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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IS자유무역지대 설치 합의/12개국 정상회담

    ◎경제협력·내부결속 강화 촉구 【모스크바 AP 연합】 독립국가연합(CIS) 회원국 정상들은 15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회원국들간 경제협력 증진 방안들을 채택하고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등 내부의 결속강화를 위한 조치들을 마련했다. 그러나 CIS정상들은 이날 10여건의 협정을 체결하고 우호협력을 천명했음에도 불구,러시아­우크라이나간에 흑해함대문제를 싸고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데다 CIS 창설자인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 공화국 대통령이 회담에 불참함으로써 회담성과가 퇴색됐다.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 폐막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연방은 하나의 실체로서 인민과 국가에 대해 매우 중요하다.CIS 자체가 우리 정책의 최우선과제라는 것이 분명해지고 있다』며 회원국간 결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정상회담에서 장차 자유무역지대 창설을 이끌 협정을 포함한 일련의 경제협정을 체결했으며 몰도바가 지난주 새로 구성된 의회에서 CIS헌법이 통과되면서 CIS의 정식회원국이 돼 연방이 더욱 강력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CIS지도자들은 또 코카서스산맥 일대의 내전지역인 나고르노­카라바흐 및 압하스와 관련,이날 발표한 두개의 성명에서 협상을 통한 해결을 촉구하면서 회원국들은 평화유지군을 현지에 파견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 CIS 통합군 창설 합의/국방장관 회담/공동안보기구 협정 서명

    【런던 AFP 연합】 독립국가연합(CIS) 국방장관은 14일 공동안보기구를 창설하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오스탄키노 텔레비전이 보도했다. 영국의 BBC가 수신한 오스탄키노 텔레비전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열린 CIS 국방장관회담에서 파벨 그라초프 러시아 국방장관이 개막연설을 통해 CIS가 곧 통합군대를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이날 이들이 공동안보위원회에 관한 규정 및 업무처리절차와 공동안보위원회 서기국의 운영 등에 관한 문서에 서명함으로써 통합군 구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이 위원회는 모스크바에 위치하며 운영자금은 회원국이 동등하게 분담토록 돼있다. 또 합동군은 타국에 위협을 가하지 않으며 유럽안보협력회의(CSCE)에 바탕을 둔 방위동맹의 성격을 띠도록 돼 있다.
  • 옐친화합요구 무시/“구소부활” 집회/보수·공산계

    【모스크바 로이터 UPI 연합】 러시아의 공산주의자와 민족주의자들은 17일 옛 소련의 재건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가짐으로써 보리스 옐친대통령의 국민대화합요구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나섰다. 공산주의자들과 민족주의자 6천여명은 이날 소연방 보존에 관한 국민투표 실시 3주년을 기해 모스크바 중심가의 볼쇼이극장에서 붉은 기를 흔들고 옛 소련국가를 부르며 집회를 가졌다. 민족주의 지도자이며 전날 극우·보수세력의 연합전선인 「러시아의 화합」의 결성에 참여한 세르게이 바부린은 이날 집회에서 옐친의 국민대화합 호소는 『정적을 제거하기 위한 술책』이라고 비난했다. 바부린은 옐친의 제안은 국민화합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혹평하고 『그 제안은 국민들이 이 집회에 나오지 못하도록 방해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앞서 보수·공산계 정당들은 지난 16일 시장개혁의 철폐와 강력한 러시아의 부활을 표방하며 「러시아의 화합」을 결성했으며 같은날 알렉산드르 루츠코이전부통령은 CIS의 사멸을 예견하면서 새로운 형태의연방창설을 제안한 바 있다.루츠코이전부통령은 17일 「러시아의 화합」에 가담했다.
  • “구소공화국들 연방구성 하자”/루츠코이,국민투표 제안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알렉산데르 루츠코이 전러시아 부통령은 16일 구소련소속 공화국들이 뭉쳐 다시 연방을 구성하는 것만이 러시아가 살아남는 길이며 이 연방구성안에 대해 국민투표를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러시아 강경 보수파로 보리스 옐친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이었던 루츠코이는 구소련 존속 여부에 관한 국민투표 실시 3주년을 맞은 이날 현재의 독립국가연합(CIS)은 살아남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한 가족,한 국가,한 정부로 살아야 할 운명』이라며 『굳건한 의지,동포애,공존의 바람과 함께 국민투표로 이를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루츠코이는 지난 91년의 소련 붕괴는 비참한 생활 이외에는 아무것도 가져다주지 않았다며 평화,상호이해,끈기 등 비폭력적 방법으로 연방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오는 96년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는 루츠코이는 국민투표의 형식,연방 국가의 형태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 자동차 올해 240만대 생산 예상/한국,세계5위 생산국 “질주”

