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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동커볼케 재영입… 정의선 ‘디자인 혁신’ 승부수

    현대차 동커볼케 재영입… 정의선 ‘디자인 혁신’ 승부수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디자인을 총괄한 루크 동커볼케(55) 부사장이 7개월여 만에 현업에 복귀한다. 동커볼케 부사장은 지난 3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고 떠났지만 정의선 회장의 ‘삼고초려’로 다시 현대차그룹의 ‘디자인 지휘봉’을 잡게 됐다. 정 회장의 전매특허인 ‘디자인 경영’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주목된다. 현대차그룹은 2일 디자인 기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할 최고창조책임자(CCO) 직위를 신설하고 담당 임원에 동커볼케 부사장을 임명했다.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설한 CCO는 자동차 디자인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다. 동커볼케 부사장은 유럽 시장 진출을 앞둔 제네시스와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 수소전기트럭의 디자인을 책임진다.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연구와 세계 유명 디자이너와의 소통에도 나선다. 브랜드별 디자인 실무는 이상엽 전무(현대차·제네시스 담당)와 카림 하비브 전무(기아차 담당)가 계속 맡는다. 동커볼케 부사장은 벨기에 출신으로 아우디·푸조·람보르기니·세아트·부가티·벤틀리 등에 몸담았던 유명 자동차 디자이너다. 2016년 1월 현대차그룹에 합류해 현대차·기아차·제네시스 디자인을 주도했다. 동커볼케 부사장 재영입 결정은 현대차그룹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한 정 회장의 작품이다. 정 회장은 2005~2009년 기아차 사장 시절 ‘디자인 경영’으로 기아차의 디자인 혁신을 이끈 경험이 있다. 정 회장은 2006년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로 꼽히는 아우디·폭스바겐 출신 피터 슈라이어를 기아차 디자인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해 K5·K7 등 K시리즈와 ‘정의선의 차’ 모하비를 탄생시켰다. 이런 점에서 정 회장이 이번에 회장에 선임되자마자 동커볼케 부사장을 다시 부른 것도 평가가 엇갈리는 현대차 디자인의 혁신을 꾀하기 위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동커볼케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에서 창의성을 공고히 하는 역할을 다시 맡게 돼 영광”이라면서 “역동적이고 고객 지향적인 현대차그룹 브랜드 디자인의 다양성과 풍부함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롯데백화점 캐시미어 100% 니트, 벌써 1만장이나 팔렸다고?”

    “롯데백화점 캐시미어 100% 니트, 벌써 1만장이나 팔렸다고?”

    롯데백화점이 지난달 25일부터 전 점에서 진행하고 있는 ‘2020년 롯데 캐시미어 페어’가 진행 20일만에 캐시미어 니트 누적 판매 1만장을 돌파했다. 올해 롯데백화점은 캐시미어 페어를 준비하면서 지난해보다 스타일 수·컬러를 늘려 총 21가지 스타일과 41가지 컬러를 선보였다. 캐시미어 100% 니트와 머플러, 캐시미어 블랜디드 코트 등 종류도 다양하다. 이번 행사는 ‘For me, For my family’라는 콘셉트에 따라 연인끼리, 부모와 함께 더 많은 소비자가 캐시미어 니트를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도록 혜택을 마련했다. 같은 스타일의 캐시미어 니트 두 장을 사면 한 장을 50% 할인해 주는 ‘Buy1, Half1’ 프로모션이다(2019년 기획상품 한정, 남·여 스타일 교차구매 불가, 일부 상품 제외). 대표적으로 ‘캐시미어 100% 여성 라운드넥 니트’ 등 4가지 스타일의 경우 정상가 8만 8000원을 두 장 구매 시 한 장은 50% 할인된 4만 4000원에 살 수 있으며, ‘캐시미어 100% 남성 라운드넥 니트’ 등 3가지 스타일은 정상가 9만 8000원에 두 장 구매 시 한 장을 50% 할인된 4만 9000원에 살 수 있다. 구매자로서는 두 장 구매 시 정상가보다 25% 싼 가격에 사는 셈이다. 캐시미어는 고산지역에 사는 캐시미어 염소 털의 안쪽 부분에 나는 고운 털을 말한다. 양모보다 가늘고 가벼울 뿐 아니라 보온성은 6~8배에 달해 ‘섬유의 보석’이라 불리는 프리미엄 소재다. 캐시미어 염소의 털갈이 시기에 빗으로 조심스럽게 빗어서 자연스럽게 얻게 되는 특성상 생산량이 많지 않고 윤리적인 소재로 평가받는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년여간의 사전 기획을 통해 중국 내몽골 지역의 캐시미어 원사를 대량으로 매입하고, 국내 최대급 규모의 니트 전문 제조사인 ‘마하니트’와의 협업으로 시중 유명 브랜드 캐시미어 100% 니트 대비 5분의 1수준 가격으로 이번 캐시미어 100% 니트를 선보였다. 캐시미어 니트와 어울리는 ‘캐시미어 블렌디드 코트’도 선보여 또한 롯데백화점은 ‘2020년 롯데 캐시미어 페어’를 통해 올해 처음 ‘캐시미어 블렌디드 코트’도 내놨다. 롯데백화점은 캐시미어 니트와 어울리는 아우터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고려해 올 초부터 다양한 파트너사를 만나 상품 기획을 했다. 최종적으로 8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미래창조과학부 인증 패턴 연구소 출신 디자이너들의 모임인 자연물 직조 원단 전문가 그룹 ‘아크비(ACCBEE)’와 협업으로 캐시미어 블랜디드 코트를 선보일 수 있었다. 롯데백화점이 이번에 선보인 캐시미어 블렌디드 코트는 ‘타바코(Tobacco)’, ‘베이지(Beige)’, ‘블랙(Black)’의 세 가지 컬러가 있으며, 한국인의 체형에 맞춰 패턴을 새롭게 제작했다. 캐시미어 10%, 울 90% 혼방 소재로 캐시미어·울의 장점만을 모았다. 판매가격은 49만 9000원.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강남점·노원점 등 ‘유닛(UNIT)’ 입점 매장과 ‘2020 롯데 캐시미어 페어’ 행사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원석 롯데백화점 PB운영팀 선임상품기획자(Chief Buyer)는 “국내 최고의 캐시미어 코트 전문 파트너사와의 협업으로 시중 브랜드 대비 절반 수준의 가격대로 캐시미어 코트를 선보인다”며 “다양한 컬러의 캐시미어 니트 한 벌과 캐시미어 블랜디드 코트를 코디 한다면 누구나 손쉽게 ‘패피(패션피플)’로 등극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유닛(UNIT)’이란 유닛(UNIT)은 심플하고 베이직한 아이템을 추구하는 3040 여성들을 위한 롯데백화점의 니트 PB 브랜드로 지난 2015년 9월 론칭했다. 현재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을 비롯 전국 26개 롯데백화점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GS ITM-아이티에스컨버젼스-위엠비, 스마트팩토리 사업 위한 협약 체결

