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CCTV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PP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T 2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3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A5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907
  • ‘뇌졸중’ 中할머니 깨어난 후 모국어 못하고 영어 ‘술술’

    ‘뇌졸중’ 中할머니 깨어난 후 모국어 못하고 영어 ‘술술’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기적적으로 깨어난 중국인 할머니가 정작 모국어는 하지 못하고 영어를 술술 말하는 특이한 일이 벌어졌다. 최근 CCTV 등 중국언론은 허난성에 사는 올해 94세의 류 지아위 할머니가 뇌졸중 후 모국어인 중국어는 전혀하지 못하고 영어로 막힘없이 의사 소통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 의료계는 물론 세계 신경학계의 관심을 끌고있는 류 할머니는 지난달 뇌에 충분한 혈액과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생기는 뇌경색으로 쓰러졌다. 이후 혼수상태에 빠진 할머니는 2주 후 기적적으로 깨어났으나 주위에 던진 첫 마디는 놀랍게도 영어였다. 이에 학계는 물론 현지언론까지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 그렇다면 류 할머니는 어떻게 영어를 술술 말할 수 있는 것일까? 현지언론에 따르면 할머니는 과거 영어 교사로 일해 영어에 익숙하지만 퇴직 이후 30년 동안 거의 쓰지 않았다. 기억 저편에 숨어있던 영어가 뇌경색으로 쓰러진 이후 다시 부활한 셈. 믿기힘든 기적같은 일이지만 사실 의학적으로는 설명이 된다. 미국의 유명 신경과 의사인 그레고리 오샤닉 박사는 "뇌졸중 같은 사고로 뇌가 손상을 입어 모국어를 잊게되는 경우가 있다" 면서 "희귀한 사례지만 학계에 처음 보고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반적으로 아기 때부터 자연스럽게 배우는 모국어는 좌뇌 쪽에 저장되는데 반해 류 할머니처럼 학습의 결과로 언어를 배운 경우 우뇌에 저장된다" 면서 "사고로 뇌 손상을 입어 과거보다 더 외국어를 잘하는 케이스도 가끔 보고된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더블역세권? 쿼드러플 역세권이 나간다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 지하철 4개역 품었다.

    더블역세권? 쿼드러플 역세권이 나간다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 지하철 4개역 품었다.

    오피스텔 투자에 있어 역세권은 언제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특히, 역세권 중에서도 임대 수요 확보가 용이하고 월 임대료가 높은 더블역세권 이상의 다중역세권 오피스텔이 유망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역세권 오피스텔은 주변에 상권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발달돼 있어 임차인을 구하기도 수월해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더군다나 다중역세권일 경우, 편의시설과 기본 인프라를 더욱 잘 갖출 뿐 아니라 여러 역을 이용하는 인구를 모두 수용할 수 있어 임대수요는 더욱 풍부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오피스텔 투자에서 역세권 중에서도 다중역세권인 오피스텔에 투자하길 권한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조선해양건설이 분양하는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가 지하철 4개역, 4개노선을 이용 가능한 쿼드러플 역세권에 자리잡아 눈길을 끈다. -충무로역 등 지하철 4개역, 4개노선 이용 가능한 교통강자 오피스텔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는 단지에서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과 2∙5호선 을지로4가역이 도보 8분거리에 위치한다. 또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이며, 지하철 2∙3호선 을지로3가역의 이용도 편리하다. 총 4개역, 4개노선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어느 지역이든 편리하게 출퇴근 할 수 있다. 지하철 이용뿐만 아니라 단지 앞 퇴계로 창경궁로 등 도로여건도 뛰어나 종각, 을지로, 동대문, 명동 등 도심 주요 상권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교통환경은 단연 최고의 오피스텔이라 할 수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지하철 이용객과 그를 통한 수요 외에도 인근에 동대문과 명동 등이 인접해 있어, 롯데백화점(명동점), 롯데면세점(명동점), 신세계백화점(명동점), 밀레오레(동대문), 방산시장 등 업무 및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다. 또 동대문, 북촌, 충무로 등 문화∙관광시설도 인접하고 인구유입이 활발해 이에 상주인구, 유동인구 등 잠재적 임대수요가 매우 풍부하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는 남산과 북한산의 전경을 집 안에서 감상할 수 있는 높은 희소가치로 이미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 단지는 도심에 위치해 있지만,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일부세대를 제외하고는 남산과 북한산의 조망이 가능하다. 또 단지 북측으로 묵정공원도 맞붙어 있어 휴식을 누리기에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 여기에 단지 옥상은 조경과 휴게시설을 갖춘 옥상정원으로 꾸며져, 남산과 북한산을 조망권을 한층 더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한편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는 친환경에너지절감시스템까지 갖춰 관리비 절감도 기대된다. 단지는 우수(빗물)을 이용해 세대 내 화장실 청소용 수전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또 옥탑에는 태양광 발전을 갖춰 공용전기도 절약에도 신경을 썼다. 이밖에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단지 내 주차관제시스템과 디지털도어록, CCTV 등을 설치한다. 또 초고속 정보통신, 방범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등을 갖춰 주거편의성도 높였다. 각 세대별로는 전기2쿡탑과 후드, 빌트인세탁기, 콤비냉장고 등의 옵션이 주어진다.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는 서울 중구 충무로5가 36-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5~지상 20층, 오피스텔 209실(전용 23~41㎡)과 도시형생활주택 171가구(전용 22~35㎡) 등 총 380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오피스텔은 △23.0㎡D 171실 △37.0㎡E 19실 △41.4㎡F 19실이며, 도시형생활주택 △ 22.7㎡A 133가구 △35.5㎡B 19가구 △35.5㎡C 19가구로 이뤄졌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720-5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2호선 서초역 7번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1661-611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크림빵 뺑소니’ 결정적 단서 車 파편 무시했다

    피의자의 자수로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고가 일단락됐지만 경찰 수사 과정은 매우 부실했던 것으로 속속 드러나고 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지난달 10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사운로 사고현장에서 파손된 차량 안개등 커버가 수거됐다. 경찰은 이 파편이 윈스톰 차량의 안개등인 사실까지 확인했다. 윈스톰은 강모(29)씨를 치어 숨지게 한 사고 차량이었고, 이 파편은 강씨와 충돌하는 순간 떨어진 것으로 나중에 확인됐다. 사건을 해결할 결정적인 단서였지만 경찰은 윈스톰을 용의 차량으로 지목하지 않았다. 경찰이 당시 확보한 폐쇄회로(CC)TV 영상도 문제였다. 사고현장에서 170여m 떨어진 청주 차량등록사업소 건물에 도로 쪽을 향하고 있는 CCTV가 있는데도 이를 까마득히 모르고 더 멀리 떨어져 있는 엉뚱한 CCTV 영상을 확보해 수사에 열을 올렸던 것이다. 경찰은 사고 발생 17일이 지나서야 윈스톰 차량이 찍힌 청주차량등록사업소 CCTV 영상을 확보했다. 차량등록사업소 직원이 포털사이트 관련 기사에 “우리 건물에 부착된 CCTV가 수사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댓글을 올리고 하루가 지나서였다. 이 영상으로 수사는 뒤늦게 급물살을 탔고 피의자 허모(37)씨의 자수를 이끌어냈다. 경찰 관계자는 “초기 수사 방향을 잘못 잡은 것을 인정한다”면서 “차량등록사업소 CCTV는 댓글 때문에 찾은 게 아니라 형사들이 현장 주변을 조사하다 발견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 서원대는 숨진 강씨의 아내 장모(25)씨를 학교 내 한국교육자료 박물관 직원으로 특별 채용했다. 서원대 관계자는 “남편을 잃은 장씨가 직업 없이 임용고시를 준비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채용을 제안했다”면서 “역사교육학과 졸업생이라 우선 박물관에서 일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동영상)전자담배 상점 턴 중학생들 CCTV에 덜미

