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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각·간암설 왕치산 한 달여 만에 재등장

    당대회서 관례 깨고 유임 관측 실각설, 간암설 등이 나돌성던 왕치산(王岐山) 중국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가 한 달여 만에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웹사이트는 왕 서기가 지난 3∼5일 후난성에서 시찰 활동에 이어 순시공작 좌담회를 주재했다는 동정을 전했다. 인민일보와 신화통신, 중국중앙텔레비전(CCTV) 등 관영매체들도 6일 일제히 이 내용을 보도했다. 중국 관영매체에 왕 서기가 등장한 것은 시진핑(習近平) 주석 등 정치국 상무위원들과 함께 지난달 1일 건군 90주년 경축대회에 참석한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왕 서기는 경축대회 직후에 열린 베이다이허(北戴河) 회의 이후로도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번에 관영매체들이 대대적으로 왕 서기의 활동을 보도한 것은 그를 둘러싼 권력 암투설 등 루머가 끊이지 않자 이를 무마하기 위한 당국의 긴급조치로 보인다. 감찰팀인 중앙순시공작영도소조 조장도 겸하는 왕 서기는 이날 좌담회에서 “중국 공산당이 직면한 최대 도전은 권력에 대한 유효한 감독”이라고 역설했다. ‘어축 권력자의 부패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이 발언은 시 주석 말고는 유일하게 왕 서기만이 할 수 있다. 시 주석의 최측근 실세이자 반부패 사령탑인 왕 서기는 중국 차기 권력의 향방을 파악할 수 있는 풍향계로 통한다. 시 주석은 현재 69세인 왕 서기를 오는 10월 열리는 19차 당대회에서 정치국 상무위원직에 유임시키려고 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렇게 되면 불문율인 7상8하(七上八下·67세는 유임하고 68세는 은퇴한다) 원칙은 깨진다. 관례를 깨고 유임할 경우 이는 시 주석의 절대권력이 확립됐고 시 주석의 임기 연장, 장기 집권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여겨진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목격자 있었지만 신고 無”…부산 여중생 폭행 2명 영장

    “목격자 있었지만 신고 無”…부산 여중생 폭행 2명 영장

    경찰이 또래 여중생을 폭행해 피투성이로 만든 가해 여중생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SNS에 집 주소가 공개되며 신변에 위협을 느낀 가해자 부모의 요청으로 이날부터 신변보호에 들어갔다.부산 사상경찰서는 특가법상 보복 상해 혐의로 A(14) 양과 B(14)양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A양과 B양은 지난 1일 오후 9시 부산 사상구의 한 공장 인근 골목길에서 피해 여중생(14)을 1시간 30분가량 공사 자재와 의자, 유리병 등으로 100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양과 B양은 다른 공범인 C(14)양과 D(13)양이 폭행을 말리려고 하자 “똑같이 만들어 줄까”라고 협박하며 범행에 가담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C(14)양은 물병으로, D(13)양은 피해 여중생의 뺨을 때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상태다. 경찰이 검찰에 영장을 신청하면 검찰이 승인 후 법원에 영장을 청구하게 된다. 이르면 7일 영장실질심사가 열리고 A양과 B양의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현재 A양과 B양은 소년원에 위탁된 상태로 구속영장이 발부될 경우 경찰이 두 사람의 신병을 넘겨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찰은 A양의 부모에 대한 신변보호도 시작했다. 전날 오후 10시 A양 부모로부터 신변보호 요청이 왔고 이날 오전 상담을 통해 위치추적기능이 있는 스마트워치를 지급했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A양의 집 주소가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집에 돌과 오물을 투척하는 행위가 잇따랐다. 또 하루에 수백 통의 협박과 욕설 전화도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부모들이 딸의 잘못을 알기에 어떤 대응도 하지 않고 받아들일 생각인 것으로 들었다”면서 “가족 중 일부는 몸도 많이 불편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피해 여중생은 대로변에서 300m가량 머리채를 잡히거나 공공연하게 폭행당하며 끌려갔지만 목격한 시민들이 있었음에도 신고는 단 한 건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여학생 부모에 따르면 딸 A(14)양은 지난 1일 집단폭행을 당하기 전 친구인 B(14) 양과 부산 사상구 엄궁동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음식을 먹고 있었다. 음식을 먹던 중 가해 여중생들이 들이닥치더니 “닥치고 나오라”며 A양을 데려나갔다. 가해 여중생들은 A양을 약 300m 떨어진 5분 거리의 골목길까지 끌고 가면서 머리채를 잡거나 공공연하게 폭행을 가했다. 친구 B양은 A양 부모에게 “주변에 어른들이 있었고 수군거리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신고를 안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B양은 A양이 폭행을 당할 때 현장에 있었던 여중생 5명 중 1명이다. 여중생들이 걸어간 도로는 왕복 6차로와 접해 있는 곳으로 식당이나 편의점, 버스정류장 등도 있다. 피해 학생이 끌려가는 동안 순찰차가 현장 주변을 지나쳐 간 순간이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에 대해 경찰의 한 관계자는 “다른 출동 건으로 순찰차가 주변을 우연히 지나치기는 했지만 CCTV 확인결과 피해자들이 지나가기 2분 43초에 이미 이동한 상황”이라면서 “경찰이 어떻게 그것을 못 볼 수 있느냐는 식의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피해 여중생의 엄마는 “딸이 주변에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고 잠시 안도를 하기도 했다고 하는 데 결국 도움의 손길은 없었다”면서 “혹시 신고만 있었다면 폭행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안타까움이 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중생 폭행사건’…부산 사상경찰서 “부상 경미하다” 축소 논란