    GS ITM-아이티에스컨버젼스-위엠비, 스마트팩토리 사업 위한 협약 체결

    GS ITM(대표 변재철)과 아이티에스컨버젼스(대표 신춘식), 위엠비(대표 김수현)이 스마트 팩토리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개사는 대규모 공장의 시스템 구축/운영 경험과 관제 상황실 설계 기술력을 총동원해 복잡도가 높고 단위 공정 최적화가 되어 있는 국내 플랜트 환경에 알맞은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에 스마트팩토리를 목표로 상용화 되어 있는 해외 관제솔루션들은 국내의 복잡도가 높은 플랜트 환경과 기업의 비즈니스, 기존 시스템들과의 확장성 등에 문제로 적용과 활용률이 높지 못했다면, 3개사는 공장의 설비와 운영 과정을 모니터링하는 각각의 시스템을 DT(Digital Twin, Digital Transformation)의 시각으로 재구성하고, 스마트통합관제 모델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장비와 솔루션 등을 패키지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작업자들이 공장의 모든 상황을 한눈에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여러 대의 모션데스크와 Videowall에 3D 그래픽으로 실제 공장과 똑같이 구현한 화면을 제공하는 통합관제실을 구현한다.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해 이상 현상이나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고, 생산 공정 수정에 걸리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설비 데이터의 실시간 분석과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지 정비와 공정 과정 전반의 효율을 극대화할 DT 구축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GS ITM은 이번 사업에서 스마트관제센터 구축을 위한 비즈니스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기존 시스템과 연계 작업 및 수집되는 데이터의 의미를 분석하여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며 3사의 기술협력 방향을 제시한다. GS ITM은 최근 정유, 화학 공장 운영에 필요한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제조실행), 설비정보포털, IYAS(Integrated Yield Accounting System-수율관리 및 회계) 등의 시스템을 자체 기술력으로 유수의 국내 정유, 화학 기업 등에 구축하는 등 국내외 공장에 필요한 다양한 시스템을 운영하며 노하우를 쌓은 기업이다. 글로벌 솔루션 베이스로 설계가 어려운 모니터링 시스템을 작업자의 knowledge가 담긴 운전이상 모니터링시스템으로 개발해 기술적 편리함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솔루션을 제공하기도 했다. 아이티에스컨버젼스와 위엠비는 ‘스마트관제’ 분야에 특화된 기술력을 갖췄다. 특히 스위스의 WEY Technology 총판을 담당하는 아이티에스컨버젼스는 모든 PC 화면이 Videowall에 공유되는 멀티캐스팅 기술과, 스마트 터치 키보드로 16대의 PC를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WEY Smart Touch 키보드를 통해 상황관제실을 업무의 혁신을 위한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금융권의 대규모 스마트딜링룸과 공공기관의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현하기도 했다. 위엠비는 우수한 IT통합운영관리 시스템 컨설팅 및 포털 솔루션 개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IT통합운영관리를 목표로 분산된 시스템의 시스템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데이터 정제, 통합 등의 전처리를 통해 시각화된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공공기관, 금융권, 유통/운송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 공급했다. 해당 솔루션은 구동 속도가 빠른 3D 모델링 엔진을 활용해 IT자원과 설비 현황을 가시적으로 보여줌으로써 기업의 경영현황과 통합방재, 통합관제, 비상대응 등의 측면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추진한 GS ITM의 윤재철 상무는 “스마트팩토리를 목표로 상용화된 기존의 해외 관제솔루션은 직렬화된 해외 설비를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국내의 복잡한 플랜트 환경과 잘 맞지 않아 활용도가 낮았다”라며 “3사는 수준 높은 ICC 구축 모델을 제공하고, 플랜트 전체의 통합적 최적화를 목표로 생산 현장을 직접 컨트롤하고 의사결정 시 판단의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통합적인 Data 기반 플랜트 운영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아가 구축된 통합관제시스템에 축적된 데이터와 AI분석을 접목하여 Digital Twin까지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깊이 50m 초대형 싱크홀, 러시아서 발견…블랙홀이 눈앞에(영상)

    깊이 50m 초대형 싱크홀, 러시아서 발견…블랙홀이 눈앞에(영상)

    러시아 야말 지역에서 또다시 대규모 싱크홀이 발견됐다. 이번이 벌써 17번째다. 베스티 야말 텔레비전 등 현지언론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서시베리아 야말로네네츠 자치구에 있는 야말반도에서는 2014년부터 꾸준히 대규모 싱크홀이 발견되고 있다. 지난 7월 최초로 확인된 새로운 싱크홀은 깊이가 50m에 달하며, 이는 지금까지 해당 지역에서 발견된 대규모 싱크홀 중에서도 그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됐다. 러시아 석유 및 가스 연구소 소속 전문가인 바슬리 보고야블렌스키 박사에 따르면 영구 동토층으로 기체가 유입돼 공간이 생기고, 이곳에 기체가 축적돼 기압이 높아지면 마치 빵이 부풀 듯 지표면이 부풀어 오른다.이를 지질학적 용어로 ‘핑고’(pingo)라 칭하는데, 지구온난화로 영구 동토층이 녹아 지표면이 약해지면 ‘핑고’가 기압을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싱크홀 형태의 빈 공간이 드러난다. 이런 현상은 ‘하이드로라콜리스’(hydrolaccoliths)라고 부른다. 이 지역에서 대규모 싱크홀이 연이어 발견되기 시작한 뒤, 일각에서는 러시아가 지하에서 극비로 핵 실험을 한다는 소문도 심심치 않게 돌았다. 문제는 싱크홀이 발생하는 지역 주변에 유럽으로 공급되는 천연가스를 시추하는 업체가 있어 사고 위험이 높다는 사실이다. 가스 파이프라인이나 생산시설, 또는 주거지역에 이러한 폭발로 인한 대규모 싱크홀이 발생할 경우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한편 러시아 야말 반도에서 발견되는 초대형 싱크홀은 장인이 깎은 듯한 원형 절벽과 엄청난 규모로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헬리콥터가 착지할 수 있을 정도로 지름이 크고 깊이가 깊은 것이 특징이다. 또 한겨울에는 눈이 쌓이고 기온이 오르면 눈 녹은 물이 고여 장관을 이루기도 한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그림 그리는 화가 ‘라쿤’ 화제…작품 대부분 판매 완료

