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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톰과 제리’는 ‘인종차별적’ 내용일까?…자막 논란

    ‘톰과 제리’는 ‘인종차별적’ 내용일까?…자막 논란

    과거 국내에도 방영돼 큰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이 있다. 바로 고양이와 쥐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다. 최근 미국 아마존이 회원제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지금은 고전이 된 '톰과 제리' VOD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공개한 자막 공지가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아마존 측은 고전 팬들의 향수를 자극할 '톰과 제리' 방영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다음과 같은 자막을 달았다. '톰과 제리 단편은 과거 미국 사회에서 흔했던 민족과 인종 차별적 묘사를 담고있다. 그런 묘사는 과거나 지금이나 잘못된 것이다'(Tom and Jerry shorts may depict some ethnic and racial prejudices that were once commonplace in American society. Such depictions were wrong then and are wrong today) 아마존의 이같은 자막은 실제 과거 '톰과 제리'를 둘러싼 논쟁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반세기 동안 주인공 톰과 제리는 당시 분위기와 맞물려 그 시대를 상징하는 아이콘이 됐다. 고양이 톰의 경우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영국인으로, 이후 기업가나 백인 등 사회적 강자로 통했다. 반대로 작은 생쥐인 제리의 경우 돈없는 노동자나 아시아인 같은 이민 온 유색 인종을 상징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흡연과 ‘동종포식’(同種捕食·cannibalism)에 대한 묘사 또한 논란을 부채질 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마존의 이같은 자막 고지를 보는 팬들의 마음은 씁쓸하다. 한 네티즌은 트위터에 "어릴 때 부터 톰과 제리를 시청해 왔지만 단 한번도 소수 인종에 대한 차별의식을 느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문화평론가이자 영국 켄트대학교 사회학 교수인 프랭크 푸레디는 "오늘의 가치로 과거를 판단하는 것은 매우 슬픈 일"이라면서 "이같은 기준으로 본다면 과거 소설, 영화 등 모든 것들이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CIA본부 내 은밀하게 일하는 스타벅스 있다

    CIA본부 내 은밀하게 일하는 스타벅스 있다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 곳곳에 둥지를 튼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가 유독 다른 지점과 다르게 서비스하는 곳이 있다. 바로 버지니아주 랭글리에 있는 미 중앙정보국(CIA) 본부에 위치한 스타벅스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포스트는 CIA본부 내 스타벅스는 ‘스텔스 스타벅스’라는 흥미로운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손님많은 지점으로 꼽히는 이 곳 스타벅스에는 몇가지 규칙이 있다. 먼저 보통 매장이 커피 컵에 손님의 이름을 적는 서비스는 하지 않는다. 아무리 가명이라도 비밀요원들이 많은 손님들이 부담스러워 한다는 것. 또한 단골 손님이라면 누구나 있는 회원카드도 이곳에서는 사용 불가다. 신원이 확인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곳의 바리스타도 아무나 되지 못한다. 이 지점에 근무하는 바리스타는 2중 3중의 신원조회를 거쳐야 하며 이 또한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된다. CIA 관계자는 “이 스타벅스에서 근무하는 총 9명의 직원들은 창문도 없는 무거운 분위기 안에서 정신을 바짝 차리고 일해야 한다” 면서 “실수로 손님 서류에 커피라도 부어 철자 하나라도 지워진다면 사람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CIA 본부 내 스타벅스는 ‘서비스도 은밀하네’

    CIA 본부 내 스타벅스는 ‘서비스도 은밀하네’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 곳곳에 둥지를 튼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가 유독 다른 지점과 다르게 서비스하는 곳이 있다. 바로 버지니아주 랭글리에 있는 미 중앙정보국(CIA) 본부에 위치한 스타벅스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포스트는 CIA본부 내 스타벅스는 ‘스텔스 스타벅스’라는 흥미로운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손님많은 지점으로 꼽히는 이 곳 스타벅스에는 몇가지 규칙이 있다. 먼저 보통 매장이 커피 컵에 손님의 이름을 적는 서비스는 하지 않는다. 아무리 가명이라도 비밀요원들이 많은 손님들이 부담스러워 한다는 것. 또한 단골 손님이라면 누구나 있는 회원카드도 이곳에서는 사용 불가다. 신원이 확인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곳의 바리스타도 아무나 되지 못한다. 이 지점에 근무하는 바리스타는 2중 3중의 신원조회를 거쳐야 하며 이 또한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된다.   CIA 관계자는 “이 스타벅스에서 근무하는 총 9명의 직원들은 창문도 없는 무거운 분위기 안에서 정신을 바짝 차리고 일해야 한다” 면서 “실수로 손님 서류에 커피라도 부어 철자 하나라도 지워진다면 사람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이기적 인간과 이타적 인간은 ‘뇌 모양’도 다르다

