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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강 조직력’ 홍명보號 수원컵 들다

    20세 이하(U-20) 남자청소년축구대표팀이 수원컵 3연승으로 ‘실전 모의고사’를 가뿐하게 마쳤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4회 수원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 3차전에서 ‘영원한 라이벌’ 일본을 2-1로 꺾고 3승(승점9)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일본과의 U-20대표팀 역대 전적에서도 25승7무5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경기 초반 일본의 빠른 공격과 문전쇄도에 고전하던 한국은 전반 10분 문기한(FC서울)의 완벽한 침투패스를 이어받은 최정한(오이타 트리니타)의 감각적인 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18분 뒤에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조영철(알비렉스 니가타)이 찔러준 크로스를 이승렬(FC서울)이 방향을 바꿔 시원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일본은 후반 7분 가와이 요스케(게이오대)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이번 수원컵은 새달 24일 이집트에서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월드컵에 출전할 멤버를 추릴 마지막 시험대였다. 대회 한 달 전까지 U-20대표팀 예비명단 30명을 제출해야 하고, 다음달 11일까지는 21명의 최종명단을 골라야 한다. 박주영(AS모나코)과 백지훈(수원)이 활약했던 2005년, 기성용(FC서울)과 이청용(볼턴)이 눈에 띄었던 2007년에 비해 걸출한 스타급 선수를 찾아보기 힘든 것이 사실. 하지만 ‘홍명보호’는 이번 수원컵을 통해 만만찮은 조직력을 선보였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끈끈함이 더해지고 선수들의 개인 플레이도 살아났다. 남아공(4-0)과 이집트(1-0)에 무실점 승리를 챙긴 것도 고무적.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에 대한 기량파악이 끝났다. 앞으로 변화는 좀 있겠지만 70~80% 정도 멤버는 확정됐다.”면서 “남은 기간 동안 수비·공격 할 것 없이 전체적으로 가다듬겠다.”고 말했다. 대표팀 선수들은 오는 24일 소집돼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집트 U-20월드컵에서 한국은 카메룬, 미국, 독일과 함께 ‘죽음의 C조’에 편성됐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女배구 월드그랑프리 3연패

    │닝보(중국) 황비웅특파원│한국 여자배구가 도미니카에도 졌다. 한국은 지난 31일 중국 닝보의 베이룬 스포츠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C조 3차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2-3으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예선전에서 3연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한국은 1·2세트를 내리 내준 뒤 3세트에서 대회 참가 이후 처음으로 세트를 따낸 데 이어 4세트에서도 끈질기게 도미니카를 몰아세운 끝에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지만 5세트 국내 용병으로 뛴 데라크루즈와 밀라에 3번 연속 공격 득점을 내주면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이성희 대표팀 감독은 “앞으로 일본전과 푸에르토리코전은 최고의 전력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stylist@seoul.co.kr
  • [그랑프리 세계대회] 女배구대표팀, 러시아에 무릎

    │닝보(중국) 황비웅특파원│한국 여자배구팀이 세계 최강 러시아에 완패했다. 한국은 31일 중국 닝보의 베이룬 스포츠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C조 1차전 경기에서 0-3(23-25 23-25 15-25)으로 패했다. 세계 10위의 한국은 높이와 파워에서 압도적인 러시아(세계 8위)에 객관적인 전력면에서 열세를 면치 못했다. 한국은 블로킹에서 4-12로 높이에서 완전히 밀렸다. 특히 각 세트 후반에 교체 투입된 205㎝의 장신 가모바의 블로킹에 밀린 것이 결정적이었다. 서브득점에서도 4-8로 두 배가량 차이가 났다. 지난해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던 러시아는 2007년 대회에서는 종합 4위를 차지했다. 이성희 대표팀 감독은 “우리팀이 높이와 파워면에서 러시아에 객관적으로 열세인 것이 사실이고, 결국 그 벽을 넘지 못했다.”면서 “대체로 경기는 잘 풀어나갔지만 20점이 넘어갔을 때 세터가 흔들리는 등 고비를 못 넘긴 게 아쉽다.”고 말했다. stylist@seoul.co.kr
  • 거포 김연경 “결선 가자”