    그림 그리는 화가 ‘라쿤’ 화제…작품 대부분 판매 완료

    너구리과 동물인 라쿤이 그린 작품이 판매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Tito the Raccoon’이란 이름의 티토 가족 SNS 계정에는 티토를 비롯한 파이퍼, 치토 세 마리 라쿤의 사진이 게시되고 있다. 그리고 게시된 사진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캔버스 위에 그려진 그림과 마치 이 그림을 소개하는 듯 서 있는 라쿤의 사진이다. 캔버스 위에는 라쿤의 발자국이 색색으로 찍혀져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돼 있다. 화이트와 블랙의 캔버스에는 다양한 색상들을 활용한 라쿤의 발자국의 흔적들이 담겨있다. 그림은 손바닥에 물감을 찍어 그리는 방식의 핸드프린팅과 같은 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 작품들은 계정과 동일 이름의 사이트 ‘Tito the Raccoon’ 온라인 숍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100달러 안팎으로 팔려나가고 있으며, 많은 작품이 올라오지 않았지만 대부분 판매가 완료된 상태다. 캐나다 요크 대학교의 수잔 맥도날드 동물 행동연구가는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 판다’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느 동물이든 그림을 그리게 훈련시킬 수 있다. 다만 필요한 것은 인내심과 꾸준히 음식으로 보상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라쿤의 경우 손으로 물건을 잡는 등 손의 사용이 쉬운 편”이라며 그림 그리기에 적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수잔 교수는 ”그들이 예술적 감각을 지녔다는 어떠한 명확한 증거도 없지만 누가 알겠는가?“라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 지하철역에 파도치고, 버스에 물 차고…부산 침수 상황

    지하철역에 파도치고, 버스에 물 차고…부산 침수 상황

    호우경보가 내려진 부산 지역에 시간당 8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곳곳이 물난리를 겪고 있다. 23일 내린 폭우로 부산역 지하철 역사가 흙탕물로 침수된 상황이 트위터를 통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트위터 이용자 @my***가 “부산역에 파도가 친다”면서 올린 영상에는 도시철도 1호선 부산역 출구 인근에 차 오른 흙탕물이 인근 도로를 지나는 차량에 밀려 마치 파도 치는 듯 넘실대는 장면이 담겼다. 또다른 트위터 이용자 @CcoliGm가 올린 영상에도 지하철 부산역 역사 안 계단으로 빗물이 쏟아져 내리면서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플랫폼까지 흙탕물이 들어찬 모습이 포착됐다. 현재 1호선 부산역에선 전동차가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지하철뿐만 아니라 버스도 침수 피해를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위터 이용자 @popoto_manng가 올린 영상에는 범람한 흙탕물이 버스 출입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와 바닥을 가득 메우고 있다. 또 다른 영상(@hjd1931)에서는 승용차 번호판 바로 아래까지 물이 차오르면서 차들이 엉금엉금 흙탕물을 헤쳐 나가고 있다.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30분 현재 강우량은 해운대 188.5㎜를 비롯해 기장 180㎜, 중구 대청동 관측소 160.5㎜, 북항 158㎜, 남구 153㎜, 동래구 142.5㎜, 사하 141.5㎜, 영도 135㎜, 부산진 116㎜, 가덕도 103㎜ 등 부산 전역에 폭우가 쏟아졌다. 사하구의 경우는 시간당 86㎜의 장대비가 단시간에 쏟아졌고, 해운대 84.5㎜, 중구 81.6㎜, 남구 78.5㎜, 북항 69㎜ 등 기록적인 시간당 강우량을 보였다. 이날 오후 9시 20분쯤에는 남구 용당동 미륭레미콘 앞 도로가 맞은 편 야산에서 흘러내린 토사에 막혀 통제됐다. 비슷한 시각 중구 배수지 체육공원 높이 2m, 길이 40여m 담벼락이 넘어져 주차된 차량 3대가 파손됐고 도로에 흩어진 블록으로 도로가 전면 통제됐다. 오후 9시 26분쯤에는 수영구 광안동 주택가 뒤편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토사가 밀려와 일부 주택까지 밀고 들어왔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만조시간과 겹쳐 침수 피해가 컸다. 지난 10일 범람해 큰 피해가 났던 도심하천 동천은 이날 다시 범람해 주변 일대가 침수됐다. 불어난 물에 수정천도 범람해 주변 상가나 주택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부산시는 동천과 수정천 인근 주민에게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를 보냈다. 연산동 홈플러스 인근 교차로, 센텀시티 등에는 허벅지까지 물이 차 올라 운행하던 차량이 힘겹게 넘쳐난 물을 헤쳐 운행했다. 해운대 중동 지하차도 역시 침수돼 차량 1대가 고립됐다가 운전자가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이외에 초량 1, 2 지하차도, 진시장 지하차도, 남구 우암로 등이 침수돼 도로가 부분, 전면 통제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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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과장급 전보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 총괄과장 차동민 △4·16세월호참사 피해자지원 및 희생자추모사업 지원단 피해지원과장 한상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파견 김태훈 △정무협력행정관 최영민 △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 파견 최영진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파견 이종협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 △법무부 정책기획관 최정석 ◇부이사관 승진 △법무부 운영지원과장 김정열 ◇서기관 전보 △북한인권기록보존소장 심경보 △서울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조상민 ■국가보훈처 △국립대전현충원장 이경근 △광주지방보훈청장 임성현 △보상정책국 생활안정과장 조경철 △복지증진국 복지운영과장 박용주 △서울북부보훈지청장 윤명석 △경기남부보훈지청장 김남영 △경기북부보훈지청장 황후연 △경기동부보훈지청장 김장훈 △강원서부보훈지청장 이광현 △국립이천호국원장 이순희 △울산보훈지청장 김상출 △경남서부보훈지청장 강석두 △전남동부보훈지청장 김영진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장 유형선 △국립임실호국원장 김덕석 ■통계청 △통계교육원장 은순현 ■방위사업청 ◇부이사관 승진 △사업감사담당관 김세환 △연구개발총괄팀장 김상호 ◇과장급 전보 △신속획득사업팀장 김현욱 △지휘통제통신계약팀장 김미옥 ■문화재청 ◇과장급 전보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장 김지연 ◇과장급 임용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장 정소영 ■특허청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 △특허심판원 심판장 서을수 ◇서기관 전보 △생활용품상표심사과장 엄기훈 △방송미디어심사팀장 임현석 △서울사무소장 이동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태완 박세경 신현웅 여유진 △연구위원(1급) 최현수 함영진 △연구위원(2급) 채수미 △부연구위원 김성아 김세진 △책임전문원(1급) 이연희 △책임행정원(1급) 조남주 △선임행정원 구은지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장 이유미 ■한국학중앙연구원 △사무국장 임정훈 △장서각 왕실문헌연구실장 김덕수 △장서각 고문서연구실장 정수환 △한국학도서관 문헌정보팀장 이경미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경제연구부장 이호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광고진흥본부장 김종영 ■주택금융공사 ◇지역본부장 △수도권서부 조생현 △동남권 곽해일 △서남권 조성교 ◇부장 △고객만족부 김형목 △디지털금융부 손진국 △HF미래인재원 오세일 △리스크관리부 최상철 ◇지사장 △서울북부 김성수 △서울동부 오혜숙 △인천 강용문 △세종 박주량 △경기남부 손정주 △강원동부 장근익 △경남서부 하철훈 ■한국전기안전공사 ◇1급 승진 △박정훈 전북지역본부장 △김진태 전기안전연구원장 ◇1급 이동 △박영웅 감사실장 △정명해 충북지역본부장 ■한국장학재단 ◇부서장 신규 △고객지원부장 홍성준 ◇팀장 신규 △복권기금장학부 복권기금장학운영팀장 장희선 △지역총괄부 충북센터TF장 조인상 △미래혁신부 사회적가치팀장 오원교 △인사부 복지팀장 배승헌 ■예술의전당 △공연예술본부장 박상훈 △감사실장 태승진 △미래전략실장(직무대행) 김세연 △공연사업부장 양우제 △교육사업부장 김미희 △영상문화부장 손미정 ■한국고전번역원 △기획처장 겸 고전번역전문도서관장 권경열 ■한국감정원 ◇본부장 △수도권본부장 정상규 △서남권본부장 백승규 ◇실·처장 △ICT추진실장 임성기 △부동산통계처장 김능진 △평가관리처장 채성훈 △녹색건축처장 윤종돈 △시장분석연구실장 강성덕 ■한국인터넷진흥원 △블록체인진흥단장 오진영△특구사업지원단장 채승완△침해대응협력팀장 남연수△AI빅데이터보안팀장(TF) 백형종△개인정보사고조사팀장 추현우△데이터안전기반팀장 공재순△데이터활용지원팀장(TF) 박윤식△위치정보활용팀장 이정현(이상 7월 6일자) ■한국수력원자력 △기획본부장 공영택△재무처장 김형일△설비기술처장 최헌규△원전사후관리처장 최득기△감사총괄부장 오석동△기업문화부장 김행섭△회계세무실장 최영재△설비관리실장 소유섭△정비총괄부장 김현주△계측제어설비부장 김영진 ■고려대 △공과대학장·공학대학원장·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테크노콤플렉스원장 김용찬 ■부산대 △교육혁신처장 양임정 △연구처장 유인권 △교무과장 김정근 △시설과장 김재홍 △교육혁신과장 강동산 △학생과장 손문선 △재무과장 서승종 △ 산학협력단 행정지원과장 이병의 △인문대학 행정실장 김동례 △간호대학·의과대학·정보의생명공학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한의학전문대학원 통합행정실장 황윤수 △교양교육원 행정실장 배성윤 △언어교육원 행정실장 석영암 △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행정실장 임정순 ■숭실대 △총무처장 이양주 △AI융합연구원부원장 겸 사이버교육사업단장 이형민 △숭실사이버대 총무처장 노현 ■광주대 △기획처장 김황용 △입학처장 김상엽 △국제협력처장 전정환 △국제협력부처장 홍성운 △교육혁신연구원장 박진영 △교육혁신연구원 교수학습지원센터장 오선아 △교육혁신연구원 비교과교육지원센터장 류정희 △교육혁신연구원 교육성과관리센터장 김동진 △교육혁신연구원 이러닝지원센터장 전웅렬 △작업치료학과장 방요순 ■한밭대 △교학부총장 오영식 △산학협력부총장 최종인 ■신한생명 ◇신규 선임 △부사장 DB마케팅그룹 이기흥 △상무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유희창 ■BNK투자증권 ◇이사대우 승진 △FICC솔루션부 김남원 ■하나금융투자 ◇상무대우 승진 △실물투자금융3실장 정원재 △유동화금융실장 서한서 △투자심사실장 윤현석 △영업부금융센터장 김용수 ■한국일보 △주필 이충재 ◇뉴스룸국 △국장 이태규 △제1부문장 박일근 △제2부문장 김정곤(사회부장 겸임) △제3부문장 이영태 △디지털뉴스부장 박선영 △멀티미디어부 기획영상팀장 김주영 △디지털전략부 디지털전략팀장 김주성 ◇신문국 △국장 정진황 △에디터 겸 논설위원 조재우 최형철 조철환 △에디터 겸 IT전문선임기자 최연진 △에디터 겸 영화전문기자 라제기 ■중앙그룹 ◇JTBC플러스 △총괄사장 겸 스포츠부문대표 겸 JTBC 글로벌콘텐트총괄 홍성완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오병상 △편집인 겸 논설주간 최훈 △제작총괄 겸 논설실장 고현곤 △기획운영팀장 이학진 △콘텐트마케팅팀장 이상원 △포토팀장 겸 비디오팀장 변선구 ◇JTBC스튜디오 △제작본부장 함영훈 △3EP 김지연△4EP 박상억 △5EP 김형철 △글로벌제작사업본부장 겸 스튜디오버드 공동대표 박준서 ◇중앙일보플러스 △콘텐트총괄 이훈범 △헬스&청소년매체본부장 정영재 △일간스포츠편집국 취재팀장 김식 △골프팀장 이지연 △디지털콘텐트팀장 김걸 △대학평가원 대학평가팀장 겸 중앙일보 사회기획팀 남윤서 ◇휘닉스중앙 △영업1팀장 유영호 △영업2팀장 김용현 ◇JTBC미디어텍 △송출2팀장 차주경 △제작기술1팀장 이영규 △매체운영팀장 박송천 ◇미디어링크 △영업1팀장 박천우 △영업2팀장 윤왕재 △영업3팀장 엄정현 △영업4팀장 김지웅 △영업기획팀장 김태완 ◇조인스중앙 △서비스개발본부장 겸 IT기획팀장 김영기 ■아시아투데이 △연예기획부장 조성준 ■광주매일신문 △전무이사 겸 편집국장 이경수 △사업본부장 오성수
  • [인사] 산림청,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조달청, 대신증권

