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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사우디 관리 21명 비자 무더기 취소…트럼프 “사상 최악의 은폐”

    미국, 사우디 관리 21명 비자 무더기 취소…트럼프 “사상 최악의 은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피살 사건에 연루된 사우디 정부 관리들의 비자를 취소하는 조치에 착수했다. 카슈끄지가 지난 2일 실종된 이후 21일 만에 미국이 취한 첫 응징 조치로, 앞으로 공식적인 제재 조치들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국무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카슈끄지 피살 사건에 책임이 있는 사우디 정부 관리들을 확인했다면서 이들에 대한 비자 취소 조치를 발표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러한 처벌은 미국의 마지막 말(조치)이 아닐 것”이라면서 추가 제재나 처벌 조치를 예고했다. 이어 “미국은 언론인 카슈끄지를 침묵시키기 위한 이런 종류의 무자비한 행동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미 국무부는 비자 취소 조치에 들어간 사우디 정부 인사들의 면면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AP통신은 비자 취소 조치가 적용된 인원이 21명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사우디 정부의 언론인 피살 은폐 시도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사우디 정부)은 작전을 잘못 세웠고, 작전은 제대로 수행되지 않았다”면서 “그들은 최악의 은폐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은폐는 역사상 최악의 은폐”라고 거듭 비판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워싱턴포스트(WP)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카슈끄지 피살은 자유롭고 독립적인 언론에 대한 폭거”라면서 “잔인한 살해에 대해 응당한 책임을 묻겠다”라고 다짐했다. 펜스 부통령은 지나 헤스펠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카슈끄지가 실종된 터키를 방문해 물증을 살피고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헤스펠 국장의 귀국 보고를 청취한 후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향후 대 사우디 제재의 구체적인 방식을 두고선, 야권에서 사우디에 대한 무기 판매 중단을 주장한 것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자신을 아프게 할 것”이라면서 반대 의사를 재차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 네바다 주 중간선거 지원 유세 후 기자들에게 사우디와 체결된 무기 거래에 대해 “100만개도 넘는 일자리가 걸려 있는 문제”라면서 “주문을 취소하는 건 우리에게 도움이 안 된다. 그들보다 우리에게 훨씬 타격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에르도안 “사우디, 카슈끄지 계획 살해…전날 사전답사까지 했다”

    에르도안 “사우디, 카슈끄지 계획 살해…전날 사전답사까지 했다”

    로이터 “빈 살만 최측근이 말다툼 끝에 인터넷 전화로 ‘머리 가져오라’ 참수 지시” 트럼프, 해스펠 CIA국장 터키에 급파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가 반(反)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를 계획적으로 살해했으며, 이를 증명할 강력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다만 카슈끄지 살해와 관련된 직접적인 영상이나 음성 자료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23일 앙카라에서 열린 정의개발당(AKP) 의원총회에서 카슈끄지가 우발적인 주먹다짐 끝에 숨졌다는 사우디 정부의 발표를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그는 카슈끄지가 사우디 총영사관을 방문하기 전날 총영사관에서 보낸 팀이 이스탄불 북부 벨그라드숲과 보스포루스해협 남동쪽의 얄로바시 등 현장을 답사했다고 밝혔다. 또 카슈끄지가 총영사관을 방문한 당일 감시 카메라의 하드 드라이브가 제거됐고, 오전에는 총영사관에서 그에게 방문 약속을 확인하는 전화를 걸기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카슈끄지가 살해당한 것은 사건 초기부터 명확했다. 그러나 사우디의 진술에는 일관성이 없었다”면서 “이제야 카슈끄지가 죽었다고 인정했다. 대체 카슈끄지의 시신은 어디에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또 “암살 지시를 내린 자와 집행한 자, 이번 사건과 관계된 모든 자들을 처벌할 것”이라면서 “개인적으로 살만 빈 압둘아지즈 사우디 국왕을 믿는다. 그러나 진실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공정한 독립 수사기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로이터통신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최측근인 사우디 알카흐타니 고문이 인터넷 전화 스카이프로 암살조에게 카슈끄지 살해를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알카흐타니와 카슈끄지는 스카이프로 심한 말다툼을 벌였다. 화가 난 알카흐타니가 암살조에게 “그 개자식의 머리를 가져오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 사건의 진상을 캐려고 지나 해스펠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을 터키에 급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터키와 사우디에 훌륭한 인력들이 나가 있는 만큼 곧 진상을 알게 될 것”이라며 “그들은 오늘 밤이나 내일 돌아온다. 나는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카슈끄지 사망에 대한 사우디 관료들의 설명에 의문은 있지만 여전히 이 사건은 ‘빗나간 음모’라고 믿는다”면서 “빈 살만 왕세자는 자신과 살만 국왕이 카슈끄지 피살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사우디를 옹호했다. ‘이를 믿느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빈 살만 왕세자와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 미 백악관 선임보좌관은 CNN과의 대담에서 “지금은 응답하는 단계가 아니라 더 많은 사실관계를 찾아가는 단계”라면서 “빈 살만 왕세자에게 전적으로 투명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밝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산업은행, 국내 최초 원화 사회적채권 발행… 2년 만기‧3000억원 규모

    산업은행은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2년 만기, 3000억원 규모의 사회적채권(Social Bond)을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사회적채권은 사용목적을 일자리 창출, 주택 공급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정시키는 특수목적채권으며 다른 조건은 일반채권과 동일하다. 국내기관이 사회적채권을 발행한 사례는 그동안 중소기업은행, 토지주택공사 등 그동안 4차례 있었지만, 모두 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외화 표시 사회적 채권에 한정됐다.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원화 녹색채권을 발행했던 산업은행은 원화기반의 관리체계 등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사회책임투자(SRI)에 관심 있는 국내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 원화 사회적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산업은행은 사회적채권 발행을 위해 외부 검증기관(EY한영회계법인)으로부터 내부 관리체계 등에 대한 사전 검증보고서를 취득했고, 사회적채권 발행으로 확보한 재원은 사회적채권의 국제지침에 맞게 일자리 창출 등 국내 사회문제 해결에 한해 사용할 예정이다. 발행자금 사용내역과 사회적채권 지원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효과 등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원화 사회적채권 발행이 태동 단계에 있는 국내 사회적채권 시장을 활성화하고 환경·사회적 책임을 중요시하는 사회책임투자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금융을 단순히 이익창출의 도구만이 아닌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축할 수 있는 통로로 인식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2018 서울미래컨퍼런스] “AI 개발자의 윤리적 선택 중요”… “기술 소비의 결과 생각해야”