    (동영상)전자담배 상점 턴 중학생들 CCTV에 덜미

    전자담배를 훔쳐 판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3일 전자담배를 훔쳐 판 혐의(특수절도 등)로 중학생 이모(15)군 등 2명을 구속하고 김모(15)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 등은 지난달 26일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전자담배 가게 네 곳을 돌며 200만원 상당의 전자담배와 액상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사흘 뒤인 29일 이미 전자담배를 훔쳤던 가게를 찾아 다시 범행을 시도하다 덜미가 잡혔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 당시 모습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영상에는 창을 골프채로 부수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 물건을 훔치는 대담한 범행 순간이 담겨 있다. 이들은 이렇게 훔친 전자담배를 지인과 중고 사이트를 통해 헐값에 처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조사에서 전자담배를 훔친 이유를 묻자 “담배값이 올라 전자담배가 인기라는 걸 알았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허가 없이 온‧오프라인에서 담배를 사고파는 행위는 불법”이라며 “담배를 산 사람들도 추적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영상=서울 관악경찰서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개 걷어차다 개망신 당한 男 ‘가관’

    개 걷어차다 개망신 당한 男 ‘가관’

    애꿎은 개에게 화풀이를 하던 남성이 바닥에 나자빠지는 영상이 화제다. 2일 영국 메트로와 미러 등 외신들은 최근 온라인에 게재된 ‘개를 걷어차려다, 개(?)망신당한 남성’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소개했다. CCTV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낯선 개와 마주하며 시작된다. 이어 남성은 무언가 못 마땅한지 갑자기 개를 발로 차기를 시도한다. 하지만 그가 휘두른 다리는 개를 비껴가며 균형을 잃은 채 이내 뒤로 자빠져 바닥에 넘어진다. 넘어진 남성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자 그의 친구로 보이는 남성이 다가와 그를 위로하는 것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외신들은 해당 영상이 촬영된 장소는 알 수 없지만 재미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소개한다고 밝혔다. 사진·영상=Ufo Caught Video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오늘의 눈] CCTV는 요술 방망이가 아니다/오세진 사회부 기자

    [오늘의 눈] CCTV는 요술 방망이가 아니다/오세진 사회부 기자

    지난달 29일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회 회의를 방청했다. 상임위 안건 중 하나가 눈에 띄었다. 국방부가 대대급 이하 부대 생활관과 장병 휴게실 등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데, 장병 인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지 인권위에서 검토해 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인권위는 생활관과 휴게실 안에 CCTV를 설치하면 일과 시간 이후까지 병사들의 사생활과 자유로운 행동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바람직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다만, 생활관 실외 계단과 복도에 한해 CCTV 설치를 허용하는 의견을 국방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참석자 대부분이 CCTV 설치 허용 여부에만 주목하는 동안 한 인권위원은 “CCTV 설치에 따른 긍정적·부정적 효과를 논하기 이전에 군 안에 남아 있는 오래된 악습을 없애려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요”라고 말했다. 한마디로 본말이 바뀌었다는 얘기다. 사회에 큰 충격을 주는 범죄가 일어날 때마다 정부와 정치권 등에서는 ‘전가의 보도’처럼 CCTV 설치를 꺼내 든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인천 송도 어린이집 아동 학대 사건으로 비난 여론이 들끓자 전국 모든 어린이집에 CCTV를 설치하겠다고 나섰다. 지난해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구타 사망사건, 육군 22사단 총기 난사 사건 이후 국방부도 CCTV 설치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물론 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 폭행 장면이 CCTV로 드러났고, 최근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해결 과정에서도 현장 인근 건물의 CCTV 화면이 결정적 역할을 한 것은 사실이다. 또한 CCTV를 설치하면 보육시설과 군대 등에 금쪽같은 자식들을 보내 놓고 불안에 떨고 있을 부모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진정시킬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환부’를 도려내지 않는다면 CCTV 설치도 미봉책일 뿐이다. 아동 학대 사건이 발생한 인천 어린이집에도 CCTV는 있었지만, 보육교사의 반인권적 폭력을 막지 못했다. CCTV 숫자를 아무리 늘리더라도 사각지대는 존재하기 마련이다. CCTV의 범죄 예방 효과와 관련된 오랜 논란뿐 아니라 인권침해 우려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CCTV 설치 의무화에 따른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초상권,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침해는 불가피하게 발생할 것이기 때문이다. CCTV 만능주의를 경계해야 하는 이유다. CCTV 설치가 마치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호들갑 떨기에 앞서 어린이집 아동 학대와 군 가혹행위 등이 끊이지 않는 구조적인 원인을 따져 보고, 초점을 맞춰 대책을 내놓는 게 정부의 몫이다. 현재 보육교사 양성 체계가 아이들을 가르칠 자격이 있는 사람을 뽑을 수 있는 시스템인지, 보육교사에 대한 처우와 그들의 근로여건이 지나치게 열악하지는 않은지, 매년 반복되는 병영 내 구타 사고가 외부 통제를 거부하는 군 특유의 폐쇄성과 솜방망이 처벌, 인권교육 미흡 때문은 아닌지 등을 먼저 돌아봐야 한다는 얘기다. CCTV는 유용한 수단이지만 결코 ‘요술 방망이’는 아니란 걸 이제는 많은 국민들이 알고 있다. 정부와 정치권도 무슨 일만 터지면 행정 편의적으로 여론의 뭇매만 비켜 가려 할 게 아니라 근본 처방을 고민해야 할 때다. 5sjin@seoul.co.kr
  • 크림빵 뺑소니, 경찰 부실 수사 도마 “윈스톰 파편 수거하고도 무시” 충격