    ■ 산림청 ◇ 부이사관 승진·전보 △ 중부지방산림청장 박동희 △ 서부지방산림청장 한창술 ◇ 과장급 전보 △ 운영지원과장 강대석 △ 산림자원과장 이원희 ◇ 서기관 승진 △ 정보통계담당관실 박영주 ◇ 기술서기관 승진 △ 법무감사담당관실 원동복 △ 산림정책과 최서희 △ 산림정책과 임창옥 △ 산림휴양등산과 김우영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 승진 △ 경영기획본부장 서범철 △ 행정본부장 이석락 △ 예산실장 강희석 △ 사업관리실장 이상열 △ 구매자산실장 박종섭 △ 안전문화실장 박춘자 △ 시설운영실장 김석찬 ◇ 전보 △ 인재지원실장 신지현 ■ 조달청 ◇ 과장급 전보 △ 청장실 비서관 최명근 △ 운영지원과장 문경례 △ 조달가격조사과장 박수천 △ 조달등록팀장 정학수 △ 자재장비과장 김종민 △ 쇼핑몰기획과장 정진성 △ 조달품질원 조사분석과장 전현철 △ 조달교육원장 나석영 △ 서울지방조달청 장비구매과장 유경숙 △ 광주지방조달청장 백호성 △ 전북지방조달청장 이주현 ■ 대신증권 ◇ 임원 신규선임 △ 금융소비자보호총괄(CCO) 김성원 ◇ 임원 전보 △ 감사부문 부문장 최근영
  •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주연 고양이, 무지개다리 건넜다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주연 고양이, 무지개다리 건넜다

