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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시 허리 휜다

    파주시 허리 휜다

    “명품 도시에는 돈이 든다.” 파주시가 첨단정보화도시(U-시티)로 조성하는 운정신도시에 매년 100억원의 통합네트워크 운영·유지비를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U-시티는 ‘장소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근하는 정보통신환경’을 지칭하는 ‘유비쿼터스’의 알파벳 머리글자 U에서 따왔다. ●전 지역 초고속 정보통신망 연결 ‘U-시티 운정(조감도)’에선 도시 전체를 초고속 정보통신망으로 이어 교통·환경·의료·금융·방범·교육 등 분야별 수집 정보를 통합하는 도시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수집된 정보들은 휴대전화·인터넷·전광판 등을 통해 주민에게 전달된다. 도시 단위 포털 서비스가 실시되며 치안과 재해관리·응급구조·원격진료와 수질 및 대기오염도 U-시티의 정보통신 인프라에 의해 관리된다. 온라인 쇼핑과 이비즈니스·원격검침은 물론 방범 CCTV와 자동신호체계·간선급행버스체계(BRT) 등 교통지능화(ITS)시스템도 도입된다. 와이브로(무선 광대역 인터넷)도 구축된다. 국내 최초 U-시티는 화성 동탄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동탄은 초보적인 U-시티다. 파주는 도시계획 단계부터 U-시티 개념이 도입돼 ‘21세기 최첨단 정보화도시’가 될 전망이다. 오는 10월 중엔 U-시티 사업자인 KT 컨소시엄이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운정신도시는 2008년 8월부터 4만 6000여가구의 입주가 시작된다. 입주에 맞춰 구축될 U-시티 조성에 투입되는 돈은 모두 1231억원이다. 이 비용은 운정신도시 공동사업시행자인 파주시와 주택공사가 부담하지만 결국 운정신도시 1·2지구 입주예정 가구들이 가구당 평균 267만원을 부담한다. ●일부 서비스 유료화등 검토 문제는 운정신도시내 중앙공원(19만여평)에 세워질 통합네트워크센터 종사자 20여명의 급여 등 운영비 10억원과 네트워크 유지·보수비 97억원 등 모두 107억원을 매년 시 재정에서 충당해야 한다는 점이다.U-시티 시설 자체가 지자체가 책임질 도시기반시설인 탓이다. 시 관계자는 “‘정보화’가 정부의 주요 국정지표인 만큼 정보통신 관계법 개정을 통한 건교부·행자부·정보통신부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주민에게 제공되는 정보화서비스의 일부를 유료화해 비용 일부를 충당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그러나 어떤 서비스를 유료화할지에 대한 기본 방안조차 없다. 최초의 최첨단 U-시티가 조성되는 탓에 벤치마킹할 선례도 없고, 전문 인력도 없어 고민이다. 파주시는 정보통신 전문가를 계약직으로 채용한다. 이어 중앙정부에 U-시티 운영비 분담을 적극 타진할 계획이지만 여의치 않으면 정보화서비스 시스템을 축소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파주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파주시 허리 휜다

    파주시 허리 휜다

    “명품 도시에는 돈이 든다.” 파주시가 첨단정보화도시(U-시티)로 조성하는 운정신도시에 매년 100억원의 통합네트워크 운영·유지비를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U-시티는 ‘장소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근하는 정보통신환경’을 지칭하는 ‘유비쿼터스’의 알파벳 머리글자 U에서 따왔다. ●전 지역 초고속 정보통신망 연결 ‘U-시티 운정(조감도)’에선 도시 전체를 초고속 정보통신망으로 이어 교통·환경·의료·금융·방범·교육 등 분야별 수집 정보를 통합하는 도시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수집된 정보들은 휴대전화·인터넷·전광판 등을 통해 주민에게 전달된다. 도시 단위 포털 서비스가 실시되며 치안과 재해관리·응급구조·원격진료와 수질 및 대기오염도 U-시티의 정보통신 인프라에 의해 관리된다. 온라인 쇼핑과 이비즈니스·원격검침은 물론 방범 CCTV와 자동신호체계·간선급행버스체계(BRT) 등 교통지능화(ITS)시스템도 도입된다. 와이브로(무선 광대역 인터넷)도 구축된다. 국내 최초 U-시티는 화성 동탄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동탄은 초보적인 U-시티다. 파주는 도시계획 단계부터 U-시티 개념이 도입돼 ‘21세기 최첨단 정보화도시’가 될 전망이다. 오는 10월 중엔 U-시티 사업자인 KT 컨소시엄이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운정신도시는 2008년 8월부터 4만 6000여가구의 입주가 시작된다. 입주에 맞춰 구축될 U-시티 조성에 투입되는 돈은 모두 1231억원이다. 이 비용은 운정신도시 공동사업시행자인 파주시와 주택공사가 부담하지만 결국 운정신도시 1·2지구 입주예정 가구들이 가구당 평균 267만원을 부담한다. ●일부 서비스 유료화등 검토 문제는 운정신도시내 중앙공원(19만여평)에 세워질 통합네트워크센터 종사자 20여명의 급여 등 운영비 10억원과 네트워크 유지·보수비 97억원 등 모두 107억원을 매년 시 재정에서 충당해야 한다는 점이다.U-시티 시설 자체가 지자체가 책임질 도시기반시설인 탓이다. 시 관계자는 “‘정보화’가 정부의 주요 국정지표인 만큼 정보통신 관계법 개정을 통한 건교부·행자부·정보통신부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주민에게 제공되는 정보화서비스의 일부를 유료화해 비용 일부를 충당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그러나 어떤 서비스를 유료화할지에 대한 기본 방안조차 없다. 최초의 최첨단 U-시티가 조성되는 탓에 벤치마킹할 선례도 없고, 전문 인력도 없어 고민이다. 파주시는 정보통신 전문가를 계약직으로 채용한다. 이어 중앙정부에 U-시티 운영비 분담을 적극 타진할 계획이지만 여의치 않으면 정보화서비스 시스템을 축소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파주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행정도시~오송역 연결도로 건설

    행정도시와 고속철도 오송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2011년 말 개통한다. 신설되는 도로는 총연장 11.2㎞, 편도 3차선이고,1차선은 고급 BRT 전용차선이 설치된다.이에 따라 행정도시건설청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위한 계약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총 3341억원이 투입돼 2008년 7∼8월쯤 착공될 예정이다. 완공되면 오송역∼행정도시간 10분정도 소요되고 경부고속도로 청주IC, 중부고속도로 오창IC와 연결돼 행정도시 관문도로 역할을 맡게 된다.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수도권 BRT 초기부터 삐걱