    ‘여중생 폭행사건’…부산 사상경찰서 “부상 경미하다” 축소 논란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을 수사하는 부산 사상경찰서가 6일 사건을 축소·은폐하려 했다는 비판에 휩싸였다. 경찰 측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하게 부인했다.5일 SBS뉴스는 여중생 폭행 사건 피해자의 피투성이 모습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포된 뒤 경찰이 “(사진은) 자극적으로 보이지만 부상 정도는 경미하다”고 말하는 등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매체는 경찰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한 뒤 영상 소유주에게 ‘언론에 공개 말라’고 압박하고, 이번 폭행에 앞서 두 달 전에도 폭행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중상이 아니다’라는 경찰 관계자 발언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실제 피해자는 쇠파이프와 소주병 등으로 1시간 넘게 심한 폭행을 당했고, 경찰의 발표에 분노한 피해자 어머니가 엉망이 된 딸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아울러 경찰이 가해자들의 범행동기가 ‘보복폭행’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파악하는 등 늑장·부실수사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이에 대해 부산경찰청은 사실이 아니라고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경찰 측은 “‘피를 흘린 사진이 자극적으로 보이지만 부상 정도는 경미하다’라는 내용은 말한 적이 없다”며 “피해 정도는 사건 초기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없는 상태에서 1차로 파악한 내용을 간추려 보냈었다. 경찰의 공식 자료나 수사진행 사항이 아니었다. 사건 담당자 연락처를 명기해 언론사가 확인 취재를 할 수 있도록 우선 조치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CCTV 공개를 막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SBS를 포함한 각 언론사에서 CCTV 화면을 촬영하지 않고 USB로 옮기려 하자 소유주가 사상서 수사팀에게 ‘기자들이 자신들의 동의를 받지 않고 자료를 옮긴다, 경찰관을 보내달라’고 요청 전화를 했다”면서 “어떻게 하면 되냐고 재차 물어와 ‘전원을 끄면 된다’고 대답하고 현장으로 출발했다. 이후 미성년자인 피해자와 피의자의 얼굴 등이 노출되면 추가 피해가 될 수 있으니 가급적 자료가 유출되지 않도록 당부하고 철수했다”고 반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30만원 가로채려고 납치 자작극 벌인 전과 19범

    전과 19범이 현금을 가로채기 위해 납치 자작극을 벌였다가 경찰에 구속됐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6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횡령 혐의로 양모(52)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신용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받아오라는 식당 주인의 심부름을 갔다가 납치를 당해 돈을 모두 빼앗겼다고 거짓말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뚜렷한 직업이 없었던 양모씨는 전북 남원의 한 식당에서 잔심부름하며 주인 김모(62)씨의 배려로 끼니를 해결하고 살았다. 양씨는 지난 7월 13일 오후 1시쯤 김씨로부터 신용카드로 근처 은행에서 130만원의 현금서비스를 받아오라는 심부름을 하게 됐다. 그는 현금인출기에서 현금이 나오자 이 돈을 가로채기 위한 자작극을 궁리했다. 양씨는 다급한 목소리로 김씨에게 전화를 걸어 ‘은행을 나서고 있는데 험상궂은 남성들이 나를 납치해 장수군의 한 계곡으로 끌고 왔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어 ‘이 사람들이 나를 무지막지하게 때리고 돈을 빼앗았다’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 김씨는 서둘러 경찰에 신고했고 양씨를 구출하기 위한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은 은행 주변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통신수사 기법을 동원했다. 그러나 장수군으로 끌려갔다던 양씨의 마지막 휴대전화 위치가 전남 순천으로 확인됐다. CCTV 상에서 양씨를 끌고 간 남성들은 어디에도 없었다. 이어 양씨가 택시를 타고 구례에서 순천을 지나 여수로 이동한 정황이 포착됐다. 행방이 묘연했던 그는 이튿날 오전 6시쯤 경찰서로 헐레벌떡 뛰어들어왔다. 양씨는 경찰에게 ‘나 좀 살려달라. 호텔에 감금돼 있다가 유리창을 깨고 탈출했다’고 뻔뻔하게 거짓말을 했다. 경찰은 양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신병을 확보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사 결과 양씨는 절도와 횡령 사건으로 경찰서 문턱을 19번이나 넘은 전력이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납치·폭행은 강력사건에 해당해 당시 많은 경찰관이 동원됐지만, 자작극이어서 너무 허탈했다”며 “공권력 낭비가 심각했고, 전과도 수두룩해 양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실각설, 간암설 왕치산 재등장...연임 가능성 메시지?