    이성희(GS칼텍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거포 김연경(21·JT마베라스)을 선봉장으로 2009그랑프리 세계배구대회 결선 진출에 도전한다. 2006년 이후 3년 만에 이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세계 10위)은 2003년 이후 6년 만에 결선 진출을 노린다. 2006년에는 주포인 김연경이 왼쪽 무릎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탓에 대표팀에 불참했다. 대표팀은 결국 김연경의 공백을 절감하며 2승7패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김연경은 두번째 왼쪽 무릎 수술로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예선에도 불참했고, 결국 대표팀 본선행 좌절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낳았다. 김연경은 지난 몇 년 동안 무릎 부상으로 국제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아쉬움을 이번 대회에서 일거에 떨쳐버리겠다는 심산이다. 그가 다른 팀의 러브콜을 마다하고 일본 JT마베라스에 입단한 이유도 국가대표 차출을 보장했기 때문. 프로배구 출범 이후 해외진출 1호 여자선수가 된 김연경은 192㎝의 큰 키에서 폭발하는 통렬한 스파이크와 공수를 넘나드는 탄탄한 기본기로 세계무대에서 진가를 보일 각오다. 국내 간판 공격수 김민지(GS칼텍스)의 활약도 기대된다. 또 여고생으로는 유일하게 엔트리에 포함된 차세대 간판 센터 김희진(중앙여고)이 얼마나 활약할지도 관심거리. 다만 국내 최고로 평가받는 세터 김사니(KT&G)가 부상으로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된 점이 아쉬운 대목. 이소라(도로공사)와 염혜선(현대건설)만으로 이루어진 세터진이 김연경 등 공격수들과 얼마나 호흡을 맞추느냐에 따라 대표팀의 결선 진출이 갈릴 전망이다. 이번 대회 총 상금은 150만달러로 12개국이 참가한다. 한국은 31일부터 새달 16일까지 중국 닝보에서 열리는 C조 예선 1차전 러시아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중국·도미니카·푸에르토리코 등과 중국·일본·한국을 돌며 예선라운드를 치른다. 상위 5개팀에 포함될 경우 다음달 19~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결승라운드에 진출한다. 한국 여자배구는 2003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세계 최강 브라질을 격파하고 조1위로 결승라운드에 진출했던 좋은 기억을 품고 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피스컵축구 FC포르투, 리옹 꺾고 첫 승

    포르투갈 프로축구 강호 FC 포르투가 국제클럽 축구대항전인 ‘2009 피스컵 안달루시아’ 첫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 포르투는 2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우엘바 누에보 콜롬비노구장에서 열린 피스컵 D조 조별리그 올랭피크 리옹(프랑스)과 1차전에서 브라질 출신 공격수 헐크가 전반 9분과 후반 30분 연속 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각 조 3개 팀 중 1위 팀만 4강에 진출할 수 있는 조별리그에서 유럽 명문 포르투는 이번 승리로 30일 세비야에서 열릴 베식타스(터키)와 두 번째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준결승에 오를 수 있다. 1893년에 창단한 포르투는 최근 17시즌 동안 12차례 우승을 포함해, 포르투갈에서만 모두 55차례나 정상에 올랐던 클럽이다. 반면 지난 대회(2007년) 챔피언 리옹은 지난 26일 베식타스 전 무승부에 이어 1무1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포르투는 유럽 강호답게 기선도 일찌감치 잡았다. 포르투는 최전방에 배치된 공격수 헐크가 전반 9분 만에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려 주도권을 잡았다. 헐크는 후반 30분에도 왼쪽 측면에서 아크 정면으로 돌파한 뒤 오른발 슛으로 팀의 두 번째 골까지 넣어 승리 주역이 됐다. 헤수알도 페레이라 포르투 감독은 후반 41분 헐크를 빼고 에르네스토 파리아스를 투입하는 여유를 보이며 눈앞에 둔 승리를 지켜봤다. 앞서 열린 C조 조별리그 경기에서는 2008-2009 시즌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아틀란테(멕시코)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말라가 CF를 3-1로 완파했다. 1승을 챙긴 아틀란테는 30일 말라가에서 열릴 애스턴 빌라(잉글랜드)와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4강행 티켓을 확보할 수 있다. 말라가는 아틀란테전 패배로 1승1패가 돼 준결승 진출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세비야=연합뉴스
  • 한국여자 U축구 “일본쯤이야”

    한·일 ‘여자 거미손’이 맞대결을 펼친다.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열리는 제25회 여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참가 중인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9일 FC스렘 야코보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준결승전을 전·후반 혈투를 벌이며 0-0으로 비긴 끝에 승부차기(4-3)로 따돌렸다. 이로써 한국은 11일 숙적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겨루게 됐다. 경기가 열리기 한 시간 전 내린 폭우 탓에 수중전을 치른 이날 한국은 프랑스의 빗장 수비에 막혀 줄곧 고전했다. 몇 차례 좋은 기회를 맞기도 했지만 아쉽게도 프랑스 골키퍼에게 안기면서 득점 없이 비겼다. 승부차기에서는 수문장 이선민(21·대교)이 빛났다. 이선민은 선축에 나선 프랑스 첫 번째 키커의 공을 막아낸 데 이어 마지막 5번째 키커의 공마저 쳐내면서 결승 진출의 일등공신이 됐다. C조 예선에서 한국(2승1패)은 브라질(3승)에 이어 2위로 8강에 올랐다. 강호 독일을 4-0, 남아프리카공화국을 12-0으로 꺾고 브라질에 0-1로 졌지만 16골을 뽑는 사이에 단 1골만 내주는 철벽수비를 뽐냈다. 그 중심엔 역시 이선민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선민은 8강전에서도 러시아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상대 1번 키커의 슈팅을 막아내 4강에 오르는 데 앞장섰다. 이에 맞서는 일본도 D조 예선을 1승2무로 어렵게 올라온 터라 각오가 만만찮다. 공격진은 6골밖에 뽑지 못했지만 골키퍼 기시 호시미(23·오코야마)는 2실점만 기록했다. 기시 또한 영국과의 준결승전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선방을 펼쳐 6-5 승리를 거들었다. 일본 골게터로는 중국과의 8강전(1-0 승)에서 결승 골을 터뜨린 노리코 마쓰다와 아일랜드와의 예선에서 2골을 낚은 오타키 아미가 꼽힌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한국U축구 강호 격파 파란