    이기적 인간과 이타적 인간은 ‘뇌 모양’도 다르다

    아무 조건 없이 자신의 신체장기를 불쑥 기증하는 등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유독 강한 이타적인 사람은 이기적인 사람과 뇌 형태 자체가 다르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미국 조지타운대학 연구진이 이타적인 사람은 보통 또는 이기적인 사람과 뇌 활성화 패턴부터 크기까지 폭 넓은 차이점이 존재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장기기증 경험이 있는 실험참가자 19명과 해당 경험이 전혀 없는 일반 실험참가자 20명을 대상으로 각자 분노, 공포, 무표정한 사람 이미지를 관찰하게 했다. 참고로 실험이 진행 동한 연구진은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장치를 통해서 실험참가자들의 뇌가 어떻게 변하고 차이가 나타나는지 비교·분석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장기기증 경험이 있는 참가자들은 그렇지 못한 참가자들보다 감정, 학습 등을 담당하는 뇌 오른쪽 편도체(amygdala)이 더욱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 공포에 질린 사람 표정 이미지를 볼 때 유독 큰 감정 변화를 나타냈는데 MRI 상에서 이들의 오른쪽 편도체 부분은 다른 사람보다 용량, 크기 자체가 더욱 큰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실험결과는 흔히 사이코패스라 불리는 반사회적 인격 장애(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자들의 뇌가 평균보다 공포심, 동정심 등에서 큰 반응을 나타내지 못했다는 과거의 연구결과와 뚜렷이 대비된다는 측면에서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다. 조지타운 대학 아비가일 마쉬 교수는 “이는 이타적인 사람들의 뇌가 구조적·기능적으로 타인의 감정을 잘 이해할 수 있을 수 있도록 특화되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며 “이타성이 강한 사람과 반사회적 인격 장애를 가진 사람의 뇌는 모든 부분에서 반대라고 결론 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한편 이 연구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게재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온라인 통해 만난 커플, 이혼율 3배 높다” (美 연구)

    “온라인 통해 만난 커플, 이혼율 3배 높다” (美 연구)

    온라인을 통해 처음 만난 커플은 오프라인으로 만난 커플보다 이별도 속전속결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미시간 주립대 등 공동연구팀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의 ‘만남의 창구’가 이들의 미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 재미있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09년 스탠퍼드 대학이 조사한 연구자료가 바탕이 됐다. 커플의 만남 방식과 지속여부를 연구한 이 논문은 미국인 총 4002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미시간 연구팀은 이들이 현재 어떤 모습으로 남아있는지 추적 분석했다. 그 결과는 매우 흥미롭다. 온라인을 통해 첫 만남을 가진 커플의 경우 오프라인 보다 1년 안에 관계가 끝나는 비율이 28%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라인을 통해 만나 결혼까지 한 커플의 경우 오프라인 보다 이혼율이 무려 3배나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결과적으로 온라인이 훌륭한 만남의 창구 역할은 하지만 충실한 관계로 이어질 확률은 오프라인을 통한 만남 보다 상대적으로 낮다는 평가다. 연구에 참여한 브렌다 K. 위더홀드 박사는 “이 연구결과에는 물론 다양한 변수가 존재한다” 면서 “온라인/오프라인 커플 모두 충분한 시간을 통해 친밀감과 신뢰감을 어느정도나 유지하고 있는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명한 것은 온라인이 쉽고 빠르게 커플을 찾는데 유용한 수단이지만 이별도 그 만큼 빠르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사이버심리·행동·사회연결망저널(Journal Cyberpsychology, Behavior, and Social Networking)에 발표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영화 ‘트랜스포머’ 니콜라 펠츠, ‘패션쇼 위해 검정 속옷만 걸쳤는데...몸매가...”

    영화 ‘트랜스포머’ 니콜라 펠츠, ‘패션쇼 위해 검정 속옷만 걸쳤는데...몸매가...”

    영화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의 니콜라 펠츠(19)가 24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속옷 차림의 자신을 드러냈다. 사진은 펠츠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5 S/S Balenciaga’ 패션쇼에 참석했다 찍은 것이다. 사진 속에 등장하는 다른 남성은 발렌시아가 디자이너인 알렉산더 왕이다.   펠츠는 스모키 메이크업에 속옷만을 입고 있다. 군살없는 탄탄한 바디 라인과 강렬한 눈빛이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두 사진은 겉옷 자켓을 입었을 때와 벗었을 때 찍은 것이다. ⓒ AFPBBNews=News1/연예팀 seoulen@seoul.co.kr
  • 생선초밥 먹은 中남성, 온몸이 기생충으로…

    생선초밥 먹은 中남성, 온몸이 기생충으로…

    평소 회를 즐기던 한 중국남성이 오염된 생선초밥을 먹은 후 온 몸이 기생충에 감염된 충격적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온라인 매체 오퍼징뷰즈(opposingviews.com)는 촌충(tapeworm)에 온몸이 감염된 한 중국남성의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했다. 중국 남부 광동성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최근 부쩍 복부통증과 피부 가려움증이 심해져 광저우 제8인민병원을 찾았다. 이후 원인분석을 위해 촬영된 해당 남성의 엑스레이 사진을 본 의료진은 공포에 가까운 기분을 느꼈다. 해당 남성의 온 몸 구석구석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촌충들이 기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이 남성은 평소 생선회·초밥 등을 무척 즐겨먹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은 이 남성이 오염된 생선이 사용된 초밥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서 이와 같은 대량 기생충 감염에 시달리게 된 것으로 분석했다. 촌충 또는 열두조충(Diphyllobothrium)은 사람신체에 침입해 장내 기생하는 벌레로 복통과 구토를 유발한다. 익히지 않은 날생선, 쇠고기, 돼지고기를 섭취하다 감염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송어, 연어, 대구 등을 날로 먹다 내부에 들어있던 유충이 침투하는 사례가 많다. 보통 이런 경우는 위생적으로 취약한 가난한 지역에서 발생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일부 선진국에서도 상당히 빈번하게 관측되는데 일본 생선초밥이 대중화 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국제 의학 학술지 ‘캐나다 가정의 저널(Journal Canadian Family Physician)’에도 이를 지적하는 연구결과가 실린 바 있다. 광저우 제8인민병원 측은 “날 음식의 위생 상태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무작정 섭취하다보면 낭미충증(cysticercosis)에 시달릴 위험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는 기생충이 뇌신경을 손상시켜 실명·시각장애·마비·발열·두통·발작 등을 야기하는 질환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오염 생선초밥 먹었다가 온 몸에 기생충…충격

