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CCTV 파손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 IB 교육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 피오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 오송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 맥주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09
  • 추석 연휴 부산서 숨진 모녀 타살 정황 발견

    추석 연휴 부산서 숨진 모녀 타살 정황 발견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부산의 한 빌라에서 모녀가 숨진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타살 정황을 발견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22일 “부산진구 빌라에서 숨진채 발견되 여성 A씨가 착용 중이던 귀금속이 사라진 점을 확인했다. 현재 전 남편 등 다수를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낮 12시 49분쯤 부산진구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거실에서 피를 흘린 채 거실에 쓰러져 있었고, A씨의 10대 딸 B양도 자신의 방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이 상황을 잠을 자고 깨어난 10대 아들 B군이 발견하고, 이웃의 도움을 받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수사 초기 출입문 파손 등 외부 침입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자살과 타살 양쪽으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수사가 진행되면서 타살 가능성을 높이는 정황이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다. 경찰은 귀금속이 사라진 사실 뿐만 아니라 집 밖에 버려진 B양의 휴대전화도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 국과수는 모녀에 대한 부검 결과 약물 의심 성분이 나왔다는 소견도 구두로 경찰에 통보했다. 경찰은 빌라 주변 CCTV를 확보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C군은 다른 친척이 보호하고 있다. 경찰도 피해자 보호팀을 연계해 C군의 안전과 심리 안정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전담반을 편성했고 강력, 형사 4개 팀 30여 명과 부산경찰청 미제수사팀도 지원하고 있다”면서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단독] 민주 강선우 의원, 지역사무소 ‘등신대 테러’ 경찰 신고…“일종의 협박인 듯”

    [단독] 민주 강선우 의원, 지역사무소 ‘등신대 테러’ 경찰 신고…“일종의 협박인 듯”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실이 13일 서울 강서구 지역사무소에 세워둔 강 의원의 등신대를 훼손한 혐의로 한 남성을 경찰에 신고했다. 강 의원과 지역사무소 직원들은 이를 강 의원 및 민주당에 대한 ‘테러’로 규정하고 경계 태세를 늦추지 않는 상황이다. 강 의원실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연휴 전에 지역사무소의 의원님 등신대를 파손한 ‘테러 아닌 테러’가 있었다. 그 남성을 오늘(13일) 오전 10시 강서경찰서 지구대에 신고했다”며 “연휴 기간 동안 고민하다가 직원들의 걱정이 크고 의원님도 감정적으로 힘든 상태여서 신고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강서경찰서 형사과로 넘기고 이날 오후부터 수사관을 배정하는 등 수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의원실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6일 새벽 1시37분쯤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지역사무소 입구에 위치한 강 의원 등신대의 허리 부분을 반으로 접어 훼손하고 곧장 건물을 빠져나갔다. 남성은 폐쇄회로TV(CCTV)를 통해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 안에서 등신대를 파손한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빠져나가는 모습이 CCTV에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날인 7일 출근한 지역사무소 사무국장이 해당 상황을 처음으로 포착하고 강 의원에게 알렸다. 의원실 관계자는 “해당 등신대는 지역위원회 행사 등에서 당원과 사진을 찍기 위해 사용하던 것으로 일반 주민들께서 모양과 위치 등을 다 아시기 어렵다”면서 “새벽 시간을 이용해 등신대와 건물 내 CCTV 위치까지 알고 빠르게 움직였다는 점에서 지역위원장과 지역위원회를 향한 일종의 ‘협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원을 포함한 모두가 추석연휴 내내 지역에서 의원에게 먼저 다가와 인사하는 주민을 경계해야 하는 상황을 힘들어했다”며 “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사무실을 자주 찾는 당원들의 안전도 우려돼 경찰에 신고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국회의원 지역사무소는 정치적 이유로 테러 위협에 종종 노출되는 만큼, 해당 남성이 테러를 벌인 배경에도 이같은 요인이 깔려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6월 홍영표 민주당 의원의 인천 지역사무소에는 ‘치매가 걱정되니 병원을 가 보라’는 내용의 비난이 담긴 3m 길이의 대자보가 붙었다. 친문재인계로 분류되는 홍 의원은 6·1 지방선거 직후 ‘이재명 책임론’을 제기하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 강성 지지층의 표적이 됐었다. 지난 2020년 총선 당시 김부겸 민주당 의원의 대구 지역사무소에서는 한밤 중 출입구에 계란을 투척하고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을 써붙이는 테러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후 김 의원 사무실에 테러를 가한 남성은 우리공화당 지지자로 알려졌다.
  • AI가 하수관로 결함 탐지해 재난 사고 예방

    AI가 하수관로 결함 탐지해 재난 사고 예방

    인공지능(AI)으로 재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을 강화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디지털재단은 7일 마포구 상암동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 프레스데이를 열고 ‘재난·안전 예방을 위한 AI 혁신기술’을 발표했다. 재단은 이날 싱크홀 사고의 주원인 중 하나인 하수관 파손 사고를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AI 기반 하수관로 결함탐지 시스템’을 소개했다. 하수관로 내 로봇을 투입해 촬영한 폐쇄회로(CC)TV 영상을 AI가 스스로 인식해 균열이나 파손 여부를 식별하는 기술이다. 사람이 하수관로 내 CCTV 영상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수고를 줄일 수 있다. 도시 항공사진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비교해 무허가 건물 및 불법 증·개축된 건물을 적발하는 ‘AI 기반 도시 변화 탐지 시스템’도 소개됐다. 이 기술을 통해 노후 건축물 사고 등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재단은 AI와 빅데이터를 이용해 폭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기술도 개발할 계획이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서울의 공간정보데이터를 활용해 반지하 주택 등 서울 내 침수 취약 지역의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中 쓰촨성에 규모 6.8 강진… 최소 30명 사망

