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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AI 데이터센터 사업 속도전… “‘에이닷’ 월 이용자수 1억명까지 확대 목표”

    SKT, AI 데이터센터 사업 속도전… “‘에이닷’ 월 이용자수 1억명까지 확대 목표”

    구독형 AI 클라우드 등 시장 공략“한국형 AI생태계 조성 기여할 것”삼성전자 부스 노태문 사장 만나 SK텔레콤이 맞춤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사업에 나섰다. 소규모 모듈러 DC부터 하이퍼스케일 DC까지 AI DC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대표 AI 에이전트인 ‘에이닷’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를 1억명까지 늘리겠다고 했다. 유영상(55) SK텔레콤 사장은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AI 피라미드 전략 2.0’을 선언했다. 유 사장은 AI DC와 기업간거래(B2B) AI 서비스, 소비자 대상(B2C) AI 서비스 등 3개 전략을 통해 “AI 사업 수익화를 추진하고 한국형 AI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AI DC 사업은 구독형 AI 클라우드(GPUaaS) 서비스와 소규모 모듈러 AI DC, 단일 고객 전용 AI DC, 하이퍼스케일급 AI DC 등 4개 사업 모델로 세분화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여기서 GPUaaS란 클라우드에서 GPU를 빌려 쓰는 서비스를 말하는데 가령 엔비디아의 H100 같은 칩을 직접 구매하는 대신 클라우드에서 시간 단위로 빌려 사용하는 식이다. 하이퍼스케일급 AI DC와 관련해선 글로벌 빅테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100㎿급 AI DC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다. B2B AI 사업은 SK텔레콤과 SK C&C가 원팀으로 개발 중인 AI B2B 에이전트 ‘에이닷 비즈’를 통해 수익화에 나선다. B2C AI 서비스는 에이닷과 해외 서비스 ‘에스터’가 대표적이다. 에이닷은 2023년 9월 출시됐으며 이후 멀티 에이전트, 통화 요약 기능을 추가해 현재 가입자 890만명, MAU 740만명에 이르는 서비스로 성장했다. 유 사장은 “고객들이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와 제휴해 (MAU) 향후 1억명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유 사장은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해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을 만났다. 유 사장은 삼성전자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에 관심을 보이며 “향후 안경으로 진화할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고, 노 사장은 “그렇다”고 답했다.
  • 에이닷 ‘1억명’ 노리는 SKT,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박차

    에이닷 ‘1억명’ 노리는 SKT,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박차

    ‘MWC 2025’ 기자간담회서 ‘AI 피라미드’ 전략 소개 SK텔레콤이 맞춤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사업에 나섰다. 소규모 모듈러 DC부터 하이퍼스케일 DC까지 AI DC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대표 AI 에이전트인 ‘에이닷’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를 1억명까지 늘리겠다고 했다. 유영상(55) SK텔레콤 사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AI 피라미드 전략 2.0’을 선언했다. 유 사장은 AI DC와 B2B AI 서비스, 소비자 대상(B2C) AI 서비스 등 3개 전략을 통해 “AI 사업 수익화를 추진하고 한국형 AI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AI DC 사업은 구독형 AI 클라우드(GPUaaS) 서비스와 소규모 모듈러 AI DC, 단일 고객 전용 AI DC, 하이퍼스케일급 AI DC 등 4개 사업 모델로 세분화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여기서 GPUaaS란 클라우드에서 GPU를 빌려 쓰는 서비스를 말하는데 가령 엔비디아의 H100 같은 칩을 직접 구매하는 대신 클라우드에서 시간 단위로 빌려 사용하는 식이다. 하이퍼스케일급 AI DC와 관련해선 글로벌 빅테크와 파트너십을 통해 100㎿급 AI DC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다. B2B AI 사업은 SK텔레콤과 SK C&C가 원팀으로 개발 중인 AI B2B 에이전트 ‘에이닷 비즈’를 통해 수익화에 나선다. ‘에이닷 비즈’와 ‘에이닷 비즈 프로’로 나뉘는 해당 서비스는 내부 베타 테스트를 거쳐 연내 SK그룹 21개 멤버사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B2C AI 서비스는 에이닷과 해외 서비스 ‘에스터’가 대표적이다. 에이닷은 2023년 9월 출시됐으며 이후 멀티 에이전트, 통화 요약 기능을 추가해 현재 가입자 890만명, MAU 740만명에 이르는 서비스로 성장했다. 유 사장은 “고객들이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와 제휴해 (MAU를) 향후 1억명까지 만들라고 주문했다”면서 “이용자 선호도가 높은 서비스를 보유한 몇몇 회사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 이번엔 다르다…엔비디아 천하에 도전장 내민 라데온 RX 9070 시리즈 [고든 정의 TECH+]

    이번엔 다르다…엔비디아 천하에 도전장 내민 라데온 RX 9070 시리즈 [고든 정의 TECH+]