    한 마약 중독자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변신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준 길고양이 출신 ‘밥’이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16일(현지시간) 영국 BBC뉴스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작가 제임스 보웬(41)의 베스트셀러 ‘내 어깨 위 고양이, 밥’(A Street Cat Named Bob)을 펴낸 출판사 호더 앤드 스토턴은 이날 책의 주연 ‘밥’이 하루 전인 15일 1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출판사는 또 “제임스와 밥이 계속해서 전 세계 팬들과 만났을 때 밥은 책 사인회에서 지지자들을 만나고 세계를 여행하며 그 명성에 걸맞은 놀라운 삶을 살았다”면서 “밥은 매우 그리울 특별한 고양이였다”고 말했다. 제임스 보웬은 2007년 봄 토트넘에 있는 자신의 지원주택 건물 복도에서 쓰러져 있던 고양이 밥을 만났을 때 한창 치료를 받고 있던 마약 중독자였다. 거리에서 버스킹을 하던 그는 밥의 다리에 감염된 상처를 보고 수의사에게 데려가 치료를 해주고 이 고양이가 집을 잘 찾아가길 바라며 다시 거리로 돌려보냈다.그런데 밥은 코벤트 가든과 피카딜리 서커스라는 이름의 두 광장으로 버스킹을 하러 가는 보웬을 따라 버스에 올라탔다. 그 후 보웬은 이 고양이가 달리 갈 곳이 없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돌보기로 하고 밥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이 이름은 보웬이 미국 호러 드라마 ‘트윈 픽스’에 나오는 가장 좋아하는 인물 킬러 밥에게서 따온 것이다.보웬과 밥의 이런 만남은 치료 중이던 이 마약 중독자의 삶을 뒤바꾼 관계의 시작이었다. 밥은 보웬이 런던 거리에서 공연할 때는 물론 빅이슈 잡지를 팔 때도 동행했다. 그리고 이들이 만난 지 5년 뒤 호더 앤드 스토턴은 보웬과 그의 고양이 밥에 관한 네 권의 책 중 첫 번째 책인 ‘내 어깨 위 고양이, 밥’을 출판했다. 그 후 ‘고양이 밥이 보는 세상’(The World According to Bob)과 ‘고양이 밥이 준 선물(A Gift from Bob) 그리고 ‘고양이 밥을 위한 작은 책’(The Little Book of Bob)이 더 출판됐고, 이들 책은 전 세계에서 4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돼 지금까지 800만 권 이상 팔렸다.보웬의 첫 번째 책은 2016년 영화로도 제작됐다. 보웬의 역할은 영화배우 루크 트레더웨이가 맡았고 고양이는 밥이 직접 출연했다. 2016년 11월 런던 시사회에서 밥은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을 만났는데 다음날 그녀가 손에 석고붕대를 한 모습이 목격됐다. 이 때문에 밥은 사람들에게 그녀를 다치게 했다는 비난까지 받았었다.보웬은 밥의 죽음에 대해 “밥은 내 목숨을 구했다. 그것은 지극히 간단한 사실”이라면서 “그는 내게 우정 그 이상의 것을 줬다”고 회상했다. 이와 함께 “그를 내 곁에 둬, 난 내가 놓치고 있던 삶의 방향과 목적을 찾았다. 우리가 책과 영화를 통해 함께 이룬 성공은 기적적이었다”면서 “그는 몇천 명의 사람을 만났고 몇백만 명의 사람들 삶에 감동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밥 같은 고양이는 처음이고 다시는 그런 고양이를 만나지 못할 것이다. 내 삶에서 빛이 꺼진 것 같다”면서 “난 절대로 그를 잊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밥의 죽음을 둘러싸고 전 세계에서 많은 팬은 애도를 보이고 있다. 폴 맥네임 빅이슈 영국판 편집장은 “첫째로 밥은 제임스 보웬의 삶을 바꿨고 그다음으로 세상을 바꿨다. 그는 두 번째 기회와 희망을 대표했으며 누군가를 포기하지 않았다”면서 “우리는 밥의 충실한 동행자인 제임스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길섶에서] 남녀 성 대결/이종락 논설위원

    며칠 전 신문에서 사진 한 장을 보고 깜짝 놀랐다. 덴마크 남자 프로골프 대회인 ECCO 투어에서 여자 선수인 에밀리 페데르센(24)이 우승한 사진이었다. 지난 9∼10일 덴마크 ‘브라보 투어스 오픈’에서 페데르센은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우승했다. 골프에서는 남녀 선수별 홀 길이가 다르다. 근력의 차이로 거리에 차이를 둘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이 열렸던 제주시 엘리시안 컨트리클럽의 파인 코스 1번홀은 레드ㆍ골드ㆍ화이트ㆍ블루ㆍ블랙 티박스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여성 골퍼는 레드(332야드), 남성 골퍼는 화이트(392야드)에서 플레이를 한다. 그러나 여자 프로선수는 화이트 티박스에서, 남자 프로선수는 블루(413야드)나 블랙(434야드) 티박스에서 경기한다. 이번 페데르센 선수는 남자 대회에 참가했으므로 남자 선수와 똑같이 블루나 블랙 티박스에서 경기를 했을 것이다. 그런데 ‘무쇠팔’ 페데르센은 정작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선 25위에 머물러 있다. “골프는 힘 빼고 치는 운동”이라는 말이 실감나지만 페데르센이 유연성만으로 남자 대회에서 우승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든다. 역시 골프는 알다가도 모를 운동이다. jrlee@seoul.co.kr
  • 넷플릭스, 뷔페 대신 도시락 먹으며 한국서 드라마 촬영

    넷플릭스, 뷔페 대신 도시락 먹으며 한국서 드라마 촬영

    넷플릭스의 임원이 뷔페 대신 도시락을 먹으면서 드라마를 촬영 중이라고 소개했다. 넷플릭스 콘텐츠책임자(CCO)인 테드 서랜도스는 지난 4일 미국 LA 타임스에 기고한 ‘코로나19 시대, 영상 콘텐츠 제작은 어떻게 안전하게 재개될 수 있는가’라는 글에서 한국에서 진행 중인 촬영 상황을 소개했다. 넷플릭스는 현재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인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와 김소현이 출연한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를 촬영 중이다. 그는 “모든 제작진과 출연진은 정기적으로 체온을 검사하고 있으며, 누구든 감염이 의심되면 방역 당국의 권고에 따라 즉시 코로나 19 테스트를 받고 제작 과정을 중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서랜도스는 한국 외에도 일본, 아이슬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등에서 촬영하고 있다며 현장에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준비하고 뷔페 식사 대신 도시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또 일회용 화장 도구를 사용하며 촬영 두세 시간 마다 쉬는 시간을 가져 모든 제작진이 손을 씻고 알콜로 문 손잡이, 케이블 등을 소독한다고 설명했다. 촬영을 마치면 모든 장비를 소독하고 의류는 증기 살균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해외 로케이션 촬영은 일정을 재조정하고, 다수의 엑스트라가 출연하는 장면 등에는 특수효과를 활용하거나 대본을 일부 수정하여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서랜도스는 코로나19에 따른 격리 시기에 이야기는 비록 떨어져 있지만 사람들을 이어주는 효과가 있다며,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쇼 머스트 고온)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1997년 창립한 인터넷 동영상 제공업체 넷플릭스는 코로나 격리에 따른 최대 수혜기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유료 가입자 수 2억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한국에서는 넷플릭스가 자체 제작한 ‘킹덤’ 등의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회선 사용량이 폭증하자 넷플릭스와 SK브로드밴드 간에 망사용료를 놓고 소송이 진행 중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넷플릭스 CCO “韓, 뷔페 대신 도시락 먹으며 콘텐츠 제작”