    오염 생선초밥 먹었다가 온 몸에 기생충…충격

    평소 회를 즐기던 한 중국남성이 오염된 생선초밥을 먹은 후 온 몸이 기생충에 감염된 충격적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온라인 매체 오퍼징뷰즈(opposingviews.com)는 촌충(tapeworm)에 온몸이 감염된 한 중국남성의 엑스레이 사진을 2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중국 남부 광동성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최근 부쩍 복부통증과 피부 가려움증이 심해져 광저우 제8인민병원을 찾았다. 이후 원인분석을 위해 촬영된 해당 남성의 엑스레이 사진을 본 의료진은 공포에 가까운 기분을 느꼈다. 해당 남성의 온 몸 구석구석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촌충들이 기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이 남성은 평소 생선회·초밥 등을 무척 즐겨먹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은 이 남성이 오염된 생선이 사용된 초밥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서 이와 같은 대량 기생충 감염에 시달리게 된 것으로 분석했다. 촌충 또는 열두조충(Diphyllobothrium)은 사람신체에 침입해 장내 기생하는 벌레로 복통과 구토를 유발한다. 익히지 않은 날생선, 쇠고기, 돼지고기를 섭취하다 감염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송어, 연어, 대구 등을 날로 먹다 내부에 들어있던 유충이 침투하는 사례가 많다. 보통 이런 경우는 위생적으로 취약한 가난한 지역에서 발생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일부 선진국에서도 상당히 빈번하게 관측되는데 일본 생선초밥이 대중화 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국제 의학 학술지 ‘캐나다 가정의 저널(Journal Canadian Family Physician)’에도 이를 지적하는 연구결과가 실린 바 있다. 광저우 제8인민병원 측은 “날 음식의 위생 상태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무작정 섭취하다보면 낭미충증(cysticercosis)에 시달릴 위험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는 기생충이 뇌신경을 손상시켜 실명·시각장애·마비·발열·두통·발작 등을 야기하는 질환이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사이코패스와 이타적 인간, ‘뇌 모양’도 완전 반대 (美연구)

    사이코패스와 이타적 인간, ‘뇌 모양’도 완전 반대 (美연구)

    아무 조건 없이 자신의 신체장기를 불쑥 기증하는 등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유독 강한 이타적인 사람은 이기적인 사람과 뇌 형태 자체가 다르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미국 조지타운대학 연구진이 이타적인 사람은 보통 또는 이기적인 사람과 뇌 활성화 패턴부터 크기까지 폭 넓은 차이점이 존재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장기기증 경험이 있는 실험참가자 19명과 해당 경험이 전혀 없는 일반 실험참가자 20명을 대상으로 각자 분노, 공포, 무표정한 사람 이미지를 관찰하게 했다. 참고로 실험이 진행 동한 연구진은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장치를 통해서 실험참가자들의 뇌가 어떻게 변하고 차이가 나타나는지 비교·분석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장기기증 경험이 있는 참가자들은 그렇지 못한 참가자들보다 감정, 학습 등을 담당하는 뇌 오른쪽 편도체(amygdala)이 더욱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 공포에 질린 사람 표정 이미지를 볼 때 유독 큰 감정 변화를 나타냈는데 MRI 상에서 이들의 오른쪽 편도체 부분은 다른 사람보다 용량, 크기 자체가 더욱 큰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실험결과는 흔히 사이코패스라 불리는 반사회적 인격 장애(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자들의 뇌가 평균보다 공포심, 동정심 등에서 큰 반응을 나타내지 못했다는 과거의 연구결과와 뚜렷이 대비된다는 측면에서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다. 조지타운 대학 아비가일 마쉬 교수는 “이는 이타적인 사람들의 뇌가 구조적·기능적으로 타인의 감정을 잘 이해할 수 있을 수 있도록 특화되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며 “이타성이 강한 사람과 반사회적 인격 장애를 가진 사람의 뇌는 모든 부분에서 반대라고 결론 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한편 이 연구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게재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이기적 인간’과 ‘이타적 인간’은 뇌 모양도 다르다

    ‘이기적 인간’과 ‘이타적 인간’은 뇌 모양도 다르다

    아무 조건 없이 자신의 신체장기를 불쑥 기증하는 등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유독 강한 이타적인 사람은 이기적인 사람과 뇌 형태 자체가 다르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미국 조지타운대학 연구진이 이타적인 사람은 보통 또는 이기적인 사람과 뇌 활성화 패턴부터 크기까지 폭 넓은 차이점이 존재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장기기증 경험이 있는 실험참가자 19명과 해당 경험이 전혀 없는 일반 실험참가자 20명을 대상으로 각자 분노, 공포, 무표정한 사람 이미지를 관찰하게 했다. 참고로 실험이 진행 동한 연구진은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장치를 통해서 실험참가자들의 뇌가 어떻게 변하고 차이가 나타나는지 비교·분석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장기기증 경험이 있는 참가자들은 그렇지 못한 참가자들보다 감정, 학습 등을 담당하는 뇌 오른쪽 편도체(amygdala)이 더욱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 공포에 질린 사람 표정 이미지를 볼 때 유독 큰 감정 변화를 나타냈는데 MRI 상에서 이들의 오른쪽 편도체 부분은 다른 사람보다 용량, 크기 자체가 더욱 큰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실험결과는 흔히 사이코패스라 불리는 반사회적 인격 장애(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자들의 뇌가 평균보다 공포심, 동정심 등에서 큰 반응을 나타내지 못했다는 과거의 연구결과와 뚜렷이 대비된다는 측면에서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다. 조지타운 대학 아비가일 마쉬 교수는 “이는 이타적인 사람들의 뇌가 구조적·기능적으로 타인의 감정을 잘 이해할 수 있을 수 있도록 특화되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며 “이타성이 강한 사람과 반사회적 인격 장애를 가진 사람의 뇌는 모든 부분에서 반대라고 결론 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한편 이 연구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게재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개발국 살리고, 국격 높이는 ‘관광 ODA’