    제25회 베오그라드 유니버시아드에 출전 중인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전가을(21·수원시설관리공단)과 유영아(21·부산 상무)를 앞세워 독일을 격파했다. 여자대표팀은 1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FC보즈도바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축구 C조 예선 첫 경기에서 독일을 상대로 4골이나 뽑아 내며 돌풍을 예고했다. 독일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위에 올라 있고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강팀. 하지만 한국은 90분 내내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특히 나란히 두 골을 뽑아낸 유영아, 전가을의 몸짓은 경기장을 찾은 세르비아 관중도 놀랄 정도로 예리했다. 유영아는 전반 26분, 전가을이 아크정면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살려 첫 골을 터뜨렸다. 두 번째 골은 후반 21분 단독 드리블에 이은 오른발 대포알 슈팅으로 만들었다. 유영아는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세계군인여자선수권에서 5경기 7골을 뽑아 내며 상무의 준우승을 이끈 간판 골잡이. 세번째, 네번째 골은 전가을 몫. 그는 후반 24분 상대수비를 초토화시키며 골지역까지 치고 들어갔고 각을 줄이기 위해 나온 골키퍼 머리 위로 공을 살짝 찍어차 골망을 흔들었다. 10분 뒤에는 크로스바를 맞고 튀어 나온 공을 그대로 헤딩으로 밀어 넣어 독일을 망연자실케 했다. 유영아는 “(같은 조의) 브라질과 남아공이 만만한 상대는 아니지만 오늘처럼 11명이 뛴다면 문제 없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전가을은 “독일이 강팀이라 부담스러웠지만 경기를 하다 보니 우리가 더 잘 한다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많은 골을 넣어 득점왕도 노리고 팀의 우승도 이끌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시간 베오그라드 FC콜루바라에서 남자축구 C조 예선에 나선 남자대표팀도 최현태(동아대)와 윤영선(단국대)의 골이 폭발해 ‘아주리군단’ 이탈리아를 2-0으로 완파했다. 유럽강호를 상대로 나란히 1승씩 거둔 유니버시아드 남녀 축구대표팀은 3일 우루과이(남자), 남아공(여자)과 C조 예선 2차전을 치른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초·중학생 15일까지 직업체험교육

    “초·중학생 여러분, 선배들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마세요.” 대학에 진학해서도 자퇴한 뒤 재수의 길을 걷거나 다른 대학으로 편입학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10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전국 시·도교육청은 11일부터 15일까지를 초·중학생을 위한 진로체험주간으로 설정,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펼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서울시교육청은 이 기간동안 진로체험 센터 1곳과 진로체험 홍보관 4곳을 마련,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PC조립, 나도 사장되기, 조리과학, 로봇만들기, UCC동영상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전문계고 학교 방문의 날’도 마련,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홍명보 사단, 새달 2일·4일 평가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새달 북중미 강호 트리니다드토바고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대한축구협회는 청소년 대표팀이 오는 30일 소집돼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5월2일과 4일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은 오는 9월 이집트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죽음의 C조’에 편성돼 독일, 미국, 카메룬과 16강 진출을 다투고 트리니다드토바고는 이탈리아, 파라과이, 이집트와 같은 A조에 속해 있다.홍 감독은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평가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 24명을 확정했다. 이달 초 이집트 초청대회에 참가했던 멤버 중 공격수 김동섭(시미즈 S펄스), 최정한(연세대)과 미드필더 서정진(전북) 등 16명은 그대로 유지했고 공격수 배천석(숭실대)과 미드필더 최호정(관동대), 수비수 조영훈(동국대), 골키퍼 노동곤(통진고) 등 8명은 새로 이름을 올렸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평창올림픽 유치 ‘김연아 모시기’

    평창올림픽 유치 ‘김연아 모시기’

