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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은 자금조달 2중고/이달말 일본계 은행 결산… 대출회수 예상

    한보사태로 해외에서 외화를 빌리는데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금융기관들이 이달말 일본계 은행의 결산을 앞두고 2중고를 겪고 있다. 5일 금융계에 따르면 일본계 은행들은 3월말 결산에서 국제결제은행(BIS)의 자기자본비율 8%를 맞추기 위해 대출금 회수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우리나라 금융기관들은 일본계 은행에 대한 자금의존도가 높아 해외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조건이 나빠질 게 불가피하다. 금융계 관계자들은 일본계 은행들이 대출금을 회수하면 외화공급이 줄어 단기 차입금리가 0.10% 포인트쯤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은행 자기자본제 대폭 강화

    ◎건전성 높이게 비율산정때 시장위험도 추가/「신BIS 자기자본 보유제」 내년 도입 추진 정부는 금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개혁의 역점을 업무영역 및 진입장벽 완화에 두되 금융기관의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을 산정할 때 시장 위험도를 추가하는 등 금융기관 자기자본제도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그렇게 되면 은행의 자기자본 보유 부담이 지금보다 커지게 되는 등 금융기관의 위험자산에 대한 감독이 강화되는 효과를 얻을수 있게 된다. 13일 재정경제원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정부는 금융기관의 건전성 감독 강화 및 금융시장의 대외개방에 대비하기 위해 신 BIS(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보유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정부는 자기자본비율 산정시 현재 거래 상대방의 신용리스크만 반영하고 있는 제도를 개선,금리·환율·주가 등 시장리스크를 추가하기로 했다.은행 여유자금 운용시 노출되는 주가·환율의 수시 변동 등과 같은 시장가격 변화를 반영한 자기자본을 보유토록 함으로써 은행의 위험도를 줄이기 위해서다. 현재 BIS 자기자본비율은 자기자본을 대차대조표상 자산에 신용리스크(위험도)만을 감안한 총 위험자산을 나눠 계산하고 있다.그러나 총 위험자산에 시장위험도가 추가되면 예컨대 현재 자기자본비율이 8%인 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은 이보다 떨어지게돼 그 폭 만큼을 보충해야 한다. 은감원 관계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이 올 연말부터 이같은 제도를 도입하는데다 우리나라가 지난해 BIS에 가입하는 등 국제기준을 준수하기 위해서도 새로운 은행 자기자본제도를 도입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러나 증시불안 등 국내 금융시장의 여건을 감안,신 BIS 자기자본보유제도 도입시기는 98년 중으로 잡고 있다. 은행 자기자본제도는 지난 93년에 도입됐으며 정부는 자기자본비율이 8% 이상 유지되도록 지도하고 있다.이를 지키지 못하는 은행에 유상증자명령 등을 권고하고 있으며 자기자본비율이 8%를 밑돌 경우 금융기관은 해외에서 차입할때 금융비용 부담이 추가로 늘어나는 등의 어려움을 겪게 된다.
  • 은행 자본금 불리기 경쟁

    ◎“국제 신인도 높이고 인수·합병 대비하자”/질경영위주로 전략 수정… 외화채권 발행·자산재평가 러시 은행들이 국제결제은행(BIS)기준의 자기자본비율을 높이기 위해 비상이다.국제적인 신인도를 높이고 은행간의 인수 및 합병(M&A)에 대비해 경영지표를 좋게하기 위한 노력이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이후 외형위주에서 질위주로 은행의 전략이 바뀌는 신호이기도 하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은행들은 해외주식예탁증서(DR) 발행,자산재평가,후순위 외화채권 발행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면서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을 높이고 있다. 국민은행이 자기자본비율을 높이는데 가장 적극적이다.올상반기에 1천1억원의 흑자를 기록하는등 실적은 좋지만 증자에 제한을 받아 자기자본비율은 낮은 탓이다. 국민은행은 19일 홍콩에서 2억달러 규모의 후순위 변동금리부 외화채권의 계약을 체결했다.지난 9월에는 금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DR 3억달러를 발행했다.이에 따라 국민은행은 지난 6월말에는 자기자본비율이 6.4%였으나 올해말에는 8%를 넘어선다.내년1월1일자로 자산재평가를 실시해 8.5% 내외로 높아진다.지난해 말의 6.1%에서 1년만에 2% 포인트 이상 높아지는 셈이다. 제일은행은 지난 6월 국내은행으로는 처음으로 2억달러 규모의 후순위 외화채권을 발행했다.이에 따라 자기자본비율은 0.70% 포인트 높아져 약 9.4%로 올라갔다. 서울은행은 7월 1억5천만달러의 후순위 외화채권을 발행한데 이어 내년 1월1일자로 자산재평가를 실시한다.자기자본비율은 10.4%로 현재보다 1.8% 포인트 높아진다. 조흥·상업·제일·한일·서울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이 지난 83년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이후 5대은행중에는 서울은행이 처음으로 재평가를 하는 것이다. 외환은행은 지난달 2억달러의 후순위 외화채권을 발행해 자기자본비율을 8.2%에서 8.8%로 높였다.조흥·상업·한일은행 등은 내년에 후순위 외화채권을 발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은 내년 1월중 DR도 발행할 예정이다. 일반은행들의 자기자본비율은 93년에는 평균 11.4%였으나 94년에는 10.2%,지난해에는 9.3%로 갈수록 낮아져왔다.은행감독원의 김순배 경영관리과장은 『은행들이 증자로 자본금을 늘리는 것은 주식시장 영향을 받아 쉽지 않아 자산재평가나 후순위 외화채권 발행등으로 자기자본비율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자산재평가를 하면 재평가차익의 3%를 세금으로 내야하는 등 불이익도 있다. 제일금융연구원의 양동훈 연구위원은 『OECD 가입에 따라 국내 은행들은 자기자본비율을 높이는 질위주의 경영이 어느때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 국민은행 첨단변모첨병­전자금융팀·정보시스템부(고비용을 깨자:6)

