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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초청 남극점방문 첫 한국과학자 해양연구소장 박병권씨(인터뷰)

    ◎“남극 본대륙서 본격 연구할때”/「세종기지」선 빙하 등 탐구 어려워 『남극 본대륙은 자연과학의 종합실험장입니다.우리는 남극 킹 조지섬에 세종기지를 갖고 연구활동을 하고 있지만 본격적인 연구는 남극 본대륙에 진출해서 해야합니다. 이런 면에서 이번 본대륙에 있는 남극점 방문은 의미가 컸습니다.』지난 3일 미국과학재단의 초청으로 국내 과학자로서 처음으로 남극점을 방문하고 18일 귀국한 한국해양연구소 박병권소장(55)은『남극은 자연에 대한 인간의 도전과 개척의 장』이라고 말했다. 흔히 「지구의 냉동된 타임캡슐」로 불리는 남극은 극심한 추위속에서 생존하는 유기물질과 생명체의 생태계,남극대륙의 생성과 변화과정,대기와 천체의 관찰,빙하의 구조분석에 따른 지구의 역사규명등 생물·지질·천체등 어느 한분야도 연구에서 빼놓을수 없이 중요한 곳이다. 박소장은 현지에서 미국,뉴질랜드등 남극연구국가들과의 회의를 통해 공동연구와 협조관계를 갖기위해 상호 문호를 개방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위도 60도에 위치한 세종기지에서는 해양과 남극의 생물을 연구하기에는 적합하나 빙하와 고공대기,지질등 본격적인 남극대륙에 대한 연구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위도90도에 위치한 남극점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쇄빙선등의 각종 장비및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미국,뉴질랜드등 선진 연구기술과의 협력관계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킹조지섬의 남극기지에서 남극점에 가는 길은 남극기지의 반대편에 있는 로스해역쪽을 이용한다는 것이다. 미국의 맥머드기지가 위치한 남극 로스해 지역은 남극의 연구가 가장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그곳에서는 요즘 1천여명의 과학자들이 빙하는 물론 남극횡단산맥과 얼음이 없는 「드라이 계곡」의 호수생태계등 모든 대상을 연구하고 있더군요』 맥머드기지 근처에는 남극을 최초로 탐험한 아문젠과 스코트의 유적들이 아직도 남아있다는 것이다. 맥머드기지에서 C­130수송기로 3시간쯤 가면 남극점이 나온다. 해발고도 2천9백여m인 남극점에는 영하30∼40도의 기온과 자주 바람이 휘몰아친다.종종 「남극점」이라고 쓰인 깃발은빙하의 이동으로 변하는 남극점을 찾아 옮겨진다는 것이다. 「남극점」깃발옆에는 미국이 지난57년 설치한 50m길이의 돔형으로 된 아문젠·스코트기지가 있다. 이 기지에서는 30여명의 미국 과학자들이 고공대기,천체물리등을 연구하느라 바쁘다.남극에서는 자연과학뿐만아니라 추위에의 인간 적응연구,군인들의 추위에 대비한 의류연구등도 병행되고 있다는 것이다.박소장은 『이제 한국 경제가 세계속에 있듯이 한국의 자연과학도 세계속의 자연과학이 되도록 정부와 과학자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미 소말리아구호 본격화/해병선발대 안착… 본진 수천명도 출발

