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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종원, 결국 한국 떠났다…“‘이것’ 알리기 위해” 놀라운 근황

    백종원, 결국 한국 떠났다…“‘이것’ 알리기 위해” 놀라운 근황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직접 미국, 태국, 중국 등 해외 현장을 찾아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 소스 시장 공략에 나섰다. 2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백 대표는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으로 출국했다.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항에 있는 백 대표의 모습이 찍힌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태국 방콕에 도착한 백 대표는 전날 현지의 한국 식료품 유통 기업인 ‘지두방’과 B2B 소스 등의 유통 공급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 대표는 “B2B 소스는 전 세계에서 한국의 맛을 쉽게, 그대로 구현하도록 해 한식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더본코리아만의 무기”라며 “한식이 필요한 곳에서 쉽고 간단하게 한식의 맛을 알리는 재료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소스와 현지의 식재료로 한식을 쉽게 만들어 현지에서 한식의 맛을 유지하도록 하고, 필요하다면 푸드 컨설팅을 제공하는 게 우리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백 대표는 또 태국 내 글로벌 유통 대기업과 만나 B2B 소스 기반의 한식 메뉴 론칭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더본코리아는 해당 유통 대기업이 운영 중인 마트 푸드코트에 ‘글로벌 푸드 컨설팅’ 방식으로 한식 메뉴를 출시할 계획이다. 백 대표는 대만도 방문해 현지 최대 휴게소 운영사인 ‘신동양 그룹’과 만나 더본코리아 RMR(레스토랑 간편식) 상품 설명회를 열고, 휴게소 내 푸드코트에 B2B 소스 납품을 제안할 계획이다. 다음 달 초부터는 중국과 미국 전역의 유통기업,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B2B 소스 설명회를 진행한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앞선 B2B 소스 론칭 간담회에서 백 대표가 직접 해외 영업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밝힌 이후 첫 해외 출장에 나섰다”며 “내년에도 백 대표가 해외에서 직접 발로 뛰면서 소스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푸드 컨설팅’ 영업을 진두지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 동안 사업 노하우, 요리법 등을 적극 공유하며 인지도를 쌓아온 백 대표는 최근 잦은 구설수에 휘말리며 법적 리스크까지 불거지는 등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가맹점주들과 불공정 계약 논란에 이어 ‘빽햄 가격 논란’, ‘원산지 표시 논란’ 등에 휩싸였고, 실제 농지법상 국내산 농산물을 주된 원료로 식품을 생산해야 하는 구역에서 외국산 원료로 된장을 생산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기도 했다. 이후 백 대표는 전면 쇄신을 선언하며 신뢰 회복에 힘쓰고 있다.
  •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뉴욕한국문화원 방문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뉴욕한국문화원 방문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김경 위원장, 아이수루 부위원장, 김형재 위원, 김혜영 위원)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뉴욕한국문화원을 방문해 미국의 비영리 문화예술기관 운영 방식과 기부 문화를 살펴보고, K-컬처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뉴욕한국문화원 김천수 원장의 안내로 지난해 6월 개관한 신청사 내 극장, 미디어월, 전시장, 도서실, 부엌 등의 시설을 둘러보고, 이어 간담회에서 뉴욕 현지 문화예술계 운영 사례와 한국 문화의 세계적 확산 가능성, 그리고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간담회를 시작하며 김 원장은 메트로폴리탄뮤지엄, 카네기홀 등 주요 문화기관이 민간 주도로 운영되며, 세금 혜택을 기반으로 한 기부 문화가 활성화돼 있음을 설명했다. 그는 “뉴욕에서는 비영리기관 운영이 문화예술 발전의 핵심”이라며 “특히 아트매니지먼트 과목을 통해 학생들이 비영리 경영을 배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경 위원장은 한국에 비해 기부금 수익이 활발한 이유를 물었고, 원장은 “미국은 세액공제 폭이 넓어 회계연도 마감 시기에 기부가 집중된다”며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서는 한국도 기부금 세액공제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서울관광재단과 문화원의 협력 가능성을 묻자, 원장은 “관광공사가 B2B를 맡는다면 문화원은 B2C로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 데 집중할 수 있다”며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이루수 부위원장은 현지 인력 구성에 대해 질문했다. 원장은 “젊고 영어에 능숙한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려 한다”며 “이제는 단순한 자부심을 넘어 소비 시장으로서의 K-컬처를 육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혜영 위원은 뉴욕에서 효과적인 K-콘텐츠에 대해 물었고, 원장은 “한식과 K-뷰티가 대표적”이라며 “특히 K-뷰티는 아이돌 문화를 따라 체험하는 요소가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K-콘텐츠에서 비롯된 화장법에 대한 관심에서 제품에 대한 관심으로 확대됐고 소비 방식 전반으로 번졌다”며 “현재는 체험형 소비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위원은 인기 브랜드를 질문했고, 원장은 “대기업보다 신생기업 제품도 각광받고 있다”며 “인플루언서 활용에 따라 수요가 달라지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서울경제진흥원과 협력해 진행한 K-뷰티 행사와 한강라면 콘셉트 행사도 소개하며,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특별한 문화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형재 위원은 문화원의 향후 계획을 물었고, 원장은 “장욱진, 김환기, 백남준 등 한국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며 창의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내년 북중미 월드컵과 연계해 독창적 예술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이 기부자 명단 공개 가능성을 제안하자, 원장은 “충분히 고려할 만한 방안”이라고 답했다. 이날 논의는 KBT(한국 뷰티&트렌드) 산업의 온라인·오프라인 시장 개척, 아마존과 틱톡을 통한 소비 연결,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진행됐다. 원장은 “한국 제품은 젊은 세대의 관심을 크게 받고 있으며, 뉴욕 내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경 위원장은 “뉴욕한국문화원과 서울시가 긴밀히 협력해 문화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한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자”고 밝혔다.
  • 삼성, 5년간 6만명 신규 채용… 반도체·AI 등 청년 인재 키운다

