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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 사진 들고 美 캠퍼스서 직접 중매 나선 동양계 엄마

    아들 사진 들고 美 캠퍼스서 직접 중매 나선 동양계 엄마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미국의 한 대학에 다소 특이한 큐피드가 나타났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토슨대학교 경찰서는 아들의 큐피드를 자청한 중년 여성의 수배 전단을 공개했다. 워싱턴타임스와 CBS 등은 보기 드문 수배 소식을 전하며 학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아시아계로 추정되는 신원미상의 이 중년여성은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토슨대학교 캠퍼스에서 몇몇 여학생에게 접근해 아들과의 데이트를 제안했다. 여학생들은 이 여성이 스마트폰에 담긴 남성의 사진을 보여주며 “내 아들과 데이트하는 것 어떠냐”고 물었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즉각 캠퍼스보안관에게 민원을 제기했다. 경찰은 CCTV에서 해당 사실을 확인하고 여성의 사진을 확보했다. 찰스 헤링 캠퍼스경찰국장은 학생들에게 보낸 전체 이메일에서 도서관과 예술센터를 이용하는 여학생들에게 특히 주의를 당부했다. 또 여성의 사진을 공유하며 해당 여성을 목격하면 즉시 제보하라고 전했다. 한편 이 중년 여성에게 어떠한 범죄 혐의를 적용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은 이상한 큐피드 게임을 그만두라며 황당해하고 있으며, 일부는 그녀가 밸런타인데이 전에 아들을 결혼시킬 작정인 것 같다고 비웃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美 2살 아기, 총 가지고 놀다 스스로 방아쇠 당겨 사망

    美 2살 아기, 총 가지고 놀다 스스로 방아쇠 당겨 사망

    미국 플로리다에서 2살짜리 아기가 총기 사고로 사망했다. CBS 등 현지 언론은 플로리다 잭슨빌에서 총을 가지고 놀던 아기가 스스로 방아쇠를 당겨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 제이든 피드라(2)는 지난 9일(현지시간) 가족과 함께 찾은 친구 집에서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플로리다 경찰 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16분쯤 제이든과 제이든의 모친, 그리고 7살난 형이 함께 친구집을 방문했고 보호자들이 다른 방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이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제이든의 어머니 도나 크럼프 피에드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7살 난 큰 아들이 동생이 피를 흘리고 있다고 말해 달려가 보니 얼굴이 온통 피범벅이었다고 설명했다. 도나는 “나는 아기가 넘어진 줄 알았다. 얼굴이 퉁퉁 부어있었고 피가 흥건했지만 총을 가지고 논 줄은 몰랐다”며 오열했다. 경찰은 사용된 총기가 누구 것인지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지만 아직 주인은 나타나지 않았다. 경찰은 제이든의 형과 어머니, 친구 가족은 물론 사고 당시 아파트에 있던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탐문 조사를 벌이고 있다. 도나는 “나는 생각지도 못한 총기 사고로 아들을 잃었다. 제발 총기 보관에 주의했으면 좋겠다. 다음은 누구의 아이가 죽을지 모르는 일”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에서 어린이 총기 오발 사고는 매우 빈번하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8000여 명이 총기 사고로 사망했으며 이 가운데 400여 명은 11세 이하 어린이다. 지난해 7월에도 캘리포니아주에서 4살짜리 남자아이가 2살짜리 사촌 여동생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사건이 있었다. 잭슨빌 지역경찰은 제이든의 사고 소식을 전하며 총기 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한국당 전당대회 예정대로 진행…박관용 “보이콧은 후보들 사정”

    한국당 전당대회 예정대로 진행…박관용 “보이콧은 후보들 사정”

    자유한국당 선거관리위원회가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전당대회를 예정대로 오는 27일 진행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박관용 선관위원장은 회의 직후 취재진에게 “결정을 두 번 하는 경우는 없으며, (전당대회) 일정 연기를 재고한다는 등의 얘기는 없었다”면서 “전당대회 ‘보이콧’을 하는 것은 그 사람들의 사정이지 우리와 관계없다”고 밝혔다. 앞서 전당대회 일정이 2차 북미정상회담(27~28일) 일정과 겹치자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 중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김진태 의원을 제외한 6명이 전당대회 일정을 늦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준표 전 대표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 안상수·심재철·정우택·주호영 의원은 전당대회 일정을 2주 이상 늦추지 않으면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하지만 선관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전당대회 일정 연기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앞서 박 위원장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적어도 정당이 대외적으로 몇월 며칠 이러이러한 조건으로 전당대회 열겠다고 공고하고 한참 있다가 후보들이 전당대회를 연기하라니. 상식적으로 맞는 얘기인가”라고 반문하면서 “코미디보다 더한 일”이라고 전당대회 ‘보이콧’을 시사한 당 대표 후보 6명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선거 때 우리 당 후보자가 사망했지만 선거를 연기하자고 주장한 바도 없다. 전당대회를 하는 것은 많은 후보들이 나와서 경쟁을 하는 자리”라면서 “합의돼 있는 경쟁 일자를 유불리에 의해서 연기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정치 도의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후보자 간 TV토론과 유튜브 생중계를 늘리는 방안에 대해 검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자유한국당 박관용 “전당대회 연기 주장, 코미디보다 더한 일”

