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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신마취 女환자 특정 신체부위 만진 병원 男직원… 강제추행 별도 재판 중 범행

    전신마취 女환자 특정 신체부위 만진 병원 男직원… 강제추행 별도 재판 중 범행

    법원, 징역 2년 6개월 실형 선고 전신 마취 상태여서 정신이 혼미한 여성 환자를 추행한 30대 병원 남성 직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부장 여현주)는 준유사강간, 준강제추행 혐의로 구속 기소된 병원 직원 A(34)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오후 1시 24분쯤 경기 부천의 한 병원에서 20대 여성 환자 B씨를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당시 다리를 다쳐 해당 병원에서 전신 마취 수술을 받는 B씨를 수술이 끝나면 병원 1층 엑스레이 검사실로 이송하는 임무를 맡았다. 그러나 A씨는 전신 마취 때문에 정신이 혼미한 상태이던 B씨를 병원 1층이 아닌 8층으로 데려갔다. A씨는 이어 B씨가 덮고 있는 이불 속에 손을 집어넣어 수술용 바지 단추를 풀고 성기를 여러 차례 만진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전신 마취 상태로 보호를 받아야 하는 환자인 피해자를 유사 강간했다”며 “피해자의 인격과 의료계 종사자에 대한 신뢰를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은 과거의 강제추행 범죄로 재판을 받는 도중임에도 불구하고 자숙하지 않았다”면서 “피고인이 범행을 반성하고 있으나 정신적 충격을 많이 받았을 피해자로부터 용서도 받지 못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부산 사상구 공장에서 화재…2명 중상

    부산 사상구 공장에서 화재…2명 중상

    26일 낮 12시 23분쯤 부산 사상구 학장동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장으로 처정되는 60대 A씨와 작업자 30대 B씨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 공장에서 폭발음이 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은 낮 12시 45분쯤 큰 불을 잡고, 15분 뒤 완전히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거창서 편의점 종업원 흉기로 찌른 베트남 국적 30대 여성 검거

    거창서 편의점 종업원 흉기로 찌른 베트남 국적 30대 여성 검거

    경남 거창경찰서는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베트남 국적인 30대 여성 A씨를 붙잡았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6시 19분쯤 거창읍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인 2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달아난 A씨를 추적해 약 2~3km 떨어진 강변에서 붙잡았다. B씨는 팔 등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씨는 편의점 업주와 금전적 문제로 갈등을 빚어 앙심을 품고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나서 조만간 A씨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반도체 제조업체 회삿돈 130억 횡령 재무담당 직원 ‘징역7년’

    반도체 제조업체 회삿돈 130억 횡령 재무담당 직원 ‘징역7년’

    회삿돈 13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직원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A씨가 횡령한 돈을 투자받아 가로챈 혐의 등으로 함께 재판받은 40대 여성 B씨는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반도체 설비 제조업체 재무 담당 직원인 A씨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235차례에 걸쳐 회삿돈 130여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횡령한 금액은 피해자 회사의 한 해 매출액의 80%가 넘는 액수다. 횡령한 돈은 ‘청과 도매 사업에 투자하면 7~92% 수익을 지급하겠다’는 B씨에게 넘어갔다. 하지만 재판 결과 B씨는 투자금을 대부분 다른 투자자나 피해자에 대한 수익금으로 지급하는 일명 ‘돌려막기’에 사용했다. B씨는 A씨 등 2명으로 투자 명목으로 160여억원을 받고, A씨 등 8명으로부터 370여억원 규모의 유사수신행위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A씨에 대해 “범행 방법이나 피해 규모 등 죄책이 무겁고, 범행으로 회사가 부도 위기에 처할 정도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게 됐지만 대부분 피해가 회복되지 않았다”고 판시했다. B씨에 대해서는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어 재범 우려가 커 다른 피해자들을 양산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죄책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시속 170㎞로 고속도로 내달린 음주 차량, 화물차 운전자가 막아섰다

