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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 타고 檢 찾아가 “구속해 주세요”…‘대마 밀반입’ CJ그룹 장남 긴급체포

    택시 타고 檢 찾아가 “구속해 주세요”…‘대마 밀반입’ CJ그룹 장남 긴급체포

    변종 대마를 밀반입하려 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던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29)씨가 검찰 청사를 혼자 찾아가 스스로 체포됐다. 인천지검 강력부(김호삼 부장검사)는 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이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오후 6시 20분쯤 혼자 택시를 타고 인천지검 청사를 찾은 이씨를 2시간 뒤인 오후 8시 20분쯤 긴급체포했다. 이씨는 검찰관계자에게 “내 잘못으로 인해 주위 사람들이 많은 고통을 받는 것이 너무 마음 아프다. 회사에 더 이상 누를 끼쳐서는 안된다고 판단해 구속을 자청한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씨에게 자진 출석한 이유를 재차 확인한 뒤 그의 심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긴급체포했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지난 1일 오전 4시 55분쯤 미국발 여객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과정에서 변종 마약인 액상 대마 카트리지와 캔디·젤리형 대마를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변종 대마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간이 소변 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적발 당시 여행용 가방에는 액상 대마 카트리지가 담겨 있었고 어깨에 메는 백팩(배낭)에도 캔디·젤리형 대마 등 변종 대마 수십 개가 숨겨져 있었다. 검찰은 적발 당일과 이틀 후인 지난 3일 두 차례 이씨를 조사했으며 이날 오전에는 서울시 중구 장충동에 있는 그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각종 증거물도 확보했다.그러나 지난 2일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검찰이 피의자를 먼저 조사한 후 뒤늦게 다음 날 영장을 집행하면서 증거를 숨길 시간을 주는 등 ‘뒷북 압수수색’을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통상 압수수색을 통해 증거물을 먼저 확보한 뒤 사실 관계를 입증하기 위한 피의자 조사가 진행된다. 검찰은 이날 오후 이씨를 긴급체포함에 따라 48시간 안에 구속 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변종 대마 밀반입’ CJ 이선호, 검찰 제발로 찾아 “구속해달라” 자청

    ‘변종 대마 밀반입’ CJ 이선호, 검찰 제발로 찾아 “구속해달라” 자청

    “주위 사람들 고통 받아”혼자 택시타고 검찰 방문심리 상태 고려해 긴급체포액상 대마, 대마 사탕, 대마 젤리 등 변종 대마를 밀반입하려다 적발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선호(29)씨가 4일 검찰에 긴급체포됐다. 이씨가 구속을 자청한 것이 이유다. 인천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후 6시 20분 혼자 택시를 타고 인천지검 청사를 방문한 이씨를 2시간 뒤인 오후 8시 20분 긴급체포했다. 검찰 관계자는 “검찰에 출석한 이씨가 ‘자신으로 인해 주위의 사람들이 많은 고통을 받아 마음이 아프며 법적으로 가능하다면 하루빨리 구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이씨에게 출석 이유를 재차 확인한 뒤 피의자의 심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긴급체포했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지난 1일 오전 4시 55분께 미국발 여객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과정에서 변종 마약인 액상 대마 카트리지와 캔디·젤리형 대마를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여행용 가방에는 액상 대마 카트리지가 담겨 있었고 어깨에 메는 백팩(배낭)에도 캔디·젤리형 대마 등 변종 대마 수십 개가 숨겨져 있었다. 이씨는 또 변종 대마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간이 소변 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검찰, 대마 밀반입 CJ그룹 장남 자택 압수수색

    검찰, 대마 밀반입 CJ그룹 장남 자택 압수수색

    검찰이 변종 대마를 밀반입한 혐의 등으로 수사 중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선호(29)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인천지검 강력부(부장 김호삼)는 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이씨의 서울 자택 등지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지난 2일 법원에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았으며 이날 영장을 집행했다. 검찰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각종 증거물을 분석해 조만간 이씨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씨는 지난 1일 오전 4시 55분 미국발 여객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과정에서 변종 마약인 액상 대마 카트리지와 캔디·젤리형 대마를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여행용 가방에 담긴 마약은 액상 대마 카트리지였으며 어깨에 메는 백팩(배낭)에도 캔디·젤리형 대마 등 변종 대마 수십 개를 숨겨져 있었다. 이씨는 또 변종 대마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간이 소변 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세관 당국은 입국객들을 대상으로 한 수화물 검색 과정에서 이씨의 액상 대마 밀반입을 적발한 뒤 그의 신병을 검찰에 인계했다. 이씨는 마약이 합법화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이 같은 변종 대마를 쇼핑하듯 저렴한 가격에 손쉽게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이 회장의 장남으로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했다. 그는 CJ제일제당에서 바이오사업팀 부장으로 근무하다 지난 5월 식품 전략기획 담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대마 밀반입 혐의 CJ그룹 장남 자택 압수수색