    ◎무인 「사이버 뱅크」시대 개척자/대출·직불카드 발급·금융상담 등 「준은행」/1대가 두사람 몫… 연100억 경비절감 효과 서울 중구 남대문로 SKC빌딩(국민은행본점 옆) 6층에 자리잡은 국민은행의 전자금융팀.8명의 단촐한 식구지만 국민은행의 홈뱅킹·펌(Firm)뱅킹 등 전자금융을 기획하고 관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전자 및 전산개발업무를 맡는 정보시스템부와 함께 국민은행을 「서민은행」에서 「최첨단전자금융은행」으로 바꾸는 첨병이다. ○화장실 갈 겨를도 없어 이들은 요즘 더 바쁘다.한달전부터 무인가상은행(사이버뱅크)으로 불리는 업무까지 떠맡았기 때문이다.고객이나 각 영업점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기에 화장실갈 짬도 내기 힘들 정도다.정보시스템부는 사이버뱅크개발을 맡았다. 무인사이버뱅크. 미국과 일본도 지난해말에 도입한 최첨단전자금융서비스시스템으로 아직은 생소하다.국민은행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무인사이버뱅크시대를 열고 21세기 초일류은행을 대비하고 있다.지난달 18일 서울 이화여대앞전철역 입구에 개점한 「빅맨 사이버뱅크」.은행 영업점에서 일을 처리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는 새로운 영업형태다. 은행원이 없는 무인점포지만 개인용컴퓨터(PC)를 통해 5백만원까지 대출도 해주고 직불카드도 발급해준다.금융상담도 받을 수 있고 자기앞수표나 통장 및 인감의 사고신고도 할 수 있다.이런 서비스는 기존의 무인점포에서는 처리할 수 없던 일이다.인터넷도 검색할 수 있다.사이버뱅크에서 직접 돈을 뺄 수는 없지만 그 옆에는 기존의 무인점포인 365오토뱅크시설도 갖춰져 있어 돈도 꺼내 쓸 수 있다. ○직원이 화상으로 지원 고객이 빅맨 사이버뱅크에 들어가면 멀티미디어 PC가 작동해 은행 본점내에 고객응대 및 업무처리 등을 전담하는 직원이 고정배치된 사이버뱅크운영센터(옛 시경건물)와 연결된다.고객은 화상(화상)을 통해 은행직원을 보면서 일을 보는 시스템이다. 사이버뱅크를 설치한 주목적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예금과 대출마진은 갈수록 줄고 은행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경비를 줄여 경쟁력을 높이는 것외에 눈에 띌 만한 대안은 많지 않다.윤태주 전자금융팀장은 『요즘의 경쟁력 10% 높이기에도 사이버뱅크는 좋은 효과를 볼 것』이라며 『사이버뱅크를 곳곳에 내면 지점을 내는 효과는 아니지만 이에 버금가는 효과는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민은행은 비용이 많이 들어 영업점을 설치하기는 어렵지만 고객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주요빌딩 등에 무인가상점포를 집중적으로 세운다는 전략이다.내년에는 서울 강남의 테헤란로와 여의도 증권가 등 국민은행의 주고객인 월급생활자가 많은 4∼5곳에 사이버뱅크를 추가로 낼 계획이다. 이웅재 정보시스템부장은 『고객이 굳이 영업점에 나올 필요없이 가까운 사이버뱅크에서 일을 볼 수 있어 고객에 대한 서비스가 보다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사이버뱅크로 남는 인력을 고객서비스쪽으로 돌리면 효율적인 인력운용을 할 수 있다는 얘기다. 지난해 국민은행의 직원당 인건비는 약 4천만원.직원이 10명인 영업점이라면 임대료는 계산하지 않더라도 연간 인건비로만 4억원.사이버뱅크에 설치된 컴퓨터 한대값은 약 5천만원.사이버뱅크의 경비절감효과를 속단하기는 어렵지만 두 사람 몫만 해줘도 한 사람의 인건비는 빠진다. ○2001년까지 150개 설치 국민은행은 현재 115개인 무인점포를 오는 2001년까지 약 600개로 늘리고 그 25%인 150개를 무인사이버뱅크로 할 계획이다.한대의 사이버뱅크가 두 사람 몫을 하면 인건비 오르는 추세를 감안해 연 1백억원쯤 경비절감효과가 있다는 계산이다. 아직 사이버뱅크를 찾는 손님은 많지 않다.홍보가 잘 되지 않은 데다 고객이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것도 한 요인.하지만 국민은행은 성공을 낙관하고 있다.지난 91년11월 개인용컴퓨터(PC) 뱅킹을 처음 도입했을 때에도 1년간은 별로 손님이 없었지만 93년부터는 몰린 경험도 했다. ○21세기 초일류 지름길 윤팀장은 『요즘 학생은 컴퓨터활용을 생활화하고 있다』며 『이들이 은행을 본격적으로 찾을 때는 사람이 많이 드나드는 영업점보다는 사이버뱅킹을 찾는 경향이 짙을 것』이라고 예상했다.김덕현 종합기획부장은 『3∼4년 뒤에는 사이버뱅크가 보편화돼 사이버뱅크로 경비를 대폭 절감할 수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21세기에도 국민은행이 계속 앞설 수 있는 효자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국민은행이 21세기에 초일류은행으로 거듭나려면 최첨단전자금융인 사이버뱅킹의 성공은 필수적이다. 강연석 전자금융팀 차장은 『앞으로 고객의 편의를 위해 공과금납부도 취급하고 대출연장도 하는 등 업무를 다양화하고 신분확인절차를 간소화해 업무처리시간을 줄여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실명제 때문에 신규고객은 이용할 수 없게 돼 있어 이러한 쪽에 대한 해결도 필요하다. 사이버뱅크 외에도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국민은행의 발걸음은 빠르다.자연감소분에 대한 인원충원을 최대한 억제하고 전자 및 전산화로 업무효율화를 이루면 현재 1만4천명인 임직원을 2001년에는 1만1천명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개방에 철저 대비 이규징 행장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을 계기로 선진금융기관과의 치열한 경쟁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비용을 줄이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내실 있는 경영을 강화하는 길밖에 없다』고 강조했다.본부부서 사업예산에 대한 전면재검토를 통해 수지기여도가 낮은 사업을 없애고 적자점포나 중복된 점포,실적부진점포에 대한 통·폐합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점포관리의 효율성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행장은 『오는 2001년에는 총수신 80조원,자기자본 5조1천억원으로 세계 100대은행으로 진입할 계획』이라며 『BIS(국제결제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을 현재의 7%선에서 12%선으로 높여 세계 초일류은행으로 성장,발전할 것』이라고 21세기의 비전을 밝혔다.
  • 외환은 “외형경쟁 중단” 선언/금융계 새바람 예고

    ◎영업점 운영체계 재구축… 거품계수 제거 외환은행이 23일 외형경쟁 중단을 선언하고 나섰다.국내 은행이 공개적으로 외형경쟁 중단을 선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환은행은 외형경쟁에 매달리기 보다는 은행의 경영체질을 강화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경영체제 구축이 필요하기 때문에 외형경쟁 중단을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98년 국내 금융시장이 개방되기 때문에 대형 외국금융기관간의 경쟁이 임박한데다 국내 기업들의 감량경영 및 정부의 긴축정책 등의 요인까지 겹친 게 외형경쟁 중단을 공개적으로 선언한 계기가 됐다. 외환은행의 박준환 전무는 『외형경쟁 중단은 누구나 생각은 했지만 실현되지 않았던 사안』이라며 『수익적 체질을 강화하고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신경영체제 구축을 선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는 다른 시중은행들도 따라올 것으로 내다봤다. 외환은행은 은행간의 수신(예금)경쟁에서 일시적인 순위가 떨어질지는 모르지만 외형경쟁으로 생겼던 수익기여가 낮은 거품계수를 없애고 경영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업점 운영체제를 재구축하기로 했다.또 인력운용의 효율화를 통한 인원감축도 추진하기로 했다. 신경영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장명선 행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관련 임원을 위원으로 하는 신경영 추진위원회를 설치했다.위원회 직속기구로 종합기획부장을 반장으로 하는 실무전담반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외형경쟁의 폐해와 향후전망/예·적금 유치위해 금리 높이기 가열/외환은 결단 계기 파급효과 커질듯 외형경쟁의 폐해는 한둘이 아니다.은행들은 예금이나 적금을 끌어들이기 위해 고금리 경쟁을 벌이고 있다.또 각종 연기금이나 정부부처에서 굴리는 뭉칫돈을 유치하기 위해 금리입찰에 종금사 등 다른 금융기관과 함께 참여도 하고 있다.예금이나 적금의 금리가 높으면 대출금리도 높아지게 된다.우리나라의 고질적 문제인 고금리체제가 바뀌지 않는 하나의 요인이기도 하다. 은행들이 대출해주는 조건으로 꺾기(구속성예금)를 계속하는 것도 외형경쟁과 무관치 않다.각 은행에서 외형에 신경쓰고 직원들을 평가할 때 외형실적에 높은 평점을 주기 때문인 탓이다. 은행감독원의 송인원 경영관리실장은 『은행들의 외형경쟁이 치열하다보니 실제보다 자산이 부풀려진 측면도 강하다』며 『외형경쟁 중단이 바람직하지만 실질적으로 실현될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자산이 부풀려지면 은행의 자기자본비율(BIS)도 낮아져 은행의 체질도 나빠진다.그동안 감독원도 외형경쟁을 하지 말것을 은행에 촉구했었다. 지난 6월 말 현재 외환은행의 총자산은 45조9천억원으로 1위,수신고는 22조6백억원으로 5위다.이같은 대형은행의 외형경쟁 중단선언의 파급효과는 작지 않을 전망이다.7대은행중 외형경쟁 중단에 동참하는 은행이 빨리 나온다면 외형경쟁 중단은 의외로 빨리 실현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금융시장 개방과 은행간의 인수 및 합병 등 굵직굵직한 사건을 앞두고 은행권이 어떻게 변할지 주목된다.
  • 세계 화폐 하루거래 1조2천6백억불/국제결제은행 95년 수치발표

    ◎92년보다 40% 증가… 미달러 거래량 83% 차지 「각국 중앙은행들의 중앙은행」으로 불리는 국제결제은행(BIS)은 최근 세계통화시장에서 매일 거래되고 있는 화폐량이 평균 1조2천6백억달러(95년 4월기준)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BIS가 지난해 10월 잠정 발표한 전세계의 하루 화폐거래량 1조2천3백억달러보다 늘어난 것이다.BIS는 3년에 한번 세계화폐거래량을 조사,발표해오고 있다. 이처럼 수치가 재조정된 것은 중복계산 및 오차 등을 감안,다시 산출했기 때문으로 수정치는 지난 92년 4월의 8천8백억달러보다 40%,89년의 6천2백억달러보다 98% 증가했다. BIS는 프랑스 프랑화의 경우 세계통화시장에서 차지하는 거래비율이 89년 2%에서 92년 4%,95년에는 8%로 대폭 늘어났으며 대부분 미달러화 및 독일 마르크화에 대한 거래에 사용됐다고 밝혔다. 그 결과 프랑스 프랑은 스위스를 제치고 거래량 순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스위스 프랑은 지난해 세계통화시장에서 거래율이 7%였다. 미달러는 전세계 거래량의 83%를 차지함으로써 역시 가장 강력한 화폐임을 입증했으며 다음은 독일 마르크(37%),일본 엔(24%),영국 파운드(10%)등이었다. BIS는 총거래량의 절반이상이 영국(4천6백40억달러),미국(2천4백40억달러),일본(1천6백10억달러)등 3개국에 집중됐다고 밝혔다. 그 다음으로는 싱가포르(1천54억달러),홍콩(9백2억달러),스위스(8백65억달러),독일(7백62억달러),프랑스(5백80억달러)등의 순이었다.〈바젤〈스위스〉AP 연합〉
  • 4천만원 넘는 금융소득엔 종합과세(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Ⅰ)

