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B2
    2026-08-21
    검색기록 지우기
  • IR
    2026-08-21
    검색기록 지우기
  • Apple
    2026-08-21
    검색기록 지우기
  • SUN
    2026-08-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421
  • 엔라이즈, 네추럴라이즈 ‘프리미엄 초임계 쏘팔메토 로르산 옥타코사놀’ 리뉴얼 출시

    엔라이즈, 네추럴라이즈 ‘프리미엄 초임계 쏘팔메토 로르산 옥타코사놀’ 리뉴얼 출시

    - 전립선, 지구력, 기초 영양 7중 복합 기능성 설계, 프리미엄 패키지로 새단장- 저온 초임계 공법 적용, 로르산 115mg·옥타코사놀 10mg 함유- 개별 PTP 포장으로 편리, 하루 1캡슐 3개월 섭취 가능 건강 라이프스타일 기업 엔라이즈(대표 김승훈)의 대표 브랜드 네추럴라이즈가 중년 남성의 건강 관리를 돕는 ‘프리미엄 초임계 쏘팔메토 로르산 옥타코사놀’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전립선 건강은 물론 일상 속 지구력과 기초 영양까지 한 번에 챙기려는 중년 남성 소비자들의 수요 변화를 반영해 추진됐다. 엔라이즈는 기존 제품의 배합 비율과 기능성 원료가 이미 시장에서 안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주요 성분과 함량은 유지하되, 제품의 특장점을 소비자가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패키지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전면 개편했다. 해당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주원료를 기반으로 한 ‘7중 복합 기능성’ 포뮬러를 적용했다. 전립선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과 지구력 증진을 돕는 옥타코사놀 함유 유지를 핵심으로 담았다. 여기에 비타민 B1, B2, B6와 정상적인 면역 기능 및 항산화에 필요한 아연, 셀렌을 배합해 복합적인 영양 설계를 완성했다. 원료 가공 공정에서도 안전성과 순도를 높였다. 고열이나 화학 유기용매를 배제하고 이산화탄소를 사용하는 ‘저온 초임계 추출 공법’을 채택해 원료 고유의 유효 성분 손실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1일 섭취 기준 로르산 115mg과 옥타코사놀 10mg을 함유한다. 소비자의 섭취 편의성과 위생 관리도 강화했다. 산패 방지와 휴대가 용이한 개별 PTP 포장 방식을 도입했으며, 총 90캡슐 구성으로 하루 1캡슐 기준 약 3개월 동안 규칙적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승훈 엔라이즈 대표는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제품인 만큼 검증된 설계를 지키면서, 제품이 가진 강점이 소비자에게 제대로 전달되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세분화된 건강 고민과 생활 방식을 반영해 제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뉴얼된 ‘프리미엄 초임계 쏘팔메토 로르산 옥타코사놀’은 엔라이즈 공식 온라인몰을 비롯해 네추럴라이즈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쿠팡 등 주요 온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 ‘국가대표 AI’ LG·SKT·업스테이지 3파전 압축… 모티프 ‘탈락’

    ‘국가대표 AI’ LG·SKT·업스테이지 3파전 압축… 모티프 ‘탈락’

    벤치마크·전문가·사용자 종합평가3개 팀 GPU B200 1000장씩 지원“기존 뛰어넘는 새 지원체계 논의”내년 초 최종 2개 팀 선정할 예정 한국을 대표하는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2차 종합평가 결과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 3곳이 살아남았다. 모티프테크놀로지는 글로벌 AI 성능 지수 평가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였지만 고배를 마시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벤치마크·전문가·사용자 평가를 종합한 2차 독파모 평가에서 모티프테크놀로지를 제외한 3곳이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2차 평가는 1차 평가와 비교해 대외 공신력을 대폭 강화했다. 배점 40점의 벤치마크 평가는 글로벌 AI 모델 평가 전문 플랫폼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지능·성능 평가 지수인 AAII 고난도 9종 지표 25점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벤치마크 15점을 결합했다. 배점 35점의 전문가 평가는 AI 전문가 10명이 실질적으로 산업 확산과 기여 계획을 살펴봤다. 2차 평가에서 새로 도입된 사용자 평가는 25점이 배정돼 AI 스타트업 대표와 같이 전문 사용자 49명과 일반 국민 185명이 참여해 실제 사용성과 효용성을 검증했다. 평가 항목별로 1위와 4위 간 점수 격차는 벤치마크 부문 4.0점, 전문가 평가 부문 2.4점, 이용자 평가 부문 5.0점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를 통과한 업스테이지는 포털 다음 서비스 환경 실증과 퓨리오사AI 신경망처리장치(NPU) 협업 등 국산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결합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고, SK텔레콤은 대규모 상용 서비스 탑재와 국방·제조·법무·세무 등 산업 특화 에이전트 적용 실증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LG AI연구원은 글로벌 국제기구와의 협업 전략과 에이전틱 AI 차별성, 모델 위험 요인 관리 등에서 호평받았다. 정부는 3개 팀을 대상으로 엔비디아의 차세대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B200 지원 규모를 올해 상반기 768장에서 하반기 1000장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6개월간 1000장을 임차할 경우 팀당 약 400억원이 소요되며 3개 팀 지원 규모는 총 1200억원 수준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글로벌 AI 경쟁이 치열해지고 주요국에서 AI 모델의 국가 안보 전략자산화 움직임이 가시화되는 상황에 대응해 기존 방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지원체계를 관계부처와 논의 중이며 추후 구체적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독파모 프로젝트 3차 평가는 예정대로 진행해 내년 초 최종 2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 벤처 등 기업 인증·재무정보 통합 DB제공…프리오큐, 8월 20일 정식 오픈

