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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원, 와인 들고 수시로 찾아 원톱 강조… 김미경 “오늘 밤이라도 편하자” 결단 촉구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한 6일 윤석열 대선후보 못지않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사람은 김종인(81)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었다. 그는 이번 대선에서 ‘원톱’으로 제1야당의 선거운동을 지휘하게 됨으로써 4차례나 여야를 넘나들며 선거를 지휘하고 킹메이커 역할로 나서는 전무후무한 기록의 보유자가 됐다. 김 위원장은 이날 윤 후보와의 ‘밀당’ 끝에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경위를 밝혔는데, 그의 부인 김미경 이화여대 명예교수의 입김이 톡톡한 역할을 했다고 한다. 김 위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김재원 최고위원이 간곡하게 (선대위 합류를) 얘기했다. 집사람하고 의견이 맞아서 나를 압박했다”고 공개했다. 김 교수가 “이번만 눈감고 열심히 해 주고 편하게 살면 되지 않겠느냐”며 설득했다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합류를 고심한 이유로 “초기 선대위 구성 과정상 석연치 않은 느낌이 있어 갈 생각을 안 했다”고 말했다. 또 “어떤 사람은 나 보고 노욕이 있느니, 전권을 요구한다느니 하지만 전권을 가져서 할 게 뭐가 있느냐”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도 많이 하니까 손자가 ‘할아버지, 그런 얘기 들으면서 뭐 때문에 하려고 하냐’고 하더라. 그만둬 버리라고. 그럴 정도의 심정이었다”고 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 최고위원은 와인을 들고 수시로 김 위원장의 집을 찾아 ‘원톱’임을 강조하며 설득에 나섰다. 윤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원팀’을 이룬 지난 3일 울산 회동과 동시에 김 위원장의 극적 합류가 성사된 데도 부인 김 교수의 역할이 중요했다. 애초 김 위원장은 지난 4일 오전쯤 결론을 내겠다며 최종 결정을 미루려 했으나, 김 교수가 “오늘 밤이라도 편하게 보냅시다”라며 김 위원장을 채근했다고 한다. 앞서 김 교수는 김 위원장이 윤 후보 측 관계자들을 향해 ‘주접’이라는 표현을 썼을 때도 질색하며 김 위원장에게 핀잔을 줬다고 한다. 윤 후보는 이 대표와의 회동을 위해 울산에 머물던 중 김 위원장의 전화를 받고 “위원장님! 도와주십시오”라며 예우했다고 한다. 한편 지난 2월 당시 검찰총장이던 윤 후보를 향해 ‘별의 순간’을 언급했던 김 위원장은 이날 ‘지금은 별이 어디쯤 왔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초저녁에 뜬 별”이라며 “별의 순간을 제대로 포착했다면 이를 제대로 만들어 내는 능력을 보여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별의 순간은 의미가 없다”고 했다.
  • ‘정신질환’ 핑계?…美 한인자매 벽돌폭행 흑인 재판 연기

    ‘정신질환’ 핑계?…美 한인자매 벽돌폭행 흑인 재판 연기

    지난 5월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한 주류 매장에서 발생한 한인자매 폭행 사건 재판이 연기됐다. CBS 볼티모어 등 현지언론은 2일(이하 현지시간) 열릴 예정이었던 관련 재판이 내년 봄으로 미뤄졌다고 보도했다. 재판은 피고 측이 ‘정신질환’을 주장하면서 연기됐다. 살인미수 및 혐오범죄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다릴 도일스(50)의 변호인은 정신건강 문제를 들먹이며 형사상 책임을 물어선 안 된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이에 볼티모어시 순회항소법원 재판부는 피고의 정신 및 심리상태에 대한 정신과 전문의 진단소견서 제출을 주문하고, 재판을 연기했다. 도일스는 5월 2일 밤 볼티모어 시내를 돌며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사건 당일 오후 11시 25분쯤 아시아계 미국인이 운영하는 주류 매장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경비원에게 각목을 휘둘렀다. 10분 뒤에는 또 다른 한인 주류 매장에서 진열대를 발로 차 술병을 깨부수고 가게를 나왔다. 한인 사장을 “중국인”이라고 부르며 인종차별 욕설도 퍼부었다.11시 45분쯤 도일스는 또 다른 한인 주류 매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곳에서 그는 60대 한인자매를 무참히 폭행했다. 도일스가 휘두른 벽돌에 맞은 한인 자매는 머리와 얼굴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건 다음날 체포된 도일스에게 메릴랜드주검찰은 1급 살인미수 2건, 2급 살인미수 2건, 폭행 5건 등 총 22건의 혐의를 적용했다. 아시아계 운영 매장만 골라 범행을 저지른 점을 고려해 증오범죄 9건도 포함했다.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가 선고되면 도일스는 최대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사건을 담당한 메릴린 모스비 검사는 아시아계를 표적으로 한 혐오범죄를 좌시하지 않겠다며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다. 하지만 도일스를 변호하는 스테이시 피프킨 변호사는 심신미약과 정신질환 문제를 거론하며 형사상 책임을 회피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도일스가 평생 약물 중독과 정신건강 문제로 고통받았다는 게 변호인의 주장이다. 현지언론은 도일스가 감형을 노리고 이 같은 주장을 펼치는 것이란 해석을 내놨다.
  • 김종인 “12월 말~1월 초에 또 한 번 변곡점 있을 것”

    김종인 “12월 말~1월 초에 또 한 번 변곡점 있을 것”

