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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개 生保社 지난해 4조 적자

    지난해 국내에서 영업한 29개 생보사가 무려 4조원에 가까운 적자를 냈다. 삼성 교보 대신 흥국 제일 삼신 등 6개 생보사만 흑자를 냈고 대한생명은 2조7,237억원의 적자를 냈다. 금융감독원이 20일 국제 BYC 태양 고려 등 4개 퇴출생보사를 제외한 29개국·내외 생보사의 98회계년도(98년4월∼99년3월)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결과 전체 당기순손실은 3조9,688억원으로 97년 당기순손실 8,454억원보다 3.7배나 늘었다. 적자규모가 늘어난 것은 시가평가제에 따른 유가증권 평가손이 컸고 자산건전성 기준의 강화로 대손충당금 적립금을 많이 부담했기 때문이다. 삼성(956억원) 교보(512억원) 대신(200억원) 흥국(26억원) 제일(22억원) 삼신올스테이트(18억원) 등 흑자를 낸 6개사를 제외하고는 모두 적자를 기록했다. 대한생명은 계열사 대출금 등 부실채권을 모두 손실로 처리하고 유가증권평가손을 100% 반영해 97년 110억원 흑자에서 2조7,237억원 적자로 돌아섰다.고객으로부터 받는 수입보험료는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이후의 보험해약으로 97년보다 5.2%감소한 46조3,905억원에 그쳤다.총자산도 90조9,09억원에서 92조3,922억원으로 1.6%만 증가했다. 한편 생보사 전체의 자산운용은 대출금 비중을 15% 줄인 반면 국공채 등 유가증권 투자를 38% 늘렸다. 백문일기자 mip@
  • 4개 퇴출생보사 부당 내부거래

    ◎퇴출직전 계열사 거액 지원 혐의… 수사 의뢰 지난 8월 퇴출당한 4개 생보사가 퇴출 직전 계열사 등에 거액의 자금을 대출해 준 사실이 적발됐다. 보험감독원은 27일 국제 태양 BYC 고려 등 4개 생보사가 내부 정보를 활용,퇴출직전 계열사 등에 자금을 지원한 혐의를 잡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당시 경영진을 포함,관련 임·직원 전원을 검찰에 부당 내부거래 혐의로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위 관계자는 “지난달 끝난 4개 퇴출생보사의 자산·부채 실사 과정에서 퇴출 직전 대출이 크게 는 것이 발견됐다”며 “보감원의 특검 결과 계열사로 자금이 흘러들어간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국제생명은 대한방직과 아시아종금,태양생명은 임광토건,BYC는 BYC,고려생명은 동광제약 및 고려통상 등의 계열기업이다.퇴출당시 사장은 국제 高龍聲,태양 林裁豊,BYC 邊仲燮,고려 兪炳吉씨였다. 한편 국제는 삼성생명,태양은 흥국생명,BYC는 교보생명,고려는 제일생명 등에 자산·부채이전(P&A) 방식으로 각각 인수됐다.
  • 4개 생보사 특검 실시/전·현직 부실경영 조사

    보험감독원은 22일 퇴출 생보사의 대주주나 전·현직 경영진이 부실경영의 책임이 있는 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28일부터 특검을 벌이기로 했다. 보감원 고위 관계자는 “국제 BYC 태양 고려 등 4개 퇴출사에 대한 예비조사를 끝냈으며 위법·불법 행위로 인한 부실책임을 묻기 위해 자산실사와는 별도의 특검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퇴출보험사 보험금 내일부터 지급키로

    지난 달 퇴출된 국제 BYC 태양 고려생명 계약자들에 대한 보험금 및 해약 환급금이 15일부터 지급된다. 보험감독원은 13일 4개 퇴출 보험사를 인수한 삼성(국제 인수) 교보(BYC) 흥국(태양) 제일생명(고려)이 15∼19일 사이 지급업무를 시작한고 밝혔다.삼성이 15일,교보가 18일,흥국이 19일이며 제일은 16일 또는 17일에 시작할 계획이다.
  • 퇴출 생보사 허가 취소 요청/금감위,4개社 보험계약 이전 의결

