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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학생복 ‘패밀리 댄스 UCC 컨테스트’ 진행

    스마트학생복 ‘패밀리 댄스 UCC 컨테스트’ 진행

    스마트학생복(대표 심규현)이 ‘가족 사랑의 날’ 캠페인 ‘수요일,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일환으로 오는 21일까지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www.familyloveday.co.kr)에서 ‘패밀리 댄스 UCC 컨테스트’를 진행한다. ‘패밀리 댄스 UCC 컨테스트’는 스마트학생복 전속모델인 인기 아이돌그룹 ‘B1A4’와 ‘GOT7’ 등이 함께한 캠페인송 ‘패밀리’ 뮤직비디오와 안무 영상을 확인한 후 친구, 가족 등과 함께 동영상을 만들어 등록하면 된다. 특히 가족과 함께 참여하면 가산점이 추가된다. 예심을 통해 12월 24일 본선 진출 20팀을 선정, 스마트학생복 유튜브채널(FND Smart)에서 공개 투표를 진행하며 조회수, 추천수 등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수상자는 1월 5일 발표되며 1등 1팀에게는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함께 아이패드 미니를, 2등 2팀에게는 구스다운점퍼 및 용품, 3등 3팀은 20만원 상당의 백화점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 2015년 1월 진행되는 거리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스마트학생복 권수정 마케팅 팀장은 “학생들을 비롯한 전 국민이 ‘가족 사랑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길 바라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족 사랑의 날 캠페인송 ‘패밀리’ 뮤직비디오는 매주 1일 이상 가족과 함께 시간 보내기, 매주 1회 이상 부모님께 안부 전화하기, 매주 2회 이상 함께 저녁식사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가족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담고 있으며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스마트학생복 공식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가족 사랑의 날’은 가족 간 소통을 증진시키고 가족 해체를 예방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2010년 12월부터 진행 중인 가족 친화 및 화합 캠페인이다. 매주 수요일 하루라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사랑의 첫걸음이 된다는 의미에서 지정됐다. 이 캠페인은 스마트학생복과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이 주관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한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뮤지컬 ‘올슉업’, 엘비스 역 손호영-김동준-산들-유권 ‘완벽 업그레이드’

    뮤지컬 ‘올슉업’, 엘비스 역 손호영-김동준-산들-유권 ‘완벽 업그레이드’

    뮤지컬 ‘올슉업’이 4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올슉업’은 브로드웨이 원작을 바탕으로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주옥같은 히트곡 중 24곡들을 엮어 만든 작품. 뮤지컬 ‘그리스’, ‘맘마미아’를 잇는 차세대 주크박스 뮤지컬로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7년 초연으로 2010년까지 공연됐던 ‘올슉업’은 올해 4년 만에 업그레이드돼 새로운 무대로 돌아왔다. 무대와 의상 그리고 안무까지 모두 바뀌었으며 피아노, 기타, 베이스, 드럼, 색소폰, 트럼펫 등 8인조 라이브밴드를 무대 위로 올려 엘비스 프레슬리의 음악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고 공연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화려한 캐스팅도 눈길을 끈다. ‘엘비스’ 역은 god 손호영, ZE:A김동준, B1A4 산들, 블락비 유권이, 엘비스를 짝사랑한 나머지 남장까지 불사하는 1인2역을 맡는 ‘나탈리’ 역에는 배우 김예원과 뮤지컬 배우 정재은이 그리고 엘비스의 마음을 빼앗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산드라 역에는 가희와 구옥분이 캐스팅 됐다. 이 외에도 강성진, 정찬우, 주아, 류수화, 임은영, 김철무, 김재만, 안세하, 이우종, 김태윤, 최수진이 출연한다. 흥겨운 로큰롤 음악과 매력적인 배우들이 만들어가는 화려한 무대를 만날 수 있는 뮤지컬 ‘올슉업’은 28일부터 내년 2월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스마트학생복과 함께 하는 ‘가족사랑의 날’ 캠페인

    스마트학생복과 함께 하는 ‘가족사랑의 날’ 캠페인

     스마트학생복(대표 심규현)이 ‘가족사랑의 날’ 캠페인 “수요일,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함께 할 청소년 자원봉사단을 12월 한달간 ‘가족사랑의 날’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www.familyloveday.co.kr)를 통해 모집한다.  “수요일,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여성가족부가 2009년부터 추진 중인 ‘가족사랑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주 수요일 하루라도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자는 의미로 지정됐다. 이 캠페인은 스마트학생복과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이 주관하고 여가부가 후원한다.  2015년 1월 진행되는 “수요일, 지금 만나러 갑니다” 거리캠페인은 ‘가족사랑의 날’ 홍보판촉물 배부, 설문조사, 플래쉬몹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구성된다. 거리캠페인에 참여해 해당 미션을 모두 수행할 경우 24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청소년 자원봉사단’은 자원봉사 신청 접수율이 가장 높은 지역 3곳을 선정, 각 지역별 중?고생 100명씩 총 300명으로 구성된다. 특히 깜짝 이벤트로 진행되는 ‘B1A4, GOT7과 함께 하는 가족사랑 플래쉬몹!’은 ‘가족사랑의 날’을 쉽고 재미있게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댄스 퍼포먼스로 구성되어 인기 아이돌그룹과 함께 즐겁게 춤을 추며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제공한다.  스마트학생복 권수정 마케팅 팀장은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비롯, 전 국민이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길 바라는 취지에서 본 캠페인을 기획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학생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올바른 청소년 문화창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학생복은 지난 26일 스마트학생복 전속모델 ‘B1A4’, ‘GOT7’, ‘CLC’가 함께 한 가족사랑 캠페인 송 ‘family’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가족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담고 있는 이 뮤직비디오는 ‘가족사랑의 날’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매일 ‘호두’ 먹으면 전립선암 예방 효과 (연구)

    매일 ‘호두’ 먹으면 전립선암 예방 효과 (연구)

    매일 호두를 먹어주면 전립선암 예방은 콜레스테롤 수치까지 감소돼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맞길 원하는 남성들에게 유익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캘리포니아 대학 데이비스 캠퍼스 연구진은 매일 호두를 섭취해줄 경우, 전립선암을 비롯한 각종 체내 악성 종양의 성장을 막을 수 있고 콜레스테롤, 인슐린 수치까지 안정화시켜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전립선암을 앓고 있는 쥐에게 18주에 걸쳐 매일 73g·482칼로리의 호두, 호두기름, 호두 유사 지방을 섭취하게 한 뒤 변화정도를 관찰한 결과, 놀랍게도 몸 속 전립선 암세포의 성장이 둔화됐고 콜레스테롤 수치 또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만한 것은 호두 외에 다른 견과류를 이용한 대조군 실험에서는 뚜렷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 호두는 가래나무과 낙엽교목인 호두나무(Juglans sinensis)의 열매로 불포화지방산의 한 종류인 오메가 3 지방과 알파-리놀렌산 그리고 단백질·비타민 B2·비타민 B1이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특히 뇌세포를 활발하게 만들어주고 피부보호는 물론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호두가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는 이전에도 나온 바 있다. 작년 미국 텍사스 대학 보건과학센터 연구진이 발표에 따르면, 하루 56g 정도의 호두를 꾸준히 섭취한 쥐들은 전립선 종양 발생률이 18%에 그친 반면, 그렇지 않은 쥐들은 발생률이 무려 44%에 달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는 호두 속의 오메가 3 지방산, 알파-리놀렌산이 합쳐져 콜레스테롤은 물론 혈중 IGF-1(인슐린 성장인자) 수치를 떨어뜨려 궁극적으로 암세포 성장 자체를 저지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해 연구를 주도한 캘리포니아 대학 데이비스 캠퍼스 폴 데이비스 박사는 “단, 호두를 무작정 많이 먹는 것은 옳지 않으며 적당량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해당 실험에서 우리가 쥐에게 먹인 호두 양이 73g, 482칼로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약용식품저널(Journal of Medicinal Food)에 게재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건강한 노년 원하면 매일 ‘호두’ 섭취하라 (연구)