    수도권 BRT 초기부터 삐걱

    서울∼경인지역간 수도권 교통난해소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수도권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사업이 도입 초기부터 삐걱대고 있다. 처음 실시된 고양∼수색간 BRT는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구리∼남양주 BRT사업은 구리시가 “도로여건상 교통체증을 가중시킬 것”이라며 “사업비 분담금을 못내겠다.”고 반발하고 있다. ●고양∼수색, 승용차 시속 저하등 많은 문제점 버스 주행속도가 시속 24.2㎞에서 36㎞로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BRT는 대중교통수단인 버스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효과를 보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버스가 주변도로와 교차운행되는 속도 개선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반응이다. 경기도 일산에 사는 회사원 황모(50)씨는 “출·퇴근 때 서울 광화문까지 약 5분에서 10분정도 줄어든 것 같다.”고 말했다. 서모(45)씨는 “시간 단축은 체감할 수 없을 정도”라면서 BRT의 효과를 더욱 낮게 평가했다. 반면 승용차 운행속도가 시속 33㎞에서 시속 23.7㎞로 떨어지는 등 많은 문제점이 불거지고 있다. 시는 당초 승용차 운행속도도 차량 엇갈림 현상이 사라져 시속 36㎞로 빨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연동신호시스템의 미비로 교차로마다 교통 흐름이 끊기고 있는 것도 문제다. 좁은 버스정류장은 출·퇴근 시간 이용객이 몰려 어지럽고,BRT가 도입된 중앙로와 연결된 주요 도로 대부분이 낮시간대에도 심한 정체현상을 겪고 있다. BRT가 지난달 27일 개통된 이후 1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좌회전 승용차들이 바뀐 신호체계에 적응하지 못해 전용차로의 버스와 충돌한 사고가 대부분이다. ●구리시 “편도 3차선에 BRT는 무리” 경기도는 두번째 BRT사업으로 오는 2008년까지 구리와 서울 시계인 망우리∼구리∼남양주 도농삼거리를 잇는 연장 5.4㎞구간에 BRT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내년 4월 설계용역에 착수한다. 전체 사업비 176억원 중 국·도비를 빼고 관내 구간 연장이 3.2㎞인 구리시가 32억원,2.2㎞인 남양주가 22억원을 부담해야 한다. 경기도는 구리∼남양주 BRT가 도입되면 하루 38개 노선 1만 6400여대의 통행버스 주행시간이 4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리를 경유, 서울을 연결하는 교통체계를 갖춘 남양주시는 마석·평내·호평·평내·진접·가운 등 5개 택지개발지구 11만여명의 교통 민원에 시달려온 터라 BRT 사업에 쌍수를 들어 환영하고 있다. 그러나 구리시는 “실익없는 사업에 열악한 재정을 투자할 수 없다.”며 반대하고 있다. 구리시 김승환 교통과장은 “BRT를 도입하려는 구리∼남양주 도심 46번 국도는 편도 3차선으로 중앙버스차로 설치는 일반 차선의 교통체증만 가중시킬 것”이라고 말했다.3.2㎞ 구간 중 사거리가 5개, 버스정류장이 7개, 신호등이 3곳 설치되면 U턴이 가능한 곳은 교문사거리 1곳뿐이고 이면도로도 갖추지 못해 좌회전 차량의 P턴도 곤란하다는 설명이다. 경기도는 수도권 BRT 구축의 첫번째 사업으로 고양∼수색간에 BRT에 이어,▲구리∼남양주 ▲도봉∼의정부 ▲통일로 ▲시흥∼안양 ▲사당∼과천(동작대로) ▲송파∼성남 ▲천호∼하남 등을 포함한 총 11개 노선의 추가 BRT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구리·남양주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사고] 바로잡습니다

    ●바로잡습니다 11월28일자 9면 ‘남양주시, 노원구 빅딜제안 수용’기사에 게재된 ‘BRT(간선급행버스)예정구간’지도는 전송시스템 오류로 인하여 관련이 없는 지도가 잘못 들어갔기에 이를 바로잡습니다.
  • [5·31 광역단체장 후보 지상탐구] (2)대전시장