    지금은 인공지능(AI)용 그래픽처리장치(GPU)로 더 친숙하지만, 본래 엔비디아의 본업은 게임용 GPU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90년대 중반에 TNT 시리즈로 파란을 일으키고 2000년대에는 지포스 시리즈로 그래픽 카드 시장을 평정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도전장을 내민 경쟁자가 있었습니다. 바로 AMD에 인수된 ATI의 라데온 그래픽 카드입니다. 인수 후에도 AMD는 라데온 브랜드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데, 한때는 지포스의 강력한 경쟁자로 서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경쟁이 치열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라데온 그래픽 카드 제품군은 지포스와 성능 격차가 점점 벌어졌습니다. 결국 최근에 와서는 하이엔드 그래픽 카드 시장에서는 사실상 경쟁을 포기하고 콘솔 게임기 시장과 중급 및 보급형 그래픽 카드 시장에서 명맥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소비자도 ‘게임은 지포스’라는 인식이 어느 정도 자리 잡은 상태인데, 이렇게 시장 독점적인 기업이 되다 보니 신제품을 발표할 때마다 가격이 자꾸 비싸지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여기에 최근 AI 붐으로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 수요가 크게 늘어났고 서버 GPU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자 풍선효과로 AI 연산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 게임용 그래픽 카드까지 수요가 늘어 가격이 더 올라간 상태입니다. 최근 엔비디아는 RTX 50 시리즈를 발표했는데, 초기 공급 물량이 얼마 없고 수요는 넘쳐나 웃돈을 주고도 물건을 구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최신 게임을 최고 사양을 즐기기 위해서는 수백만 원이나 되는 고가 그래픽 카드를 사야만 하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소비자들은 라데온 그래픽 카드에 눈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지난 2월 21일 국내 IT 제품 가격 비교 사이트인 다나와리서치에 따르면 1월 라데온 그래픽 카드의 판매량은 1년 전의 두 배에 달하는 14.65%를 기록했습니다. 본래 점유율이 10% 이하였는데, 특별한 신제품 출시 없이도 반등에 성공한 것입니다. RTX 50 시리즈의 가격 폭등과 물량 부족이 그 원인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AMD는 RDNA4 아키텍처를 이용한 라데온 RX 9070 시리즈를 공개하며 반전의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라데온 RX 9070 XT에 사용한 나비 (Navi) 48 GPU는 엔비디아의 RTX 5070 Ti와 같은 TSMC의 4㎚ 공정을 사용합니다. 다이 사이즈는 356.5㎟인데 RTX 5080/RTX 5070Ti에 사용된 GB203의 378㎟와 비슷하고 트랜지스터 집적도는 539억 개에 달합니다. 64개의 컴퓨트 유닛(CU)를 사용한 라데온 RX 9070 XT의 경쟁 상대는 RTX 5070Ti입니다. 4K 해상도 기준 게임 성능은 AMD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2% 정도 뒤지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출시 전부터 반응이 좋은 이유는 가격이 599달러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공식 가격이 749달러인 RTX 5070 Ti와 비교하면 가격대 성능비가 23%나 높다는 게 AMD의 주장입니다. 더구나 현재 품귀 현상으로 인해 엔비디아 그래픽카드가 공식 가격보다 많이 높아진 상태임을 생각하면 소비자들이 대거 라데온으로 이동할 수 있는 수준의 파격적인 가격 책정입니다. AMD는 RDNA4 아키텍처를 도입하면서 라데온 RX 9070에서 기존의 약점도 상당 부분 극복했습니다. 컴퓨트 유닛의 연산 능력은 전 세대보다 40% 빨라졌고 3세대 레이트레이싱 가속기는 두 빼 빠른 성능을 제공합니다. 엔비디아의 DLSS처럼 AI를 이용해 게임 성능을 높이는 FSR(FidelityFX Super Resolution) 역시 FSR4 버전으로 업데이트되면서 이미지 품질 향상에 하드웨어 가속이 가능해지고 프레임 역시 대폭 높일 수 있게 됐습니다. 이를 적용하면 스페이스 마린 II 같은 일부 게임에서는 최대 3.4배의 성능 향상을 보여줍니다. DLSS4가 최대 4배 정도 게임 성능을 높이는 것과 견줄만한 결과입니다. 물론 여전히 전체 성능에서는 엔비디아가 유리한 게 사실입니다. 다이 사이즈가 거의 비슷한데, RTX 5080보다 한 단계 낮은 성능이라는 점이나 DLSS4보다 한 단계 낮은 AI 이미지 처리 성능, 그리고 아직 FSR이 DLSS처럼 많이 지원되지 않는다는 점 등 여러 가지 약점이 눈에 띄는 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출시에 앞서 공개된 슬라이드를 보면 게임 성능은 RTX 5070Ti와 비슷해도 AI 연산 능력은 훨씬 떨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최근 비정상적인 수준의 그래픽 카드 가격 고공행진을 본 소비자들에게 라데온 RX 9070XT/9070의 파격적인 가격은 이 모든 약점을 다 상쇄하고도 남는 장점입니다. 만약 라데온 RX 9070XT/9070이 압도적인 가성비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는다면 엔비디아 역시 긴장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그래픽 카드 시장에서 가격 경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어느 시장이든 독점은 해롭습니다. AMD의 라데온이 가성비 제품을 통해 시장에 파란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차량에서 매장 기기 관리…기아-삼성전자 손잡았다

    차량에서 매장 기기 관리…기아-삼성전자 손잡았다

    기아가 목적기반 차량(PBV)의 고객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삼성전자와 손을 잡는다. 기아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열린 ‘2025 기아 EV 데이’ 행사장에서 ‘기아 PBV-삼성전자 IoT(사물인터넷) 솔루션 기반 B2B(기업간거래)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기아 PBV에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기업간거래(B2B)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를 연동하는 것이 골자다. 사업자 고객이 PBV 차량 화면을 통해 차량 밖 업무를 관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예컨대 사업자 고객이 차량 목적지로 매장을 선택하면 도착 전 에어컨, 오븐, 조명 등이 작동시켜 영업준비를 돕고 반대로 집으로 입력하면 매장 기기가 꺼지고 보안 관리가 자동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된다. 양사는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고객이 제공받을 수 있어 업무 편리성은 물론 생산성이 향상되는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자영업자·소상공인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두 회사의 협력은 사업 영역 확장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박찬우 삼성전자 B2B통합오퍼링센터 부사장은 “기존 주거 공간과 자동차를 연결하는 솔루션을 사무실, 리테일 등 B2B 영역으로 확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했다. 해외 시장에서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김상대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 부사장은 “협업으로 솔루션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와 잘 돼 ‘팀코리아’로 세계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B2B 나선 우버, 직장인 업무 이동 돕는 업무용 서비스 출시