    ◎현대차산업연 전망/목표보다 5년 앞당겨 도달/업계 대대적 설비증설 나서/경쟁국 가·스페인 성장세 둔화도 한몫 올해 우리나라가 자동차 생산에서 세계 5위국에 진입할 전망이다. 현대자동차 부설 자동차산업연구소는 1일 『올해 우리나라의 자동차 생산량이 2백40만대로 캐나다를 제치고 5위로 부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는 당초 예상보다 5년 앞당겨진 것으로 국내업계가 2000년대를 겨냥,대대적인 설비증설에 나서고 있는 데 비해 경쟁국인 캐나다와 스페인등의 자동차산업은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91년 정부가 오는 2000년대 세계 5위를 목표할 때만해도 생산능력은 1백50만대로 9위였다.당시 5위국이 되기 위해서는 CIS(독립국가연합)와 이탈리아,캐나다,스페인을 추월해야 하기 때문에 연간 생산량이 3백20만대가 되는 2000년에나 가능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유럽경기의 침체와 엔고로 인한 일본 자동차업계의 고전 등으로 경쟁국인 CIS와 이탈리아,스페인의 자동차산업이 성장세가 주춤해 졌다. 92년 우리나라는 전년보다 15.5%가증가한 1백73만대를 생산했으나 이탈리아는 1백69만대,CIS 1백45만대,영국은 1백54만대의 생산실적에 머물렀다. 이로써 한국이 7위로 부상하고 이탈리아가 7위에서 8위로,CIS가 8위에서 10위로,영국이 10위에서 9위로 순위바꿈을 했다.지난해에도 우리는 18.5% 증가한 2백5만대였고 스페인은 1백78만대,영국은 1백57만대에 그쳐 6위로 뛰어오를 수 있었다. 올해에도 자동차생산이 내수에서 10%내외의 성장세를 유지할 경우 생산은 2백40만대에 이르게 된다.메이커별 생산계획의 합계가 총 2백62만8천대인 점을 감안하면,목표달성률 91.3%만 되어도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이에비해 캐나다는 5%내외 증가한 2백35만대를 기록할 전망이어서 우리가 캐나다를 제치고 5위에 오를 것이라고 연구소는 밝혔다. 자동차산업은 지난해 37억7천9백만달러의 흑자를 기록,전체 무역수지 개선에도 기여하는 효자상품이 됐다.
  • 구소공화국 곳곳에 러 30개군기지 추진

    【모스크바 AFP 연합】 러시아는 독립국가연합(CIS) 각 회원국들에 약 30개 군사기지를 설립할 것이라고 러시아의 한 국방관리가 28일 밝혔다. 이타르타스통신은 미하일 콜레스니코프 러시아군 참모총장의 말을 인용,타지크,아르메니아에 이미 주둔하고 있는 러시아 병력들로 군사기지를 세울 것이며 아제르바이잔에는 대미사일 기지를 세운후 곧 완전한 군사기지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 옐친,“급진개혁 완화”/러 배제된 나토확대 반대/양원의회서 연설

