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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유튜브·블로그, 전국 최고

    전남도 유튜브·블로그, 전국 최고

    전남도 공식 유튜브와 블로그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s) 2024’에서 광역자치단체 분야 대상을 받았다. 소셜아이어워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이 후원한다. 매년 4천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그 해 가장 혁신적인 채널 및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은 유튜브와 블로그 부분 디자인,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에서 전국 최고를 입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전남도는 2014년 유튜브를 개설해 지금까지 2600여개의 영상을 게시했으며, 2024년 1~7월 기준 하루 평균 방문자가 1만여 명에 달한다. 특히 올해 정책 핵심을 짧게 요약해 전달하는 ‘정책 1분컷’과 통계를 바탕으로 재밌게 재구성한 ‘전남 순위 TOP5’ 등이 구독자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전남 블로그는 2019년 수상 이후 5년 만에 대상을 받았다. 카드 뉴스로 관광·복지·안전 등의 정보를 쉽고 재밌게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100명의 SNS 응원단이 참여해 국민 눈높이에 맞춘 기사와 사진, 영상을 제작해 호평을 받았다. 윤재광 전남도 대변인은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로 재밌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글로벌 전남을 알리겠다”며 “전남도의 유튜브 채널과 누리소통망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공식 유튜브와 블로그 외에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누리소통망을 통해 도정과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韓 대리 혐의’ 수미 테리, 에미상 후보 올라

    ‘韓 대리 혐의’ 수미 테리, 에미상 후보 올라

    북한 탈북자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가 17일(현지시간)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가 발표한 제76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수미 테리(52)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과 자나 에델바움, 레이철 코언이 공동 제작자로 나선 영화는 에미상 다큐멘터리 영화제작 부문에서 ‘처음부터 낙인은 찍혀 있었다’, ‘고잉 투 마스’와 경쟁한다. ‘비욘드 유토피아’는 탈북민 가족이 김성은 갈렙선교회 목사의 도움으로 목숨을 걸고 북한에서 탈출하는 여정을 생생하게 그렸다. 지난해 말에는 아카데미 영화상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 예비 후보에도 올랐다. 박찬욱(61) 감독의 ‘동조자’도 에미상 후보 명단에 들어갔다. ‘동조자’에서 중앙정보국(CIA) 요원과 하원의원, 영화감독, 교육자 등 1인 4역을 맡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59)는 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조연상 후보로 지명됐다.
  • 美 “적절한 법 집행”이라고 했지만… 의문점 셋

    美 “적절한 법 집행”이라고 했지만… 의문점 셋

    한국계 대북 전문가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이 한국 정부를 위해 불법 활동을 했다며 재판에 넘긴 데 대해 미국 정부는 “적절한 법 집행”이라고 밝혔지만 기소 시점이나 활동 기간 등에 대한 의문은 계속 제기된다. 우선 연방수사국(FBI)이 2013년부터 테리의 행적을 추적했는데 왜 지금에야 기소를 했느냐의 문제다. 미 법무부는 2019년 로버트 뮬러 특검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대선 캠프와 러시아 간의 유착 의혹(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한 후 ‘외국 정부가 미 의회, 정가에 영향을 미치려는 사례들이 너무 많다’며 외국대리인등록법(FARA) 위반 사례를 광범위하게 조사해 왔다. 지난해 9월 로버트 메넨데스 연방 상원의원(뉴저지)이 이집트 정부와 사업가에게 편의를 제공하면서 수십만 달러의 뇌물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미 의회가 발칵 뒤집혔다. 메넨데스 의원은 상원 외교위원장직을 사임하고 조사를 받다가 등록하지 않고 이집트 정부 대리인으로 활동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FARA 위반 혐의도 추가됐다. 그는 16일(현지시간) 유죄 평결을 받았다. 이 때문에 테리의 기소는 미국 정부가 핵심 동맹국인 한국은 물론 세계 주요국에 ‘본보기’로 경고를 날리기 위한 의도도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FBI가 이미 2014년에 테리에게 한국 국가정보원과의 접촉 가능성을 인지하고 주의를 줬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지속적으로 접대 받은 사실을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워싱턴 주재 한국 정부 관계자는 “외교관이든 민간외교 활동을 하든 이들에게는 기본적으로 ‘모든 활동을 국무부가 들여다보고 있다’는 주의를 받기 마련”이라며 의문을 드러냈다. 이는 역으로 그만큼 워싱턴 조야에 밝은 한국 전문가 풀이 부족하다는 의미다. 폭넓은 네트워크를 만들어 놓지 않아 전문가 몇몇에 정보 활동이 집중되니 경계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아울러 국정원이 전 세계 외교관과 로비스트들이 집결하는 워싱턴 한복판에서 활동이 고스란히 노출될 만큼 안이하게 움직였다는 데 대해 의문과 비판이 동시에 나온다. 한 외교 소식통은 “우리 국정원의 접촉 방식이 외국들과 달리 여전히 거칠다는 우려가 계속 있었다”고 지적했다. 테리가 더는 중앙정보국(CIA) 소속이 아니라는 점을 들어 외교관 신분으로 파견된 국정원 직원들이 싱크탱크 관계자들을 만나는 것은 일상 활동이라는 반론도 있다. 한편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지난 17일 브리핑에서 테리 기소 건을 한국 정부와 논의했는지에 대해 “구체적 내용은 논평하지 않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 [사설] 美, 수미 테리 기소… ‘음지외교’ 더 정교해져야