    ◎영·불군 2백10명도 출동 【워싱턴 로이터 AFP 연합】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미해병 선발대가 9일 새벽(소말리아 현지 시간)소말리아에 상륙해 수도 모가디슈 공항과 항구에 배치되기 시작한데 이어 소말리아파병 미해병대 본진 2만8천명의 공수작전이 미국 본토에서 개시됐다. 공수될 미해병 요원중 1진인 수천명의 미 해병들은 이날 캘리포니아주에서 미군 수송기에 탑승했으며 미군 당국은 이번 공수작전을 통해 미군 2만8천명을 포함,3만7천명을 소말리아에 투입해 굶주린 소말리아 국민들에 대한 식량배급 작업을 보호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미해병 1진 1천8백명은 헬기와 수륙양용장갑차,상륙정들을 동원해 소말리아 해안에 무사히 상륙했으며 미국민들은 현지에 이미 파견돼 있던 미국 보도진의 현장보도를 통해 상륙작전 광경을 TV 화면으로 생생하게 시청했다. 해안을 통해 상륙한 미해병 선발대는 즉각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의 공항과 항구를 확보했으며 미해병의 상륙작전 개시후 현지 무장게릴라들의 저항이 없어 아무런 무력충돌도 발생하지않았다. 【런던·파리 AFP 연합】 소말리아 구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유엔다국적군으로 파견되는 영국군 60명을 태운 2대의 군수송기가 9일 영국을 떠나 소말리아로 향하고 있다고 영국 국방부가 발표했다. 영국 국방부 대변인은 대부분 병참과 통신지원 병력인 이들 영국군을 수송하는 2대의 C­130 수송기가 키프로스에서 중간기착한 후 케냐에 도착해 전진기지를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는 이날 1차로 1백50명의 병력을 소말리아로 보냈으며 앞으로 이틀안에 60명의 지부티주둔 외인부대 병력이 소말리아로 출동할 것이라고 군소식통들은 전했다.
  • 공군기 추락 백63명 사망/나이지리아

    【라고스·루안다(앙골라) AP AFP 연합】 군고급장교 1백60명을 태운 나이지리아공군의 C­130 수송기가 추락,승무원을 포함한 탑승자 1백63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나이지리아 정부가 27일 발표했다. 탑승객들은 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카두나 인근 자지군사학교로 향하던 소령과 중령급 장교들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동남아국가 군비경쟁 치열하다

    ◎대만 F­16전투기 구입 계기로 본 실태/중국·비·태 등 방위비 10% 이상 증대/소 와해뒤 「힘의 공백」 틈타 지역패권 노려/군축무드 역행·국지분쟁 조장 우려 아시아·서태평양지역 각국이 최근 군비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어 이 지역의 안보문제가 동서냉전체제 붕괴이전보다 더 큰 불확실성을 나타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군비증강에 가장 열성을 보이고 있는 나라는 대만.1백9억달러를 92년도 방위비로 책정해놓고 있는 대만은 중국의 군비증강에 대응하기 위해 활발한 무기구입 활동을 벌이고 있다.최근 부시미대통령의 대대만무기금수조치 해제로 F16전투기 1백50대를 구입하게된 것을 비롯,이미 프랑스로부터 라파예트급 프리깃함 16척을 구입했으며 또 프랑스의 미라주2000 전투기 1백60대의 구입교섭도 벌이고 있다. 한편 금년초 영해법을 개정,남지나해의 남사군도까지를 자국의 영토로 명기한 중국은 군비증강을 통해 노골적인 지역패권장악 노력을 하고 있다.이미 우크라이나와 항공모함 구입교섭을 마쳤으며 러시아로부터 수호이27기 24대및미그31기를 다량 구매하고 또 소련제 T72M탱크 4백40대도 구입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으로 무기구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국가들은 남사군도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아세안국가들이다.말레이시아의 경우 영국으로부터 프리깃함 2척 구입을 결정했으며 러시아로부터 미그29전투기 30대와 프랑스로부터 엑소세미사일을 도입할 계획으로 있다. 동남아에서 최강의 공군력을 보유하고 있는 태국은 F16전투기 18대와 C130수송기 4대의 구매계획을 세웠으나 지난달 공군사령관의 교체이후 도입계획이 보류되고 있다. 한편 인도양의 패권장악을 노리고 있는 인도는 중국의 해군력강화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과거 주 무기구입선이었던 구소련으로부터 많은 무기를 들여오고 있는 한편 최근 핵탑재가능 중거리탄도미사일 「아그니」의 발사에 성공하는등 자체무기개발에도 많은 투자를 기울이고 있다. 아시아국가들이 전반적인 세계긴장완화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군비증강을 꾀하고 있는 이유는 세가지로 요약해볼 수 있다. 첫째는 이 지역에서 세력균형을 유지해왔던 미국과 소련세력의 축소로 생긴 힘의 공백상태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특히 베트남 캄란에서의 구소기지 철수와 필리핀 수빅만의 미군기지 폐쇄는 아세안국가들의 자위수단 강구를 촉진시켰으며 또 이 힘의 공백을 메우려는 중국의 군비증강은 상대적으로 대만의 무기구매를 유발시키고 있는 것이다. 두번째는 이들 아태지역국가들이 눈부신 경제성장으로 무기구매를 위한 충분한 경제적 여력이 생겼다는 점이다.실제로 이들 국가의 92년도 방위비를 비교해보면 많은 구미국가들이 삭감추세에 있는 것과는 달리 대부분 두자리수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들국가중 필리핀이 22.0%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태국 13.5%,말레이시아 12.8%,중국12.1%,싱가포르 11.6%등으로 나타났다. 세번째는 국제무기상들의 적극적인 판촉활동 때문이다.미국·구소련·프랑스등의 방위산업체들은 90년대들어 냉전체제의 와해로 유럽에서의 긴장해소및 중동에서의 정세안정과 오일머니 감소등으로 인한 무기시장 축소로 적자에 허덕이고 있기 때문에 상당한 경제력을 갖춘 아태지역은 그들에게는 사활이 걸린 유일한 무기시장으로 각광을 받게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무기 수출국및 판매상들의 무분별한 무기확산책략을 비난하면서 아시아국가들의 이같은 군비증강경쟁이 이제 겨우 발전의 토대를 구축해 가고 있는 이 지역 국가들의 경제에 주름살을 지게할 염려가 있으며 전세계적인 군축추세와 긴장완화무드에 역행하여 지역분쟁의 빌미를 제공할 우려가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 모범용사 부부 포항제철 견학/서울신문사 초대