    삼성, 5년간 6만명 신규 채용… 반도체·AI 등 청년 인재 키운다

    SK, 디지털전환 등 연간 총 8000명현대차 올해 7200명… 내년 1만명 한화, 방산·금융 부문 5600명 규모포스코 3000명·LG 3년간 총 1만명주요사 새달 15년 만에 공동 박람회 이재명 대통령이 ‘청년 주간’을 맞아 청년 고용 확대를 주문하자 주요 대기업들이 잇달아 대규모 채용 계획으로 화답했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 인재 육성과 함께 청년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이라는 공통된 메시지가 담겼다. 삼성은 18일 향후 5년간 총 6만명, 연간 1만 2000명 규모의 신규 채용 계획을 발표하며 가장 큰 폭의 청년 일자리 확대를 예고했다. 반도체와 바이오, AI 등 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대규모 인재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후 ‘열린 채용’ 문화를 선도해 왔으며 이번 하반기에도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공채를 진행 중이다. 삼성은 직접 고용 외에도 삼성 청년 SW·AI 아카데미(SSAFY), 희망디딤돌2.0, C랩 아웃사이드, 청년희망터 등 청년 맞춤형 교육·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최근 대통령·경제단체 간담회에서 “국내 투자와 고용을 차질 없이 이행해 어려운 경제 상황을 헤쳐 나가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SK그룹은 올해 상반기 4000여명에 이어 연말까지 비슷한 규모를 추가 채용해 연간 총 8000여명을 신규 선발한다. AI·반도체·디지털전환(DT) 등 전략사업 확대와 맞물려 청년 인재 채용을 늘리는 동시에 그룹 교육 인프라를 청년들에게 개방해 역량 강화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총 7200명의 청년을 신규 채용하고 내년에는 1만명 규모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번 채용은 전동화,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전환 등 미래 신사업과 경쟁력 있는 신규 차종 개발, 품질·안전 관리, 글로벌 사업 다각화 등으로 진행된다. 한화그룹은 올해 상반기 2100명에 이어 하반기 3500명을 추가 채용해 연간 5600명 규모로 확대한다. 방산 부문에서만 연간 약 2500명 채용을 계획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00명), 한화오션(800명), 한화시스템(550명) 등 주력 계열사들이 중심이다. 금융 계열사에서도 한화생명(300명), 한화손해보험(250명), 한화투자증권(200명) 등이 청년 채용에 적극 나선다. LG그룹은 향후 3년간 총 1만명을 신규 채용하며 AI·바이오·클린테크 등 미래사업과 기업간거래(B2B)·연구개발(R&D) 분야 인재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도 올해 신규 채용 규모를 당초 2600명에서 400명 늘린 3000명으로 확정했다. 향후 5년간 총 1만 5000명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을 중심으로 공채를 이어가는 한편 내년부터 공채에 참여하는 계열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HD현대도 올해 1500여명을 신규 채용하고 향후 5년간 총 1만여명의 인원을 새로 선발한다. 또 삼성·SK 등 주요 대기업과 협력사는 다음달 15년 만에 청년 채용 상생박람회도 공동 개최한다. 이 대통령은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대기업들이 경력직 위주로 채용을 늘리면서 무경력 청년들에게는 가혹한 측면도 있다”며 “이번에 기업 측에 청년 신입 채용을 좀 (독려)해볼 생각인데, 이게 선의로만 안 되고 어떤 지원이나 혜택이 가능하게 (해 보라)”라고 밝힌 바 있다.
  • 삼성·현대차·SK·한화·포스코 일제히 청년 채용 발표

    삼성·현대차·SK·한화·포스코 일제히 청년 채용 발표

    이재명 대통령이 ‘청년 주간’을 맞아 청년 고용 확대를 주문하자 주요 대기업들이 잇달아 대규모 채용 계획으로 화답했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육성과 함께 청년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이라는 공통된 메시지가 담겼다. 삼성은 18일 향후 5년간 총 6만명, 연간 1만 2000명 규모의 신규 채용 계획을 발표하며 가장 큰 폭의 청년 일자리 확대를 예고했다. 반도체와 바이오, AI 등 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대규모 인재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후 ‘열린 채용’ 문화를 선도해왔으며, 이번 하반기에도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공채를 진행 중이다. 삼성은 직접 고용 외에도 삼성 청년 SW·AI 아카데미(SSAFY), 희망디딤돌2.0, C랩 아웃사이드, 청년희망터 등 청년 맞춤형 교육·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최근 대통령·경제단체 간담회에서 “국내 투자와 고용을 차질 없이 이행해 어려운 경제 상황을 헤쳐 나가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SK그룹은 올해 상반기 4000여명에 이어 연말까지 비슷한 규모를 추가 채용해 연간 총 8000여명을 신규 선발한다. AI·반도체·디지털전환(DT) 등 미래 전략사업 확대와 맞물려 청년 인재 채용을 늘리는 동시에 그룹 교육 인프라를 청년들에게 개방해 역량 강화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총 7200명의 청년을 신규 채용하고, 내년에는 1만명 규모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번 채용은 전동화,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전환 등 미래 신사업과 경쟁력 있는 신규 차종 개발, 품질·안전 관리, 글로벌 사업 다각화 등으로 진행된다. 한화그룹은 올해 상반기 2100명에 이어 하반기 3500명을 추가 채용해 연간 5600명 규모로 확대한다. 방산 부문에서만 연간 약 2500명 채용을 계획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00명), 한화오션(800명), 한화시스템(550명) 등 주력 계열사들이 중심이다. 금융 계열사에서도 한화생명(300명), 한화손해보험(250명), 한화투자증권(200명) 등이 청년 채용에 적극 나선다. LG그룹은 향후 3년간 총 1만명을 신규 채용하며 AI·바이오·클린테크 등 미래사업과 기업간거래(B2B)·연구개발(R&D) 분야 인재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도 올해 신규 채용 규모를 당초 2600명에서 400명 늘린 3000명으로 확정했다. 향후 5년간 총 1만 5000명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 중심으로 공채를 이어가는 한편, 내년부터 그룹 공채에 참여하는 계열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HD현대도 올해 1500여명을 신규 채용하고, 향후 5년간 총 1만여명의 인원을 새로 선발한다. 또 삼성·SK 등 주요 대기업과 협력사는 다음달 15년 만에 청년 채용 상생박람회도 공동 개최한다. 이 대통령은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대기업들이 경력직 위주로 채용을 늘리면서 무경력 청년들에게는 가혹한 측면도 있다”며 “이번에 기업 측에 청년 신입 채용을 좀 (독려)해볼 생각인데, 이게 선의로만 안 되고 어떤 지원이나 혜택이 가능하게 (해보라)”고 밝힌 바 있다.
  • 국내 최대 규모 ‘경기국제웹툰페어’ 개막…21일까지 고양 킨텍스

