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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젠슨 황 “中, 美에 AI 뒤처지지 않아…화웨이 강력한 기업”

    젠슨 황 “中, 美에 AI 뒤처지지 않아…화웨이 강력한 기업”

    미국과 중국 간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30일(현지시간) “중국은 AI 분야에서 미국에 뒤처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블룸버그와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테크 콘퍼런스에서 취재진과 만나 “중국이 지금은 미국 ‘바로 뒤에’ 있을 수 있지만, 격차는 크지 않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우리(미국과 중국은)는 아주 근접해 있다. 이건 장기적이고 끝없는 경쟁”이라고 덧붙였다. 황 CEO는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기술 기업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그는 “화웨이는 AI를 발전시키는 데 꼭 필요한 컴퓨팅과 네트워크 기술에서 놀라운 능력을 갖췄다”며 “지난 몇 년간 엄청난 발전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실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27일 화웨이가 엔비디아의 고성능 AI 칩인 ‘H100’보다 강력한 자체 AI 칩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H100은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기업인 대만 TSMC의 4nm(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을 적용해 생산된 AI 특화 GPU다. 또 황 CEO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의 AI 칩 수출을 제한한 규정을 바꿔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미국의 AI 기술을 전 세계로 확산하는 것을 가속화해야 한다”며 “정부 정책은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엔비디아는 최첨단 AI 칩 시장 점유율의 90%를 차지하고 있지만 수출 제한 규정에 막혀 중국에 판매하지 못하고 있다.
  • 인텔 “새로운 공정 도전 계속”…18A 다음엔 14A로 [고든 정의 TECH+]

    인텔 “새로운 공정 도전 계속”…18A 다음엔 14A로 [고든 정의 TECH+]

    인텔의 새로운 수장인 립 부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29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개최된 인텔 파운드리 다이렉트 2025 행사에서 2028년까지 인텔 파운드리 및 미세 공정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를 통해 립 부탄은 인텔 파운드리 분리 매각은 당장에는 없고 계속 새로운 공정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올해 안에 팬서 레이크 CPU를 출시한다는 로드맵 역시 다시 확인했습니다. 후면 전력 공급 기술인 파워비아(PowerVia)와 인텔 최초의 게이트 올 어라운드(GAA) 기술인 리본펫 (RibbonFET)이 적용되는 인텔 18A 공정은 이날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현재 인텔이 양산하는 최신 미세 공정인 인텔 3과 비교해서 전력 대비 성능 15% 높아지고 회로 밀도 역시 30% 정도 높아지게 됩니다. 다만 그래도 인텔 18A는 TSMC의 N2보다 밀도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GPU처럼 크고 복잡한 칩을 양산할 때는 TSMC가 다소 유리해 보이지만, 18A가 예정대로 양산된다면 인텔 역시 TSMC의 최신 미세 공정에 근접하는 미세 공정을 확보해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됩니다. 인텔은 한 달 전 18A의 소규모 시험 생산인 리스크 생산에 들어간 상태로 현재 수율이 내부적인 목표에 거의 도달한 상태라고 합니다. 만약 순조롭게 양산 과정에 진입한다면 올해 하반기에 18A 첫 제품인 팬서 레이크 CPU가 시장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새롭게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인텔 18A 공정은 내년에는 고성능 버전인 18A-P로 진화할 예정입니다. 18A-P는 회로 밀도는 동일하지만, 성능이 최대 8%까지 높아진 개량형 미세 공정입니다. 그리고 2028년쯤에는 18A-PT 공정이 나오는데 칩을 수직으로 쌓는 포베로스 다이렉트 3D(Foveros Direct 3D)이 적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칩을 위에 올릴 것인지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경쟁사인 AMD는 TSMC의 기술을 이용해 캐시 메모리를 프로세서 위나 아래에 넣는 3D V 캐시로 게임 성능을 크게 높이고 있습니다. 인텔 역시 비슷한 방법을 도입할지 주목되는 대목입니다. 18A에 도입한 파워비아와 리본펫 기술은 2027년 등장할 14A에서 2세대 공정으로 진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14A는 인텔이 ASML에서 비싼 값에 매입한 하이 NA 극자외선 (High-NA EUV) 리소그래피 장비가 투입됩니다. 14A는 18A와 비교하면 15~20% 정도의 전력 대 성능 향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밀도 향상 목표는 이전과 같이 30% 수준입니다. 계획대로 된다면 14A는 TSMC의 14A보다 1년 정도 앞서 최신 미세 공정으로 등장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계획대로 될지는 두고 봐야 알 수 있습니다. 인텔은 작년에도 애로우 레이크와 루나 레이크를 인텔 20A로 양산한다고 발표했으나 출시 직전에 TSMC 3나노로 변경해 시장에 충격을 줬습니다. 인텔 주력 CPU가 TSMC 인사이드가 됐기 때문입니다. 그런 만큼 18A를 차질 없이 성공시켜 시장의 신뢰를 되찾는 것이 우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텔이 이번에는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올해 하반기가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좌충우돌’ 머스크, 테슬라서 쫓겨나나…이사회 “후임 CEO 찾겠다”

    ‘좌충우돌’ 머스크, 테슬라서 쫓겨나나…이사회 “후임 CEO 찾겠다”