    개발국 살리고, 국격 높이는 ‘관광 ODA’

    ‘제3차 관광 분야 국제협력 정책포럼’이 2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관광 분야의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ODA)에 대한 정책 우선순위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국내 집행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사장, 탈립 리파이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사무총장 등 국내외 관광 관련 인사가 대거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탈립 리파이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관광과 개발 협력(1세션), 관광 분야 ODA 정책(2세션)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우리에게 좀 더 많은 관광 분야 ODA 참여를 요청하는 세계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모양새다. ODA는 한 국가의 중앙, 또는 지방정부 등 공공기관이나 원조집행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과 복지 향상을 위해 유, 무상의 원조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의 수원국(受援國) 리스트에 오른 나라들이 대상이다. 이 가운데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지위가 바뀐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우리나라와 달리 세계적으로 관광이 경제에 기여하는 몫은 크다.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9%에 이르는 6조 6000억 달러와 2억 6000만개 일자리가 관광산업에서 창출된다. 특히 개발도상국의 경우 관광은 나라 전체를 먹여 살리는 핵심 산업이다. 지난해 UNWTO, 세계여행관광협회(WTTC) 등의 연차 보고서에 따르면 개발도상국 외화 수입의 30%가 관광에서 나왔다. 최빈국의 경우 아예 외화 수입의 절반을 관광에서 벌어들이고 있다. 따라서 저개발 국가의 관광 진흥을 지원한다는 것은 곧 저개발 국가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자는 ODA의 취지와 맥을 같이한다. 이 같은 인도적인 목적 외에도 한국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수원국 내 지한 인사를 확대하는 등의 부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문제는 우리나라 ODA에서 관광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턱없이 작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분야별 ODA를 보면 사회 인프라 및 서비스(약 45%)와 경제 인프라 및 서비스(약 27%)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2007~2011년 기준 분야별 ODA에서 관광 분야의 비중은 평균 0.1%(40만 달러)에 그쳤다. 특히 2010년 이후는 0.1% 미만에 머물고 있다. 이러한 관광 ODA 비중은 우리의 경제 규모와 저개발 국가에서 관광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지나치게 작은 것이며, 2015년까지 우리나라 ODA의 최소 0.15~0.2% 수준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게 정부와 학계, 업계 등의 공통된 견해다. 관련 분야 전문가 양성도 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다. 문체부에서 2005년부터 9개 분야에서 시행하고 있는 관광 ODA는 대부분 UNWTO 산하의 STEP재단 등 국제기구를 통해 이뤄졌다. 그러다 보니 국내 관련 기구나 인력들의 참여가 제한적이었고 관련 전문가 양성도 더딜 수밖에 없었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가장 중요한 의제는 협업 시스템 구축이다. 현재 문체부와 관광공사 외에도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개발연구원 국제개발협력센터(KDI CID) 등이 ODA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기관 간의 경험 공유나 협력은 부족한 게 현실이다. 따라서 이번 회의를 통해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관광 ODA 분야에서의 국제적인 네트워크, KOICA는 원조기관의 전문성 및 현지 인력, KDI CID는 정책 컨설팅의 전문성 등을 공유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단 15분 만에 스트레스 날릴 수 있는 방법

    단 15분 만에 스트레스 날릴 수 있는 방법

    현대인에게 스트레스는 떼려야 뗄 수 없는 ‘파트너’와도 같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오래 방치하면 극심한 우울증뿐만 아니라 육체적인 건강에까지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이미 모두가 알고 있다.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미국 각 연구센터 및 병원 심리학자들의 조언을 인용해 단 15분 만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했다. ▲일찍 일어나기 평소보다 15~20분 일찍 일어나는 것은 기분을 전환하고 곤두선 신경을 가라앉히는데 효과적이다. 미국의 심리학자인 레슬리 카르 박사는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아침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 많은 사람들은 마치 로켓처럼 자신의 일상을 보내기 십상이지만, 이런 생활은 절대 기분을 나아지게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안정적인 공간을 만들어라 미국 전체의학회(American Holistic Medical Association)의 몰리 로버트 박사는 빨강색 등 따뜻한 컬러는 사람을 흥분하게 하고, 파랑색이나 녹색, 회색 등은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킨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차분한 컬러로 주위를 꾸미면 마음을 가라앉히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집의 벽지나 사무실의 의자, 스카프, 그리고 컴퓨터 스크린세이버 등을 차분한 분위기로 바꿔보는 것이 좋다. ▲깊게 숨쉬기 미국의 심리 테라피스트인 사무엘 미엘카르스키는 단 1분 정도 호흡을 가담듬고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가 내쉬는 동작을 반복하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권한다. 그는 “깊고 충분하고 호흡하면 더 많은 산소가 몸 세포에 전달되게 때문에 몸이 휴식을 취하는데 도움이 된다”면서 “이러한 호흡은 몸의 이완반응을 증폭시키고 부교감 신경과의 커넥션을 높여 몸에 차분함을 가져다 준다”고 설명했다. ▲꽃향기 맡기 브룩클린에서 활동하는 테라피스트인 라 샨 폴은 욕조물에 코코넛 오일에 자신이 좋아하는 향기의 오일을 몇 방을 떨어뜨린 뒤 목욕을 하면 간단하게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꽃향기나 자신이 좋아하는 향이 감정을 주관하는 뇌를 자극한다. 바닷물이나 빗물의 냄새를 맡는것도 좋은데, 이런 냄새는 당신이 현재 압박을 받는 삶 밖의 것을 떠올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저분한 서랍 청소하기 답답하고 우울한 감정을 느낄 때 집이나 서랍 등을 청소하면 마음을 청소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펜실베이니아 브린 모어 병원의 심리학자인 로런 나폴리타노 박사는 “쓰지 않는 물건을 정리하는 것은 스트레스로 가득 쌓인 당신의 마음을 가라앉히는데 효과적”이라면서 “주방이나 쓰레기로 가득 찬 서랍을 정리하는 작은 행동이 기분과 마음을 변화 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전문가들은 ▲스트레스를 주는 생각을 머릿속에서 구체적으로 상상해보기 ▲재미있는 동영상 보기 ▲스크랩 북 만들기 ▲몸으로 할 수 있는 취미생활 만들기 등을 권장했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들판에서 사냥꾼에 쫓겨 트럭보다 빠르게 달리는 엘크 포착