    벤처 등 기업 인증·재무정보 통합 DB제공…프리오큐, 8월 20일 정식 오픈

    국내 기업의 각종 인증·등록 이력과 재무제표, 고용 지표를 한눈에 조회할 수 있는 B2B 기업정보 플랫폼 프리오큐(Priocue)가 오는 8월 2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프리오큐는 기업명을 입력하면 해당 기업의 기본 프로필은 물론, 사업 영위 과정에서 발생한 주요 경영 이벤트를 시계열 형태로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기존의 상호·소재지·업종 중심 단순 디렉토리 구성을 넘어 인증, 인허가 등록, 지식재산권, 행정 처분 및 인가 내역 등 실질적인 기업 활동 이력을 타임라인별로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프리오큐가 제공하는 기업 이벤트 DB에는 HACCP(해썹) 인증, 국내 상표 출원·등록, 특허 정보, 통신판매업 및 식품제조가공업 인허가 등록,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등이 폭넓게 포함된다. 이와 함께 메인비즈(Main-Biz), 이노비즈(Inno-Biz) 등 기업의 경영 및 기술혁신 역량을 나타내는 각종 기업 인증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개별 기업 상세 페이지에서는 활동 이력 외에도 재무 상태와 국민연금 가입 현황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연도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자산 및 부채 규모 등 핵심 재무제표는 물론, 국민연금 데이터를 연동해 월별 근로자 수 증감 추이와 사업장 규모 변화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정보 구성은 기업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실무자에게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보험 영업, 정책 자금 및 지원사업 컨설팅, 기업 인증 컨설팅, 세무·노무, 특허·상표, 홈페이지·쇼핑몰 제작 등 B2B 영업 분야에서는 단순한 기업 명단보다 최근 인증을 취득했거나 신규 사업을 시작하는 등 구체적인 변화가 발생한 기업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프리오큐는 이러한 기업의 변화를 이벤트 데이터로 축적하고, 기업별 상세 정보와 연결해 영업 대상 기업을 보다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설계했다. 특히 기업 인증 정보를 비롯해 기업의 행정·사업 활동 이력과 재무·고용 데이터를 하나의 기업 단위로 연결함으로써 영업 담당자가 별도의 여러 사이트를 찾아다니지 않고도 대상 기업의 기본적인 사업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리오큐 관계자는 “기업 정보를 단순히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에서 어떤 변화가 발생했는지와 해당 기업의 현재 상태를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했다”며 “인증·등록 정보와 재무 및 고용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B2B 영업에 활용할 수 있는 기업정보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프리오큐는 오는 8월 20일 정식 오픈을 목표로 현재 최종적인 서비스 점검과 데이터 검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식 출시 이후 기업 관련 데이터와 인증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기업별 정보 분석 및 검색 기능도 고도화할 계획이다.
  • 한국 대표 독파모, LG·SK·업스테이지 3파전…모티프 탈락

    한국 대표 독파모, LG·SK·업스테이지 3파전…모티프 탈락

    한국의 대표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2차 종합평가 결과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 3곳이 살아남았다. 모티프테크놀로지는 글로벌 AI 성능 지수 평가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였지만 고배를 마시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벤치마크, 전문가, 사용자 평가를 종합한 2차 독파모 평가에서 모티프테크놀로지를 제외한 3곳이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2차 평가는 1차 평가와 비교해 대외 공신력을 대폭 강화했다. 배점 40점의 벤치마크 평가는 글로벌 AI 모델 평가 전문 플랫폼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지능·성능 평가 지수인 AAII 고난도 9종 지표 25점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벤치마크 15점을 결합했다. 배점 35점의 전문가 평가는 AI 전문가 10명이 실질적으로 산업 확산과 기여 계획을 살펴봤다. 2차 평가에서 새로 도입된 사용자 평가는 25점이 배정돼 AI 스타트업 대표와 같이 전문 사용자 49명과 일반 국민 185명이 참여해 실제 사용성과 효용성을 검증했다. 평가 항목별로 보면 벤치마크 평가에서 1위와 4위 간 점수 격차는 4.0점, 전문가 평가에서 1, 4위의 격차는 2.4점, 이용자 평가에서 1위와 4위의 격차는 5.0점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 따르면 2단계 평가에 참여한 4곳 모두 AAII에서 모두 31점 이상을 획득해 유럽과 캐나다 등 주요 모델을 모두 추월했다. 40점을 초과한 최상위 점수 구간에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한국 모델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국가별 프론티어 AI 모델 성능 비교에서도 한국은 미국, 중국에 이어 글로벌 3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에서 탈락한 모티프테크놀로지스의 모티프3는 AAII에서 47점을 기록해 전 세계 기업별 AI 모델 중 10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에 통과한 진출팀에 대한 평가 의견을 보면 업스테이지는 포털 다음 서비스 환경 실증과 퓨리오사AI 신경망처리장치(NPU) 협업 등 국산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결합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고, SK텔레콤은 대규모 상용 서비스 탑재와 국방·제조·법무·세무 등 산업 특화 에이전트 적용 실증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LG AI연구원은 글로벌 국제기구와의 협업 전략과 에이전틱 AI 차별성, 모델 위험 요인 관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부는 3개 팀을 대상으로 엔비디아의 차세대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B200 지원 규모를 올해 상반기 768장에서 하반기 1000장 수준으로 확대하는 한편 기존 방식을 뛰어넘는 지원체계를 관계부처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최동원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인프라정책관은 “6개월간 1000장을 임차할 경우 팀당 약 400억원이 소요되며 3개 팀 지원 규모는 총 1200억 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글로벌 AI 경쟁이 치열해지고 주요국에서 AI모델의 국가 안보 전략자산화 움직임이 가시화되는 상황에 대응해 기존 방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지원체계를 관계부처와 논의 중이며 추후 구체적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독파모 3차 평가는 내년 초 예상최종 2개팀 선정…지원 방식은 미정또 독파모 프로젝트 3차 평가는 예정대로 진행해 내년 초 정도에 최종 2개팀을 선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 선정 이후 지원 방식에 대해서는 전면 재검토 중이라고 정부는 밝혔다. 한편 독파모 2차 평가에 참여한 4개팀은 정부 결과 발표 직후 일제히 입장을 내놨다. LG AI연구원은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함급 초대규모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이번 2차 평가 통과는 초대형 모델을 안정적으로 학습하고 운영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확보하는 동시에 사용자가 실제로 체감하는 응답 품질과 활용 성능을 개선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다음 단계에 참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함께해온 컨소시엄 참여 기업·기관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자체 AI 모델의 산업 및 실생활 확산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AI 생태계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업스테이지도 “전 국민이 AI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생태계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한국 AI가 글로벌 무대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역사적인 시간을 함께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최종 실증 단계로 넘어가는 만큼 포털 다음과 컨소시엄 참여사 등을 통해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사용 모델을 고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아시아권으로 지원 언어를 확대해 글로벌 확산 기반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계획을 제시했다. 탈락 모티프 “신생 스타트업에도 기회줘 감사”“글로벌 프런티어 모델 개발에 최선 다할 것”아쉽게 탈락한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결과에 상관없이 이번 독파모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력만으로 한국에서도 글로벌 프런티어 수준의 AI 모델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뜻깊었다”며 “정부가 독파모 개발에 도전하기로 결정하고 작은 신생 스타트업에도 기회를 주지 않았다면 이런 성과도 만들어내지 못했을 것인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프런티어 모델 개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삼성금거래소, 미래 비전 담은 새 CI 공개

