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CBS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GS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IB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LG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856
  • 스티븐 킹 원작 美드라마 ‘언더 더 돔’ 국내서 본다

    스티븐 킹 원작 美드라마 ‘언더 더 돔’ 국내서 본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미국 드라마 ‘언더 더 돔’(Under the Dome)이 국내에서 처음 방송된다. 케이블채널 AXN은 오는 26일 오후 9시 1~2회 연속 방송을 시작으로 ‘언더 더 돔’ 시즌 1을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고 23일 밝혔다. ‘언더 더 돔’은 지난해 6월 미국 CBS에서 방영되기 시작해 약 1300만명이 시청, 지난여름 미국 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평화로운 마을 체스터스 밀에 정체불명의 돔이 생겨나 나갈 수도 들어올 수도 없는 상황에 처하자 마을 사람들이 힘을 모아 돔을 무너뜨리는 과정이 드라마의 얼개다. 돔 안의 혼란과 혼돈 속에서 주민들의 숨겨진 비밀과 음모들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캐리’, ‘샤이닝’, ‘미저리’, ‘쇼생크 탈출’ 등 그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들은 흥행했지만 TV시리즈로는 이렇다 할 성공작이 없어 ‘언더 더 돔’의 성공은 더욱 주목받았다. 원작에는 9·11 테러와 이라크 전쟁, 흑인 대통령 탄생 등 소설이 집필될 당시의 큰 사건과 이슈들이 담겨 있는데, 드라마에서는 이를 TV시리즈에 맞게 각색해 새롭게 보여 준다. 스티븐 킹은 각본뿐 아니라 배우 캐스팅 등 제작에도 직접 참여했다. 마을의 최고 권력자인 ‘빅 짐’ 역에 딘 노리스, 마을의 기자 ‘줄리아’ 역에 레이첼 르페브르 등 국내 미국 영화와 드라마 팬들의 눈에 익은 배우가 대거 출연한다. 시즌 2는 올여름 미국 CBS에서 방송되며, AXN은 시즌 1에 이어 미국과 동시에 시즌 2를 방영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푸틴 “동부에 軍투입 않길 희망” 우크라 “러 요원 10명 체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7일 “우크라에서 군사력을 사용하지 않기를 희망한다”며 “이 지역에 러시아 정보기관 요원이나 전문가는 한 명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이미 러시아 요원 10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며 반박했다. 또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에서 무력 충돌로 3명의 사망자가 나오고, 미국이 추가 제재 방침을 밝히면서 동부 지역 분리 움직임을 둘러싼 갈등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TV 방송으로 생중계되는 ‘국민과의 대화’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분리주의 시위를 배후 조종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헛소리”라고 일축하며 “정치·외교적으로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러시아 합병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가 진행될 당시 러시아군이 크림반도의 현지 자경단을 지원한 사실을 이날 인정했다. 크림반도 안에서 군사력을 사용한 것을 처음으로 공식 확인한 것이다. 크림 사태와 달리 그는 이번엔 “군사적 방법이 아닌 대화를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몰도바에서 분리·독립을 원하는 트란스니스트리아에 대해선 “자신들의 운명을 결정할 권한을 허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 내부의 긴장은 고조되고 있다. 동부 도네츠크주의 항구도시 마리우폴에서는 정부군과 친러 세력 간 유혈 충돌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아르센 아바코프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 밤 무장세력 300여명이 총을 쏘고 화염병을 던지며 국경수비군 기지를 공격해 왔다”면서 “총격전으로 무장세력 3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현재 시위대 63명을 체포해 구금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날 16~60세의 모든 러시아 국적 남자는 우크라이나 입국이 거부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SBU) 대변인은 “현재 러시아 여권을 지니고, 정보기관에서 일한 전력이 있는 10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며 ‘러시아 요원이 없다’던 푸틴의 주장을 일축했다. 영국 일간지 더타임스도 러시아군 비밀요원이 무장세력을 배후 조종하는 증거들이 우크라 정보기관의 첩보문서를 통해 드러났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유럽연합(EU), 미국 등 이해 당사국이 처음 만나는 4자 국제회담이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렸지만 구체적인 외교적 해법에는 이견차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캐서린 애슈턴 EU 외교·안보 고위대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 안드레이 데시차 우크라이나 외교장관 등이 이날 제네바 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머리를 맞댔다. 미국과 서방은 이번 회담을 통해 향후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을 경우 이르면 18일부터 푸틴 측근 등을 조준하는 새로운 대러시아 제재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에서 기자들을 만나 “신규 제재를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적절한 상황에 이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CBS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안정을 저해하고 주권을 침해하려 할 때마다 결과가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나토 사무총장은 16일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러시아 침략에 대비해 동유럽에 항공과 해상 전력, 지상군 병력을 증강 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진도 여객선 세월호 참사 원인 “외방경사 가능성”…‘외방경사’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참사 원인 “외방경사 가능성”…‘외방경사’란?

