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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 안 먹고 투정 부려서” 두 살배기 폭행한 원장수녀 영장

    “밥 안 먹고 투정 부려서” 두 살배기 폭행한 원장수녀 영장

    두 살배기 원생을 들어 바닥에 내치고 얼굴 등을 폭행했던 유치원장 수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피해 아동은 총 4명으로 늘어났다.충북 영동경찰서는 14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치원생을 폭행한 혐의(아동복지법 등)로 영동 모 유치원장 수녀 A(44)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낮 12시 30분쯤 유치원에서 B(2)군을 들어 복도 바닥에 쓰러뜨리고, 손바닥으로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 사실은 집에 들어온 B군의 얼굴에서 맞은 흔적을 발견한 학부모가 경찰에 신고하며 드러났다. 유치원 안 폐쇄회로(CC)TV에는 A씨가 B군을 폭행한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이가 밥을 먹지 않고 투정을 부려 화가 나 때렸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 유치원 원생 9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였고 지난 2월부터 지난달 사이 A씨에게 폭행당한 원생 3명을 추가로 밝혀냈다. 이들은 만 2∼4세 아이들로 B군과 마찬가지로 밥을 먹지 않는다거나 시끄럽게 떠든다는 이유로 A씨에게 맞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서 A씨는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근 6개월간의 CCTV 영상자료를 복원해 보강 수사를 벌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40번 버스 논란 CCTV 보니 “7살 아이, 스스로 내려”

    240번 버스 논란 CCTV 보니 “7살 아이, 스스로 내려”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어린아이가 먼저 내린 상태에서 미처 하차하지 못한 엄마를 태운 채 그대로 출발한 일이 논란이 됐다.서울시는 대원교통 240번 버스에서 일어난 일과 관련해 버스 내부에 설치된 CCTV와 버스기사 경위서 등을 종합한 결과 버스기사가 퇴근 시간대 매우 혼잡한 상황에서 뒤늦게 상황을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규정을 위반한 것은 아니므로 버스회사와 운전기사 처벌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실제로 240번 버스는 당시 사건이 발생한 건대역에서 16초 정차한 뒤 출발했다. 논란의 시작이 된 항의글 내용에는 “아주머니가 울부짖으며 4살 아이만 내리고 본인이 못 내렸다며 문 열어달라고 하는데 (버스기사가) 무시하고 그냥 건대입구역으로 갔다”고 했지만 아이는 7살이었고 아이가 스스로 어린이 2명을 따라 먼저 내릴 때 버스 뒤쪽에 있던 아이 엄마는 문이 두 번째로 열렸을 때도 출입문까지 가지 못했다. YTN이 공개한 정류장 CCTV에도 이같은 장면이 그대로 담겼다. 몇몇 목격자들이 “아이가 승객에 떠밀려 내렸다”는 설명과는 달리 아이 스스로 버스에서 내리는 모습이 보인다. 버스는 출발 후 10m가량 지나 4차로에서 3차로로 차선을 변경했고, 20초가량 지난 뒤엔 270m 떨어진 다음 정류장에 정차했다. 아이 엄마는 다음 정류장에 내린 이후 달려가 아이를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사건 경위를 확인한 자양1파출소에 따르면 아이는 홀로 내린 뒤 정류장에 서 있던 주변 사람의 휴대전화를 빌려 전화해 엄마를 만났고, 아이 엄마는 파출소 조사 때 ‘아이가 우리 나이로 7세’라고 밝혔다. 김정윤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은 “아이 어머니가 하차를 요청했을 때는 버스가 이미 차선을 변경한 상태라 사고 위험 때문에 다음 정류소인 건대입구역에서 하차하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버스기사는 어머니와 아이에게 사과하기로 했고 240번 버스를 운영하는 대원교통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앞으로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버스운전자 교육을 강화하겠다”며 “다른 위반사항이 있다면 업체와 버스운전기사를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240번 버스 논란에 신동욱 “나도 아내가 차 탄 줄 알고 출발한 경험 있다”

