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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女구청장들 ‘딸들의 안전’ 챙긴다

    서울 女구청장들 ‘딸들의 안전’ 챙긴다

    서초 조은희 “화장실에 CCTV” 양천 김수영, 안심귀가 운영 점검 송파 박춘희 ‘범죄 예방 디자인’ 지난 17일 새벽 서울 강남역 주변 빌딩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은 피의자가 여성을 일부러 노렸다는 점에서 여성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여성 안전 문제에 남녀가 따로 없지만 ‘엄마 행정’을 펼치는 서울의 여성 구청장들이 한발 빨리 움직이는 모습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19일 오전 8시와 11시 두 차례 상가가 밀집한 강남역 일대 건물 화장실을 점검했다. 조 구청장은 건물 수십곳을 오르내리며 화장실 공동 사용 여부와 잠금장치 등을 점검했다. 그는 “이번 사건은 성인 여성들의 문제만이 아니라 바로 ‘우리 딸들’의 문제”라고 안타까워하며 강남역에 추모의 글을 적은 메모지를 붙이기도 했다. 조 구청장은 서초 지역의 모든 폐쇄회로(CC)TV를 점검할 예정이다. 그는 “CCTV가 범인을 잡았다”면서 “공용 화장실마다 CCTV를 설치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선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분류해 CCTV 설치에 나설 예정이다. 범죄 예방 효과도 있기 때문이다. 조 구청장은 또 “화장실을 공용으로 사용하는 상가의 경우 남녀 화장실 출입구를 다르게 하고 층을 분리하는 등의 방법으로 범죄를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지역의 상가와 오피스 건물 화장실을 전수조사해 현황을 파악하고, 공공시설부터 단계적으로 화장실 분리 작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외 출장 중인 신연희 강남구청장도 오는 30일부터 시작할 예정인 2분기 공용 화장실 점검을 앞당기라고 지시했다. 따라서 구는 강남환경사람지킴이 등의 시민단체와 함께 민간 개방 화장실 198곳의 안전장치와 청결 상태 등을 빠른 시간 내에 점검하기로 했다. 양천구는 기존에 운영해 오고 있는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프로그램’을 점검한다. 이 프로그램은 늦은 밤 홀로 귀가하는 여성과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스카우트가 거주지까지 동행해 주는 것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여성 안전 문제가 여성만의 문제 혹은 여성이 주도해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하지만 우리 주민의 문제이기 때문에 남녀를 떠나 구청장으로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송파구는 범죄 자체를 줄이는 일에 열심이다. 송파구는 서울시의 ‘주민 참여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2억원의 예산으로 범죄 예방 디자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범죄 예방 디자인 사업이란 벽화 그리기와 녹지 공간 및 쉼터 조성, 반사경 설치 등 디자인을 통한 경관 개선으로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사업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도시 디자인을 바꿔 여성은 물론 시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취객 돕는 척… 그놈 잡는 형사인 척… 둘이 싸우다 피해자인 척

    절도 전과 15범인 오모(55)씨는 지난해 10월 15일 새벽 서울 중랑구의 거리에서 취객을 찾고 있었다. 오전 2시 30분쯤 오씨는 승용차 위에 만취한 채 엎드려 있는 A(46)씨를 발견하고 다가갔다. “괜찮으세요” 하고 물어도 대답이 없자 오씨는 A씨의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냈다. 취객을 돕는 척하며 슬쩍 지갑 등을 훔치는 이른바 ‘부축빼기’ 수법이었다. 오씨가 범행을 하고 현장을 벗어나려는 순간 누군가 뒤에서 오씨를 덮치며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이 남자는 “나 형사다. 현행범으로 딱 걸렸다. 지갑을 내놓으라”며 오씨에게 신분증을 요구하고 훔친 지갑을 빼앗았다. 형사처벌될 일만 남았다고 생각하던 오씨는 이 남자의 행동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했다. 지갑에서 현금을 꺼내 자기 주머니에 넣는 것이었다. 오씨는 “너 형사 아니지”라며 그 남자에게 주먹을 날렸고, 두 사람은 서로 엉겨붙어 싸움을 했다. 결국 ‘형사’라는 사람은 지갑에서 챙긴 35만원 중 일부를 바닥에 뿌리고 도망쳤다. 집에 돌아온 오씨는 경찰에 “길을 가다 강도를 당했다”며 신고를 했다. 하지만 CCTV에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담기면서 오씨 또한 경찰에 꼬리를 밟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오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형사 행세를 하던 김모(50)씨는 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씨는 휴대전화 명의를 바꿔 가며 제주 등 지방을 떠돌다 7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강남역 묻지마’ 사건 추모현장 넘치는 애도 글에 서초구 게시판 추가 설치

