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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부고속도로 버스 화재, 인명피해 컸던 원인은?…출입구 연료통 불붙었을 가능성

    경부고속도로 버스 화재, 인명피해 컸던 원인은?…출입구 연료통 불붙었을 가능성

    지난 13일 밤 울산시 울주군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언양분기점 앞에서 관광버스에 불이 나 10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에서 인명피해가 컸던 이유로 버스 출입구 쪽 연료통에 불이 붙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4일 사고 버스를 조사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은 출입구 쪽 연료통이 파손된 것을 확인했다. 버스 연료통은 대개 2개인데 하나는 운전석 아래 하나는 오른쪽 승객 출입구 아래쪽 앞바퀴 앞에 있다. 사고 버스는 오른쪽 승객 출입구 아래에 있는 사각형 연료통이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깨지고 연료가 모두 새나갔다. 버스는 사고 순간 연료통이 있는 오른쪽 앞부분이 콘크리트 방호벽을 3차례 정도 들이받은 후 정차하기도 전 앞부분부터 강한 불길이 치솟았다. 방호벽과 충격하면서 연료통이 깨졌고, 새어 나온 연료가 방호벽과 버스가 마찰하면서 생긴 불꽃에 옮아붙어 큰 화재로 번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 공교롭게도 승객이 대피해야 할 운전석 오른쪽 출입구 아래 연료통이 깨지면서 탈출을 어렵게 했다. 거기에다 1.5m 높이의 콘크리트 방호벽에 버스가 나란히 붙어 멈추면서 불길에 휩싸인 출입구마저 사실상 막혀 관광객들이 출입구를 통해 대피하기가 불가능했다. 생존자들은 운전석 뒤쪽 유리창을 깨고 버스에서 겨우 빠져 나왔다. 사고장면을 찍은 CCTV도 출입구 연료통 쪽에서 강한 불길이 일어났음을 보여 준다. 사고 버스는 언양분기점 앞에서 1차로를 달리다 갑자기 2차로 버스 사이로 끼어들다 중심을 잃고 버스 오른쪽 모서리와 콘크리트 방호벽이 강하게 부딪친다. 버스 오른쪽 모서리가 방호벽에 닿은 채 100m 정도를 진행하면서 1∼2m 높이의 불꽃이 일어나고 3차례 정도 방호벽과 충격 후 곧바로 오른쪽 앞부분부터 강한 불길에 휩싸인다. 경찰은 “버스 오른쪽 앞부분에 불길이 일면서 승객 탈출이 어려웠다”라며 “버스 운전석 아래 연료통은 파손되지 않았고 출입구 아래 오른쪽 연료통은 곳곳에 구멍이 나는 등 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조사 결과가 나와야 정확한 사고 이유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 마이 갓!’ 가전매장 TV 4대 한번에 파손한 남성

    ‘오 마이 갓!’ 가전매장 TV 4대 한번에 파손한 남성

    세상에서 가장 운 나쁜 남성의 모습이 외국의 한 가전매장에서 포착돼 화제다. 지난 10월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26일 영국 잉글랜드 콘월 세인트 오스텔의 ‘에이치비에이치 우울라코츠’(HBH Woolacotts) 가전매장에서 전시된 텔레비전(이하 TV) 4대가 잇달아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CCTV 영상에는 가전제품을 구경하던 한 남성 고객이 매장 한가운데 전시된 TV를 보기 위해 출입구 쪽으로 이동해온다. 전시된 TV 중 한 곳에 멈춘 남성. 자세를 웅크려 앉는 순간 TV가 쓰러지면서 뒤쪽의 또 다른 TV를 쓰러트린다. 이어 자신의 실수에 놀란 남성이 일어나며 뒷걸음치는 순간 뒤쪽 TV 2대도 쓰러 넘어져 바닥에 내동댕이쳐진다. 당시 사고를 목격한 가전매장 부매니저 마이크 콜린스는 “그 일은 매우 충격적인 일”이라며 “너무 많은 디스플레이 제품이 부서졌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스럽게도 TV는 보험에 가입돼 있으며 손상된 TV를 고치기 위해 AS센터에 보냈다”며 “TV 1대당 약 1천파운드(한화 약 138만 원)이상의 수리비가 들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에이치비에이치 우울라코츠’ 매장 측은 해당 CCTV를 소셜미디어에 공개하면서 “운 나쁜 날: 한 고객이 세인트 오스텔의 매장에서 OLED TV를 포함해 약 5천파운드(한화 약 692만 원) 상당의 손해를 입혔다”는 글을 남겼다. 한편 매장 측은 가게 전면에 TV들을 일렬로 배치한 이유에 대해 사람들의 더 많은 관심을 끌기 위한 디스플레이의 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사진·영상= funnyvideo210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中 코 풀다 봉변당한 요금 징수원

    中 코 풀다 봉변당한 요금 징수원

    중국의 한 통행요금 징수원이 코를 풀던 중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사고는 지난 6일 오전 중국 다롄의 한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발생했다. 직원 두 명이 근무 중이던 부스가 갑자기 크게 흔들리면서 파손된 것이다. 당시 사고 순간은 부스 내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기록됐다. 영상을 보면, 남녀 직원이 부스 출입구 문턱과 내부 의자에 각각 앉아 있다. 여직원이 휴지를 들고 코를 푸는 순간, 부스가 크게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이내 화물트럭에 끌려가는 상황이 발생한다. 사고를 당한 두 직원은 부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이 중 한 명은 척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 영상=CCTV New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양치기 소년´ 美 록티에 스피도·랄프로렌 후원 중단한다

