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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명적 아름다움…초강력 ‘태양 흑점’ 폭발 [NASA 공개]

    치명적 아름다움…초강력 ‘태양 흑점’ 폭발 [NASA 공개]

    국내에서도 항공기, 군부대의 단파 통신에 1시간 동안 장애를 준 태양의 흑점 폭발 이미지가 공개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24일 오후 7시 25분(미 동부시간 기준) 폭발한 태양의 흑점 폭발 이미지를 파장별로 공개했다. 나사의 태양활동관측위성(SDO·solar dynamics observatory)이 촬영한 이 이미지는 태양의 온도차에 따른 빛의 파장을 그대로 보여준다. 이번 태양 폭발은 A, B, C, M, X등급 중 가장 강력한 X등급으로 관측됐으며 용솟음치는 플레어의 모습 또한 고스란히 담겼다. 나사 측은 “태양에서 방출된 유해한 방사선이 지구까지 날아오지만 대기권을 통과할 수 없어 사람에게 주는 영향은 없다” 면서 “GPS와 통신 교란 등 일부 현상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태양폭발은 활발한 흑점군 부근 태양체층의 일부가 갑자기 밝아지다가 수십 분 후에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가는 현상을 의미하며 이번 폭발은 태양면 왼쪽 가장자리에 신규 관측된 흑점 1990(S15E77)에서 발생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나사 SDO 위성이 촬영한 형형색색 ‘태양 폭발’

    나사 SDO 위성이 촬영한 형형색색 ‘태양 폭발’

    국내에서도 항공기, 군부대의 단파 통신에 1시간 동안 장애를 준 태양의 흑점 폭발 이미지가 공개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24일 오후 7시 25분(미 동부시간 기준) 폭발한 태양의 흑점 폭발 이미지를 파장별로 공개했다. 나사의 태양활동관측위성(SDO·solar dynamics observatory)이 촬영한 이 이미지는 태양의 온도차에 따른 빛의 파장을 그대로 보여준다. 이번 태양 폭발은 A, B, C, M, X등급 중 가장 강력한 X등급으로 관측됐으며 용솟음치는 플레어의 모습 또한 고스란히 담겼다. 나사 측은 “태양에서 방출된 유해한 방사선이 지구까지 날아오지만 대기권을 통과할 수 없어 사람에게 주는 영향은 없다” 면서 “GPS와 통신 교란 등 일부 현상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태양폭발은 활발한 흑점군 부근 태양체층의 일부가 갑자기 밝아지다가 수십 분 후에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가는 현상을 의미하며 이번 폭발은 태양면 왼쪽 가장자리에 신규 관측된 흑점 1990(S15E77)에서 발생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관객들 믿고 보게 만드는, 제작자 믿고 역할 맡기는 이 남자가 뮤지컬계 대세