    “12월 말~1월 초 또 한 번 변곡점” 최근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12월 말~1월 초에 또 한 번 변곡점이 있을 수 있다”며 선대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이제 네거티브 선거는 별로 의미가 없고, 유권자들이 각 정당이 뭐를 할 수 있는지 확실하게 느끼고 있기 때문에 그 요구사항에 어떻게 부응하느냐에 따라서 우리가 투표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제1의 공약’으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국민의 회생을 꼽았다. 김 전 위원장은 “윤석열 후보가 직접 위원장이 돼서 끌고 갈 약자와 동행을 하겠다고 그러지 않았나”라고 반문하면서 “지난 2년 동안에 걸친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경제적으로 황폐한 사람들을 어떻게 소생시킬 수 있느냐 하는 그것이 아마 1호 공략으로 나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성과를) 제대로 만들어내는 그런 능력을 (윤 후보가) 과시를 해야지 별의 순간도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안철수 후보, 정권 교체를 위한 길을 택해 주시지 않겠나” 김 전 위원장은 상대당 후보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해서는 “변신에 아주 능하신 분”이라고 평했다. 향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과의 방향 설정에 대해서는 모두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전 위원장은 “안철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정권교체를 위해서 뭐든지 하겠다고 얘기를 했기 때문에 종국에서는 정권 교체를 위한 길을 택해 주시지 않겠나”라고 밝혔고, 홍 의원에 대해서도 “본인 스스로가 경선에 참여해서 경선에 승복을 하시고 하겠다 하니까 자연적으로 소위 국민의힘의 당원으로서 국민의힘이 대통령 선거에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줄 거라고 본다”고 전망했다.김 전 위원장은 총괄선대위원장직 수락까지 한달여에 걸친 선대위에 합류 과정도 이날 설명했다. 김 전 위원장은 “나는 솔직히 얘기해서 대통령 선거를 승리로 이끈다고 해서 특별히 바라는 게 없는 사람이다”며 “일을 하기 위해서 잡음이 나는 요소를 사전적으로 제거하자는 것인데 어떤 사람은 나보고 전권을 요구하느니”라고 비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고 저러고 얘기를 하도 많이 하니까 손자가 나보고 ‘할아버지 그런 얘기 들으면서 뭐 때문에 하려고 하시냐, 그만둬 버리시라’고 했다”며 “솔직히 얘기해서 그런 생각도 했었다”라며 완전히 손을 뗄 생각까지 했다고 털어 놓았다. “집사람이 ‘이번만 눈감고 열심히 해 줘라’는 식으로 압박“ 김 전 위원장은 ”(윤 후보 확정 뒤) 한 달 가까이 지내니까 초기 분위기가 사라지는 것 같고, 일반 여론도 상당히 다른 방향으로 흐를 수 있는 그런 모습을 발견 했다“며 ”그러니까 주변 사람들이 ‘정권 교체가 안 되면 그 책임을 면하려고 하느냐’는 식으로 압박을 가해 내가 다시 조율을 하게 된 것“이라고 다시 돌아선 이유 중 하나를 펼쳐 보였다. 또 ”김재원 최고위원이 와서 집요하게 나를 설득하려고 애를 썼고 내가 하도 말을 안 하니까 우리 집사람(김미경 이화여대 명예교수)하고 여러 가지로 얘기를 많이 했던 것 같다“며 ”우리 집사람이 ‘하여튼 정권 교체를 해야 된다’, 그러니까 나보고 ‘이번만 눈감고 열심히 해 주고 편히 살면 되지 않겠느냐’는 식으로 압박“한 점도 주효했다고 소개했다.김 전 위원장은 ”그렇게 3일 밤 김재원하고 우리 집사람하고 의견이 맞아서 나를 압박했다“며 ”그래서 내가 ‘오늘 저녁 결정한 게 아니라 내일 아침에 판단하겠다’고 하자 김재원 최고가 ‘지금 연락을 해서 하는 게 효과가 더 좋을 것 같다(며 윤 후보와 전화를 연결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요일(3일) 저녁 9시 15분쯤 김재원 최고가 윤 후보 수행실장한테 전화를 해서 수행실장이 윤 후보를 바꿔주고 그렇게 해서 전화가 연결 됐다“며 ”그때 수락을 한 것“이라고 했다. 다만 이준석 대표의 잠행과 자신의 합류 결심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윤 후보는 지난 3일 저녁 잠행 중인 이준석 대표 설득을 위해 울산으로 내려가 저녁을 함께 했다. 이 대표 마음을 돌린 윤 후보는 김 전 위원장과 통화 뒤 ”총괄위원장으로 오신다“라고 공식 발표, 국민의힘 선대위 구성에 정점을 찍었다.
  • 조동연 논란에 與 “국민정서 고려해야”, 내부선 “누가 오려하겠나”

    조동연 논란에 與 “국민정서 고려해야”, 내부선 “누가 오려하겠나”

    180도 바뀐 민주당 반응 사퇴 전 “국민정서 고려해야” 사퇴 후 일제히 “응원한다”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됐던 조동연 서경대 교수가 사생활 문제로 자진 사퇴하는 과정에서 민주당의 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당내에서 일고 있다. 사생활 문제를 사전에 알았음에도, 영입된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채 조 교수 본인이 스스로 대응하도록 방치했다는 지적이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3일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조 위원장의 사퇴 의사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이 영입된지 사흘만이었다. 조 교수는 영입된 직후 불가전 사생활 논란으로 일부 언론과 유튜브 등으로부터 집중 공격을 받았다. 그러나 민주당은 조 교수를 보호할만한 논리를 내세우지 못한 채 당황한 모습만을 보였다. 오히려 민주당은 ‘국민적인 정서를 고려해야한다’며 방관자적 입장을 보였다. 민주당 국가인재위원회 총괄단장을 맡고 있는 백혜련 의원은 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본인이 여러가지 판단이 필요할 것이라고 본다”며 “사실 우리나라, 그러니까 정치는 개인적인 사생활의 부분을 굉장히 좀 공적인 부분과 결부시키는 면이 강하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그 문화가 올바른 것은 아니라고 본다”면서도 “어쨌든 간에 지금 국민적인 정서나 이런 것들이 그런 부분들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고려할 수밖에는 없지 않나”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선후보는 조 교수가 사퇴 의사를 밝힌 다음날 “모든 책임은 후보인 제가 지겠다”고 밝혔지만, 정작 사안이 발생한 직후에는 “국민의 판단을 지켜보겠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 조 교수가 사의를 밝힌 후에도 민주당은 이번 사안을 ‘검증실패’라고 평가했다. 노웅래 민주정책연구원장은 3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인사 검증 문제는 철저히 해야 한다”며 “본인이 사의를 표명하지 않았다면 엄중하게 검증을 해서 조치를 해야 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당이 사안에서 발을 뺀 사이 공격은 조 교수 혼자 오롯이 짊어졌다. 그는 2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 인터뷰에서 불거진 사생활 논란과 관련 “개인적인 사생활로 인해 많은 분들이 불편함과 분노를 분명 느꼈을 텐데 죄송하고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그는 “처음부터 기울어진 결혼생활을 시작했고 양쪽 다 상처만 남은 채 결혼생활이 깨졌다”며 “개인적으로 군이라는 굉장히 좁은 집단에서 그 이후로 숨소리도 내지 않고 살아왔다. 아마 그냥 혼자였다면 어떤 결정을 했을지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켜야 하는 아이들이 있었고, 평생 고생하신 어머니를 보살펴야 했기에 어떤 얘기가 들려도 죽을 만큼 버티고 일하고 공부했다”고 말했다. 조 교수의 사의가 수용되고 나서야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조 교수를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줄지어 자신의 SNS에 게시했다. 그러나 내부에서는 이번 사안을 두고 “당에서 이렇게 소극적으로 대응하는데 앞으로 어떤 외부인재가 들어오려고 하겠나”라고 우려했다. 한 민주당 인사는 “여의도와 떨어진 인재들은 정치에 입문하는 것에 상당히 큰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 사안을 보고서 그런 불안감이 더 커지지 않았겠나”라고 말했다.
  • 이준석과 ‘홍보 경쟁’에…與 김영희 “제가 더 잘할 것”