    ´양치기 소년´ 美 록티에 스피도·랄프로렌 후원 중단한다

     수영복 브랜드 스피도와 패션 브랜드 랄프로렌이 리우올림픽에서 ´양치기 소년´ 소동을 일으킨 미국의 수영 스타 라이언 록티에 대한 후원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또 탈모약 업체인 사이네론 칸델라도 후원을 철회한다고 가세했다. 하지만 또다른 후원사 매트리스 업체 에어위브는 아직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다.    스피도는 23일 성명을 내고 “우리는 이 브랜드가 오랫동안 표방해온 가치에 상반되는 행동을 한 데 대해 묵과할 수 없다“며 ”우리는 그동안 그의 많은 성취에 감사하고 있으며 그가 이번 경험으로부터 교훈을 얻어 앞으로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록티 몫으로 할당된 몫 5만달러를 자선단체 ´세이브 더 칠드런´ 브라질 지부에 기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피도의 후원금 전체 규모가 얼마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올해 만료되면 10년 만에 후원이 중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록티는 스피도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수년 동안 내게 제공된 후원의 기회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반응했다.    랄프로렌은 이미 홈페이지에서 록티의 사진 몇 장을 제거했으며 후원은 리우올림픽까지며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런던올림픽이 열렸던 2012년에 록티가 질레트, 니산, AT&T, 게토레이 등과 같은 기업 후원을 통해 200만달러를 벌어들였다고 보도한 바 있다. 물론 리우에서의 성적이 최전성기였던 런던올림픽 기록에 미치지 못했지만 포브스는 여전히 그가 100만~200만달러 사이의 수입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했다.    록티를 비롯한 미국의 수영 대표 4명은 리우 선수촌에 돌아가려던 새벽 주유소 화장실을 이용하려다 문이 잠겨 있자 강제로 열려고 했고 노상방뇨를 했다. 이 과정에서 문을 파손했고 출동한 경호요원과 실랑이를 벌였다. 당시 미국 선수단은 밤늦게 리우 시내를 돌아다니지 말도록 엄명을 내렸는데 이들은 자신들의 일탈이 드러날까 두려워 노상 무장강도를 당했다고 거짓 진술을 하기에 이른 것이다.    나중에 록티는 문제가 커질 것 같자 ”세세한 과정이 빠졌다“며 ”얘기의 몇 대목은 너무 과장됐다”고 둘러댔다. 그러나 브라질 법원이 폐쇄회로(CCTV) 동영상 등을 통해 록티 등의 얘기가 거짓이라고 밝혔는데도 자신은 결코 거짓을 얘기한 것은 아니라고 버티고 있다.    진위 여부와 관계 없이 록티의 행동은 미국에서도 혹독한 여론의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최근 일간 뉴욕포스트는 1면에 “거짓말, 거짓말, 스피도에 불똥”이란 구호와 함께 그를 ”추악한 미국인“으로 묘사하는 기사를 실었다.    록티는 올림픽 메달만 12개를 따내 가장 성공한 수영 선수 중 한 명이며 한때 미국 방송에 자신의 리얼리티쇼를 가질 정도로 명성을 얻었다. 리우올림픽에서는 이번 소동에 함께 연루된 잭 콩거와 함께 800m 자유형 릴레이에 출전해 금메달을 땄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리우] 록티 등이 거짓말한 것은 주유소 난동 은폐하기 위한 것

    [리우] 록티 등이 거짓말한 것은 주유소 난동 은폐하기 위한 것

    라이언 록티(32) 등 미국 수영 선수들은 왜 권총강도를 당했다고 거짓말을 했을까? 영국 BBC가 현지 경찰의 말을 인용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주유소 화장실 문을 억지로 열려다 고장내고 출동한 경찰과 실랑이를 벌인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고 19일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일행 넷 중 한 명이 이미 자신들이 거짓말을 했다는 점을 실토했다고도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경위는 이렇다. 지난 14일 오전 6시(이하 현지시간)쯤 록티를 비롯해 잭 콩거, 군나르 벤츠, 제임스 페이건 등 미국 수영 선수 넷이 리우 바하다티주카의 주유소에 들렀는데 한 명이 야외 화장실을 이용하려 했으나 잠겨 있었다. 여럿이 달려들어 억지로 문을 밀다 고장을 냈다. 시설이 파손됐다는 신고를 받고 무장한 경비원이 출동했고 미국 수영선수들과 맞닥뜨렸다. 경비원들은 총을 소지하고 있었지만 이를 꺼내 미국 선수 쪽으로 겨냥하진 않았다. 조금 이따 주유소 관리자가 나타나 미국 선수들과 배상 문제를 논의했고 파손한 화장실 문을 수리할 돈을 지불했다. 얼마를 배상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들은 돈을 내고 곧바로 떠났다. 이런 경찰의 발언은 미국 수영 선수들의 진술과 완전히 다르다. 록티 등은 그날 새벽 대회 일정을 마치고 프랑스 수영 대표팀 숙소에 다녀오다 택시 안에서 노상 강도를 당했다고 했다. 록티는 “경찰 배지를 단 사람들이 갑자기 택시를 세웠고, 그들 중 한 사내가 내 이마에 총을 겨눈 뒤 돈을 전부 빼앗아갔다”고 설명했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발칵 뒤집힌 것은 물론이다. 리우시 치안이 엉망이라는 망신살까지 겹쳤다. 하지만 록티가 이곳에서 한 말 다르고, 저곳에서 한 말 다른 것이 드러났고 선수촌 폐쇄회로(CCTV) 동영상에는 이들이 돌아올 때 전혀 강도 피해를 당한 사람들처럼 보이지 않는 행동이 담겨 있었고, 심지어 록티가 빼앗겼다고 얘기한 지갑이 보안검색대를 통과할 때 멀쩡히 있었다는 목격담까지 나왔다. 이에 따라 브라질 법원은 록티를 비롯한 미국 선수들의 주장에 신빙성이 떨어진다며 출국금지 명령을 내리는 한편, 리우를 떠나려고 비행기에 탑승했던 콩거와 벤츠를 내리게 한 뒤 연행됐다. 록티는 지난 15일 미국에 귀국했고, 페이건은 선수촌을 떠났지만 브라질을 떠나지 않은 것으로, 그렇다고 귀국한 것도 아닌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브라질 경찰이 미국 선수 둘이 탑승한 비행기를 멈춰 세우고 연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졌을 때만 해도 두 나라의 외교마찰 우려가 제기됐지만 이렇게 미국 선수들이 새빨간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는 반전이 이뤄졌다. 이들의 일탈을 어떻게 처벌하느냐가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단독] 초등생이 만든 ‘안전지도’ 꼼꼼함에 경찰도 놀랐다

