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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음운전 화물차, 터널 들이받고 전복

    졸음운전 화물차, 터널 들이받고 전복

    최근 졸음운전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도 졸음운전으로 인해 화물차가 터널 입구에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6일 중국 저장성의 한 터널에서 일어났다. 당시 사고 현장이 기록된 CCTV에는 터널 진입 직전 화물차가 터널 옆 기슭을 들이받고 그대로 전복되는 순간이 담겼다.사고를 낸 화물차 운전자는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행히 운전자는 골절만 입었을 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CGT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대장 김창수’ 송승헌 “모든 배우들 때려야 했다” 악역 고충 토로

    ‘대장 김창수’ 송승헌 “모든 배우들 때려야 했다” 악역 고충 토로

    ‘대장 김창수’ 송승헌이 생애 첫 악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12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는 영화 ‘대장 김창수’(이원태 감독, (주)비에이엔터테인먼트·(주)무비스퀘어·(주)원탁 제작)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원태 감독, 배우 정진영, 송승헌, 조진웅, 정만식 등이 참석했다. 이날 송승헌은 “‘대장 김창수’ 작품을 결정하고 감독님과 만나면서 ‘어떻게 하면 잘 때릴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모든 배우들을 때려야 했다”며 생애 첫 악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감독님께서 ‘진짜 때려야죠’라고 하셨다. (실제로 상대를 때리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그래서 촬영을 앞두고 긴장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대장 김창수’는 1896년 명성황후 시해범을 죽이고 사형선고를 받은 청년 김창수가 인천 감옥소의 조선인들 사이에서 대장으로 거듭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다. 오는 10월 19일 개봉. 사진제공=스포츠서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내달 개막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75개국 298편 초청

    다음 달 12일 개막하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는 75개국 298편의 영화가 선보인다. 부산국제영화제 이사회는 11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대회 행사계획 등을 발표했다. 올해 영화제는 다음 달 12일 개막해 21일까지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 등 5개 극장 32개 스크린에서 열린다. 초청작은 월드프리미어 부문 100편(장편 76편, 단편 24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부문 29편(장편 25편, 단편 5편), 뉴 커런츠 상영작 10편 등 모두 75개국 298편이다. 지난해 69개국 299편에 비하면 초청 국가가 6개국 늘었고 초청 작품 수는 1편 줄었다. 개막작은 한국 신수원 감독의 ’유리정원‘(Glass Garden)이, 폐막작은 대만 실비아 창 감독의 ’상애상친‘(Love Education)이 선정됐다. 개·폐막작 모두 여성 감독이 선정되기는 올해 처음이다. 개막작으로 한국 작품이 선정되기는 2011년 송일곤 감독의 ’오직 그대만‘, 지난해 장률 감독의 ’춘몽‘에 이어 세 번째다. 경쟁부문인 뉴 커런츠에는 본선 진출작 10편이 선정돼 상영된다. 나라별로는 한국이 3편으로 가장 많고 중국과 인도 각 2편,대만·홍콩·이란 각 1편이다. 뉴 커런츠 부문 심사위원장은 미국의 세계적 영화 거장 올리버 스톤 감독이 맡았다. 한국영화 회고전에는 영원한 스타 신성일씨가 선정돼 ’맨발의 청춘‘(1964), ’떠날 때는 말 없이‘(1964) 등 그가 출연한 대표 작품 8편을 상영한다. 올해는 지난 5월 프랑스 칸 영화제 현장 출장 중에 심장마비로 숨진 고 김지석 수석프로그래머를 기리기 위한 각종 행사도 열린다.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은 ”올해도 초청 편수와 내용, 해외 게스트 등 모든 분야에서 이전에 못지않은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게 됐다“며 ”특히 올해는 독립영화인 네트워크 플랫폼 부산 구축 등으로 한국영화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일본 CG 여고생, 아이돌 오디션 준결승 진출

    일본 CG 여고생, 아이돌 오디션 준결승 진출

    실제 인간의 모습과 흡사해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일본의 컴퓨터그래픽(CG) 여고생 ‘사야’가 지난 8일(현지시간) 일본의 최대 출판사인 고단샤가 매년 주최하는 아이돌 오디션 ‘Miss iD’에 준결승 진출자로 이름을 올렸다. 준결승에 오른 후보는 134명으로, 지원자 4000여 명 중 심사위원 점수와 누리꾼의 투표로 선발됐다. 이 대회에 실제 인물이 아닌 CG 캐릭터가 이름을 올린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사야’는 2015년 10월, 도쿄에서 활동하는 3D 그래픽 아티스트인 테루유카 이시카와와 그의 아내인 유키 이시카와가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작한 3D 캐릭터다. 단발머리와 앳된 외모, 정교한 완성도로 앞서 여러차례 이목을 끈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야의 모습은 이전보다 더욱 정교해졌다. 피부의 질감과 머리카락 색상, 얼굴에 난 점까지 실제 인물이라고 해도 착각을 일으킬 정도다. 한편 아이돌 오디션 ‘Miss iD’ 결승 진출자 60명은 15일에 공개되며, 최종 우승자는 11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영상=ミスiD2018/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희생부활자’ 김해숙 김래원, 끈끈한 모자 케미 “아들 하나 잘 키웠다”