     실각설, 간암설 등이 나돌았던 왕치산(王岐山) 중국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가 한 달여 만에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웹사이트는 왕 서기가 지난 3∼5일 후난(湖南)성에서 시찰 활동에 이어 순시공작 좌담회를 주재했다는 동정을 전했다. 인민일보와 신화통신, 중국중앙(CC)TV 등 관영매체들도 6일 일제히 이 내용을 보도했다.  중국 관영매체에 왕 서기가 등장한 것은 시진핑(習近平) 주석 등 정치국 상무위원들과 함께 지난달 1일 건군 90주년 경축대회에 참석한 이후 한 달여만이다. 왕 서기는 경축대회 직후에 열린 베이다이허(北戴河) 회의 이후로도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일본 매체에서 차기 상무위원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한 직후인 지난달 24일에도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은 “베이징 바바오산(八寶山) 빈의관에서 치러진 안즈원(安志文) 전 국가경제체제개혁위원회 서기의 영결식에 조문했다”고 보도했으나, 당시에는 사진이나 영상이 공개되지 않았다.  대표적인 관영매체들이 이날 대대적으로 왕 서기의 동정을 보도하고 CCTV가 프라임 뉴스에서 8분여에 걸쳐 후난성 주민들과 밝은 표정으로 담소를 나누는 장면을 내보낸 것은 왕 서기를 둘러싼 실각설과 간암 투병설이 끊이지 않자, 이를 무마하기 위한 당국의 긴급조치로 보인다. 이 때문에 이번 공개 활동은 정치국 상무위원 유임 가능성을 역설하며 시진핑 2기 체제에서 자신의 역할을 웅변하는 것 같은 모양새로 비춰진다.  감찰팀인 중앙순시공작영도소조 조장도 겸하는 왕 서기는 이날 좌담회에서 “중국 공산당이 직면한 최대 도전은 권력에 대한 유효한 감독”이라고 역설했다. 어떤 권력자의 부패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이 발언은 시 주석 말고는 유일하게 왕 서기만이 할 수 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자오러지(趙樂際) 중앙조직부장도 참석했다. 자오 부장 역시 차기 정치국 상무위원 후보중 한 명이며, 공산당 고위층의 인사평가를 담당하는 핵심 인물이다.  시 주석의 최측근 실세이자 반부패 사령탑인 왕 서기는 중국 차기 권력의 향방을 파악할 수 있는 풍향계로 통한다. 지난 2일에는 미국에 거주 중인 중국 인권운동가 원윈차오(溫云超)가 트위터에 왕 서기가 간암 말기 상태에서 투병 중이며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주장을 올리기도 했다.  시 주석은 현재 69세인 왕 서기를 오는 10월 열리는 19차 당대회에서 정치국 상무위원직에 유임시키려고 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렇게 되면 불문율인 7상8하(七上八下·67세는 유임하고 68세는 은퇴한다) 원칙을 깨진다. 관례를 깨고 유임할 경우 이는 시 주석의 절대권력이 확립됐고, 시 주석의 임기 연장, 장기 집권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최근 시 주석의 1인 권력강화를 내부적으로 경계, 또는 견제하는 듯한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왕 서기가 퇴임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 등은 베이다이허 회의 이후 작성된 차기 정치국 상무위원 명부에 왕 서기의 이름이 없다며 퇴임이 유력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박기열 서울시의원 7호선 숭실대입구역 에스컬레이터 공사현장 방문