    들판에서 사냥꾼에 쫓겨 트럭보다 빠르게 달리는 엘크 포착

    사냥꾼에 쫓겨 달아나는 엘크(Elk)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엘크는 사슴과에서 가장 큰 동물로 몸 길이가 약 2.5 ~ 3m에 달한다. 색깔은 갈색이고 큰 뿔을 지니고 있으며 북아메리카와 유럽에 분포한다. 최근 유튜브에 게재된 31초 분량의 영상에는 미국 북서부 산악지대의 몬태나주에서 사냥꾼에 쫓겨 들판을 달리는 엘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냥철을 맞아 사냥꾼에 쫓기는 엘크의 긴박한 모습이 탱크로리 운전사에 의해 포착됐다. 탱크로리와 나란히 달리는 엘크. 살기 위해 전력을 다해 질주하는 엘크의 모습이 경이롭게 보일 정도다. 건너편 들판으로 도망가기 위해 엘크는 위험을 무릅쓰고 도로를 가로질러 탱크로리 앞으로 뛰어든다. 놀란 탱크로리 운전사가 속도를 줄이자 엘크는 들판 숲 속을 향해 내달린다. 엘크는 최고 시속 72.5km로 달릴 수 있으며, 이는 코요테(69.2km), 회색여우(67.6km), 타조·얼룩말(64.4km) 보다 더 빠른 속도다. 사진·영상= EmmyOfficial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직접 접근에 대한 보안 가능한 ‘에스닥’, 작업 전 과정 관리 가능해

    직접 접근에 대한 보안 가능한 ‘에스닥’, 작업 전 과정 관리 가능해

    최근 카드사 정보유출을 비롯해 보안 관리자로 인한 해킹 피해가 속출하면서 ‘직접접근제어’가 화두가 되고 있다. 직접접근제어란 말 그대로 관리자가 보안실에 직접 접근해 수행하는 작업을 제어하여 혹여나 일어날 수 있는 보안 사고를 예방하는 보안 시스템을 말한다. 그동안 기업들의 보안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개인정보유출 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은 네트워크를 통한 원격접근에 초점을 맞춰왔기 때문이다. 정작 내부 소행에 의한 직접접근에 대해서는 효율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것이다. 이에 보안솔루션 전문기업 ㈜에스엠프로(대표 유재은)와 보안시스템 개발 업체 ㈜비젯(대표 장건)이 선보인 직접접근제어시스템 ‘에스닥(SDAC)’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에스닥은 안전행정부의 정부통합전산센터(NCIA)가 ‘e-안시성’ 프로젝트를 통해 구축한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전산실 방문 작업 혹은 콘솔실(컴퓨터나 전자, 통신기기 따위의 각종 스위치를 한곳에 모아 제어할 수 있도록 한 조정용 장치실) 작업과 같이 작업자의 직접접근에 의한 해킹 피해를 막는 데 초점을 맞춘 솔루션이다. 외주인력이 전산실 혹은 콘솔실에서 작업할 때 승인된 작업만 할 수 있도록 작업 내용을 통제하고 작업 내용을 기록하여 피해를 원천적으로 예방하는 기술이다. 관리자가 지정한 보안 정책에 따라 4가지 큰 기능인 작업 승인 관리, 접근 통제 관리, 작업 환경 통제, 작업 로그 관리의 기능이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작은 감시자 ‘S-토큰’이다. S-토큰은 사용자 인증장치로, 전산실 혹은 콘솔실에 작업하는 인력은 반드시 이 토큰을 PC와 연결하고 로그인에 성공해야 작업할 수 있다. 따라서 작업자는 지정된 PC에서 S-토큰에 기록된 지정 보안정책에 따라서만 작업하게 되며, S-토큰 미인증 시 지정된 PC 로그인 자체가 불가하다. 또한 콘솔실과 전산실에서 작업할 경우 작업 전용노트북인 S-BOOK 또는 SDAC 에이전트인 S-AGENT가 설치된 PC로만 작업이 가능하게 하는 작업환경 통제를 수행한다. 이 밖에도 작업자에게 대상 장비에 대한 어떠한 접속정보(ID, PW, IP 등)도 제공하지 않으며, 작업자는 임의로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에 접속할 수 없다. 즉, 임의의 장비에 대한 접속과 작업자 임의적인 명령어 입력, 악성 프로그램 실행, 서버 내 자료 무단복제 등의 행위가 사전에 차단되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다. ㈜에스엠프로 유재은 대표는 “기업들의 대규모 개인정보유출 사고로 인해 외주 인력 작업에 대한 통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에스닥은 콘솔실 작업, 전산실 방문 작업 시 작업자의 작업을 근본적으로 통제할 수 있어 직접접근에 의한 보안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나사 ‘우주택시’ 선정된 CST-100·드래곤 V2 특징은?