    미국 중앙정보국(CIA) 분석관을 지낸 한반도 전문가 수미 테리 박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미 연방검찰은 테리가 한국 정부를 위해 일하면서도 외국 대리인 등록을 하지 않은 채 고급 식사와 명품 가방, 연구활동비 등을 국가정보원 관계자로부터 받은 혐의를 적용했다. 미국에서 강화된 외국대리인등록법(FARA)을 어겼다는 게 주된 혐의다. 공소장을 보면 테리의 FARA 위반은 명백한 듯하다. 미국외교협회 선임연구원인 테리는 CIA 퇴직 5년 뒤인 2013년부터 최근까지 외교관 신분으로 주미 한국대사관에 근무하는 국정원 직원과 만나면서 금품을 받았다. 검찰은 테리가 국정원 직원과 식사하는 장면, 선물받은 명품 가방 사진을 공소장에 첨부했다. 체포된 직후 보석금을 내고 석방된 테리는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테리 기소가 주목되는 것은 의도다. 미 대선을 4개월 남겨 둔 시점에서 미 검찰이 왜 친한 인사를 기소했느냐 하는 점이다. CIA야말로 서울을 포함해 전 세계에 신분이 노출된 공식 요원과 신분을 감춘 비공식 요원을 파견해 가장 활발한 정보 활동을 펴는 기관이다. 동맹국인 한미는 상대국에 보낸 요원의 활동에 대해서는 국익을 현저히 해치지 않는다면 묵인하는 것을 오랜 관행으로 삼았다. 해외에서 일하는 국정원 직원은 공식 채널의 손이 못 미치는 음지에서 외교전을 펼친다. 전현직 미국 정부 관리를 정부와 연결하거나 미 의회나 학계를 직간접으로 상대하며 정부 입장을 미국 사회에 이해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 과정에서 한국계로 동아시아 국가정보 담당 부차관보까지 역임한 테리와 접촉한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다만 외국 대리인 등록을 하지 않은 테리와 11년가량 접촉하고, 신분이 노출된 요원이 버젓이 함께 명품 쇼핑을 다닌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정보당국은 음지외교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야 한다. 현행법 위반 여부를 떠나 미 당국의 ‘한국 길들이기’ 의도는 없는지 잘 살펴 대응하기를 바란다.
  • ‘영재발굴단’ 천재, 역사상 가장 높은 IQ 차지…무려 ‘276’

    ‘영재발굴단’ 천재, 역사상 가장 높은 IQ 차지…무려 ‘276’

    과거 방송에 출연해 천재성을 보여준 김영훈씨가 ‘역사상 가장 높은 아이큐를 가진 사람’으로 선정돼 화제다. 최근 세계마인드스포츠위원회(World Mind Sports Council, WMSC)는 홈페이지를 통해 “김영훈이 미국 매거진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IQ 276으로 전 세계 1위로 선정됐다”고 알렸다. 세계마인드스포츠위원회는 마인드맵 창시자인 토니 부잔(Tony Buzan)이 설립한 세계적인 두뇌 챔피언십 운영기관이다. 김씨는 앞서 이 위원회가 진행하는 ‘세계기억력대회’(World Memory Championships)에서도 IQ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김씨 이전에는 중국계 호주인 교수 테렌스 타오가 오랜 기간 1위 자리에 머물렀으며, 그의 IQ는 230이었다. 김씨는 지난해 11월 한국기록원을 통해 IQ 최고기록 보유자로 공식 인증을 받기도 했다. 세계천재인명사전(World Genius Directory)과 기가소사이어티(GIGA Society) 등에서도 역시 IQ 전 세계 1위로 등재되어 있다. 그는 초고지능단체 메가소사이어티(Mega Society)의 유일한 한국인 회원이다. 김씨의 소식은 최근 외신들의 조명을 받으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무거운 타이틀이긴 하지만 좋은 이미지로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든 분들이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길 기대해본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씨는 지난 2015년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처음 이름을 알렸다. 당시 세계 IQ 3위로 출연한 그는 무작위로 섞여 있는 포커 카드 2세트(104장)를 10여분 만에 모두 기억해 내며 천재성을 보여줬다. 김씨는 현재 세계 최고의 지성인을 위한 비영리단체인 세계지능협회(United Sigma Intelligence Association, USIA)의 설립자 겸 대표로 활동 중이다. 이 협회는 노벨상 수상자 7명을 포함해 하버드대, 예일대, 프린스턴대 등 세계 최고 명문대 종신교수 100명 이상이 가입돼 있다.
  • 한류스타서 농부된 김현중 근황 “옥수수 농사 망했다”

    한류스타서 농부된 김현중 근황 “옥수수 농사 망했다”

    그룹 ‘SS501’ 출신 가수 겸 탤런트 김현중이 귀농 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KIM HYUN JOONG. official’에는 ‘망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현중은 옥수수밭에 갔다. 쓰러진 옥수수를 본 그는 “큰일 났네. 다 쓰러졌네”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참담하다. 이거 어떡하냐”며 옥수수밭 수습에 나섰다. 김현중은 “지금 옥수수가 다 쓰러졌다. 이번 주에 장마가 와서 옥수수가 처참하게 쓰러졌다”고 했다. 김현중은 “일단 수습해보겠다. 세울 수 있는 것만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를 본 이장은 “비료를 많이 줘서 위로만 키가 컸다”고 김현중이 옥수수 농사에 실패한 원인을 분석했다. 지난 5월 김현중은 2007년경 샀다가 땅값이 크게 떨어져, 투자에 실패한 경기도 이천 땅에 옥수수를 심어 키운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현중은 2005년 SS501로 데뷔했다. 2009년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꽃미남 ‘윤지후’ 역을 맡아 한류스타 반열에 오르며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2022년 2월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결혼해 같은 해 10월 득남했다. 그의 아내는 김현중이 14살 때 만났던 첫사랑이다.
  • 美서 간첩 혐의로 기소된 수미 테리, 에미상 후보 올랐다

    美서 간첩 혐의로 기소된 수미 테리, 에미상 후보 올랐다

    미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한국 정부를 대리한 혐의로 미 검찰에 기소된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이 에미상 다큐멘터리 영화제작 부문 후보에 올랐다. 17일(현지시간)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가 발표한 제76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후보 목록에 따르면 테리는 다큐멘터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로 에미상 다큐멘터리 영화제작 부문 후보에 지명됐다. 북한 주민의 험난한 탈북 과정을 다뤄 호평받은 다큐멘터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는 미 공영방송 PBS에서 방영됐다. 테리는 이 다큐멘터리의 공동 제작자(프로듀서) 중 한 명으로 다른 3명의 프로듀서들과 함께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테리는 뉴욕에서 열린 코리아소사이어티 주최 상영회에서 “이 영화가 북한 인권 문제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뉴욕 남부지검은 테리를 2013년부터 약 10년간 워싱턴DC와 뉴욕에서 한국 정부를 위해 활동하며 고가의 식사 대접과 명품, 연구활동비 등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미 검찰은 테리가 지난 2022년 6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주재한 비공개회의에서 내용을 유출했다고 보고있다. 테리는 이러한 활동의 대가로 루이비통 핸드백, 돌체앤가바나 코트, 고급 식당에서의 식사 대접 및 최소 3만 7000달러(약 5109만원)가량의 현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외 정부의 정치 로비 활동을 하려면 미 법무부에 등록해야 하는데 테리는 이 절차를 따르지 않아 외국대리인등록법 위반 혐의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테리의 변호인은 “독립성을 갖고 미국에 봉사해 온 학자이자 뉴스 분석가의 업적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서울에서 태어나 열두 살에 미국으로 건너간 테리는 2001~2008년에 CIA 동아시아 분석가로 근무했으며, 2008~2009년에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한국·일본·오세아니아 과장 및 동아시아 국가정보 담당 부차관보도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 美, CIA 출신 수미 테리 기소… “금품 받고 한국 정부 위해 활동”