    “2018 평창겨울올림픽 유치를 위해 김연아를 모셔라.” 강원도가 피겨요정 김연아(19)의 인기를 2018년 평창겨울올림픽 유치와 연계하고 나섰다. 14일 강원도 국제스포츠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말쯤 대한올림픽위원회(KOC)가 평창을 2018년 겨울올림픽 후보도시로 선정하고, 정부의 승인이 나는 대로 김연아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개최도시 선정 프레젠테이션의 평창 유치 발표자로도 내세울 계획이다. 김연아는 소속사와 이미 조율을 끝냈고, 무보수 자원봉사로 평창겨울올림픽 유치를 도와줄 방침이다. 김연아는 지난 두 번의 평창겨울올림픽 유치전에도 홍보대사로 참여했었다. 김연아는 지난 13일 자신의 공식훈련장인 경기 화성시 유엔아이센터 빙상장에서 가진 미디어데이 기자회견에서도 “이번 2018년 겨울올림픽은 평창이 꼭 유치에 성공하기를 바란다.”며 “이번에도 참여해 평창의 국제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어릴 때부터 올림픽을 봐 왔지만 항상 다른 나라에서만 열려 아쉬웠다.”며 “한국에서 열리면 선수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연아의 발언은 평창의 국내 후보도시 선정이 판가름 나는 16일 KOC 상임위원회, 23일 KOC 대의원 총회를 앞두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더구나 피겨 여자싱글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세계 정상에 올라선 김연아가 내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릴 겨울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면 평창 유치전의 시너지 효과까지 기대된다. 2011년 7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릴 IOC총회 때는 평창겨울올림픽을 홍보할 발표자로 참여해 유치전에 힘을 실어준다. 도 국제스포츠위원회 박종훈 홍보부장은 “러시아 소치가 2014년 겨울올림픽 현지실사 때 2006년 토리노 겨울올림픽 피겨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예브게니 플루셴코를 전면에 내세워 유력 경쟁도시 반열에 올라섰었다.”며 “국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김연아가 평창의 유치전에 적극 나서 홍보해 준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반겼다. 한편 겨울올림픽 유치는 KOC위원 총회에서 국내 후보도시를 선정한 뒤 ▲IOC에 대회유치 신청서 제출(10월15일) ▲IOC에 8개 분야 25개 항목 질의응답서 제출(2010년 3월) ▲3~4개 공식후보도시 선정(2010년 7월) ▲IOC에 17개 분야 234항목 신청파일 제출(2011년 1월) ▲IOC조사평가위원회 현지실사(2011년 2~3월) ▲남아공 더반 IOC총회에서 개최도시 선정(2011년 7월) 과정을 소화한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U-20 월드컵] 홍명보호 죽음의 조 넘는다

    [U-20 월드컵] 홍명보호 죽음의 조 넘는다

    서정진(20·전북)-김민우(19·연세대) 듀오가 해낼까. 홍명보(40)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월드컵 축구대표팀이 ‘죽음의 조’에 속했다. 6일 이집트 룩소르에서 열린 대회 조추첨 결과 대한민국은 미국·독일·카메룬과 함께 C조에 포함됐다. 현지 조추첨에 참가한 홍명보 감독은 “독일은 유럽 챔피언이어서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강팀이며, 미국은 전력이 상당히 안정돼 있고 카메룬은 스피드가 좋고 체력을 앞세운 팀”이라고 말했다. 독일은 지난해 체코에서 열린 유럽 U-19선수권에서 스페인·이탈리아 등 강팀을 잇달아 누르고 우승한 대륙 챔피언이다. 수쿠타 파수(바이에른 레버쿠젠), 은세레코(브레시아)가 주축인 독일은 개인 기량이 뛰어난 멤버와 수비를 바탕으로 특유의 조직력을 뽐낸다. 미국은 지난달 북중미 예선에서 1.5군을 보내고도 준우승했을 만큼 강적. 한국은 이 대회에서 2003년 0-2 패, 2007년 1-1 무승부로 역대 전적에서 2무1패로 뒤졌다. U-20 대표팀 통산 전적에서는 독일과 1승1무, 미국과는 4승3무1패를 기록했다. 카메룬과는 아직 맞대결하지 않았으나 A매치에서는 2승2무로 앞서 있다. 홍명보 감독은 “곧바로 예선전 비디오를 입수해 상대팀 정보 수집에 들어가겠다.”면서 “앞서 이집트 3개국 친선대회 체코와의 경기를 통해 독일과 같은 장신의 유럽 선수들을 막을 대비책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특히 홍 감독은 지난달 말 3개국 대회에서 각 3골, 2골을 뽑아 우승을 이끈 서정진과 김민우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미니월드컵’으로 불리는 이 대회는 개최국 이집트 등 24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9월25일~10월16일 4개국씩 A~F조로 나뉘어 조별 풀리그로 치러진다. 지브릴 시세(프랑스), 리오넬 메시와 자비르 사비올라(이상 아르헨티나), 다비드 실바(스페인) 등을 배출한 스타의 산실이다. 4연속 본선에 나선 한국으로선 26년 전인 1983년 4강 추억을 되살리겠다는 각오다. 당시 8강전에서 박종환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은 강호 우루과이를 2-1로 꺾는 기적을 연출했다. 일본은 1999년 스페인에 이어 준우승했지만 이번엔 예선에서 떨어졌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WBC] 1조 시계 ‘0’

    [WBC] 1조 시계 ‘0’