    240번 버스 논란에 신동욱 “나도 아내가 차 탄 줄 알고 출발한 경험 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240번 버스’ 사건에 대해 “마녀사냥 꼴”이라며 버스기사의 양심을 믿자고 주장했다.신 총재는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240번 버스 기사 논란, 아이도 놀라고 어머니도 놀란 꼴이고 운전기사도 놀란 꼴이다”라면서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꼴이고 머피의 법칙 꼴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특히 신 총재는 “저도 비 오는 날 아내가 차에 탄 줄 알고 출발한 경험이 있다. 마녀사냥 꼴이고 기사 아저씨의 양심을 믿읍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1일 저녁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게시판에 올라온 항의 글을 시작으로 240번 버스 사건에 대한 논란이 확산됐다. 버스 운전기사가 어린아이가 먼저 내린 상태에서 미처 하차하지 못한 엄마를 태운 채 그대로 출발했다는 것이다. 이 글에 따르면 혼잡한 건대입구역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어린 여자아이가 먼저 내리고, 뒤이어 아이 엄마로 추정되는 여성이 내리려는 순간 버스 뒷문이 닫혀버렸다. 글 게시자는 “아주머니가 울부짖으며 아이만 내리고 본인이 못 내렸다며 문 열어달라고 하는데 (버스기사가) 무시하고 그냥 건대입구역으로 갔다”며 “분주한 정류장에서는 사람이 타고 내리는 걸 좀 확실히 확인하고 이동하길 바란다”고 썼다. 이 글이 SNS와 인터넷 공간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자 버스회사를 관리·감독하는 서울시는 12일 진상조사에 나섰다. 시는 민원 글을 토대로 해당 버스기사를 불러 경위서를 받았다. 문제의 버스 내부에 설치된 CCTV 영상도 입수해 분석했다. 시의 CCTV 분석과 버스기사가 제출한 경위서 내용을 종합하면 버스기사는 퇴근 시간대 버스가 매우 혼잡해 출발 후에야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240번 버스는 사건이 일어난 건대역에서 16초 정차한 뒤 출발했다. 이때 여자아이가 다른 보호자와 함께 내리는 어린이 2명을 따라 먼저 내렸고, 아이 엄마가 뒤쪽에서 따라 나왔지만 미처 내리지 못한 상태에서 버스 출입문이 닫혔다. 출입문은 두 차례 열렸다. 그러나 버스가 승객들로 가득 차 있던 터라 버스 뒤쪽에 있던 아이 엄마는 문이 두 번째로 열렸을 때도 출입문까지 가지 못했다. 버스는 출발 후 10m가량 지나 4차로에서 3차로로 차선을 변경했고, 20초가량 지난 뒤엔 270m 떨어진 다음 정류장에 정차했다. 아이 엄마는 다음 정류장에 내린 이후 달려가 아이를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경위를 확인한 자양1파출소에 따르면 아이는 홀로 내린 뒤 정류장에 서 있던 주변 사람의 휴대전화를 빌려 전화해 엄마를 만났다. 아이 엄마는 파출소 조사 때 ‘아이가 우리 나이로 7세’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규정을 위반한 것은 아니므로 버스회사와 운전기사 처벌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김정윤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은 “아이 어머니가 하차를 요청했을 때는 버스가 이미 차선을 변경한 상태라 사고 위험 때문에 다음 정류소인 건대입구역에서 하차하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버스기사에 대한 비난 여론이 강하게 일자 해당 버스기사의 딸이 반박 글을 올려 인터넷이 다시 한 번 뜨겁게 달궈지는 일도 있었다. 버스기사의 딸이라고 밝힌 이는 “아이 어머니가 울부짖었다고 쓰여 있으나 과장된 표현이며, 저희 아버지는 승객에게 욕을 하지 않았다”며 “CCTV 확인 결과 아이가 다른 어린이들과 놀다가 함께 내려버렸고, 아이 엄마는 중앙차선으로 버스가 진입하는 와중에 (내려 달라며) ‘아저씨!’라고 부른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 버스기사는 어머니와 아이에게 사과하기로 했다. 240번 버스를 운영하는 대원교통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앞으로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버스운전자 교육을 강화하겠다”며 “다른 위반사항이 있다면 업체와 버스운전기사를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건대 버스 논란 목격자 “아이 엄마, 제발 내려달라 손까지 빌었지만…”

    건대 버스 논란 목격자 “아이 엄마, 제발 내려달라 손까지 빌었지만…”