    ‘희생부활자’ 김해숙 김래원, 끈끈한 모자 케미 “아들 하나 잘 키웠다”

    배우 김해숙 김래원이 영화 ‘희생부활자’에서 또 한 번 모자 호흡을 맞춘다.7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영화 ‘희생부활자’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김래원, 김해숙, 성동일, 전혜진과 연출을 맡은 곽경택 감독이 참석했다. ‘희생부활자’는 전 세계 89번째이자 국내 첫 희생부활자(RV) 사례로, 7년 전 강도 사건으로 살해당한 엄마가 살아 돌아와 자신의 아들을 공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펀치’ 속 검사 박정환 역으로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래원은 ‘희생부활자’ 속 정직한 검사 서진흥 역으로 다시 한 번 인생 캐릭터의 경신을 노린다. 김래원은 “두 역할이 비슷할까 촬영 전에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감독님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더라”며 “차별화를 노리고 연기한 것은 아니지만, 장르적으로 전혀 다른 작품이라 비슷한 점이 뭘까 생각해야 할 정도”라고 ‘펀치’와는 전혀 다른 캐릭터라고 강조했다. 또 다시 모자로 재회한 김래원과 김해숙의 만남에도 눈길이 모인다. 두 사람은 영화 ‘해바라기’,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 이어 ‘희생부활자’에서도 어머니와 아들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김래원은 “이 엄마 역할을 우리 엄마(김해숙)가 해주실 시간이 있으려나 했다”고 말했다. 김해숙은 “래원이는 그냥 아들 같다. 연락을 안 하고 지내도, 제 마음 속에 있다. 사랑의 깊이가 10년을 안 보고 봐도 ‘엄마’ 할 수 있는 그대로다”며 “저도 시나리오를 처음 읽고 래원 씨가 아들이 됐다고 해서 속으로 기뻤다. 배우 입장에서는 엄마와 아들을 세 번씩이나 할 수 있나 했는데, 래원 씨도 좋아해 줬다고 해서 너무 기뻤다. 제가 아들 하나는 잘 키웠다고 생각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해숙은 김래원의 진짜 어머니가 오해하겠다는 말에 “안 그래도 오해하실까봐 이 자리를 빌려 양해해달라는 말씀 드리고 싶다. 제가 반만 가져가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희생부활자’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대구은행 12곳 압수수색…은행장 등 6명 횡령 혐의

    대구지방경찰청이 5일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는 박인규 대구은행장과 부장급 간부 5명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입건했다. 또 수사관 50여명을 동원해 대구은행 제2본점과 박 행장 등 6명의 사무실, 자택 등 12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 박 행장 등은 취임 직후인 2014년 3월부터 지난 7월까지 법인카드로 상품권을 대량 구매한 뒤 판매소에서 수수료(5%)를 공제하고 현금화하는 일명 ‘상품권깡’ 수법으로 비자금을 조성, 이 가운데 일부를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압수수색이 끝나면 자료를 분석하고 조만간 박 행장 등을 소환해 비자금 조성과 용처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초 박 행장을 비롯한 대구은행 고위 관계자가 매월 수천만원씩 비자금을 조성해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제보가 들어오자 내사를 진행해 왔다. 경찰 수사가 비자금 사용처 등으로 확대될 경우 대구·경북 지역 정치권 인사 연루 가능성 등 파장이 커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박 행장은 지난달 21일 직원들에게 경찰 수사 등 일련의 사태를 해결한 뒤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짧은 영상 긴 감동… 영등포는 ‘시네마 천국’

    짧은 영상 긴 감동… 영등포는 ‘시네마 천국’

    서울 영등포구가 오는 12일부터 전 세계 초단편 및 단편영화의 대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9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를 개최한다.구 관계자는 “문화 관광 명소로 입지를 다져 온 영등포가 이번 국제영화제 유치를 계기로 영상문화도시 영등포의 새로운 문화브랜드를 정립하고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올해 9회째를 맞는다. 국내외 유명 감독 및 배우들이 출연하고 세계 30여개 국가에서 출품된 작품들을 선보이는 영상축제의 장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개막식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중앙홀에서 열린다. 개막작으로는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단편영화제작지원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진 ‘나쁜 마음’, ‘멸공의 횃불’ 두 작품이 선정됐다. 배우 윤승아와 김무열이 재능기부로 출연했다. 이번 영화제는 17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CGV, 꿈이룸학교 등에서 진행된다. 국내외 경쟁공모를 통해 접수된 출품작 중 최종 선정된 222편을 만나볼 수 있다. 5분 이내 초단편영화, 15분 이내 단편영화는 영화제 기간 동안 영등포CGV 등 상영관에서, 90초 이내 초단편영화는 지하철 1~8호선 행선안내기를 통해 상영된다. 입장권 구매는 영등포CGV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구매 및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영화제 폐막식은 17일 영등포 타임스퀘어CGV에서 개최되며 이날 ‘영등포 초단편영화아카데미’를 통해 구민들이 제작한 작품도 상영된다. 조 구청장은 “이번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개최를 통해 영등포가 영상문화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北 6차 핵실험] “韓 유화적” 언급한 트럼프… 한·미, 대북 先제재·압박 공감대

