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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S “방송위 상대 DMB행정소송”

    EBS가 지상파 이동멀티미디어(DMB) 사업 선정과 관련, 방송위원회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EBS는 2일 “방송위가 DMB사업자 선정 1개월이 지났음에도 심사위 회의록 등 심사자료의 전면 공개, 보정 지시에 대한 공개적인 해명을 하지 않고 있다.”면서 “지상파 DMB 사업허가 추천거부 취소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EBS는 “지상파 디지털 방송의 이동수신을 전제로 지상파 DMB가 탄생했으나, 방송위가 사업신청서 마감 후 모든 사업자에게 요구한 보정명령은 심사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불공정한 조치였다.”며 방송위의 해명을 요구해 왔다.
  • 은행원들 “PB가 꿈”

    은행원들 “PB가 꿈”

    10년차 은행원 김모(39)씨는 요즘 하루 24시간이 짧다. 새벽에는 골프를 배우고, 출·퇴근 전철 안에서는 심리학 서적을 읽는다. 밤에는 동료들과 투자분석사 자격증 공부모임을 갖고 있다. 김씨가 이토록 자신을 닦달하는 이유는 새로운 꿈이 생겼기 때문이다. 반복적인 은행원 생활로 무기력해져만 가던 김씨에게 도전정신을 불어넣은 것은 바로 프라이빗뱅커(PB)의 꿈. 은행들이 저마다 갑부들의 자산을 관리해 주는 PB 사업에 열을 올리는 요즘 프라이빗뱅커는 많은 은행원들의 꿈이 되고 있다. ●미래 보장되고 몸값 높아져 인기 상한가 PB는 전통적인 은행원 개념을 뛰어넘는다.1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굴리는 부자 고객의 금융 포트폴리오는 물론, 집안 대소사와 취미까지 챙겨주는 펀드매니저이자 생활설계사이다. 증권이나 부동산 투자는 기본이고 세금, 상속까지 조언해 줘야 한다. 고객의 취미가 미술품 수집이면 그림을 볼 줄 아는 안목도 가져야 하고, 유언장을 작성하거나 중매를 서야 할 때도 있다. 맡은 일만 잘 하면 정년은 보장되는 은행원들이 굳이 PB가 되려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의 ‘몸값’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은 PB들이 월급 외에 약간의 성과급만 받지만 PB사업 경쟁이 치열해 질수록 PB의 몸값은 올라가게 돼 있다. 실제로 PB 업무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한 하나은행 PB들이 수억원의 연봉을 받고 경쟁 은행으로 팔려가고 있다. 하나은행 PB사업본부 장재원 팀장은 “한국에서도 조만간 미국처럼 은행에 소속되지 않은 개인 PB들이 나타날 것”이라면서 “PB는 은행원들의 마지막 기착지가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PB되기는 하늘의 별따기 하나은행 신한은행 한국씨티은행이 국내 PB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기업은행과 농협은 물론 산업은행까지 뛰어들 정도로 PB사업 경쟁은 치열해 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은행들은 PB 인력을 발굴하고 키우기 위해 사력을 다한다. 은행들은 대부분 신입행원을 뽑을 때부터 PB요원을 염두에 두고 지원자를 받는다. 기존 행원들 중에서도 매년 예비PB를 선발해 집중적으로 교육시킨다. 예비PB가 되기 위해서는 대체로 자산관리 및 투자, 부동산 분야의 자격증 3개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은행별로 약간씩 다르지만 증권이나 부동산 외에 와인 시음법, 도자기 투자, 승마, 보석감정, 명품감별법, 음악감상, 해외 여행정보 등으로 꾸려진 PB전문과정도 운영된다. 예비PB가 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하다. 올초 신한은행은 42명의 예비PB를 선발했는데 경쟁률이 10대 1이었다. 부유층을 집중 공략하고 있는 한국씨티은행 PB사업 관계자는 “PB의 성공 요건은 해박한 지식이 아니라 인간관계”라면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해결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얼마나 많이 구성하느냐에 따라 PB의 몸값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외화밀반출 기업등 45곳 적발

    외화를 해외로 불법으로 빼돌려 부동산 등에 투자한 기업과 개인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금융감독원은 24일 외국환거래 신고 없이 불법으로 해외에 외화를 송금한 34개 기업과 개인 46명을 적발, 최고 1년간 외국환 거래정지 등 제재 조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1개 기업과 개인 1명은 검찰에,9개 기업과 개인 34명은 국세청에 각각 통보했다. 고객의 외국환 거래 확인 의무를 위반한 5개 은행에 대해서도 자체 검사후 조치해 보고토록 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A씨의 경우 지난 2003년 10월 국내에서 환치기 브로커에 5억원(40만달러)을 원화로 지급하고 중국에서 위안화로 바꿔 돌려받은 뒤 친인척 명의로 중국 현지기업의 지분(24만달러)을 취득하고 부동산(12만달러)을 임차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소기업 대표인 E씨는 2004년 3∼4월 3차례에 걸쳐 중국에 유학중인 자녀 2명에게 60만달러를 유학 경비로 송금한 뒤 이중 33만달러와 현지은행에서 빌린 87만달러를 합한 120만달러로 현지 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다른 중소기업 대표 F씨도 2004년 3월 비슷한 방법으로 미국에 17만달러를 송금하고 현지은행에서 65만달러를 빌리는 등 총 86만달러로 현지 주택을 취득한 사실이 적발됐다.B사는 1999년 3월 외국환은행에 중국 호텔사업에 투자한다고 신고한 20만달러보다 5배 많은 100만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지상파 재전송 허용

    5월1일 본방송 개시를 앞두고 논란을 빚어 왔던 위성DMB의 지상파 프로그램 재송신 문제가 결국 ‘허용’으로 결론났다. 하지만 개별 방송사와의 프로그램 공급계약이 맺어져야 재송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5월부터 곧 바로 위성DMB에서 지상파방송 프로그램을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위성DMB의 지상파 재송신에 대해 각 방송사마다 입장이 달라 실제 계약이 어떻게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방송위 결정이 알려지자 위성DMB서비스 사업자인 TU미디어측은 “매체 특성에 맞는 콘텐츠와 지역 방송사의 콘텐츠 개발을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빠른 시일내 지상파 방송사와의 계약을 통해 재송신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통신재벌의 방송 진출이라는 점을 들어 재송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던 언론노조는 곧장 “방송위원 전원은 즉각 사퇴하라.”는 성명을 내고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 상당한 갈등이 예상된다. 방송위원회는 19일 17차 임시 전체회의를 열고 “위성DMB의 지상파 방송 재송신 문제는 방송사업자간 자율계약을 전제로 재송신 약정서 체결을 통한 재송신 신청 때 방송법에 의해 승인하겠다.”고 결론지었다. 종합편성PP(프로그램 공급자)를 통한 일괄적인 프로그램 공급과 재송신이 아니라 위성DMB사업자인 TU미디어가 KBS 등 각각의 방송사들과 재송신 약정서를 작성해 가져 오면 이 계약을 보고 방송위가 승인하는 형태로 지상파 재송신을 허용하겠다는 것이다. 현행 방송법상 동시재전송은 재송신에 대한 편집 등의 규제를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개별 방송사와의 계약이 완료되면 사실상 지상파 재송신의 전면 허용과 다를 바 없다. 방송위는 지역 방송사의 위기감을 고려한 듯 한때 대안으로 검토됐던 종합편성PP 설립 문제에 대해서도 문호를 열어뒀다. 방송위 성유보 상임위원은 “지역 방송사들이 종합편성PP를 구성해 허가를 요청한다면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TU미디어가 추진하고 있는 위성DMB의 지상파 재송신 문제는 통신재벌의 방송장악이냐, 기존 방송사들의 이권 지키기냐를 두고 첨예한 대립을 보여왔다. TU미디어의 대주주가 SK텔레콤이라는 점에서 통신사업자의 영역 확장으로 보는 시각이 언론노조 쪽이었다면, 축적된 콘텐츠 제작능력을 무기로 방송사들이 신규 사업자의 시장진입을 방해하고 있다는 것이 TU미디어측 시각이었다. 한편 방송위는 이날 위성DMB와 경쟁적 관계에 놓이게 될 지상파DMB 서비스를 빨리 정착시키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 공동송신망 구성과 음영지역 중계기 설치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경제플러스] 해외법인 獨컨테이너선 10척 수주