    넷플릭스 CCO “韓, 뷔페 대신 도시락 먹으며 콘텐츠 제작”

    “메이크업 도구도 일회용”···코로나 확산 방지 노력 전해넷플릭스의 최고 콘텐츠책임자(CCO)인 테드 서랜도스가 코로나19 국면에서 한국 콘텐츠 제작 현장의 안전 확보 노력을 전했다. 테드 서랜도스는 최근 미국 LA 타임스에 기고한 ‘코로나19 시대, 영상 콘텐츠 제작은 어떻게 안전하게 재개될 수 있는가’라는 글에서 “넷플릭스는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인 ‘무브 투 헤븐: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와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의 차질 없는 제작을 위해 안전 수칙을 신속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제작진과 출연진은 정기적으로 체온을 재고 누구든 감염이 의심되면 방역 당국의 권고에 따라 즉시 코로나 19 테스트를 받고 제작 과정을 중지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서랜도스에 따르면 한국 등 넷플릭스가 콘텐츠 제작을 재개한 일본, 아이슬란드, 스웨덴, 노르웨이는 현장에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준비하고 뷔페 대신 도시락을 제공하며, 일회용 메이크업 도구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그는 “해외 로케이션 촬영은 일정을 재조정하고, 다수의 엑스트라가 출연하는 장면은 특수효과를 활용하거나 대본에 일부 수정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성주재단, 차세대 여성 리더 위한 온라인 MBA 프로그램 모집

     성주재단이 차세대 여성 리더를 위한 온라인 MBA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성주재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9년 설립한 비영리 여성복지재단으로 글로벌 여성 지도자 실무 교육, 국내 및 해외 여성 네트워크, 소외계층 지원, 문화예술 후원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성주재단의 글로벌 여성 리더 양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는 ‘2020 Business Microlearning by GLOBIS Univ, MBA’ 프로그램은 재무, 회계, 마케팅과 같은 전문적인 비즈니스 과정의 습득과 글로벌 무대에서 통용되는 혁신과 가치를 창출하는데 필요한 비즈니스 마인드, 윤리의식, 철학을 함께 제공한다.  일본 최고의 MBA 과정으로 손꼽히는 Globis Univ. MBA 과정(Critical Thinking and Analytical Skills / Marketing and Strategy / Organizational Behavior and HRM / Accounting and Finance / Technovate Thinking 등)의 온라인 코스를 수강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10일까지며, 세부 사항은 성주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주재단은 2010년부터 해마다 ‘GWL’(Global Women Leadership)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여성의 사회 진출 및 리더십 함양에 집중해왔다. 국내에서 진행해 온 다양한 리더십 프로그램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을 축적해 온 성주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사회 변화와 기업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며 한국 여성 인재의 글로벌 진출에 노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여성 기상캐스터 1호’ 이익선, 미래한국당 대변인에

    ‘여성 기상캐스터 1호’ 이익선, 미래한국당 대변인에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이익선(52)씨가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대변인에 임명됐다. 이 전 기상캐스터는 25일 미래한국당 대변인단 일원으로 국회 소통관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전 기상캐스터 외에도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김예지 피아니스트, 남영호 극지탐험가, 김보람 인사이트컴퍼니 최고콘텐츠책임자(CCO) 등이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대변인단은 이날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대해 첫 브리핑을 했다. 이들은 “정부는 n번방 등 사이버 성범죄 전반에 대한 무감각적이고 미온적인 대처에 대해 국민께 사죄해야 한다”며 “사법당국은 선제적 수사와 방지대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피해자의 아픔을 보듬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 전 기상캐스터는 1991년 KBS에서 날씨 예보를 맡아 시청자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전까지 남자 기상캐스터들만 진행하던 날씨 예보를 처음으로 여성 기상캐스터가 진행하면서 ‘국내 1호 여성 기상캐스터’로 기록됐다. 이 전 기상캐스터를 시작으로 다른 방송사들도 여성 기상캐스터를 고용하기 시작했고 2000년대 이후로는 여성 기상캐스터가 주류가 됐다. 1993년 프리랜서 선언 후에도 2006년까지 KBS에서 기상캐스터로 활동했다. 1994~1996년 EBS ‘시네마 천국’, 1996~1998년 KBS ‘연예가 중계’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후로도 꾸준히 방송활동을 하면서 2012년 생명나눔실천본부 홍보대사, 2017년 조계종 신도등록 홍보대사, 2018년 해경청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 전 기상캐스터는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지만 최종 공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 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19세 이하 확진자 500명 넘어섰다…3차 개학 연기 가능성

    19세 이하 확진자 500명 넘어섰다…3차 개학 연기 가능성

    만 19세 이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0명을 넘어섰다. 앞서 두 차례 개학이 연기됐지만, 지역사회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서 교육부는 3차 개학 연기와 후속 대책에 대해 검토 중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만 19세 이하 확진자는 16일 0시 기준으로 517명이다. 전날(510명)보다 7명 늘어났다. 이 가운데 0∼9세가 85명, 10∼19세는 432명이다. 앞서 교육부가 시·도 교육청과 대학 측 집계를 취합한 결과, 지난 12일 기준 학생 확진자는 총 312명으로 집계됐다. 유치원(2명), 초등학교(64명), 중학교(46명), 고등학교(62명), 특수학교(4명), 대학교(134명) 등이다. 교육부는 보건·방역 전문가와 교육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거쳐 이르면 17일, 늦어도 18일 3차 개학 연기 여부를 발표할 계획이다. 현재 개학은 3월 23일로 미뤄진 상태다. 3차 연기가 결정되면 개학일은 3월 30일이나 4월 6일로 잡혀 1주 또는 2주 정도 미뤄질 것으로 관측된다.‘4월 개학’이 현실화될 경우 교육 현장 전반에 혼선이 빚어질 수밖에 없다. 우선 수업일수 조정이 필요하다. 4주 이상 개학이 미뤄지면 교육부는 법정 수업일수(유치원 180일, 초중고 190일)를 학교장 재량으로 10% 범위에서 감축할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이다. 대학 입시 일정도 차질이 불가피하다. 고3 1학기 중간고사가 생략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내신 위주인 학생부교과전형을 노리는 학생들은 타격을 입게 된다. 또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1학기 학생부를 계획만큼 채우기 어렵고, 여름방학도 줄기 때문에 양질의 자기소개서를 만들 시간이 부족해진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포함해 연간 대학 입시 일정이 모두 순연될 가능성도 있다. 그뿐만 아니라 영재학교·과학고·외국어고 등 특수목적고나 자율형사립고를 준비하는 중3 학생들도 고입 일정에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이 밖에도 사립유치원 원비 환불 여부 문제, 학원 방역 문제, 맞벌이 부부 자녀 돌봄 문제 등 사회 전반에 여러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co.kr
  • [속보] 19세 이하 확진자 500명 넘어섰다