    크림빵 뺑소니, 경찰 부실 수사 도마 “윈스톰 파편 수거하고도 무시” 충격

    크림빵 뺑소니 크림빵 뺑소니, 경찰 부실 수사 도마 “윈스톰 파편 수거하고도 무시” 충격 ’크림빵 뺑소니’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 초기 현장에서 사고 차량인 윈스톰의 파편을 확보해놓고도 이를 무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엉뚱한 차량을 사고차량으로 지목한 데 이어 사고 현장에서 유력한 증거물을 확보하고도 안일하게 대응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경찰의 초기 부실 수사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경찰은 뺑소니 사고가 발생한 지난달 10일 사고 현장에서 부서진 차량을 수거했다. 경찰은 당시 이 파편이 윈스톰 차량의 안개등인 사실까지 확인했다. 윈스톰은 강모(29)씨를 치어 숨지게 한 사고차량이었고, 이 파편은 강씨와 충돌하는 순간 떨어진 것으로 나중에 확인됐다. 사고를 수사한 흥덕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사고 현장) 중앙선 부근에 떨어져 있던 파편을 수거, 차량 부품가게에 문의해 윈스톰 부품인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그러나 사건을 해결할 결정적인 단서인 이 파편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무시한 채 사고와는 무관한 애꿎은 하얀색 BMW5 승용차가 용의차량일 것으로 봤다. 수사력도 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이 차량의 행방을 쫓는데 집중했다. 사고 현장 전방 700m 지점에 위치한 CCTV에서 사고 발생 시간 4분 뒤(10일 오전 1시 31분)에 BMW 차량이 통과하는 것이 찍혔기 때문이다. 그러나 피의자 허씨는 당시 사고를 낸 뒤 370m를 가다가 우측 골목길로 방향을 틀어 달아났다. 당연히 BMW가 찍힌 CCTV에서는 윈스톰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던 것이다. 경찰이 사고 차량이 경로를 바꿨을 것이라는 기본적인 의심조차 하지 않고 직진했을 것이라고 맹신하면서 수사가 초기부터 꼬였고, 결국 사고 현장에서 확보한 윈스톰 파편도 무시한 것이다. 경찰이 수사 초기 윈스톰을 용의선상에 올려 수사했다면 사건 해결을 앞당겼을 수 있었던 셈이다. 이런 경찰의 부실한 초동수사에 강씨의 유족도 의문을 품었다. 강씨의 아버지 태호(58)씨는 “몸무게 80㎏의 거구인 아들이 치었는데 사고 현장에 부품 조각 하나 안 남았다는 게 이해가 가지 않았다”며 “경찰에 물어보니 아무것도 없었고 동글한 커버(윈스톰 안개등)만 있었다고 말하더라”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불과 170m가량 떨어진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에서 가장 유력한 용의차량이 찍힌 CCTV가 있었지만 사고 발생 17일째가 돼서야 뒤늦게 확인해 수사가 미흡했다는 오명을 썼다. 이런 가운데 사건 해결의 결정적 단서가 될 차량 파편을 수거해놓고도 안일하게 대응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총체적 부실수사였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수사 초기 경찰은 사고 현장 자체가 외진 곳이고, 새벽 시간대라 목격자 없어 수사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수사가 장기화되자 용의 차량의 파편이 발견되지 않았고 인근에 주차됐던 차량 블랙박스와 CCTV의 화질이 선명하지 않아 차량을 특정하기가 쉽지 않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여론에 떠밀려 이례적으로 수사본부까지 설치하고 대대적으로 인력을 투입, 부산을 떨었지만 기본에 충실하지 못한 허술한 대응으로 헛발질을 자초했다는 비판을 면키 어려워 보인다. 그럼에도 경찰은 결과론적으로 사건을 해결했다는 점을 적극 부각시키고 있다. 박세호 흥덕경찰서장은 “CCTV가 딱 보이는 것이 아니고 구석구석에 있어서 놓칠 수 있다”며 “저희가 잘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형사팀이 그래도 나중에 발견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크림빵 뺑소니 사건 “윈스톰 파편 확보하고도 무시” 도대체 왜?

    크림빵 뺑소니 사건 “윈스톰 파편 확보하고도 무시” 도대체 왜?

    크림빵 뺑소니 사건 크림빵 뺑소니 사건 “윈스톰 파편 확보하고도 무시” 도대체 왜? ’크림빵 뺑소니’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 초기 현장에서 사고 차량인 윈스톰의 파편을 확보해놓고도 이를 무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엉뚱한 차량을 사고차량으로 지목한 데 이어 사고 현장에서 유력한 증거물을 확보하고도 안일하게 대응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경찰의 초기 부실 수사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경찰은 뺑소니 사고가 발생한 지난달 10일 사고 현장에서 부서진 차량을 수거했다. 경찰은 당시 이 파편이 윈스톰 차량의 안개등인 사실까지 확인했다. 윈스톰은 강모(29)씨를 치어 숨지게 한 사고차량이었고, 이 파편은 강씨와 충돌하는 순간 떨어진 것으로 나중에 확인됐다. 사고를 수사한 흥덕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사고 현장) 중앙선 부근에 떨어져 있던 파편을 수거, 차량 부품가게에 문의해 윈스톰 부품인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그러나 사건을 해결할 결정적인 단서인 이 파편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무시한 채 사고와는 무관한 애꿎은 하얀색 BMW5 승용차가 용의차량일 것으로 봤다. 수사력도 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이 차량의 행방을 쫓는데 집중했다. 사고 현장 전방 700m 지점에 위치한 CCTV에서 사고 발생 시간 4분 뒤(10일 오전 1시 31분)에 BMW 차량이 통과하는 것이 찍혔기 때문이다. 그러나 피의자 허씨는 당시 사고를 낸 뒤 370m를 가다가 우측 골목길로 방향을 틀어 달아났다. 당연히 BMW가 찍힌 CCTV에서는 윈스톰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던 것이다. 경찰이 사고 차량이 경로를 바꿨을 것이라는 기본적인 의심조차 하지 않고 직진했을 것이라고 맹신하면서 수사가 초기부터 꼬였고, 결국 사고 현장에서 확보한 윈스톰 파편도 무시한 것이다. 경찰이 수사 초기 윈스톰을 용의선상에 올려 수사했다면 사건 해결을 앞당겼을 수 있었던 셈이다. 이런 경찰의 부실한 초동수사에 강씨의 유족도 의문을 품었다. 강씨의 아버지 태호(58)씨는 “몸무게 80㎏의 거구인 아들이 치었는데 사고 현장에 부품 조각 하나 안 남았다는 게 이해가 가지 않았다”며 “경찰에 물어보니 아무것도 없었고 동글한 커버(윈스톰 안개등)만 있었다고 말하더라”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불과 170m가량 떨어진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에서 가장 유력한 용의차량이 찍힌 CCTV가 있었지만 사고 발생 17일째가 돼서야 뒤늦게 확인해 수사가 미흡했다는 오명을 썼다. 이런 가운데 사건 해결의 결정적 단서가 될 차량 파편을 수거해놓고도 안일하게 대응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총체적 부실수사였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수사 초기 경찰은 사고 현장 자체가 외진 곳이고, 새벽 시간대라 목격자 없어 수사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수사가 장기화되자 용의 차량의 파편이 발견되지 않았고 인근에 주차됐던 차량 블랙박스와 CCTV의 화질이 선명하지 않아 차량을 특정하기가 쉽지 않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여론에 떠밀려 이례적으로 수사본부까지 설치하고 대대적으로 인력을 투입, 부산을 떨었지만 기본에 충실하지 못한 허술한 대응으로 헛발질을 자초했다는 비판을 면키 어려워 보인다. 그럼에도 경찰은 결과론적으로 사건을 해결했다는 점을 적극 부각시키고 있다. 박세호 흥덕경찰서장은 “CCTV가 딱 보이는 것이 아니고 구석구석에 있어서 놓칠 수 있다”며 “저희가 잘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형사팀이 그래도 나중에 발견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크림빵 뺑소니 사건 “윈스톰 파편 이미 갖고 있었다?” 황당 상황

