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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임’ ‘에비타’ 연출 앨런 파커 감독 별세

    ‘페임’ ‘에비타’ 연출 앨런 파커 감독 별세

    영화 ‘미드나이트 익스프레스’, ‘페임’, ‘에비타’ 등을 연출한 영국의 영화감독 앨런 파커가 31일(현지시간) 별세했다. 76세. BBC 등에 따르면 파커의 가족은 그가 오랜 질병 끝에 이날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1944년 런던에서 태어난 파커 감독은 카피라이터로 광고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뒤 은막으로 진출, 1974년 TV 영화 ‘피난민들’로 영국 아카데미상을 따내며 이름을 알렸다. 스타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열정을 그린 ‘페임’과 ‘에비타’, ‘핑크 플로이드의 벽’ 등 뮤지컬 영화를 비롯해 백인 우월주의 단체 큐클럭스클랜(KKK)의 실제 만행을 다룬 고발물 ‘미시시피 버닝’까지 다양한 형식과 주제를 시도했다. 생전 그는 1978년 ‘미드나이트 익스프레스’로 아카데미상 2개 부문을 수상했고, 골든 글러브상도 10차례 손에 쥐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또 ‘데들리스트 캐치’ 저주? 베링해 킹크랩 잡이 출연자 서른여덟에 사망

    또 ‘데들리스트 캐치’ 저주? 베링해 킹크랩 잡이 출연자 서른여덟에 사망

    프로그램 제목이 ‘데들리스트 캐치(Deadliest Catch)’라 그러는 것일까. 자꾸 출연자들이 저세상으로 떠나고 있다. 2005년부터 14시즌이나 제작돼 알래스카주 베링해에서 킹크랩 잡이 어선들과 선원들의 얘기를 담아 온라인 게임이 출시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끈 미국 케이블 TV 디스커버리 채널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갑판원으로 출연해 이름 꽤나 알린 말론 레이예스가 서른여덟 젊은 나이에 삶을 접었다고 야후! 엔터테인먼트가 1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디스커버리 채널 대변인은 매체의 문의에 이메일로 답을 보내 “우리도 그의 죽음을 이제 알게 됐다. 너무 슬프다. 너무 젊은데”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연예잡지 버라이어티에도 “애도의 마음과 기도를 유족에게 전한다”고 밝혔다. 레이예스의 부인은 연예전문매체 TMZ에 고인이 지난달 25일 고향인 몬태나주 화이트피시의 자택에서 심장마비를 일으킨 뒤 생명 보조 장치를 달았으나 다음날 가족들이 연명 치료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만 밝혔다. 부인은 곧바로 화장했으며 개인 텔레비전 팀원들이 유해를 베링해에 뿌렸다고 전했다. 플랫헤드 카운티 보안관실 대변인은 사인 등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야후! 엔터테인먼트에 밝혔다. 미망인의 이름은 헤더 B 설리번이라고 E! 뉴스는 전했는데 아직 그녀는 야후! 엔터테인먼트의 코멘트 요청에 답하지 않고 있다. 고인은 자녀를 넷이나 뒀고, 에미상을 수상할 정도로 작품성도 인정 받은 이 시리즈에 2012년부터 출연해 14편에 얼굴을 내밀었다. 그가 탔던 킹크랩 잡이 배 ‘서머 베이’ 갑판장인 닉 맥글래샨은 1일 TMZ에 밝힌 “사랑하는 말론, 네가 많이 그리울 거야. 영원한 안식을(RIP)” 글을 리트윗했다. 레이예스는 우리 EBS의 ‘극한직업’이 따라 한 것으로 보이는 리얼리티 쇼에 출연한 배우로 처음 횡액을 당한 것이 아니다. 2018년에도 블레이크 페인터 선장이 오리건주 아스토리아의 자택에서 숨을 거뒀는데 당시 고인의 나이도 서른여덟 밖에 되지 않았다. 그보다 8년 전에는 필 해리스 선장이 알래스카주의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53년 삶을 접었다. 그 일년 뒤에는 갑판원 저스틴 테니슨이 알래스카의 호텔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 서른세 살이었다. 수면 중 질식으로 합병증이 악화된 것이 급사 원인이었다. 그가 죽자 이 프로그램 제목의 저주라고 사람들이 입을 모았다고 ABC 뉴스는 전했다. 2015년에도 토니 라라 선장이 사우스다코타주에서 잠자다 심장마비 비운에 50세 삶을 마감했다. 알래스카의 게잡이 선원들은 10만명당 118명의 사망자를 기록할 정도로 위험 천만이다. 그런데도 두달 시즌에 바짝 일하면 5만 달러를 쥐는 것으로 알려져 절박한 이들은 높이 10m에 이르는 거친 파도에 맞서 통발을 던지고 기중기로 통발을 올리는 밧줄에 걸려 목숨을 잃을 위험을 무릅쓴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용인서 실종 40대 여성 신체 일부 발견...유력 용의자는 혐의 부인

    용인서 실종 40대 여성 신체 일부 발견...유력 용의자는 혐의 부인

    경기도 용인에서 실종된 40대 여성의 신체 일부가 발견됐다. 이에 따라 해당 여성이 살해된 것으로 확인됐지만, 유력한 용의자로 구속영장까지 신청된 전 남자친구는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30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전날 저녁 처인구 남동 경안천 인근 자전거도로의 나무다리 아래에서 비닐에 담긴 팔 부위를 비롯한 시신 일부를 찾았다고 밝혔다. 지문 확인 결과 시신의 신원은 지난 26일 직장동료로부터 실종신고가 접수된 40대 여성 A 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실종신고를 접수한 뒤 조사를 통해 신고 접수일을 전후로 한 A 씨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이나 금융기록이 없는 점에 비춰 A 씨가 숨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여왔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옛 연인인 중국 교포 B(50) 씨를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보고 지난 27일 긴급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이 확보한 CCTV에는 B씨가 처인구 자택에서 무언가로 인해 오염된 이불을 꺼내 버리는 등의 모습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시신이 발견된 곳과 B씨 자택과의 거리는 2㎞가량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B씨는 그러나 혐의 일체를 부인해왔으며 전날 A 씨의 시신 일부가 발견된 뒤에도 여전히 같은 입장을 유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B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수원지법에서 진행된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아직 찾지 못한 시신의 나머지 부분을 찾는 데 주력하는 한편 현재까지 확보한 증거들을 토대로 한 피의자 조사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포격리시설 탈출 베트남인 이틀만에 3명 모두 붙잡혀