    건강한 노년 원하면 매일 ‘호두’ 섭취하라 (연구)

    매일 호두를 먹어주면 전립선암 예방은 콜레스테롤 수치까지 감소돼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맞길 원하는 남성들에게 유익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캘리포니아 대학 데이비스 캠퍼스 연구진은 매일 호두를 섭취해줄 경우, 전립선암을 비롯한 각종 체내 악성 종양의 성장을 막을 수 있고 콜레스테롤, 인슐린 수치까지 안정화시켜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전립선암을 앓고 있는 쥐에게 18주에 걸쳐 매일 73g·482칼로리의 호두, 호두기름, 호두 유사 지방을 섭취하게 한 뒤 변화정도를 관찰한 결과, 놀랍게도 몸 속 전립선 암세포의 성장이 둔화됐고 콜레스테롤 수치 또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만한 것은 호두 외에 다른 견과류를 이용한 대조군 실험에서는 뚜렷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 호두는 가래나무과 낙엽교목인 호두나무(Juglans sinensis)의 열매로 불포화지방산의 한 종류인 오메가 3 지방과 알파-리놀렌산 그리고 단백질·비타민 B2·비타민 B1이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특히 뇌세포를 활발하게 만들어주고 피부보호는 물론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호두가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는 이전에도 나온 바 있다. 작년 미국 텍사스 대학 보건과학센터 연구진이 발표에 따르면, 하루 56g 정도의 호두를 꾸준히 섭취한 쥐들은 전립선 종양 발생률이 18%에 그친 반면, 그렇지 않은 쥐들은 발생률이 무려 44%에 달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는 호두 속의 오메가 3 지방산, 알파-리놀렌산이 합쳐져 콜레스테롤은 물론 혈중 IGF-1(인슐린 성장인자) 수치를 떨어뜨려 궁극적으로 암세포 성장 자체를 저지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해 연구를 주도한 캘리포니아 대학 데이비스 캠퍼스 폴 데이비스 박사는 “단, 호두를 무작정 많이 먹는 것은 옳지 않으며 적당량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해당 실험에서 우리가 쥐에게 먹인 호두 양이 73g, 482칼로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약용식품저널(Journal of Medicinal Food)에 게재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영화 속 ‘공중항모’ 이번엔 현실화될까... 미국, 시동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영화 속 ‘공중항모’ 이번엔 현실화될까... 미국, 시동

    지난 2012년 개봉해 전 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끄며 무려 15억 달러(약 1조 6,192억 원)의 흥행 수입을 기록, 아바타와 타이타닉에 이어 역대 흥행 3위를 기록했던 헐리우드 영화 ‘어벤저스(Avengers)’에는 개성 넘치는 여러 히어로들만큼이나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존재가 하나 있었다. 바로 실드(S.H.I.E.L.D) 작전기지 역할을 하는 공중항공모함, 헬리캐리어(Helicarrier)가 그것이다. 어벤저스를 비롯, 독특한 세계관을 갖고 오래 전부터 SF 만화를 창작해 온 마블(Marvel)이 지난 1965년 발표한 ‘스트레인지 테일즈(Strange Tales)’에서 처음 등장했던 공중 항공모함은 각 시리즈를 거치면서 진화에 진화를 거듭했고, 어벤저스에 등장한 헬리케리어는 수상 항해와 공중 비행은 물론, ‘역반사 패널’을 사용해 ‘투명항모’가 될 수 있는 기능까지 가져 관객들의 흥미를 모았다. 이렇게 영화 속에서나 등장했던 공중 항공모함를 개발하기 위해 미국이 서서히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역사 속 공중 항공모함들...게속된 실패 20세기 초 항공기가 처음으로 등장하고 제1차 세계대전을 통해 군사적인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한 이후 강대국들은 이 항공기를 땅 위의 활주로가 아닌 곳에서 날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비행기는 지난 수 천년간 2차원 공간에서만 벌어지던 전쟁터의 개념을 3차원으로 확장시켰고, 하늘을 날 수 있는 능력과 빠른 속도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문제는 항속거리가 짧다는 것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운용되었던 영국과 독일의 주요 전투기들은 작전 반경이 길어야 200km를 넘지 못했고, 항속거리가 짧다보니 전선(戰線) 가까운 곳에 이미 비행장을 건설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바다에서는 대형 화물선이나 석탄운반선, 전함 등을 개조해 항공모함을 만드는 방법이 등장했지만, 육지에서는 간이 비행장을 만들거나 들판에서 항공기를 이착륙시켜야 했다. 당시 영국과 독일에서는 항공기라는 새로운 수단을 이용해 바다 건너 상대방의 수도인 런던과 베를린을 폭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고민했다. 각국은 대전 말기 상대국의 수도를 폭격하고 돌아올 수 있는 폭격기를 개발해 냈지만, 문제는 폭격기만큼 긴 항속거리를 가지고 폭격기를 따라 들어가 호위해줄 수 있는 전투기가 없었다는 것이었다. 이 와중에 등장한 것이 세계 최초의 공중 항공모함(?) R-33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갈 무렵인 1918년 23급(23 class) 비행선에 소형 복엽기였던 솝위드 카멜(Sowith Camel) 전투기를 탑재했던 R-33은 괴상한 것을 좋아하는 영국인들의 독특한 발상의 산물이었다. 하지만 이 R-33은 공중항모라고 부르기에는 다소 민망한 수준이었다. 이 비행선에 탑재된 솝위드 카멜 전투기는 ‘탑재’된 것이 아니라 조종사가 탑승한 채로 여러 개의 갈고리를 이용해 비행선에 매달려 있다가 필요할 때 연결 고리를 풀고 출격하는 방식이었다. 영화 인디애나 존스 3편에서 주인공이 비행선을 탈출할 때 비행선 아래 매달려 있던 작은 항공기를 떠올리면 이해가 쉽다. 그러나 이 방식에는 결정적인 한계가 있었다. ‘출격’은 가능했지만 비행선으로 돌아올 수가 없었던 것이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미 해군은 아크론(Akron)급 비행선인 마콘(USS Macon) 비행선에 스패로호크(Sparrowhawk) 전투기 4대를 탑재한 ‘공중항모’를 선보였다. R-33과 마찬가지로 4대의 전투기를 고리로 걸어 놓았다가 출격시킨 뒤 복귀할 때는 전투기가 천천히 비행선에 접근해 다시 고리를 걸어 회수하는 방식이었다. 1933년 마콘이 처음 등장했을 때만해도 ‘혁신’이라며 칭송 받았지만, 불과 2년만에 마콘이 추락하면서 미 해군은 공중항모의 꿈을 완전히 접었다. 이후에도 ‘출격은 하되 복귀는 생각하지 않는’ 컨셉으로 구소련의 TB-3 폭격기나 일본의 G4M 폭격기 등이 등장했지만, 시험적으로 몇 대만 만들어지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냉전 시기 미군은 ‘기생 전투기(Parasite Fighter)’라는 기상천외한 발상을 꺼내면서 또다시 공중항모에 대한 미련을 드러냈다. 대형 폭격기인 B-36의 폭탄창에 ‘고블린(Goblin)'이라고 명명된 XF-85 소형 전투기를 탑재하고 있다가, 소련 전투기가 요격하러 오면 이 기생 전투기를 출격시켜 적 전투기에 대응한다는 컨셉이었다. 그러나 XF-85는 폭탄창에서 투하되어 발진은 쉬웠지만, 폭격기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B-36 폭격기가 이 전투기를 갈고리로 낚아채 회수해야 했기 때문에 회수 과정에서 충돌 위험이 컸고, 결국 미 공군은 이 같은 구상을 접어야만 했다. -미군의 또 다른 모험 B-36과 XF-85의 실패 이후 공중항모에 대해 다시는 이야기를 꺼낼 것 같지 않았던 미군이 지난 7일(현지시간), 또다시 공중항모 이야기를 꺼내고 나왔다. 미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 : 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 Agency)가 무인전투기를 운용하는 공중항모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한 것이다. DARPA는 기술적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고, 개발 비용과 시간을 줄이기 위해 몇 가지 조건을 내걸었다. 탑재 항공기는 무인전투기(UCAV : Unmanned Combat Aerial Vehicle)를 탑재하며, 기존에 운용 중인 B-52H나 B-1B 폭격기, C-130 수송기 등 대형 항공기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4년 이내에 비행 테스트가 가능할 것 등이었다. 공중항모에 탑재되는 무인전투기는 정찰과 폭격 등의 임무 수행이 가능하고, 임무 수행 후 다시 모기(母機)로 회수될 수 있어야 하는 조건도 있었는데, 미군이 극심한 예산난 속에서도 이 같은 사업을 시작한 것은 다름 아닌 중국 때문이었다. 중국은 지난 1990년대부터 추진해 온 단계적 도련선(Island chain) 확보계획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중국 해안선에서 2,000km 떨어진 일본 오가사와라-괌-사이판-파푸아뉴기니를 연결하는 지역까지 가상의 선을 긋고 이 미군 전력이 이 선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국은 미국의 항공모함을 잡기 위한 대함 탄도미사일(Anti Ship Ballistic Missile)과 초음속 대함 미사일로 무장한 대형 전투기, 항공모함 등을 속속 배치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미 해군 항공모함은 중국의 도련선 안으로 진입하기가 어려워졌다. 미국 항공모함이 중국 해안선 2,000km 밖에서 전투기를 출격시킨다 하더라도 전투기들의 작전반경이 1,100km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사실상 중국 본토를 공습할 방법이 없게 되자, ‘공중항모’ 컨셉을 들고 나온 것이다. 미군은 공중항모가 배치되면 공중항모를 전투기들의 호위를 받으며 도련선 안쪽으로 투입시키고, 여기서 무인전투기를 출격시켜 중국 해안을 폭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폭탄을 탑재할 수 있는 수준의 무인전투기는 이미 F-16 전투기 수준으로 대형화 되었고, 기존의 폭격기나 수송기와 같은 항공기로는 이러한 무인전투기를 수납하거나 회수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미 국방부의 이번 공모전에서 어떤 아이디어가 모아져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미 국방부는 오는 26일까지 관련 아이디어를 접수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이일우 군사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총장)
  • 美국방부 “’어벤져스’ 속 초대형 헬기 만들 것”