    [北 6차 핵실험] “韓 유화적” 언급한 트럼프… 한·미, 대북 先제재·압박 공감대

    靑 부랴부랴 발언 경위 문의… 美 “한·미 간 이견 없다” 답신“내가 한국에 말했듯, 그들(한국)은 북한에 대한 유화적 발언이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점을 알아 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이 한 줄의 글이 북한 6차 핵실험 국면에서 한·미 관계에 미묘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외교적·평화적 해법 기조를 유지해 온 한국에 노선 수정을 요구하는 뉘앙스로 읽힐 소지가 있다는 게 외교가의 시각이다. 청와대는 부랴부랴 발언의 경위를 문의했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는 “한·미 간에 이견이 전혀 없다”는 답신을 보내 왔다. 그럼에도 미국이 한국의 평화 노선을 적극 지지하며 한반도 문제의 ‘운전대’를 맡기겠다고 공언했던 과거와는 기류가 다소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미 핵우산 논의 정례화 합의 애초 미국은 군사적 옵션을 포함한 강력한 제재를 주장했다. 한국은 ‘한반도 전쟁 불가론’을 외치며 평화적 해법을 강조해 왔다. 문재인 정부는 취임 초부터 한·미 동맹에 공을 들였다. 양국 정책의 균형점을 맞추는 데 주력했고 어느 정도 성과를 보는 듯했다. 하지만 북한 핵실험에 위협을 느낀 미국이 자국 중심의 해법에 몰두하기 시작하면서 다시 저울추가 기우는 양상이다. 극단의 안보 위기 상황에서 한국이 외교력을 발휘해 한반도 문제의 주도권을 쥐려면 미국뿐만 아니라 북한을 제어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인 중국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 북한의 ‘생명줄’인 원유 공급을 차단하는 등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강력한 제재 방안도 중국의 협조 없인 북한이 절감할 수 있는 수준의 타격을 주기 어렵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는 지난 7월 29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임시 배치 결정을 내린 이후 ‘사드 대못’에 발목 잡혀 대중(對中) 외교의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북핵 실험 하루 만인 4일 문 대통령은 일본·독일·러시아 정상과 통화하고 북핵 문제를 숙의했으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는 통화하지 못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 참모들에게 중국 정상과의 소통을 강구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주석과의 통화 여부는 북핵 문제에 대한 중국의 의지를 확인하는 시금석이 될 수 있다. 지난해 9월 북한의 5차 핵실험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도 미·일 정상과 연달아 통화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강력히 압박했으나 중국과는 통화하지도, 협조를 얻지도 못했다. 국제사회가 실효성 없는 제재에 몰두하는 동안 북한은 핵 능력을 고도화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략적 목표로서 ‘평화노선’을 고수하고 있으나, 현재로선 미·중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양방향 외교 수단도, 독자적 제재 방안도 마땅치 않아 출구를 찾지 못하고 이전 정부들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미 북핵 국면은 미국과 북한의 대결구도로 전개되고 있다. 미국은 ‘세컨더리 보이콧’(2차 제재) 예고와 함께 ‘군사적 옵션’의 가능성을 다시 내비치는 등 북한과 중국, 러시아에 대한 압박 강도를 급속히 높였다. ●北 유엔총회서 ‘핵보유국 주장’ 관측 한·미는 북핵 억지력 확보를 위해 외교·국방(2+2)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를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 2+2 장관회의와 차관급 EDSCG를 번갈아 개최하고 매년 국장급 회의도 열기로 했다. 확장억제는 동맹국에 미국 본토와 같은 수준의 ‘핵우산’ 등 방어 전력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북한의 반발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외교가에서는 북한이 유엔 안보리 논의에 반발해 추가 미사일 도발을 준비하는 한편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유엔 총회를 계기로 ‘핵보유국’ 지위 획득을 주장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국방부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준비 움직임…ICBM급 발사 가능성”

    국방부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준비 움직임…ICBM급 발사 가능성”