    中 쓰촨성에 규모 6.8 강진… 최소 30명 사망

    중국 쓰촨성에서 강진이 발생해 최소 30명이 사망했다. 5일 중국 지진대(지진조사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2분(현지시간) 쓰촨성의 성도(省都) 청두에서 남서쪽으로 221㎞ 떨어진 간쯔장족자치주 루딩현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 4분 뒤 쓰촨성 야안시 스현에서도 규모 4.2의 지진이 이어졌다. 청두와 충칭 등 인근 대도시에서도 강한 진동이 감지됐다. 관영 CCTV는 루딩현에서 7명, 스현에서 14명 등 최소 30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루딩현은 “도로와 통신이 끊기고 주택이 다수 파손돼 피해 상황을 집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당국은 경찰과 소방·의료 인력 635명을 동원해 피해자 구조와 통신·전력 복원에 나섰다. 루딩현은 전형적인 고산 협곡 지역이다. 중국 매체들이 공개한 영상에는 산 정상에서 낙석이 커다란 먼지를 일으키며 떨어지는 모습이 담겼다. 마을로 통하는 도로가 매몰돼 차량 통행이 불가능해졌고 학교 학생과 교사 2800여명이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영상도 올라왔다. 한 주민은 현지 언론에 “심한 진동에 놀라서 집에서 뛰쳐나왔다. 건물에 심한 균열이 생겼다”고 말했다. 쓰촨성은 2급 비상 대응 태세를 발령하고 응급 구조대와 소방대를 파견해 주민 구조에 나섰다. 루딩현이 속한 쓰촨성은 지구 지각판인 유라시아판과 인도판이 충돌하는 지역에 위치해 크고 작은 지진이 끊임없이 생겨난다. 베이징하계올림픽을 앞둔 2008년 5월 12일 청두 등에서 규모 8.0의 대지진이 발생해 사망자 8만 7227명, 부상자 37만 4653명, 실종자 1만 7923명이 발생했다. 남한 면적의 70%에 달하는 지역이 폐허가 됐고 1000만명이 피해를 입었다. 한편 경제매체 차이신은 “지진이 발생한 쓰촨성을 포함해 33개 도시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전면 혹은 부분 봉쇄된 상태”라며 “이 때문에 6500만명 이상의 주민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인구 2100만명인 청두는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4일까지 모든 주민의 외출을 금지했는데 이를 7일까지 연장했다. 인구 1800만명의 광둥성 선전은 주말(3∼4일) 실시한 도심 6개구 봉쇄 조치를 일부 완화했지만 통제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도시를 봉쇄하기로 했던 랴오닝성 다롄시는 일주일간 봉쇄 조치를 연장했다. 산둥성과 후난성, 헤이룽장성, 허베이성 도시들도 주민들에게 중추절 연휴를 현지에서 보내라고 당부했다. 외지에 나간 사람들에게는 당분간 고향에 돌아오지 말라는 내용의 안내문을 발송하기도 했다.
  • 역대급 태풍 ‘힌남노’ 대비… 육지로 대피한 어선

    역대급 태풍 ‘힌남노’ 대비… 육지로 대피한 어선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북상하고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급 태풍 ‘힌남노’는 6일 새벽 제주도를 통과해 오전 9시에는 부산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됐다. 4일 오전 10시 기상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현재 중심기압 940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169㎞/h로 매우 강한 상태이다. 이동속도는 18㎞/h로 차츰 빨라지고 있다. 부산시는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취약 지역을 비롯한 현장 점검을 벌이는 등 피해 예방에 나섰다. 지난 태풍 때 큰 피해를 본 부산지역 주민들이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대비하고 있다. 또한 2016년 ‘차바’ 태풍으로 큰 피해를 봤던 해운대 마린시티 인근 상점들은 도로에 모래주머니로 벽을 쌓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당시 이 지역은 월파로 인해 도로, 방파제 등 시설물이 파손됐고 인근 상가에는 바닷물이 밀려 들어오면서 침수됐다. 부산경찰청도 상습 침수하는 지하차도와 마린시티, 민락수변로 등 월파 우려 지역에 대해 사전 점검을 했다. 이어 5일부터 선제적 ‘교통 을호 비상’을 발령한 후 시·내외 곳곳에 설치된 667대의 CCTV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 긴급상황이나 위험지역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사진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인 4일 부산 송정해수욕장 인근에 어선이 육지로 대피해 있다.
  • [여기는 중국] “기자가 생방송 중 유물 파손...구덩이 빠졌다”

    [여기는 중국] “기자가 생방송 중 유물 파손...구덩이 빠졌다”

    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 기자가 리포팅 도중 고대 유물을 부순 것으로 의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홍콩 명보의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 광산시 싼싱두이 고대 유적지에서는 최근 신화 속 동물을 형상화 한 청동 유물이 발견됐다. CCTV 기자는 길이 1m 가량의 해당 유물에 대해 리포팅을 하던 중 발굴 현장의 구덩이에 빠졌고, 이 과정에서 유물이 파손된 것으로 보인다는 의심이 쏟아져 나왔다. 실제로 당시 생방송 화면은 리포팅 내용이 나가던 중 갑자기 흔들렸고, 이후 CCTV 뉴스룸으로 화면이 전환된 뒤 현장 소식은 중단했다. 이후 발굴 현장으로 보이는 현장 사진에는 구덩이 안에 부서진 유물의 파편과 핏자국으로 추정되는 흔적이 담겨있었다. 공개된 또 다른 영상을 23일 오후 5시 36분경 해당 기자가 발굴 현장을 걸어다니며 현장 관계자와 인터뷰를 하던 중 해당 사고가 발생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명보는 “26일 중국 소셜미디어 위챗에 해당 사고와 관련해 ‘카메라가 (유물이 있는 구덩이로) 떨어졌다’, ‘국보가 으스러졌다’ 등의 글과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고 전했다. CCTV 측은 아직 해당 사고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 “국보 으스러졌다”…방송 중 구덩이 빠져 고대 유물 부순 기자