    美국방부 “’어벤져스’ 속 초대형 헬기 만들 것”

    전 세계에서 흥행한 영화 ‘어벤져스’ 속 공중기지인 ‘헬리케리어’(Hellicarrier)가 현실에서 재현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워싱턴포스트 등 해외언론의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 소속의 미국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 이하 다르파)은 기존의 유인 항공기 시스템이 협소하고 속도가 느리며 안전성에서 다소 떨어진다고 판단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어벤져스’ 속 ‘헬리케리어’를 본 딴 유인항공기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헬리케리어’는 전투기를 탑재할 수 있는 활주로뿐만 아니라 기존보다 수 십배에 달하는 인원 및 장비를 수용할 수 있는 가상의 대규모항공운송기로, 영화에서는 헐크와 캡틴아메리카, 아이언맨 등 마블 캐릭터들이 탑승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르파는 일명 ‘어벤져스 스타일’의 항공기가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원하는 곳에 인력과 물자를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항공수송기와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있다. 다르파 프로젝트를 맡고 있는 댄 패트는 “우리는 더 작고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최신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지에 따르면 미 공군의 전략폭격기인 B-52 스트래토포트리스(B-52 StratofortressB) 또는 B-1B 랜서(B-1B Lancer), 군용수송기인 C-130 허큘리스(C-13 Hercules) 등과 비슷한 형태로 제작될 예정이며, 프로토 타입 제작에도 이들 항공기가 쓰일 예정이다. 한편 다르파는 미 공군이 ‘헬리케리어’와 정 반대로 초소형 크기를 자랑하는 드론 무기를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초소형 무인 항공기 또는 미세 비행체로 불리는 MAV(Micro Air Vehicle)는 크기가 작고 저렴하며, 낮은 고도로 침투해 적의 레이더 방공망에 걸릴 위험이 적은 차세대 무기로 손꼽힌다. 미국은 이미 이라크와 같은 위험지역에 이를 배치해 정찰용으로 운용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이유없이 우울하고 피곤하다면 자율신경 체크를