    크림빵 뺑소니 사건 “윈스톰 파편 이미 갖고 있었다?” 황당 상황

    크림빵 뺑소니 사건 크림빵 뺑소니 사건 “윈스톰 파편 이미 갖고 있었다?” 황당 상황 ’크림빵 뺑소니’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 초기 현장에서 사고 차량인 윈스톰의 파편을 확보해놓고도 이를 무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엉뚱한 차량을 사고차량으로 지목한 데 이어 사고 현장에서 유력한 증거물을 확보하고도 안일하게 대응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경찰의 초기 부실 수사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경찰은 뺑소니 사고가 발생한 지난달 10일 사고 현장에서 부서진 차량을 수거했다. 경찰은 당시 이 파편이 윈스톰 차량의 안개등인 사실까지 확인했다. 윈스톰은 강모(29)씨를 치어 숨지게 한 사고차량이었고, 이 파편은 강씨와 충돌하는 순간 떨어진 것으로 나중에 확인됐다. 사고를 수사한 흥덕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사고 현장) 중앙선 부근에 떨어져 있던 파편을 수거, 차량 부품가게에 문의해 윈스톰 부품인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그러나 사건을 해결할 결정적인 단서인 이 파편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무시한 채 사고와는 무관한 애꿎은 하얀색 BMW5 승용차가 용의차량일 것으로 봤다. 수사력도 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이 차량의 행방을 쫓는데 집중했다. 사고 현장 전방 700m 지점에 위치한 CCTV에서 사고 발생 시간 4분 뒤(10일 오전 1시 31분)에 BMW 차량이 통과하는 것이 찍혔기 때문이다. 그러나 피의자 허씨는 당시 사고를 낸 뒤 370m를 가다가 우측 골목길로 방향을 틀어 달아났다. 당연히 BMW가 찍힌 CCTV에서는 윈스톰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던 것이다. 경찰이 사고 차량이 경로를 바꿨을 것이라는 기본적인 의심조차 하지 않고 직진했을 것이라고 맹신하면서 수사가 초기부터 꼬였고, 결국 사고 현장에서 확보한 윈스톰 파편도 무시한 것이다. 경찰이 수사 초기 윈스톰을 용의선상에 올려 수사했다면 사건 해결을 앞당겼을 수 있었던 셈이다. 이런 경찰의 부실한 초동수사에 강씨의 유족도 의문을 품었다. 강씨의 아버지 태호(58)씨는 “몸무게 80㎏의 거구인 아들이 치었는데 사고 현장에 부품 조각 하나 안 남았다는 게 이해가 가지 않았다”며 “경찰에 물어보니 아무것도 없었고 동글한 커버(윈스톰 안개등)만 있었다고 말하더라”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불과 170m가량 떨어진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에서 가장 유력한 용의차량이 찍힌 CCTV가 있었지만 사고 발생 17일째가 돼서야 뒤늦게 확인해 수사가 미흡했다는 오명을 썼다. 이런 가운데 사건 해결의 결정적 단서가 될 차량 파편을 수거해놓고도 안일하게 대응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총체적 부실수사였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수사 초기 경찰은 사고 현장 자체가 외진 곳이고, 새벽 시간대라 목격자 없어 수사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수사가 장기화되자 용의 차량의 파편이 발견되지 않았고 인근에 주차됐던 차량 블랙박스와 CCTV의 화질이 선명하지 않아 차량을 특정하기가 쉽지 않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여론에 떠밀려 이례적으로 수사본부까지 설치하고 대대적으로 인력을 투입, 부산을 떨었지만 기본에 충실하지 못한 허술한 대응으로 헛발질을 자초했다는 비판을 면키 어려워 보인다. 그럼에도 경찰은 결과론적으로 사건을 해결했다는 점을 적극 부각시키고 있다. 박세호 흥덕경찰서장은 “CCTV가 딱 보이는 것이 아니고 구석구석에 있어서 놓칠 수 있다”며 “저희가 잘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형사팀이 그래도 나중에 발견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크림빵 뺑소니’ 경찰, 파편 확보해 차종 확인하고서도 무시해 사건 장기화

    ‘크림빵 뺑소니’ 경찰, 파편 확보해 차종 확인하고서도 무시해 사건 장기화

    ‘크림빵 뺑소니’ 사고 수사 초기에 경찰이 확보한 사고 차량 파편이 윈스톰 부품인 것을 알고도 이를 무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엉뚱한 차량을 사고차량으로 지목했던 경찰의 부실 수사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경찰은 뺑소니 사고가 발생한 지난달 10일 사고 현장에서 부서진 차량 파편을 수거했다. 경찰은 당시 이 파편이 윈스톰 차량의 안개등인 사실까지 확인했다. 그러나 경찰은 사건을 해결할 결정적인 단서인 이 파편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은 채 사고와는 무관한 애꿎은 하얀색 BMW5 승용차를 용의차량으로 지목했다. 수사력도 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이 BMW 차량의 행방을 쫓는데 집중했다. 사고 현장 전방 700m 지점에 위치한 CCTV에서 사고 발생 시간 4분 뒤(10일 오전 1시 31분)에 BMW 차량이 통과하는 것이 찍혔기 때문이다. 그러나 윈스톰 차량을 운전하던 피의자 허씨는 당시 사고를 낸 뒤 370m를 가다가 우측 골목길로 방향을 틀어 달아났다. 당연히 BMW가 찍힌 CCTV에서는 윈스톰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던 것이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 경로를 바꿨을 것이라는 기본적인 의심조차 하지 않고 직진했을 것이라고 맹신했다. 사고 현장에서 확보한 윈스톰 파편도 무시했다. 경찰이 수사 초기 윈스톰 차량을 용의선상에 올려 수사했다면 사건 해결을 앞당겼을 수 있었던 셈이다. 이런 경찰의 부실한 초동수사에 강씨의 유족도 의문을 품었다. 강씨의 아버지 태호(58)씨는 “몸무게 80㎏의 거구인 아들이 치었는데 사고 현장에 부품 조각 하나 안 남았다는 게 이해가 가지 않았다”면서 “경찰에 물어보니 아무 것도 없었고 동글한 커버(윈스톰 안개등)만 있었다고 말하더라”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불과 170m가량 떨어진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에서 가장 유력한 용의차량이 찍힌 CCTV가 있었지만 사고 발생 17일째가 돼서야 뒤늦게 확인해 수사가 미흡했다는 오명을 썼다. 이런 가운데 사건 해결의 결정적 단서가 될 차량 파편을 수거, 차종까지 확인해 놓고 안일하게 대응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총체적 부실수사였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수사 초기 경찰은 사고 현장 자체가 외진 곳이고, 새벽 시간대라 목격자 없어 수사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수사가 장기화되자 용의 차량의 파편이 발견되지 않았고 인근에 주차됐던 차량 블랙박스와 CCTV의 화질이 선명하지 않아 차량을 특정하기가 쉽지 않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여론에 떠밀려 이례적으로 수사본부까지 설치하고 대대적으로 인력을 투입, 부산을 떨었지만 수사 초기에 기본에 충실하지 못한 허술한 대응으로 헛발질을 자초했다는 비판을 면키 어려워 보인다. 그럼에도 경찰은 결과론적으로 사건을 해결했다는 점을 적극 부각시키고 있다. 박세호 흥덕경찰서장은 “CCTV가 딱 보이는 것이 아니고 구석구석에 있어서 놓칠 수 있다”며 “저희가 잘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형사팀이 그래도 나중에 발견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령이 밀치는 바람에 꽈당” 칠레서 의문의 사고 포착

    “유령이 밀치는 바람에 꽈당” 칠레서 의문의 사고 포착

    정말 유령이 인간을 폭행한 것일까? 칠레의 한 여성이 의문의 사고를 당해 두개골 골절상을 입었다. 여성은 "유령의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현지 언론은 최근 사고 장면이 찍힌 CCTV(폐쇄회로TV)를 입수해 사건을 보도했다. 뒤늦게 보도된 의문의 사고는 지난해 12월 27일(현지시간) 한 빌딩에서 벌어졌다. 영상을 보면 여자는 친구와 함께 건물의 리셉션에 들어선다. 찾아가는 층을 확인하기 위해 친구가 잠시 자리를 떠나고 여자는 친구를 기다린다. 의문의 사고는 바로 이 순간에 벌어졌다. 여자는 갑자기 바닥에 꽈당 넘어져버렸다. 머리를 바닥에 세게 부닥치면서 여자는 두개골 골절상을 당했다. 병원에 실려간 여자는 "누군가 엄청나게 센 힘으로 밀어버리는 바람에 뒤로 바닥에 넘어졌다."면서 "유령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정말 여자를 쓰러뜨린 범인은 유령일까? 영상을 보면 여자는 가만히 서 있다가 갑자기 뒤로 쓰러진다. 여자 주변에는 아무도 없지만 영상만 본다면 정말 알 수 없는 힘에 밀려 쓰러지는 것처럼 보인다. 여자는 "당시 바닥이 미끄러운 것도 아니었다"면서 "누군가 가슴을 확 밀쳐버리는 걸 분명하게 느꼈다. 영적인 존재의 공격이었다고 믿는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현지 언론은 전문가 의견까지 구했지만 시원한 답을 얻지 못했다. 칠레의 초심리학자 로돌포 오로스코는 "영상을 봤을 때 영적인 힘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영적 존재의 행동이 맞는다면 왜 그런 공격성을 보였는지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개의 경우 영은 이유없이 인간을 공격하지 않는다"면서 "무언가 사연이 있을 것 같아 연구의 흥미를 느낀다"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은 "기술 덕분에 의문의 사고 현장은 포착됐지만 사고를 둘러싼 의문은 풀리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영상 캡처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기차 안에서 진통이...분만실로 변한 객실