    금융감독위원회는 21일 국제 BYC 태양 고려 등 4개 퇴출 생보사들의 보험계약을 각각 삼성 교보 흥국 제일 등 우량 생보사에 이전토록 의결하는 한편 재정경제부에 퇴출 생보사들의 허가취소를 요청했다. 보험금 반환청구권(2년)이 소멸되거나 계약서 등이 없는 것을 제외한 모든 보험계약이 이전된다.그러나 퇴출사 임·직원의 임금과 퇴직금,국세 등 우선변제 채무,청산까지의 운영경비 등에 필요한 재산은 이전되지 않는다.
  • 퇴출 생보사 인수 4개社 확정/내일 ‘계약 이전’ 승인

    ◎책임준비금 부족분 현금으로도 보전 정부는 퇴출 생보사를 인수하는 4개 우량 생보사에 채권 뿐 아니라 현금으로도 책임준비금 부족분를 보전해 주기로 했다. 퇴출 생보사의 부실채권은 예금보험공사가 떠안고 은행퇴출 때와 마찬가지로 인수후 6개월 이내에 부실자산이 생기면 예금보험공사가 되사가는 ‘풋 백 옵션’을 두기로 했다.인수 생보사는 당초 예정대로 삼성(국제) 교보(BYC) 흥국(태양) 제일(고려) 등으로 최종 확정했다. 19일 금융감독위원회와 생보업계에 따르면 보험감독원은 이들 4개 우량 생보사로부터 이같은 내용의 ‘계약이전 동의서’를 받았다.금감위는 21일 전체회의를 갖고 계약이전 결정서를 승인할 방침이다. 보감원과 인수 생보사는 정부의 지원규모를 퇴출 생보사의 실사가 끝난 뒤 결정하되 예금보험공사의 예금보험기금 2,700억원은 책임준비금 부족분을 지원하는 데 우선 활용하기로 합의했다.나머지는 5년 만기 구조조정 채권을 실세금리로 지원할 예정이다. 보험계약 뿐 아니라 퇴출 생보사의 모든 대출계약도 우량 생보사가인수하되 200억원으로 추산되는 퇴출 생보사의 부실채권은 예금보험공사가 모두 떠안아 성업공사에 매각을 의뢰하기로 했다.
  • 부실 보험사 特檢/내주부터 임직원 위법여부 조사

    ◎정부 4개 生保社 퇴출 발표 정부는 지급여력이 부족한 모든 부실 보험사에는 특별검사를 실시,부실경영의 책임이 있는 경영진을 문책하거나 교체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보험감독원은 다음 주중으로 우선 4개 퇴출 생보사에 대한 특검에 착수,임·직원들의 부당·위법행위 여부를 집중 조사하기로 했다. 4개 생보사 이외의 추가적인 강제퇴출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지급여력이 부족한 생보사는 증자 등 경영개선 조치를 해야 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급여력이 부족한 22개 생·손보사의 경영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국제 BYC 태양 고려 등 4개 생보사를 회생불가능한 부실 금융기관으로 확정,퇴출시킨다고 발표했다. 퇴출 생보사는 3개월간 영업이 정지되며 빠르면 이번 주,늦어도 다음 주까지는 삼성(국제) 교보(BYC) 흥국(태양) 제일(고려) 등 우량 생보사에 계약이전 방식으로 인수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 과정에서 퇴출 생보사의 책임준비금 부족분 등 총 1조원을 예금보험공사를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4개 퇴출 생보사의 지급여력 부족비율은 모두 -30% 미만이다.기존 보험계약은 모두 보호받으며 인수 생보사가 확정될 때까지만 보험금과 해약환급금 지급이 일시 중단된다. 금감위는 지급여력 부족비율이 -20% 이상,-10% 미만으로 경영정상화 여부가 불투명한 조선 국민 태평양 한덕 한국 두원 동아 등 7개 생보사는 9월10일까지 증자,인력감축 등을 담은 이행계획서를 내도록 했다.조건부 승인이며 퇴출시키지는 않되 증자나 영업정지,경영진 교체 등의 경영개선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 4개 부실 生保社 퇴출