    서울신문사 초청 국군모범용사 일행 1백33명은 26일 공군C­130수송기로 광주를 떠나 대구에 도착,한명환시장이 베푼 오찬에 참석한뒤 대구시내를 관광했다. 일행은 이어 정명식포항종합제철사장의 안내로 포철을 견학한 뒤 이날 밤 5박6일 산업시찰의 마지막 일정 목적지인 경주에 도착했다.
  • 태 수친다 총리 스웨덴 망명/어젯밤 방콕 돈무앙공항 떠나

    ◎태 국영TV 보도 【방콕 외신 종합 연합】 태국 헌정사상 최악의 대규모 유혈사태를 일으킨 장본인인 수친다 크라프라윤총리가 23일 밤 방콕의 돈무앙공항을 떠나 망명길에 올랐다. 태국의 국영 TV채널 7방송은 이날 하오 10시30분(현지시간)수친다총리가 총리직을 사임,망명길에 올랐으며 망명지는 스웨덴인 것같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수친다총리 일행이 이날 하오 자동차편으로 총리관저를 빠져나와 방콕의 돈무앙비행장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수친다총리 일행은 검은색 리무진 1대를 포함,3대의 자동차로 군오토바이의 호위를 받으며 공항에 도착했다고 이 방송은 보도했다. 그러나 24일 상오 현재 수친다총리가 이 공항을 이륙했는지의 여부와 그의 망명지가 어딘지 아직 공식확인은 되지 않고 있다. 이날 하오 야당인 민주당의 수린 피트수완 의원은 수친다총리가 스웨덴 망명을 위해 스웨덴정부와 접촉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수친다총리는 22일밤 프렘전총리집에서 군지도자들과 사태수습을 위한 마지막 협상을 벌인 뒤 하오9시 단독으로 푸미폰국왕을 방문,총리 사임의사를 전달했다. 소식통들은 푸미폰국왕이 수친다총리의 조속한 사임을 유도하기 위해 그에게 국외망명을 허용키로 약속했으며 수많은 사망자를 낸 방콕의 정치소요 관련자들을 전원 사면키로 하는 칙령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수친다총리가 국왕에게 사임의사를 전달한 직후인 23일 상오 방콕 국제공항 부근의 공군기지에는 그를 태울 C­130군용기가 연료를 가득 채운 채 대기중인 것이 목격됐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수친다의 부인은 이미 출국했으며 수친다총리의 망명지로 스웨덴 프랑스 버마 싱가포르등이 거론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태국의회는 25일 임시의회에서 수친다총리의 퇴진을 공식화할 헌법개정을 토의할 예정이다.
  • “공중조기경보기 3대/한국,수개월내 발주”/미 디펜스지 보도

