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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 인터넷 기술업체 몰려온다

    첨단 기술을 보유한 외국의 인터넷 기업들이 속속 국내에 집결하고 있다.인터넷 포털이나 전자상거래 등 주로 서비스쪽에 집중됐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장비나 솔루션 등 ‘기술 회사’들의 진출이 활발하다.폭발적인 인터넷붐을 타고 천문학적 규모로 커지고 있는 국내 시장은 이들에게 최고의 ‘금맥’이다. ●잇따르는 국내 진출 가장 두드러진 분야가 인터넷 보안.넷스크린,네트워크어쏘시에이츠,워치가드,RSA시큐리티,STG 등 기술력으로 무장한 미국 보안업체들이 최근 잇따라 국내에 들어왔다.워치가드와 네트워크어쏘시에이츠는 각각 지난 3,4일 이-비즈니스용 보안 솔루션을 발표했다.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솔루션 전문업체들의 움직임도 활발하다.세계적인B2B 솔루션 업체인 i2테크놀러지코리아가 최근 대대적인 공격 경영을 선언했고,썬 마이크로시스템즈와 넷스케이프도 양사가 공동 개발한 전자상거래 솔루션 i플래닛의 마케팅에 적극 나섰다. 통합메시징(UMS) 업체들의 진출도 두드러진다.최근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투비슈어닷컴이 국내 서비스를개시한 데 이어 미국의 비트로텔레콤도 지난4일 국내 넥셀텔레컴과 손잡고 ‘글로벌 UMS’를 곧 시작한다고 발표했다.루슨트테크놀로지도 한국내 무선 인터넷,광 네트워킹,차세대 교환기 사업에 적극 뛰어들기로 하고 이달초 국내 벨연구소 설립계획을 발표했다. ●국내기업 경쟁력 갖춰야 지금까지 국내에 진출한 외국 인터넷기업들이 기술력보다는 아이디어를 통해 시장 선점에 성공한 회사들이었던 반면 최근 들어오는 기업들의 공통점은 뛰어난 기술력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한 국내의 시각은 우려 반,기대 반이다.일부에서는 가뜩이나 기술개발보다는 외국의 인터넷 기술을 사다 파는데 급급한 국내 기술업체들의 현실을 감안할 때 국내 업체들의 경쟁력이 더욱 약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특히 외국업체들은 당장은 국내 기업과 공동 마케팅을 펴지만 일단 국내에발판을 마련하면 직접 마케팅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국내기업들이 우수한 기술을 넘겨받는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된다.인터넷 솔루션 회사인 나눔기술 관계자는 “글로벌 시대를 맞아 국내업체건 외국업체건,광범위한 제휴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면서 “외국 선진업체의 진출은 국내 시장의 전체 파이를 키운다는 차원에서 우리에게 유리한 측면이 많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다국간 전자상거래 시스템 인포맵코리아서 개설 운용

    최근 인터넷을 활용한 전자상거래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 중심의 다국간 전자상거래(EC)시스템이 첫 선을 보였다. 인포맵코리아가 최근 개설한 ‘아이니즈닷컴(www.iniz.com)’은 우리나라와일본,미국,중국,오스트레일리아,아르헨티나를 잇는 전자상거래시스템으로 각국의 공산품과 특산품을 거래하게 된다.우선 디지털카메라를 포함한 일본의 최신 가전제품을 사이트에 올려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살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인포맵코리아는 앞으로 미국과 중국,오스트레일리아에 지사를 설립하는 한편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전문사이트도 개설할 계획이다.(02)3777-2753
  • 재벌 벤처사냥 신호탄인가