    ‘야구전쟁’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2라운드 진출국이 확정됐다. ‘4강신화’ 재현을 노리는 대한민국을 필두로, 우승후보 도미니카공화국 대신 네덜란드가 채운 것을 제외하면 이변은 없었다. 어느 나라가 4강에 오를까. ●멕시코 타선 정상급 1조에는 제1회 WBC 챔피언 일본과 준우승팀 쿠바, 4강에 오른 한국이 몰려 있다. ‘도깨비팀’ 멕시코도 무시할 수 없다. 13일 B조 순위결정전(쿠바-멕시코)에서 이긴 팀이 일본과, 패한 팀은 한국과 격돌한다. 한국의 전력은 1회 대회에 못 미쳤다. 에이스 김광현(SK)은 난타당했고 믿었던 ‘발야구’는 고비마다 맥이 끊겼다. 팀타율 .259(7위)에 4홈런(공동 6위), 26득점(3위), 팀방어율 3.66(6위). 괜찮은 성적표 같지만 중국과 타이완 전의 ‘거품’이 끼어 있다. 다행히 봉중근(LG)과 윤석민(KIA), 정현욱(삼성)이 최상의 컨디션이다. 4번 김태균(한화)이 확실한 해결사로 떠오른 점도 든든하다. 마운드에선 김광현과 류현진(한화), 타선에선 추신수(클리블랜드)의 부활이 2회 연속 4강 진출의 열쇠다. B조의 쿠바와 멕시코가 이틀밖에 쉬지 못하는데 비해 한국이 6일 휴식을 취한 것은 플러스 요인이다. 가장 안정된 팀은 아마 최강 쿠바. 타율 .338에 2경기에서 8홈런을 뿜어 냈다. ‘괴물투수’ 앨버틴 채프먼이 버틴 마운드도 탄탄하다. 2경기에서 딱 3점(3자책)을 내줘 방어율 2.50(4위)을 기록했다. 물론 쿠바는 진면목을 드러내지 않았다. 남아공에 완승을 거뒀을 뿐 호주엔 5-4로 힘겹게 이겼다. 13일 멕시코 전이 궁금한 까닭이다. 일본은 팀타율 .258(8위)에 3홈런(공동 8위)에 그쳤다.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등 빅리거들을 총동원한 것을 감안하면 기대 이하. 반면 ‘원투펀치’ 마쓰자카 다이스케(보스턴)와 다르빗슈 유(니혼햄)가 지키는 마운드는 돋보였다. 3경기 25이닝 동안 딱 3점을 내준 짠물 투구로 방어율 1.08(3위)을 기록했다. 애드리안 곤살레스와 스콧 헤어스턴(이상 샌디에이고), 카림 가르시아(롯데) 등이 버틴 멕시코 타선은 무섭다. 타율 .383에 출루율 .476, 9홈런, 37득점으로 16개국 중 1위. 문제는 엉성한 마운드. 3경기 23이닝 동안 21점(19자책)을 내줘 방어율이 7.43에 달한다. 2라운드 진출국 가운데 꼴찌. ●2조는 미국 등 ‘3파전’ 2조는 미국과 베네수엘라, 푸에르토리코의 경합이 점쳐진다. 네덜란드의 돌풍이 이어질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게 전문가의 진단. 죽음의 D조에서 3전 전승을 거둔 푸에르토리코가 가장 안정돼 있다. 하비에르 바스케스(화이트삭스)가 이끄는 투수진은 방어율 0.38(2위)로 탄탄하다. 카를로스 델가도(메츠)와 이반 로드리게스(양키스)가 버틴 타선도 타율 .316(5위)에 장타율 .500으로 힘과 정교함을 겸비했다. 미국과 베네수엘라는 C조 예선에서 1승1패로 균형을 이뤘다. 기록상으로는 베네수엘라가 조금 낫다. 베네수엘라는 팀타율 .347(2위)에 8홈런(공동 2위), 팀방어율 4.75(7위)를 올린 반면 미국은 .299에 7홈런, 5.33을 거뒀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WBC] 네덜란드·쿠바 본선 진출