    삼성금거래소, 미래 비전 담은 새 CI 공개

    호반그룹 삼성금거래소가 미래 성장 전략을 반영한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를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CI 리뉴얼은 80년간 쌓아 온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새롭게 선보인 CI는 금의 정육면체 원자 구조에서 착안했다. 원자들이 치밀하게 결합해 안정적인 구조를 이루는 모습은 삼성금거래소가 축적해 온 전문성과 신뢰를 상징한다. 중심에서 사방으로 뻗어 나가는 직선은 금의 가치가 확장되는 흐름과 미래 성장 의지를 담았다. 삼성금거래소는 리뉴얼을 계기로 디지털 자산 플랫폼 사업 강화, 금융권 사업 확대, 전국 대리점 확대, 일반 소비자(B2C) 마케팅 강화 등을 추진하며 고객 접점을 더욱 넓혀 갈 계획이다. 새로운 CI는 지난 8일 문을 연 강동구 둔촌점을 시작으로 신규 대리점에 우선 적용된다.
  • 비비고 만두 하루 86만개 쏟아진다…‘미국 1위’ 생산기지 가보니

    비비고 만두 하루 86만개 쏟아진다…‘미국 1위’ 생산기지 가보니

    지난 14일(현지시간) 찾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보몬트시 CJ슈완스 공장 내 비비고 왕만두 생산라인에서는 비비고 왕교자가 쉴새없이 빚어졌다. 만두피를 자르고 소를 기계에 투입하자 순식간에 주름 잡힌 만두 수천개가 순차적으로 컨베이어 벨트에 줄지어 나왔다. 수증기로 찐 뒤 급속 동결을 거쳐 파우치와 박스 포장을 하고 나면 미국 전역의 마트와 급식, 편의접에 납품되는 만두가 완성된다. 밀가루 등 원재료에서 최종 완성까지 걸린 시간은 60분. 이곳에서 쏟아져 나오는 만두는 하루 약 160t, 비비고 찐만두(187g) 기준으로 약 86만개에 달한다. 보몬트 공장 관계자는 “수요가 늘면서 2023년 만두 생산 라인을 2개 증설했다”며 “매일 600명 이상의 직원들이 하루 16시간 공장을 돌리며 미 전역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몬트 공장은 CJ제일제당이 2019년 미국 냉동식품 2위 기업 슈완스를 약 2조 원을 들여 인수한 후 세운 생산 기지다. 대형 물류창고와 유통 배송센터가 들어선 보몬트 지역에 4만 1249㎡(축구장 약 6개 규모) 규모로, CJ제일제당의 북미 공장 20곳 가운데 아시안 푸드를 만드는 공장 중 가장 크다. 2020년 생산을 시작해 4개의 만두 생산 라인과 2개의 볶음밥 라인 등에서 만두, 볶음밥, 소스, 누들, 김스낵 등을 만든다. 비비고 만두 기준으로는 전체 생산량의 약 60%를 담당한다. 만두 피 준비·공급과 파우치 포장 등 약 70%의 공정이 자동화 되어 있다. 슈완스 인수 이후 CJ제일제당은 양사의 B2C 유통망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슈완스가 미국 전역에 갖춘 물류시설과 유통망을 활용해 북미 공급망을 강화하면서 월마트, 크로거, 코스트코 등 주요 유통채널로 확장했다. 현재 비비고 등 CJ제일제당의 주력 제품이 팔리는 매장은 미국 내 8만여곳에 달한다. 25년 넘게 미국 점유율 1위였던 일본 아지노모토의 중국식 만두 ‘링링’을 2021년 제치고 현재까지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24년 기준 미국 B2C 만두 시장 점유율은 41%에 달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얇고 촉촉한 피와 원물감이 풍부한 만두소 등 건강식으로 자리잡으며 중국, 일본식 제품과 차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J슈완스의 냉동식품 역시 25.2%의 점유율로 업계 1위다. 냉동마켓에 있는 4개 중1개가 CJ가 만든 셈이다. CJ제일제당 측은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맞춰 생산 시설을 확장하고 상품 라인업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2027년 사우스다코타주 아시안푸드 신공장도 완공된다. 멜리사 톰슨-트루프 CJ슈완스 아시안식품 제조 담당 부사장은 “소매점과 외국식품 전문 유통채널 담당하는 팀과 학교·레스토랑·편의점에 집중하는 팀으로 나눠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며 “미국 어디를 가도 CJ 푸드를 맛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삼성금거래소, 브랜드 리뉴얼… 미래 비전 담은 신규 CI 공개

