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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국제금융센터에 영국·미국계 금융기관 2개사 입주

    부산국제금융센터에 영국·미국계 금융기관 2개사 입주

    부산시가 외국계 금융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조성한 D-Space(디스페이스)에 미국과 영국계 금융기업 2곳이 입주한다. 시는 지난 6월부터 디스페이스 입주기업 공모를 실시한 결과 영국계 유아이비손해보험중개와 미국계 라이나원이 입주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유아이비손해보험중개는 세계 3대 보험 컨설팅 전문 기업인 유아이비그룹의 한국 계열사다. 디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산소재 해양·기간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위험에 대한 안전관리와 관련 보험 상품 공급 등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국내외 기업과 제휴를 통해 기업에 필요한 보험상품을 디지털화하는 데 나선다. 라이나원은 세계 최대 상장 보험회사인 미국 처브그룹의 한국 계열사다. 부산지역 은행, 금융기술(핀테크) 업체 등과 협력해 기업·개인 대상 보험을 디지털화하는 등 보험정보기술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또 해양·파생금융, 배상책임보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한다. 시는 이들 입주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사업모델 발굴과 정주 여건을 지원하는 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외국계 금융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하면, 2025년 완공예정인 부산국제금융센터 3단계 공간에서 BNK금융그룹 등 다양한 지역 기업과 협업해 새로운 금융 사업 모델이 만들어져 동반상승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스페이스는 외국금융기관을 유치로 해양·파생 특화 금융중심지 기능을 강화하고, 핀테크 등 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공간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이 BIFC 최상층인 63층 공간 일부를 부산시에 무상 임대해 조성했다. 한국씨티은행, BMI, 요즈마그룹코리아 등이 입주해 있다.
  • BNK 3억원·케이뱅크 5000만원… 금융사 잇단 수해 성금 전달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해 금융업계가 지원을 이어 가고 있다. BNK금융과 수출입은행·케이뱅크도 18일 3억원, 5000만원씩의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5대 금융지주사는 최대 10억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긴급대출과 특별우대금리 등 종합금융지원 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 BNK금융이 마련한 성금 3억원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집중호우 수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제공과 주거지원 등에 사용된다. 그룹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억원의 신규 여신을 지원하고 개인 고객에게는 1인당 최대 2000만원의 긴급생활자금을 지원한다. 수은과 케이뱅크의 성금 5000만원은 식료품과 생필품 등 이재민 구호물품 제공과 피해지역 시설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또 수은은 여신을 제공한 거래기업 중 피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만기를 최대 1년까지 연장할 방침이다. 카드사와 보험사들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BC·삼성·롯데·현대카드는 집중호우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결제 대금 청구를 최장 6개월까지 유예하기로 했다. 삼성·롯데·현대카드는 최대 30% 이자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흥국생명·화재, 한화생명·손해보험 등 보험사들은 보험료 납입과 대출 원리금 상환을 최대 6개월간 유예하고 피해 고객의 보험금을 신속 지급할 방침이다. 현대해상은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 지방금융지주 중 증권·보험 계열사 ‘유일’… 전국 단위 영업 확대가 관건

    지방금융지주 중 증권·보험 계열사 ‘유일’… 전국 단위 영업 확대가 관건

    DGB대구은행이 연내 시중은행 전환에 나서면서 김태오(69) 회장이 수장으로 있는 DGB금융지주가 5대 시중은행 중심의 과점체제를 해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금융권 내에선 지방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증권(하이투자증권)과 보험(DGB생명) 계열사를 두고 있는 DGB금융지주가 전국 단위로 영업 범위를 넓힐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는 시각이다. 5일 김 회장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당국 및 금융지주회장단과의 간담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수도권과 강원, 충청 등 보다 넓은 지역에서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겠다”면서 시중은행 전환을 공식화했다. 수도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대구은행의 사명 변경에 대해서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DGB금융의 핵심인 대구은행은 대구와 경북 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국내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1967년 10월 처음 개업해 올해로 창립 56주년을 맞았다. 2011년 5월 BNK금융지주에 이어 두 번째 금융지주회사로 거듭난 DGB금융은 2011년 메트로아시아캐피탈을 인수, 이듬해 DGB캐피탈로 상호를 변경했고 2014년 우리아비바생명(현 DGB생명)을 인수, 당시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생명보험업에 진출했다. 2016년 LS그룹이 내놓은 자산운용사를 인수했고, 2018년 하이투자증권을 인수하는 등 점차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확충했다. DGB금융은 올 1분기 대구은행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1680억원의 순익을 거뒀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3.6% 늘어난 수치다. 주력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자산 규모는 올해 3월 말 기준 73조 9543억원이며 시가총액은 1조 2000억원 수준인데, 지난해 말 기준 점포 수는 대구·경북 지역을 포함해 202개로 이 중 서울·경기·인천·대전을 포함한 수도권 점포는 9개 정도다. 총수신 규모는 59조 6100억원이며 원화대출금은 50조 5244억원으로 외국계 은행인 SC제일은행(45조원)을 앞서고 있지만, 시중은행들과 비교하면 6분의1 수준에 그친다. 향후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면 전국 단위로 영업 범위를 넓히고 이를 통해 낮아진 조달금리를 앞세워 5대 시중은행과 서비스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김 회장은 외환은행에 입사해 13년간 일하다 보람은행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보람은행과 하나은행이 통합되면서 하나은행 소속이 됐다. 하나금융지주 부사장, 영남사업본부대표 부행장을 거친 후 2012년 3월부터 2년간 하나HSBC생명(현 하나생명)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한 바 있다. 2018년 5월 DGB금융 회장에 취임했으며 이듬해 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대구은행장을 겸직했다. 한차례 연임에 성공해 내년 3월 두 번째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 부산은행, 2030 부산 엑스포 범시민 유치위에 30억 기부