    “국보 으스러졌다”…방송 중 구덩이 빠져 고대 유물 부순 기자

    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 기자가 최근 발굴된 유물에 대해 소개하는 방송을 하다 해당 유물을 부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7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 광한시 싼싱두이(三星堆) 고대 유적지에서는 최근 신화 속 동물을 형상화한 크기 1m가량의 청동 유물이 발굴됐다. CCTV 기자는 해당 유물에 대해 리포팅을 하던 중 발굴 현장의 구덩이에 빠졌고 그로 인해 유물이 파손됐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전날 중국 SNS 위챗에는 해당 사고로 “카메라가 떨어졌다”, “국보가 으스러졌다” 등의 글이 사진과 함께 다수 올라온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사진에는 발굴 현장으로 보이는 흙구덩이 안에 부서진 유물의 파편과 그 옆에 핏자국이 남아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 웨이보 블로거는 CCTV의 생방송이 갑자기 중단됐고, 기자가 발굴 현장에 떨어지면서 부서진 문화 유물 파편으로 인해 피를 흘리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온라인에 올라온 또 다른 영상에는 23일 오후 5시 36분쯤 기자가 발굴 현장을 걸어 다니며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과 인터뷰를 하던 중 해당 사고가 발생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생방송 화면은 갑자기 심하게 흔들렸고 이후 화면은 곧바로 CCTV 뉴스룸으로 전환되면서 현장 소식은 중단됐다. CCTV는 아직 해당 사고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 인형뽑기방에 대변 보고 도망간 여성 찾았습니다

    인형뽑기방에 대변 보고 도망간 여성 찾았습니다

    “용변이 급해서 그랬습니다.” 경기도 김포시의 한 무인 인형 뽑기 매장에서 젊은 여성이 대변을 보고 달아난 황당한 사건. 경찰의 추적 끝에 이 여성이 붙잡혔다. 인형뽑기 매장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6월 7일 젊은 여성이 사방이 트인 무인 인형 뽑기 점포에 들어와 볼일을 보고 유유히 사라지는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이 여성은 오후 6시 50분쯤 다급하게 가게로 들어와 구석 안쪽으로 향하더니 갑자기 쭈그려 앉아 볼일을 보고 나가버린다. A씨는 “CCTV를 보면 술에 취한 모습은 아니다. 멀쩡해 보였다”라며 고충을 호소했다. A씨는 한 손님에게서 “냄새가 너무 많이 난다”는 전화를 받은 뒤, 약 50만 원의 비용을 들여 특수 청소업체를 불러 현장을 다시 원래대로 수습했다. 현재 업주는 업무방해 혐의로 젊은 여성을 경찰에 신고한 상태다. 경찰은 버스회사에 버스 내부 CCTV와 승하차 태그 기록 등 자료 요청을 한 상태라고 밝혔다. A씨는 “급한 마음에 볼일을 봤더라도 치웠어야 하는 게 맞지 않느냐. 혹은 그 후에라도 연락을 줬어야 하는 게 아니냐. 가게 곳곳에 연락처가 적혀있다”라며 “코로나 탓에 힘들어져서 월세 내기도 빠듯한데 피해가 심하다”라고 말했다. 경찰 CCTV로 여성 동선 찾아 김포경찰서는 2일 무인 인형뽑기방에서 대변을 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여성 B씨를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B씨는 경찰에서 “용변이 급해서 그랬다”고 진술하며 잘못을 시인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확인해 B씨의 동선을 추적, 신원을 확보하고 경찰서 출석을 요청해 그를 조사했다. 경찰은 B씨의 진술 내용 등을 살핀 뒤 적용할 죄명과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점포 내 파손된 기물이 없어 재물손괴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하늘에서 리얼돌이 떨어졌다”…아파트 차량 파손에 경찰 수사

    “하늘에서 리얼돌이 떨어졌다”…아파트 차량 파손에 경찰 수사

    인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성인용품인 ‘리얼돌’이 떨어져 차량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 15분쯤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에서 리얼돌이 떨어져 K3차량 지붕이 파손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차량 주인인 A씨는 “외출을 하기 위해 차량 앞에 갔는데 리얼돌이 차량 옆에 떨어져 있었다. 뭔가 이상해 사진만 찍고 외출을 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점심쯤 차량 지붕이 찌그러진 것을 발견한 후 아파트 관리소에 연락해 리얼돌을 보관해 달라고 요청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보관된 리얼돌을 압수했다. 이 리얼돌은 얼굴과 팔다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주인을 찾기 위해 리얼돌에서 DNA를 채취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주인이 밝혀질 경우 재물손괴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아파트 주변 CCTV나 차량 블랙박스에는 리얼돌이 추락한 모습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차량 윗부분이 파손점 점을 비춰볼 때 아파트에서 리얼돌이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 뾰족한 물체로 골목길 차량 26대 “찌익” 긁은 60대…2000만원 피해

    뾰족한 물체로 골목길 차량 26대 “찌익” 긁은 60대…2000만원 피해

    서귀포 시내에 주차된 차량 26대의 옆면을 긁어 파손시킨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주차된 차량 수십 대를 훼손한 혐의(특수재물손괴)로 A(60)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4시 40분쯤 서귀포시의 한 골목길을 걸으며 열쇠로 추정되는 뾰족한 물건으로 주차된 차량 26대의 옆면을 긁어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 분석 등 탐문수사 끝에 이날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공업사 등에 피해 견적을 확인한 결과 2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A씨가 차량을 훼손할 때 사용한 물건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 [포착] 토네이도가 할퀸 중국…지붕 날아가고 나무 뽑히고 ‘초토화’(영상)

    [포착] 토네이도가 할퀸 중국…지붕 날아가고 나무 뽑히고 ‘초토화’(영상)