    시속 170㎞로 고속도로 내달린 음주 차량, 화물차 운전자가 막아섰다

    최고 시속 170㎞로 고속도로를 내달리던 음주 운전자가 앞서가던 트럭 운전자의 도움으로 경찰에 검거됐다. 26일 경기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30대 남성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검거해 지난 11일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17일 0시 30분쯤 음주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몰고 양평군 양평읍 술집부터 중부내륙고속도로 강상제2터널까지 20㎞가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남양주 방면으로 차를 몰던 중 음주 의심 신고를 받은 경찰관이 출동해 정지를 요구했는데도 불응하고 달아났다. 이후 중부내륙고속도로로 진입한 A씨는 시속 140~170㎞로 질주하며 경찰의 추격을 따돌리려 했다. 사건 당일 양평군에는 호우 위기 경보까지 내린 상태였다. 이때 앞서 달리던 화물 트럭 운전자 B씨가 A씨 차량 앞을 가로막았다. 편도 2차로 중 2차로를 달리던 B씨는 자신의 뒤쪽으로 순찰차와 A씨 차량이 다가오자 의도적으로 2개 차선에 걸쳐 차량을 가로막은 뒤 서서히 속도를 줄였다. 이어 강상제2터널 안으로 진입하자 B씨는 순찰차와 나란히 차선 2개를 완전히 가로막은 뒤 정차했다. 결국 A씨는 현장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 B씨에게 감사장과 포상을 수여하려 했으나 B씨는 거절했다. 그는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며, 위험한 상황에서 다른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됐다”고 전했다.
  • 양산서 ‘사건 있다’ 경찰 신고 한 남편 사망·흉기 찔린 아내 위독

    양산서 ‘사건 있다’ 경찰 신고 한 남편 사망·흉기 찔린 아내 위독

    아내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 남편이 투신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3분쯤 경남 양산시 소재 아파트에서 화단에서 40대 A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A씨는 숨지기 전 경찰에 전화해 “집에 와달라. 사건이 있다”고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출동한 경찰은 A씨 집 안에서 흉기에 찔린 채 쓰러져 있는 30대 아내 B씨를 발견했다. 이후 경찰은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A씨를 확인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경찰은 A씨가 흉기로 B씨를 찌르고 나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집에 사건 있다” 신고에 출동하니…남편은 사망·아내는 위독, 무슨 일

    “집에 사건 있다” 신고에 출동하니…남편은 사망·아내는 위독, 무슨 일

    경남 양산의 한 아파트에서 남편은 사망하고 아내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경남경찰청과 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3분쯤 양산시 물금읍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4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사망 전 경찰에 “집에 와달라. 사건이 있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아파트 안방에서 A씨의 아내 30대 B씨가 흉기에 찔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B씨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은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A씨를 확인했다. 경찰은 A씨가 흉기로 B씨를 찌른 후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 남편과 다툰 후 불 지른 아내…거제서 아파트 주민 53명 긴급 대피

    남편과 다툰 후 불 지른 아내…거제서 아파트 주민 53명 긴급 대피

    남편과 다툰 후 주거지에 불을 지른 혐의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5분쯤 거제시 옥포동에 있는 10층짜리 한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해당 세대에 살던 40대 여성 A씨와 그의 남편인 50대 B씨가 1~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아파트 주민 53명이 긴급 대피했고, 이 중 14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불은 아파트 내부 46㎡와 가재도구 등을 태운 후 오후 11시 34분쯤 꺼졌다. 소방 추산 재산 피해는 3000만원 상당이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다툰 뒤 거실에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사회/사제총 살해범, “살려달라”는 아들 애원에도 총격