    박기열 서울시의원 7호선 숭실대입구역 에스컬레이터 공사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9월 5일 오전 10시, 7호선 숭실대입구역 3번 출구,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공사기간이 연장된 것에 대한 시공사의 설명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듣기 위해 마련됐다. 7호선 숭실대입구역 3번 출구(숭실대학교 정문 방향)는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가 없어 불편을 호소하는 교통약자 분들과 지역주민들, 학생들의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이에 박 의원은 서울시의회 제9대 전반기 교통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해당 민원을 해결했고 공사가 시작됐다. 이 사업의 공사금액은 총25억으로 모두 서울시 예산이다. 당초 공사 기간은 작년 5월20일 ~ 올해 09월11일로, 착공일로부터 480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새로운 지장물이 발견되고 추가로 협의사항들이 생기면서 78일이 늘어난 11월 27일로 완공일이 변경됐다. 공사기간이 변경된 구체적인 이유로는 한전배전선로, 교통신호기, CCTV 등 지장물 이설 지연으로 인해 토목공사 착공이 늦어진 것이라고 시공사측은 설명했다. 향후 공사추진계획은 10월 첫째 주에 토목공사를 완료하고 둘째 주에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장비 반입 및 설치한다. 이후 11월 첫째 주에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장비 시운전 및 완성검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마지막 11월 넷째 주에는 공사 마감 및 준공을 하게 되며, 11월 27일 개통 예정이다. 박기열 의원은 “서울시의회 제9대 전반기 교통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국비가 다 소진되어 전 도시철도공사에서 사업을 못하겠다고 했을 때 서울시를 설득하고 또 설득하여 서울시 예산 25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100% 서울시 예산 25억원을 투입하는 공사다. 완공기간이 연장 된 것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양해를 구하고 설명을 드렸다. 마지막까지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 되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서구 1억 넘는 정책 사업 빅데이터 분석 사전협의제

    서울 강서구는 이달부터 ‘빅데이터 분석 사전협의제’를 시행해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수립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5일 밝혔다. 강서구는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조직 의사결정 과정에 도입, 사업 효과를 사전 검증해 정책 신뢰도도 높이고 효율적인 과학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사업비 1억원 이상 또는 연인원 3명 이상이 투입되는 정책과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사업이다. 일선 부서에서 사업 구상안을 데이터분석 부서(공보전산과)에 통보하면, 데이터분석 부서에서 해당 사업에 대해 혜안포털(행정안전부), 빅데이터캠퍼스(서울시), 자체 관리 중인 공공·민간 데이터 등을 종합 분석한다. 일선 부서는 그 결과를 토대로 사업 계획을 수립한다. 구는 데이터분석 부서 팀장을 주축으로 한 실무추진반도 편성했다. 추진반은 사업 구상안 분석 외에도 분기별 정책토론회의를 열어 이미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서도 빅데이터 분석을 한다. 직원 전문성도 강화한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기본 교육, 혜안포털·빅데이터캠퍼스 등 공공데이터 열람·활용 교육 등을 진행, 빅데이터 분석 사전협의제가 제대로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공공 폐쇄회로(CC)TV 우선 설치를 위한 최적지 선정’을 빅데이터 분석 시범 사업으로 정했다. 강서통합관제센터, 재난안전연구원, 국토지리정보원, 국토교통부 등 유관 기관의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 분석, CCTV 최적의 설치 장소를 파악할 예정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빅데이터는 스마트 구정을 실현하는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를 내다보고 현장 수요를 정확히 예측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뿐더러 첨단 미래 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영상] 버스 운전기사 땀 닦아준 9살 소녀 화제

    [영상] 버스 운전기사 땀 닦아준 9살 소녀 화제

    버스 운전기사 얼굴에 흐르는 땀을 닦아주는 9살 소녀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1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스트 등에 따르면, 이 영상은 지난달 21일 산둥성 칭다오의 한 버스 CCTV를 통해 찍힌 것이다.타는 문쪽 좌석에 앉아 있다가 무더위에 땀을 흘리는 버스기사를 발견한 소녀는 자신의 손수건으로 그의 얼굴을 닦아주고는 재빨리 자기 자리로 돌아간다. 소녀의 사연은 현지 언론의 보도를 통해서 전해지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감동적”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소녀의 선행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구해다옹~”…고속도로 터널서 새끼 고양이 구조 화제

    “구해다옹~”…고속도로 터널서 새끼 고양이 구조 화제

    고속도로 터널 안에서 로드킬 당할 뻔한 새끼 고양이가 우여곡절 끝에 목숨을 건진 사연이 전해졌다. 미국 AP통신 등 외신은 5일(이하 현지시간)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시의 고속도로 터널에서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무사히 구조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3일 밤 고속도로를 잇는 테드 윌리엄스 터널 안에서 고양이를 목격했다는 신고전화가 쇄도하면서 알려졌다. 실제 현장에 설치된 CCTV를 보면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터널 안 도로 가장 자리를 위험천만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잡혀 있다. 그 옆으로는 쌩쌩 달리는 차량도 보여 로드킬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대응은 놀라웠다. 동물구조단체와 함께 터널 안으로 들어간 경찰은 도로를 일시 폐쇄해 차량 통행을 차단하고 고양이를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경찰은 페이스북에 "구조 당시 마치 새끼 고양이가 우리와 숨바꼭질을 하려고 작정한 듯 보였다"면서 "구조 결과는 완벽했다"는 글을 남겼다.     보도에 따르면 새끼 고양이는 일부 털이 빠지고 화상의 흔적이 있으나 건강 상에 별 문제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은 "고양이가 왜 터널 안에 있었는 지는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현재 고양이에 어울리는 이름을 공모 중으로, 조만간 새 가정에 입양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창문 매달려 수미터 ‘질질’…차 도둑 저지 시도한 남성