    【모스크바=이기동특파원】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24일 『개혁의 성공을 위해서는 시장경제와 국가통제경제중 하나를 택하는 것보다 양자를 합친 최선의 모델을 찾아야한다』고 말해 지난 2년간 추진해온 급진개혁노선을 변경할 뜻을 밝혔다.옐친대통령은 이날 상오(모스크바시간)크렘린에서 가진 55분간에 걸친 상하원합동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고 『많은 국민들이 빈곤선 이하의 생활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이상 국민의 생활하락을 가져오는 정책은 펴지 않겠다』고 말해 개혁의 속도와 방향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할 것임을 분명히했다. 옐친대통령은 또 러시아를 제외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확대 반대와 역내 공동시장 창설 추진등 CIS(독립국가연합)체제의 강화를 역설해 외교면에서 대서방 강경 입장을 천명했다.옐친대통령은 『실제 전쟁이건 냉전이건 어떤 형태의 전쟁에도 반대한다』고 전제하면서도 『위대한 러시아국가의 복원을 제1의 국가정책으로 삼겠다』며 주택문제등 국민들의 복지증진을 우선과제로 추진하고 해외 무기판매를 제도화시키겠다고 말했다.
  • “세계경제 장기 회복국면 진입”/스위스 「다보스 국제경제포럼」전망

    ◎미 노동·금융여건 30년만에 최고/유럽 바닥세 탈출… 일은 침체속 안정 【다보스(스위스) 외신 종합】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은 1일 세계경제가 장기회복기에 진입하고 있다는 긍정적 결론을 내리고 5일간의 회의를 폐막했다. 세계 60여개국의 정부수반과 저명한 경제학자,그리고 대기업대표등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28일 개막된 이 회의에서 대부분의 경제전문가들은 미국경제가 이미 회복기에 진입했으며 유럽은 바닥세를 벗어났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일본은 예외적으로 전후 최악의 침체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됐다. 「세계경제의 기본적 가정에 대한 재정의」라고 이름지어진 이번 회의에서 헬무트 콜 독일총리를 비롯한 서유럽 지도자들은 유럽의 경기침체는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는 점을 인식하고 철저한 구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한 반면 일본대표들은 미국의 무역적자해소를 위한 통화조정에 대한 미국의 요구에 대해 강경입장을 고수했다. 한편 미국의 경우는 인플레가 통제되고 있고 실질 국내총생산(GDP)이긍정적 성장을 보임은 물론 노동시장여건도 개선되고 있어 미국경제의 여건이 최근 20∼30년만에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는 장기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또한 국제통화기금(IMF)과 선진국그룹인 OECD도 세계경제성장률이 수년간의 저성장에서 벗어나 지난해 2%대에서 올해는 3%대로 올라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서유럽 지도자들은 또 기업과 노동자들을 좀더 생산적으로 만들기 위해 경제의 근본적인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만약 그렇게 하지 못할 경우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아시아경제체제와 새롭게 회생하고 있는 미국경제에 뒤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냈다. 스위스 북동부 오스트리아접경지역의 휴양도시인 다보스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번 세계경제포럼에서는 세계경제회복문제는 물론 아라파트 PLO의장,페레스 이스라엘외무장관,하산 요르단왕세자등이 참석,중동문제를 논의했다.또한 체르노미르진 러시아총리와 독립국가연합(CIS)의 총리들이 참석해 구소련경제문제를,라오 인도총리,부토 파키스탄총리,기타 아시아지도자들이 참석해 아시아경제문제등도 폭넓게 논의했다.
  • 러시아­쿠바 새경협기구 창설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구소련 해체 이후 교역감소등 줄곧 소원한 관계를 유지해온 러시아와 쿠바는 최근 석유등 여러 부문의 프로젝트 추진을 담당할 새로운 협력기구를 창설했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지난 28일 러시아의 독립국가연합(CIS)경제협력위원회 회의에서 「로스 쿠바」가 창설됐다고 전하면서 이 기구는 양국 교역과 투자 및 화물운송 지원은물론 과학·기술 및 시장조사등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통신은 그러나 「로스 쿠바」가 착수할 프로젝트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 “일 핵연료 우라늄 대체땐 50년간 300억불 절약”