    중국 광둥성(省) 일부 지역이 태풍의 직격탄을 맞아 초토화된 가운데, 도심을 휩쓰는 토네이도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미국 CNN 등 해외 언론의 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광둥성 차오저우시(市)에서 3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토네이도가 발생했다. 직경 20m의 원을 그리며 맹렬한 기세로 이동하던 토네이도에 나무가 뿌리째 뽑히고, 공장 건물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토네이도는 약 5분간 주변을 집어삼키듯 움직이다 소멸했지만, 토네이도가 할퀴고 지나간 곳은 원래의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황폐화한 상황이었다. 광둥성은 지난달 말에도 토네이도로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달 19일 광둥성 포산시에 발생한 초속 10.5m의 토네이도는 포산시 난하이구를 1분가량 강타했다. 폭발음이 잇따르고 정전이 발생했으며, 나무가 뿌리째 뽑히거나 주택과 차량이 파손됐다. 앞서 지난달 16일에도 초속 12m가량의 토네이도가 약 5분 동안 광둥성 광저우시를 강타해 5000여 가구에 정전이 발생하고 가옥이 파손됐다.태풍 차바로 광둥성 인근 바다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다.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2일 오전 광둥성 양장시 해역에서 해상 풍력 발전기를 건설하던 이동식 선박 ‘푸징호’가 태풍 차바가 몰고 온 거센 풍랑으로 침몰했다. CCTV는 “당시 사고 해역에는 시속 144km의 강풍이 불면서 높이 10m의 파도가 일었고, 미처 대피하지 못한 ‘푸징호’가 두 동강이 나면서 침몰해 피해가 컸다”면서 “이번 사고로 선박에 타고 있던 30명 가운데 4명만 구조됐고 나머지 26명은 아직 실종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생존자 구조와 실종자 수색 작업에 홍콩에서 파견된 구조대도 참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홍콩 정부는 비록 4명의 승무원을 구조하는 데 성공했지만, 추가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 소년원 출소 한 달 만에 금은방 턴 10대 검거

    소년원에서 출소한 지 한달여 만에 전국을 돌며 금은방을 턴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A(19)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군은 지난 2일 오전 3시께 군산시 중앙로 소재 금은방에서 침입해 250만원 상당의 시계와 팔찌를 가지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미리 준비한 공사용 망치로 출입문을 수차례 내리쳐 파손 후 내부로 들어가 진열대 상판 유리를 깨고 귀금속을 훔쳐 1분만에 달아났다. 경찰은 인근 CCTV 50여 개소를 살펴보고 택시 통행 자료 분석 등을 진행, 사건 발생 10시간 만에 고창 소재 PC방에서 A군을 검거했다. A군은 대전과 충남의 금은방에서도 귀금속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범행 경위 및 여죄 등을 수사하고 있다.
  • 뒷좌석 시신, 10살 조유나양이었다… 부모 시신도 신원 확인, 타살 혐의 없어(종합)

    뒷좌석 시신, 10살 조유나양이었다… 부모 시신도 신원 확인, 타살 혐의 없어(종합)

    완도서 인양된 차량 운전석에 조양 아버지뒷좌석에선 조양 어머니·조양 발견차밖으로 빠져나오려는 시도 정황 없어성별·옷차림 CCTV 속 조양 가족 모습 동일마지막 행적 29일 만에 전남 완도 앞바다에서 인양된 조유나(10)양 가족 승용차에서 발견된 시신 3구의 신원이 조양과 그 부모로 모두 확인됐다. 뒷좌석에서 발견된 여아 시신은 ‘제주도 한 달살이’ 체험학습을 신청한 뒤 실종된 조양으로 최종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조양 미아방지 지문 등록돼 신원 확인29일 만에 바다서 인양…사고 흔적 없어 광주경찰청은 29일 지문 대조 결과 인양한 시신 3구가 조양과 그 부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조양의 어머니와 아버지 지문이 차례로 확인됐고, 조양도 미아방지 사전 지문이 등록돼 있어 신원확인이 가능했다. 경찰은 지문 대조 전 시신들의 옷차림이 폐쇄회로(CC)TV에 찍힌 조양 가족의 마지막 모습과 같은 점, 성별, 연령대 등을 토대로 동일인으로 추정했다. 또 인양한 시신을 광주로 옮겨 검시한 결과 타살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지만,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날 오후 12시 20분쯤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항 앞바다에서 조양 아버지(36) 소유의 아우디 A6 승용차를 인양했다. 승용차는 전날 오후 송곡항 방파제에서 80여m 떨어진 물속에서 뒤집힌 상태였다. 운전석에는 조양의 아버지가, 뒷좌석에서는 조 양의 어머니와 조 양의 시신이 발견됐다. 인양 당시 차량 지붕과 앞유리가 파손됐으나 다른 차와의 사고로 추정할만한 충격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트렁크를 제외한 차 문은 모두 닫혀있었으며 탑승자가 내부에서 밖으로 빠져나가기 위해 시도한 정황도 찾을 수 없었다.‘제주 한 달 살기’ 체험학습 신청한 조양엄마등에 축 처진 채 업힌 모습 마지막 조양 부모는 지난달 17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9일∼6월 15일까지 제주도로 교외 체험학습을 떠나겠다는 신청서를 냈다. 조양은 아프다는 이유로 17일 학교에 가지 않았다. 그러나 제주가 아닌 완도의 한 펜션에 5월 24일부터 묵었고 5월 30일 오후 11시쯤 승용차로 펜션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제주행 교통편이나 숙박시설을 예약한 흔적은 없었다. 당시 CCTV에는 조양이 의식이 없는 듯 어머니의 등에 축 늘어진 채로 업혀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조양의 아버지는 손에 비닐봉지를 든 채 함께 차를 타는 모습이 펜션 CCTV에 찍혔다. 조양이 탄 차량은 같은 날 오후 11시 6분쯤 3㎞가량 떨어진 송곡항 인근 버스정류장을 지났다.조양 가족의 휴대전화 신호는 다음날 새벽 송곡항 인근을 마지막으로 순차적으로 꺼졌다. 5월 31일 오전 1시를 전후해 20분 간격으로 조양과 조양 어머니의 휴대전화 전원이 각각 꺼졌고, 오전 4시쯤 송곡항 인근에서 조양 아버지의 휴대전화도 꺼졌다. 학교 측은 체험학습 기간이 끝난 6월 16일 이후에도 아이가 등교하지 않고 부모와도 연락이 닿지 않자 지난 22일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지난 24일 실종 경보를 발령하고 공개 수사에 나섰다. 이후 신고 6일 만인 지난 28일 경찰은 송곡항 앞바다에서 조양 가족의 승용차 부품과 차량을 잇따라 찾았으며 이날 오전 차량을 인양해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당시 탁한 물살과 짙은 틴팅 탓에 탑승자가 있는지 맨눈으로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조양 가족이 차 안에 있을 것으로 보고 유실 방지 조치를 한 뒤 이날 오전 차량을 인양했다.조양 가족 경제적 어려움 겪은 듯인터넷에 ‘루나 코인’, ‘수면제’ 검색 조양 부모는 어려운 경제적 형편에 놓였던 것으로 보인다. 2013년부터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로 복지 혜택을 받아왔으나 2016년 집을 보유하면서 혜택이 중단됐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운영하던 컴퓨터 관련 매장의 문을 닫았고 이후 월세, 신용카드 대금 등을 밀리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 채무는 1억원 초반대로 파악됐다.경찰이 조양 부모의 포털사이트 활동 이력을 분석한 결과 암호화폐인 ‘루나 코인’을 여러 차례 검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폰지 사기’(다단계 금융사기) 의혹이 제기된 한국형 가상자산 루나와 테라USD(UST)의 개발사 테라폼랩스의 전직 개발자를 소환조사하며 수사를 벌이고 있다. 루나는 최근 가치 폭락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입었다.   조양 부모의 검색 이력에는 ‘수면제’도 포함됐다. 수면제가 조양에게 직접 사용됐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 투자 실패로 가족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경찰은 통신 기록·신용카드 사용 기록 등을 확인해 가족의 행적을 세부적으로 파악할 방침이다.
  • 끝내 주검으로 조유나양 엄마 시신 확인…‘수면제’ 검색, 차량서 시신 3구 발견(종합)