    ‘강남역 묻지마’ 사건 추모현장 넘치는 애도 글에 서초구 게시판 추가 설치

    분노와 공포의 ‘강남역 묻지마’ 사건 희생자 추모 현장에 고인을 애도하는 글이 줄을 잇고 있다. 서울 서초구는 공간 부족으로 메모지를 붙이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별도의 추모 게시판을 설치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19일 오전 추모 현장을 찾아 구청 관계자에게 “추모 글을 붙일 공간이 부족하니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도로변 쪽에 추모 글 부착 게시판을 별도로 설치하라”면서 “추모 조화들 가운데 놓인 제설 모래함도 당분간 이동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들은 강남역 10번 출구 유리 벽면에 추모의 글을 적은 메모지를 붙여왔다. 구는 이날 정오 가로2.4m 세로 1.2m짜리 추모 게시판 4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총 9.6m 길이다. 조 구청장은 이날 추모현장에 예고 없이 찾아와 ‘아픕니다. 슬픕니다. 가슴이 무너집니다. 이런 일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저도 입술을 깨뭅니다. 고인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만들겠습니다. 조은희’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그는 이에 앞서 사고 현장도 방문해 사건이 벌어진 화장실과 계단 등을 둘러봤다. 조 구청장은 “남녀공용 화장실은 범죄에 노출될 우려가 더 높다”면서 “우범지역 화장실 전체의 실태를 조사하고 남녀 화장실의 층과 출입구를 분리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번 사건에서 범인을 잡는 데 폐쇄회로(CC)TV의 역할이 컸다”면서 “우범지역은 물론 일반 건물에도 CCTV를 설치하도록 유도하고 방범용 CCTV의 추가 설치를 서울시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조 구청장은 이번 사건이 단순한 희생 여성이 아니라 여성 전반의 문제임을 강조했다. 그는 “딸을 둔 부모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바라보려 한다”면서 “시에서 ‘여성 행복 프로젝트’를 이끈 업무 경험을 토대로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서초구를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남성들에 칼침 맞는 소녀 구하는 소?

    남성들에 칼침 맞는 소녀 구하는 소?

    인도에서 공격받는 소녀를 구하는 소의 모습이 포착됐다? 15일(현지시간) 인도 힌두스탄 타임즈는 지난 13일 두 남성에게 칼부림을 당하는 소녀를 구하는 소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두 남성에 무자비한 칼부림을 당한 소녀는 인도 중부 괄리오르에 사는 시마 구자르(Seema Gujjar)로 그녀는 지난 1월 ‘소누’(Sonu)라는 22살 남성과 함께 달아나려 했다가 붙잡혔다. 소누는 구자르 아빠의 신고로 당국에 체포됐으며 구자르는 집으로 돌아오기를 거부한 채 보호소에 머물고 있었다. CCTV 영상에는 구자르가 가문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유로 그녀에게 칼부림을 하는 아빠 칼리안 싱(Kalyan Singh)과 삼촌 라칸 싱(Lakhan Singh)의 충격적인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칼을 휘두르는 두 남성을 향해 갑자기 주변에 있던 커다란 소가 돌진해 공격하며 구자르는 가까스로 현장에서 도망친다. 하지만 구자르는 결국 피를 많이 흘려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힌두스탄 타임즈에 따르면 소가 남성들을 공격한 이유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근처에 있던 자신의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두 남성을 공격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두 남성 중 한 명이 큰 부상을 입었으며 두 사람 모두 도피 중인 상태라고 전했다. 이날 발생한 살인은 소위 ‘명예살인’이라 불리는 행위로 인도·파키스탄 등지에서 가문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유로 저질러지는 범죄이며 주로 여성이 대상이 된다. 한편 2011년 인도 대법원은 ‘명예살인’ 가담자는 사형(死刑)에 처한다고 밝혔으며 해마다 세계에서는 5천 건의 명예살인이 벌어지고 있으며 이 가운데 1천여 건이 인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영상= Router N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플랭크 자세로 8시간 버틴 중국 경찰관, 세계 신기록 수립