    [2018 서울미래컨퍼런스] “AI 개발자의 윤리적 선택 중요”… “기술 소비의 결과 생각해야”

    “고양이에게 프랑스어를 가르칠 수 없다고 하는데, 인공지능(AI) 시대에는 인간이 고양이가 되지 않을까요.”(조승연 작가) “기업들이 AI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안전하게 사용하는지 시민들이 늘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정치인도 AI를 규제하고 관여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제임스 배럿) AI의 시대는 인간에게 유토피아인가, 디스토피아인가. 18일 ‘2018 서울미래컨퍼런스’에서 ‘인류의 행복과 디지털 미래’를 주제로 조승연 작가와 다큐멘터리 제작자 출신 작가 제임스 배럿이 진지한 토론을 가졌다.천재로 불리는 바둑프로기사들은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대결에서 사실상 완패했고, 무인시스템이 도입되며 실제 직업을 잃는 이들이 주변에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여기에 SF영화에서나 나오던 AI가 인간을 통제하는 세상이 정말 도래할 수도 있다는 예측도 적지 않다. 두 베스트셀러 작가는 이날 대담을 시작하며 미래에 대한 암울한 전망을 내놨다. 저서 ‘파이널 인벤션- 인류 최후의 발명’에서 ASI(Artificial Super Intelligence·초인공지능)가 인간을 통제하는 비관적 미래를 예상했던 배럿은 “현재 모두가 AI 경쟁에 뛰어들었는데, 지금은 각각 AI가 개별적인 영역에 장점을 갖고 있지만 멀지 않은 미래에는 연구개발 같은 분야까지 확장할 것”이라며 “결국 지능 확장을 AI가 주도하게 되며 1000만배 똑똑한 AI가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 작가는 “인간이 고양이와 토론하지 않는 것처럼 AI도 인간과 토론하지 않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럿은 “AI를 개발하는 기업들이 윤리적인 측면에서 언제나 기술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다루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도 이날 대담에서 화제가 됐다. 조 작가는 “한국인에게는 트라우마를 갖게 한 사건”이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도 기회 또한 있다고 역설했다. 배럿은 “구글 프로그래머들이 드론을 이용해 전쟁 중에 적군을 살해하는 국방부의 프로젝트에 초대됐는데, 결국 거절했다”면서 “AI와 인간의 윤리는 큰 차이가 없다. AI를 만드는 사람이 좋은 선택을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없다”면서 “우리 모두 참여해 AI로부터 행복한 결말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조 작가는 “인간이 소비자로서 가장 큰 힘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냐”면서 “우리 손에 기술을 쥘 때마다 ‘어디에 이 기술이 쓰이는지’, ‘이 기술을 활용하면 내 삶이 나아지는지’ 등을 늘 생각해야 한다”고 화답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과 디스커버리 등 미국과 유럽의 방송채널에서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던 배럿은 미국 내 AI 개발자와 이론가들을 만난 뒤 집필한 ‘파이널 인벤션- 인류 최후의 발명’으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영어와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등에 능통한 ‘언어 천재’로도 잘 알려진 조 작가는 각종 저서와 강연으로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정자 팔려했는데..’ 반려견 중성화시킨 병원 고소한 프로 농구선수

    ‘정자 팔려했는데..’ 반려견 중성화시킨 병원 고소한 프로 농구선수

    미국 프로농구 선수가 허락 없이 자신의 반려견을 중성화 수술시킨 동물병원에 반려견 정자 판매수익을 손해 봤고, 경비견으로 효용이 없어졌다며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지난 11일(현지시간) AP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미국 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 팀 소속선수 유도니스 하슬렘이 지난 9일 미국 플로리다 주(州) 브로워드 카운티 순회재판소에 ‘리더 스페셜 동물병원(LeadER Animal Special Hospital)’을 고소했다. 지난 5월 그의 카네 코르소 반려견 ‘주스’가 밧줄을 삼켜서 이 병원에 데려갔는데, 치료 과정에서 의료진이 견주 허락 없이 주스를 중성화 수술을 시킨 것이 발단이 됐다. 특이한 점은 주인 허락 없이 중성화 시킨 사실 자체보다 대회 우승견의 정액을 수천달러에 팔 계획이었는데, 중성화로 그 수입을 잃게 됐다는 것이 소송 사유였다. 하슬렘 측은 대회 우승견 수준의 카네 코르소 정액 표본은 3500~1만달러(약 396만~1131만원) 가치가 나간다고 주장했다. 이탈리안 마스티프로 유명한 ‘카네 코르소’ 중에서도 우승견 혈통의 강아지들은 마리당 3500~5000달러(396만~566만원)에 팔린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하슬렘은 주스를 교배시킬 계획이었고, 주스를 교배시켜서 보통 강아지 8~12마리 정도를 얻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주스가 중성화 수술을 받은 뒤로 “너무 길들여진” 순한 개가 돼서, 하슬렘이 원정경기를 갈 동안 가족 경비견으로 효용이 떨어진 점도 소송 사유로 들었다. 그는 아내와 세 자녀를 보호하기 위해 주스를 조련하는 데 3만달러(3395만원)가 들었다고 주장했다. 하슬렘 선수의 고소에 대한 병원측 입장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다만 국제 동물보호단체 ‘윤리적 동물 대우를 위한 사람들(PETA)’ 대변인은 반려견을 치료하고 중성화시켜준 동물병원에게 하슬렘이 소송을 할 것이 아니라 감사해야 한다며, 반려견을 효용가치로 보지 말고 가족 구성원으로 봐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하슬렘은 마이애미 히트 팀의 포워드로 활약하면서, 올해 200만달러(23억원) 넘게 벌었고 16년 선수생활 기간 동안 번 수입은 5800만달러(656억원)에 달한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노트펫(notepet.co.kr)
  • 아이즈원 29일 정식 데뷔 확정, 개인 오피셜 포토 공개 ‘상큼 매력’