    정치권에 발을 담그면서 온갖 논란을 일으켜 역풍을 맞은 일론 머스크가 자신이 세운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자리에서 한때 쫓겨날 위기에 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테슬라의 이사회가 이미 한달 전 그의 후임을 찾으려 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이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테슬라의 이사들이 차기 CEO를 물색하는 공식 절차를 준비하기 위해 임원 구인업체 몇 곳과 접촉했으며 이 중 한 곳을 유력 후보로 좁혔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사회가 차기 CEO를 찾는 작업을 시작한 것은 이미 1개월 전이라고 보도는 전했다. 테슬라의 매출과 이익은 급속도로 악화하는데 머스크가 트럼프 2기 정부의 출범 이후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임명돼 워싱턴DC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상황이었다. 당시 테슬라 내에서 머스크의 행보에 불만이 높아지고 우려가 커져 긴장이 고조되던 시기였다. 테슬라 이사회는 머스크와 직접 회의를 갖고 당시 회사 분위기를 전했다고 한다. 회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사들은 머스크에게 ‘회사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고 요구했고, 이를 공개적으로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머스크는 이러한 요구에 반발하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머스크의 후임을 뽑는 절차가 한달이 지난 지금도 진행 중인지, 아니면 중단된 상태인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WSJ는 설명했다. 또 본인도 테슬라 이사이기도 한 머스크가 이러한 움직임을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또 테슬라에 할애하는 시간을 늘리겠다는 약속이 다른 이사진의 후임 CEO 구인 계획에 영향을 줬는지 여부도 불확실하다고 WSJ는 덧붙였다. 다만 머스크를 포함해 8명으로 구성된 테슬라 이사회는 사외이사 1명을 추가하려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WSJ는 전했다. 머스크가 회사의 앞날과 비전을 제시해야 하는 CEO로서의 역할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방 지출 삭감을 돕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쏟으면서 테슬라는 그 몇 달 동안 연패를 이어가고 있다. 테슬라의 1분기 이익이 71%나 급감했다는 실적 발표가 지난주 나온 이후 머스크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곧 테슬라로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4월 30일 종가 기준으로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25.61% 하락했다. 이날 장 마감 기준 테슬라 주가는 282.16달러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된 작년 11월 6일(288.53달러)보다 낮다. 대선 과정에서 머스크가 트럼프 대통령을 열렬히 지지한 끝에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됨에 따라 머스크의 정치적 영향력도 커질 것으로 기대되며 테슬라 주가는 지난해 12월 17일 사상 최고치인 479.86달러까지 올랐다. 그러나 이후 머스크가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연방 기관의 인력을 무자비하게 자르는 일에 앞장서고 온갖 극우적 행보를 보이자 테슬라 불매 운동까지 이어졌다. 머스크에 대한 반감에 테슬라 매장과 차량·충전소 등에 대한 공격이 이어졌고 테슬라의 자동차 판매량은 전 세계적으로 급감했다. 그 결과 테슬라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1년 전보다 각각 9%, 71% 감소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 주가 역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100일간 하향하면서 당선 당시 수준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설상가상으로 테슬라의 최대 시장이자 생산처인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타격을 입었다. 결국 머스크가 트럼프 대통령과 긴밀한 사이라는 점은 정작 테슬라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앞서 머스크는 더 이상 테슬라 CEO 자리를 원치 않지만 자신을 대신해 테슬라가 단순한 자동차 제조업체를 넘어 로봇과 자동화라는 미래 비전을 제시할 사람이 아무도 없을까 봐 걱정된다고 말한 바 있다.
  • “팀 쿡만 하냐, 나도 한다”…美 ‘초극단 아침 루틴’ 유행, 뭐길래

    “팀 쿡만 하냐, 나도 한다”…美 ‘초극단 아침 루틴’ 유행, 뭐길래

    미국 직장인들 사이에서 오전 4시 기상이 새로운 유행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밥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CEO), 팀 쿡 애플 CEO 등 세계적 기업 CEO와 임원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새벽 기상’이 이제는 일반 직장인들에게도 확산하고 있다. 아이거는 오전 4시에 일어나 45분에서 1시간 동안 운동을 하며 하루를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팀 쿡은 오전 5시 전에 일어나 이메일을 확인한 뒤 운동하고 사무실로 출근한다고 한다. 이러한 유행은 최근 애슈턴 홀이라는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오전 3시 55분에 시작하는 아침 일상을 공개한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확산했다. 그는 영상을 통해 오전 3시 55분에 일어나 생수로 채운 얼음 욕조에 몸을 담그고 바나나 껍질로 얼굴을 문지르는 아침 루틴을 선보였다. 이 모습을 담은 영상은 X(옛 트위터)에서 조회수 1049만회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홀은 “정신력이 약하거나 생산성이 떨어진다면 일찍 잠자리에 들라”고 권했다. WSJ는 기업인이나 인플루언서가 아닌 새벽 기상을 실천하고 있는 직장인의 사례도 소개했다. 마이애미에 사는 데이브 드 세스페데스(40)는 매일 오전 4시 30분에 일어나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오전 4시 45분이나 오전 5시쯤 두 아이가 잠에서 깨기 전 일을 시작해 약 2시간 동안의 여유를 즐긴다. 그는 “이 시간은 집중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뉴욕 롱비치에 사는 더크 고먼(57)은 지난 15년간 매일 오전 4시 17분에서 23분 사이에 일어났다고 한다. 회사 대표인 그는 직원들에게 업무 이메일을 보내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 후 차고에서 간단한 유산소 운동을 한다. 그는 “내 하루를 다른 사람에게 투자하기 전에 나 자신에게 먼저 투자하는 것”이라며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이젠 일찍 일어나지 않는 것이 정신적으로 더 고통스럽다”고 전했다. 24시간 연중무휴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하는 조나단 플라둥은 “매일 오전 4시나 5시쯤 같은 회원들이 모이는데 남녀노소 골고루 섞여 있다”고 말했다. 일부는 피트니스 대회를 위해 훈련하고 일부는 조용한 분위기에서 운동하기 위해 이 시간대를 선택한다고 그는 설명했다. WSJ는 일반적으로 서비스업 종사자, 공장 근로자, 장거리 통근자들이 업무 특성상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지니고 있으나 최근에는 생산성을 중시하는 작가, 사업가 등이 오전 4시에 기상하는 방식을 극단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의 새벽 루틴에는 기상 후 햇빛 노출, 냉탕 들어가기, 사우나, 간헐적 단식 등의 과정이 포함된다. 물론 전문가들은 이른 기상을 위해서는 취침 시간을 엄격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일찍 일어나기 위해 오후 8~9시에는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드 세스페데스는 “대부분 오후 8시에서 9시 사이에 취침한다”고 밝혔다. 고먼은 일찍 일어나는 것의 이점이 시간이 지날수록 누적된다고 했다. 그는 “1년에 250번 운동하는 걸 수십 년 동안 하면 또래보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비즈니스 세계에서도 큰 이점이 있는데, 회의에 참석했을 때 사람들이 ‘아, 이 사람 몸매 좋네’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 ‘영업맨 CEO’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이임