    ◎미 핵통제연구소 【워싱턴 AP 연합】 일본이 기존의 플루토늄 핵발전 계획을 포기하고 우라늄 핵발전 방식을 채택한다면 수백억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반도 비핵화 실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미국의 사설연구기관인 핵통제연구소(NCI)가 최근 발표한 한보고서에서 지적했다. 이 연구소가 14일 공개한 42쪽짜리 이 보고서는 『플루토늄을 연료로 한 기존 핵발전계획을 바꿔 값싼 저농축 우라늄(천연우라늄)핵발전 방식을 채택한다면 일본은 50년간 3백26억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산했다. 이같은 절약 예상액은 오는 2030년까지 건립이 계획돼 있는 원자로를 포함,모든 일본내 원자로에 향후 50년간 소요될 핵연료 총량에 근거해 산출한 것이다. 또한 일본이 미국과 독립국가연합(CIS)핵보유국간의 핵무기폐기협정에 따라 해체될 핵탄두에서 추출될 우라늄의 일부를 구매할 수 있다면 절감액은 더 불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삼성의 해외 거점전략(국제화 앞서간다:3)

    ◎“세계는 한시장” 무역요원 2천명 육성/45국에 신입사원 4백명 파견 “정예화”/생산기지·계열사법인 통합… 경영 효율화 삼성그룹은 지난 75년부터 해외진출을 통한 세계화전략을 채택했다.삼성물산이 뉴욕과 도쿄 그리고 프랑크푸르트지점을 현지법인으로 승격하면서부터이다. 80년대에 이미 「시장이 있는 곳에서 생산한다」는 경영방침아래 해외생산기지 건설을 위한 투자를 시작했다.82년 포르투갈 컬러TV공장,87년 영국 VCR공장 및 전자레인지공장,88년 멕시코 컬러TV공장을 설립했다.90년에는 스페인 VCR공장과 헝가리 컬러TV공장을 세웠고 최근엔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하는 중국과 독립국가연합(CIS)에도 투자를 통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아울러 지역특성에 맞는 현지화전략도 전개했다.미주지역에선 단순교역차원에서 탈피,차세대컴퓨터·위성통신 등 고부가가치제품의 연구개발활동을 추진했고 경제적 잠재력이 큰 중남미지역으로는 미국 컬러TV공장을 멕시코 컬러TV공장에 통합하는 등 생산규모를 확대했다. 유럽의 경우는 EC통합에 대비,EC본부가있는 브뤼셀에 정보센터를 세우고 유럽총괄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 결과 세계 57개국에 생산법인 22개·판매법인 47개를 포함,2백72개의 해외거점을 확보하고 있다.그러나 삼성은 지난해 지금까지의 전략을 완전히 수정했다.세계화전략은 국제화를 위한 시작일뿐 무한경쟁시대의 국제화전략은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건희회장은 세계를 한 시장으로 초일류기업과 경쟁하기 위해선 사람·조직·상품의 변화가 우선적으로 수반돼야 하고 ▲국내의 국제화 ▲해외의 국제화 ▲인력의 국제화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따라서 이를 위한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했다. 이회장이 직접 「생존」을 위해 도입한 질경영은 기술경쟁력확보를 위한 국내의 국제화방안이었다. 그룹비서실은 인력의 국제화를 위해 오는 2000년까지 국제화정예요원 2천명을 집중양성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총 8백억원을 들여 세계 45개국에 신입사원 4백명을 파견했다. 1백70억원을 투자해 국내 민간기업으론 처음으로 「국제 무역인력 양성센터」를 세웠고 오는 5월부터는 이 곳에서 ▲외국어 ▲지역연구 등 국제화와 관련된 모든 교육을 실시한다.