    삼성금거래소, 브랜드 리뉴얼… 미래 비전 담은 신규 CI 공개

    삼성금거래소가 미래 성장 전략을 반영한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호반그룹의 삼성금거래소는 14일 미래 비전과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신규 CI를 공개했다. 이번 CI 리뉴얼은 80년간 쌓아온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새롭게 선보인 CI는 금의 정육면체 원자 구조에서 착안했다. 원자들이 치밀하게 결합해 안정적인 구조를 이루는 모습은 삼성금거래소가 축적해온 전문성과 신뢰를 상징한다. 중심에서 사방으로 뻗어 나가는 직선은 금의 가치가 확장되는 흐름과 미래 성장 의지를 담았다. 삼성금거래소는 이번 CI 리뉴얼을 계기로 디지털 자산 플랫폼 사업 강화, 금융권 사업 확대, 전국 대리점 확대, 일반 소비자(B2C) 마케팅 강화 등을 추진하며 고객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자산과 리테일, 디지털 플랫폼을 연결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도 확보할 방침이다. 새 CI는 지난 8일 오픈한 강동구 둔촌점을 시작으로 신규 대리점에 우선 적용된다. 기존 대리점도 순차적으로 간판을 교체할 예정이다. 올해 4분기에는 새 CI를 반영한 신제품 라인업도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금거래소 관계자는 “새로운 CI는 삼성금거래소가 오랜 시간 쌓아온 금 유통 분야의 전문성과 미래 비전을 함께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945년 설립된 삼성금거래소는 국내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귀금속 제조 및 유통 기업이다. 전국 45개 대리점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상생협력기금을 지원하는 등 대리점과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6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금거래소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 韓 대형 게임사, 등 돌린 지스타… 中 업체 도배? AI로 외연 확장?

    韓 대형 게임사, 등 돌린 지스타… 中 업체 도배? AI로 외연 확장?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서 올해 국내 대표 게임사들이 자취를 감춘다. 대신 비게임 인공지능(AI) 콘텐츠 플랫폼이 처음 메인 스폰서를 맡고 중국 게임사들이 대거 참가한다. 국내 게임사의 빈자리를 ‘게임 밖’ 콘텐츠로 메우려는 지스타의 선택이 통할지 시험대에 올랐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1월 19~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메인 스폰서는 뤼튼테크놀로지스의 AI 스토리 창작 플랫폼 ‘크랙’이 맡는다. 게임을 직접 개발·서비스하지 않는 기업이 메인 스폰서로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 국내 대형 게임사의 공백은 지난해보다 커졌다. 올해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전시에는 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가 모두 빠진다. 반면 호요버스·넷이즈·빌리빌리·센추리게임즈 등 중국 게임사들이 대거 참가한다. 조직위는 추가 국내 참가사가 있다고 밝혔으나, 전체 라인업은 다음달에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 게임사들이 콘솔·PC 중심의 글로벌 신작에 힘을 싣고 게임스컴·도쿄게임쇼 등 해외 무대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는 흐름도 영향을 미쳤다. 대작의 개발 주기가 길어져 해마다 지스타에 선보일 신작을 확보하기 어려워진 점도 한몫했다. 조영기 지스타조직위원장은 “대형 게임사들도 지스타에서 보여줄 수 있는 신작 자체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스타의 성장세도 주춤했다. 지난해 전시 규모와 관람객 수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함께 감소했다. 조직위가 올해 AI와 웹툰, 모빌리티 등으로 전시 영역을 넓히는 것도 이런 변화와 맞물려 있다. 올해 지스타는 이 같은 공백 속에서 비게임 콘텐츠 확대와 자체 기획 프로그램 강화에 무게를 싣는다. 웹툰 ‘유미의 세포들’, 현대차 N 브랜드 등과의 협업도 그 일환이다.
  • 이투어리즘, 8월 15일 인바운드 예약 플랫폼 ‘ETAMS’ 소프트 오픈

    이투어리즘, 8월 15일 인바운드 예약 플랫폼 ‘ETAMS’ 소프트 오픈

    - 견적 산출 시간 하루에서 한 시간으로 축소… 수작업 업무 방식 탈피- 사내 AI 자동화 시스템 ‘ETAS’ 확장해 해외 파트너사에 개방 한국 인바운드 전문 DMC ㈜이투어리즘(대표 이희)이 오는 8월 15일 해외 여행사 전용 예약 운영 플랫폼 ‘ETAMS(ETourism Travel AI Automation Management System)’를 소프트 오픈한다. ETAMS는 해외 여행사가 한국 여행 일정을 직접 입력·구성하면 견적이 실시간으로 산출되고, 호텔과 전용 차량, 가이드 수배 현황까지 단일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 B2B 전용 서비스다. 이투어리즘 측은 이번 플랫폼 개설을 “전자메일과 엑셀 문서 수발신에 의존하며 수일이 걸리던 전통적 수작업 견적 방식으로부터의 독립”으로 규정했다. 그간 해외 여행사가 국내 DMC에 한국 여행 견적을 요청하면 회신을 받기까지 평균 하루 이상 소요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여행 동선을 일부 수정할 때마다 견적서를 새로 작성해 재발송해야 했고, 현지 수배 진행 상황을 파악하려면 전화나 메일로 일일이 확인해야 했다. 특히 관광 성수기에는 이러한 확인 과정이 십수 회 이상 반복되며 업무 지연이 발생하곤 했다. 이투어리즘은 ETAMS를 통해 이 같은 업무 흐름을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해외 여행사가 일정을 변경하면 견적 금액이 즉시 반영돼 재계산되며, 예약 확정 후에는 수배 진행 단계가 실시간으로 공유된다. B2B 전용 할인가가 적용되는 국내 호텔 예약도 동일한 인터페이스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아울러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한국어 등 5개 국어를 지원하는 AI 어시스턴트가 상품 탐색과 1차 문의에 응대한다. 자동화가 전부는 아니다. 여행사가 일정을 확정하면 이투어리즘 운영팀(OP)이 동선과 현지 여건을 검토해 개선안을 제안하는 단계를 의도적으로 남겨 뒀다. 회사 측은 “자동화할 것과 사람이 판단할 것을 나눈 것이 ETAMS의 설계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ETAMS는 새로 만든 시스템이 아니다. 이투어리즘은 2025년 4월 사내 업무 자동화 시스템 ‘ETAS’를 개발해 자사 운영에 먼저 적용했고, 이를 확장해 해외 파트너에게 개방한 것이 ETAMS다. 이희 대표는 “우리가 14년간 직접 겪은 불편을 우리가 먼저 고쳤고, 그 결과물을 파트너들에게 연 것”이라며 “8월 15일이라는 날짜를 택한 것은, 관행에서 벗어나는 일에도 선언이 필요하다고 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기술로 역량을 키우고, 환대로 세계와 한국을 잇는 민간 외교관이 된다는 것이 우리의 미션”이라며 “견적서를 다시 만드는 데 쓰던 시간을 손님을 맞이하는 데 쓰자는 것이 ETAMS를 만든 이유”라고 덧붙였다.
  • 코아스, 상반기 매출 19% 증가·영업익 흑자전환… 하반기 ‘ESG 탄소중립가구’로 성장 동력 확대