    아이즈원 29일 정식 데뷔 확정, 개인 오피셜 포토 공개 ‘상큼 매력’

    아이즈원이 오는 29일 가요계 정식 데뷔한다. 15일 아이즈원은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IZ*ONE (#아이즈원) - 1st Mini Album [COLOR*IZ] OFFICIAL PHOTO’라는 멘트와 함께 멤버들의 데뷔 앨범 ‘컬러라이즈(COLOR*IZ)’ 개인 오피셜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멘트와 함께 게재된 해시태그에는 이미지 속 멤버들의 이름과 더불어 앨범 발매일시를 알리는 #20181029_6PM이라는 텍스트도 담겨 있어 아이즈원의 데뷔 앨범 ‘컬러라이즈(COLOR*IZ)’가 오는 29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공개된 오피셜 포토 속에는 눈길을 사로잡는 컬러풀한 의상을 입고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열두 멤버 각각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깜찍한 윙크로 귀여운 소녀미를 드러낸 장원영을 비롯해 마치 살아있는 바비인형처럼 완벽한 미모를 뽐낸 미야와키 사쿠라, 귀여움 가득한 미소로 팬심을 녹이는 조유리, 상큼한 미모로 시선을 고정시키는 최예나, 풋풋한 싱그러움을 발산하는 안유진, 핑크색 모자로 깜찍함을 강조한 야부키 나코, 뚜렷한 이목구비로 화사한 분위기를 뿜어내는 권은비, 단아하고 청순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강혜원, 한층 더 깊어진 여성미를 발산하는 혼다 히토미, 러블리한 미소가 매력적인 김채원, 청초한 미모로 여신 포스를 뽐내는 김민주, 모델처럼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이채연까지 다양한 매력을 갖춘 아이즈원 멤버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을 통해 탄생한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은 장원영을 필두로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까지 총 12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현재 정식 데뷔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아이즈원의 첫 번째 미니앨범 ‘컬러라이즈(COLOR*IZ)’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셀레나 고메즈 “신경 쇠약+공황 증세 호소...심리 치료 中”

    셀레나 고메즈 “신경 쇠약+공황 증세 호소...심리 치료 中”

    할리우드 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최근 심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피플은 미국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가 최근 병원을 방문, 신경쇠약과 공황 증세를 호소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셀레나 고메즈는 루푸스병을 앓다 지난해 신장 이식 수술을 받고 최근 백혈구 수치가 낮아져 병원을 찾았다. 백혈구 수치가 낮아지는 것은 신장 이식 수술 부작용 중 하나다. 당시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고 셀레나 고메즈는 공황 발작 등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셀레나 고메즈는 미국 동부 해안에 있는 한 치료 시설에서 변증법적 행동 요법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치료법은 부정적 사고와 행동 패턴을 파악해 변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요법이다. 한편 셀레나 고메즈는 면역체계가 자신의 몸을 스스로 공격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인 루푸스병을 앓았다. 루푸스병은 피부, 관절, 신장, 폐, 신경 등 여러 부위에 염증이 생기며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이후 지난해 9월 그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배우 프란시아 라이사(Francia Raisa)에게 신장 이식을 받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달에서 온 5.5㎏ 운석 경매나왔다…5억7000만 원 예상

    달에서 온 5.5㎏ 운석 경매나왔다…5억7000만 원 예상

    퍼즐처럼 여러 조각으로 된 달 운석이 한 경매에 나와 50만 달러(약 5억 7000만 원)가 넘는 거액에 팔릴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 경매업체 RR옥션이 11일부터 18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경매에 ‘북서아프리카(NWA) 11789’라고 명명된 달 운석을 내놨다. 이 운석은 NWA라는 명칭대로 북서아프리카에 있는 사하라 사막에서 한 운석 사냥꾼이 발견했으며 지난해 미국 유명 운석 수집가 더스틴 디킨스에게 팔렸다. 이후 이 운석은 미국 뉴멕시코대 산하 운석연구소의 분석에서 주로 장석으로 이뤄진 각력암(feldspathic breccia)으로 밝혀져 공식적으로 달에서 온 운석으로 승인됐다. 이같은 구성성분을 지닌 달 운석은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157점이 보고됐다. 하지만 운석 전문가들은 이번 운석이 공개적으로 판매되는 가장 큰 달 운석 중 하나로, 흔히 경매에 나오는 몇백 그램짜리 다른 운석들을 왜소하게 보이게 한다고 말한다. 총 중량 5.49㎏인 이 운석은 6조각으로 쪼개져 있는 데 직소 퍼즐처럼 맞출 수 있어 비공식적으로 ‘달 퍼즐’(The Moon Puzzle)로도 불린다. 가장 큰 부분은 그 무게가 약 2.9㎏이며 크기는 가로·세로 17x12㎝를 넘는다. RR옥션의 바비 리빙스톤 부회장은 “우리는 이 웅장한 발견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는 틀림없이 공개 경매에 나온 가장 큰 달 운석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운석은 얼마나 오래된 것인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운석은 지난 수십만 년 동안에 떨어져 나온 것들이다.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달 운석들은 약 2000만 년 전에 형성됐다. 달 운석은 달에 주로 소행성 등 우주 암석이 부딪혀 떨어져 나온다. 사진=RR옥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와우! 과학] 치명적인 거미 독에 차세대 항암제 숨어 있다