이밖에 21세기리더과정,최고경영자과정 등의 국제화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국제경영인력육성의 방향은 해당지역의 금융·법률·정보 등의 기능전문가 양성에 비중을 두고 있다. 해외의 국제화,즉 조직 및 경영의 국제화를 위해선 우선 해외생산기지 및 법인의 복합화와 종합화를 꾀했다.과거에 싼 임금과 무역장벽을 넘기 위한 우회수출기지로 활용한 지역현지공장을 통합하고 지역별 중심기지를 선정해 같은 지역에 산재한 각 계열사들의 해외법인을 한 곳으로 모았다.통합효과를 추구한 것이다. 지금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해외본사제도를 추진중이다.해당지역의 현지회사로 자리잡지 않고는 살아 남을 수 없다는 판단때문이다.시작은 해외지주회사의 형태를 취하겠지만 오는 2000년대에는 완전히 경영권이 보장된,인사와 자금이 독자적으로 집행되는 「삼성 저팬」과 「삼성 USA」등이 탄생하게 된다. ◎해외본사제도/현지에 경영·인사권 부여/대육마다 본부…“제2의 삼성” 시도 삼성이 국제화를 위해 추진하는 신전략의 핵심은 해외본사제도이다. 궁극적인 목표는 「경영의 현지화」이며 경영권의 완전독립은 물론 인사의 현지화를 지향한다.따라서 더이상 본사가 서울이라는 개념은 없다. 지금까지는 당연히 본사는 한국이고 해외법인은 지점격으로 주종관계가 성립됐다.앞으론 해외본사가 지역별 거점을 통해 특화된다. 예컨대 동남아에 하나,유럽에 하나,동구권에 하나 등 지역별로 센터가 만들어져 스스로 돌아간다.본사에서 파견되는 인력이 없어 서울과는 계약형태로 관계가 유지된다. 이미 지난해 10월 일본에 있는 전자·전기·전관 등 계열사의 21개 현지법인 및 지사를 도쿄의 하마초센터 빌딩에 한데 모아 「삼성 저팬」이란 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할 태세를 갖췄다.이를 시발로 뉴욕(미주)·프랑크푸르트(유럽)·싱가포르(동남아)등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발상의 시작은 계열사들의 독자적인 해외지사망설치로 한 지역에 여러 현지법인이 분산되면서 중복투자의 문제가 발생하는데서 비롯됐다.그러나 지금은현지회사만이 21세기에 살아 남을 수 있다는 절박감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 국내에 있는 생산기지는 앞으로 대부분 외국으로 가져간다.국내에는 디자인개념,개발개념,연구소개념과 반도체와 같은 하이테크제품만 남게 된다.5년내에 VTR·컬러TV까지 해외로 내보낼 계획이다. 미국의 도요타자동차가 더이상 일본만의 기업이 아닌 것처럼 삼성도 한국기업으로만 머물지 않겠다는 것이다. 해외본사는 우수한 현지인 채용을 통해 현장감을 최대한 살리고 지역사정에 정통한 현지인경영자는 소비자와 호흡을 같이 하게 된다. 일본인사장에 미국인이사,한국인부장 등이 조직을 이루는 「제2의 삼성」을 세계 곳곳에 심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 PC통신으로 이산가족찾기/천리안,새달 20일부터

    ◎중·러 등 해외교포이름 전산화 데이콤은 29일 1천만 이산가족찾기운동의 일환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독립국가연합(CIS)등 해외동포들의 이산가족정보를 단계별로 전산화,이를 PC통신망 천리안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이콤은 지난 8월부터 한국방송공사(KBS)이산가족센터와 중국 연길의 이산가족소개소를 통해 구축한 이산가족 데이터베이스를 활용,우선 중국 길림성과 요령성·흑룡강성에 살고 있는 3만여 이산가족의 이름과 주소를 내년 1월20일부터 제공한다. 이와함께 천리안에 가입하지 않은 국내 이산가족을 위해 부산·경북(대구)·전남(광주)·전북(전주)·충청(대전)·강원(원주)지사와 42개 도시에 설치된 지정점을 「이산가족찾기센터」로 개방,상봉장소로 제공하고 무료 정보검색도 대행해줄 계획이다.
  • 러시아,CIS 7개국과 군사협정/회원국 위기땐 무력개입

