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oTV 오픈, 인터넷 방송 시장 변화 ‘기대’
국내 CSM(Convergence Social Media)기업 ‘쿠그룹’이 오는 6월 3일, 프리미엄 인터넷 방송국 ‘KooTV(쿠티비)’ 그랜드 오픈 및 모바일 앱을 정식 출시 소식을 알려 주목을 받고 있다.
KooTV는 기본적으로 높은 화질과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을 제공해 시청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방송을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기술적 측면에서 보다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KooTV는 BJ라는 명칭을 사용함으로써 의도치 않게 부정적인 시선과 부담감을 가져야만했던 콘텐츠 제공자들에게 MC(Media Creator)라는 새로운 명칭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인 방송인의 느낌을 갖출 수 있도록 했으며, 진행자의 자택이나 PC방 등으로 한정돼 있던 방송 공간을 2,000평 규모의 스튜디오를 마련함으로써 대폭 확대시켰다.
그랜드 오픈일인 6월 3일 쿠티비에서는 ‘2015 LoL 챔피언스 코리아’ 경기를 1080p의 고화질 해상도(약 3000~4000K)로 송출할 예정이다. 6월 3일 저녁 5시에는 SK 텔레콤 T1과 회사 소속 KOO Tigers의 경기로, 더욱 더 재미있는 MC들의 해설을 기대할 수 있겠다.
KooTV 관계자는 “지난 달 진행했던 베타테스트 당시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큰 문제 없이 그랜드 오픈을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시청자와 MC,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인터넷 방송 서비스로 거듭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쿠그룹은 오는 3일, KooTV 그랜드 오픈과 동시에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앱 출시를 계획 중에 있으며, 관련 내용은 추후 오픈하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kootv.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