    ‘변방’ 네덜란드의 돌풍이 거세다. 11일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에서 열린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D조 패자부활전에서 ‘살인타선’ 도미니카공화국을 연장 11회 끝에 2-1로 꺾고 2라운드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2라운드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묶이는 B조에선 쿠바가 호주에 5-4, 진땀승을 거두고 1·2위 결정전에 올랐다. 네덜란드는 1970년대 ‘토털사커’라는 독자 브랜드를 퍼뜨린 축구선진국. 하지만 야구에선 변방이었다. 이번 대회 전까지는. 네덜란드가 지난 8일 3-2로 도미니카를 꺾은 데 이어 또 한번 이변을 연출했다. 1회 대회 4강의 아쉬움을 털려던 우승후보 도미니카는 예선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네덜란드는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에서 1승6패로 중국과 함께 공동 꼴찌에 머물렀다. 무엇이 달라졌나. ‘야구는 투수놀음’이란 말을 고스란히 입증한 마운드에 있다. 도미니카와 푸에르토리코를 상대로 28이닝 동안 단 6점(5자책)을 내줬다. 카리브해의 섬나라 퀴라소(네덜란드령 안틸레스) 출신 마이너리거 7명을 대거 발탁한 것도 한몫을 했다. 빅리그 진출을 꿈꾸는 이들은 천문학적인 연봉을 받는 도미니카의 ‘귀한 분’들과는 마음가짐부터 달랐던 셈.2연승을 거둔 쿠바도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패한 호주는 1차전 상대였던 멕시코와 12일 리턴매치를 벌인다. 1차전에선 호주가 17-7, 8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었다. 한국은 B조 2위와 2라운드 첫 경기에서 맞붙는다.이날 쿠바 선발은 좌완 알베르틴 채프먼. 196㎝의 키에서 뿌리는 100마일(160㎞)의 강속구가 무시무시하다. 4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3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 C조 패자부활전에선 베네수엘라가 이탈리아를 10-1로 꺾고 2라운드에 올랐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WBC] D조 푸에르토리코 본선 진출

    푸에르토리코가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네덜란드를 힘겹게 꺾고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푸에르토리코는 10일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의 이람 비토른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예선 D조 경기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을 꺾는 돌풍을 일으킨 네덜란드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푸에르토리코는 A조의 한국과 일본, C조의 미국에 이어 네 번째로 본선 라운드에 진출한 국가가 됐다.멕시코시티에서 열린 B조 패자전에서는 전날 호주에 일격을 당한 멕시코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14-3으로 크게 이겼다. C조 패자전에서는 이탈리아가 캐나다를 6-2로 꺾고 예선전 1승1패로 기사회생했다.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WBC] 미국 ‘베네수엘라 꺾고 2R 진출’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개최국 미국이 중남미 강호 베네수엘라를 꺾고 2연승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미국은 9일(한국 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C조 승자 경기 베네수엘라전서 장단 16안타의 타선 폭발에 힘입어 15-6의 대승을 올렸다. 베네수엘라는 2볼넷 13안타로 6득점에 그쳤다. 미국은 하위 타순의 7번 마크 데로사와 8번 크리스 아이아네타가 각각 4타점씩 기록. 승리를 견인했다. 미국 선발 로이 오스왈트는 3⅔이닝 6피안타 3실점의 다소 부진한 투구. 오스왈트를 구원한 맷 린드스트롬이 1⅓이닝 21구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베네수엘라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듀오 4번 타자 미구엘 카브레라와 5번 매글리오 오도네스가 합작 9타수 무안타 3삼진 잔루 6개로 공격의 맥을 끊었다. 지난 8일 캐나다에 신승한 미국은 2라운드 진출이 확정됐으며 2차 패자 부활전의 승자(베네수엘라 대 캐나다 혹은 이탈리아)와 12일 1∼2위 결정전을 치른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WBC 올해 달라진 것들

    WBC 올해 달라진 것들

    올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 C)의 가장 큰 변화는 더블일리미네이션 도입이다. 우리말로 푼다면 이중 패자부활전쯤 된다. 지난해 대진은 1~2라운드는 풀리그, 준결승 이후는 토너먼트 방식이었다. 문제는 준결승까지 같은 조에 있는 팀끼리 대결하도록 했다는 것. 그 과정에서 앞선 라운드의 서열이 무시돼 원성이 자자했다. 한국은 1~2라운드에서 6전 전승으로 1위를 달렸지만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했고 일본과의 세 번째 대결인 준결승에서 패해 결승행이 좌절됐다. 주최국 미국이 쿠바, 도미니카 등 강팀을 피하기 위해 꼼수를 부린 탓이다. 다소 복잡한 더블 일리미네이션 방식을 채택한 건 이 때문이다. 핵심은 패자부활전을 치른다는 점. 각 라운드에서 1, 2위팀간의 차별도 확실하게 뒀다. 그러나 1라운드 대결팀이 여전히 2라운드에서도 재대결을 해야 하는 데다 패자부활전 개념도 석연치 않다. 미국이 강팀과의 대결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혹시나 모를 패배에 대비해 안전장치를 마련했다는 게 중론. C조에 속한 미국은 2라운드에 가서야 D조의 도미니카공화국과 푸에르토리코 등 강국들과 만나게 된다. 베이징올림픽에서 첫선을 보인 ‘승부치기’는 이번 대회에도 실시된다. 연장전에서 공격권을 가진 팀에 무사 1, 2루 상황을 만들어 빠른 승부를 유도한다는 방침엔 변함이 없다. 그러나 세부사항은 달라졌다. 종전에는 연장 11회부터 실시됐지만 이번엔 13회부터 시작된다. 또 올림픽 때는 발빠른 1, 2번을 루상에 올리고 3번 타자를 타석에 내보냈지만 이번 대회에선 13회 첫 타자로 예정됐던 타자가 타석에 들어서고 그 타자의 앞 타순이 1루, 그 앞 타순이 2루 주자로 나가야 한다. 물론 대주자는 가능하다. 투구수는 선발의 경우 1라운드 70개, 2라운드 85개, 3라운드 100개로 지난해보다 라운드별로 5개씩 늘었다. 또 50개 이상 던지면 4일, 30개 이상은 하루, 이틀 연속 등판의 경우엔 하루를 쉬어야 한다. 심판진은 어설픈 마이너리그 대신 무조건 메이저리그 출신들로 채워진다. 홈런 타구에 한해 비디오 판독도 도입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WBC 16개국 최종 엔트리 공개