    검찰이 변종 대마를 밀반입한 혐의로 수사 중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선호(29)씨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인천지검 강력부(부장 김호삼)는 4일 오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이씨의 서울 자택 등지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지난 2일 법원에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았으며 이날 영장을 집행했다. 검찰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각종 증거물을 분석해 조만간 이씨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압수수색 여부 등 구체적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씨는 지난 1일 오전 4시 55분쯤 미국발 여객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과정에서 변종 마약인 액상 대마 카트리지와 캔디·젤리형 대마를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여행용 가방에 담긴 마약은 액상 대마 카트리지였으며 어깨에 메는 백팩(배낭)에도 캔디·젤리형 대마 등 변종 대마 수십 개가 숨겨져 있었다. 이씨는 변종 대마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간이 소변 검사에서 마약투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마약이 합법화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이 같은 변종 대마를 쇼핑하듯 저렴한 가격에 손쉽게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이 회장의 장남으로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마약 밀반입’ CJ 장남 이선호 검찰서 혐의 시인

    ‘마약 밀반입’ CJ 장남 이선호 검찰서 혐의 시인

    액상 및 캔디·젤리 형태의 변종 대마를 국내에 들여오려다 적발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선호(29)씨가 3일 검찰에 출석해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지검 강력부(부장 김호삼)는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이씨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5시간가량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으며 혐의 상당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날 조사 내용 등을 토대로 추후 이씨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피의자를 오늘 소환해 조사했다”면서도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구체적인 조사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씨는 지난 1일 오전 4시 55분 미국발 여객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과정에서 변종 마약인 액상 대마 카트리지와 캔디·젤리형 대마를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변종 대마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간이 소변 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씨는 이 회장의 장남으로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했다. 그는 CJ제일제당에서 바이오사업팀 부장으로 근무하다가 지난 5월 식품전략 기획담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또 재벌가 마약… CJ그룹 장남 이선호 변종 대마 밀반입 적발

    또 재벌가 마약… CJ그룹 장남 이선호 변종 대마 밀반입 적발

    간이 검사도 양성 반응… 檢, 불구속 수사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29)씨가 해외에서 마약을 구매한 뒤 항공편으로 국내에 몰래 반입하려다 세관 당국에 적발됐다. 이씨가 밀반입을 시도한 액상 대마 카트리지는 최근 징역형을 구형받은 SK그룹과 현대가 등 재벌가 3세들이 상습 투약한 것과 같은 종류의 변종 마약으로 알려졌다. 인천지검 강력부는 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씨는 미국에서 출발한 항공기에 액상 대마 카트리지 수십 개를 항공화물로 숨긴 뒤 전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에 대한 간이 소변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세관 당국은 입국객들을 대상으로 한 검색 과정에서 이씨의 액상 대마 밀반입을 적발한 뒤 그의 신병을 검찰에 인계했다. 세관 당국은 마약 사범 등은 통상 검찰에 인계한다. 검찰은 이씨의 범죄 전력 여부, 마약의 종류, 범죄 인정 여부 등을 고려해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했으며, 최근까지 바이오사업팀 부장으로 근무했다. 앞서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 표극창) 심리로 지난달 20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SK그룹 3세 최모(31)씨와 현대가 3세 정모(28)씨에게 각각 징역 1년 6개월에 1000여만원의 추징금을 구형했다. SK그룹 창업주인 고 최종건 회장 손자인 최씨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2200여만원 상당의 대마 81g을 사들여 상습적으로 흡연한 혐의로 기소됐다. 최씨와 함께 4차례 대마를 함께 흡연했다가 적발된 정씨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 자택 등지에서 변종 마약인 액상 대마 카트리지 등을 총 26차례 흡연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8남인 정몽일 현대엠파트너스(옛 현대기업금융) 회장의 장남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이선호 마약 밀반입 적발, 대마 양성 반응