    이준석과 ‘홍보 경쟁’에…與 김영희 “제가 더 잘할 것”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사인 김영희 홍보소통본부장은 3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의 ‘홍보 경쟁’과 관련해 “35년을 해왔는데 제가 더 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에 출연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선대위에 홍보본부장을 맡은 이 대표에 대해 “너무 잘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 대표는) 기존 정치인과 다른 시각, 젊은 시각을 갖고 있고 굉장히 잘했다고 본다”며 “국민의힘에 지금 잡음이 있지만 그것을 막고 잘할 것으로 믿는다”고 평가했다. 다만 김 본부장은 “제가 맡는 프로그램은 대부분 방송 시간대가 골든타임이라 (방송사 간) 경쟁이 굉장히 치열했다”며 “저쪽(타 방송사)도 사활을 걸고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겼다. 정치와는 영역이 좀 다르지만 이번에도 지지 않을 것이다. 이길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또 “국민의힘과 수개월 전부터 먼저 만나서 긍정적으로 협의를 했다”며 “국민의힘과 처음 만난 것이 있기 때문에 민주당에서 연락이 와도 만나지 않았다”고 영입 비화를 소개했다. 이어 “내가 PD를 그만두고 이쪽(정치권)에 가도 되는 건가 고민을 하고 있었다”며 “(국민의힘이) 마지막 순간에는 전화로 저한테 ‘그러면 결심을 해달라’, ‘미디어홍보를 책임져 달라’, ‘뭘 그런 고민하시나, 지금 하자’고 해서 제가 ‘시간을 달라’고 한 것이 마지막 통화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처음 (국민의힘을) 만난 것이 있기 때문에 (민주당을) 만나지 않았다. 이쪽(국민의힘과) 이야기를 해야 만날 수 있는 것”이라며 “갑자기 어느 날 휴일에 송영길 대표가 저희 집 앞에 와서 1시간을 안 들어가고 서 있다고 했다. 내려가서 만나 호프집으로 가서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사실 후보나 당은 저에게는 두 번째 판단 기준”이라며 “제가 가서 일했을 때 과연 제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줄 수 있는 쪽이 어느 쪽이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마지막에 결정을 내릴 때는 (민주당, 국민의힘 중) 간절함이 아마 그것(능력 발휘)을 보장해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간절하게 원하면 나를 잘 만들어 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도 상당히 장점이 많은 분이고 이 후보도 장점이 많다. 물론 단점도 둘 다 있다”며 “그리고 양쪽 정치권이 사실은 두 당이 다 잘한다고 볼 수는 없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후보는) 달라지려고 노력을 했으나 기존의 정치권에서 하던 홍보전략과 달라진 것이 없다”며 “나라면 이것(홍보를) 좀 새롭고 신선하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생각했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또 “이 후보를 만나고 나서 왜 저렇게 솔직하고 부드럽고 유머도 있는 사람이 왜 딱딱하고 강하게만 보였을까(는 생각이 들었다)”며 “조직, 인원 등을 마음대로 하라는 전권을 받았는데, 몰래카메라를 한다든지 또는 기습 촬영을 하면 후보의 진면목이 보여질 수 있겠다”고 설명했다.
  • 장혜영, 민주당 조동연 대응 관련…“공격막아도 모자랄판에, 국민정서 운운?”

    장혜영, 민주당 조동연 대응 관련…“공격막아도 모자랄판에, 국민정서 운운?”

    장혜영 “조동연, 도대체 뭘 잘못 한 것인지” 강민진 “혼외자가 있는 사람은 정치를 하면 안 되나”사생활 논란으로 사의를 표명한 조동연 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관련한 더불어민주당의 대응을 두고 정치권의 비판이 줄을 잇고 있다. 3일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공직후보자도 아닌 한 사람의 사생활을 마구 들쑤시며 공격해대는 이 모든 일들이 너무나 인권침해적”이라며 “조동연 교수가 도대체 뭘 잘못한 것인지, 무엇에 사과를 해야 하는지 조금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여당 선대위의 영입인사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조동연 교수에게 가해지는 부당한 공격을 단호히 막아서도 모자랄 판에 ‘국민 정서’를 운운하며 부화뇌동하는 민주당의 모습은 그야말로 점입가경”이라고 비판했다. 앞선 2일 민주당 국가인재위원회 총괄단장인 백혜련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만약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조치가 따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적 정서가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고려할 수밖에 없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 후보도 같은 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조 위원장의 사생활 논란에 대한 질문에 “모든 정치인은 국민에 대해 책임지는 것”이라며 “국민의 판단을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강민진 정의당 청년대변인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혼외자가 있는 사람은 정치를 하면 안 되나”라며 “민주당 선대위 조동연 상임선대위원장의 가족사에 대한 온갖 과잉된 반응에 동의하지 않는다. 아무리 공인이고 정치에 몸을 담았다 해도 결혼생활과 관련한 개인사를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만 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프랑스 미테랑 전 대통령이 혼외자가 있든, 결혼생활을 어떻게 했든 그 나라에서는 크게 관심갖지 않는 이슈였다고 한다”며 “우리도 좀 그러면 안 되나”라고 되물었다. 그는 “이런 문제는 개인 간에 벌어진 문제이고 당사자가 누군가에게 미안할 수 있는 일이지만, 제 3자인 우리들이 조동연 위원장으로부터 사과받을 이유는 하등 없다”고 말했다.
  • 사생활 논란 조동연 “죄없는 가족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 사퇴 시사