    B2B 나선 우버, 직장인 업무 이동 돕는 업무용 서비스 출시

    우버택시가 직장인의 업무 이동을 돕는 ‘우버 포 비즈니스’(U4B) 서비스를 국내 출시했다. 우버는 2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우버택시 커넥트데이’ 간담회에서 이날 출시한 U4B 서비스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는 직장인의 출장과 외근에 최적화된 차량 호출부터 경비 처리 시스템까지 업무용 이동을 위한 기능을 한 번에 제공하는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다. 사용자는 기존 우버 앱에서 별도 비즈니스 프로필만 생성하면 되는데, 택시 호출 단계에서 프로필을 전환하면 법인카드 등 사전 설정된 결제 방법으로 자동 결제된다. 여정이 종료되면 영수증이 사용자 이메일로 바로 전송되며 이를 통해 업무용으로 택시를 이용한 뒤 경비 처리를 손쉽게 할 수 있어 투명한 비용 확인이 가능하다. 우버 앱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 세계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다. 우버는 “코카콜라·삼성 등 포천지 선정 500대 기업 중 절반 이상이 U4B 서비스를 이용 중”이라면서 “서비스 이용 기업의 84%가 이동 경비 절감 효과를 경험했다”고 강조했다. 우버는 U4B 서비스 외에도 ‘프리미어 밴’, 레저·여행 특화 서비스, 가족 사용 기능 등 다양한 상품을 올해 선보일 예정이다. 송진우 우버 택시 한국 총괄(GM)은 “(밴 서비스는) 상품 준비가 되고 있고, 적어도 상반기 내로는 출시가 될 것 같다”며 “가격은 타사 서비스와 유사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우티(UT)에서 리브랜딩한 우버택시는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신규 서비스 도입에 나서며 카카오T, 타다 등과 국내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올해 최우선 과제로는 안정적인 배차 성공률을 통한 이용자 확대와 택시 기사 풀 강화, 국내 소비자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신규 서비스 도입을 내세웠다. 송 총괄은 “기존 우티에서 리브랜딩하며 외국인 손님이 확실히 많아졌다”며 “지난해 제일 큰 성과는 배차 성공률이 증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우버택시 이용 건수는 전년 대비 50% 이상, 가맹 기사 수는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송 총괄은 설명했다. 최근 네이버와의 협력에 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건 없다”면서 “비단 네이버뿐 아니라 대기업, 플랫폼 기업, 금융·카드사 등과 다양한 협력을 하고 있고 특정 회사로만 한정하는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 미군 취향 잡은 ‘비비고’… 전 세계 기지로 판로 넓힌다

    미군 취향 잡은 ‘비비고’… 전 세계 기지로 판로 넓힌다

    CJ제일제당이 해외 미군기지에서 K푸드 제품의 판매를 본격화한다. CJ제일제당은 괌 미군기지 내 대형 식료품점에서 식물성 만두, 떡볶이, 햇반 등 자사 K푸드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판매 제품은 식물성 비비고 왕교자 3종, 비비고 떡볶이 6종, 햇반 3종, 햇반 컵반 2종 등 4개 품목의 14종이다. CJ제일제당은 취사 시설이 없는 곳이 많고 미혼 병사가 많은 군부대 특성을 고려해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제품의 수요가 높다고 보고 판매 품목을 정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4월 경기 평택과 오산에 있는 주한 미군기지에서 K푸드를 판매하며 수요를 입증했다. 식물성 비비고 왕교자 3종을 팔기 시작했는데 반응이 뜨겁자 지난해 8월엔 떡볶이를 품목에 추가했다. 주한 미군기지에서 팔린 식물성 만두와 떡볶이는 각각 2만여봉이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정식 출시에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 14~16일 괌 미군부대에서 장병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제품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당시 맛을 본 방문객들은 “식물성 만두라고 하는데 고기만두인 줄 알았다”거나 “떡볶이 식감이 쫄깃하고 소스가 독특해서 맛있다” 등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괌 미군기지 입점을 시작으로 향후 일본, 하와이 등의 미군기지로 판매처를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품목도 냉동밥, 김말이·붕어빵 등 길거리 음식, 비건 햄과 치킨 등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전 세계 미군 장병은 약 250만명으로 미군기지의 가공식품 시장은 약 5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박충일 CJ제일제당 B2B사업본부장은 “대표 품목의 괌 미군기지 입점은 전 세계 미군 주둔지 내 K푸드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군 가공식품 영역에서 CJ제일제당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 커피 생두 생산 30개국 대사 초청 설명회 열려

    커피 생두 생산 30개국 대사 초청 설명회 열려

    4월 24일 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50여 커피 생두 생산국 기관 단체 및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2025국제식음료엑스포(FOBEX)’를 개최하는 사단법인 글로벌커피네트워크가 아프리카 동남아 30개국 주한대사 초청 설명회를 서울 광화문 달개비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이 법인은 지난해 12월에도 같은 장소에서 남미 12개국 주한대사 초청 설명회를 가졌고, 4월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에는 32개 국 주한대사들을 초청해 고양경제자유구역과 커피산업 육성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4월24일 킨텍스 ‘2025 국제식음료엑스포’ 성공 개최 위해 세계 각국 대사관 협력 필요”글로벌커피네트워크 마은식(57)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행사는 오는 4월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하게 될 ‘2025글로벌 커피서밋’과 ‘2025 국제식음료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세계 각국 대사관의 협력이 필요해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5국제식음료엑스포는 전 세계 커피 생두 생산농가,협회,커피 관련 기자재,주류,식음료 생산,유통회사는 물론 관련 국가 정부가 참석해 한국의 소비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B2B(기업과 기업간 거래) 행사”라고 소개했다. 박원석 고양 부시장은 “지난해 영국 BBC방송은 ‘세계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뒤어난 세계 5대 도시’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고양특례시를 소개했다”고 밝힌뒤 “푸드테크 일환으로 확장성이 높은 커피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고양시는 커피산업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관련 기업들을 집적시킬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2025 국제식음료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FOBEX는 생두 생산국이 지원하는 직거래” “국내기업 중국·일본·동남아 진출 교두보 역할”글로벌커피네트워크에 따르면 4월 열리는 FOBEX는 50여 커피 생산국 주한 대사관이 지원하는 기관단체 및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세계 최초의 커피생두 직거래전이자, 세계 카페산업 관련 기초산업과 원부자재·기계기구·푸드테크·AI장비·K-ART를 아우르는 ‘국제 B2B산업전’이다. 장차 국내 커피 산업 관련 기업들의 중국 일본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도 표방하고 있다. 엑스포 개최기간에 킨텍스 인접지역에서 40만 명 가량 찾는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콜드플레이 내한공연이 예정돼 있다.
  • 삼성·SK하이닉스, ‘MWC 2025’에서 AI 메모리 선보인다