    시내버스가 어린아이만 내려놓고서 미처 하차하지 못한 엄마를 태운 채 그대로 출발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당시 상황을 목격했다는 네티즌의 글이 12일 커뮤니티 등에 게시됐다.‘(버스) 중간쯤에 있었다’고 밝힌 이 목격자는 “아이가 내린 곳은 건대역 사거리 쪽이다. 승객이 많았다. 아이는 키가 성인 남성 허리 근처거나 그보다 작았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엄마가 ‘내리자’고 아이에게 말했다. 아이는 당연히 이곳에서 내려야 되는 줄 알고 사람들 사이에 껴서 내려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애 엄마뿐만 아니라 태그를 못 찍은 사람도 있었다. 몇 명 (승객이) 못 내렸는데 갑자기 문을 닫았다”면서 “그때까지 (엄마는) 아이가 사라진 것을 모르는 것 같았다. 갑자기 확 문을 닫고 살짝 정류장 밖으로 나가 있었는데, 그때야 애 엄마가 ‘아저씨 문 좀 열어주세요’ 하고 크게 소리 질렀다”고 말했다. 목격자는 “사람들이 다 주목했지만 기사는 들은 체도 안하고 출발했다”면서 “정류장을 살짝 벗어나긴 했지만 충분히 안전하게 내릴 수 있었다. 갑자기 막 출발했다. 주위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아저씨, 애가 먼저 내렸어요. 세워주세요’라고 말했지만 그냥 다음 정거장까지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목격자는 “아이 엄마가 기사 자리까지 와서 ‘제발 제발 내려달라’며 긴박하게 손으로 빌기까지 했다”며 “(엄마가) 정말 (발을) 동동 뛰면서 가슴을 마구 치고 울고 계셨다. (다음) 정류소에 도착하자마자 막 뛰어갔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이 엄마가 내릴 때 몇 명이 따라간 것으로 기억한다”며 “기사에 보니 (아이를) 찾았다고 하는데 너무 다행이다. (버스 기사가)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글을 마쳤다.한편 서울시는 해당 사건 이후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라온 민원 글을 토대로 진상 조사에 나섰다. 시의 CCTV 분석과 버스 기사가 제출한 경위서 내용을 종합하면 이 버스는 문제의 정류장에서 출입문을 연 뒤 16초 뒤 문을 닫고 출발했다. 그리고 10m가량 지나 2차로로 진입했고, 20초가량 지난 뒤 다음 정류장에 정차했다. 시 관계자는 “당시 버스가 매우 혼잡했고, 여자아이는 문이 닫히기 직전에 내렸다”며 “CCTV에는 소리가 녹음되지 않지만, 표정 등으로 미뤄 봤을 때 버스 운전기사는 출발한 지 10초가량 지난 뒤 상황을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버스 기사는 이미 2차로로 진입한 이후이기 때문에 다음 정류장에서 어머니로 추정되는 여성을 하차시키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이제 막 조사에 착수한 단계로, 시간을 두고 사안을 꼼꼼히 따져 안전에 문제는 없었는지 들여다볼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졸음운전 화물차, 터널 들이받고 전복

    졸음운전 화물차, 터널 들이받고 전복

    최근 졸음운전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도 졸음운전으로 인해 화물차가 터널 입구에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6일 중국 저장성의 한 터널에서 일어났다. 당시 사고 현장이 기록된 CCTV에는 터널 진입 직전 화물차가 터널 옆 기슭을 들이받고 그대로 전복되는 순간이 담겼다.사고를 낸 화물차 운전자는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행히 운전자는 골절만 입었을 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CGT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건대 버스 논란…아이 내려놓고 엄마만 태운채 출발?

    건대 버스 논란…아이 내려놓고 엄마만 태운채 출발?

    시내버스가 어린아이만 내려놓고서 미처 하차하지 못한 엄마를 태운 채 그대로 출발했다는 논란이 불거지자 서울시가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게시판에는 전날 오후 6시 20분쯤 신사역에서 중랑공영차고지로 향하는 240번에서 일어난 일을 다루는 민원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 따르면 혼잡한 건대입구역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어린 여자아이가 먼저 내리고, 뒤이어 어머니로 추정되는 여성이 내리려는 순간 버스 뒷문이 닫혔다. 아이만 내린 채 버스는 출발했고, 어머니로 추정되는 여성과 다른 승객이 운전기사에게 이를 알렸다. 하지만 버스는 다음 정류장에 도착해서야 문을 열어줬다는 내용이 골자다. 이 글은 전날 오후 늦게부터 SNS와 인터넷 공간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며 공분을 일으켰다.현재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는 접속자가 몰려 접속이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문제가 불거지자 서울시도 진상 조사에 나섰다. 시는 민원 글을 토대로 해당 버스기사를 불러 경위서를 받았고, 문제의 버스 내부에 설치된 CCTV 영상을 입수해 자체 분석했다. 시의 CCTV 분석과 버스기사가 제출한 경위서 내용을 종합하면 이 버스는 문제의 정류장에서 출입문을 연 뒤 16초 뒤 문을 닫고 출발했다. 그리고 10m가량 지나 2차로로 진입했고, 20초가량 지난 뒤 다음 정류장에 정차했다. 시 관계자는 “당시 버스가 매우 혼잡했고, 여자아이는 문이 닫히기 직전에 내렸다”며 “CCTV에는 소리가 녹음되지 않지만, 표정 등으로 미뤄 봤을 때 버스 운전기사는 출발한 지 10초가량 지난 뒤 상황을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버스기사는 이미 2차로로 진입한 이후이기 때문에 다음 정류장에서 어머니로 추정되는 여성을 하차시키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이제 막 조사에 착수한 단계로, 시간을 두고 사안을 꼼꼼히 따져 안전에 문제는 없었는지 들여다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슈퍼마켓 에스컬레이터에 나타난 악어, 왜?

    슈퍼마켓 에스컬레이터에 나타난 악어, 왜?