    [속보] 19세 이하 확진자 500명 넘어섰다

    만 19세 이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0명을 넘어섰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만 19세 이하 확진자는 16일 0시 기준으로 517명이다. 전날(510명)보다 7명 늘어났다. 이 가운데 0∼9세가 85명, 10∼19세는 432명이다. 앞서 교육부가 시·도 교육청과 대학 측 집계를 취합한 결과, 지난 12일 기준 학생 확진자는 총 312명으로 집계됐다. 유치원(2명), 초등학교(64명), 중학교(46명), 고등학교(62명), 특수학교(4명), 대학교(134명) 등이다. 교육부는 보건·방역 전문가와 교육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거쳐 이르면 17일, 늦어도 18일 3차 개학 연기 여부를 발표할 전망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co.kr
  • 코로나19로 민항기 중단 잇따르자 “개인 제트기 빌려 타자”

    코로나19로 민항기 중단 잇따르자 “개인 제트기 빌려 타자”

    코로나19 감염으로 전 세계 많은 산업에 그늘이 드리우는 가운데 제트기를 빌려 타려는 사람들의 주문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영국 BBC가 18일 전했다. 중국을 들고 나오는 민항기 들이 대거 운항을 중단하는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이들 업계가 즐거운 비명만 지르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호주에 본사를 둔 파라마운트 비즈니스 제트의 다린 보일레스는 주문이 “상당한 급증세”를 보였다면서도 승무원이나 충분한 비행기를 댈 수 없어 힘들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많은 이들이 중국 본토에 비행기나 승무원들을 보내고 싶어 하지 않는다. 승무원들이 코로나19에 노출되는 위험성을 제쳐두더라도 중국 본토를 다녀온 뒤 곧바로 2주 동안 격리되어야 하는 것 때문에 기피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에 본사가 있는 마이제트 아시아 역시 지난달 80~90% 가량 주문량이 늘었다. 로간 라비슈칸사르 최고경영자(CEO)는 “수많은 이들이 춘절 때 외국에 나왔다가 돌아가는 데 애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베이징, 상하이, 홍콩으로 돌아가는 제트기를 빌려서라도 가겠다는 이들이 있지만 승무원들이 꺼려 해 수요를 맞추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는 “ 우리가 비행할 수 있는 장소도 무척이나 제한돼 있어서 액수와 상관 없이 전세기를 운용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중국을 벗어나려는 여행객들도 필사적이다. 남미 대륙의 한 정부는 전세기 예약 사이트인 프라이빗플라이(PrivateFly)에 “수백명의 승객이 우한을 빠져나올 수 있게 네 편의 전세기를 편성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애덤 트윈델 CEO가 전했다. 영국에 본사를 둔 이 회사에는 이미 개인이나 집단 고객의 문의가 엄청 쏟아진다고 했다. 2~4명의 승객만 태우는 ‘아주 간편한 제트기’를 한 시간 빌리는 데 2400 달러(약 285만원)면 된다고 파라마운트 비즈니스 제트는 광고하고 있다. 8~10명 정도가 한 시간 ‘슈퍼 미드사이즈’를 임차하는 데는 6000 달러(약 713만원)면 충분하다. 글로벌 개인제트기 회사인 비스타젯은 지난달 중국을 들고 나는 일체의 운항을 중단했는데도 주문량이 곱절로 늘었다고 밝혔다. 물론 춘절 수요가 늘어난 것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코로나19로 예민해진 시기에 민항기 이용보다 개인 비행을 선호하는 풍조가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이언 무어 최고상업결정자(CCO)는 단언했다. 라비슈칸사르 CEO는 2003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창궐 때도 훨씬 직접적으로 전세기 수요가 급증했다면서 “국가에의 입출국이 자유로워지면 곧바로 수요는 원래로 돌아갔다. 다만 이번에는 정부가 훨씬 더 많은 통제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태영호 “강제북송 보고 정계 진출 결심”

    태영호 “강제북송 보고 정계 진출 결심”

    “제가 당선되면 자유를 갈망하는 북한의 선량한 주민들 모두 희망을 넘어 확신을 가질 것입니다.” 자유한국당이 4·15총선을 위해 영입한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11일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며 이같이 말했다. 태 전 공사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평생을 북한 외교관으로 활동했던 태영호 같은 이도 대한민국의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으로, 대한민국 국민에 의해 직접 선출되는 지역의 대표자로 일할 수 있다는 사실을 북한 주민들과 엘리트들이 확인하는 순간 우리가 바라는 진정한 통일은 성큼 한 걸음 더 다가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귀순 의사를 밝힌 젊은 북한 선원 2명을 정부가 강제 북송한 것이 정계 진출 결심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태 전 공사는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된다. 이를 막기 위해 의정활동을 해야겠다 확신했다”고 했다. 태 전 공사의 출마 예상지로는 한국당 텃밭인 서울 강남갑과 탈북민 다수가 거주하는 서울 양천·노원·강서 등이 거론된다. 한국당은 태 전 공사 영입으로 이번 총선 인재 영입전에서 결정적 한 방을 날린 것으로 평가된다. 문재인 정부 핵심 정책으로 꼽히는 대북 정책을 정면에서 공격하고 북한 인권 문제 등을 제기할 강력한 무기를 갖추게 됐기 때문이다. 새로운보수당 이준석 젊은정당비전위원장은 “태 전 공사의 선거는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면서 “북한 주민이 우리 국민이고 자유민주주의 체제하에서 그들의 목소리도 국민의 대표로 인정할 수 있다는 것을 선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당은 또한 이날 박대성 페이스북코리아 대외정책 부사장, 김보람 인사이트컴퍼니 최고콘텐츠책임자(CCO), 대중문화 전문가 백현주 전 서울신문 NTN 대표이사 등을 영입 인재로 발표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가구디자이너 겸 제작자 정재원 개인전