    美, CIA 출신 수미 테리 기소… “금품 받고 한국 정부 위해 활동”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분석관으로 활동한 수미 테리(52)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이 미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한국 정부를 대리한 혐의로 기소됐다. 한국 국가정보원과 연계해 활동한 점을 문제 삼았는데 미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중요한 정보 수집 활동을 위축시키는 빌미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뉴욕 남부지검이 2013년부터 약 10년간 워싱턴DC와 뉴욕에서 한국 정부를 위해 활동하며 고가의 식사 대접과 명품, 연구활동비 등을 받은 혐의로 테리를 재판에 넘겼다고 전했다. 해외 정부의 정치 로비 활동을 하려면 미 법무부에 등록해야 하는데 테리는 이 절차를 따르지 않아 외국대리인등록법 위반 혐의도 받는다. 1938년 발효된 외국대리인등록법에 따라 미 사법당국은 로비스트와 사업가, 정치인 등을 수사해 미국 내정에 관여하는 해외 영향력을 차단하고 있다. 로버트 메넨데즈 연방상원의원은 외국대리인등록 없이 이집트 정부에 이익을 준 혐의로 이날 유죄 판결을 받았다. 서울에서 태어나 열두 살에 미국으로 건너간 테리는 2001~2008년 CIA 동아시아 분석가로 근무했다. 2008~2009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한국·일본·오세아니아 과장 및 동아시아 국가정보 담당 부차관보도 지냈다. 검찰은 테리가 CIA에서 퇴직한 지 5년이 지나 국정원 요원과 접촉하기 시작했다고 판단했다. 이 기간 국정원과 전현직 미 정부 관리와 만남을 주선하거나 한국 정부 입장을 옹호하는 글을 기고하면서 대가를 받았다는 게 검찰의 주장이다. 예컨대 2022년에는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참석한 대북 정책에 관한 비공개회의에 참석한 뒤 국정원 요원에게 회의 관련 메모를 건넸다. 2023년 3월에는 ‘일본과의 화해를 향한 한국의 용감한 걸음’이라는 글을 워싱턴포스트에 기고하고 국정원 직원에게 “마음에 드셨길 바란다”는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그 대가로 보테가 베네타 가방, 돌체앤가바나 코트, 루이비통 핸드백 등과 지원금 3만 7000달러(약 5100만원)를 받았다고 검찰은 보고 있다. 지난해 미 연방수사국(FBI) 조사에선 그가 CIA를 나온 것도 국정원 직원과 접촉한 것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테리의 변호인은 “독립성을 갖고 미국에 봉사해 온 학자이자 뉴스 분석가의 업적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한국계가 미국에서 북한 관련 기밀을 넘긴 간첩 혐의로 수감된 사례는 해군 정보국 분석관이었던 로버트 김, 국무부 선임보좌관으로 일했던 스티븐 김 등으로 각각 1997년부터 9년, 2014년부터 1년간 수감됐다. 두 사건은 한미관계가 껄끄러울 때 발생했지만 이번 일은 훈풍이 부는 사이에 불거져 워싱턴 현지에선 다소 충격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다만 테리는 선물과 현금을 받았다는 점에서 단순 법 집행 사안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 美검찰, 국정원 루이뷔통백 CCTV 증거까지…수미 테리 공소장 보니