    [5·31 광역단체장 후보 지상탐구] (2)대전시장

    ■ 우리당 염홍철 열린우리당 염홍철 후보는 25일 무엇보다 “당적 변경은 대전·충남지역 발전을 위한 정부의 핵심사업인 행정도시 건설을 한나라당에서 적극 반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배신자’라는 한나라당의 낙인에 대한 해명이다. 그는 을지의대건과 관련,“나는 무죄를 확신한다.”면서 “당시에는 교수신분인 데다 벌금형이어서 사회활동에 전혀 지장이 없고 재판을 한다는 사실이 싫어 상고를 안 했다.”고 밝혔다. 염 후보는 정치학 박사로 20대 후반에 경남대 교수로 재직했었다.1980년대 사회과학 분야의 베스트셀러였던 ‘제3세계와 종속이론’의 저자다. 정치는 노태우 대통령 시절 정무비서관으로 일하면서 시작했다. 김영삼 정부 시절에는 관선 대전시장을 지냈고 김대중 정부 때는 한밭대 총장을 했다. 라이벌인 박성효 후보의 염 후보 평가는 후한 편이다.“친화력이 좋고 정치력이 강하다.”고 말한다. 선거에 밝은 점도 강점이라고 말하면서도,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경륜장 건설 문제를 지지부진하게 놔둬 주민갈등을 유발케 하는 등 눈치를 많이 본다.”고 단점도 꼬집었다. 염 후보는 구도심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고 지하철 개통을 이끈 것을 업적으로 내세운다. 또 대덕연구단지 개발특구 지정과 법적인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돕도록 하는 ‘복지만두레’를 시행한 것도 성과로 꼽았다. 대전 예술의 전당 등에서 각종 문화공연을 열어 ‘문화불모지’인 대전의 문화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도 있다. 그는 “지난 임기에는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디딤돌을 마련했다.”며 “재선이 되면 영세 자영업자와 재래시장 상인 등 서민경제를 살리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구도심을 살리는 데 역점을 두겠다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도심의 1·2공단을 이전하고 대전천 하상도로 철거, 서남부생활권 호수공원 조성, 저소득층 지원 교육만두레 도입, 종교업무를 전담하는 종무행정담당 설치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염 후보는 “박 후보와 지지율 격차가 좁혀졌다는 여론조사는 ARS(자동응답시스템)로 한 것이라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평가절하한다. 염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차이가 좁혀지기는 했지만 대세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면서도 적잖이 긴장하는 눈치가 역력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한나라 박성효 한나라당 박성효 후보는 “난 일관성이 있는 사람”이라고 자평했다. 다분히 염 후보의 당적 바꿈을 겨냥한 차별화 전략으로 보인다. 그는 “염 후보는 행정도시건설특별법이 통과된 뒤 박근혜 대표에게 ‘고맙다.’는 편지를 쓰고도 당적을 옮겼다.”면서 “염 후보는 행정도시와 관련해 한나라당을 비난할 자격이 없다.”고 일축했다. 박 후보는 도덕성에서도 자신이 낫다고 했다. 행정능력도 상대적으로 우월하다고 말한다. 그는 ‘향토관료’이다.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줄곧 대전시에서만 근무했다. 이런 점이 중앙정부와의 관계나 영향력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처음에 볼 때는 무뚝뚝해 보이는 점도 단점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박 후보에 대한 염 후보의 평가도 넉넉하다.“업무능력이 있고 모범 공무원이었다.”고 평가했다. 단점을 묻는 질문에는 막말공방 때문인지 염 후보가 말을 아꼈다. 박 후보는 “대전시에 (기획관리실장·정무부시장으로) 있으면서 열심히 일했다.”며 “참모여서 그게 표면적으로 나타나지 않았을 뿐”이라고 말한다. 박 후보는 역대 최장수 ‘경제국장’으로 재직했으며,‘대덕밸리’라는 말을 만든 사람이 자신이라고 자랑한다. 그는 이런 경험을 살려 대덕연구단지와 연계한 100만평 규모의 제5공단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이를 통해 1만개가 넘는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것. “구도심과 신도심은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적 격차도 큽니다.” ‘명품거리’와 대전대·우송대 등이 몰린 동구에 ‘대학거리’를 만들어 시민이 돌아올 수 있는 환경으로 바꿔놓겠다고 강조했다. 구도심 학교를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교육조례도 제정해 이와 같은 ‘U턴 프로젝트’를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오는 2020년까지 대전을 세계적인 ‘숲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3000만그루의 나무를 도심 곳곳에 심고 공원 100개를 만들겠다고 했다. 엑스포장에 어린이회관 건립, 공무원교육원의 영어마을 전환, 선비문화제 개최 등도 공약으로 내놓고 있다. 박 후보측은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 ‘충청도 기질’로 볼 때 ARS 조사가 더 정확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박근혜 대표에 대한 테러사건의 효과를 은근히 기대하는 눈치다. 박 후보는 “갈수록 좁혀지고 있다. 따라붙을 것이다. 자신 있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같은배 6년’서 막말 악연으로 현직 시장인 열린우리당 염홍철 후보와 한나라당 박성효 후보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같은 배를 타고 있었다. 둘은 대전시에서 6년을 같이 일했다. 정무부시장으로 염 후보 밑에서 대전시를 이끌어가던 박 후보가 라이벌당의 후보로 출마해 ‘악연’을 맺었다. 인지도에서 염 후보가 절대적으로 앞서고 있다. 박 후보는 염 후보의 각종 약점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염 후보는 10년 전 을지의대 설립과 관련,3000만원을 받아 유죄판결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한나라당에서 열린우리당으로 당적을 바꿨다. 이 때문에 도덕성과 ‘철새론’이 공격 타깃이다. 최근 대전의 한 행사장에서 박 후보를 만난 염 후보가 “너 맞을래.”라고 막말을 하는 감정적 공방까지 벌였을 정도다. 염 후보는 “금실이 좋았는데 일방적으로 이혼을 당한 기분”이라며 “정치가 이렇게 만들었다. 씁쓸하다.”고 말했다. 많은 여론조사에서 줄곧 염 후보가 지지율 20%포인트 이상 앞서다가 선거전을 코앞에 둔 요즘 5∼8%포인트까지 박 후보가 추격했다는 전언이어서 단정적으로 승부를 점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대전은 어때요?”라는 물음에 부동층의 표심이 어떻게 쏠릴지가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민노당 박춘호 · 국중당 남충희 민주노동당 박춘호 후보는 지역 노동현장에서 명성을 얻고 있지만 국민중심당 남충희 후보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 남 후보는 대전에서 태어났을 뿐 별 연고가 없기 때문이다. 대학시절 후배들로 구성된 ‘샌드 페블스’를 이끌고 첫 대학가요제에서 ‘나 어떡해’로 대상을 받은 경력이 이채롭다. 그는 대전시장이 되면 2조원의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말한다.“부산시 부시장 시절 경험을 살려 이를 성공시키겠다.”면서 “투자유치가 성공하면 2만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긴다.”고 말했다. 이전 예정인 충남도청의 공원조성 등을 통해 구도심을 활성화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았다. 엑스포공원을 민영화, 경쟁력을 높이고 대전을 컨벤션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정에 경영마인드를 도입, 기업이 맘놓고 투자할 수 있는 최고 투자처로 만들겠다고도 했다. 국민중심당은 10년 넘게 충남도지사를 지낸 심대평 공동대표의 인지도 효과로 인해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했으나 아직 미풍에 그치고 있다. 박 후보는 노동현장에서 잔뼈가 굵었다. 택시기사로 일하다가 전국민주택시노조연맹 부위원장, 민주노총 대전본부장, 민주노동당 대전시당 위원장을 거쳤다. 근로자가 주된 공략대상이다. 관심사도 교통문제다. 그는 지하철 2·3호선의 건설을 반대한다.“적자가 연간 5500억원에 이를 겁니다. 이 비용을 복지분야로 돌려야 합니다.” 그는 대신 급행버스체계(BRT)와 마을버스를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대전도시개발공사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시 비정규직 완전 해소, 시민감사관제 도입, 보건소 연계 공공 산후조리원 설치 등도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수색~일산 BRT 구축 출발부터 ‘삐긋’