    가구디자이너 겸 제작자 정재원 개인전

    Made by JEONG JAE WON 展 가구디자이너 겸 제작자 정재원이 개인전을 연다. 2007년 가락시장 한 쪽 작은 목공방에서 무임으로 시작한 정재원의 목공여정은 방배동 지하 4층, 5층 작업실을 거쳐, 2010년 경기도 광주시 능평리로 옮겨가게 된다. ‘내가 하고 싶은 가구’를 만들기 위한 공간이 절실하다는 것이 이유였다. 그는 창뜰마을 입구에 창고 한 동을 빌렸고 가구가 팔릴 때마다 목공 기계를 하나씩 늘리기 시작했다. 그때를 추억하면 어렸고, 꿈을 꾸었고, 힘찼다고 그는 얘기한다. 이 때 첫 간판을 걸게 되는데 ‘JEONG JAE WON’이 정식 상표로 자리매김한 시기이자, 동시에 정재원만의 노하우로 만들어진 가구들이 동시대 트렌드와 제품들 사이에서 ‘가구를 조각 한다’는 개념 아래 독특한 위치를 형성해 나간 시간이기도 하다. 정재원은 조소과 출신답게 가구를 도구적인 것에 한정 짓는 것이 아니라 마치 흙을 빚어 조소하듯 나무를 빚어 가구를 만든다. 딱딱한 재료를 빚는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만큼 나무를 다루는 그의 손은 야무지다. 그리고 치밀하다. 가구를 단순히 사물로 여기지 않은 목수의 마음가짐이 바로 손놀림에서 드러나는 것이다. 여기에서 정재원만의 가구 분위기가 형성되고, 이 분위기가 조형미를 만들어 내는데 이 때문에 가구를 조각한다는 특징을 갖게 된 것이다. JEONG JAE WON은 ‘이유’와 실용‘을 강조하면서 여전히 목재가구를 고집하는 곳이기도 하다. 목재가구를 고집하는 이유는 현대적이거나 주류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기본과 정통을 기반으로 가구는 장식에서 벗어난 것이라는 것을 주장함에 있다. 여기에 정재원의 디자인적인 목표가 기능적이고 내구성이 뛰어난 동시에 미학적으로 평온한 가구를 만드는데 있음을 기억해 둔다면, 그가 정통을 유지하며 현대를 이야기하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곡선과 직선의 조화에서 우러나온 현대적인 실루엣의 표현, 재료를 최소한으로 사용하고 세부사항을 너무 많이 사용하지 않은 것, 단순한 기하학적 모양으로 축소한 디자인에서 정재원의 모토가 그대로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 ‘Made by JEONG JAE WON’ 가구 전시회는 돌산의 거친 조각이 그대로 살아있는 부암동의 석파랑 아트홀에서 열린다. 정재원의 가구 초창기 모델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가구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정재원은 주 재료인 목재에 스테인리스라는 다른 물성을 결합한 가구들을 선보인다. 이는 물질과 빛 사이의 긴장감 넘치는 교감과 유동하는 빛을 드러내 보여줌으로써 나무를 더 나무답게 보여주기 위한 정재원의 시도이다. 정재원은 현재 파주 대동리에서 목공방과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 전시제목: Made by JEONG JAE WON - 전시작가명: 정재원 / Jeong Jae Won - 전시기간: 2020. 2. 10 - 2020. 3. 15 - 주최: 석파랑 아트홀 - 기획: JEONG JAE WON - 입장료/관람료: 없음 - 관람가능시간 및 휴관일: 11:00am~07:00pm - 전시장정보 석파랑 아트홀 Seokparang Arthall 주소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309(홍지동125) 전화번호 02-395-2500 - 작가정보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 211-19 010-8901-8662, http://jeongjae.com/ https://www.instagram.com/jeongjaewon_furniture/ 첨부사진 1. Big table, designed in 2017 2. Wedge console, designed in 2013 3. CC console, designed in 2019 4. Made by JEONG JAE WON 展, 석파랑 아트홀, 2020 5. 크래프트 클라이막스, 경기도미술관, 2017 6. J1 chair, designed in 2010 7. Line chair, designed in 2014
  • 인사·조직개편 마무리 앞둔 은행들… 소비자 보호·디지털 전략 강화 심혈

    인사·조직개편 마무리 앞둔 은행들… 소비자 보호·디지털 전략 강화 심혈

    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 판매로 신뢰를 잃은 시중은행들이 체제 정비를 마무리하고 변화에 나섰다. 주요 시중은행들이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실시한 인사와 조직 개편을 보면 소비자 보호 강화와 디지털 전략에 방점이 찍혔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B금융·KEB하나은행은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하고 이달 중 직원 정기 인사를 앞두고 있다. 직원 인사까지 마무리되면 변화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DLF 불완전판매, 라임자산운용 사태 등을 겪었던 은행들은 위험 관리와 소비자 보호를 강화했다. DLF 사태로 금융감독원의 제재심의위원회가 진행 중인 하나은행은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소비자보호그룹장이 겸직하던 손님행복본부장을 분리했다. 또 투자상품서비스(IPS)본부를 새로 만들면서 투자 적합성을 검증 관리하기 위한 ‘손님투자분석센터’를 꾸렸다. 신한은행과 국민은행도 소비자보호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신한은행은 소비자보호그룹을 신설해 박현준 부행장보에게 그룹장을 맡겼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소비자보호그룹에는 소비자 보호부, 지원부, 서비스부가 속해 있다”며 “상품이나 서비스 출시 전 점검부터 이후 관리까지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도 브랜드전략그룹 산하였던 소비자보호 분야를 따로 분리해 소비자보호본부를 신설하고 그룹 내 전문가로 꼽히는 명현식 상무를 선임했다. 은행들이 전통적인 리스크 관리 외 소비자 보호를 유독 강화한 것은 금융위원회가 금융사의 소비자보호 책임을 강화하고자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를 독립적으로 선임하도록 한 모범기준이 이달부터 시행된 영향도 크다. 아울러 디지털 전략과 관련해 인사에서는 안정, 조직은 확대 기조가 이어졌다. 국민은행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 전무·상무가 이끌던 분야 5개를 그룹으로 격상했다. 이 가운데 디지털금융그룹, 정보기술그룹은 전무가 이끌었던 조직이 커지면서 기존의 책임자들이 부행장으로 모두 승진했다. 전문성을 가진 인사를 부행장급 임원으로 자리잡게 하겠다는 것이다. 6명의 부행장급 임원이 퇴임한 신한은행 임원 인사에서는 이명구 부행장만 유일하게 승진했다. 조흥은행 입행 이래 전산 부문에서만 경력을 쌓아 온 이 부행장은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인 ‘쏠’(SOL) 등에 참여해 디지털 역량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한은행은 흩어져 있던 디지털 관련 업무를 통합해 디지털 개인그룹, 디지털 전략부를 만들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아직 행장 선임이 이뤄지지 않아 본격적인 조직개편이 이뤄지지 않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행장 선임이 완료되는 대로 소비자보호를 위한 조직 등 사업그룹 단위의 조직 개편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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