    창문 매달려 수미터 ‘질질’…차 도둑 저지 시도한 남성

    트럭을 훔치려는 도둑에 맞서 온몸을 날려 이를 저지한 남성이 화제에 올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WCYB-TV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미국 테네시주 존슨시티에 있는 한 차량 정비소에서 일어났다. 수리를 위해 문이 열린 채 정비소에 세워진 픽업트럭을 발견한 차 도둑은 운전석에 올라타 시동을 걸었다. 바로 그때였다. 이 광경을 목격한 정비소 대표는 부리나케 달려나와 차 도둑을 막아섰다. 하지만 그대로 후진해 전속력으로 달렸고, 수미터를 창문에 매달려 끌려가던 정비소 대표는 결국 땅바닥에 나뒹굴었다. 이 과정에서 정비소 대표는 엉덩이뼈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상황은 CCTV에 고스란히 담겼고, 정비소 대표의 딸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하면서 화제가 됐다. 영상에는 비록 차 도둑을 저지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그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경찰은 CCTV 영상을 토대로 수사에 나섰고 차 도둑은 한 시간이 채 되지 않아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부산 여중생 폭행 CCTV “살인미수 수준…성인과 똑같이 처벌해야”

    부산 여중생 폭행 CCTV “살인미수 수준…성인과 똑같이 처벌해야”

    또래를 폭행해 피투성이로 만든 부산 여중생들이 2개월 전에도 피해 여중생을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4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피해 여중생 C(14)양의 부모는 딸이 눈에 피멍이 들 정도로 폭행을 당했다며 지난 6월 30일 경찰에 여중생 5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이달 초 C양에게 폭행을 가한 A(14)양과 B(14)양이 포함돼 있다. A양과 B양은 두 달 뒤인 지난 1일 오전 8시 30분쯤 부산 사상구의 한 골목길에서 C양을 무차별 폭행했다. 1시간 동안 발길질하고 공사 자재, 의자, 유리병 등을 이용해 머리를 내려치는 등 백여 차례가 넘는 폭행을 가해 C양이 머리 2곳과 입 안 3곳이 찢어져 심하게 피를 흘렸다. 두 달 전 폭행 신고과 관련해 지금까지 수사가 진행되지 않은 것을 두고 부실수사 의혹이 일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측이 소환 일정에 나타나지 않고 피해 진술을 하지 않아 수사를 진행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을 접한 시민 2만 명은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 청원과 제안’ 코너에 올라온 소년법 폐지 청원에 참여했다. 또 각종 온라인게시판과 포털사이트 댓글을 통해 청소년 보호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어떻게 사람을 저 지경이 될 정도로 때렸는지… 피해자 현 상태 사진 보신 분들 많으실 거 같은데 살인미수입니다. 절대 폭행 아닙니다(yeoj****)”, “미성년자 보호법 잘 알고 있는 가해자로군. 더 나쁜 범죄자다. 엄한 법 집행으로 피해자를 보호하라”, “지금 청소년은 예전 청소년과 다르다. 지금 중고등학생이 더 무서운 거 없는 시기인데, 청소년법 강화는 당연하고 이러한 잔인한 행동은 성인과 똑같이 처벌받아야 한다(dkky****)” 등의 의견이 많았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대답 안 했다고 학생 뺨 40여대 때린 교사

    대답 안 했다고 학생 뺨 40여대 때린 교사

    인도의 한 교사가 학생 뺨 40여대를 때린 사실이 알려져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인도 NDTV 등에 따르면, 사건은 최근 우타르 프라데시주 러크나우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났다. 출석을 부르는데도 그림을 그리느라 대답하지 않은 남학생에 격분한 교사가 혹독한 처벌을 가한 것이다.당시 상황을 담은 CCTV 화면에는 양손으로 남학생 얼굴에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가하는 교사의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교사는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학생의 넥타이를 잡아끌며 위협하기도 했다. 상처로 가득한 얼굴로 집으로 돌아온 아들을 본 학부모는 문제의 교사를 경찰에 신고했다. 학교 측은 CCTV 화면을 확인한 뒤 교사를 해고조치했다. 사진·영상=Wildlings Throne/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천안서 숨진 30대, 안성 주부 피살사건 범인”…국과수 결론