    이유없이 우울하고 피곤하다면 자율신경 체크를

    우울증을 앓고 있는 주부 신모(61)씨는 얼마 전 주변 사람과 크게 다투고 나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어지러운 증상이 생겨 입원까지 했다. 소화가 되지 않는 것은 물론 조금만 무리해도 극심한 피로가 와 밖에 나가는 게 두렵고, 초가을에도 발토시를 껴야 할 정도로 손발이 찬 증상이 계속됐다. 최근에는 수면제를 먹었는데도 좀처럼 잠들지 못해 거실을 서성이다 갑자기 과호흡 증상이 발행해 응급실 신세를 지기도 했다. 몸 상태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데도 병원에서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한다. 몸과 마음이 너무 힘든데 주변 사람들은 “곧 괜찮아질 거야”라고만 말했다. 신씨는 자신을 꾀병환자로 치부하는 것 같아 억울하고 주변인들이 원망스럽기까지 하다. 신씨의 증상은 만성스트레스를 받는 많은 사람이 겪는 증상이다. 꼭 우울증이 있는 게 아니더라도 스트레스가 오랜 기간 심하게 지속돼 신체리듬이 흐트러지면 마음의 병이 몸으로 나타난다. 의사들은 이런 현상을 통칭해 ‘자율신경실조증’이라고 부른다. 단순히 ‘신체질환’이나 ‘정신질환’으로 구분 짓기 어려운 일종의 ‘심신증’(心身症)이다. 스트레스가 그다지 심하지 않을 때는 몸 상태가 조금 안 좋더라도 자가 치유력으로 극복할 수 있지만 만성 스트레스로 정신적·육체적 피로가 축적되면 우리 몸의 항상성 유지 기능이 깨지면서 온갖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자율신경을 구성하는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이 조화를 이루지 않아 신체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다. 교감신경은 우리가 활발하게 움직일 때 심장박동과 혈압을 높여 신체 기능을 촉진한다. 반대로 부교감 신경은 일상적인 신체 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도록 몸을 안정시킨다. 예를 들어 화를 내거나 갑자기 놀라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교감신경이 극도로 흥분, 호흡이 가빠지면서 정신활동과 호르몬 분비가 촉진된다. 동시에 부교감 신경의 활동은 억제돼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어려워진다. 위기 상황이 끝나면 이 두 가지 신경은 다시 균형을 이뤄 몸을 평온한 상태로 만든다. 하지만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아 순조롭게 작동하던 자율신경의 리듬이 깨지면 교감신경이 끊임없이 긴장상태에 놓여 불안감과 긴장, 흥분이 지속되거나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이 모두 억제돼 우울해지고 몸이 무겁게 가라앉는다. 자율신경은 몸 구석구석까지 뻗어 있어 어느 한 부분에 이상이 생기면 전혀 관련없어 보이는 다른 신체기관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신씨의 경우 머리 무거움, 나른함, 현기증, 귀울림(이명), 만성위염과 식욕부진, 눈의 피로, 손발 차가움과 가슴 답답함, 불면증 등 신체 전반에 걸친 증상을 갖고 있다. 검사를 해도 증상이 잡히지 않으니 의사도 판별하기 어렵다. 우울증처럼 자율신경실조증도 스트레스 증후군으로 가득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다.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강지인 교수는 “스트레스에 민감하고, 겁이 많아 자주 불안감을 느끼고 화를 자주 억누르는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나지만, 화를 폭발시키는 다혈질 사람에게서도 이런 증상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자율신경실조증이 있는 환자에게서 생길 수 있는 또 다른 문제가 건강염려증이다. 병원에서는 괜찮다고 하지만 자신은 굉장히 힘들다 보니 여러 병원을 찾아다니며 본인의 문제를 호소하고 이해받으려고 한다. 차라리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명확한 신체증상이 있다는 얘기를 들으면 안심한다. 모순된 이야기지만 환자로서는 검사상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 말보다 어디에 이런 이상이 생겼다는 말이 듣고 싶은 것이다. 좀 더 심한 사람들은 병에 집착해 여러 병원을 찾아다니며 재검사를 요구하고, 의사가 신체검사상 이상이 없다고 말해줘도 신체 이상에 대한 염려와 집착을 포기하지 않는다. 이렇게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진료를 받으면 비슷한 약품을 끊임없이 복용하게 돼 약물 부작용으로 이어지게 된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세창 교수는 “여러 진료과와 병원을 찾아다니며 갖가지 검사를 반복하느라 환자는 가정생활이나 사회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어느 병원에서도 병을 정확히 찾아내지 못한다는 실망과 낙담으로 우울증에 빠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병원으로부터 건강염려증 진단까지 받은 사람은 지난해 4144명에 불과하지만, 정신적 질환으로 보기 어려운 수준의 가벼운 건강염려증은 일반인의 1~5%가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병원을 찾는 전체 환자의 15%가 건강염려증으로 진단된 경우도 있었다. 마음에서 비롯된 몸의 이상신호를 치유하려면 원인을 먼저 해결해야 한다. 우울증이 배후에 숨어 있는 경우는 항불안제나 항우울제를 복용해 질환을 치료해야만 신체 증상이 사라진다. 강지인 교수는 “항우울제나 항불안제가 치매를 유발한다고 믿어 스스로 약을 조절하는 환자가 많은데, 약을 끊어 다시 안 좋아지면 스트레스가 커져 ‘코티졸’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돼 오히려 기억력이 손상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약을 복용해 가슴 두근거림과 같은 증상이 잦아들어야 강한 불안감에 끙끙 앓는 성격도 변화할 수 있다. 만성 스트레스가 원인이면 스스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심리치료를 한다. 무엇보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비타민B1이 많이 든 메밀이나 현미, 콩류 등을 자주 챙겨 먹는 것도 좋다. 비타민B1이 부족하면 신경과민,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감기를 예방하고 스트레스 저항력을 키워주는 비타민C도 꼭 챙겨 먹어야 할 영양소다. 비타민C 섭취량이 부족하면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부신피질호르몬을 만드는 부신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스트레스를 견디는 저항력도 약해진다. 칼슘은 흥분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몸에 칼슘이 충분히 저장돼 있으면 스트레스를 대하는 방식도 훨씬 유연해진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세계서 가장 얇은 ‘4.85mm 스마트폰’…또 中기록

    세계서 가장 얇은 ‘4.85mm 스마트폰’…또 中기록

    세계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 타이틀은 또다시 중국이 차지하게 됐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OPPO)가 두께 4.85mm짜리 스마트폰 R5를 내놨다고 GSM아레나 등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금까지 나온 가장 얇은 스마트폰 제품 역시 중국에서 만들어졌는데 스마트폰 제조사 지오니의 이라이프 S5.5가 5.5mm로, 5mm 이하인 스마트폰이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감이 잘 나지 않겠지만 R5의 두께는 구 10원짜리 동전(두께 1.6mm) 3개를 쌓아올린 정도라고 볼 수 있다. 또 최근 등장한 스마트폰들을 보면, 애플의 아이폰6가 6.9mm, 아이폰6 플러스가 7.1mm, 화웨이의 어센드 P6가 6.18mm로 대부분 6~7mm 대의 두께임을 알 수 있다. 참고로 국내에서 만든 가장 얇은 스마트폰으로는 삼성의 갤럭시 알파가 두께 6.7mm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필보다 얇은 두께 6.1mm로 유명한 애플의 아이패드 에어보다 얇아서인지 이 제품에는 3.5mm 헤드폰잭과 SD카드 슬롯은 탑재되지 않았다. 단 USB 단자를 통해 연결할 수 있는 오디오 어댑터로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마이크로 USB 커넥터를 보면 그 두께를 잘 알 수 있다. 커넥터 위아래로 공간이 거의 없어 이 제품의 내구성이 얼마나 될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R5의 크기는 5.5인치 풀HD(해상도 1920x1080픽셀)를 지원하는 아몰레드 디스플레이(423ppi, 인치당화소)를 탑재해 세로 148.9mm, 가로 74.5mm이며, 측면 재질은 알루미늄으로 마감됐다. 무게는 같은 5.5인치 크기인 아이폰6 플러스(172g)보다 17g 가벼운 155g이다. 제품 구동에는 8개의 코텍스-A53 코어를 갖는 퀄컴의 64비트 스냅드래곤 615 프로세서(클록속도 1.5GHz), 아드레노405 그래픽칩, 2GB램의 메모리 등이 사용된다. 후면 카메라로는 아이폰6에 채택된 13메가픽셀의 f/2.0인 소니 IMX214 카메라센서가 탑재되며 고속 초점은 물론 촬영 뒤 초점을 바꾸는 후속 초점, 그리고 울트라HD 기능을 소화한다. 또한 여러 장의 이미지를 합쳐서 50메가픽셀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기능도 더해졌다. 전면부 카메라는 5메가픽셀이다. 베터리용량은 2000mAh로 다소 부족하지만, ‘VOOC It Up!’이라는 오포만의 급속충전 시스템을 사용해 5분 충전에 2시간 통화, 30분에 75%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액세서리의 완성도에서는 다소 미흡한 점이 보인다. 어디선가 본 듯한 디자인의 어댑터와 USB 케이블, 아이팟 셔플과 같은 외부 터치버튼(오디오 어댑터)은 뮤직 플레이어의 조작이나 카메라의 셔터 버튼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499달러(약 53만원)에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공개된 스펙이다. 색상 : 실버 / 골드 치수 : 148.9mm × 74.5mm × 4.85mm 무게 : 155g OS : ColorOS 2.0(안드로이드 4.4 기반) 프로세서 : 1.5GHz 퀄컴 스냅드래곤 615 옥타 코어(MSM8939) GPU : Adreno 330 RAM : 2GB 스토리지 : 16GB 배터리 : 2000mAh (Li-Po 배터리) SIM 카드 : Micro SIM 디스플레이 : 5.5인치 풀HD (1920x1080픽셀), 423ppi,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600만 컬러 카메라 : 1300만 화소, 소니 Exmor IMX214 BSI 센서,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4K 비디오 촬영(30fps) 지원 주파수 : GSM850/900/1800/1900, WCDMA850/900/1700/1900/2100, FDD-LTE B1/3/4/7/8/17/20/28-a/28-b, TD-LTE B40 대응통신 규격 : USB OTG, Bluetooth 4.0,5G Wi-Fi 802.11b/g/n/a, Wi-Fi Direct, Wi-Fi Display, GPS 사진=오포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70년 만에 다시 난 2차 대전 ‘하늘 요새’