    관객들 믿고 보게 만드는, 제작자 믿고 역할 맡기는 이 남자가 뮤지컬계 대세

    관객들에게는 ‘믿고 보는 배우’다. 제작자는 그를 두고 “꿈을 현실로 만드는 사나이”라고 말한다. 한 작품에서 같은 배역에 캐스팅된 배우는 자신의 출연분이 아닌 ‘그의 것’을 추천하기도 한다. ‘헤드윅’ ‘그리스’ ‘록키호러쇼’ 등 뮤지컬 히트작마다 등장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구텐버그’ ‘나쁜 자석’ ‘투모로우 모닝’ ‘마마 돈 크라이’(마돈크) 등의 성공을 견인한 송용진(38)은 이제 그 자신이 흥행을 주도하는 배우가 됐다. 거의 쉼없이 무대에 올라 ‘다작 배우’로 일컬어졌지만 ‘겹치기 출연’은 자제했다. 그런데 웬일인지 지금은 세 작품에 이름을 올렸다. 한 작품은 공연 중이고, 두 개는 연습이 한창이다. “지금 출연하는 ‘나쁜 자석’이 3월 2일 끝나면, ‘서편제’가 20일 시작되니 차근차근 작품을 준비하게 되는 일정이었죠. 그런데 ‘셜록홈즈2’ 개막 날짜가 3월 1일로 잡힌 거예요. 제작진들의 양해를 구해서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신문사에서 만난 그에게 본의 아니게 ‘해명’부터 듣게 됐다. ‘서편제’의 동호로서는 한국의 판소리와 록을 소화하고, ‘셜록홈즈2’에서는 영국의 탐정이 돼야 하니 이 또한 쉽지 않을 터. “그래도 고되지는 않다”면서 기대 충만한 표정을 짓고 있으니, 대체 그에게 이 작품들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 것일까. “처음 출연하게 된 ‘서편제’에서는 동호의 역할이 커졌지만, 설득력 있는 캐릭터인 데다 내가 추구하는 록을 하는 인물로 그려져 어렵지만은 않다”고 했다. 그는 록밴드 쿠바의 보컬을 맡고 있기도 하다. “자신만의 소리를 찾고자 하는 동호의 고민이나 록의 정상에 오르는 모습은 내게도 많은 생각을 던지게 하고 공감을 줍니다. 이전에는 집을 뛰쳐나간 동호의 심정을 알 수 없다는 말이 있었는데, 송화와 나란히 소리의 최고봉을 보여주는 장면에 이르면 관객들도 그를 이해해 주지 않을까요.” ‘셜록홈즈2’에 이르자 말이 더 많아졌다. “노래가 정말 어려워요. 보통 노래가 A-B-A처럼 반복되는 도막이 있는데, 이 작품의 음악은 A-B-C-D-E…, 반복없이 죽 이어지거든요. 노래 한 곡 안에 매 순간 달라지는 상황과 감정이 들어가요. 보시는 분들은 매우 다이내믹하겠지만 연기하는 사람은 정말 지치죠. 지난 여름에 했던 쇼케이스가 70% 정도 진행된 상태였다는 게 그나마 다행이에요. 나머지만 몸에 익히면 되는 거니까요.” “힘들어 죽겠다”고 했지만, 체력의 한계를 따지자면 지난해 출연한 2인극 ‘마돈크’와 ‘구텐버그’도 만만치 않다. ‘마돈크’에서는 천재박사 프로페서V를 맡아 100분 동안 무대를 떠나지 않고 처음과 끝을 장식하면서 ‘원맨쇼’를 만들었다. ‘구텐버그’는 두 배우가 30개 역할을 나눠 소화한다. 공연이 끝나면 의상이 흠뻑 젖어 버린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3D 전문배우’라고도 한다. 그의 경우엔 아마도 ‘더러움’(dirty) 대신 ‘고통’(distress)을 대입시켜야 하지 않을까. 그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말로 이토록 바쁘게 지내는 상황을 압축했다. “2002년이었어요. 밴드 활동을 하겠다고 지하 연습실에서 숙식하던 때인데, 어느 날 연습실에 전기가 끊긴 거예요. 수중에는 돈 한 푼 없고, 돈 아낀다고 휴대전화도 안 썼으니 전화할 수도 없고. 순간 한심하고 무서웠죠. ‘왜 이렇게 살지. 이대로 좋을까’라는 생각만 하면서 멍하니 있었죠.” 30대가 돼서 20대를 돌아봤을 때 미련이 남지 않고, 또 40대가 된 뒤에 30대의 삶을 후회해서는 안 되겠다는 결심을 그때 했다. 그래서 그의 30대는? 그는 “적어도 아쉽지는 않을 것 같다”고 에둘러 평가했다. 물론 아직 하지 못한 것이 있다. 지난 1월에 다녀왔어야 할 신혼여행을 아직 못 간 것이다. “5월에 장기휴가를 내 한 달 동안 프랑스 파리로 다녀오려고요. 그 이후에요? ‘마돈크’ 공연이 예정돼 있으니 다시 3D 전문배우가 되겠죠.”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야스쿠니신사는 침략전쟁의 본부” 비뚤어진 日에 대한 ‘일침’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격랑에 부닥치는 데는 멈추지 않는 일본의 역사 도발이 기제가 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야스쿠니신사 참배가 자리한다. “영령에게 두 손 모아 일본의 평화에 대해 감사했다”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비롯해 “(총리의) 참배는 잘한 일”(혼다 에쓰로 내각관방참여), “아베의 야스쿠니행은 외국의 정식 항의를 받지 않았다”(아소 다로 부총리) 등 다른 내각 지도자들의 발언도 논란을 키우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최근 야스쿠니신사와 관련된 국내 논문의 발표가 봇물을 이룬다. 글들은 “야스쿠니신사야말로 침략 전쟁의 본영(本營)”이란 논리를 펴고 있다. 박진우 숙명여대 일본학과 교수는 ‘야스쿠니 문제의 논리적 비판을 위해서’란 글에서 “맹목적 반일 감정에 사로잡혀 야스쿠니신사의 ‘A급 전범 합사’에만 치중하면 본질을 간과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만약 일본이 A급 전범을 분사(分祀)한다면 일본 수상이나 각료들의 신사 참배에 대해 정당한 비판이 불가능해진다는 것이다. 실제로 1999년 당시 노나카 히로무 관방장관은 야스쿠니신사의 법인화와 A급 전범 분사를 언급하며 외국 수뇌가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도록 하자고 주장했다. 이 주장은 자민당과 야스쿠니신사의 반발에 밀려 자취를 감췄지만 야스쿠니신사가 갖고 있던 ‘침략신사’의 정체성을 망각한 논리였다는 게 박 교수의 설명이다. 그는 “그곳에는 강화도 사건부터 1910년 조선병합에 이르기까지 침략 과정에서 전사한 일본 병사를 비롯해 식민지화 과정에서 우리나라와 중국, 동남아 각지에서 양민을 학살한 B·C급 전범 1000여명도 ‘쇼와순난자’로 합사돼 있다”고 설명했다. 야스쿠니신사 자체가 근대 일본의 아시아 침략 과정에서 전사한 전몰자를 영령으로 떠받들고 있는 곳이란 점을 명확히 알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남상구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은 ‘야스쿠니신사 문제의 쟁점과 현황’이란 글에서 “지난해 12월 26일 아베 일본 총리가 비판을 무릅쓰고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한 직후 발표한 담화에는 참배 정당화 논리가 숨어 있다”고 일갈했다.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아베 총리는 (야스쿠니신사 참배는) 소위 A급 전범을 찬양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며 담화를 내놓았다. 일본 측은 미국 알링턴 국립묘지를 거론하면서 논리를 폈다. 노예제 고수를 위해 싸운 남군 병사도 묻힌 알링턴 묘지를 미 대통령이 참배한다고 노예제를 긍정하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남 연구위원은 “야스쿠니신사가 일본 국민을 전쟁터로 내몰기 위해 침략전쟁을 정당화했던 시설이라는 게 문제”라고 꼬집었다. 그는 “일본 정부는 일본을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에게 경의와 감사를 표하기 위해 1963년부터 매년 8월 15일 전국전몰자추도식을 열고, 1953년 해외에서 사망한 군인과 군속의 유골을 안치하는 지도리가후치 전몰자묘원을 조성했다”며 “굳이 침략의 상징인 야스쿠니신사를 방문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남 연구위원은 미국의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1985년 나치SS대원이 합장된 독일 비트부르크 묘지를 참배했다가 전 세계의 거센 비난을 받은 것이나, 같은 해 나카소네 야스히로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한 뒤 이듬해부터 공식 참배를 중단한 사례도 소개했다. 무엇보다 유족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합사된 한국인 2만 1000여명에 대한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장세윤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은 논문 ‘한·일 양국 역사 갈등 해소의 모색과 그 방안’에서 야스쿠니신사의 부속 군사박물관인 유슈칸의 사례를 집중 분석했다. 그는 ‘일로(日露)전쟁의 승리는 세계 특히 아시아인들에게 독립의 꿈을 주고 많은 선각자가 독립, 근대화의 모범으로 일본을 방문했다… 일본군 점령하에서 한번 타오른 불꽃은 일본이 패해도 꺼진 것이 아니라 독립전쟁을 거쳐 민족국가가 탄생하는 배경이 됐다’는 비뚤어진 유슈칸의 역사 인식을 꼬집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대구서 4월 그린에너지엑스포

