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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소 외채 러시아 승계 합의”/CIS 수반회의

    ◎흑해함대 관할권엔 논란 예상/우크라등 5국은 불참 【모스크바 이타르 타스 연합】 러시아연방을 비롯한 독립국가연합(CIS) 회원국의 정부수반들은 8일 모스크바의 플루시 옥티아브르 호텔에서 회의를 갖고 군사및 경제부문에 관련된 11개항의 의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우크라이나를 제외한 나머지 회원국 대표들은 『러시아가 독립국가연합 회원국및 그루지야 공화국이 합의한 외채상환협정의 승계자이며 보증인으로서 행동한다』는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는 CIS에 가담하지 않은 그루지야의 텡기즈 시구아 총리가 옵서버 자격으로 참석하고 우크라이나와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우즈베크,투르크멘등 5개국 총리는 불참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될 11개항의 의제중 통합군에 대한 1·4분기 재정분담 문제와 각 회원국간의 경제협력 문제가 초점이 되고 있으며 흑해함대 관할권에 대해서도 열띤 논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고르비 닮는 옐친의 구걸 외교(특파원수첩)

    이달 5∼7일 프랑스를 방문한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옛 제정러시아의 황제처럼 극진한 대접을 받은 것으로 언론매체들은 묘사하고 있다.그러면서 그가 러시아 대통령이 되기 두달전인 지난해 4월 엘리제 궁으로 미테랑 대통령을 만나러 갔다가 문전박대당한 일과 대비시킨다.정중한 영접과 미소 속의 만남이지만 그 뒷면에는 옛소련의 불안과 유럽의 고민이 여전히 어두운 배경으로 남아있다. 서방국가의 비극은,소련이라는 나라가 아니라 고르바초프라는 인간에게 희망을 걸어야 했듯이 이제 또다시 러시아나 독립국가연합(CIS)이 아닌 옐친 개인의 역량에 기대를 걸어야 한다는 것이다.조직체가 아닌 개인에 의지한다는 것이 얼마나 허망한 것인가는 고르바초프가 이미 증명했다. 옐친이 얼마전 주요공식행사에도 나오지않고 며칠간 행방이 묘연했을 때 서방측은 갖가지 억측을 하며 심히 우려했다.지난날 소련공산당이 건재할 때에는 최고지도자의 유고에 따르는 관심사란 그가 병사했느냐 축출됐느냐 또는 누가 후계자가 되느냐 하는 정도였다.이제 당은없고 이를 대신할 조직도 없다.옐친이 어찌될 경우 그의 원맨쇼로 아슬아슬하게 유지되는 러시아와 옛소련권역에 걷잡을 수 없는 혼란이 닥치게 될 것이고 그 혼란의 여파가 곧바로 서유럽을 흔들게 될 것이란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서방측은 고르바초프에 기대했듯 이제 옐친에 기대할 수밖에 다른 선택의 길이 없다.그를 돕기도 어렵고 못본 체하기도 난처한 것이 서방측의 고민이다.앞서 고르바초프를 대할때와 똑같은 상황인 것이다. 당당한 체구에 미소 띤 얼굴로 파리에 나타난 옐친은 그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를 어느 정도 떨쳐버리게 하였다.그의 방문으로 프랑스는 새 러시아와 최초로 우호조약을 맺은 국가가 되었다.핵문제에 대한 양측의 입장 설명과 몇가지 합의도 이루어졌다. 그러나 옐친에게 무엇보다도 급한 것은 러시아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프랑스의 지원을 얻는 일이었이며 그중에서도 식량 구입자금을 변통하는 일이 더욱 급했다.에디트 크레송 프랑스 총리는 15억 프랑 규모의 식량구입차관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경제개혁이 좌절되면 독재체제 출현 위험이 있다』『식량 공급이 안되면 2월말이 위험하다』 ­ 옐친이나 그의 측근이 프랑스의 경제지원을 촉구하려 행한 발언들은 지난해 7월의 런던 G7 정상회담 때 고르바초프와 그 측근들이 한 말들과 신통히도 닮았다. 경제상황이 정말 여전히 나쁘기 때문이거나 그게 아니라면 쿠데타 위협과 식량 구걸로 서방측을 겁주고 러시아인들을 다독거려야만 권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인데 어느쪽도 바람직하지 못하다.옐친은 고르바초프를 닮아가고 있다.서유럽국가들이 그에게 겉으로나마 융숭한 대접을 하면서도 고민을 떨쳐버릴 수 없는 것도 바로 이때문이다.
  • 몰도바공/CIS외채 공동상환 거부