    기차 안에서 진통이...분만실로 변한 객실

    중국의 고속철도를 탄 임신부 승객이 갑작스럽게 진통을 호소해 열차 안이 아수라장이 됐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달 31일 중국 선전에서 샤먼으로 향하던 열차에 탄 이 임신부는 갑작스럽게 진통을 호소하며 좌석에서 쓰러졌다. 언뜻 보기에도 출산이 임박해 보이는 상황이었고, 이에 승무원들은 곧장 남자 승객들을 다른 칸으로 이동시키고 아이를 받을 준비를 시작했다. 여성 승무원들은 커다란 수건을 이용해 주위에 장막을 치고,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 승객들이 직접 나서 출산을 돕기로 했다. 얼마 뒤 산모는 건강하게 여자아이를 출산했으며, ‘움직이는 분만실’은 일대 환호성이 울렸다. 산모가 출산이 임박할 즈음, 고속철도의 기관사와 승무원들이 인근 기차역에 긴급정차신호를 보냈고, 아이가 세상의 빛을 본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기차역에 도착했다. 기차역에서 기다리고 있던 역 관계자 및 의사와 간호사는 곧장 산모와 신생아를 병원으로 옮겨 응급처치를 받게 했다. 당시의 긴급한 현장은 기차역 내 CCTV 및 함께 ‘분만실’ 열차 칸에 있던 승객들에 의해 고스란히 전해졌다. 현재 산모와 아기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美 권총강도 마주한 점원 ‘빵 터진’ 사연은?

    美 권총강도 마주한 점원 ‘빵 터진’ 사연은?

    미국에서 우스꽝스러운 변장술로 피해자를 당황하게 만든 어설픈 강도 사건이 화제다. 30일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7일 캘리포니아 파사데나 고속도로에 있는 한 도넛 매장에서 발생했다. 이날 오전 4시 54분 경 금발로 변장한 무장 강도가 매장에 침입했다. 그러나 현장에 있던 매장 점원들은 금발 가발을 쓴 채 어설프게 등장한 강도의 모습에 실소를 금치 못한 것. 사건 발생 후 파사데나 경찰은 해당 강도의 범행 모습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을 최근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후드를 뒤집어 쓴 강도가 매장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다. 곧장 계산대로 다가온 그는 권총으로 점원들을 위협하며 현금을 요구한다. 긴박하고 두려운 상황을 맞이한 점원은 강도의 변장한 모습을 보자 비명 대신 웃음을 터뜨리고 만다. 이에 해당 점원은 “강도라기엔 분장이 너무 웃겼다. 장난으로 착각했을 정도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패서디나 경찰은 이번 강도사건의 범인은 마른 체격에 30대 백인 남성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으며, 당시 포드사의 2010년산 픽업트럭을 타고 달아나는 것을 본 목격자의 증언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CCTV 화면을 토대로 달아난 범인을 쫓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영상=DTR New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씨줄날줄] 네티즌 수사대/문소영 논설위원

    경찰청에도 사이버 수사대가 있지만 민간에도 ‘사이버 수사대’가 있다. ‘네티즌 수사대’라고 부른다. 이들은 명예훼손 등의 우려로 가명 처리한 기사를 탐구해 실명을 공개하는 등 보통 사람들의 궁금증이나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들의 노력은 때때로 인터넷 포털 등에 떠오른 ‘실시간 검색 순위’나 ‘연관 검색어’에 반영되기도 한다. 네티즌 수사대는 익명의 다수가 공동으로 협업한 결과물을 내놓기 때문에 ‘집단 지성’의 긍정적 측면을 볼 수도 있다. 1인 미디어 시대의 도래와 함께 언론에서 뉴스 가치가 작다고 생각해 취급하지 않는 사안들을 블로그에 올리고 공유하고 댓글을 달아 여론을 환기시키는 덕분에 사회적 어젠다가 형성되기도 한다. 지하철에서 짐을 옮기는 할머니를 도와준 여성이나 지하철에서 애완견의 분비물을 치우지 않고 떠난 여성에 대한 문제 제기 등도 그랬다. 주요 기사 밑에 활발하게 댓글을 달아 이른바 ‘댓글 공론장’을 형성하기도 한다. 그러나 ‘정의구현’이라는 과도한 의욕 탓에 연예인들에 대한 불법적인 ‘신상털기’ 등의 부작용이 발생해 비판을 받기도 한다. 네티즌 수사대의 일원으로 이 일을 하려면 인터넷 활용과 해킹 등에 대한 상당한 재능뿐 아니라 날밤을 새우며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집요함과 체력, 많은 시간을 투여할 만한 ‘잉여력’도 반드시 필요하다. 때론 ‘키보드 워리어’(악성 댓글 작성자)라는 조롱도 감수해야 한다. SBS의 ‘K팝스타’ 시즌4에 출연해 세상에 찌든 아저씨들을 힐링하는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는 박윤하양이 한국의 대형 출판사인 민음사 박맹호 회장의 손녀라는 사실도 네티즌 수사대가 알려 줬다. 오디션 프로 참여자가 누구의 손녀라는 사실이 왜 그리 궁금하냐는 반론도 있을 수 있다.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는 부정적인 개념도 있지만, 인류의 진화는 소소한 사안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한 걸음씩 전진한 것이 아닌가 싶다. 올 초 네티즌 수사대의 최대 성과는 ‘크림빵 뺑소니 운전자’가 자수한 것이다. 1월 10일 새벽 청주시 흥덕구 무심천 변에서 임신 7개월 부인이 좋아하는 크림빵을 사 들고 집으로 돌아가던 남편을 차로 치고 도망가는 뺑소니 사고가 발생했다. 영구 미제 사건이 될 수도 있었다. 유가족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호소했고, 네티즌 수사대가 나섰다. 경찰도 수사본부를 꾸렸다. 폐쇄회로(CC)TV가 유일한 단서였는데 지난 28일 ‘판독불가’로 나와 크게 낙담한 상황에서 결정적 단서가 인터넷 댓글로 올라왔다. 근처 차량등록사업소 직원이 ‘우리 회사에도 도로변을 촬영하는 CCTV가 있다’고 한 것이다. 경찰이 이 CCTV를 확보해 사고 차량을 ‘윈스톰’이라고 고지하자 뺑소니차의 부인이 경찰에 신고를 했고, 남편에게 자수를 설득했다. 인터넷을 긍정적으로 활용하려면 옳은 일을 하려는 사람의 선한 마음에 기대야 한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크림빵 뺑소니 피해자 아버지 “강아지로 봤냐”…사건 해결 단서 댓글 보니