    세계 신재생 에너지 기업들이 대구에 총집결한다. 대구시는 국내외 신재생 에너지산업의 발전상을 보여줄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오는 4월 2~4일 엑스코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4개국, 신재생 에너지 관련 350개사의 100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 기존의 태양광, 풍력에너지에다 연료전지, 에너지저장시스템, 스마트그리드, 전기차 등 다양한 에너지원의 융합 기술을 선보인다. 또 태양광 보급 및 대여사업 특별존을 구성해 태양광보급 확대와 함께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신재생에너지 보급 참여를 유도한다. 이와 함께 산업 전문 전시회로서 기업 간 교류인 ‘B2B’가 강화되고 기업과 소비자를 잇는 ‘B2C’도 가미된다. 기업설계부터 자재 구매, 건설까지 일괄 수행하는 일본의 EPC기업과 유럽, 중국, 우즈베키스탄, 중동 등지의 바이어들이 대거 방문할 예정이다. 네덜란드를 비롯해 풍력 산업의 선도국가인 덴마크와 노르웨이가 공동 참가한다. 독일의 태양광 장비 제조사인 슈미트, 인버터 분야 세계 1, 2위를 다투는 독일의 카코뉴에너지 등이 대구를 찾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정부의 건축규제 완화, 건축박람회 호황으로 이어져