    플랭크 자세로 8시간 버틴 중국 경찰관, 세계 신기록 수립

    대표적인 코어 운동 플랭크(Plank). 바닥과 수직이 되도록 팔꿈치를 세우고 목, 허리, 종아리기 일직선을 이루도록 하는 이 자세는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조금만 자세를 유지해도 온몸이 후들거리는 경험을 주는 악명 높은(?) 운동이다. 플랭크 동작으로 누가 오랜 시간을 버티느냐를 겨루는 ‘2016 플랭크 월드컵’이 중국 베이징 샹그릴라 호텔에서 지난 14일(현지시간) 열렸다. 이 대회에서는 중국 경찰 특수기동대 소속 마오 웨이동(毛衛東)이 자신의 이전 기록 4시간 26분을 깨고 8시간 1분 1초를 버티며 이 부문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반면 기존 기네스 세계기록 보유자였던 전직 미국 해병대 장교 조지 우드(George Hood)는 7시간 40분 4초의 기록으로 자신의 이전 기록(5시간 15분 15초) 경신에 만족해야 했다. 마오 웨이동은 8시간 넘게 플랭크 자세를 유지하고도 팔굽혀 펴기를 하며 강인한 체력을 과시, 세계기록 경신을 자축했다. 마오 웨이동은 “특수기동대 소속 경찰관으로 매일 엄청난 근력 운동을 소화한 덕분에 기록을 세웠다“면서 “플랭크는 근력을 키우는 데 매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사진·영상=CCTV+/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끔찍’ 강남역 묻지마 사건, 무슨 일 있었나?…용의자 “전혀 모르는 사이”

    ‘끔찍’ 강남역 묻지마 사건, 무슨 일 있었나?…용의자 “전혀 모르는 사이”

    서울 강남역 일대 공용화장실에서 끔찍한 변을 당한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피해자에 대한 추모 분위기가 확산되는 등 이 사건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은 17일 오전 1시 20분쯤 강남역 인근 상가의 남녀 공용 화장실에서 20대 여성 A씨가 한 남성에 의해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이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흉기로 왼쪽 가슴 부위를 2~4차례 찔렸고 피를 흘리며 변기 옆에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A씨의 지인들은 A씨가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화장실을 간 뒤 이같은 일을 당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 부근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30대 남성 B씨를 용의자로 추정하고 검거했다. 인근 CCTV 화면에는 A씨가 화장실에 들어간 직후 B씨가 따라 들어간 정황이 포착됐다. B씨는 화장실에 들어간 지 약 3분 뒤 화장실을 나왔고, 이후 A씨가 오지 않아 찾으러 온 A씨의 남자친구가 사건 현장을 발견하고 주저앉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은 강남역 일대를 수색해 사건 발생 9시간 만에 B씨를 검거했다. B씨는 CCTV에 찍힌 모습과 같은 차림새였으며, 바지 오른쪽 주머니에 길이 32.5㎝의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다. 그는 A씨와는 전혀 모르는 사이라고 진술하며 범행 동기에 대해 “여자들이 나를 무시해서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가 A씨를 강간하려고 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조사를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상무 논란’ 피해 20대女 “나 여자친구 아냐”…경찰 신고 취소도 번복

    ‘유상무 논란’ 피해 20대女 “나 여자친구 아냐”…경찰 신고 취소도 번복

    개그맨 유상무(36)가 “단순한 해프닝”이라며 반박하고 있지만 성폭행 논란이 더욱 확산되는 분위기다. 피해 여성이 18일 오전 신고를 취소하겠다고 했다가 또 다시 신고 취소를 “취소하겠다”며 번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쯤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유상무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20대 여성 A씨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상무는 현장에서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고, A씨는 자신의 여자친구로 성관계를 하려고 했지만 거부해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당시 술을 마신 뒤였다. A씨는 이어 오전 8시 30분쯤 경찰에 다시 전화해 신고를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유상무의 소속사 측에서도 “술을 먹다가 일어난 단순한 해프닝”이라며 성폭행 논란을 부인했다. 그러나 A씨는 이날 다시 경찰을 통해 신고 취소를 번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A씨는 유상무와 아는 사이이고 몇 번 만난 적은 있지만 여자친구는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성폭행의 경우 친고죄가 아니어서 신고자 의사에 따라 처벌 여부가 결정되는 게 아닌 만큼 사실 관계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A씨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해 증거 등을 확인했고 현장 인근의 CCTV도 확보했다. 다만 이들이 모텔에 들어갈 때 강제력 행사 등 별다른 특이점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두 사람을 차례로 조사해 경위를 파악하고 만약 유상무에 대한 구체적인 혐의가 드러날 경우 수사에 착수할 게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범죄자로 변신하는 가사도우미…중국사회의 그늘