    ◎본인·배우자·부양가족 공제 1백만원으로/가계자금저축 신설… 타은행 수표도 송금/저축예금 등 타인양도 가능… 주택·기계 할부금융사 설립 ○실질과세 97년부터 ▷세제◁ ▲금융소득 종합과세=부부 합산으로 연간 4천만원을 초과하는 금융소득은 종합과세된다.4천만원까지는 15%로 분리과세한다.시행은 내년 1월부터 이지만 실제 과세는 97년부터 이뤄진다. ▲이자·배당소득의 원천징수세율=비영업 대금의 이익(25%) 외의 이자·배당소득의 원천징수세율을 15%로 내린다.일용 근로자의 근로소득은 10%로,기타 소득은 20%로 원천 징수한다. ▲근로소득 공제=4백만원+4백만원 초과금액의 30/100까지 공제한다.공제한도도 8백만원으로 올린다. ▲기본공제 및 추가공제=본인·배우자·부양가족은 1인당 1백만원을 기본공제한다.경로우대·장애자공제는 50만원씩,부녀자세대주 공제와 맞벌이 부부 특별공제는 통합한다. ▲특별공제 및 표준공제=보험료·의료비·교육비공제를 특별공제로 통합하고 표준공제(연 60만원)와 선택 적용한다.근로소득자가 아니면 표준공제만 적용한다.교육비 공제에서 학교의 범위를 유치원과 대학까지 확대한다.무주택근로자 공제를 주택자금공제로 전환해 무주택 세대주이고 배우자 또는 부양가족이 있는 근로소득자로 주택마련저축에 가입한 사람은 연 72만원 한도에서 연간 저축액의 40%를 공제한다. ▲종합소득세율의 구조=1천만원 이하는 10%,4천만원 이하는 20%,8천만원 이하는 30%,8천만원 초과는 40%로 4단계로 초과누진으로 적용한다. ▲접대비 한도액=접대비한도 기본금액이 1천8백만원에서 2천4백만원으로 인상된다. ▲특별부가세 인하=미등기 양도자산은 40% 그대로 이지만 기타 양도자산은 20%로 인하한다. ○특별세액 감면 확대 ▲중소제조업의 특별세액 감면=소득세나 법인세를 20% 감면해 주는 특별세액 감면대상을 부가통신업,연구 및 개발업,방송업,엔지니어링 산업,물류산업으로 확대한다. ▲재래시장 이전시 양도소득세 감면=5년 이상 재래시장 사업을 해온 중소기업자가 사업장을 옮기면 양도세의 50%를 감면한다. ▲미분양주택 세제지원=주택구입자금의 대출금 상환이자에 대해 30%를 세액공제하고 미분양주택을 취득해 5년간 임대후 양도할 때 「20% 양도소득에 특례세율이나 종합소득과세」중에서 선택 적용한다. ▲복권세율 인하=분리과세 대상 복권 당첨 소득에 대한 원천징수세율을 25%에서 20%로 내린다. ▲양도소득세율 인하=2년이상 보유했을 경우 3천만원 이하는 30%,6천만원 이하는 40%,6천만원 초과는 50%이며 2년 미만 보유는 50%를 적용한다. ▲1세대 1주택 양도세 비과세 요건=3년 거주 또는 5년 보유에서 3년 보유로 통일한다. ▲배우자 상속·증여공제 변경=상속세는 1억원+1천2백만원×결혼연수나 실제 상속가액(법정상속범위내에 10억원 한도)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증여세는 5천만원+5백만원×결혼연수. ▲상속·증여세율 변경=상속세는 5억5천만원 이하는 현행과 동일하나 초과할 때는 1억3천5백만원+5억5천만원 초과 금액×40%로 한다.증여세는 2천만원 이하는 과세 표준×10%,2천만원 초과 1억5천만원 이하는 2백만원+2천만원 초과금액×20%,1억5천만원 초과 3억원 이하는 2천8백만원+1억5천만원 초과금액×30%,3억원 초과는 7천3백만원+3억원 초과 금액×40%로 한다. ○간이과세제도 도입 ▲간이과세 도입=연 매출액이 1억5천만원 미만인 개인사업자에 대해 현행의 한계세액공제제도를 폐지하고 간이과세제도를 도입한다.납부세액은 매출액×부가가치율×10%이며 간이과세자에게 적용하는 부가가치율은 11개 업종으로 10∼50%이다.소매업은 13%,음식·숙박업 50%,서비스업 40%다. ▲과세특례기준금액 상향 조정=연 매출액이 4천8백만원(대리·중개·주선·위탁매매 및 도급은 1천2백만원)에 못미치는 경우로 기준을 높인다.현재는 3천6백만원 미만이다. ▲금전등록기 발행세액 등=금전등록기 발행세액 공제제도를 없애고 신용카드 매출전표의 발행세액 공제를 발행금액의 1%로 늘린다. ▷금융◁ ▲가계생활자금저축 신설=이 저축은 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되고 이자소득에 대해 10%만 원천징수세율로 분리과세된다.6월에 도입되며 1천2백만원 한도에서 1가구 1통장(신용카드와 가계수표 등의 결재가 가능하고 입출금이 자유로운 저축계좌)에 한한다. ▲대출이자 연체최고제=대출 상환금과 이자를 제때 내지 않는 고객에게 금융기관이 미리 연체사실을 알리는 연체 최고제가 시행된다.일정한 유예기간(개인 1개월,기업 4∼10일)내에 자신의 연체사실을 통보받지 못한 고객은 높은 연체이자를 물지 않아도 된다. ▲금융불량거래자 해제요건 완화=1월부터 50만원 미만의 신용카드 대금을 6개월 이상 연체해 신용정보 주의거래처로 등록되더라도 연체대금을 갚는 즉시 블랙리스트에서 삭제돼 앞으로 금융거래에서 불이익을 받지않는다. ▲저축·보통예금 타인 양도 허용=양도성예금증서(CD),표지어음 등 단기금융상품과 정기예·적금,상호부금 등 적립식 예금에 대해서만 허용돼 왔던 타인 양도가 보통예금,저축예금,자유저축예금,기업자유예금까지 확대된다. ○투금사 종금업 허용 ▲투자금융사의 종합금융업 허용=투자금융회사 중 건전성 등 일정요건을 충족시키는 회사에 대해 종합금융사 업무를 인가한다.따라서 7월부터 서울의 8개사 등 전국 15개 투금사가 종합금융 업무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직불카드 시행=신용카드와 같은 방식으로 사용되나 사용 즉시 결제계좌에서 사용자금이 빠져나가는 직불카드가 2월에 선 보인다.일부 국책은행을 제외한 31개 은행에서 시행하며 사용한도는 1회 10만원,1일 50만원으로 제한된다. ▲다른 은행이 발행한 정액 자기앞수표도 송금가능=종전에는 고객이 다른 은행으로 송금할 때 현금만 가능했으나 10만원,30만원,50만원,1백만원 등 다른 은행의 정액 자기앞수표를 송금할 수 있는 시스템이 「본격」 가동된다. ▲은행 경영평가제도 개편=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 비율 등 경영지도 비율이 경영평가 지표로 새로 시행된다.현행 상대평가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절대평가 방법도 일부 도입한다. ▲외국은행 지점설치 절차 간소화=외국은행은 종전에는 사무소를 설치한 뒤 보통 1년이 지나야 지점을 설치할 수 있었으나 이 제한이 없어진다. ▲10대 계열 기업군의 부동산취득 완화=폐기물처리 시설용 부동산을 취득할 때 자구의무가 면제되고 해외부동산을 살 때도 주거래은행에 사후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예금자보호 강화=내년 6월에 은행 예금자의 보호업무를 하고 관련기금을 운용할 예금보험공사가 세워진다.공사 내에 예금보험기금을 설치해 은행도산에 따른 보험금 지급에 대비한다.상호신용금고와 단기금융회사,종합금융회사가 파산할 때 예금자에게 주는 보전금 한도도 내년 7월부터 현재 1인당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높인다.이의 재원 확보를 위해 출연금을 현행 예금액의 연 0.1% 이내에서 0.15% 이내로 조정한다. ▲금융기관 합병시 양도세 감면=금융기관의 합병으로 발생하는 중복자산을 합병등기일로부터 5년내 양도할 때 양도세 50%를 감면한다. ▲은행배당·점포신설 자율화=대손충당금 적립비율 등에 따라 세후 당기순이익의 40∼60% 범위에서 배당이 자율화된다.점포 신설도 자율화요건을 충족할 때 일정 정수 이내에서 점포신설이 가능해진다. ▲할부금융제 시행=일반·주택·기계할부금융회사가 새로 설립돼 1월부터 영업한다.고가의 내구재나 주택,기계를 구입할 때 필요한 자금을 빌려쓰고 이를 분할 상환할 수 있다. ▷외환◁ ▲외환거래 결제방식 변경=원화/외화간의현물환 거래결제방식이 2월 1일부터 「익일 결제」에서 「제2영업일 결제」로 바뀐다. ▲원­엔화 시장 개설=10월 1일부터 원화와 엔화의 현물환과 선물환 시장이 개설된다.지금은 원­달러화 시장만 운영되고 있다. ▲해외 이주비 한도 확대=내년 중에 해외 이주비가 세대주의 경우 20만달러에서 40만달러로,세대원은 10만달러에서 20만달러로 늘어난다. ○외국기업 채권 발행 ▲외국인 국내증권 발행 등=외국기업이 국내에서 원화채권이나 기업어음(CP)을 발행할 수 있다. 외국인의 국내주식투자 한도도 확대되며 외국인만이 투자할 수 있는 중소기업의 무보증 회사채발행이 허용된다. 선물환 거내나 금융선물 거래때 내야 하는 실수요증명의 제출이 면제된다. ▲수출선수금 영수한도 등 확대=수출선수금 영수한도가 수출실적의 10%에서 15%로 늘어난다.기관투자가를 제외하고 현재 10억원과 5억원으로 제한되는 일반법인과 개인의 해외증권 투자한도가 자유화된다. 1억달러인 기관투자가의 해외예금 한도도 없어진다. ▲원화의 국제화=4월 1일부터 원화를 휴대하고 반출입할 수 있는 한도가 현재 3백만원에서 1만달러 수준으로 확대된다. ▲외국인수익증권 발행 확대 등=국내 투신사가 발행하는 외국인 전용수익증권의 발행한도가 확대된다.또 일정 한도내에서 비거주자가 주식형 수익증권을 국내에서 살 수 있고 현지금융의 용도제한이 폐지된다.외국투신사가 국내에서 수익증권을 발행할 수도 있다. ▷무역·산업◁ ▲수출승인제=건별로 승인받던 것을 하반기부터 국방·환경·보건위생 등의 경우만 빼고 나머지는 자유화한다. ▲수입제한승인품목 축소=명태 등 3개 품목은 1월 1일부터,꽁치·버터 등 28개 품목은 7월 1일부터 자유화한다. ▲수입선다변화품목 축소=1백87개에서 1백62개로 줄인다. ▲반덤핑 및 상계관세 운영체계 개선=관세청에서 담당하던 반덤핑 및 보조금 수입품에 대한 조사기능을 무역위원회로 일원화한다. ▲공장설립 및 공단관리 개선=신고·허가·승인·입지지정 등 4가지 유형의 공장설립 절차를 설립승인으로 통합한다.공단이 산업단지로 개편돼 제조업 외에 연구·물류단지도 입주가 가능해진다.공단내에서의 임대사업도 허용된다(하반기). ▲외국인 투자제한 완화=점포수 20개 이하,점포당 매장면적 3천㎡이던 소매업과 상품연쇄화사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조건이 폐지된다.투자허용업종에 상품연쇄화사업 등 도매업 2개와 고기소매업이 추가된다. ○민자발전소 건설 허용 ▲민자발전소 건설 허용=석탄화력 2기 및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 2기를 대상으로 4∼6월 중 경쟁입찰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9월 이후 건설에 들어간다. ▲중소기업 관련 기금·자금 통폐합=중소기업진흥기금,창업지원기금 등 4개로 운영되는 것을 중소기업 창업 및 진흥기금으로 단일화한다. ▲지방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대상 확대=지원대상업종에 지식서비스업·상점가 진흥조합 등 6개를 포함시키고 지원대상사업에 공장용지 임대사업과 아파트형공장건설 등 2개 부문을 추가한다. ▲증시 매매제도 개선=한번에 살 수 있는 수량을 현재(5만주)보다 더 낮추고 금액요건(10억원)을 신설한다.매매시간 종료 후에도 30분간 종가로 매매가 가능해 진다. ▲주가지수 선물시장개설=KOSPI(종합주가지수) 200의 3월물,6월물,9월물,12월물에 대해 5월 3일부터 거래를 시작한다. ▲주가지수 옵션시험시장 개설=12월부터 주가지수를 매매계약시 정한 가격으로 장래 일정시기 또는 그 이전에 사고(콜옵션) 팔(풋옵션) 수 있는 권리를 시험 거래한다. ▲공모비율 완화=발행 총 주식수의 30% 이상 공모에서 30% 또는 10% 이상으로서 1천만주 이상으로 완화한다. ▲상장법인의 자사주 취득한도 확대=자사주 취득한도가 5%에서 10%로 늘고 취득한도 초과분의 처분기간도 1년 이내에서 3년 이내로 연장된다.
  • 29일 상위(국감중계)