    ◎구소 재산권 행사 포기/총리,의회연설/독립국연 존립에 타격 【모스크바 AP 연합】 몰도바는 옛소련이 진 외채중 자국 상환분에 대한 채무 이행거부를 선언했다고 현지 방송이 7일 보도했다. 이같은 조치는 우크라이나에 이어 독립국가연합(CIS)참여국중 두번째로 취해진 것으로 CIS 존립자체에 심각한 위협을 가할 전망이다. 발레리야 무라프스키 몰도바 총리는 지난 6일 공화국 최고회의 연설에서 몰도바가 『부채상환 능력이 없다』고 밝히면서 『만약 러시아가 옛소련이 진 외채 전부를 상환한다면 옛소련 재산에 대한 공화국의 권리를 포기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고 몰도바 방송이 7일 보도했다.몰도바의 외채상환 거부선언은 지난해 10월 CIS 정상들이 합의한 경제협정에서 이탈하는 것을 의미한다.우크라이나는 앞서 자국에 할당된 외채상환거부를 선언,CIS 존립에 심각한 타격을 가한 바 있다. 옛소련이 안고있는 외채는 6백50억∼7백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러시아는 이중 62%를 상환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방송은 몰도바 정부가 외채문제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하면서 아울러 경제개혁방안도 이달안에 보다 자세하게 공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크림반도 영유권/러시아 이양 불가/우크라의회 결의

    【모스크바 AP AFP 연합】 우크라이나 의회는 6일 크림 반도에 대한 영유권을 재확인하면서 러시아가 이문제를 더이상 거론치 말도록 경고했다. 우크라이나 최고회의는 이날 러시아측이 지난 54년 크림 반도를 우크라이나로 넘긴 조치를 재고토록 결정한 조치가 독립국가연합(CIS)출범 관련 협정들에 대한 위반이라는 내용의 결의를 채택했다.
  • 러시아외 구소 핵미사일/3년이내 전량해체 계획

    ◎미 국무차관,상원서 증언 【워싱턴 AFP 연합】 러시아밖의 구소련 3개공화국에 배치돼 있는 모든 전략핵미사일은 3년내에 해체되고 금세기 말까지 폐기될 것이라고 레지날드 바르솔로뮤 미국 국무부 차관이 6일 밝혔다. 그는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지난달 모스크바를 방문했을때 러시아관리들이 자신에게 이같은 핵폐기 계획을 밝혔다고 증언하면서 이로써 독립국가연합(CIS)의 11개 공화국 가운데 러시아연방만이 유일한 전략핵무기 보유국으로 남게된다고 말했다. 현재 러시아를 제외한 전략핵무기 보유 CIS회원국은 카자흐,벨로루시 및 우크라이나 등 3개공화국인데 CIS는 작년 12월 전술(단거리)핵무기 전량을 금년 7월까지 러시아에 넘기기로 합의한 바있다. 바르솔로뮤 차관은 이어 구소 공화국들이 『애당초 보유하기로 했던 최신 SS­18S및 SS­24S 미사일을 폐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불­러시아 우호조약 체결/안보등 10개분야 협정서명

    ◎미테랑­옐친회담/프랑스 핵 현상유지 합의 【파리 로이터 연합】 러시아와 프랑스는 7일 양국의 과거 적대적인 관계를 청산하는 역사적 우호조약을 체결한다. 프랑스를 방문중인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방문 첫날인 5일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우호조약 체결에 합의,방문 마지막날인 7일 서명키로 했다. 양국 정상은 이에 앞서 6일 우호조약의 실제내용이 될 금융,에너지,안보,문화 등 10여개 분야에 관한 실무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독립국가연합(CIS)이 창설된 후 CIS내 공화국이 서방국가와 이같은 우호조약을 체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옐친 대통령은 이 조약이 『향후 수년간 양국의 완전히 새로운 관계를 위한 법적토대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 정상은 또한 5일 「최소한의 방위력」을 유지키로 합의함으로써 미국과 러시아의 핵무기 대폭감축 합의에도 불구하고 프랑스가 보유한 소규모핵무기는 별도로 감축하지 않기로 했음을 시사했다.
  • 러시아 독자군 창설/대통령안 이미 확정