    WBC 16개국 최종 엔트리 공개

    ‘메이저리그 스타들이 모국 유니폼을 입고 뛴다면.’이란 아이디어를 현실로 옮긴 것이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었다. 정작 거물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빠지면서 김이 샜던 것이 사실. 하지만 이번은 다르다. 제2회 WBC에 출전하는 16개국 448명의 최종 선수명단이 25일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가장 눈에 띄는 팀은 1회 대회에서 나란히 우승후보로 꼽혔지만 망신만 당한 종가 미국과 ‘빅리그 인큐베이터’ 도미니카공화국이다. 미국(C조)은 28명 전원을 현역 빅리거로 채웠다. 선발진은 2007년 사이영상에 빛나는 제이크 피비(샌디에이고·10승11패 방어율 2.85)와 휴스턴의 로이 오스왈트(17승10패 3.54)가 이끈다. 스캇 실즈(에인절스·6승4패 4세이브 2.70)와 JJ 푸츠(메츠·6승5패 15세이브 3.88)가 허리를 맡고 브라이언 푸옌테스(에인절스·30세이브 방어율 2.73)가 뒷문을 지킨다. 마운드보단 타선에 무게감이 실린다. 추신수(클리블랜드)의 팀동료인 그래디 사이즈모어(타율 .268 33홈런 90타점)와 양키스의 ‘캡틴’ 데릭 지터(.300 11홈런 69타점),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더스틴 페드로이아(보스턴·.326 17홈런 83타점), 박찬호의 팀메이트 지미 롤린스(필라델피아·.277 11홈런 59타점) 등 재주꾼들이 다 모였다. 데이빗 라이트(메츠·.302 33홈런 124타점)와 치퍼 존스(애틀랜타·.364 22홈런 75타점)가 포진하는 중심타선도 든든하다. 타선의 파괴력만 따진다면 도미니카(D조)를 따를 나라는 없다. 최근 ‘약물 파문’을 일으킨 알렉스 로드리게스(양키스·.302 35홈런 103타점)는 3년 전에는 미국 대표로 나섰지만, 이번에는 부모의 나라 유니폼으로 바꿔입었다. 이밖에 애드리안 벨트레(시애틀·.266 25홈런 77타점)와 데이비드 오티스(보스턴·.264 23홈런 89타점), 헨리 라미레스(플로리다·.301 33홈런 67타점) 등 거포들이 수두룩하다. 최고의 톱타자 호세 레이예스(메츠·.297 16홈런 68타점 56도루)와 로빈슨 카노(양키스·.271 14홈런 72타점) 등 작전 능력이 빼어난 선수도 포함됐다. 문제는 마운드다. 지난해 12승(12패)을 거둔 우발도 히메네스(콜로라도)를 제외하면 마땅한 선발감이 없다. ‘복병’ 베네수엘라(C조)도 만만치 않다. 요한 산타나(30·메츠)가 빠진 것은 못내 아쉽다. 그러나 선발 카를로스 잠브라노(28·컵스·14승6패 3.91)와 메이저리그 단일시즌 최다인 62세이브를 올린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27·메츠)가 버티고 있다. 2007년 아메리칸리그 타격왕 매글리오 오도네스(.317 21홈런 103타점)와 미겔 카브레라(이상 디트로이트·.292 37홈런 127타점), 바비 아브레이유(에인절스·.296 20홈런 100타점) 등이 포진한 타선도 공포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맨유, 챔스 16강 확정…잉글랜드-스페인 4개팀씩 진출