    ‘외방경사’ ‘세월호 침몰 이유’ ‘세월호 침몰 원인’ ‘외방경사’가 진도 세월호 여객선 참사 사고의 원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목포해양대 임긍수 교수는 16일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진도 세월호 여객선 참사 사고 원인이 ‘암초에 의한 좌초’가 아닌 ‘급선회 외방경사’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임긍수 교수는 해당 지역이 몇만t급 선박이 다니는 통상항로이기 때문에 암초가 없다면서 의문을 제기했다. 임긍수 교수는 사고 해역 인근 맹골 또는 맹골수도와 그 외곽에 암초가 없다면서 과거 유조선 전복 사고도 암초가 아닌 GM(선체 무게중심) 문제로 전복됐다고 설명했다. 임긍수 교수는 사고 원인으로 외방경사의 가능성을 꼽았다. 외방경사란 선체가 회전할 때 회전 방향의 반대쪽으로 선체에 경사가 발생하는데 유속이 강하면 더 많은 경사를 일으킬 수 있다. 임긍수 교수는 “여객선의 경우 (외방경사가 발생하면) 원심력에 의해 싣고 있던 화물이 밖으로 밀려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연안 여객선은 대부분 트레일러나 자동차 등을 단단히 묶지 않고 싣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일부 승객들이 사고 당시 들었다는 ‘꽝’ 소리가 배가 기울면서 경사진 쪽으로 넘어가 선체 벽과 부딪친 소리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임긍수 교수는 설명했다. 임긍수 교수는 “(외방경사가 심해지면) 어느 한 순간 확 넘어간다”고 전했다. 임긍수 교수는 암초에 의한 좌초 가능성에 대해 “뉴스 화면을 지켜봤는데 배 바닥이나 프로펠러 등이 깨끗해보였다”면서 “또 암초를 건드리면 배가 튀어나가면서 각도가 확 틀어지고 승객들이 그 충격을 모두 느끼게 된다. 그러나 그런 현상이 보고되지 않을 것 같다”고 가능성을 낮게 봤다. 진도 여객선 세월호 참사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참사, 어서 빨리 구조되길”, “진도 여객선 세월호 참사, 실종자들 어떡하나”, “진도 여객선 세월호 참사,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與 이례적 “국정원 대오각성” 촉구 野 “남 원장 해임·특검 실시” 압박

    15일 국가정보원의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 조작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유감의 뜻을 밝힌 데 이어 여당에서도 국정원의 환골탈태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위조된 증거를 법원에 제출한 검찰에 대한 질타까지 나왔다. 이번 사건의 본질은 ‘증거 조작’이 아니라 ‘간첩 사건’이라며 국정원을 옹호했던 기존 입장에서 확연히 달라진 반응이다. 검찰 수사 결과 6·4지방선거가 50일 남은 상황에서 이번 사건이 여당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지자 슬그머니 발을 빼는 모양새다. 반면 호기를 만난 야당은 특검 도입과 남재준 국정원장 사퇴를 강도 높게 주장하며 여당을 압박하고 있다. 특히 특검은 여당의 수용 여부를 떠나 남은 지방선거 기간 내내 이번 사건을 부각시키고 정권의 부도덕성을 공격하는 이슈로 활용될 전망이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검찰 수사 결과에 대해 “국정원은 이번 사태를 정말 대오각성하고 환골탈태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대공 수사기능의 획기적인 개혁과 재건도 필요하다”고 국정원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검찰에 대해서도 “철저한 감찰을 통해 다시는 이런 직무 태만이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을 규명해 합당한 조치를 취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나 민현주 대변인은 논평에서 “뼈를 깎는 노력으로 이른 시일 내에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변화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국정원 개혁을 촉구하면서도 “이번 일로 대한민국 정보기관의 대북 정보활동과 대공 수사기능이 위축돼서는 안 된다”고 수위를 조절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당 고위전략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남 원장을 해임하고 전면적인 국정원 개혁에 나서라”며 “지금 개혁을 이루지 못하면 결국 부메랑이 돼 고스란히 대통령에게 부담이 될 것”이라고 박 대통령에게 날을 세웠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의원총회에서 “더는 특검을 미룰 수 없다. 특검만이 답”이라고 주장했다. 야당의 특검 도입 주장이 지방선거를 겨냥한 공세라는 반발이 나오자 이를 지방선거 이후 도입하자는 주장도 나왔다. 새정치연합 박범계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해 “지방선거 때문에 우리가 특검, 특검 한다고 그러는데 그러면 지방선거 끝나고 하면 될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한편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번 사건에 대해 “검찰의 과오 여부에 대해서는 감찰을 통해 보완 조사를 하고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검사들의 불법 관여 여부에 대해서는 “조사했으나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이정희 전문위원·김현정 뉴스쇼팀 올해의 이화언론인상 수상자 선정

    이정희 전문위원·김현정 뉴스쇼팀 올해의 이화언론인상 수상자 선정

    이화언론인클럽은 ‘제14회 올해의 이화언론인상’ 수상자로 이정희 해외문화홍보원 전문위원과 CBS 김현정의 뉴스쇼 제작팀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위원은 연합뉴스 등에서 40년 가까이 언론인의 길을 걸으며 언론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현정의 뉴스쇼 제작팀인 김현정 앵커와 손명회 PD는 사회적 현안의 당사자들을 직접 인터뷰해 여론을 환기한 역할을 인정받았다. 오는 22일 이화여대 동창회관에서 열리는 이화언론인클럽 정기총회에서 시상한다.
  • 남의 건물 앞에서 ‘복수로’ 소변보는 엽기女?