    김포격리시설 탈출 베트남인 이틀만에 3명 모두 붙잡혀

    경기 김포에 있는 해외입국자 임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탈출한 베트남인 3명이 이틀만에 모두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베트남인 A씨(27)와 B씨(29), C씨(29)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7일 오전 3시 10분쯤 김포시 고촌읍의 한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을 무단으로 이탈한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임시생활시설을 무단으로 탈출한 뒤 인근 폐가에서 텃밭에서 과일을 가져다 먹는 등 14시간을 머물렀다. 그리고 지난 27일 오후 A씨 등 2명과 B씨는 각각 헤어졌다. A씨 등 2명은 인천시 검단의 텃밭 인근에 있는 움막에서 3일간 식사도 하지 못한 채 숨어있었다고 한다. B씨도 이날 오후 7시25분쯤 경기 광주시 한 기업체 기숙사에 은신해 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 3명은 지난 20일 베트남인 7명과 함께 입국했는데, 일행 중 한 명이 ‘도망가서 빨리 돈을 벌자’고 해 3명이 함께 6층에 있는 완강기를 이용해 탈출,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또 이들의 도주를 도운 베트남인 D씨(32)도 붙잡았다. 경찰은 D씨가 불법체류자인 것을 확인하고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출입국외국인청으로 넘겼다. A씨 등 베트남인 3명은 관광·통과 목적의 단기체류자격(b2)으로 지난 20일 모두 7명이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공항에서 받은 코로나19 1차 검사에선 음성이 나왔지만, 이들은 자가격리 기관인 김포시의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로 옮겨졌다. 하지만 의무 자가격리 기간을 1주일 남기고 3명이 도주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조사해 이들을 추적해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김포 격리 시설서 사라진 베트남인 3명 중 2명 인천서 검거

    김포 격리 시설서 사라진 베트남인 3명 중 2명 인천서 검거

    경기 김포에 있는 해외입국자 임시생활 시설인 모 호텔에서 자가격리 중 사라진 베트남인 3명 가운데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베트남인 A(27)씨와 B(29)씨 등 2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씨 등은 이달 27일 오전 3시 10분쯤 김포시 고촌읍 한 해외입국자 임시생활 시설 6층에서 완강기를 이용해 지상으로 내려간 뒤 무단으로 이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 3명이 사라진 지 10시간이 지난 당일 오후 1시 40분 이들의 도주 사실을 확인하고 추적에 나서, 이틀만인 이날 오후 3시 45분쯤 인천 검단 지역 한 텃밭 움막에서 2명을 붙잡았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도주 중인 다른 베트남인 C(29)씨도 추적 중이다. A씨 등은 관광·통과 목적의 단기체류자격(b2)으로 임시생활 시설 이탈 1주일 전인 이달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후 이들은 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의무 자가격리 기간을 1주일 남기고 도주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차별화로 진화하는 유통업계 ‘배송전쟁 2라운’

    차별화로 진화하는 유통업계 ‘배송전쟁 2라운’