    70년 만에 다시 난 2차 대전 ‘하늘 요새’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 육군 항공대의 주력 폭격기로 유럽 상공에서 맹활약한 ‘보잉 B-17 플라잉 포트리스’가 복원돼 하늘을 다시 날았다. AFP 통신은 70여 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다시 한 번 화려하게 비상하는 ‘보잉 B-17 플라잉 포트리스’ 폭격기의 역사적 순간을 담은 이미지들을 공개했다. 지난 9일, 미국 메릴랜드 동부 공항 활주로는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출격을 준비하는 미 육군 항공대의 활주로로 변해있었다. Flying Fortress 즉, ‘하늘을 나는 요새’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거대하고 위엄 있는 4발 대형 폭격기 B-17이 다시 이륙을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본래 4발 대형 폭격기는 육중한 무게로 둔해 적의 시야가 감소되는 야간에만 쓸 만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으나 B-17기는 민첩함, 방어력, 화력 3박자를 모두 갖춘 위력적인 대형 폭격기로 많은 활약을 했다. B-17기는 기존 마틴 B-10(쌍발 폭격기)의 후속기종으로 항속력과 폭탄 탑재량이 2배로 강화된 다발 폭격기를 원했던 미 육군 항공대의 요청으로 보잉에 의해 1934년 첫 개발됐다. 1936년~1945년 사이 생산돼 미 육군 항공대는 물론 영국 공군에까지 폭넓게 활용됐으며 브라질 공군을 마지막으로 1968년 퇴역했다. B-17기 복원은 자체 비행기 제작 전문 국제단체 EAA(Experimental Aircraft Association)의 주도로 진행됐다. 물론 실제 비행 가능한 B-17기는 이 외에도 존재하나 이번에는 오래 전 해당 기종과 함께 수많은 시간을 하늘에서 보냈던 베테랑 파일럿 조지 다브너가 조종간을 잡았기에 의미가 남다르다. 그는 "나는 B-17 기종으로만 1600시간의 비행기록을 갖고 있다"며 "많은 이들이 해당 기종의 엔진 소리, 진동, 떨림, 냄새 그리고 시야를 사랑한다. 이 폭격기는 뭔가 특별한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브너의 조종으로 날아오른 B-17 기종은 가을 공기가 상쾌한 메릴랜드 상공 375m 지점을 약 20분 간 성공적으로 비행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상공을 떨게 한 거대 위용이 인상적", "70년의 세월이 무색하게 멋있다", "미국 항공제조기술력에 감탄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AFPBBNews=News1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2차 대전 ‘하늘 요새’…70년 만에 다시 날다

    2차 대전 ‘하늘 요새’…70년 만에 다시 날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 육군 항공대의 주력 폭격기로 유럽 상공에서 맹활약한 ‘보잉 B-17 플라잉 포트리스’가 복원돼 하늘을 날았다. AFP 통신은 70여 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다시 한 번 화려하게 비상하는 ‘보잉 B-17 플라잉 포트리스’ 폭격기의 역사적 순간을 담은 이미지들을 최근 공개했다. 지난 9일, 미국 메릴랜드 동부 공항 활주로는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출격을 준비하는 미 육군 항공대의 활주로로 변해있었다. Flying Fortress 즉, ‘하늘을 나는 요새’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거대하고 위엄 있는 4발 대형 폭격기 B-17이 다시 이륙을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본래 4발 대형 폭격기는 육중한 무게로 둔해 적의 시야가 감소되는 야간에만 쓸 만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으나 B-17기는 민첩함, 방어력, 화력 3박자를 모두 갖춘 위력적인 대형 폭격기로 많은 활약을 했다. B-17기는 기존 마틴 B-10(쌍발 폭격기)의 후속기종으로 항속력과 폭탄 탑재량이 2배로 강화된 다발 폭격기를 원했던 미 육군 항공대의 요청으로 보잉에 의해 1934년 첫 개발됐다. 1936년~1945년 사이 생산돼 미 육군 항공대는 물론 영국 공군에까지 폭넓게 활용됐으며 브라질 공군을 마지막으로 1968년 퇴역했다. B-17기 복원은 자체 비행기 제작 전문 국제단체 EAA(Experimental Aircraft Association)의 주도로 진행됐다. 물론 실제 비행 가능한 B-17기는 이 외에도 존재하나 이번에는 오래 전 해당 기종과 함께 수많은 시간을 하늘에서 보냈던 베테랑 파일럿 조지 다브너가 조종간을 잡았기에 의미가 남다르다. 그는 "나는 B-17 기종으로만 1600시간의 비행기록을 갖고 있다"며 "많은 이들이 해당 기종의 엔진 소리, 진동, 떨림, 냄새 그리고 시야를 사랑한다. 이 폭격기는 뭔가 특별한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브너의 조종으로 날아오른 B-17 기종은 가을 공기가 상쾌한 메릴랜드 상공 375m 지점을 약 20분 간 성공적으로 비행했다. 사진= ⓒ AFPBBNews=News1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미군 폭격기 B-1B 랜서 ”한 폭의 그림 같지만...”

    미군 폭격기 B-1B 랜서 ”한 폭의 그림 같지만...”