    범죄자로 변신하는 가사도우미…중국사회의 그늘

    “도망가면 땡이에요. 월급도 현금으로 주니 기록도 없고요.” 중국 베이징에 7년째 거주 중인 한국인 윤모씨가 토로한 가사도우미와 베이비시터와 관련된 불만이다. 윤씨에 따르면 "마트에서 장을 보고 구매한 내역을 적은 영수증을 위조해 일부 금액을 편취하거나, 일부 가사도우미는 집 주인이 없는 사이 집 안에 있는 귀중품은 물론 쌀, 고추장 등 생필품을 조금씩 훔쳐가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황만 있을 뿐, 집 안에 CCTV를 설치하지 않는 이상 절도 여부를 증명할 수 없고, 귀중품을 훔쳐 잠적한 경우도 여러 차례 있었지만, 현실상 이들을 적발할 수 있는 뾰족한 방법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녀 양육과 회사일을 병행하기 위해서는 울며 겨자먹기로 또 다른 가사 도우미와 베이비시터를 사방으로 구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맞벌이 부부가 일반적인 중국 대도시에서는 가사도우미와 베이비시터 시장의 규모가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는 추세다. 때문에 이들 가사 도우미와 베이비시터를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업체들의 수만 수 만 곳에 달하고, 온라인 유통 채널 타오바오에 가사도우미(家政), 베이비시터(保姆) 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수천 여 곳이 검색된다. 최근에는 모바일 전용 '샤오마관쟈'라는 가사도우미를 전문적으로 연결해주는 애플리케이션도 개발돼 널리 활용되고 있는 형편이다.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집 주인이 거주하는 지역과 원하는 시간대, 가격 등을 입력하면 해당 요건에 맞는 가사도우미가 자동으로 상위에 노출된다. 이들 가사도우미들이 지급받는 수당은 업체에 따라 상이하지만, 일반적으로 시간당 100위안(약 1만8000원) 남짓한 금액을 지급받는다. 문제는 가사 도우미 시장에 근무하는 이들의 상당수가 대도시에 연고가 없는 지방 소도시 출신자들로, 절도 등의 문제를 일으킨 뒤 잠적하는 문제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비교적 거래가 안전하게 진행된다는 업체에 연회비 1500위안(약 27만원)을 내고 가입한 뒤 소개받은 도우미들의 경우에도 전화번호만 게재하고 따로 신분 확인 과정을 거치지 않는 경우가 보통이다.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신분증을 요구할 경우에도 온라인을 통해 10위안 정도면 쉽게 위조 신분증을 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절도 등 문제에 대한 근본적 대책이 되기 어렵다. 또, 이들의 경우 대부분이 현금으로 월급을 지급 받는 탓에 도우미 사용 내역을 증명할 방법도 뚜렷하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로 17일 광저우(廣州) 바이윈취(白云區)에서는 전문 업체를 통해 소개받은 가사도우미가 위조된 신분증을 이용, 취업한 가정집에 머물렀던 첫 날, 불과 2시간만에 약 20만 위안(약 3600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집 주인에 따르면 현금 17만 위안과 고가의 테블릿 pc, 비취 목걸이, 순금 금화, 그리고 해외 유명 브랜드 가방과 화장품까지 집 안에 있던 고가의 제품은 모두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해당 집 주인은 곧바로 아파트 관리실에서 촬영한 cctv를 확보, 해당 지역 공안에 신고했지만, 공안 관계자로부터 위조된 신분증으로는 절도범을 잡을 수 없다고 통보 받았다며 해당 사실을 자신의 웨이보(微博)에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해당 사건 집 주인은 "사건 발생 당시 6세 딸 아이와 절도범 단 둘이 집에 있었는데, 그마나 아이가 안전한 것이 다행이다"며 "지금도 유괴의 위험에 대해 생각하면 소름이 끼친다"고 말했다. 이 사건이 온라인을 통해 일파만파 퍼지자, 업계 전문가들은 "중국 온라인 포털 사이트 바이두(百度)의 신분증조회시스템 또는 신분증 진위 여부 전문 검색 사이트(http://shenfenzheng.293.net)를 통해 신분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며 고 설명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원아 학대 의심 어린이집 CCTV 영상 일부 없어