    [와우! 과학] 치명적인 거미 독에 차세대 항암제 숨어 있다

    주름을 없애는데 사용되는 보톡스(Botox)의 정체는 사실 클로스트리듐 보툴리눔(Clostridium Botulinum)이라는 박테리아가 만드는 치명적인 독이다. 우연히 치사량의 1000분의 1 정도 용량으로 사용하면 근육의 비정상적인 수축을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현재는 주름 제거 용도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보톡스는 약도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되지만, 반대로 독도 잘 사용하면 약이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자주 거론된다. 물론 자연계의 독을 약물로 개발하려는 연구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현재도 많은 과학자들이 차세대 항생제, 진통제, 항암제의 후보를 찾기 위해 여러 가지 독을 시험하고 있다. 호주 퀸즐랜드 대학 등 과학자들은 호주 깔때기 그물 거미(Australian funnel-web spiders)의 독에 치료가 어려운 암인 흑색종(melanoma)을 죽이는데 효과적인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브라질의 비슷한 거미의 독에 포함된 고메신(Gomesin)이라는 펩타이드가 흑색종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비슷하지만 호주 고유종의 거미 독을 시험했다. 그 결과 호주 깔때기 그물 거미의 독은 실험실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흑색종 종양세포를 파괴했지만, 정상 피부 세포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이것만으로 새로운 신약이 쉽게 개발되지는 않는다. 실제 사람에서 효과를 안전하게 검증하기 위해서 여러 단계가 필요하며 이 과정에서 치료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부작용이 심한 것으로 나타나 개발이 중단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후보 물질이 많을수록 신약 개발의 가능성 역시 같이 커지기 때문에 계속해서 새로운 물질을 찾는 것이다. 이번 연구에서 한 가지 더 흥미로운 결과는 이 독성 물질이 멸종 위기 동물인 태즈메니안 데빌의 전이성 종양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다. 태즈메니안 데빌 얼굴 종양 질환 (Tasmanian devil facial tumour disease·DFTD)은 얼굴에서 얼굴로 옮기는 독특한 전이성 종양으로 본래 개체 수가 많지 않은 태즈메니안 데빌을 더 위기 상황으로 내몬 주범이다. 만약 여기에 효과적인 약물이 개발되면 태즈메니안 데빌 보호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미는 징그러운 외형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파리, 모기, 진드기처럼 사람에게 질병을 옮기는 경우가 드물고 오히려 이런 절지동물을 잡아먹어 인간에게 도움이 된다. 더구나 거미줄이나 거미의 독은 인간에게 매우 유용한 신소재와 약물을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비록 여전히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동물은 아니지만, 과학자들은 거미에게 많은 것을 알아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헤일리 미국 유엔대사 사임 공식화…후임에 디나 파월 거론

    헤일리 미국 유엔대사 사임 공식화…후임에 디나 파월 거론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에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를 주도하고, ‘대북 제재망’의 밑그림을 그렸던 정치인 출신, 니키 헤일리(46)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9일(현시간) 연내 사임을 공식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헤일리 대사가 6개월여 전부터 ‘잠깐 쉬고 싶다’며 연말에 사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후임으로는 디나 파월(44) 전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을 선임하는 것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월 전 부보좌관은 지난해 12월 사임하고 지난 2월에 친정인 골드만삭스로 돌아갔다. 그는 재임 시절 트럼프 행정부의 중동 정책 등을 뒷받침해왔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맏딸 이방카에게 조언을 해주는 역할을 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인연을 맺어 ‘이방카의 여자’로도 불려왔다. 헤일리 대사는 2년 가까이 유엔 대사직을 수행하고 스스로 퇴로를 선택한 모양새이다. 북미 비핵화 협상이 본궤도에 오른 시점과도 맞물린 것이어서 트럼프 행정부 내부 역학 관계와 연관성이 있어 보인다. 지난해 대북제재를 강화하는 흐름에서 그는 당시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를 넘어서는 역할을 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을 꿰뚫는 복심으로까지 불렸다. 주지사 출신으로 뛰어난 정치 감각과 기민한 결단력을 보여 공화당 내 강경 보수주의자들과 온건파들 모두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차기 대선 후보로도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그러나 ‘초강경 매파’인 존 볼턴 백악관 NSC 보좌관이 등장하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등판하는 등 미 외교안보의 사령탑이 바뀌면서 입지가 좁아졌다.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폼페이오 장관이 각종 외교이슈를 주도하면서 헤일리 대사의 역할은 확연히 줄었다”면서 “여기에 강경보수의 볼턴 보좌관까지 등장하면서 헤일리 대사는 핵심 정책논쟁에서 사라졌다”고 전했다. 대북 이슈에서도 지난 3~4월부터 협상 국면이 본격화하면서 자연스럽게 ‘안보리 좌장’격인 유엔주재 미국 대사보다는 ‘북미협상 실무총책’인 폼페이오 장관에게 무게가 쏠렸다. 헤일리 대사가 이날 기자들에게 “당국자가 물러나야 할 때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헤일리 대사의 사임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수립 및 결정과정에서 소외됐다는 자괴감이 작용했다고 CNN이 이날 보도했다. 그의 중도 사퇴는 자존심 강한 그녀가 선택한 최선의 방법이라는 분석이다. CNN은 헤일리 대사가 최근 몇 달 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독대하지 못했다면서 지난 4월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 출신인 폼페이오가 국무장관에 취임하고, 같은 시기에 볼턴이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임명된 이후 헤일리는 찬밥 신세로 밀려났다고 전했다. 헤일리 대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난맥상을 폭로하는 ‘익명의 고위 관리’가 쓴 뉴욕타임스(NYT) 칼럼 파문 이후 처음으로 물러나는 고위직 인사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헤일리 대사가 당시 칼럼 기고자일 가능성이 있는 유력 후보 중 하나로 이름이 오르내렸다고 워싱턴포스트(WP)는 전했다. 헤일리 대사는 익명 칼럼의 저자를 비난하는 글을 올려 이런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한편 2020년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도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음에도 불구, 헤일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잠재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고 WP는 보도했다. 공화당의 전략가 마이크 머피는 “헤일리는 공화당의 떠오르는 스타인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제왕이다. 이런 관계에서 항상 알력이 생기게 마련이다. 자신만이 유일한 태양이어야 하는 트럼프에게 있어 떠오르는 스타는 정치적 위협”이라고 헤일리의 사임 배경을 언급했다. 헤일리 대사가 다른 고위직 출마를 위해 유엔대사를 그만뒀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여성 유권자들의 외면으로 고전하는 공화당에서 헤일리 대사가 상원의원이나 부통령, 심지어 대통령 후보로 뛸 가능성을 제기했다. 본인의 강력한 부인에도 대선 출마설 역시 가라앉지 않고 있다. 헤일리 대사는 2020년 대선에서 여전히 트럼프 대통령의 잠재적인 당내 경쟁자로 여겨지고 있는 셈이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글로벌 건강&웰니스 전문기업 아이사제닉스 인터내셔널, 국내 사업 본격 돌입