    부산은행, 2030 부산 엑스포 범시민 유치위에 30억 기부

    BNK부산은행이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시민 유치위원회에 30억원을 기부하는 등 엑스포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은행은 24일 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에 3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치위는 이 기부금을 바탕으로 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박은하 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지역 시민과 더불어 상공계까지 하나 된 마음으로 박람회 유치를 염원 하는 만큼 좋은 결과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은행의 모회사인 BNK금융그룹은 지난 4월 태스크포스를 설치하고 전 계열사와 함께 엑스포 유치 지원에 나서고 있다. 부산은행이 지난달 부산시민공원에서 엑스포 유치기원 어린이 미술대회를 열었고, 부산교통공사화 협력해 도시철도 1호선에 엑스포 유치기원 테마열차를 선보였다. 사직야구장에서 엑스포 유치 기원 문구를 담은 광고도 시행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앞으로 직원들이 참여로 엑스포 응원송 콘텐츠를 제작하고 SNS을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등 전사적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시민의 염원인 엑스포 유치를 위해 지역 대표금융기관인 부산은행이 힘을 보태는 것은 당연하다. 금전적인 후원에 그치지 않고 부산은행만이 할 수 있는 차별화된 활동으로 엑스포 유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회장님 바뀐 금융지주…경영 능력 입증 ‘시동’

    회장님 바뀐 금융지주…경영 능력 입증 ‘시동’

    주요 금융지주 회장 내정자들이 선임되면서 지주사들의 정기 주주총회(주총)가 모두 마무리됐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짙어지는 시기 은행계 지주 8곳 중 4곳의 수장이 바뀐 만큼 경영 능력이 여실히 드러날 전망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우리·하나·NH농협·BNK·DGB·JB 등 8개 은행계 금융지주 가운데 올 들어 최고경영자(CEO)가 바뀐 곳은 신한, 우리, 농협, BNK 등 네 곳이다. 신한금융과 우리금융은 각각 지난 23일과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의 취임을 확정했다. ‘오사카통’인 진 회장은 재일교포 주주들로부터, 임 회장은 정부의 대변인 격인 국민연금으로부터 전격적인 지원을 받았다. 김지완 전 BNK금융 회장이 자녀 특혜 의혹으로 불명예 퇴진하며 공석이 된 BNK금융 회장 자리는 지난 17일 정기 주총을 거쳐 빈대인 신임 회장이 채웠다. 올 1월 초 임기를 시작한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은 지난해 12월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일찌감치 선임을 확정지었다. 신임 회장들 앞에는 막중한 과제가 놓여 있다. 국내 금융지주의 은행 의존도가 높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리스크를 관리하려면 부실 위험이 있는 대출을 끊어 내는 것이 안전한 방법이지만 금융당국이 중시하는 ‘포용금융’ 차원에서 중저신용자도 함께 안고 가야 한다. 금융지주 관계자는 “단순히 이익을 내기 위한 경쟁을 넘어서 사회공헌까지 고려해야 하는 복잡한 상황”이라며 “당장은 금융당국 기조에 따라 포용금융이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KB·신한·우리·하나금융 등 4대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증권사와 보험사가 없는 우리금융은 비은행 강화가 절실하다. 임 회장이 취임사에서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조속히 확대하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찾는 등 그룹의 사업 구조를 다각화할 것”이라고 강조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군도 윤곽을 드러냈다. 임 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우리금융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 위원장으로서 우리은행장 1차 후보군(롱리스트)을 꾸렸다. 정기 주주총회와 같은 날 열린 자추위에서는 우리은행의 이석태 국내영업부문장, 강신국 기업투자금융부문장과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등 4명이 롱리스트에 올랐다. 한편 CEO를 감시·견제하는 사외이사들은 대부분 유임됐다. KB·신한·우리·하나 등 4대 금융에서는 후보에 오른 사외이사 총 25명 중 72%인 18명이 재선임됐다. 신한금융은 신규 선임 없이 기존 8명이 모두 유임됐으며, 하나금융은 8명 중 6명이 유임됐다. 금융권 관계자는 “사외이사의 경우 일부 주주의 입장을 대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한 번에 대규모 물갈이가 이뤄지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 BNK금융그룹, 부산·경남 은행장 등 6개 자회사 대표이사 선임