    거대한 악어가 에스컬레이터서 내려오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영국 미러는 최근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허츠의 한 슈퍼마켓에서 거대한 악어 한 마리가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슈퍼마켓 CCTV에 포착된 영상에는 슈퍼마켓 내부를 가로질러 에스컬레이터를 내려가는 악어의 모습과 함께 슈퍼마켓 직원들이 악어를 포획하려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 악어는 야생 악어가 아닌 슈퍼마켓 주인이 판매를 목적으로 구입해 입구 유리 수조에 가두어 놓은 악어로 나중에 고기로 판매됐다고 슈퍼마켓 측은 밝혔다. 지방 당국은 이 사건을 조사했으며 해당 슈퍼마켓이 적법한 절차의 악어를 사육하고 판매하는데 필요한 모든 면허증을 갖고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인들에게 악어 고기는 저지방, 저콜레스테롤의 건강식품이며 피를 맑게 하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즐겨 먹는 보양식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AsiaWire / NH-65 PRODUCTION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130만원 가로채려고 납치 자작극 벌인 전과 19범

    전과 19범이 현금을 가로채기 위해 납치 자작극을 벌였다가 경찰에 구속됐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6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횡령 혐의로 양모(52)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신용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받아오라는 식당 주인의 심부름을 갔다가 납치를 당해 돈을 모두 빼앗겼다고 거짓말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뚜렷한 직업이 없었던 양모씨는 전북 남원의 한 식당에서 잔심부름하며 주인 김모(62)씨의 배려로 끼니를 해결하고 살았다. 양씨는 지난 7월 13일 오후 1시쯤 김씨로부터 신용카드로 근처 은행에서 130만원의 현금서비스를 받아오라는 심부름을 하게 됐다. 그는 현금인출기에서 현금이 나오자 이 돈을 가로채기 위한 자작극을 궁리했다. 양씨는 다급한 목소리로 김씨에게 전화를 걸어 ‘은행을 나서고 있는데 험상궂은 남성들이 나를 납치해 장수군의 한 계곡으로 끌고 왔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어 ‘이 사람들이 나를 무지막지하게 때리고 돈을 빼앗았다’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 김씨는 서둘러 경찰에 신고했고 양씨를 구출하기 위한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은 은행 주변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통신수사 기법을 동원했다. 그러나 장수군으로 끌려갔다던 양씨의 마지막 휴대전화 위치가 전남 순천으로 확인됐다. CCTV 상에서 양씨를 끌고 간 남성들은 어디에도 없었다. 이어 양씨가 택시를 타고 구례에서 순천을 지나 여수로 이동한 정황이 포착됐다. 행방이 묘연했던 그는 이튿날 오전 6시쯤 경찰서로 헐레벌떡 뛰어들어왔다. 양씨는 경찰에게 ‘나 좀 살려달라. 호텔에 감금돼 있다가 유리창을 깨고 탈출했다’고 뻔뻔하게 거짓말을 했다. 경찰은 양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신병을 확보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사 결과 양씨는 절도와 횡령 사건으로 경찰서 문턱을 19번이나 넘은 전력이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납치·폭행은 강력사건에 해당해 당시 많은 경찰관이 동원됐지만, 자작극이어서 너무 허탈했다”며 “공권력 낭비가 심각했고, 전과도 수두룩해 양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대답 안 했다고 학생 뺨 40여대 때린 교사

    대답 안 했다고 학생 뺨 40여대 때린 교사

    인도의 한 교사가 학생 뺨 40여대를 때린 사실이 알려져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인도 NDTV 등에 따르면, 사건은 최근 우타르 프라데시주 러크나우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났다. 출석을 부르는데도 그림을 그리느라 대답하지 않은 남학생에 격분한 교사가 혹독한 처벌을 가한 것이다.당시 상황을 담은 CCTV 화면에는 양손으로 남학생 얼굴에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가하는 교사의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교사는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학생의 넥타이를 잡아끌며 위협하기도 했다. 상처로 가득한 얼굴로 집으로 돌아온 아들을 본 학부모는 문제의 교사를 경찰에 신고했다. 학교 측은 CCTV 화면을 확인한 뒤 교사를 해고조치했다. 사진·영상=Wildlings Throne/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300만원 때문에 집단 난투극 벌인 조폭 11명 입건

    300만원 때문에 집단 난투극 벌인 조폭 11명 입건

    심야에 도로 한복판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인 폭력 조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전주 폭력조직인 북대파 조직원 김모(37)씨와 나이트파 조직원 이모(37)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월 23일 오전 3시 10분쯤 전주시 우아동 한 도로에서 야구방망이 등 둔기를 들고 집단으로 난투극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조직원 2명이 전치 3주의 상처를 입었다. 조사결과 이씨는 과거 김씨에게 300만원을 빌려줬으나 이중 절반만 갚고 변제를 차일피일 미루자, 홧김에 먼저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둘의 싸움에 둔기를 든 조직원들이 가세하면서 난투극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이들은 1시간 가까이 다툼을 벌이다 각자 다친 조직원을 데리고 현장을 떠났다. 이들은 폐쇄회로(CC)TV가 설치된 인근 술집에 찾아가 영상 삭제를 요구하기도 했다. 경찰은 최근 범행 장면이 삭제된 CCTV를 확보해 영상 대부분을 복원하고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CCTV를 증거로 난투극을 벌인 조직원 11명을 입건했다”며 “조만간 범행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조직원을 소환해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부산 다방 여종업원 살인범 15년 만에 검거…시민제보·공개수사에 덜미