    국내 최대 규모 ‘경기국제웹툰페어’ 개막…21일까지 고양 킨텍스

    B2B 비즈니스 상담회, 아시아·미주·유럽 등 12개국 97개 바이어 참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주관하는 ‘2025 경기국제웹툰페어’가 18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경기국제웹툰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웹툰 전문 전시회로, 산업적 교류와 대중적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면, B2B(기업 간 거래) 비즈니스 상담회와 일반대중이 참여하는 B2C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B2B 비즈니스 상담회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다온크리에이티브, 알에스미디어, 케이더블유북스, 씨엔씨레볼루션 등 국내 웹툰 기업 102개 사와 네이버웹툰㈜, 일본의 크런치롤(Crunchyroll), 중국의 빌리빌리 코믹스 등 아시아, 미주, 유럽을 포함한 국외 바이어 97개 사가 참여한다. 19일부터 열리는 B2C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마련돼 참관객에게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맥에이전시에서는 ‘사랑받는 언니가 사라진 세계’의 밤마녀 작가가 사인회를 진행하며, 거북이북스는 ‘묘냥이와 멍구’의 단미 작가 사인회와 놀이공원 콘셉트의 포토존을 운영한다. 메인 무대에서는 ▲‘웹툰 골든벨’ 퀴즈쇼 ▲유튜버 만화선배와 함께하는 WBTI 오타쿠 성향 테스트 ▲김동호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 ▲조광진 작가의 라이브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산업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을 아우르는 콘퍼런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19일 오후 2시부터 ‘AI가 만든 웹툰, 사람이 만든 이야기’를 주제로 기조연설과 ‘첨단기술과 웹툰 IP 확장의 미래’를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상설 부대 공간에서는 ‘웹툰 그라운드’, ‘웹툰 스트리트’, ‘콜라보 카페’ 등이 마련됐다.
  • 中 시장서 활로 찾는 강남… ‘무역사절단’ 출격

    中 시장서 활로 찾는 강남… ‘무역사절단’ 출격

    서울 강남구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 무역사절단을 이끌고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베이징과 상하이 일정을 소화하며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조 구청장은 16일 베이징 조양구 켐핀스키 호텔에서 열린 B2B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중국 바이어들과 직접 수출 상담 현장을 챙겼다. 또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격려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뷰티, 식품, 의료기기 등 수출 유망 중소기업 10개 사가 참여해 실질적인 계약 가능성을 타진했다. 같은 날, 신한은행 중국법인을 방문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강남구 수출기업이 중국 진출 시 필요한 금융 서비스와 현지 정보를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중국 내 사업 확장을 위한 실질적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조 구청장은  “앞으로도 기업 해외 진출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중국시장 문 열어라”… 강남구 무역사절단 출동

    “중국시장 문 열어라”… 강남구 무역사절단 출동

    서울 강남구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북경과 상해 일정을 소화하며 강남구 무역사절단을 이끌고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조 구청장은 16일 북경 조양구 켐핀스키 호텔에서 열린 B2B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중국 바이어들과 직접 수출 상담 현장을 챙겼다. 또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격려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뷰티, 식품, 의료기기 등 수출 유망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해 실질적인 계약 가능성을 타진했다. 같은 날, 신한은행 중국법인을 방문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강남구 수출기업이 중국 진출 시 필요한 금융 서비스와 현지 정보를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중국 내 사업 확장을 위한 실질적 지원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조 구청장은 “국제 교류와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이번 중국 방문은 강남구 기업들이 현지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기업 해외 진출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코트라, ‘한·베트남 경제협력 사절단’ 행사…수출 MOU 18건 체결

    코트라, ‘한·베트남 경제협력 사절단’ 행사…수출 MOU 18건 체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8일~9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5 한·베트남 경제협력 사절단’ 행사를 열고 수출계약과 양해각서(MOU) 18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보통신기술(ICT), 보안, 의료, 농식품, 뷰티 분야 등 36개 기업이 참가했다. 베트남 현지 바이어 및 유통망 128개 기업과 분야별 B2B(기업 간 거래)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 기간 총 220건의 수출상담과 18건의 계약이 체결됐다. 건강음료 제조 A사와 조미김 수출 B사는 각각 5만 달러(약 6944만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또 인공지능(AI) 농업 솔루션 제공 C사, 산업용 주방기기 제조 D사는 바이어와 2만 달러(약 2777만원) 규모의 협력 MOU를 체결했다. 베트남 기업들은 고품질 한국산 제품에 높은 점수를 매겼다. 베트남 뷰티 전문 유통체인 E사는 “한국 화장품이 베트남 소비자 피부와 잘 맞고 품질 신뢰도가 높다”며 “혁신적 제조법과 세련된 홍보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종합 소비재 유통 F사는 “베트남 소비자들은 성분 안전성 등의 정확한 표기를 중시하는데 한국 제품은 이런 면에서 앞서 있다”고 평가했다. 베트남은 한국의 주요 수출시장이다. 지난해 한국과 베트남의 교역액은 전년 대비 9.2% 증가한 868억 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1만여개의 한국 기업이 베트남에 진출해 있다. 이지형 코트라 부사장 겸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이번 사절단 사업은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 방한 후 경협 논의 이행 가속화를 위한 후속 조치”라며 “베트남은 이미 글로벌 사우스 핵심 국가면서 여전히 높은 성장성을 보이는 주요 경협 파트너 국가”라고 강조했다.
  • 문 열자 조명·가전 스스로 작동… 삼성 ‘스마트 모듈러 홈’ 문전성시

    문 열자 조명·가전 스스로 작동… 삼성 ‘스마트 모듈러 홈’ 문전성시

    거실·다목적실·침실 등 66평 규모웨어러블 기기로 수면 습관 관리1주일 만에 제작… 일반 주택 ‘반값’에너지 소비 최소화 ‘넷제로’ 실현 “스마트 모듈러 홈은 가전이 사용자에 맞춰 학습하는 개인 맞춤형 ‘인공지능(AI) 홈’의 가치를 응축해 보여주는 차세대 주거 공간입니다.”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의 유럽 최대 정보기술(IT)·가전박람회인 ‘IFA 2025’에 조성한 ‘스마트 모듈러 홈’은 지난 5일(현지시간) 직접 경험해보려는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218㎡(66평) 규모의 모듈러(조립식) 홈은 거실부터 다목적실, 침실 등으로 구성돼 관람객이 실제 삼성전자의 ‘스마트 모듈러 홈 솔루션’이 어떻게 적용됐는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밖에 나갔다가 귀가한 사용자가 휴대전화를 스마트 도어락에 태그해 열자 사용자를 인식한 ‘스마트 싱스’가 자동으로 사용자의 평소 생활 습관에 맞게 조명과 로봇청소기, TV, 세탁기를 작동시켰다. 사용자가 TV에 가까이 접근하자 집을 비운 사이 택배가 왔었다는 내용의 안내가 떴다. 침실에서는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사용자의 수면 습관이 관리됐다. 심박수 등을 통해 사용자가 잠에서 깬 것을 인지한 스마트 싱스는 자동으로 조명을 켜고 TV 옆 디스플레이에 날씨와 그날의 뉴스 등을 띄우며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박찬우 삼성전자 기업간거래(B2B)솔루션팀장(부사장)은 “스마트 모듈러 홈의 장점은 규격화된 AI 홈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해 삼성전자가 설계한 개인 맞춤형 경험이 바로 전달되도록 하는 것”이라며 “독일은 전체 주택의 약 7%를, 북유럽은 30~40%를 모듈러 형태로 짓고 있어 유럽의 모듈러 홈 시장은 계속 커지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시관에도 건설사와 부동산 개발 관련 기업들이 찾아오고 있다”고 귀띔했다. 전시된 모듈러 홈을 제작하는 데엔 일주일, IFA 전시장에 도착해 조립까지 완료되는 데엔 딱 하루가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가격 역시 서울 소재 같은 면적의 단독주택과 비교하면 약 절반 수준이다. 제작 과정이 비교적 단순하고 주택건설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모듈러 홈 자체의 장점에 스마트 솔루션을 더해 에너지 효율화도 극대화했다. 지붕에 있는 태양광 패널과 태양광 배터리(ESS), 환기장치(ERV)로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생산된 에너지가 부족하면 AI가 자동으로 집 전체의 에너지 소비량을 줄여 ‘넷제로’(탄소중립) 실현이 가능하다. 박 부사장은 “이번 IFA를 기점으로 모듈러 건축에 AI 홈 기술을 더한 ‘스마트 모듈러 홈’ 솔루션을 상용화할 것”이라며 “진화한 모듈러 홈의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외 건설사와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테더·서클 고위직과 줄줄이 면담…코인 시장 고심 커지는 ‘금융 빅5’