    대우조선해양의 루마니아 현지법인인 대우망갈리아조선소는 독일 함부르크 수드사로부터 5200TEU급 6척,NSB사로부터 4860TEU급 4척 등 10척의 컨테이너선을 8억 5000만달러가량에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우조선이 1997년 인수한 대우망갈리아조선소는 2001년에는 루마니아 10대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복합금융서비스 ‘눈에 띄네’

    서울 잠실 신한은행 장미아파트지점에서는 굿모닝신한증권 직원들이 제공하는 증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은행 점포에서 주식·채권중개 등 증권영업을 하는 ‘브랜치 인 브랜치(BIB)’로 바뀐 지 9개월 만에 은행 추천고객 10명 중 7명을 증권거래 고객으로 유치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금융지주회사들이 복합금융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최근 우리증권과 LG투자증권의 합병으로 탄생한 우리투자증권과 우리은행의 연계영업 강화를 위해 이달 중 서울 역삼동 GS강남타워에 ‘복합영업점 1호’를 개설한다. 은행·증권 전문인력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종합자산관리(PB)고객을 타깃으로 은행·증권·보험상품 및 부동산·세무컨설팅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우리은행 PB사업단 정규장 단장은 “은행의 대출·예금·카드 등과 증권의 주식·채권, 펀드·방카슈랑스 등 자회사들의 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너지 효과가 높으면 3∼4개 정도 복합점을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복합영업점은 특히 ‘예탁자산 10억원 이상 고객’ 기준에서 벗어나 기업인·의사·변호사·해외주재원·연예인 등 직군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BIB점포도 연내에 1∼2곳 신설할 예정이다. 기업고객 대상 투자금융(IB)을 강화하기 위해 은행 IB사업단에 증권사 인력을 파견, 연계영업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147개 증권사 점포와 701개 은행 점포간 시너지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지주는 현재 신한은행 8곳, 조흥은행 3곳에서 운영 중인 BIB점포를 올해 말까지 31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굿모닝신한증권 관계자는 “BIB 교차영업을 통해 다른 증권사와 거래하는 신한은행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한국투자증권을 인수한 동원금융지주는 동원·한투증권과 동원·한국투신 등 자회사간 연계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은행 자회사가 없는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달 기업은행과 제휴, 은행·증권사 창구를 통해 상품 교차판매 등 기업금융 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영풍, 회로기판 사업 ‘새 강자’

    아연으로 ‘떼돈’을 번 영풍그룹이 회로기판(PCB) 전문업체인 코리아써키트를 전격 인수하면서 전기부품 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형인 장철진(67) 전 영풍산업 회장을 제치고 93년 일찌감치 그룹 회장에 오른 장형진(59) 회장의 꿈이 어디까지 성사될지 관심사다. 황해도 봉산 출신의 고 장병희 전 명예회장이 49년 설립한 영풍그룹은 모회사인 ㈜영풍을 중심으로 고려아연, 영풍정밀 등 상장·등록사 3개와, 코리아니켈, 영풍전자, 영풍개발, 서린유통, 영풍문고 등 16개 비상장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자산규모 2조 8600억원으로 공기업을 포함해 재계 47위 규모다. 장철진 전 회장의 영풍산업은 지난해 최종 부도가 나면서 계열에서 제외됐다. 영풍그룹은 또 장 회장의 ㈜영풍 지분이 1.1%에 불과한 반면 미국 유학중인 장남 장세준(31)씨의 지분이 17.98%, 차남인 장세환(27)씨가 11.87%에 달하는 등 일찌감치 ‘3세체제’를 갖춰놨다. 영풍그룹은 제련사업에서 서점, 무역상사, 고속도로 휴게소(경부선 안성휴게소)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중이지만 지금까지는 아연산업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번 코리아써키트 인수로 PCB사업이 영풍의 양대 주력사업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코리아써키트는 지난해 매출 1600억원, 순이익 226억원을 거뒀으며 코리아써키트가 지분 26%를 갖고 있는 국내 최대 FPCB(연성회로기판)업체 인터플렉스도 3404억원 매출에 421억원의 흑자를 냈다. 영풍은 지난 95년 연성회로기판 업체인 유원전자(현 영풍전자)를 인수하며 PCB사업에 뛰어들었는데 영풍전자도 지난해 매출 2215억원에 순이익 152억원을 거뒀다. 영풍전자·코리아써키트·인터플렉스로 이어지는 PCB 3사의 올해 매출은 9000억원대로 예상돼 LG전자(6000억원), 대덕그룹(6500억원)을 제치고 삼성전기(1조 500억원)마저 추격하게 됐다. 한편 코리아써키트 송동효(68) 회장과 외아들인 송영배(40) 전무 등은 지난 3월 회사 주식 540만주를 주당 8887원(총 480억원)에 영풍측에 넘겼다. 코리아써키트와 계열사인 인터플렉스가 매년 수백억원의 흑자를 내는 상황에서 송 회장이 1972년 손수 일군 회사를 통째로 넘긴 것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업계 관계자는 “가족중에 회사를 물려줄 만한 ‘재목’을 찾지 못하자 송 회장이 아예 제조업에서 손을 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영풍그룹 연혁 ▲1949.11 영풍기업사 설립 ▲1959.11 양양상사 설립 ▲1962.11 영풍상사 출범(영풍해운+양양상사) ▲1974.8 고려아연 설립 ▲1992.5 영풍문고 설립 ▲1995.3 삼화물산 인수후 서린유통으로 상호변경 ▲1995.10 유원전자(현 영풍전자) 인수 ▲2000.6 한국시그네틱스 계열 편입 ▲2002.2 영풍생명보험 계열 제외 ▲2003.8 이베레떼 계열 제외 ▲2003.12 고려산업기계 계열 제외 ▲2004.8 영풍산업 계열 제외 ▲2005.3 코리아써키트 인수
  • 말 많은 DMB정책 어디로 가나