    ◎장래성 있는 중기에 대출 크게 확대­은감원장/공군병력 2천5년까지 단계 증원­국방위/여성공무원 채용·승진 할당제 검토­행정위/일부 외국은 부당노동행위 근절대책 세우라­환경노동위 ▷행정위◁ ○…정무 제2장관실에 대한 감사에서 의원들은 여성부 신설,고용할당제 등의 문제를 집중 거론. 문희상 의원(국민회의)은 『뉴질랜드·오스트리아·독일·프랑스 등의 경우 입법제안권 등을 가진 독자적인 여성부가 설치돼 있음에도 우리나라는 인원 43명의 정무 제2장관실이 조정기능만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구체적 집행기능·법률제안권 등을 갖춘 여성부 또는 여성복지부로 정무제2장관실을 확대 개편하는데 대한 장관의 소신은 무엇인가』라고 질의. 현경자 의원(자민련)은 『우리나라의 여성국회의원 비율은 2%,여성공무원 비율은 26.5%이며 5급이상 여성 공무원은 그나마 1.9%에 그치고 있다』면서 『공공부문,특히 여성참여가 취약한 5급,7급 공무원 채용에 여성할당제를 도입할 용의가 있는가』라고 질의. 김장숙 정무제2장관은 『정부조직원리가기능별 편성인데 비해 여성부는 성별 편제인점이 제약』이라면서 『현실적 문제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여성부로의 확대를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답변.김장관은 또 『하위직 공무원의 경우 광범위한 여론수렴을 거쳐 승진과 채용할당제가 도입될 수 있도록 부처간 의견 조정을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 ▷재정경제위◁ ○…한국은행과 은행감독원에 대한 이틀째 감사에서 의원들은 중소기업 지원대책,은행의 경쟁력 강화방안등을 집중 추궁했다. 제정구 의원(민주)은 『시중은행의 1인당 당기순이익은 1천1백80만원으로 외국은행 국내지점 7천7백90만원의 15.1%이고 1인당 업무이익은 평균 5천2백10만원으로 외국은행 국내지점 평균 1억3천8백만원의 38%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금융부문의 낙후성을 지적한 뒤 『이처럼 낮은 경쟁력은 부실여신의 과다와 함께 취약한 BIS(위험가중자산에 대한 자기자본 비율)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박명환 의원(민자)은 『올 상반기에 10개 은행이 적자로 전환되고 3개 은행의 적자폭이 확대되는 등 총 13개 은행이 3천3백80여억원의 적자를 내고 있다』면서 『또다시 부실여신이 급증하는 원인은 무엇이냐』고 따졌다. 이에 대해 김용진 은행감독원장도 『중소기업 신용대출을 늘리기 위해 앞으로 신용조사 때 사업전망 및 시장성등도 면밀히 검토해 장래성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밤늦게 까지 계속된 재무위 감사에서 일부 여당의원들이 술을 마신채 추태를 부려 빈축을 샀다. 민자당 중진인 K의원은 이날 저녁 김용진 은행감독원장이 답변을 하는도중 『빨리 읽어라』고 재촉하는가 하면 동료의원 질의에 답변을 하려하자 『서면으로 제출하라』고 수감기관의 편의를 봐주는등 평소의 성실한 태도와는 다른 모습.또다른 K의원은 시종 맥빠진 웃음을 흘려 수감관계자들의 실소를 자아내기도. ▷국방위◁ ○…공군본부를 상대로 공군의 병력부족 해소문제와 3군간 균형전력 확보방안 등을 주로 거론했다. 배명국(민자)·이철 의원(민주)은 『공군의 한국전투기사업(KFP)으로 도입되는 F­16기로운영될 제20전투비행단이 내년 12월 창설되지만 장교 및 하사관이 전체소요의 절반 이상인 1천4백명이 모자란다』면서 대책을 물었다. 정대철 의원(국민회의)은 『공군의 전략적 소요는 전군의 16∼20% 수준이 되어야 한다』면서 『그러나 우리 공군은 8%에 불과하다』고 지적. 이건영 의원(민자)은 『공군은 오는 98년까지 4천3백명의 병력이 증원되지만 이 가운데 92%가 사병』이라면서 대책을 따졌다. 이에 대해 김홍래 공군참모총장은 『20전투비행단 창설에 필요한 추가소요 간부병력은 1천6백여명이지만 공군내 병력자체 조정은 상당한 한계점에 도달해 있다』면서 『2005년까지 단계적인 정원 증가를 도모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통일외무위◁ ○…28일(미국시간)주미대사관에서 실시한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주한미군 지위에 관한 한·미행정협정(SOFA)에 국민감정이 수용할 수 없는 여러 불평등 조항들이 있다고 지적,조속한 개정을 위한 외교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촉구했다. 이해구 의원(민자)은 『일본·독일의 수준으로 SOFA를 개정해야만 국민감정이 납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고 임채정(국민회의),이우정·남궁진 의원(이상 민주)등은 미국측에 제시한 SOFA개정의 방향이 무었이냐고 따졌다. 이에 대해 박건우대사는 『SOFA중 재검토가 필요한 부문에 관해 미국측에 우리입장을 전달해놓은 상태이며 이에 관한 미측 입장이 정리되는 대로 협상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통상산업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대한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이 대북 쌀지원와 관련,무공의 역할과 지휘체계의 혼란에 대해 집중추궁. 유인학의원(국민회의)은 『대북 쌀지원은 민족적인 차원이 아닌 6·27 지자제 선거를 앞두고 선거 홍보용으로 추진된 것』이라고 주장,『지난 6월 25일 박용도 무공사장과 북한의 김봉익 조선삼천리 총회사 사장간에 전격적으로 체결된 계약서를 공개하라』고 요구. 허삼수 의원(민자)은 『앞으로 대북협상에서 북한 파트너를 나진·선봉 자유무역지대를 전담하고 있는 대외경제추진위원회로 격상시켜야 실질적인 성과가 있을것』이라고 훈수. 답변에 나선 박용도 사장은 『계약서를 공개하지 않는 것은 북한과 비공개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박사장은 서명을 지운 계약서 사본을 의원들에게 돌리며 북한과의 약속을 지키고 의원들의 거센 질의도 비껴가는 순발력을 발휘하기도. ▷환경노동위◁ ○…서울지방노동청에 대한 감사에서 의원들은 외국은행의 노사분규와 취업시 남녀차별문제,한국통신과 지하철공사등 공기업의 파업 대책등을 추궁했다. 김말용 의원(민주)은 『외국은행들이 쟁의기간중에도 비조합원을 통해 불법적으로 대체근로를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노동청이 이를 방관하는 것은 사대주의적 사고로 이 문제를 바라보기 때문 아니냐』고 질책했다. 신계륜 의원(국민회의)은 『외국은행들이 자체적으로 임금가이드라인을 정해 실질적으로 담합행위를 하고 있으며 일부 은행은 노조를 없애려는 공작까지 하고 있다』고 주장. 정옥순 의원(민자)은 『여성복 제조회사인 (주)올티모와 일본계은행인 삼화(삼화)은행에서는 여성 근로자에 대한 성희롱과 폭행사건이 있었다』면서 대책을 추궁. 김동권 의원(민자)은 『공기업의 파업에 대한 대책은 마련돼 있느냐』고 물었고 최상용 의원(민자)은 『서울지하철공사의 임금교섭이 타결된 지 2개월도 못돼 노사간 마찰이 재발된 이유는 무엇이냐』고 질의. 답변에서 박정규 서울지방노동청장은 『외국기업의 부당노동행위를 철저히 조사하고 폭력행위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서울·신도시 주택청약 30∼50배수 확대