    ◎국제·BYC·태양·고려… 금감위,오늘 발표 정부는 11일 국제 BYC 태양 고려 등 4개 생보사를 퇴출대상 부실보험사로 확정,발표한다.이들 4개사는 각각 삼성(국제) 교보(BYC) 흥국(태양) 제일(고려) 등에 계약이전 방식으로 흡수된다.대한생명은 미국 메트로라이프사와의 합작을 추진중인데다 H생보사가 퇴출대상에서 빠져 인수 생보사에서 제외됐다. 10일 금융감독위원회와 생보업계에 따르면 보험 경영평가위원회는 이날 4개 생보사를 퇴출시키는 내용의 평가결과를 보험감독원에 제출했다. 금감위 고위 관계자는 “당초 5개 생보사의 퇴출을 검토했으나 막판에 H생보사가 빠져 4개사로 확정됐다”며 “이들 4개사는 증자 가능성이 적고 인원이나 점포 축소 등 구조조정 의지가 희박해 퇴출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퇴출 생보사는 1개월 정도 영업이 정지된다. 정부는 보험계약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책임준비금(고객이 낸 보험료)이 부족하면 재정에서 지원해 주기로 했다.현재 1개사당 평균 2,000억원씩 총 8,000억원의 지원을 예상하고 있으나 4개 대형 생보사는 최소한 1조원 이상의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 BYC생명 사장 朴鍾男씨

    BYC생명은 29일 정기 주총을 열고 朴鍾男 감사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 생보사 20곳 생산·수익성 ‘엉망’

    ◎보감원 경영실적 평가결과 ‘최하위 등급’/합작·외국사 제외 신생업체 부실 심각/좃대상 31곳중 최우량 등급 5개사뿐 생명보험회사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 동아 대신 등 20개사가 생산성과 수익성 등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아 생보사 전체의 부실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험감독원이 26일 외국사 국내 지점을 제외한 31개 생보사의 지난 해 경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최우량 등급인 AA를 받은 회사는 대한 삼성 교보 푸르덴셜 네델란드 등 5개사 뿐이었다. A등급에는 제일 흥국 동부 영풍매뉴라이프 등 4개사가 선정됐으며 B등급에는 코오롱과 삼신올스테이트생명이 뽑혔다. 나머지 동아 대신 태평양 국민 한덕 한국 신한 한성 조선 금호 SK 두원 국제 BYC 태양 한일 동양 고려 고합뉴욕 프랑스생명 등 20개사는 최하위 등급인 C를 받았다. 합작사와 외국사를 제외한 신설 생보사들은 모두 C에 포함됐다. 경영평가는 매년 생산성(15점) 수익성(20점) 안정성(50점) 공공성(15점) 등 4개 부문을 합산한 것으로 생산성은 감량경영으로 96년 10점에서 13.4점으로,안정성은 지급여력 개선으로 37.9점에서 38.7점으로 높아졌다. 수익성은 상장주식 유가증권 평가손이 4조9,514억원에 달해 18.9점에서 16.1점으로,공공성도 증자명령 불이행으로 8.7점에서 7.5점으로 떨어졌다.
  • 부실 보험사 구조조정 이르면 9월 매듭질듯

    ◎保監院,22개사에 경영정상화안 요구 은행 종금에 이어 부실 보험사도 빠르면 오는 9월 중 문을 닫거나 강제로 인수·합병될 전망이다. 보험감독원은 11일 지급여력이 기준에 미달하거나 유동성 등 자산건전성이 취약한 22개 보험사에 대해 오는 6월20일까지 경영정상화 계획서를 내도록 했다.해당 보험사는 33개 생명보험사 중 동아 대신 태평양 국민 한덕 한국 신한 한성 조선 금호 SK 두원 국제 BYC 태양 한일 동양 고려 등 18곳과 14개 손해보험사 중 해동 대한보증 한국보증 동부 등 4곳이다. 보감원은 경영정상화 계획서를 전문회계법인에 맡겨 8월 초까지 적정성과 이행가능성 여부 등에 대해 실사한 뒤 외부 전문가들로 된 평가위원회에서 이를 다시 평가,8월 말까지 구조조정대상 보험사를 확정할 계획이다.보감원 관계자는 “계획서가 적정한 것으로 평가된 보험사는 이행 여부를 점검해 나가고 현실성이 없다고 판정되는 보험사는 계획서 제출을 다시 요구하거나 구조조정 대상회사로 확정,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구조조정 대상으로 정해진 보험사에대해서는 금융감독위원회에서 업무정지 또는 인수·합병 등을 통해 시장에서 강제 퇴출시킨다는 방침이다.
  • 증권·보험업계/이달중 인사태풍