    삼성·SK하이닉스, ‘MWC 2025’에서 AI 메모리 선보인다

    국내외 반도체 업체들이 미국 CES, 독일 IFA와 함께 3대 전시회로 꼽히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참가해 인공지능(AI) 메모리 및 설루션을 공개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DS부문 유럽법인)와 SK하이닉스는 다음 달 3~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5’에 참가한다. 두 회사는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AI 데이터센터, 모바일(온디바이스 AI), 오토모티브(차량) 등 AI 반도체를 소개하는 프라이빗 부스를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전자 DS부문은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CES에서도 ‘AI 넥서스:AI 혁신이 융합되는 곳’을 주제로 기업간거래(B2B) 고객 대상의 프라이빗 부스를 꾸렸었다. SK하이닉스 역시 같은 행사에서 공개 부스를 열고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전방위 AI 메모리 공급자)로의 경쟁력을 알렸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주최로 열리는 MWC는 매년 전 세계 200여개국에서 2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고, 9만여명의 방문객이 찾는 무선통신 산업 전시회다. 통상 국내외 통신 업체들이 메인으로 참석하는 행사지만 최근 전자 기기에서 AI를 적용한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고, 이를 위한 데이터센터 구축도 늘면서 반도체 업체들의 참석이 잇따르는 추세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외에 미국 마이크론, AMD, 시놉시스,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와 대만 미디어텍, 영국 반도체 설계기업 Arm, 중국 반도체 설계 기업 UNISOC 등도 참석한다. 올해 행사는 5G(5세대 이동통신)와 모바일 등에 AI를 접목한 최첨단 기술을 망라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츠 그란리드 GSMA 사무총장은 “과거 모바일 성장에서 봤던 파괴적인 에너지가 AI 시대에 다시 한번 나타나고 있다”며 “AI부터 5G까지 디지털 미래를 재편할 혁신 제품과 아이디어를 MWC 2025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美 시카고 경찰,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쓴다

    미국 시카고 경찰서가 갤럭시S 시리즈 1만대를 도입해 일선 경찰관들에게 공급했다. 미 소방관들도 갤럭시 탭을 채택해 사용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시카고 경찰서는 이날 경찰관들에게 삼성 갤럭시 S20~S24 스마트폰 1만여 대를 지급했다고 발표했다. 시카고 경찰서는 2018년 경찰 업무 현대화를 위해 삼성전자와 손을 잡았다. 삼성전자는 이에 따라 시카고 내 모든 법 집행 차량에 모바일 기기, 삼성 덱스 데스크톱(PC) 경험, 삼성 녹스 보안 기술을 제공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시카고 경찰이 갤럭시 스마트폰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경찰관들이 삼성 덱스를 이용해 현장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차 안에서 PC를 쓰는 것처럼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 덱스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TV·모니터, PC 등 외부 디스플레이 장치에 연결해 작업하는 것을 말한다. 또 기업용 보안 플랫폼인 삼성 녹스 스위트를 활용해 스마트폰 설정과 운영체제(OS) 버전 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경찰 업무에 필요한 지역 데이터베이스, 시 인허가 정보, 교통부 위험물 가이드 등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정이 가능한 것이다. 특히 삼성 녹스를 활용하면 경찰 내부 데이터 유출 방지도 된다. 삼성전자 미국법인 토드 맥스위렌 모바일 B2B 담당은 “갤럭시 디바이스, 녹스 스위트 그리고 삼성 덱스를 통해 고객사들의 효율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에 맞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관광공사,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서 ‘경기관광·마이스 페스타’ 개최