    부산 다방 여종업원 살인범 15년 만에 검거…시민제보·공개수사에 덜미

    미제사건으로 묻힐 뻔했던 ‘부산다방 여종업원 살인사건’ 피의자가 끈질긴 경찰의 수사로 15년 만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 미제사건 전담수사팀은 살인 등의 혐의로 양모(46)씨 등 3명을 검거 양씨를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은 현금 인출에만 가담한 것으로 조사된 이모(41·여)씨 등 여성 2명은 사기 등 혐의로 처벌할 수 있지만 공소시효(10년)가 지나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양씨는 2002년 5월 21일 오후 10시쯤 부산 사상구 괘법동에서 일을 마치고 퇴근하던 다방 여종업원 A(당시 21세)씨를 납치해 흉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마대자루에 담아 강서구 명지 앞바다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살해한 다음날 오후 부산 사상구의 한 은행에서 A씨의 통장에 있던 돈 296만원을 인출하고 같은 해 6월 12일 이씨 등을 시켜 A씨의 적금 500만원을 해지해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A씨 시신은 사건발생 10일 뒤인 2002년 5월 31일 낮 12시 25분쯤 유기 장소 근처 해안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양씨가 예금통장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A씨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양씨와 이씨 등이 각각 은행에서 돈을 찾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가 확보됐지만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고 지문 등 다른 단서가 나오지 않아 미궁에 빠졌다.부산경찰청은 2015년 8월 1일 살인사건의 공소시효를 폐지하도록 한 형사소송법(이른바 태완이법)이 개정되자 미제사건 전담수사팀을 구성하고 재수사에 들어갔다. 지난해 2월 25일 페이스북 등에다 CCTV에 나오는 용의자들의 얼굴을 공개하고 시민제보를 기대했다. 이씨의 사진을 본 한 시민이 지난해 3월 경찰에 제보했고 경찰은 같은 해 4월 5일 이씨 등 공범 2명을 붙잡았다. 경찰은 이씨 등으로부터 양씨의 신원을 파악하고 수사를 펴 지난 21일 검거했다. 양씨는 범행을 전면 부인하고 있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법영상분석연구소에 의뢰해 CCTV에 나오는 양씨의 사진과 최근 사진, 필적 등을 대조한 결과 동일 인물일 가능성이 크다는 판정을 받았다. 양씨의 중고 승용차를 산 참고인도 “뒷좌석 시트를 벗기다 핏자국으로 보이는 검붉은 얼룩을 발견했었다”고 말했다.경찰은 또 범행 당시 양씨와 같이 생활한 여성으로부터 “양씨와 함께 둥글고 물컹한 느낌이 있는 물체가 담긴 마대자루를 차에 옮겼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양씨는 수사관과의 비공식 대화에서 범행을 일부 시인하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양씨는 2002년 7월 미성년자 성매매 알선혐의로 체포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풀려난 뒤 2003년 부녀자 강도강간 사건을 저질러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양씨는 집행유예가 취소돼 9년간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2012년에 출소했다. 경찰은 양씨가 피해자를 납치, 감금하는 데 도움을 준 제3의 공범이 있는지 수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5년 만에 범인이 검거됐다는 소식을 들은 피해자 유족은 울면서 “늦게나마 범인을 붙잡아줘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에스컬레이터 바닥 아래로 추락한 여성, 과연?

    에스컬레이터 바닥 아래로 추락한 여성, 과연?

    중국의 한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 진입로가 무너지면서 여성이 바닥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스트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틀 전 중국 광둥성 선전에 있는 3호선 취죽역 C출구 에스컬레이터 올라가는 방향 진입로에서 일어났다. 바닥이 무너지면서 남자친구와 함께 걷던 여성을 그대로 집어삼킨 것이다.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담긴 CCTV 영상에는 바닥 아래로 떨어진 여자친구를 붙잡으려고 필사적으로 팔을 뻗는 남자친구와 함께 몰려드는 시민들의 모습이 담겼다.얼마 지나지 않아 피해 여성은 구출됐고 병원에 곧바로 이송됐다. 여성은 팔과 다리에 찰과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고 매체는 전했다. 당국은 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피해 여성에게 신체적·심리적 치료를 위한 보상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영상=hj/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횡령·배임 의혹 신연희 구청장…“증거 인멸하는 CCTV 영상 존재”