    말 많은 DMB정책 어디로 가나

    차세대 멀티미디어로 주목받고 있는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서비스에 대한 정책기조가 계속 흔들리고 있다. 당초 독자 콘텐츠로 꾸리기로 했던 위성DMB사업에는 지상파재전송 문제가, 무료·보편서비스를 내걸었던 지상파DMB사업에는 유료화 문제가 제기된 것.DMB사업을 추진하는 쪽에서는 서비스의 안정적인 정착을 이유로 내세우고 있지만 반대쪽에서는 SKT·KTF·LGT 등 이른바 ‘통신재벌’에 휘둘리고 있다고 비판한다. 이런 쟁점들은 이미 예견됐던 문제라는 점에서 이달까지 해결책을 제시하기로 한 방송위원회의 최종결정이 주목된다. ●종합편성PP?-위성DMB 어떤 매체든 승부처는 결국 콘텐츠다.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내용물을 내놔야 한다. 위성DMB사업자인 TU미디어는 이 점을 내세우고 있다. 콘텐츠생산·유통·소비구조가 지상파방송 위주로 되어 있는 상황에서 지금 당장 새로운 콘텐츠를 내놓으라고 요구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논리다. 최소 몇 년간은 지상파방송 콘텐츠를 쓰도록 해주고 사업기반이 어느 정도 잡힐 때 독자적 콘텐츠 생산을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언론노조 등 방송 관련 시민사회단체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아무래도 통신재벌의 논리에 방송위가 밀리고 있다는 시각이 강하다. 사업자측 주장이 ‘논리상’으로는 어느 정도 일리가 있지만 결국 ‘현실’에서는 거대 자본을 앞세워 결국 규제의 고삐를 하나 하나 풀어나갈 것이라고 본다. 언론노조 관계자는 이와 관련,“원칙이란 한번 무너지면 돌이킬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방송위는 일단 사업자측 주장을 어느 정도 받아들였다. 그래서 ‘지상파재전송 금지’ 대신 ‘종합편성PP 허용’ 방안을 제시했다. 단 양쪽 주장의 절충점을 찾기 위해 종합편성PP(프로그램 공급자)를 허용하되 콘텐츠의 제공기간이나 편성분량을 일몰제 형식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지상파DMB사업자 선정에서 탈락한 EBS를 종합편성PP로 구제하겠다는 묘수도 숨어 있다. 언론노조 등의 반발에 대해서는 “지역 방송국의 이권을 대변하는 성격이 짙다.”는 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음영지역 해소?-지상파DMB 지상파DMB 6개 사업자들은 지난 8일 지하나 폐쇄된 곳 등 음영지역에 설치된 중계기를 통한 전파는 암호화해서 별도의 단말기로 수신하게 하자는 데 합의했다. 이는 사실상 지상파DMB서비스 유료화로 가기 위한 전단계로 해석된다. 이는 ‘지상파DMB는 무료서비스’라는 방송위 결정을 뒤엎는 것으로 논란이 예고된다. 지상파DMB사업의 최대 걸림돌은 바로 음영지역에 설치할 중계기 설치비용(300억∼500억원 추산)을 누가 부담하느냐다. 위성DMB는 SKT가 막강한 자본력으로 중계기 문제를 해결했지만 지상파DMB는 사정이 다르다. 방송사업자들은 그만한 돈을 감당할 자본력이 없고 KTF나 LGT 같은 통신사업자들은 지상파DMB용 단말기가 얼마나 팔릴지 모르는 데다 사업 초기에는 광고시장도 신통치 않을 것으로 보고 있어 선뜻 나서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 때문에 지상파DMB사업자들은 ‘불확실한 투자보전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이 논리에도 역시 문제는 있다. 기존 지상파방송의 연장선상에서 ‘보편서비스’를 지향한 지상파DMB의 성격과 맞지 않는 데다 기본적으로 사업자의 투자위험까지 소비자에게 부담시켜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언론노조 관계자는 “지상파DMB사업자들이 이렇게 나오는 것은 결국 위성DMB에 대한 견제논리를 무너뜨리기 때문에 결코 득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현실적으로도 위성DMB도 있는 마당에 지하철이나 지하 사무실 등에서 제대로 볼 수 없거나 일부 서비스마저 유료로 제공된다면 지상파DMB사업자 스스로 ‘제 발등 찍기’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휴대전화 업그레이드 마케팅?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DTV(디지털TV)원죄론’도 나오는 실정이다. 애초 DTV도입 논의 때 유럽식이 미국식에 비해 기술적으로 우수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가장 큰 차이는 ‘이동성’이 보장된다는 점이었다. 그러나 ‘미국’을 염두에 둔 정통부와 업계는 미국식을 관철시키려 했다. 이 때 방송위·정통부·KBS·언론노조 등 4자는 “DTV는 미국식으로 하되 이동성은 DMB로 보완한다.”는 대원칙에 합의했다. 여기에는 SKT가 TU미디어를 통해 위성DMB서비스라는 전국권역의 방송사업을 추진하는 데 대한 방송사업자들의 위기감도 한몫했다. 이 때문에 지상파DMB서비스에는 ▲대자본 참여금지 ▲지상파프로그램 재전송허용 ▲무료서비스 ▲지역성 구현을 위한 지역단위 사업자 선정 등의 원칙이 도출됐다. 반면 위성DMB서비스에는 지상파재전송 금지라는 족쇄가 채워졌다. 이런 타협안 자체가 통신사업자의 이해관계가 반영된 것이었고 이는 곧 뉴미디어 난개발 이라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는 것이다. 최근 이 합의틀마저 흔들리는 것도 결국 통신사업자의 논리에 휘둘리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적지 않다. 이와 관련, KTF와 LGT가 최근 5월로 예정된 위성DMB 본방송을 늦춰달라고 방송위에 요청한 점은 시사적이다. 위성DMB서비스 경쟁에서 SKT에 밀리고 지상파DMB서비스의 미래는 불투명한 상황에서 KTF와 LGT로서는 단말기 판매와 가입자 유치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작용한 것이다. 이 때문에 지금 현재의 DMB는 방송통신융합현상을 이끄는 차세대 ‘미디어’라기보다는 MP3, 디카에 이어 TV를 휴대전화에 가져다 붙인 ‘휴대전화 단말기 업그레이드 마케팅’에 지나지 않는다는 ‘독설’까지도 나오고 있다. 어쨌든 방송위는 13일 DMB서비스 관련자들과 함께 모든 방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달 안으로는 어떤 방식으로든 결론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김근호 세무사의 알기쉬운 稅테크] 부모-자녀간 금전거래는