    이선호 마약 밀반입 적발, 대마 양성 반응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씨가 해외에서 마약을 구입한 뒤 항공편으로 국내 밀반입을 시도하다 적발됐다. 2일 인천공항경찰대는 변종 마약인 액상 대마 카트리지 수십여 개를 밀반입한 혐의로 이씨를 전날(1일) 입건했다. 이씨가 들여온 액상 대마 카트리지는 고순도 변종 마약으로 현재 마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SK그룹과 현대그룹 창업주 손자들이 투약한 것과 같은 종류로 알려졌다. 이씨는 미국 출발 항공기를 타고 전날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했고, 항공화물 속에 액상 대마 카트리지를 숨겨 들여오다 공항세관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본인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며 경찰이 진행한 소변검사에선 대마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한 이씨는 바이오사업팀 부장으로 근무하다 최근 식품 전략기획1팀으로 보직을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
  • 이재현 CJ회장 장남 이선호, 마약 밀반입하다 적발

    이재현 CJ회장 장남 이선호, 마약 밀반입하다 적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선호(29)씨가 미국에서 구입한 마약을 항공편으로 밀반입하려다 적발됐다. 이씨는 미국에서 출발한 항공기에 액상 대마 카트리지 수십 개를 항공화물로 숨긴 뒤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지검 강력부(부장 김호삼)는 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씨에 대한 간이 소변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의 액상 대마 밀반입을 적발한 세관 당국은 그의 신병을 검찰에 인계한 것으로 파악됐다. 세관 당국은 관세법이나 외국환 및 외국무역관리법 위반 혐의 피의자를 제외한 마약 사범 등은 통상적으로 검찰에 인계한다. 이씨가 밀반입을 시도한 액상 대마 카트리지는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SK그룹과 현대가 등 재벌가 3세들이 상습 투약한 것과 같은 종류의 변종 마약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일단 귀가 조처한 상태다. 검찰은 이씨의 범죄 전력 여부, 마약의 종류, 범죄 인정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그를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했다. 이씨는 최근까지 CJ제일제당에서 바이오사업팀 부장으로 근무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속보]이재현 CJ회장 장남 이선호, 마약 밀반입 적발

    [속보]이재현 CJ회장 장남 이선호, 마약 밀반입 적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선호(29)씨가 미국에서 구입한 마약을 항공편으로 밀반입하려다 적발됐다. 이씨는 미국에서 출발한 항공기에 액상 대마 카트리지 수십 개를 항공화물로 숨긴 뒤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에 대한 간이 소변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매의 눈’ 뚫은 하반기 뮤지컬 기대작 4편

    ‘매의 눈’ 뚫은 하반기 뮤지컬 기대작 4편

    국내에서 손에 꼽히는 대기업들은 저마다 다양한 성격의 문화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 저변 확대라는 사회공헌 사업과 동시에 긍정적인 기업 이미지 창출을 위해서다. 문화재단 이름에 기업명이 들어가는 만큼 문화사업 선정과 투자에도 매우 신중하고 깐깐한 눈높이를 자랑한다. 그래서 이런 대기업 문화재단의 투자를 받은 작품이라면 어느 정도 믿고 볼 수 있는 검증을 받은 셈이다.기업 문화재단 중 한국 문화산업을 선도하는 그룹 CJ의 마음을 홀린 뮤지컬 기대작 4편이 선정됐다.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2019 스테이지업 리딩공연’ 작품으로 뮤지컬 ‘노웨어’(NOWHERE), ‘애수’ ‘어나더 어스’(Another Earth) ‘헤르츠’ 등 모두 4편을 최종 선별했다. CJ문화재단의 ‘스테이지업’은 뮤지컬 등 공연 부문 신인 창작자의 작품 개발 및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공모에는 모두 64편의 창작 뮤지컬 작품이 재단의 문을 두드렸다. 재단은 서류심사와 인터뷰 등을 진행해 6편으로 추렸고, 최근 한 달 간 멘토링과 작품개발 지원을 진행해 상업작품 발전 가능성이 큰 4개 작품의 무대화를 결정했다. ‘노웨어’는 20세기 초 프랑스 시골마을에서 옷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욕망을 다루며, ‘애수’는 동명 영화를 모티프 삼으면서도 여자 주인공은 원작보다 능동적인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어나더 어스’는 21세기 말, 지구와 쌍둥이인 또 다른 지구에서 펼쳐지는 삶과 죽음을 그린다. 이 밖에 ‘헤르츠’는 불안한 떨림을 갖고 살다 세상을 떠난 악기 조율사의 삶을 통해 우리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작품이다. 이번에 선정된 4개 작품은 CJ문화재단의 추가 멘토링과 지원을 통해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 작품당 하루 2회 리딩공연으로 관객을 맞는다. ‘노웨어’를 쓴 강남 작가는 “CJ문화재단의 스테이지업은 창작지원금 외에도 협업 전문가들의 멘토링과 뮤지컬 산업 프로세스 전반을 경험할 수 있어 신인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라면서 “앞으로 남은 두 달 동안 작품 완성도를 높여 본공연으로도 만나고 싶은 리딩공연을 보여드리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이재용 0원·신동빈 79억 유통家 ‘보수왕’