    자신의 생일상을 차려준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은 전처와 아들 양쪽으로부터 생활비를 받아온 사실이 들통나 지원이 끊기자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총에 맞은 아들이 “살려달라”고 애원했음에도 다시 방아쇠를 당겼다. 25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한 인천지검 공소장에 따르면, 피의자 A씨(62)는 1998년 성범죄로 수감됐다가 이듬해 아내와 이혼했다. 그러나 아들이 어린 점을 고려해 전처와 6년간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다. 2015년 사실혼이 청산된 이후에도 직업을 갖지 않고 매달 전처와 아들로부터 각각 320만원씩, 2021년부터 약 2년간은 모두 640만원을 받아 생활을 이어갔다. 하지만 전처가 양쪽에서 돈을 받은 사실을 알아차리고 지원을 끊자 A씨는 “고립시켰다”며 피해망상에 사로잡혔다. 그는 전처가 사랑하는 아들을 없애겠다고 마음먹고 범행 도구를 찾던 중 유튜브에서 사제 총제작 방법을 익혔다. 온라인에서 부품을 사 20여년 전 보관 중이던 산탄 180여 발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조했다. 자택에서 발사 실험도 했다. 지난달 20일 아들 B씨(33)가 송도 아파트에서 아버지를 위해 생일상을 차려주던 날 비극이 벌어졌다. A씨는 “편의점에 다녀오겠다”며 자리를 비운 뒤 차량에서 총열과 격발장치, 산탄을 챙겨 아파트로 돌아왔다. 현관 초인종을 누른 그는 문을 연 아들에게 곧바로 총을 쐈다. 피격당한 아들이 벽에 기대 “살려달라”고 애원했지만, 그는 오른쪽 가슴에 다시 방아쇠를 당겼다. A씨는 며느리와 손주 2명, 외국인 가정교사까지 모두 살해하려 했으나, 가정교사가 달아나는 사이 며느리와 아이들이 방으로 피신해 화를 면했다. 그는 이어 자신이 살던 서울 도봉구 아파트에 시너와 점화장치를 설치해 흔적을 지우려 했으나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다. 검찰은 지난 14일 A씨를 살인·살인미수·총포화약법 위반·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 월 640만원 생활비 끊어서 ‘앙심’… “살려달라”는 아들에게 또 방아쇠

    월 640만원 생활비 끊어서 ‘앙심’… “살려달라”는 아들에게 또 방아쇠

    전처·아들 중복 지원 받다 ‘들통’“고립시켰다” 피해망상 사로잡혀 자신의 생일상을 차려준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은 전처와 아들 양쪽으로부터 생활비를 받아온 사실이 들통나 지원이 끊기자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총에 맞은 아들이 “살려달라”고 애원했음에도 다시 방아쇠를 당겼다. 25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한 인천지검 공소장에 따르면, 피의자 A씨(62)는 1998년 성범죄로 수감됐다가 이듬해 아내와 이혼했다. 그러나 아들이 어린 점을 고려해 전처와 6년간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다. 2015년 사실혼이 청산된 이후에도 직업을 갖지 않고 매달 전처와 아들로부터 320만원을 받았으며, 2021년부터 약 2년간은 모두 640만원을 받아 생활을 이어갔다. 하지만 전처가 양쪽에서 돈을 받은 사실을 알아차리고 지원을 끊자 A씨는 “고립시켰다”며 피해망상에 사로잡혔다. 그는 전처와 아들을 없애겠다고 마음먹고 범행 도구를 찾던 중 유튜브에서 사제 총제작 방법을 익혔다. 온라인에서 부품을 사 20여년 전 보관 중이던 산탄 180여 발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조했다. 자택에서 발사 실험도 했다. 지난달 20일 아들 B씨(33)가 송도 아파트에서 아버지를 위해 생일상을 차려주던 날 비극이 벌어졌다. A씨는 “편의점에 다녀오겠다”며 자리를 비운 뒤 차량에서 총열과 격발장치, 산탄을 챙겨 아파트로 돌아왔다. 현관 초인종을 누른 그는 문을 연 아들에게 곧바로 총을 쐈다. 피격당한 아들이 벽에 기대 “살려달라”고 애원했지만, 그는 오른쪽 가슴에 다시 방아쇠를 당겼다. A씨는 며느리와 손주 2명, 외국인 가정교사까지 모두 살해하려 했으나, 가정교사가 달아나는 사이 며느리와 아이들이 방으로 피신해 화를 면했다. 그는 이어 자신이 살던 서울 도봉구 아파트에 시너와 점화장치를 설치해 흔적을 지우려 했으나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다. 검찰은 지난 14일 A씨를 살인·살인미수·총포화약법 위반·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 경찰 김영환 돈 봉투 수수 의혹 참고인 조사..500만원 인출 진술 확보