    국방부가 북한이 지난 3일 6차 핵실험에 한데 이어 탄도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는 움직임이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국방부는 4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6차 핵실험 이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준비활동이 지속적으로 식별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어 “북한이 대미 핵투발 수단을 확보했다고 과시하는 차원에서 ICBM급 탄도미사일 발사가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북한은 3일 6차 핵실험을 감행한 직후 ‘ICBM 장착용 수소탄’ 시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이 ICBM으로 미국 본토를 핵 공격할 수 있음을 입증하기 위해 ICBM급 미사일을 고각이 아닌 정상각도로 발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방부는 “북한군의 접적 지·해역 도발 징후 등 기타 특이 동향은 식별되지 않고 있다”고 부연했다. 국방부는 북한의 이번 핵실험에 대한 한미동맹 차원의 군사적 대응 조치로 “미 항모강습단과 전략폭격기 등 전략자산 전개 방안을 한미 협조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전략무기를 적극적·공세적으로 전개함으로써 북한에 대한 군사적 압박 수위를 높인다는 것이다. 앞으로 한반도에 전개될 전략무기는 실사격훈련을 하는 등 과거와는 다른 방식의 훈련으로 고강도 무력시위를 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우리 군의 단독 대응 조치로는 공군 F-15K 전투기에 장착된 장거리 공대지 유도미사일 타우러스 사격훈련이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 군은 이달 중으로 타우러스 실사격훈련을 할 계획이다. 사거리가 500km에 달하는 타우러스는 북한의 도발 징후가 포착되면 적 방공망 영역을 벗어난 후방 지역에서도 핵·미사일 시설을 비롯한 핵심 표적을 즉각 정밀 타격할 수 있다. 스텔스 기술이 적용돼 북한 레이더망에 탐지되지 않으며 군용 GPS(위성항법장치)가 장착돼 전파 교란 상황에서도 표적의 정밀 타격이 가능하다. 우리 군은 이날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첫 번째 독자적 대응 조치로 동해안에서 탄도미사일 현무-2A와 장거리 공대지미사일 슬램-ER을 발사하며 무력시위를 했다. 국방부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 조치로 ▲독자적 3축 체계(킬체인,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 대량응징보복체계) 조기 구축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잔여 발사대 임시 배치 ▲한미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등을 통한 확장억제 공약의 실행력 제고 등을 꼽았다. 국방부는 북한의 이번 핵실험의 위력을 50kt(킬로톤: 1kt은 TNT 1000t의 폭발력)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 9월 5차 핵실험(약 10kt)의 5배에 달하는 폭발력이다. 국방부는 “(북한이 이번 핵실험에서) 핵분열·융합 물질 등 다양한 핵물질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고했지만, 수소탄 시험이 맞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북한은 1∼2차 핵실험에서는 핵물질로 플루토늄을 사용하고 3∼5차 핵실험에서는 플루토늄이나 고농축우라늄(HEU)을 사용한 것으로 국방부는 분석했다. 국방부는 “북한 당국에 의한 (핵실험) 사전 예고는 없었으며 주변국에 사전 통보했는지 여부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1∼3차 핵실험은 미국과 중국 등에 사전 통보했지만,4∼5차 핵실험은 통보하지 않았다. 국방부는 북한의 6차 핵실험 의도에 관해서는 “고위력 핵탄두 및 핵위력 제어 기술 등 완성 단계의 핵기술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핵투발 능력 향상에 이어 핵보유국 지위를 기정사실화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정권 수립일(9월 9일)을 앞두고 핵능력 과시, 내부 선전 효과를 극대화하며 향후 국면 전환 대비 유리한 여건 조성을 위한 초강력 무력시위”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학원생에게 욕한 학원장 유죄판결

    학원 수강생에게 욕했다가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30대 학원 원장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 대구지법 형사8단독 오병희 부장판사는 4일 학원 원장 A씨에게 선고공판에서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죄를 적용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B군이 피고인 학원에서 교습받은 기간이 짧지 않고 해당 기간에 피고인이 보인 행태를 고려하면 상당한 정서적 학대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이 사건 범행 처벌로 피고인이 관련 법에 따라 학원 운영을 하지 못하게 될 수 있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 3월 16일 오후 7시께 학원에서 수강생 B(고교생)군이 교재를 가져오지 않고 숙제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야이 개XX” “너는 오늘 나한테 XX 욕먹을 거다” 등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냉장고에 열쇠 잠겨있는 거 봤냐”…원세훈 부인 ‘갑질’ 의혹 반박