    [단독] 초등생이 만든 ‘안전지도’ 꼼꼼함에 경찰도 놀랐다

    인천 지역 초등학생들이 발로 뛰며 학교 주변 위험요소나 등굣길 교통안전 사각지대 등을 꼼꼼히 기록한 ‘우리 학교 안전지도’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전국 최초로 아이들의 시각에서 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발굴해 치안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우리 학교 안전지도 콘테스트’를 열어 4개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경원초등학교 6학년 조수현양 등 5명이 만든 안전지도는 학교 반경 500m 내에 폐쇄회로(CC)TV나 보안등이 없는 으슥한 골목길이나 유흥가 등을 범죄 취약지역으로, 인도가 없는 이면도로를 교통사고 위험지역으로 분류했다. 또 주안더월드2단지 놀이터가 파손된 것을 적시해 보수공사를 요청했으며, 학교 인근 공원 주차장 입구 계단이 좁고 어두워 학교폭력에 취약한 점을 부각시켰다. 위험한 곳을 순위별로 선정한 안전지도도 있다. 청량초 6학년 이아선양 등 5명이 제작했다. 첫째 유흥가 골목, 둘째 주차장 출입구나 불법 주차된 차량이 많은 갓길, 셋째 공사 중임에도 임시도로나 안내판이 없는 곳 등을 표시했다. 안전한 곳과 위험한 지역을 색깔별로 구분해 알기 쉽게 표시하는 센스도 보였다. 작동초 3학년 김민채군 등 4명이 만든 안전지도는 놀기 위험한 공터나 놀이터, 비상벨 위치, 신호등 미설치 지역, 공공시설, 치안시설(경찰서·지구대) 등을 아이콘으로 만들어 지도에 사진과 함께 표시함으로써 학생들이 쉽게 위험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 주변의 위험시설을 구체적으로 적시하기도 했다. 신현북초 3학년 김건우군 등 5명이 만든 안전지도다. 학교 주변 CCTV 위치를 구체화하고 공사장과 쓰레기장을 주의시설로 분류했다. 또 아동안전지킴이집을 겸하는 학교 주변 마트·문구점·음식점 등의 위치를 상호와 함께 표기했다. 김군은 “안전지도를 만들면서 학교 주변에 위험시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어떻게 하면 이를 친구들에게 쉽게 알릴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경찰청은 “아이들이 만든 안전지도를 살펴보면서 어른들의 시각이 달라 치안기관이 도외시했던 범죄 사각지대를 아이들이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며 “완성도 측면에서도 뛰어난 지도들이 많아 놀랐다”고 말했다. 인천경찰청은 이번에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들의 안전지도 내용은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청소년 눈으로 우리 동네 살펴요

    서울 강북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강북구 거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 참가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은 청소년들이 생활환경을 직접 점검하는 현장체험 프로그램이다. 환경 개선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청소년들이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활동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강북구 재활용 선별장을 방문해 재활용 처리 과정을 눈으로 직접 살펴본다. 지역안전을 살피는 U강북구통합관제센터에서 방범용 폐쇄회로(CC)TV 운영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CCTV 체험도 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90명으로 강북구 거주 중·고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구는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의 활동 소감과 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을 모아 앞으로 강북구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참가자에게는 봉사활동 4시간을 부여한다. 이 외에도 강북구는 오는 10월까지 ‘구민과 함께하는 환경순찰’을 실시한다. 환경순찰단은 쓰레기 무단 투기, 재활용 미수거, 불법주차, 시설물 파손, 불법 노점 행위 및 도로 무단 점용 등 생활 불편사항을 발굴한다. 지난해에는 환경순찰로 143건의 불편사항을 발견하고 모두 해결했다. 순찰활동은 동별 취약지역, 생활불편 관련 민원 다발지역 중심으로 진행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청소년의 시각으로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살펴봄으로써 불편사항과 문제점을 찾아보고 쓰레기와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환경순찰을 통해 보다 나은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실수영상] 시계박물관 전시 중인 작품 파손하는 남성

    [실수영상] 시계박물관 전시 중인 작품 파손하는 남성

    ‘눈으로만 보세요!’ 시계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벽시계를 파손하는 남성의 모습이 CCTV 카메라에 포착됐다. 5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 게재된 영상에는 최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콜롬비아 카운티의 시계박물관(National Watch and Clock Museum)에서 벽시계를 구경하던 부부가 작품을 파손하는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잡혔다. 영상에는 전시된 벽시계 앞에서 사진을 찍다가 시계를 직접 만져보는 남성의 모습이 보인다. 남성은 시계의 원리가 신기한 듯 이리저리 시계를 매만진다. 잠시 뒤, 남성이 왼쪽 아래 시계추를 만지는 사이 벽시계가 바닥에 떨어지면서 산산조각이 난다. 부부는 여러 조각난 시계를 다시 벽에 걸어보려 하지만 여유치 않자 자리를 떠난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벽시계를 산산조각낸 남성은 곧바로 박물관 직원에게 이를 알리고 사과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계박물관 측은 전시품은 수리 중이며 수 주 내로 다시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영상= News365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인도네시아 폭우로 쇼핑몰 천장 무너져 12명 부상