    ◎작년 최악 적자… 실무급 임원 물갈이/구조조정과 맞물려 사상 최대폭 예상 3월 결산법인으로 이달 중 정기주총을 갖는 증권업계와 보험업계에 인사태풍이 몰아칠 전망이다. IMF 한파로 성장세가 급격히 둔화된 데 따른 문책성 임원인사와 금융산업구조조정이라는 회오리에 대처하기 위한 경영혁신차원의 임원교체가 맞물려 대대적인 물갈이가 예고되고 있다.5일 증권·보험업계에 따르면 오는 14일 동서증권을 시작으로 증권사들의 정기주총이 개막되며,대우 LG 현대 대신 등 대부분의 증권사가 예년과 마찬가지로 오는 30일 일제히 주총을 가질 예정이다.지난해 사상 최대인 약 2조원의 적자를 기록한 탓에 어는 해보다 문책성 인사가 많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에 임기가 끝나는 임원은 총 23개사 53명.최고 경영자급만도 대우증권 金昌熙 사장을 비롯해 동양증권 安吉龍 사장,쌍용투자증권 金錫東 사장,조흥증권 白承祚 사장,부국증권 金知完 사장,한양증권 全德純 사장,한일증권 張基八사장,유화증권 洪鎭一 사장 등 8명이나 된다.대부분 연임이 확정된 상태이나 일부는 실적부진 등의 책임을 지고 퇴임할 것으로 알려졌다.또 대우증권의 金瑞鎭 부사장·金洙南 이사,부국증권 李載雨 부회장,대신증권 徐淳錫 이사,현대증권 姜學淳 부사장,한일증권 金榮浩 전무도 임기가 만료되며 이중 대우 金洙南 이사와 대신 徐淳錫 이사는 퇴진할 예정이다. 보험업계도 임원 물갈이 인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올해 중 임기가 끝나는 임원수는 생명보험 83명,손해보험 32명 등 모두 115명.특히 손해보험사에서는 동양 朴鍾翊 사장,국제 李景瑞 부회장,해동 金孝一 부회장,대한재보험 洪文信 사장 등 최고경영자급 4명의 임기가 끝나 이들의 거취가 주목된다. 생명보험사 중에서는 삼성 李洙彬 회장,대한 金光平 부회장·朴鐘勳 사장,태평양 金聲武 사장,국민 金大寶 부사장,한덕 朴正基 회장,신한 劉聖根 사장,삼신올스테이트 金敬燁 사장,고합뉴욕 趙東日 사장,SK 李始鎔 사장,BYC 邊仲燮 사장,동아 金昌洛 사장 등이 올해 임기가 끝난다.그러나 생보업계가 위기상황을 맞고 있는 만큼 최고 경영자들은 유임되고 실무급 임원들을 중심으로 문책성물갈이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생보사 17곳 무더기 제재 불가피/증자명령 이행 못해