    코아스, 상반기 매출 19% 증가·영업익 흑자전환… 하반기 ‘ESG 탄소중립가구’로 성장 동력 확대

    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대표 노병구)가 올해 상반기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동시에 기록하며 본업 회복과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코아스는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371억 5200만원, 영업이익 11억 27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21억 5600만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전환, 전년 동기 대비 32억 8300만원 개선됐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6.9%에서 3.0%로 9.9%p 개선됐다. 이번 상반기 실적은 외형 성장과 수익성 제고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공장 통합, 생산라인 효율화, 제조 고정비 절감, 저효율 공정 외주화 등 고강도 체질 개선이 실질적인 성과로 가시화된 것이다. 특히 중동 정세 장기화로 인한 원부자재가 상승 압박 속에서도, 공급처 다변화와 철저한 시장 모니터링, 수익성 중심의 B2B 영업 전략을 통해 매출총이익률을 전년 동기 대비 3.8%p(23.2%→27.0%)로 끌어올리는 저력을 보였다. 코아스는 하반기에도 본업의 수익성 개선 기조를 이어가는 동시에 ESG 가구를 새로운 성장 기회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8년부터 자산총액 10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지속가능성 공시(ESG 공시) 의무화를 앞두고 기업의 자원순환·저탄소 조달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8월 출시한 특허 기반 탄소저장량 인증 사무가구 ‘인스파이어 코어’ 시리즈 45종을 통해 B2B·공공조달 대응 축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신주은 코아스 부사장은 “상반기는 매출 회복과 원가 구조 개선이 동시에 확인된 기간”이라며 “영업이익과 영업활동현금흐름이 함께 개선됐다는 점에서 본업의 수익 창출력이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탄소저장 인증 가구 등 선제적인 ESG 제품 전략과 수익성 중심 운영을 적극 병행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NHN, 2분기 매출·영업익 역대 최대…AI클라우드·결제 성장

    NHN, 2분기 매출·영업익 역대 최대…AI클라우드·결제 성장

    NHN이 결제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게임 등 주력 사업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특히 엔비디아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 매출이 반영되면서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NHN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579억원, 영업이익 579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5.3%, 164%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순이익은 291억원으로 159% 늘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결제 부문 매출은 3940억원으로 27.3% 증가했다. NHN KCP의 2분기 거래대금은 17조원으로 집계됐고, 국내 전자지급결제대행(PG) 시장 점유율은 30%를 기록했다. NHN페이코도 쿠폰과 기업복지 거래가 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적자 폭을 줄였다. AI 클라우드 등을 포함한 기술 부문 매출은 1598억원으로 52.9% 늘었다. NHN클라우드는 서울 양평 리전에 공급한 엔비디아 B200 GPU 관련 매출이 반영되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85% 증가했다. NHN테코러스 역시 아마존웹서비스(AWS) 리세일 사업 성장으로 매출이 27% 늘었다. 게임 매출도 1396억원으로 21.5% 증가했다.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로 이용자당 평균 매출이 높아진 데다 모바일과 PC 온라인 게임 매출이 함께 늘었다. 반면 NHN링크와 NHN코미코, NHN여행박사 등이 포함된 기타 사업 매출은 880억원으로 8.8% 감소했다. NHN은 클라우드 성장세에 맞춰 AI 인프라 투자도 확대한다. 내년까지 최소 30M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추가 확보하고 기존 리전에는 엔비디아 B300 이상 최신 GPU를 확충할 계획이다. 회사는 GPU 사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일본 데이터센터 확보도 추진하고 있다. 결제 부문에서는 NHN KCP의 가맹점망을 활용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와 사업 모델을 준비하고, 게임 부문에서는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신작을 확대한다. NHN플레이아트는 다음 달 도쿄게임쇼에서 신작과 주요 라이브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적 개선과 AI 클라우드 성장세가 부각되면서 주가도 크게 뛰었다. 이날 NHN은 전 거래일보다 29.82% 오른 5만 4200원에 거래를 마쳐 상한가를 기록했다.
  • 숭실대, 예비 창업자 위한 ‘2026 스타트업 아카데미’ 운영

    숭실대, 예비 창업자 위한 ‘2026 스타트업 아카데미’ 운영

    숭실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서울캠퍼스타운 사업의 일환으로 예비·초기 창업기업과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숭실 스타트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다음달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창업 아이디어 사업화부터 투자유치, 시장검증, AI 마케팅, 글로벌 진출, 재무전략까지 스타트업 성장 전반을 다루는 실전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현재 6회차까지 진행됐으며 누적 256명이 참여했다. 아카데미에서는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와 피보팅(사업전환), 투자 생태계 및 자금조달, 시장검증(PMF)과 MVP 설계, IR 자료 작성 및 피칭 전략 등을 주제로 현업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최근에는 AI를 활용한 마케팅 콘텐츠 제작과 SNS 확산 전략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남은 과정에서는 유통채널 확대, B2B 영업, 글로벌 시장 진출, 재무전략 등 스타트업 성장 단계별 핵심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캠퍼스타운사업단 관계자는 “창업자가 실제 현장에서 마주하는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사업화부터 투자유치와 글로벌 진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예비·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 2분기 역대 최고 매출, 영업익은 0.2% 하락…“AI 투자 영향”

    네이버, 2분기 역대 최고 매출, 영업익은 0.2% 하락…“AI 투자 영향”