    【워싱턴 연합】 한국은 앞으로 수개월내에 공중조기경보기(AWACS)3대를 발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국의 군사 주간지 디펜스 뉴스가 28일 보도했다. 디펜스 뉴스는 그루만사가 E­2C 호크아이,보잉사가 B767기,그리고 록히드사가 C­130기를 각각 제시해 국방부로부터 조기경보기 입찰대상 회사로 선정됐다고 말하고 한국정부의 조기경보기 구입노력은 궁극적으로는 미군의 완전철수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 주간지는 그러나 한국정부가 이들 3개 미국 항공회사들을 상대로 앞으로 수개월내 입찰을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있지만 서울에 있는 항공업계 관계자들은 그같은 전망에 회의적이라고 덧붙였다.
  • 미군기,페루기에 피격/1명 실종·2명 부상

    【워싱턴 AP 연합】 페루에서 마약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던 미공군의 C­130 수송기 한대가 25일 오전(한국시간) 페루 공군기의 공격을 받아 승무원 1명이 실종되고 2명이 부상했다고 미국방부가 밝혔다. 피트 윌리엄스 국방부대변인은 미공군기가 미국및 페루 양국 정부가 승인한 「마약퇴치를 위한 공중정찰활동」에 참가중이었으며 이날 오전 7시1분 페루 해안으로부터 96㎞ 떨어진 상공에서 출동한 페루 공군기 2대중 한대로부터 자동기관총 소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5일 알베르토 후지모리페루대통령의 헌정중단조치발표이후 미국이 페루에 대해 인도주의인 원조를 제외한 모든 원조를 중단함으로써 양국관계가 긴장되고 있는 가운데 일어났다.
  • 공중조기경보기/빠르면 내년 도입/국방부

    국방부는 빠르면 내년 상반기중 공군조기경보기(AWACS)를 도입키로 하고 현재 기종선정작업중이라고 14일 항공우주업계소식통이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경합중인 조기경보기는 미그루번사의 E­2C 호크아이,보잉사의 E­3AWACS,록히드사의 C­130 개량형 등 3개이다.
  • 공군 C54수송기,26년만에 명예퇴역(단신패트롤)

    ◇지난 66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뒤 월남전에 참전했던 공군의 C54수송기(사진)가 31일 하오 공군7654부대에서 명예퇴역식을 가졌다. 이날 퇴역식에는 공군장병 및 역대C54조종·정비사들이 참석,한국상공에서 사라지게된 노후 항공기와의 석별을 아쉬워했다. C130 허큘리스와 C123수송기에 창공을 넘겨준 C54수송기는 42년 미 더글러스항공사에 의해 제작돼 2차대전때는 맥아더장군의 전용기로 사용되고 6·25전쟁때는 유엔군 지상부대의 공수임무를 맡는등 세계각국의 중·장거리 수송기로 활약해왔다. 우리나라에서는 박정희대통령의 전용기로 사용됐으며 86년 아시안게임때는 성화봉송 임무를 맡기도 했다. 이날 퇴역한 C54수송기는 26년간 6만여시간의 비행시간을 기록하며 연인원 11만명의 장병과 8천여t의 물자를 수송했다. C54수송기는 앞으로 지상전시장에 전시된다.
  • 일,긴급상황때 자위대 파견/각의의결/항공기등 동원,재외일인 수송