    남의 건물 앞에서 ‘복수로’ 소변보는 엽기女?

    한 여성이 건물 차 진입로에서 소변을 보는 엽기적인 장면이 CCTV 카메라에 녹화됐다. 미국 휴스턴에서 부동산 임대업을 하고 있는 미티 자스키씨는 최근 자신의 건물에 설치된 감시카메라에 포착된 황당한 모습의 영상을 동영상 사이트에 게재했다. 영상에서는 한 나이든 여성이 볼일이 급한 듯 건물 앞을 이리저리 둘러본다. 잠시후 안되겠다 싶었는지 차량들 틈에서 바지와 속옷을 내리고는, 소변을 본다. 소변을 다 본 후 여성은 침착하게 옷을 다시 입고, 옷매무새를 추스른 다음 자리를 떠난다. 여성의 이 엽기스럽 행동은 건물 앞에 설치된 방범용 CCTV에 고스란히 녹화되었다. 자스키씨는 “여성이 일전에 법률서류를 전달하기 위해 자신의 건물을 방문한 적이 있었던 영장 집행관인 듯하다”고 추정했다. 그는 “여성이 자신의 집을 두번 방문했지만, 여성이 외판원이라고 생각해 엉뚱한 이름을 대서 그녀를 돌려보냈다”면서 “그에 대한 엽기적인 복수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스키씨는 미국 CBS 달라스 와의 인터뷰에서 “영상을 계속해서 돌려보았지만, 믿을 수 없었다”며, “여성의 이 당황스러운 행동을 공개하기로 마음먹고 동영상 사이트에 영상을 올렸다”고 말했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30대 엄마, 자신이 낳은 아기 7명 살해 보관 현장 ‘충격’

    30대 엄마, 자신이 낳은 아기 7명 살해 보관 현장 ‘충격’

     미국 유타주에서 한 여성이 자기가 낳은 아기를 6명이나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CBS, 뉴욕 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유타주 플레전트그로브시 경찰은 1996년부터 2006년까지 10년간 자신이 낳은 아이 6명을 죽인 뒤 시신을 차고에 보관한 혐의로 메건 헌츠먼(39·여)을 붙잡았다.  경찰은 차고에서 총 7구의 시신을 발견했지만, 6건의 살인혐의만 적용했으며, 그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이 사건은 헌츠먼의 전 남편이 최근 차고를 청소하던 중 상자에 든 영아 시신 1구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경찰은 같은 곳에서 각각 별도의 상자에 담긴 영아 시신 6구를 추가로 발견했다. 헌츠먼은 2011년까지 이 집에서 살았으며, 이에 따라 경찰은 헌츠먼을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떼로 몰려와 ‘당당히’ 물건 쓸어가는 여성들 CCTV에 포착

    떼로 몰려와 ‘당당히’ 물건 쓸어가는 여성들 CCTV에 포착

    상점에 여성들이 떼로 몰려와 선글라스를 훔쳐가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달 29일 오후 3시(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 클라리타에 있는 발렌시아 쇼핑몰의 한 선글라스 매장에서 발생했다. 영상을 보면 8명의 여성이 선글라스 가게로 들이닥쳐 진열대를 둘러싸고 있다. 이들은 진열대 앞에서 수선을 떨며, 직원의 주위를 분산시킨다. 그리고 미리 준비한 가방에 수십개의 선글라스를 챙겨넣는다. 이에 놀란 점원은 그녀들에게 그만하라고 소리치다가 결국 경찰에 신고한다. 여성들은 단 몇 초 만에 가방에 물건을 담고, 매장 밖에 대기중인 SUV 차량을 타고 도주한다. 눈 깜박할 사이에 벌어진 이 상황은 매장 내에 설치된 보안 CCTV에 고스란히 녹화되었다. 로스앤젤레스 주 경찰청 조슈아 더빈 경관은 “플래시 몹과 같은 상황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한 가게로 들어와 순식간에 물건을 훔쳐 달아났다”고 미국 CBS 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한편 그녀들이 훔쳐간 선글라스 피해액은 총 2만 달러(한화 약 2000만원)에 달한다. 경찰은 18~35세 사이로 추정되는 이 8명의 여성들을 수배했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실험실서 무럭무럭 자라는 인간의 ‘코·귀·혈관’