    글로벌 건강&웰니스 전문기업 아이사제닉스 인터내셔널, 국내 사업 본격 돌입

    ‘삶을 바꾸는 솔루션TM’(Solutions to Transform LivesTM)을 내세우는 글로벌 건강&웰니스 전문 기업 아이사제닉스 인터내셔널(Isagenix International)의 한국 지사가 오늘 8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품질에 있어 ‘타협 없는 정책’(No Compromise Policy)를 채택하는 아이사제닉스는 한국에서 체중조절식품과 건강기능식품, 일반식품을 포함해 총 10가지 제품을 선보인다. 아이사제닉스 제품들은 아이사제닉스 전문사업자 어쏘시에트(associate)들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아이사제닉스는 미국·캐나다·푸에르토리코·콜롬비아 등 북남미를 비롯해 홍콩·대만·인도네시아·호주·뉴질랜드 등 아태지역, 영국·아일랜드·네덜란드·벨기에·스페인 등 전 세계 17개국에서 60만명 이상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은 18번째 진출국이다. 글로벌 본사는 미국 애리조나 길버트에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10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연간 매출은 10억 달러(한화 1조 1200억원)이다. 2002년설립 이후 누적 글로벌 매출액은 약 60억 달러(한화 6조 7500억원)를 기록 중이다. 아이사제닉스 코리아 김현수지사장은 “과학적으로 개발된 아이사제닉스의 우수한 영양제품들이 국내 소비자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개했다. 한국 시장에 대한 본사의 관심이 매우 높아 11월 중 아이사제닉스 창립자들도 방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깜짝 성사된 김정은과 폼페이오의 ‘스테이크 오찬’ 어땠나(영상)

    깜짝 성사된 김정은과 폼페이오의 ‘스테이크 오찬’ 어땠나(영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7일 점심을 함께 했다. 북측 관리들도 예상하지 못한 깜짝 일정이었다.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을 4차례 방문하면서 김 위원장을 만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오찬을 같이 한 것은 처음이다. 폼페이오 장관이 김 위원장과의 면담에 대해 “진전을 이뤄가고 있다”고 평가한 만큼 예정에 없던 두 사람의 업무 오찬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CBS와 AP통신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김 위원장과 3시간 30분 동안 얼굴을 마주했다. 이날 오전 일본 도쿄를 떠나 평양에 도착한 폼페이오 장관은 김 위원장과 2시간 가량 면담했다. 이후 북한이 국빈을 맞는 장소로 쓰이는 백화원 영빈관에서 1시간 30분 동안 점심을 먹었다.CBS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오찬 장소인 영빈관 로비에서 전용차를 타고 도착한 김 위원장을 맞이했다. 김 위원장은 “처음 이야기를 나눈 뒤에 오늘 같이 식사까지 하면서 한 번 대화를 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도 “좋은 기회인 것 같다”고 화답했다. 김 위원장은 “장관께선 4번째 우리나라 방문이니까 다른 사람보다 낯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을 이었고 폼페이오 장관은 “감사하다”고 답했다. 식사가 마련된 오찬장까지 나란히 걸은 두 사람은 취재를 위해 대기 중이던 많은 카메라 앞에서 웃음을 터뜨렸다. 김 위원장이 “카메라가 너무 많다”고 했고, 폼페이오 장관은 “당신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화면에 잡힌 벽에 걸린 시계는 오후 12시 45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오찬은 원형테이블에 차려졌다. 한 가운데에는 평화를 상징하는 흰 비둘기떼 조각품이 꽃장식과 함께 놓여 있었다.오찬에는 북측 김영철 통일전선부장,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미국 측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앤드루 김 중앙정보국(CIA) 코리안미션센터장이 참석했다. AP통신은 이날 오찬이 푸아그라(거위간 요리), 소라 수프, 스테이크, 송이버섯 구이, 초콜릿 케이크에 레드와인과 소주를 곁들인 5단계 코스였다고 전했다. 나비넥타이를 맨 남자 종업원들이 접대를 맡았다. 자리에 앉은 김 위원장은 “오늘은 양국의 좋은 미래를 약속하는 매우 좋은 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오전에 좋은 만남을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안부를 전한다. 우리는 아주 성공적인 오전을 보냈다. 정말 감사드리고 점심에서 우리가 보낼 시간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임명된 지 2주 만인 지난 3월 말에서 4월 초 극비리에 북한을 방문했다. 2000년 빌 클린턴 행정부 메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의 방북 이후 미국 고위급 인사가 북한을 찾은 것은 18년 만이었다.폼페이오 장관은 약 한달 뒤인 지난 5월 9일 두 번째로 평양을 찾았다. 역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 의제 등을 확정하는 동시에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3명을 본국에 데려가기 위해서였다. 폼페이오 장관은 1, 2차 방북에서 모두 김 위원장을 만났다. 3차 방북은 지난 7월 6일 1박 2일 일정으로 이뤄졌으나 김 위원장과의 만남은 불발됐다. 이날 210분간 마라톤 면담을 한 폼페이오 장관과 김정은 위원장이 어떤 대화를 주고받았는지는 구체적으로 전해지지 않았다. 다만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방북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는 방북을 마치고 오산 미군기지를 통해 한국에 도착한 직후인 오후 5시 20분쯤 트위터에 김 위원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평양을 잘 방문해 김 위원장과 만났다”며 “우리는 (올해 6월)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합의에 대해 계속 진전을 이뤄가고 있다”고 말했다.폼페이오 장관은 김 위원장과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종전선언이나 대북 제재 완화 등 미국 측이 취할 상응 조치,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 등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두 사람의 협상이 세부적으로 진행되지는 않았을 가능성은 있다. 미국과의 실무협상 수석대표인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러시아 출장으로 자리를 비웠다는 점에서 더 그렇다. 폼페이오 장관과 사절단으로 방북에 동행한 한 미국 관리는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이 지난번보다 좋았지만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 작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폼페이오 장관이 이번 방문에서는 지난 방문과 달리 김 위원장을 만난 것을 포함해 몇몇 진전을 이뤘지만 추가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게 이 관리 발언의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애플·아마존에 ‘스파이 칩’ 설치 보도에 애플 답변