    “냉장고에 열쇠 잠겨있는 거 봤냐”…원세훈 부인 ‘갑질’ 의혹 반박

    최근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재임 시절 아내와 함께 국정원 직원들에게 ‘갑질’을 자행했다는 의혹이 최근 제기됐다. 이런 의혹을 제기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찬주 전 육군 대장 부부의 갑질은 원 전 원장 부부에 비하면 경미한 수준”이라면서 원 전 원장 부부가 직원들이 이용할 수 없게 냉장고에 자물쇠를 채웠고 직원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텃밭을 가꾸게 했다고 주장했다.이에 원 전 원장의 부인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는 원 전 원장의 부인 이모씨가 ‘갑질’ 논란에 직접 반론을 제기한 내용을 4일 보도했다. 이씨는 먼저 ‘직원들이 사용하지 못하도록 냉장고에 자물쇠를 채웠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이씨는 “냉장고에 열쇠 잠겨있는 거 보셨어요? 이게 뭘 모르시는 분이. 우리는 2층, 직원들은 1층에 있는데. 그 분들이랑 맞닥뜨리기도 어렵고요. 그 분들이 아래층에서 쓰는 냉장고가 훨씬 많고, 저희는 소수고 거기는 다수인데. 그리고 제가 무슨 맛있는 거를 먹는다고. 먹을 시간도 없어요!”라고 말했다. ‘직원들을 동원해 텃밭을 가꾸게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국정원 직원 중에 그런 역할을 맡은 사람이 따로 있었다”면서도 “그거를 하는데 스트레스를 받습니까? 그 분들이 하시는 일들인데요. 국정원이 얼마나 넓은데, 제가 그분들 하시는 일도 몰라요”라고 반박했다. 또 ‘원 전 원장 재임 당시 국정원장 공관 수리에 직원 100명 정도가 동원됐다는 의혹’과 관련해서 이씨는 “집에 비가 새는데 어디서 새는지 모르는 거에요. 비가 엄청 온날 천장에서 비가 엄청 쏟아져서 이불이 다 젖은 거에요. 천장에서 물이 그렇게 흘러서 홍수가 나듯 젖었으니까, 직원이 한 100명 가까이 온 것 같아요. 수리를 한다고”라면서 사실임을 시인했다.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도 원 전 원장 부부의 ‘갑질’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정 전 의원은 “국정원 직원들이 하는 얘기들”이라면서 “뭐 귀한 걸 먹었대요, 무슨 직원이 아니고 파출부가. 야단을 쳤는데 기절을 했대요. 얼마나 야단을 쳤는지···”라고 말했다. 이에 이씨는 딱히 그런 사례를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가정부를 질책했던 다른 사례를 스스로 털어놓기도 했다. 이씨는 “이런 건 있었습니다. 하루는 매트가 굉장히 젖은 느낌이 나요. 건조가 안 된 거를 깐 거예요. 이걸 경호를 불러서 잘 말려서 깔아달라고 한 거예요. 경호원들은 그런 말을 하라고 있는 겁니다. 경호원들도 옛날 군대식으로 선생님들이 때리고 그런 식이 아니고요, 그렇게까지 혼내지는 않았을 걸요?”라고 밝혔다. 앞서 벨기에 브뤼셀 소재 분쟁예방 비영리기구인 국제위기그룹(ICG)이 지난 2014년 8월 5일 ‘한국 정보기관 병적 증상의 위험성(Risks of Intelligence Pathologies in South Korea)’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ICG가 인터뷰한 또 다른 소식통은 원세훈 국정원장 시절 국정원의 사기가 곤두박질쳐 약 10명의 국정원 요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말했다”고 밝힌 사실이 뒤늦게 전해진 적이 있다. 하지만 이씨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제가 인사팀장한테 전화해도 물어봤더니 전혀 아니라고. 그런데 그 뒤에 그만 두고 나가서 유방암이 걸려서 죽었대나? 그런 사람은 한 사람···나중에. 저 있을 때 그런 일이 없고. 전혀 사실이 아니고요, 더 알고 싶다면 인사팀장님께 전화 드리라고 할 수도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원 전 원장이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일에 대해서는 ‘남편 혼자 덤터기를 썼다’는 것이 이씨의 주장이다. 이씨는 “국정원 직원이 엄청 많아요. 그 부서마다 일을 하지, 놀았겠어요?”라고 반문한 뒤 “그 첩보라는 건 원장님 통해 가는 게 아니라, 각 부서에서 다 보내주는 거예요. 기무사에도 보내고 어디어디에도 보내고”라면서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킬러의 보디가드, 단독 개봉에도 불구..예매율 1위 ‘어떤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 단독 개봉에도 불구..예매율 1위 ‘어떤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가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 전체 예매율 1위를 외화 ‘킬러의 보디가드’가 차지하고 있다. ‘킬러의 보디가드’는 23.5% 예매율을 나타내며 2위 ‘택시운전사’ 예매율 14.0%를 월등히 넘어섰다. 특히 ‘킬러의 보디가드’는 CGV 단독 개봉에도 불구 예매율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 눈길을 끈다. ‘킬러의 보디가드’는 세계 최고의 엘리트 보디가드가 국제사법재판소의 증인으로 채택된 킬러를 의뢰인으로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브로맨스 제로, 케미 0%의 액션 블록버스터다.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사무엘 L. 잭슨이 의기투합했다. 지난 18일 북미에서 개봉과 동시에 호평 받았고,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작품이기도 하다. 30일 한꺼번에 쏟아지는 신작들을 제치고 예매율 1위에 오른 ‘킬러의 보디가드’가 예상치 못한 흥행 성적을 기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대구 시민단체 “순종어가길 백지화하라”

    서울신문이 단독 보도한 대구 중구의 순종어가길 조성사업(5월 25일 12면)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백지화할 것을 주장하고 나섰다. 민족문제연구소 대구지부 등 대구지역 22개 단체들은 29일 기자회견을 갖고 대구 달성공원 앞에 세워진 순종동상을 철거하라고 주장했다. 순종동상은 순종어가길조성사업의 핵심이다. 시민단체들은 “순종은 당시 백성들이 일본에 저항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토 히로부미와 함께 지방을 순행했다”면서 “순종의 이 같은 행동은 민족 존엄이라고는 찾을 수 없는 굴욕과 굴종이며 역사적 고뇌가 없는 안일한 행태였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대구 중구가 역사의 비극적인 현장에서 교훈을 얻는 다크투어리즘 차원에서 순종어가길조성사업을 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순종 동상 어디를 보더라도 굴욕적인 느낌이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70억원의 예산이 들어간 이 사업을 시행한 공직자들은 정당한 비판과 지적에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면서 “당시 상황을 자신들의 입맛대로 해석함으로써 시민들과 청소년들의 역사의식을 왜곡·마비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순종어가길은 1909년 순종이 대구역에서 내려 북성로를 거쳐 달성공원으로 간 것을 기념해서 조성했다. 순종 동상 건립에만 2억 5000만원이나 들어갔다. 이 사업 추진 당시 역사학계 등에서 역사 왜곡이라며 반대 입장을 꾸준히 제기했으나 중구는 “백성에게 다리가 돼 주고 싶었을 황제 마음을 담아 굴욕의 역사를 되새기는 의미가 있다”며 강행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술 대신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음악에 취하다