    실험실서 무럭무럭 자라는 인간의 ‘코·귀·혈관’

    한 영국 병원 의료진이 줄기세포를 이용해 실제 코, 귀, 혈관을 성장시키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CBS뉴스는 줄기세포를 이용해 신체장기를 만들고 있는 영국 런던 로열 프리 병원 실험실의 모습을 8일(현지시가) 소개했다. 해당 실험실에서 연구를 주도 중인 사람은 런던대학교(University College London) 교수인 알렉산더 세이펄리언 교수. 그는 지난 2012년 줄기세포를 이용해 인공 폐 기관을 만들어 당시 36세 폐암말기 환자에게 이식하는데 성공했고 작년에는 암 세포로 코를 잃은 한 남성에게 인공 코를 만들어 주기도 한 줄기세포 분야 전문가다.세이펄리언 박사가 줄기 세포를 통해 만들어낸 것은 앞서 언급된 인공 폐와 코는 물론이고 인공 기도, 혈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현재 그의 실험실을 방문해보면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는 코와 귀 등의 인체기관을 만나볼 수 있는데 그 정교함은 무척 인상적이다. 그는 “인체조직을 만드는 것은 빵이나 케이크를 굽는 것과 비슷한 원리”라며 “다만 사용하는 오븐이 신체장기 종류마다 다를 뿐”이라고 설명했다. 세리필리언 박사는 고분자 재료에 소금, 설탕 용액 등을 섞어 인체 질감에 더욱 근접한 인체기관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해당 인공기관의 이식은 당국의 규제로 절차가 매우 까다롭다. 작년에 코를 이식한 환자의 경우도 의료진에게 아직 최종 승인이 떨어지지 않은 상황. 또한 일부 의학전문가들은 “줄기세포로 만든 인공기관은 오랫동안 유지되기 어렵다”는 견해를 제기하고 있는 등 곱지 않은 시선도 분명 존재한다. 이와 관련해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 이식 생물학과 수치트라 스미트라-호르게슨 교수는 “곧 인공장기 시장이 활성화 될 것”이라며 2016년까지 인공혈관 이식 보편화에 대한 계획이 있음을 시사했지만 “아직 인공장기 이식이 암을 유발할 수도 있는 등 여러 부작용이 있기에 면밀한 점검과 감시가 병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리필리언 박사 측은 최근 개발한 인공 귀에 대한 임상실험을 런던과 인도에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줄기세포 장기 제작에 투자된 금액은 거의 100만 파운드(약 174억원)지만 곧 몇 백 파운드에 장기가 거래되는 세상이 올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CBS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필리핀 여대생 피살 사건, 살해범 하는 말이..“젊고 예뻐 돈 많은 줄”

    필리핀 여대생 피살 사건, 살해범 하는 말이..“젊고 예뻐 돈 많은 줄”

    ‘필리핀 여대생 피살 사건’ 필리핀에서 유학 중이던 한국인 여대생 이모씨(23)가 필리핀 현지 괴한들에 납치된 뒤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필리핀 한인 유학생이 현지인들에게 피랍돼 살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9일 “지난달 3일 필리핀에서 20대 중반의 한국인 여성 유학생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그동안 필리핀 경찰에 총력 수사를 요청하고 최선을 다해 석방 노력을 했으나 어제 납치범 은거지에서 이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피해 여대생 이씨는 지난달 3일 친구를 만나러 가던 중 택시 안에서 납치됐다. 필리핀 경찰 당국은 피랍 직후부터 현지에 파견된 한국경찰(코리안데스크·한국인 관련 범죄 전담팀)과 함께 비공개 공조 수사를 벌여 왔고 8일 밤 납치범 중 1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이 납치범을 심문해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자동차로 1시간~1시간30분 거리에 있는 은거지를 수색한 결과, 현장에서 한국인으로 보이는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2012년부터 파견 근무 중인 ‘코리안데스크’ 서승환 경감은 1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통화에서 “사건 자체는 3월 3일 발생했다. 저녁 9시 20분경 피해자가 친구를 만나기 위해 집을 나와 택시를 탄다고 친구에게 문자를 보냈다. 그 뒤 4시간 정도 지난 12시 40분경에 친구에게 전화해서 자신이 납치됐다고 말을 한 이후에 필리핀인 용의자가 전화를 받아서 10만 페소, 우리 돈으로 2억4000만원정도를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경감은 숨진 여대생이 표적이 된 이유에 대해 “처음부터 인질의 몸값을 요구하기 위해 피해자를 납치한 게 아니라 그냥 단순 택시강도를 하는 과정에서 피해자를 납치한 것”이라며 “외국인이고 여자이다 보니까 돈이 있을 것으로 생각해서 강도사건에서 인질 납치사건으로 전환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협상시작 하루 만에 자기들 내부적으로 분란이 일어나서 서로를 죽이면서 그 과정에 우발적으로 피해자를 살해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검거된 용의자에 따르면 한국인이고 젊고, 피해자가 예쁘게 생겼기 때문에 돈이 어느 정도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올해 들어 필리핀에서 살해된 한국인의 숫자는 4명으로 늘었다. 특히 한국인 유학생이 현지인에게 피랍되는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피살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요시마쓰 이쿠미 “위안부 사과 않는 일본은 문제” 소신 발언…日우익 네티즌 비난에도 당당