    자유한국당 박관용 “전당대회 연기 주장, 코미디보다 더한 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예정된 오는 27일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자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 중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김진태 의원을 제외한 6명이 전당대회 일정을 늦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홍준표 전 대표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 안상수·심재철·정우택·주호영 의원은 전당대회 일정을 2주 이상 늦추지 않으면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선거를 주관하는 선거관리위원회의 박관용 위원장은 “많은 국민들이 ‘몇사람이 난동 부린다고 해서 전당대회 그만두는 정당, 우리는 지지 못 한다’고 얘기한다”면서 전당대회를 예정된 날짜에 진행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1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선거 때 우리 당 후보자가 사망했지만 선거를 연기하자고 주장한 바도 없다. 전당대회를 하는 것은 많은 후보들이 나와서 경쟁을 하는 자리”라면서 “합의돼 있는 경쟁 일자를 유불리에 의해서 연기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정치 도의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적어도 정당이 대외적으로 몇월 며칠 이러이러한 조건으로 전당대회 열겠다고 공고하고 한참 있다가 후보들이 전당대회를 연기하라니. 상식적으로 맞는 얘기인가”라고 반문하면서 “코미디보다 더한 일”이라고 전당대회 ‘보이콧’을 시사한 당 대표 후보 6명을 비판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북미정상회담 이슈에 묻힐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해서도 “어떻게 제1야당의 전당대회를 언론이 기사를 안 쓸 수가 있나”라면서 “절대 그렇게 언론이 무시하지 않는다고 본다”고 말했다. 사회자가 ‘전당대회 흥행을 위해 원칙까지 바꿔가면서 책임당원 자격을 황교안·오세훈 두 후보한테 부여하지 않았느냐. 그때는 그러더니 이제 와서 원칙 운운하는 것은 어이가 없다’라고 한 홍준표 전 대표의 발언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박 위원장은 “그건 우리 당의 당헌을 보지도 않았고, 전례도 보지 않았고, 정당의 원칙에 대해서 관심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 하는 소리”라면서 “지방선거 때도 여러 번이 있었고 그렇게 해 왔던 것이다. 선거관리위원회가 그렇게 엉터리가 아니다”라고 맞받아쳤다. 박 위원장은 “우리가 전당대회 이틀을 하기 때문에 이틀 동안 논의된 건 얼마든지 보도될 수 있다”면서 “그건(전당대회 일정을 연기하자는 주장) 아주 비겁한 변명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어떻게 이렇게, 어떻게 키워온 야당인데 이렇게 당을 망가뜨리려고 그러냐는 말이에요. 자기들 이해관계 때문에.” 박 위원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도 “공당으로서 원칙을 정했기 때문에 몇 사람의 이해관계에 따라 (전당대회 일정을) 바꾸는 것은 안 된다”면서 “당 일각에서 원칙을 깨고 끝까지 전당대회를 연기하자고 하면 선관위원장직을 사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골든글로브 스타보다 빛난 ‘워터 걸’ 생수회사에 소송 건 이유

    골든글로브 스타보다 빛난 ‘워터 걸’ 생수회사에 소송 건 이유

    ‘피지 워터 걸’로 유명해진 캐나다 모델이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을 준 생수 회사를 상대로 법적 소송에 나섰다. 주인공은 지난달 초 할리우드에서 진행된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수상자나 시상자, 유명인 등이 목말라 하면 생수 병을 건네는 워터 걸로 활약한 켈리 스타인바흐(31). 그녀는 모델로 일할 때는 켈레스 커스버트란 예명을 쓰는데 골든글로브 시상식 도중 최우수 TV 배우 상을 받은 리처드 매든 등보다 더 카메라 시선을 빼앗아 입길에 올랐다. 주객이 전도됐다는 등 말들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그러나 말거나 생수 병이 놓인 쟁반을 든 채 상큼한 미소를 짓는 그녀가 예쁘다고 사람들은 ‘피지 워터 걸’이라며 좋아들 했다. 인스타그램 팔로어만 20만명을 넘어섰고, 여러 차례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자신의 이름으로 계약도 여러 건 맺었다. 그런데 그녀는 지난달 자신을 모델로 쓴 피지 워터와 모기업인 원더풀 컴퍼니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기획하면서 자신과 닮은 이미지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동의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원더풀 컴퍼니도 지난 8일(현지시간) 맞소송을 걸었다. 1년 독점 계약에 9만 달러를 주는 조건에 그녀나 에이전트 모두 “간단히 동의”했다가 이제와 딴 소리를 한다는 것이었다. 그녀가 자사를 상대로 50만 달러를 뜯어내려 한다며 “15분 정도 (시상식에) 얼굴을 내밀어 유명해져 돈을 벌었는데 자신에게 기회를 제공한 손을 물어뜯으려 한다”고 비난했다. 스타인바흐는 지난달 LA 지역 방송인 KTLA 5와의 인터뷰를 통해 “스타들에게 물 먹이는” 역할에만 충실했을 뿐 사진 좀 찍어달라고 매달린 것은 아니었다며 “사진을 찍히려면 잘 보이고 봐야 한다. 단지 카메라가 아니라 누군가의 마음에 꼭 들어야 한다. 그러면 피할 수가 없게 된다”고 잘난 척을 하기도 했다. 그녀의 변호인 팀은 원더풀 컴퍼니의 맞소송이 일종의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폄하했다. 변호인 케시아 레이널즈는 CBS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켈레스는 피지 워터나 원더풀 컴퍼니, 그 백만장자 주인에게 무릎 꿇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최교일, 스트립바 출입 의혹에 “상반신만 노출…사비로 계산”

    최교일, 스트립바 출입 의혹에 “상반신만 노출…사비로 계산”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이 8일 지난 2016년 미국 방문 당시 스트립바를 갔다는 의혹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 앞서 당시 현지 가이드 대니얼 조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최교일 의원이 스트립바 방문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지난 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출한 무희들은 다른 스테이지에 있었던 것 같다. 그 술집에서 완전히 벗고 나체로 춤춘 것은 없었다”고 말했다. 최교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시 제가 갔던 주점은 파라다이스 클럽이 아닌 ‘릭스캬바레’로, 맨하탄 33번가 대로변에 있는 합법적인 주점”이라며 “노출을 하더라도 상반신까지만 노출이 허용됐다. 누구나 출입이 가능한 곳에 가기 위해 가이드를 강요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10여명이 주점에서 30분 정도 가볍게 술 한 잔 하고 나왔으며, 비용은 전부 사비로 계산했다. 일행이 현직 미국 판사, 영주시 공무원 등 모두 공직자들이었는데, 초저녁부터 스트립바에 가자고 가이드에게 강요를 할 사람이 과연 누가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최교일 의원은 “미국 밤문화를 즐기려 했다면 그 곳에서 40~50년 간 생활해온 미국 판사·변호사와 함께 별도 일정을 잡거나, 가이드에게 몇 사람만 데리고 가자고 했을 것”이라며 “지난 1일 미국에서 익명의 제보자가 ‘너무 억울하게 당하는 것 같아 제보를 한다’며 민주당 조직 특보 임명장을 받은 사실, 안민석 민주당 의원과 같이 찍은 사진 등을 알려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향후 법적 대응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최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징계안 발의에는 여당 원내대표단과 민주당 소속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등 의원 20여 명이 서명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방탄소년단, 그래미 어워즈 시상자 참석” 공식 발표 ‘韓가수 최초’