    ‘영업맨 CEO’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이임

    국내 대표적인 워커홀릭(일 중독자)으로 알려진 박성현(59)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이 후진들을 위해 스스로 물러났다. 지난 2021년 12월 취임한 박 사장은 당초 지난해 12월까지 3년 임기가 만료됐으나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와 탄핵정국이 이어지면서 임기가 연장돼 사장직을 계속 맡아 왔다. 새 정부가 들어서 후임을 임명할 때 까지 수개월간 더 사장직을 할 수 있지만 후배들의 앞날을 위해 사직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제5대 박성현 사장의 이임식을 지난 29일 YGPA 국제회의장에서 진행했다. 광양시 진월면이 고향으로 순천고(33회)와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했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박 사장은 영업맨 총장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4년 동안 대학회계 외에 별도로 국비 2500억원과 신규 대학부지 16만 5000㎡(5만평)를 확보한 성과를 올리는 실적을 거뒀다. 그는 재임 3년 5개월간 여수광양항만공사를 이끌면서 해운·항만 분야의 전문성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수출입 물동량 1위 항만으로서의 위상 강화와 항만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써왔다. 역대 최대 매출액과 당기순이익 달성, 컨테이너 물동량 201만TEU 확보, 자동차 누적 1000만대 달성, 국제항만협회(IAPH) 2관왕 수상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위상을 높였다. 고객만족도평가에서는 공사 창립 이래 역대 최고 점수를 받아 4년 연속 최고등급을 수성하는 등 항만 고객들과의 신롸와 협력을 바탕으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2023년도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 수상, 2024년 ‘경영자 대상 수상, 2024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박성현 사장은 “여수광양항이 국가 물류 경쟁력을 선도하는 항만으로 굳건히 자리 잡고, 국민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가길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이재명 대선캠프에 해운항만 전문위원으로 합류할 것으로 알려진 박 사장은 차기 광양시장이나 국회의원 출마설, 입각설 등이 나오고 있다.
  • 머스크 “수술 로봇 5년 내 최고 외과의사 능가”

    머스크 “수술 로봇 5년 내 최고 외과의사 능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수술용 로봇 기술이 5년 안에 인간 의술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머스크는 2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엑스(X)에서 “로봇이 몇 년 내에 우수한 인간 외과 의사들을 뛰어넘고, 5년 이내에 최고의 인간 외과의를 능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이 설립해 운영 중인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를 언급하면서 “뉴럴링크는 뇌·컴퓨터 전극 삽입에 로봇을 이용해야 했다”면서 “인간이 (이 수술에) 요구되는 속도와 정밀도를 달성하기는 불가능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한 수술용 로봇 제품이 100여 차례의 실제 수술 시험에서 의사들이 예상한 것보다 더 나은 성과를 냈다는 X 이용자의 게시물을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전날 머스크는 뉴럴링크의 칩을 뇌에 심어 의사소통에 성공한 루게릭병(ALS·근위축성 측삭 경화증) 환자 사례를 X에 공개하기도 했다. 머스크는 이 환자가 지금까지 뉴럴링크 칩 이식 수술을 받은 세 번째 사지 마비 환자이며 ALS 환자로는 첫 사례라고 밝혔다. 
  • “콘돔·정관수술 없이 10분 만에” 깜짝…새로운 男 피임법 나왔다

    “콘돔·정관수술 없이 10분 만에” 깜짝…새로운 男 피임법 나왔다

    남성 피임 수단으로 사용돼온 콘돔과 정관수술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남성 피임법이 등장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피임법은 정관에 하이드로겔을 이식하는 방식으로, 시술 시간은 약 10분이다. 2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생명과학회사 ‘콘트랄린’의 케빈 아이젠프라츠 최고경영자(CEO)는 정관(정자를 내보내는 관)에 하이드로겔을 이식하는 피임 제품인 ‘아담’의 임상적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담은 절개를 최소화한 시술로 정관에 하이드로겔을 이식해 정자 이동을 차단하는 방식이다. 시술 시간은 약 10분이며, 부분 마취 상태에서 진행된다. 기존 정관 수술과 달리 하이드로겔을 사용해 정관 손상을 줄이고 생식능력 회복 가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하이드로겔은 다량의 수분을 함유할 수 있는 구조를 이루는 친수성 고분자로 이루어진 물질로, 액체와 고체의 중간 형태에 해당하는 물리화학적 특성을 가진다. 고유의 친수성과 유연성으로 인해 생체적합성이 우수한 재료로도 알려져 있다. 심각한 부작용은 아직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현재까지 생식능력 복원이 가능한지에 대한 임상 데이터는 확보되지 않았다. 25명을 대상으로 한 1상 임상시험에서는 아담이 최소 2년간 피임 효과를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케빈 아이젠프라츠는 “이번 연구 결과는 정말 놀랍다. 우리는 처음부터 2년 지속형 남성용 피임약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면서 “우리는 수요가 있는 2년 지속형 남성용 피임약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첫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업계에서는 아담이 남성 피임법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기존 남성 피임 방법이 콘돔이나 영구적 정관수술에 국한돼 있었던 만큼, 비호르몬 방식이면서 장기적 효과를 지닌 아담이 시장에 안착할 경우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글로벌 피임 시장은 지난 2023년 기준 약 295억 7000만 달러(약 40조원) 규모로 평가되며, 2030년까지 연평균 5.92% 성장해 440억 4000만 달러(약 6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남성 피임 분야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영역으로, 새로운 제품의 등장이 시장 확대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미국 내 약 700만명 이상의 남성이 새로운 남성 피임법을 사용할 의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전문가들은 장기적인 안전성과 하이드로겔 제거 가능성 등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워싱턴주립대 존 오틀리 교수는 “하이드로겔 제거 여부와 건강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이 불분명하다”며 “아담은 유망한 옵션이지만 상용화까지는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콘트랄린은 올해 말 호주에서 30~50명을 대상으로 2상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담의 성공 여부는 향후 임상시험 결과와 규제 승인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아담이 새로운 남성 피임법으로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 ‘1조 클럽’ 한투, 8년째 CEO·이사회 의장 겸직…10대 증권사 중 절반만 이사회 독립성 지켰다