    맨유, 챔스 16강 확정…잉글랜드-스페인 4개팀씩 진출

    박지성(27)이 활약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당당하게 조1위를 확정하며 16강에 진출했다. ‘디펜딩 챔피언’ 맨유는 지난 1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UEFA챔피언스리그 E조리그 최종전 올보리BK(덴마크)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조별리그 무패행진으로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결정지은 맨유는 이날 무승부로 승점 10(2승4무)을 기록하며 같은 조의 비야레알(스페인·승점 9)를 제쳤다. 전반전은 ‘유러피언 챔피언’ 맨유답지 못한 경기였다. 전반3분만에 긱스의 감각적인 원터치 침투패스를 받은 테베즈가 깔끔하게 선제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쉽게 풀어가는 듯 했지만. 테베즈와 나니의 잇따른 결정적인 골찬스가 무산되면서 힘이 빠졌다. 전반 32분 올보르 미카엘 야콥센에게 동점골을 내준데 이어 인저리 타임에 1-2 역전을 허용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후반전에 들면서 깁슨과 긱스 대신 박지성과 스콜스를 각각 투입하며 승부를 걸었다. ‘박지성 효과’는 루니의 재동점골로 증명됐다. 전반내내 활약이 적었던 루니는 박지성과 호흡하면서 활발한 스위치 플레이로 위력을 발휘했다. 결국 후반 7분 안데르송의 침투패스를 받아 오른발 땅볼슛으로 경기를 무승부로 만들었다. 한편 비야레알은 이날 셀틱 원정전에서 0-2로 패해 조 1위로 올라설 기회를 놓쳤지만 조 2위로 16강에 안착했다. 이로써 16강 진출팀이 모두 확정됐는데. 잉글랜드와 스페인에서 각각 4개팀이 16강에 들어 세계 최강리그로서의 면모를 자랑했다. 잉글랜드에서는 맨유를 비롯해 첼시(A조 2위). 리버풀(D조1위). 아스널(G조2위)이 올랐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팀으로는 비야레알과 바르셀로나(C조1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D조2위). 레알 마드리드(H조2위)가 포함됐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는 AS로마(A조1위). 인테르 밀란(B조2위). 유벤투스(H조1위) 등 3팀이. 포르투갈에서는 스포르팅 리스본(C조2위)와 FC포르투(G조1위)가 16강에 들었다. 독일(바이에른 뮌헨·F조1위). 프랑스(올림피크 리옹·F조2위). 그리스(파나티나이코스·B조1위)도 각각 1팀씩을 배출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첼시-AS로마, 팸피언스리그 16강에 나란히 합류

    첼시(잉글랜드)와 AS로마(이탈리아)가 나란히 2008~200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합류했다. 첼시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A조리그 6차전에서 후반 26분 디디에 드록바의 결승골로 CFR 클뤼(루마니아)를 2-1로 제압했다.3승2무1패(승점 11)가 된 첼시는 이날 보르도(프랑스)를 2-0으로 꺾고 조 1위를 차지한 AS로마(4승2패·승점 12)와 함께 조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전반 40분 살로몬 칼루의 선취골로 앞서간 첼시는 후반 10분 클뤼의 유소프 코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교체투입된 드록바가 후반 26분 강렬한 오른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B조 인테르밀란(이탈리아)과 C조 바르셀로나(스페인)는 이날 경기에서 나란히 패했지만 16강행에는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베르더 브레멘(독일)에 1-2로 패한 인테르 밀란(2승2무2패)은 파나티나이코스(그리스·3승1무2패)의 뒤를 이어 B조 2위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샤크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에 2-3으로 패했지만 4승1무1패로 조1위로 마치며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4승2패)과 함께 티켓을 따냈다. D조는 이미 16강행을 확정한 리버풀(잉글랜드)이 PSV에인트호벤(네덜란드)에 3-1 역전승을 거둔 뒤 조 1위(4승2무)를 확정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3승3무)가 2위를 차지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北 축구소녀들 “佛도 끌래”

    “우리는 분명 타이틀을 지킨다.두려울 게 없다.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성공하는 데 필요한 열쇠를 우리가 가졌다.” 북한 20세 이하(U-20) 여자축구대표팀 최광석 감독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대회에서 일본을 누르고 4강에 오른 뒤 이렇게 말했다.2006년 남북한을 통틀어 사상 처음으로 FIFA 주관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북한은 2일 칠레 산티아고의 무니시팔 데 라 플로리다 경기장에서 열린 8강전에서 후반 15분 주장 라은심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북한은 나이지리아를 3-2로 꺾은 프랑스와 5일 오전 6시 칠레 테무코에서 결승 진출을 다툰다.일본 대표팀 사사키 노리오 감독도 “우리는 4강이 목표였고,최근 2~3년 사이에 진전이 있었다.(패배가) 놀라운 결과는 아니다.”면서 “지금까지 몇 차례 맞붙었지만 북한이 이전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D조 2위(2승1패)로 8강에 오른 북한은 3전승으로 C조 1위를 차지한 일본에 볼 점유율에서 40%대 60%로 뒤졌고,슈팅 수에서도 8-21로 처지는 등 어려운 대결을 했으나 골 결정력에서 앞섰다.전반 22분 차후남이 먼저 상대 골문을 열어 기선을 잡은 북한은 39분 일본 나가사토 아사노에게 프리킥으로 동점 골을 내줬지만 후반 15분 라은심이 금쪽같은 역전 골을 뽑았다.북한은 이번 대회 4경기에서 12골을 터트려 4강 가운데 가장 폭발력 있는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이어 벌어진 8강전에서는 2004년 우승팀 독일이 브라질을 3-2로 꺾어 2002년 초대 챔피언 미국과 준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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