    인도네시아 폭우로 쇼핑몰 천장 무너져 12명 부상

    폭우로 인해 쇼핑몰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반탐 탕게랑 비에스디 시티의 한 쇼핑몰 천장이 폭우로 인해 무너지는 영상이 게재됐다. CCTV 영상에는 20일 저녁 탕게랑 지역을 강타한 폭우로 이온 몰(Aeon Mall)의 천장이 무너지며 유리문이 파손되는 순간 주변 사람들이 부상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현지 언론은 이번 사고로 적어도 12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사진·영상= News365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터키 무서운 이웃들… 도로 다툼중 총 쏘자 트랙터로 밀어버려

    터키 무서운 이웃들… 도로 다툼중 총 쏘자 트랙터로 밀어버려

    15년 동안 원수로 지내던 이웃을 트랙터로 밀어붙여 다치게 한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해 7월 24일 터키 카스타모누의 한 농가에서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이웃과의 싸움 끝에 상대 가족을 트랙터로 공격한 아찔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CCTV 영상에는 평소 마당을 앞을 통과하는 도로 사용 문제로 15년간 앙숙으로 지낸 두 가족 데미르타츠(Demirtas)와 오즈베이(Ozbay)의 싸움 모습이 담겨 있다. 몸싸움이 시작되자 점점 많은 가족이 모여들어 싸움을 벌인다. 화를 참지 못한 데미르타츠가의 에르달(Erdal)이 차에서 권총을 꺼내 오즈베이가의 뷜렌트(Bulent)에게 총을 쏜다. 권총 발사로 두 가족간의 싸움이 격해지고 결국 붤렌트의 형 뮈라(Murat)가 트랙터를 몰고 달려와 데미르타츠가의 흰색 차량을 밀어붙인다. 에르달이 차량에 밀려 울타리 밖으로 떨어진다. 당시 흰색 차량에는 에르달의 두 아이가 타고 있었지만 모두 무사했으며 트랙터 공격에 당한 에르달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터키 경찰 측에 따르면 권총을 사용한 에르달을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했으며 뮈라를 포함한 나머지 오즈베이의 가족도 재산 파손과 협박, 상해죄로 재판 중 이다. 사진·영상= Black Men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전쟁 중 포탄 장난치는 철없는 시리아男 ☞ 질주하던 바이커 튀어나온 곰에 ‘화들짝’
  • 엘리베이터 문 발로 차다가 추락한 만취남

    엘리베이터 문 발로 차다가 추락한 만취남

    만취한 남성이 엘리베이터 통로로 추락하는 사고가 중국에서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한 호텔 로비에서 엘리베이터 문을 발로 차던 젊은 남성이 엘리베이터 통로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호텔 로비 CCTV 영상에는 엘리베이터가 도착하지 않자 날아차기로 엘리베이터 문을 공격하는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만취한 남성의 발차기로 엘리베이터의 오른쪽 문이 파손되고 너덜너덜해진 금속문에 기대는 순간, 남성은 중심을 잃고 엘리베이터 통로 아래로 추락한다. 곧이어 남성의 친구들과 호텔 직원들이 놀란 표정을 지으며 엘리베이터로 몰려오고 직원 중 한 남성이 응급구조대에 신고 전화를 한다. 한편 남성은 버튼을 눌러도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지 않은 것에 화가 나, 이 같은 일을 저질렀으며 다행스럽게도 남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양쪽 다리가 골절되는 손해를 입었다. 사진·영상= excaliburxxx17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지붕에서 떨어진 눈폭탄에 차량 ‘폭삭’…마른하늘에 날벼락 ☞‘꼭 그래야만 했니?’ 벽에 매단 의자 앉으려다 봉변당하는 남성
  • 자신 구조하러 온 구급대원 폭행한 ‘전과 21범 주폭’

    자신 구조하러 온 구급대원 폭행한 ‘전과 21범 주폭’

    이송 도중 환자에게 폭행을 당하는 구급대원의 모습이 구급차 내부 CCTV에 포착됐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14일 자신을 구조하러 온 119구급대원을 수차례 폭행하고 구급 장비를 파손한 혐의로 송모(47)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10일 오전 2시 40분쯤 서울 왕십리역 인근에서 119구급차에 오른 뒤 구급대원 박모(36)씨를 폭행해 전치 2주의 뇌진탕 등 상해를 입게 했다. 사건 당시 송씨는 밀린 임금을 받지 못하자 소주 2명을 마셨고, 만취 상태로 길에서 넘어져 안면에 부상을 입었다. 송씨는 지나가던 시민의 신고를 받고 도착한 구급차에 오른 뒤 임금을 받지 못한 화풀이로 구급대원 박씨를 폭행했다. 송씨는 폭력 전과 21범으로, 지난해 10월에는 운전자를 폭행에 징역 6월에 집행 유예 1년을 선고받는 등 전형적인 ‘주폭’(酒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급대원 폭행의 90% 이상은 술 취한 사람이 저지른 것”이라면서 “구급대원 폭행은 물론 서민 생활을 침해하는 주폭에 대해 더 적극적인 수사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버스 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야생 원숭이