    ‘1조 클럽’ 한투, 8년째 CEO·이사회 의장 겸직…10대 증권사 중 절반만 이사회 독립성 지켰다

    한투 김남구 사내이사 19번 연임메리츠·KB·신한투자·대신 ‘겸직’삼성·미래에셋·NH·키움·하나 ‘분리’ 올해 7월부터 증권사들에 ‘금융판 중대재해처벌법’으로 불리는 책무구조도가 시행되지만 막상 증권사를 감사할 이사회 독립성은 여전히 미흡한 수준이라는 평가다. 국내 10대 증권사 가운데 50%가 최고경영자(CEO)의 이사회 의장 겸직을 허용하고 있다. 28일 서울신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자기자본 기준 상위 10개 증권사의 2018~2024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현재 한국투자·메리츠·KB·신한투자·대신 등 5개 증권사에서 CEO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미래에셋·NH투자·키움·하나증권 등 5개사는 별도의 사외이사나 금융그룹 임원이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 유일하게 순이익 ‘1조 클럽’을 달성한 한국투자증권은 오너이자 CEO인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이 스스로 임원후보추천위원회(3명) 위원으로서 사내이사를 19번이나 연임했다. 이사회 결의를 통해 2018~2019년 부회장에서 2020년 회장으로 승진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원만한 이사회 소집과 효율적인 이사회 운영을 고려했다”고 이유를 댔지만 내부 통제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는다. 실제로 지난해 한국투자증권 이사회 중요 의결 사항 34건 중 부결률은 ‘0’건이다. 이사회 의장과 CEO의 분리는 이사회의 독립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2014년 이른바 ‘KB금융지주 전산교체 내분 사태’ 이후 금융사의 지배구조 개선 차원에서 금융위원회가 ‘지배구조 모범규준’을 만들면서 생겨났다. 금융사의 이사회 의장과 CEO를 분리 선임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사외이사를 대표하는 선임 사외이사를 뽑도록 하고 있다. 문제는 금융당국이 금융사 CEO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할 수 있게 하는 예외 조항을 허용해 줬다는 것이다. KB증권(김성현 사장), 메리츠증권(장원재 사장), 대신증권(양홍석 부회장)도 CEO 또는 오너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고 있다. 이사회 의장이 분리됐지만 지배구조 개선에 의문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키움증권은 ‘라덕연 사태’ 이후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사퇴하면서 2023년 처음으로 이군희 사외이사가 의장을 맡았으나, 지난 3월 이 이사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현 다우키움그룹 부회장이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이 부회장은 키움증권 CEO는 아니지만, 창립 멤버이자 김 전 회장과 오랜 기간 함께 일한 사이다. 신한투자증권은 2023~2024년 김상태 전 사장이 이사회 의장을 맡았는데, 선임 사외이사인 박희우 이사가 김 사장과 대학 동기라는 점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겠느냐는 뒷말이 나왔다. 한국ESG기준원은 “이사회 본연의 CEO 및 내부 지배구조에 대한 모니터링 기능이 제대로 이뤄지려면 이사회 의장의 실질적 독립성을 확보해 이사회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 ‘관세 부메랑’ 맞은 美… 中쉬인 키친타월 하루 새 377% 폭등

    미국 정부의 ‘소액 면세 제도’ 폐지를 앞두고 중국의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 쉬인이 미 판매 상품의 가격을 대폭 인상했다. 가격 폭등으로 경쟁력을 잃은 일부 품목은 아예 판매가 중단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결국 미 소비자들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왔다는 분석이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27일(현지시간) “쉬인이 의류에서 주방용품에 이르기까지 미국 판매 제품의 가격 대부분을 주말을 전후해 크게 인상했다”며 “글로벌 무역전쟁이 미국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여 주는 신호”라고 보도했다. 쉬인에서 판매되는 주요 제품의 품목별 평균 가격 인상률은 30~50%에 달한다. 소액 면세 제도를 활용해 미국 내 판매를 늘려 온 쉬인은 관세 부과에 앞서 지난 25일부로 제품 가격을 대폭 올렸다. 미용·건강용품 상위 100개 제품의 평균 가격은 전날 대비 51% 인상됐다. 일부 제품은 가격이 두 배 넘게 폭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정용품과 주방용품, 장난감 등의 생활용품 가격은 평균 30% 이상 올랐다. 특히 키친타월 10개 세트 가격은 지난 24일 1.28달러(약 1843원)이던 것이 25일에는 6.10달러(8686원)로 하루 만에 377% 폭등했다. 여성 의류 가격은 평균 8%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초 중국발 800달러(115만원) 이하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면제해 주는 소액 면세 제도를 폐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2일부터는 중국과 홍콩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800달러 이하 소액 상품에 120%의 고율 관세가 부과된다. 미국을 덮친 관세 역풍으로 코로나19 사태 때와 같은 공급 쇼크가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미국 물류회사 플렉스포트의 라이언 피터슨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올린 글에서 “관세 발효 후 3주 동안 중국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해상 컨테이너 예약이 업계 전반적으로 60% 넘게 줄었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 아폴로 매니지먼트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토르스텐 슬록은 “트럭 운송, 물류, 소매업 등의 분야에서 코로나19 사태 때와 유사한 상품 부족과 상당한 규모의 인력 해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 10대 소녀에게 “난 당신을 원하지만”…메타 AI 챗봇 ‘성적 대화’ 논란