    【도쿄 연합】 러시아는 독자군을 창설할 방침이며 옐친 대통령의 책상에는 이미 군창설에 관한 대통령안이 놓여있는 외에도 모든 관련 문서가 준비되어 있다고 일 산케이(산경)신문이 6일 독립계 인테르팍스 통신을 인용,모스크바발로 보도했다. 러시아 지도부는 독립국연합(CIS)의 통합군 창설이 실패로 끝날 경우 러시아 독자군을 창설할 의향을 갖고 있는데 현재로서는 CIS통합군에 완전히 동의하고 있는 측은 카자흐뿐이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러시아 독자군이 생겨날 가능성은 높다고 인테르 팍스통신은 전망했다. CIS는 오는 14일 정상회담을 열어 군사문제를 주요의제로 삼아 통합군 창설문제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 러시아연 최악의 경제위기

    ◎물가 3배 폭등… 예상 웃돌아/기초생필품은 19일내 바닥/가격자유화 보완 감세등 단행 【모스크바 외신 종합】 러시아연방을 비롯한 독립국가연합(CIS)내의 각 공화국이 지난달 실시된 가격자유화조치 이후 나타나기 시작한 물가폭등의 후유증을 완화시키는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미 가격자유화 후퇴로 선회한 우즈베크·우크라이나·몰도바공화국에 이어 러시아연방이 세금감면·연금인상 등의 대책을 발표했다. 알렉산드르 쇼킨 부총리와 안드레이 네차예프 재무차관은 5일 기자회견을 통해 러시아의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12월과 올 1월사이 3백∼3백50%가 올랐으며 국내총생산(GDP)이 동기간에 10% 하락했음에도 불구,국민총생산(GNP)은 16∼18% 감소했다고 밝히고 『물가가 당초 예상했던 2백50%를 웃도는 상승률을 보임에 따라 러시아정부는 최저임금을 2백루블 인상한 5백50루블로 올리고 일부품목에 대해 부가가치세(VDT)를 28%에서 15%로 인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분석가들은 러시아연방 국민의 80∼90%가 최저생활을 하고 있으며 그이유로는 물자부족에 의한 생산자와 소매상인간의 농간으로 가격이 폭등한데다 산업생산력의 감소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모스크바의 한 의사는 러시아연방국민들의 하루 칼로리는 최저치인 2천8백칼로리에도 못미치는 2천2백칼로리를 섭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러시아정부당국은 이번의 급진적인 경제부양책으로 당초 예상됐던 올해 예산적자액 11억루블은 30억루블로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서방경제학자들은 옐친이 주도한 가격자유화는 상점과 서비스부문의 사유화조치가 선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기대치를 밑돌게 됐다고 분석했다. 이와관련,러시아연방은 약 2만1천개의 상점을 이미 사영화했으며 올안으로 국영상점의 75%를 매각할 목표를 갖고 있다고 국영 자산의 사유화작업을 책임지고 있는 한 고위관리가 3일 밝힌바 있다. 【모스크바 AP 연합】 러시아연방이 식료품가게의 빈 선반을 채울 목적으로 실시한 급격한 가격개혁정책에도 불구하고 기본식료품 재고는 앞으로 19일내로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할 것이라고 타스통신이 4일 보도했다. 타스통신은 이날 고스콤스타트라고 알려진 러시아국가통계위원회의 예상을 인용,러시아의 쇠고기및 닭고기가 앞으로 19일,야채유는 20일,버터는 30일 그리고 설탕은 41일이 지나면 소진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통신은 러시아무역부 대변인 바실리 티코노프의 말을 인용,이러한 식량위기가 식료품을 러시아에 판매하겠다고 한 약속을 어긴 다른 구소련 공회국들 때문에 야기되었다고 말했다.
  • 독립국연 장교 71%/구소연방 부활 희망