    美검찰, 국정원 루이뷔통백 CCTV 증거까지…수미 테리 공소장 보니

    미국 연방 검찰이 16일(현지시간) 중앙정보국(CIA) 출신의 대북 전문가인 한국계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을 외국 대리인등록법(FARA)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은 공소장에 수미 테리가 한국 국가정보원(NIS) 간부들과 고급 식당에서 여러 차례 식사하고, 돌체앤가바나·루이뷔통·보테가 베네타·크리스챤 디올 등 명품 브랜드 제품과 연구활동비를 제공받았다고 적시했다. 수미 테리는 그 대가로 한국 정부의 대리인처럼 활동했으나, 미 법무부에 관련 사실을 신고하지 않아 외국대리인등록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 “국정원서 식사 접대와 사치품·연구비 받아”● 국정원 간부 카드 결제내역 및 CCTV 증거 제시 ● “수미 테리 주거지 압수수색, 명품백과 코트 확보” 미국 뉴욕 남부지검이 이날 공개한 31페이지 분량의 공소장을 보면, 검찰은 수미 테리가 CIA에서 퇴직한지 5년 뒤인 2013년부터 최근까지 외교관으로 신분을 등록한 한국 국가정보원 요원과 접촉하기 시작했다고 판단했다. 이 기간 수미 테리는 국정원 간부의 요청으로 전·현직 미 정부 관리와의 만남을 주선하거나 한국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글을 기고하는 등 한국정부의 대리인으로서 역할을 했다고 검찰은 주장했다. 검찰은 그 대가로 수미 테리가 2019년 11월 국정원에서 파견된 워싱턴DC 한국대사관의 공사참사관으로부터 2845달러(약 392만원) 상당의 돌체앤가바나 명품 코트와 2950달러(약 407만원) 상당의 보테가 베네타 명품 핸드백을 선물 받은 것에 주목했다. 검찰은 수미 테리가 며칠 뒤 매장에서 해당 코트를 4100달러(약 566만원) 상당의 크리스챤 디올 코트로 바꿔 간 사실도 포착했다. 또한 2021년 4월 역시 국정원 파견 간부인 주미대사관의 후임 공사참사관으로부터 3450달러(약 476만원) 상당의 루이뷔통 핸드백을 선물 받은 사실도 수미 테리가 외국인등록법을 위반해 한국 정부로부터 금전적 지원을 받았다는 증거로 제시됐다. 미 검찰은 이 같은 명품 구매 관련 사실을 해당 국정원 간부의 신용카드 결제 내역과 매장 CCTV 화면을 통해 파악했다. 또한 추후 이뤄진 수미 테리의 주거지 압수수색을 통해 해당 코트와 명품백을 증거로 확보했다. 검찰은 범죄 사실에 수미 테리가 국정원 간부와의 만남 과정에 미슐랭 스타 인증 레스토랑을 비롯한 고급 식당과 바에서 여러 차례 식사를 한 사실도 포함했다. 미 검찰은 특히 2020년 8월 12일쯤 국정원 파견 공사참사관 전·후임 2명이 인수인계 차원에서 수미 테리와 함께 뉴욕 맨해튼의 한 그리스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는 사진을 수미 테리가 국정원 간부와 밀착해 한국 정부의 대리인으로 일했다는 정황의 증거 사진으로 첨부하기도 했다. 2022년 수미 테리가 몸담은 싱크탱크 기관의 프로그램에 수미 테리가 자유롭게 연구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금 3만 7000달러(약 5100만원) 이상을 국정원이 전달한 것도 그가 한국 정부의 대리인 역할을 한 대가로 판단했다. ● “블링컨 참석 비공개 회의 직후 국정원 차량 탑승”● “국정원 측, 수미 테리 제공 회의 메모 사진 촬영”● “수미 테리, FARA 위반 가능성 인지하고 위법 행위” 미 검찰이 특히 엄중하게 본 부분은 수미 테리가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이 참석한 대북 전문가 초청 비공개 간담회 내용을 회의가 끝나자마자 국정원 간부에게 흘렸다는 의혹 부분이다. 2022년 6월 워싱턴D.C. 미 국무부 건물에서 1시간가량 열린 이 회의는 블링컨 장관을 비롯한 국무부 고위 간부들 외 5명의 한반도 전문가만 참석한 비공개 회의였다. 간담회 논의 내용은 외부 유출이 금지됐지만 수미 테리는 회의가 끝나자마자 외교관 번호판이 붙은 국정원 파견 공사참사관의 차량에 탑승했고, 공사참사관은 수미 테리가 적은 2페이지 분량의 회의 메모를 사진으로 촬영한 것으로 검찰은 판단했다. 검찰은 수미 테리가 조사과정에서 메모를 건넨 사실을 시인했다고 밝히면서 해당 메모 사진을 확보해 공소장에 증거 자료로 첨부했다. 수미 테리는 또한 3차례에 걸쳐 미 의회 청문회에 출석했는데, 청문회 출석에 앞서 본인이 등록된 외국 정부의 대리인이 아니라고 확인하는 문서에 서명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수미 테리가 외국대리인등록법 위반 가능성을 인지하고서 위법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라고 검찰은 판단했다.미국의 외국대리인등록법은 미국에 거주하는 사람이 외국 정부나 외국 기관의 이익을 위해 일할 경우 스스로 그 사실을 미 당국에 신고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직자는 외국을 위해 일하는 것 자체가 금지되지만, 일반 시민은 직업의 자유 차원에서 외국 정부의 대리인 역할을 하는데 제한이 없다. 다만, 해당 사실을 미리 신고해야 한다. 지난해 중국 정부가 뉴욕 맨해튼 차이나타운에 설치한 ‘비밀경찰서’와 관련해 미국에 거주하는 중국인 2명이 외국대리인등록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유죄가 인정된 바 있다. 뇌물 수수 등 혐의로 기소돼 이날 유죄 평결을 받은 미국 민주당 밥 메넨데스 상원의원(뉴저지)도 이집트 정부의 대리인으로 활동해 외국대리인등록법을 위반한 혐의를 함께 받았다. ● 수미 테리는 누구? “CIA 분석가 출신 지한파 학자·대북 전문가”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난 수미 테리는 12살에 미국으로 이주해 미국 국적을 취득했다. 하와이와 버지니아에서 성장한 수미 테리는 뉴욕대에서 정치학으로 학사 학위를, 보스턴 터프츠대에서 국제관계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북한 출신 조부모 덕분에 북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2001년부터 CIA에서 동아시아 분석가로 근무했고, 2008~2009년에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서 한국·일본 및 오세아니아 과장을 지냈으며, 동아시아 국가정보 담당 부차관보까지 역임했다. 이후에는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 연구원, 윌슨센터 아시아프로그램국장 등 다양한 싱크탱크에서 일하며 대북전문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5월에는 제주도에서 열린 제주포럼에 참석해 기자들과 간담회 자리를 갖기도 했다. 6월에는 북러 정상회담과 관련해 CNN 방송에 논평가로 출연하기도 했다.수미 테리 측은 혐의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수미 테리의 변호인인 리 월러스키 변호사는 “이들 의혹은 근거가 없고, 독립성을 갖고 수년 간 미국에 봉사해온 것으론 알려진 학자이자 뉴스 분석가의 업적을 왜곡하는 것”이라며 “한국 정부를 대변해 활동했다는 의혹을 사는 기간 수미 테리는 한국 정부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왔다”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외교가에서는 학자인 수미 테리가 ‘로비스트’로 등록하지 않고 벌써 10년 넘게 학계 활동을 해왔는데 이제와 기소된 것이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일단 민간인 신분의 수미 테리가 미국 정부로부터 정확히 어떤 비공개 정보를 얻어 한국 정부에 제공했는지는 향후 이어질 재판에서 드러날 전망이다.
  • 美, CIA출신 北전문가 한국계 수미 테리 ‘韓정부 대리혐의’ 기소

    美, CIA출신 北전문가 한국계 수미 테리 ‘韓정부 대리혐의’ 기소

    미국의 대표적인 북한 전문가이자 전직 중앙정보국(CIA) 분석가인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CFR) 한국학 선임연구원이 간첩 혐의로 기소됐다고 뉴욕 연방검찰이 16일 발표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수미 테리는 고가의 저녁 식사와 명품 핸드백 등을 대가로 한국 정부를 위해 활동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수미 테리의 변호인은 그녀에 대한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계 이민자 출신인 수미 테리는 미국 하와이와 버지니아에서 성장했으며, 보스턴 터프츠대에서 국제관계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소장에 따르면 그는 2001년부터 CIA에서 근무하다 2008년 퇴직했으며, 그로부터 5년 뒤인 2013년 6월부터 한국 정부의 대리인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수미 테리는 당시 주유엔 한국대표부 참사관이라고 소개한 인물과 처음으로 접촉했고, 이후 10년 동안 루이비통 핸드백과 3000달러 가량의 돌체앤가바나 코트, 미슐랭 식당에서 저녁 식사 등을 받은 것으로 검찰은 소장에 적시했다. 그는 또한 최소 3만 7000달러 가량의 뒷돈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기간 그는 한국 정부의 정책을 옹호하기 위해 미국 및 한국 언론에 출연하거나 기고했으며, 여기에는 2014년 NYT 사설 등도 포함돼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는 또한 3차례에 걸쳐 미 의회 청문회에 출석했는데, 청문회에 출석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등록된 외국 정부의 대리인이 아니라는 점을 선서해야 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한편 수미 테리는 2001년부터 CIA에서 동아시아 분석가로 근무했고, 2008년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서 한국·일본 및 오세아니아 과장을 지냈으며, 동아시아 국가정보 담당 부차관보까지 역임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수미 테리는 2023년 6월 중앙수사국(FBI)과의 인터뷰에서 2008년 CIA에서 퇴사한 이유는 해임되는 것보다 낫기 때문이었으며, 해당 시점에 그는 한국 국정원과 접촉을 놓고 기관과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했다.
  • 트와이스 ‘우아하게’ 뮤비 유튜브 5억뷰…자체 통산 8번째