    ◎농어민 연금제도 7월부터 전면 실시/해외예금 개인은 3만달러까지 허용/해외여행 기본경비 월1만달러까지/정부공사 저가낙찰 폐지… 부실화 방지/공무원 육아·가사휴직 1년이내 허용/여권 4시간내 발급… 서류도 간소화/지방고시 첫실시… 지방채 증시 상장 ▷공정거래◁ ▲대규모 기업집단의 출자총액 한도 축소=순자산의 1백분의 40에서 순자산 1백분의 25로 낮아진다. ▲불공정 거래에 대한 제재강화=과징금은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남용행위의 경우 매출액의 1백분의 30 △부당한 공동행위는 1백분의 5 △불공정 거래행위·재판매 가격 유지행위·불공정 국제계약은 1백분의 2 이내로 각각 높아진다. ○소주에 교육세 10% ▷세제◁ ▲개발촉진 지구 및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에 대한 세액 감면=이들 지역의 중소기업은 소득세와 법인세를 5년간 50% 감면해준다. ▲세무조사 사전통보 제도=현재는 조사 착수 3일전에 납세자에게 통보하는 것을 7일전에 통지하며,천재지변 등의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경우 연기 신청을 할 수 있게 한다. ▲자가소비용주류제조 행위에 대한 처벌 면제=판매 목적이 없으면 처벌하지 않는다. ▲50만원 이상의 체납 국세 납부=반드시 세무서에 내야 하던 것을 가까운 금융기관에 낼 수 있게 한다. ▲소주에 대한 교육세 부과=주세액의 10%만큼을 교육세로 부과한다. ▲조세법의 공소시효=3년에서 5년으로 연장된다. ▲근로소득 공제=6백90만원 범위에서 3백10만원까지 전액,초과분은 30%를 공제받을 수 있다. ▲초과근로수당의 비과세 범위=업종에 관계 없이 모든 생산직 근로자는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가 부업소득의 비과세 범위=연간 6백만원에서 8백만원으로 올린다. ▲법인세율 인하=과표 1억원 초과분에 대한 세율을 32%에서 30%로 낮춘다. ▲특별소비세의 세율 및 과세대상 물품 조정=대형 냉장고·컬러TV,VTR,그랜드형 피아노,모제품인 융단,커피,코코아는 20%에서 15%로,모터보트,TV영투시기는 30%에서 25%로,보석·고급모피·투전기 등 오락용품·골프용품은 60%에서 25%로 각각 내린다.귀금속제품·고급시계는 20%에서 25%로,전기세탁기·모제품이 아닌 융단·고급가구·크리스털제품은 10%에서 15%로 올린다.카카오마스는 10%에서 비과세로,스테레오식 휴대용 소형카세트는 15%에서 비과세로 바뀐다. ▲8년간 자경한 농지의 양도세 면제=양도차익의 크기에 관계 없이 전액을 면제한다(96년부터는 양도차익 3억원 범위에서 전액 면제). ▲도·농 1가구 2주택 양도세 면제=상속·이농(이농)·귀농(귀농)으로 읍·면 지역의 주택을 갖게 돼 2주택이 된 경우 양도세를 비과세 한다. ▲영농 상속인의 상속 공제=영농·영어·양축 상속인이 상속받은 농지·어선 등에 대해 현행 1억원 이외에 추가로 1억원을 더 공제해준다. ▷무역·규제완화◁ ▲세계무역기구(WTO) 출범=47년간 국제 교역질서를 다스려 온 GATT(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가 발전적으로 해체되고 농산물과 지적재산권까지 포괄·통제하는 새로운 국제교역 기구가 탄생한다. ▲수입선 다변화 일부 해제=일본으로부터 수입을 제한하는 수입선 다변화품목 2백30개 중 워드프로세싱 머신과 연필·크레용 등 26개 품목이 풀리며,바젤협약에 따라 유해 폐기물의 국가간 이동이 통제된다.수도권에서 석유 일반대리점의 허가기준이 저장시설 1천5백㎘에서 1천㎘로 완화된다.아스팔트의 수출입 승인제가 신고제로 바뀌고 7급 이하 저급 무연탄의 가격이 자율화된다.주유소간 거리기준이 11월 15일부터 전면 폐지된다. ▷농수산◁ ▲가락동 도매시장에 출하하는 농수산물의 상장 품목 확대=지금의 54개에서 1백24개로 늘어난다.세계무역기구(WTO)의 출범으로 1백54개 농림축산물의 수입이 추가로 자유화돼 국내외 가격 차이나 이에 버금가는 관세를 매겨 들여온다. ▲쇠고기 및 돼지고기의 등급제=서울 및 5개 직할시와 제주에서 의무화된다.농민 및 어민이라는 용어가 「농업인」과 「어업인」으로 바뀌며,3년 이상 해당 지역에 살거나 농사를 짓지 않아도 농업회사 법인의 조합원이 될 수 있다. ▲도시민에 대한 농지소유 허용=한계농지에 한해 도시민도 4백50평까지 농지를 지닐 수 있고,생산자 단체 및 농민이 아니라도 영농조합 법인에 출자할 수 있다.현행 허가제인 종묘업은 등록제로,등록제인 종묘상은 신고제로 각각바뀐다. ▷건설·부동산◁ ▲정부발주 공사 낙찰제도=낙찰자 결정방법을 가격위주에서 계약 이행능력 등을 감안한 기술위주로 전환한다. ▲노임단가 고시제도=원가 계산 방법으로 예정가격을 결정할 경우 노임단가 결정 기준을 정부고시 노임에서 시중노임으로 바꾼다. ▲주택청약 20배수제도 변경=서울과 수도권 신도시에서 시행되는 주택 20배수 우선청약 제도가 해당 지역 시장의 재량에 따라 30∼50배수 등으로 신축 운용된다. ▲주택청약 1순위 자격 조정=전용면적 18평 이하의 주택에 당첨된 지 10년이 넘은 사람은 18평을 초과하는 주택을 신청할 때 1순위 자격을 회복한다. ▲1가구 2주택 적용 배제=주택을 소유한 60세 이상의 부모를 부양하는 경우,20년 넘은 농촌의 주택이나 25·7평 이하의 주택에서 살다가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는 경우 1가구 2주택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교통◁ ▲고속도로 버스 전용차선제 확대=연말연시나 설 및 추석에 실시하는 고속도로 버스전용 차선제를 하행선 뿐 아니라 상행선에도 실시한다. ▲불법영업 택시운전자에게 과태료 부과=내년 2월부터 합승·승차거부·부당요금 징수·도중하차·호객행위 등 불법영업을 하는 택시의 경우,그동안 사업주에게만 물리던 과태료를 운전사에게 최고 50만원까지 부과한다.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사업정지 처분 시 하루 1만원이던 과징금이 2만원으로 오른다. ▲모든 중기,자동차로 등록=모든 덤프 트럭과 콘크리트 믹서 트럭이 자동차로 등록된다.그동안 20t 이상은 중기로 등록했으며,12∼20t은 소유자가 중기와 자동차 중 선택해 등록했다.따라서 종전 중기로 등록한 트럭은 내년 6월 말까지 자동차로 등록을 바꿔야 한다. ○노란바탕 남색글씨 ▲택시 번호판 변경 등=3월 중 흰색 바탕에 녹색으로 쓰여진 택시 번호판이 진노란색 바탕에 진한 남색 글씨로 바뀐다.카지노업이 관광 산업으로 전환,관광진흥법의 적용을 받게 된다. ▷금융·외환◁ ▲국민은행 민영화=정부보유 지분 47·6%를 상반기 중에 단계적으로 매각한다. ▲외국인의 주식투자 한도 확대=일반 상장법인은 현재 발행주식 총수의 12%에서 15%로,공공법인은 8%에서10%로 늘린다. ▲내국인의 해외증권투자 한도 확대=개인은 현재 1억원에서 5억원으로,법인은 3억원에서 10억원으로 각각 늘린다. ▲소액 채권거래의 증권거래소 시장 집중=장외시장에서 이뤄지는 일정 규모 이하의 소액채권 거래를 장내 시장으로 집중한다. ▲국공채 창구 판매=표존·대량 발행이 가능한 국공채를 은행·보험사의 창구에서 팔 수 있게 한다. ▲해외여행 경비=기본경비(체제기간 1개월 이내)로 1만달러,추가 1개월당 1만달러,정착비로 5만달러를 가지고 나갈 수 있다. ▲신용카드=해외여행 경비를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경우의 사후관리 대상을 현재 월 3천달러에서 월 5천달러로 늘린다. ▲해외 이주비=이주 정착비는 세대주 20만달러,세대원 한사람당 10만달러로,투자사업비는 50만달러로 늘린다. ▲해외교포의 국내재산 반출=제한된 범위에서 허용한다. ▲해외예금=자산운용 목적의 해외예금을 개인은 3만달러,법인은 1백만달러,기관투자가는 1억달러까지 허용한다. ▲해외부동산 투자=개인이 주거용 또는 자산운용 목적으로 해외에 30만달러 이내의 주택·상가 등을 살 수 있다. ○외화신고제 폐지 ▲외환집중제 완화=5만달러 이상 소지할 경우 외국환은행에 신고해야 하는 의무가 없어지고 한사람당 연간 1만달러까지 외화를 살 수 있다. ▲세금우대저축의 세율 조정=현재 비과세 또는 5% 분리과세 혜택이 있는 소액 가계저축 등에 대한 원천징수 세율을 10%로 올린다. ▲은행 유상증자 자율화=은행이 자본금을 줄일 때만 금통위의 인가를 받고 증액 때에는 사후 보고하면 된다. ▲은행의 자회사 주식 취득의 자율화=자회사의 주식은 금융기관 자기자본의 20%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취득할 수 있으며,별도로 정하는 요건을 충족하면 제한없이 취득할 수 있다. ▲동일인의 은행 주식소요 한도 및 금융전업기업가 제도 도입=동일인의 은행주식 소유한도를 의결권있는 발행주식 총수의 8%에서 4%로 줄어든다.금융전업 기업가는 의결권있는 주식의 12%까지 소유할 수 있다. ▲동일인 여신한도 축소=동일한 개인 또는 법인에 대한 대출한도는 금융기관 자기자본의 20%에서 15%로 줄고 지급보증 한도는 40%에서 30%로 줄어든다. ▲동일인 거액 여신한도제 도입=동일인 또는 동일 계열기업군에 대한 대출·채무의 보증 또는 인수의 합계액이 금융기관 자기자본의 15%를 초과하는 경우 신용공여액의 총한도를 설정한다. ▲금융기관 공시 강화=결산 종료 후 4개월 이내에 경영상태에 관한 67개 항목을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한다. ▲위험가중 자산에 대한 자기자본비율 규제강화=국제결제은행(BIS)이 정한 8%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총액대출한도 제도 개선=한도를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및 비생산적인 부문에 대한 여신 등을 감안,은행 별로 차등 적용한다. ▲지급준비율 제도 개선=환매채(RP)의 거래규모를 줄이고 일부를 통화채로 전환한다. ▲공개시장 조작의 활성화=통화채 발행과 RP거래를 공개입찰 제도로 전환하고 발행금리를 시장금리 수준에 접근시킨다.은행과 보험사에 국공채 창구판매업무를 허용한다.
  • 6대시은/자기자본비율 상승/은감원조사/후발·지방은행은 떨어져