    “방탄소년단, 그래미 어워즈 시상자 참석” 공식 발표 ‘韓가수 최초’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그래미 어워즈 무대에 오른다. 7일(현지시각) 미국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2월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제 61회 그래미 어워즈에 방탄소년단이 시상자로 참석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국 가수가 그래미 어워즈 무대에 오르는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역대 그래미 어워즈 수상자인 알레시아 카라(Alessia Cara), 존 메이어(John Mayer), 메간 트레이너(Meghan Trainor)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시상자로 나서며,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The Recording Academy)에서 주최하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그래미 어워즈는 10일(현지시간) 미국 CBS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올해 그래미 어워즈에는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5월 발표한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의 앨범 패키지를 디자인한 ‘허스키폭스’가 ‘베스트 레코딩 패키지(Best Recording Package)’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스트립바 방문 의혹’ 최교일 의원 징계안 국회 제출

    ‘스트립바 방문 의혹’ 최교일 의원 징계안 국회 제출

    2016년 미국 연수 때 스트립바를 방문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의 징계안을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에 제출했다. 민주당은 당 전국여성위원장을 맡고 있는 백혜련 의원 대표 발의로 최 의원의 징계안을 7일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징계안 발의에는 백 의원을 포함해 민주당 의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앞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이달 안에 전체회의를 열고 ‘재판 청탁’ 논란을 초래한 서영교 민주당 의원과 ‘정부의 비공개 예산정보 무단 열람·유출’ 논란을 일으켰던 심재철 한국당 의원, ‘용산참사’ 당시 과잉 진압 논란에 대해 “정당한 공권력 행사였다”는 등의 발언으로 논란을 산 김석기 한국당 의원, 그리고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손혜원 무소속 의원 등에 대한 징계안 상정을 논의하기로 했다. 현재 윤리특위 위원장은 박명재 한국당 의원이 맡고 있다. 앞서 미국에서 20년 넘게 가이드를 하고 있는 한국 교포 대니얼 조씨는 최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를 통해 “2016년 가을 (증략) 경북 지원의 C모 국회의원이 식사 후에 저녁에 맨해튼에서 자꾸 스트립바를 가자고 굉장히 강요했다”고 폭로했다. C의원이 최교일 의원으로 알려지면서 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당시 스트립바를 간 사실이 없다면서도 “춤추는 무희들은 있었을 것 같은데 스트립쇼는 아니었다”는 해명을 내놨다. 이후 조씨는 최 의원이 당시 갔던 바 주소와 이름까지 언급하며 최 의원의 해명을 재반박했다. 조씨는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두 번째 인터뷰에서 “제가 모시고 다녔으니까 제가 잘 안다. 첫째 날(2016년 9월 24일) 맨해튼으로 돌려서 33가에 있는, 지금은 이름이 바뀌었을지 모르지만 ‘파라다이스’라는 전형적인 미국 스트립바였다”고 밝혔다. 그러자 최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옷을 다 벗은 무희는 없었다”면서 자신의 스트립바 출입 의혹을 제기한 조씨가 민주당 지지자라고 주장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슈퍼볼] 램스 치어리더들 틈에 남자 둘, 진작 일어났어야 할 일

    [슈퍼볼] 램스 치어리더들 틈에 남자 둘, 진작 일어났어야 할 일

    2019년인데 당연히 일어났어야 할 일이 일어났다. 4일(한국시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통산 여섯 번째 우승으로 끝난 슈퍼볼에 등장한 우람한 체격의 선수들 얘기가 아니다. 15년 만에 슈퍼볼에 진출한 로스앤젤레스(LA) 램스 선수들이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 그라운드에 입장할 때 옆에서 화려한 율동으로 선전할 것을 응원한 치어리더 가운데 두 남성 얘기다. 나폴레옹 지니스와 퀸튼 페론이 미국민만 1억명 이상이 지켜보는 슈퍼볼 도중 꽃술만 들지 않았지 여성들과 똑같이 리드미컬한 율동을 선보였다. 물론 53년째인 슈퍼볼 역사에 처음 나타난 남자 치어리더다. 둘은 뉴올리언스 세인츠의 제시 에르난데스와 함께 올 시즌 개막과 동시에 등장해 미국프로풋볼(NFL) 역사를 새로 썼다. 4년 동안 램스 경기를 놓치지 않았다고 응원했다고 밝힌 스티븐 레슬리는 “아주 유명한 친구들”이라며 “둘은 대단하다. 올 시즌 내내 돋보였다. 살짝 당황스럽기만 하지만 일어나야 할 일이었다. 지금은 2019년이잖아”라고 말했다.NFL에서 대놓고 남자 치어리더를 막은 적은 없다. 미국 고교나 대학 풋볼 경기 도중 여성들 옆에서 남자들이 치어리딩을 하는 것은 흔한 장면이었지만 그랬다. 그렇지만 올 시즌이 개막할 때까지 같은 모습을 보기 어려웠다. 지니스는 “아직도 내가 프로 NFL 치어리더 최초의 남자 가운데 한 명이란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모두 응원해주고 사랑해주는 게 장난 아니다. 고맙고 가자 램스”라고 트위터에 적었다. 지금까지 몇몇 NFL 구단의 응원에 남성들이 참가한 적은 있지만 스턴트맨으로 불렸고 여성 치어리더들과는 완전 몸놀림이 달랐다. 하지만 둘은 정식으로 율동 훈련을 받았고 지난해 램스의 치어리더 선발 오디션에 참가한 300여명을 제치고 선발됐다. 둘은 전날 경기장에서 가까운 센테니얼 파크에서 펼쳐진 램스 팬들의 응원 전야제에도 완벽한 공연을 펼쳤다. 나폴레옹은 CBS 인터뷰를 통해 “전 세계, 특히 연예계는 이제 막 문호를 여는 단계다. 그리고 그 일을 할 수 있다면 왜 마다하겠나”라고 되물었다. 퀸튼은 굿모닝 아메리카에 동화 같은 얘기라고 했다. 애틀랜타 시민인 로렌은 “지금 NFL에서 요런 녀석들을 본다는 건 진짜 멋진 일”이라면서 “내가 대학 치어리더로 활동할 때 사내들이란 필드에만 있었다. 좋다.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둘이 슈퍼볼 응원전에 나선다는 사실이 처음 알려졌을 때는 부정적인 트윗 글이 많았는데 BBC 뉴스비트가 만난 두 팀 팬들의 반응은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그들의 공통된 반응은 ‘지금은 2019년’이란 것이었다. 많은 남성들이 내년에는 얼마나 많은 치어리더 팀들이 자신들을 뽑아줄지 흥분하고 있다고 얘기했다고 둘은 전했다. 스티븐은 NFL에서의 남자 치어리더가 시작에 불과하다고 했다. 그는 “대단해질 것이다. 앞으로는 모든 팀에서 남자 치어리더를 보유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트럼프 “김정은과 환상적 케미”