    네이버가 인공지능(AI)을 광고와 커머스 등 핵심 사업에 접목한 효과에 힘입어 2분기 두 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AI 인프라 투자 확대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다. 네이버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3조 388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2%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5203억원으로 0.2% 감소했다. 회사 측은 광고와 커머스 등 주요 사업에 AI를 접목한 성과와 글로벌 개인 간 거래(C2C) 사업 성장세가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AI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투자가 늘면서 수익성은 소폭 둔화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네이버 플랫폼 매출이 1조 90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전 분기보다 3.4% 증가했다. 광고 매출은 AI 기반 광고 지면 최적화와 타깃팅 고도화로 7.5% 늘었다. 네이버는 AI가 광고 매출 증가분의 60% 이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매출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와 멤버십, N배송 강화에 따른 커머스 생태계 확대에 힘입어 31.3% 증가했다. 파이낸셜 플랫폼 매출은 470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0%, 전 분기보다 2.4% 늘었다.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스마트스토어 성장과 외부 가맹점 확대에 힘입어 25조 2000억원으로 21.0% 증가했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 보급을 확대해 사업자용 AI 플랫폼 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온·오프라인 데이터를 결합한 신규 수익원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도전 부문 매출은 1조 159억원으로 C2C 사업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4%, 전 분기보다 7.9% 증가했다. 왈라팝과 포시마크, 소다 등의 거래 확대에 따라 C2C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9%, 전 분기보다 13.3% 늘었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전 분기보다 5.5% 증가했다. 엔터프라이즈 부문은 AI와 디지털 트윈 관련 기업 간 거래(B2B) 수요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3%, 전 분기보다 2.2% 성장했다. 네이버는 엔비디아와 추진 중인 AI 팩토리 사업도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 내다봤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엔비디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초기 자본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AI 팩토리 사업을 빠르게 확대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글로벌 대형 고객사와 엔비디아 생태계, 네이버가 확보한 기업·공공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초기 가동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조기에 의미 있는 매출과 수익을 창출하고 글로벌 AI 컴퓨팅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광고 수익화도 본격화했다. 네이버는 2분기 중 검색 결과 요약 서비스인 ‘AI 브리핑’ 지면에서 광고 도입을 시험한 뒤 지난달 21일부터 이용자의 검색 맥락과 탐색 흐름을 반영한 AI 기반 광고를 정식 도입한바 있다. AI 브리핑 광고는 이용자가 입력한 검색어와 관련 정보를 토대로 광고 에이전트가 브리핑 내용과 연관성이 높은 상품을 선별해 노출하는 방식이다. AI 브리핑 광고의 클릭률(CTR)과 클릭당비용(CPC)은 기존 검색 광고보다 각각 30% 이상 높았다. 구매 전환율도 3배 이상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AI가 이용자의 검색 의도를 파악해 상품을 추천하면서 정보 탐색이 실제 구매와 예약으로 이어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최 대표는 “AI 브리핑 광고는 실행형 AI가 만들어 내는 새로운 가치를 보여주는 첫 수익화 사례”라며 “광고를 넘어 커머스와 결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수익화 기회를 창출하고 플랫폼 가치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성기업, ‘필리핀 국제식품박람회’ 2년 연속 참가

    한성기업, ‘필리핀 국제식품박람회’ 2년 연속 참가

    한성기업이 필리핀 대표 식품 전시회인 ‘2026 필리핀 국제식품박람회(WOFEX)’에 2년 연속 참가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한성기업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대표 브랜드 ‘크래미’와 ‘런천미트’를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브랜드 홍보를 진행했다. 행사 기간 약 2000명의 관람객이 부스를 방문했다. 특히 올해는 필리핀 대형 유통채널 입점을 계기로 B2C 마케팅을 강화했다. 크래미·런천미트 시식 행사와 한국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 참여를 유도했으며, 400여명이 직접 체험에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안상현 한성기업 해외사업실장은 “현지 유통망을 기반으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며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빌트인 가전의 반전, ‘AI홈’ 전쟁 시작됐다