    ◎통합사령부 해체/국방관련 전권 장악/독립국연 정상들 “옐친 지지” 선언 【아슈하바트 AP AFP 연합】 러시아는 23일 독립국가연합(CIS) 7개 회원국과 개별적인 군사·기술협정을 체결하고 지난6월 예브게니 샤포슈니코프 사령관 사임 이후 사실상 무력화된 CIS 통합사령부를 해체했다. 러시아가 CIS회원국과 맺은 이번 협정은 협정 당사국 한쪽이 공격을 받을 경우 다른 나라가 군사작전에 공동으로 참여할 것을 요구하고 있고 특히 러시아가 다른 CIS회원국에 군사적으로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이 협정은 23일부터 이틀동안 이곳 투르크멘 공화국 수도에서 열리고 있는 CIS정상회담에 앞서 러시아의 파벨 그라초프 국방장관과 벨로루시,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투르크멘,타지크,카자흐,키르기스등 7개 공화국 국방장관 사이에서 서명됐다. 이 협정은 CIS 통합사령부 해체를 보완하기 위해 러시아가 인접 구소련 공화국에 대한 「경찰국가」 역할을 수행하는 길을 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협정에 따른 구체적인 첫 군사조치로 러시아는 투르크멘의 보호를 위해 투르크멘과 이란,아프가니스탄 국경지대에 러시아 병력을 파견키로 하고 보리스 옐친과 사파르무라드 니야조프 양국 대통령이 합의서에 서명했다. 【아슈하바트(투르크멘) A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24일 투르크멘 공화국 수도 아슈하바트에서 열린 독립국가연합(CIS) 정상회담을 통해 회원국들로부터 러시아의 기존 정책과 관련,압도적 지지를 얻어냈다. 이번 정상회담을 주재한 투르크멘의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CIS 회원국 정상들은 옐친대통령이 지난 12월 총선전부터 추진해온 정책들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전했다. CIS 정상들은 이어 임시 경제통합,가격및 세금 조정에 관한 협정을 비롯 21개의 협정에 서명했으며 옐친 대통령을 내년 6월까지 CIS 순회 의장에 선출했다.
  • 「한국의 신외교와…」 한­러 국제학술회의

    외교안보연구원(원장 박수길)은 29·30일 이틀간 러시아의 세계경제및 국제관계연구소(IMEMO)와 공동으로 「한국의 신외교와 한·러시아협력」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이번 학술회의는 우리나라의 문민정부 출범과 러시아의 유혈사태 이후 새로운 국제정세하에서 열림으로써 정치,경제,문화등 다방면에 걸쳐 향후 한·러시아간 협력방안이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첫날인 29일에는 박원장과 마르티노프 IMEMO소장이 각각 기조연설을 하며 이어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한반도 평화체제를 위한 한·러시아간 협력을 주제로 분야별 토론을 벌이며,30일에는 ▲경제및 과학기술 협력 ▲문화협력과 독립국가연합(CIS)내 한국계소련인이란 주제로 주제발표 및 토론을 벌인다.
  • CIS정상회담 새달 개최

    【모스크바 AP 연합】 독립국가연합(CIS) 지도자들은 오는 12월15∼16일 양일간 투르크멘공화국 수도 아슈하바트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CIS내 현안을 논의하게 된다고 CIS사무총장 이반 코로체체니야가 22일 밝혔다.
  • “러시아거주 한인 도웁시다”/교수·소설가 등 모임 결성