    10대 소녀에게 “난 당신을 원하지만”…메타 AI 챗봇 ‘성적 대화’ 논란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의 인공지능(AI) 챗봇이 이용자들과 성적인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나 미성년자 이용을 제한하는 조치가 미흡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자사의 AI 챗봇에 ‘로맨틱 역할극’을 포함한 다양한 상호작용을 허용했다. 실시간 음성 대화도 가능하다. 메타는 이 챗봇의 인기를 높이기 위해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벨과 주디 덴치, 프로레슬러 겸 배우 존 시나 등 유명인들과 고액의 목소리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 메타 일부 직원들은 AI 챗봇을 대중화하려는 회사의 성급한 행태가 윤리적인 선을 넘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회사가 미성년 이용자를 이러한 성적 대화로부터 보호하는 장치를 마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WSJ은 이런 문제에 대한 메타 내부의 제보를 받고 실제로 수개월에 걸쳐 메타의 챗봇과 수백 건의 테스트 대화를 진행한 결과, 메타의 공식 AI 챗봇인 ‘메타 AI’가 미성년자와도 성적인 대화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일례로 메타 AI는 14세 소녀로 자신을 소개한 이용자에게 존 시나의 목소리로 “당신을 원하지만, 당신이 준비됐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WSJ은 전했다. 메타 측은 WSJ의 이런 테스트가 작위적이며 일반적인 AI 챗봇과의 대화를 대표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메타는 이후 자체 시스템을 일부 수정해 미성년자로 등록된 계정이 성적인 대화에 접근할 수 없게 했다고 WSJ는 전했다. 또 유명인의 목소리를 통한 음성 대화 기능도 대폭 제한했다. 하지만 성인의 경우 여전히 메타 AI와 성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최근의 테스트에서는 이용자가 미성년자라고 밝혔는데도 메타 AI가 이런 대화를 허용했다고 WSJ은 지적했다. 이 신문은 또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AI 챗봇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10대 사용자에게 성적인 대화 이용을 제한하자는 의견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메타 측은 이런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 이재명, 오늘 이승만·박정희 등 묘역 참배… 통합 행보

    이재명, 오늘 이승만·박정희 등 묘역 참배… 통합 행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8일 이승만·박정희 등 전직 대통령 묘역 참배로 당 대선 후보로서의 첫 일정을 시작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동작구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아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모두 참배할 예정이다. 이 후보가 보수 진영의 전직 대통령 묘역까지 찾아가는 것은 중도·보수로의 확장 등 국민 통합에 방점을 찍은 행보라는 해석을 낳는다. 이 후보는 전날 후보로 선출된 직후 수락 연설에서 “모든 국민의 후보”를 자처하며 “대통령의 제1과제인 국민통합 책임을 확실하게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오후에는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SK하이닉스 이천 캠퍼스를 방문해 ‘AI(인공지능) 메모리 반도체 간담회’를 열고 기술 발전과 경제 성장에 초점을 대선 행보를 이어간다. 간담회에는 SK하이닉스에서 곽노정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 ‘CEO♥’ 이영애, 자녀 교육도 의외네…“그곳 안 보내길 잘했다”

    ‘CEO♥’ 이영애, 자녀 교육도 의외네…“그곳 안 보내길 잘했다”

    배우 이영애(54)가 쌍둥이 자녀의 교육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24일 모델 홍진경의 개인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이영애가 초대 손님으로 등장해 연극 ‘헤다 가블러’ 출연 등 근황을 전했다. 이영애는 “결혼 후 한동안 쉬었다”며 “(경기도) 양평에서 육아에 집중했는데, 그때가 제일 행복했다”고 밝혔다. 이영애는 2009년 20세 연상의 사업가 정호영(74)과 결혼했다. 2011년에는 불혹의 나이에 이란성 쌍둥이인 딸과 아들을 낳아, 슬하에 자녀 2명을 두고 있다. 현재는 서울 한남동에 거주 중이다. 그는 평소 일정이 없을 때 자녀 학원 일정을 관리한다며 “라이딩을 할 때도 있는데, 지금은 못 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딩’은 부모가 자녀의 등하교나 학원 통원을 차로 함께하는 일을 뜻한다. 이영애는 “(작품 활동 없이) 쉴 때는 라이딩을 하면서 자녀와 대화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가끔 딸과 데이트하기도 하는데, 딸이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이영애는 영어유치원 등 고액 교육 기관에 관한 개인적인 생각도 밝혔다. 이영애는 “우리 아이들은 7살 때까지 양평에서 살았기 때문에, 영어유치원 말고 집 근처 교회(에서 운영하는) 유치원을 다녔다”고 했다. 이어 “서울로 이사한 후 이태원에 있는 학교로 보냈다”면서 “그 학교 아이들은 전부 영어유치원을 나왔는데, 우리 아이만 ‘들꽃유치원’ 출신이다. 전교에서 유일하게 (일반 유치원 출신이다)”라며 웃었다. 아이를 일반 유치원에 보낸 것에 대해서는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 정말 잘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 말을 들은 홍진경은 “저도 (딸을) 영어유치원에 안 보냈다”며 “그래서 (딸이) 맞춤법 등 국어 실력은 좋다. 그래야 이후 외국어 습득도 된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홍진경은 “(딸) 라엘이가 팝송을 자주 듣는다”며 자녀의 외국어 실력 향상 비결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딸이) 흑인 음악을 듣는 바람에 영어를 욕부터 배워서 입이 거칠다”며 “양평 들꽃유치원 아이들과는 분위기가 다르다”고 해 폭소를 안겼다.
  • “7월에 진짜 대재난 온다” 족집게 예언가가 경고 날린 이곳, 충격 근황