    이재용 0원·신동빈 79억 유통家 ‘보수왕’

    이재용(왼쪽) 삼성전자 부회장이 올해 상반기에도 무보수 경영을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신동빈(오른쪽) 롯데그룹 회장은 올해 상반기 79억 3600만원의 보수를 받아 유통업계 ‘보수왕’ 자리를 지켰다. 지난 4월 별세한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은 퇴직금 647억 5000만원을 포함해 모두 702억원을 수령했다.금융감독원이 14일 공개한 각 기업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보수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초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된 이후 사실상 경영에 복귀했으나 여전히 재판 중인 점을 고려해 급여를 한 푼도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권오현 종합기술원 회장은 삼성그룹 내에서 가장 많은 31억 6700만원, 신종균 삼성전자 부회장은 26억 3900만원, 윤부근 부회장은 26억 3300만원을 받았다.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은 현대차에서 22억원, 현대모비스에서 15억 4000만원 등 모두 37억 4000만원을, 정의선 총괄수석부회장은 현대차에서 14억 100만원, 현대모비스에서 5억 9900만원 등 모두 20억원을 수령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상반기와 똑같이 40억원을 받았다. SK㈜에서 20억원, SK하이닉스에서 20억원씩이다. 최 회장은 지난해부터 SK하이닉스에서 보수를 받으면서 연봉이 20억원에서 60억원으로 늘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32억 1200만원을 받았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보수는 총 66억 4500만원에 달했다.유통업계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는 신동빈 회장의 계열사별 보수는 롯데케미칼 17억 5000만원, 호텔롯데 16억 8400만원, 롯데쇼핑 12억 1400만원, 롯데지주 10억 7200만원, 롯데제과 9억 6600만원, 롯데칠성음료 7억 5000만원, 롯데건설 5억원 등이었다. 신 회장은 2017년 152억원을 받아 대기업 총수 ‘연봉왕’에 올랐고, 지난해 구속 수감으로 7개월간의 급여를 자진 반납하고도 78억 1700만원을 받아 1위를 지켰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신세계에서 5억 5300만원, 이마트에서 14억 1600만원 등 총 19억 69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CJ㈜와 CJ제일제당, CJ ENM으로부터 모두 38억 5000만원을 수령했다. 김택진 NC소프트 대표의 보수는 62억 48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대한항공, ㈜한진, 한진칼, 진에어, 한국공항은 고 조양호 전 회장에게 퇴직금 647억 5000만원, 근로소득 54억 5000만원 등 모두 702억원을 지급했다. 김창근 전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은 퇴직금 123억 5800만원을 포함해 총 138억 1400만원을 받고 떠났다. 구본준 전 LG그룹 부회장은 퇴직금 98억 4200만원을 포함해 121억 400만원을 받고 퇴임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고 조양호 702억 최고 보수…‘무보수 경영’ 삼성 이재용 0원, 왜?

    고 조양호 702억 최고 보수…‘무보수 경영’ 삼성 이재용 0원, 왜?