    상속·증여는 대그룹이나 고액재산가의 이야기라고 생각하지만 일상생활에서도 수많은 증여행위가 이뤄지고 있다. 생활속 행위가 증여인지를 살펴보자. 부모와 자녀간의 재산매매나 금전대여는 불가능한 것인가? -부모와 자녀간 재산을 사고 팔면 증여로 추정된다. 법률상 추정규정은 증여가 아님을 과세관청에 입증해야 증여가 아닌 매매로 변경된다. 일반적으로 부모가 자녀에게 재산을 이전하고 자녀는 외상구입을 하기 때문에 과세관청은 증여로 추정하도록 상속·증여세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다음의 경우 매매거래로 인정한다.(1)법원의 결정으로 인한 경매절차로 처분 (2)파산선고로 처분 (3)국세징수법에 의해 공매 (4)매도인이 대가를 받고 양도한 사실이 명백히 확인되며 매수인은 그 대가를 지급할 충분한 여력이 있는 경우 등이다. 금전거래의 예를 보면 과세관청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차용증을 작성하고 금전을 빌리더라도 빌린 돈을 갚을 것인지에 의문을 갖는다. 그러므로 부모와 자녀간 금전거래는 일반적으로 증여로 추정된다. 그러나 금전을 빌린 것으로 인정된다면 무상 대부에 따른 인정이자만큼만 증여세를 부과하게 된다. 상속·증여세법에서는 1억원 이상 자금을 무상대여하면 대여이자에 대한 증여세를 과세한다. 무상대부에 따른 인정이자는 국세청장이 정한 이자율 9%가 적용돼 증여재산을 산정한다. 만약 성년 자녀에게 9000만원과 5억원을 대여 또는 증여했을 때 세금부담을 비교해 보자. 9000만원의 경우 증여시 540만원의 증여세를 내지만 대여로 간주되면 과세되지 않는다.5억원의 경우 증여로 간주되면 7560만원의 증여세를 내야 하지만 대여로 인정되면 135만원만 내면 된다. 결국 부모·자녀간 금전을 대여할 때 가급적이면 타인과 동일하게 차용증을 작성해 두는 것이 좋다. 부모가 자녀에게 부동산을 싸게 팔거나 비싸게 사주면 문제인가? -특수관계자간 재산을 양도할 때 저가로 판매하거나 재산을 매입할 때 고가로 사는 경우에는 그 가액이 크면 증여세를 과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수관계자간 거래로 시가대비 거래금액이 30% 이상 차이가 나거나 시가와 거래금액의 차이가 3억원 이상 발생하면 이익을 본 거래당사자가 증여받은 것으로 본다. 하나은행 PB사업부 세테크팀장 taxatt@hanmail.net
  • [1일 TV 하이라이트]

    ●어여쁜 당신(KBS1 오후 8시25분) 인영은 결혼 후에도 기준의 사무실을 드나드는 희주 때문에 언짢은 기분으로 귀가한다. 다음날 기준 엄마는 인영을 보러 집에 찾아온 친구들에게 인영의 아버지가 대학 학장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인영은 기준 엄마에게 중학교 선생님인 아버지를 존경한다며 떳떳하게 말해 달라고 하고…. ●진실게임(SBS 오후 7시5분) 40대로 보이는 스무살의 대학 새내기,10대 같은 깜찍한 외모지만 초등학생 자녀를 둔 서른 넷의 학부모, 완벽한 몸매의 쉰 한살 난 몸짱 할머니, 중년의 어머니로 보이는 스물 다섯 처녀, 성숙한 아가씨로 보이는 초등학교 6학년생 중에서 진짜 자기 나이와 맞는 단 한 명을 찾는다. ●언론과의 대화(YTN 오후 3시15분) 움직이는 손 안의 TV라는 DMB. 전문가들은 지상파 DMB사업자 발표로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세계적 추세인 방송과 통신의 본격적인 융합시대가 열리게 됐다고 말한다. 위성DMB에 이은 지상파DMB가 우리 생활을 어떻게 바꿔놓을 것인지, 또 앞으로의 과제는 무엇인지를 짚어본다. ●일과 사람들(EBS 오전 6시10분) 식당을 운영했으면서도 단순히 음식에 대한 열정만으로 일해 왔지 전문적인 경영체계를 전혀 몰랐던 김배월, 김배원 두 남매 사장. 창업 선배로부터 비법 전수 체험은 물론 마인드 컨트롤 및 이미지 컨설팅 등 사업자가 갖춰야 할 자기관리에 대한 조언을 바탕삼아 새로운 음식점 창업에 도전했다. ●오아시스(MBC 오후 11시10분) 지난주에 이어 영화배우 최민식의 두번째 이야기를 공개한다. 나이가 들고, 출연하는 영화가 늘어가면서 이제는 주름도 연기가 된다는 평가를 받는 최민식이 성형수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대중과 오랫동안 함께 해왔으면서도 좀처럼 공개되지 않았던 그만의 속 이야기를 들어보자. ●인간극장(KBS2 오후 8시55분) 범이가 입은 상처를 보며 영효씨는 전전긍긍한다. 마음이 아프기도 하지만 넘어야 할 산이 하나 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영효씨와 창일씨는 범이를 치료하고 간호하느라 뜬 눈으로 밤을 지샌다. 다행히 범이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다음 경기에서도 승리를 가져다 준다.
  • 방송위 “독자 서비스” 정통부 ‘제동’