    정부의 건축규제 완화, 건축박람회 호황으로 이어져

    지난 6일, 정부는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있던 부동산 규제들은 오래 전 부동산 과열기에 만들어진 것이다. 시장 발목을 잡는 규제들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업계는 국회의 ‘제2차 장기주택종합계획’발표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사제도 폐지’ 등의 법안 통과는 곧 건자재 업체에 직접적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 이라며 한껏 들뜬 모습이다. 특히 오는 4월부터 가능해진 ‘수직증축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크다. 리모델링 아파트의 경우 조합원이 직접 건축자재 브랜드를 선택할 수 있어 대기업뿐 아니라 중견기업까지 성장 기회를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부동산 시장 규제완화가 예고되며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 시장에는 훈풍이 불고 있다. 건축자재 기업 KCC와 이건창호, LG 하우시스 주가가 연일 오름세를 보이는 것이 이를 방증한다. 또 국내 대표 건축자재 기업들이 잇따라 경향하우징페어와 같은 건축자재/인테리어박람회에 참여한다고 밝히는 것도 건축경기 호조를 기대하게 한다. 경향하우징페어 관계자는 “대형사들은 지난해부터 소비자시장(B2C)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마케팅 예산을 공격적으로 집행하던 중, 부동산 규제 완화 소식이 이어지자 바로 연간 경향하우징페어 참가 계획을 잡은 것으로 안다”며 “이처럼 기업들이 시장 선점을 위해 열을 올리고 있어 전시회 규모가 2008년 금융위기 이전으로 회복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건축박람회 2014 경향하우징페어는 다음달 19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가구/홈 인테리어를 포함한 가전, 건축공구, 냉난방, 조명 등 건축자재를 총 망라하며, 건자재 업계 1위인 KCC, 예림도어, 이케아 등 굴지 건자재 업계가 참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건자재 업계 1위인 KCC는 자사 브랜드 홈씨씨(HomeCC) 인테리어를 앞세워 경향하우징페어에 나선다. 지난해 3차례 참가하면서 전시 기간 동안 52억의 계약고를 올린바 있는 KCC는 올해 참가 횟수와 규모를 확장한다. 2월 경향하우징페어부터 4월 광주, 9월 부산, 10월 대구, 제주까지 전국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할 계획이다. ▲예림도어는 2014경향하우징페어 공식 플래티넘 스폰서기업으로 등록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준비중이다. 지난해 경향하우징페어 첫 참가 이후, 대리점 수가 37% 증가하고 매출 확대 및 시장 점유율 상승효과를 가시적으로 확인하며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리우크리에이티브는 경향하우징페어를 새로운 마케팅 시발점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1916년 설립, 곧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이곳은 기존의 영업 유통망을 우수 제휴점 네트워크와 직거래 형태로 전면 개편하고 올해 처음 전시회 참가를 결정지었다. 이 외에도 최근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예림도어, 피엔에스 더존샤시, 필립스 등 중견기업들도 참여 의사를 밝혔다. 경향하우징페어 관계자는 “건자재 업계에게 건축박람회는 확실한 기회다. 단기적으로는 매출 향상을 확인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최근 호조를 보이는 건축 시장에 이런 전시회가 분명 힘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주 치과환자 980여명 에이즈 집단감염 우려

    호주 시드니의 치과환자 980여명이 에이즈바이러스(HIV)에 집단 감염됐을 우려가 제기됐다고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가 18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보건당국은 최근 시드니 남동부 보건구역에 거주하는 치과환자 980여명에게 HIV나 B·C형 간염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통보했다. NSW주 보건당국으로부터 통보를 받은 환자들은 모두 지난 10년간 시드니 시내 캐슬레이 스트리트 혹은 알프레드 스트리트에 있는 누하 카밀 박사의 치과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환자들이다. NSW주 보건당국은 카밀 박사가 재사용할 수 있는 각종 치료도구를 적절히 살균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해 환자들이 HIV 등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NSW주 보건부 관계자는 “2002년 8월부터 2013년 8월 사이 카밀 박사의 병원에서 날카로운 도구를 이용한 치과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환자들에게 통보가 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환자 중 일부가 혈액을 매개로 감염되는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우려가 있지만 그 가능성은 매우 낮은 편”이라며 “통보를 받고 당국에 문의를 해온 환자는 12명이며 환자들의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가 잘 모르는 콩팥에 대한 오해와 진실