    사생활 논란 조동연 “죄없는 가족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 사퇴 시사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조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2일 사퇴를 시사했다. 조 위원장은 이날 밤 페이스북에 “제가 짊어지고 갈 테니 죄 없는 가족들은 그만 힘들게 해주세요”라며 “그간 진심으로 감사했고 죄송합니다. 안녕히 계세요”라고 글을 남겼다가 삭제했다. 민주당에 사퇴 의사를 밝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민주당은 논란이 행여나 당 쇄신 이미지에 타격을 입힐까 곤혹스런 모양새다. 조 위원장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에 출연해 “제 개인적 사생활로 많은 분이 불편함과 분노도 느꼈을 텐데 너무 송구하고 죄송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부터 기울어진 결혼생활을 시작했고 양쪽 다 상처만 남은 채로 결혼생활이 깨졌다”며 “지켜야 하는 아이들이 있었고 어머니를 보살펴야 했기에 어떤 이야기가 들려도 죽을 만큼 버티고 공부했다”고 회고했다. 이내 감정이 북받친 듯 울먹인 조 위원장은 “저 같은 사람은 꿈이라고 하는 어떤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조차 허락받지 못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항변하기도 했다. 이재명 대선후보는 이날 민주당사에서 “모든 정치 행위는 국민에 대해서 책임지는 것”이라며 “국민들의 판단을 지켜보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선대위 국가인재위원회 총괄단장을 맡은 백혜련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국민적 정서를 고려할 수밖에 없고, (조 위원장) 본인의 여러 가지 판단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대위 내부에서는 청년 인재 영입 기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선대위 전략본부의 한 팀원은 이날 민주당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조 위원장 논란에 대해 “청년의 제1관심사는 아니다”라며 “(오히려) 나를 대표할 수 있는 평범한 사람인지에 대해 비판 의견이 많다”고 지적했다.
  • “조동연, 전투복 위 예쁜 브로치” 엎친 데 논란 키운 김병준의 입

    “조동연, 전투복 위 예쁜 브로치” 엎친 데 논란 키운 김병준의 입

    김병준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1호 영입인재인 조동연 서경대 교수를 ‘예쁜 브로치’에 비유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위원장은 1일 CBS 라디오에서 민주당의 조 교수 영입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솔직히 말하자면 적절한 비유는 아닌데, 아주 전투복 비슷한 것 입고서는 거기에 아주 예쁜 브로치 하나를 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30대 ‘워킹맘’이자 육군사관학교 출신의 우주산업 전문가인 조 교수에 대해 “굉장히 보기 좋은 젊은 분”이라고 말하면서도 “(조 교수가) 액세서리 같은 기분이 들었다. 보기는 좋은데 이분이 그동안 무슨 대중 운동을 크게 한 것도 아니고, 대규모 조직을 운영한 경험도 없고, 학자로서 역량을 다 보여 준 분도 아니다”라고 혹평했다. 김 위원장은 또 여권을 겨냥해 “(이들은) 실질과 관계없이 일종의 모양 갖추기를 잘한다”고도 지적했다. 여당은 여성을 액세서리에 비유한 성차별적 발언이라고 즉각 반발했다. 고용진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공당의 영입 인재를 장식품으로 묘사하는 것은 그의 인생관과 의식 수준을 반영한다”면서 “김 위원장의 이런 발언은 시대착오적이며, 안보전문가이자 여성 교육자인 당사자에 대한 심각한 모욕적 언사”라고 비판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여성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겉만 화려한 이력을 가진 사람의 영입을 지적한 것”이라고 다시 해명했다. 그는 “액세서리는 여성만 달지 않는다. 특히 그분의 화려한 경력이 사실이 아니라는 의혹이 이미 일고 있지 않습니까”라며 조 교수 관련 논란을 겨냥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전날 1호 영입 인재로 발표한 조 교수는 이라크 자이툰사단, 한미 연합사령부 등에서 17년간 복무했다. 미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공공행정학 석사를 마쳤고 현재 서경대 군사학과 조교수와 미래국방기술창업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다.
  • 민주당, 조동연 사생활 의혹 일축…‘브로치’ 발언에 “막말 원톱”

    민주당, 조동연 사생활 의혹 일축…‘브로치’ 발언에 “막말 원톱”

    안민석 “문제 제기한 사람 책임져야”김병준 ‘전투복에 예쁜 브로치’ 비유고용진 “시대착오적, 심각한 모욕”강병원 “알고 보니 ‘막말 원톱’”더불어민주당이 1일 영입인재인 조동연 공동 상임 선대위원장과 관련한 사생활 의혹 등을 일축하고 역공에 나섰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특보단장인 안민석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서 전날 ‘가로세로연구소’ 강용석 변호사가 제기한 조 위원장의 사생활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며 “문제를 제기한 사람이 책임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안 의원은 ‘그럼 가짜뉴스입니까’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네, 사실이 아닌 걸로 확인을 했다”며 의혹제기를 다시 일축했다. 또한 민주당은 김병준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이 조 위원장을 ‘전투복의 브로치’로 비유한 것을 집중 비판했다. 고용진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공당의 영입 인재를 장식품으로 묘사하는 것은 그의 인생관과 의식 수준을 반영한다”며 “김 위원장의 이런 발언은 시대착오적이며, 안보전문가이자 여성 교육자인 당사자에 대한 심각한 모욕적 언사”라고 했다.강병원 최고위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여성을 그저 하나의 장식품으로 보는 반여성적-구시대적 인식이 처량하다”며 “김 위원장, 알고 보니 ‘막말 원톱’”이라고 비꼬았다. 허영 의원도 페이스북에 “그간 김 위원장이 던져온 무리수를 감안하면 여성을 비하하는 시선이 내재되어 있다고도 읽힐 소지가 있는, 아주 저열한 비유”라고 비판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조 위원장을 향해 “굉장히 아주 솔직히 말하자면, 적절한 비유는 아닌데, 아주 전투복 비슷한 거 입고서는 거기에 아주 예쁜 브로치 하나를 다는 것”이라고 발언한 것도 비판 대상이 됐다. 이재명 대선후보의 1호 영입 인재인 조 위원장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이후 이라크 자이툰사단, 한미연합사령부 등에서 17년간 복무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에서 공공행정학 석사를 마쳤다. 현재 서경대학교 군사학과 조교수와 미래국방기술창업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다.
  • “당 대표를 애 취급”…황교익, 이수정 “30대 아들” 발언 비판