    나사 ‘우주택시’ 선정된 CST-100·드래곤 V2 특징은?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일명 ‘우주택시’ 사업자로 세계적인 항공기업 ‘보잉’과 신생 우주 항공기업 ‘스페이스 익스플로레이션 테크놀러지스’(이하 스페이스X)를 선정한 가운데 세간의 관심은 이 두 회사가 제작할 새 우주선에 쏠리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나사 측은 “ 상업용 유인 우주선 사업자로 보잉과 스페이스X를 각각 선정했다” 면서 “오는 2017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시험 발사하는 것을 1차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사가 나사의 우주인을 태울 ‘우주택시’는 보잉은 CST-100(Crew Space Transportation), 스페이스X는 ‘드래곤 V2’(Dragon V2)다. 먼저 보잉의 CST-100은 현재 제작이 진행 중인 상태다. 총 7명의 우주비행사를 태울 수 있는 CST-100은 아틀라스5 로켓에 실려 우주 밖으로 나간 후 러시아산 RD-180 엔진으로 목적지 ISS에 도착하게 된다.이에비해 스페이스X의 ‘드래곤 V2’ 는 한발 더 앞서 있다. 지난 2012년 이후 ISS에 음식과 장비들을 성공적으로 실어 날랐던 기존 드래곤의 개량된 형태이기 때문으로 이미 실물도 지난 5월 언론에 공개했다. 스페이스X의 설립자 엘런 머스크는 “최대 7명의 우주비행사를 태우고 헬기만큼 정확하게 원하는 장소에 착륙할 수 있다” 면서 “안전성과 경제성 면에서 혁명을 일으킬 최상의 우주선”이라고 밝힌 바 있다. 나사의 이번 발표에 현지언론은 신구의 조화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잘 알려진대로 보잉은 수십년 간 세계 항공기 시장을 쥐락펴락하는 강자로 군림해 왔고, 업력이 12년에 불과하지만 스페이스X 역시 로켓만큼의 무서운 기세로 우주시장을 잠식해 왔기 때문이다. 한편 이 프로젝트(Commercial Crew Transportation Capability)는 우주 탐사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을 감당하기 힘들었던 나사 측이 민간에 손을 내밀며 시작됐다. 지난 2012년 30년 간 이어오던 우주왕복선 시대를 마감한 나사는 두 회사에 운임료를 내고 우주선을 이용하는 ‘손님’이 된다. 현재 나사 측은 한 좌석 당 7000만 달러(약 710억원)를 내고 러시아 우주선을 빌려타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나사 ‘우주택시’ CST-100와 드래곤 V2 비교해보니…

    나사 ‘우주택시’ CST-100와 드래곤 V2 비교해보니…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일명 ‘우주택시’ 사업자로 세계적인 항공기업 ‘보잉’과 신생 우주 항공기업 ‘스페이스 익스플로레이션 테크놀러지스’(이하 스페이스X)를 선정한 가운데 세간의 관심은 이 두 회사가 제작할 새 우주선에 쏠리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나사 측은 “ 상업용 유인 우주선 사업자로 보잉과 스페이스X를 각각 선정했다” 면서 “오는 2017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시험 발사하는 것을 1차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사가 나사의 우주인을 태울 ‘우주택시’는 보잉은 CST-100(Crew Space Transportation), 스페이스X는 ‘드래곤 V2’(Dragon V2)다. 먼저 보잉의 CST-100은 현재 제작이 진행 중인 상태다. 총 7명의 우주비행사를 태울 수 있는 CST-100은 아틀라스5 로켓에 실려 우주 밖으로 나간 후 러시아산 RD-180 엔진으로 목적지 ISS에 도착하게 된다. 이에비해 스페이스X의 ‘드래곤 V2’ 는 한발 더 앞서 있다. 지난 2012년 이후 ISS에 음식과 장비들을 성공적으로 실어 날랐던 기존 드래곤의 개량된 형태이기 때문으로 이미 실물도 지난 5월 언론에 공개했다. 스페이스X의 설립자 엘런 머스크는 “최대 7명의 우주비행사를 태우고 헬기만큼 정확하게 원하는 장소에 착륙할 수 있다” 면서 “안전성과 경제성 면에서 혁명을 일으킬 최상의 우주선”이라고 밝힌 바 있다. 나사의 이번 발표에 현지언론은 신구의 조화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잘 알려진대로 보잉은 수십년 간 세계 항공기 시장을 쥐락펴락하는 강자로 군림해 왔고, 업력이 12년에 불과하지만 스페이스X 역시 로켓만큼의 무서운 기세로 우주시장을 잠식해 왔기 때문이다. 한편 이 프로젝트(Commercial Crew Transportation Capability)는 우주 탐사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을 감당하기 힘들었던 나사 측이 민간에 손을 내밀며 시작됐다. 지난 2012년 30년 간 이어오던 우주왕복선 시대를 마감한 나사는 두 회사에 운임료를 내고 우주선을 이용하는 ‘손님’이 된다. 현재 나사 측은 한 좌석 당 7000만 달러(약 710억원)를 내고 러시아 우주선을 빌려타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IS 대원 중에 한국서 온 사람도 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외국인 대원 중에 한국에서 온 사람도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이라크군에 포로로 잡힌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대원 하마드 알타미미(18)는 12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외국인들이 IS 대원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하며 이같이 증언했다. 그는 이라크 국방부 영상에서 “다양한 국적의 사람이 있었다”며 “한국, 노르웨이, 미국, 캐나다, 소말리아, 중국, 타지키스탄, 이집트, 리비아, 독일, 프랑스에서 온 사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국에서 온 대원이 한국인인지는 분명하게 밝히지 않았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종교학을 배우던 알타미미가 아부 왈리드라는 가명으로 IS의 대원이 되는 데는 두 달도 채 걸리지 않았다. 그는 지난 7월 온라인 모집 안내문을 보고 IS 합류를 결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쿠웨이트로 넘어간 뒤 터키를 거쳐 시리아로 들어갔다. 시리아에서 만난 조직원이 알타미미의 여권과 휴대전화를 가져갔으며, 그는 약 270명의 신입 대원과 일주일간 함께 지냈다. 시리아에서 만난 IS 대원들은 모두 가명을 썼으며 10대가 많았다. 그는 22일간의 종교 세뇌 캠프를 거친 뒤 IS의 최고지도자 아부바크르 알바그다디에게 충성 맹세를 했다. 이후에는 IS의 시리아 본거지인 락까의 공군기지에서 군사훈련을 받았다. 그는 시리아 알레포에서 전투에 참가한 뒤 지시를 받고 시리아와 이라크의 국경 지역으로 이동했다가 이라크 정부군에 붙잡혔다. CNN은 알타미미와 같은 외국 출신 무장대원 덕분에 IS가 급속히 세를 불릴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에 따르면 외국 출신 IS 대원은 1만 5000명이며 이 중 2000명은 서방국가에서 들어왔다고 CNN은 전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美앵커 뉴스 도중 시한부 6개월 고백…“끝까지 방송” 감동