    경기관광공사,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서 ‘경기관광·마이스 페스타’ 개최

    선제적 해외 방문 홍보로 ‘경기도 관광 활성화’ 기대 경기관광공사가 위축된 경기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연초부터 동남아 등을 시작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20일부터 23일까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주력 여행사 및 마이스 관계자를 초청, ‘경기관광·마이스 페스타(MICE Fest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일 오후(현지 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하야트 센트릭 호텔(Hyatt Centric City Centre)에서 현지 송출(아웃바운드) 10대 여행사 관계자 등을 초청, 도내 관광업체 11개소와 함께 B2B 설명회를 진행했다. 같은 날 저녁에는 현지 최대 여행사인 ‘애플 베케이션스(Apple Vacations)’ 등 4개 여행사를 대상으로 ‘2024 경기도 상품 판매 우수 여행사’ 시상식을 열어 현지 여행업체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활동을 펼쳤다. 21일 오후에는 쿠알라룸푸르 코리아 프라자에서 방한 예정 말레이시아인 70여 명을 초대하여 “서울 이상의, 평화롭고 안전한 경기도(More than Seoul, Peaceful Gyeonggi)” 라는 주제로 개별관광객 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공사는 “지하철 타고 경기도 방문하기”, “도내 벚꽃 명소”, “주요 봄 축제” 등을 소개하고, 경기도 참가 업체와의 1:1 상담 및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분식, 고추장 만들기 체험도 진행했다. 이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장소를 옮겨 23일 오후, 아야나 미드플라자(AYANA Midplaza)에서 현지 유력 여행사 및 MICE 관계자 등 80명을 초청, B2B 설명회를 개최했다. 인도네시아는 최대 무슬림 인구를 보유한 국가인 만큼 공사는 도내 무슬림 기도실 보유 관광지, 할랄 음식점 등 다양한 관련 정보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사는 실질적인 성과도 거두었다. 말레이시아 유력 여행사인 Apple Vacations, Malaysia Harmony, Parlo 등과 협력해 도내 참가 업체인 김포 마리나 베이 호텔, 벼꽃농부, 한국민속촌 등이 포함된 체류형 관광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4월 중 현지 기업 포상 관광단 120명의 에버랜드 유치를 확정했으며, 현지 대형 여행사인 뒤다야(Dwidaya)와 함께 최대 명절 ‘르바란’ 성수기를 맞아 가평 베고니아 새 정원, 수원화성, 포천 허브아일랜드 등이 포함된 방한 상품을 새롭게 출시한다. 조원용 사장은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갑작스러운 국내 정치 불안정으로 해외에서 한국 방문 자제령이 내려지는 등 외국인의 국내 여행 수요가 전반적으로 침체된 게 사실이다”라며, “하지만 도와 협력하여 경기도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선제적 해외 마케팅을 추진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 확대를 도모하여 도내 관광업계 및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바이엑스, AI 다중암 조기진단 인공지능 모델 ‘딥스카웃’ 개발

    바이엑스, AI 다중암 조기진단 인공지능 모델 ‘딥스카웃’ 개발

    정량적 데이터 근거에 기반하여 여러 암 조기진단 가능… 췌장암은 95% 진단 정확도 보여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창업기업 바이엑스(대표: 이화여대 인공지능학과 최장환 교수)가 다중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인공지능 모델 ‘딥스카웃’을 올해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암은 늦게 발견할 경우 생존율이 급격히 낮아지며, 특히 전이암의 생존율은 2.6%에 불과하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공지능 암 진단 모델도 출시되고 있지만, 저품질 CT 영상의 노이즈 문제, 장기별 관계성 및 통합 진단 정보 부족 등의 한계가 존재한다. 이에 바이엑스는 그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AI 영상 진단 솔루션 ‘딥스카웃’을 개발했다. 이는 다양한 장기의 병변과 암 전단계의 징후를 동시에 분석해 다중암을 한번에 조기 진단하고, 임상 정보와 CT상의 정량적 데이터를 근거로 전암 단계 증상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AI 기반 CT 영상 분석은 품질 개선 기술을 적용해 보다 신뢰성 있는 진단 결과를 제공한다. 이러한 솔루션은 국내외 총 23건의 특허를 획득하고, 27편의 논문으로도 출판되며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특히 95%의 높은 정확도를 보유한 다중암(간, 담도, 췌장) 조기 진단 모델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학술지 SCI 저널에도 논문이 게재되었다. 향후에는 구독 기반 B2B 비즈니스 모델 ‘DEEPSCOUT’을 통해 개인 및 기관에 대한 상세한 암 진단 보고서를 제공하고, 2028년까지 FDA 승인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완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국내 여러 병원과 POC(Proof of Concept)를 진행 중이며, 태국 국립 병원과도 협약을 맺고 다국적 데이터 확보 및 병원 내 사업화 도입 방안도 논의 중이다. 바이엑스는 “간, 담도, 췌장뿐만 아니라 복부, 흉부 등 다양한 장기에서 발생하는 암까지 빠르고 정확하게 조기 진단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계속 고도화해 시장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라며 “나아가 의료비용을 절감하고 공중보건을 개선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기능도 담당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AI가 실시간 회의록 작성…‘LG 전자칠판’과 ‘클로바노트’가 만났다

    AI가 실시간 회의록 작성…‘LG 전자칠판’과 ‘클로바노트’가 만났다

    LG전자와 네이버클라우드가 ‘LG 전자칠판’에 비즈니스용 인공지능(AI) 솔루션 ‘네이버웍스 클로바노트’를 결합해 B2B 구독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스마트오피스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21일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 구독 프로모션 및 기업고객 맞춤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대화면 스마트 디스플레이 ‘LG 전자칠판’과 AI로 회의기록, 요약, 공유까지 도와주는 비즈니스 솔루션 클로바노트를 구독으로 함께 제공한다. 이를 동시 구독하면 최대 86인치에 이르는 전자칠판에 멀티스크린을 활용해 한쪽에는 회의 자료를 띄우고, 다른 한쪽에는 AI가 실시간으로 회의록을 작성하도록 할 수 있다. 또 멀티 터치를 통해 회의록을 작성하면서도 여러 명이 동시에 회의와 관련된 그림을 그리거나 메모할 수도 있다. 공동 구독 프로모션은 LG전자 B2B홈페이지(lge.co.kr/kr/business)에서 다음달 3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결합 상품을 구독하면 LG 전자칠판과 클로바노트를 모두 3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구독기간 동안 케어 전문가의 정기적 방문을 통해 전자칠판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점검, 정품 펜과 터치 화면용 지우개 무상 제공, 터치 화면 포함 외부 클리닝 등 전문적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 비즈그라운드,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를 위한 맞춤 기업신용평가 서비스 선봬

    비즈그라운드,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를 위한 맞춤 기업신용평가 서비스 선봬