    경찰 김영환 돈 봉투 수수 의혹 참고인 조사..500만원 인출 진술 확보

    김영환 충북지사의 돈 봉투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참고인 조사를 벌이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충북도청 직원과 돈을 준 것으로 의심받는 도내 체육단체 회장 A씨가 운영하는 업체 직원 등을 대상으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최근 A씨 회사 직원으로부터 “회사 계좌에서 500만원을 인출해 A씨에게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직원은 자금 용처는 모른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돈을 인출한 시점은 A씨가 김 지사를 만나기 직전으로 전해졌다. 김 지사는 지난 6월 26일 오전 지사실에서 A씨로부터 현금 500만원이 든 돈 봉투를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또 다른 체육계 인사 B씨 등 두 명이 250만원씩 모아 여비 명목으로 김 지사에게 500만원을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김 지사와 A씨가 하루 전 전화 통화를 통해 약속을 잡았고, 다음 날 오전 A씨가 도청을 방문해 김 지사를 만난 것으로 추정한다. 실제 김 지사와 A씨는 26일 오전 도청에서 10분간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오후 김 지사는 일본 출장길에 올랐다. 앞서 경찰은 지난 21일 김 지사 집무실 등에서 압수수색을 벌여 김 지사 등 관련자 3명의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지사실 출입 폐쇄회로(CC)TV 영상, A씨 회사 등의 회계장부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지사와 체육계 인사들을 언제 소환할지는 아직 예상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김 지사와 관련자들은 만난 사실만 인정할 뿐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 검찰, ‘전세사기’ 혐의 새마을금고 임원 등 29억원 자산 동결

    검찰, ‘전세사기’ 혐의 새마을금고 임원 등 29억원 자산 동결

    검찰이 전세 사기 사건에 불법 대출을 해준 혐의로 대전 한 새마을금고 임직원 등을 기소한 것과 관련해 29억원 상당의 이들 자산을 동결해 피해 회복을 위한 재원을 마련했다. 대전지검 공판부(최정민 부장검사)는 새마을금고 전 전무이사 A씨와 전세 사기 브로커 B씨 등이 은닉한 범죄수익을 추적해 최근 약 29억원의 자산을 동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이 확보한 자산은 이들이 범죄 혐의로 취득한 아파트 등 부동산과 고급 외제 승용차,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예금 4억원 등이다. 검찰 관계자는 “동결한 범죄수익이 전세 사기 피해자들 피해가 실질적으로 회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4일 금품을 받고 건설업자에게 불법 대출을 해주며 전세 사기 사건의 자금을 댄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새마을금고 임직원 6명을 기소했다. 이들에게 돈을 건넨 혐의를 받는 건설업자 5명과 브로커 2명도 재판에 넘겼다.
  • 인천공항서 공사장서 70대 추락사…경찰, 현장소장 송치

    인천공항서 공사장서 70대 추락사…경찰, 현장소장 송치

    인천국제공항 철거공사 과정에서 7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 현장소장이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현장소장 A(40대·남성)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3일 오후 7시 9분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에서 식당 철거작업을 하던 B(70대·남성)씨가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용직 근로자였던 B씨는 당시 한 식당의 공조시설(덕트) 철거를 위해 비계를 설치하던 중 6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B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공사 현장의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고 A씨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도 이번 사고와 관련해 업체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 경찰, 부산시교육청 압수수색…교육감 재선거 중립의무 위반