    “당 대표를 애 취급”…황교익, 이수정 “30대 아들” 발언 비판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에 합류한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의 영입을 반대한 것과 관련해 “저도 30대 아들이 있어 그분들의 생각을 어느 정도 동의한다”라고 말한 것에 대해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당 대표를 애 취급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30일 황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교수가 공개적으로 이 대표를 ‘30대 철부지 아들’ 취급했다. 이 대표는 박근혜 키즈에서 이수정 키즈로 바뀌는 것인가”라고 일갈했다. 이어 황씨는 꼰대가 싸울 때 “야, 내가 너 같은 아들이 있어. 어디다 대고”라는 말은 한다면서 “국민의힘이 꼰대 한 분을 영입했다. 잘 어울린다”고 비꼬았다. 또한 “자식은 집안에서만 자식이다. 성인이 된 자식은 집밖에서는 철저하게 한 인격체로 대접해줘야 한다. 남의 집 자식에게는 말할 나위도 없다”면서 “당 대표를 하는 유력 정치인이 단지 젊다는 이유로 애 취급을 당하고 있다”고 꼬집었다.앞서 이 교수는 공개적으로 자신의 영입을 반대해 온 이 대표와 만나 대화하겠다고 밝히면서 해당 발언을 했다.. 이 교수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준석 대표를 만나서 설득하고 대화해 볼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저한테도 30대 아들이 있다. 그분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성장했는지 옆에서 너무 잘 봤지 않았겠냐”고 답했다. 그는 “나름대로 최근 2030 남성들이 경쟁에서 공평하지 못하다고 생각할 만하다. 그런 부분은 고쳐야 할 것”이라면서도 “생각이 너무 과한 부분은 정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 대화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이 교수가 생각하는 방향성이 지금까지 우리 당이 2021년 들어와 견지한 방향성과 일치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든다”면서 이 교수의 선대위 영입을 공개적으로 반대해온 바 있다.
  • 이미 지역사회로 퍼졌나…靑 “오미크론 늘면 대대적 방역조치 조정 가능”

    이미 지역사회로 퍼졌나…靑 “오미크론 늘면 대대적 방역조치 조정 가능”

    당국 “오미크론 의심자 접촉자 조사”최종 결과는 오늘 저녁 이후에 나와“오미크론 선제적으로 조치 취해야” 국내에서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 의심자가 4명 나온 가운데,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가 이미 지역사회로 퍼졌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 의심자들이 확진 전 지역사회에서 접촉한 사람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이들의 접촉력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예방접종을 완료한 분들은 격리를 안 시키고 있어 확진자를 발생시킬 수 있지 않았나 해서 검사·조사를 서두르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심자들의 확진 전 외부 활동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하고, 접촉자로 분류된 분들을 조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전날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부부 등 4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돼 변이 확정을 위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확진자 분석 결과가 델타 변이의 분석 결과하고는 다른 양상이 있고, 나이지리아가 오미크론의 영향을 받는 곳이어서 최종 결과가 나와야겠지만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상당히 의심된다”며 “최종 검사 결과는 오늘 저녁 또는 내일 오전 중에 확인이 될 것”이라고 했다.이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미크론 확진자가 늘어나면 대대적인 방역조치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수석은 이날 뉴스토마토 유튜브 채널의 ‘노영희의 뉴스인사이다’에 출연해 “지난달 29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특별방역점검 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거론됐으며, 이미 검토가 끝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회의에서 “과거로 후퇴할 수는 없는 일”이라며 방역조치 단계를 높이는 방안에 선을 그었지만, 이후 오미크론 변이라는 새로운 변수가 등장한 만큼 때에 따라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 특단의 대책을 고려할 수 있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인 셈이다. 박 수석은 “현재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전파력이 높다는 의견도 있지만, 위험성 자체는 크지 않다는 전문가의 의견도 나오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위험성에 대해 예단하기 어려우며, 정보를 공유하며 신속하게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야권에서는 정부가 내년 대선을 고려해 제대로 방역상황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한다’고 하자, 박 수석은 “이런 문제를 어떻게 선거와 연관시킬 수 있나. 창조적인 생각”이라고 일축했다.
  • “조카 살인 변호한 이재명, 심신미약 주장 용납 안 돼”

    “조카 살인 변호한 이재명, 심신미약 주장 용납 안 돼”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과거 조카 살인사건을 변호할 당시 심신미약 감형을 주장하고, 사건을 ‘데이트폭력 중범죄’라고 표현한 데 대해 연일 공세를 이어 갔다. ●공동선대위 합류한 이수정 교수 공세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 이수정 경기대 교수는 30일 CBS 라디오에서 이 후보의 ‘심신미약 감형’ 변호를 두고, “가족들의 탄원서를 다 써서 법원에 제출할 수도 있고, 본인이 수백장의 반성문을 법원에다 제출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방식의 변론의 논리가 있다”며 “공식적인 진단명도 아닌 것으로 심신미약을 주장하는 것은 용납이 안 된다”고 했다. ●국민의힘, 흉악범죄대응TF 구성 김기현 원내대표도 전날 첫 선대위원회의에서 “1급 살인사건을 데이트폭력으로 축소·둔갑시켜 국민들을 속이고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선대위는 이 후보의 변호를 겨냥, 클린선거전략본부 산하 흉악범죄대응TF를 구성해 흉악범죄에 대한 양형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저한테도 30대 아들 있다”…이준석과 대화하겠다는 이수정