    ‘비즈그라운드’는 경기 부진이 장기화됨에 따라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재무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의 평가 불이익을 개선하고자 기업신용평가 시 다양한 평가 요소들을 반영해 왔다. 특히, 기존 기업신용평가사들과는 달리 재무 데이터 중심의 평가 방식 외에 기업의 다양한 빅데이터, 대안정보 및 비재무 정보를 평가 체계에 적극 활용해, 재무 정보 위주의 평가방식에서 불이익을 받았던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비싼 추가 수수료를 지불해야지만 평가 결과를 빨리 받아볼 수 있었던 기존 기업신용평가 서비스와 달리, ‘비즈그라운드’에서는 기본 수수료만으로 다음 날 등급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기업신용관리 교육, 공공입찰 입문 교육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대형 건설사 및 중소형 하청업체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평가에 관한 안내도 함께 제공 중이다. 최근에는 기업정보들을 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API 기반의 ‘비즈데이터’ 서비스도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기업의 데이터들을 편하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B2B 기반 신규 서비스들도 제공하고 있다. KCB 관계자는 “기존의 공급자, 대기업 중심의 기업평가 시장을 중소기업, 개인사업자 중심으로 개선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을사년 새해에도 경기가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많을 것”이라며, “중소기업, 개인사업자 입장에서 한 번 더 고민하고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CB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중소기업,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비즈그라운드’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공공입찰에 처음 참여하는 기업들을 위한 ‘공공입찰 입문 가이드’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존쿡 델리미트X워크맨2 장성규, 베이컨 공장 체험 나서… “바로 먹는 베이컨 극찬”

    존쿡 델리미트X워크맨2 장성규, 베이컨 공장 체험 나서… “바로 먹는 베이컨 극찬”

    ▶ 원료 운반부터 살균까지… 베이컨 전 공정에 참여▶ 바로 먹는 베이컨 시식, 간편성과 맛에 극찬 종합 식품 기업 에쓰푸드(대표이사: 조성수)가 운영하는 존쿡 델리미트가 워크맨2 장성규와 함께 베이컨 공장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성규가 진행하는 웹예능 ‘워크맨2’는 1월 17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에쓰푸드 베이컨 공장 편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방송에서 장성규는 원료 운반부터 살균까지 모든 공정에 체험하며 베이컨 공장 체험을 혹독하게 치렀다. 우리나라에서 소비되는 베이컨 중 약 4분의 1이 에쓰푸드 공장에서 생산된다는 점에 놀라움을 표한 장성규는 실제 업무에 투입되자 난이도 높은 작업에 지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갓 훈연된 ‘컨츄리 베이컨’과 ‘바로 먹는 베이컨’을 맛본 뒤, 그 맛에 감탄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워크맨2 에쓰푸드 베이컨 공장 편에서 장성규가 제조에 참여한 제품은 컨츄리 베이컨과 바로 먹는 베이컨 두 제품이다. 존쿡 델리미트의 시그니처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컨츄리 베이컨은 신선한 돼지 삼겹 부위를 72시간 정통 건염 방식으로 건조 숙성 후 참나무 훈연한 제품이다. 장시간 건조 숙성으로 쫄깃한 식감과 깊은 풍미가 살아있는 것이 특징인 컨츄리 베이컨은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바로 먹는 베이컨’은 이미 오븐에서 구워 나와 전자레인지 30초 조리만으로 크리스피한 베이컨을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팬에 굽고 여기저기 튄 기름을 청소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작년 말에 출시된 바로 먹는 베이컨은 대용량으로 조리를 해야 하는 B2B업체와 일반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워크맨 촬영 중 점심시간에 해당 제품을 직접 시연하고 맛본 장성규는 간편한데, 맛까지 좋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존쿡 델리미트는 이번 ‘워크맨2’ 방영을 기념해 1월 17일부터 23일까지 ‘베이컨 왕국’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공식 온라인몰인 ‘존쿡몰’과 브랜드 매장인 ‘존쿡 시그니처점’에서는 베이컨 전 품목을 30% 할인, 바로 먹는 베이컨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 AI GPU시대 열까 [고든 정의 TECH+]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 AI GPU시대 열까 [고든 정의 TECH+]