    “빠른 건 기본이고, 남들과 달라야 한다.” 새벽배송 경쟁이 치열했던 국내 유통업계 배송 트렌드가 ‘차별화’ 배송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 마켓컬리, 쿠팡, SSG닷컴 등 이커머스 업체들이 잘 해왔던 기존 새벽배송 시장에 이제는 전통의 오프라인 유통 강자인 마트, 백화점까지 모두 뛰어들면서 새벽배송 서비스가 기본 옵션이 돼 버린 탓이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배송 차별화는 곧 서비스 경쟁력으로 통하고 있어 배송 서비스 특화 경쟁이 서비스 강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현대식품관 투홈, 몽탄 등 맛집 가공식품 선보여 먼저 백화점들은 매장의 프리미엄 상품들을 배송해 주는 서비스로 차별화 카드를 빼들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2일부터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동시에 열고 신선·가공식품을 배송해 주고 있다. 현대백화점 새벽배송 콘셉트는 ‘백화점 식품관을 통째로 집으로 배달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서비스 이름부터 ‘현대식품관 투홈’이다. 가장 늦게 새벽배송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기존에는 없던 ‘프리미엄’으로 차별화 포인트를 잡은 만큼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 식품관에서 파는 프리미엄 농축수산물 등 신선식품과 델리·베이커리·디저트 등 가공식품 중 고객 선호도가 높은 4000여개를 엄선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 중심의 온라인 상품들을 양적으로 판매하지 않고 백화점 식품관에서 판매하는 상품만 프리미엄 상품으로 판매한다”고 말했다. 현대식품관 투홈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53개 유명 맛집 1000여개 가공식품도 단독으로 선보인다. 평균 대기 시간이 4시간으로 알려진 서울 용산구 소갈비 전문점 ‘몽탄’, 냉동 삼겹살로 유명한 서울 강남구의 ‘대삼식당’, 흑임자 커피로 전국에서 고객이 몰려든다는 강원도 강릉의 ‘툇마루 카페’ 등이다.●롯데백화점, 스위스 고가 시계 프리미엄 배송 앞서 롯데백화점도 지난 16일 롯데백화점몰에 160년 전통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입점과 함께 태그호이어 시계에 한해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내놨다. 시계가 고가인 점을 감안해 대면 배송을 진행해 소비자가 직접 상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특수화물 전문 수송 업체인 ‘발렉스’(VALEX)의 보안 배송을 이용한다. 발렉스 배송 차량 내부에는 전용 금고, 폐쇄회로(CC)TV, GPS 추적기, 경보기 등이 설치돼 있어 상품을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온라인 업체들은 ‘즉시 배송’ 등 원하는 시간에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는 ‘시간 개념’의 서비스로 차별화하고 있다. 롯데온(ON)은 외식 브랜드를 모아서 ‘한 시간 내 배달’하는 서비스를 내놨다. 잠실역 주변 2㎞ 반경 범위에서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빌라드샬롯 등 롯데GRS 4개 브랜드의 110여 가지 상품을 한 시간 안에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롯데GRS의 여러 개 브랜드 상품을 구입해도 한 번에 결제하고 배송받을 수 있다. 롯데 식품 계열사의 매장을 롯데ON 배송 거점센터로 활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실험하는 것으로 전국 1만 5000여개에 달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배송 거점 삼아 로켓배송으로 대표되는 쿠팡의 배송 서비스를 넘어서겠다는 목표다. ●롯데온, 외식 브랜드 모아 ‘한 시간 내 배달’ 배달의민족은 ‘초소량 번쩍배달’을 내세운 ‘B마트’ 적용 지역을 서울 전역으로 늘리고 있다. B마트에서는 물류센터를 통해 신선식품 등 3600여종의 상품을 배달한다. 주문량과 상관없이 우유 1팩, 사과 1개 등 초소량도 한 시간 내에 배송된다. 기존 영역인 수도권에서 부산 등 지방 대도시로의 사업 권역도 서서히 넓히고 있다. 1~2인 가구 소비자 요구를 감안해 배달 시장 내 경쟁력을 계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쿠팡은 최근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인 ‘로켓프레시’에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적용해 기존 고객 사수에 나서고 있다. 신규 도입한 당일배송은 아침에 주문해 저녁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새벽배송의 원조인 마켓컬리는 ‘콜드체인’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생산, 입고, 분류, 배송까지 유통의 전 과정을 일정한 온도로 유지하는 국내 유일의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해 가장 신선한 온도로 배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외국인 격리시설 탈출+부산항 3차 감염 재발… 또 구멍 뚫린 지역방역

    외국인 격리시설 탈출+부산항 3차 감염 재발… 또 구멍 뚫린 지역방역

    단기 체류 외국인들이 머무는 임시생활시설에서 이탈자가 최초로 발생하고 러시아 선원발(發) 3차 감염이 잇따라 터지자 방역당국이 대책마련에 분주해졌다. 지난 27일 경기 김포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 중이던 베트남인 3명이 탈출했고, 28일에는 러시아 어선 페트르원호와 관련한 3차 감염이 또다시 발생했다. 그동안 정부가 사실상 지역감염 가능성이 낮다고 강조해 왔던 사례들이라 재발방지 대책이 시급해 보인다. 이날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베트남인 탈출 사건을 언급하면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생활시설에는 경찰이나 군에서 (파견 온) 인력이 외국인에 대해 통제를 하고 있는데 이 부분을 강화해야 할 것 같고, 폐쇄회로(CC)TV 등도 고려해서 보안 강화 방안을 찾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을 탈출한 베트남인 3명은 관광·통과 목적의 단기체류자격(B2)으로 우리나라에 입국했다. 이들은 지난 20일 경기 김포에 있는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했으며 1차 진단검사에서는 일단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확진자 중 무증상인 경우가 많고, 지역주민과의 접촉 가능성 때문에 지역감염 우려가 나온다. 중수본은 이들을 검역법 등에 따라 즉각 고발할 계획이다. 또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강제추방 및 재입국 금지 조치도 내려질 수 있다. 부산항의 러시아 어선과 관련된 3차 감염사례 역시 재발하며 지역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선박수리업체 직원인 161번 확진자의 자녀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러시아 선원→수리업체 직원→직원 가족’으로 이어지는 두 번째 3차 감염사례다. 지난 26일에는 선박 수리에 참여한 158번 확진자의 동거인이 처음으로 확진된 바 있다. 한편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월 1일~7월 25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중 3∼18세 확진자는 111명으로 이 가운데 1명은 대전 천동초등학교에서 학내 전파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아동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가족 감염이 67명(60.4%)으로 가장 많았고, 학원 14명(12.6%), PC방·노래방 5명(4.5%) 등의 순이었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방학과 여름휴가라는 새로운 변수를 앞두고 있다. 지금처럼 학교를 안전하게 지키고, 2학기에도 등교수업을 하기 위해서는 7월 말, 8월 초가 굉장히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서울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 추돌...3명 사망·1명 중상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 추돌...3명 사망·1명 중상

    빗길 고속도로를 달리던 SUV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8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9분쯤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여산휴게소 인근에서 A(41)씨가 몰던 싼타페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를 비롯해 차 안에 타고 있던 직장 동료 3명이 숨지고, B(34)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차량은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도로 밖으로 튕겨 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도로 옆 언덕과 충돌해 다시 도로 안쪽으로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주변에 차량이 없어서 2차 사고로 번지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호남고속道 빗길 가드레일 들이받아…직장동료 3명 참변

    호남고속道 빗길 가드레일 들이받아…직장동료 3명 참변

    빗길 호남고속도로를 달리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8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9분쯤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여산휴게소 인근에서 A(41)씨가 몰던 싼타페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 등 차 안에 타고 있던 직장 동료 3명이 숨지고, B(34)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차량은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도로 밖으로 튕겨 나갔다가 도로 옆 언덕과 충돌해 다시 도로 안쪽으로 들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주변에 차량이 없어 2차 사고로 번지지는 않았다. 경찰은 목격자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BJ 김옥분, 몰카범 잡혔지만 2차 가해 계속