    심장이나 간, 폐와 달리 콩팥은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그러나 콩팥은 단순한 비뇨기 이상의 의미를 가진 장기다. 혈액 속의 노폐물을 제거할 뿐 아니라 체내 수분대사는 물론 나트륨·칼슘·인 등의 미네랄과 영양 물질들의 균형을 유지하고, 적혈구를 만드는데 필요한 조혈 호르몬도 분비한다. 문제는 콩팥에 문제가 생겨도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심지어 일부 만성콩팥병 환자는 콩팥 기능의 80%가 손상되어도 증상을 자각하지 못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 뒤늦게 치료에 나서도 결국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돼 투석이나 이식을 받아야 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일상적으로 짠 음식과 국물음식을 즐기는 식습관 때문에 그렇지 않은 나라보다 콩팥병에 노출되는 빈도가 훨씬 높다. 이런 콩팥에 대해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신장내과 황현석 교수와 얘기를 나눴다. ■콩팥 결석이 콩팥병을 일으킨다?=콩팥에 결석이 생기면 소변의 통로인 요관을 막아 급성 콩팥 기능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대개의 경우 결석을 치료하면 손상된 기능이 회복되지만 자주 재발하거나 치료가 늦어지면 만성화해 결국 말기 콩팥병으로 발전하게 된다. 또 이미 만성 콩팥병을 가진 환자에게 요로결석이 더해지면 콩팥병이 갑작스럽게 악화돼 투석치료가 필요한 상황이 오기도 한다. ■진통제 과다 복용이 콩팥병을 유발한다?=진통제는 관절 또는 염증성 질환에 중요한 치료제이지만 진통효과 때문에 남용되기도 쉽다. 특히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의 경우 콩팥으로 유입되는 혈류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오랫동안 반복적으로 복용할 경우 콩팥 기능을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전해질 불균형도 초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는 신장의 과민반응을 유발해 간질성 신장염이나 2차성 사구체 신염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콩팥병 환자에게 과일이 안 좋다?=신선한 과일이나 야채에는 칼륨이 많아 콩팥 기능이 정상이라면 수분 배출을 촉진하고 심혈관계 및 신기능에도 도움을 주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만성 콩팥병 환자에게는 지나친 과일 섭취가 해로울 수도 있다. 만성 콩팥병은 콩팥의 노폐물 배출기능과 함께 칼륨 배설기능도 감소시켜 혈중 칼륨 수치가 높아지는데 여기에 다시 과일이나 채소의 칼륨이 더해지기 때문이다. 혈중 칼륨 농도가 높아지면 심장의 부정맥은 물론 심한 경우 심정지에 이를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콩팥의 문제에 대해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신장내과 황현석 교수로부터 듣는다. ■비타민 섭취가 콩팥병에 도움이 될까?=비타민은 지용성과 수용성으로 나뉘는데, 투석하지 않는 만성 콩팥질환자들의 경우 지용성인 비타민-D가 부족하거나 신성골이영양증이 있을 경우 치료 목적으로 비타민-D를 보충해 줘야 한다. 수용성의 경우 과일이나 야채의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3기 이상의 만성 콩팥질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도 하나 요로결석을 앓았거나 일부 유전 질환이 있다면 비타민-C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또 투석환자는 비타민-D와 B·C가 부족할 수 있어 적절하게 보충해줘야 한다. 단, 콩팥병 환자는 비타민 보충이 전문적 측면에서 이뤄져야 하므로 복용 전에 신장내과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투석은 한번 시작하면 계속 받아야 한다?=말기 콩팥병으로 혈액투석을 시작했다면 더 이상 콩팥의 기능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고, 따라서 평생 투석치료를 받아야 한다. 투석치료를 대신할 수 있는 치료는 콩팥 이식이다. 콩팥 이식은 타인의 콩팥을 공여받거나 뇌사자의 콩팥을 이식하는 형식이 있는데, 두 가지 모두 투석치료보다는 삶의 질과 신기능 대체 효율성이 뛰어나다. 그러나 급성 콩팥병으로 콩팥기능이 15% 미만으로 떨어질 때도 투석치료가 필요하지만 말기 신부전과 달리 일부 환자는 콩팥 기능이 회복되어 투석치료를 중단하기도 한다. ■물을 많이 마시면 콩팥병에 좋다?=물을 많이 마시면 일부 급성 콩팥병 예방에는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만성 콩팥병으로 콩팥의 기능이 떨어져 있는 경우라면 수분 섭취가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 만성 콩팥병 상태에서는 수분 배출기능도 떨어져 과다한 수분 섭취가 사지 부종을 유발할 뿐 아니라, 심하면 폐부종이나 심부전까지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만성 콩팥병 환자는 심한 탈수상태가 아니면 정해진 수분섭취량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만성콩팥병이 생기면 관절도 나빠진다?=콩팥의 기능이 떨어지는 만성 콩팥병이 3~4기 이상 진행되면 요산을 배출하지 못해 혈중 요산 수치가 높아지는데, 일부에서는 관절에 요산 결정체가 쌓여 통증과 함께 관절변형을 유발하는 통풍이 생기기도 한다. 또 이 단계의 환자에게서는 대부분 혈중 칼슘과 인, 비타민-D의 대사이상이 나타나면서 뼈의 변화가 수반되는 신성골이영양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신성골이영양증이 발생하면 골통증이나 약화, 연부조직 석회화 등 골대사 관련 합병증도 함께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소변에서 거품이 일면 콩팥에 문제가 있다?=모든 소변의 거품이 콩팥 이상을 뜻하지는 않지만, 소변검사를 한 경험이 없고, 거품이 지속적으로 일어난다면 단백뇨나 혈뇨를 의심해 간단한 소변검사와 크레아티닌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검사에서 이상이 없는 데도 거품뇨가 계속된다면 검사 당일 섭취한 음식이나 약제, 수분 섭취 및 운동량의 정도에 따라 콩팥 이상이 없이도 거품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따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몸이 자주 부으면 콩팥이 안 좋다?=이런 경우에는 일단 콩팥병을 의심해 봐야 한다. 하지만 콩팥 기능이 정상이라도 빈혈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 심장 및 간질환 등에 의해 지속적 또는 반복적으로 부종이 생길 수 있다. 또 스테로이드 계통의 약물이나 일부 고혈압 약이 부종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런 원인이 없다면 지나치게 짜게 먹거나 오래 서있는 자세, 심한 영양결핍, 과다한 수분 섭취로도 부종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자신의 생활습관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만일 부종이 신체의 특정 부위에만 나타난다면 혈전증이나 하지 정맥류 등 특정 원인 질환에 대한 검사를 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알렉산더 대왕 사망원인은 ‘말라리아’ 아닌 ‘독초’?