    지난 1일 충남 천안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30대 남성이 경기 안성 50대 주부 피살 사건의 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안성경찰서는 2일 용의자 A(30)씨가 사용한 렌터카에서 발견된 흉기에서 피살된 주부 B(57)씨의 혈액이 검출됐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31일 오후 6시 20분쯤 안성시 한 농가주택에서 B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되자 인근 CCTV 영상을 분석, 렌터카 1대를 용의 차량으로 보고 추적 중이었다. 이 차량은 A씨가 범행 이틀 전인 29일 서울 모처에서 빌린 렌터카로, 사건 당일 오후 1시 58분 현장 인근으로 왔다가 2시 22분쯤 마을을 빠져나가는 장면이 CCTV에 찍혔다. 차량은 범행 현장에서 12㎞ 떨어진 평택의 한 모델하우스 주차장에서 발견됐고 차 안에는 피 묻은 흉기가 들어 있었다. 경찰은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동선을 추적하던 중 1일 오전 충남 천안의 한 신축공사 현장에서 A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A씨는 유서에 “금품을 훔치러 (주택에) 들어갔다가 살인까지 하게 됐다”라는 글을 남겼다. 경찰은 A씨의 렌터카에서 발견된 피 묻은 흉기를 국과수에 보내 감정한 결과, B씨의 혈액이 검출됐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에 따라 경찰은 A씨가 이번 사건의 범인인 것으로 결론짓고,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피자 가게 안 폭죽 투척하고 달아난 남성

    피자 가게 안 폭죽 투척하고 달아난 남성

    영국의 한 피자 가게 안에 폭죽 상자를 투척하고 달아난 남성을 경찰이 쫓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28일 리버풀의 한 피자 가게에는 의문의 남성이 폭죽 70개가 담긴 상자를 던지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테러가 자주 발생한 탓에 직원들은 황급히 주방 쪽으로 몸을 피했다. 잠시 후 상자 안에서는 연기가 피어오르더니 폭죽이 폭발했고, 가게 안은 검은 연기로 가득 찼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폭죽의 파편 때문에 가게 안 곳곳이 심하게 손상됐다. 피자가게의 한 직원은 일종의 보복범죄로 추정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직원의 진술과 CCTV를 토대로 범인의 행방을 뒤쫓고 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차에 치인 소녀는 운전자의 딸이었다

    차에 치인 소녀는 운전자의 딸이었다

    주차장에 쪼그려 앉아 있는 9살 소녀를 미처 보지 못하고 차로 밟고 지나간 운전자는 오열하고 말았다. 차에 치여 숨진 소녀가 다름 아닌 운전자의 딸이었기 때문이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전날 오후 2시쯤 중국 청두의 한 주유소 주차장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사연과 함께 당시 상황을 담은 CCTV 영상을 공개했다.영상 속 소녀는 주차장으로 들어서는 길목에 쪼그리고 앉아 놀고 있다. 바로 그때 빨간색 승용차 한 대가 주차장 안으로 들어오더니 소녀를 그대로 밟고 지나간다. 이상한 낌새에 차에서 내린 운전자는 소녀를 발견하고는 황급히 달려간다. 사고를 당한 소녀는 비극적이게도 운전자의 딸이었다. 운전자는 피가 흥건한 딸을 붙잡고 자책하며 오열했다. 소녀는 병원으로 바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안성 주부 피살사건 30대 남자 용의자 천안서 숨진 채 발견

    경기 안성의 한 농가주택에서 50대 주부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있는 30대 용의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이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 중이던 이 남성은 유서에 범행을 시인하는 글을 남겼다. 1일 오전 10시 30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의 신축상가 1층에서 A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추적 중이던 경찰이 발견했다. A씨는 편지지 크기의 메모지 4장에 남긴 유서에서 “금품을 훔치러 들어갔다가 살인까지 하게 됐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날 오후 6시 20분쯤 안성시 미양면 한 농가에서 B(57·여)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되자 인근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렌터카 1대를 용의 차량으로 보고 추적 중이었다. B씨 시신에서는 가슴과 복부 등에 여러 개의 상처와 저항하는 과정에서 생긴 것으로 추정되는 수십 개의 상흔이 관찰됐다. 지난달 29일 서울에서 A씨가 빌린 K5 승용차는 사건 당일 오후 1시 58분 현장 인근으로 왔다가 2시 22분쯤 마을을 빠져나갔다. 범행 현장에서 12㎞ 떨어진 평택시 한 주택 모델하우스 주차장에서 발견된 이 차량에는 피 묻은 흉기도 발견됐다. 경찰은 수거한 흉기를 감식하고 있다. A씨는 모델하우스 주차장에 차를 버린 뒤 오후 2시 40분쯤 택시를 타고 충남 천안으로 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증거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또 흉기 감식 결과 혈흔이 B씨의 것으로 확인되면 A씨가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안성 주부 피살사건 용의자 천안서 목맨 숨진 채 발견