    “저한테도 30대 아들 있다”…이준석과 대화하겠다는 이수정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된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공개적으로 자신의 영입을 반대해 온 이준석 대표와 만나 대화하겠다고 밝혔다. 30일 이 공동 선대위원장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저한테도 30대 아들이 있다”면서 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선대위원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이준석 대표를 만나서 설득하고 대화해 볼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분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성장했는지 옆에서 너무 잘 봤지 않았겠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름대로 최근 2030 남성들이 경쟁에서 공평하지 못하다고 생각할 만하다. 그런 부분은 고쳐야 할 것”이라면서도 “생각이 너무 과한 부분은 정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 대화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 교수가 생각하는 방향성이 지금까지 우리 당이 2021년 들어와 견지한 방향성과 일치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든다”면서 이 교수의 선대위 영입을 공개적으로 반대해온 바 있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에 대한 엄벌을 요구하고 여성·아동 인권보호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높여온 이 교수의 행보가 2030 남성들의 표 결집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이었다. 이 교수는 당 대표의 영입 반대가 부담스럽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윤석열 후보 측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뒤) 일주일 동안 너무나 많은 일들이 있었다”면서 “그 사이 윤 후보가 여러 사람을 설득하고 뜻을 관철하는 과정이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윤 후보로부터 지난 일요일(28일) 다시 전화가 와서 ‘이런 방향으로 정책 제안을 드려도 되겠느냐’고 했더니, 윤 후보가 ‘바로 거기에서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셔서 합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윤 후보의 여성·청년 정책에서의 공백이 눈에 띄었기 때문에 윤 후보의 영입 제안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윤 후보 공약 중) 보호수용법이나, 전자발찌를 평생 채우겠다는 법이 어떻게 청년 정책인지 잘 모르겠다”며 “성폭력 무고죄부터 시작해 현장에서 어떤 종류의 문제가 일어나고 있는지 누군가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여기까지”…이준석, 일정 취소 앞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전 예정됐던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전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그렇다면 여기까지”라며 의미심장한 게시글을 남긴 데 이어 이 대표가 최근 당내에서 불거진 ‘당 대표 패싱’ 논란 관련 선대위 불참 등 중대 결심을 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당 대표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오전 9시 참석할 예정이었던 언론사 포럼 행사 일정을 취소했다. 오후에 예정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기념식 참석과 라디오 인터뷰 등의 일정도 취소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정 전면취소까지 더해지면서 당 일각에선 “이 대표가 사퇴 고민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이야기마저 나온다. 이 대표는 전날 윤석열 후보의 충청 방문 일정을 사전에 알지 못했던 것에 대해 “적어도 ‘이준석이 간다’고 발표하는 일정은 이준석에게 물어보고 결정해달라는 거다. ‘미리’ 논의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다.
  • 손학규 “이재명 성과, 생각나는 것 없어...윤석열, 아집 못 벗어날 것”

    손학규 “이재명 성과, 생각나는 것 없어...윤석열, 아집 못 벗어날 것”

    대선출마를 선언한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비판했다.  30일 손 전 대표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재명 후보는 ‘내가 성남시장 잘했고 경기도지사 잘해서 그 실적을 보고 국민들이 나를 후보로 뽑았다’라고 한다. 제가 경기도지사를 해 본 사람이다. 그분이 경기도지사로 뭐 했죠?”라며 “성남시장 때도 뭐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얘기하는 게 계곡 정비했다는 것”이라며 “이 후보가 뭘 했는지 생각나는 게 없다”고 했다. 또 윤 후보를 향해서는 “개인적으로 많은 기대를 했다. ‘통이 크다. 사람이 좋다, 또 사람을 잘 받아들인다’고 하더라”며 “그런데 그분이 출마 선언할 때 윤석열 사전에는 내로남불이 없다고 하는 걸 보며 이 양반도 대통령이 되면 독선과 아집에서 벗어나지 못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총장으로 있으면서 내 것 안 챙기고 내 사람 안 챙겼습니까. 나하고 가까운 사람이나 이런 사람들 봐주지 않았습니까”라며 “이명박·박근혜 대통령 가두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가둘 때 이 양반이 정의는 생각할지 몰라도 나라 경제를 생각하나 싶었다”고 했다. 앞서 전날 무소속으로 대선 출사표를 던진 손 전 대표는 “사실 대선에 나오겠다고 생각한 것은 불과 1주일도 안 된다”며 “저거 미친놈 아니야. 대통령병이 도진 거 아니냐. 노욕이다 노추다 등 비난과 중상모략, 조롱을 다 예상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제 폐지를 공약으로 내건 그는 “일본과 같은 의원내각제가 아닌 독일과 같은 총리 민주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수정, 영입 반대한 이준석에 “페미니즘과 급진주의 구분 못해”

    이수정, 영입 반대한 이준석에 “페미니즘과 급진주의 구분 못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선대위에 합류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자신의 영입을 반대한 이준석 대표에 대해 비판적 목소리를 냈다.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게 된 이 교수는 29일 CBS 라디오에서 이 대표를 향해 “(제 영입에 대해) 명시적 반대를 언론에 발표하신 분도 계시더라”며 “페미니즘과 래디컬리즘(급진주의) 구분을 잘 못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급진주의는 여러 가지로 부작용이 있겠지만, 제가 지금까지 이야기했던 내용은 범죄 피해자의 피해를 무시하는 형사사법 제도가 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지, 제가 피해자 중 여자들만 보호해달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페미니즘은 여성이 자신의 독자적인 정체감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준석 대표는 지난 23일 조선일보 유튜브 채널에서 “이수정 교수를 영입한다면 확실히 반대한다”며 “지금까지 이 당이 선거를 위해 준비해 온 과정과 방향이 반대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당시 이와 관련해 “이 교수가 2030 남성들 사이에서 대표적인 페미니스트로 꼽히며 부정적인 인식이 있는 만큼 ‘이대남’(20대 남성) 표 결집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윤 후보가 과거에 “건강한 페미니즘”을 거론한 데 대해서는 “아마도 페미니즘에 대한 이해도가 깊지 않으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런 연유로 사실 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윤 후보의 선대위에 합류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 교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과거 조카 살인 변호에 나서면서 가해자의 ‘심신 미약’을 주장한 데 대해서는 “제가 십수 년 동안 ‘만취해서 여자를 죽인다는 것은 받아들이면 안 되는 변론이고 주장해서도 안 된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에게) 경악을 하게 됐다. 그런 와중에 일요일(28일)에 (윤 후보 측에서) 최종 결정을 해 달라고 해서 (선대위 합류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새가 날려면 왼쪽 날개 하나만으로 날 수가 없다”며 “(국민의힘 여성 정책의) 빈틈을 채워야겠다는 생각이 영입 제의를 수락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앞서 윤 후보는 이날 이 교수와 사할린 강제 이주 동포의 손녀이자 30대 워킹맘인 스트류커바 디나씨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 대표가 공개적으로 영입을 반대한 이 교수 인선을 강행하면서 ‘이준석 패싱’ 논란은 가열되는 양상이다.
  • 尹, 이준석 반대에도 이수정 교수 영입… 유세 일정 등 ‘李대표 패싱’ 논란 재점화