    골드뱅크의 경영권 다툼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법적 분쟁으로까지 번질조짐이다. 이번 사건이 인터넷 벤처에 대한 대기업들의 본격적인 인수합병(M&A) 작전개시를 알리는 신호탄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열되는 경영권 분쟁 골드뱅크의 대주주(19.65%)인 말레이시아계 역외펀드 릴츠는 21일 김진호(金鎭浩·32) 골드뱅크 사장에게 법적 소송을 경고했다.마이클 세이언 사장은 “김 사장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으며 이를 바로잡지 않을 경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하겠다”고 통고했다.릴츠사가 후임사장으로 내정한 골드뱅크 수석 부사장 출신 유신종(劉晨鍾·38) 이지오스사장도 “김 사장이 전환사채를 해외펀드에 헐값에 넘기는 등의 과정에서 기업 이미지가 크게 실추됐다”며 김 사장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배후는 제일제당? 이번 경영권 분쟁에 제일제당 이사 출신인 이미경씨(42)가 깊이 개입돼 있어 ‘제일제당 배후설’이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이씨는고 이병철(李秉喆) 삼성 회장의 장남인 맹희(孟熙·68)씨의 맏딸이다.업계에서도 이번 경영권 인수 시도가 제일제당이 기존 인터넷 콘텐츠,계열사 드림라인의 기간통신망,골드뱅크의 인터넷 마케팅력 등을 묶어 초대형 인터넷 사업을 하기 위한 시도로 보는 견해가 우세하다. ●재벌의 ‘벤처 사냥’ 시작됐나 대기업의 인터넷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벤처기업이 대부분인 인터넷업체들을 합병하려는 시도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특히 가장 열을 올리는 곳은 삼성가(家).삼성은 물론,한솔 제일제당 신세계 새한 등 대부분 그룹이 급속히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 16일 발표된 새롬기술의 네이버 합병 과정에서도 새롬기술의 2대 주주인 삼성의 입김이 강력히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삼성은 ‘골든게이트’ 등 벤처 투자 및 인수합병을 위한 전담조직까지 만들었다. 올해부터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사업을 중심으로 네트워크,인터넷 포털,인터넷 보안 등에 적극 뛰어들기로 한 현대,LG,SK,롯데 등도 새로운 회사를설립하기 보다는 벤처기업 지분매입이나 적대적 M&A 등 인수합병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기업들이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워 공격할 경우,기존 인터넷 벤처들은 적대적 M&A에 쉽게 당할 수 밖에 없다”며 “특히 수익 창출에 한계를 느끼는 인터넷 벤처들이 점차 늘어가고 있어 대기업의 벤처 사냥은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태균기자 windsea@
  • ‘파텍스 닷컴’국내 최대 의류업계 중개사이트로 부상

    섬유·패션분야의 기업간 전자상거래(B2B)서비스인 ‘파텍스닷컴’(www.fatex.com)이 국내 최대의 의류업계 허브사이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파텍스는 대규모 의류업계 커뮤니티를 구축해 종합적인 기업간 전자상거래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으로 지난 1월 ㈜버티컬코리아가 국내 처음으로 개설했다.중소기업들의 홈페이지 제작과 웹사이트 운영 및 전자 카탈로그 제작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원단 제조업체 일신산업,단추 제조업체 광희실업,원사제조 업체 리오통상,이동수 컬렉션 등 1,200여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현재 200여개 업체의 홈페이지가 구축된 상태.버티컬코리아는 다음달부터 이탈리아 북모다사(社)와 함께해외 디자인 정보를 입수해 국내 섬유·패션업계에 패션디자인 및 신소재 개발 등에 관한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는 ‘디자인 센터’의 설립도 추진하고있다. 현재 파텍스를 통해 미국 일본 인도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중국 등지로부터상담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이미 홍콩 업체로부터 스프링 재킷 2만벌을 수주하는 등 수십건의 상품주문을 받은 상태라고 버티컬코리아는 밝혔다. 임흥기(林興基·37) 사장은 “국내 섬유산업의 취약한 지식산업 기반을 향상시키고 이를 촉매로 국내외 패션산업의 공급망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기업간 전자상거래 관련주 유망 테마株로 떠오른다

    ‘이제는 B2B다’ 기업간 전자상거래(B2B,Business To Business) 관련 종목이 유망 테마주로부상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현재 국내 B2B 관련주로는 거래소시장의 SK상사 삼성물산,코스닥시장의 핸디소프트 인성정보가 대표적이다. 대우증권은 지난해 전세계 B2C(기업과 소비자간 전자상거래,Business To Consumer)산업의 5배규모이던 B2B산업이 오는 2003년에는 12배가 넘는 규모로성장할 것이라고 추정했다.또 미 조사전문기관 포레스터 리서치의 분석을 인용,2003년 미국 B2B시장은 1.3조달러,전세계 B2B시장은 3.2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진혁(李鎭赫) 대우증권 연구원은 “정부와 기업들이 e-비지니스를 선택수단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인식함에 따라 B2B산업의 확산은 필연적”이라며“국내에서도 B2B 관련주가 곧 테마를 형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 연구원은 “B2B업체들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 만큼 국내외 금리와급변하는 소비패턴으로부터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실제로 미증시에서는 지난해 11월15일부터 지난 15일까지 5개월동안 B2C주인 아마존과AOL은 금리인상 우려로 주가가 떨어진 반면 B2B주인 아리바와 커머스원은 오히려 주가가 상승했다. 대우증권은 미국 MBE사와 공동으로 소호사업자 대상의 B2B사업에 진출한 SK상사,케어캠프닷컴을 통해 다음달부터 병원과 약국 대상의 B2B사업을 벌일삼성물산,미국 커머스원과 제휴할 계획인 현대종합상사 등을 거래소 시장의유망 B2B종목으로 들었다.또 코스닥시장에서는 SCM솔루션과 제휴를 통해 B2B솔루션 전문업체로 변신중인 핸디소프트,B2B 벤처기업인 케미즌닷컴에 10%출자한 싸이버텍홀딩스 등을 꼽았다. 박건승기자 ks
  • 인터넷관련 117社 비즈니스사이트 ‘예카’출범식