    BNK금융그룹, 부산·경남 은행장 등 6개 자회사 대표이사 선임

    BNK금융그룹은 24일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등 6개 자회사에서 일제히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 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자회사 가운데 BNK투자증권을 제외한 5개 자회사가 새로운 대표이사로 교체됐다.부산은행장에는 방성빈(58) 전 지주 전무가 선임됐고, 경남은행장에는 예경탁(57)현 경남은행 부행장보, BNK캐피탈 대표에는 김성주(61) 현 BNK신용정보 대표가 각각 선임됐다. BNK자산운용 대표에는 배상환 메리츠자산운용 전무, BNK신용정보 대표이사에는 강상길(58) 부산은행 부행장이 각각 선임됐다. BNK투자증권 김병영(63) 대표이사는 유임됐다. BNK금융그룹 측은 “주요 자회사가 새로운 대표이사로 교체돼 세대교체를 통해 젊고 활력있는 조직으로 쇄신하게 됐다”며 “투자증권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등을 고려해 현 대표 유임으로 조직 안정을 꾀했다”고 설명했다. 신임 대표이사 임기는 2년이며 연임한 김병영 투자증권 대표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이날 선임된 신임 대표들의 임기는 4월 1일부터 시작된다. BNK금융그룹은 지난 17일 빈대인(63) 회장이 취임한 뒤 각 자회사 대표 이사 선임까지 모두 마무리함에 따라 빠르게 조직을 정비하고 안정화 할 것으로 보인다.
  •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취임... 첫 행보는 스타트업 미팅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취임... 첫 행보는 스타트업 미팅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17일 공식 취임했다. BNK금융지주는 이날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고 빈대인 회장을 선임했다. 빈 회장의 취임 후 첫 행보는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만남이었다. 빈 회장은 이날 부산은행 ‘썸 인큐베이터’를 찾아 스타트업 대표들을 만났다. 썸 인큐베이터는 빈 회장이 부산은행장 시절인 2019년 7월 만든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이어 부산은행 본점에서 튀르키예 지진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BNK금융은 고객과 임직원의 기부금에 회사에서 같은 금액만큼 기부금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최대 3억 원을 모금하기로 했다. 빈 회장은 부산은행 북부영업본부장과 경남지역본부장(부행장보), 신금융사업본부장(부행장), 미래채널본부장을 거쳐 2017년 9월부터 2021년 3월까지 부산은행장을 지냈다. 부산은행장 시절 지방은행으로서는 처음으로 모바일 전문은행(썸뱅크)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날 BNK금융지주 주총에서는 신임 사외이사 3명도 새로 선임됐다. 기존 사외이사 6명 가운데 유정준, 허진호, 이태섭 이사가 임기 만료로 퇴임하고 이광주(전 한국은행 부총재보), 정영석(한국해양대 해사법학부 교수), 김병덕(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사가 새롭게 합류했다. 국세청 출신인 최경수(세무법인 두리 고문) 이사와 롯데케미칼 부문장 출신인 박우신(씨텍 대표) 이사의 연임(임기 1년) 안건도 통과됐다.
  • 부산은행장 방성빈, 경남은행장 예경탁 확정

    부산은행장 방성빈, 경남은행장 예경탁 확정

    BNK부산은행장에 방성빈(57) 전 BNK금융그룹 전무가, BNK경남은행장에 예경탁(56) 경남은행 부행장보가, BNK캐피탈 대표에 김성주(60) BNK신용정보 대표가 각각 내정됐다. 부산은행은 28일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와 이사회를 열고 방 전 전무를 부산은행 최고경영자(CEO) 후보자로 주주총회에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방 전 전무는 브니엘고와 동아대 법학과를 나와 부산은행 연수원 교수, 경영기획부장, 경영전략그룹장(부행장보), 그룹 글로벌부문장(전무)을 지냈다.경남은행도 같은 날 예 부행장보를 차기 경남은행 CEO 후보자로 확정했다. 예 후보자는 밀양고와 부산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경남은행 카드사업부장, 동부영업본부장(상무)을 거쳐 여신운영그룹장(부행장보)을 맡고 있다.BNK금융그룹 비은행 계열사인 BNK캐피탈도 이날 김 대표를 최종 후보자로 낙점했다. 김 후보자는 경남 거창고와 동아대 행정학과를 나와 부산은행 본부장(IB사업본부, 여신영업본부), BNK금융지주 그룹리스크관리부문장(전무), 그룹 글로벌부문장(부사장)을 역임했다. 3명의 CEO 후보자는 4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 BNK부산은행장에 방성빈, 경남은행장에 예경탁 내정