    횡령·배임 의혹 신연희 구청장…“증거 인멸하는 CCTV 영상 존재”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자신의 횡령·배임 의혹 자료 증거 인멸에 직접 관여하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여선웅 강남구의원은 28일 연합뉴스를 통해 “신 구청장이 지난달 21일 부하 직원 A씨와 함께 강남구청 전산센터 서버실에서 전산 자료를 삭제하는 모습이 담긴 CCTV가 있다”고 밝혔다. 여 의원에 따르면 강남구청 전산정보과 서버실을 비춘 이 CCTV 영상에는 신 구청장이 오후 6시 업무시간 이후 서버실에 들어가는 모습과 신 구청장과 A씨가 함께 있는 모습 등이 녹화돼 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강남구청 내부 전산 자료를 삭제해 경찰 수사를 방해한 혐의(증거인멸)로 강남구청 직원 A씨를 불구속 입건한 바 있다. 당시 경찰은 여 의원이 언급한 CCTV 영상 자료도 확보했다. A씨가 폐기한 ‘출력물보관시스템 서버’는 누가, 언제, 어떤 내용을 출력했는지 등을 추적할 수 있는 일종의 보안 시스템이다. 여 의원은 “경찰은 증거인멸에 가담한 신 구청장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신 구청장이 등장한 CCTV를 확보하고도 A씨만 단독 범행이라며 불구속 입건했다. 왜 신 구청장의 증거인멸 범행을 그대로 뒀는지 조사가 필요하다”고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한편 강남구 관계자는 “A씨가 지운 것은 직원들이 개인적으로 주고받은 이메일 등 업무와 무관한 자료”라며 “공문서는 지우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신 구청장이 A씨와 전산실을 간 것은 맞지만, A씨가 불필요한 자료를 지우겠다고 보고하자 이참에 서버와 하드웨어를 직접 한 번 보고자 전산실을 찾은 것뿐”이라며 “(증거인멸) 지시를 할 것이라면 구청장실에서 하면 되지, 굳이 CCTV가 있는 것을 뻔히 아는 데도 전산실을 같이 갔겠느냐”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0대 여성 고속도로서 음주 역주행 끝 7중 추돌 사고···4명 중경상

    30대 여성 고속도로서 음주 역주행 끝 7중 추돌 사고···4명 중경상

    만취한 30대 여성이 한밤 중 승용차를 몰고 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하다 7중 추돌사고를 내 입건됐다.27일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0분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판교분기점 근처에서 최모(33)씨가 운전하던 제네시스 승용차가 역주행 끝에 7중 추돌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최씨 옆에 타고 있던 이모(34·여)씨가 중상을 입고 다른 차량에 탄 3명이 경상을 입었다. 최씨는 혼자서는 걸음을 제대로 걸을 수 없는 만취 상태에서 서울 강남을 출발, 분당 자택으로 승용차를 몰던 중 삼평동 판교분기점 근처에서 길을 잘못 들어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폐쇄회로(CC)TV 분석결과 최씨는 분당 방향으로 진행하던 중 갑자기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1차선으로 진입해 역주행을 시작, 마주 오던 김모(50)씨의 택시를 충격 후 약 600m를 더 진행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정지했다. 이후 염모(58)씨의 K7 승용차 충격을 받아 2차선으로 튕겨나간 최씨 차량을 신모(33)씨의 제네시스 차량이 또다시 들이받았다. 이후 2차로를 진행하던 승합차가 최씨 차량과 김씨 택시 파편을 맞고 급정차했으며, 방모(37)씨의 소나타 차량이 사고를 발견하고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김모(30)씨의 BMW 승용차를 충격했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과 CCTV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中·日 분쟁지’ 센카쿠서 美·日 첫 공동 군사훈련…美USTR, 中 지재권 등 부당 무역관행 조사 착수

    中 “영토 수호 의지 확고부동 301조 발동은 패권의 몽둥이” 미국과 중국이 외교·경제적으로 정면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다. 중국과 일본의 영유권 분쟁지역인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 상공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미·일 군사훈련을 비롯해 중국에 대한 미 정부의 지적재산권 침해 조사 등에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와 교도통신 등 미·일 언론에 따르면 지난 15일 미 공군의 B1B 전략폭격기와 일본 항공자위대 F15 전투기 등 미·일 항공기들이 중·일 간 영유권 분쟁을 겪고 있는 센카쿠열도 주변 상공에서 공동훈련을 했다. 미·일 양국은 그간 규슈 주변 상공에서 훈련을 한 적은 있지만 센카쿠열도 인근에서 공동훈련에 나선 것은 처음이라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미 공군은 이번 훈련에 대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기 위해 동맹국과의 결속과 결의를 보여 줬다”고 밝혔다. 미·일은 앞서 지난 17일 외교·국방장관 안보협의회에서 ‘센카쿠열도가 미·일 안보조약 제5조의 적용 대상 범위’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중국은 이에 강하게 반발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훈련의 근거가 된 미·일 안보조약은 냉전의 산물일 뿐”이라면서 “우리 영토를 지키겠다는 중국 정부와 인민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중국 언론은 미 무역대표부(USTR)가 18일 중국의 지식재산권 침해 조사를 착수했다고 밝힌 데 대해 연일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 내고 있다.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은 특집방송에서 “무역법 301조 발동은 미국이 일방적으로 ‘패권의 몽둥이’를 꺼낸 것”이라며 “중국도 무역전쟁에 대비한 반격 무기를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도 “USTR의 이번 조사는 거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면서 “중국은 미국 보잉 항공기 총수출의 26%를 차지하고 대두 56%, 자동차 16%, 집적회로 15% 등 미국 주력 상품의 주요 구매국”이라고 위협했다. 신화통신도 논평에서 “중국이 최근 수년간 행정과 사법 측면에서 지재권 보호에 노력해 왔고, 국제협력과 교류 증진을 통해 성과를 거둔 것은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사실”이라며 “중국은 USTR이 이런 객관적 사실을 존중해 신중히 행동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중국 상무부도 다자간 규칙을 존중하지 않고 일방적 조처를 한다면 절대 좌시하지 않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중국의 합법적 권익을 지킬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필리핀 경찰, 17살 고등학생 사살하고 마약누명 씌워 조작