    트럼프 “김정은과 환상적 케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주한미군 철수 문제를 전혀 논의한 적이 없다고도 말했다. 그는 또 2차 북미회담의 시간과 장소는 5일 국정연설 전후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미국 CBS방송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이렇게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의 구체적 일정과 장소에 대해서는 “5일 국정연설이나 그 직전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은 북한을 경제대국으로 만들 기회를 가졌다”며 “김 위원장과 잘 지내며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유지하고 있다”며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와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미군을 계속 주둔시킬 것인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렇다. 다른 얘기는 한 번도 안 했다”라고 대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누가 알겠느냐. 하지만 그곳에 군대를 주둔시키는 것이 매우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한국에는 4만 명의 미군이 있다. 그것은 매우 비싸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나는 아무런 계획이 없다”며 “나는 그것을 없애는 것에 대해 논의조치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달 말 예정인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열리는 북미 실무협상에서 북한이 한미연합훈련 중단이나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할 수 있다는 관측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앞서 미국 측 실무협상 대표인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는 지난달 31일 미 스탠퍼드 대학에서 열린 강연에서 주한미군 철수 문제와 관련, “이런 트레이드오프(거래)를 제안하는 어떤 외교적 논의에도 관여하지 않는다”며 “그것은 전혀 논의된 바 없다”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최교일 “무희들 춤 봤지만 완전한 나체 아니었다”

    최교일 “무희들 춤 봤지만 완전한 나체 아니었다”

    자유한국당 최교일(경북 영주·문경·예천) 국회의원이 2016년 미국 뉴욕 출장 중 현지 가이드를 대동하고 스트립바에 갔다는 주장에 대해 다시 반박했다. 최교일 의원은 가이드가 두 번째 인터뷰를 한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트립쇼를 하는 곳으로 안내해달라고 한 적이 없다. 편하게 술 한 잔 할 수 있는 곳으로 안내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보좌관이 저를 말렸다고 하는데 보좌관은 그런 말을 한 사실이 없다고 한다. 보좌관이 말렸다는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마치 가서는 안 될 곳을 간 것처럼 보이게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자신을 20년 이상 경력의 미국 현지 가이드라고 소개한 대니얼 조씨는 CBS 라디오에 출연해 “당시 보좌관이 ‘이런 데 가도 되냐’며 만류했지만 최 의원이 ‘이런 문화도 체험해야 한다’며 밀어붙였다. 맨해튼에서 식사하고 차를 32가쪽 코리아타운 맨해튼으로 돌려서 33가에 있는 ‘파라다이스’ 스트립바에 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총 10여명되는 일행과 이른 저녁에 ‘상하이몽’이라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도보로 약 2~3분 거리인 해당 주점까지 걸어갔다. 같이 갔던 일행들도 분명히 걸어간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최 의원은 “미국 변호사에게 확인한 결과 주마다 법이 다르지만 뉴욕 맨해튼에서 술을 파는 곳에서는 옷을 다 벗는 스트립쇼를 할 수 없다고 한다. 무희들이 한쪽에서 춤을 췄던 것은 맞지만 일행이 있는 테이블로 와서 춤을 춘 사실은 없다. (무희들의) 노출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옷을 완전히 벗는 곳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현장에는 지금도 현직인 한국계 미국인 판사와 변호사가 분명히 있었다. 당일 계산은 사비로 나눠냈으며 공금은 절대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폭로자 조씨가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라는 내용의 제보가 의원실로 들어왔다면서 “조씨는 이 사건을 제보하기 전에 민주당 인사와 연락한 사실이 있는지, 누구와 연락했는지 분명히 밝히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제2의 억만장자 대통령?” 슐츠 대선출마에 시큰둥한 미국