    BJ 김옥분, 몰카범 잡혔지만 2차 가해 계속

    BJ김옥분 치마 속 찍은 20대 남성, 결국 구속 몰카 피해를 입은 BJ 김옥분이 악플러에 대한 강경 대응 입장을 재차 밝혔다. BJ 김옥분은 26일 오후 자신의 아프리카TV 공지를 통해 “악플, 성희롱, 비난 댓글들 캡처해서 모두 제보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BJ 김옥분은 “의상 가지고 뭐라고 하시는 분들, 가슴골이 파였나요? 여름인데 치마 좀 입으면 안되나요. 붙는 옷은 다 야한가 봅니다. 그렇게 보는 시선과 생각이 비정상 같다. 머리에 뭐가 들었으면 야하다고 복장탓이라니”라며 “고소한 분 중에 여자분들도 꽤 있던데 성희롱당한 같은 여자끼리 옹호와 위로도 못 할망정 악플이나 쓰시다니”라고 말했다. 이어 “악플 쓴 남자 분들은 미래 몰카 범죄자인가요? 아니면 여자를 그냥 혐오하시는지”라며 “BJ가 돈 쉽게 벌어보여 배 아프신가보다. 고소당하고 경찰서에서 얼굴 보고 싶으시면 계속 써라. 줄 세워서라도 한 명, 한 명 얼굴 꼭 볼거다”고 말했다. 또 BJ 김옥분은 “유튜브에 제 영상 올리신 분들 다 내려라. 내리라고 댓글까지 썼는데 댓글 지우고 조회수 내려고 안내리는 모습 대단하다. 내려라”고 경고했다. “옷 입는 꼬라지도 잘못” 몰카범 두둔 앞서 몰카 현행범의 친구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이 김옥분에게 복장 때문에 범행이 이뤄졌다는 취지의 글을 올려 논란을 샀다. BJ김옥분은 아프리카TV 공지 게시판에 ‘몰카범 친구협박’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바 있다. 해당 글에는 몰카범 친구로 추정되는 네티즌이 쓴 협박성 메시지를 캡처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자신을 ‘PC방 몰카맨 친구’라고 밝힌 그는 “왜 여기저기 떠벌려서 일을 크게 만들려고 하냐”며 “솔직히 그쪽도 옷 입는 모습도 잘못 있지 않냐. 걔가 XX짓 하고 다녀도 내 친구고 일 생기면 내가 개입을 하게 된다. 동네 좁은데 또 안 마주칠 자신 있는 거 아니지 않냐. 앞으로 그러지 말라고 잘 얘기해 줄테니까 조용히 해결하자”고 썼다. 이에 BJ김옥분은 “옷 입는 잘못? 친구라고 성범죄자를 쉴드친다고”라고 반문한 김옥분은 “동네 좁은데 안 마주칠 자신? 조용히 해결? 제 정신이냐 너”라고 분노했다. 댓글을 본 이 네티즌은 “역시나 대화가 통하는 사람이 아니네. 지금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 말에 휘둘려서 이용당하는데 나중에 정신 차리면 알게 될 거다”며 “그 친구의 잘못에 대해 무조건 쉴드치는 건 아니다. 그런데 뉴스까지 타서 친구가 X되게 생겼는데 내가 안 도와줄 수가 없지않냐”고 했다. 한편 BJ 김옥분은 지난 24일 경기도 시흥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을 담은 방송을 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옥분을 불법 촬영하는 남자의 모습이 포착됐다. 범행을 당한 이후 김옥분은 CCTV를 확인해 범인을 잡았고, 시흥경찰서에 현행범으로 입건됐다. 범행을 발뺌하던 남성은 경찰서에서는 혐의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하는 등 여죄를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이하 BJ 김옥분 ‘악플 2차 가해’ 입장 전문 악플, 성희롱, 비난 댓글들 캡처해서 모두 제보 부탁드려요. 의상 갖고 뭐라고 하시는 분들 가슴골이 파였나요? 여름인데 치마 좀 입으면 안되나요. 붙는 옷은 다 야한 건가 봅니다. 그렇게 보는 시선과 생각이 비 정상 같네요. 머리에 뭐가 들었으면 야하다고 복장탓이라니 고소한 분 중에 여자 분들도 꽤있던데 성희롱 당한 같은 여자끼리 옹호와 위로도 못 할망정 악플이나 쓰시다니... 악플 쓴 남자분들은 미래 몰카 범죄자인가요? 아니면 여자를 그냥 혐오하시는지 비제이가 돈 쉽게 벌어 보여 배 아프신가 보네요. 고소당하고 경찰서에서 얼굴 보고 싶으시면 계속 쓰세요. 줄 세워서라도 한 명, 한 명 얼굴 꼭 볼겁니다. 그리고 유튜브에 제 영상 올리신 분들 다 내리세요. 제가 내리라고 댓글 썼는데 댓글까지 지우고 꿋꿋이 조회수 빨아 먹을려고 안 내리시는 모습 대단하십니다. 내리세요.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아이가 튀어나와” 견인차에 숨진 8살, CCTV 속 반전

    “아이가 튀어나와” 견인차에 숨진 8살, CCTV 속 반전

    최근 경기 용인의 한 자동차공업사에서 8살 여자아이가 견인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견인차 기사는 “아이가 갑자기 튀어나왔다”고 주장했는데, 폐쇄회로(CC)TV엔 아이가 차를 발견하고 피하려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A(23)씨를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쯤 용인시 기흥구 한 공업사로 우회전을 해 진입하던 중 안쪽에 있던 B(8)양을 치어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어머니를 따라 공업사에 방문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고 직후 B양의 어머니에게 “아이가 갑자기 튀어나왔다”고 설명했다. 지난 24일 경찰 조사에서는 “아이가 있는 줄 몰랐다”고 진술했다.하지만 공업사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한 결과, 공업사 안쪽 마당에서 쪼그려 앉아 놀고 있는 B양 쪽으로 하얀색 견인차가 다가왔고 B양이 일어나 피해 보려 했지만 견인차가 그대로 들이받는 모습이 찍혔다고 SBS는 보도했다. 머리를 심하게 다친 B양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와 주변 CCTV를 분석하는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BJ 김옥분 “100% 조작 아냐...피해자인데 욕 먹는 것 화 나”