    애플·아마존에 ‘스파이 칩’ 설치 보도에 애플 답변

    중국이 애플과 아마존의 서버 장비에 ‘스파이 칩’을 심었다는 보도에 대해 애플이 강하게 부인하고 나왔다. 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블룸버그비즈니스위크는 중국이 애플과 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운영하는 서브에 정보 탈취를 위한 마이크로 칩을 설치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어떤한 증거도 없다며 부인했다. 앞서 블룸버그비즈니위크는 중국에서 제조된 마더보드를 테스트 하던 아마존이 쌀알 크기보다 더 작은 초소형 칩을 발견해 당국에 보고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칩은 미국방부, 중앙정보국(CIA)의 드론 운용, 해군 전투함 네트워크 등에 심겨졌을 수 있다고도 했다. 해당 칩이 미국 기업의 기술 정보나 무역 비밀을 탈취하기 위해 사용됐으며, 미국 정부가 지난 2015년부터 조사를 시작한 일급비밀이라고 전했다. 또 애플과 AWS 서버에 사용된 장비를 조립한 슈퍼 마이크로를 통해 반입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이같은 보도에 대해 애플과 AWS, 슈퍼 마이크로가 모두 해당 보도를 강하게 부인했다. 애플은 블룸버그비즈니스위크가 보도한 칩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블룸버그가 정보원이 잘못된 정보를 가졌을 가능성을 열어두지 않고 보도를 한 데 대해 매우 깊게 실망했다”는 공식 반박 성명을 내놓기도 했다. 슈퍼 마이크로도 서버 제작 과정에서 해당 칩을 설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WS도 스파이 칩이 사용된 증거를 찾을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중국은 미국 정부기관과 기업 해킹의 배후 조직?

    중국은 미국 정부기관과 기업 해킹의 배후 조직?

    중국이 작은 칩을 서버에 몰래 심어 미국 주요 기관과 기업을 해킹해왔다는 주장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비즈니스에 따르면 애플과 아마존 웹서비스의 데이터센터 서버에서 중국 정부의 감시용으로 추정되는 마이크로칩이 발견됐다. 문제의 스파이용 마이크로칩은 중국의 서버 제조업체 ‘슈퍼 마이크로’가 해당 서버에 부착했으며 미국 회사들의 기밀이나 지적재산권을 수집하는데 사용됐다. 슈퍼 마이크로는 애플과 아마존의 데이터센터 서버를 중국에서 조립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는 미국 정부가 지난 2015년부터 중국의 스파이용 마이크로칩 감시 활동과 관련해 비밀리에 조사를 진행하고 있었다며 그 배후로 중국 인민해방군을 지목했다. 그러면서 이번 해킹 사건은 미국 기업들에 대한 가치있는 상업적인 비밀과 정부 네트워크를 목표로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블룸버그는 중국이 수년간에 걸쳐 서버에 스파이용 마이크칩을 심는 방식으로 스파이 활동을 해왔다면서 애플과 아마존 서버를 이용하고 있는 기관은 미 국방부와 중앙정보국(CIA) 등 정부기관을 비롯해 30개 기업에 이른다고 강조했다. 전세계 핸드폰의 75%, PC의 90%가 중국에서 제조되는 상황인 만큼 중국은 사이버 해킹 공격에 유리한 상황이라는 게 블룸버그의 분석이다. 미 뉴욕 증시에 상장돼 있는 슈퍼 마이크로 주가는 이날 해킹 보도가 나온 직후 무조건 팔고 보자는 투매가 폭주하며 전날 종가보다 무려 41.12%나 곤두박질쳤다. 그러나 애플과 아마존은 중국이 자사 네트워크에 ‘스파이용 마이크로칩’을 부착했다는 블룸버그의 보도를 부인했다. 애플 측은 지난 2016년 슈퍼 마이크로사의 서버 드라이버가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것과 관련해 블룸버그가 혼동된 보도를 한 것이라며 어떠한 서버에서도 의도적으로 설치된 칩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아마존 측도 해당 서버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였지만 스파이용 마이크로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슈퍼 마이크로도 서버 제작 과정에서 스파이용 마이크로칩을 삽입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이번 사건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지는 않았지만 “중국은 사이버 보안을 수호하려는 입장에 있다”는 별도의 성명을 통해 보도를 부인했다. 해킹 당사자 모두 보도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미국 정부가 중국의 해킹 활동이 최근 급증하고 있다는 경고한 뒤에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미 국토안보부는 블룸버그의 보도가 있기 하루 전인 3일 중국 정부와 연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해킹 조직에 대해 경계하라며 경보를 발령했다. 이어 중국 정부와 연계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클라우드호퍼(Cloudhopper), 또는 APT10 등으로 알려진 해킹 조직이 미국을 목표로 한 사이버 간첩 행위와 지적재산 절도 범죄에 연루돼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국토안보부는 클라우드호퍼가 고객사의 IT 자원을 운영·관리해주는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업체들을 공격한 뒤 정보기술(IT)과 에너지, 보건, 제조업 분야 등 고객사들의 시스템에 접근해 정보를 훔치려고 했다고 밝혔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공식 딜러 ‘KCC 오토’, 누적 판매 2만대 앞두고 프로모션 개최