    빌트인 가전의 반전, ‘AI홈’ 전쟁 시작됐다

    AI플랫폼 확장할 새 성장축 진화‘데이코 인수’ 삼성전자, 美 확장 LG전자, 유럽 겨냥 패키지 내놔獨 보쉬는 국내 쇼룸 오픈 ‘맞불’삼성전자, LG전자, 보쉬, 밀레 등 글로벌 가전업체들이 앞다퉈 빌트인(붙박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가전제품의 글로벌 수요가 둔화하는 상황에서 고급 주방 인테리어로 여겨졌던 빌트인이 이제는 인공지능(AI) 홈 시대의 플랫폼으로 부상하면서 새 성장 축을 선점하려는 경쟁이 본격화되는 것이다. 3일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주방가전 시장 내 빌트인 부문에서 2023~2030년 연평균 성장률(CAGR)은 9.8%로 전망됐다. 일반 가전 성장률(4~5%)의 2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국내 빌트인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된다. LG전자는 최근 현대건설과 손잡고 서울 강남구 압구정 재건축 단지에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구독 모델을 도입했다. 해당 사례를 바탕으로 LG전자는 성수, 여의도, 목동 등 서울의 주요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건설사들과 기업간거래(B2B) 빌트인 가전 구독 서비스를 활발하게 논의 중이다. 가전 기업들이 빌트인 시장에 뛰어든 배경에는 B2B 차원의 대규모 가전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이 작용했다. 업계 관계자는 “한 번 설치한 이후 교체나 추가 구매, 유지관리 서비스로 안정적인 고객 관계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LG전자의 ‘씽큐 홈’ 등 AI 스마트홈 생태계를 구축하기에도 빌트인 가전은 유리한 환경이다. 이미 완성된 개별 제품을 소비자가 구매하는 식이 아니라, 집을 설계하고 건설하는 단계부터 단일 브랜드의 빌트인 가전들로 통일할 수 있다. 스마트홈으로 연동되면 해당 브랜드의 ‘락인 효과’(잠금 효과)도 커진다. 2016년 미국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인 ‘데이코’를 인수한 삼성전자는 지난 2월 미국 플로리다주의 고급 주택단지 ‘아리페카’에 빌트인 가전을 일괄 공급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6’에서는 주방을 벽장 속에 숨긴 듯한 빌트인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2026년형의 경우 구글 제미나이를 결합해 AI 비전의 식재료 인식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냉장고 속 재료를 기반으로 메뉴를 제안하는 ‘오늘 뭐 먹지’와 주간 식습관을 분석해주는 ’푸드노트’도 제공한다. LG전자도 유럽을 겨냥한 전용 라인업 ‘LG 빌트인 패키지’를 공개했다. 초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인 ‘SKS’를 별도로 만들어 미국 캘리포니아, 뉴저지, 시카고, 보스턴까지 2년 새 4곳의 쇼룸을 열었다. 국내 가전업체 관계자는 “재건축이 제한돼있어 실제 주택 공간이 좁은 유럽, 파티가 많아 대형·대용량 가전이 필요한 미국, 둘 다 빌트인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미국으로, LG전자는 유럽으로 확장하는 가운데 독일 브랜드인 보쉬는 국내에 눈독을 들이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보쉬는 지난 2월 서울 강남구에 ‘프리미엄 빌트인 쇼룸’을 열고 우리나라 주방 구조를 반영한 맞춤형 체험 공간을 선보였다.
  • 앤트로픽에 왕좌 뺏긴 오픈AI… 수익성 두고 ‘2차 주도권’ 경쟁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의 양대산맥인 오픈AI와 앤트로픽이 수익성을 두고 2차 주도권 경쟁에 돌입했다. 그간 AI시장을 선도하고도 일반인 소비자에 집중한 오픈AI가 핵심 수익원인 기업·개발자를 집중 공략한 앤트로픽에 밀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오픈AI가 대중의 문턱을 낮추고 고성능 AI 모델을 연이어 도입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전열을 다듬으면서 역공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현지시간) 오픈AI가 앤트로픽을 상대로 고전한 요인으로 수익화 둔화를 꼽았다. 챗GPT를 일반 소비자용으로 보급하며 압도적인 이용자를 모았지만, 일반 소비자의 구독료 증가 속도보다 오픈AI가 챗GPT를 유지·발전시키는 인프라 투자 규모가 더 컸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동영상 생성 도구 ‘소라’와 자체 칩 개발, AI 기기 스타트업 인수 등 ‘곁가지 사업’으로 전력이 분산돼 수익 창출에 유리한 기업·개발자용 AI 코딩 모델 발굴에 뒤처졌다고 했다. 최대 투자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파트너십이 흔들리면서 주요 인재가 이탈하면서 기술 개발의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지적도 나왔다. 반면 앤트로픽은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코딩 모델 ‘소네트 3.7’과 ‘클로드 코드’를 선보이며 개발자 생태계를 빠르게 장악했다. 클로드 코드의 성공으로 매출이 급속 성장하면서 현재 기업 가치 약 1조 달러(약 1450조원)로 평가받으며 하반기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IPO를 늦춘 오픈AI도 뒤늦게 개발자용 코딩 도구 ‘코덱스’를 내놓으며 기업간거래(B2B) 시장을 공략했지만 소프트웨어 개발자들 사이에서 코덱스가 상대적으로 느리고 불편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소셜미디어(SNS)에 “지난 12개월은 제 잘못이 크지만, 역대 최고의 12개월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전략 변경을 예고했다. 실제 오픈AI는 최근 고성능 AI 모델의 문턱을 연이어 낮췄다. 기업용 에이전트 AI인 ‘챗GPT 워크’를 선보이고 코덱스와 챗GPT, 웹 브라우저를 통합한 ‘슈퍼 앱’을 출시했다. 지난달 30일 최신 AI 모델인 ‘GPT 5.6’는 불과 출시 3주 만에 가격을 최대 80% 인하했고 이튿날 오픈AI의 활성 이용자 수는 10억명을, 기업 고객은 200만 곳을 돌파했다. 업계에서는 당분간 오픈AI와 앤트로픽이 AI의 핵심 수익원인 기업용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이며 이 경쟁의 승자가 생성형 AI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 프리미엄 제품 확대·AI 대전환·로봇… 돌파구 찾는 삼전 DX

    삼성전자의 완제품(DX) 사업은 올해 상반기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100조원을 돌파했지만, 부품 원가 급등과 수요 둔화라는 이중 부담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서비스 사업을 다각화하는 한편, 인공지능 전환(AX)과 로봇 등 신사업을 육성해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가전·스마트폰 등 완제품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올해 2분기 영업손실 80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X(모바일경험)·네트워크 부문에서만 700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갤럭시 S26 시리즈와 A시리즈 판매 호조에도 메모리 등 핵심 부품 가격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메모리 가격 강세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반면, 메모리를 주요 부품으로 사용하는 MX사업부는 오히려 수익성이 악화되는 상반된 모습이 나타난 것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하반기 AI 경쟁력 강화와 플래그십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실적 반등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특히 최근 출시한 ‘갤럭시 Z8 시리즈’의 흥행을 바탕으로 울트라와 Z8 시리즈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는 올해를 ‘AI TV 대중화 원년’으로 선언하고 프리미엄부터 보급형까지 전 라인업에 AI 기능을 적용하며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생활가전(DA) 사업부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냉난방공조(HVAC) 사업에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DX부문은 일하는 방식과 제조 공정을 혁신하는 ‘AI 대전환(AX)’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30년까지 국내외 모든 생산공장을 AI 기반 자율공장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성장동력인 로봇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는 제조용 휴머노이드부터 단계적으로 사업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제조·물류 등 기업간거래(B2B) 현장을 중심으로 핵심 기술과 데이터를 확보해 고지능·다목적 휴머노이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 2분기 기준 매출·영업익 역대 최대…“로봇 액추에이터, 하반기 수주 활동 전개”

    LG전자 2분기 기준 매출·영업익 역대 최대…“로봇 액추에이터, 하반기 수주 활동 전개”