    엔비디아가 새해 초 발표한 RTX 50 시리즈(코드네임 블랙웰)을 두고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옵니다. 우선 DLSS4 같은 AI(인공지능) 기능을 제외하면 사실 전 세대인 RTX 40 시리즈와 비교해서 성능이 큰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는 같은 4nm(나노미터·10억분의1m) 공정을 쓴다고 알려질 때부터 예견된 결과이기도 했습니다. RTX 5090에 사용된 GB202 칩은 회로를 구성하는 판인 다이(die) 면적 744㎟에 트랜지스터 집적도는 922억 개인데 반해 RTX 4090에 사용된 AD102 칩은 다이 608㎟, 트랜지스터 집적도 760억 개입니다. 둘 다 엄청난 수의 트랜지스터를 쌓아 올리긴 하지만 RTX 4090이 이전 버전인 RTX 3090 Ti(283억 개)의 두 배 이상인 것과 비교하면 미미한 수준입니다. 8nm 공정에서 4nm 공정으로 이동한 RTX 40 시리즈와 달리 RTX 50 시리즈는 같은 미세 공정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엔비디아가 3nm 공정 대신 4nm 공정에 남기로 결정한 것은 비용 문제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신 미세 공정 웨이퍼는 가격이 꽤 비싸기 때문에 엔비디아는 RTX 30 시리즈에서도 8nm 공정에 만족한 바 있습니다. GPU는 꽤 덩치가 크기 때문에 비싼 최신 미세 공정 웨이퍼를 적용할 경우 제조 원가가 크게 오르기 때문입니다. 물론 반도체 미세 공정 자체가 한계에 도달하면서 발전 속도가 느려진 것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엔비디아가 대안으로 내세운 것은 AI입니다. 엔비디아는 RTX 30 시리즈 이후 AI 기능을 갈수록 강조했는데, RTX 50 시리즈에서는 아예 핵심 기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AI 기능은 물론 DLSS4입니다. DLSS4는 그래픽 이미지 품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동시에 3개의 프레임을 생성하는 다중 프레임 생성(MFG)을 이용해 자원을 많이 소비하지 않으면서 부드러운 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검은 신화: 오공의 경우 4K에서 DLSS 제외 성능이 29프레임, DLSS 적용 성능이 243프레임으로 성능을 8배 정도 늘릴 수 있습니다. 다만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RTX 50 시리즈의 트랜지스터 집적도가 크게 높아지지 않았기 때문에 DLSS를 제외한 기본 성능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FP32 기준 RTX 5090의 성능은 RTX 4090보다 27% 높아진 104.8TFLOPS이고 하위 모델들은 그보다 성능 향상 폭이 좁습니다. RTX 4090에서 기본 성능이 두 배 이상 높아진 것과 대조적입니다. 이 부분이 논쟁이 되고 있지만, 사실 앞으로 게임 그래픽과 성능의 중심은 결국 AI가 될 수밖에 게 사실입니다. 반도체 미세 공정의 한계로 다른 방법으로 성능을 높이기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RTX 50 시리즈의 두 번째 특징은 그래픽을 만드는 핵심인 셰이더 자체에 AI 기능을 통합한 뉴럴 셰이더(Neural Shader)입니다. 기존 셰이더로 만든 그래픽을 AI를 이용해 이미지 품질을 높이고 프레임을 더 생성하게 만들 뿐 아니라 아예 렌더링 단계에서 AI로 성능과 품질을 높이는 기술입니다. 예를 들어 RTX 뉴럴 텍스처 압축(Neural Texture Compression) 기술을 사용하면 AI를 이용해 수천 장의 텍스처를 1분 안에 압축할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주장에 의하면 VRAM을 7배나 아낄 수 있어 메모리 용량을 크게 늘리지 않고도 고해상도 텍스처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사실적인 얼굴을 생성하는 뉴럴 페이스나 머리카락이나 피부를 더 사실적으로 보이게 하는 AI 기술을 그래픽에 접목한 기술입니다. 뉴럴 렌더링은 앞으로 그래픽 기술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도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아예 다이렉트 X에 뉴럴 렌더링을 지원하기 위해 협동 벡터(cooperative vector) 기술을 포함시키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윈도우 OS를 위한 게임 API인 다이렉트 X에 뉴럴 랜더링이 들어가면 향후에는 AMD나 인텔 GPU에서도 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RTX 50 시리즈의 세 번째 특징은 AI 기술을 그래픽에만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 내 가상 캐릭터에도 적용한다는 것입니다. ACE(Avatar Cloud Engine)은 AI의 힘을 이용해 게임 내 등장하는 몬스터가 정해진 패턴이 아닌 학습을 통해 적절한 반응을 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게이머는 반복적이고 지루한 플레이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AI를 게임의 여러 부분에서 활용하는 만큼 AI 연산 자원의 효율적 분배가 중요해지기 때문에 RTX 50 시리즈는 최초로 AI 관리 프로세서를 탑재했습니다. 앞으로 AI가 그래픽은 물론이고 게임의 모든 부분에서 핵심 요소로 자리 잡게 만들겠다는 엔비디아의 구상이 엿보이는 대목입니다. 이외에도 RTX 50 시리즈는 게임 내 폴리곤(3D 입체를 표현하는 데 사용하는 삼각형) 숫자를 5억 개까지 늘려주는 메가 지오메트리 기능이나 게임 반응 속도를 크게 줄여주는 리플렉스 2 기능 등을 포함시켰습니다. 그리고 AI 기능을 통해 성능을 높인 만큼 같은 성능을 기준으로 전력 소모와 발열량을 줄여 노트북 환경에서 더 유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최신 미세 공정의 더딘 발전과 갈수록 비싸지는 웨이퍼 가격을 생각하면 아마 RTX 60 시리즈는 더 AI에 의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AI 기능을 적극 지원하지 않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일부 소비자들은 불만을 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나올 최신 게임이 대부분 AI 기능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대세는 정해진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 제2서울핀테크랩 입주 기업 모집

    서울시는 초기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 시설인 제2서울핀테크랩에 입주할 기업 16곳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 1월 마포구 도화동에 600평 규모로 문을 연 제2서울핀테크랩에서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초기 단계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단계 진입을 돕는다. 개관 후 2년간 78개 기업 지원, 70억원 투자 유치, 149명 고용 창출 등의 성과를 냈다. 신청은 입주 기업 12곳과 멤버십 기업 4곳으로 구분해 다음 달 10일까지 제2서울핀테크랩 누리집(https://seoulfintechlab2.startup-plus.kr/)에서 받는다. 신청 대상은 입주 기업의 경우 창업 3년 이내 및 누적 투자 유치 20억원 이하인 핀테크 기업, 멤버십 기업은 창업 7년 이내 핀테크·블록체인 기업이다.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평가를 거쳐 다음 달 21일 최종 선정 기업을 발표한다. 입주 기업이 되면 제2서울핀테크랩으로 사업장 주소지 등록과 이전해야 한다.
  • 스카이라운지·게스트하우스 ‘고급 라인’

    스카이라운지·게스트하우스 ‘고급 라인’

    우미건설이 울산 다운2지구에 조성되는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투시도)를 분양 중이다.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는 다운2지구 B4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의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난해 공급된 ‘다운지구 B2블록 우미린 더 시그니처(1차)’의 성공적인 분양에 이은 후속 물량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다. 여기에 추가로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제공해 초기 자금 부담이 더 줄어든다.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는 단지 앞에 역사공원, 근린생활시설(용지) 등이 계획돼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울산~부산고속도로, 울산~포항고속도로 등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교통망도 갖췄다.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는 울산에선 처음으로 리뉴얼된 ‘린’ 브랜드가 도입된다. 전체 11개 동 중 6개 동을 정남향으로 배치해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넉넉한 동 간 거리를 적용, 개방감과 채광, 통풍을 확대했다. 울산에서 보기 드문 고급화 아파트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이 도입되고 다목적실내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등도 마련된다. 
  • 해남군 ‘해남미소’ 매출 241억원 역대 최고