    ‘첫 공개’ 구광모 LG회장 보수 32억 올해 상반기 재계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기업인은 지난 4월 별세한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으로 퇴직금을 포함해 700억원을 넘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대기업 총수 가운데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위에 올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보수’ 경영을 이어갔다. 14일 대한항공 등 한진그룹 계열사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양호 전 회장은 사후 총 702억원을 받았다. 대한항공, 한진칼, ㈜한진, 진에어 등으로부터 받은 퇴직금이 647억 5000만원에 달했다. 조 전 회장은 1974년 12월 대한항공에 입사해 총 39.5년을 근무했다. 지난 3월 은퇴한 SK그룹의 ‘2인자’ 김창근 SK이노베이션 전 이사회 의장은 퇴직금 123억 5800만원을 포함해 총 138억 1400만원을 받았다. 1974년 선경인더스트리(현 SK케미칼)에 입사했던 김 전 의장은 45년 만에 은퇴했다. 구본준 LG그룹 전 부회장은 그룹이 구광모 회장 체제로 개편하며 올해 3월 퇴임했다. 구 전 부회장은 퇴직금 98억 4200만원을 포함해 121억 400만원을 수령했다. 이처럼 막대한 퇴직금은 임원에 대해서는 일반 직원과 달리 별도의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을 따르기 때문에 가능하다. 각사 모두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에 따라 퇴직 당시 월 평균 보수와 직위별 지급률, 근무 기간을 고려해 퇴직금을 산출·지급했다”고 밝혔다.특히 대한항공은 임원의 퇴직금을 월급의 6배까지 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2015년 3월에 규정을 바꿨다. 이번에 조 전 회장에 대해 그 기준을 적용했다. 주요 대기업 그룹 총수 중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7개의 계열사에서 총 79억 3600만원의 보수를 받아 1위를 달렸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GS건설로부터 43억 7800만원 등 총 66억 4500만원,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상반기에 SK㈜, SK하이닉스 등 계열사로부터 총 40억원을 받았다. 최 회장은 지난해부터 SK하이닉스에서 보수를 받으면서 연봉은 총 60억원으로 2017년보다 40억원 인상된 바 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도 CJ주식회사, CJ제일제당, CJ ENM에서 총 38억 5000만원을 수령했다. 올해 처음 공개된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실질 보수는 급여 21억 5200만원, 상여 10억 6000만원 등 총 32억 1200만원을 받았다.현대자동차그룹에서는 정몽구 회장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로부터 총 37억 4000만원을 받아 지난해보다 25% 급여가 줄었지만 정의선 총괄수석부회장은 지난해 9월 승진하고 올해 3월에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로 취임하며 보수가 올라 상반기에 총 20억원을 수령했다. 신세계 총수 일가는 상반기에 총 71억 54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과 남편 정재은 명예회장이 각각 19억 6900만원, 정용진 부회장이 17억 1800만원, 정유경 총괄사장이 14억 9800만원씩 수령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보수는 0원이다. 이 회장은 지난해 초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된 이후 사실상 경영에 복귀했으나 여전히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급여를 한 푼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구자균 LS산전 회장은 22억 7900만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회장은 20억 4200만원,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이 18억 2200만원, 대한상의 회장인 두산인프라코어 박용만 회장은 13억 6100만원을 상반기에 받았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윤석열과 손발 맞춰본 검사들 줄줄이 요직 발탁

    윤석열과 손발 맞춰본 검사들 줄줄이 요직 발탁

    서울중앙지검 1차장 신자용, 2차장 신봉수, 3차장 송경호 발탁법무부 “적폐 수사 업무 연속성과 안정적 마무리 위한 인사”박근혜 정부의 국정 및 사법농단 수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손발을 맞춰본 검사들이 31일 단행된 검찰 중간 간부 인사에서 요직을 꿰찼다. 우선 서울중앙지검 1·2·3차장에 각각 신자용 법무부 검찰과장, 신봉수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송경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이 발탁됐다. 이들 모두 윤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낸 지난 2년간 특수부 부장검사 등을 맡아 ‘적폐수사’ 실무를 처리한 인물들이다. 송 3차장검사는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임명된 한동훈 전 3차장 아래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을 전담해왔다는 점에 비춰 그의 보임은 수사의 연속성을 중시한 인사로 풀이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등 굵직한 현안에서 ‘윤석열-한동훈-송경호’로 이어지는 핵심 지휘 라인이 유지될 것이기 때문에 인사로 인한 수사 공백도 최소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신봉수 2차장 역시 ‘윤석열-한동훈’ 라인 지휘 아래 사법농단 수사를 주도한 인물이다. 2008년 ‘BBK 특검’ 파견검사였으며 2010년에는 ‘스폰서 검사’ 진상조사단에 몸담았다. 이어 2013년에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해외 비자금 조성 의혹을, 지난해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다스(DAS) 실소유주 의혹 등 굵직한 사건을 맡아 왔다. 법무부는 “적폐사건 수사와 공판을 이끌어온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를 2·3차장검사로 보임했다”며 “국정농단 및 사법농단,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건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 연속성과 안정적 마무리를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각종 고소·고발 사건을 지휘하는 신자용 1차장도 국정농단 특검팀 파견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등을 거치며 윤 총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검사다. 1~3차장뿐 아니라 주요 서울중앙지검 주요 부장 및 법무부·대검찰청 요직에도 ‘윤석열 사단’으로 불리는 검사들이 속속 배치됐다. 국정농단 사건과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 등에 참여하면서 윤 총장과 함께 일한 경험이 있는 이복현 원주지청 형사2부장이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장에 보임됐다. 역시 국정원 댓글수사팀 경력이 있는 진재선 법무부 형사기획과장은 법무부 검찰과장으로, 김성훈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은 대검찰청 공안1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이재현 “영화 기생충, 문화로 국격 높였다”