    서울과 수도권 위성도시간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중인 간선급행버스(BRT) 시스템 구축이 경찰측의 반대로 시작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23일 경기도와 고양시, 일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기도 광역교통기획단은 서울과 수도권의 연계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BRT의 최우선 사업으로 271억원을 들여 수색∼일산간 15.6㎞를 이달초 착공, 오는 4월10일 이전 완공할 예정으로 설계와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현장사무소까지 설치했다. 그러나 관할 일산경찰서는 공사착공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 일산경찰서 조용운 교통지도계장은 “BRT 버스 전용차로 확보를 위해서 현재 4차로를 3차로로 줄이면 백석역∼대화역 사이 일산신도시 도심 7㎞ 구간 중앙로의 경우 현재 16개 교차로중 2개 교차로만 승용차 죄회전이 허용돼 P턴,U턴,L턴이 불가피하고 극심한 교통정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P턴 등에 이용될 인접 이면도로에 차량들이 몰려 노상 주차장이 없어지면 주차난까지 유발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계장은 이어 “시는 오는 4월 꽃박람회를 의식, 결국엔 경찰이 뒤치다꺼리를 해야 할 산적한 문제점을 해결하지 않고 공사를 서두르려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양시 윤홍근 교통기획계장은 “일산∼수색간 BRT가 운용되면 버스는 현재 주행속도가 시속 24㎞에서 33㎞로, 승용차는 33㎞에서 36㎞로 빨라지고, 소요시간도 각각 11분과 3분씩 단축된다는 시뮬레이션 결과를 얻었다.”고 반박했다. 윤 계장은 또 “고양 주민여론조사에서도 74%가 찬성한 만큼 경찰은 공사착공을 더이상 막아서면 안 된다.”고 말했다. 경찰이 대안도 없이 뒤늦게 공사를 막는 것은 ‘딴죽걸기’라는 설명이다.고양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별내신도시 154만평 개발

    별내신도시 154만평 개발

    신도시급으로 개발되는 경기 남양주 별내지구의 아파트 공급이 2008년 상반기부터 이뤄진다. 건설교통부는 남양주 별내 국민임대 주택단지 154만평 개발계획을 20일자로 승인·고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별내지구는 서울시청에서 동쪽으로 16㎞ 지점으로, 뛰어난 대중교통 여건과 우수한 도심 접근성을 갖고 있어 무주택 서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지역이다. 이 곳에는 2008년부터 총 2만 1000가구가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이중 국민임대주택이 1만가구를 차지한다. 건교부는 내년 말 실시계획 승인,2007년 부지 조성공사를 거쳐 2008년부터 일반인에게 주택을 공급하고 2010년 말부터 입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별내지구는 수용인구 6만 3000명, 인구밀도 ㏊당 124명(분당 199명, 평촌 333명), 공동주택 평균 용적률 150%, 공원·녹지율 29%의 중·저밀도 친환경 도시로 개발된다. 2010년 입주 이전에 지하철 6호선 태릉입구역과 7호선 상봉역까지 직행하는 버스전용차로(BRT)를 신설해 도심 접근성을 갖출 계획이다. 경춘선 별내역도 신설된다. 별내지구를 관통해 의정부와 분당을 연결하는 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는 2006년 6월 개통될 예정이다. 한편 별내지구에는 주택건설용지 31.7%, 상업·업무용지 2.8%, 준주거용지 1.0%, 도시지원시설용지 5.0%, 공공시설용지 59.5%가 조성된다. 건교부 이문기 택지개발팀장은 “별내지구를 특화된 신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공공청사, 공원, 문화회관 등 지역주민 활동이 많은 편의시설을 한데 모아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수도권 동북부가 서울로 다가온다

    수도권 동북부가 서울로 다가온다

    가깝고도 멀었던 수도권 동북부가 2013년 광역전철 완공으로 서울 곁에 다가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 지역 부동산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가 전철·광역철도·간선도로망을 확충하는 등 수도권 동북부 교통망 확충계획을 확정지었기 때문이다. 광역교통망 계획은 양주·별내·포천 신도시 개발 계획이 맞물려 부동산 시장에서 오랫동안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주, 남양주, 구리 등 기존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수혜를 입는 지역이다. 크게 의정부·포천·남양주·외곽순환축으로 나뉜다. 눈에 띄는 대중교통망으로는 서울 암사역과 별내 신도시 13.1㎞를 잇는 광역전철이다.2013년 완공되며 서울 동북부와 강남을 잇는 간선망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추진 중인 기존 철도의 전철 공사가 완료되면 급행열차도 운행한다. 경원선 덕정∼서울간은 2008년, 경춘선 마석∼서울과 중앙선 양평∼서울구간은 각각 2009년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의정부∼은현), 의정부∼포천(민락∼송우), 화랑대역∼마석 등 7개 구간에는 간선급행버스(BRT)를 운행키로 했다. 대규모 개발지를 중심으로 도로교통망도 확장된다. 전철과 BRT운행 구간에는 대중교통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갈아탈 수 있는 시설을 만들기로 했다. 수도권 동북부에는 개발 계획이 106개이며, 이 중 택지개발이 70개 3800만평에 이르는 등 전 지역이 개발 붐에 휩싸여 있다.174만명인 인구가 2023년에는 37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게 된 것이다. 정부는 “급행 전철 개통으로 서울 진입이 지금보다 15분 이상 빨라지고 특히 2013년 운행될 별내선 전철이 개통되면 남양주 별내∼서울 암사역이 30분대 거리로 단축된다.”고 말했다. 남양주 별내 신도시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서울 강남 접근 시간이 30분이면 가능하다. 대중교통편으로 서울 출퇴근도 가능하다는 얘기다. 별내 신도시는 2011년까지 국민임대주택 1만 500여가구 등 2만 1000가구가 들어서는 판교급 신도시다. 별내면 일대는 택지지구와 전철 건설이라는 겹 호재를 안고 있어 꾸준한 부동산값 상승이 예상된다. 남양주에서 의정부로 이어지는 길목은 논밭도 평당 200만∼300만원을 호가한다. 별내면 청학리 주공아파트 33평형은 1억 5000만원선이다. 양주축도 개발 기대 심리가 팽배하다. 옥정·회천지구 319만평에 건설되는 양주 신도시도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나오면서 떠오르고 있다. 주변 부동산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회천읍 일대는 웬만한 서울 도심에 버금갈 정도로 번창했고 아파트와 공장들이 즐비하게 들어섰다. 국도변 일대는 평당 300만∼400만원을 호가한다. 논밭도 평당 40만∼50만원을 줘야 한다. 남양주와 구리시도 수혜를 받는 도시다. 올 연말부터 중앙선 복선전철이 개통될 예정이고 호평∼서울 신내동 자동차전용도로도 내년 6월 개통된다. 양평, 화도, 마석 등은 2009년 서울∼춘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과 승용차로 20분 거리로 가까워진다. 남양주, 양주 등 신도시·택지지구에서는 2011년까지 약 9만가구가 쏟아진다. 구리시는 별내선 전철의 중간 지점. 도로뿐 아니라 전철로도 강남이 연결돼 주거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구리시 등 아파트는 현재 서울 전셋값 수준에 불과해 전철 공사가 진행되면서 추가 상승도 점칠 수 있다. 고종완 RE멤버스 대표는 “장기적으로 구리∼별내 구간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포천시도 2020년을 목표로 판교보다 큰 대규모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나서 관심을 끈다. 포천 남쪽 군내면 일대 350만평에 5만 6000여가구를 지을 방침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암사~별내 광역전철 2013년 신설