    ◎합법적 해외진출 길러 【도쿄 연합】일본 정부는 10일 각의를 열고 해외에서 일본인이 긴급한 상항에 처해 있을 때 자위대기로 수송토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자위대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개정안은 「방위청 장관은 외상으로 부터 긴급 사태에 처해 있는 일본인에 대한 수송의뢰가 있을 경우 항공기로 수송할 수 있다」고 규정,자위대로 하여금 일본인의 수송 임무를 맡기고 있다. 또 수송 수단은 「항공기에 의한다」고 명시함으로써 정부의 전용기에 한정하지 않고 모든 자위대 보유기의 사용을 가능토록 하고 있다. 이 법안은 자위대가 합법적으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고 있는 것으로,자위대의 해외파병에 기본적으로 반대하고 있는 사회당등 야당은 물론 반전시민들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된다. 방위청 관계자는 「긴급 사태」의 의미에 대해 자연재해 뿐만 아니라 분쟁에 관계되는 사태도 포함된다고 밝혔으나 이 경우 무기의 휴대에 대해서는 『무기의 사용을 전제로 할 때는 실시하지 않는다.무기 사용은 상정하지 않고 있다』고 애매하게답변하고 있다. 일 정부는 수송수단을 정부 전용기에 한정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총리가 외유등으로 전용기를 사용하는 동안 긴급 사태가 발생할 경우에 대처 해야 되고 ▲점보기의 착륙이 불가능한 지역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혀 C130등 자위대 수송기의 사용 가능성을 포함시키고 있다.
  • 인니 군용기 추락… 1백32명 몰사

    【자카르타 AFP 연합 특약】 인도네시아 공군소속 허큘리스 C­130수송기 1대가 5일 자카르타 동쪽 콘데트에 추락,폭발해 탑승하고 있던 군인 1백20명을 포함,모두 1백32명이 사망했다고 국영 TURI TV방송이 전했다. 이 수송기는 국군의 날 행사에 참가한 군인등을 싣고 서쪽 반둥시로 향하던 중 자카르타 동쪽 근교에 있는 한 기술훈련원 건물로 추락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 이란,쿠르드난민에 국경폐쇄/“50만 이미 유입… 수용 한계”

    ◎미·영·불 등선 본격 구호작업 착수 【니코시아 로이터 연합】 이란정부는 7일 50만명 이상의 쿠르드족 난민이 이미 국경을 넘어 이란으로 피신했다고 밝히고 이제 난민수용이 어려운 형편이기 때문에 국경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란 내무부는 테헤란 라디오방송을 통해 발표한 코뮈니케를 통해 『수십만 명의 난민들이 국경을 넘기 위해 기다리고 있으나 식량 등이 부족해 더 이상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앙카라·런던 로이터 연합】 이라크정부의 탄압을 피해 피란에 나선 이라크 난민들이 터키·이란 등 인근 국가로 대량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영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들은 이들 난민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다. 한 미군 관리는 7일 미 공군의 허큘러스 C­130기 4대가 이날 낮 12시(현지시간) 남부 터키의 인키리크 공군기지를 출발,하오 1시30분 이라크 북부 산악지대의 이라크 난민들에게 식량과 기초의약품들을 공륜했다고 말하고 8,9일에도 계속 구호작전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미 수송기들은물과 미군용 레이션 등 구호식품을 낙하산에 매달아 쿠르드 난민주변에 떨어뜨렸다. 또 영국 남부 린네햄 공군기지의 한 대변인은 텐트·담요·식료품 등 최소한 30t의 구호품을 실은 3대의 영국공군기가 이날 아침 터키 인키리크 공군기지를 향해 출발했다고 말했다. 또 프랑스와 독일은 수송기 7대,1백20t의 구호물자를 파견키로 약속했다.
  • 사우디 수송기 추락/세네갈군 83명 사망

    【다란 AP 연합】 세네갈 군사요원 90여명이 타고있던 사우디아라비아 공군 C­130 수송기가 사우디 북부 카프지 인근지역에 추락,탑승자중 7명을 제외하고 모두 숨졌다고 미군 관계자들이 21일 밝혔다.
  • “엇갈리는 종전파장”… 걸프현장