    술 대신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음악에 취하다

    술 대신 음악에 취하다. 성남시는 새달 1일 오후 7시~9시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건전 음주 문화 콘서트’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성남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성남시 건전음주문화협의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음악에 취하다, 행복콘서트’를 슬로건으로 각종 공연과 시민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틔움 어린이합창단의 ‘비비디바비디부’, ‘동요메들리’, 김자경 오페라단의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세빌리야의 이발사 중 ‘나는 이 마을의 해결사’, 인디 록그룹 와이스토리의 ‘너에게로 떠나는 여행’, ‘청춘’ 등의 공연을 함께 할 수 있다. 건전 음주문화 캠페인도 다양한 형태로 열린다. 적정 음주량 알아보기, 무알코올 음료 즐기기, 건전음주 실천방법에 관한 단편영상 감상, 건전음주 홍보 부채 만들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친구에게 홍보하기, 술을 대신할 수 있는 것들 찾아보기 등 과음 대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건전음주 실천 서약서를 내는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CGV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하며, 무알코올 음료와 커피를 나눠준다. 음악에 취하다, 행복콘서트는 올해 6회째로 열린다. 매년 500~1000명의 시민이 행사에 참여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황금단지 여기 있었네! GTX 새길 따라 집값도 ‘쑥쑥’

    황금단지 여기 있었네! GTX 새길 따라 집값도 ‘쑥쑥’

    연내 내집마련을 염두에 둔 수요자라면 새롭게 길이 뚫리는 수혜 지역 분양단지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접근성 향상에 따른 호재 영향을 더욱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어 향후 시세차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특히 수도권역에서의 교통망 개선은 주변 거주자들의 출퇴근을 수월하게 해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더욱이 전철, 도로 개통이 비슷한 시기에 개통된다면 그 효과는 더욱 배가 된다. 이처럼 전철, 도로 개통이 동시에 생기는 ‘더블 교통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값이 오르며 부동산시장을 자극하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으로 경기도 파주를 꼽을 수 있다. 이 지역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의 경기 파주 연장이 가시화되면서 강남상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매우 가까워질 전망이다. GTX A노선인 파주~일산 구간이 연장(예정)되면 강남 삼성역까지 도착 시간도 크게 줄어 서울로의 출퇴근이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2020년에는 서울문산고속도로도 개통될 예정이어서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서울문산고속도로는 서울 강변북로에서 파주시 문산읍을 연결하는 총 35.2㎞ 거리이며, 이 도로를 이용하면 임진각에서 DMC역까지 39분 정도(통일로 74분, 자유로 49분) 로 단축돼 해당 지역의 부동산에선 큰 호재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 이 지역에서의 아파트값이 오르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자료에 의하면 파주시 아파트 매매값은 1년 사이(2016년 6월∼2017년 6월) 2.95% 상승해 경기도 평균(1.92%)을 웃돈다.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GTX A노선 파주~일산 구간 연장(예정)과 신규 도로 개통(예정)으로 인해 이 지역에 아파트 값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최근 이 지역에 분양하는 단지나 주변 아파트들의 매물 상담을 받기 위해 많은 수요들 또한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아 내집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수요라면 이 지역을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 동문건설이 분양 중인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이 수혜단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에 분양가까지 3.3m²당 740만원대부터 800만원대까지, 2억원을 넘지 않는 가격으로 책정되어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평이다. 여기에 계약금 1차 500만원,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을 제공한다. 또한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이 들어서는 파주 문산은 한동안 일반분양기준 59㎡평형의 공급이 없었던 지역이어서 이번 공급에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의 가장 큰 장점은 경의중앙선 문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급행열차를 타면 공항철도와 지하철 6호선 환승역인 상암 DMC(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약 35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2023년 개통예정인 GTX A노선 중 대곡역을 이용하면 강남 삼성역까지 약 50분내 도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도심권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주변에 홈플러스와 CGV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데다 문산동초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이 단지는 전용 59㎡ 단일평형으로 구성된 데다 4베이 위주의 혁신평면과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도 설계돼 넉넉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타입별 세대 내부 특징을 살펴보면 전용면적 59㎡A는 4Bay 설계로 주거 쾌적성을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가족 구성원에 따라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59㎡B는 남향 위주 2면 개방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고,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단지 중앙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어린이 놀이터, 풍부한 녹지의 중앙광장 조성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필로티 공간을 통해 옥외 경관과 보행동선을 확보했다. 입주민 생활편의를 높이는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클럽, 키즈카페, 독서실, 작은도서관, 주민회의실 등도 조성된다. 또 스마트폰을 통해 엘리베이터 호출, 조명 및 가전기기 제어, 가스차단, 방문자 확인 등이 가능한 SK 스마트홈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에 들어서는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은 지하 2층~지상 22층, 5개동, 총 409가구로 이뤄졌다. 모델하우스는 경의중앙선 운정역 주변인 와동동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억달러 손에 쥐는 메이웨더 ‘셀프 베팅’으로 또 돈 욕심