    트와이스 ‘우아하게’ 뮤비 유튜브 5억뷰…자체 통산 8번째

    걸그룹 트와이스의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5억회를 넘어섰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12일 밝혔다. 전날 오후 4시 58분쯤이다. 트와이스의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5억회를 넘긴 건 자체 통산 8번째다. 앞서 ‘TT’, ‘라이키’(LIKEY),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팬시’(FANCY), ‘치어 업’(CHEER UP), ‘아이 캔트 스톱 미’(I CAN‘T STOP ME), ‘필 스페셜’(Feel Special) 등이 관련 기록을 세웠다. 트와이스가 보유한 1억뷰 이상 뮤직비디오는 총 24편에 달해 전 세계 걸그룹 가운데 가장 많다. ‘우아하게’는 지난 2015년 10월 발매된 데뷔 미니음반 ‘더 스토리 비긴즈’(THE STORY BEGINS)의 타이틀곡이다. 트와이스는 오는 17일 일본 정규 5집 ‘다이브’(DIVE)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들은 13∼14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20∼21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27∼28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각각 월드투어를 연다. 특히 일본 출신이 아닌 해외 여성 가수가 현지 최대 규모 공연장인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트와이스가 처음이다.
  • 美국무부 대북정책 컨트롤타워 공석… 대북 외교 실종 우려

    美국무부 대북정책 컨트롤타워 공석… 대북 외교 실종 우려

    미국 국무부에서 대북 정책을 전담하는 최고위 관리가 최근 사임한 것으로 9일(현지시간) 확인됐다. 후임 인선이 즉각 이뤄지지 않은 데다 이에 대한 언급도 없는 상황이라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 실종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사례라는 분석도 나온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 박 국무부 대북고위관리 겸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가 지난 5일자로 물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광범위한 해외 출장과 북한 도발, 제재 회피에 대응하기 위한 강도 높은 외교적 노력을 주도하는 등 미국의 대북 정책을 진전시키기 위해 3년 넘게 노력을 기울인 정 박 박사는 사적인 삶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면서 “그의 헌신과 강한 리더십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국무부의 대북 정책은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동아태 차관보가 총괄하고, 서스 베일리 국무부 한국·몽골 담당 과장이 대북특별부(副)대표 역할을 계속 겸직한다면서 “추가 인선 발표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국계인 박 대북고위관리는 국가정보국(DNI), 중앙정보국(CIA) 등에서 북한을 포함한 동아시아 업무를 담당한 뒤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 한국석좌, 조 바이든 대통령 인수위원회를 거쳐 2021년 1월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로 발탁됐다. 대북특별부대표를 겸직해 오다 지난해 말 성 김 대북특별대표가 은퇴한 뒤 직무를 넘겨받아 한미·한미일 간 대북 정책·대응을 조율하는 미국 측 수석대표 역할을 해 왔다. 미국은 박 부대표 취임과 함께 대북 협상대표 직함을 ‘대북특별대표’에서 ‘대북고위관리’로 변경했다. 박 대북고위관리의 사임 배경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지만 한편에선 국무부 내 대북 업무에 대한 상대적인 무관심과 이로 인한 어려움을 방증하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바이든 행정부는 버락 오바마 정부 때의 ‘전략적 인내’처럼 북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관여하지 않고 안전한 대응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았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과 가자 전쟁에 집중하면서 북한 도발과 북핵 문제가 우선순위에서 떨어졌다. 한국 역시 5월 외교부 내 차관급 대북외교 전담 조직인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외교전략정보본부 산하 국장급 조직인 한반도정책국으로 개편되는 등 한미의 대북외교 조직도 축소됐다. 여기에 미국 정부의 대북외교 컨트롤타워에 공백이 생기면서 한미·한미일 간 원활한 대북 공조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 유승준, 배달기사 비하 논란에 “사칭 당한 것…법적 조치”

    유승준, 배달기사 비하 논란에 “사칭 당한 것…법적 조치”

    병역의무를 피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가 입국 금지 조치를 받은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이 한 뉴스 영상에 배달 기사를 비하하는 댓글을 달았다는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10일 유승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거 나 아니다. 누가 사칭 아이디로 이상한 댓글 쓴 거 같은데, 기사 쓰기 전에 사실 확인은 한번 해봐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악플러 된 유승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지난 2022년 YTN이 보도한 ‘월드컵 한국전 첫날 배달 라이더들 파업 나섰다’는 제목의 뉴스와 실시간 채팅 화면 캡처 사진이 담겨 있다. 해당 뉴스는 배달 기사 노조가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의 첫 경기날 당시 쿠팡이츠 배달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내용이었다. 이에 많은 누리꾼은 실시간 채팅을 통해 논쟁을 이어갔다. 이 가운데 유승준의 공식 유튜브 계정은 “공부 못하고 가진 거 없으면 딸배(배달기사를 비하하는 말)나 해야겠죠”라는 댓글을 남겨 논란이 됐다. ‘스티브유 공식 Yoo Seung Jun OFFICIAL’은 현재 3년간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해당 댓글을 단 사람이 유승준인지 아니면 닉네임을 사칭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어 그는 “참 어이가 없다”며 “사실이 아닌 걸 전달하는 분이나 날 사칭해서 이상한 악플 다시는 분에 대해 자세한 상황 알아본 후에 법적 조치 들어가겠다. 내가 왜 이런 어이없는 일에 마음 아파하고 반응해야 하는지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1997년 4월 데뷔한 유승준은 입영을 앞둔 2001년 말 입영 연기와 함께 귀국보증제도를 이용해 미국으로 출국해 돌아오지 않았다. 그는 ‘일본과 미국 공연이 끝나면 바로 귀국하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병무청에 전달하고 출국했으나 약속을 지키지 않고 미국에서 한국 국적 포기 신청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그해 2월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그는 입국을 시도했지만 출입국관리법 11조에 따라 입국이 금지돼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입국하지 못하고 있다.
  • “동료 면전에 연기를?”…제니 ‘실내흡연 의혹’ 논란