    ◎동아 등 3사 합병·정리권고 받을듯/18개사중 SK생명만 명령액 모두 채워 지난해 지급여력부족으로 정부로부터 이달말까지 증자이행을 명령받은 생명보험사 18개사 가운데 30일 현재 이를 충족한 회사는 SK생명 한곳에 불과해 나머지 생보사에 대한 대규모 제재가 불가피해졌다. 보험감독원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정부가 이달말까지 증자를 실시하도록 명령을 내린 동아생명 등 18개 생보사중 증자를 실시한 회사는 9개사이나 명령액을 완전히 채운 회사는 SK생명 1개사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증자액이 미달하거나 아예 증자를 실시하지 못한 나머지 17개사는 3월 결산실적이 나오는 오는 5월말쯤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최저 대표이사경고에서 최고 합병(M&A)또는 정리권고의 강력한 제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마련한 제재기준은 지급여력이 1백억원미만은 대표이사 경고,1백억∼3백억원미만은 기관경고,3백억∼5백억원미만은 계약자배당제한,5백억∼1천억원이하는 사업규모제한,1천억원초과는 합병 및 정리권고이다. 생명보험사별 증자명령액은 ▲동아 3천1백78억원▲한국 1천3백86억원▲국민 1천76억원▲대신 9백54억원▲동양 9백20억원▲태평양 8백77억원▲국제 8백69억원▲태양 7백58억원▲한덕 7백51억원▲BYC 6백53억원▲고려 5백91억원▲신한 5백51억원▲금호 4백31억원▲SK 3백76억원▲두원 2백87억원▲조선 2백74억원▲한성 2백53억원▲코오롱메트 2백20억원 등 모두 1조4천4백5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마감하루전인 이날 현재까지 증자 실적은 대신(2백30억원)동양(2백20억원)SK(1백90억원)신한(1백30억원)한덕(1백26억원)고려(80억원)금호(71억7천만원)태평양(50억원)태양(7억원) 등 9개사에 불과하다.이가운데 SK생명만 지난 10월이전 증자를 실시,증자액을 두배로 인정받아 명령액을 모두 채웠다. 이에 따라 일단 증자명령액이 1천억원이상이면서 이를 아예 실행하지 않은 동아 한국 국민 등 3개 회사는 합병 및 정리권고 제재를 받을 가능성이 높으며 증자 미달액이 5백억원이상인 대신 동양 태평양 국제 태양 비와이씨 고려 등 7∼9개사는 사업규모에 제한을받게 될 전망이다. 지급여력부족액이 3천억원 이상인 동아생명 관계자는 “국내에서 증자를 실시한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없는 일이어서 아예 포기했으며 외국자본을 유치해 이달안에 자본금을 늘리려고 했으나 여의치않았다”고 말했다.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도 “증자명령을 받은 대다수 생보사들이 IMF이후 자금조달이 어려워지면서 증자할 생각조차 못하고 있다”며 “지금은 도저히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일단 조치가 떨어지면 다시 대응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 타이거펀드,SK텔레콤주 5% 보유/외국인 주식 보유 현황

    세계적인 헤지펀드인 타이거펀드가 핵심우량주인 SK텔레콤의 지분을 5%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2월 현재 타이거펀드는 SK텔레콤 34만1천여주(5.68%)를 보유하고 있으며 스위스계 펀드인 블루워터홀딩스는 경남에너지 15만2천여주(5.13%)대웅제약 12만3천여주(5.99%)한국코트렐 6만8천여주(5.24%)를 확보했다고 증감원에 보고했다. 미국계인 오크마크 펀드는 금강(7.88%),롯데칠성(6.29%)BYC(5.12%),태영(5.68%)의 지분을 집중매입한 상태이며 일본계인 타나신 덴키사는 공성통신(6.63%)과 흥아해운(2.6%)의 주식을 보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타이거펀드는 LG화재의 주식 22만3천여주(5.15%)를 보유하고 있다가 지난 10월 전량 팔아치운것으로 나타났다.
  • 대기업에 편중 지보/보증보험 기관 경고/보험감독원

    보험감독원은 30일 한국보증보험이 정확한 신용 조사보다는 대그룹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들 기업을 중심으로 지급보증을 서 경영 부실을초래했다며 기관경고를 내렸다. 한국보증보험의 보증잔액중 30대 그룹의 점유율은 89.0%에 달했다. 보감원은 계약자에 대한 상환용으로 쌓아둬야 하는 책임준비금을 지난 96회계연도(96.4∼97.3)에 편법으로 과소 적립한 쌍용화재 해동화재 태양생명 대한화재와 특별 시상금 명목으로 납입보험료의 0.3∼4.7%를 모집조직에 지급하는 등 사업비를 부당 집행한 삼성화재에게는 기관주의를 내렸다. BYC생명 SK생명은 연락처가 확인됐거나 확인이 가능한 계약자에 대해서도 휴면보험금을 돌려주지 않은 사실이 적발돼 관련 임원의 문책을 지시했다.
  • 지급여력 부족 17개 생보사 제재/재경원