    알렉산더 대왕 사망원인은 ‘말라리아’ 아닌 ‘독초’?

    알렉산드로스 제국을 세우고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헬레니즘 문화를 일으킨 알렉산더 대왕(B.C 356~B.C 323년)의 사망원인이 독초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연구팀은 알렉산더 대왕이 독초인 ‘여로(藜蘆)’ 때문에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기존 학계에서는 알렉산더 대왕의 유력한 사망원인을 모기에게 물리면서 옮겨진 ‘말라리아’ 때문으로 봤다. 뉴질랜드 국립 독성학 연구센터 독물학자 레오 쉐프 박사는 오타고 대학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며 독초로 알려진 ‘여로’가 든 와인을 알렉산더 대왕이 마시고 사망했을 것이라 추측했다. 그는 문헌 기록상 알렉산더 대왕이 아랍원정을 준비하던 중 밤새 와인을 마시고 갑자기 쓰러진 뒤 12일 만에 사망했다는 것에 주목했다. 그는 “여로는 독초이긴 하지만 뿌리줄기 부분은 약효가 있어 고대 그리스에서 늑막염과 구토 치료제로 사용됐다. 이때 그들은 와인 속에 여로 뿌리줄기를 넣고 발효시켜 마셨는데 알렉산더 대왕도 같은 방식을 취했을 것”이라며 “하지만 잘못 발효되면 맹독으로 변하기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사망할 가능성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알렉산더 대왕은 쓰러진 뒤 고열에 시달리며 점차 말을 제대로 못하고 걷지도 못하는 등의 증세를 보인 뒤 사망했는데 이는 여로와 같은 독초에 중독됐을 때 나타나는 증상과 유사하다. 그러나 쉐프 박사는 “의도적 독살 가능성에 대해서는 미지수”라며 “단순 발효 실수일 수도 있기에 장담할 수는 없다. 당시의 정황을 밝혀내기는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로는 멜란티움과 여러해살이풀로 맹독성이지만 뿌리줄기는 약효가 있어 한방에서는 임질·고혈압·중풍 등의 약재로 사용된다. 봄나물인 원추리와 매우 흡사해 식약처에서는 여로를 ‘등산할 때 함부로 채취하면 안 되는 독초’로 지정한 상태다. 사진=위키피디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알렉산더 대왕 사망원인은 ‘말라리아’ 아닌 ‘독초’?

    알렉산더 대왕 사망원인은 ‘말라리아’ 아닌 ‘독초’?