    “동료 면전에 연기를?”…제니 ‘실내흡연 의혹’ 논란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8일 소셜미디어(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제니 실내흡연 의혹 장면’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공유됐다. 영상에는 스태프에게 둘러싸여 화장과 머리 손질을 받는 제니가 전자담배로 추정되는 물건을 손에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제니가 이 물걸은 입에 물고 난 뒤 입에서 희뿌연 연기를 내뿜는 장면도 포착됐다. 영상 속 공간은 대기실로 추정된다. 해당 장면은 제니가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Jennierubyjane Official’에 올린 브이로그 영상의 일부분으로,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특히 논란이 된 부분은 제니가 스태프 면전에 대고 연기를 내뿜는 행동이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사람 얼굴에 연기를 내뿜는 건 예의가 아니다”, “실내 그것도 상대방 면전 앞에서 전자담배라니”, “일하는 사람 얼굴에 무슨 짓이냐”, “메이크업 받는 그 잠깐을 못 참나” 등 함께 일하는 동료를 배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 네티즌은 “최근 방문한 이탈리아 카프리섬 촬영지일 것으로 판단돼 국민신문고를 통해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에 조사를 요청했다”며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은 이탈리아 당국에 블랙핑크 제니의 실내 흡연 사건의 조사를 의뢰해 엄중히 처분하여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반면 “상대방이 괜찮다면 문제 없다”, “전자담배는 냄새가 안 난다”, “서로 합의된 일일 수 있다” 등 옹호하는 반응도 나왔다. 유명 연예인의 실내흡연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배우 지창욱은 JTBC ‘웰컴투 삼달리’ 리허설 중 동료 배우들 앞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담긴 리허설 영상이 공개됐다가 사과한 바 있다. 그룹 엑소(EXO) 멤버이자 배우 디오(본명 도경수)는 지난해 MBC ‘쇼! 음악중심’ 대기실 현장에서 실내흡연을 했다가 한 네티즌의 신고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국민건강증진법 9조 4항 제16호에 따르면 연면적 1000㎡ 이상의 사무용 건축물, 공장 및 복합용도의 건축물은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금연 구역에서 실내 흡연을 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금연 구역에서 금지된 대상은 담뱃잎을 원료로 한 니코틴이 함유된 담배나 전자담배다. 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전자담배는 ‘담배 유사 제품’으로 과태료 처분 대상이 아니다. 제품에 ‘무니코틴’ 표기가 없을시 당사자가 담배 유사 제품임을 증명해야 이 조항이 인정된다.
  • “스태프 얼굴에 연기 내뿜어”…제니, 실내흡연 포착 논란

    “스태프 얼굴에 연기 내뿜어”…제니, 실내흡연 포착 논란

    블랙핑크 제니가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다. 8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제니 실내 흡연’이란 제목의 영상이 확산됐다. 흑백의 영상에는 스태프 여러 명에게 둘러싸여 화장과 머리 손질을 받는 제니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장면을 자세히 보면 제니가 전자담배로 추정되는 물건을 입에 물고 난 뒤 연기를 내뿜는 것처럼 보인다. 특히 논란이 된 건 제니가 화장을 해주는 스태프의 얼굴을 향해 연기를 내뿜는 행동이다. 그러나 실제 제니가 전자담배를 흡연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영상은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Jennierubyjane Official’에 올라온 ‘A Moment in Capri with Jennie’ 영상 속 장면이다.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유명 연예인의 실내흡연 논란은 앞서도 있었다. 배우 지창욱은 JTBC ‘웰컴투 삼달리’ 리허설 중 동료 배우들 앞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담긴 리허설 영상이 공개됐다가 사과한 바 있다. 그룹 엑소(EXO) 멤버이자 배우인 디오(본명 도경수)는 지난해 MBC ‘쇼! 음악중심’ 대기실 현장에서 실내흡연을 했다가 한 네티즌의 신고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 미국이 핵 공격 받으면?…분 단위 시나리오 살펴보니