    서울 강동구 암사동과 경기도 남양주 별내신도시를 연결하는 광역전철이 2013년 신설된다. 또 덕정·마석·양평에서 서울시계를 연결하는 급행열차도 2009년까지 단계적으로 운행된다. 이와 함께 의정부 덕정∼마전, 마전∼녹양, 송추∼광적 등 의정부와 포천·남양주 6개 도로 총연장 38.2㎞ 구간의 도로가 현행 2,4차선에서 4,6차선으로 확대된다. 건설교통부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을 담은 양주·남양주·구리 등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건교부는 이 지역 철도·간선급행버스(BRT) 등 시설확충에 2조 6309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대책에 따르면 경기 동북부 지역에서 서울 강동지역으로의 이동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남양주 별내신도시와 강동구 암사동을 잇는 13.1㎞의 광역전철이 2013년까지 건설된다.또 2009년까지 경원선 덕정, 경춘선 마석, 중앙선 양평에서 서울시계까지 급행열차가 운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의정부∼의현(2010년), 의정부·포천간 도로 민락∼송우(2013년), 송우∼포천신도시(2023년), 국도 43호선 별내∼민락(2023년), 국도 47호선 별내∼진접(2013년), 진접∼포천(2023년), 화랑대역∼마석(2013년) 등 5개 지역 7개 구간 10.5㎞ 노선에도 간선급행버스가 운행된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아산 탕정지구 510만평 개발

    아산신도시 2단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건설교통부는 현재 개발 중인 1단계 아산배방지구(111만평)에 이어 아산 탕정지구 510만평을 개발키로 하고 주민공람과 관계부처 협의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탕정지구에는 2009년 하반기부터 분양이 시작되며 ▲아파트 4만 1000가구 ▲연립주택 2000가구 ▲주상복합 1000가구 ▲단독주택 4000가구 등 4만 8000가구가 지어져 인구 14만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첫 입주는 2011년 이뤄진다. 건교부는 이곳을 첨단산업과 교육·문화 등 복합기능을 갖춘 자족 신도시로 조성, 중부권 거점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삼성 탕정산업단지 등 산업시설과 대학 2∼3개를 유치키로 했다.㏊당 85명 수준의 저밀도로 개발하고 선진국 수준의 공원 녹지비율(30%)을 확보, 자연친화형 도시로 개발한다.공공주택의 용적률을 180% 이하로 낮춰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고 자연채광, 풍광 등을 고려, 에너지저소비형 도시로 유도키로 했다. 경부고속도로 입장IC 및 4.5㎞의 사업지구 연결도로(6차로)가 신설되며 지구 서측 국도 43호선에 탕정IC도 만들어진다. 지방도 624호선(2.5㎞)은 6차로로 넓혀지고 간선급행버스(BRT)도입도 검토 중이다. 건교부는 “아산 신도시가 개발되면 산업생산액은 충남 8조 9000억원, 전국 27조원이 증가하고 고용유발효과는 충남 17만명, 전국 37만명에 이르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송도 국제도시 기반시설 설계 맡은 최인걸 교수

    송도 국제도시 기반시설 설계 맡은 최인걸 교수

    국내 최초로 국제화 도시로 꾸며지는 인천 송도국제도시(경제자유구역)의 핵심인 국제업무단지(167만평)에 대한 도시기반시설 설계가 한창 진행중이다. 오는 연말에 끝날 예정이지만 설계를 맡고 있는 ㈜유신코퍼레이션 최인걸(46·서울산업대 토목공학과 겸임교수) 상무와의 인터뷰를 통해 구체적인 밑그림을 들어봤다. 최 상무는 “국제업무단지는 국제도시 기능과 환경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세계 최고의 인텔리전트 도시로 꾸며지게 된다.”고 밝혔다. 우선 송도국제도시가 물과 자연을 테마로 한 신도시인 만큼 녹지율과 도로율이 획기적이다. 공원, 녹지, 수로를 포함한 녹지대의 비율은 40%로 외국 기준 20∼30%를 능가한다. 도로율은 19%(80만 6661㎡)로 선진국 평균 15%를 능가한다. 폭 40∼70m,8∼10차로의 광로 4개를 비롯해 폭 25∼35m,4∼6차로의 대로 14개 등 모두 37개 노선이 들어선다. “단순히 길만 많은 것이 아니라 주요노선에는 BRT,PRT 등 신교통시스템이 도입되기 때문에 교통문제는 야기되지 않을 것입니다.” 공동주택에는 주상복합(3120가구)을 포함해 1만 6150가구가 입주하는데 모두 첨단 정보시스템인 유비쿼터스를 갖추게 된다. 도시미관을 해치거나 위험성이 있는 시설은 모두 지하 공동구에 밀집되는데 상수관로, 전력관로, 통신관로, 쓰레기집하시설관로, 열에너지관로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국제업무단지의 환경친화를 상징하는 중앙공원(센트럴파크) 설계는 별도로 미국의 공원전문 설계회사인 KPF가 주관하는데 바닷물을 활용하는 수로를 비롯해 생태관(1만 8500㎡), 박물관(7000㎡) 등이 조성된다. 설계팀이 가장 신경쓰는 것은 국제학교와 국제병원으로, 국제화를 지향하는 신도시의 정체성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국제병원(8만 761㎡)은 업무시설 및 공원과 삼각 형태로, 국제학교(14만 3179㎡)는 국제업무단지 한가운데 위치한 공동주택 사이에 각각 배치된다. 초등학교 2개와 공립학교(중·고교) 1개도 국제학교를 둘러싸고 자리를 잡게 된다. 아울러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북쪽 수변공간을 활용해 지어지는 오페라하우스(2만 3000㎡)는 신도시 명물로 등장할 전망이다. 최 상무는 “국제업무단지에 들어서는 시설물 하나하나가 국제적인 이미지를 갖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 설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사통팔달 경기’에 1조5000억 투입