    경찰, 부산시교육청 압수수색…교육감 재선거 중립의무 위반

    지난 4월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와 관련해 부산시교육청 간부가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25일 시교육청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대는 이날 오전 시교육청 간부 A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A씨의 사무실에서 업무용 PC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4월 2일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와 관련해 간부 공무원들이 중립 의무를 지키지 않아 선거법을 위반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5월에도 경찰은 시교육청 간부 B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PC 등을 확보했다. B씨는 일부 직원에게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은 공무원이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 이혼소송 중 아내 살해한 50대, 징역 22년 선고

    이혼소송 중 아내 살해한 50대, 징역 22년 선고

    이혼소송 중인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2부(부장 김성환)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하고 압수된 흉기 4자루를 몰수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3일 오후 2시 20분쯤 창원의 자택에서 짐을 싸 집을 나가려던 아내 50대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신체를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씨 외도를 의심해 이혼 소송 중이었다. 재판부는 “범행 경위와 죄질이 매우 나쁘고 범행 수법도 잔혹해 피해자가 극심한 고통 속에 방어조차 하지 못한 채 숨졌다”며 “범행을 인정하고 경찰 자수 사실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남편 신체부위 자른 50대 범행에 딸도 가담…“흥신소 찾아가 위치추적”

    남편 신체부위 자른 50대 범행에 딸도 가담…“흥신소 찾아가 위치추적”

    인천 강화도 카페에서 남편의 신체 부위를 흉기로 자른 50대 여성의 범행에 사위뿐만 아니라 딸도 가담한 혐의가 드러났다. 인천지검 형사2부(부장 김희영)는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A(57·여)씨와 사위 B(30대)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의 범행에는 A씨 딸이자 B씨의 아내인 C(30대)씨도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C씨가 이들과 함께 피해자의 위치를 추적하는 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 위치정보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C씨를 불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1시쯤 인천 강화군의 한 카페에서 흉기로 남편 D(50대)씨의 얼굴과 팔 등을 여러 차례 찌르고 신체 중요 부위를 잘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위 B씨는 D씨를 테이프로 결박하는 등 A씨의 살인미수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D씨는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남편의 외도가 의심돼 범행했다”는 취지로 범행 동기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씨가 의부증 증상을 보이면서 남편에게 과도하게 집착하다가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 7일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뒤 디지털 포렌식과 통신·인터넷 자료 분석 등 보완 수사를 벌였고, 딸 C씨가 이들과 함께 흥신소를 찾아가 피해자 위치를 추적한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 C씨는 경찰 조사 단계에서는 범행을 부인했으나, 검찰 조사 과정에서 이러한 혐의가 드러났다. C씨는 피해자 D씨의 의붓딸로 파악됐다. 이에 사위 B씨에게는 존속살인미수가 아닌 일반 살인미수 혐의가 적용됐다. 검찰 관계자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협력해 피해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 ‘외도 의심’ 남편 주요 부위 자른 50대·사위 구속 기소

    ‘외도 의심’ 남편 주요 부위 자른 50대·사위 구속 기소

    외도를 의심해 남편의 신체 주요 부위를 자른 50대 여성과 사위가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희영)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여성 A씨와 그의 30대 사위 B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은 또 A씨의 딸 C(30대)씨를 위치정보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B씨와 함께 이달 1일 인천 강화군의 한 카페에서 남편 D(50대)씨를 흉기로 찌르고 D씨 신체 주요 부위를 흉기로 잘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A·B씨 범행 전인 지난달 27일 흥신소를 이용해 D씨의 위치를 추적한 혐의다. A씨는 앞선 경찰 조사에서 “남편의 외도가 의심돼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 ‘외도 의심’ 이혼소송 중 아내 살해한 50대男… 징역 22년