    알렉산드로스 제국을 세우고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헬레니즘 문화를 일으킨 알렉산더 대왕(B.C 356~B.C 323년)의 사망원인이 독초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연구팀은 알렉산더 대왕이 독초인 ‘여로(藜蘆)’ 때문에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기존 학계에서는 알렉산더 대왕의 유력한 사망원인을 모기에게 물리면서 옮겨진 ‘말라리아’ 때문으로 봤다. 뉴질랜드 국립 독성학 연구센터 독물학자 레오 쉐프 박사는 오타고 대학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며 독초로 알려진 ‘여로’가 든 와인을 알렉산더 대왕이 마시고 사망했을 것이라 추측했다. 그는 문헌 기록상 알렉산더 대왕이 아랍원정을 준비하던 중 밤새 와인을 마시고 갑자기 쓰러진 뒤 12일 만에 사망했다는 것에 주목했다. 그는 “여로는 독초이긴 하지만 뿌리줄기 부분은 약효가 있어 고대 그리스에서 늑막염과 구토 치료제로 사용됐다. 이때 그들은 와인 속에 여로 뿌리줄기를 넣고 발효시켜 마셨는데 알렉산더 대왕도 같은 방식을 취했을 것”이라며 “하지만 잘못 발효되면 맹독으로 변하기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사망할 가능성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알렉산더 대왕은 쓰러진 뒤 고열에 시달리며 점차 말을 제대로 못하고 걷지도 못하는 등의 증세를 보인 뒤 사망했는데 이는 여로와 같은 독초에 중독됐을 때 나타나는 증상과 유사하다. 그러나 쉐프 박사는 “의도적 독살 가능성에 대해서는 미지수”라며 “단순 발효 실수일 수도 있기에 장담할 수는 없다. 당시의 정황을 밝혀내기는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로는 멜란티움과 여러해살이풀로 맹독성이지만 뿌리줄기는 약효가 있어 한방에서는 임질·고혈압·중풍 등의 약재로 사용된다. 봄나물인 원추리와 매우 흡사해 식약처에서는 여로를 ‘등산할 때 함부로 채취하면 안 되는 독초’로 지정한 상태다. 사진=위키피디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외고·국제고 자소서에 스펙 쓰면 면접 0점

    외고·국제고 자소서에 스펙 쓰면 면접 0점

    올해부터 2017학년도까지 외국어고와 국제고 입시에서 자기소개서에 토익·토플 성적 등을 기재하면 면접 점수에서 낙제점을 받게 된다.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 분량은 대폭 줄어든다. 과도한 입시 부담을 덜기 위해 중2 영어 성적 산출 방식은 기존 9등급 상대평가에서 5등급의 절대평가로 바뀐다. 교육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2017학년도 외고, 국제고, 자사고 입학 전형 방안을 발표했다. 사교육을 유발한다는 지적을 받았던 외고, 국제고, 자사고의 자기개발계획서는 올해부터 ‘자기소개서’로 변경된다. 2300자에서 1500자 이내로 분량이 줄어들었다. 1단계 추첨, 2단계 면접으로 선발하는 서울 지역 24개 자사고(서울형 자사고)는 자기소개서 분량이 1200자 이내다. 자기소개서에서 토익, 토플, 텝스 등의 어학인증시험 점수나 외부 또는 교내의 각종 경시대회 입상 실적 등 이른바 ‘스펙’을 쓰면 면접 점수가 낙제점 처리된다.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암시하는 내용을 적으면 면접 항목 배점에서 10% 이상을 감점당한다. 외고, 국제고, 자사고 교사추천서는 1300자에서 500자로 줄었다. 지난해까지 외고, 국제고는 1단계에서 9등급으로 석차를 환산한 중2, 3학년 영어 내신성적과 출결(감점)로 정원의 1.5~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160점)과 면접(40점)으로 최종 선발을 해 왔다. 올해 입시부터 1단계에서 중2 영어 성적을 A, B, C, D, E 5등급의 절대평가로 산출한다. 학기당 성적이 90점 이상이면 A등급, 80점 이상이면 B등급을 받는 식이다. 다만 중2 때 자유학기제에 참여한 학생의 경우 해당 학기를 제외한 나머지 한 학기의 영어 성적만을 합산하게 된다. 중3 영어 성적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9등급 석차 방식을 반영한다. 교육부는 “외고, 국제고 진학을 희망하는 중2의 내신 부담을 덜어 줘 자유학기제가 더욱 잘 운영되고 중3에서는 입학 전형의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3학년 성적이 입시의 당락을 결정짓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중3들의 석차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임성호 하늘교육 대표는 “중3만 9등급제를 실시하면 변별력 확보를 위해 학교들이 시험의 난도를 갑작스럽게 높여 출제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교육부는 이런 혼용 방식을 2017학년도까지 한시적으로 유지하고 내년에 선발 방식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예산 100억 확보… 수도권 GTX 잰걸음