    BJ 김옥분 “100% 조작 아냐...피해자인데 욕 먹는 것 화 나”

    PC방에서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던 BJ 김옥분이 자신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20대 남성의 영상과 관련, 조작 논란에 대해 분노감을 드러냈다. 24일 경기 시흥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아프리카TV BJ 김옥분은 경기 시흥시의 한 PC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내용의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다. 노란색 형광색 원피스를 입은 김옥분씨가 PC 좌석을 정리하고 있던 가운데, 모자를 쓴 한 남성 A씨가 접근해 엉덩이 부분에 카메라를 들이밀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인 만큼 김씨는 범행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 사이 A씨는 자리를 떠났다. 생방송을 보고 있던 네티즌들은 채팅창을 통해 “방금 몰카 촬영한 것 같아요”, “PC방 CCTV 확인해 봐라”라고 말했다. 이후 김씨는 곧바로 PC방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확인했다. 영상에는 A씨의 범죄 현장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김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입건됐다. BJ 김옥분 “100% 조작 아냐...피해자인데 욕 먹는것 화 나” 같은날 오후, BJ 김옥분은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 채널에 ‘오늘 몰카일에 대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심경을 전했다. 그는 “위로와 몰카범에 대한 욕이 더 많지만 주작(조작)이라는 말과 내 복장 탓을 하는 글도 있더라”며 “100% 조작이 아니다. 조작이면 무고죄를 받을 것이고 아이디 삭제는 물론, 방송도 그만두겠다. 굳이 이런 것으로 홍보하려고 조작하는 멍청한 사람이 아니다”라며 분노감을 드러냈다. 이어 복장 지적에 대해선 “BJ라는 직업이 우선이고 아르바이트는 콘텐츠여서 당연히 의상에 신경쓸 수밖에 없다. 댓글이 가관이더라. ‘술집 여자’ ‘복장 때문에 당연히 찍을 수밖에 없다’ 등 오히려 피해자 탓이라니 어처구니가 없다”며 “그런 말 하시는 분들은 오늘 몰카범이나 키보드 워리어나 다름없는 똑같은 범죄다”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옥분은 “다 신고할 것이다. 모르면서 지껄이면 가만 안 두겠다. 왜 댓글로 연예인이나 BJ들이 스트레스를 받는지 공감이 간다. 피해자인데 오히려 욕 먹는 것이 화가 나고 어이가 없다. 그래도 위로글이 더 많으니 걱정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인천 중학생 집단 성폭행‘ 부실 수사 경찰관 3명 징계

    ‘인천 중학생 집단 성폭행‘ 부실 수사 경찰관 3명 징계

    지난해 12월 발생한 ‘인천 중학생 집단 성폭행’ 사건 수사 과정에서 범행 현장의 폐쇄회로(CC)TV 일부 영상을 확보하지 않고, 가해자들의 휴대전화를 압수하지 않는 등 부실 수사 논란을 빚은 경찰관들이 감찰 조사 끝에 징계를 받았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성실의무 위반으로 연수경찰서 모 지구대 A경위와 같은 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 전·현 팀장(경감) 2명을 경징계했다고 24일 밝혔다. 감찰 조사 결과 A경위 등은 사건 발생 초기 B(15)군 등 중학생 2명의 범행 모습이 담긴 아파트CCTV 일부 영상을 제대로 확보하지 않았다. 해당 영상에는 B군 등이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또래 C(14)양을 끌고 가는 장면이 담겼다. A경위는 사건 발생 사흘 뒤 아파트 관리사무실을 찾아가 해당 CCTV 영상을 열람했으나 이를 제대로 촬영해놓지 않았다. 수사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뒤늦게 영상이 없는 것을 알고는 다시 촬영하려고 했으나 이미 보존 기간이 지나 삭제된 상태였다. A경위는 또 피해자 측 요청에도 가해 중학생 2명의 휴대전화를 압수하지 않았다. 보강 수사를 벌인 검찰이 B군의 휴대전화에서 피해자의 나체 사진을 촬영했다가 삭제한 기록을 찾았다. B군 등 2명은 지난해 12월 23일 새벽 인천시 한 아파트 헬스장에서 같은 중학교에 다니던 C양에게 술을 먹인 뒤 옥상 인근 계단으로 끌고 가 잇따라 성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3세 여아 식탁으로 밀쳐 때린 어린이집 교사 집행유예

    3세 여아 식탁으로 밀쳐 때린 어린이집 교사 집행유예

    말을 안 듣는다며 3세 아동을 플라스틱 식탁으로 밀고 때리는 등 16일간 11차례 학대한 어린이집 교사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6단독(부장 강세빈)은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보육교사 A(28)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육교사 B(47)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경남 창원의 한 어린이집에서 만 3세 여자아이를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2019년 7월 3일부터 16일 동안 아이를 11차례 학대한 혐의를 받았다. A씨는 말을 듣지 않는다며 아이의 등을 플라스틱 식탁으로 때리고 서 있는 아이를 향해 식탁을 강하게 밀어 다치게 했다. 또 친구를 괴롭힌다는 이유로 장난감으로 머리를 때리거나 몸을 강하게 잡아채 억지로 앉힌 것으로도 조사됐다. B씨 역시 같은 아이의 몸을 강하게 잡아채 벽을 보게 만들고 머리를 때리는 등 학대했다. 재판부는 “피해 아동의 나이 등을 비추어 이들의 행위가 아동의 인성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크고, 피해 아동 가족도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다만 이들이 모두 현재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고, 범행 전력이 없는 초범이라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피해 아동의 가족은 아이가 친구를 괴롭히는 등 문제 삼을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피해 아동의 아버지는 “경찰 조사에서 CCTV를 확인했을 때 아이가 친구를 괴롭힌 정황은 없었다”며 “항소해서 사실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42명 사상 ‘남원 사매터널 사고’ 관련자 12명 송치