    ◎퇴직연금 취급­계약자 배당 제한·기관경고 정부는 실적이 나쁘고 부실해 증자명령을 받고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동아생명 등 5개 생보사에 대해 앞으로 1년간 퇴직연금보험을 취급하지 못하는 ‘보험사업 규모제한’의 중징계를 내리는 등 모두 17개 생보사를 제재했다.제재받은 17개사와 조선생명 등 18개사에 대해서는 내년 3월까지 1조4천4백5억원을 증자하도록 했다. 재정경제원은 8일 이같은 내용의 부실 생보사에 대한 제재 및 증자명령을 발표했다. 5대그룹이 생보사에 참여할 수 있게된 데다 이번의 제재 및 증자명령으로 앞으로 진입과 퇴출 등 생보업계의 구조조정 움직임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동아·대신·국민·한덕·한국생명 등 5개사에 대해 보험사업 규모를 제한하도록 한 것은 지난 해 8월 증자명령을 받고도 각사별로 5백억∼1천억원이나 이행하지 않은 때문이다.정부가 보험사업 규모를 제한하는 중징계를 내린 것은 처음이다.이에 따라 동아 등 5개사는 제재받은지 1년이 되는 내년 7월말까지 퇴직연금보험을 취급할 수 없다.퇴직연금보험은 내년 1월부터 시판될 예정이다.금리연동형 상품의 판매규모도 전년보다 10% 줄여야 한다. 이같은 제재조치는 퇴직연금보험이 노후생활에 대비하는 성격이어서 부실 생보사에 맡길 경우 고객의 사후 보장이 매우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다.금리연동 상품의 이자율은 연 10.5∼11.5%여서 보험사가 자산을 운용하는 수익률보다도 약 2%포인트 높아 역마진이 생겨 보험사에 부담이 되므로 실적이 나쁜 보험사들은 외형보다는 내실을 다지도록 하는 뜻도 담겨 있다. 또 증자명령을 받고 3백억∼5백억원을 이행하지 않은 태평양·국제·BYC·동양생명에는 계약자에 배당하는 것을 제한했다.1백억∼3백억원인 신한·한성·금호·중앙·태양·고려생명에는 기관경고를,두원·코오롱생명에는 대표이사 경고를 내렸다. 보험사들은 보험계약자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적립해야 하는 금액(책임보험금)에다 1%를 더 갖고 있어야(지급여력)하고,재경원은 지급여력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 증자명령을 내리지만 이번에 제재를 받은 17개 생보사는 책임보험금에도 부족한 실정이다.
  • 「’96상반기 영업실적」 라이벌사 명암교체