    “7월에 진짜 대재난 온다” 족집게 예언가가 경고 날린 이곳, 충격 근황

    동일본 대지진을 예언해 유명해진 일본의 만화가가 “2025년 7월 대재난이 온다”고 예언한 사실이 알려져 또다시 화제가 된 가운데, 홍콩 항공사가 이 ‘예언’ 때문에 일본행 항공편을 감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5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홍콩의 저비용 항공사 그레이터베이 항공은 현재 주 4회 운항 중인 홍콩~센다이 노선과 주 3회 운항 중인 홍콩~도쿠시마 노선을 오는 5월 13일부터 10월 25일까지 각각 1회씩 줄인다고 지난 14일 발표했다. 이는 홍콩에서 일본 만화를 근거로 “7월에 일본에서 대지진이 일어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이용객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그레이터베이 항공 이토 히로키 일본 지사장은 “2월 예약률이 예상보다 약 30% 감소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 많은 홍콩 거주자들이 ‘예언’을 믿고 있다”며 “7월에 가까워질수록 이용객이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노선 유지가 최우선이라고 판단해 (운항 횟수) 감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문의 발단은 일본 만화가 타츠키 료의 작품 ‘내가 본 미래 완전판’이다. 타츠키는 1996년 발표한 만화에서 3.11 동일본대지진을 예언해 주목받은 인물이다. 그는 2022년 출간한 만화책에서 “진짜 대재난은 2025년 7월에 온다”며 “(꿈에서) 갑자기 일본과 필리핀 중간에 있는 해저가 분화했다. 그 결과 해면에서 대형 파도가 사방팔방 뻗어나갔고, 태평양 주변 국가들에 쓰나미가 발생했다”고 했다. 홍콩 유명 풍수사 역시 “6~8월에 일본에서 지진 위험이 커진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내각부 전문가 검토회가 일본 난카이 해곡 대지진과 관련한 새로운 피해 추정치를 발표하자 주일 중국대사관이 일본에 체류 중인 중국인들에게 지진 대비를 촉구한 점도 소문을 더욱 부채질했다는 평가다. 내각부 전문가 검토회는 지난달 31일 앞으로 30년 이내에 발생할 확률이 80% 정도로 예상되는 난카이 대지진 때 29만 8000명이 사망하고 피난민은 1230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추정치를 새로 제시한 바 있다. 그레이터베이 항공의 운항 감축과 관련해 고토다 마사즈미 도쿠시마현 지사는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그레이터베이 항공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홍콩 현지 상황을 들었다며 “그런 일(재해)은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다. 우리가 자국민뿐 아니라 관광객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 SK온, 美 전기차 스타트업에 4조원 규모 배터리 공급

    SK온, 美 전기차 스타트업에 4조원 규모 배터리 공급

    SK온이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슬레이트(Slate)와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일본 닛산과 15조원 규모의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미국 시장에서 유망 스타트업까지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며 성장 동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SK온은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약 2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를 공급한다. 이는 준중형급 전기차 약 30만대에 탑재할 수 있는 수준이다. 구체적 계약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이번 공급 규모가 약 4조원 수준일 것으로 추정한다. 두 회사는 추후 차량 생산이 늘어날 경우 상호 합의 하에 배터리 공급 물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슬레이트는 2022년 미국 미시간주에서 설립된 전기차 스타트업으로, 최근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비밀리에 투자하고 있다는 내용이 알려지며 주목받았다. 슬레이트는 내년 2도어 전기 픽업트럭을 출시할 계획이다. 가격은 3만달러 이하로 책정하는 게 목표다. 차량 제조공정과 디자인 등을 단순화해 판매가격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해당 차량에는 SK온의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다. 배터리 생산은 SK온 미국 공장에서 이뤄진다. SK온은 2019년부터 미국에 선제적 투자를 단행해 공장 건설에 나섰고 2022년 배터리 양산에 돌입,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SK온은 미국에서 올해와 내년에만 총 3곳의 생산기지 상업 가동(SOP)을 앞두고 있다. 2026년 말 기준 SK온 글로벌 생산능력(캐파)에서 미국 공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50%에 달할 전망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SK온의 배터리 공급 차종이 중저가 모델까지 확대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SK온은 설명했다. SK온은 그간 주로 프리미엄급 차종에 배터리를 공급해 왔다. 한편 슬레이트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크리스 바먼 슬레이트 최고경영책임자(CEO)를 비롯한 경영진과 주요 투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차 공개 행사를 열고 내년 출시 예정인 차량을 선보였다. 이석희 SK온 대표이사 사장도 참석했다. 이 사장은 “이번 협업은 SK온의 기술력과 미국 양산 역량에 대한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한 계기”라며 “미국은 SK온의 핵심 전략 시장이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현지 생산 배터리를 제공해 다양한 고객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LG전자 조주완 “美공장 증설은 마지막 수단…가격 인상 검토도”