    이재현 “영화 기생충, 문화로 국격 높였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 5월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한국영화 ‘기생충’의 성공에 대해 “전 세계에 한국 영화의 위상과 가치를 알리고, 문화로 국격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 23일 CJENM의 업무 보고 과정에서 “‘기생충’같이 최고로 잘 만들면 세계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다”면서 “‘문화가 없으면 나라가 없다’는 선대 회장님의 철학에 따라 20여년간 어려움 속에서도 문화 산업에 투자한 판단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신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생충’과 같이 최고로 잘 만들면 세계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다”면서 “영화와 음악, 드라마 등 독보적 콘텐츠를 만드는 데 주력해 전 세계인이 일상에서 한국 문화를 즐기게 하는 것이 나의 꿈”이라고 밝혔다. CJ ENM이 투자 배급한 ‘기생충’은 기념비적인 기록을 쏟아내고 있다. 한국 영화사상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데 이어 지난 22일에는 국내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3개국에 판매되면서 역대 한국영화 최다 해외 판매 기록을 수립하고, 프랑스 박스 오피스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CJ, ‘초격차 역량’ 확보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CJ, ‘초격차 역량’ 확보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CJ그룹은 국내 사업에서의 압도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재현 회장은 지난해 5월 열린 ‘2018 온리원 콘퍼런스(ONLYONE Conference)’에서 “글로벌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초격차 역량을 확보해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이 되자”고 글로벌 도약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CJ그룹은 본격적인 글로벌 도약과 미래산업에 대비하기 위해 식품, 식품서비스, 바이오, 물류, 신유통·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중심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사업구조 재편을 추진하는 등 체질개선을 진행해 오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기존 식품·생물자원·바이오·소재 등 4개 부문을 식품과 바이오로 통합했으며 CJ대한통운의 추가지분을 확보해 단독 자회사로 전환했다. 지난해 7월에는 기존 CJ오쇼핑과 CJ E&M 두 계열사 합병을 통해 국내 최초 융복합 콘텐츠 커머스 기업 CJ ENM이 출범했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 만두’를 앞세워 ‘식문화 한류’를 이끌며 세계 만두 시장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하에 글로벌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미국 대표 냉동식품업체인 슈완스 컴퍼니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러시아 냉동식품 업체인 라비올리(Ravioli)사를 인수해 유럽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CJ문화재단, 5명의 신인 감독 지원한다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올해 스토리업 단편영화제작지원부문에 5명 감독의 5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가 꽃들이라면’의 김율희 감독, ‘수미의 봄’의 이유진 감독, ‘신인’의 김정우 감독, ‘토마토의 정원’의 박형남 감독, ‘아유데어’의 정은욱 감독이다. 올해 스토리업 단편영화 제작지원부문 공모는 지난 4월 한 달간 참가 신청을 받아, 총 588편의 작품이 지원했다. 이후 영화감독, 영화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 12명이 단편시나리오 24편을 선정했으며, 심층 면접 형태의 본선 심사를 통해 5편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김율희 감독의 ‘우리가 꽃들이라면’은 맹인 친구를 위해 비디오 테이프의 나레이션 대본을 녹음하는 고등학생의 이야기다. ‘수미의 봄’의 이유진 감독은 교사 수미와 동성애자인 딸의 갈등과 화해에 대해 보여주고자 한다. 김정우 감독의 ‘신인’은 영성수련회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다. 박형남 감독의 ‘토마토의 정원’은 옛 친구의 죽음을 대하는 중학생들의 일상을, 정은욱 감독의 ‘아유데어’는 딸의 죽음을 겪은 여성에게 찾아온 우주로부터의 시그널을 소재로 한다. 본선 심사위원은 민규동·윤가은 감독, 단편영화 제작배급사 인디스토리의 곽용수 대표, 김봉석 영화평론가, 김은영 추계예대 영상비즈니스학과 교수가 맡았다. CJ문화재단은 2010년 프로그램 시작 이래 118명의 시나리오 작가를 지원하며 역량 있는 한국형 스토리텔러들의 영화 산업 진출을 후원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단편영화제작지원 부문을 신설, 젊은 영화 감독들에 최대 1500만 원의 단편영화 제작비와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선정된 감독 5인은 지난달 12일 CJ인재원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본격적으로 작품 제작에 돌입했다. 이들의 작품은 올해 11월 완성 후 국내외 단편영화제에 출품되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기업 특집] CJ그룹, 직급 뗀 수평적 문화… 아이디어 ‘팡팡’