    BNK부산은행장에 방성빈, 경남은행장에 예경탁 내정

    BNK금융그룹 주요 자회사인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의 CEO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BNK금융그룹은 이들 3개 자회사가 28일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와 이사회를 잇달아 열고 CEO 최종 후보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방성빈(57) 전 BNK금융그룹 전무를, 경남은행은 예경탁(56) 경남은행 부행장보를 최종 CEO 후보로 확정했다. BNK캐피탈은 김성주 BNK신용정보 대표이사를 최종 CEO 후보로 결정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 후보자는 부산 브니엘고와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부산은행 연수원 교수, 경영기획부장, 경영전략그룹장(부행장보), 그룹 글로벌부문장(전무)를 지냈다. 예경탁 경남은행장 후보자는 밀양고와 부산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경남은행 카드사업부장, 동부영업본부장(상무)을 거쳐 2021년부터 여신운영그룹장(부행장보)을 맡고 있다. 김성주 BNK캐피탈 CEO 후보자는 경남 거창고와 동아대 행정학과를 나와 부산은행 IB사업본부장, 여신영업본부장, BNK금융지주 그룹리스크관리부문장(전무), 그룹 글로벌부문장(부사장)을 지냈다. 이들 3개 자회사 임추위는 현재 CEO의 임기 만료가 도래함에 따라 지난달 30일부터 최고경영자 경영 승계 절차를 개시했다. 서류심사, 프리젠테이션 및 면접 평가 등을 거쳐 전문성과 경영 역량 등을 검증했으며, 외부 자문기관의 평판 조회 결과도 고려해 최종 CEO 후보자를 추천했다. 이날 임추위 종료 후 개최된 이사회에서도 임추위의 후보 추천 사유에 공감해 최종 후보자를 확정했다. 3명의 CEO 최종 후보자는 다음달 중 자회사별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겸 대표이사로 선임되고, 오는 4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 제왕적 장기집권… 책임경영은 실종

    제왕적 장기집권… 책임경영은 실종

    최근 금융지주 회장 선임 과정에서 ‘관치 논란’이 불거졌지만 한편에서는 주인 없는 소유분산기업인 금융그룹의 지배구조가 문제라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무엇보다 장기 집권한 회장들이 권한만 누리고 책임을 지지 않는 점은 현 금융지주 지배구조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금융당국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사퇴를 압박한 명분도 ‘책임’이었다. 금융당국은 대규모 환매 중단이 발생한 라임펀드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지난해 11월 손 회장에게 연임이 불가능한 중징계인 ‘문책 경고’ 결정을 내렸다. 손 회장은 불복 소송을 통해 연임에 도전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당국의 압박을 두고 일각에서는 ‘민간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나친 개입’이라는 비판이 일었다. 그러나 펀드 사태, 대규모 직원 횡령 등 각종 사건·사고에 직간접적으로 책임이 있는 수장이 계속해서 자리를 지키는 것도 문제라는 주장에도 힘이 실렸다. 금융권 관계자는 “지주 회장이 계열사 사장들을 임명하고 거의 모든 권한을 누리고 있는데 사고가 났을 때 책임은 미루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결국 연임 포기 의사를 밝혔다. 앞서 자녀 관련 특혜 의혹을 받은 BNK금융지주 김지완 회장도 금융당국의 압박에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자진 사임했다. 연임이 유력시됐던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세대교체를 이유로 돌연 용퇴를 선언하면서 금융지주 연임 관행에 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지주회장이 이사회 선임 등에 있어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현 구조로는 근본적인 개선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다수 금융지주는 사외이사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 혹은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최고경영자(CEO)를 선출한다. 한 전직 금융지주 사외이사는 “자기를 뽑아 준 사람이 결국 회장인데 회장의 뜻에 어긋나는 의사 결정을 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밝혔다. 2001년 국내 금융지주가 출범한 이후 현직 회장들은 재임 기간 금융사고나 논란과 관계없이 대부분 장기 집권해 왔다. 특정한 대주주가 없다 보니 금융지주 회장이 직접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 들어가거나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로 이사회를 구성해 ‘셀프 연임’하는 게 가능했다. 이후 금융지주들은 회장 선임 과정에서 현직 회장의 참여 배제, 만 70세 상한선과 같은 나이 제한 등을 도입했지만 지주 회장의 독주 체제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 같은 제왕적 지배구조하에서는 자칫 회장 뜻에 맞춰 이사회에서 주주의 이익에 반하는 결정이 이뤄지거나 감시 기능 약화에 따른 내부 통제 부실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줄서기 문화와 파벌 등 구태에 사로잡혀 혁신적인 사업과 개혁 추진이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 주인 없는 소유분산기업들… 정부와 구조개혁 줄다리기[이슈 포커스]

    주인 없는 소유분산기업들… 정부와 구조개혁 줄다리기[이슈 포커스]