    ◎후세인 장남,반정 시위대와 교전중 사망/수비대 1개 연대 봉기군중에 항복/쿠웨이트 황태자,왕족중 첫 귀환 ○…이라크 제2의 도시 바스라에서 벌어진 반후세인 시위를 진압하려는 공화국수비대와 시위대간에 격렬한 전투가 벌어져 그 와중에서 사담 후세인대통령의 장남 우다이 후세인이 살해됐다고 이란관영 IRNA 통신이 4일 이라크로부터 탈출한 난민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통신이 또 바스라성장 및 바스라시장,경찰국장 등도 살해됐다고 보도했으나 이같은 보도의 진위여부는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정부군 탱크 백대 파괴 ○…반후세인 봉기를 진압하기 위해 이라크군 공화국수비대가 탱크까지 동원하고 있으나 시위시민들이 공화국수비대의 탱크 1백대 가량을 파괴했으며 양측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이라크 반체제지도자 모하마드 바키르 알하킴이 4일 밝혔다. 하킴은 또 알아마라시에선 시위대의 공격에 공화국수비대 1개 연대가 통째로 항복해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석방포로들 모두 건강 ○…4일 이라크로부터 석방된 10명의다국적군 포로들은 3시간 동안 국제적십자위원회의 간단한 건강진단을 받은 뒤 요르단으로 출발. 적십자위는 이들의 건강상태가 「만족할만한」 수준이라고 말했는데 출발에 앞서 이들에게 스위스제 초컬릿과 펩시콜라,치즈버거 등을 지급했다. 포로들중 유일한 여성인 닐니양은 사진기자들이 자신의 사진을 찍으며 파리마치지의 표지에 실릴 것이란 얘기를 해주자 웃음을 지어보이기도. 한편 적십자측은 이들이 육로로 요르단 국경지대의 루웨이시드까지 간후 그곳에서 헬기편으로 암만에 도착,각 소속국 대사관에 인도될 것이라고 말하고 그후의 귀국계획은 각 대사관들이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라크,“재건참여” 촉구 ○…이라크는 4일 무수한 사회기반시설을 파괴시킨 6주간의 걸프전쟁 이후 「재건전투」에 동참해 줄 것을 국민들에게 촉구했다. 바그다드 시내의 일상생활은 지난 3일 저녁 시내 일부 지역과 다른 도시에 전기가 다시 공급되기 시작하면서 정상을 되찾기 시작했다. 바그다드 리디오방송도 선동적인 노래방송을 중단하고 레바논과 이집트 가수들이 부르는 애정노래로 대치했으며 지날 17일부터 폐쇄됐던 학교에 오는 9일부터 등교하라는 교육부의 홍보를 재차 방송했다. ○사우디군기로 고국에 ○…셰이크 사드 알 압둘라 알사바 쿠웨이트 왕세자가 4일 7개월에 걸친 망명생활을 끝내고 고국으로 귀환했다. 알사바 왕세자는 이날 사우디공군의 C130 수송기편으로 황폐화한 쿠웨이트 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무릎을 꿇고 새로 해방된 고국땅에 입을 맞추는 한편 알라신에게 기도를 드리는 것으로 고국에서의 첫 행동을 시작했다. 알사바 왕세자는 쿠웨이트 왕족으로 제일 처음으로 귀환했는데 3개월간 계엄이 선포된 쿠웨이트에서 계엄사령관직을 수행하게 된다. ○전기·식수공급 곧 재개 ○…쿠웨이트 공보처의 한 고위관리는 이라크군 철수이래 식수공급이 개선돼 시민들은 매일 아침·저녁 2시간씩 식수를 공급받을 수 있으며 전화선도 금명간 개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담수 22만t 긴급 지원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은 걸프전쟁으로 해수탈염시설의 대부분이 파괴되는 피해를본 쿠웨이트에 22만6천t의 담수를 제공할 것이라고 관리들이 말했다.
  • 한국 공군수송단/군수품 수송 개시

    국방부는 26일 걸프전쟁의 다국적군 지원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의 알 아인에 파견된 한국 공군수송단(단장 이재기대령)이 지상전을 벌이고 있는 다국적군에 대한 화물수송 등 지원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수송단소속 C130 허큘리스 수송기 5대중 2대가 다국적군 전방 지휘본부가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다란지역으로 9차례를 왕복,다국적군용 군수품을 처음으로 수송했으며 다국적군의 계속적인 쿠웨이트 진격에 따라 앞으로 전방지역에 대한 군수품수송 횟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걸프전 수송단 1진/75명 어제 현지로/2진은 오늘 출발