    크림빵 뺑소니 피해자 아버지 “강아지로 봤냐”…사건 해결 단서 댓글 보니

    크림빵 뺑소니 피해자 아버지 크림빵 뺑소니 피해자 아버지 “강아지로 봤냐”…사건 해결 단서 댓글 보니 “피의자가 진정으로 반성하고, 자수한 것 같지 않다” ‘크림빵 뺑소니’ 사건으로 숨진 강모(29)씨의 아버지 태호(58)씨가 단단히 뿔이났다. 허씨가 자수한 지난 29일 밤 그는 흥덕경찰서를 찾아가 취재진에 “잘 선택했다. 자수한 사람을 위로해주러 왔다”며 따뜻한 용서의 손길을 내밀었던 그였지만 하루 뒤인 30일 태도는 180도 달랐다. 경찰 브리핑을 통해 알려진 허씨의 사고 이후 행적이나 경찰 조사 과정에서의 그의 진술을 언론 보도로 접하면서 허씨에게 큰 배신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그는 30일 오전 흥덕경찰서 브리핑이 끝난뒤 사건 현장을 찾았다가 취재진을 만나 사고 순간 사람을 친 줄 몰랐다는 허씨의 진술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허씨는 “죄짓고 못 살겠더라”고 말하며 자수했지만 이후 진술에서 “사람 친 것을 못 봤다”고 밝혀 유족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허씨는 경찰 조사에서 “혼자 소주 4병 이상을 마셨다”고 진술했다. 이 정도의 주량이면 혈중 알코올 농도가 운전면허 취소(0.1%) 수치를 크게 웃돌았던 것이 분명하다. 일반인들은 정신을 제대로 차리지 못할 수준이라는 게 교통조사계 직원들의 얘기다. 뒤늦게 검거된 음주운전 사범에게 적용하는 위드마크 공식을 놓고 보면 70㎏ 성인 기준 소주 1병당 0.078%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적용된다. 이 공식을 대입하면 허씨는 사고 당시 0.312%의 혈중 알코올농도 상태에서 운전을 한 셈이 된다. 허씨가 “사고 직후에는 조형물이나 자루를 친 줄 알았다”거나 “사고를 낸 날 하루를 꼬박 자고 다음날 차가 부서진 것을 알았다”고 진술한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다. 그러나 사건이 일어난 지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변명으로 일관하는 태도에 유족들은 분개했다. 피해자의 아버지 태호 씨는 “1m77㎝의 거구(강씨를 지칭)가 빵봉지를 들고 걸어가는데 치었다고 가정할 때 사람이라고 보겠습니까, 강아지로 보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진짜 잘못했다면 솔직했으면 좋겠다”고 허씨를 질타했다. 태호씨는 “진짜 누군가가 태워도 주고, 자수하라고 시킨 것 아니냐”라며 스스로 경찰서를 찾은 허씨의 순수성도 의심했다. 그는 “자수라는 것은 스스로 잘못을 깨우치는 것”이라며 “진솔했으면 좋겠다”고 분노를 토해냈다. 그가 하루만에 이렇게 화를 낸 것은 허씨가 “사고 당시에는 사람을 친 줄 몰랐다”고 말하고, 사고 차량인 윈스톰을 부모의 집에 숨긴 뒤 부품을 구입해 직접 수리하는 등 범행 은폐를 시도한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자수 역시 허씨 스스로 선택한 것이 아니라 부인의 설득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밝혀진 것도 그를 화나게 한 것으로 보인다. 태호씨는 “원망도 하지 않을 것이며, 용서할 준비는 이미 다 됐다”고 거듭 밝혔다. 그러면서 “제발 진정으로 뉘우치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그는 또 자신이 아들이 숨진 사고 현장에 횡단보도가 제대로 설치돼 있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 청주시에도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많은 사람이 건너는 도로에 변변한 횡단보도를 설치하지 않은 것은 반성해야 한다”며 시를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경찰 수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청주시 공무원의 댓글에 네티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수사에 진척이 없자 경찰은 결정적인 제보나 단서를 제공한 시민에게 신고 보상금 500만원 지급을 약속했고, 유족 역시 현상금 3000만원을 별도로 내걸었다. 흥덕경찰서도 지난 27일 박세호 서장을 본부장으로 한 수사본부 설치, 뺑소니범 검거에 나섰다. 그러나 엉뚱한 CCTV 영상을 근거로 용의 차량을 BMW로 여기고, 이 동영상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분석을 토대로 BMW 3/5/7시리즈, 렉서스 LS 시리즈, 뉴 제네시스, K7 등 4종으로 용의 차량을 확대하는 등 갈팡질팡해 부실수사라는 비판을 자초했다. 다행히 사고현장 부근인 차량등록사업소에서 근무하는 청주시 공무원 A씨가 국내 유명 포털 사이트에서 ‘뺑소니 아빠’ 기사를 보고 “우리도 도로 변을 촬영하는 CCTV가 있다”는 댓글을 달아 결정적 단서를 제공, 수사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흥덕경찰서 수사관들은 수사본부 설치 당일인 지난 27일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해 확보한 CCTV 영상을 분석, 용의 차량을 윈스톰으로 특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크림빵 뺑소니 피해자 아버지 “강아지로 봤냐” 분노한 이유 자세히 알아보니

    크림빵 뺑소니 피해자 아버지 “강아지로 봤냐” 분노한 이유 자세히 알아보니

    크림빵 뺑소니 피해자 아버지 크림빵 뺑소니 피해자 아버지 “강아지로 봤냐” 분노한 이유 자세히 알아보니 “피의자가 진정으로 반성하고, 자수한 것 같지 않다” ‘크림빵 뺑소니’ 사건으로 숨진 강모(29)씨의 아버지 태호(58)씨가 단단히 뿔이났다. 허씨가 자수한 지난 29일 밤 그는 흥덕경찰서를 찾아가 취재진에 “잘 선택했다. 자수한 사람을 위로해주러 왔다”며 따뜻한 용서의 손길을 내밀었던 그였지만 하루 뒤인 30일 태도는 180도 달랐다. 경찰 브리핑을 통해 알려진 허씨의 사고 이후 행적이나 경찰 조사 과정에서의 그의 진술을 언론 보도로 접하면서 허씨에게 큰 배신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그는 30일 오전 흥덕경찰서 브리핑이 끝난뒤 사건 현장을 찾았다가 취재진을 만나 사고 순간 사람을 친 줄 몰랐다는 허씨의 진술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허씨는 “죄짓고 못 살겠더라”고 말하며 자수했지만 이후 진술에서 “사람 친 것을 못 봤다”고 밝혀 유족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허씨는 경찰 조사에서 “혼자 소주 4병 이상을 마셨다”고 진술했다. 이 정도의 주량이면 혈중 알코올 농도가 운전면허 취소(0.1%) 수치를 크게 웃돌았던 것이 분명하다. 일반인들은 정신을 제대로 차리지 못할 수준이라는 게 교통조사계 직원들의 얘기다. 뒤늦게 검거된 음주운전 사범에게 적용하는 위드마크 공식을 놓고 보면 70㎏ 성인 기준 소주 1병당 0.078%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적용된다. 이 공식을 대입하면 허씨는 사고 당시 0.312%의 혈중 알코올농도 상태에서 운전을 한 셈이 된다. 허씨가 “사고 직후에는 조형물이나 자루를 친 줄 알았다”거나 “사고를 낸 날 하루를 꼬박 자고 다음날 차가 부서진 것을 알았다”고 진술한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다. 그러나 사건이 일어난 지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변명으로 일관하는 태도에 유족들은 분개했다. 피해자의 아버지 태호 씨는 “1m77㎝의 거구(강씨를 지칭)가 빵봉지를 들고 걸어가는데 치었다고 가정할 때 사람이라고 보겠습니까, 강아지로 보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진짜 잘못했다면 솔직했으면 좋겠다”고 허씨를 질타했다. 태호씨는 “진짜 누군가가 태워도 주고, 자수하라고 시킨 것 아니냐”라며 스스로 경찰서를 찾은 허씨의 순수성도 의심했다. 그는 “자수라는 것은 스스로 잘못을 깨우치는 것”이라며 “진솔했으면 좋겠다”고 분노를 토해냈다. 그가 하루만에 이렇게 화를 낸 것은 허씨가 “사고 당시에는 사람을 친 줄 몰랐다”고 말하고, 사고 차량인 윈스톰을 부모의 집에 숨긴 뒤 부품을 구입해 직접 수리하는 등 범행 은폐를 시도한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자수 역시 허씨 스스로 선택한 것이 아니라 부인의 설득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밝혀진 것도 그를 화나게 한 것으로 보인다. 태호씨는 “원망도 하지 않을 것이며, 용서할 준비는 이미 다 됐다”고 거듭 밝혔다. 그러면서 “제발 진정으로 뉘우치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그는 또 자신이 아들이 숨진 사고 현장에 횡단보도가 제대로 설치돼 있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 청주시에도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많은 사람이 건너는 도로에 변변한 횡단보도를 설치하지 않은 것은 반성해야 한다”며 시를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경찰 수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청주시 공무원의 댓글에 네티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수사에 진척이 없자 경찰은 결정적인 제보나 단서를 제공한 시민에게 신고 보상금 500만원 지급을 약속했고, 유족 역시 현상금 3000만원을 별도로 내걸었다. 흥덕경찰서도 지난 27일 박세호 서장을 본부장으로 한 수사본부 설치, 뺑소니범 검거에 나섰다. 그러나 엉뚱한 CCTV 영상을 근거로 용의 차량을 BMW로 여기고, 이 동영상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분석을 토대로 BMW 3/5/7시리즈, 렉서스 LS 시리즈, 뉴 제네시스, K7 등 4종으로 용의 차량을 확대하는 등 갈팡질팡해 부실수사라는 비판을 자초했다. 다행히 사고현장 부근인 차량등록사업소에서 근무하는 청주시 공무원 A씨가 국내 유명 포털 사이트에서 ‘뺑소니 아빠’ 기사를 보고 “우리도 도로 변을 촬영하는 CCTV가 있다”는 댓글을 달아 결정적 단서를 제공, 수사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흥덕경찰서 수사관들은 수사본부 설치 당일인 지난 27일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해 확보한 CCTV 영상을 분석, 용의 차량을 윈스톰으로 특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뚱뚱한 여자도둑 “도둑질하는데 바지가 흘러내려...”