    KT, 포스코, 우리·신한·하나·KB금융지주…. 최근 회장 연임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소유분산기업’들이다. 삼성, LG, SK 등 재벌그룹과 달리 확고한 지배주주가 없는데도 10년 가까이 회장이 장기 집권하는 등 ‘최고경영자(CEO) 리스크’가 불거졌다. 소유분산기업은 누구 주도로 경영돼야 하는가. 정부 당국과 관련 기업은 한창 줄다리기 중이다. 소유분산기업은 쉽게 말해 주인 없는 회사다. 확고한 지배주주가 없는 기업의 경우 특정인이 특정 세력과 여러 차례 연임을 거쳐 경영권을 장악하는 게 옳은가라는 점이 윤석열 정부의 고민이다. 현 정부는 단순히 지배구조(거버넌스)의 문제를 넘어 기업과 국가기간사업의 경쟁력 문제로 직결되는 본질적인 문제로 여기고 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29일 “최고경영자가 연임에 골몰하다 보니 보신과 자리 나누기가 관행처럼 자리잡았다. 사업 다각화나 해외시장 개척은커녕 소비자와 주주에게 손해를 입히며 기업 경쟁력을 갉아먹는 주된 병폐가 된 지 오래다”라고 지적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말부터 금융권 수장들의 ‘셀프 연임’에 제동을 걸면서 금융권 회장의 장기 집권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유수의 글로벌 금융그룹들과 비교하면 국내 은행지주그룹은 여전히 규모나 지배구조 등의 측면에서 미흡한 게 사실”이라고 했다. 최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3연임을 앞두고 자진 사임했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도 연임이 무산됐다. 불똥은 재계까지 튀었다. 지난해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소유분산기업에 대한 주주권 행사를 강조했다. KT의 지난해 기준 주요 지분은 국민연금 10.35%, 현대차그룹 7.79%, 신한은행 5.58% 등으로 나뉘어 있다. 지난 18일 기준 국민연금의 지분율은 9.95%로 떨어졌지만 최대 주주임에는 변함이 없다. 포스코도 국민연금 9.75%, 씨티은행 7.3%, 우리사주 1.41% 등이다. 국민연금은 또 우리(7.86%), 신한(8.22%), 하나(8.40%), KB(7.97%) 등 4대 금융지주 지분율도 높다. 참여연대가 KT의 ‘현직 대표이사 연임 우선 심사’ 제도에 문제를 제기하는 등 여론도 부정적이다. 정치권에서도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원내대책회의에서 KT 연임 문제를 지적했고, 30일 국회에서 ‘소유분산기업의 지배구조 현황 및 개선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김 의원은 “소유분산기업의 지배구조를 바로 세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관계부처와 이행 방안까지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계와 금융권도 소유분산기업의 건강한 거버넌스를 고민할 시점이다. 금감원과 국민연금 등이 인선에 개입하는 ‘관치’ 논란을 극복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낙하산 CEO가 아닌, 개혁 의지가 있는 CEO가 건강한 내부 통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용어 클릭] 소유분산기업 재벌그룹과 달리 특정 대주주가 없는 기업이나 금융지주를 말한다. KT·포스코·KT&G 등 민영화된 공기업, 우리·신한·하나·KB 등 금융지주가 대표적이다.
  • 주인 없는 소유분산기업들…정부와 구조개혁 줄다리기

    주인 없는 소유분산기업들…정부와 구조개혁 줄다리기

    KT, 포스코, 우리·신한·하나·KB금융지주…. 최근 회장 연임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소유분산기업’들이다. 삼성, LG, SK 등 재벌그룹과 달리 확고한 지배주주가 없는데도 10년 가까이 회장이 장기 집권하는 등 ‘최고경영자(CEO) 리스크’가 불거지고 있다. 소유분산기업은 누구 주도로 경영돼야 하는가. 정부 당국과 관련 기업은 지금 줄다리기가 한창이다. 소유분산기업은 쉽게 말해 주인 없는 회사다. 확고한 지배주주가 없는 기업의 경우 특정인이 특정 세력과 여러 차례 연임을 거쳐 경영권을 장악하는 것이 옳은가라는 점이 윤석열 정부의 고민이다. 현 정부는 단순히 지배구조(거버넌스)의 문제를 넘어 기업과 국가기간사업의 경쟁력 문제로 직결되는 본질적인 문제로 여기고 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29일 “최고경영자가 연임에 골몰하다 보니 보신과 자리 나누기가 관행처럼 자리잡았다. 사업 다각화나 해외시장 개척은커녕 소비자와 주주에게 손해를 입히며 기업 경쟁력을 갉아먹는 주된 병폐가 된 지 오래됐다”고 지적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부터 금융권 수장들의 ‘셀프 연임’에 제동을 걸면서 금융권 회장의 장기 집권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유수의 글로벌 금융그룹들과 비교하면 국내 은행지주그룹은 여전히 규모나 지배구조 등의 측면에서 미흡한 것이 사실”이라고 했다. 최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3연임을 앞두고 자진 사임했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도 연임이 무산됐다. 불똥은 재계까지 튀었다. 지난해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소유분산기업에 대한 주주권 행사를 강조했고, ‘셀프 연임’ 행태를 비판했다. KT의 지난해 기준 주요 지분은 국민연금 10.35%, 현대차그룹 7.79%, 신한은행 5.58% 등으로 나뉘어 있다. 지난 18일 기준 국민연금의 지분율은 9.95%로 떨어졌지만 최대 주주임에는 변함이 없다. 포스코도 국민연금 9.75%, 씨티은행 7.3%, 우리사주 1.41% 등이다. 국민연금은 또 우리(7.86%), 신한(8.22%), 하나(8.40%), KB(7.97%) 등 4대 금융지주 지분율도 높다. 참여연대가 KT의 ‘현직 대표이사 연임 우선 심사’ 제도에 문제를 제기하는 등 여론도 부정적이다.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KT 대표이사 연임 문제를 지적했고, 30일 국회에서 ‘소유분산기업의 지배구조 현황 및 개선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재계와 금융권에서도 소유분산기업의 건강한 거버넌스를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낙하산 CEO가 아닌, 개혁 의지가 있는 CEO가 취임해 건강한 내부 통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 BNK금융 차기 회장 최종후보 빈대인