    원아 학대 의혹을 받는 울산의 한 어린이집의 폐쇄회로(CC)TV 영상 일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경찰이 고의 삭제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17일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울주군의 수시 점검에서 모 가정형 어린이집의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 어린이집 대표자인 보육교사 A씨가 밥을 먹일 때 원아의 등을 때리거나 팔을 잡아당기고, 남은 밥을 강제로 먹인다는 내용의 신고다. 이런 행위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수시로 이뤄졌다는 것. 이에 따라 울주군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이 사실을 경찰에 알려 지난 13일 해당 어린이집 CCTV를 압수해 분석에 들어가는 등 경찰 조사가 시작됐다. 경찰은 CCTV 분석 과정에서 일부 날짜의 영상이 빠진 것을 발견했다. 경찰 측은 “3∼4월 사이 하루씩 또는 이틀씩 영상이 빠져 있다”면서 “고의로 삭제한 것인지, 기계적 결함으로 녹화가 안 된 것인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영유아보호법은 어린이집 측이 CCTV에 기록된 영상정보를 60일 이상 보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 장면을 봤다는 목격자가 있는 만큼, A씨가 범행을 감추려고 삭제한 것인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영상 누락에 대해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어린이집에는 만 1∼2세 원아 10명이 다니고 있었다. 경찰은 A씨가 운영지원금 등을 다른 용도로 사용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황장엽 암살 계획’ 50대男 항소심도 징역 3년 “엄벌 필요”

    ‘황장엽 암살 계획’ 50대男 항소심도 징역 3년 “엄벌 필요”

    고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를 암살하려 했던 50대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0부(부장 이재영)는 17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모(55)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사회적 파장과 중대성 등을 고려하면 박씨의 죄질이 좋지 않아 엄벌할 필요가 있다”면서 “1심이 선고한 형량이 파기할 정도로 너무 무겁거나 가볍다고 볼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박씨는 지난 2009년 11월부터 다음해 10월까지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김모씨의 사주를 받고 황 전 비서를 암살하려는 계획을 세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씨는 “중국과 연계된 조직에서 황 전 비서를 처단하라는 지시를 받았는데 성공하면 돈을 주겠다”고 제안했고, 암살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박씨에게 총 2500만원을 건넸다. 박씨와 김씨는 CCTV에 노출되지 않는 외국인을 고용해 대포차로 사고를 내거나 흉기로 질러 황 전 비서를 암살하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거래 과정에서 김씨가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자 박씨가 계획을 실행에 옮기지 않았다. 김씨는 박씨에게 범행을 제안하고 북한에서 필로폰을 제조한 혐의로 먼저 재판에 넘겨져 대법원에서 징역 9년이 확정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 전략폭격기 남중국해 인공섬에 배치”

    중국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남중국해의 인공섬에 핵탄두 미사일 탑재가 가능한 최신 전략폭격기를 배치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군사전문매체 IHS 제인스디펜스위클리(JDW)는 중국 국영 중국중앙(CC)TV의 방송을 근거로 중국의 전략폭격기 H(훙)6K 1대가 스프래틀리 제도(중국명 난사군도) 피어리크로스 암초(중국명 융수자오)의 인공섬 기지 상공을 비행했다고 13일(현지시간) 전했다. CCTV가 지난 5월 초 방송한 H6K 조종사의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에는 H6K가 남중국해를 비행하는 장면이 나온다. JDW는 중국이 남중국해에 H6K를 배치했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는 중국이 새로 건설한 인공섬 기지를 방어하고 남중국해의 영유권을 강화하기 위해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전략 무기를 사용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JDW는 CCTV의 방송만으로는 중국이 H6K를 언제 배치했는지, 몇 대를 배치했는지, 실제 H6K가 인공섬 기지에 착륙했는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H6K는 한 번 주유로 6000㎞를 비행할 수 있어 사거리 1500㎞의 AKD20을 탑재하면 중국 본토에서 약 7000㎞ 떨어진 미국 하와이를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 국방부는 13일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중국이 최근 2년간 스프래틀리 제도에 13㎢에 이르는 면적을 매립해 인공섬 군사기지를 건설했다며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강압적인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중국 국방부는 지난 14일 “양국의 상호 신뢰를 엄중히 훼손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미녀 공심이’ 서효림, 민아에 무릎 꿇고 사과 “폭행 CCTV 지워줘”

    ‘미녀 공심이’ 서효림, 민아에 무릎 꿇고 사과 “폭행 CCTV 지워줘”