    차량 32대가 연쇄 추돌해 42명의 사상자를 낸 순천∼완주 고속도로 사매2터널(완주 방향) 다중충돌 화재 사고 관련자 12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씨 등 6명을 기소 의견으로, 또 다른 6명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트레일러 운전자인 A(30)씨 등은 최초 연쇄 추돌사고를 내고도 신고하지 않는 등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트럭 운전자 B(41)씨 등은 안전운전 의무를 준수하지 않아 사망사고를 낸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숨지거나 종합보험에 가입한 운전자 등 6명은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 32명에 대해서 모두 조사했으나 나머지 운전자들은 사고 원인과 연관성이 적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설 일지와 매뉴얼 등을 제출받아 도로 관리 등을 검토했으나 업무상 과실이 발견되지 않아 내사 종결했다. 사매2터널 사고는 지난 2월 낮 12시 20분쯤 트레일러가 장갑차를 싣고 앞서 달리던 트레일러를 들이받으면서 1차 사고가 났고, 질산 1만 8000여ℓ를 실은 탱크로리가 뒤집어져 2차 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뒤따르던 곡물 탱크로리 등이 연이어 추돌하며 불이 나 인명피해가 커졌다. 이 사고로 곡물 탱크로리 운전자와 질산 탱크로리 운전자, 트럭에 깔린 SUV 운전자와 동승자 등 5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다. 사고 당시 남원시 인근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노면이 결빙된 상태였으나 일부 운전자들이 감속하지 않거나 안전거리를 준수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승현 남원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은 “터널 내부에 폐쇄회로(CC)TV에 잡히지 않는 지점이 많은 점 등 조사에 한계가 있어 수사 마무리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다”며 “사고를 유발한 운전자들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대책 두 달 뒤엔 뛴다’ 공식… 규제 남발로 내성, 되레 집값 올려”

    “‘대책 두 달 뒤엔 뛴다’ 공식… 규제 남발로 내성, 되레 집값 올려”

    10곳 중 5곳 “규제 학습효과로 상승 확신”집 사기도, 팔기도 어렵게 만든 정책 꼽아 “살고 싶은 좋은 곳 신규 공급 부족”도 4표‘지금 아니면 못 산다’ 인식도 수요 부추겨“거래세 완화로 퇴로 열고 재건축 완화를”내집 골든타임 “양도세 유예 내년 상반기” “부동산 정책이 나오면 집값이 잠깐 주춤했다가 더 많이 뛴다. 현재는 9억원 이상 집을 살 때 대출이 20%로 줄어들지만, 다음번에 정부 규제로 ‘6억원 이하 집’까지 대출 기준이 강화되면 정말 평생 집 못 산다는 공포감이 주변에서도 팽배하다. 공급은 부족한데 다시는 집 못 사게 짜놓은 정책 탓에 집값이 계속 오르고, 이 때문에 전 국민이 부동산에 뛰어들고 있다.”(대형건설사 고위 임원 A씨) ‘투기와의 전쟁’을 선언한 문재인 정부가 22차례 정책을 내놓는 동안 집값은 더 뛰었고 전셋값은 아예 날았다. 비규제 지역 풍선효과 막는다고 전국 대부분을 규제 지역으로 묶어 ‘섬 빼고 다 규제’라는 말도 나온다. 서울신문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자는 차원에서 시장의 한 축인 건설사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부동산 정책의 문제점과 제언을 국내 10위권 건설사 10곳의 마케팅 담당자를 대상으로 긴급 설문해 20일 들어 봤다. ●임대사업 혜택 폐지로 ‘매물 잠김’도 부추겨 ‘집값이 왜 안 잡힐까’란 질문에 건설사 10곳 중 절반(중복 가능)은 “그놈의 규제 탓”이라고 입을 모았다. 대출은 조이고 세금은 더 물리는 ‘규제 남발’로 집을 사기도 팔기도 어렵게 만든 까닭에 부동산 커뮤니티에선 “대책 나오면 두 달 후 집값 뛴다”는 말이 공식처럼 돈다는 것이다. 규제 학습효과로 내성과 가격 상승에 대한 확신이 생겨 수요자가 더 몰린다는 얘기다. 집값 상승 두 번째 이유로 건설사들은 ‘공급부족’(4표)을 꼽았다. 독신·노령층 등 1인 가구와 ‘좋은 집’에 살고 싶은 희망 수요층은 계속 증가하는데 정작 거주 선호도가 높은 서울 및 수도권의 신규 공급은 제한돼 있다는 것이다. ‘임대사업자 혜택 폐지, 세제 부담 등으로 인한 매물 잠김’(2표)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대출규제 등으로 ‘지금 아니면 집 못 산다’는 인식(1표)이 퍼진 데다 ‘핀셋규제’로 유동자금이 비규제 지역으로 쏠려 나타난 풍선효과 때문(1표)이라는 목소리도 있었다. B건설사는 “정부는 서울에 빌라나 오래된 재고 아파트를 포함해 집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수요자들이 원하는 신축 아파트는 공급이 거의 중단됐다”면서 “재건축·재개발 수혜자들의 개발이익을 환수하겠다며 내놓은 ‘초과이익환수제’ 같은 정책을 완화해 조합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길을 열어 주고, 용적률을 상향해 일반분양 공급을 늘리도록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C건설사는 “정비사업 시 복잡한 인허가 단계를 간소화하고 민간주택 분양가를 시장 가격에 맡겨 사업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면 공급은 자연적으로 증가한다”고 말했다. 정부의 잇따른 규제책 여파가 집값 상승을 몰고 왔다는 것이다. ●“대출 완화 1순위 … 무주택 사다리 부활돼야” ‘지금 가장 필요한 규제완화책이 무엇인가’란 질문에 건설사들은 대부분 ‘대출규제’와 ‘거래세 완화’를 꼽았다. 투기 세력을 잡겠다고 실수요자에게까지 대출규제를 적용한 만큼 선량한 실수요자가 분양 또는 매수할 수 있는 사다리만큼은 부활시켜야 한다는 뜻이다. 현재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한도는 집값 9억원 이하면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40%다. 무주택자나 서민에겐 이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재산세 같은 보유세가 강화된 시점에서 거래세인 양도세 완화로 퇴로만 열어 줘도 매매가 비약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는 곳도 다수였다. C건설사도 “임대주택과 다주택자가 보유한 주택을 풀도록 양도소득세 같은 거래세를 낮춰 거래절벽을 막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하반기 전망 집값엔 “보합 또는 소폭 상승” ‘하반기 집값 전망’을 물었더니 건설사 10곳 중 50%가 ‘보합’이라고 응답했다. 기존 주택은 보유세, 거래세 강화 등 세금 이슈로 거래가 안 돼서 집값이 약간 내릴 수 있고 당장 대규모 신규 공급도 없어 5년 이내의 신규 주택 가격은 상승할 테니 종합적으로 보면 약보합으로 현재 집값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어 ‘소폭 상승할 것’이란 응답이 3표로 2위였다. ‘그럼 내 집 마련 골든타임은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10곳 중 절반인 건설사 5곳은 ‘2021년 상반기에 사라’고 조언했다. 양도세 중과세가 2021년 6월까지 시행이 유예되면서 이를 피하기 위한 매물이 내년 상반기에 많이 나올 수 있어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건설사가 말하는 ‘집값 죽어라 안 잡히는 이유’는