    요시마쓰 이쿠미 “위안부 사과 않는 일본은 문제” 소신 발언…日우익 네티즌 비난에도 당당

    ‘요시마쓰 이쿠미’ 국제 미인대회 1위 출신인 일본 여성 요시마쓰 이쿠미가 미국 라디오 방송에서 위안부에 대해 소신 있는 발언을 했다. 요시마쓰 이쿠미는 방송 후 쏟아지는 일부 일본 국민들의 비난에도 뜻을 굽히지 않아 국내 네티즌의 관심을 모았다. ’2012 미스 인터내셔널’에서 1위를 차지했던 요시마쓰 이쿠미가 지난달 29일 미국 CBS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사회자 모간은 “아베 신조 총리는 2차 세계대전 종군 위안부에 대해 몇년 전에 있었던 공식 사과를 취하한다고 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자 요시마쓰 이쿠미는 “일본 우익 인사들 사이에선 당시 약 8만∼20만명의 여성은 모두 매춘부였기 때문에 사과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하며 “하지만 살아남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실제 증언을 듣고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의견이 다양하게 있겠지만 실제로 당시 이 같은 처지에 놓인 여성들이 있었던 것은 틀림이 없다”며 “일본인으로서 우익 인사들의 발언을 부끄럽게 느끼고 있으며 한 여성으로서 이 사과가 문제가 되는 것 자체가 슬프게 다가온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방송 이후 요시마쓰 이쿠미의 페이스북에는 “교양이 없으면 정치문제를 말하지 말라” “이번 발언으로 무식한 미인임을 세상에 알리게 됐다”는 등 일부 일본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그러나 요시마쓰 이쿠미는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여성이 생생하게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바라고 있다. 위안부로 지내야 했던 여성의 삶, 또 그런 상황에 몸을 내 맡기지 않으면 안됐던 여성이 있었다는 것을 슬프게 느끼고 있다”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요시마쓰 이쿠미 소신 발언에 네티즌들은 “요시마쓰 이쿠미, 진정한 페미니스트”, “요시마쓰 이쿠미, 비난에도 소신을 굽히지 않은 점이 더 멋지다”, “요시마쓰 이쿠미, 누가 누굴 보고 교양이 없다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과속·신호위반의 끔찍한 결과 ‘충격 영상’

    과속·신호위반의 끔찍한 결과 ‘충격 영상’

    미국에서 신호를 무시한 채 교차로를 지나던 대형 레미콘트럭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지난 9일(현지시간) 오후 텍사스주 칼리지 스테이션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사고의 발단은 빠른 속도로 달리던 레미콘트럭이 신호가 바뀐 교차로에 무리하게 진입하면서다. 당시 사고 순간은 텍사스 A&M 대학의 수의학과 ‘콴주’ 교수의 미니밴 차량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녹화됐다. 영상을 보면 사거리 교차로에서 레미콘트럭이 정상 녹색 신호를 받고 진입한 픽업트럭을 피하기 위해 급히 핸들을 돌린다. 이때 중심을 잃은 레미콘트럭은 전복되며 맞은편에서 신호대기중인 콴주 교수의 미니밴 차량을 들이받는다. 사고를 당한 콴주 교수는 “나는 그(사고) 상황을 기억하지 못했다”며 “그저 트럭이 오고 있었고, 정확히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알지 못한 상태였다. 그러나 녹화된 영상을 보니, 레미콘트럭이 나의 차량과 충돌하기 직전 45도 정도 기울어진 상황이 기록되어 있었다”며 CBS 뉴스를 통해 말했다. 현지 경찰은 사고 당시 콴주 교수 차량 운전석 에어백이 터졌으며, 다행히 그는 가벼운 상처를 입었을 뿐이라고 전했다. 또한 놀랍게도 레미콘트럭 운전자도 심각한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사진·영상=데일리메일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무려 1.2m…배수로에 낀 악어거북 구조