    방송위원회가 IPTV(Internet Protocol TV·인터넷방송) 독자노선을 선언했다. 방송위원회 산하 제4기 디지털방송추진위원회(위원장 양휘부·이하 디방위))는 30일 그동안의 활동을 마무리지으며 ‘IPTV는 방송’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뒤 자체적으로 시범서비스 사업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IPTV에 대한 이날 디방위의 입장표명은 그간 나온 방송위의 발언 수위 가운데 가장 높다. 더구나 어떤 이슈가 있을 때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되는 디방위 활동을 마무리짓는 시점에서 내려진 결론이다. 이 때문에 ‘유선인터넷망을 통해 방송프로그램을 공중에게 보내는 다채널 방송’이라는 IPTV에 대한 정의는 적어도 방송위 차원에서 뒤집어질 가능성은 없어졌다. 이는 정통부의 입장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디방위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정통부와 무관하게 방송위의 독자적인 판단과 의지로 ‘IPTV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방송위 관계자는 “현재 초고속인터넷망 기술 수준이라면 이미 기술적인 검증은 끝났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여기에다 정보통신부가 BcN(광대역통합망)사업과 함께 IPTV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방송위 없이 가능할지 모르겠다.”고까지 언급했다. BcN은 현재 초고속인터넷망보다 50배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정통부는 ‘2조원 투입,2010년까지 가입자망 구축’이라는 청사진을 내세우고 있다.IPTV는 BcN사업의 핵심 아이템 가운데 하나로 인터넷망을 통해 각종 콘텐츠를 내보낸다.KT나 하나로텔레콤 등이 준비하는 사업이다. 이런 상황을 알고서도 방송위가 거침없이 언급했다는 것은 정통부와의 정면충돌도 피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한 것으로 보인다. 방송위의 이런 자신감은 이용자들이 직접 IPTV서비스를 체험해보면 통신의 부가서비스라기보다 방송이라는 데 손을 들어줄 것이라는 자신감이 바탕에 깔려 있다. 양휘부 디방위 위원장은 한 술 더 떠 디방위의 IPTV개념 정의에서 ‘유선인터넷망’ 가운데 ‘유선’은 정통부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정통부의 기존입장은 IPTV문제는 디방위가 아니라 국무조정실에서 논의돼야 한다는 것. 이를 고려하면 양 위원장의 발언은 “사실상 정통부도 ‘IPTV는 방송’이라는 점을 받아들였다.”는 강조발언이자 정통부에 대한 압박성 발언으로까지 해석된다. 그만큼 IPTV 문제에 대해서는 물러서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정통부는 IPTV는 통신영역이라는 점을 고수하면서도 일단 한발을 뺀 상태다. 방송통신융합에 섣불리 끼어들었다가는 ‘통신재벌의 이익만 대변한다.’,‘통신사업자만 끼고 돈다.’는 비난을 뒤집어 쓸 수 있기 때문이다.IPTV 대신 ICOD(Internet Contents on Demand·주문형 인터넷콘텐츠)라는 명칭을 ‘개발’한 것도 이 때문이다. 동시에 방송콘텐츠를 내보내고 있다고 ‘꼬투리’ 잡힐 만한 움직임은 보이지 말라고 통신업체들에 당부했다는 설까지 나돌고 있다. 첨단기술을 홍보하는 데 주력해온 정통부가 “기술적인 검증은 끝났다.”는 방송위와 달리 “실시간 방송은 아직 어렵다.”고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희극적인 상황이 벌어지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정통부가 정말 주문형 서비스에만 한정한다 해도 통신사업자들이 이를 받아들일지는 의문이다. 이런 갈등 뒤에는 기본적으로 기관이기주의가 깔려 있다. 경제살리기와 IT강국이라는 위상 때문에 정통부의 입장이나 업계의 이익이 관철될 경우 방송의 공익성을 내세우는 방송위는 그야말로 껍데기만 남게 된다. 반면 IPTV가 방송으로 규정되면 방송위가 BcN사업의 노른자위를 가지게 되는 것이어서 정통부가 빈껍데기 신세가 된다. 한편, 디방위는 이날 수도권 지상파DMB사업자 선정에 이은 지역 지상파DMB사업자 선정에 대해 “5∼6개 권역 가운데 주파수가 확보되는 곳에서 우선적으로 사업자를 선정, 시험방송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위성DMB서비스와의 경쟁과 균형을 감안, 주파수 할당같은 기술적 걸림돌만 없다면 최대한 도입 일정을 서두르겠다는 의미다. 주파수에 여유가 있는 제주도와 충청도가 일단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홍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방송+통신사업’ 지배권 첫 충돌

    ‘방송+통신사업’ 지배권 첫 충돌

    IPTV는 기술 발달로 인한 통신사업자들의 영역확대에서 시작됐다. 통신사업자들은 그동안 인터넷과 휴대전화로 상징되는 유·무선 통신기기를 급속도로 발달시켜왔다. 최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은 인터넷으로 영화를 주문해서 보고 휴대전화로 음악을 듣는 것처럼 점점 보폭을 늘리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사실상 지금의 아날로그 방송보다 더 뛰어난 화질과 음향을 제공할 수 있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이같은 기술 발달 뒤에는 물론 통신사업자들의 이윤추구 목적이 있다. 휴대전화와 인터넷망 사업자가 통화료나 설치비·사용료를 걷는 ‘비즈니스 모델’은 이미 한계상황에 도달한 것이다. 이 때문에 통신사업자들은 추가 서비스로 ‘콘텐츠 제공’을 걸고 나섰다. 이것이 바로 방송통신융합 현상의 배경이다.TU미디어를 통한 SK텔레콤의 위성DMB사업 진출이나,KT와 하나로텔레콤 등의 IPTV사업 진출은 이같은 맥락 위에 서있다. 방송위와 정통부의 대립은 명분론과 실리론간의 갈등이란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다. 어떤 경로를 거치든 결국 소비자가 전달받는 것은 문화적 콘텐츠라는 명분면에서는 방송위가, 관련산업 생산유발효과가 수천억원대에 이르고 세계시장을 빨리 선점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실리적 측면에서는 정통부가 다소 앞서 있다. 여기에는 또 ‘통신재벌의 방송장악’과 ‘IT코리아’ ‘2만달러시대 달성’이라는 대립구도도 숨어 있다. 이 때문에 방송통신융합 현상을 다룰 수 있는 통합 기구가 필요하다는 논의가 오래 전부터 있어 왔지만 아직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지상파 DMB 사업자 선정] 지하철 퇴근길 휴대전화로 스포츠 본다

    [지상파 DMB 사업자 선정] 지하철 퇴근길 휴대전화로 스포츠 본다

    지상파DMB서비스 개시가 5월로 성큼 다가왔다. 사업자도 6개에 이르러 다양한데다 지상파DMB는 위성DMB와 달리 ‘무료’서비스다. 지상파DMB서비스는 어떻게 될까. 지상파DMB의 특장은 고품질 서비스다.DMB는 TV·라디오·데이터 채널 등으로 구성되는데 TV·라디오의 경우 화질과 음향 등에 있어서 기존 아날로그매체보다 훨씬 더 발전된 품질을 자랑한다. 실제 이미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위성DMB를 접해본 소비자들은 ‘기대이상’이라는 호평을 내리고 있다. ●고품질 서비스 무료제공 특히 라디오의 디지털화(DAB)에서 DMB개념이 나온 만큼 DMB는 음악 관련 매체와 산업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DMB의 라디오는 기존 라디오와 달리 간단한 영상까지도 얹을 수 있다. 주요 사업자들이 라디오채널에 음악 관련 채널을 집중 배치한 것도 이 때문이다. 지상파DMB의 또 다른 특징은 역시 이동성이다. 손 안의 자그마한 단말기로 각종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휴대전화,PDA, 차량용단말기 등을 통해 서비스한다. 이동성에 초점을 맞춰 주파수대역을 좁게 잡다 보니 화면을 크게 키울 수는 없지만 가정에서도 단말기만 있으면 볼 수 있다.DMB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론하는 지점도 바로 여기다. 이미 몇몇 연구기관들은 단말기 생산을 중심으로 하는 업계의 생산유발효과를 수천억원대로 예측한 자료를 쏟아냈다. 이동성은 또 정보의 유통을 더 빠르게 할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서비스의 경우 뉴스나 주가, 날씨, 교통 등 일상생활 관련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해준다. 이 가운데 프리미엄급으로 설정된 정보를 유료화 방식을 통해 차별적으로 서비스될 수 있다. 동시에 풍부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지상파DMB사업자는 모두 6개 업체에 이르고 각 사업자마다 4∼5개의 채널을 가지고 있다. 이 채널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들은 일단 양적인 면에서는 압도적일 수밖에 없다. 동시에 같은 재료를 가지고 다르게 요리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드라마의 경우 공중파TV에서 제작을 하되 스토리는 전혀 다르게 구성할 수 있다. 제작단계에서 해피엔딩과 비극적 결말 두가지 버전을 준비하고 하나는 공중파 방송에, 다른 하나는 DMB로 방영하는 것이다. 같은 출연진, 같은 제목으로 아예 전혀 다른 스토리로 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이런 ‘장밋빛’ 전망이 수월하게 현실화되는 것은 아니다. 일단 당분간은 기존 공중파방송의 재탕·삼탕이 될 수밖에 없다. 지상파TV군이든 비지상파TV군이든 신장개업한 처지에서는 손님 유치를 위해서는 콘텐츠 경쟁력이 이미 검증된 기존 공중파프로그램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다. 더 문제는 이런 현상이 언제쯤 끝날 것인지 가늠키 어렵다는 점이다. 콘텐츠 제작능력이 공중파방송 위주인 상황에서 DMB‘만의’ 서비스는 애당초 어렵지 않느냐는 비관론도 있다. 기세 좋게 출발한 위성DMB사업자 TU미디어 역시 콘텐츠 경쟁력 부족 때문에 공중파 프로그램 재전송 허용에 목을 매고 있는 것도 좋은 예다. ●배터리·송신망 부족 해결해야 여기에다 60만∼90만원대의 높은 단말기 가격도 걸림돌이다. 한때 업계를 중심으로 DMB서비스의 정착을 위해 DMB용 단말기 구입에 한시적으로라도 보조금을 허용하자는 말이 나왔지만 통신업계의 이익만 대변한다는 비판론에 쏙 들어가 버렸다. 거기다 아직은 부족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배터리와 송신망 설치 문제도 해결돼야 한다. 고품질 영상과 음향이 꼭 장점만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사석에서 “고속철도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즉, 도입 당시에서 ‘신기술’이라 각광받았지만 곧 역방향 좌석, 넓지 않은 실내 등으로 비판받았던 것과 똑같은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지상파 DMB 사업자 선정] 음악·영상 함께 ‘보는 라디오’ 첫선