    6대 시중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이 정한 자기자본 비율이 높아지는 반면 후발은행과 지방은행은 낮아지고 있다.BIS기준 자기자본 비율은 은행의 자기자본을 위험정도에 따라 가중 평균한 대출금과 지급보증·파생 금융상품 등을 합한 총자산으로 나눈 것으로,BIS는 은행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8% 이상 유지토록 권하고 있다. 20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14개 시중은행과 10개 지방은행 등 24개 일반은행의 평균 자기자본 비율(BIS기준)은 10.96%로 작년말의 11%에 비해 0.04%포인트 낮아졌으나 8%에 미달하는 은행은 한 곳도 없다. 6대 시은은 10.26%로 6개월 전에 비해 0.31%포인트 높아졌다.반면 8개 후발은행은 11.16%로 0.62%포인트,지방은행은 13.79%로 1.07%포인트 떨어졌다.후발은행과 지방은행의 경우 외형 성장과 함께 위험도가 높은 대출이나 지급보증의 비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은행 별로는 제주은행이 27.76%로 가장 높고,전북은행 20.46%,강원은행 18.7%,광주은행 11.6%,충청은행 14.83%,동화은행 14.43%의 순이다.
  • 투기성자금 헤지펀드가 엔고 부채질/세계금융시장의 대표적 「큰손」

    ◎최근 엔화표시 채권 집중 매입 국제 금융가는 최근 엔화 폭등 사태가 빚어지면서 외환시장 교란의 주범으로 떠오른 「헤지 펀드」(Hedge-Fund)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다. 헤지 펀드란 국제 외환시장의 큰손들이 환투기를 하면서 투자전략이 실패했을 경우에 대비,금융선물 등 첨단 파생금융상품을 이용해 위험을 분산하는 투자자금.전세계를 떠돌아 다니며 수익률 게임을 벌이는 세계 금융시장의 대표적인 「큰 손」인 셈. 지난 91·92년 아시아 지역의 증시를 휩쓴 뒤 작년부터 남미지역의 증시에 불을 붙여 이미 「악명」을 떨친 바 있다.이번에는 엔화 표시 채권을 집중적으로 매입,엔화 강세를 부추기고 있다. 거액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자금이 조성되며,펀드규모는 최소 1천만달러에서 최고 1백10억달러까지 다양하다.전세계적으로 총 기금규모는 7백50억달러이나 은행차입 비율이 높아 실제 운용자산 규모는 2천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헤지 펀드의 「행패」로 국제 금융질서가 교란되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자본시장위원회와 국제결제은행(BIS)의 선진 10개국(G-10) 중앙은행 총재회의는 헤지 펀드와 같은 투기성 자금의 운용을 규제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
  • 국민은 8월 2천억원 증자/민영화방식 결정/11월엔 정부지분 매각