    경기 안성의 한 농가주택에서 50대 주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용의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이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 중이던 이 남성은 유서에 범행을 시인하는 글을 남겼다. 1일 오전 10시 30분 충남 천안시 서북구 한 신축상가 1층에서 A(30)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추적 중이던 경찰이 발견했다. A씨는 편지지 크기의 메모지 4장에 남긴 유서에서 “금품을 훔치러 (주택에) 들어갔다가 살인까지 하게 됐다”라는 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날 오후 6시 20분 안성시 미양면 한 농가주택에서 B(57·여)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되자 인근 CCTV 영상을 분석,렌터카 1대를 용의 차량으로 보고 추적 중이었다. B씨 시신에서는 가슴과 복부 등에 여러 개의 깊은 상처와 저항하는 과정에서 생긴 것으로 추정되는 수십 개의 상흔이 관찰됐다. 지난달 29일 서울에서 A씨가 빌린 K5 승용차는 사건 당일 오후 1시 58분 현장 인근으로 왔다가 2시 22분 마을을 빠져나갔다. 범행 현장에서 12㎞가량 떨어진 평택시 한 주택 모델하우스 주차장에서 발견된 이 차량에는 피 묻은 흉기도 발견됐다. 경찰은 흉기를 수거해 감식하고 있다. A씨는 모델하우스 주차장에 차를 버린 뒤 오후 2시 40분 택시를 타고 충남 천안으로 향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장소와 어떤 연고가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흉기 감식 결과 혈흔이 B씨의 것으로 확인되면 A씨가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드론 교도관’ 상공 접수… 사각지대는 없다

    ‘드론 교도관’ 상공 접수… 사각지대는 없다

    내외부 영상찍어 통제실 전송 드론 통한 금지물품 반입 땐 방어용 드론으로 포획·격추 인력난 해결·비용절감 효과… 비행시간 연장 등 과제로31일 오후 경기 안양시 안양교도소. 중앙통제실에서 무인비행장치 ‘드론’을 작동시키자 단숨에 4m가 넘는 교도소 담벼락 위로 드론이 떠올랐다. 중앙통제실에 설치된 모니터로는 드론이 보내온 영상이 전달돼 전체 수용동뿐 아니라 안양 시내 모습이 한눈에 들어왔다. 교도소 한 구석만 비추던 감시탑 폐쇄회로(CC)TV로는 볼 수 없었던 장면이다. 만약 한 수용자가 1차 철조망을 넘어 외부와 맞닿은 담벼락에 당도하더라도, 즉시 출동한 드론에 의해 모든 움직임이 포착된다. 이날 안양교도소에서 열린 ‘드론을 활용한 교도소 경비시스템’ 시범운영 설명회에서도 드론의 효과가 여지없이 드러났다. 피사체 추적기능까지 장착한 드론이 작동되자 CCTV에 크게 의존하던 교정시설 내·외부 순찰과 수용자에 대한 추적이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이뤄졌다. 법무부는 지난 7월 31일부터 안양교도소와 경북 북부제1교도소, 원주교도소에서 드론 시범 운영도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드론과 교도소 보안 업무를 접목시키는 만큼 활용 분야를 발굴하고 운영 기법도 향상시키려는 취지다. 드론이 문제상황을 포착해 통제실로 전달하면 교도관들이 직접 출동해 상황을 조기에 해결하는 방식이다. 윤재흥 법무부 보안정책단장은 “교도관 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인력 문제를 해결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드론은 내부 감시뿐 아니라 외부적 위협으로부터 교도소를 지키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국내에선 사례가 없지만 외국에서는 소형 드론을 활용해 교도소 내로 마약 등 금지물품을 반입하거나 건물을 촬영하려는 시도가 이어져 공중방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상태다. 실제 지난달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교도소에서는 드론으로 전달된 절단기를 이용해 수용자 4명이 도주하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지난해 영국의 한 수용자가 마약을 전달받은 방식도 드론을 통한 것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법무부는 드론 탐지 레이더, 주파수 감지장치를 통해 침입을 확인한 뒤 그물이 달린 방어용 드론을 통해 포획하거나 격추시키는 것을 해답으로 내놨다. 또 드론을 통한 포획이 쉽지 않을 경우 전파 방해총을 이용해 조종자의 드론 작동을 무력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다른 기관으로도 확대 적용할 방침”이라면서 “비행시간 연장과 지능형 영상감지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은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300만원 때문에 집단 난투극 벌인 조폭 11명 입건