    경기도는 내년 건설교통분야에 총 1조 5480억원을 투자해 대중교통 개선과 광역교통망 구축, 체계적인 도로망 확충 등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수도권 남부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용인∼서울 민자도로 건설을 비롯해 신갈∼중리, 고기리∼분당, 신갈∼수지, 신갈우회도로, 학의∼고기리, 석수IC∼학의 등 7개 사업(57.9㎞)에 6478억원을 투입한다. 또 300억원을 들여 경기도와 서울·인천시 등을 연결하는 도로를 중심으로 광역도로망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836억원을 들여 용인 풍덕천사거리∼금곡 IC 등 12곳(93.1㎞의)에 대한 간선도로망 확·포장 사업을 벌인다. 도내 주요 정체구간 60곳에 총 165억원을 들여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및 확충사업도 함께 벌이기로 했다. 이밖에 도는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시흥시 논곡동을 잇는 제3경인고속도로와 고양시 법곶동∼김포시 걸포동간 일산대교 건설사업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평택 수월암리공장 진입도로를 개설해주는 등 3곳 5.8㎞의 기업도로 개설사업에 모두 214억원을 투입한다. 12억원을 들여 버스정보시스템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도내 주요 간선도로 12개 노선에 간선급행버스(BRT)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내년 2개노선 BRT 시범 사업

    내년 2개노선 BRT 시범 사업

    ‘수도권교통조합’이 굵직굵직한 사업을 앞세워 광역 교통망 개선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21일 교통조합에 따르면 우선 내년 상반기 서울∼경기, 서울∼인천 2개 노선에 대해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 시범사업을 벌인다. BRT란 버스 전용차로를 이용하고 버스를 우선 출발시키도록 신호가 자동으로 바뀌는 교통신호 체계다.BRT가 구축되면 운행시간이 현행보다 30%가량 짧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도로여건이 빼어난 천호대로 구간인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경기도 하남시 국도 43호선 산곡2교까지의 13.5㎞에 대해서는 이미 구체적인 협의가 끝나 예정대로 추진된다. 서울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인천시 서구 청라도 구간 24.2㎞에 대해서는 실무적인 검토를 거쳐 국고 50% 지원을 기획예산처에 요청, 심의중이다. 천호대로 BRT 전구간과 청라∼화곡 구간 가운데 화곡에서 인천시 작전지구에 이르는 1단계 구간 10.7㎞ 공사는 2008년 마무리된다. 화곡∼청라 구간에 설계비 52억원과 공사비 209억 6600만원이 투입된다. 조합은 두 노선에 대한 사업을 위해 국비와 시·도 지방비를 각각 50%씩 분담하는 방안을 세워놓았다. 전체 사업비는 화곡∼청라지구에 약 3000억원, 천호대로 구간엔 810억 7400만원이 들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수도권 광역교통망 5개년 계획’에 따라 연차적으로 신설되는 환승시설 후보로는 경기도 장암·시흥·석수, 인천 원인재, 서울 개화산역 등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교통조합은 또 광역교통시설 개편과 연계 및 확충 등을 위해 4억 6000여만원을 들여 중·장기 기본계획을 외부용역으로 마련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6월까지 40억원을 추가로 투입, 교통통계 조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사업을 벌인다. 자치단체간 업무이양이 안 돼 유명무실해질 우려가 높다는 보도(서울신문 8월19일자 12면)와 관련해서는 각 지역별로 조정된 조례를 신설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프랑스 등 외국에서는 광역교통계획을 위한 기구가 활성화돼 있지만 국내에서는 발족 초기단계인데다 조직체계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교통국이 새로 설립되는 등 애로가 있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일산 - 서울 출퇴근길 빨라진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신도시와 서울 수색간 간선급행버스(BRT·Bus rapid Transit) 체계가 이르면 내년 4월부터 가동된다. 이렇게 되면 일산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길이 최고 23분 가량 단축된다. 고양∼서울 BRT 가동은 건설교통부가 수도권 22개 노선(540㎞) BRT 구축 계획을 발표한 이후 처음이다. 경기도와 고양시는 8일 대화전철역∼덕은동 서울시계 15.6㎞ BRT 구축을 위한 기본 설계를 확정, 오는 8월 시설 공사를 시작해 내년 3월말 끝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구간에 BRT가 구축되면 수색∼성산로(6.8㎞) 서울 중앙버스전용차로제와 연결돼 대화동∼덕은동 서울시계의 오전 출근 시간대 버스 운행시간이 39분에서 30분으로 9분, 퇴근 시간대는 42분에서 30분으로 12분 정도 단축된다. 또 대화역∼이대 후문 구간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의 시간 단축효과가 총 23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승용차의 경우는 현재 운행 시간과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 구간에는 교통량에 따라 버스 우선 신호가 자동으로 바뀌는 교통신호제어시스템과 버스정보시스템(BIS/BMS), 지능형 교통체계(ITS) 등이 처음으로 도입돼 서울 중앙버스차로제보다 업그레이드 된다. 지능형 교통체계는 사고 등 돌발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실시간 감시가 가능한 CCTV(6곳)와 불법 주정차(46곳), 신호위반(10곳), 속도위반(10곳) 등 무인 자동단속 시스템이 갖춰지는 것이며, 버스정보시스템은 버스 노선과 실시간 버스 위치, 버스 도착예정 시간 등의 검색이 가능한 첨단 시설로, 버스 정류소마다 설치된다. 도와 시는 이를 위해 전체 상황을 총괄 운영하는 교통관리센터(지상 3층, 지하 1층)를 신축하고 정류소(36곳) 및 보행자 전용도로(2.818㎞), 일산 IC 확장(3차로→4차로), 전철용 환승센터 등 필요 시설을 보완, 설치할 방침이다.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Zoom in 서울] 강북구, 미아 뉴타운·균형발전안