    끝내 주검으로 조유나양 엄마 시신 확인…‘수면제’ 검색, 차량서 시신 3구 발견(종합)

    완도서 인양된 차량 운전석에 성인 남성뒷좌석엔 부패된 성인 여성·여아 시신 발견성별·옷차림 CCTV 속 조양 가족 모습 동일금융권 채무 1억…‘수면제’ 검색 기록 나와마지막 행적 29일 만에 전남 완도 앞바다에서 인양된 조유나(10)양 가족 승용차에서 3구의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1구에서 조양 어머니의 지문이 최종 확인됐다. 뒷좌석에서 발견된 부패된 여아 시신은 ‘제주도 한 달살이’ 체험학습을 신청한 뒤 실종된 조양으로 추정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경찰은 2구의 시신도 옷차림과 폐쇄회로(CC) TV에 찍힌 조양 가족의 마지막 모습이 같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동일인으로 보고 있다. 조양 부모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만에 바다서 인양…사고 흔적 없어 광주경찰청과 광주 남부경찰서는 29일 승용차에서 발견된 시신 3구의 지문 대조 결과 1구는 광주를 떠나 송곡항 일원에서 연락이 두절된 조양의 어머니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른 시신의 신원은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후 12시 20분쯤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항 앞바다에서 조양 아버지(36) 소유의 아우디 A6 승용차를 인양했다. 승용차는 전날 오후 송곡항 방파제에서 80여m 떨어진 물속에서 뒤집힌 상태로 발견됐다. 운전석에는 성인 남성이, 뒷좌석에는 성인 여성과 여자아이로 추정되는 시신이 부패해 있었다. 경찰은 시신들의 옷차림이 폐쇄회로(CC)TV에 찍힌 조양 가족의 마지막 모습과 같은 점, 성별, 연령대 등을 토대로 신원 확인에 들어갔다. 경찰은 검시와 부검을 통해 사인도 규명할 계획이다. 인양 당시 차량 지붕과 앞유리가 파손됐으나 다른 차와의 사고로 추정할만한 충격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트렁크를 제외한 차 문은 모두 닫혀있었으며 탑승자가 내부에서 밖으로 빠져나가기 위해 시도한 정황도 찾을 수 없었다.‘제주 한 달 살기’ 체험학습 신청한 조양엄마등에 축 처진 채 업힌 모습 마지막   조양 부모는 지난달 17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9일∼6월 15일까지 제주도로 교외 체험학습을 떠나겠다는 신청서를 냈다. 조양은 아프다는 이유로 17일 학교에 가지 않았다. 그러나 제주가 아닌 완도의 한 펜션에 5월 24일부터 묵었고 5월 30일 오후 11시쯤 승용차로 펜션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제주행 교통편이나 숙박시설을 예약한 흔적은 없었다. 당시 CCTV에는 조양이 의식이 없는 듯 어머니의 등에 축 늘어진 채로 업혀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조양의 아버지는 손에 비닐봉지를 든 채 함께 차를 타는 모습이 펜션 CCTV에 찍혔다. 조양이 탄 차량은 같은 날 오후 11시 6분쯤 3㎞가량 떨어진 송곡항 인근 버스정류장을 지났다.조양 가족의 휴대전화 신호는 다음날 새벽 송곡항 인근을 마지막으로 순차적으로 꺼졌다. 5월 31일 오전 1시를 전후해 20분 간격으로 조양과 조양 어머니의 휴대전화 전원이 각각 꺼졌고, 오전 4시쯤 송곡항 인근에서 조양 아버지의 휴대전화도 꺼졌다. 학교 측은 체험학습 기간이 끝난 6월 16일 이후에도 아이가 등교하지 않고 부모와도 연락이 닿지 않자 지난 22일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지난 24일 실종 경보를 발령하고 공개 수사에 나섰다.  이후 신고 6일 만인 지난 28일 경찰은 송곡항 앞바다에서 조양 가족의 승용차 부품과 차량을 잇따라 찾았으며 이날 오전 차량을 인양해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당시 탁한 물살과 짙은 틴팅 탓에 탑승자가 있는지 맨눈으로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조양 가족이 차 안에 있을 것으로 보고 유실 방지 조치를 한 뒤 이날 오전 차량을 인양했다.조양 가족 경제적 어려움 겪은 듯인터넷에 ‘루나 코인’, ‘수면제’ 검색 조양 부모는 어려운 경제적 형편에 놓였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운영하던 컴퓨터 관련 매장의 문을 닫았고 이후 월세, 신용카드 대금 등을 밀리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 채무는 1억원 초반대로 파악됐다. 경찰이 조양 부모의 포털사이트 활동 이력을 분석한 결과 암호화폐인 ‘루나 코인’을 여러 차례 검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색 이력에는 ‘수면제’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 투자 실패로 가족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경찰은 통신 기록·신용카드 사용 기록 등을 확인해 가족의 행적을 세부적으로 파악할 방침이다. 또 검시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 AR로 안전 지키고… AI로 무인점포 관리