    18일(현지시간) 미국의 주력 폭격기 B-1B 랜서(Lancer)가 시리아 코바인(Kobane) 시(市)의 상공을 날아가고 있는 모습이 터키 국경 부근의 수루치(Suruc)에서 포착됐다. B-1B 랜서는 시리아 공습에 참여한 폭격기 가운데 하나다. B-1B는 한때 생산이 중단됐다 1981년 제한적인 스텔스성 기능을 갖춘 폭격기로 다시 탄생, 실전에 배치했다. 사진=ⓒ AFPBBNews=News1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新 국토기행] 입이 호강하네! 먹거리 여행

    [新 국토기행] 입이 호강하네! 먹거리 여행

    옹진군의 먹을거리와 특산품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우수한 품질과 특이성을 자랑한다. 수산물뿐만 아니라 농산품, 특목작물 등이 섬 곳곳에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백령도 까나리액젓은 청정해역에서 잡은 무공해 까나리로 만든다. 담백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고 맛이 독특하다. 까나리액젓은 김치의 신선도를 높여주고 숙성을 촉진시킬 뿐 아니라 비타민B1·B2, 아미노산, 불포화지방산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김치를 담글 때 멸치액젓과 함께 사용하면 김치의 맛을 더욱 감칠맛이 나게 한다. 까나리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뒤 항아리에 까나리와 천일염을 7대 3의 비율로 섞어 숙성시킨다. 백령도 다시마는 단맛이 강하고 두꺼운 것으로 유명하다. 육수를 냈을 때 국물맛이 일품이다. 다시마는 봄에 바다에서 나기 시작해 늦가을까지 자란다. 말린 다시마는 단백질, 탄수화물, 칼슘, 철 등이 풍부하다. 7월부터 채취해 10월까지 작업한다. 백령도 돌미역은 다른 지역의 자연산 미역과 달리 부드럽다. 7∼8월에 생산된 게 가장 맛있다. 돌미역은 식이섬유와 칼륨, 칼슘, 요오드 등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곶해변 뒤 마을에 있는 ‘사곶냉면’은 관광객들이 필수코스처럼 여긴다. 장봉도는 김 품질이 뛰어나다. 양식지가 휴전선 바로 밑에 있어 깨끗한 수질과 적당한 수온, 유기양분이 풍부한 넓은 갯벌 등 최적의 조건을 갖췄기 때문이다. 친환경 기법을 사용해 일체의 산(유기산, 무기산)과 무기영양제를 투입하지 않고 재래 지주식 재배법으로 양식된다. 원초가 강인해 병충해에 강하고 향과 색상이 진해 선명함을 자랑한다. 연평도 꽃게는 길게 설명할 필요가 없다. 1960년대 말까지 파시로 유명했던 조기가 갑자기 사라지자 연평도 효자 수입원으로 등장했다. 연평도에서 꽃게가 많이 잡히는 것은 해수의 유동이 빠르고 산란장과 서식처로 좋은 여건이 형성돼 있어서다. 알이 꽉 찬 산란기를 앞둔 꽃게가 가장 좋다. 백령도는 농산물과 특수작물도 한몫한다. 이곳에선 간척지·천수답 등에서 빗물, 지하수에 오염되지 않은 농업용수를 이용하여 벼를 재배, 청정미를 생산한다. 백령도 백고구마는 맛이 뛰어나 찾는 이들이 많지만 수확량이 적어 고가다. 신도와 시도는 섬답지 않게 고추, 포도, 호박고구마, 표고버섯 등 다양한 품목이 생산된다. 특히 해풍을 맞고 자란 포도는 당도가 뛰어나고 저장성이 좋아 일부러 포도를 구입하기 위해 관광을 겸해 섬을 찾는 이들도 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시리아 상공의 미국 폭격기 B-1B, “새들 속 있으니 큰 새처럼...”

    시리아 상공의 미국 폭격기 B-1B, “새들 속 있으니 큰 새처럼...”

    미국의 주력 폭격기 B-1B 랜서(Lancer)가 9일(현지시간) 쿠르드족에 의해 코바인으로 알려진 시리아의 도시 아인 알 아랍 상공을 날아가고 있다. B-1B 랜서는 산리우르파(Sanliurfa) 지역의 남동쪽 마을 무리시트피나르(Mursitpinar)에 있는 터키와 시리아 국경 상공에서 포착됐다. B-1B는 IS(이슬람 국가) 공격에 참가한 폭격기 가운데 하나다. 사진=ⓒ AFPBBNews=News1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영상]크레용팝 유닛 딸기우유 ‘OK(오케이)’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깜찍 발랄’

    [영상]크레용팝 유닛 딸기우유 ‘OK(오케이)’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깜찍 발랄’

    걸그룹 크레용팝 쌍둥이 자매로 구성된 유닛그룹 ‘딸기우유(초아·웨이)’의 데뷔곡 ‘OK(오케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0일 정오 딸기우유는 크레용팝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타이틀곡 ‘OK(오케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딸기우유는 아기자기한 분홍색 방을 배경으로 연분홍 의상과 딸기 의상을 입고 나타나 사랑에 빠진 귀여운 소녀의 감성을 표현한다. 딸기우유의 데뷔 타이틀곡 ‘OK(오케이)’는 상상 속으로만 꿈꾸던 완벽한 이상형을 만나 느끼는 감정을 귀여운 소녀감성으로 표현한 곡이다. 한편, ‘OK’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비스트의 ‘쉐도우(Shadow)’로 멜론 뮤직 어워드 뮤직비디오상을 수상한 이기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기백 감독은 이 밖에도 트러블메이커 ‘내일은 없어’, 씨엔블루 ‘캔트 스탑(Can‘t Stop)’, B1A4 ‘론리(Lonely)’,GD ‘소년이여’ 등을 연출했다. 한편 딸기우유는 오는 15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같은 날 정오 데뷔 미니앨범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영상=Crayon Pop(크레용팝)/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미군 폭격기 B-1B, IS(이슬람국가) 공격한 뒤 공중급유를 마친 순간

    미군 폭격기 B-1B, IS(이슬람국가) 공격한 뒤 공중급유를 마친 순간

    미국의 주력 폭격기 B-1B 랜서(Lancer)가 9월 27일(현지시간) 시리아에서 IS(이슬람 국가) 공격에 참가한 뒤 공중급유기 KC-135 스트래토탱커(Stratotanker)로부터 급유를 받고 분리되고 있다. B-1B 랜서는 시리아 공습에 참여한 폭격기 가운데 하나다. B-1B는 한때 생산이 중단됐다 1981년 제한적인 스텔스성 기능을 갖춘 폭격기로 다시 탄생했다. 사진=ⓒ AFPBBNews=News1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마곡사이언스파크뷰, 오피스텔&상가 파격혜택 잡아라