    ◎옐친 보좌관도 “군부 위기” 경고 【모스크바 타스 로이터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연방 대통령의 최고위 국방보좌관인 콘스탄틴 코베츠 장군은 5일 군 장교들이 생활조건에 대해 인내의 한계에 도달해 있으며 군부내 이같은 사태가 통제를 벗어날 수도 있다고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코베츠 장군은 『군장교들이 그들의 미래에 대해 느낀 놀라움은 한계에 도달했으며 사태가 더 이상 진전되도록 허용되면 통제할 수 없는 절차가 특히 위기지역에 배치된 군부대들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네자비시마야 가제타지가 보도했다. 네자비시마야지는 이날 최근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전군회의에 참가한 장교들에 대한 여론조사도 함께 보도했는데 코베츠 장군의 이같은 우려를 확실히 뒷받침했다. 이 신문은 여론조사 결과 71%의 군장교들이 구 소연방이 원상복귀 되기를 바랐고 57%의 장교들이 가까운 장래에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소속 다른 공화국들간에 군사분쟁이 일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79%의 장교들이 군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정치인들이 아니라 군이 할 수 있도록 바라 정치적 결정에 발언권을 가져야 한다고 믿고 있었다. 현재 구소련군은 종래의 권위가 땅에 떨어졌으며 월급과 보급품들이 크게 줄어들었고 탈영병이 크게 늘고 있다.
  • 독립국연 경제통합 불투명/우크라이나 거부

    ◎“외채 공동상환도 않겠다” 【다보스(스위스) 로이터 연합】 레오니드 크라프추크 우크라이나대통령은 1일 구소련영토에 단일경제지역을 유지시키기를 바라는 러시아연방의 희망과 관련,이같은 지역이 이미 해체됐다고 선언함으로써 러시아의 독립국가연합(CIS)경제통합노력을 일축했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에 참석중인 크라프추크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유럽공동체(EC)와 같은 통합경제지역은 상품이 국경없이 자유롭게 유통될 수 있을 때에만 존재할 수 있으나 CIS내에서는 상품의 자유스런 유통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그같이 말했다. 크라프추크대통령은 또 CIS의 외채 공동상환은 현상태로는 불가능하다고 주장,러시아등 다른 CIS회원국들과 별도로 우크라이나 몫의 외채를 상환키로한 자국의 결정을 옹호했다.
  • “대 이란 무기수출 봉쇄”/CIS 통합군사령관

    【워싱턴 AFP 연합】 독립국가연합(CIS)은 대이란 무기수출을 봉쇄하고 급진과격정부들에 구소련의 무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보장할 예정이라고 예브게니 샤포슈니코프 CIS 통합군 총사령관이 1일 밝혔다. 그는 이날 유엔본부의 러시아공관에서 워싱턴 포스트지와 가진 회견에서 지난달 3개 CIS 소속 국가의 외무부가 승인한 무기판매에 대한 우려와 관련,그같은 결정이 내려졌다면서 그러나 이 문제가 『매우 미묘한』사안이라는 이유로 더이상의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샤포슈니코프원수는 이어 작년 12월 CIS창설을 전후하여 체결된 계약에 따라 이란이 전투기와 탱크를 수령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확인하기를 거부했다.
  • 한­몰도바 수교

    정부는 지난달 31일 독립국가연합(CIS)의 몰도바공화국및 키르기스스탄공화국과 각각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독립국가연합의 11개 회원국중 러시아연방을 포함해 5개국과 수교 했으며 수교국수는 모두 1백58개국이다.
  • 독립국가연합/경제통합 시급/고르비 주장

    【모스크바 AFP 연합】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소련 대통령은 독립국가 연합(CIS)은 경제및 군사문제를 다룰 통합 정치기구를 긴급히 창설할 필요가 있다고 1일 말했다. 고르바초프 전대통령은 지난 12월 사임이후 처음으로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CIS가 「공통의 법률규범」을 갖기 위해서는 『경제분야의 통합 권력기구가 최우선적으로 긴급히 설치돼야 하며 군사분야도 마찬가지다』라고 밝혔다. 고르바초프는 이 인터뷰에서 CIS는 존속돼야 하고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CIS 창설자로서 역할을 수행,성공해야하며 그렇지 않으면 심각한 위기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지에 국내·외 정세에 대한 논평을 기고하게 될 고르바초프는 또 CIS에 가장 큰 위험요소로 민족주의를,그밖에 다른 위협 요소들로는 개혁세력의 분열과 이들의 과격화를 지적했다.
  • 구소 공산당원/3월 전당대회