    무려 1.2m…배수로에 낀 악어거북 구조

    몸길이 1.2m에 달하는 거대한 악어거북이 구조돼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의 야후뉴스는 10일 CBS 지역방송 WAFB-TV 보도를 인용해 루이지애나주(州) 배턴루지에서 두 남성이 몸집이 너무 커 배수로에 끼어 있던 악어거북 한 마리를 구조했다고 보도했다. 머리 크기만 미식축구공만한 이 악어거북의 몸길이는 4피트(약 1.2m) 정도. 이 악어거북은 커다란 몸집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배수로를 지나려다 몸이 끼인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다니던 길 근처에 있는 한 수로에 커다란 무언가가 끼어있는 것을 발견했다는 트래비스 루이스는 “처음에 그건 통나무처럼 보였다”면서 “가까이 다가가 살펴보고 나서야 커다란 거북임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곧바로 자신의 친구 마틴 르블랑에게 달려가 도움을 청했다. 이후 두 남성은 배수로로 다가가 해당 거북을 구조하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딱딱한 등껍질이 배수로 사이에 꽉 끼어서 좀처럼 빠지지 않았다. 그들은 무려 45분간 씨름한 끝에야 구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악어거북은 약간의 탈수증세가 있었지만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악어거북은 세계에서 가장 큰 담수거북 중 하나로 몸길이는 평균 80cm~1m, 몸무게는 70~80kg 정도 나간다. 공식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악어거북은 미국 셰드수족관에 있는 113kg짜리이며 비공식적으로는 1937년 미국 캔자스주(州)에서 발견된 183kg짜리 거북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현지방송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미스 인터내셔널’ 우승 일본인, 위안부 소신 발언으로 자국네티즌 뭇매

    ‘미스 인터내셔널’ 우승 일본인, 위안부 소신 발언으로 자국네티즌 뭇매

    ‘위안부 소신 발언’ 2012년 미스 인터내셔널 우승자인 일본인 요시마쓰 이쿠미(26)가 미국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소신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9일 일본 언론에 다르면 요시마쓰는 지난달 29일 미국 CBS 라디오 방송의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해 “위안부에 사과할 필요가 없다”는 일본 우익의 의견을 비판했다. 이날 방송에서 요시마쓰는 사회자 로빈 모간이 “몇 년 전 아베 신조 총리가 세계적인 압박 속에 종군 위안부 문제를 사과했지만 얼마 전 이를 취하한다고 했다. 그런데 지난주에는 또 입장을 번복해 다시 사과했다”며 2차 세계대전 종군 위안부 문제를 언급하자 “위안부 문제를 사죄할 필요가 없다는 우익인사의 발언을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소신 발언을 했다. 요시마쓰는 “일본 일부 우익인사들 사이에 ‘위안부는 매춘부였기 때문에 사과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지만 살아있는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을 들어보면 그렇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며 “다른 의견들도 다양하겠지만 당시 그런 처지에 놓인 여성들이 있었던 사실만은 틀림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요시마쓰는 “일본인으로서 우익 인사들의 발언을 부끄럽게 생각한다. 위안부에 대해 사죄하는 것을 문제로 생각하는 것에 분노를 느낀다”고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방송 이후 일본 네티즌들은 요시마쓰 이쿠미의 페이스북에 “교양이 없으면 정치문제를 말하지 말라” “이번 발언으로 무식한 미인임을 세상에 알리게 됐다”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요시마스는 지난 6일 페이스북에 “공부가 부족하고 영어 인터뷰에서 언어 능력 부족 문제도 있어 여러분에게 큰 혼란과 오해를 불러일으킨 데 대해 사과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위안부 여성들의 삶, 그런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었던 여성들이 있었다는 데 대해 슬픔을 느끼고 있다”고 소신 발언을 굽히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위안부 소신 발언, 멋지다. 한국에서 활동하세요”, “요시마스 위안부 소신 발언, 개념 있는 미인이네”, “자국민들 비난에도 끝까지 위안부 소신 발언 하는 모습에 감동 받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요시마쓰 이쿠미, ‘위안부 비판’ 발언에 비난 쏟아져도 소신 굽히지 않아

    요시마쓰 이쿠미, ‘위안부 비판’ 발언에 비난 쏟아져도 소신 굽히지 않아

    ‘요시마쓰 이쿠미’ 국제 미인대회 1위 출신인 일본 여성 요시마쓰 이쿠미가 미국 라디오 방송에서 위안부에 대해 소신 있는 발언을 했다. 그는 방송 후 쏟아지는 일부 일본 국민들의 비난에도 뜻을 굽히지 않아 국내 네티즌의 관심을 모았다. ’2012 미스 인터내셔널’에서 1위를 차지했던 요시마쓰 이쿠미가 지난달 29일 미국 CBS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사회자 모간은 “아베 신조 총리는 2차 세계대전 종군 위안부에 대해 몇년 전에 있었던 공식 사과를 취하한다고 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자 요시마쓰 이쿠미는 “일본 우익 인사들 사이에선 당시 약 8만∼20만명의 여성은 모두 매춘부였기 때문에 사과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하며 “하지만 살아남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실제 증언을 듣고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의견이 다양하게 있겠지만 실제로 당시 이 같은 처지에 놓인 여성들이 있었던 것은 틀림이 없다”며 “일본인으로서 우익 인사들의 발언을 부끄럽게 느끼고 있으며 한 여성으로서 이 사과가 문제가 되는 것 자체가 슬프게 다가온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방송 이후 요시마쓰 이쿠미의 페이스북에는 “교양이 없으면 정치문제를 말하지 말라” “이번 발언으로 무식한 미인임을 세상에 알리게 됐다”는 등 일부 일본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그러나 요시마쓰 이쿠미는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여성이 생생하게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바라고 있다. 위안부로 지내야 했던 여성의 삶, 또 그런 상황에 몸을 내 맡기지 않으면 안됐던 여성이 있었다는 것을 슬프게 느끼고 있다”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빵 굽듯이 ‘코’와 ‘귀’를 만들어낸다?