    건설사가 말하는 ‘집값 죽어라 안 잡히는 이유’는

     “부동산 정책이 나오면 집값이 잠깐 주춤했다가 더 많이 뛴다. 현재는 9억원 이상 집을 살 때 대출이 20%로 줄어들지만, 다음번에 정부 규제로 ‘6억원 이하 집’까지 대출 기준이 강화되면 정말 평생 집 못 산다는 공포감이 주변에서도 팽배하다. 공급은 부족한데 다시는 집 못 사게 짜놓은 정책 탓에 집값이 계속 오르고, 이 때문에 전 국민이 부동산에 뛰어들고 있다.”(대형건설사 고위 임원 A씨)  ‘투기와의 전쟁’을 선언한 문재인 정부가 22차례 정책을 내놓는 동안 집값은 더 뛰었고 전셋값은 아예 날았다. 비규제 지역 풍선효과 막는다고 전국 대부분을 규제 지역으로 묶어 ‘섬 빼고 다 규제’라는 말도 나온다. 서울신문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자는 차원에서 시장의 한 축인 건설사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부동산 정책의 문제점과 제언을 국내 10위권 건설사 10곳의 마케팅 담당자를 대상으로 긴급 설문해 20일 들어 봤다.  ‘집값이 왜 안 잡힐까’란 질문에 건설사 10곳 중 절반(중복 가능)은 “그놈의 규제 탓”이라고 입을 모았다. 대출은 조이고 세금은 더 물리는 ‘규제 남발’로 집을 사기도 팔기도 어렵게 만든 까닭에 부동산 커뮤니티에선 “대책 나오면 두 달 후 집값 뛴다”는 말이 공식처럼 돈다는 것이다. 규제 학습효과로 내성과 가격 상승에 대한 확신이 생겨 수요자가 더 몰린다는 얘기다.  집값 상승 두 번째 이유로 건설사들은 ‘공급부족’(4표)을 꼽았다. 독신·노령층 등 1인 가구와 ‘좋은 집’에 살고 싶은 희망 수요층은 계속 증가하는데 정작 거주 선호도가 높은 서울 및 수도권의 신규 공급은 제한돼 있다는 것이다. ‘임대사업자 혜택 폐지, 세제 부담 등으로 인한 매물 잠김’(2표)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대출규제 등으로 ‘지금 아니면 집 못 산다’는 인식(1표)이 퍼진 데다 ‘핀셋규제’로 유동자금이 비규제 지역으로 쏠려 나타난 풍선효과 때문(1표)이라는 목소리도 있었다.  B건설사는 “정부는 서울에 빌라나 오래된 재고 아파트를 포함해 집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수요자들이 원하는 신축 아파트는 공급이 거의 중단됐다”면서 “재건축·재개발 수혜자들의 개발이익을 환수하겠다며 내놓은 ‘초과이익환수제’ 같은 정책을 완화해 조합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길을 열어 주고, 용적률을 상향해 일반분양 공급을 늘리도록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C건설사는 “정비사업 시 복잡한 인허가 단계를 간소화하고 민간주택 분양가를 시장 가격에 맡겨 사업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면 공급은 자연적으로 증가한다”고 말했다. 정부의 잇따른 규제책 여파가 집값 상승을 몰고 왔다는 것이다.  ‘지금 가장 필요한 규제완화책이 무엇인가’란 질문에 건설사들은 대부분 ‘대출규제’와 ‘거래세 완화’를 꼽았다. 투기 세력을 잡겠다고 실수요자에게까지 대출규제를 적용한 만큼 선량한 실수요자가 분양 또는 매수할 수 있는 사다리만큼은 부활시켜야 한다는 뜻이다. 현재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한도는 집값 9억원 이하면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40%다. 무주택자나 서민에겐 이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재산세 같은 보유세가 강화된 시점에서 거래세인 양도세 완화로 퇴로만 열어 줘도 매매가 비약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는 곳도 다수였다. C건설사도 “임대주택과 다주택자가 보유한 주택을 풀도록 양도소득세 같은 거래세를 낮춰 거래절벽을 막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하반기 집값 전망’을 물었더니 건설사 10곳 중 50%가 ‘보합’이라고 응답했다. 기존 주택은 보유세, 거래세 강화 등 세금 이슈로 거래가 안 돼서 집값이 약간 내릴 수 있고 당장 대규모 신규 공급도 없어 5년 이내의 신규 주택 가격은 상승할 테니 종합적으로 보면 약보합으로 현재 집값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어 ‘소폭 상승할 것’이란 응답이 3표로 2위였다.  ‘그럼 내 집 마련 골든타임은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10곳 중 절반인 건설사 5곳은 ‘2021년 상반기에 사라’고 조언했다. 양도세 중과세가 2021년 6월까지 시행이 유예되면서 이를 피하기 위한 매물이 내년 상반기에 많이 나올 수 있어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길 가던 연인에 칼부림” 50대 남성...검찰, 무기징역 구형