    【모스크바 AFP 연합】 구 소련 공산당원들은 새로 탄생한 독립국가연합(CIS)의 불법화를 주장하고 금지된 당의 활동재개를 위해 오는 3월 또는 4월에 제29차 전당대회를 개최한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전공산당 간부의 말을 인용,31일 보도했다.
  • 영·불·중 핵감축 거부/옐친의 상응조치 요구 외면

    【런던·뉴욕 AP 연합】 영국,프랑스 및 중국은 30일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전날 미국에 이어 획기적인 핵무기 추가 감축을 선언하면서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도록 촉구한데 대해 거부 태도를 분명히했다. 이와 관련,독립국가연합(CIS) 출범후 첫 서방 순방에 나선 옐친은 30일 런던에도착,이들 3개 핵열강이 미·CIS의 핵감축 조치를 뒤따르도록 재촉구했다. 메이저 총리는 옐친과 만나기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영국의 핵무기가 미국과 CIS가 보유한 핵전력에 비해볼 때 「최소한의 억제력」에 불과하다고 강조,상응하는 핵감축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했다. 톰 킹 영국방장관도 기자들에게 런던측이 추진중인 트라이던트 신형 핵잠수함배치 계획이 4척의 노후 폴라리스의 기종을 바꾸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자체 방위를 위한 최소 핵전력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미·CIS가 핵감축 선언을 이행하는 것을지켜본후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핵공포의 그림자」 사라져 간다/미­러시아 핵감축 선언의 함축

    ◎적대청산 공식화… 사실상 “동맹관계”/국방예산 대폭 감축,「핵유지」 큰 부담/새달 「캠프데이비드회담」 마치면 감축윤곽 분명해질 듯 미국의 조지 부시대통령과 러시아연방의 보리스 옐친대통령이 몇시간의 간격을 두고 발표한 핵무기감축 계획은 미·러시아간 적대관계의 종식을 의미하며 한걸음 더나아가 인류를 위협해온 핵의 공포가 사라져가고 있음을 예고하고 있다. 부시대통령은 28일 연두교서에서 핵무기를 먼저 개발,지난 40여년간 6만기를 제조했던 미국이 처음으로 생산중지를 천명했고 옐친대통령 역시 약 6백기의 전략미사일에 대해 이미 비상경계태세를 해제했으며 장거리 핵폭격기의 생산을 대폭 감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의 미국과 구소련간의 핵감축회담은 상대방을 서로 적국으로 가상하며 어느 일방이 우위를 차지하는 입장에서 인류의 공멸만은 막아야한다는 논리의 수준에 지나지않았다. 그러나 이제 미국과 구소련을 승계한 러시아는 이번 제안을 통해 더이상 서로 적국으로 간주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부시대통령은 연두교서를 통해 『오랜기간의 핵위협은 사라졌다.이제 우리의 어린이들은 더이상 핵에 의한 대량학살을 우려하지 않아도된다』고 선언했다. 이 선언은 미국국방정책에서 러시아와의 핵전쟁을 더이상 상정하지않고 있음을 뜻한다. 옐친대통령은 이미 러시아의 핵무기는 미국의 도시들을 겨냥하지 않고있다는 점을 수차례 피력했으며 29일의 연설에서는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살상 무기가 지구상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옐친은 특히 미국이 추진해온 전략방위구상(SDI)을 포기하고 대신 새로운 「세계적 방위체제」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는데 이는 우주배치무기체제를 반대해온 구소련의 입장을 뒤집는 중요한 태도변화라고 볼 수 있다.러시아가 군사적 주도권에 관한한 미국과의 경쟁을 추구하지 않겠다는 간접 표현이라고 하겠다. 오히려 러시아는 제한된 공격에 대한 세계적 방어(GPALS)계획이 초래할지도 모를 미국의 군사적 헤게모니를 수용하더라도 이라크등 제3세계국가 혹은 구소련내 핵보유국들의 핵을 담보로한 위협을 우선 제거해야할 필요성을 인식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미·러시아가 이처럼 군사적 동맹에 가까울 정도의 상호 핵감축 계획을 밝힌것은 지금까지의 관례를 크게 벗어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냉전기간을 통해 구축된 핵전력의 핵심부분에 대한 획기적인 감축은 베를린장벽붕괴나 바르샤바조약이 와해되기전에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일이다 미·러시아의 이같은 핵감축의 배경에는 양국의 국내경제사정 악화와도 밀접히 연관돼있다. 러시아는 악화일로인 재정적자를 줄이기위해 이미 올해 국방예산 가운데 신무기구입비등 전력증강분야에는 전년대비15%만 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역시 경기침체회복을 위해 국방예산을 민간부문에 전용해야할 필요성이 높기때문에 앞으로 5년에 걸쳐 5백억달러의 국방예산을 절감하겠다고 발표한바 있다. 그러나 이번 미·러시아간의 핵감축제안은 실시시기가 명시돼있지 않고 일방적인 성격을 띠고있어 문제점이 없는 것이 아니다.또한 우크라이나·카자흐및 벨로루시등 독립국가연합(CIS)내의 핵강국 지도자들이 러시아와 보조를맞추어 줄지도 의문이다. 따라서 두나라 대통령이 유엔안보리 15개 이사국 정상회담에 참석하고 난뒤 오는 1일 캠프데이비드 회담을 갖게되면 핵감축의 윤곽이 보다더 확실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 “경제 살리겠다”… 부시의 재선처방/연두교서 무슨내용 담겼나