    마곡사이언스파크뷰, 오피스텔&상가 파격혜택 잡아라

    서울 서남부의 핵심 도시로 개발되는 마곡지구에 파격적인 역세권 오피스텔&상가 분양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곡지구 내에서도 가장 입지가 우수하다고 평가 받고 있는 발산역 초역세권에 ‘마곡사이언스파크뷰’가 들어설 예정이다. 발산역에서 도보 1분거리에 위치한 마곡사이언스파크뷰는 지하5층~지상14층에 지하B1층까지는 100% 자주식 주차시설, 지상1층~3층은 근린생활시설,4~14층은 오피스텔로 구성돼 있다. 마곡지구는 IT(정보기술), BT(생명공합기술), NT(나노기술) 등의 미래지식산업단지로 개발되며, LG그룹을 비롯해 코오롱, 이랜드 등 주요 대기업들이 이곳으로 줄줄이 이전 해올 예정이다. 부동산관계자에 따르면 실제 이처럼 개발호재가 풍부한 마곡지구 내에서 분양에 나섰던 오피스텔들은 대체적으로 높은 계약률을 기록했다. 비교적 높은 분양가로 책정됐던 오피스텔들도 모두 분양이 완료된 것으로 조사됐다. 마곡사이언스파크뷰는 무엇보다 임대수익을 안정적으로 추구할 수 있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그 중에 LG사이언스파크에는 전자, 화학, 이노텍, 생명과학, 디스플레이, 하우시스, 유플러스 등 LG그룹 11개 대기업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의 상근종사자만 4만여명, 고용효과 8만 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마곡지구’ 입지, 교통·생활 업무편의시설 ‘풍부’ 이런 호재와 더불어 마곡사이언스파크뷰는 편리한 교통,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한 입지로 꼽힌다. 지하철 5호선 발산역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이 편리하며 서울의 접근성이 좋아 도심권 및 수도권 전지역으로 이동이 편하다. 또한 차량 이용시 올림픽대로나 강변북로를 통해 강남, 광화문, 여의도 등 도심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며 단지주변에 위치한 공항로를 통해 김포공항역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생활 편의시설을 살펴보면 신세계몰, 이마트, R&D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자족도시를 꿈꾸고 있어 1000병상의 규모의 이화의료원이 들어서고 나면 12,000여 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온다. 여기에 산책 가능한 보타닉 공원도 건설될 예정이어서 자연환경까지 갖춘 마곡지구의 개발이 완료된다면 유동인구 20만의 첨단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마곡사이언스파크뷰 분양관계자는 “서울시에서 마지막 노른자 땅인 만큼 주거·업무·편의시설에 필요한 모든 요소들을 다 갖추고 있는 입지”라며 “서울에서 손꼽히는 명품타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마곡지구 사이언스파크뷰에서는 원활한 상담·관람, 동·호수지정 계약을 위해 담당직원 1:1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더욱 큰 특별혜택을 원하는 고객은 전화문의 후 방문하시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분양문의: 02-522-0366
  • “단역이라도 괜찮아” 드라마 점령한 연기돌

    “단역이라도 괜찮아” 드라마 점령한 연기돌

    국내 드라마에 아이돌이 없으면 안 되는 시대가 됐다. 지상파 수목드라마에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수영(MBC ‘내 생애 봄날’)과 에프엑스의 크리스탈(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 각각 주연을 꿰차 SM엔터테인먼트 ‘집안싸움’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월화드라마 쪽도 마찬가지. 신화의 에릭(KBS ‘연애의 발견’)과 동방신기의 유노윤호(MBC ‘야경꾼 일지’)가 주연이다. 시크릿의 전효성(KBS ‘고양이는 있다’), 제국의아이들의 박형식(KBS ‘가족끼리 왜 이래’) 등 일일드라마와 주말드라마에서도 아이돌이 대세다. 씨앤블루 정용화(tvN ‘삼총사’), 에이핑크 박초롱(tvN ‘아홉수 소년’) 등 케이블 드라마에서도 사정은 똑같다. 서울신문이 올해 들어 지상파 3사와 케이블채널(tvN, OCN 등)에서 방송된 국내 드라마 71편(단막극 제외)을 분석한 결과 아이돌이 주·조연 등으로 출연한 작품은 절반에 가까운 32편(45.1%)이나 됐다. 케이블 드라마가 ‘아이돌의 드라마 입문 통로’라는 얘기도 옛말이 됐다. 지상파 드라마 52편 중 25편(48.1%)에 아이돌이 출연하며 케이블 드라마(19편 중 7편) 쪽보다 아이돌 의존도가 심화된 것이다. 아이돌들은 중견과 신인을 불문하고 물밀듯 드라마로 밀려오고 있다. 이들은 주연과 조연은 물론 비중이 적은 단역까지 포진해 있으며 주중 미니시리즈와 일일 및 주말드라마, 심지어 어린이 드라마에도 출연한다. 정신장애인(B1A4 바로, SBS ‘신의 선물’), 사이코패스 살인마(엠블랙 이준, tvN ‘갑동이’), 주인공이 만들어낸 환상(엑소 디오, SBS ‘괜찮아 사랑이야’) 등 낯설고 독특한 캐릭터에도 전방위로 도전한다. 한 방송사 관계자는 “드라마의 20대 초·중반 인물 대부분은 아이돌이 꿰찼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방송사들이 아이돌을 드라마에 투입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들의 인지도와 영향력 때문이다. 함영훈 KBS 드라마국 기획팀장은 “20대 연예인 중 아이돌만큼 드라마의 인지도를 높일 대중성과 스타성을 고루 갖춘 이가 얼마없다”고 잘라 말했다. 실제로 10~20대 팬덤을 구축한 아이돌이 드라마에 출연하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인터넷을 중심으로 해당 프로그램은 손쉽게 화제몰이를 할 수 있다. 중국과 일본 등에서 인기 있는 한류 아이돌이라면 출연작의 판권 가격도 크게 끌어올린다. 방송사들이 전문 연기자가 아닌 아이돌 쪽으로 눈 돌릴 수밖에 없는 데는 수년 전부터 제기돼 온 ‘20대 배우 기근현상’도 주요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김영섭 SBS 드라마국장은 “20대 배우 중 인기와 영향력을 두루 갖춘 이들이 많지 않은 데다 영화시장으로 많이 이동한 탓에 드라마 쪽에서는 20대 배우 공급 부족에 허덕이게 된다”고 말했다. 방송사 PD들은 “드라마의 시청률은 물론 판권 수익, 부가 사업, 광고 수익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서 몇 안 되는 스타 연기자를 캐스팅하지 못하면 결국 아이돌을 찾을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은다. 아이돌 가수들 역시 장기적인 활동영역을 확보하거나 빠른 시간 내 대중적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장치로 드라마를 찾으면서 방송사와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고 있는 셈이다. 아이돌에 점령된 드라마에 대한 비판은 여전하지만, 한편으로는 호의적인 시선도 늘고 있다. 형편없는 ‘발 연기’로 드라마의 흐름을 끊어놓는 아이돌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의 아이돌 가수들은 데뷔 전부터 연기 겸업을 염두에 두고 연기력을 쌓는다. 몇몇은 전업 배우 못지않은 연기력으로 호평받기도 한다. 그러나 ‘연기돌’의 가장 치명적인 아킬레스건은 그룹 내에서 형성한 이미지가 강해 극 속에 완전히 녹아들기 힘들다는 점이다. 김선영 대중문화평론가는 “10대의 우상으로서 멋지고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남아 있기 때문에 그 이미지를 벗고 극중 캐릭터에 자신을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13)팥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13)팥