    ‘미녀공심이’에서 ‘미녀’ 서효림이 ‘공심이’ 민아에게 무릎을 꿇었다. 1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2회에서는 주유소에서 갑질 사모에게 폭행을 당한 공심이(민아 분)를 둘러싼 일들이 그려졌다. 이날 공미(서효림 분)는 공심 몰래 주유소 폭행 CCTV를 삭제하려 했다. 그러던 중 공심이 복사본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됐다. 이에 공미는 공심을 찾아가서는 “니가 고소하면 바로 사표내야 한다. 국내 계약 못한다. 미국 가서 변호사 시험 공부해야지. 그러면 집에 가져다 줄 돈 한 푼 없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공심은 “내가 어떻게든 돈 벌어서 엄마 아빠 모신다”라고 답했다. 이에 공미는 공심 앞에 무릎을 꿇고는 눈물을 흘리며 “대신 사과할게. 니가 용서해줘”라고 사과했다. 언니의 애원에 공심은 결국 영상을 지우고 고소를 하지 않기로 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안단태(남궁민 분)는 따로 폭행영상을 구해 갑질사모를 찾아갔고 사과를 종용했다. 결국 갑질사모는 공심을 찾아가 “지난번에는 내가 정말 잘못했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사진=SBS ‘미녀 공심이’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바나나 야하게 먹기’ 금지한 중국 당국에 이색 시위 벌인 유튜버

    ‘바나나 야하게 먹기’ 금지한 중국 당국에 이색 시위 벌인 유튜버

    최근 중국 당국이 인터넷 방송 도중 바나나를 야하게 먹거나 스타킹을 입는 행위를 전면 금지한 것과 관련해 캐나다 출신 한 유튜버가 중국 대사관 앞에서 이색 시위를 벌였다. 캐나다 토론토 출신으로 영국에서 10년 동안 살고 있는 필 왓슨(Phil Watson)은 지난 9일 유튜브에 ‘야하게 바나나 먹기’(Erotic Banana Eating)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영국 런던에 있는 중국 대사관을 찾아 “중국 당국이 바나나를 야하게 먹는 것을 금지한 결정에 반대한다”며 바나나 위에 초콜릿 시럽을 뿌린 뒤 바나나를 ‘야하게’ 먹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앞서 5일 중국 관영매체 CCTV는 선정적인 표정이나 자세로 바나나를 먹거나 스타킹 등을 입는 장면을 인터넷이나 모바일에 내보내는 행위를 중국 당국이 금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지난달 19일 “인터넷 공간이 엉망진창으로 변하거나 인터넷 생태환경이 악화하면 인민의 이익에 맞지 않는다“며 인터넷 검열 강화 방침을 시사하고 나서 나온 것이다. 사진·영상=Phil Watson/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어버이날 아버지 살해한 남매 “친족 범죄라 볼 수 없이 잔혹한 살해” 대체 왜?

    어버이날 아버지 살해한 남매 “친족 범죄라 볼 수 없이 잔혹한 살해” 대체 왜?

    어버이날인 8일 친아버지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40대 남매가 붙잡힌 가운데 경찰은 “친족 범죄라고 볼 수 없을 만큼 잔혹한 살인”이라고 설명했다. 10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아버지인 A(78)씨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A씨의 딸 B(48)씨와 아들 C(4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이 경찰 조사에서 계속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어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B씨 남매가 사전에 철저하게 범행을 계획한 정황이 드러났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범행을 저지르기 이틀 전인 6일 이삿짐센터에 전화를 걸어 이사를 하겠다고 예약한 뒤 이삿짐을 꾸렸다. 범행을 저지르고 도주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세들어 사는 오피스텔 주인에게도 이사할테니 권리금을 돌려달라고 요청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그리고는 8일 인적이 드문 새벽 베낭에 짐을 꾸려 아버지의 아파트를 찾았다. 공교롭게도 A씨는 최근 사귀던 여성의 집에 이틀간 머물다 이날 오전 8시쯤 집으로 돌아왔다. B씨 남매가 어버이날을 핑계로 여자 친구집에 머물던 아버지를 유인했는지는 알 길이 없지만, 마치 아버지가 아침에 귀가할지 아는 것처럼 조용히 집에서 기다렸다. 아버지가 귀가한 지 한 시간여쯤 뒤에 다시 CCTV에 모습이 포착된 B씨 나매는 7시간 전 들어갈 때와는 다른 옷으로 말끔히 갈아입었고 양손에는 쓰레기처럼 보이는 짐꾸러미를 들고 아파트를 빠져나왔다. 범행을 저지르고 옷에 튄 핏자국 등을 은폐하기 위한 행동으로 추정된다. 경찰에 따르면 아버지 A씨의 사체는 흉기에 찔리고 둔기로 맞은 흔적으로 원래 모습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훼손돼 있었다. 특히 이들 남매는 시신이 부패하면서 나는 냄새를 감추기 위해 대형 고무용기에 아버지 시신을 눕히고, 그 위에 이불을 10채나 겹겹이 쌓아놓은 채 빠져나왔다. 그들이 나오자 전자식 잠금장치가 달린 아파트 현관문은 자연스럽게 잠겼다. 경찰은 용의자가 특정되기 전까지는 잔혹한 범행 수법으로 미루어 원한으로 인한 범죄로 여겼다. 범인이 다름아닌 친딸과 아들인 것으로 사실상 드러나면서 그들 사이에 과연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의문이다. B씨는 교회 전도사로 활동한 전력이 있으나 최근에는 다니던 교회에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생인 C씨는 주변인에 따르면 오랫동안 고시공부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 남매는 모두 미혼이며 7년여 전 친모가 사망한 뒤 아버지 집에서 나와 함께 독립했다. B씨는 지난 2010∼2011년 아버지에게 폭행당했다며 신고했고, 2011년에는 두 차례나 아버지를 상대로 접근금지 명령을 받아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버이날 아버지 살해한 40대 남매…경찰 조사에서 “묵비권”