    ◎조선맥주,30년만에 OB매출 추월/타이어­한국 경상이익 48% 감소… 금호는 흑자 반전/자동차­기아 적자행진속 현대는 이익 54% 늘어나/여성옷­나산매출·이익 “고속성장”… 신원은 이익 줄어 조선맥주가 처음으로 OB맥주의 매출액을 앞지르는 등 올 상반기 영업실적이 발표되면서 업계 라이벌 기업간에 명암이 교차하고 있다. 「하이트 선풍」을 일으킨 조선맥주가 지난 66년이후 처음으로 OB맥주의 매출을 앞지른 것이다.「OB라거」로 반격에 나섰던 OB맥주는 그러나 다른 신상품들이 받쳐주지 못해 결국 업계 1위 자리를 내주었다.OB측은 라거의 분전으로 7월이후에는 다시 정상을 탈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맥주는 올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21.5% 증가한 1천9백41억원인데 비해 OB맥주는 작년 상반기보다 20.9% 감소한 1천7백67억원에 그쳤다.상반기 순이익은 양사 모두 수익성이 악화돼 조선맥주는 작년 동기보다 40.8% 감소한 41억원의 순이익을 냈으나 OB맥주는 6백6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금호타이어와 한국타이어로 대표되는국내 타이어 시장도 비슷하다. 금호타이어는 금년 상반기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21.3% 증가한 6천85억원이었고 경상이익도 1백76억원 적자에서 61억원 흑자로 돌아섰다.이에 비해 한국타이어는 올 상반기 매출이 4천9백3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8% 늘었지만 경상이익은 49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48.8%나 줄었다. 기아자동차의 상반기 매출액은 내수시장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11.2% 증가한 3조2백92억원이었지만 노사분규와 수출부진으로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8억원,1백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현대자동차는 매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9.8% 늘어난 5조5천57억원,경상이익은 54.2% 증가한 1천9백12억원을 기록했으나 캐나다 부르몽공장의 청산으로 순이익은 42.4% 줄어든 5백16억원이었다. 시외전화 부문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한국이동통신과 데이콤은 각각 휴대전화·시외전화 사업부문의 호조로 외형과 수익성 모두 향상됐다.한국이통은 휴대전화 신규 가입자의 급증으로 올 상반기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76.4% 증가,1조2백71억원에 달했다.데이콤도 시외전화 사업에 참여하면서 상반기 매출이 작년 동기대비 75.4% 늘어난 3천1백4억원.경상이익은 한국이통과 데이콤이 각각 2천2백71억원과 1백3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증가율에서는 한국이통(79.7%)이 데이콤(39.9%)을 앞섰다. 여성의류업계의 나산실업은 외형과 수익성 모두 향상된 반면 경쟁업체인 신원은 수익성이 악화됐다.「조이너스」「꼼빠니아」를 내는 나산실업은 올 상반기 매출(1천3백93억원)과 경상이익(1백77억원)이 작년 동기 대비 각각 43.6%,1백35.5% 증가한 반면 신원은 작년 상반기보다 매출은 11.7% 증가했지만 경상이익(66억원)이 26.7%나 줄었다. 국내 내의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BYC와 쌍방울이 금년 상반기 매출이 각각 1천7백22억원,1천6백3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9%,1.8%씩 감소하는 등 부진했던 반면 속이 비치는 신상품 「마이스킨브라」를 히트시킨 태평양패션은 금년상반기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22.9% 증가한 3백23억원과 3억4천만원의 흑자를 내 적자에서 벗어났다.
  • 백양대표이사 황창익씨

    (주)백양 BYC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한국투자금융사장과 충북은행장을 역임한 황창익씨(68)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 쌍방울·백양 등 내의사/브랜드단일화 새 전략(업계새경향)

    내의업체들은 최근 신사 및 숙녀복 전문업체들이 다양한 소비계층을 겨냥,브랜드의 세분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과 달리 브랜드의 단순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쌍방울·백양·태창 등 대형 내의업체들은 현재 몇몇 주력브랜드만을 육성한다는 방침아래 「트라이」「BYC」「빅맨」등을 자사의 대표브랜드로 앞세워 소비자들 속으로 파고들고 있는 것이다. 쌍방울의 경우 「트라이」「뉴인나」「보온메리」「러브메리」등 다양한 상표가 있으나 「트라이」를 남성속옷의,「실버벨」은 여성 란제리류의 간판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나보아」「아미에」 등 10여개의 브랜드로 내의류를 생산하고 있는 백양도 대표상표인 BYC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총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앞으로 대부분의 제품을 BYC브랜드로 공급,백양의 이미지를 BYC와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태창은 이미 모든 제품을 「빅맨」이란 상표로 공급하고 있으며 단지 여성용은 「미스빅맨」,아동용은 「리틀빅맨」이란 브랜드로 판매,단순화와 함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내의업체들의 이같은브랜드 단순화작업은 경쟁력이 없는 브랜드에 대한 광고비절감과 함께 주력상표의 인지도를 높여 판촉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이에따라 기존의 다양한 내의 브랜드에 대한 TV 및 잡지광고는 점점 사라지고 있는 반면 주력브랜드에 대한 이미지광고가 대폭강화되고 있다.
  • 「메이드인코리아」달고 세계로뛴다/「한국상표의 국제화 성공전략」출간