    팥은 한자로 소두(小豆) 혹은 적두(赤豆)라고 한다. 우리가 보통 ‘콩’이라고 할 때는 콩나물의 재료로 쓰이는 대두를 말하지만 팥은 일반적인 콩과 대비해 ‘작은 콩’이나 ‘붉은 콩’이라는 뜻이다. 이렇듯 팥은 콩과는 사촌 뻘 되는 잡곡으로 우리 조상들과 수천년 동안 숨결을 함께 해왔다. 특히 팥은 일상적인 식탁에서보다는 세시풍속에서 그 진가를 발휘해 왔다. 동지팥죽이나 시루떡, 기타 떡고물 등 명절 때나 제사 때 흔히 볼 수 있는 음식들이 바로 그것이다. 팥을 ‘민속작물’이라고 부르는 까닭이다. 팥은 선명한 붉은 빛을 띠고 있다. 예로부터 붉은 색은 양의 색깔로 귀신을 쫓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졌다. 이런 이유로 팥 역시 잡귀를 몰아내는 역할을 한다고 받아들여졌다. 팥의 주술적 역할은 동짓날 팥죽을 쑤어 먹는 세시풍속으로 나타난다. 동지 팥죽의 유래는 고대 중국의 고사에서 찾을 수 있다. 아주 오랜 옛날 중국에 공공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이 사람에게는 아무 재주도 갖지 못한 아들이 하나 있었다. 이 아들은 마침내 제 명을 다하지 못하고 죽었는데 그 날이 마침 동짓날이었다. 죽은 아들은 역귀가 되어 사람들을 괴롭혔다. 그런데 이 아들은 생전에 팥을 싫어했으므로 사람들은 그가 죽은 동짓날 팥죽을 쑤어 귀신을 쫓는 풍습이 생겨난 것이라 한다. 동지 팥죽은 먼저 사당에 떠다놓고 차례를 지낸 뒤 집안 곳곳에 한 그릇씩 떠다놓고 대문, 벽, 문설주 등에 팥죽물을 수저로 떠서 뿌렸다. 이렇게 하면 액을 막고 잡귀를 쫓을 수 있다고 믿었던 것이다. 팥죽은 비단 동짓날에만 쑤어 먹은 것은 아니다. 우리 전래 풍습에는 동네에서 초상이 나면 상가에 팥죽을 쑤어서 가지고 갔고, 이사할 때도 팥죽을 만들었다. 특히 명절 때나 고사를 지낼 때 반드시 상에 올리는 시루떡은 팥고물을 사용한다. 백일과 돌 생일상에 수수팥떡이 올라가는 것도 주술적 이유 때문이다. 팥은 건강만점 식품이기도 하다. 특히 음기가 많은 겨울철에 영양을 보충하는 식재료로 많이 사용됐다. 팥을 삶아 으깬 뒤 앙금을 내려 떡, 빵, 국수, 죽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됐다. 임금의 수라상에도 올라갔다. 옛 문헌에 따르면 흰쌀밥으로 지은 ‘백반’과 팥 삶은 물로 지은 찹쌀밥인 ‘홍반’을 함께 진상하였다고 한다. 팥은 단백질과 당질을 주 성분으로 지방과 탄수화물, 미네랄, 비타민 등이 함께 포함돼 있다. 특히 쌀밥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B1이 곡류중에 가장 많이 함유돼 있다. 팥은 우유보다 단백질이 6배, 철분이 117배, 니아신(비타민 B3)은 23배 많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와 다이어트에 고심하는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식품이다. 팥에 많이 들어 있는 항산화산물인 폴리페놀은 노화, 암 등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콜린은 간장의 기능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또한 췌장과 신장의 기능을 강화하여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적이고, 다른 곡물에 비해 10배 이상 많이 들어있는 칼륨은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게 해 혈압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여기에 팥은 이뇨 작용이 뛰어나 체내의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시켜 준다. 체내에 수분이 과다하게 쌓이면 지방이 쉽게 축적돼 살이 찐다. 팥이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으로 손꼽히는 이유다. 팥에 들어있는 사포닌은 피부의 때와 모공의 오염물질을 없애 아토피 피부염과 기미, 주근깨 등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다. 조선시대에는 팥이나 녹두를 갈아 물에 섞거나 얼굴에 문질러 사용하는 천연비누 겸 스크럽제로 사용했다. 최근에 들어와서는 팥의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설탕이 갖지 못한 풍부한 단맛을 지니고 있는 덕분이다. 안흥 찐빵, 경주 황남빵·찰보리빵, 천안 호두과자, 제주 오메기떡, 통영 꿀방 등 제빵의 속재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또한 팥빙수는 더운 여름날 한입 베어 물면 더위가 어느새 도망가고, 팥죽은 달콤함으로 추위를 잊게 하는 국민 간식이다. 팥은 쌀, 밀 등 다른 곡물과 같은 두드러진 존재감은 없지만 계절이나 풍속과 강하게 연관되고 문화와 정서가 깃든 곡물로 일종의 문화상품의 성격이 강하다. 고정 수요가 정해져 있는데다 국산에 대한 선호도도 높은 편이라 원료가 안정적으로 수급된다면 지역상품으로 부상할 만한 경쟁력이 충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송석보 농촌진흥청 신소재개발과 연구사 ■문의 douzirl@seoul.co.kr
  • 달인이 만든 수제피자 프랜차이즈 전문점 ‘피자알볼로’ 신메뉴 출시

    달인이 만든 수제피자 프랜차이즈 전문점 ‘피자알볼로’ 신메뉴 출시

    합리적인 가격에 여러 명이 즐길 수 있는 배달 메뉴이자 야식으로 사랑받는 피자. 피자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며, 유행을 타는 메뉴도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프랜차이즈 피자전문점이 영업 중이다. 이 중, ‘피자알볼로’는 블로그, 페이스북, 포털싸이트 카페 등 각종 SNS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큰 인기를 끄는 피자 체인점이다. ‘SBS 생활의 달인’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피자 최강 달인’으로 선정된 형제가 만든 브랜드로 흑미도우로 만든 풍성한 토핑이 특징인 수제피자를 선보이고 있다. 피자알볼로는 변화하는 고객들의 입맛에 맞춰 끊임없이 피자를 연구하고 개발한다. 이에 피자알볼로는 26일 두 가지 신메뉴를 새로 출시해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며 풍부한 토핑을 자랑하는 피자 브랜드답게 이번 신메뉴들 역시 맛과 영양 모두를 잡아 피자 마니아들이 주목할 만하다. 첫 번째 신메뉴는 귀여운 이름을 자랑하는 ‘꿈을피자’로, 꿈을피자는 피자 한 판에 4가지 맛을 담아내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더했다. 토핑의 주재료로는 생바질, 마늘, 잣, 올리브유, 그라나파다노 등을 갈아서 만든 바질페스토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유기농 크랜베리, 칼륨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해남산 생고구마, 호주산 생목심을 볶아서 만든 소불고기 등이 있다. 두 번째 신메뉴는 ‘스위트生불고구마피자’다. 황토에서 자라나며 뛰어난 맛과 식감을 자랑하는 해남산 고구마와 매장에서 직접 볶아 사용하는 육즙이 풍부한 호주산 생목심 불고기를 주재료로 했다. 여기에 프랑스산 진한 끼리치즈를 얹어 피자의 풍미를 더하며, 비타민 B1, B2, C를 다량 함유한 파인애플로 스위트한 맛도 가미했다. 피자알볼로 메뉴개발팀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인 ‘꿈을피자’는 4가지 맛을 한판에 담아 표현한 것이 특징이며, ‘스위트生불고구마피자’는 기존의 달콤생가득 피자를 보완한 메뉴로, 푸짐하고 자연스러운 맛이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입맛과 건강을 충족시킬 수 있는 피자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피자알볼로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달인/명품 L피자 또는L피자세트 주문 시 꿈을피자가 그려진 슬라이딩 퍼즐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모든 피자 주문 시 경품 응모권을 증정하는 ‘꿈을 피자! 꿈을 먹자!’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응모권 이벤트는 피자알볼로 공식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며, 경품으로는 김치냉장고, 42인치 TV, 트롬 세탁기, 로봇청소기, 헤드폰, 립밤, 셀카봉, 피자알볼로 L 피자 교환권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피자알볼로의 신메뉴 및 이벤트와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피자알볼로 공식홈페이지(www.pizzaalvolo.co.kr)를 참고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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