    해남군 ‘해남미소’ 매출 241억원 역대 최고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해남미소’가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액인 241억원을 달성했다. 해남미소는 해남군의 농수특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해남 농어민들과의 협력과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역대 최대 매출 성과를 거뒀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김장철 필수 품목인 절임배추가 67억원의 최고 매출을 올렸다. 특히 해남은 전국 최대 배추 주산지로 절임배추는 전년도 보다 11억원이 더 판매됐다. 이어 쌀과 잡곡이 56억원, 고구마가 3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다양한 농수산 가공식품이 47억원의 매출을 올려 뒤를 이었다. 이같은 해남미소 매출 신장은 생산단계부터 철저한 관리를 통해 고품질 친환경 농수특산물을 입점, 판매하는 것은 물론 자체 기획전, 직거래 행사 등 새로운 판로를 확보해 온 결과다. 또 대형마트를 비롯해 대규모 유통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대량주문 및 제철 농수특산물 유통망 확장으로 전체 매출의 45%가 홈쇼핑과 고정 거래처 등으로 판매되면서 10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B2B(기업간 전자상거래)를 통한 판로 확대도 큰 성과를 냈다. 대형 온라인 유통 플랫폼과 연계하여 88회의 프로모션을 진행, 총 매출액 76억원을 기록했다. 그 중 대표적인 B2B 채널 카카오쇼핑에서는 매출액 59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21만명 이상의 고객(친구)을 확보해 지자체 쇼핑몰 최고의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해남미소는 2007년 개설 이후 2011년부터 해남군에서 직영하고 있다. 대부분의 지자체가 온라인 쇼핑몰을 위탁운영하고 있지만 해남군은 군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전담팀이 직접 운영하면서 고객응대, 주문상담, 품질관리 등 쇼핑몰의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하며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빠르게 성장해 왔다. 홈쇼핑 판매는 방송사와 상생협력을 통해 수수료를 대폭 낮춰 농가의 이익을 최대로 창출할 수 있도록 해 농가수익 창출에도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해남미소의 성공은 해남 농산물의 가치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역경기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해남미소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LG전자 작년 매출 ‘역대 최대’… 4분기 영업익 ‘악화’

    LG전자 작년 매출 ‘역대 최대’… 4분기 영업익 ‘악화’

    LG전자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다만 물류비와 마케팅 비용 등이 늘면서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2023년 대비 50% 넘게 쪼그라들어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LG전자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87조 744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2023년 대비 6.7% 증가한 것으로, 2022년 이후 2년 만에 최대치다. LG전자 매출액의 연평균 성장률(CAGR)도 지난 4년 동안 10% 이상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력 사업이자 캐시카우인 생활가전은 2년 연속 매출액 3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지능(AI) 가전 및 볼륨존(보급형) 제품군을 확대하고, 가전 구독이나 소비자 직접 판매(D2C) 같은 사업 방식 다변화를 도모한 결과로 풀이된다. 기업 간 거래(B2B)에서는 냉난방공조(HVAC)와 빌트인, 부품 솔루션 등에서 꾸준히 성장하며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역대 최대 매출액에도 지난해 영업이익은 3조 4304억원으로 전년보다 6.1% 줄었다. 4분기만 보면 영업이익이 14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3% 급락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4분기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3970억원)보다 2500억원 이상 밑도는 수치다. LG이노텍 실적을 제외하면 적자로 추정된다. 지난해 4분기 글로벌 해상운임이 급등하고 가전 수요가 약세를 보이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쪼그라든 모습이다. 증권업계는 LG전자 생활가전(H&A) 및 TV(HE) 사업본부에서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저조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는 “하반기 들어 예상치 못한 글로벌 해상운임 급등과 사업 환경 불확실성을 고려한 재고 건전화 차원의 일회성 비용(마케팅 비용) 등이 수익성에 다소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다만 “연간 전사 경영 실적으로 보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따른 질적 성장이 이어지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 LG전자, 지난해 매출 87.7조 ‘역대 최대’…4분기 영업이익은 반토막

    LG전자, 지난해 매출 87.7조 ‘역대 최대’…4분기 영업이익은 반토막

    LG전자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다만 물류비와 마케팅 비용 등이 늘면서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2023년 대비 50% 넘게 쪼그라들어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LG전자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87조 744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2023년 대비 6.7% 증가한 것으로, 2022년 이후 2년 만에 최대치다. LG전자 매출액의 연평균 성장률(CAGR)도 지난 4년 동안 10% 이상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력 사업이자 캐시카우인 생활가전은 2년 연속 매출액 3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지능(AI) 가전 및 볼륨존(보급형) 제품군을 확대하고, 가전 구독이나 소비자 직접 판매(D2C) 같은 사업 방식 다변화를 도모한 결과로 풀이된다. 기업 간 거래(B2B)에서는 냉난방공조(HVAC)와 빌트인, 부품 솔루션 등에서 꾸준히 성장하며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역대 최대 매출액에도 지난해 영업이익은 3조 4304억원으로 전년보다 6.1% 줄었다. 4분기만 보면 영업이익이 14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3% 급락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4분기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3970억원)보다 2500억원 이상 밑도는 수치다. LG이노텍 실적을 제외하면 적자로 추정된다. 지난해 4분기 글로벌 해상운임이 급등하고 가전 수요가 약세를 보이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쪼그라든 모습이다. 증권업계는 LG전자 생활가전(H&A) 및 TV(HE) 사업본부에서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저조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는 “하반기 들어 예상치 못한 글로벌 해상운임 급등과 사업 환경 불확실성을 고려한 재고 건전화 차원의 일회성 비용(마케팅 비용) 등이 수익성에 다소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다만 “연간 전사 경영 실적으로 보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따른 질적 성장이 이어지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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