    ◎중앙아 40만명 민족분규로 내몰려/연해주 집단이주에 고국손길 필요 민족분규에 따른 내전으로 축출될 처지에 몰린 독립국가연합(CIS)내 한인들을 돕기위한 모임이 국내에 결성돼 뜻있는 사람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6일 결성된 「러시아 한인돕기」(회장 이광규·서울대 인류학과교수)모임에는 이교수외에 소설가 정동주씨(45),국회도서관 입법자료실 이종훈사회문화담당관(34)등 모두 1백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모임의 1차 목표는 중앙아시아에서 연해주로 집단이주를 희망하는 블라디미르 김(73)등 한인 2백50가구의 정착기금마련에 있으며 이를 위해 회원배가운동 및 러시아한인들의 실상알리기 활동을 펴고있다. 이 지역 한인들은 지난 89년 한가구당 1만루블을 내고서 연해주지역의 옛 한인거주지역인 「수청」에 25㏊의 토지를 확보,한인촌을 만들려했다. 그러나 90년초의 물가폭등으로 개인주택·교회당·불당·학교·중앙문화사무소등 공공건물을 세우려던 계획이 모두 무산돼 아직 이주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중앙아시아회교권 국가에 89년 고르바초프 몰락이후 두드러지고 있는 배타적인 회교민족주의로 말미암아 직장에서 강등되거나 이유없이 해고되는가하면 전철안에서 공개적으로 폭행을 당하는등 기본적인 생존권을 위협받는 지경에 처해있다. 이교수는 『중앙아시아 한인 40만여명가운데 약80%가 벌써 이웃 공화국의 비교적 안전한 지대로 대피하였거나 대피하고 있으며 나머지 사람들도 긴급대피 방도를 모색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37년 스탈린의 강제이주정책으로 중앙아시아지역으로 쫓겨났던에 한인들이 또다시 정처없는 유랑의 길로 내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교수는 『연방해체를 계기로 더욱 격화하고 있는 민족갈등의 소용돌이 속에서 이러한 내전상황이 여타 중앙아시아 회교권 국가에 확산될 경우 한인난민의 수는 급증할 전망』이라면서 『우리 정부도 이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서나마 기본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자치지역 확보문제를 진지하게 고려하는등 대책마련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초 귀국해 이 모임의 발기인대회에 참석하고 러시아한인들의 어려운 실상을 호소하려던 구소련 한인들의 정신적 지주인 송희현 할아버지(74)가 위암수술을 받아야 할 지경에 놓여있으나 수술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있다. 연해주 「민족구역」창설을 주도하고 있는 송할아버지는 한인중학교 교장을 지내는등 초·중교육에 평생동안 기여했으며 한인사회의 다른 지식인들과 달리 아직까지 우리말 이름을 갖고있어 동포들의 큰 존경을 받고있다는 것이다.
  • CIS 7개공화국 공동비자협정 체결

    【모스크바=이기동특파원】 러시아·벨로루시·타지크·우즈벡·키르기즈·카자흐·아르메니아공화국등 CIS(독립국연합)내 7개 공화국이 지난해말 공동비자협정에 서명한 것으로 3일 뒤늦게 알려졌다. 이 협정에 따라 이들 나라를 여행하는 외국인의 경우 이들 7개국중 1개국 비자만 있으며 나머지 6개국을 모두 여행할 수 있다.
  • “10만한인 지위향상에 최선”/김창근 초대 주카자흐공대사