    尹, 이준석 반대에도 이수정 교수 영입… 유세 일정 등 ‘李대표 패싱’ 논란 재점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9일 여성·아동 인권 전문가 이수정(사진) 경기대 교수와 사할린 강제 이주 동포의 손녀이자 30대 워킹맘인 스트류커바 디나씨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여성·청년 인사를 전면에 내세워 ‘올드보이’에 치중했다는 선대위 인선 논란을 잠재우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그러나 외부인사 영입조차도 이준석 대표와 이견을 보이며 당내 잡음이 이어졌다. 윤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첫 선대위 회의에서 이 교수와 디나씨를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했다. 경선 기간 홍준표 의원을 도왔던 조경태 의원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후보 비서실장은 초선 서일준 의원이 맡았다. 하지만 이 대표가 공개적으로 영입을 반대한 이 교수 인선을 강행하면서 ‘이준석 패싱’ 논란은 가열되는 양상이다. 이 대표는 인선 발표 직전까지도 최근 당이 어렵사리 끌어 온 ‘이대남’(20대 남성) 표심에 반한다는 이유로 이 교수 영입을 반대했다. 뿐만 아니라 윤 후보의 주요 일정을 대표가 사전에 공유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며 논란이 일었다. 이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에서 윤 후보의 충청권 일정과 관련해 “언론 릴리즈(발표) 전까지 (함께) 가자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다”며 “이렇게 되면 못 들었기 때문에 ‘이준석 패싱’이고, 두 번째는 ‘이준석이 후보 일정에 협조 안 한다’고 이간질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 아닌가”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밤부터 본격화된 윤 후보 측근 ‘문고리’ 논란도 이어졌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합류가 무산된 배경에 윤 후보 최측근 3명(권성동·윤한홍·장제원)이 있다는 의혹이다. 특히 지난 23일 ‘백의종군하겠다’고 공언했던 장제원 의원이 26일 내부 회의에 참여했다고 알려지면서 논란이 증폭됐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전날 페이스북에 “차지철(박정희 전 대통령 재임 시 청와대 경호실장) 역할을 지금 장제원이 하고 있고, 여의도 바닥에서는 벌써 ‘장순실’이라는 말이 나도는 모양”이라며 비판했다. 장 의원은 페이스북에 “반드시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응수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선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장 의원이) 캠프 선대위에서 어떠한 직책도 맡지 않았다”며 “일이라는 것은 공식 계선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종로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선대위와 김병준 위원장의 행보 관련 질문에 “모른다. 나는 그쪽 상황을 전혀 모르니까 답할 게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 여성·청년 전면 내세운 윤석열 선대위…당내 잡음은 여전

    여성·청년 전면 내세운 윤석열 선대위…당내 잡음은 여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9일 여성·아동 인권 전문가 이수정 경기대 교수와 사할린 강제 이주 동포의 손녀이자 30대 워킹맘인 스트류커바 디나씨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여성·청년 인사를 전면에 내세워 ‘올드보이’에 치중했다는 선대위 인선 논란을 잠재우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그러나 외부인사 영입조차도 이준석 대표와 이견을 보이며 당내 잡음이 이어졌다. 윤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첫 선대위 회의에서 이 교수와 디나씨를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했다. 경선 기간 홍준표 의원을 도왔던 조경태 의원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후보 비서실장은 초선 서일준 의원이 맡았다. 하지만 이 대표가 공개적으로 영입을 반대한 이 교수 인선을 강행하면서 ‘이준석 패싱’ 논란은 가열되는 양상이다. 이 대표는 인선 발표 직전까지도 최근 당이 어렵사리 끌어 온 ‘이대남’(20대 남성) 표심에 반한다는 이유로 이 교수 영입을 반대했다. 뿐만 아니라 윤 후보의 주요 일정을 대표가 사전에 공유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며 논란이 일었다. 이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에서 윤 후보의 충청권 일정과 관련해 “언론 릴리즈(발표) 전까지 (함께) 가자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다”며 “이렇게 되면 못 들었기 때문에 ‘이준석 패싱’이고, 두 번째는 ‘이준석이 후보 일정에 협조 안 한다’고 이간질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 아닌가”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밤부터 본격화된 윤 후보 측근 ‘문고리’ 논란도 이어졌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합류가 무산된 배경에 윤 후보 최측근 3명(권성동·윤한홍·장제원)이 있다는 의혹이다. 특히 지난 23일 ‘백의종군하겠다’고 공언했던 장제원 의원이 26일 내부 회의에 참여했다고 알려지면서 논란이 증폭됐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전날 페이스북에 “차지철(박정희 전 대통령 재임 시 청와대 경호실장) 역할을 지금 장제원이 하고 있고, 여의도 바닥에서는 벌써 ‘장순실’이라는 말이 나도는 모양”이라며 비판했다. 장 의원은 페이스북에 “반드시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응수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선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장 의원이) 캠프 선대위에서 어떠한 직책도 맡지 않았다”며 “일이라는 것은 공식 계선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종로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선대위와 김병준 위원장의 행보 관련 질문에 “모른다. 나는 그쪽 상황을 전혀 모르니까 답할 게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 안민석 “‘尹캠프 만세’ 허위사실 아냐…제보 근거한 것”