    어버이날 아버지 살해한 40대 남매…경찰 조사에서 “묵비권”

    어버이날 친아버지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40대 남매가 검거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0일 아버지 A(78)씨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A씨의 딸 B(48)씨와 아들 C(4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B씨와 C씨는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오전 9시쯤 광주 북구 오치동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 A씨를 흉기와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A씨의 자택을 찾아 9일 오후 대형 고무용기 속에서 이불 10채로 덮인 채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사건당일 오전 독립해 따로 사는 B씨와 C씨가 사건 현장에 방문한 모습이 CCTV 화면에 찍혀 이들을 용의자로 지목했다. 조사 결과 B씨와 C씨는 과거 어머니가 살아있을 당시 함께 살던 자택을 두고 A씨와 다툼을 벌여 1달여 전 경찰조사를 받았던 것으로도 드러났다. 경찰은 오피스텔 보증금을 받아 도주하려는 B씨 남매를 붙잡았다. B씨 남매는 살해여부와 동기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하며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떠돌이 개들에 공격당하는 러시아 남성

    떠돌이 개들에 공격당하는 러시아 남성

    러시아 남성이 길을 걷다 떠돌이 개들에 공격당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 게재된 영상에는 지난 5일 오후 1시께 러시아 하바롭스크의 한 아파트 도롯가를 산책 중이던 남성이 떠돌이 개들에 공격당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에는 남성을 쫓아 뒤를 따르던 떠돌이개 중 한 마리가 갑자기 달려들어 남성을 물어뜯는 모습과 함께 이를 제지하려다 젖어 있는 도로에 넘어지는 모습이 포착돼 있다. 남성은 어렵사리 일어나 개들을 피해 달아나고 인근에 이를 지켜보던 또 다른 남성이 돌을 던져 개들을 내쫓는다. 사진·영상= Live Leak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강아지인 줄 알고 키웠더니 멸종위기종 새끼곰