    300만원 때문에 집단 난투극 벌인 조폭 11명 입건

    심야에 도로 한복판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인 폭력 조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전주 폭력조직인 북대파 조직원 김모(37)씨와 나이트파 조직원 이모(37)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월 23일 오전 3시 10분쯤 전주시 우아동 한 도로에서 야구방망이 등 둔기를 들고 집단으로 난투극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조직원 2명이 전치 3주의 상처를 입었다. 조사결과 이씨는 과거 김씨에게 300만원을 빌려줬으나 이중 절반만 갚고 변제를 차일피일 미루자, 홧김에 먼저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둘의 싸움에 둔기를 든 조직원들이 가세하면서 난투극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이들은 1시간 가까이 다툼을 벌이다 각자 다친 조직원을 데리고 현장을 떠났다. 이들은 폐쇄회로(CC)TV가 설치된 인근 술집에 찾아가 영상 삭제를 요구하기도 했다. 경찰은 최근 범행 장면이 삭제된 CCTV를 확보해 영상 대부분을 복원하고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CCTV를 증거로 난투극을 벌인 조직원 11명을 입건했다”며 “조만간 범행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조직원을 소환해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부산 다방 여종업원 살인범 15년 만에 검거…시민제보·공개수사에 덜미

    부산 다방 여종업원 살인범 15년 만에 검거…시민제보·공개수사에 덜미

    미제사건으로 묻힐 뻔했던 ‘부산다방 여종업원 살인사건’ 피의자가 끈질긴 경찰의 수사로 15년 만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 미제사건 전담수사팀은 살인 등의 혐의로 양모(46)씨 등 3명을 검거 양씨를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은 현금 인출에만 가담한 것으로 조사된 이모(41·여)씨 등 여성 2명은 사기 등 혐의로 처벌할 수 있지만 공소시효(10년)가 지나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양씨는 2002년 5월 21일 오후 10시쯤 부산 사상구 괘법동에서 일을 마치고 퇴근하던 다방 여종업원 A(당시 21세)씨를 납치해 흉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마대자루에 담아 강서구 명지 앞바다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살해한 다음날 오후 부산 사상구의 한 은행에서 A씨의 통장에 있던 돈 296만원을 인출하고 같은 해 6월 12일 이씨 등을 시켜 A씨의 적금 500만원을 해지해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A씨 시신은 사건발생 10일 뒤인 2002년 5월 31일 낮 12시 25분쯤 유기 장소 근처 해안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양씨가 예금통장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A씨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양씨와 이씨 등이 각각 은행에서 돈을 찾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가 확보됐지만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고 지문 등 다른 단서가 나오지 않아 미궁에 빠졌다.부산경찰청은 2015년 8월 1일 살인사건의 공소시효를 폐지하도록 한 형사소송법(이른바 태완이법)이 개정되자 미제사건 전담수사팀을 구성하고 재수사에 들어갔다. 지난해 2월 25일 페이스북 등에다 CCTV에 나오는 용의자들의 얼굴을 공개하고 시민제보를 기대했다. 이씨의 사진을 본 한 시민이 지난해 3월 경찰에 제보했고 경찰은 같은 해 4월 5일 이씨 등 공범 2명을 붙잡았다. 경찰은 이씨 등으로부터 양씨의 신원을 파악하고 수사를 펴 지난 21일 검거했다. 양씨는 범행을 전면 부인하고 있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법영상분석연구소에 의뢰해 CCTV에 나오는 양씨의 사진과 최근 사진, 필적 등을 대조한 결과 동일 인물일 가능성이 크다는 판정을 받았다. 양씨의 중고 승용차를 산 참고인도 “뒷좌석 시트를 벗기다 핏자국으로 보이는 검붉은 얼룩을 발견했었다”고 말했다.경찰은 또 범행 당시 양씨와 같이 생활한 여성으로부터 “양씨와 함께 둥글고 물컹한 느낌이 있는 물체가 담긴 마대자루를 차에 옮겼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양씨는 수사관과의 비공식 대화에서 범행을 일부 시인하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양씨는 2002년 7월 미성년자 성매매 알선혐의로 체포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풀려난 뒤 2003년 부녀자 강도강간 사건을 저질러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양씨는 집행유예가 취소돼 9년간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2012년에 출소했다. 경찰은 양씨가 피해자를 납치, 감금하는 데 도움을 준 제3의 공범이 있는지 수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5년 만에 범인이 검거됐다는 소식을 들은 피해자 유족은 울면서 “늦게나마 범인을 붙잡아줘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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