    美앵커 뉴스 도중 시한부 6개월 고백…“끝까지 방송” 감동

    미국 일리노이주(州)의 한 지역 TV 방송에서 뉴스를 진행하던 한 앵커가 자신이 뇌종양 판정을 받아 몇 달 밖에 살 수 없다는 사실을 밝혔다. 하지만 그는 살아 있는 한 끝까지 뉴스를 전하겠다고 밝혀 이를 시청하던 수많은 시청자들을 감동에 젖게 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리노이주의 지역 방송(WCIA-TV)에서 9년째 뉴스를 진행하고 있는 베테랑 앵커인 데이브 벤턴(51)은 생방송 진행 도중 동료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몇 주전 의사로부터 뇌종양 판정을 받았으며 이미 종양의 크기가 너무 커 4개월에서 6개월밖에 살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데이브는 “하지만 비록 며칠을 살더라도 삶에 있어 최선을 다하는 것이 목표”라며 “내가 할 수 있는 한 뉴스를 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있다”며 “격려해주는 많은 시청자들의 힘이 나의 인생을 바꿔 놓았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젖게 만들었다. 특히, 데이브는 이날 생방송에서 매우 담담한 어조로 자신은 종양의 성장을 늦추기 위해 항암치료를 하고 있다며 “나는 크리스찬으로 다시 태어났으며 나의 삶은 그분 손에 있고 그분이 나를 데려갈 것이며 최선을 다하고 있어 매우 평안하다”고 마치 뉴스를 진행하듯 말해 시청자들은 더욱 감동하게 했다. 이에 동료 여성 앵커는 “당신의 긍정적인 태도는 암을 극복하는 데도 강력한 힘이 될 것”이라며 격려했다. 이에 데이브는 다시 한 번 “뉴스를 진행한 지난 9년 동안 항상 최선을 다하고자 했으며 어느 날 일을 그만두어야 하는 날이 온다면 ‘나는 최선을 다했다’는 말을 할 수 있는 것이 희망이었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더욱 가슴 아프게 했다. 데이브는 시카고 태생으로 아내와 함께 장성한 두 자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브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몇 주 전 자신이 뇌종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기는 했으나, 구체적으로 그가 몇 달 남지 않은 시한부 인생이라는 사실은 이날 처음 자신이 진행하는 뉴스 방송을 통해 밝혔다. 사진=뇌종양으로 인해 시한부 삶을 살고 있다고 밝히고 있는 앵커 (해당 방송, WCIA 켑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커버스토리] ‘명량’에 묻혀 피지도 못한 영화꽃들, 뒤늦게라도 피어볼까