    BNK금융 차기 회장 최종후보 빈대인

    빈대인(62) 전 부산은행장이 차기 BNK금융지주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BNK금융 내부 인사로 실력이 검증된 데다 낙하산 및 관치 논란, 계파 갈등과도 무관한 인물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BNK금융은 19일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와 이사회를 열고 빈 전 행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확정했다. 임추위는 “빈 후보의 금융 및 디지털 전문성, 지역과 조직에 대한 높은 이해도, 조직관리 역량 등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빈 후보는 1960년생으로 부산 원예고와 경성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입행해 2021년 퇴임할 때까지 부산은행에서만 근무한 ‘부산은행맨’이다. 특히 신금융사업본부장 및 미래채널본부장 등을 거치며 지역은행 최초로 모바일뱅크를 내놓는 등 부산은행의 디지털 전략에 앞장섰다. 비록 현직은 아니지만, 2년 전까지 BNK금융에 몸담은 인사라는 점에서 낙하산인사, 관치금융 논란도 벗게 됐다. BNK금융의 양대 학맥으로 꼽히는 부산상고, 동아대 및 견제 세력인 부산대 출신이 아니라는 점에서 계파 논란에서 자유롭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임기 3년의 BNK금융 회장으로 취임한다. 빈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언론에서 (낙하산인사, 관치금융)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실제로 느끼지는 못했다”면서 “일단 급격한 변화보다는 조직 안정에 무게를 두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 노동조합은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데다 지역 사정까지 잘 아는 후보가 선임됐다. 가장 걱정했던 외풍 우려도 덜게 돼 직원들이 안도하고 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 BNK금융 차기 회장 최종후보 빈대인

    BNK금융 차기 회장 최종후보 빈대인

    빈대인(62) 전 부산은행장이 차기 BNK금융지주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BNK금융 내부 인사로 실력이 검증된 데다 낙하산 및 관치 논란, 계파 갈등과도 무관한 인물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BNK금융은 19일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와 이사회를 열고 빈 전 행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확정했다. 임추위는 “빈 후보의 금융 및 디지털 전문성, 지역과 조직에 대한 높은 이해도, 조직관리 역량 등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빈 후보는 1960년생으로 부산 원예고와 경성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입행해 2021년 퇴임할 때까지 부산은행에서만 근무한 ‘부산은행맨’이다. 특히 신금융사업본부장 및 미래채널본부장 등을 거치며 지역은행 최초로 모바일뱅크를 내놓는 등 부산은행의 디지털 전략에 앞장섰다. 비록 현직은 아니지만, 2년 전까지 BNK금융에 몸담은 인사라는 점에서 낙하산인사, 관치금융 논란도 벗게 됐다. BNK금융의 양대 학맥으로 꼽히는 부산상고, 동아대 및 견제 세력인 부산대 출신이 아니라는 점에서 계파 논란에서 자유롭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임기 3년의 BNK금융 회장으로 취임한다. 빈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언론에서 (낙하산인사, 관치금융)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실제로 느끼지는 못했다”면서 “일단 급격한 변화보다는 조직 안정에 무게를 두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 노동조합은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데다 지역 사정까지 잘 아는 후보가 선임됐다. 가장 걱정했던 외풍 우려도 덜게 돼 직원들이 안도하고 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 BNK금융지주 회장 최종 후부에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BNK금융지주 회장 최종 후부에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로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이 선정됐다. BNK금융지주는 1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열어 빈 후보를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추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빈 후보는 1988년 부산은행에 입행했고, 2013년 경영진으로 선임돼 영업본부장, 경남지역본부장, 신금융사업본부장, 미래채널본부장을 역임했다. 2017년 4월에는 은행장 직무대행에 선임됐고, 2017년 9월 은행장으로 선임돼 2021년 3월까지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임추위는 빈 후보가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면서 금융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췄으며, 부산은행 재직시절 지역은행 첫 모바일뱅크를 출시와 온·오프라인 융합채널 구축을 추진하는 등 디지털 중심 금융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적응을 주도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 지역과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조직의 조기 안정화를 이끌고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기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그룹 발전을 함께 도모할 적임자로 판단했다. BNK금융지주는 지난해 11월 14일 김지완 전 대표이사 회장이 중도 사임하자 경영승계 절차를 밟아왔다. 빈 후보는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치면 BNK금융지주 회장으로 선임된다. 임기는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 때까지 3년이다.
  • 전·현직 은행장 vs 외부 전문가… BNK금융지주 회장 3파전