    공식 딜러 ‘KCC 오토’, 누적 판매 2만대 앞두고 프로모션 개최

    지난 7년 간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메르세데스-벤츠의 공식 딜러 ‘KCC오토’가 10월 한 달 동안 전시장 방문 및 차량 구매 고객, 서비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개최했다. 2011년 공식 출범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KCC오토는 2018년 10월 중 누적 판매 2만대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KCC오토는 10월 1일부터 1개월 동안 KCC오토 2만대 출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강서목동, 강북, 영등포, 제주 딜러십 운영에 이어 2018년 부천 전시장/서비스센터, 마포전시장, 한남 전시장/서비스센터, 도봉 서비스센터 오픈 등 현재 전국 총 7개의 공식 전시장 및 6개의 서비스센터, 2개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달 중 확실 시 될 것으로 예상되는 누적 판매 2만대 달성을 기념하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당 기간 동안 KCC오토가 운영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에게 제공할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KCC오토는 전시장을 방문해 차량 상담 및 시승을 진행한 고객들에게 KCC오토에서 특별 제작한 디퓨저를 선물한다. 차량 구매고객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의 웰컴패키지를 증정하며 KCC오토 대표 고객 초청 문화행사인 컬처 프로젝트 공연 ‘태양의 서커스 쿠자’ 11월 공연 초청의 혜택을 추가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 대상 차량 무상점검 캠페인 진행 및 유상수리 고객 대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블랙 장우산을 증정하며 서비스 연장 상품 ‘워런티 플러스’, 소모성 부품 교환 서비스 연장 상품 ‘컴팩트플러스 패키지’ 구입 고객에게는 20만원 상당의 KCC오토 서비스 상품권을 별도 증정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내방 고객뿐만 아니라 KCC오토 공식 SNS 채널을 통해 KCC오토 팔로워들을 위한 차량 대여 추첨 이벤트 ‘Special Experience with Mercedes-Benz’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KCC오토 관계자는 “지난 7년간 성원해준 고객들 덕분에 2만대 돌파를 빠르게 이룰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고객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 고객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객감사 캠페인의 더욱 자세한 내용은 KCC오토 공식 홈페이지와 전시장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로 아이 홀로 돌보는 남편, 이혼 가능성 40% ↓”(연구)

    “주로 아이 홀로 돌보는 남편, 이혼 가능성 40% ↓”(연구)

    아기를 혼자 돌보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남성은 배우자와 헤어질 가능성이 더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맨체스터대 연구진은 영국인 부부 1만3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연구를 통해 위와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국제 학술지 ‘계간 사회과학’(Social Science Quarterly)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이들 참가자의 가정적 의무와 배우자와의 관계 사이 연관성을 조사해 남편의 육아 적극 참여와 부부의 장기적인 관계가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돌(만 1세)이 되기 전까지 아이를 혼자서 돌보는 시간이 많았던 남성들은 배우자들과 헤어질 가능성이 40%나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를 이끈 헬렌 노먼 박사는 가디언 옵서버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결과는 만일 남편이 아이가 태어난 첫해 동안 아이를 1주에 적어도 몇 차례 아내 없이 혼자 돌본다면 부부 사이의 관계가 오랜 기간에 걸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적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관관계는 인종과 성 역할관, 가계 소득 등 다른 모든 변수와 무관하게 유지됐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현재 생후 6개월 된 아이가 있다는 노먼 박사는 이번 연구가 인과관계를 명확하게 보여줄 수는 없지만 새롭게 어머니가 된 여성들에게 휴식을 부여하는 것이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노먼 박사는 “만일 내게 약간의 시간이 있다면 육아에 복귀할 때 기분은 상쾌하고 더 행복할 것이다. 또한 이런 시간적 여유는 아내가 밖에서 일할 수 있게 해 배우자와 더 대등한 관계에서 경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혼자 아이를 돌보기 위해 상당한 시간을 보내는 남성의 수는 여전히 적었다. 80%가 넘는 아이 아버지들은 여전히 전일제(풀타임) 근무를 하고 있었다. 또한 육아 휴직을 내는 비율 역시 아내보다 상대적으로 낮았다. 설문조사와 연구에 따르면, 많은 남성은 아이들의 삶 초기 동안 여전히 재정적으로, 직업적으로, 문화적으로 휴직을 내거나 단축 근무를 할 수 없다고 느낀다. 남성들은 육아 휴직을 내기 위해 회사를 설득하는 것이 힘들다고 말하며 유연한 근무 패턴을 요구하면 업무에서 배제될 수밖에 없다는 우려를 드러냈다. 사진=아이클릭아트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日 미혼 성인 남성 42%가 ‘성 경험’ 전무한 이유

    日 미혼 성인 남성 42%가 ‘성 경험’ 전무한 이유

    일본의 미혼 성인여성 44%, 미혼 성인 남성 42%가 성(性)경험이 전혀 없다는 현지 조사와 관련해 원인을 분석한 다큐멘터리가 공개됐다. 호주 공영 방송 SBS(Special Broadcasting Service)의 시사프로그램인 ‘더 피드’가 최근 공개한 다큐멘터리는 일본의 미혼 성인여성 44%, 미혼 성인 남성 42%가 성 경험이 전혀 없으며, 18~34세 성인 중 여성 60%, 남성 70%가 미혼이라는 현지 조사에 의거해 제작됐다. 다큐멘터리에 따르면 일본 성인이 결혼과 성관계에서 멀어진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지나친 근로시간 때문이다. 직장에 앉아 일하는 시간이 너무 길다보니 연애나 결혼과 자연스럽게 멀어졌다는 것. 26세의 타이요 하시모토는 다큐멘터리에서 “원래는 7시에 퇴근해야 하지만 거의 매일 야근을 하고 있다”면서 “집으로 가는 막차 시간까지 일을 마친 뒤 퇴근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 일이 끝나면 상사가 술 한 잔 하고 들어가길 권하고, 그럼 어쩔 수 없이 회사 사람들과 (퇴근 후) 시간을 보내게 된다”고 토로했다. 성 경험이 전무한 성인 남녀의 비율에 대해서는 “성 생활을 대체할 것들이 풍부하다보니 여자 친구를 찾아야 한다는 절박함이 크지 않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실제로 일본의 성 산업은 성적 특성이 강한 클럽과 카페, 숙박업소 등으로 상당한 시장 규모를 갖추고 있다. 일본 성인들은 성인용 인형이나 로봇, 성인 콘텐츠 등을 이용해 연애나 결혼을 대체할 수 있다는 의미다. 여기에 깊게 뿌리내린 야근 문화와 초고령사회 진입과 관련한 노후 걱정 등이 겹치면서 연애나 결혼에 큰 관심 없이 홀로 지내는 싱글족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는게 해당 다큐멘터리의 분석이다. 이러한 결과는 출산율과 인구수 저하로 직결된다. 일본 정부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도하고 있지만, 2016년을 기준으로 일본의 출산율은 OECD 평균을 밑도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사진=123rf.com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양천구, 취업준비에 지친 청년들 위한 취업힐링프로그램 ‘잡(Job)담(談) 케렌시아(Querencia)’ 운영