    필리핀 경찰, 17살 고등학생 사살하고 마약누명 씌워 조작

    필리핀 경찰이 마약 단속을 하다가 17살 고등학생을 사살하고, 이 학생에게 마약 누명을 씌워 사건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ABS-CBN 방송 등 현지 언론은 이번 사건으로 필리핀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고 19일 보도했다. 필리핀 경찰은 지난 16일 루손섬 칼루오칸시에서 마약 단속을 벌이다 키안 로이드 델로스 산토스(17)를 사살한 뒤 그가 필로폰과 총기를 소지하고 있어 방어권 차원에서 총격을 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방송을 통해 공개된 사건 현장 CCTV는 경찰의 주장과 배치된다. CCTV에는 산토스는 경찰로 추정되는 2명의 남성에 의해 이미 제압돼 어디론가 질질 끌려가는 장면이 나온다. 그는 이 장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특히 목격자들은 ABS-CBN 방송에 산토스가 당시 총기를 지니고 있지 않았으며, 오히려 경찰관들이 그에게 총기를 주고 나서 ‘총을 발사한 뒤 도망가라’고 시켰다고 주장해 조작 가능성을 시사했다. 경찰이 산토스를 다짜고짜 폭행한 뒤 눈을 가리고 총기를 쥐어준 다음 사살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조사결과 산토스는 마약과 전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건으로 그간 경찰의 초법적 살인행위에 대한 비판 여론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조엘 빌라누에바 상원 의원은 “재판 없이 초법적 집행을 행하는 사회는 인간성을 말살시킬 것이며 사회를 붕괴시킬 것”이라 경고하며, “더 이상 필리핀에서 이런 무법 행위가 이뤄지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쉘윈 캇차리안 상원의원은 필리핀 국회를 중심으로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와 필리핀 경찰청의 초법적 진압행위에 대한 전반적 조사가 필요하다는 성명을 냈다. 여론이 악화하자 로널드 델라로사 필리핀 경찰청장은 방송에 출연해 산토스가 먼저 위협을 가하지 않은 게 사실이라면 해당 경찰관들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재조사 방침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인하자” 운전 중인 택시기사 성추행한 60대 남성

    “애인하자” 운전 중인 택시기사 성추행한 60대 남성

    60대 남성 택시기사가 시속 80㎞로 달리는 도로에서 남자 승객에게 성추행 당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택시기사 홍모(64)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신원미상의 60대 A씨의 행방을 찾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 홍씨는 지난 13일 새벽 3시 30분쯤 A씨가 서울 종로3가에서 “안양으로 가자”며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중 신체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진술했다. 홍씨의 오른손을 만지던 A씨는 허벅지 부위와 성기까지 만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A씨는 운전 중인 홍씨에게 달려들어 얼굴에 키스를 했다고 한다. 홍씨는 안양까지 외곽으로 돌아가자며 경기도 구리 용마터널을 지나 88올림픽도로로 가달라는 승객의 요청에 따라 교통량이 적은 시간에 신호가 없는 길을 시속 80㎞ 이상의 속도로 주행 중이었다고 진술했다. 홍씨는 “A씨에게 운전하는데 사고가 나면 안되니 이러지 말라고 여러변 경고했지만 부둥켜안는 등 신체 접촉을 계속했다”고 말했다. A씨는 “애인을 해달라” “당신이 그렇게 생긴 것을 탓하라”라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씨는 당일 장사가 잘 되지 않아 돈을 벌어야 한다는 걱정에 참을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운전하는 도중 생명의 위협을 느꼈을 뿐만 아니라 수치심 때문에 너무 고통스러웠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홍씨로부터 차량 CCTV와 카드내역 영수증을 확보, 피의자를 찾아내 조사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 샤이니 온유 검찰 송치 예정…“추행 사실 변함없다”