    테더·서클 고위직과 줄줄이 면담…코인 시장 고심 커지는 ‘금융 빅5’

    원화 코인 관련 노하우 얻고 싶지만해외 발행사 자사 유통 확대 관심“몇 차례 회의… 협업 지점 안 보여”업무협약까지 맺었지만 지지부진“테더·서클 힘 실어준 결과” 평가도 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 등 5대 금융지주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유통과 관련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테더와 서클 등 글로벌 1, 2위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와의 고위급 면담에 이렇다 할 협력 지점을 찾지 못하고 영업만 당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테더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담당하는 마르코 달 라고 부사장 등과 면담했다. 지난달엔 정진완 우리은행장 등이 테더의 거버넌스(지배구조) 담당 임원인 레오나르도 리얼 최고준법책임자(CCO)를 만났다. 10일에는 조영서 KB국민은행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T)추진그룹 부행장 등이 테더 관계자와 만남을 이어간다. NH농협은행은 지난 5일 실무진 차원에서 테더 측과 접촉했다. 앞서 이승열 하나금융 부회장 등도 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서클의 히스 타버트 총괄사장을 만났다. 국내 금융사들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해외 발행사의 노하우를 얻고 싶어하지만 테더와 서클은 각사의 달러 스테이블코인 유통 확대에만 관심이 있는 분위기다. 지주사별 전략을 살펴보면 KB금융은 기업간 거래(B2B) 비즈니스 확대에 방점을 찍고 있고, 신한금융은 배달 애플리케이션 ‘땡겨요’를 통한 활용처 확대를 노리는 모습이다. 하나금융은 스테이블코인 활용처 발굴과 파트너십에 주력하고 있으며, 우리금융은 은행과 가상자산 기술 기업과의 협업 모델을 구상 중이다. 해외 발행사와 접촉한 한 금융지주 관계자는 “테더는 자사 달러 스테이블코인 유통에 더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몇 차례 함께 회의를 했지만 협업 지점이 보이지 않았다”며 “토종 스테이블코인을 원하는 국회에서도 반기는 분위기는 아니다”라고 했다. 더욱이 제도 미비로 해외 발행사가 요구하는 달러 스테이블코인의 국내 활용처를 제시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일부 시중은행과 서클이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해 ‘사업 전반’으로 뭉뚱그린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이렇다 할 진도가 나가지 않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업계 관계자는 “연속 회동은 실익 없이 테더와 서클에 힘만 실어준 결과”라고 했다.
  • [IFA 2025]‘단독주택 반값’에 AI가 알아서 척척…삼성 ‘스마트 모듈러홈’ 가보니

    [IFA 2025]‘단독주택 반값’에 AI가 알아서 척척…삼성 ‘스마트 모듈러홈’ 가보니

    “‘스마트 모듈러 홈’은 가전이 사용자에 맞춰 학습하는 개인 맞춤형 ‘인공지능(AI) 홈’의 가치를 응축해 보여주는 차세대 주거 공간입니다.”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의 유럽 최대 정보기술(IT)·가전박람회인 ‘IFA 2025’에 조성한 스마트 모듈러 홈은 지난 6일(현지시간) 직접 경험해보려는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218㎡(66평) 규모의 모듈러(조립식) 홈은 거실부터 다목적실, 침실 등으로 구성돼 관람객이 실제 삼성전자의 ‘스마트 모듈러 홈 솔루션’이 어떻게 적용됐는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밖에 나갔다가 귀가한 사용자가 휴대전화를 스마트 도어락에 태그해 열자 사용자를 인식한 ‘스마트 싱스’가 자동으로 사용자의 평소 생활 습관에 맞게 조명과 로봇청소기, TV, 세탁기를 작동시켰다. 사용자가 TV에 가까이 접근하자 집을 비운 사이 택배가 왔었다는 내용의 안내가 떴다. 침실에서는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사용자의 수면 습관이 관리됐다. 심박수 등을 통해 사용자가 잠에서 깬 것을 인지한 스마트 싱스는 자동으로 조명을 켜고 TV 옆 디스플레이에 날씨와 그날의 뉴스 등을 띄우며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박찬우 삼성전자 기업간거래(B2B)솔루션팀장(부사장)은 “스마트 모듈러 홈의 장점은 규격화된 AI 홈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해 삼성전자가 설계한 개인 맞춤형 경험이 바로 전달되도록 하는 것”이라며 “독일은 전체 주택의 약 7%를, 북유럽은 30~40%를 모듈러 형태로 짓고 있어 유럽의 모듈러 홈 시장은 계속 커지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시관에도 건설사와 부동산 개발 관련 기업들이 찾아오고 있다”고 귀띔했다. 전시된 모듈러 홈을 제작하는 데엔 일주일, IFA 전시장에 도착해 조립까지 완료되는 데엔 딱 하루가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가격 역시 서울 소재 같은 면적의 단독주택과 비교하면 약 절반 수준이다. 제작 과정이 비교적 단순하고 주택건설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모듈러 홈 자체의 장점에 스마트 솔루션을 더해 에너지 효율화도 극대화했다. 지붕에 있는 태양광 패널과 태양광 배터리(ESS), 환기장치(ERV)로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생산된 에너지가 부족하면 AI가 자동으로 집 전체의 에너지 소비량을 줄여 ‘넷제로’(탄소중립) 실현이 가능하다. 박 부사장은 “이번 IFA를 기점으로 모듈러 건축에 AI 홈 기술을 더한 ‘스마트 모듈러 홈’ 솔루션을 상용화할 것”이라며 “진화한 모듈러 홈의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외 건설사와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동시통역 AR안경, 빨래 분류 휴머노이드… 장애·장벽도 넘었다