    AR로 안전 지키고… AI로 무인점포 관리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 기술이 산업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무인매장 보안 관리 등 다양한 영역으로 결합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산업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작업자의 안전보건을 위한 산업안전 솔루션 3종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산업안전 솔루션은 ▲AR 기반 산업설비 점검 시스템(AR SIS) ▲원격 협업 AR 솔루션 AR 리모트 컨트롤 ▲복장 규정 출입 시스템 스마트 미러로 구성됐고, AR 전문 기업 아리아엣지가 솔루션 개발에 참여했다.  AR 점검 시스템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현장에 있는 지능형 마커를 태그하면 AR로 작업 목록이 표시돼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한 데이터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법적 분쟁 시 증빙 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 안전보건 리스크 저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원격 협업 AR 솔루션은 공간의 제약 없이 현장 작업자와 원격지 전문가가 소통할 수 있는 협업 도구다. 현장 작업자가 보유한 스마트 기기와 원격지 관리자의 PC를 하나의 서버로 연결해 관리자가 현장 작업자로부터 수신한 영상에 시각적 요소와 음성을 추가해 송신할 수 있다.  스마트 미러는 보호복이나 위생복, 장갑, 마스크 등을 착용해야 하는 식품공장, 제약사 연구소, 반도체 설비 등에서 활용 가능한 복장 규정 출입 시스템이다. 작업자 복장이 규정에 어긋나는 경우 경보음 또는 문자메시지로 실시간 통보되며, 출입 데이터를 전산화해 작업자 관리를 효율화할 수 있다. 보안 기업 에스원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문화 확산세 속에서 늘고 있는 무인매장의 범죄 예방 솔루션과 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에스원은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무인매장 범죄는 2019년 203건에서 지난해 9월까지 1604건으로 8배 가까이로 늘었다”며 “대형 무인매장은 객장 내 폭행과 노숙, 기물 파손에 시달리고, 소규모 매장에선 절도 등의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스원의 대형 무인매장용 솔루션은 파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능형 폐쇄회로(CC)TV에 AI 기술을 적용했다. 지능형 CCTV가 고객들의 동작을 분석, 과격한 행동을 하면 자동으로 감지하고 경보를 울리게 된다. 또 폭행 사고 예방을 위해 비명에 반응하는 음원 감지 센서도 도입해 필요할 경우 에스원의 보안요원이 출동한다.  소규모 매장용은 절도 사건을 막기 위해 키오스크에 감지기를 설치해 도난 시도가 발생하면 보안요원이 즉시 출동한다. 스마트폰으로 매장 조명도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
  • AI 기술 입고 진화하는 산업재해·보안관리

    AI 기술 입고 진화하는 산업재해·보안관리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 기술이 산업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무인매장 보안 관리 등 다양한 영역으로 결합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산업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작업자의 안전보건을 위한 산업안전 솔루션 3종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산업안전 솔루션은 ▲AR 기반 산업설비 점검 시스템(AR SIS) ▲원격 협업 AR 솔루션 AR 리모트 컨트롤 ▲복장 규정 출입 시스템 스마트 미러로 구성됐고, AR 전문 기업 아리아엣지가 솔루션 개발에 참여했다.AR 점검 시스템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현장에 있는 지능형 마커를 태그하면 AR로 작업 목록이 표시돼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한 데이터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법적 분쟁 시 증빙 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 안전보건 리스크 저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원격 협업 AR 솔루션은 공간의 제약 없이 현장 작업자와 원격지 전문가가 소통할 수 있는 협업 도구다. 현장 작업자가 보유한 스마트 기기와 원격지 관리자의 PC를 하나의 서버로 연결해 관리자가 현장 작업자로부터 수신한 영상에 시각적 요소와 음성을 추가해 송신할 수 있다. 스마트 미러는 보호복이나 위생복, 장갑, 마스크 등을 착용해야 하는 식품공장, 제약사 연구소, 반도체 설비 등에서 활용 가능한 복장 규정 출입 시스템이다. 작업자 복장이 규정에 어긋나는 경우 경보음 또는 문자메시지로 실시간 통보되며, 출입 데이터를 전산화해 작업자 관리를 효율화할 수 있다. 보안 기업 에스원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문화 확산세 속에서 늘고 있는 무인매장의 범죄 예방 솔루션과 보험 상품을 출시했다.에스원은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무인매장 범죄는 2019년 203건에서 지난해 9월까지 1604건으로 8배 가까이로 늘었다”며 “대형 무인매장은 객장 내 폭행과 노숙, 기물 파손에 시달리고, 소규모 매장에선 절도 등의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스원의 대형 무인매장용 솔루션은 파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능형 폐쇄회로(CC)TV에 AI 기술을 적용했다. 지능형 CCTV가 고객들의 동작을 분석, 과격한 행동을 하면 자동으로 감지하고 경보를 울리게 된다. 또 폭행 사고 예방을 위해 비명에 반응하는 음원 감지 센서도 도입해 필요할 경우 에스원의 보안요원이 출동한다. 소규모 매장용은 절도 사건을 막기 위해 키오스크에 감지기를 설치해 도난 시도가 발생하면 보안요원이 즉시 출동한다. 스마트폰으로 매장 조명도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  현금을 도난당한 경우에는 스페셜 보험을 적용해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한다.
  • 수락산 이어 불암산까지 ‘정상석’ 사라졌다…도대체 누가?