    미국이 핵 공격 받으면?…분 단위 시나리오 살펴보니

    미국이 북한으로부터 핵 미사일 공격을 받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순차적으로 보여주는 예상 시나리오가 소개돼 눈길을 끈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핵탄두를 장착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북한이나 러시아, 중국 어딘가에서 발사돼 미국 본토를 타격해 수백만 명이 사망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0분으로 추산된다. 이는 퓰리처상 최종후보에 올랐던 탐사전문 기자 애니 제이컵슨의 신간 ‘핵전쟁: 시나리오’에 나오는 내용이다. 제이컵슨 기자는 수십 명의 핵무기 전문가와 심층 인터뷰하고 미 중앙정보국(CIA) 기밀 해제 문서를 바탕으로 한 이 책에서 미국 대통령이 반격을 개시하면 단 72분 만에 전 세계에서 50억 명이 몰살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펜타곤(미 국방부)에 대한 핵 공격은 우리가 알고 있는 문명의 종말이라는 시나리오의 시작이 될 뿐”이라면서 “이것은 바로 우리 모두가 살고 있는 세상의 현실이다. 제시된 핵전쟁 시나리오는 내일 일어날 수도, 오늘 늦게라도 일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억8000만도에 달하는 핵폭탄의 초기 열기로 지름 약 15㎞ 안의 모든 것이 불타고 폭발로 인한 바람에 모든 건물이 무너져 더 많은 불이 나고 방사선에 노출된 사람들이 몇 분, 몇 시간, 며칠, 몇 주 만에 죽을 것”이라면서 “이 모든 것에 더해 이런 불 하나하나가 면적 약 260㎢ 이상의 지역에서 대규모 화재를 일으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이컵슨 기자는 만약 세계가 핵전쟁에 돌입한다면 사람들은 즉시 죽고 싶을 것이라면서 왜냐하면 더는 법과 질서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그가 핵전쟁으로 예상한 시나리오를 시간 별로 정리한 것이다. 오후 3시 3분: 북한 수도 평양 외곽에서 ‘괴물 ICBM’으로 불리는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 17형이 발사된다. 발사 6초 만에 미 위성은 미 국방부(펜타곤)의 군지휘통제센터(NMCC)로 영상을 중계한다. 콜로라도주 버클리 우주군 기지에서는 전투기 조종사들이 출격하는 데는 15초가 걸린다. 오후 3시 4분: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소재 미 전략사령부(STRATCOM) 본부에서는 대응 핵 공격에 대한 논의가 시작된다. 미국은 적의 ICBM 발사를 감지하는 즉시 대응 ICBM을 발사하는 ‘경보 즉시 발사’(LOW·Launch On Warning)라는 핵전략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콜로라도주 피터슨 우주군 기지 사령부가 미 대통령과 소통하기 위한 절차를 시작한다. 오후 3시 5분: 펜타곤의 NMCC에서는 대응책을 준비하고 미 대통령과의 연락을 준비한다. 오후 3시 6분: 미 국방장관은 대통령에게 “북한이 미국을 향해 공격 미사일을 발사했다. NORAD(북미방공사령부)와 STRATCOM 지휘관들이 확인했다”고 보고한다. 오후 3시 10분: ICBM 요격을 위해 알래스카주 포트그릴리에서 미사일이 발사되지만, ICBM의 이동 속도와 고도 탓에 요격은 실패한다. 오후 3시 12분: 알래스카주 클리어 우주군 기지의 레이더 시설이 ICBM의 명확한 영상을 포착하고 그것이 펜타곤과 백악관이 있는 수도 워싱턴DC로 향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한다. 오후 3시 13분: 백악관에서는 대통령에게 대응 핵 공격을 승인하는 데 필요한 암호가 포함된 검정색 핵 가방이 건네진다.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은 미군에 최고 핵 경보인 데프콘 1단계로 전환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오후 3시 15분: 괌 앤더슨 공군 기지에서 각각 16발의 핵무기를 탑재한 B-2 폭격기가 이륙한다. 오후 3시 17분: 대통령은 다가오는 ICBM 공격으로부터 그를 안전하게 보호하려는 경호 부대의 안내를 받으며 시코르스키 헬리콥터로 이동한다. 오후 3시 20분: 북한의 핵잠수함에서 발사된 두 번째 핵미사일이 감지된다. KN-23이라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이 음속의 약 6배 속도로 캘리포니아 남쪽으로 날아든다. 오후 3시 22분: 네바다주 디아블로 원자력발전소에서는 KN-23의 핵탄두가 타격과 함께 폭발해 거대한 불덩어리와 버섯구름을 만들고 노심용융을 일으킨다. 오후 3시 24분: 대통령은 50발의 미니트맨 III ICBM과 8발의 트라이던트 잠수함 발사 미사일로 북한을 겨냥한 핵 반격 명령을 내린다. 이는 총 82발의 핵탄두로 북한의 지도부와 군사 시설, 핵 발사장을 목표로 한다. 오후 3시 27분: 미 와이오밍주의 미사일 사일로(지하 저장고)에서 미니트맨 핵미사일 50발이 북한을 겨냥해 공중으로 발사된다. 오후 3시 36분: 북한의 ICBM이 펜타곤을 타격해 불기둥이 5㎞ 가까이 치솟고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곧 더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된다. 오후 3시 37분: 러시아 칼루가주에 있는 세르푸호프-15 위성 관제소에서는 미국의 ICBM 발사를 탐지해 군 지휘부에 전달한다. 미국의 ICBM은 북한을 타격하려면 러시아 영공을 지나야만 한다. 오후 3시 39분: 네브래스카주의 STRTCOM 사령관이 둠스데이(종말의 날) 비행기라고도 알려진 지휘시설이 구비된 군용 보잉 747기인 E-4B 나이트워치에 탑승해 이륙한다. 이 지휘관은 이를 통해 미국의 많은 기지와 도시가 파괴되더라도 명령을 계속 하달할 수 있다. 오후 3시 40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쓰인 모든 폭탄보다도 20배 더 많이 파괴할 수 있는 무력을 갖춘 미 핵잠수함 USS 네브래스카호가 북한을 향해 핵미사일을 발사한다. 오후 3시 41분: 워싱턴 타격으로 인한 전자기 펄스 탓에 대통령은 헬리콥터에서 낙하산으로 뛰어내려야만 한다. 그는 국방부와 연락이 끊기면서 국방장관이 펜실베이니아주 레이븐록산 기지에 도착해 지휘권을 잡는다. 오후 3시 42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본부에서 나토 지도자들이 만나 미국에 대한 공격에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오후 3시 42분: 러시아 국가국방관리센터의 지휘실에서는 지휘부가 유럽 전역의 공군기지에 있는 나토의 대응을 주시한다. 오후 3시 43분: 8발의 트라이던트 미사일이 평양을 목표로 태평양을 가로지른다. 오후 3시 46분: 러시아 대통령은 핵전쟁에 대비해 구축해둔 벙커의 지하 몇 층에 마련된 핵지휘통제센터로 이동한다. 그는 미국의 핵미사일이 러시아를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오인하고 체게트라는 핵 가방에서 가장 극단적인 발사 옵션을 선택한다. 이에 미국과 유럽을 타격하기 위해 벙커와 잠수함에서 미사일이 준비된다. 오후 3시 48분: 워싱턴에서 8000㎞ 이상 떨어진 시베리아 남서부의 돔바롭스키에 있는 ICBM 기지에서 발사 준비로 사일로가 개방된다. 러시아 상공의 미 위성들은 사일로와 이동식 발사대에서 수백 발의 ICBM이 발사되는 것을 확인하고 콜로라도주의 항공우주 데이터 시설에 경고를 보낸다. 오후 3시 51분: 러시아 핵잠수함 3척이 북극해에서 수면으로 떠올라 미국을 향해 ICBM을 발사한다. 오후 3시 53분: STRATCOM 사령관은 러시아의 핵 공격에 대응해 러시아에 대한 대규모 반격을 명령한다. 오후 3시 54분: 독일과 네덜란드, 이탈리아, 튀르키예에 있는 나토 공군기지에서 조종사들이 러시아에 대한 반격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핵 중력 폭탄으로 무장한 폭격기로 급히 이동한다. 32발의 잠수함 발사 핵미사일이 평양을 타격해 전면적인 파괴가 이뤄졌고 300만 명의 주민 대부분이 즉사하는 등 엄청난 피해가 속출한다. 오후 4시: STRATCOM 본부는 네브래스카주 오퍼트 공군기지와 함께 러시아의 핵미사일에 타격당해 파괴된다. 100킬로톤(kt)의 핵탄두가 미 전역의 군사 목표물을 타격한다. 러시아 핵잠수함이 발사한 핵미사일이 유럽 전역의 목표물과 나토 기지를 타격한다. 오후 4시 14분: 1000발이 넘는 러시아 핵미사일이 20분간 집중 공격으로 미국 목표물을 타격하면서 도시 수백 곳이 잿더미가 된다.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는 수억 명이 사망한다. 미국의 핵잠수함들은 자국 본토가 파괴된 이후에도 러시아 내 목표물을 계속 공격하라는 명령을 이행한다.
  • 김경 서울시의원 “50플러스재단에 ESG 경영활성화 필요”