    “제2의 억만장자 대통령?” 슐츠 대선출마에 시큰둥한 미국

    중도 노선을 표방한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가 “빚에 허덕이는 미국을 구하겠다”며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지만 정치권은 물론 이미 도널드 트럼프라는 억만장자 대통령을 보유한 미국 시민들까지 회의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타벅스 직원들은 슐츠 전 CEO와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한 대비책까지 마련했다. 슐츠 전 CEO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국 방송 CBS ‘60분’에 출연해 “무소속 후보로 출마할 것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면서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양극단을 보여주고 있는 데다 우리는 21조 5000억달러(약 2경 2958조)에 이르는 빚을 지고 있으나 양당은 서로 정쟁을 일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당신이 민주당원이든, 중도든, 자유주의자든, 공화당원이든 상관없다”면서 “당신이 아이디어만 갖고 오면 어떤 당과도 이해관계가 없는 나는 그 아이디어를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가디언 등 언론은 슐츠 전 CEO에 대해 “중도 노선에 해당하는 평범한 공약들을 쏟아내고 있으며, 논란이 되지 않을 정도의 온건한 단어들을 선택하고 있다”고 평했다. 또 슐츠 전 CEO는 “많은 사람들이 은행에 400 달러도 안되는 돈을 갖고 있다”고 비판했지만 더 높은 임금을 받아야한다거나, 노조를 결성해야 한다거나, 무상 의료 보험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 특히 높은 교육비로 빚에 허덕이는 사람들이 있음에도 교육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이는 슐츠가 ‘온건함’과 ‘포용’을 내세워도 자신이 속해있는 부유층의 이익을 포기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는 대중이 필요로 하는 의료보험정책인 ‘메디케어 포 에브리’에 대해서는 “비합리적이고 미국적”이라고 비판했으며, 소득세의 최고 한계율을 높이는 것에 반대하고 있다. 29세 초선인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코르데스 연방 하원의원이 최근 제안한 ‘부유세’에 대한 반응이 대표적이다. 코르데스 의원은 지난달 6일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로 37%까지 떨어진 최고세율을 다시 높이겠다고 제안했다. 소득이 약 110억원이 넘는 사람에 대해 60~70% 세금을 물릴 수 있다고 밝힌 것이다. 슐츠 전 CEO는 이에 대해 “나는 민주당원을 존경하지만 그들의 견해가 대다수의 미국인들을 대표한다고 생각하지는 않기 때문에 더 이상 소속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하며 민주당과 거리감을 뒀다. 그는 민주당의 주요 후원자였다. 지난 대선 레이스에서 중도 하차했던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은 당시 하차했던 이유는 “(트럼프를) 이길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회고했다. 블룸버그 전 시장은 “2020년 대선에 출마하는 것은 반(反) 트럼프 진영의 표를 나누어 결국 트럼프의 재선을 도와주는 길”이라고 지적하며 슐츠의 시도가 트럼프의 재선을 막는 데 방해가 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스타벅스도 비상이 걸렸다. 슐츠 전 CEO의 출마 선언과 관련해 영업과 관련없는 질문을 건네거나, 출마에 반감을 품은 고객들이 스타벅스의 직원들에게 불만을 표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커피 체인 ‘바리스타 니드투노우’는 지난달 21~27일 주의사항에 고객이 슐츠 전 CEO의 책을 구매하길 원하거나 정치적 의견 충돌이 심화된다면 직원이 어떻게 응대해야 하는지를 매뉴얼로 담았다고 허핑턴포스트가 1일 보도했다. 첫 번째 경우에는 “(슐츠 전 CEO의 책은) 스타벅스에선 판매하지 않으며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답하라”고 돼 있으며, 두 번째 경우에는 “우리는 모든 사람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따뜻하고 포용적인 카페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하라”고 적혀 있다. 고객이 슐츠 전 CEO의 정치적 의도가 무엇인지 묻는다면 “그것은 그(슐츠 전 CEO)에게 달린 일이다”라고 답변하라”는 지침이 내려졌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최교일 방문 ‘파라다이스’…미국 사이트엔 ‘성인 유흥업소’

    최교일 방문 ‘파라다이스’…미국 사이트엔 ‘성인 유흥업소’

    자유한국당 최교일(경북 영주·문경·예천) 국회의원이 2016년 미국 뉴욕 출장 중 현지 가이드를 대동하고 스트립바에 갔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 의원은 “스트립바가 아니었다”고 강하게 반박했지만 당시 가이드는 클럽의 주소와 상호명을 대며 상세한 기억을 전했다. 자신을 20년 이상 경력의 미국 현지 가이드라고 소개한 대니얼 조씨는 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당시 보좌관이 ‘이런 데 가도 되냐’며 만류했지만 최 의원이 ‘이런 문화도 체험해야 한다’며 밀어붙였다. 맨해튼에서 식사하고 차를 32가쪽 코리아타운 맨해튼으로 돌려서 33가에 있는 ‘파라다이스’ 스트립바에 갔다”고 주장했다. 조씨는 “그렇게 한 개인을 이름까지 밝히면서 그러고 싶지 않았는데, 그쪽에서 먼저 그렇게 자수하듯이 먼저 반박자료를 내고 한 거에 대해서 참 조금 의아스럽다”고도 했다. 앞서 최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미국 법에 스트립바는 술을 팔 수 없어서 우리가 갔던 곳은 스트립바가 아니며 팁을 준 기억도 없다”고 해명했다. 최 의원은 “2016년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지역 내 모 오페라단의 요청으로 오페라단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뉴욕 카네기홀 공연 홍보를 위해 뉴욕에 갔고, 가이드에게 식사 후 술을 한 잔 할 수 있는 주점을 알아봐달라고 한 사실은 있다. 하지만 스트립쇼를 하는 곳으로 가자고 한 사실이 없다”면서 해당 의혹을 부인했다. 최 의원은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히면서 “해당 주점은 누구나 출입이 가능하고 공개된 합법적인 장소이며, 술 한잔하는 과정에서 어떠한 불미스러운 일도 없었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그러나 조씨는 “‘파라다이스’라는 미국의 전형적인 스트립바였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무희들이 춤추는 주변에 앉아서 술을 시켜먹는 그런 곳”이라면서 “최 의원은 같이 간 8명의 의원에게 1달러짜리를 바꿔주면서 1달러씩 직접 팁으로 주라고 했다”고 반박했다.검색 결과 조씨가 말한 파라다이스 클럽에 대해 미국 ‘클럽 존(Club Zone)’ 사이트는 “당신의 판타지를 실현시킬 수 있는 맨해튼에 위치한 유일한 판타지 성인 테마파크”라는 설명과 함께 샴페인 거품목욕, 탑리스 당구(Topless Billiards·상반신 누드 당구) 등의 이벤트가 열린다고 적혀 있다. 장소 정보 사이트 ‘옐프(YELP)’에도 ‘성인 유흥(Adult Entertainment)’이라고 분류됐다. 현재는 문을 닫은 상태로 같은 장소에 ‘릭 캬바레(Rick Cabaret)’라는 스트립 클럽이 새로 생겼음을 알 수 있다. 조씨는 “자기 돈으로 와서 스트립바를 가든지 더한 것을 가면 저는 상관하지 않겠지만 분명히 국민이 낸 그러한 돈으로 비행기를 타고 와서 일정에 없는 것들을 하는 것 자체가 마음 속에 분노가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안 일어났으면 좋겠다 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제보를 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당은 같은날 논평을 통해 “무희는 있었지만 스트립쇼인지는 모른다는 낯부끄러운 일에 변명까지 하고 있는데 후안무치”라면서 “검사장 까지 지낸 사람이 할 말은 아니다. 자유한국당은 가짜단식, 실없는 대선불복주장, 청와대 의총만 하지 말고 윤리위 제소 등 당 차원의 신속한 조치를 취하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미국 가이드 “최교일이 간 스트립바 이름은 ‘파라다이스’”