    수락산 이어 불암산까지 ‘정상석’ 사라졌다…도대체 누가?

    수락산 정상석에 이어 불암산 애기봉 정상석까지 모두 사라졌다. 정상석 실종의 시작은 수락산이었다. 수락산에서 사라진 표시석은 도정봉 정상석과 주봉 정상석, 도솔봉 정상석까지 총 3개로 알려졌다. 수락산 기차바위에 설치된 6개의 안전 로프도 모두 훼손된 채로 발견되기도 했다. 수락산 정상인 주봉을 관할하는 남양주시 관계자는 지난 19일 “정상석이 없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최근 현장을 조사한 결과 누군가 고의로 파손한 흔적만 남아 있었다”면서 “도난됐는지 혹은 훼손 후 버려졌는지 확인이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상석 실종 사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불암산 애기봉 정상석도 없어졌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불암산 애기봉은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에 속한 높이 204m의 봉우리로 인근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등산로 상에 있다. 작성자는 “요즘 수락산 정상석들이 없어졌다는 뉴스를 보고 다음엔 불암산이 아닐까하는 불안한 생각을 했다”라며 “오늘 불암산에 다녀와보니 애기봉 정상석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이어 “정상석을 질질 끌고 가서 바위 밑으로 내팽개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며 “어제도 와서 정상석을 봤다는 등산객의 말을 들어보니 오늘 새벽에 범행을 저지른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불암산 정상석이 또 표적이 될 것 같은 불안감이 든다”며 “왜 이런짓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제발 멈춰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락산 정상과 불암산을 관할하는 남양주시 측은 해당 구역에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사건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체모 다 깎아 증거인멸한 마약사범…“피부에서 벌레 나와 주사했다”

    체모 다 깎아 증거인멸한 마약사범…“피부에서 벌레 나와 주사했다”

    마약사범이 투약 현장에 출동한 순찰차를 부수고 도주해 잔류 마약 성분을 없애려고 몸의 털까지 모두 깎아낸 뒤 경찰에 자진출석했지만 정황 증거까지는 없애지 못했다. 대전지법 형사항소1부(부장 윤성묵)는 2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공무집행방해·공용물건 손상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 6월형을 선고 받은 A(52)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 20일 오후 10시쯤 충남 공주시 금강변 공원 주차장에 자신의 차를 세워놓고 차 안에서 필로폰을 투약했다. 마침 경찰이 인근 폐쇄회로(CC)TV 실시간 관제 시스템을 보고 순찰차 3대를 현장에 출동시켜 검거하려고 하자 A씨는 경찰관을 폭행한 뒤 자신의 차로 순찰차를 들이받아 파손했다. 이어 A씨는 90㎞ 정도를 달아나 잠적한 뒤 나흘 뒤에 자진 출석 의사를 밝히고 경찰에 스스로 잡혔다. 조사결과 증거인멸에 자신이 있어서였다. A씨는 잠적 나흘 동안 머리를 삭발해 탈색하고, 눈썹을 제외한 모든 체모를 제거했다. A씨는 과거 필로폰 범행으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경험을 십분 활용했다.하지만 주사기로 팔에 마약을 투약하는 것처럼 찍힌 CCTV 영상 등 정황 증거들은 남아 있었다. A씨는 재판에서 “피부병 때문에 피부에서 나오는 벌레를 잡기 위해 주사기로 약물을 뿌렸다”면서 “CCTV 영상과 체모 제거 등 정황 증거만으로 유죄로 보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과거 A씨는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 바 있다”면서 “A씨가 질환을 겪었다고 보기 어려운 데다 설령 병이 있다고 해도 분사기가 아닌 주사기를 썼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판시했다. A씨는 대법원에 상고했다.
  • [나우뉴스] “눈이 없네” 끄적끄적 볼펜으로 그려넣은 미술관 경비원