    걸프전쟁의 다국적군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 공군수송단(단장 이재기대령) 1백50명중 1진 75명이 19일 상오 C130 허큘리스 3대에 분승,서울 공항에서 주둔지인 아랍에미리트(UAE) 동부 알아인으로 향발했다.
  • 걸프전 수송단 1진 오늘 출발/어제 환송식 가져

    걸프전쟁에서 다국적군 지원을 위해 아랍에미리트의 알아인으로 출발하는 한국공군수송단(단장 이재기대령) 환송식이 18일 하오 서울공항에서 이종구 국방부장관과 한주석 공군참모총장 등 군고위장성,파견장병가족 등 2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C­130 허큘리스수송기 5대와 조종사 22명,정비사 67명,기타지원요원 61명 등 모두 1백50명으로 구성된 수송단은 19일과 20일 1,2진으로 나누어 마닐라·방콕·스리랑카를 거쳐 아랍에미리트의 알아인 미공군기지에 도착,배치돼 다국적군의 군수물자 수송임무를 담당하게 된다.
  • 걸프전 공군 수송단 발대

    걸프전쟁의 다국적군 전술지원을 위해 이랍에미리트(UAE) 알 아인 미 공군기지에 파견될 한국공군수송단(단장 이재기대령·43) 창설식이 13일 상오 공군제 5672부대에서 한주석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각급 지휘관 참모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공군수송단은 C130 허큘리스 수송기 5대와 조종사·항법사·정비사·관제사 등 수송요원 1백5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능별로는 조종사·항법사가 22명,정비 67명,지원요원 61명이며 계급으로는 장교 63명,하사관 77명,병 10명으로 되어있다. 탑승요원 가운데는 전쟁상황에 있는 걸프지역의 항로를 잘 알고있는 미군항법사 2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오는 18일 서울공항에서 환송식을 가진뒤 19일 이후 두차례로 나누어 현지로 출발하며 작전명칭은 「비마작전」으로 알려졌다.
  • 북한,국방비 감축속 군사력 정예화/영 국제전략연 90∼91 보고서