    국민은행이 「선증자 후정부지분 매각」 방식으로 민영화된다.이에 따라 오는 8월에 2천억원(납입기준)의 증자를 실시하며 이어 11월부터 단계적으로 정부지분(액면가 1천3백86억원)을 판다. 재무부는 21일 BIS(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 비율이 3.5%에 불과한 국민은행의 자본금을 늘리기 위해 2천억원의 증자를 8월 중 실시한다고 밝혔다.재무부 관계자는 8월 증자 이후 증시 상황을 보아 적절한 시기에 4천억원의 추가 증자를 실시,BIS의 자기자본 비율인 8%까지 높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자기자본 비율이 8%에 미달하면 국제 금융시장에서 자금조달이 어려워지는 등 해외 영업이 제약을 받는다 국민은행은 납입자본금이 1천9백10억원으로 주주 구성은 정부가 72.6%,조흥·상업·제일·한일·서울신탁은행이 20.9%(4백억원),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6.4%(1백23억원),기타 0.1%(1억원원)이다.8월에 증자되는 2천억원 중 80%는 주식관련 청약저축에 가입한 사람들에게,20%는 우리사주에게 각각 배정된다. 재무부는 외환은행의 경우 오는 5월 1백억원의 정부보유주식을 매각하고 한국은행 보유지분(65.3%)은 늦어도 내년말까지 모두 매각,민영화시키기로 했다. 중소기업은행은 95∼97년 사이 민영화되며,중소기업은행은 연내 3백10억원 규모의 정부출자를 통해 자본금을 늘린 뒤 96∼97년 민영화된다.
  • 국내은행 홍콩지점/「제살 뜯어먹기」 경쟁/20개은 진출

    ◎무리한 자금차입… 금리상승 초래 국내 은행 홍콩지점들의 「제살 뜯어먹기」 경쟁에 현지의 금융당국마저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국은행 홍콩사무소는 지난 11일 김명호 총재에게 『홍콩의 금융당국인 금융관리국(MA)이 한국 금융기관들의 과잉경쟁에 우려를 표명했다』며 해외지점 개설에 신중한 접근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지난 3월말까지 홍콩에는 한일·서울신탁 등 5개 은행의 지점과 제일·조흥 등 10개 은행의 현지법인이 있으며,국민·보람 등 5개 은행이 사무소를 개설했거나 개설을 준비 중이다. 한은 홍콩사무소는 또 해외 지점이 자금을 차입하면서 현지의 금융 브로커에 의존하는 비율이 지나치게 높다며 이를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한국계 은행들은 소요자금의 80∼90%를 현지 브로커를 통해 조달하고 있으나 외형 부풀리기 경쟁으로 브로커들의 가격 올리기 농간에 놀아나고 있다.이때문에 국내 은행들은 다른 은행에 비해 6개월 이하의 단기 금리는 0.5%포인트,6개월 이상의 장기 금리는 1.25∼1.88%포인트나 높게 물고 있다. 한은 홍콩사무소는 해외지점의 자금 차입비용이 늘어난 것은 유럽계 은행들이 낮은 신용등급을 이유로 대출을 기피하는 데다,단기자금의 주 공급원이었던 일본계 은행들마저 자기자본 비율이 총자산 대비,8%를 넘도록 규정한 국제결제은행(BIS) 기준을 지키느라 대출규모를 줄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은의 한 관계자는 『국내 은행 해외 지점의 주고객이 국내 기업인 점을 고려하면 차입금리의 상승은 국내 기업의 국제 경쟁력 약화로 귀결될 수 밖에 없다』며 『은행의 해외지점 개설도 국가 경쟁력 강화차원에서 재검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2월말까지 15개 홍콩지점 및 현지법인의 차입자금 규모는 단기 25억2천만달러,장기 7천5백만달러 등 모두 25억9천5백만달러이다.
  • 삼성중 공개 연내 허용/현대중 내년으로 연기/재무부 방침

    재무부는 28일 연내 삼성중공업의 기업공개를 허용하되 현대중공업은 내년으로 넘길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2단계 금리자유화 조치에 따라 기업이 증권시장에서 저렴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유상증자 및 기업공개를 촉진하겠다』며 『올해 주식공개 여유물량이 2천억원 정도 남아있어 삼성중공업에 1천5백억원,다른 기업에 5백억원 정도의 공개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현대중공업은 공개주식이 2천5백억원에 달해 연내 공개가 어렵다고 덧붙였다. 삼성은 지난 25일 공개에 따른 주간사 계획서를 증권감독원에 제출했으며 당국은 12월 중순 공개를 허용할 방침이다. 재무부는 금리자유화 이후 금융기관의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은행의 위험자산 대비 자기자본비율을 올해말 7.25%에서 96년부터는 국제결제은행(BIS)이 정한 8% 이상으로 높이기로 했다.
  • 홍세표 신임 한미은행장(인터뷰)

    ◎“증자 연내 마무리 짓겠다”/규모 작지만 경영합리화 매진 홍세표 한미은행 신임행장(58)은 22일 『몸집이 작은 후발은행의 장점을 살려 경영합리화에 전력투구하겠다』고 밝혔다. ­오랜 임원생활 끝에 행장자리에 오른 소감은. ▲재무구조가 견실한 한미은행을 맡게 돼 기쁨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지난 10년동안 임원으로 지내며 한번쯤 은행경영을 맡을 마음의 준비를 해왔었다. ­앞으로의 경영방침은. ▲자율화에 따른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무엇보다 경영합리회가 최선의 지름길이다.신속한 의사결정과 권한의 하부이양을 통해 고객에 대한 서비스에 역점을 두겠다.이를 위해 과장·대리등 중간관리자가 참여하는 「소중역회의」에서 행내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가겠다. 심사기능의 강화로 부실채권을 줄이고외환거래업무를 활성화해 나가겠다. ­그동안 밖에서 본 한미은행은. ▲대주주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의 영향으로 철저한 여신심사와 함께 신속한 의사결정이 장점인것으로 알고 있다.특히 직원들의 자질이 우수해 향후 직원 감축없이도 무인점포의 확대설치등으로 생산성을 높이는데 어려움이 없을 정망이다. ­앞으로의 최우선 과제는. ▲부족한 자본금의 증자를 통해 국제결제은행(BIS)이 정한 자기자본비율 8%를 달성하는 일이다.연내 BOA·대우·삼성등 대주주와 협의,증자를 매듭짓겠다. 지난 58년 고려대 경제학과를 나와 한은에 입행한뒤 67년 외환은행 창립과 함께 자리를 옮겨 15년동안 미국·독일에 근무한 외환통이다.고 육영수여사의 조카이며 장덕진·한승수전장관,윤석민 전대한선주회장등과 매제사이이며 이상근전행장과는 춘천고 동기동창의 인연을 갖고 있다.김영자여사와의 사이에는 2남1녀를 두고 있다.
  • 정보산업 금융·세제지원 확대/「국가전략계획」 청와대보고

    ◎「정보화촉진 기본법」 제정/대학특약학과 확충·SW보호강화/2천년까지 광대역 통신망 상용화 정부는 정보산업을 오는 2000년까지 세계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아래 정보산업에 대한 금융·세제상의 지원 및 소프트웨어 기술에 대한 보호조치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 또 기술개발·표준화·개인정보 보호 등을 내용으로하는 「정보화촉진기본법」을 제정하고 정보산업발전기금을 조성하는 한편,대학의 「특약학과」제도 확충과 「정보과학고교」의 신설을 통해 정보산업인력을 집중 육성키로했다. 2000년까지 전화·데이터통신·동화상정보 등을 광섬유를 통해 전달하는 「광대역종합정보통신망」(BISDN)을 상용화하는 한편 2005년에는 우리기술로 설계한 제2세대 무궁화위성을 확보,첨단방송망을 구축키로 했다.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14일 상오 청와대에서 재무·교육·상공·체신·과기처등 관계부처장관들과 함께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정보산업발전국가전략계획」을 노태우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우선 정보기기 분야에서는 ▲핸디 터미널·전자수첩·펜입력 컴퓨터 등 휴대용 소형컴퓨터 ▲기억장치·프린터·모니터 등 컴퓨터 주변기기 ▲주문형반도체(ASIC)·화합물반도체 등 반도체 등을 중점 개발,보급하고 향후 3∼4년내에 2백56메가D­RAM을 개발하는 한편 개방형 중형컴퓨터 부문에서 국산컴퓨터의 비율을 현재의 3%에서 2000년대에 50%까지 높이기로 했다. 또 정보통신 분야에서는 고도전략통신망·광대역통신망의 구축과 함께 휴대용전화·무선호출 등의 무선통신망을 대폭 확충,90년대 중반부터 이동전화망을 디지탈방식으로 전환하고 제2세대 무궁화위성을 통해 고선명TV 등 첨단방송망을 구축키로 했다.
  • 경영부실 은행대상/자산상각 명령 발동

    앞으로 경영이 부실한 은행에 대해서는 감독원이 부실자산에 대한 상각요구권을 발동하고 점포통폐합및 업무정지등의 제재조치를 내린다. 은행감독원은 16일 시장 개방에 따른 과열경쟁으로 인한 금융기관의 부실을 막기 위해 금융통화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금융기관경영지도에 관한 규정」을 새로 마련,시행에 들어갔다. 먼저 기존 자산의 건전성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에 예대율(1백%이내)·비업무용부동산비율·대손충당금비율등 기존지표외에 예수금에서 유동성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인 유동성자산비율(30%이상)을 추가하기로 했다. 그러나 당초 내년부터 지키도록 할 계획이던 「국제결제은행(BIS)이 정한 위험가중자산에 대한 자기자본비율(8%이상)」은 증시침체등을 고려,3년동안 유보키로 했다. 또 금융기관이 출자한 총자회사에 대한 신용공여 한도를 자기자본의 40%이내로 제한하되 1개 자회사에 대한 대출과 지급보증한도는 자기자본의 20%및 40%이내로 못박았다.
  • 「현대 금융제재설」 터무니없는 소리다