    뚱뚱한 여자도둑 “도둑질하는데 바지가 흘러내려...”

    뚱뚱한 여자의 엉성한 도둑질이 CCTV(폐쇄회로TV)에 잡혔다. 영상이 공개되면서 여자도둑은 "세계에서 가장 엉성한 도둑" "바지도 제대로 입지 않고 다니는 도둑"이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 최근 브라질에서 벌어진 사건이다. 여자도둑이 노린 건 핸드폰매장이었다. 상당히 뚱뚱해 보이는 여자는 엄청난 크기의 돌덩이를 안고 매장에 들어섰다. 돌덩이를 진열장 위에 떨어뜨려 유리를 깨고 핸드폰을 싹쓸이할 생각이었지만 돌덩이를 진열장에 올려놓으려는 순간 예상치 않은 사고(?)가 나고 만다. 헐렁하게 입고 있던 바지가 흘러내려 팬티가 드러난 것. 여자도둑은 무슨 이유인지 팬티를 2개나 입고 있었다. 영상을 보면 핑크 팬티 속으로 티팬티를 입고 있는 모습이 살짝 보인다. 여자는 바지부터 올려입은 뒤 진열장에 올려놓은 돌덩이를 힘껏 유리 위로 떨어뜨린다. 산산조각 난 유리조각 사이로 여자는 핸드폰 1개를 움켜잡더니 옆의 진열장을 마구 내려치기 시작한다. 몇 번이나 체중을 실어 내리치자 옆의 진열장 유리창도 깨져버린다. 여자는 진열장에 손을 쑥 집어넣어 휘젓더니 핸드폰 2~3개를 건져낸다. 배낭에 핸드폰을 넣은 여자는 태연하게 매장을 나선다. 영상이 공개되면서 사건기사에는 누리꾼 댓글이 꼬리를 물고 있다. 누리꾼들은 "도둑질하려는 참에 바지가 흘러내려간 여자도둑, 멍청해 보인다" "여자가 바위를 들고 들어간 것 같다. 저렇게 큰 돌덩이를 들고 가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 캡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크림빵 뺑소니 사건 자수 “죄짓고 못살겠더라” BMW 아닌 윈스톰 밝혀지자… CCTV보니

    크림빵 뺑소니 사건 자수 “죄짓고 못살겠더라” BMW 아닌 윈스톰 밝혀지자… CCTV보니

    크림빵 뺑소니 자수 “죄짓고 못살겠더라” BMW 아닌 윈스톰 밝혀지자… CCTV보니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피의자 허모(37)씨가 사건 발생 19일만인 29일 긴급체포됐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이날 오후 11시 8분께 허씨가 부인과 함께 경찰서를 찾아와 자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허씨의 혐의를 일부 확인한 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이에 따라 허씨의 신분은 용의자에서 피의자로 전환됐다. 경찰은 허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이르면 30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0일 오전 1시 29분께 허씨는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윈스톰 차량을 몰다가 강모(29)씨를 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허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강씨는 임신 7개월이 된 아내의 임용고시 응시를 돕기 위해 화물차 기사 일을 하다가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들고 귀가하던 중 변을 당했다. 해당 사건의 사연이 알려지자 국민들의 관심이 ‘크림빵 뺑소니 사건’에 집중됐고, 이에 흥덕경찰서도 지난 27일 박세호 서장을 본부장으로 한 수사본부 설치, 뺑소니범 검거에 나섰다. 그러나 엉뚱한 CCTV 영상을 근거로 용의 차량을 BMW로 여기고, 이 동영상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분석을 토대로 BMW 3/5/7시리즈, 렉서스 LS 시리즈, 뉴 제네시스, K7 등 4종으로 용의 차량을 확대하는 등 갈팡질팡해 부실수사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후 사고현장 부근인 차량등록사업소에서 근무하는 청주시 공무원 A씨가 국내 유명 포털 사이트에서 ‘뺑소니 아빠’ 기사를 보고 “우리도 도로 변을 촬영하는 CCTV가 있다”는 댓글을 달아 결정적 단서를 제공, 수사가 급물살을 탔다. 흥덕경찰서 수사관들은 수사본부 설치 당일인 지난 27일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해 확보한 CCTV 영상을 분석, 용의 차량을 윈스톰으로 특정했다. 이에 경찰이 29일 용의차량으로 회색 윈스톰을 특정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고 경찰 수사망이 좁혀지자 허씨의 아내는 이날 오후 7시께 “남편을 설득 중인데 경찰이 와서 도와달라”고 신고했다. 그러나 경찰이 그의 집으로 출동했을 당시 허씨는 집에 없는 상태였다. 경찰이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하며 보낸 문자에도 응답하지 않았던 허씨는 예고 없이 이날 오후 11시 8분 부인과 함께 흥덕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자수 당시 그는 작업복 차림이었으며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죄송하다”는 말로 사실상 범행을 시인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허씨는 경찰 조사를 받고 유치장으로 가던 중 취재진에게 “숨을 쉴 수 없을 만큼 자책감을 느꼈다. 죄짓고 못 산다”고 말했다. 한편 피해자 강모(29)씨의 아버지 태호(58)씨는 “잘 선택했다. 자수한 사람을 위로해주러 왔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허씨가 자수한 것에 대해 “잡히지 말고 자수하기를 신께 간절히 기도했다”며 “언론을 통해 자수했다는 소식을 듣고 식구들이 모두 박수를 보냈다”고 말했다. 또 강씨는 “원망은 처음부터 하지 않았다”며 “그 사람도 한 가정의 가장일텐데…우리 애는 땅속에 있지만, 그 사람은 이제 고통의 시작”이라고 전했다. 이어 “가족도 있을 텐데 그 사람은 더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거듭 말한 뒤 “정말 (자수를)잘 선택했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후 경찰에 자수한 피의자 허모(38)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한 상태여서 부딪친 것이 사람이 아니고 조형물이나 자루인 줄 알았다”고 진술했다. 이에 강씨는 “키 177㎝의 거구인 아들을 조형물이나 자루로 인식했다는 것이 말도 안된다”며 “충격 직전에 브레이크 등에 불이 들어 왔다는데 어떻게 사람인 줄 몰랐다고 할 수 있느냐. 엄연한 살인 행위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씨는 “피의자가 자수하기 전 스스로 변명거리를 찾으려 한 것 같다”며 “양심 껏 죄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면 용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사진=뉴스캡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크림빵 뺑소니 사건 자수 “BMW 아닌 윈스톰” 수사 좁혀지자 부인 신고