    ◎무협,고유브랜드 수출 50% 넘는 20개 기업선정/개발과정·해외사장 개척사례 등 소개/「신뢰바탕,좋은품질 유지」가 성공비결 세계인의 절반이 사용하는 손톱깎이서부터 1백35개국에 수출되는 「기계공업의 꽃」자동차에 이르기까지 한국고유상표가 붙은 국산제품이 지구촌을 누빈다.최근 한국무역협회는 세계시장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를 빛내고 있는 우리나라 20개 대표적 기업의 치열한 자기상표개발과정및 해외시장개척사례등을 담은 「한국상표의 국제화 성공전략」을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자료집발간은 고유브랜드수출비중이 50%를 초과하는 기업 가운데 세계시장에서 상당한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기준으로 삼았다. 아직도 주문자상표(OEM)수출방식등에 의존,원가상승을 부채질하는 가운데 후발개도국의 추격을 받아 시장잠식은 물론 채산성마저 악화되는 위기에 놓인 국내 대부분기업들에게 자기상표를 통한 고부가가치상품의 개발성공사례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고유브랜드성공전략중 시장세분화및 제품차별화를 통한 시장침투전략에 성공한 기업으로는 손톱깎이제조 중소기업인 대성금속을 꼽을 수 있다.실제 미국의 유명백화점에 진열된 세트당 20달러짜리 최고급매니큐어세트가 한국의 한 중소기업에 의해 만들어 진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 뿐만 아니라 지구촌 어디에서나 사용하는 손톱깎이 2개중 1개가 우리나라 제품이라는 사실은 경이롭기까지 하다.대성금속의 「777」브랜드는 개당단가가 낮은 손톱깎이만으로는 채산성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손톱손질기구를 세트화한 고급 메니큐어제품을 개발,고부화가치화하는데 성공한 것이다.「777」브랜드는 지난91년 현재 1천8백만달러에 달하는 전체 수출물량의 60%인 1천만달러를 고유브랜드로 수출하고 있다.럭키세븐이 3개나 겹친 브랜드작명도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계인은 BYC를 입는다」는 광고문구로 유명한 내의류 전문메이커 백양과 세계최고의 모피의류메이커 「진도」는 현지 판매법인을 단독 또는 합작으로 설립한 유통전략에 힘입었다.백양의 경우 바이어의 하청공장으로의 전락을 제촉하는 OEM수출의 한계성을 자각,변신에 성공한 케이스다.이젠 세계시장에서 빨간바탕에 흰색로고가 그려진 「BYC」상표는 유사상표를 조심해야 하는 내의류의 대명사가 됐다. 세계스포츠용품시장에서 성가높은 고급운동화 「NASSAU」와 오디오전문메이커 인켈의 「Sherwood」는 유명브랜드인수및 라이센스사용으로 브랜드이미지를 구축했다.쌍용종합상사는 세계최대의 신발생산대국이면서도 변변한 자체브랜드가 없는 국내실정에서 테니스볼로 이미 품질을 인정받은 「NASSAU」와 상표사용권계약을 체결,고급운동화브랜드로 정착시킨 경우.인켈도 기존의 OEM거래선이었던 「Sherwood」를 인수,우리 상표로 육성해 자가브랜드의 광고및 유통망을 단기에 구축한 성공담을 소개하고 있다. 이밖에 국내개발이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졌던 초음파진단기를 자체개발해 세계의료기기시장을 놀라게 한 「메디슨」,독일형삼익피아노를 개발 세계제일의 종합악기메이커를 지향하는 「삼익악기」가 있다.반도체시장진출 10년만에 세계12대메이커로 성장한 「삼성전자」,폴리에스터 필름에서 컴퓨터디스크까지 자기테이프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SKC」등은 지속적인 연구개발투자로 신제품을 개발하고 제품을 고급화한 경우이기도 하다. 또 국내최대의 고부가가치회로기판 생산업체인 「두산전자」와 미국헬멧시장의 3분의 1을 「HJC」상표로 석권하고 있는 홍진크라운의 경우 세계유명규격의 획득으로 신뢰도를 쌓았으며 조미료메이커 「미원」은 현지공장에 대한 투자로 현지인및 현지정부의 신뢰를 이끌어 낸 기업으로 유명하다.그리고 「CAPACCI」의 기호상사,「사발면」의 농심,「로만손」브랜드의 로만손시계,「HYOUNDAI」현대자동차,문구류전문메이커 「모나미」,액체위장약「갤포스」의 보령제약,「GoldStar」금성사등 많은 사례를 담았다. 백양산업의 한영대회장은 이 책에서 『상표이미지는 하루아침에 심어지는 것이 아니며 신뢰를 바탕으로 적정가격,신속한 납기,좋은 품질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자사브랜드의 국제화 성공비결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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