    LG전자 조주완 “美공장 증설은 마지막 수단…가격 인상 검토도”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미국발 관세 영향’에 대해 “관세 인상 폭이 우리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면 (미국향 가전제품의) 가격 인상을 검토할 수 있다”며 “미국 공장 증설은 사실상 가장 마지막 단계”라고 말했다. 조 CEO는 지난 24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전기·정보공학부 대상 특별 강연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관세를) 수용할 수 있는 만큼은 최대한 수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10% 수준의 기본관세는 운영 효율화나 재고 순환 등 내재화된 역량을 통해 감당이 가능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현재 미국 정부는 국가별 상호관세는 유예하고 전 세계 국가에 10%의 기본관세만 부과한 상태다. LG전자는 상호관세가 현실화할 경우 주요 가전 생산지를 미국 현지로 옮기거나 가격을 인상하는 등의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다. LG전자는 현재 미국 테네시 공장에서 세탁기와 건조기를 제조하고 있으며, 멕시코에서는 생활가전(냉장고·조리기기)과 TV를, 베트남에서는 냉장고, 세탁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미국 공장 증설 가능성에 대해 조 CEO는 “미국 생산 기지 건립은 마지막 수단이라고 생각한다”며 “우선 생산지 변경이나 가격 인상 등 순차적인 시나리오에 따라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본격적인 관세 효과는 올해 2분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조 CEO는 “(관세 정책 시행 전 제품을 미리 사두는) ‘풀인 효과’는 1분기에 그렇게 크지 않았다”며 “관세로 (실적이) 악화하든, 플러스가 되든 2분기부터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통상 정책 변화가 가시화하는 2분기에는 1분기보다 실적이 둔화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조 CEO는 인도법인 기업공개(IPO) 시점에 대해서는 “6월이 될지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글로벌 불확실성이 큰 상황인 만큼 몇개월 정도 지켜보려고 한다”며 “IPO를 통해 돈을 많이 가져오겠다는 게 목적이 아니다. 주주 가치와 회사 가치도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LG전자는 인도법인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 수정본 작업을 완료하고 제출 시점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구로구, 신입사원 ‘직장적응지원 사업’ 본격 추진...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

    구로구, 신입사원 ‘직장적응지원 사업’ 본격 추진...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

    서울 구로구는 ‘2025년 직장적응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돼, 신입사원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인재 운영을 지원하는 ‘직장적응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직장적응지원 사업’은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구로구 내 산업단지와 일반기업의 신입직원과 최고경영자(CEO), 인사 담당자 등 총 14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신입직원을 위한 ‘적응지원(온보딩) 교육’, 기업 관리자 대상 ‘청년친화 조직문화 개선 교육’으로 구성된다. 신입직원 적응지원(온보딩) 교육은 채용 후 1년 이내 신입직원의 직장생활 적응을 위한 입문 프로그램으로 2∼3일 과정으로 운영된다. 슬기로운 직장생활, 인공지능(AI)과 업무혁신, 일잘러 되기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루며, 신입사원이 빠르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은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MZ세대와의 소통하기, 청년친화적 모범기업 사례 및 혜택 소개, 인적자원(HR) 추세와 노무 쟁점 안내 등 조직 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 실천 중심의 교육으로 하루 7시간 진행한다. 교육은 구로구 중장년일드림센터와 신청기업 회의실 등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소통 뉴스레터, 멘토링, 수료증 발급 등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신청은 상시 접수 중이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사)벤처기업협회에 유선으로 신청하거나 홍보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장인홍 구청장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사업이 구로구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사설] ‘대중 관세’ 꼬리 내린 트럼프… 한미 협의도 보폭 조절을

    [사설] ‘대중 관세’ 꼬리 내린 트럼프… 한미 협의도 보폭 조절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협상을 시작하면 중국산 제품에 부과한 145% 관세가 상당히 낮아질 것”이라고 했다. 중국이 강하게 저항하면서 협상에 나서지 않는 데다 미 증시와 채권 등 금융시장 혼란을 수습하기 어려워지자 어쩔 수 없이 몸을 낮추고 있는 모양새다. 관세폭탄을 발작적으로 던지던 트럼프 대통령이 여러모로 호흡조절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처지다. 월마트 등 미국의 소매업체 최고경영자(CEO)들까지 “공급망 혼란이 2주 이내 가시화돼 매장이 텅 빌 것”이라고 경고한 마당이다. 관세 정책을 유턴하라는 공개적 압박이다. 뉴욕주를 비롯해 미국 12개 주가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위법하다며 소송도 제기했다. 변화무쌍한 관세 파고 속에서 한국도 더 정교하게 활로를 찾아야 할 때다. 어제부터 워싱턴DC에서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의 재무장관, 상무장관과 ‘2+2 고위급 통상협의’를 시작했다. 지금 한국 경제는 관세폭탄을 맞기도 전에 제조업의 허리가 꺾일 위기 상황이다. 지난해 철강·석유화학·배터리 등 3대 근간산업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평균 66% 급감했다. 생산공장 공동화 조짐마저 보인다. 한미 통상협의에서 미국에 휘둘리지 말고 최대한 유리한 조건을 확보할 수 있도록 속도를 조절해야 하는 이유다. 미국발 관세태풍 말고도 중국 기업의 덤핑수출, 유럽연합(EU)의 수입쿼터 축소까지 삼각파도가 덮쳐오고 있다.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수출구조 다변화와 기업규제 철폐, 시설투자와 연구개발(R&D)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 등이 받쳐 줘야 한다. 현대차·포스코의 미국 제철소 공동투자 같은 기업 차원의 자구 노력도 이어져야 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초청으로 다음주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방한하면 국내 재계 총수 10여명과도 연쇄 회동할 예정이다. 한미 경제가 윈윈할 수 있는 접점을 하나라도 더 찾아내야 한다.
  • [책꽂이]

    [책꽂이]