    크림빵 뺑소니 사건 자수 “BMW 아닌 윈스톰” 수사 좁혀지자 부인 신고

    크림빵 뺑소니 사건 자수 “BMW 아닌 윈스톰” 수사 좁혀지자 부인과 함께 경찰서 찾아 ‘크림빵 뺑소니 사건 자수, 윈스톰’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범인이 자수했다.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피의자 허 모(37) 씨가 사건 발생 19일 만에 자수하며 29일 긴급 체포됐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이날 오후 11시 8분께 허 씨가 부인과 함께 이 경찰서 후문을 통해 강력계 사무실을 찾아와 자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허 씨의 혐의를 일부 확인한 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허 씨를 상대로 크림빵 뺑소니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이르면 30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자수한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허 씨는 지난 10일 오전 1시 29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윈스톰 차량을 몰다가 강 모(29) 씨를 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허 씨는 경찰에서 “사고 당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했다”고 털어놨다. 크림빵 뺑소니 사건 당시 강 씨는 임신 7개월이 된 아내의 임용고시 응시를 돕기 위해 화물차 기사 일을 하다가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들고 귀가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한 바 있다. 경찰은 애초 가해 차량이 강 씨를 친 뒤 직진해 도주했을 것으로 보고 인근 민간 업소 등의 CCTV를 분석했다. 이에 따라 BMW 승용차를 유력한 용의 차량으로 지목하고, 화질 상태가 썩 좋지 않은 관련 CCTV 동영상을 언론에 공개했다. 이후 경찰의 의뢰를 받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용의 차량이 BMW 3/5/7시리즈, 렉서스 LS 시리즈, 뉴 제네시스, K7 등 4종과 유사하다는 동영상 분석 결과를 내놓기까지 했다. 그러나 BMW의 진행 방향과 반대쪽에 있던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새로운 물증이 나오면서 수사는 급물살을 탔다. 차량등록사업소가 경찰에 건넨 CCTV 파일에 윈스톰이 등장한 것. 경찰 분석 결과 강 씨가 걸어가는 시간과 윈스톰 차량의 통행 시간이 정확히 일치했다. 윈스톰이 사고 현장에서 300m 거리의 골목으로 빠져나가는 장면도 포착됐다. 도주로를 직진에만 초점을 맞춘 경찰의 허를 찌른 대목이다. 상황이 뒤바뀐 배경에는 차량등록사업소 소속 청주시 공무원의 댓글이 있었다. 차량등록사업소의 A씨는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에서 ‘뺑소니 아빠’ 기사를 보고 “우리도 도로변을 촬영하는 CCTV가 있다”는 댓글을 달았다. 차량등록사업소는 많은 차량이 드나드는 특성상 접촉 사고 등 소소한 분쟁에 대비, 건물 내외곽과 주차장에 CCTV를 설치, 24시간 가동하던 터였다. 해당 댓글을 본 흥덕경찰서 수사관들은 지난 27일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 관련 CCTV 파일을 가져가 분석한 끝에 용의 차량을 윈스텀으로 특정할 수 있었다. 경찰 수사망이 좁혀지자 허 씨의 아내는 이날 오후 7시께 “남편을 설득 중인데 경찰이 와서 도와달라”고 신고했다. 그러나 경찰이 그의 집으로 출동했을 당시 허 씨는 자취를 감춘 상태. 경찰이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하며 보낸 문자에도 응답하지 않았던 허 씨는 예고 없이 이날 오후 11시 8분 부인과 함께 흥덕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네티즌들은 “뺑소니 크림빵 사건 자수, BMW라고 할 때는 가만히 있더니 윈스톰 밝혀지자 자수했네”, “뺑소니 크림빵 사건 자수, 잘했다”, “뺑소니 크림빵 사건 자수, 결국 잡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크림빵 뺑소니 피해자 아버지, 자수한 피의자 변명에 분노폭발 “강아지로 보였냐”

    크림빵 뺑소니 피해자 아버지, 자수한 피의자 변명에 분노폭발 “강아지로 보였냐”

    크림빵 뺑소니 자수, 윈스톰으로 확인 “CCTV 증거포착’사건실마리에 결국.. ’크림빵 뺑소니 자수, 크림빵 뺑소니 사건 윈스톰’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범인이 사건 발생 19일 만에 자수했다.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피의자 허 모(37) 씨가 사건 발생 19일 만에 자수하며 29일 긴급 체포됐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이날 오후 11시 8분께 허 씨가 부인과 함께 이 경찰서 후문을 통해 강력계 사무실을 찾아와 자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허 씨의 혐의를 일부 확인한 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허 씨를 상대로 크림빵 뺑소니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이르면 30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허 씨는 지난 10일 오전 1시 29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윈스톰 차량을 몰다가 강 모(29) 씨를 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허 씨는 경찰 조사에서 동료와 늦게까지 소주를 마신 뒤 윈스톰 차량을 몰고 귀가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소주 4병 이상을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 씨가 혼자 마신 양이 4병이 더 된다는 것인지, 동료와 4병 이상을 나눠마셨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크림빵 뺑소니 사건 당시 강 씨는 임신 7개월이 된 아내의 임용고시 응시를 돕기 위해 화물차 기사 일을 하다가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들고 귀가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한 바 있다. 한편 30일 피해자 아버지 강씨는 오전 흥덕경찰서 브리핑이 끝난뒤 사건 현장을 찾았다가 취재진을 만나 사고 순간 사람을 친 줄 몰랐다는 허씨의 진술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강씨는 ”1m77㎝의 거구(강씨를 지칭)가 빵봉지를 들고 걸어가는데 치었다고 가정할 때 사람이라고 보겠습니까, 강아지로 보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진짜 잘못했다면 솔직했으면 좋겠다”고 허씨를 질타했다. 그는 “진짜 누군가가 태워도 주고, 자수하라고 시킨 것 아니냐”라며 스스로 경찰서를 찾은 허씨의 순수성도 의심했다. 그는 “자수라는 것은 스스로 잘못을 깨우치는 것”이라며 “진솔했으면 좋겠다”고 분노를 토해냈다. 그가 하루만에 이렇게 화를 낸 것은 허씨가 “사고 당시에는 사람을 친 줄 몰랐다”고 말하고, 사고 차량인 윈스톰을 부모의 집에 숨긴 뒤 부품을 구입해 직접 수리하는 등 범행 은폐를 시도한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자수 역시 허씨 스스로 선택한 것이 아니라 부인의 설득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밝혀진 것도 그를 화나게 한 것으로 보인다. 태호씨는 “원망도 하지 않을 것이며, 용서할 준비는 이미 다 돼다”고 거듭 밝혔다. 그러면서 “제발 진정으로 뉘우치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사진=뉴스캡쳐 뉴스팀 seoule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