    버스 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야생 원숭이

    야생 원숭이가 버스를 운전(?)해 충돌사고를 일으키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미국 UPI통신 등 외신은 인도 북부에 위치한 우타르프라데시주(州)에서 벌어진 믿기힘든 교통사고 소식을 전했다. 사고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버스 안에서 잠시 기사가 휴식을 취하던 중 벌어졌다. 출발까지 30분의 여유시간이 있었던 기사는 잠시 좌석에 앉아 눈을 붙인 사이가 야생 원숭이 한마리가 창문으로 들어온 것. 문제는 원숭이가 놀랍게도 자동차 열쇠를 돌려 시동을 걸어버린 것이었다. 이에 깜짝놀란 기사는 원숭이를 쫓아내려 한바탕 소동이 일었고 그 와중에 원숭이가 기어까지 쳐버리자 버스는 서서히 구르기 시작했다. 이에 기사는 황급히 수습에 나섰으나 이미 버스는 주차돼 있던 2대의 버스와 충돌한 뒤였다. 버스회사 관계자는 "버스가 일부 파손된 것 외에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이처럼 원숭이가 사고를 치는 경우가 가끔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에도 원숭이가 정비 중인 버스 안에 들어가 기기를 만지작 거리거나 CCTV를 파손하는 등 여러차례 사례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사진=자료사진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낙하지점 사람 있는지 몰랐나… 진술 갈린 아이들

    낙하지점 사람 있는지 몰랐나… 진술 갈린 아이들

    ‘용인 캣맘 사건’의 용의자가 아홉 살 초등학생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금까지 조사 결과로는 고양이 증오나 혐오범죄와는 무관하다. 당초 경찰은 벽돌 자연낙하 가능성을 배제하고 수사해 증오범죄가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가해자로 지목된 A군 등은 경찰 조사에서 “자유낙하실험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직 석연치 않은 대목이 있는 만큼 철저한 과학적 수사가 필요하다. ●혐오증과는 무관… 부모들은 “몰랐다”가해자 A군 등은 15일 오후 9시 부모를 동반해 경찰서 진술녹화실에서 2시간 30분 가까이 조사를 받았고 “벽돌을 던진 후 ‘사람이 (벽돌에) 맞은 것 같다’는 얘기를 주고받았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범행 전 벽돌 낙하지점에 사람이 있었는지를 미리 알고 있었는지 여부는 A군과 B군 진술이 엇갈리고 있다. 벽돌 낙하지점이 나뭇가지에 일부 가려져 있어 보는 각도에 따라 낙하지점의 상황을 모를 수도 있다. 어린이들의 부모는 경찰이 찾아오기 전까지 범행을 모르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은 두려워 부모에게 범행 사실을 말하지 못했으며, 용의자 조사가 시작된 다음에야 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A군 등이 벽돌이 떨어진 104동 5~6호 라인이 아니라, 바로 옆 3~4호 라인을 통해 아파트를 드나든 것으로 밝혀지면서 경찰이 처음부터 수사 방향을 잘못 잡고 있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경찰은 아파트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사건 시간대 아파트 104동 5∼6호 라인에 있었던 것으로 예상되는 주민 20여명을 추려 조사해 왔다. 그러나 일주일이 넘도록 단서가 드러나지 않자, 거짓말탐지기 조사계획까지 공개하며 용의자들을 압박했다.좀처럼 풀리지 않던 실타래는 반복적으로 CCTV를 분석하던 중 3~4호 라인 CCTV에서 풀리기 시작했다. 이 아파트에 사는 A군이 사건 당일 오후 4시쯤 3∼4호 라인 승강기를 타고 친구 2명과 함께 아파트 최상층부로 올라간 사실과 또 사건 직후인 오후 4시 42분쯤 같은 승강기를 타고 내려온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은 15일 오후 A군 등의 진술을 확보했고, 16일 오전에는 경찰청 과학수사센터로부터 사건 발생 당일 옥상에서 채취한 어린이용 샌들의 족적이 A군의 것과 동일하다는 통보도 받았다. 1.8㎏짜리 벽돌이 지상 50여m 높이의 옥상에서 떨어지면 시속 108㎞로 총알의 파괴 에너지의 절반에 해당해 현장에서 즉사할 만한 충격이 된다.●“장난 삼아”… 옥상서 돌 투척 사고 잇따라‘용인 캣맘 사건’처럼 아파트에서 돌을 던져 사람이 다치는 사례는 종종 발생해 왔다. 이날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오후 2시쯤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초등학생들이 밑으로 돌을 던져 길을 가던 여성을 다치게 했다. 초등학생들은 경찰 조사에서 “높은 곳에서 돌을 던지면 돌이 어떻게 떨어져 깨지는지 궁금해서 던졌다. 사람을 맞히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했다. 2010년 광주에서는 초등학생 3명이 아파트 옥상에서 인도 방향으로 벽돌 반쪽을 던져 40대 행인이 머리에 맞았으며, 경남 김해에선 식당종업원으로 일하던 30대가 스트레스를 풀겠다며 아파트 옥상에서 벽돌을 주차장으로 던져 차량 6대를 파손한 사례도 있다.한상봉 기자 hsb@seoul.co.kr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할리우드서 소화전 물기둥 고압 전신주 만나 ‘꽝’

    할리우드서 소화전 물기둥 고압 전신주 만나 ‘꽝’

    파열된 소화전의 물기둥이 전신주의 고압선과 만나 폭발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산타모니카 대로에서 파열된 소화전 물이 전신주의 고압선과 만나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사고는 오전 7시 산타모니카대로 6700블록에서 발생했다. CCTV 영상에는 차량에 의해 파손된 소화전에서 물기둥이 솟아오르는 모습이 보인다. 잠시 뒤 솟아오른 물기둥으로 인해 전신주 고압선에서 불똥이 튀며 폭발이 일어난다. 갑작스러운 폭발과 화염에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도망친다. 로스앤젤레스 소방국 에릭 스콧은 “안전조치로 물을 차단하는 동안 폭발이 발생했다”면서 “다행스럽게도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 측은 소화전에 충돌한 여성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ShatizMarti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수원 실종 여대생, 평택서 시신으로 발견 “화장실 좌변기 파손, 격렬한 몸싸움”