    [기업 특집] CJ그룹, 직급 뗀 수평적 문화… 아이디어 ‘팡팡’

    최근 기업들의 수평적 호칭 사용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CJ그룹은 일찌감치 2000년 1월부터 ‘님’ 호칭 제도를 도입했다. 그룹 전 임직원은 사내에서 부장, 과장, 대리 등의 직급 호칭을 버리고 상하급자 호칭 때 이름에 ‘님’자를 붙여 부른다. 심지어 공식석상에서 이재현 회장을 호칭할 때도 ‘이재현님’으로 부르고 있다. 이 회장은 ‘님’ 문화가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회의 시간 및 사내 방송에 출연해 자신을 ‘이재현님’으로 호칭하도록 했다. 사내 인트라넷에 ‘이재현님 대화방’이라는 코너를 마련해 직원들이 이 회장에게 자유롭게 의견 개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CJ가 2000년 ‘님’ 호칭 제도를 본격 시행한 것은 CJ 성장 역사에서 찾을 수 있다. 1953년 우리나라 최초의 설탕을 생산한 이후 반세기 동안 식품 사업을 이어온 CJ는 1996년 5월 삼성그룹으로부터 계열분리를 선언하고, 1997년 제일제당그룹으로 공식 출범했다. 이후 본격적인 사업다각화에 나서며 설탕, 밀가루 생산 중심의 식품회사에서 출발한 CJ그룹은 2000년이 식품&식품서비스, 바이오, 물류&신유통, 엔터테인먼트&미디어(E&M)라는 4대 사업군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매우 중요한 시기였다. 새로운 사업군의 진출과 함께 제조업 마인드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사고로 소통하는 조직문화가 절실했던 CJ는 기업문화가 바뀌어야 성장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님 문화’를 도입한 것이다. ‘님’ 호칭 실시와 동시에 CJ는 2000년 CJ오쇼핑(당시 39쇼핑)을 인수하며 신유통 사업에 진출하고, 2003년에는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사업군을 강화하는 등 이종(異種)의 사업군을 영위하며 현재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CJ, 올리브네트웍스 IT부문 지주사로 편입… 3세 승계 신호탄