    동시통역 AR안경, 빨래 분류 휴머노이드… 장애·장벽도 넘었다

    심박수·체온 등 알려 산업 재해 예방삼성 ‘안전 스마트싱스프로’ 첫 공개中, 감정 섞어 말하는 로봇 등 선보여 “지금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인공지능(AI)과 과학 기술을 껴안고 태어났잖아요. 나이는 이제 기술에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정보기술(IT)·가전박람회 ‘IFA 2025’의 홍콩 기업 ‘DJI’ 전시관. 키가 아빠 허리까지밖에 오지 않는 7살 리암이 DJI의 모션 조종기인 ‘DJI 네오’를 이용해 1인칭 시점(FPV) 드론인 ‘아바타2’를 능숙하게 조종했다. 한 손으로 조이스틱처럼 생긴 네오를 잡고 손을 좌우로 움직이니 아바타2가 리암의 손동작에 맞춰 방향을 틀고 설치된 장애물 사이를 자유자재로 오갔다. 리암의 아버지인 마르틴은 ‘드론을 조종하기에 리암이 너무 어리지 않느냐’는 질문에 “손만 까딱이면 드론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으니 나이는 아무 상관이 없다”며 “오히려 어릴 때 신기술을 더 쉽게 학습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IFA 2025 전시관에는 나이나 언어, 신체장애 등을 보완하고 극복하는 혁신 기술들이 곳곳에 있었다. ‘사람’에 초점을 맞춘 기업들은 기술로 단순히 편의성을 넘어 사람과 사람 사이를 밀접하게 연결하고 생명을 살릴 수도 있다는 ‘초연결’ 미래 모습을 제시했다. 중국 기업 ‘LL비전’은 실시간 통역이 가능한 스마트 증강현실(AR) 안경인 ‘레이온 헤이2’를 선보였다. 실제로 레이온 헤이2를 착용한 후 연동된 앱에 중국어로 말을 하자, 실시간으로 한국어로 통역된 문장이 안경을 통해 텍스트 형태로 시각화됐다. 로이 루 LL비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글자를 눈앞에 띄워 시각적으로 보여주면 청각장애가 있어 듣지 못하는 사람도 시각을 통해 텍스트를 확인할 수 있어 장애와 언어에 구애받지 않고 소통할 수 있다”며 “9월 말 카카오 등 한국 기업과의 협업도 기대 중”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 기반의 산업 안전 솔루션인 ‘안전을 위한 스마트싱스 프로’를 올해 IFA에서 처음 공개했다. 월정액 형식의 기업간거래(B2B) 전용 상품으로, 근로자가 갤럭시 워치 등 전용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고 업무에 돌입하면 심박수와 체온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비다. 온열질환 같은 위험 징후가 있을 때 관제실에 알림을 보내 사전에 산업재해를 방지하도록 한 게 특징이다. 올해 IFA에서도 중국 기업들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전면에 내세우며 기술력을 뽐냈다. 하이센스 기자 회견에 등장한 ‘존더스’는 “보스, 제 가족부터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하며 주먹을 쥐어 보이는 등 감정을 섞어 사람과 대화했다. TCL은 아동용 돌봄 로봇 ‘에이미’를 공개했다. 포대에 쌓인 아기 형태의 에이미는 아이나 반려견을 따라다니며 음성에 반응하고, 사진을 찍어 보호자에게 전송한다. 독일 기업도 적극 참전했다. ‘뉴라로보틱스’는 가사용 로봇 ‘포애니원’이 바구니에 담긴 빨래에서 흰색 빨래를 분류하는 모습을 시연하며 눈길을 끌었다.
  • [IFA 2025]나이·장애·언어 장벽도 극복하는 ‘초연결’의 기술…中은 휴머노이드 전진배치

    [IFA 2025]나이·장애·언어 장벽도 극복하는 ‘초연결’의 기술…中은 휴머노이드 전진배치

    “지금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인공지능(AI)과 과학 기술을 껴안고 태어났잖아요. 나이는 이제 기술에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정보기술(IT)·가전박람회 ‘IFA 2025’의 홍콩 기업 ‘DJI’ 전시관. 키가 아빠 허리까지밖에 오지 않는 7살 리암이 DJI의 모션 조종기인 ‘DJI 네오’를 이용해 1인칭 시점(FPV) 드론인 ‘아바타2’를 능숙하게 조종했다. 한 손으로 조이스틱처럼 생긴 네오를 잡고 손을 좌우로 움직이니 아바타2가 리암의 손 동작에 맞춰 방향을 틀고 설치된 장애물 사이를 자유자재로 오갔다. 리암의 아버지인 마르틴은 ‘드론을 조종하기에 리암이 너무 어리지 않느냐’는 질문에 “손만 까딱이면 드론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으니 나이는 아무 상관이 없다”며 “오히려 어릴 때 신기술을 더 쉽게 학습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IFA 2025 전시관에는 나이나 언어, 신체 장애 등을 보완하고 극복하는 혁신 기술들이 곳곳에 분포해있었다. 로봇이 모객을 하거나 초대형 규모로 압도하는 화려한 전시관은 아니었지만, ‘사람’에 초점을 맞춘 기업들은 혁신 기술이 단순히 생활을 편리하게 만드는 것을 넘어 사람과 사람 사이를 밀접하게 연결하고 생명을 살릴 수도 있다는 ‘초연결’된 미래 모습을 제시했다. 중국 기업 ‘LL비전’은 실시간 통역이 가능한 스마트 증강현실(AR) 안경인 ‘레이온 헤이2’를 선보였다. 실제로 레이온 헤이2를 착용한 후 연동된 앱에 중국어로 말을 하자, 실시간으로 한국어로 통역된 문장이 안경을 통해 텍스트 형태로 시각화됐다. TCL 등 안경에 골밀도 이어폰을 접목해 ‘들을 수 있는’ 스마트 안경이 속속 출시된 가운데 이젠 ‘눈으로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로 진화한 것이다. 한번 충전하면 8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고, 무게도 4g밖에 되지 않는다. 로이 루 LL비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글자를 눈 앞에 띄워 시각적으로 보여주면 청각장애가 있어 듣지 못하는 사람도 시각을 통해 텍스트를 확인할 수 있어 장애와 언어에 구애받지 않고 소통할 수 있다”며 “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9월 말 카카오 등 한국 기업과의 협업도 기대 중”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 기반의 산업 안전 솔루션인 ‘안전을 위한 스마트싱스 프로’를 올해 IFA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월 정액 형식의 기업간거래(B2B) 전용 상품으로, 근로자가 갤럭시 워치 등 전용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고 업무에 돌입하면 워치가 심박수와 체온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심박수에 문제가 생기거나 체온이 과도하게 높아 온열질환 등 위험 징후가 있을 때 관제실에 알림을 보낸다. 또 재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근로자가 근무 중 출입이 제한된 위험구역에 들어가면 경고 메시지를 표시하고 관제실에도 즉각 알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한다. 낙상이나 추락 사고가 벌어진 경우에는 사고 유형과 정확한 위치, 노동자의 이름과 연락처 등 인적사항을 관제실과 동료에게 띄워 사고 직후 곧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올해 IFA에선 중국 기업들이 휴머노이드 로봇을 전면에 내세웠다. 글로벌 가전시장의 패권 다툼을 하고 있는 하이센스는 기자 간담회에 인공지능(AI)을 탑재해 즉흥적인 대화가 가능한 ‘존더스’를 등장시켰다. 존더스는 기술의 중요성을 말하는 대니스 리 하이센스 비주얼테크 CEO(최고경영자)에 즉석해서 “보스, 제 가족부터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하며 주먹을 쥐어 보이는 등 감정을 섞어 사람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TCL은 아동용 돌봄 로봇 ‘에이미’를 공개했다. 포대에 쌓인 아기의 형상을 한 에이미는 아이나 반려견을 따라다니며 음성에 반응을 하고, 사진을 찍어 보호자에게 전송하는 등 돌봄 및 관리 역할을 동시에 수행했다. 독일 기업들 역시 적극 참전했다. 독일의 ‘뉴라로보틱스’는 운반용 로봇 ‘미파’와 휴머노이드 ‘포애니원’을 선보였다. 포애니원은 바구니에 담긴 빨래에서 흰색 빨리를 분류하고, 손가락으로 세심하게 분리해 하나씩 다른 바구니에 옮겨 담았다. 반면 지난해 IFA에서 가정용 집사 로봇인 ‘볼리’와 ‘큐나인’으로 인기를 끌었던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모두 올해 IFA에서 집사 로봇을 공개하지 않았다. 아직 출시를 할 정도로 완성된 단계가 아닌 상태에서 성급하게 집사 로봇을 내놓을 필요가 없다고 본 것이다. 특히 지난해 기술력이 불안정했던 휴머노이드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치중했던 중국 기업들과 차별점을 두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류재철 LG전자 생활가전(HS)사업본부장(사장)은 앞서 기자간담회에서 “기존의 큐나인이 단순히 똑똑한 AI 홈 허브의 역할을 했다면 이제는 신체적으로 동작할 수 있는 홈로봇 형태로 진화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또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장(사장) 역시 볼리에 대해 “현재 열심히 필드테스트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팔란티어, 성수동서 굿즈 판다…방산 특화 AI 기업의 이색 행보