    LG전자가 생활가전과 전장, 냉난방공조(HVAC) 사업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로봇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등 신사업도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르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LG전자는 30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23조 8265억원, 영업이익 1조 579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4.9%, 영업이익은 147% 증가했다. 순이익은 7813억원으로 28.1%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LG전자는 중동 전쟁 등 대외 불확실성에도 생활가전 사업이 견조한 경쟁력을 유지한 데다 월드컵 특수 등 스포츠 이벤트 효과와 전장사업 성장세가 더해지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비상경영 체제를 통한 비용 효율화와 미국 관세 환급액이 일회성 수익으로 반영된 점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기업간거래(B2B)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B2B 매출은 전년보다 5% 증가한 6조 5000억원을 기록했다. 가전 구독 사업 역시 해외 시장 확대에 힘입어 66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대비 5% 성장했다. 사업본부별로는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S사업본부가 매출 7조 757억원, 영업이익 6859억원을 기록했다. 프리미엄 제품과 볼륨존을 동시에 공략하는 전략과 공급망 최적화, 관세 환급 효과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MS사업본부는 프리미엄 TV 판매 확대와 글로벌 사우스 시장 성장, 웹 운영체제(OS) 플랫폼 사업 호조에 힘입어 매출 5조 1146억원, 영업이익 2194억원을 거뒀다.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매출 3조 259억원, 영업이익 1912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분기 매출은 2개 분기 연속 3조원을 넘어섰다. HVAC 담당 ES사업본부는 해외 에어컨 판매 확대에 힘입어 매출 2조 7261억원, 영업이익 2358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LG전자는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생활가전은 글로벌 사우스 시장을 중심으로 수익성을 강화하고 로봇 액추에이터 사업을 본격화한다. TV는 프리미엄 제품과 웹OS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고, 전장은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수익성 중심의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AI 데이터센터(AIDC) 냉각 솔루션은 미래 성장축으로 집중 육성한다. 최근 자체 개발한 냉각수 분배장치(CDU)는 글로벌 AI 데이터센터의 핵심 공급망 진입을 앞두는 등 사업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김창태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는 이날 열린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그동안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해외 수주 노력의 성과가 하나둘 구체화되고 있다”며 “상반기 AIDC 냉각솔루션 수주로 6000억원을 확보했고, 연내 수조원 수준의 수주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보틱스 사업에 대해선 핵심 부품의 개발·제작을 넘어 데이터 플랫폼, AI 에이전트, 로봇 플랫폼을 통합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최근 신설한 로보틱스사업센터는 사업 기회 발굴과 공급망 구축·관리, 제조와 판매까지 로보틱스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핵심 역량을 결집하는 완결형 사업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며 “관련 자회사·투자회사와 역량을 모으고 그룹 계열사 및 외부 파트너와의 협력도 주도하는 역할”이라고 밝혔다. 액추에이터의 경우 창원에 파일럿 생산라인을 구축해 초도 물량의 안정성을 검증 중이다. 김 부사장은 “하반기에는 안정적인 품질 확보를 위한 추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수주 활동을 전개해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 특허·논문으로 증명한 50년… hy 연구개발 ‘결실’

    특허·논문으로 증명한 50년… hy 연구개발 ‘결실’

    1976년 설립된 hy 중앙연구소는 균주 발굴부터 기능성 검증, 인체적용시험, 제품 개발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국내 대표 프로바이오틱스 연구기관이다. 현재 전통 발효식품은 물론 다양한 환경에서 확보한 약 5100종의 균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250여종의 천연물 라이브러리를 구축했다. 지금까지 등록 특허 126건과 SCI급 논문 122편을 발표했으며, 특허 균주 61종을 확보했다. 중앙연구소는 균주 발굴 이후 세포·동물시험과 인체적용시험을 거쳐 기능성을 검증하는 연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 균주인 ‘HY2872’는 장내 생존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규 건강기능식품 원료(NDI) 등록을 마쳤다. 이 밖에도 비타민 B2 생성 능력을 갖춘 식물성 프로바이오틱스 ‘HY7715‘, 여성 건강을 위한 ‘HY7801’, 면역 기능성 균주 ‘HY7017‘ 등을 개발했다.
  • 현대차그룹, 브라질에 남미 수소 거점 구축… 생태계 조성 나선다

    현대차그룹, 브라질에 남미 수소 거점 구축… 생태계 조성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중남미 최대 시장 브라질 공략과 함께, 수소산업을 육성하는 재생에너지 강국 브라질과 수소 기술 협력을 강화한다. 이재명 대통령의 브라질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8일(현지시간) 상파울루의 한 호텔에서 열린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이런 구상을 밝혔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브리핑에서 “현대차그룹이 브라질의 탈탄소화 정책인 MOVER(친환경차 전환 정책), 국가수소프로그램, 국가에너지계획 등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맞춰 브라질과 그린수소 트럭 투입, 소형모듈원자로(SMR) 등에 대한 기술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연료전지 기술,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수소 모빌리티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했다. 또 수소 생산·유통·활용 전 과정의 통합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에 브라질에서 수소 상용차, 수소 트램 등 수소 모빌리티 신시장 개척을 비롯해 그린 수소 생산,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재생에너지 발전소 구축 등 수소 및 재생에너지 분야 신사업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또 상파울루대학 등 현지 대학과 수소 분야에서 산학 협력을 강화해 중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중남미 최대 자동차 시장인 브라질에서 현지 수요에 최적화한 현지화 모델 ‘HB20’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 등을 생산하며 점유율을 넓혀왔다. 올해 상반기 브라질에서 9만 6723대를 판매해 2019년(9만 9567대) 이후 상반기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브라질 희토류 개발기업과 손잡고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에 속도를 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날 브라질 상파울루 그랜드 하얏트에서 현지 희토류 개발기업인 메테오릭리소시스와 원료의 안정적 조달과 공급망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테오릭리소시스는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에서 추진 중인 칼데이라 프로젝트에서 생산되는 희토류 중간재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공급한다. 이날 비즈니스테이블에서 한화오션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브라질 방산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브라질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에 발맞춰 협력하겠다고 했고, 네이버는 브라질을 거점으로 중남미 지역의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