    [나우뉴스] “눈이 없네” 끄적끄적 볼펜으로 그려넣은 미술관 경비원

    출근 첫 날부터 미술관 작품을 훼손한 경비원이 체포됐다. 8일(현지시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러시아 경찰이 옐친 센터에서 발생한 작품 훼손 사건 범인으로 미술관 경비원을 붙잡아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7일 옐친 센터에 따르면 사설보안업체 소속 직원인 해당 경비원은 지난해 12월 전시 중인 작품을 볼펜으로 훼손했다. 이달 초 경찰 조사에서 경비원은 첫 출근을 했는데 심심해서 그림에 눈을 그려넣었다고 잘못을 시인했다. 경비원은 옐친 센터에서 이미 해고된 상태다. 유죄가 확정되면 경비원은 벌금 4만 루블(약 65만원) 또는 노동교화형 1년에 처할 전망이다. 러시아연방형법상 공공기물파손죄는 최대 3년의 징역 또는 300만 루블(약 48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경비원이 훼손한 안나 레포르스카야(1900~1982)의 작품 ‘세 형상’(Три фигуры, 1932~1934)에서 낙서가 발견된 건 지난해 12월 7일이었다. 당시 예카테린부르크에 있는 옐친 센터를 방문한 관람객은 세 사람을 형상화한 작품에 못 보던 눈알 두 쌍이 엉성하게 그려져 있는 걸 확인했다. 작품을 대여 전시 중이던 옐친 센터는 곧장 작품을 회수해 모스크바에 있는 국립 트레티야코프 미술관에 반납했다. 다만 경찰에는 2주가 2021년 12월 20일 사건을 알렸다. 뒤늦게 신고를 접수한 옐친 센터는 트레티야코프 미술관의 요구에도 폐쇄회로(CC)TV 영상을 제공하지 않는 등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했다. 경찰도 흐지부지 사건을 덮으려 했다. 예카테린부르크 경찰은 형사사건으로 처리할 만한 사안이 아니라며 기소를 거부했다. 지난달 28일 미국 미술전문지 ‘아트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훼손 정도가 미미한데다, 작품이 이미 모스크바로 옮겨진 터라 수사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옐친 센터도 “경찰 결정이 놀랍지 않다. 처벌할 만한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경찰이 ‘아니오’라고 하면 복종하라. 우리는 법을 준수한다”며 더 이상의 대응을 거부했다. 옐친 센터는 2015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보리스 옐친 초대 대통령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전시관이다. 미술관과 박물관으로 이루어진 옐친 센터는 유럽에서 손꼽는 규모와 기하학적 건축물로 유명하다. 2017년 유럽 의회가 후원하는 유럽박물관포럼에서 러시아 박물관 최초로 ‘올해의 유럽 박물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런 곳에서 발생한 작품 훼손 사건이 그냥 묻힐 위기에 처하자, 러시아 연방 문화부가 직접 고발장을 제출하고 나섰다. 우여곡절 끝에 수사를 개시한 경찰은 옐친 센터 CCTV를 확보, 60세 경비원을 검거했다. 다행히 훼손된 작품은 어렵지 않게 복원될 것으로 보인다. 현지언론은 트레티야코프 미술관이 가입한 보험으로 복원 비용 일부를 충당했다고 전했다. 보험회사는 작품 가치를 7490만 루블(약 12억원)로 산정했으며 복원 비용으로 25만 루블(약 4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아방가르드 작가 안나 레포르스카야는 그림 외에 건물과 전시회 디자인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낸 예술가였다. 1939년 뉴욕세계박람회 구소련 전시관 디자이너를 역임했다. 그의 작품은 모스크바에 있는 국립 트레티야코프 미술관과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국립러시아박물관 등에 전시돼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눈이 없네” 끄적끄적 볼펜으로 그려넣은 미술관 경비원…러시아 작품 훼손

    “눈이 없네” 끄적끄적 볼펜으로 그려넣은 미술관 경비원…러시아 작품 훼손

    출근 첫 날부터 미술관 작품을 훼손한 경비원이 체포됐다. 8일(현지시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러시아 경찰이 옐친 센터에서 발생한 작품 훼손 사건 범인으로 미술관 경비원을 붙잡아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7일 옐친 센터 에 따르면 사설보안업체 소속 직원인 해당 경비원은 지난해 12월 전시 중인 작품을 볼펜으로 훼손했다. 이달 초 경찰 조사에서 경비원은 첫 출근을 했는데 심심해서 그림에 눈을 그려넣었다고 잘못을 시인했다. 경비원은 옐친 센터에서 이미 해고된 상태다. 유죄가 확정되면 경비원은 벌금 4만 루블(약 65만원) 또는 노동교화형 1년에 처할 전망이다. 러시아연방형법상 공공기물파손죄는 최대 3년의 징역 또는 300만 루블(약 48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경비원이 훼손한 안나 레포르스카야(1900~1982)의 작품 ‘세 형상’(Три фигуры, 1932~1934)에서 낙서가 발견된 건 지난해 12월 7일이었다. 당시 예카테린부르크에 있는 옐친 센터를 방문한 관람객은 세 사람을 형상화한 작품에 못 보던 눈알 두 쌍이 엉성하게 그려져 있는 걸 확인했다. 작품을 대여 전시 중이던 옐친 센터는 곧장 작품을 회수해 모스크바에 있는 국립 트레티야코프 미술관에 반납했다. 다만 경찰에는  2주가 2021년 12월 20일 사건을 알렸다. 뒤늦게 신고를 접수한 옐친 센터는 트레티야코프 미술관의 요구에도 폐쇄회로(CC)TV 영상을 제공하지 않는 등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했다. 경찰도 흐지부지 사건을 덮으려 했다. 예카테린부르크 경찰은 형사사건으로 처리할 만한 사안이 아니라며 기소를 거부했다. 지난달 28일 미국 미술전문지 ‘아트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훼손 정도가 미미한데다, 작품이 이미 모스크바로 옮겨진 터라 수사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옐친 센터도 “경찰 결정이 놀랍지 않다. 처벌할 만한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경찰이 ‘아니오’라고 하면 복종하라. 우리는 법을 준수한다”며 더 이상의 대응을 거부했다.옐친 센터는 2015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보리스 옐친 초대 대통령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전시관이다. 미술관과 박물관으로 이루어진 옐친 센터는 유럽에서 손꼽는 규모와 기하학적 건축물로 유명하다. 2017년 유럽 의회가 후원하는 유럽박물관포럼에서 러시아 박물관 최초로 ‘올해의 유럽 박물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런 곳에서 발생한 작품 훼손 사건이 그냥 묻힐 위기에 처하자, 러시아 연방 문화부가 직접 고발장을 제출하고 나섰다. 우여곡절 끝에 수사를 개시한 경찰은 옐친 센터 CCTV를 확보, 60세 경비원을 검거했다.다행히 훼손된 작품은 어렵지 않게 복원될 것으로 보인다. 현지언론은 트레티야코프 미술관이 가입한 보험으로 복원 비용 일부를 충당했다고 전했다. 보험회사는 작품 가치를 7490만 루블(약 12억원)로 산정했으며 복원 비용으로 25만 루블(약 4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아방가르드 작가 안나 레포르스카야는 그림 외에 건물과 전시회 디자인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낸 예술가였다. 1939년 뉴욕세계박람회 구소련 전시관 디자이너를 역임했다. 그의 작품은 모스크바에 있는 국립 트레티야코프 미술관과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국립러시아박물관 등에 전시돼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