    ◎군비절감 통한 경기부양 역점/자본이득 대폭 감세… 기업활동 부축/「내정실정」 만회,단기대책 치중 인상 조지 부시 미대통령이 발표한 92년도 연두교서는 감세와 국방비 절감을 통한 경기 부양책 제시에 역점을 둔 것으로,11월 대통령선거를 앞둔 그의 재선전략의 「요체」가 거기에 담겨 있다. 부시 대통령의 연두교서에 담긴 주요 내용은 ▲핵무기의 대폭적인 감축과 향후5년간에 걸친 국방 예산 5백억달러의 추가 삭감 ▲경제회복을 겨냥한 세금 감면과 기업의 투자 촉진책등이다. 부시는 국방비 삭감과 관련,B­2 스텔스 폭격기 생산 제한,소형 ICBM계획취소,해상발사 탄도미사일용 신형 탄두 생산 중단,개량 크루즈미사일 구입 동결등 전략 핵무기의 일방적인 추가 감축조치를 발표했다.이밖에 러시아 연방이 다탄두미사일을 모두 폐기한다면 미국도 피스키퍼 전략미사일을 모두 폐기하고 해상발사 미사일의 3분의1을 폐기하겠다고 제의했다. 부시는 이날 연설 모두에 「공산주의의 사망」과 「미국의 냉전 승리」를 자랑스럽게 선언하면서도 이제 눈을국내로 돌릴 때라며 경제문제의 심각성을 솔직히 시인했다. 부시는 미국을 경제적 곤경으로부터 구해 내겠다고 다짐하며 세율인하를 통해 9천만명이 넘는 임금 노동자들에게 1인당 평균 3백달러 이상의 실질 소득이 늘어나는 효과를 가져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시는 또 감세 조치와 관련,▲자녀 1인당 세금 공제액을 현재의 2천5백달러에서 5백달러 추가 인상하고 ▲처음 주택을 구입할 때 5천달러를 세금 공제해주며 ▲투자이익에 대한 자본 이득세를 최고 16.5%까지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부시는 이러한 경제회복 방안들을 의회가 오는 3월20일까지 처리해주지 않을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며 민주당 지배 의회와의 정치적 대결을 날카롭게 몰아갔다. 대공황이후 최장기 불황에 빠져 있는 미국의 경제회복 대책은 금년도 대통령선거의 가장 큰 쟁점이다. 부시대통령은 2월18일의 뉴 햄프셔 예비선거를 앞두고 폭발 직전의 불만으로 가득찬 유권자들에게 그가 불황을 치유할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면서 지지도 하락을 막아야할 절박한 입장에 처해 있다.지금미국 경제는 실질 성장을 멈춘 가운데 실업률이 7%를 넘어섰고 연방정부의 재정적자는 계속 늘어나기만 하고 있다.이런 요인들이 11월 고지의 중요한 출발점인 뉴 햄프셔 예비선거를 불과 한달도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서 부시의 인기도를 급격히 떨어뜨리고 있는 것이다. 