    ◎스커드B·프로그등 신예미사일 배치중/기동화보병 10개 여단·탱크 3백대 확충 북한은 88∼89년중 전반적인 국방비 감축에도 불구하고 군편제 개편과 무기확충 등을 통해 군사력 정예화를 추진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은 또 스커드B형 지대지미사일을 비롯,프로그·HN­5A·스틱스·삼레트(SAMLET) 등 각종 미사일을 배치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프랑스 국제전략연구소(IRIS)가 최근 불역출간한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의 90∼91 세계군사력균형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88년 46억2천5백만달러,89년 41억5천4백만달러 등으로 전체 국방비지출 규모가 감소현상을 보였으나 일반 보병부대의 기동부대화,탱크 및 야포,자주포의 증가,전투기 보강 등 군사력의 질적향상을 추구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IISS는 이 보고서에서 우선 북한 육군의 기계화군단이 종전 4개에서 5개로 늘어난 사실을 지적하고 일반 보병규모가 종전의 31개 사단에서 25개 사단으로 줄어든 반면 기동화보병 여단은 20개에서 30개로 늘어난데 큰 관심을 표명했다. 또 무기면에서도 88∼89년에 비해 탱크 3백대,야포(견인) 6백문,자주포 5백문이 추가됐으며 해군의 경우 스틱스 함대함미사일을 갖춘 「소호」(SOHO)급 프리깃함을 최초로 보유하게 된 것을 비롯,「위스키」급 잠수함 1척,중국제 미사일함 「황펑」 4척 등이 추가배치됐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다. 이 보고서는 공군력에 있어서도 J­5전투기(미그17의 개량형) 보유수를 종전보다 80대 정도 늘어난 1백50대로 재산정하면서 아울러 50대의 MI­24 공격용 헬리콥터는 폐기됐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서방산 휴즈500 공격헬리콥터 60대를 보유하고 있다. 북한은 또 중단거리 지대지미사일로 54기의 프로그(3·5·7)와 약 15기의 스커드B형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함대함미사일 스틱스,해안방위용 지대지미사일 삼레트,지대공미사일 HN­5,SA­2,SA­3 등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IISS는 밝혔다. 북한은 이밖에 20대의 수호이­25전폭기,미그29 30대 등 최신 공군기들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한국은 89년에 98억8천6백만달러,90년중 1백8억9천1백만달러의 국방비를 지출한 것으로나타났으나 프리깃함 2척(엑조세미사일 장비)을 추가 배치하고 F­4전폭기 보유대수가 종전 60대에서 1백28대로 수정된 이외에는 군전력상 큰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IISS는 덧붙였다. 한편 89년 기준 국방비지출 규모면에서 한국이 세계 11위,북한이 23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병력 규모면에서는 북한이 총 1백11만1천명(정규)으로 세계 5위,한국은 75만명으로 8위에 랭크됐다. 국민총생산(GNP)대비 국방비 지분율은 북한이 9.8%로 12위,한국이 4.7%로 32번째를 차지했으며 국민 1인당 국방비지출액은 한국(2백26달러)이 32위,북한(1백82달러)이 39위를 각각 기록했다. □남북한 주요 군사력 비교 ●한국 ▲인구:4천3백76만8천 ▲총병력(현역):75만 ▲예비전력:예비군 4백50만(재편중) 민방위 350만 ▲육군­병력:65만,3군8군단 2개 기계화보병사단,19개 보병사단 독립보병여단 2,자동화여단 7 지대지미사일대대 2,방공여단 2 지대공미사일여단 2 예비전력:23개 보병사단 장비:전투용탱크:1,550 병력수송장갑차:1,550 야포(견인):4,000 다연장로켓발사기:140 박격포:5,300 지대지미사일:어니스트 존 12 지대공미사일:자벨린 100 레다이(수미상) 스팅거 130,호크 110,나이키허큘리스 200 대공포:600 공격용헬리콥터:98 ▲해군­병력:60,000(해병 25,000) 장비:잠수함:3 프리깃함:25(엑조세미사일 장비) 구축함:9(하푼미사일 장비) 미사일함:11 연안초계정:68 소해정:9 전투용항공기:24 무장헬리콥터:35 ▲공군­병력:40,000(전투용항공기 469) 장비:전술지원항공기:F­16 48대 F­5 204대 전폭기:F­4 128대 정찰기:RF­4C 27대,RF­5A 10대 공대공미사일:AIM­9(사이드와인더),AIM­7(스패로우) 지대공미사일:AGM­65(매버릭) 수송기:C­130H 10대 등 32대 ●북한 ▲인구:2천2백79만2천 ▲총병력(현역):1백11만1천 ▲예비전력:육군 50만 해군 4만(12시간내 소집가능) 노동적위대 약 4백만 안전부요원 20만 ▲육군­병력:100만,17개 군단 보병사단 25,기갑여단 15,기동보병사단 30,독립보병단 3 1특수군단 8만명 예비전력:26개 보병사단 장비:전투용탱크: 약 3,500 경탱크:650 병력수송장갑차:4,000 야포(견인):2,500,자주포:3,300 다연장로켓발사기:2,300 박격포:11,000 지대지미사일:프로그(3,5,7) 54기 스커드B형 약 15기 지대공미사일:HN­5A 대공포:8,000 ▲해군­병력:41,000 장비:잠수함:29 프리깃함:3(함대함미사일 스틱스 장비) 미사일함:34(SS­N2 스틱스 장비) 어뢰정:173 연안경비 2개연대(SAMLET 지대지미사일 6기 장비) 연안초계정 364 ▲공군­병력:70,000(전투용항공기 716,무장헬리콥터 60) 장비:포격기:3개연대 H­5 80대 전술지원항공기:10개연대 310대 전투기:12개연대(미그23 46대,미그29 30대 포함) 공대공미사일:AA­2 아톰,AA­7 아펙스지대공미사일:SA­2 72기,SA­3 32기,SA­5 7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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