    강아지인 줄 알고 키웠더니 멸종위기종 새끼곰

    중국의 한 농부가 길에서 주워와 기른 유기견이 사실은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받는 아시아흑곰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5월 4일(현지시간) 중국 관영매체 CCTV뉴스는 새끼 곰을 강아지인 줄 알고 키운 중국 어느 농부의 사연을 소개했다. CCTV뉴스에 따르면, 중국 윈난성에 사는 한 농부는 몇 주 전 길에서 굶주린 채 죽어가던 녀석을 발견하고는 집으로 데려와 길렀다. 처음에 농부는 녀석이 군용견인 쿤밍 울프독인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몇주가 지나고 농부는 녀석의 생김새나 식성이 보통의 개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당국에 조사를 의뢰했다. 조사 결과 강아지인 줄 알고 키웠던 녀석은 멸종위기종 아시아흑곰으로 밝혀졌고, 농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농부의 보살핌 속에 건강을 되찾은 아시아흑곰은 현지 야생동물보호센터에서 적응훈련을 받고서 야생으로 방사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CCTV News/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경찰 “안산 토막살인범 조씨 신상정보 공개할 것”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조모(30)씨의 실명과 나이, 얼굴 사진 등이 6일 공개된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살인 및 시체유기 혐의로 긴급체포된 조씨에 대한 신상정보를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피의사실이 충분하고 범행수법이 잔혹한데다 사망이란 중대한 결과가 초래한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5일 긴급체포된 조씨에 대해서는 1차 조사를 마쳤고 진술의 사실 여부를 확인한 뒤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수사본부는 구속기간이 만료되는 13일 이전까지는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조씨는 지금까지 경찰조사에서 피해자인 최모(40)씨를 혼자 살해한 후 달리 조치할 방법이 없어 시신을 욕실에 방치했다고 밝혔다. 집에서는 주로 영화채널만 봤기 때문에 시신 발견 등의 뉴스를 시청하지 못해 도주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주거지에서 압수한 컴퓨터를 분석해 진술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살해 현장은 조씨가 긴급체포된 주거지가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주거지 욕실에서 수거한 칼과 벽면 및 베개에서 채취한 혈흔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유전자 분석결과 피해자 최씨의 유전자형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신 유기과정도 구체적으로 밝혀졌다. 조씨는 3월에서 지난달 초쯤 살해한 최씨 시신을 훼손한 뒤 지난달 26일 오후 11시 30분 빌린 렌터카에 싣고 이튿날인 27일 오전 1시 6분 시화방조제를 통해 대부도에 유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시간쯤 지난 오전 2시 9분쯤 다시 시화방조제를 통해 빠져나간 장면도 폐쇄회로(CC)TV 영상녹화로 확인했다. 동승자 여부는 CCTV녹화 영상 선명화 작업 등을 통해 추가로 확인할 계획이다. 조씨는 공범 존재 여부에 대해 “단독범행”이라며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고, 지금까지 공범가능성이 있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터키男, 버스에서 ‘물건’ 꺼내다 여성들에 몰매

    터키男, 버스에서 ‘물건’ 꺼내다 여성들에 몰매

    버스 안에서 변태 행각을 벌이다 여성 승객들에 몰매를 맞는 한 터키 남성의 모습이 버스 내부 CCTV에 잡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8일 터키 북서부 코자엘리 지방의 한 만원 버스에서 일어났다. 당시 버스에 타고 있던 34세의 남성은 한 여성 승객 앞에서 자신의 성기를 노출하며 음란 행위를 했다. 하지만 피해 여성은 당황하지 않았다. 오히려 남성의 뺨을 세차게 후려치고는 다른 승객들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러자 이를 지켜보던 또 다른 여성이 남성의 어깨를 때리며 따지기 시작했고, 버스 내부에 있던 여성들도 하나둘씩 응징에 동참했다. 여성들의 계속되는 주먹질과 발길질에 남성은 쫓겨나듯 버스에서 내렸다. 그러나 버스 문이 열린 곳은 바로 경찰서 앞이었다. 그곳에는 신고를 받은 경찰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남성은 결국 체포됐다. 경찰은 버스 내부 CCTV를 토대로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SRC-TV/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안산 토막사체 상반신 발견…“지문으로 곧 신원 파악 가능”

    안산 토막사체 상반신 발견…“지문으로 곧 신원 파악 가능”

    안산 대부도 한 배수로에서 발견된 하반신 시체의 나머지 부분으로 추정되는 ‘알몸 상반신’이 발견됐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3일 오후 1시 57분쯤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 인근 내수면 물가에서 이틀 전 발견된 하반신 시체의 나머지 부분으로 보이는 상반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상반신 시체는 얼굴 부패가 상당히 진행돼 식별이 불가능한 상태지만, 지문 채취는 곧 가능해져 피해자와 용의자 파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상반신은 이날 대부도 입구 지역을 담당한 기동대 직원이 방아머리 선착장 인근 장소를 수색하던 중 내수면 쪽 물가에서 발견했다. 하반신이 발견된 당시에 사용된 같은 종류의 마대 안에, 같은 종류의 이불로 싸여 있었다. 경찰은 상반신으로부터 DNA를 채취해 하반신 시체와 동일 인물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동일인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판단을 위해 DNA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피해 남성의 신원이 확인되면 주변인 수사를 통해 용의자 추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상반신이 발견된 곳 바로 옆에는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용의자 추적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해 용의 차량을 추적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상반신을 부검하고 유류품에 대한 정밀 감정도 벌일 계획이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3시 50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 내 불도방조제 입구 근처 한 배수로에서 마대에 담긴 알몸 상태의 남성 하반신 시체가 관광객에 의해 발견됐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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