    3억달러 손에 쥐는 메이웨더 ‘셀프 베팅’으로 또 돈 욕심

    돈 욕심에 끝이 없다.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를 10회 TKO로 물리쳐 50승 무패의 복싱 역사에 전무후무할 업적을 남긴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미국) 얘기다. 그는 경기 뒤 자신의 게임 플랜대로 완벽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고 좋아했지만 그날 뜻대로 안된 게 한 가지 있었다. 바로 국내 언론에도 부풀려 소개된 ‘셀프 베팅’이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지난 24일자로 메이웨더의 장담을 전한 것이 근거였다. 당시 그는 “지금까지 내가 가장 많이 베팅했던 75만달러보다 더 많은 돈을 걸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연히 국내 누리꾼들은 ‘이승엽이 삼성 경기에 돈을 거는 게 말이 되느냐’는 반응을 내놓았다. 그러나 미국 ESPN은 26일 복수의 소식통을 취재한 결과, 메이웨더가 오후 3시 30분쯤 돈다발을 들고 라스베이거스의 M 리조트 베팅 창구를 찾은 것은 사실이지만 두 차례나 돈을 거는 데 실패했다고 전했다. 우선 미국 대통령의 연봉과 같은 40만달러(약 4억 4800만원)를 경기가 9.5회 안에 끝난다는, 배당 확률 -200에 베팅하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소식통에 따르면 창구 직원이 파이터가 자기 경기에 베팅하는 것에 법적 문제가 있는지를 검토하는 바람에 약간 지체됐다. 그래서 메이웨더는 이번에는 자신이 KO로 이긴다는 데 돈을 걸려고 했다. 하지만 돈을 걸려는 사람이 많아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베팅을 하지 못한 채 떠났다. 한 소식통은 “그가 열 받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소식통들 모두 메이웨더가 다른 베팅업체에 돈을 걸었는지 여부는 알지 못한다고 했다.대다수 베팅업체들이 그의 승리를 -500 배당 확률로 잡았기 때문에 10회 1분05초 만에 TKO 승을 거둔 그가 9.5회 안에 이긴다는 쪽이나 KO로 이긴다는 쪽 어디에나 돈을 걸었더라면 돈을 땄을 것이다. 대전료와 입장 수익 배당, 페이퍼뷰 수익 배당 등으로 3억 달러(약 3363억원)를 챙길 것으로 예상되는 그가 ‘셀프 베팅’으로 또 한 몫 단단히 챙길 생각을 했고 이를 몸소 실행했다는 게 놀랍기만 하다. 메이웨더는 경기 뒤 ESPN의 한 기자와 인터뷰를 통해 “9.5회 안에 경기가 끝난다는 데 100(만 달러?)을 베팅했다고 생각한다”며 “난 친구에게 여섯 자리 숫자를 베팅하라고 줬다. 오늘 아까 내가 베팅 창구에 갔을 때 그들은 내가 돈을 걸지 못하게 하더라. 그래서 확실히 하려면 친구가 베팅하는 게 낫다고 봤다”고 털어놓았다. 나중에 ESPN 스포츠센터와의 인터뷰를 통해서는 친구에게 40만달러를 베팅하라고 줬지만 그 친구는 8만 7000달러만 걸 수 있었을 뿐이었다고 털어놓았다. 방송은 네바다주 체육위원회나 네바다 게임규제위원회에 파이터가 자기 경기에 돈을 거는 행위에 대한 규제가 있는지를 설명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어느 쪽도 답을 내놓지 않았다고 전했다. M 리조트의 베팅업체들을 관장하는 CG 테크놀로지는 개인 고객에 관한 정보를 언급할 수 없다고 거부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동아건설산업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텐’

    [부동산 플러스] 동아건설산업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텐’

    동아건설산업이 충남 천안 와촌동에서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텐’ 주상복합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천안 역세권 도시재생사업 지구에서 공급하는 물량이다. 아파트는 65~84㎡ 992가구, 오피스텔은 84㎡로 설계된 115실이다. 천안역이 단지 앞에 있고 2024년까지 복합환승센터도 들어선다. 2㎞ 안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CGV, 순천향대 천안병원 등이 있다. 첨단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기술을 적용했다. (041)572-9922.
  • 임성남 외교차관 ‘訪美 미션’ 세 가지