이날 연두교서 발표에 앞서 보도된 뉴욕 타임스지와 CBS 뉴스 여론조사에 따르면 부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사상 최고를 기록했던 걸프전 직후의 88%에서 지금은 43%로 내려갔다.특히 응답자의 60%가 이번엔 민주당에게 집권 기회를 넘겨줄 때라고 답변,부시의 재선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인물난으로 아직 뚜렷한 대통령후보를 부상시키지 못하고 있다.그럼에도 여론은 민주당 대통령이 교육문제 개선,중산층 지원,국민의료보험 확립,불황 퇴치등을 보다 잘 다뤄 나갈것으로 생각하는 지경이 됐다.부시의 내정 실패에 대한 불만과 불신이 확산된 때문이다. 부시는 미국의 분위기 일신을 노린 이번 연설이 재임중 가장 중요한 연설로 보고 백악관 보좌관과 스피치라이터들이 근 한달간의 철야작업 끝에 연설문을 완성하기까지 8차례나 초안을 수정했으며 연설 전날에도 20여명의 고위 참모와 전문가를 동원,연설내용을 손질했다.부시는 이 연두교서 발표를 시발로 본격적인 재선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크루즈미사일 구매 6백40기로 축소 ▷군축◁ ▲97년까지 국방비 5백억달러 삭감 ▲B­2 스텔스폭격기 20대 보유이후 생산중단(당초 공군계획 75대보유) ▲소형 대륙간탄도미사일 미지트맨 개발계획 취소 ▲개량 크루즈미사일 구매총량을 1천기에서 6백40기로 축소 동결 ▲전략폭격기의 상당부분을 재래식 용도로 전환 ▲해상배치 트라이던트탄도미사일 장착용 핵탄두(W­88)생산중지 ▲독립국가연합(CIS)이 지상배치 다탄두유도핵미사일(SS­18,SS­19,SS­24등 총탄두수 5천개)을 제거할 경우 미국이 보유중인 지상배치 다탄두미사일(탄두수 총 2천개) 가운데△10탄두 장착의 최신예 MX(피스키퍼)미사일 50기 전량(탄두수 5백개)을 제거하고△총 5백기인 미니트맨3 미사일의 장착탄두수를 3개에서 1개로 축소(제거탄두수 1천개)하며△미국의 해상배치 핵탄두수(약 3천4백개)를 3분의 1로 감축하겠다고 제의 ▷경제◁ ▲향후 90일동안 경제관련 규제조치의 재검토 및 규제조치 신설금지 ▲은행의 과도한 여신규제조치 중단 촉구 ▲6개월내에 1백억달러의 추가자금이 투입되도록 행정부 지출 가속화 지시 ▲향후 12개월동안 2백50억달러의 각종 세금을 환원 ▲경기부양 및 투자촉진을 위한 15% 신규투자세 공제법안의 의회제안 ▲부동산경기 부양을 위해 부동산업자 규제법 개정 시사 ▲주택최초 구입자에게 5천달러 세금감면 법안 제안 ▲44억달러의 실업수당법안 의회승인 촉구 ▲저소득가구에 대해 3천7백50달러까지 의료보험 지원확대
  • 독립국연합 11개공/CSCE가입 허용