    “길 가던 연인에 칼부림” 50대 남성...검찰, 무기징역 구형

    길을 가던 연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한 명을 살해하고 한 명을 다치게 한 50대 남성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20일 오전 검찰은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이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배모(54)씨의 결심 공판에서 “사회로부터 영구히 격리된 상태에서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는 것이 마땅하고, 잔혹한 범죄로부터 공동체를 보호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은 의견을 냈다. 배씨는 지난 1월 26일 0시쯤 용산구 효창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피해자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이를 말리는 A씨의 연인 B씨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살인·특수상해)로 재판에 넘겨졌다. 배씨는 일부러 A씨에게 다가가 어깨를 두 차례 밀치며 시비를 걸었고 이어 근처 자기 집으로 들어가 흉기를 가지고 나온 뒤 뒤쫓아가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배씨 측은 A씨를 살해하려던 의도가 없었으며, 몸싸움 도중 A씨가 배씨가 들고 온 흉기 위로 넘어지면서 찔려 사망한 것이라며 살해의 고의성을 부인했다. 또한 배씨에게 분노조절장애·양극성장애 등이 있다며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명백히 살해의 고의가 있었고, 경찰·검찰 수사 과정에서도 자신이 찔렀다고 진술한 바 있다. 폐쇄회로(CC)TV 영상이나 사망진단서 등에서도 이는 충분히 인정된다”며 “그럼에도 피고인은 범행을 인정하고 진지하게 반성하기는커녕 이를 부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심신미약 주장에 대해서는 “피고인이 양극성장애를 앓고 있다는 정신병원의 감정 결과가 나왔으나, 이런 점만으로는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법정 진술이나 의견서, 반성문 등을 보면 형을 감면받기 위해 노력하는 극히 정상적인 모습을 보여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부족하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검찰은 “피고인은 본건 범행 전까지 22회에 걸쳐 폭행·공무집행방해·업무방해 등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등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묻지 마 범행을 계속 저질러왔다”며 “재범 가능성이 매우 높아 상응하는 형벌을 부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씨 변호인은 “피고인은 사건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고, 감정 결과에도 이 사건 당시 정신병적 증상을 보였다고 나와 있다”며 “피고인이 오른손에 칼을 든 상태에서 피해자가 넘어지는 과정에서 이런 불행한 결과가 생겼다는 의심이 든다”고 밝혔다. 배씨는 준비한 반성문을 꺼내 읽으며 “무고한 생명을 사망케 해 이 자리에 왔다. 피해자와 가족, 친인척께 사죄한다”며 “출소한다면 술을 반드시 끊고 심리치료도 받겠다. 죄송하다”고 사죄의 뜻을 밝혔다. 배씨의 선고 공판은 다음달 19일 열릴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LG하우시스, 인테리어·가전제품 조합으로 B2C 시장 공략

    LG하우시스, 인테리어·가전제품 조합으로 B2C 시장 공략

    LG하우시스는 프리미엄 인테리어 자재를 앞세워 국내 B2C(기업·소비자)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하우시스는 이를 위해 가전과 인테리어 제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유통 채널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LG전자 베스트샵에 LG지인 인테리어 매장을 입점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이마트(일렉트로마트), 롯데하이마트(메가스토어) 등 유통업체들의 대형 가전 전문마트로도 입점을 확대했다. 리모델링 공사를 하면서 인테리어와 가전제품을 동시에 구매하려는 수요층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 매장들은 고객들이 가전제품과의 조화를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LG하우시스의 고단열 창호, 친환경 바닥재·벽장재, 인조대리석 등 주방 및 욕실제품과 함께 LG전자의 TV,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이 함께 적용된 실제 집처럼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서울, 용인, 대전, 대구 등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가전제품 원스톱 구매 유통채널을 전국 80여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2년 하반기부터 업계 최초로 홈쇼핑에서 창호 판매를 시작한 뒤 국내 창호 홈쇼핑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하우시스는 중문, 발코니 리모델링 서비스까지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술 취해 모르는 사람에게 낫 휘두른 40대 “기억 안 나”

    술 취해 모르는 사람에게 낫 휘두른 40대 “기억 안 나”

    술에 취해 초면인 사람에게 낫을 들고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부천 오정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46)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30분쯤 부천시 원종동 한 상가 앞에서 B(61)씨를 낫으로 위협하고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B씨에게 접근해 낫을 들이밀며 위협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당시 목 등을 다쳐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사건 발생 현장 인근에서 일하던 근로자로 A씨와는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길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는 사람이 있다”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서 “당시 상황이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A씨의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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