    수원 실종 여대생, 평택서 시신으로 발견 “화장실 좌변기 파손, 격렬한 몸싸움”

    수원 실종 여대생, 평택서 시신으로 발견 수원 실종 여대생, 평택서 시신으로 발견 “화장실 좌변기 파손, 격렬한 몸싸움” 경기 수원에서 납치된 20대 여성이 15일 오전 평택시 진위면의 한 배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9시 45분쯤 평택 진위천 일대를 수색 중이던 경찰은 진위배수지에 유기된 A(22·여·대학생)씨의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 A씨가 사라진 지 33시간, 납치·살해 용의자 윤모(46)씨가 강원도 원주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지 16시간여 만이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용의자 윤씨가 건설회사를 다니면서 공사를 했던 곳으로 전해졌다. 시신은 실종 당시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은 상태로 배수지 주변 배수로에 유기돼 있었다. 경찰은 윤씨가 지난 14일 오전 0시쯤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인근 거리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든 A(22·여·대학생)씨와 남자친구 B(22)씨에게 접근, B씨를 다른 곳으로 유인한 뒤 A씨를 납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윤씨는 B씨에게 “여자가 토했으니 물티슈를 사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A씨가 사라지고 난 뒤 1시간여 지난 오전 1시 18분 경찰에 신고했다. 윤씨는 술에 취한 A씨를 부축한 채 현장에서 500m가량 떨어진 건설회사 건물로 끌고가 3층 남자 화장실에서 A씨를 살해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사건 현장인 3층 화장실 내부는 바닥 타일이 다수 깨져있고, 좌변기가 움직일 정도로 바닥과 접착 부분이 분리돼 있었다. A씨의 왼쪽 신발 한짝도 화장실서 발견됐다. 경찰이 이곳에서 윤씨와 A씨가 격한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추정하는 근거다. 화장실에서 발견된 한방울 가량의 혈흔은 A씨와 관련 있는지 감식작업을 벌이고 있다. 윤씨는 오전 1시쯤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A씨 시신을 싣고 건물을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윤씨는 곧장 평택 방면으로 향하다가 오전 1시 35분 오산 갈곶삼거리 평택방면 CC(폐쇄회로)TV에 차량이 찍혔다. 이후 오전 3시쯤 용인 자신의 집에 들러 옷을 갈아입은 뒤 옷가지를 챙겨나온 윤씨는 다시 시신 유기장소인 평택으로 향하다가 같은 지점에서 오전 4시 30분 CCTV에 찍혔다. 윤씨가 집에다 벗어놓고 나간 옷에서도 몸싸움의 흔적이 역력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시신 유기장소를 둘러본 윤씨는 강원도 원주를 거쳐 충북 충주댐을 경유한 뒤 다시 원주 귀래면의 한 저수지로 가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윤씨가 당일 오전 0시쯤 A씨를 납치해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과 1시간 뒤 A씨를 들쳐업고 나오는 장면이 건물 외부 방범용 CCTV에 찍혔다”며 “용의자가 사망해 공소권이 없는 사건이어서 유족 동의를 거쳐 A씨 시신 부검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고 접수 직후 인근지역을 수색해 유류품을 윤씨 회사 앞에서 발견, 다음날 출근하지 않고 종적을 감춘 윤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해왔다”고 덧붙였다. 경찰이 윤씨의 행적을 확인한 결과, 이날 아침 집에 들러 옷가지를 챙겨 나오면서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윤씨는 직장 동료들에게도 “그동안 미안했다”는 등의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법인 신용카드를 반납한 뒤 종적을 감췄다. 한편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서부경찰서는 15일 피해여성 A(22·여·대학생)씨의 시신을 검안한 결과, “전신에 타박상이 확인됐으나 외견상 사인을 확인할 수 없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흉기 피습 흔적 등 큰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내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을 통해 명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또 전날 오후 강원도 원주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살인 용의자 윤모(46)씨를 부검한 결과 “전형적인 목맴 사망으로, 얼굴, 가슴, 팔 등에 손톱에 긁힌 상처가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화질 CCTV·지표투과 레이더로 ‘싱크홀’ 막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9일 지반침하(싱크홀)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노후 하수관로를 정밀하게 점검할 수 있는 평가기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고화질의 디지털 폐쇄회로(CC)TV와 지표투과레이더(GPR) 조사를 연계해 정확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12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로 하수관로 내부 상태를 진단한 뒤 도로 함몰 가능성이 있는 구간은 레이저 전파를 쏘아 지하 불균질층의 반사파를 분석하는 GPR 조사를 통해 지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기존 하수관로 조사용 CCTV는 40만∼50만 화소의 저화질 아날로그 방식이다 보니 정확한 판단이 어려웠고, 지상 도로 전체를 따라 이뤄지는 GPR 조사는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 환경기술원과 연구팀이 지난 4월 서울 마포구의 하수관로 약 2㎞ 구간에 이 기법을 시범 적용한 결과 하수관로 불량 발생 구간에서 지반상태가 급격히 변화하는 등 이상신호를 정확하게 탐지했다. 환경기술원은 오는 9월까지 노후 하수관로 현장조사를 실시해 지반침하 평가기법을 마련한 뒤 내년까지 개발된 평가기법을 지자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로 제작, 보급할 계획이다. 또 싱크홀을 예방할 수 있는 조립식 하수관거 하부기초와 싱크홀 발생 시 급속으로 보수·보강할 수 있는 유동성 채움재 연구 등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용주 원장은 “새로운 탐지기법은 하수관로의 파손과 이음부 이탈 등 인위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도심 지반침하를 관측하는 데 유용하다”면서 “이 평가기법을 활용해 다양한 지반침하 원인을 분석하고 발생 원인에 따른 맞춤형 대응책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감동뉴스] 맥주병 파손 사고로 도망간 배달원 찾아나선 회사