    【프라하 AFP 연합】 유럽안보협력회의(CSCE) 38개 회원국들은 28일 아르메니아공화국의 CSCE 가입을 반대해 온 터키가 거부권을 철회함에 따라 독립국가연합(CIS) 11개 공화국들의 CSCE 가입을 제안하기로 합의했다고 외교 소식통들이 밝혔다. 이들 11개 공화국들에 대한 CSCE회원국 자격은 오는 30일 체코의 프라하에서 열리는 CSCE 외무장관 회담에서 공식 부여될 예정이다.
  • 와병설 옐친 흑해함대 방문/사령관들과 회담

    ◎“독립국연서 함대 통제” 선언 【모스크바 AFP 연합 특약】 모스크바 중동회담을 앞두고 26일 갑자기 공식석상에서 사라져 와병설이 나돌았던 보리스 옐친 러시아 연방대통령이 28일 흑해변 노보로시스크항 해안의 무스크바함대의 선상에서 흑해함대 사령관들과 비밀회담을 가졌으며 성명을 발표했다고 중립적인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옐친은 성명을 통해 흑해함대는 독립국가 연합(CIS)통합군의 일부가 될 것임을 선언했고 러시아당국은 흑해함대 소속 해군장병들에 대한 물자공급을 확실히 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오니트 크라프추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는 CIS내의 법적인 토대위에 우크라이나 독자해군을 창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독립국연합 과기교류 본격화

    ◎박원희 KIST원장등 3명,세부협력논의차 출국/올 한해 구소과학자 27명 방한 초청/자동차·중장비 컨소시엄협의 활발 그간 문서상의 교류에 머물러있던 한국과 독립국연합(CIS·구소련)간의 과학기술교류가 사람과 정보가 오고가는 실질 교류협력시대로 들어서고 있다. 현재 교류가 본격화 되고 있는 분야는 ▲과학자교류 ▲공동연구 ▲과학기술정보서비스사업 등.과학자교류는 구소련 즉 독립국연합(CIS)과학자들의 국내유치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올 한햇동안 모두 27명의 구소련 과학기술자의 초빙이 결정됐다.이중 1월중으로 입국할 교포과학자 게오르규 박씨(삼성종합기술원에서 연구활동을 벌일 예정)등을 비롯,3월말까지 기계금속분야를 중심으로한 10여명의 과학자들이 한국땅을 밟을 예정이다. 올해 내한하는 과학자들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등 정부출연연구소등에서 장기(1년)또는 단기(3개월·6개월 등)로 근무하게 되는데 월1천5백달러와 왕복여비 및 숙식을 우리측에서 제공하게 된다.권오관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소과학기술협력센터소장은『금년에 입국하는 독립국가연합과학자들은 대개 초청형식으로 단기체류하게 된다』며 『오는 93년부터는 초청형식이 아닌 고용형식으로 이들과의 과학기술분야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학자교류에 못지 않게 빠른 속도로 실질협력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역은 협동연구분야.특히 자동차 및 중장비 컨소시엄사업은 컴퓨터를 이용한 절삭가공,자동차소음 및 진동,유압중장비기술,극저온극한지자동차엔진기술,소재경량화기술 6개사업분야를 놓고 세부과제조정에 들어섰다. 이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을 위해 국내서는 현대·대우·기아·아시아자동차 및 대우기전·기아기공·한라중공업·삼성중공업등 9개사가 컨소시엄을 통해 나미(NAMI)사등 50여개사로 구성된 독립국가연합의 자동차 및 기계관련 컨소시엄들과 접촉을 벌이고 있다.우리측에선 독립국가연합의 연구소들이 갖고 있는 첨단기초연구들의 기술이전효과를,상대방은 자신들이 갖고 있는 각종 기술의 상업화를 통한 기술사용료 등 경제적 효과를 각각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양국간의 실질적인 과학기술교류를 실감나게 하는것은 벨로루시공화국의 민스크에 오는 2월1일 문을 여는 기술정보교류센터(INFOCO).한소과학기술협력센터와 벨로루시공화국 과학아카데미가 공동설립한 이 센터는 한국측에서 요구하는 각종 과학기술분야의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양국간의 과학기술교류가 구체화됨에 따라 그간 독립국가연합과의 과학기술교류협력의 국내창구역할을 맡아온 한·소과학기술교류센터의 권오관박사와 박원희KIST원장·김영식KIST홍보협력실장등은 지난 25일 러시아및 벨로루시·우크라이나공화국등 3개공화국 과학아카데미와 과학교육기술부등과의 세부협력논의를 위해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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