    국내 인터넷 관련업체 117개사가 참여하는 초대형 인터넷 비즈니스 연합체가 탄생했다. 한글과컴퓨터(한컴)는 15일 한번의 접속(로그인)으로 회원업체들의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예카’의 출범식을 가졌다.예카는 기존의 포털이나 허브사이트와 달리 지능형 시스템을 통해 기업들의 온라인-오프라인 비즈니스를 통합,기업-소비자(B2C)나 기업-기업(B2B) 전자상거래를 가능케 하는새로운 형태의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이다. 한컴은 회원사들에게는 마케팅 및 관련 시스템을 구축해 주고 사용자에게는한꺼번에 여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함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립취지를 설명했다. 지금까지 예카에 참여한 업체는 네띠앙 드림라인 메디다스 무한기술투자 비트컴퓨터 삼성에버랜드 심마니 하나은행 하늘사랑 현대멀티캡 LG텔레콤 한국오라클 등이며 한컴은 이달 말까지 회원사를 20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전하진(田夏鎭) 사장은 “이용자에게는 ‘나만의 정보’를,회원사에게는 다양한 소비자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와 공급자들이 유기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인터넷 사이트(www.yeca.com)나 참여업체들의 개별 사이트에 접속하면 가입할 수 있다. 김태균기자
  • 동·남대문시장 전자상거래 구축

    동대문과 남대문시장 의류도매점의 전자상거래 기반 구축을 위해 400억원이지원된다. 제품의 기획·생산·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있는 최적의 기업간 전자상거래 시스템이 구축되고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무역실무와 제2외국어 교육도 실시된다. 산업자원부는 국내 의류제품의 수출 전진기지로 부상하고 있는 동·남대문시장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도록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동대문·남대문시장 수출지원대책을 14일 발표했다. 지원대책에 따르면 산자부가 섬유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섬유산업 QR시스템(신속 대응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이들 시장의 QR 관련 소프트웨어를 지원해 물류체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색상·사이즈 등의 표준코드를 통일하고 구매시점 재고관리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우선적으로 동·남대문시장의 도매점과 일본 바이어를 연결하는 B2B 전자상거래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향후 중국 러시아호주 등과의 전자상거래 추진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업종간 B2B 전자상거래확산을위한 기업간 전자문서 교환사업도 지원할 방침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섬유업체간 전자상거래 사이트 설립

    국내 섬유업계 사상 처음으로 ‘B2B’(기업간 전자상거래)를 전담하는 통합인터넷 사이트가 등장한다. 복식디자이너협회,섬유소재협회,의류업체 등 국내 섬유업계 관계자들은 B2B전담 통합사이트 ‘파코스’(www.fakos.com)를 공동 설립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통합법인 (주)파코스를 2일 정식 출범시킨다. 인터넷 사이트 ‘파코스’는 원단,신제품,재고량 등 방대한 섬유 관련 정보망(콘텐츠)을 바탕으로 회원사간 정보 조회,샘플 신청,구매 주문,배송 등 B2B 전 과정을 전담하게 된다. 통합사이트 출범에 주도적 역할을 한 패션전문 포탈사이트 ‘웹넷코리아’의 김해련(金海蓮)사장은 “그간 정보인프라가 전무하다보니 3,000원짜리 국산 섬유원단을 외국에서 3만원에 사오는 웃지 못할 일이 비일비재했다”면서“전국 3만5,000개 섬유업체들이 모두 공유하는 한국 대표 섬유사이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초기 자본금 20억원인 (주)파코스에는 ‘데코’‘쌈지’‘성도’‘일승섬유’ 등 20여개사가 참여했다. 안미현기자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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