    ‘외도 의심’ 이혼소송 중 아내 살해한 50대男… 징역 22년

    외도를 의심해 이혼소송 중이던 아내를 살해한 5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2부(부장 김성환)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하고 압수된 흉기 4자루를 몰수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3일 오후 2시 20분쯤 경남 창원시 자택에서 집을 나가기 위해 짐을 싸고 있던 아내 B(50대)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흉기로 신체를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씨의 외도를 의심해 이혼소송 중이었다. 재판부는 “A씨의 범행 경위와 죄질이 매우 나쁘고, 범행 수법도 잔혹하기 이를 데 없었다”며 “피해자는 미처 방어조차 하지 못한 채 극심한 고통과 공포 속에서 생을 마감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A씨가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있고 범행 직후 112 신고를 해 자수한 점, 벌금형을 초과하는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월 640만원’ 받은 아들 총격범…총맞은 아들, “살려달라” 애원했다

    ‘월 640만원’ 받은 아들 총격범…총맞은 아들, “살려달라” 애원했다

    생일잔치를 열어 준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전처와 아들로부터 약 2년간 매달 총 640만원의 생활비를 지급받다가 끊기자 망상에 빠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25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실이 인천지검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인천 총격 사건 공소장에 따르면 A(62)씨는 전처와 아들 B(33·사망)씨로부터 2021년 8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약 2년간 각각 320만원씩 생활비를 지급받았다. A씨는 1999년 전처와 이혼 후에도 직업을 갖지 않고 전처의 소득으로 생계를 유지했다. 그는 2015년 아들이 결혼해 분가하면서 사실혼 관계가 청산됐음에도 일정한 직업 없이 전처에게 매달 약 320만원을 지원받아 생활했다. 전처는 A씨에게 생활비를 지급해오다 아들과 자신이 생활비를 중복 지급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A씨는 약 2년 동안 매달 총 640만원을 생활비로 받았으나 이를 숨겼다. 이에 전처는 2023년 11월 15일부터 중복 지급된 기간만큼 생활비 지급을 중단했다. 다만 A씨는 이후에도 경제 활동을 하지 않았다. 지난해 1월부터는 누나로부터 생활비를 차용해 근근이 생계를 유지했다. 검찰은 A씨가 전처로부터 생활비 지급이 중단되자 ▲계속해서 경제적 지원을 할 것처럼 속인 뒤 60대 노년이 된 이후 경제적 지원을 끊어 아무런 대비도 못 하게 만들었다 ▲아버지 역할만 하도록 종용하고 실제로는 홀로 주거지에 살게 하면서 고립시켰다 등의 망상에 빠지기 시작했다고 봤다. A씨는 앞서 경찰 조사에서 “지(자기)들끼리 짜고 나를 셋업 한 거지(함정에 빠뜨린 거지)”라고 진술한 바 있다. 특히 검찰은 A씨가 1998년 성범죄 사건을 저질러 이혼한 뒤 본인의 나태함과 방탕한 생활로 생계가 어려워진 것임에도 모든 원인을 전처와 B씨에게 돌렸고, 전처가 사랑하는 아들 일가를 살해하는 방법으로 복수를 하겠다는 마음을 먹게 됐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A씨는 아들을 향해 사제총기를 1회 격발한 뒤 총에 맞은 피해자가 벽에 기대 살려달라고 애원하자 몸통에 추가 격발해 살해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지난 14일 살인, 살인미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9시 31분쯤 아들 가족이 사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모 아파트에서 미리 제작한 총기로 산탄 2발을 발사해 자신의 생일잔치를 열어 준 아들을 살해한 혐의 등을 받는다.
  • 역주행 오토바이, 아우디 승용차 들이받아… 1명 사망

    역주행 오토바이, 아우디 승용차 들이받아… 1명 사망

    역주행하던 오토바이가 승용차를 들이받아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4시 20분쯤 경기 군포시 대야미동 서해로 지하차도 내에서 역주행하던 오토바이가 아우디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60대)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승용차 운전자인 B(50대)씨는 허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지하차도 내 왕복 4차선 도로에서 오토바이가 역주행하던 중 군포 방향으로 달리던 아우디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B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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