    김경 서울시의원 “50플러스재단에 ESG 경영활성화 필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50플러스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24회 정례회에서 통과됐다. 이 개정조례안은 50플러스재단의 운영에 ESG경영 원칙을 도입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의됐다. ESG경영이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투명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시는 이미 ‘서울시 ESG경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했으나, 공공기관 운영에서도 ESG경영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이번 개정조례안에 이를 추가로 명시했다. 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 세대의 인생 후반을 준비하는 생애설계, 직업교육, 일자리 지원을 위한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어 ESG경영의 도입이 특히 필요하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를 시작으로 서울시의 다양한 공공기관들이 ESG경영을 받아들여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경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라며 조례안 통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의 통과로 50플러스재단을 비롯한 서울시 공공기관들은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한화투자증권,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보공개 강화

    한화투자증권,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보공개 강화

    한화투자증권은 ESG 성과와 지속가능성 정보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2019년을 시작으로 매년 발간해 오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금융사로 도약’이라는 ESG 경영 목표 아래 친환경 금융 확대를 통한 기후 위기 대응 동참(E),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경영 고도화(S), 투명한 지배구조를 통한 기업 신뢰도 제고(G)를 3대 전략 방향으로 선정하고 추진 중이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기후변화 대응 ▲고객 정보 및 데이터 보안 강화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윤리경영 및 컴플라이언스 ▲지속 가능한 금융 등 이중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 결과 상위에 위치한 ESG 성과를 자세히 다뤘다. 이 중 중대성 평가는 ESG 이슈가 기업 재무상태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 경영활동이 환경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모두 고려한 평가 방식을 뜻한다. 특히 올해 보고서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 및 체계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정보 공개를 강화해, 주요 사업장의 온실가스 직접배출(Scope1), 간접배출(Scope2) 및 기타 간접배출(Scope3)에 해당하는 금융배출량을 공개하고 검증을 완료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인 ISMS-P 인증을 취득하고 인권경영을 도입하는 등 ESG 성과를 달성해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2023년 ESG평가 종합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로부터 2024년 상반기 ESG평가에서 규모 등급 ‘A’, 전체 등급 ‘AA’등급을 획득하고 ESG경영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손종민 한화투자증권 기획관리실 상무는 “한화투자증권은 ESG정보 공시 의무화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보공개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차별화와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과 사회의 내일을 위한 금융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적 아래 다양한 ESG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 내 ESG경영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건 그들의 피”…로마 ‘스페인 광장’ 붉게 물든 이유는

    “이건 그들의 피”…로마 ‘스페인 광장’ 붉게 물든 이유는

    이탈리아 로마의 유명 관광지인 ‘스페인 광장’이 여성 폭력을 멈출 것을 촉구하는 시위대에 의해 붉은 페인트로 물들었다. 26일(현지시간) AP·AFP통신 등은 ‘모든 것을 태우자’(Bruciamo Tutto)라는 단체가 이날 스페인 광장의 계단 곳곳에 붉은 페인트를 쏟아부었다고 보도했다. 이 단체 활동가들은 ‘피의 상징’이라면서 붉은 페인트를 계단에 쏟아붓고 손에 이를 묻힌 뒤 관광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손자국을 남겼다. 시위대는 “이것은 그들의 피”라며 “남편이나 배우자, 아들의 손에 죽는 것이 마치 별일이 아닌 듯 사회에는 여성을 노린 학살이 숨겨져 있다”고 규탄했다. 이날 시위는 페미사이드(여성이라는 이유로 살해당하는 것)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탈리아에서는 지난해 11월 20대 줄리아 체케틴이 전 남자친구에게 잔인하게 살해되면서 국민적 공분을 샀다. 이탈리아 내무부에 따르면 올해 40명이 넘는 여성들이 살해됐으며 용의자는 주로 연인이나 남편, 헤어진 연인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경찰은 시위대를 즉시 해산시켰다. 계단에 남은 붉은 페인트는 신속하게 닦아내 별다른 손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사설] 공급망기본법 시행, 경제안보 ‘워치타워’ 구축해야

    ‘요소수 대란’ 같은 글로벌 공급망 교란 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공급망기본법)이 오늘부터 시행된다.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이 법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소속의 공급망안정화위원회를 설치해 필수 물자나 서비스 공급망 안정을 꾀하고 공급망 안정화 기본계획을 3년마다 수립해 공급망 위험을 미리 점검하도록 돼 있다. 기재부와 산업부, 외교부, 환경부 등 각 부처에 흩어져 있던 공급망 관련 업무가 일원화됨에 따라 통합적·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급망 안정의 핵심은 공급망 위험 정도를 얼마나 신속·정확히 파악해 범정부 관리체계에 알리느냐에 달려 있다. 정부는 이를 위해 물자·원재료 등의 국내외 수급 동향과 가격, 생산량의 변화, 외국 정부·기업의 정책 변경, 물류·지급·결제의 장애 가능성 등을 점검하는 ‘조기경보시스템’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국가정보원의 ‘워치타워’ 역할이 막중해질 수밖에 없다. 국정원은 휴민트(인간정보)·테킨트(기술정보) 등 네트워크를 통한 모니터링과 수집·생산된 공급망 위험 정보를 신속히 알리는 ‘조기경보’에서 축적된 역량을 갖고 있다. 국가대항전이 된 글로벌 경제대전에서 정보기관이 경제안보 업무를 주도하는 것은 이미 세계적 추세다. 일본은 2021년 내각정보조사실 내에 기술·공급망 보호를 위한 경제안보반을 설치했고, 미국은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중앙정보국(CIA)과 국가정보국장실(ODNI) 내에 경제안보 조직을 신설했다. 우크라이나와 중동 등의 불안한 국제분쟁 중에 공급망 안정화법 시행을 계기로 튼튼한 조기경보시스템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정착시켜 차질 없이 국익을 챙길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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