    [감동뉴스] 맥주병 파손 사고로 도망간 배달원 찾아나선 회사

    큰 실수를 저지르고 겁에 질린 나머지 도망을 친 남자가 회사의 따뜻한 배려로 행운의 해외여행까지 하게 됐다. 아르헨티나 최대 맥주회사 킬메스는 최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사람을 찾습니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맥주 배달원이 등장하는 한 편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을 보면 길에 맥주상자가 잔뜩 쌓여 있다. 배달원은 운반카트를 끌고 열심히 맥주를 건물 안으로 나르고 있다. 배달원은 한 번에 4~5상자씩 열심히 맥주를 나른다. 하지만 순간의 실수가 큰 사고를 냈다. 배달원은 맥주상자 5개를 한꺼번에 운반카트에 올리고 방향을 틀면서 길에 쌓여 있는 맥주상자들을 살짝 건드렸다. 맥주상자들이 기우뚱하자 남자는 허겁지겁 달려가 상자들을 붙들지만 정작 사고는 반대쪽에서 났다. 운반카트에 실려 있던 맥주상자들이 앞으로 기울면서 다른 쪽에 상자들을 건들고 말았다. 4~5개씩 쌓여 있던 맥주상자들은 도미노처럼 쓰러졌다. 이래서 쓰러진 맥주상자는 약 40개, 맥주 480병이 와장창 깨져버렸다. 배달원은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며 어쩔 줄 몰라하다가 그만 줄행랑을 쳤다. 회사와 연락을 끊은 것도 그때부터다. 뒤늦게 CCTV를 보고 사고를 감지한 회사는 SNS에 "맥주보이를 찾는다"는 공개수배(?) 글을 올렸다. 하지만 목적은 배상을 요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겁을 먹고 사라진 배달원을 위로하기 위해서였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글이 퍼지면서 사고를 친 배달원을 찾아낸 회사는 마음고생이 심했다면서 칠레에서 열리는 2015년 아메리카컵 축구대회 티켓을 선물했다. 회사 관계자는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라면서 "배상과 실직을 걱정했을 배달원을 격려하기 위해 티켓과 비용을 선물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기업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이장님 비서는 스마트폰