    빵 굽듯이 ‘코’와 ‘귀’를 만들어낸다?

    한 영국 병원 의료진이 줄기세포를 이용해 실제 코, 귀, 혈관을 성장시키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CBS뉴스는 줄기세포를 이용해 신체장기를 만들고 있는 영국 런던 로열 프리 병원 실험실의 모습을 8일(현지시가) 소개했다. 해당 실험실에서 연구를 주도 중인 사람은 런던대학교(University College London) 교수인 알렉산더 세이펄리언 교수. 그는 지난 2012년 줄기세포를 이용해 인공 폐 기관을 만들어 당시 36세 폐암말기 환자에게 이식하는데 성공했고 작년에는 암 세포로 코를 잃은 한 남성에게 인공 코를 만들어 주기도 한 줄기세포 분야 전문가다. 세이펄리언 박사가 줄기 세포를 통해 만들어낸 것은 앞서 언급된 인공 폐와 코는 물론이고 인공 기도, 혈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현재 그의 실험실을 방문해보면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는 코와 귀 등의 인체기관을 만나볼 수 있는데 그 정교함은 무척 인상적이다. 그는 “인체조직을 만드는 것은 빵이나 케이크를 굽는 것과 비슷한 원리”라며 “다만 사용하는 오븐이 신체장기 종류마다 다를 뿐”이라고 설명했다. 세리필리언 박사는 고분자 재료에 소금, 설탕 용액 등을 섞어 인체 질감에 더욱 근접한 인체기관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해당 인공기관의 이식은 당국의 규제로 절차가 매우 까다롭다. 작년에 코를 이식한 환자의 경우도 의료진에게 아직 최종 승인이 떨어지지 않은 상황. 또한 일부 의학전문가들은 “줄기세포로 만든 인공기관은 오랫동안 유지되기 어렵다”는 견해를 제기하고 있는 등 곱지 않은 시선도 분명 존재한다. 이와 관련해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 이식 생물학과 수치트라 스미트라-호르게슨 교수는 “곧 인공장기 시장이 활성화 될 것”이라며 2016년까지 인공혈관 이식 보편화에 대한 계획이 있음을 시사했지만 “아직 인공장기 이식이 암을 유발할 수도 있는 등 여러 부작용이 있기에 면밀한 점검과 감시가 병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리필리언 박사 측은 최근 개발한 인공 귀에 대한 임상실험을 런던과 인도에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줄기세포 장기 제작에 투자된 금액은 거의 100만 파운드(약 174억원)지만 곧 몇 백 파운드에 장기가 거래되는 세상이 올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CBS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화제의 포토]대중 앞에 선 ‘할리우드 악동’ 린제이 로한

    [화제의 포토]대중 앞에 선 ‘할리우드 악동’ 린제이 로한

    약물 중독과 섹스 리스트 파문으로 ‘할리우드 악동’이라는 별명이 붙은 린제이 로한(28)의 최근 근황이 화제다. 린제이 로한은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에드 설리반 극장에서 CBS 간판 프로그램인 ‘데이비드 레터맨쇼’ 촬영을 마치고 나오다 언론에 포착됐다. 린제이 로한은 아역 광고 모델로 데뷔해 ‘페어런트 트랩’, ‘퀸카로 살아남는 법’ 등 각종 영화와 TV 드라마를 거치면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10대 배우로 성장했다. 하지만 이후 약물 중독, 음주 운전 등 각종 사건을 몰고 다녀 결국 할리우드 스캔들 메이커로 낙인찍혔다. 약물 치료를 거부하거나 감옥에 수감되는 모습까지 공개돼 충격을 줬다. 최근에는 성관계를 가진 유명 남성 배우들의 이름을 폭로한 ‘섹스 리스트’로 할리우드를 다시 한번 발칵 뒤집었다. 심지어 오프라 윈프리쇼에 등장, “2012년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제의를 받았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현용 기자 jugnyh77@seoul.co.kr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 美 ‘레이트 쇼’ 32년 진행 레터맨, 내년에 은퇴한다