    BNK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후보가 안감찬 부산은행장과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김윤모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 등 3명으로 압축됐다. 전·현직 부산은행장과 외부 출신의 자본시장 전문가가 맞붙게 됐다. BNK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12일 차기 회장 1차 후보군 6명을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 및 면접 평가를 실시해 2차 후보군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BNK금융 현직 최고경영자(CEO)인 안 행장은 강원 출신으로 홍천고,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부산은행에 입사해 경영기획본부장, 마케팅본부장, 여신운영그룹 그룹장 등을 지냈다. 재임 기간 동안 역대 최대 경영실적으로 자산건전성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빈 전 행장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 원예고, 경성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부산은행에 입사해 영업본부장, 미래채널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2017년부터 2021년 3월까지 부산은행장을 지냈다. 지방은행으로는 처음으로 모바일 전문은행(썸뱅크)을 출시하는 등 디지털 금융과 글로벌 금융에 경영 능력을 발휘했다. 외부 인사로 ‘깜짝 인사’라는 평가를 받는 김 부회장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 대동고, 고려대 통계학과를 졸업한 뒤 조흥·한미·하나은행, 솔로몬투자증권 사장, AJ캐피탈파트너스 대표 등을 거쳐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40년 넘게 은행과 비은행 부문을 경험한 자본시장 전문가다. 임추위는 오는 19일 후보자들에 대한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 1명을 추천한다. 최종 후보는 3월 이사회와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취임한다.
  • 성동화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취임...임기 2년

    성동화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취임...임기 2년

    부산신용보증재단 제11대 이사장에 성동화(61) 전 BNK신용정보 대표가 임명됐다.박형준 부산시장은 30일 오전 성동화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임명일인 이날부터 2년이다. 성 이사장은 경북대 법대를 졸업하고 부산은행에 입사해 주요 보직을 거쳐 부행장과 BNK 금융지주 부사장을 지내고 BNK 신용정보 대표를 역임했다. 성 이사장은 “코로나19와 고금리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보증지원을 비롯한 정책적 지원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며 “부산신용보증재단이 부산의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꿈을 키워주는 금융파트너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BNK 회장 1차 후보 6명 중 2명이 외부 인사… 올드보이·모피아 빠져

    BNK 회장 1차 후보 6명 중 2명이 외부 인사… 올드보이·모피아 빠져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1차 후보 6명은 BNK금융 전현직 인사 4명과 외부 인사 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을 일으켰던 ‘올드보이’와 ‘모피아’는 빠진 것으로 보인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BNK금융 차기 회장 1차 후보는 김윤모(63)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 빈대인(62) 전 부산은행장, 손교덕(62) 전 경남은행장, 안감찬(59) 부산은행장, 위성호(64) 전 신한은행장, 이두호(65) BNK캐피탈 대표 등 6명이다. 안 행장과 이 대표는 BNK금융 현직 최고경영자(CEO)다. 안 행장은 강원 출신으로 홍천고,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부산은행에 입사했다. 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장, 마케팅본부장, 여신운영그룹 그룹장 등을 지냈다. 이 대표는 부산 출신이다. 부산상고를 나와 1974년 부산은행에 입사했다. 영업지원본부장 경남영업본부장 부행장을 역임했다. 2017년부터 BNK캐피탈을 이끌고 있다. 빈 전 행장과 손 전 행장은 BNK금융 출신이다. 빈 전 행장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 원예고, 경성대 법학과를 나왔다. 1988년 부산은행에 입사해 영업본부장, 미래채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7년부터 지난해 3월까지 부산은행장을 지냈다. 손 전 행장은 경남 창원 출신이다. 마산상고를 졸업했다. 1978년 경남은행에 입사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경남은행장을 역임했다. 산업은행 사외이사 등도 지냈다. 김 부회장과 위 전 행장은 BNK금융에 몸담은 적이 없다. 김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은 깜짝 인사라는 평가다. 부산 출신이다. 부산 대동고, 고려대 통계학과를 나왔다. 조흥·한미·하나은행에서 15년 이상 근무하고 솔로몬투자증권 사장, AJ캐피탈파트너스 대표 등을 거쳐 지난해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위 전 행장은 경북 김천 출신이다. 서울고,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신한은행에 입행했다. 2013부터 2017년까지 신한카드 대표를, 2017부터 2019년까지 신한은행장을 지냈다. 2020년 흥국생명 부회장으로 근무하다가 퇴임했다. 금융당국은 BNK금융 회장 선출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21일 “(BNK금융) 전임 회장이 물러난 후에도 특정 대학, 고등학교 등의 파벌을 중심으로 내부에서 갈등이 있다는 얘길 들었다”며 내부 후보에 부정적인 입장을 에둘러 밝히는 등 관치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다음 달 12일 1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PT) 및 면접 평가를 진행하고 외부 평판 조회 결과를 반영해 2차 후보군을 2~3명으로 압축한다. 허진호 임추위원장은 “전문성과 역량 있는 후보자들이 지원했다. 불확실한 금융환경 속에서 효과적으로 BNK를 이끌 적임자를 선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했다. 한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은 이날 서울 종로 정부청사 앞에서 ‘관치금융 정당화하는 금융위원장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우리금융지주 회장, BNK금융지주 회장, 기업은행장 인사 모두 관치 낙하산 논란에 휩싸여 있다. 현 정부에서 자행하는 관치와 낙하산 인사를 10만 금융노동자가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권희원 부산은행 노조위원장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감독 당국이 최고경영자 인선에 개입하거나 영향을 행사한다면 지역경제에도 금융산업에도 불확실성을 키울 뿐”이라며 “금융위와 금감원은 관치 논란을 스스로 종식하고 세간에 만연한 노골적인 인사개입 우려까지 말끔히 걷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 BNK금융그룹 부산·경남은행 지역 중소기업에 설날특별대출