    미국 가이드 “최교일이 간 스트립바 이름은 ‘파라다이스’”

    지난 31일 미국 현지 가이드가 라디오 인터뷰에서 ‘경북 지역의 C모 국회의원이 2016년 공무 국외연수 때 스트립바를 방문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됐다. 이 ‘C의원’이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으로 알려지면서 최 의원은 갔던 곳이 스트립바가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현지 가이드가 최 의원이 갔던 바 주소와 이름까지 언급하며 최 의원의 해명을 재반박했다. 미국에서 20년 넘게 가이드를 하고 있는 한국 교포 대니얼 조씨는 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두 번째 인터뷰에서 “그렇게 한 개인을 이름까지 밝히면서 그러고 싶지 않았는데, 그쪽에서 먼저 그렇게 자수하듯이 먼저 반박자료를 내고 한 거에 대해서 참 조금 의아스럽다”고 말했다. 어제 언급한 ‘C의원’이 최교일 의원이 맞는지를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조씨는 맞다면서 자신이 갖고 있는 명함에 “국회의원 영주·문경·예천 최교일이라고 나온다”고 답했다. 최 의원은 경북 영주시·문경시·예천군 지역구 의원이다. 앞서 조씨는 지난 31일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2016년 가을 (중략) 경북 지역의 C모 국회의원이 식사 후에 저녁에 맨해튼에서 자꾸 스트립바를 가자고 굉장히 강요했다”면서 “강압적인 분위기에 못 이겨서 그분들을 그쪽으로 안내하고 두세 시간 동안 스트립쇼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호텔로 모시고 갔다”고 폭로했다. 당시 조씨는 ‘C의원’이 스트립바에 함께 간 연수 동행자들에게 1달러씩을 댄서에게 팁으로 주라고 주도했다고 말했다. 이에 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10여명이 모두 있는 자리에서 가이드에게 식사 후 술을 한 잔 할 수 있는 주점을 알아봐달라고 한 사실은 있으나 스트립쇼를 하는 곳으로 가자고 한 사실도 없고, 스트립쇼를 하는 곳으로 가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스트립바가 맞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도 “누구나 갈 수 있는 바에 갔다. 스트립쇼를 하는 곳은 확실히 아니었다”고 답했다. 하지만 조씨는 최 의원의 해명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조씨는 “제가 모시고 다녔으니까 제가 잘 안다. 첫째 날(2016년 9월 24일) 맨해튼에서 식사하고 차를 32가쪽 코리아타운 맨해튼으로 돌려서 33가에 있는, 이름까지도 제가 말씀드리겠다. 지금은 이름이 바뀌었을지 모르지만 ‘파라다이스’라는 스트립바였다”면서 “전형적인 미국 스트립바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무희들이 춤추는 주변에 앉아서 술을 시켜먹는 그런 곳”이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춤추는 무희들은 있었을 것 같은데, 스트립쇼는 아니었다. 별도의 테이블에서 술 한잔했다”는 최 의원의 설명도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조씨의 설명이다. 조씨는 “무희들은 메인 테이블이 있고, 또 테이블이 이쪽저쪽에 있어서 이쪽에 1명이 올라가면 또 저쪽 테이블로 옮겨 가기도 하고, 어디에나 작은 테이블이 여러 개가 있다”면서 “그래서 이쪽 테이블에 있던 무희가 한 노래가 끝나면 저쪽 테이블로 가고 돈다. 한두 명이 아니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트립바에 같이 간 인원이 최 의원을 포함해 총 8명이라고 밝혔다. 조씨는 사회자에게 “원하신다면 그 자료(최 의원과 같이 다닌 사람들의 명단)를 보내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조씨는 “저는 개인적으로 어느 당을 지지하거나 개인을, 어제도 ‘C의원’이라고만 했지 최 의원하고도 아무 개인적인 감정은 사실 없는 사람”이라면서 “(폭로의) 가장 큰 목적은 이번에 ‘예천군 군의원 사건’이 일어나면서 그 가이드했던 (분이) 참 외로운 싸움이 아닌 싸움을 이렇게 하고, 굉장히 그런 측은한 마음이 개인적으로 제 신앙의 양심에 들었고, 또 갑자기 그러면서 3년 전 생각이 난 것”이라고 밝혔다. 조씨가 언급한 ‘예천군 군의원 사건’이란 최근 물의를 빚고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박종철 경북 예천군의원이 지난해 12월 국외연수 중에 현지 가이드를 폭행하고, 그와 함께 연수를 떠난 권도식 군의원이 가이드에게 여성 접대부가 있는 술집으로 데려가달라고 계속 요구한 일을 가리킨다. 다른 군의원들은 현지 호텔에서 문을 열어놓고 술을 마시고, 복도를 돌아다니며 소리를 질러 다른 투숙객들로부터 항의를 받기까지 했다. 조씨는 “이런 사람들이 이제는 다시는 이런 일을 하지 못하도록, 자기 돈으로 와서 스트립바를 가든지 더한 것을 가면 저는 상관하지 않겠지만 분명히 국민이 낸 그러한 돈으로 비행기를 타고 와서 일정에 없는 것들을 하는 것 자체가 마음 속에 분노가 있었던 것 같다”면서 “그래서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안 일어났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으로 순수한 마음으로 제보를 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예천 지역구 최교일 의원, 美서 ‘스트립바’ 방문 여부 논란