    이장님 비서는 스마트폰

    지난 22일 오전 11시 10분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아파트 단지. 한 얌체 운전자가 뻔뻔하게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자신의 승용차를 세워 놓았다. 예전 같으면 지나가는 사람들의 손가락질만 받으면 됐지만 지금은 스마트폰에 생활불편 민원 애플리케이션(앱)만 설치돼 있으면 바로 신고가 가능해진 세상. 이 현장을 목격한 A씨가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찍어 청주시청 생활민원과로 전송했다. 신고만 하면 스마트폰에 내장된 GPS 기능으로 시청 생활민원과는 현장 위치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잠시 후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도로가 파손됐다며 보수를 해 달라는 민원이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과 함께 시청에 접수됐다. 이날 하루에만 스마트폰으로 접수된 민원은 15건. 이들 민원은 해당 부서로 넘겨진 뒤 확인절차 등을 거쳐 즉시 처리된다.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불법 주차의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스마트폰이 시민들의 생활불편 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는 등 지방행정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신고가 관공서의 부족한 단속인력을 대체하면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욕설 포함된 민원전화 줄고 위치 자동 저장된 사진 민원 환영 24일 청주시에 따르면 스마트폰 생활불편 민원 신고 비율이 2012년 22%에서 2013년 34%로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38%로 더 높아졌다. 시행 첫해인 2012년에는 4280건 중 958건에 불과했으나 이듬해 6892건 중 2347건으로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1만 2989건의 불편민원 중 4995건이 스마트폰으로 신고됐다. 스마트폰 생활불편 민원 신고는 공무원들과 시민들 모두에게 환영받고 있다. 정종련 청주시 생활민원 담당은 “바로콜 민원전화를 통해 접수할 때는 시민이 민원현장 위치를 설명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자칫 공무원이 잘 이해하지 못하면 욕설을 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며 “그러나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신고하면 위치가 자동으로 함께 접수돼 민원인과 다툴 필요도 없고, 공무원들이 민원 현장을 금방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 담당은 이어 “예전에는 많은 사람이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무심코 차를 세웠는데 감시의 눈이 많아지다 보니 이런 모습들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좋아진 것은 시민들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에 거주하는 장경욱(45)씨는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불법주차된 차량을 스마트폰으로 신고했더니 다음날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는 통보가 와 빨라진 세상을 실감했다”며 “시민들의 준법의식 향상을 위해서도 스마트폰 신고는 잘 마련됐다”고 밝혔다. ●불법주차 신고로 이용하는 지자체 늘어 스마트폰 생활민원 신고가 좋은 반응을 얻자 이를 도입하는 지자체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는 지난 2월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한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에 나서고 있다. 행정자치부가 제공하는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앱을 설치한 뒤 위반현장을 사진으로 찍어 2일 이내에 신고하면 된다. 창원시 마산회원구는 ‘불법 주정차 시민감시관’ 65명을 위촉하고 이들에게 불법 주정차 단속 법령과 방법,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앱 이용법 등을 교육하는 등 시민들을 활용하고 있다. 전남 순천시도 4~5월 홍보 기간을 거쳐 오는 6월부터 불법 주정차 ‘스마트폰 신고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버스승강장, 횡단보도, 인도, 교차로 등 집중단속지역을 선정했다. 올 들어 가장 많은 민원 신고를 차지한 불법 주정차 문제를 스마트폰 민원 신고로 병행 추진해 과태료 부과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조중기 순천시 교통과장은 “불법 주정차 단속의 사각지대를 스마트폰 신고로 해소하는 동시에 주정차 단속을 피하기만 하면 된다는 얌체족에게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올바른 운전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은 도시뿐만 아니라 농촌에서도 지방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요즘 충북 괴산군 이장님들은 스마트폰에 푹 빠져 있다. 스마트폰을 즐기는 도시민들처럼 게임이나 채팅에 중독된 게 아니다. 농사일로 바쁜 시간을 쪼개 읍·면사무소를 뛰어다니며 보던 이장 업무를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해결하면서 이제는 스마트폰과 둘도 없는 친구가 됐다. 나이 지긋한 이장님들이 신세대들의 필수품인 스마트폰과 가까워질 수 있었던 것은 군이 개발한 스마트이장넷 때문이다. 스마트이장넷의 가장 큰 기능은 군청이나 읍·면사무소가 이장에게 보낸 문서 수신이다. 그동안 이장들은 읍·면사무소를 찾아 공문함을 열고 문서를 수령해 내용을 확인해야 했지만 이제는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하나로 각종 문서를 확인할 수 있다. 농사일과 마을 살림살이로 정신없는 이장들에게 최고의 비서가 생긴 셈이다. 이장들은 또 이장넷으로 재난·재해 등 마을의 각종 사고를 군청과 읍·면사무소에 알리고 각종 회의결과도 공유한다. 읍·면의 행사 사진과 자랑거리도 이장넷에 올릴 수 있다. 큰 힘 들이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다른 읍·면에 우리 마을을 홍보할 수 있는 것이다. 현재 괴산지역 11개 읍·면 이장 281명 중 196명이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고, 이 가운데 141명이 이장넷을 설치해 활용하고 있다. 김동현(56) 청천면 사기막리 이장은 “군청에서 이장들 집으로 공문을 우편으로 보내는 경우도 있는데 우리 마을은 오지라 다른 마을보다 우편물이 하루나 이틀 늦게 온다”며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너무 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농촌에는 나이 드신 분이 많다 보니 여러 마을이 공동구매로 비료 등을 구입해 나눠 줄 때 마을 이장이 있어야 하는데 이장넷으로 상황이 전파돼 이장들이 필요한 순간 자리를 지킬 수 있다”며 “이장넷이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사용자가 점점 늘고 있다”고 자랑했다. ●모바일 콜택시·급식보안관·현장교육 정보 제공 등 전방위 서비스 스마트폰을 이용한 지방행정이 확산되면서 지자체들은 자체 앱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경기 고양시는 모바일 콜택시 앱 ‘고양이택시’를 개발했다. 고양이택시는 언제 어디서나 내 주변의 고양시 택시를 실시간으로 검색한 뒤 승객의 현재 위치 또는 승차를 원하는 위치로 택시를 호출하면 택시가 배차되는 무료 시스템이다. 현재 고양시 택시의 70%인 2000여대가 모바일 콜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서울 송파구의 어린이 급식관리 모바일 앱인 ‘급식보안관’, 아토피 등 알레르기 관리용 앱인 경기도의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현장교육과 체험정보를 제공하는 대전 유성구의 앱 ‘딩딩딩’도 있다. 울산시의 모바일 교통정보서비스는 지난해 6월 구축된 이후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지난 1월 한 달간 이용자 수가 4만명으로 나타나, 지난해 월평균 이용자 수 3만 2718명보다 22%가량 증가했다. 이 앱은 울산 전역에 설치된 132개 폐쇄회로(CC)TV와 각종 차량검지 센서 등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교통지도, 소통정보, 실시간 CCTV, 주차정보 및 버스정보 등 9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영일 울산시 U시티 정보담당관은 “시민과 행정기관은 모바일을 통한 대민 서비스로 소통과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 지자체 모바일 서비스는 편의성을 넘어 취업, 일자리 창출, 관련 산업 발전, 예산 절감 등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LG, 세탁기 파손 동영상 공개… 삼성 “훼손 맞다” 반박

    ‘세탁기 파손 공방’을 놓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또 한 차례 신경전을 벌였다. 삼성전자 세탁기를 고의 파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성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 사장이16일 당시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동영상을 공개하자 삼성전자는 “LG전자가 공개한 조성진 사장의 동영상은 자의적으로 편집된 것”이라며 날을 세웠다. 조 사장은 이날 문제가 된 CCTV 동영상을 유튜브(http://youtu.be/yvrQBRHAc38)에 올리고 “불필요한 논란이 생긴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LG전자가 검찰에 제출했던 자료다. 조 사장은 “기업의 신용은 한번 타격을 입으면 진실 여부와 상관없이 다시 회복하기가 매우 어렵다”면서 “혐의 유무는 재판을 통해서 밝혀지겠지만 지난 40년간 세탁기 개발에만 힘써 온 개인의 명예는 물론 회사의 명예를 위해 현장 CCTV를 분석한 동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삼성전자는 반박자료를 내고 “동영상을 보면 조 사장이 세탁기 문을 연 채 두 손으로 체중을 실어서 위에서 아래로 힘껏 3번 누르는 장면이 정확하게 나타난다”면서 “건장한 성인 남성이 무릎을 굽혀 가며 3차례나 힘껏 누르는 행위는 일상적인 테스트로 보기보다는 분명한 목적을 담고 있는 파손행위”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고의적인 훼손이 아니라 38년간 현장에서 일한 조 사장의 몸에 밴 습관”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 4부는 조 사장 등이 지난해 9월 국제가전박람회(IFA) 직전 독일 베를린 시내 가전 양판점에서 삼성전자의 세탁기 연결부를 고의로 파손했다고 판단, 불구속 기소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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