    CJ그룹이 CJ올리브네트웍스의 정보기술(IT) 부문을 그룹 지주사인 CJ주식회사에 넘기는 지배구조 개편을 단행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재현 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30) CJ제일제당 부장과 장녀 이경후(34) CJ ENM 상무가 많은 지분을 가진 회사다. 이번 분할·합병으로 이선호 부장이 CJ주식회사 지분을 2.8% 확보하게 돼 사실상 3세 경영권 승계 작업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CJ그룹은 지난 29일 이사회를 열고 CJ올리브네트웍스를 유통(올리브영) 부문과 IT 부문으로 나눠 IT 부문은 지주사인 CJ주식회사의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밝혔다. 기업 분할은 인적 분할로 진행되며 분할 비율은 IT사업 부문 45%, 올리브영 55%로 정했다. 주식교환 비율은 1대 0.5444487로 신주가 아닌 자사주로 배분한다. 기존 CJ올리브네트웍스의 자회사인 CJ파워캐스트는 IT 부문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다. IT 부문과 CJ파워캐스트의 2018년 연결매출액은 7070억원, 영업이익은 470억원이다. 그동안 CJ주식회사 지분이 없었던 이선호 부장은 이번 주식교환으로 2.8%를 가져갈 수 있게 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 지분을 내주고 CJ 주식을 주식교환 비율만큼 받아가는 방식이다. 이선호 부장은 CJ올리브네트웍스의 지분 17.97%를 보유한 2대 주주이며 이경후 CJ ENM 상무도 지분 6.91%를 보유하고 있다. 이경후 상무의 CJ주식회사 지분도 0.13%에서 1.2%로 늘어났다. CJ그룹은 IT사업 부문을 신성장 사업군으로 키우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재계에선 오래전부터 CJ 경영권 승계 작업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봐 왔다. 이번 분할이 사실상 이재현 회장의 자녀의 경영 승계를 위한 사전 포석으로 해석되는 이유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항공계 별 애도합니다”… 김연아 등 각계각층 줄잇는 조문

    “항공계 별 애도합니다”… 김연아 등 각계각층 줄잇는 조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례 사흘째인 14일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연세장례식장 특1호실에는 각계 인사들의 추모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과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조문객을 맞았다. 조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은 장례 절차가 시작된 지난 12일부터 계속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조 회장과 인연을 맺은 김연아 전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는 이날 오후 3시쯤 검은 정장 차림으로 빈소를 찾았다. 김연아는 “고인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헌신한 분”이라면서 “한국 동계스포츠를 위해 헌신한 고인에게 감사하고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조 회장을 추모했다. 이 밖에 현정화 한국마사회탁구단 총감독, 유남규 여자 탁구 국가대표 감독, 김택수 남자 탁구 국가대표 감독 등 수많은 체육계 인사들이 조 회장의 마지막길을 배웅했다. 지난 13일에는 박성현 프로골프 선수, 이승훈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가, 12일에는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이 빈소를 찾았다. 재계 인사들의 애도 행렬도 사흘 내내 줄을 이었다. 지난 13일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조문했다. 장례 첫날인 12일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등이 일찌감치 빈소를 찾아 조 회장의 넋을 기렸다. 최태원 회장은 “재계의 어른이자 존경하는 어른을 잃어 안타깝다”며 애도를 표했다. 손경식 회장은 “우리나라 항공산업을 일으키고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지대한 공로를 세운 분인데 안타깝다”면서 “최근 여러 가지 문제로 심적으로 많이 힘드셨을 텐데 좋은 길 가시길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항공업계 맞수인 아시아나항공의 한창수 사장은 지난 12일 빈소를 찾아 “너무 훌륭하신 분이 가셔서 안타깝다”며 유족들을 위로했다. 유산 상속 문제로 다퉜던 형제들은 지난 13일 큰형인 조 회장의 영정과 마주했다. 바로 조중훈 전 한진그룹 회장의 둘째인 조남호 한진중공업홀딩스 회장과 넷째인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이다. 세 형제는 2002년 부친인 조 전 회장이 별세했을 때 상속 문제로 ‘형제의 난’을 겪었다. 조정호 회장은 빈소에 약 2시간 가까이 머무르다 자리를 떴다. 정·관계에서는 문희상 국회의장,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나경원 원내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다녀갔다. 대한항공 측은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사흘간 누적 1500여명의 조문객이 빈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조 회장의 장례 절차는 16일까지 한진그룹장으로 5일간 엄수된다. 발인은 16일 오전 6시, 장지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선영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조양호 회장 빈소 찾은 인사들

    조양호 회장 빈소 찾은 인사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례 절차가 시작된 12일 고인을 애도하는 추모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다음은 장례식 첫날 주요 조문객 명단(방문 순).■조문객  <정·관계>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 정병국 바른미래당 의원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 박순자 자유한국당 의원(국토교통위원장) 안상수 자유한국당 의원 한선교 자유한국당 의원(당 사무총장) 이정현 자유한국당 의원 권용복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이용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한승주 전 국무총리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문희상 국회의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이희범 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재계>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이우현 OCI 사장 허태수 GS홈쇼핑 대표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 마테오 쿠시오 델타항공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황창규 KT 회장 이석채 전 KT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체육계> 유승민 IOC 선수위원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총감독 <기타> 최불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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