    팔란티어, 성수동서 굿즈 판다…방산 특화 AI 기업의 이색 행보

    방산, 보안 등의 분야에서 독보적 입지를 가진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미국 기업 ‘팔란티어’가 서울 성수동에 팝업 스토어를 열어 굿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팔란티어는 10월 14일, 15일에 서울 성수동에 팝업 스토어를 연다. 매장에서는 ‘온톨로지 후드티’ 등의 한정판 굿즈가 판매될 예정이다. 후드티 제품명으로 기재된 ‘온톨로지’(ontology)라는 개념도 눈길을 끈다. 온톨로지란 현실 세계 사물의 데이터를 정보화하고 지식으로 변환시켜, 그 위에 판단 기준과 규칙을 적용해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시행한 뒤 동작 결정, 문제 해결까지 가능하게 하는 AI 툴이다. 팔란티어는 해당 기술을 통해 AI를 기반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영역을 선도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AI와 데이터산업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기업이라고 평가받는다. 앞서 팔란티어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Drop 002’ 시리즈를 출시해 의류, 가방, 패치 등의 굿즈를 판매한 바 있다. 일부 인기 제품은 품절돼 재고가 없는 상황이다. 팔란티어 핵심 임원 중 한 명인 엘리아노 아 유니스 전략참여 총괄은 성수동에서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는 소식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직접 전했다. 그는 엑스(X)에 “온톨로지 후드티는 10월 14일, 15일 서울 성수동 팔란티어 팝업 스토어에서만 판매된다”며 후드티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기업간거래(B2B)에 주력하는 기업의 고위 임원이 특정 국가의 굿즈 판매를 홍보하고 나선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팔란티어는 지난 2003년 페이팔 창업자인 피터 틸과 알렉스 카프 현 최고경영자(CEO) 등이 공동 창업한 AI 기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정부나 기업이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해결책을 제시한다. 미 국방부, 미 중앙정보국(CIA), 연방수사국(FBI) 등 정보기관과도 협력하는 등 보안, 국방, 사이버 보안 등의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기술력을 입증해 주목받기도 했다. 최근들어 팔란티어는 국내 기업들과 손을 잡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HD현대와 ‘미래형 조선소’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고 있고, AI 기반 무인수상정 ‘테네브리스’도 함께 개발하는 중이다. 통신사 KT와도 지난 3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금융, 제조, 공공 부문 B2B 시장 공략에 나섰으며 그 외에도 삼성전자 등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팔란티어는 미국 방산업계에서 빠르게 확장세를 보이며 주가가 급등해 시가총액 기준으로 미국 기술기업 10위권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기업 중 20위권까지 진입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업가치가 지나치게 고평가됐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주가가 급락한 바 있다.
  • [IFA 2025] 류재철 “LG전자, 유럽 시장서 5년 내 1위하겠다…中, 못 넘을 수준 아냐”

    [IFA 2025] 류재철 “LG전자, 유럽 시장서 5년 내 1위하겠다…中, 못 넘을 수준 아냐”