    BNK금융그룹 부산·경남은행 지역 중소기업에 설날특별대출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1조6000억원 규모의 특별대출을 지원한다. BNK금융그룹은 내년 24일까지 부산·경남은행이 ‘BNK 2023년 희망찬 설날특별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은행별로 신규대출 4000억, 기한연장 4000억 등 8000억 원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창업 기업, 두 은행과 장기거래 중인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기술력 우수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등이다. 업체별 지원 한도는 최대 30억원이며, 지원 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최대 1.0% 금리 감면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전 영업점, 고객센터(부산은행 1588-6200, 경남은행 1600-858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설날 특별자금대출이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원활한 자금조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BNK는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고객에게 힘이 되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이복현 “손태승 징계는 만장일치… ‘용퇴’ 조용병 존경”

    이복현 “손태승 징계는 만장일치… ‘용퇴’ 조용병 존경”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중징계는 금융당국이 만장일치로 결정한 사안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3연임 도전을 앞두고 용퇴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대해서는 “존경스럽다”고 했다. 이 원장은 21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사전지정운용제도 현장안착을 위한 퇴직연금사업자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조 회장의 경우 3연임을 할 가능성이 있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거꾸로 후배에게 기회를 주는 결정을 보면서 리더로서 존경스럽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신한금융은 역대 최고 성과를 내고 있다. 본인의 성과에 대한 공과 소비자 보호 실패에 대한 과에 대한 자평을 하면서 후배들에게 거취를 양보해 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한금융 회장으로 내정된 진옥동 신한은행장에 대해서는 대해서는 “능력이나 인품에 대해서도 아무런 의심이 없는 것으로 저는 이해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신한금융에서 절차를 거쳐 여러 후배 세대를 이끌 CEO(최고경영자) 후보를 양성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매우 건강한 견제와 균형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반면 손 회장에 대해서는 “여러 번에 걸친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사실상 만장일치로 결론 난 징계”라며 “저도 금융위원회의 한 명으로서 전혀 이견이 없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전날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손 회장의 중징계와 관련해 “CEO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금융위가 수 차례 논의해서 결론을 내린 사안”이라고 밝힌 것에 공감한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다. 조 회장의 용퇴 사례와 비교하며 손 회장의 거취에 대한 압박을 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차기 기업은행장 선임과 관련해 ‘관치 금융’ 논란이 불거지는 데 대해서는 “본질을 벗어난 이야기”라면서 “기업은행은 중소기업법에 따라 설립된 것으로 목적이 이익 극대화인 시중은행과는 전혀 다르다. 법에도 이미 제청권자와 임명권자를 금융위원장과 대통령으로 정하고 있는 이상 그 절차에 따라 임명권자가 고려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BNK금융지주 회장 선임 과정에 대해서는 “(CEO 선임 방식이) 다소 폐쇄적으로 운영됐기 때문에 규정에 따라 지적을 했을 뿐이고 그룹 측에서 이를 반영해 수정했던 사안”이라며 “전임 회장이 물러난 이후에도 특정 대학·고등학교 등의 파벌을 중심으로 내부에서 갈등이 있다는 얘길 들었는데 이런 부분을 고려해 외부 인사를 모시겠다고 자체적으로 결정했던 것이다. 이 과정에서 정부나 금융당국이 어떠한 의사를 전달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또 “롱리스트에 있는 후보 중 오래된 인사라던가 정치적 편향성이 있거나,과거 다른 금융기관에서 문제를 일으켜 논란이 됐던 인사가 포함돼 있다면 그런 것들은 사외이사들이 알아서 걸러주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NH농협금융지주 회장에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낙점되면서 불거진 관치·낙하산 논란에 대해서는 “농협은 대주주가 있는 기관이고 대주주가 결정을 그렇게 한 걸로 이해하고 있다”며 “오히려 관치 논란이 있을 수 있으니 그렇게 하지 말라고 의견을 전달했다면 이게 오히려 관치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개별 지주사의 사정이 다 다르고 감독 당국은 개입할 생각이 없다”면서 “다만 특정 학교나 특정 계열 간의 다툼이 있어 (조직을) 저해한다면 적어도 그런 일을 방지할 수 있는 CEO가 됐으면 좋겠다는 소극적인 의미의 기준을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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