    지상파DMB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들은 저마다의 채널 구성과 운영방침을 밝혔다. 지상파TV군은 아무래도 ‘공영성과 오락성의 조화’를, 비지상파TV군은 자신들만의 ‘특화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MBC 인기 기존프로 재가공 KBS는 ‘특화’보다는 ‘안정’을 내걸고 있다.2∼3년동안은 서비스 내용보다 서비스 자체를 정착시키는 게 급선무라는 판단 때문이다.MBC는 ‘2008년까지 DMB용 프로그램 제작비율 50%’를 내걸고 있다.TV와 라디오를 중심으로 경쟁력있는 기존 프로그램을 재가공해 배치할 예정이다. 동시에 오락·교양물은 외주제작사에 맡기되 30분 미만의 짧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SBS는 ‘상업민방’이라는 점을 의식, 공익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 뉴스편성이나 미아찾기, 미술관 특집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디오채널에서는 ‘보는 라디오(Visual Radio)’개념을 도입, 음악과 함께 사진을 슬라이드쇼 형태로 제공한다. ●SBS 미아찾기등 공익성 강조 비지상파TV사업군에서 YTN DMB는 뉴스전문채널임을 내세웠다.TV는 뉴스 중심, 데이터채널은 차별화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라디오채널은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과 Satio에 임대해 교통정보와 음악 등 통상적인 서비스에 맞췄다. 한국DMB는 CBS와 뮤직시티미디어에 라디오채널을 임대한 것이 눈에 띈다.KMMB는 KBS 2채널에서 가족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공급받아 내보낼 예정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지상파 DMB 사업자 선정] 자금·기술력 최우선 콘텐츠 차별화 중시

    지상파DMB사업자 선정은 방송업계 초미의 관심사였다.SK텔레콤이라는 거대 통신사업자를 대주주로 한 TU미디어가 위성DMB시장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콘텐츠 생산능력을 제외하고는 자본이나 기술 면에서 통신사업자는 방송사업자를 압도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상파DMB는 위성DMB에 맞서기 위한 기존 방송사업자들의 ‘대항마’였던 셈이다. 이 때문에 지상파DMB사업자 선정을 위한 물밑 싸움은 치열했다. 방송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지상파DMB사업자 선정 정책방안을 내놨다. 여기서 여러 기준을 제시했지만 아무래도 제일 중요한 것은 재정력과 기술력이었다. 최소 2∼3년 정도는 수익이 없어도 지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맷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EBS가 교육콘텐츠를 내세우고도 탈락한 것도 이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방송위는 동시에 콘텐츠의 차별화를 요구했다.DMB라는 매체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내라는 주문이었다. 비지상파TV사업자군에서 탈락한 업체들 가운데 일부는 과감한 투자계획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콘텐츠 생산계획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放 通혁명’… 손안의 TV시대

    ‘放 通혁명’… 손안의 TV시대

    ‘내 손 안의 TV’로 불리는 지상파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서비스가 이르면 5월부터 선보인다.DMB는 그동안 방송통신융합시대를 상징하는 서비스로 주목받아왔다. 방송위원회(위원장 노성대)는 28일 지상파TV사업자군에서는 KBS·MBC·SBS 등 3개 방송사를, 비지상파TV사업자군에서는 YTN DMB·한국DMB·KMMB 등 3개 컨소시엄을 각각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방송위는 송신망 공동사용이나 방송발전기금 납부 등에 관한 구체적인 협의가 끝나는 대로 사업허가추천서를 교부할 방침이다. 지상파DMB서비스 시기는 경쟁매체인 위성DMB가 5월 시험방송을 마감하고 본방송을 내보낼 예정인 만큼 여기에 맞출 가능성이 높다. 지상파TV사업자군은 이르면 5월부터, 비지상파TV 사업자 3개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방송을 내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방송위 심사 결과 지상파TV사업자군에서는 MBC가 855.40점으로 1위를,SBS와 KBS가 846.20점,830.42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EBS는 825.25점으로 고배를 마셨다. 비지상파TV 사업자군에서는 YTN DMB·KMMB·한국DMB가 773.35점,709.36점,702.49점을 각각 기록해 사업자로 선정됐다. 방송위는 또 이날 사업자 선정에서 탈락한 EBS에 대해 언급하면서 “EBS의 경우 교육콘텐츠를 제공한다는 특수성이 있는 만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는 지상파DMB사업에 선정된 사업자와 탈락한 사업자간의 합종연횡이 가능하다는 발언인데다 4월초쯤 내려질 것으로 보이는 위성DMB의 공중파 프로그램 재전송 허용문제와도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사업자들의 서비스 지역은 수도권지역이며 그 외 지역의 지상파DMB사업자는 내년에 주파수가 확보되는 대로 광역시를 중심으로 5∼6개의 사업권역으로 전국을 나눈 뒤 한 권역에서 3개의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교육콘텐츠 통한 DMB사업 발전 자신”권영만 신임 EBS사장