    신흥 프리미엄 가전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유럽에서 LG전자가 5년 뒤인 2030년까지 매출을 2배 늘려 1위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빠르게 치고 올라오는 중국 기업에 대해서도 “넘을 수 없는 수준은 아니다”라며 합작개발생산(JDM) 방식을 활용하면 충분히 대응이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사장)은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의 정보기술(IT)·가전박람회 ‘IFA 2025’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을 기반으로 한 ‘질적 성장’과 유럽 고객의 니즈(요구사항)를 세심하게 반영한 지역 맞춤 제품 전략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의 가전 매출을 5년 내 2배로 키워 확고한 유럽 1위 가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유럽은 북미와 함께 세계 최대 가전 시장으로 꼽힌다. 코로나19에 따른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에너지 효율을 중시하는 프리미엄 가전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2025년 유럽 가전 시장 규모는 약 150조 원에 달하며 2030년까지 연평균 4.1%씩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류 사장은 “LG전자는 유럽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지난 수 년간 빠른 성장을 하며 고객들의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LG전자가 지금 주력으로 삼는 프리미엄 가전에서는 유럽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목표 달성을 위해 기업간거래(B2B), 소비자직접판매(D2C), 비하드웨어(Non-HW) 등 신성장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프리미엄뿐만 아니라 볼륨존 공략을 강화해 성숙기에 도달한 유럽 시장에서 수익성과 외형 성장 모두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볼륨존은 중산층을 공략하기 위한 보급형 소비 시장을 뜻한다. B2B 영역에서는 좁은 면적이 대부분인 유럽의 구조를 고려해 빌트인 가전 부문을 집중 육성한다. 유럽 내 빌트인 가전 시장의 규모는 약 240억 달러(33조 4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 시장에서 2030년까지 LG전자의 매출을 10배 이상 성장시켜 5위권 내의 빌트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현재 이탈리아, 스페인 등 남유럽 위주로 운영 중인 LG 빌트인 사업을 서유럽, 북유럽 등 프리미엄 시장으로 확대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D2C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 챗봇과 취향분석 등 AI 서비스를 강화해 온라인브랜드샵(OBS) 매출을 2030년까지 3배 이상 늘리는 것이 목표다. 판매 과정에서 확보한 방대한 고객 데이터를 맞춤형 마케팅과 신규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활용하는 것이 전략이다. 류 사장은 “LG전자가 차별화되는 부분은 가정뿐만 아니라 집 안에서 일어나는 가사와 관련된 모든 일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를 다른 어떤 경쟁사보다 탁월하게 많이 갖고 있다는 점”이라며 “AI 브레인에 LG전자의 가전·가사 노하우가 접목되면 고객들의 니즈를 더 잘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하드웨어에서는 AI홈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사업화하고, 이를 B2B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탑재한 AI 홈 허브 ‘씽큐 온’과 이와 연동되는 ‘LG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를 한국에 이어 유럽 주요국에 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생성형 AI가 고객의 생활습관에 맞게 AI 가전과 IoT기기를 최적의 상태로 제어해 고객이 LG가전을 계속 구매하게 하는 ‘락인 효과’를 노리겠다는 뜻이다. 유럽 시장에 특화된 에너지 고효율 제품군도 볼륨존까지 확대해나간다. 이번 IFA에서 LG전자는 유럽형 냉장고·세탁기만 25종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청소기, 에어컨, 스타일러 등에서도 신제품을 적극 발표했다. 이번 전시에서 LG전자는 ‘A-70% 세탁기’, ‘A-40% 바텀 프리저 냉장고’, ‘A-10% 세탁건조기’ 등 유럽연합(EU)의 에너지 효율 A등급보다 에너지를 각각 70%, 40%, 10% 적게 쓰는 신제품을 내놓으며 업계 최고 효율을 내세웠다. 류 사장은 중국 기업들에 대해 “중국이 가장 위협적인 부분은 속도이고, 중국의 위협이 엄중한 것은 사실이나 LG전자가 넘을 수 없는 수준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며 “중국 생태계를 이해를 하기 위해 JDM 등 중국의 제조 경쟁력을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 백종원 “회사 근간은 점주 의욕, 지원금 효과 있어”…소스로 해외에 한식 전파

    백종원 “회사 근간은 점주 의욕, 지원금 효과 있어”…소스로 해외에 한식 전파

    지난 5월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공식 석상에서 300억원 규모의 가맹점 상생 지원책과 최근 100억원 규모의 사재 출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글로벌 신사업 동력으로 삼은 소스의 글로벌 유통 사업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에서다. 더본코리아는 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소스 출시 시연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백 대표는 “300억원을 풀어 점주들의 매출 활성화에 도움을 드리려고 하면 주주의 불만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아직까지 회사의 근간은 점주들의 의욕에 있다. 저는 (상생지원금이) 굉장히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상생지원금 집행으로 인해 더본코리아의 2분기 실적이 악화한 것에 대해 백 대표는 “행사하면 할인이 들어가니까 매출이 평상시의 반으로 잡힌다. 매출·수익이 떨어진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 매출 올랐다”고 말했다. 더본코리아의 2분기 매출(742억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5%가 감소하고, 225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그는 “점주들의 사기, 여러 가지 마케팅 측면에서 굉장히 좋았다”고 했다. 최근 100억원 규모의 사재를 출연한 것에 대해선 자영업자로서 어려운 부분까지 회삿돈을 투입할 수 없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더본코리아는 가맹점주와 본사 임원, 외부 자문위원 등 3자 구도를 통해 상생 구조를 제도화하기 위한 협의체인 상생위원회를 만들었다. 백 대표는 “상생위원회가 모일 때마다 돈이 들어가는 데 우선 자금이 필요하니까 개인으로도 일단 내겠다고 한 것”이라면서 “정확히 어디에 쓰인다고 정해진 건 없지만 자영업자로서 겪어야 할 힘든 부분에 대해 도움을 드리는 데 쓰일 것”이라고 했다. 더본코리아는 올해 들어 ‘빽햄 가격 부풀리기’ 논란을 시작으로 위생 논란, 농지법 위반, 원산지 허위 표기 의혹 등 숱한 문제에 휘말린 바 있다. 이후 감사팀과 품질 안전관리팀 등 조직을 정비하며 경영 방식 개선을 시도하고, 공동 대표 체제에서 백종원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하기도 했다. 그는 “조직을 만들어야 하나 처음에 갸웃했지만 만들고 전문가들이 많이 모이니까 훨씬 시너지가 생겼다. 단독 대표 체제는 책임자가 2명일 경우 책임 회피한다는 오해를 받을까봐 내린 결정”이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 백 대표는 소스를 더본코리아의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2030년까지 해외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양념치킨, 매콤볶음, 간장볶음소스 등 7종의 TBK(The Born Korea) 소스를 선보였다. 연말까지 쌈장·매콤찌개 소스 등 4종을 더 추가해 제품군을 늘릴 예정이다. 백 대표는 홍콩반점, 빽다방 등 더본코리아의 브랜드를 해외 파트너스에게 운영권을 부여해 운영하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더본코리아가 개발한 소스를 기반으로 세계 각국의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조리 방식을 전파하고 컨설팅해주는 ‘글로벌 푸드 컨설팅’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백 대표가 미국, 유럽, 대만, 중국 등을 다니며 직접 소스 시연회를 열고 해외 바이어와 현지 셰프들과 미팅도 주도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지난 7월 독일의 대형 유통그룹 글로버스와 손잡고 현지 하이퍼마켓 푸드코트에 비빔밥과 덮밥 메뉴를 출시하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의 브랜드인 롤링파스타는 이탈리아와 아무 관계도 없지만 이탈리안 음식으로 사업하고 있듯이 해외의 큰 프랜차이즈 기업은 자기들만의 브랜드를 만들어보고 싶어한다”며 “브랜드를 만들 때 기본적으로 필요한 건 소스다. 연구개발(R&D) 인력이 100명에 육박하는 더본코리아가 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2025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개막식 참석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2025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개막식 참석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국민의힘, 강북1)은 지난 2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국내외 의료관광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2025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관광업계 협·단체 회장단 등 100여 명과 트래블마트 참가업체 총 370개사(국내 셀러 300, 해외 바이어 70)가 참여했으며, 이 행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이어진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은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관광 기업 상담회(B2B)로서 해외 바이어(Buyer)와 국내 셀러(Seller) 간의 정기적인 협업을 이뤄내며 서울을 글로벌 의료 관광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 온 행사이다. 이 부의장은 축사에서 “서울 의료관광산업은 최근 몇 년 사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 지난해 서울을 찾은 의료관광객은 100만명을 돌파하여 세계 속에서 의료관광 경쟁력이 입증됐다”라며 이는 서울시 의료관광 협력기관 여러분의 노력이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국제트래블마트가 서울 의료관광의 미래 비전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의 중요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서울시의회에서도 의료관광이 단순한 산업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나아가 서울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 핵심 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적,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플랜엠 2025년 ‘예비 유니콘’에 선정...스마트 건축분야 유망기업