    美 ‘레이트 쇼’ 32년 진행 레터맨, 내년에 은퇴한다

    미국 CBS방송의 인기 토크쇼 ‘레이트 쇼 위드 데이비드 레터맨’의 진행자 데이비드 레터맨(66)이 내년에 은퇴한다. 레터맨은 3일(현지시간) 스튜디오 녹화 도중 청중들에게 “녹화 직전 레즐리 문비스 CBS 사장에게 전화를 걸었다”며 “그에게 ‘그동안 감사했지만 나는 이제 은퇴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마 적어도 1년이나 그 정도 후일 거라고 생각한다”며 “아주 먼 미래는 아니고 2015년쯤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터맨의 은퇴 발표 소식은 녹화에 참여한 청중들의 트위터 등을 통해 먼저 퍼졌다. 문비스 CBS 사장도 이후 성명을 내고 레터맨의 은퇴가 사실임을 확인했다. 레터맨은 미국 심야 토크쇼의 상징과 같은 인물이다. 1982년 NBC ‘레이트 나이트’를 시작으로 32년간 쇼를 진행해 왔다. CBS에서 ‘레이트 쇼’를 진행한 것은 1993년부터다. 그는 지난해 CBS와 2015년 8월까지 계약을 연장했었다. 연합뉴스
  • 美 심야 토크쇼의 전설 ‘레터맨’ 전격 은퇴 선언

    美 심야 토크쇼의 전설 ‘레터맨’ 전격 은퇴 선언

    ‘살아있는 심야 토크쇼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미국 CBS 방송의 인기 토크쇼 ‘레이트 쇼 위드 데이비드 레터맨(Late Show With David Letterman)의 진행자 데이비드 레터맨(66)이 3일(현지시각)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레터맨은 이날 사전에 녹화된 토크쇼에서 “레이트 쇼의 진행을 최소 1년 미만인 2015년까지만 진행하고자 한다”며 은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쇼를 진행하는 내내 지지해준 CBS 방송에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고, 여기서 함께 일한 모든 스태프와 집에서 이 프로그램을 시청해 준 시청자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레터맨의 전격적인 은퇴 예정 발표에 녹화장에 있던 방청객들은 모두 일어나 기립 박수로 그의 은퇴 선언을 축복했다. 1982년 미 NBC방송의 ‘레이트 나잇’을 통해 심야 토크쇼를 시작한 레터맨은 1993년 CBS 방송으로 옮겨와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1년에 약 1,400만 달러(15억가량)를 CBS 방송으로부터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터맨은 그동안 9개의 에미상을 수상하는 등 심야 토크 쇼의 독보적인 인물로 평가되어 왔다. 그는 특히 수수하면서도 위트 있는 말솜씨와 특유의 신랄하게 비꼬는 유머로 32년 동안 약 6,000회가 넘는 방송을 진행하며 미국 심야 토크쇼의 최장수 기록을 세웠다. 앞서 지난 2월에는 레터맨의 라이벌이었던 미 NBC 방송의 ‘투나잇 쇼(Tonight Show)’의 진행자였던 제이 레노가 은퇴한 바 있다. 레터맨의 은퇴 발표에 대해 CBS 방송의 레슬리 문베스 최고경영자(CEO)는 “21년 동안 레터맨은 우리 방송에서 위트와 위엄과 활발함이 넘치는 유일한 역사를 써내려 왔다”며 “그의 위대함은 항상 기억될 것이며 그는 이 분야의 영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미 언론들은 아직 레터맨의 정확한 은퇴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진= 토크쇼 녹화 중에 은퇴를 발표하고 있는 레터맨 (유튜브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채식이 육식보다 ‘암’ 위험 더 높다?

    채식이 육식보다 ‘암’ 위험 더 높다?

    일반적으로 채식이 육식 보다 신체를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삶의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 같지만 실은 정반대라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CBS 뉴스는 오스트리아 그라츠 의과 대학 연구진이 채식주의자가 육식주의자보다 삶의 질이 떨어지고 각종 질환을 앓을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라츠 대학 연구진은 오스트리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수집된 국립 질병관리 건강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존 인식과는 차별화된 수치를 얻게 됐다. 채식주의자들이 육식주의자들보다 각종 신체 알레르기 질환을 앓게 되는 경우가 2배, 심장 마비 등의 심혈관 질환과 각종 암을 앓게 될 확률이 각각 50%가 넘는 것으로 측정됐기 때문이다. 흥미로운 것은 겉으로 보기에 채식주의자들은 육식주의자들보다 신체 활동이 활발하고 담배와 술을 멀리하며 체질량지수(BMI)도 낮았지만 암과 같은 치명적 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상대적으로 더 높게 나왔다는 것이다. 심지어 채식주의자들은 육식주의자들보다 불안장애,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을 앓게 되는 경우도 많았다. 채식이 해당 질환 유발 여부와 어떻게 연관되는지에 대한 정확한 기전(機轉)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동물성 지방을 멀리하는 것이 반드시 옳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 의학 전문가들의 생각이다. 그라츠 의대 연구진은 “해당 조사 결과는 채식만을 고집할 경우 암, 알레르기, 정신장애를 앓게 돼 삶의 질이 저하될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려준다”며 “균형 잡힌 식단을 제시해주는 공중 보건 프로그램을 국가차원에서 장려해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연구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학술지인 플로스 원(PLos One)에 최근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