    “교육콘텐츠 통한 DMB사업 발전 자신”권영만 신임 EBS사장

    “SBS가 탈락하면 시청자들의 불이익은 덜 하지만,EBS가 탈락하면 시청자들에게는 엄청난 손해입니다. 국가 미래를 위해서도 EBS가 반드시 선정돼야 합니다.” 권영만(46) 신임 EBS 사장이 이달 말 결정나는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DMB 사업에 대한 강한 열의와 함께 경쟁 방송사에 대한 공세적 논리를 피력했다. 현재 DMB 사업자 선정 지상파 방송군의 경우 지상파 방송 4개사가 3장의 티켓을 놓고 경합하는 구도. 전문가들은 KBS와 MBC가 하나씩 차지할 것이 확실시되고, 나머지 하나를 놓고 SBS와 EBS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권 사장은 22일 오후 서울 광화문의 한 음식점에서 취임후 첫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번 DMB 사업자 선정에서 사회 통합과 국가발전을 위해 어떤 식으로든지 EBS가 포함돼야 한다.”면서 “만일 제외된다면 국민에게 물어봐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라며 EBS의 사업자 선정 당위성을 강조했다. 권 사장은 이어 DMB 사업자 선정을 신도시 건설에 비유하면서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는데 ‘단란 주점’을 앞세우고 가겠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면서 “돈은 안되지만 서점이나 도서관 같은 ‘퍼블릭 존’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시청률은 낮겠지만 EBS의 콘텐츠를 통해 대학생과 수험생, 교사 등 40만∼50만명의 필수 이용자가 혜택을 볼 것으로 보여 초기 지상파 DMB의 보급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BS 사상 처음으로 40대 사장으로 뽑힌 권 사장은 “방송계, 시대의 변화가 나를 이 자리에 앉혔다.”고 취임 소감을 밝히면서 “그동안 EBS를 둘러싼 담장을 낮추고 변화와 경쟁에 뛰어들겠다.”고 밝혔다. 고석만 전임 사장의 잔여 임기(1년 4개월) 동안 큰 변화보다 내실 챙기기에 우선적인 가치를 두겠다고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다큐페스티벌’,‘EBS SPACE’,‘TV 문화사 시리즈’ 등은 기존과 같이 적극적 지원으로 추진해 나가고, 수능강의 2차연도 사업을 본궤도에 올리는 한편 ‘E-DEW(EBS Digital Edu-World)’ 5개년 계획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위성DMD 지상파 재전송 허용 검토” 방송위 입장선회 ‘일파만파’

    “위성DMD 지상파 재전송 허용 검토” 방송위 입장선회 ‘일파만파’

    관심을 모으고 있는 DMB사업방향에 대해 방송위원회가 전향적인 태도를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방송위원회 노성대 위원장은 지난 10일 방송위 출범 5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위성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사업과 관련,“지상파 프로그램을 일부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도·교양·오락 등 모든 장르를 다룰 수 있는 종합편성PP를 승인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는 ▲공급할 수 있는 프로그램 장르에 제한을 두는 방안 ▲장르보다 DMB사업자의 편성 시간에 제한을 두는 방안 ▲일몰제처럼 DMB시장의 안정화 추세에 맞춰 차츰 편성시간을 축소하는 방안 등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놓고 방송위가 적극 검토하는 단계에 들어섰음을 뜻한다. 방송위는 그동안 위성DMB사업자에게는 유료서비스로 하되 자체적으로 콘텐츠를 만들 것을 강하게 요구해왔다.TU미디어에 위성DMB사업 허가권을 내주면서도 이 부분을 특히 강조했다. 이에 반해 TU미디어는 지상파 프로그램의 재전송을 요구해왔다. 그동안 질 높은 프로그램 제작을 지상파방송이 독점해왔기 때문에 콘텐츠 경쟁력을 일정부분 확보해줘야 한다는 논리였다. 이 때문에 그동안 방송위와 TU미디어가 미묘한 물밑 신경전을 벌여온 상황에서 노 위원장의 언급은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당장 언론노조는 강한 반대의사를 밝혔다. 통신재벌의 방송시장 진출을 반대해온 언론노조는 성명을 발표,“SK텔레콤이 설립한 TU미디어를 배려하기 위해 나온 것으로 보고 깊은 우려와 경고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인사]

    ■ 정보통신부 (과장급 전보)△정보통신전략기획관실 동향분석담당관 姜聲珠 (과장급 파견)△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金再睦 ■ MBC △방송인프라국 부국장 李鏡煥△송출기술국 〃 李宇哲△방송인프라국 기술기획부장 李定澤△〃 장비관리〃 李承烈△〃 기술연구소장 李奉宰△〃 시스템개발부장 崔鍾大△〃 DTV전환팀장 田喜永△송출기술국 TV송출부장 李贊奎△〃 송신〃 金在均△〃 R기술〃 禹悳鉉△제작기술부 제작기술〃 朴秉完△〃 영상기술〃 成輔暎△〃 종합편집〃 鄭遠植△〃 TV중계〃 金仁圭△기획실 부실장 柳根鐘△〃 정책기획팀장 曺圭勝△〃 뉴미디어전략〃 石元赫△〃 기획예산〃 金仁洙△〃 관계회사〃 安賢德△〃 DMB추진〃 金浩慶△인력자원국 부국장 裵守漢△〃 총무부장 尹炳喆△〃 인사〃 韓琪鉉△재무운영국 시설〃 嚴基正△〃 안전관리〃 孫圭憲△사업국 문화사업〃 洪赫基△〃 콘텐츠자료〃 鄭志溶△건설기획단 건설1팀장 陳盛模△〃 건설2〃 金起華△정보시스템〃 桂雨龍△예능국 운영담당 池壽煥△제작운영팀장 겸 드라마국 운영담당 金豊喆△사회공헌센터장 朴大煥△편성국 편성기획부장 李保暎△〃 영화〃 申錫均△〃 외주센터장 宋日準△홍보심의국 시청자센터장 金素賢△〃 심의부장 白鍾文△아나운서국 아나운서1〃 邊昌立△영상미술국 미술〃 鄭銀淑 ■ 경향신문 ◇전보 (편집국) △여론독자부장 李東炯△기획취재부장 金允淳 ■ 머니투데이 △국장대리 박종면△경제부장 정희경△금융〃 강호병 ■ 이데일리 ◇승진 (이사)△보도제작국장 金鎭奭△e-biz본부장 尹普鉉(이사대우)△편집국장 孫東榮△광고사업본부장 南宗祐 ■ 교보생명 (지역본부장) △강북 朴樂遠△강서 崔學洙△강남 李丁魯△부산 朴浩九△중부 金文燮△경인 徐大植△AM사업본부장 金圭奉 ■ 교보증권 (상무) △IB사업본부장 任弘宰△인재개발실 정보시스템 담당 및 정보시스템실장 李相律△종합기획실 경영지원실 담당 崔秉華△법인사업본부장 許義道 (이사)△리테일사업본부장 蔡鍾昊△리서치센터담당겸 리서치센터장 林松鶴△교보타워지점 裵用漢△서초지점 裵民柱△법조타운지점장 金赫炷△법인영업부장 金敬健△인재개발실장 朴允泳△영업부장 鄭榮鎬△안산지점장 韓泰護△부산〃 崔炳熙△광명〃 李明權△대구〃 朴元燮△서초〃 方錫祚△분당중앙〃 朴榮錫△주식선물운용부장 林鍾浩△채권금융〃 崔京柱△기업금융〃 金炳洙△변화추진〃 朴煥圭△컴플라이언스〃 金泰勳△종합기획실장겸 이사회사무국장 金承翼△경영지원실장 嚴基烈△증권영업지원부장 扈圭鳳△자산관리〃 金大中 ■ 한국무역협회 ◇상무 승진 △뉴욕지부장 문석호 ◇이사 승진△회원물류서비스본부장 이우원△무역아카데미 사무국장 이충기△무역진흥본부장 권영욱 ◇이사 전보△경영지원본부장 박종만 ◇이사 대우△기획조정실장 박양섭 ◇1급 부장 승진△회원서비스팀장 윤재만△비서실장 이왕규△미주팀장 이재현△부산지부장 주수도 ◇2급 부장 승진△배명렬△손태규△이재출△장호근△전재일△정윤세△황규광△김학준△박광은△박귀현△송권호△이창선 ◇2급 부장 전보△워싱턴사무소장 남진우 ■ 한국물가협회 ◇승진 △조사편집담당이사 朴禮煥△기획조사부장 직무대리 李忠浩△조사2부장〃 南宮權△총무팀장 李殷尙△기획전산〃 韓承龍△조사3〃 嚴泰善△조사4〃 金榮邦 ◇전보 △대전충남지부장(이사) 成匡濟△총무부장 尹錫明△채권관리팀장 金錫鎬 ■ 포스데이타 (전무 승진)△포스코 SM사업부 李東根 (상무 승진)△통신네트웍사업부 鄭昌鉉 (상무대우 신규)△컨설팅사업부 尹龍鎭△DVR사업부 鄭裕植 ■ 포스코건설 ◇부사장 승진 △건축사업본부장 朴東珍△플랜트사업본부장 高泳均 ◇전무 승진 △토목환경사업본부장 金翼熙△송도사업본부 시공담당 趙永熹 ◇상무 승진 △건축사업본부 시공담당 金炳浩△송도사업본부 영업담당 李文杓△플랜트사업본부 광양공사담당 朴化溶△건축사업본부 시공담당 金德泰△플랜트사업본부 해외영업·견적담당 崔錫龍△구매계약실 담당 閔銀鎬△토목환경사업본부 시공담당 朴相坤△건축사업본부 부산·경남지역 시공담당 魏榮辰 (신규)◇전무 △플랜트사업본부 국내철강영업담당 李春煥 ◇상무대우 △플랜트사업본부 李相燁 吳泳錫 黃柄淵△건축사업본부 金顯東 金完洙 趙南勳△토목환경사업본부 韓哲煥 任南宰 金讚永 ■ SK건설 ◇부사장 승진 △토목사업부문장 유웅석△건축사업부문장 진영헌△플랜트사업부문장 김명종◇전무 승진△영업실장 최병희◇상무 승진△이충우 서석재 박현근 김택수 ■ 예금보험공사 (부장)△기획조정 裵成煥△인력개발 沈均欽△기금관리 崔明洙△리스크관리1 李才浩△리스크관리2 金治鎬△적기정리 崔柄甲△자산회수 金丁泰△청산지원 柳在益△조사 鄭珖燮△특별조사기획 卓鍾大 (실장)△리스크정보 崔孝洵△보험정책 李康綠△공보 黃昞鎭△경영지원 李裁烈△인력개발부 文瀅梧△정보시스템 李美英△기금운용 韓孝燮 ■ 정리금융공사 △사장 朴市浩 ■ 극지연구소 △극지환경연구부장 尹鎬一△극지응용연구부장 李邦鎔
  • [금융대전 라이벌] ⑤·끝 갈수록 커지는 여성파워