    ◎전융당국이 현대에 보낸 회신 내용/여신규정따라 보류당하자 “탄압” 주장/올 산은 「5대재벌 지원금」 59%를 현대 독식/대출문제 설비자금/「정공」 타법인 출자금지 규정어겨 제동/계열사서 빌려간돈 상환계획 안밝혀 불이익/기업공개 투자규제 은행감독원·증권감독원·외환은행·산업은행등은 3일 현대그룹의 「금융제재중단요청」에 대한 회신에서 현대측의 「금융제재주장」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대부분의 사실이 과장돼 있으며 현대측에 특별히 금융제재를 가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당국은 현대측이 최근 자금사정악화등 경영위기를 맞고있는 것은 정주영전명예회장과 이명박전현대건설회장 등이 정치판에 뛰어든뒤 생긴 경영공백 상태에서 은행들이 채권보전을 위해 신규대출을 철저히 심사하는등 여신관리상의 원칙을 지키는데 따른 것이지 금융제재와는 거리가 멀다고 강조했다. 또 현대건설등 일부 계열사의 부도위기설에 대해서는 현대측이 정씨등 계열주의 대여금을 회수하거나 개인재산을 추가담보로 제공하는등 자구노력이 선행되면 금융권의대출이 없어도 자체적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럴 경우 추가자금지원도 가능하다고 시사했다. ▷신규대출중단 주장◁ 은행감독원은 이날 현대그룹 정세영회장앞으로 보낸 회신에서 『각금융기관의 여신취급은 차주의 담보·신용·기업경영의지및 능력등을 감안해 은행의 자율적인 여신심사및 결정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고 전제한뒤 『은행감독원이 현대그룹에 대해 여신억제 등의 금융제재를 지시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단지 재벌에 대한 대출편중을 막기위해 주력업체를 제외한 5대및 30대재벌의 대출한도를 설정,운용하고 있으며 이는 현대를 비롯한 다른 재벌도 똑같이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림여신관리국장은 『현대의 경우 지난해 10월이후 주력업체는 물론 비주력업체의 대출금이 늘고 있다』며 금융제재설을 부인했다. 주거래은행인 외환은행도 이와관련,『현대 그룹의 지난해 대출금이 전년보다 9백억원 가량 늘었다』며 이같은 사실을 뒷받침했다. 그러나 올들어 신규대출이 중단되고 있는 것은 대출한도비율이 꽉찬데다 중소기업대출비율 준수 등으로 대기업의 경우 선별적인 취급이 불가피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외환은행은 현대측이 제시한 여신중단액 7백86억원이 은행측이 배정한 것을 대출해주지 않은게 아니라 현대측이 일방적으로 요청했다가 이같은 사정에 따라 보류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1월25일 현대전자측이 만기가 끝나 재계약을 요청한 1백억원의 당좌대월의 경우 곧바로 승인해줬으며 나머지 ▲현대차써비스 50억원 ▲현대상선 50억원 ▲금강개발 20억원등도 당좌대출한도가 차 대출해주지 못한 것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 현대건설이 1월10일 요청한 리비아 나스코공사 1천3백만달러,현대미포조선의 선박수주 3억7천5백만달러에 대한 지급보증은 은행의 자기자본비율(7.62%)이 국제결제은행(BIS)이 정한 기준 8%에 미달돼 취급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외환은행측은 올들어 현대 뿐아니라 다른 재벌에 대해서도 신규대츌이 끊긴 상태라고 밝히고 다만 만기대출금에 대해 추가담보를 조건으로 연장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감독원관계자는『현재 현대그룹의 자금사정이 여의치 못해 당장 부도가 날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면서 『현대측이 부도타령에 앞서 계열주및 계열사에 대한 가지급금회수와 계열주의 부동산등 개인재산을 추가담보로 제공하는 등의 자구노력을 선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경우 은행의 자율판단에 따라 신규자금지원이 가능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부동산 및 투자승인불허 주장 외환은행측은 지난해 9월이후 현대자동차등 5개 계열사가 신청한 17만1천여평의 부동산취득승인이 보류되고 있는 것은 현대측이 여신관리시행세칙을 위반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즉 현대건설 15개 계열사가 정주영씨등 특수관계인에게 지난 90년말 현재 2천2백16억원을 대여해준뒤 이를 회수하지 못하거나 지난해 들어 대여금이 더욱 증가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동안 은행측이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여러차례 대여금회수를 독촉했으나 현대측은 지금껏 그동안의 변동내용·상환계획·현재의 잔액 등에 대해 일체 밝히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때문에 자금난에 시달리는 현대건설의 자금이 정주영씨의 정치자금으로 흘러갔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현대측이 이를 조기회수,기업정상화에 충당해야 된다는 것이 은행측의 요구이다. 현재 주거래은행은 거래기업에 대한 경영지도와 재무구조개선을 위한 의무가 부과돼 있으며 현대측이 주장하는 이같은 부동산취득불승인도 결국 같은 맥락에 따른 조치의 일환이다. 은행측은 올들어 현대측이 영업활동에 꼭 필요하다며 요청한 부동산 18건 13만5천평,기업투자 4건 1백86억원을 승인해줘 현대의 주장이 일방적이라고 밝혔다. ▷설비자금 지원거부 주장◁ 산업은행은 공사의 진척도에 따라 현대측에 융자해줄 금액이 2백38억원으로 공사가 끝나지 않은 것까지 합친 현대측의 1천1백56억원 주장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현대의 지원액은 올해 3대재벌의 전체지원액 4백1억원의 59·4%에 달하며 이 또한 여신한도와 은행자금사정에 따라 정상적으로 지급해줄 규모라고 밝혔다. 현대가 올해 신규배정분 3천억원을 요청하고 있는데 대해 산업은행은 올상반기 배정된 내자1조4천9백억원을 대부분 비재벌계열 소기업 우선분으로 이달까지 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측은 올 설비자금으로 ▲석유화학 1천억원 ▲반도체 5백50억원 ▲자동차 2천1백억원 ▲알루미늄 7백60억원 등 4천4백10억원이나 신청했다. 산업은행측은 현대강관이 지난 2월10일 요청한 1백억원의 회사채 발행지급보증의 경우는 서류신청을 받는대로 심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상증자 및 공개불허 주장◁ 증권감독원은 이날 회신을 통해 현대정공의 경우 지난해 7·8월 대주주인 정몽구씨가 보유주식 11만2천여주를 매각하고 주총의 사전승인없이 현대문화신문에 출자함으로써 타법인출자제한에 관한 상장법인 재무관리규정을 위반,불허했다고 밝혔다. 현대종합목재는 대주주 정몽헌씨가 지난해 4월 보유주식을 매각하고 유상증자에 관한 공시사항을 번복한 사실 등이 있어 「유상증자조정위원회」가 이를 허용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채발행은 「기채조정합의회」결과 일부 계열사의 평점이 낮은 때문으로 평점이 좋은 나머지 현대건설등 3개사 8백50억원,현대정공의 50억원은 지난1월 회사채 발행을 허용했었다. 현대상선과 고려산업개발에 대한 기업공개 불허는 지난 90년 납입자본비율이 공개요건을 충족치 못한 때문이며 지난해에는 1천2백억원의 신주공급시 증시침체를 우려,다른 25개사와 함께 공개를 유보한 것이라고 밝혔다.
  • 외환은­한미은/BIS기준 미달

    국내은행중 외환은행과 한미은행은 지급보증이나 무담보대출금등 위험자산에 대한 자기자본비율이 국제결제은행(BIS)이 정한 국제기준 8%에 미달,경영구조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은행감독원은 외환은행의 경우 지난달 증자에도 불구,자본규모가 적어 위험자산에 대한 자기자본비율이 지난 6월말 현재 7.3%,한미은행은 지급보증의 급격한 증가로 7.1%에 그쳐 국제수준 8%에 미달한다고 밝혔다.
  • 은행 자기자본규제 비율/93년말까지 도입/은감원

    금융시장 개방화에 따라 은행의 부실방지및 경영건전화를 유도하기 위한 국제결제은행(BIS)의 자기자본 규제비율이 도입된다. 은행감독원은 17일 지난 88년7월 BIS의 은행감독위원회가 정한 「은행자본규제에 관한 국제적 통일기준」을 국내은행에도 93년말까지 도입,적용키로 했다. 이에따라 국내은행은 현행 총자산에 대한 단순한 자기자본의 비율대신 위험도에 따라 자산의 가중치를 더한 위험가중자산의 8%이상을 자기자본으로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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