    [Zoom in 서울] 강북구, 미아 뉴타운·균형발전안

    미아6·7동 일대 18만 3000평이 2012년까지 고층 아파트가 밀집한 뉴타운으로 탈바꿈한다. 또 2020년이면 집창촌, 상습교통정체구역 등으로 유명했던 도봉·미아·종암로 일대 14만 5000평이 쇼핑·문화의 거리로 거듭난다. 서울시 강북구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미아 뉴타운 개발’과 ‘미아 균형발전촉진지구’에 대한 구상안을 마련, 내년 3월부터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래오미아’를 아시나요 ‘즐거움이 찾아드는 아름다운 마을’(來娛美衙·NEO-MIA)로 이름붙은 미아뉴타운은 주택재개발사업(강북 4·5·6구역)과 삼양사거리 지구단위계획 등에 의해 건설사업이 추진된다. 이미 SK북한산시티, 풍림아이원 등 민간아파트가 들어섰지만,20년 이상 오래된 주택이 46%나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낙후됐다. 현재 단독주택(4049가구)과 아파트(7344가구)가 뒤섞여 있지만, 개발이 끝나면 아파트(1만 1444가구)단지로 변모한다.2만 6000여명의 인구수는 그대로 유지된다. 삼양로 인근 고등학교 부지에는 자립형 사립고를 유치하고, 평생복지시설과 커뮤니티센터 등 문화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삼각산에서 시작되는 녹지축(풍림아이원 뒤편~삼양로)을 복원시켜 공원 녹지율을 7.7%에서 9.7%로 높인다. 재개발 지역에 거주하는 4049가구 가운데 세입자가 전체의 78.5%에 이르는 점을 감안, 세입자 가구의 35%를 임대주택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미 들어선 고층아파트와의 조화를 위해 용적률을 높이는 방안을 서울시에 건의할 예정이다. ●구시가지는 쇼핑·문화의 도시로 강북구 미아동과 성북구 하월곡동 일대 구시가지는 롯데·신세계·현대 등 ‘백화점 빅3’와 신규 상업시설이 몰려있는 특성을 살려 패션·쇼핑의 거리로 키운다. 미아사거리 일대에는 도봉·미아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대형 빌딩을 세울 계획이다. 또 LG아트센터처럼 기업이 지원하는 메세나 문화센터와 야외공연장, 백화점과 연계한 문화센터 등을 각각 유치한다. 길음역 일대에는 ‘길음 뉴타운’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길음역 사거리에 지하광장이 조성되고, 학원가, 오피스텔 등이 중심축을 이루는 상업·업무 중심지로 바뀐다. 종암사거리 일대는 집창촌 정비를 통해 거점공원과 화랑 등 전시 문화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구내 가옥주 544가구에게 우선 분양하고, 세입자 1055가구의 35%인 370가구에는 임대주택을 보급한다. 또 입체환지(토지주가 사업이 끝난 뒤 토지가 아닌 주택으로 돌려받는 것), 우선분양과 임차권 부여 등으로 상인들의 영업연속성을 보장할 방침이다. ●교통 여건 개선이 관건 미아뉴타운과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 사업의 성공여부는 교통 개선에 달려 있다. 일단 도봉·미아로에서 내부 순환로, 북부간선로의 접근도를 높이고 미아사거리로 집중되는 도심방향 통행을 삼양로와 솔샘길, 오패산길과 신설 확장되는 10개 이면 도로를 활용해 우회 분산시킬 계획이다. 또 지하철 4호선과 버스중앙차로가 운영되는 이 일대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정부가 계획 중인 동두천∼수유간의 광역 BRT(급행버스)노선을 미아지구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건의할 계획이다. 미아뉴타운에서도 삼양로(20m→30m), 솔샘길(15m→20m)의 도로폭이 넓어지고, 풍림아이원과 삼양로 사이에 간선도로가 조성되어 도로 접근성이 한결 좋아진다. 그러나 미아·삼양지구의 경전철·BRT 도입여부는 내년 초 ‘서울시 신교통 수단 연구용역’의 결과가 나와야 확정된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공무원 출퇴근 자율화…탄력근무제 도입