    야만의 해변에서(캐럴라인 도즈 페넉 지음, 김희순 옮김, 까치) 아즈텍 역사 전문가이자 영국 셰필드대 국제 역사학 교수인 저자가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기록을 살피며 외교사절, 무역업자, 통역사, 자유를 되찾고자 싸운 노예 등의 잊힌 역사를 소개한다. 아울러 아메리카에서 유럽으로 들어온 각종 물건과 식재료, 언어를 통해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문화가 유럽에 미친 영향도 살펴본다. 392쪽, 2만 3000원. 흔들림 없이 이해하는 지진의 과학(홍태경 지음, 김영사) 지진 전문가인 저자가 지진의 발생 원리, 관측 및 분석 방법부터 지진 재해와 대응, 한반도 주변 지진과 지진학의 응용 분야까지 우리가 알아야 할 지진에 관한 필수 지식을 알려 준다. 판 구조론과 단층의 메커니즘을 비롯해 지진 관측 및 분석 방법, 다양한 지진의 종류와 발생 패턴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또한 한반도와 일본에서 일어난 주요 지진 사례를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을 제시하고 지진 재해를 줄이기 위한 대비책과 내진 설계, 조기경보 시스템의 중요성 등을 다룬다. 240쪽, 1만 7800원. 사라진 근대건축(박고은 지음, 에이치비 프레스) 서울에는 아파트와 고층 빌딩처럼 현대적인 건축물과 귀하게 보존 및 복원되고 있는 전통 건축물이 공존한다. 책은 도시에서 사라진 근대라는 시간층을 건축물을 매개로 채워 본다. 건축물들이 사라지기 전, 서울에 살던 구성원들에게 어떻게 경험됐는지 일상적이고 평범한 이야기들을 모아 재구성했다. 250여점의 사진과 문서 자료를 통해 사라져 가는 도시의 공간과 장소들을 탐색할 수 있다. 300쪽, 2만원. 기업가정신(황인학 외 6인 지음, 현암사) 평생 기업 관련 연구와 실무에 매진해 온 저명 경제학자, 경영학자, 법학자 및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기업가정신의 다양한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는다. 저자들은 성공적인 기업가정신 실천 사례를 분석하고 최근 창업 생태계에서 공용되는 창업의 언어와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인 기업가정신을 조직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272쪽, 2만원.
  • “13살도 위고비 맞을 수 있나요”…‘청소년 투여’ 허가 신청

    “13살도 위고비 맞을 수 있나요”…‘청소년 투여’ 허가 신청

    ‘기적의 비만치료제’라 불리는 위고비를 청소년도 이용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위고비를 국내에 출시한 한국 노보 노디스크 제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위고비의 12세 이상 청소년 투여 적응증 허가를 신청했다. 지난해 10월 국내에 출시된 위고비는 식약처로부터 초기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인 비만 환자 등이 처방을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성인 환자만 사용할 수 있다. 식약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은 위고비에 대해 “만 18세 미만 어린이 및 청소년 환자에서 이 약의 안전성 및 유효성은 확립되지 않았다”고 명시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이미 청소년들에게도 위고비의 사용이 허가됐다.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은 위고비를 12세 이상 청소년 비만 치료제로 허가했으며, 유럽의약품청(EMA)도 12세 이상 청소년 비만 환자의 위고비 사용을 승인했다. 위고비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글루카곤 유사펩타이드-1(GLP-1) 계열의 비만 치료 주사제로,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이 위 배출 속도를 늦추고 포만감을 유도해 식사량을 줄이도록 돕는 방식이다. 복부, 허벅지 등에 주 1회 피하주사를 놓는 방식으로 사용되며, 투여 초기에는 0.25㎎의 저용량으로 시작해 4주 간격으로 점차 증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미국의 유명 방송인 킴 카다시안 등이 위고비를 사용한 사실이 알려지며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위고비는 평균 체중의 13~15%를 감량시키는 효과를 보였으며, 복부 내장지방 면적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사례도 보고됐다. 다만 오심과 구토, 복부 팽만감, 설사를 비롯해 담석증, 탈모, 급성 췌장염 등의 부작용도 보고됐다. 또 투약 중단 후 1년 만에 체중이 다시 증가하고 기초대사량이 낮아지는 등 ‘요요현상’도 한계로 꼽힌다.
  • [재테크+] ‘밥 약속’에 폭등한 트럼프 밈코인...가상화폐 부활 신호탄?

    [재테크+] ‘밥 약속’에 폭등한 트럼프 밈코인...가상화폐 부활 신호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이름을 따서 내놓은 가상화폐 ‘오피셜 트럼프’가 대통령과의 저녁 식사 초대 소식에 하루 만에 가격이 50% 넘게 폭등했습니다. 이러한 ‘깜짝 랠리’는 최근 침체되어 있던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전 출시한 밈코인(유행성 가상화폐) ‘오피셜 트럼프’ 공식 웹사이트에는 2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저녁 식사를 하세요”라는 메시지가 게시됐습니다. 저녁 식사는 오는 5월 22일로 예정돼 있으며 오피셜 트럼프 상위 보유자 220명을 초대해 워싱턴DC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가상화폐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비공개 만찬을 진행한다는 내용입니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그 다음 날에는 “VIP 백악관 투어”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초대 손님은 4월 23일부터 5월 12일까지의 오피셜 트럼프 평균 보유량에 따라 결정되며, 참석자들은 ‘공식 리더보드’에서 자신의 순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3일 기준으로 183명이 자신의 전자지갑을 리더보드에 연동했는데요. 최고 보유자인 ‘CASE’로 알려진 사람은 약 40만개의 오피셜 트럼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약 520만 달러(74억원)에 해당합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오피셜 트럼프 가격은 하루 새 50% 넘게 치솟았습니다. 3월 초 이후 최고 수준인 14.70달러까지 오른 것입니다. 유통 중인 코인의 가치는 약 26억 달러(약 3조 7180억원)에 이르렀습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의 친(親)가상화폐 행보가 본격화되면서 23일 임명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폴 앳킨스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함께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엄격했던 가상화폐 규제 정책이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가상자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앳킨스는 2002년부터 2008년까지 SEC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토큰 얼라이언스 공동의장과 현재는 문을 닫은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고문으로 활동하는 등 디지털 자산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을 집중 매집 중인 스트래티지(옛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세일러는 앳킨스에 대해 “비트코인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공개적인 지지를 표명했는데요. 스트래티지는 최근 약 5억 5500만 달러(7870억원)를 들여 비트코인 6556개를 추가로 구매해 총 보유량을 53만 8200개로 늘렸습니다. 세일러는 또한 비트코인 수익률이 올해 12.1%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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