    예천 지역구 최교일 의원, 美서 ‘스트립바’ 방문 여부 논란

    가이드 “최 의원이 ‘팁’도 주라고 했다” 최 의원 “스트립바 아니다” 강력 반박최근 경북 예천군 의회 의원들이 해외연수기간 가이드를 폭행해 물의를 빚은 가운데 자유한국당 최교일(경북 영주·문경·예천) 국회의원이 2016년 미국 뉴욕 출장 중 현지 가이드를 대동하고 스트립바에 갔다는 주장이 나왔다. 하지만 최 의원은 “스트립바가 아니었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자신을 20년 이상 경력의 미국 현지 가이드라고 소개한 대니얼 조씨는 31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2016년 가을 무렵 미국을 방문한 경북 지역 C 의원이 보통 뉴욕 맨해튼에서 저녁을 먹게 되는데 식사 후 자꾸 미국 여자들 (나오는) 스트립바에 가자고 굉장히 강요했다”며 “강압적인 분위기에 못 이겨서 그분들을 그쪽으로 안내하고 스트립쇼가 끝나는 두세 시간 동안 기다렸다가 호텔로 모시고 간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제가 스케줄 표와 그분들의 명함을 갖고 있다”며 “원하시면 보여 드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진행자가 ‘스트립바라고 하면 옷 다 벗고 춤추는 곳이냐’고 묻자 조씨는 “맞다. 1달러짜리를 바꿔주면서 1달러씩 직접 팁으로 주라고 했다. C 의원이 그렇게 하라고 주도했다”고 말했다. 조씨가 언급한 C 의원은 최교일 의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 의원은 해명자료를 내고 “2016년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지역구에 연고가 있는 모 오페라단의 간곡한 참여 요청으로 오페라단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및 오페라단의 뉴욕 카네기홀 공연 홍보를 위해 뉴욕에 간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10여명이 모두 있는 자리에서 가이드에게 식사 후 술 한잔할 수 있는 주점을 알아봐 달라고 한 사실은 있다”면서도 “스트립쇼 하는 곳으로 가자고 한 사실은 없고 실제 스트립쇼 하는 곳으로 가지도 않았다”고 반박했다. 이어 “해당 주점은 누구나 출입이 가능하고 공개된 합법적인 장소이며, 술 한잔하는 과정에서 어떠한 불미스러운 일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최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미국 법에 스트립바는 술을 팔 수 없어서 우리가 갔던 곳은 스트립바가 아니며 팁을 준 기억도 없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최교일 미국 방문 중 스트립바 방문 의혹…“자꾸 가자고 강요”

    최교일 미국 방문 중 스트립바 방문 의혹…“자꾸 가자고 강요”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이 2016년 공무 국외연수 중에 스트립바를 방문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미국에서 20년 넘게 가이드를 하고 있는 한국 교포 대니얼 조씨는 3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2016년 가을 (중략) 경북 지역의 C모 국회의원이 식사 후에 저녁에 맨해튼에서 자꾸 스트립바를 가자고 굉장히 강요했다”고 폭로했다. 조씨는 “강압적인 분위기에 못 이겨서 그분들을 그쪽으로 안내하고 두세 시간 동안 스트립쇼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호텔로 모시고 갔다”고 밝혔다. 이어 조씨는 C의원이 스트립바에 함께 간 연수 동행자들에게 1달러씩을 댄서에게 팁으로 주라고 주도했다고 말했다. C의원이 최교일 의원으로 알려지면서 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스트립쇼를 하는 곳으로 가자고 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최 의원은 “2016년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지역 내 모 오페라단의 요청으로 오페라단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뉴욕 카네기홀 공연 홍보를 위해 뉴욕에 갔었다”면서도 “10여명이 모두 있는 자리에서 가이드에게 식사 후 술을 한 잔 할 수 있는 주점을 알아봐달라고 한 사실은 있으나 스트립쇼를 하는 곳으로 가자고 한 사실도 없고, 스트립쇼를 하는 곳으로 가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스트립바가 맞느냐’는 질문에 “누구나 갈 수 있는 바에 갔다. 스트립쇼를 하는 곳은 확실히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춤추는 무희들은 있었을 것 같은데, 스트립쇼는 아니었다. 별도의 테이블에서 술 한잔했다”라고 답했다. 팁을 줬는지 여부에 대해선 “내가 줬을 거 같지는 않다”고 모호한 답변을 했다. 최근 최 의원은 과거 법무부 검찰국장 재직 시절 서지현 검사에 대한 성추행 피해 조사를 막은 사실이 법원에서 인정되기도 했다. 안태근 전 검사가 서 검사를 성추행하고 그를 인사보복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을 심리한 재판부는 “최 의원이 서 검사에 대한 성추행 비위에 관해 통보받은 사실과, 최 의원이 임은정 검사가 성추행 사건의 진상을 조사하려하자 막고자 하는 행위를 했던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최 의원은 검찰국장이었던 2010년 12월 당시 법무부 법무심의관실에서 근무하던 임 검사가 서 검사의 피해사실을 알고 내용을 확인하려 하자 “당사자가 문제 삼지 않겠다는데 왜 들쑤시고 다니냐”고 질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건 은폐 의혹에 휩싸였다. 최 의원은 “알지도 못하는 서 검사를 어떻게 관리해 은폐할 수 있겠느냐”고 해명하면서 검찰의 대면조사에 불응했다. 또 안 전 검사의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국회 일정이 바쁘다는 이유로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포토] 체감온도 영하 50도

    [포토] 체감온도 영하 50도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중북부 위스콘신주 매니터웍에 눈폭풍이 몰아치면서 집 앞 진입로의 눈을 치우러 나온 한 주민의 눈썹과 방한용 마스크 등에 성에가 서려 있다. 미 CBS 방송은 북극 주변을 강하게 회전하는 ‘극소용돌이’의 영향으로 이번 주에 미 중북부와 오대호 연안에 체감온도가 섭씨 영하 51도까지 내려가는 등 한파가 몰아친다고 전했다. 이번 한파로 현재까지 6명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했고 일리노이·위스콘신 등 5개 주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매니터웍 AP 연합뉴스
  • 슈퍼볼 앞둔 톰 브래디 뉴스에 ‘알려진 사기꾼’ 자막 단 PD 해고