    경찰, 샤이니 온유 검찰 송치 예정…“추행 사실 변함없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클럽에서 여성의 신체를 만진 혐의(강제추행)를 받는 인기그룹 샤이니 소속 온유(28·이진기)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온유는 이달 12일 오전 7시 10분쯤 강남에 있는 한 유명 클럽에서 술에 취한 채 20대 여성의 신체 특정 부위를 3차례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피해자는 30㎝ 높이의 단상 위에 올라가 춤을 추고 있었고 온유는 그 옆의 의자에 앉아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 일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온유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5시간가량 조사를 받은 뒤 석방된 온유는 “만취해 기억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사건 현장은 사각지대여서 온유가 피해자를 만지는 모습은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다. 하지만 경찰은 피해자와 목격자의 진술이 명확하고, CCTV에 담긴 주변 움직임이 그 진술과 일치해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DJ로 데뷔하는 지인을 축하하기 위해 클럽을 방문, 술에 취한 상태에서 춤을 추다가 의도치 않게 신체 접촉이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상대방도 취중에 일어날 수 있는 해프닝임을 인지했다. 어떠한 처벌도 원치 않는다는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언론의 취재로 신상털기 등 2차 피해가 심하고, SM의 요구로 고소취소장에 서명날인했지만 추행당한 사실은 변함없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돌사고 후 차 버리고 도망쳐…탑승자만 8명

    추돌사고 후 차 버리고 도망쳐…탑승자만 8명

    고급 승용차를 들이받자 차를 버리고 달아나는 탑승자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화제에 올랐다. 1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마치 한 편의 콩트 같은 이 상황은 지난달 28일 오후 7시 20분쯤 영국 레스터의 한 도로에서 일어났다. 영상에는 혼다 시빅 차량이 아우디 차량의 후방을 들이받는 순간이 고스란히 담겼다. 누리꾼들의 이목을 끈 장면은 그다음이었다. 값비싼 고급 승용차에 추돌사고를 낸 탑승자들이 차에서 내려 일제히 도망치기 시작한 것.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차에서 내린 탑승자의 수였다. 차량에서는 운전자를 포함해 총 8명이 나왔고, 순식간에 자취를 감췄다.해당 영상은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며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어떻게 차에 8명이 타고 있었는지 놀랍다는 반응이다. 경찰은 CCTV 화면을 토대로 사고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사진·영상=Teezily T-shirt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성폭행 무죄, 무고도 무죄… ‘협박용 신고’ 키웠다

    성폭행 무죄, 무고도 무죄… ‘협박용 신고’ 키웠다

    “검은 옷을 입은 남자가 엉덩이를 만지고 도망갔어요. 빨리 와 주세요.”지난달 2일 0시 15분 서울 서초경찰서에 성추행 사건 신고가 접수됐다. 범행 장소는 지난해 5월 ‘묻지 마 살인 사건’이 발생한 서울 강남역 인근의 남녀 공용 화장실이었다. 신고자인 20대 여성 A씨는 한 상가의 점장을 범인으로 지목했다. 하지만 그는 흰색 옷을 입고 있었다. 경찰이 “신고 내용과 다르지 않으냐”고 묻자 A씨는 돌연 사복을 입은 경찰을 가리키며 “이 사람이 범인”이라고 했다.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A씨가 머물렀던 그 시각에 화장실에 드나든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A씨의 신고가 명백한 무고죄에 해당하지만 ‘취중 착각’이라고 보고 사건을 일단락했다. 선량한 사람을 가해자로 모는 ‘무고 범죄’가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9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무고죄’ 발생 건수는 3617건으로 집계됐다. 2012년 2734건에서 5년 사이 32.3% 증가한 수치다. 무고죄는 10년 이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지는 중범죄에 속한다. 그러나 실제 실형을 선고받는 사례가 적다 보니 ‘생사람 잡기식’의 악의적인 허위 고소가 잇따르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없는 죄’라는 이유로 사건을 ‘혐의 없음’으로 종결짓는 사례도 비일비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발생한 성범죄 사건 가운데 ‘혐의 없음’ 처분 비율은 36.1%로 전체 사건의 ‘혐의 없음’ 처분 비율 25.5%보다 10.6% 포인트 높았다. 지난 4월 20대 여성 B씨는 “클럽에서 만난 같은 또래 남자한테 강간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CCTV 영상에는 B씨가 적극적으로 남성의 몸을 끌어안고 서울 서초동의 한 모텔로 들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B씨는 잠자리를 한 다음날 아침 남자가 먼저 떠나버린 것에 화가 나 “성폭행을 당했다”고 허위 신고를 한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B씨를 ‘혐의 없음’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지난해 8월 20대 여성 C씨도 한 남성의 집에서 강제로 성관계를 당했다고 주장했지만 조사 결과 합의하에 이뤄졌던 것으로 파악됐다. C씨는 남성과의 마찰로 허위 신고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B씨와 C씨에 대해서는 모두 무고죄가 성립한다. 하지만 결국에는 ‘혐의가 없다’는 결론이 내려지다 보니 사건 처리가 흐지부지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무고 혐의가 적용되는 허위 신고는 ‘협박용’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무고죄 성립 범위를 두고 논란이 발생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특히 성범죄 관련 무고죄의 범위를 넓히면 피해자들이 신고하기를 주저하게 돼 범죄가 은폐될 우려가 있다. 반면 무고죄를 보수적으로 적용하면 ‘아님 말고식’ 신고가 빈발해 선의의 피해자가 다량 양산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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