    서울 양천구는 취업 경쟁에 지친 청년들을 위해 내달 29일 오후 7~9시 양천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창업디딤누리에서 취업 힐링 프로그램 ‘잡(Job)담(談) 케렌시아(Querencia)’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양천구는 “케렌시아는 스페인어로 안식처, 자신만의 휴식공간을 뜻한다”며 “취업 준비에 지친 청년들은 이번 안식처를 통해 자신감과 마음의 안정을 찾고, 취업 전략 노하우를 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인재채용서비스기업 ‘취업의 신’ 박장호 대표가 토익 235점, 학점 3.2점, 지방사립대 출신으로 대기업, 공기업, 외국계 기업에 합격한 성공 노하우를 공개한다.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로 지친 청년들에게 희망 메시지도 전한다. 취업을 고민하는 청년(만15~39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0월 28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일자리포털 내 서울시일자리카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30명 모집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문대통령, 방미 중 ‘보수 성향‘ 폭스뉴스 인터뷰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6일(현지 시간) 대표적인 보수 성향 방송사인 폭스뉴스와 인터뷰를 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미국 현지 유력 방송과 대면 인터뷰를 통해 3차 남북 정상회담의 성과와 의미를 미국 국민에게 홍보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터뷰는 문 대통령이 취임한 뒤 처음으로 해외 현지에서 진행되는 것이다. 인터뷰는 현지 시간 25일 뉴욕에서 진행되고 같은 날 오후 6시에 ‘스페셜 리포트’(Special Report with Bret Baier)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우리 시간으로는 26일 오전 7시에 방송된다. 인터뷰는 폭스뉴스의 정치 담당 수석 앵커인 브렛 베이어가 맡는다. 이번 인터뷰는 평양 남북 정상회담의 결과와 한·미 공조체제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2월 문 대통령은 미국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미가 합동군사훈련을 연기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혀 북한과의 대화 국면을 촉진한 바 있다. 당시 문 대통령은 “한·미 양국은 올림픽 기간 때 합동군사훈련을 연기하는 문제를 검토할 수 있다”며 “미국 측에서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추석메시지로 “올해 추석에는 적어도 우리가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며 “평양회담을 통해 전쟁의 걱정을 덜었고 남과 북이 더 자주 만날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했다. 이어 “유엔총회에서 우리의 평화가 튼튼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트럼프 대통령과 의논하겠다”고 썼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마윈이 미국 일자리 창출 약속을 철회한 까닭

    마윈이 미국 일자리 창출 약속을 철회한 까닭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 마윈(馬雲) 회장이 미국에서 100만개 신규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철회했다.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면서 두나라 관계가 악화된 게 주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관측이다.마윈 회장은 20일 관영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100만개 신규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됐다”며 “이 약속은 두나라 간 친밀한 파트너십과 합리적인 무역관계를 전제로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역은 결코 무기가 될 수 없으며 전쟁을 시작하는데 이용돼서도 안된다”며 “무역은 평화를 위한 원동력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 회장은 이어 “알리바바는 미·중 무역관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의 언급은 중국에 잇따른 보복관세 부과를 선포하고 있는 미국을 향한 경고성 발언으로 해석된다. 마 회장은 지난해 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한 후 향후 5년간 미국에서 신규 일자리 100만개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미국 소상공인들이 알리바바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중국과 아시아에서 물건을 판매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당시 CNN 등 일부 미 언론은 마 회장의 약속이 트럼프 대통령의 환심을 사려는 의도일 수도 있다며 경계했지만 지지층 확보가 필요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마 회장은 미국과 중국을 사랑하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기업가 중 한 명”이라며 추켜세웠다. 마 회장은 공식석상에서 미·중 무역전쟁의 부작용을 경계하는 목소리를 부쩍 높이고 있다. 그는 지난 18일 투자자 연례회의에서도 “세계 양대 경제강국 간 갈등은 오랫동안 지속할 것이고 혼란스러울 것”이라며 “미·중 무역전쟁이 향후 20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마 회장은 “무역 갈등은 중국과 외국 기업들에 즉각적이고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중기적으로는 중국 기업들이 미국 외 다른 국가로 이동하게 될 것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무역 규칙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2000억 달러(약 225조 원)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오는 24일부터 1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앞서 7~8월 두 차례에 걸쳐 500억 달러 규모의 고율관세를 부과하고 나서 세 번째 관세폭탄을 퍼부은 것이다. 이에 따라 미국이 지난해 대중 수입액(약 5056억 달러)의 절반 가량에 고율 관세를 부과한 셈이다. 중국도 18일 600억 달러 규모의 새 보복관세 부과를 발표하면서 맞불을 놓았다. 중국은 모두 1100억 달러에 이르는 미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했다. 지난해 중국의 대미 수입액의 70% 정도이다. 올들어 미·중 무역전쟁이 가시화하기 전부터 알리바바그룹의 대미(對美) 투자는 삐거덕거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월 대통령 당선인 당시 마 회장과 만난 뒤 “우리는 훌륭한 일을 해낼 것”이라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알리바바그룹의 금융 자회사인 마이진푸(螞蟻金服·Ant financial))는 세계 최대 송금업체인 미국 머니그램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 정부가 국가안보를 이유로 제동을 걸면서 1년 만인 올해 1월 마이진푸의 머니그램 인수를 공식 포기했다. 알리바바그룹이 자사가 미국 일자리 창출에 얼마나 이바지하는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는 않고 있다. 다만 알리바바그룹은 2016년 뉴욕의 운동화 소매업체 스타디움굿즈가 자사 온라인 장터 티몰과 판매 계약을 맺은 것을 미국 기업이 혜택을 본 사례로 소개하고 있을 뿐이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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