    안민석 “‘尹캠프 만세’ 허위사실 아냐…제보 근거한 것”

    “김혜경 가짜뉴스 유포 수사 무마용 고발”“희희낙락한 것 사실 아닌가…고발거리 되나”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씨 낙상사고 뒤 윤석열 캠프에서 만세를 불렀다고 밝혔다가 고발당한 데 대해 “제보에 근거한 것으로 허위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이 나를 고발했다”며 “김혜경 여사 낙상사고에 대한 가짜뉴스에 대해 윤석열 캠프에서 만세를 불렀다고 한 방송에서 언급했더니 이를 허위사실이라며 고발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후보가 이 한심한 고발을 직접 지시했는지 밝힐 것을 촉구한다”며 “김혜경 여사에 대한 가짜뉴스를 조직적으로 유포한 것과 윤 캠프가 연관되어 있다는 합리적 의심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는데, 이를 무마하기 위한 고발로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건희씨 허위학력 의혹 등 민주당의 윤석열 후보에 대한 의혹 제기를 입막음하기 위한 협박용 고발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 윤석열이 원하는 나라는 결국 검찰 공화국인가”라며 “김혜경 여사 가짜뉴스로 자신들에게 유리해졌다고 희희낙락한 것이 사실 아닌가? 무엇보다 이게 고발 거리가 되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센 척하지만 윤석열 후보가 자신의 ‘본부장 의혹’이 확실히 무섭고 두려운 모양”이라고 말했다.한편 민주당 선대위 총괄특보단장을 맡고 있는 안 의원은 지난 15일 C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김씨 낙상사고와 관련한 루머를 언급하며 “폭력에 의한 사고였다는 가짜뉴스가 확 돌았다. 그래서 제가 듣기로는 국민의힘 캠프에서, 윤석열 캠프에서 만세를 불렀다는 거 아닙니까. 선거가 끝났다(고)”라고 주장했다. 그는 “하루 종일 가짜뉴스가 확산됐기 때문에 윤석열 캠프 측과 가짜뉴스의 조직적 유포와 무관치 않은 사건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다만 진행자가 ‘윤석열 캠프에서 뭔가 활동을 했다고 보시는 거냐’고 묻자 “캠프에서 (가짜뉴스를) 돌렸다고 보지는 않는다”며 “캠프와 조직적 댓글이, 가짜뉴스를 생산하는 그 조직이 연관돼 있을 거라고 본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안 의원을 고발했다.
  • 美 뉴욕 지하철서 아시아계 여성 살해한 흑인 노숙자 결국 체포

    美 뉴욕 지하철서 아시아계 여성 살해한 흑인 노숙자 결국 체포

    미국 뉴욕 맨해튼 남부(로어맨해튼)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려던 아시아계 여성을 살해한 흑인 남성이 결국 체포됐다.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CBS뉴스 등 현지언론은 살인 혐의로 수배를 받아온 흑인 남성 데이비드 로빈슨(53)이 지난 26일 센트럴파크에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끔찍한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 7월 17일 오전. 당시 20대 아들과 함께 뉴욕의 지하철 역 계단을 오르던 미얀마 출신의 탄 트웨(58)는 강도로부터 사고를 당했다. 한 흑인 강도가 나타나 트웨가 가지고 있던 가방을 낚아챘고 이 과정에서 그는 중심을 잃고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며 머리를 크게 다친 것. 당시 아들도 어머니를 보호하고자 몸을 던졌지만 이미 늦은 뒤였다. 곧바로 병원에 후송된 트웨는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의식을 차리지 못하고 결국 혼수상태에 빠졌다.수사에 나선 경찰은 이 사건의 용의자로 로빈슨을 지목하고 수배에 나섰으나 노숙인인 탓에 그간 체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현지언론은 "로빈슨은 고살죄(비고의적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될 것"이라면서 "이 사건은 올해들어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미국 내 아시아계 증오 범죄와 맞물려 큰 파장을 낳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트웨가 의식을 되찾을 가능성이 없다고 의료진이 진단하자 유가족은 장기를 기증하는 숭고한 결단을 내렸다. 숨진 트웨는 2018년 아들과 딸의 교육을 위해 미얀마에서 뉴욕으로 이주했다. 가족들은 그녀가 평상시 매우 친절했고, 불교신자였으며,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평생을 노력한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 국민의힘 “안민석 ‘尹캠프 만세’ 주장은 가짜뉴스” 고발

    국민의힘 “안민석 ‘尹캠프 만세’ 주장은 가짜뉴스” 고발

    안민석 “金 낙상사고에 尹캠프 ‘만세’ 불렀다더라”국민의힘 “허위사실 공표…선거법 위반 고발”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총괄특보단장을 맡고 있는 안민석 민주당 의원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법률단은 “안 의원이 지난 15일 라디오 프로에서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 낙상사고와 관련해 윤 후보 캠프가 연관돼 있을 것이라는 취지로 ‘윤석열 캠프에서 만세를 불렀다고 들었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다분히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공표한 것으로, 명백한 가짜뉴스”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폭력에 의한 사고였다는 가짜뉴스가 확 돌았다”며 “그래서 제가 듣기로는 국민의힘 캠프에서, 윤석열 캠프에서 만세를 불렀다는 거 아닙니까. 선거가 끝났다(고)”라고 주장했다. 그는 “하루 종일 가짜뉴스가 확산됐기 때문에 윤석열 캠프 측과 가짜뉴스의 조직적 유포와 무관치 않은 사건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다만 안 의원은 진행자가 ‘윤석열 캠프에서 뭔가 활동을 했다고 보시는 거냐’고 묻자 “캠프에서 (가짜뉴스를) 돌렸다고 보지는 않는다”며 “캠프와 조직적 댓글이, 가짜뉴스를 생산하는 그 조직이 연관되어 있을 거라고 본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국민의힘 법률단은 “출처를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추정해볼 수 있는 것’이라고만 했다”며 “스스로 허위사실 공표 및 그 범위를 자인한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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