    ◎CIS 최대 자원보유국… 경협 전망 밝아/「고려일보」중심 한민족 정체성강화 주력 『92년 1월 첫 외교관계를 수립,양국관계가 일천한만큼 두 나라간 유대강화와 특히 10만8천명에 달하는 한인들의 지위향상에 힘쓸 생각입니다』. 오는 10일 초대 카자흐공화국대사로 부임하는 김창근(57)주러시아공사는 양국 이해증진을 취임 첫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김공사는 또 카자흐가 구소련 최대 자원보유국임을 감안,우리 경제와의 보완성이 높아 경협증진 가능성이 아주 밝다고 전망했다. ­현재 우리 기업의 진출현황은. ▲삼성·한국화약·대우·현대·대연모방 등 5개 기업이 진출해있으나 본격활동은 아직 없다.하지만 카자흐는 크롬 매장량이 구소련 전체의 90%,납·텅스텐·구리는 50%,양모는 25%를 생산하는 CIS(독립국가연합)내 최대 자원공급국이다.특히 카스피해 유역의 텡키스유전은 석유매장량이 세계 최대규모인 90억 배럴에 달한다.우리 기업들로서는 이 나라의 자원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필요가 있다고 본다. ­스탈린때 강제이주당한 중앙아시아한인들의 본거지이기도 한데 교민업무는 어떻게 펼 방침인지. ▲한인들이 소수민족으로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힘쓰겠다.알마아타에 설립된 한국교육원과 특히 한글신문인 고려일보를 중심으로 한인사회의 정체성을 강화시키는데 주력하겠다.중앙아시아의 다른 지역과 달리 카자흐는 소수민족에 대한 차별이 심하지 않고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특히 한인들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다.알마아타에서는 조만간 한국어 방송도 시작될 예정이다. ­카자흐가 보유하고 있는 핵무기의 처리가 국제적인 관심사가 돼있는데. ▲대륙간 탄도미사일인 SS­18 1백여기를 보유,탄두수만 1천개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안다.하지만 지난 10월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 방문때 이 핵무기들을 모두 폐기키로 양국이 합의한만큼 이 문제는 조만간 해결되리라 믿는다.카자흐는 CIS내에서 국내정치가 가장 안정돼 있고 러시아와의 관계 또한 무난해 조만간 중앙아시아지역에서 정치·경제의 중심역할을 할 것이 확실하다. ­우리나라와는 지리적으로 모스크바보다 가까운 이점이 있는데. ▲한중항공협정만 타결되면 서울에서 북경·알마아타·모스크바를 경유,유럽으로 가는 길이 2시간 이상 단축된다.양국간 관계증진의 토대를 닦는데 진력할 생각이므로 특히 업계에서 관심을 갖고 진출해주길 바란다.
  • 몰도바공도 CIS 가입/의회승인/발틱3국 제외 12개국으로

    【키시나우 AFP 연합】 몰도바 공화국 의회는 27일 몰도바의 독립국가연합(CIS)가입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몰도바 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26일 밤 몰도바의 CIS 가입 승인 여부에 대한표결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몰도바는 옛 소련 공화국중 분리 독립한 발틱해 연안 3국을 제외한 12개국가운데 가장 나중에 CIS에 가입했다.
  • 그루지야공,“CIS 가입” 선언/옐친,“러군 본격 내전 개입”

    ◎반군,거점 2곳 포기… 수세에 몰려 【쿠타이시(그루지야) AFP 연합】 그루지야 정부군이 23일 즈비야드 감사후르디야 전대통령을 추종하는 반군의 거점인 서부 밍그렐리아주로 진격,반군을 압박해 들어가고 있다고 그루지야 관리들이 밝혔다. 그루지야 국방부는 이날 발표한 전황보고를 통해 반군이 정부군의 이같은 공세에 밀려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국가평의회 의장의 출생지인 란치후티와 우즈르게티 등 2개 마을에서 퇴각하는 등 수세에 몰리고 잇다고 주장했다. 한편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국방부에 그루지야의 간선 철도망과 고속도로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수단을 사용하라는 특별 명령을 내렸다고 밝혀 그간 중립을 표방하던 러시아군의 본격적인 개입을 시사했다. 러시아측의 이같은 움직임은 셰바르드나제의장이 23일 독립국가연합(CIS) 참여를 확인하는 명령서에 서명한 직후에 이뤄진 것이다. 이타르타스 통신은 셰바르드나제의장이 22일밤 의회와 협의끝에 이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군과 함께 인접국인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도 철도망 보호를 이유로 그루지야에 파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루지야는 CIS 회원국이 되면 지난 92년의 집단안보조약에 따라 러시아와 다른 회원국들의 군사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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