    슈퍼볼 앞둔 톰 브래디 뉴스에 ‘알려진 사기꾼’ 자막 단 PD 해고

    다음달 4일(이하 한국시간) 제53회 슈퍼볼에 나서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쿼터백 톰 브래디(42) 소식을 전하며 ‘알려진 사기꾼(known cheater)’이라고 자막을 단 지역 방송사 프로듀서가 해고됐다. 피츠버그 지역 방송인 KDKA-TV에서 일하던 마이크 텔렉(28)은 지난 29일 홈 구장인 매사추세츠주 폭스보로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패트리어츠의 슈퍼볼 출정 행사 도중 브래디가 “우리 아직 여기(슈퍼볼) 있다”고 외치는 장면을 내보내며 자막에 ‘톰 브래디 알려진 사기꾼’을 넣은 뒤 시청자들이 스크린샷을 해 문제가 커지자 “팬들에게 살짝 윙크한 것”이라고 둘러댔지만 해고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 해고된 그가 불쌍하다며 친구가 만든 고펀드미 모금 사이트에 1000달러 넘게 답지(?)했다고 영국 BBC가 31일 전했다. 텔렉의 돌출 자막은 2015년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와의 플레이오프 경기를 앞두고 몰래 공의 바람을 빼라고 브래디가 스태프에게 지시했다는 ‘디플레이트게이트(Deflategate)’를 언급한 것이다. 브래디는 당시 미국프로풋볼(NFL)로부터 네 경기 출전 정지와 100만 달러 벌금을 토해냈다. CBS 계열인 이 방송사는 “팬들은 당연히 개개인마다 의견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대중에게 편견 없는 보도를 해야 할 언론으로서의 책무가 있다”고 사과한 뒤 “문제의 자막은 우리의 보도 기준을 침해했다. 이 자막을 만든 사람은 더 이상 KDKA-TV에서 일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텔렉은 사고 당일 한 인터뷰를 통해 “내 뜻은 여긴 피츠버그란 것이다. 우리는 패트리어츠를 싫어하고 톰 브래디를 미워한다. 그래서 팬들에게 살짝 윙크한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와의 인터뷰를 통해선 자신을 해고한 것이 “내 생각에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던 가장 거친 꿈결에조차 없었던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누가 사람들이 스크린샷을 할줄 알았겠는가“라고 되묻고 슈퍼볼 전날 지역 카지노에서 열리는 구직 박람회에나 가봐야겠다며 패트리어츠에 돈을 걸어야겠다고 신소리를 했다. “물론 브래디는 역대 최고”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텔렉은 고펀드미에 모금된 돈을 받지 않겠다고 거절하며 1만 달러라도 모이면 브래디의 이름으로 기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동부에 백년에 한 번 올까말까 한 강추위가 덮쳐 슈퍼볼이 무난히 열릴까 걱정이 많은 가운데 31일 애틀랜타는 최저 기온이 영하 5도였지만 슈퍼볼 당일은 낮 최고 기온이 13도로 예보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체감온도 영하 51도… 북극한파 몰아친 美중북부

    체감온도 영하 51도… 북극한파 몰아친 美중북부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중북부 위스콘신주 매니터웍에 눈폭풍이 몰아치면서 집 앞 진입로의 눈을 치우러 나온 한 주민의 눈썹과 방한용 마스크 등에 성에가 서려 있다. 미 CBS 방송은 북극 주변을 강하게 회전하는 ‘극소용돌이’의 영향으로 이번 주에 미 중북부와 오대호 연안에 체감온도가 섭씨 영하 51도까지 내려가는 등 한파가 몰아친다고 전했다. 이번 한파로 현재까지 6명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했고 일리노이·위스콘신 등 5개 주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매니터웍 AP 연합뉴스
  • 또 미뤄진 제임스 복귀, 트레이드 공개 요구 데이비스에 5600만원

    또 미뤄진 제임스 복귀, 트레이드 공개 요구 데이비스에 5600만원

    르브론 제임스(34·203㎝)의 복귀가 다시 미뤄졌다. 당초 제임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됐지만 팀 훈련 과정을 점검한 결과, 아직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다는 판단이 내려져 결장했다. CBS스포츠에 따르면 제임스는 이틀 뒤인 다음달 1일 클리퍼스와의 LA 더비에 복귀할 것으로 점쳤다. 팀 동료 카일 쿠즈마(23·206㎝)도 허리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팀은 115-121로 졌다. 앤서니 데이비스(25·208㎝)의 트레이드 공개 요구로 분위기가 어수선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도 주축 선수 대부분이 부상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휴스턴전 전력 구성에 난항을 겪었다. 먼저 손가락 부상으로 장기 부상자 리스트에 올라 있는 데이비스는 결장 기간이 길어질 것이란 소식이다. 줄리어스 랜들(24)과 니콜라 미로티치(27)도 각각 종아리와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다. 주전 스몰포워드 이트완 무어(29)도 쉬기로 했다. 제임스 하든(휴스턴)이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12점을 몰아넣으며 37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로 24경기 연속 30득점 이상 기록을 이어간 휴스턴은 116-121로 역전패해 빛이 바랬다. 한편 데이비스는 리그 사무국으로부터 벌금 5만 달러(약 56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사무국은 “데이비스의 에이전트가 최근 구단에 연장 계약을 하지 않겠다며 트레이드를 공개적으로 요구한 것은 규정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41경기에서 평균 29.3점을 넣고 13.3리바운드, 4.4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2012~13시즌부터 뉴올리언스에서만 뛴 데이비스는 올스타 선정 5회, 베스트 5 선정 3회, 2017년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 등의 경력을 갖춘 리그 정상급 빅맨이다. 2019~20시즌까지 뉴올리언스와 계약이 되어 있으나 최근 그의 에이전트 리치 폴이 계약 연장을 하지 않겠다며 소속팀에 트레이드를 요구했다. 데이비스는 LA 레이커스로 이적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보스턴 셀틱스, 밀워키 벅스, 뉴욕 닉스, 토론토 랩터스 등이 데이비스 영입에 뛰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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