    은행권에도 여성 파워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부행장에서 지점장,PB(프라이빗뱅커)까지 전문성을 갖춘 여성 뱅커들이 분야마다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국내 은행들을 외국계 은행들과 비교해 볼 때 책임자급 관리직 여성은 여전히 소수에 불과하고 지점 텔러 등 사무직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최근 몇년간 신입행원 선발에서 여성 고급인력이 많게는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늘어난 만큼 여성 금융전문가에 대한 체계적인 육성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女뱅커 체계적 육성을 국내 은행에서 여성 임원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지만 실력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지난해 말 국민은행 강정원 행장이 임원진을 새로 짜면서 영입한 구안숙(50) PB·자산운용그룹 부행장과 제일은행 최초의 여성 임원인 김선주(52) 운영지원단 상무가 대표적이다. 구 부행장은 씨티은행 소매금융 이사와 교보생명 자금운용 상무, 우리은행 PB사업단장 등을 거쳤다. 주력사업인 PB영업을 맡아 특유의 섬세함과 리더십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일은행 김 상무는 은행 경력 35년째인 ‘왕언니’ 같은 존재. 치밀한 업무처리 능력을 바탕으로 후선지원업무를 혁신했다는 평가다. 은행 여성 파워의 경쟁력은 친밀한 대고객 접촉을 통한 영업력에 있다. 여성 본부장·지점장의 대다수가 최고 수준의 마케팅·영업 노하우를 갖췄다. 우리은행 황의선(54) 송파영업본부장은 지점만 26곳을 돌며 발로 뛰어온 영업 최고봉이다.‘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팀워크를 끌어내 학동역지점장 시절에는 방카슈랑스 판매 1위를 달성했다. 국민은행 신대옥(54) 강남지역본부장은 ‘한번 고객은 평생고객’이라는 신념으로 지난 10여년간 업적평가에서 최상위를 차지해오고 있다. 여성 지점장 및 PB인력의 경쟁도 뜨겁다. 우리은행 김경옥(50) 서빙고동지점장은 지점을 맡은 지 5개월 만에 영업이익 및 수신증가율 2위, 방카슈랑스 증가율 1위 점포로 변모시켰다. 지난해에는 영업이익과 수신 증가율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조흥은행 김천옥(47) 일원역지점장은 ‘감성리더십’을 통한 자율적인 점포운영을 통해 4년 연속 평가 1등급을 달성한 입지전적인 인물. 꾸준한 자기계발로 귀감이 된다는 평가다. 하나은행 장정옥(40) 이매동지점장은 하나은행 최초의 PB출신 여성 지점장으로,2년간 지점 평가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제일은행 이애리(49) 트윈타워지점장은 고객별 섬세한 관리를 통한 연결마케팅을 통해 매년 지점 실적을 100% 이상씩 키웠다. 한국씨티은행 이종숙 중동지점장은 다년간의 PB 경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금융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전문적인 자산관리가 강점이다. 노차영(45) 서울지점장은 기업·소비자금융을 두루 거친 전문가. 방배지점장 시절 수신고와 고객숫자를 2∼3배씩 늘리는 등 탁월한 영업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최초 유언상속서비스 도입도 신한은행 최초의 여성PB팀장인 왕미화(41) 강남PB센터 팀장은 PB영업의 새바람을 몰고 온 장본인이다. 국내 최초로 유언상속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부동산 중개거래를 처음으로 성공시켰다. 조흥은행 김재성(41) 개포지점 차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스타 세일즈우먼’이다. 고객 모두가 ‘왕’으로 느끼도록 다양한 세일즈 기법을 개발, 연간 800억원 수신에 200억원의 펀드 영업실적을 올렸다. 외환은행 오정선 PB팀장은 다수의 금융소비자 교육·상담·저술활동을 통해 최고의 재테크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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