    공무원 출퇴근 자율화…탄력근무제 도입

    공공부문에 내년부터 출퇴근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탄력근무제’가 도입되고,점차 민간부문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25일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열고 일부 부처에서 시범 운영 중인 탄력근무제를 에너지절약 차원에서 본격 도입키로 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에너지절약 차원에서 도입이 추진됐지만,이미 행정혁신 측면에서 많이 거론됐던 내용”이라면서 “국무총리 훈령으로 각 부처와 지자체에 시달해 적극 추진하고,민간기업에도 권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탄력근무제는 현재의 ‘오전 9시 출근,오후 6시 퇴근’ 방식에서 벗어나 출퇴근 시간을 직원이 선택해 근무하는 제도다.보통 오전 10시부터 오후 4∼5시를 공동근무시간(Core Time)으로 정해 전 직원이 밀도있게 근무하되,나머지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공공부문에선 특허청이 2001년부터,법제처가 지난해 9월부터 부분적으로 시행해 왔다.이달부터 재정경제부가 전체 직원 637명 중 21%인 137명을 대상으로 탄력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서울신문 7월22일자 6면 보도) 오는 9월부터는 중앙인사위원회(인사위)와 국무조정실,여성부·농림부 등도 시범실시에 들어갈 예정이다.인사위는 전체 333명의 직원 가운데 29.4%인 98명이 탄력근무제를 희망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47명이 오전 8시∼오후 5시에,51명이 오전 10시∼오후 7시 근무를 원했다. 탄력근무제는 기관장이 시행을 결정하며,시행에 앞서 행정자치부와 협의해야 한다.개별 공무원은 원하는 출퇴근시간을 선택할 수 있고,현행대로 유지해도 된다. 정부는 고유가 지속에 대비,에너지 효율 장·단기 개선책도 마련했다.대책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의 자동차용 초저황경유의 교통세를 올 10월부터 내년 9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ℓ당 10원 인하하기로 했다.오는 2006년부터 절약 잠재력이 큰 30여개 품목의 에너지 효율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개선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했다.환경친화적이고 연비가 좋은 하이브리드 차량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2006년부터 공공기관 의무구매제도를 실시하고,2008년부터는 세제감면도 시행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정부가 전자제품을 구매할 경우,텔레비전·비디오·오디오 등 전자제품 등 8개 품목에 대해 대기전력 1W 이하 제품을 우선 구매키로 했다.신축건물에 대해서는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을 받게 하고,2006년부터는 신축건물 설계시 단위면적당 총에너지사용 한도 내에서 설계토록 했다. 이밖에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입 ▲고속도로통행료 전자지불·카풀중개시스템 구축 ▲공회전 단속강화 ▲공공기관의 원격제어 에어컨 설치 의무화 등도 2∼3년내 시행할 계획이다. 유진상 조덕현기자 jsr@seoul.co.kr
  • 안산∼광명∼여의도 전철 新안산선 2012년 개통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경기 안산에서 고속철 광명역을 거쳐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전철이 오는 2012년까지 건설된다.또 서울 강남에서 분당을 연결하는 신분당선 전철과 분당에서 수원까지 가는 신분당연장선 전철이 2011년까지 완공된다. 건설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2차 수도권광역교통 5개년(2004∼2008년) 계획안을 마련,27일 발표했다.이 계획은 관련 자치단체와의 협의 및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최종확정된다.이 사업에는 총 10조 4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중앙정부가 7조 3000억원,자치단체가 3조 1000억원을 부담한다. ●광역전철 3개 노선 건설 계획안에 따르면 수도권의 핵심 전철축이 될 신안산선이 안산∼고속철 광명역∼여의도∼청량리간 39.5㎞에 건설된다.이 중에서 안산∼여의도 26.6㎞구간이 우선적으로 2012년까지 완공된다.여의도∼청량리 구간은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사업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교통수요 등을 감안해 추진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2조 4795억원이 투입될이 사업이 끝나면 강서·양천·동작·영등포·구로 등 서울 서남부지역 주민 및 수도권 서남부 지역주민의 고속철 접근이 쉬워진다. 서울지하철 3호선 신사역∼분당 정자간 20.5㎞ 구간을 잇는 신분당선 건설에는 1조 5747억원이 투입된다.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구체적인 노선이 확정되면 2006년쯤 착공돼 2011년에 완공된다. 또 분당 정자∼수원간 17㎞ 구간 신분당연장선은 2006년 기본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1조 3600억원이 투입되며 2011년 완공된다.이 노선이 완공되면 수원∼용인∼분당∼강남을 잇는 전철망이 확보돼 최근 난개발로 극심한 교통난을 빚고 있는 용인지역의 교통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광역도로망 확충 또 이 기간에 서울∼문산고속도로의 고양∼파주(23.4㎞) 구간이 건설된다.6666억원이 투입되는 이 도로는 2007년 착공돼 2011년 완공된다. 또 송도신도시∼안양∼시흥을 연결하는 제3경인고속도로 15.9㎞ 구간과 서울∼춘천고속도로 46㎞ 구간도 올해 착공돼 2008년 완공된다. 이와 함께 평택∼음성고속도로31.3㎞구간(2008년),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여주간 36.6㎞(2009년),양평∼화도간 21㎞(2008년),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2006년)도 각각 완공된다. 수도권 광역 간선도로망도 확충된다.영덕∼양재간(24.5㎞),제2자유로(18㎞),영종도∼송도 제2연륙교(18.6㎞),김포고속화도로(15㎞) 등은 2008년까지,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34.8㎞)와 올림픽대로 행주대교∼강화간 29.8㎞ 연장 등은 2009년까지 완공된다. ●간선급행버스 도입 수도권 대중교통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간선급행버스(Bus Rapid Transit)’가 도입된다.이를 위해 서울로 진입하는 수도권의 15개 교통축 및 외곽순환축에 버스전용차로가 설치된다.BRT는 따로 분리된 버스차로를 이용하게 돼 주행시간이 단축되며 정류장 및 버스가 고급화된다. 경부고속도로 수원IC∼서초IC간,서울∼춘천간 등 자동차전용도로 10개 노선과 수원∼사당,죽전∼잠실,풍덕천∼세곡동 등 간선도로 11개 노선 등 총 21개 노선에서 시행된다.또 주안역∼송도신도시,율도∼상동지구 등 인천시에서도 10개 노선에 BRT가 도입된다. 김용수기자 dragon@
  • 인천, 주안~검단 급행버스 추진

    인천시는 대규모 아파트 건설로 급증하는 서구지역의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주안동∼가정오거리∼검단지역에 급행버스(Bus Rapid Transit)를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BRT는 출발점과 종점 사이 정류장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신호도 덜 받도록 해 빨리 운행하는 대중버스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중 BRT 도입 타당성 검토를 마친 뒤 버스 운영주체 및 운영방법,버스 규모,신호체계 개선 등을 거쳐 2005년 하반기 중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BRT는 이 구간에 건설될 예정인 인천지하철 2호선을 대체하는 효과도 있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BRT가 지하철보다 운송효율은 떨어지지만 지하철이 워낙 많은 예산이 들어 건설이 쉽지 않은데다 어느 정도 정시성을 확보할 수 있어 BRT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도시 연결 ‘열차식 급행버스’ 도입/승용차 5부제도 단계적 의무화

    대도시와 인근도시를 연결하는 열차식 급행버스(BRT;Bus Rapid Transit)가 이르면 2005년 말 도입된다.또 버스 중앙차로제 및 환승센터와 환승주차장이 확대되고 도시철도역 근처 건축물의 건폐율·용적률도 상향 조정된다. 건설교통부는 교통난 완화와 대중교통 육성·지원,자가용 이용 억제,주차난 해소,교통약자 이동권 제고 등을 위해 장단기 실천 과제를 마련,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건교부는 이를 위해 우선 광역도시와 인근 도시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고 급행으로 버스를 운행하는 BRT시스템을 이르면 2005년 말 도입하기로 했다.BRT시스템은 철도와 비슷한 개념으로 자동요금 징수,적은 정류장 등이 특징이다. 건교부는 또 교통혼잡 정도에 따라 교통수요를 조절할 수 있도록 교통혼잡경보제를 도입,도시별·구간별 혼잡도가 적정 수준을 초과하면 승용차 자율부제,의무10부제,또는 의무5부제를 단계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예를 들어 도심주행속도(현재 서울은 시속13.3㎞)를 기준으로 시속20㎞이하이면 자율부제,시속15㎞ 이하이면 10부제,시속8㎞ 이하이면 5부제 등이 시행된다. 이와 함께 서울 천호대로,하정로 등에서 시행중인 버스중앙차로제를 확대하기로 했으며 서울 강남대로와 대전 계백로 등은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문기자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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