    [커버스토리] ‘명량’에 묻혀 피지도 못한 영화꽃들, 뒤늦게라도 피어볼까

    곁에 있는 사람, 혹은 파워블로거나 언론이 재미있다고 추천하면 그 영화를 보게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본 영화라면, 대화에서 소외되지 않기 위해 혹은 그저 궁금해서 보게 된다. 본의 아니게 좋은 영화보다는 많이 보는 영화에 쏠리기 십상이다. 이렇듯 영화 선택에는 ‘밴드웨건 효과’에 따른 양극화 현상이 크다. 잘되는 영화는 더 잘되고, 안 되는 영화는 아예 선택받을 기회마저 갖지 못하고 만다. ‘명량’이 1700만 관객의 회오리 파도를 일으키던 그때, 우리가 놓치지 말았어야 했는데 놓치고 만 영화들이 있다. 뒤늦게라도 한번쯤 챙겨볼 일이다. 다큐멘터리 영화 ‘블랙딜’은 ‘지금, 여기, 우리’의 문제와 정면으로 마주한다. 자본과 유착한 언론은 공기업의 비효율성을 부각시킨다. 대중은 순수하게 분노한다. 정치권력은 공기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강조하며 사회적 공공재를 시장과 자본에 헐값으로 내놓는다. 1980년대 영국으로부터 시작해 전지구적으로 신성시되어온 민영화 흐름의 판박이 레퍼토리다. 이훈규 감독의 ‘블랙딜’은 민영화가 이루어진 1세대 7개 국가들을 직접 탐방했다. 영국의 철도, 칠레의 연금, 프랑스의 물, 독일의 전력 등 민영화 사례를 소개하며 민영화 이후 세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시민들의 삶이 얼마나 피폐해지면서 큰 고통을 겪고 있는지 차분히 증언한다. 그리고 묻는다. ‘여러분의 공공재는 어떻습니까’라고. 의료민영화, 규제 개혁 등 민영화의 환상을 여전히 품고 있는 2014년 한국사회에서 고작 8909명만 보고 지나갈 수는 없는 영화다. 지난달 7일 개봉한 ‘모스트 원티드 맨’은 급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필립 시모어 호프먼의 유작이다. 영화의 배경은 9·11 테러 이후 테러리스트의 온상으로 급부상하여 전 세계의 정보부가 예의 주시하고 있는 함부르크다. 독일 정보부 소속 군터와 터키, 러시아를 거쳐 밀입국한 무슬림인 이사가 등장하며 미국 중앙정보부(CIA)도 등장하니 흔한 할리우드식 액션 영화로 짐작될 법하지만 전혀 다르다. 숨가쁘게 뛰어다니거나 치고 때리는 요란스러운 액션이 없다. 또한 전형화한 선과 악의 갈등, 대립, 그리고 단선적인 문제 해결방식 등과는 거리가 꽤 멀다. 대신 느릿한 시선으로 인간 내면을 들여다보고, 그 뒤를 아주 천천히 따라간다. 어떤 외피를 띠건 모든 예술은 인간으로 향함을 새삼 확인시켜 준다. 전국 극장에서는 눈 밝고, 인내심 있는 1만 4067명만 이 영화를 봤다. 지난 7월 16일 개봉했던 영화 ‘테레즈 라캥’은 개봉 전부터 박찬욱 감독의 ‘박쥐’와 비교되면서 관심을 모았다. 박 감독이 에밀 졸라의 원작소설 ‘테레즈 라캥’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다. 여주인공 테레즈 라캥은 어린 시절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 손에 이끌려 고모집으로 향한다. 고모의 일방적인 훈육 속에서 자라난 라캥은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사촌 카미유와 결혼한다. 그리고 어느 날 카미유의 친구 로랑을 만나게 되고, 자신의 내면 깊은 곳에서 자라고 있던 거침없는 사랑과 욕망의 실체를 대면하게 된다. 에밀 졸라 특유의 인간 본성에 대한 핍진한 묘사와 그 관찰 결과를 영화 역시 잘 살려냈다. 등장인물의 관계 설정 등 박 감독의 ‘박쥐’와 같고 다른 점을 비교하면서 보면 사유의 교직이 더욱 깊어질 듯하다. 역시나 1만 4385명이 보는 데 그쳤다. ‘동경가족’도 7월 31일 개봉해 3만 1256명의 관람객이 들었다. 영화 수장고 한 구석에 먼지 쌓이는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됐지만, 그냥 흘려보내기에는 아깝다. 섬에 살던 노부부가 자식들을 보기 위해 도쿄까지 오지만 자신을 불편해하는 자식과 며느리를 만날 따름이다. 돈 많고 잘사는 큰아들과 둘째 딸이 부모를 냉랭하게 대하며 밖으로 내돌리는 것과 달리 막내아들과 그의 여자 친구는 다른 마음 없이 부모를 대한다. 2시간 26분짜리 영화다. 박진감 넘치는 내러티브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전개가 빠른 것도 아니지만 가슴 깊은 곳의 뜨거운 어떤 감정이 울컥 올라온다. 늙어버린 부모, 더 이상 이 세상에서는 만날 수 없는 부모 생각에 가슴이 저릴 수도 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독자의 소리] 위기 때 최고의 배는 리더십이다/황용필 남서울대 리더십 외래교수

    군인(soldier)이란 말에는 소금(sal)의 라틴어 뿌리가 담겨 있다. 김장을 담기 위해 배추를 소금에 절여 순을 죽이듯 군대는 질풍노도의 기세를 누그러뜨리고 인생완주를 위해 잠깐 멈추는 ‘휴게소’와도 같다. 그런데 최근 군대가 세간의 주목이 되면서 순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아예 묵은지가 되려 한다. 사공이 많으면 뱃길이 힘들어진다. 미 중앙정보국(CIA) 고위임원이었던 레이 클라인은 한 국가의 힘은 전략적, 군사적, 경제적, 정치적 힘의 결정체로 보고 여기에 전략과 의지와 같은 무형전력이 기하급수적 힘을 갖는다고 봤다. 군인은 사기를 먹고사는 집단이다. 이 사기는 군 자체의 정당성과 국민들의 지지 그리고 군인된 자긍심에서 생겨난다. 군 자체 정당성은 높은 전문성과 공동체적 일체감이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논의되는 군대선진화 역시 학자나 시민단체의 몫이 아닌 군 스스로가 답해야 한다. 병영사고를 ‘관심병사’와 연관시키는 것도 좋지 않다. 한국군대가 문맹을 타파하고 각종 자격과 교육적 기능을 수행했던 ‘국민교육도장’ 역할을 생각하면 그들 역시 격리와 감시의 존재가 아닌 함께 가야 할 대상이다. “위기 때 최고의 배는 리더십이다.” 학자는 연구실에, 선수는 경기장에서 땀 흘릴 때가 가장 아름답다. 훈련장에서 땀을 흘리는 진짜 군인의 모습에서 자긍심과 신뢰감이 커진다. 황용필 남서울대 리더십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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