    임성남 외교차관 ‘訪美 미션’ 세 가지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이 북한 핵·미사일 대응방안과 한·미동맹 현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27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임 차관은 오는 29일까지 사흘간 미국을 방문해 존 설리번 국무부 부장관 등 국무부와 백악관 고위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한·미 관계, 동맹 강화, 북핵 및 북한 문제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임 차관은 이날 오전 출국길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여러 가지 최근 상황도 점검을 하고 앞으로의 전반적인 방향에 대해서도 협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차관은 설리번 부장관 등과 만나 북한의 괌 포위 사격 위협과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기간인 지난 26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 등 최근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고 한·미 간 공동 대응방안 등을 조율할 전망이다. 특히 우리 탄도미사일의 탄두 중량 제한을 없애거나 완화하는 방향으로 이뤄질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 논의와 6월 말 한·미 정상회담 당시 대북 억지력 강화를 위해 정례화하기로 한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개최 일정 등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주한미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관련한 후속 행보도 의논할 가능성이 있다. 임 차관은 이어 29일부터 31일까지 캐나다를 방문해 양국 간 외교차관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대구 첫 시각장애 선생님 박사학위 받는다

    대구 첫 시각장애 선생님 박사학위 받는다

    대구 최초의 시각장애 교사가 박사 학위를 받는다.대구대는 대구예담학교 영어교사인 이우호(42)씨가 25일 열리는 대구대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박사 학위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씨의 전공은 특수교육학과 시각장애아교육이다. 대구대는 학위수여식에서 불굴의 의지로 장애를 극복한 과정이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된 이씨에게 공로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씨는 2013년 대구지역 최초로 특수교과가 아닌 일반교과(영어)로 임용고시에 합격했으며 경북여고와 대구예담학교에 근무하면서 틈틈이 졸업 논문을 준비해 왔다. 논문 제목은 ‘시각장애학교 중등학생의 학습동기, 학습태도, 영어 학업성취도 간의 관계’로 전국 12개 시각장애학교 중등학생 236명의 기초자료를 수집해 학습동기와 학습태도, 영어 학업성취도 간의 상관관계를 밝힌 것이다. 그는 “임용시험 합격 전 시각장애학교에서 교사로 일한 경험이 이 논문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24세 때인 1999년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앞을 전혀 볼 수 없는 1급 시각장애인이 된 이씨는 곧바로 재활 훈련에 들어가 시각장애학교에서 교사의 꿈을 키웠다. 2001년에는 대구대 사범대학 영어교육과에 입학했다. 2010년 시각장애인 특수학교인 대구광명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일하기 시작하면서 임용고시 수험생으로서 ‘주경야독’하는 생활을 병행했다. 임용시험 합격 당시 그는 대구대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었으며 수업 준비에 다른 교사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 논문 준비를 잠시 미룰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학업을 다하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려 교사 일이 어느 정도 익숙해질 즈음 논문 준비를 시작했다. 그는 “이번 박사 학위 취득이 많은 고난과 시련을 겪고 있는 후배 시각장애인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국제 비영리기구 보고서 “원세훈 원장 때 국정원 요원 10여명 스스로…”

    국제 비영리기구 보고서 “원세훈 원장 때 국정원 요원 10여명 스스로…”

    원세훈 국가정보원장 재임(2009년 2월~2013년 3월) 시절이었던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국정원 요원 10여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내용이 국제 비영리기구 보고서에 실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정원의 사기가 땅에 떨어져 비롯된 일이라는 이 보고서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헌정 질서를 흔든 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과는 또 다른 차원의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브뤼셀 소재 분쟁예방 비영리기구인 국제위기그룹(ICG)은 지난 2014년 8월 5일 ‘한국 정보기관 병적증상의 위험성(Risks of Intelligence Pathologies in South Korea)’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ICG가 인터뷰한 또 다른 소식통은 원세훈 국정원장 시절 국정원의 사기가 곤두박질쳐 약 10명의 국정원 요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24일 보도했다. 이 내용은 원 전 원장이 정보기관 수장으로서의 역량이 부족했다고 비판하는 내용의 보고서 본문 22쪽 하단 각주에 실려있다. 보고서를 작성한 미국 앨러배마주 소재 트로이대학의 북한 군사문제 전문가인 대니얼 핑크스턴 교수는 연합뉴스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약 10명 자살’을 언급한 소식통이 국정원 내부자가 아니라고 밝혔다. 하지만 국정원 내부자들과 긴밀히 접촉하는 사람으로서 “과거 그와 접촉해본 바로는 말을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는 국정원 소식에 밝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직이 갑자기 바뀌거나 부당하게 대우를 받으면서 스트레스가 극심해져 자살한 사람이 여러 명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국정원 요원들이 당시 스스로 세상을 떠난 사례가 여러 건 있었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원 전 원장의 재임과 직접적 연관성이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워서, 보다 정확한 사실관계 규명과 분석 작업이 뒷받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원 전 원장 측은 “헛소문이며 절대로 그런 일이 없었다”면서 “원 전 원장은 국정원에 있을 때 일을 정말 많이 했고 여러 요원을 적재적소에 자기 전공 분야를 갖게 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해명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원 전 원장은 2012년 제18대 대선을 앞두고 국정원 심리전단국 직원들을 동원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인터넷 댓글 여론 형성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달 24일 서울고법에서 열린 파기환송심 결심공판에서 검찰로부터 징역 4년과 자격정지 4년을 구형받고 오는 30일 선고를 앞두고 있다. 검찰은 이와는 별도로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 산하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로부터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의 ‘민간인 댓글부대’(또는 ‘사이버 외곽팀’) 활동과 관련한 일부 조사 결과를 넘겨받아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을 전면 재수사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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