    플랜엠 2025년 ‘예비 유니콘’에 선정...스마트 건축분야 유망기업

    친환경 모듈러 디자인빌드 전문기업 플랜엠(대표 이민규)이 2025년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19년부터 매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목적으로 예비 유니콘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기업의 혁신성과 성장성, 글로벌 확장성 등이 주된 평가 요소다. 올해 15개 기업이 선정됐다. 플랜엠은 스마트 건축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모듈러 시장에서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가파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올해 설립 5년째인 플랜엠은 공공기관 중심의 B2G(학교, 기숙사, 군 간부 숙소 등) 시장에서 검증받은 탁월한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민간 시장(B2B)으로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 인디애나 L7 호텔, T-프로젝트, 호주 직업훈련센터, 프리미엄 모듈러, 중동 등 글로벌 현지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플랜엠은 “매출의 40% 이상을 글로벌 시장에서 달성한다는 목표”라며 “전체 인력의 50% 이상이 연구개발(R&D) 및 글로벌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7년까지 이를 4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랜엠의 지난해 매출은 1208억원, 영업이익은 291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이 24%에 달하며, 특히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마진)은 68%(826억원)에 이른다. 플랜엠은 “2~3배에 이르는 연간 매출 성장세는 설계부터 제작, 시공,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탄탄한 디자인 빌드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국내 최대 수준인 5만평 규모의 혁신적인 일관 생산기지를 보유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플랜엠은 내년 기업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민규 플랜엠 대표는 “예비 유니콘 기업 선정과 함께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매력적인 정부 지원에 힘입어 세계가 주목하는 K모듈러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삼양사, 감미료 ‘알룰로스’로 해외 판로 확대

    삼양사, 감미료 ‘알룰로스’로 해외 판로 확대

    삼양사가 식품사업의 미래성장동력인 스페셜티(고기능성) 사업 아이템으로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를 낙점하고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최근 젊은 층에서 열풍인 ‘헬시플레저’(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다) 트렌드에 대응하고, 빠르게 커지는 대체 감미료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포석이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희소하게 존재하는 당류로, 설탕 대비 70% 정도의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제로인 대체 감미료이다. 삼양사는 2016년 자체 효소 기술 기반의 액상 알룰로스 개발에 성공하고, 2020년부터 울산공장에서 본격적으로 알룰로스를 양산했다. 또 2022년에는 해상 운송에도 균일한 품질 유지가 가능한 ‘결정 알룰로스’를 개발하기도 했다. 해외 수출에 유리한 것은 물론 기존 가루 설탕과 동일한 형태로 가공해 베이커리 등 여러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현지 인허가도 선도적으로 받고 있다. 2020년에는 미국 FDA의 ‘안전원료인증(GRAS)’을 획득하고, 북미 판로를 개척했다. 2021년에는 ‘넥스위트’라는 B2B 브랜드를 런칭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고, 2024년에는 호주∙뉴질랜드 식품기준청(FSANZ)으로부터 알룰로스를 현지에서 판매할 수 있는 식품으로 인정하는 ‘노블 푸드’(Novel Food) 승인까지 획득했다.
  • KT, ‘광화문빌딩 West’ 입주 시작… “B2B·AX 사업 컨트롤타워 역할”

    KT, ‘광화문빌딩 West’ 입주 시작… “B2B·AX 사업 컨트롤타워 역할”

    리모델링 거쳐 혁신적 사무공간으로 재탄생… 지하 3~지상15층 규모자율좌석제·모바일사원증 등 ‘업무 AX’ 구현… 어린이집·피트니스센터 마련 KT는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KT 광화문빌딩 West’에 임직원들이 입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곳은 2022년 2월부터 시작된 리모델링을 통해 혁신적인 사무공간으로 재탄생했다. KT 광화문빌딩 West는 지하 3층~지상 15층의 건물로, 오피스, 복지공간, 특화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KT 임직원이 근무하는 오피스 공간은 4~11층으로 Enterprise부문, 전략사업컨설팅부문 등 B2B와 AX 사업을 총괄하는 주요 부서가 활용하며, 광화문을 본거지로 본격적인 미래 성장 사업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KT는 해당 사옥에 전반적인 업무 AX를 구현했으며, 대표적으로 사무공간 전체가 자율좌석제로 운영된다. 사원증을 태그하면 개인 사물함이 있는 층으로 엘리베이터가 자동으로 운행되고, 좌석이 랜덤으로 배정되며 전자명패로 좌석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근무 종료 후 QR코드로 편하게 좌석을 반납할 수 있어 근무 유연성을 강화했다. 또한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해 올인원(All-in-one)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했다. 모바일을 통해 사원증 인증, 회의실 예약과 체크인을 진행할 수 있으며, 구내식당 혼잡도 등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KT 광화문빌딩 West의 대표적인 복지공간은 어린이집, 피트니스 센터, 사내클리닉이다. 특히, KT는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퀄리티 높은 보육 프로그램의 어린이집 개원에 공을 들였다. 만 0세에서 5세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대형 실내 놀이터, 도서관, 스마트팜 등 다채로운 교육 시설을 자랑한다. 피트니스 센터는 220평 규모로 최신식의 운동 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사내 클리닉은 강북삼성병원과 협업으로 기본 진료를 포함해 다양한 치료 공간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독서와 음악을 체험할 수 있는 ‘Creative Lounge’, 교육과 세미나를 위한 ‘Lecture Room’, 첨단 영상·음향 시스템 갖춘 ‘Presentation Zone’ 등 다양한 특화 공간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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