    예산 100억 확보… 수도권 GTX 잰걸음

    수도권의 미래 교통 체계인 ‘광역급행철도(GTX)’가 예상과는 달리 올해부터 가시화되고 있다. 정부가 적극적이지 않던 GTX 사업을 국회에서 올해 국토교통부의 주요 과제로 세운 만큼 각종 행정 절차 등이 마무리되면 내년 안에 착공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3일 국토부가 올해 예산에 GTX 기본계획용역비 100억원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정부 요구안에는 GTX 관련 예산이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다. 인천을 비롯해 경기도가 줄기차게 요구했지만, 정부는 예산 부족 등의 근본적 문제를 제기하며 GTX 사업을 중장기 과제로 미뤘다. 대신 서울과 경기도의 입김이 크게 작용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경기 동탄 GTX 구간에 대해서만 단기 사업으로 배정했다. 그러나 인천시민, 여야를 떠난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의 반발 등으로 막판에 GTX 예산이 부활했다. 국토부의 올해 GTX 예산은 100억원으로 3개 구간에 대한 기본계획용역을 수립한다. 인천이 속한 B구간은 서울 청량리에서 인천 송도국제도시까지 49.9㎞에 달한다. 현재 GTX 사업은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으로, 각 구간에 대한 비용 대비 편익분석(B/C) 결과를 놓고 논의를 벌이고 있다. 예비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기본계획과 사전환경성 검토 등의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의 GTX 사업은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유치와 함께 세계은행 한국사무소가 송도국제도시에 입주하면서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됐다. 2012년 10월 이명박 전 대통령은 GCF 유치에 앞서 공약으로 GTX 사업 조기 착공을 약속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평가ㆍ기관등급제서 ‘우수’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평가ㆍ기관등급제서 ‘우수’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한 2013년 학점은행제 평가인정에서 4년 연속 전 과목 인가를 받았으며, 금번부터 시행된 기관등급제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은 사이버대학인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 설립한 학점은행제 원격교육훈련기관이다. 지난 3년간 전 과목 인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자체점검 2회 연속 사후관리 우수기관 선정 등 각종 심사와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금번 부 터 시행되는 등급제와 관련하여 126개 기관 중 상위 2% 기관에게만 주어지는 A등급을 획득하였다. 교육원에 따르면 2012년 부실기관을 견제하고 자율적, 적극적인 학사운영을 위해 도입된 우수기관 제도에서 최초 우수기관에 선정된 이후 국가정책수용, 철저한 학사관리로 다시 한 번 A등급에 선정됐다. 원격교육기관의 학습과목 평가인정은 시설 및 설비기준, 교육훈련기관 질 관리, 평가인정 신청 정원, 교육훈련기관 홍보의 적정성 등을 평가하여 등급이 부여되고, A, B, C, D 4가지 등급으로 나뉜다. A등급의 경우 운영여건 기준 점수 80% 이상, 학습과목 합격률 90% 이상으로 규정이 매우 엄격하다. 평가인정이란 교육기관이 설치•운영하는 학습과정에 대하여 학습내용, 시설•설비, 교수 또는 강사 자격 등의 기준을 갖추었는지에 대하여 평가하여 학점인정 학습과정으로 인정하는 행위이다. 또한, 평가인정 등급제를 도입, 학습과정에 대한 평가인정 결과에 대해 등급화 하여 유효기간을 차등 부여하고, 우수기관에게는 차년도 평가인정 시 재평가 및 사후관리 면제 등 혜택을 부여한다.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이 이번에 인가받은 신규 교과목은 아동학 전공 5과목, 경영학 전공 10과목 등 15과목. 이로써 기존 교과목을 포함해 총 60과목이 개설 됐으며,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전 과목을 보유하고, 사회복지학사, 아동학사, 경영학사 타전공 학위과정까지 완비하게 됐다.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서울디지털대학교의 운영 노하우와 수준 높은 강의 콘텐츠, 평생교육원의 맞춤식 학습지원 서비스를 접목하여 기존의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을 뛰어넘어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은 2014년을 기준으로 장학제도를 개편하여, 장학혜택 지원범위를 확대한다. 현재 12월 31일(화)에 개강하는 1학기 수강생을 모집 중으로, 실습과목 보장 등 5가지 혜택을 제공하는 자격증특별반, 무료학습설계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문의전화(1644-8209)와 홈페이지(www.sdulif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토성의 신비한 ‘고리’ 무려 44억년 전 생성”

    “토성의 신비한 ‘고리’ 무려 44억년 전 생성”

    토성을 상징하는 원반 형태의 고리가 무려 44억년 전 생성된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콜로라도 대학 연구팀은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토성탐사선 카시니호가 보내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논문을 미 지구 물리학회에서 발표했다. 그간 토성을 상징하는 고리는 유독 크고 밝아 과학자들 뿐 아니라 일반인 사이에서도 큰 관심의 대상이 되어왔다. 현재까지 연구결과는 이 고리의 입자가 대부분 얼음으로 되어 있으며 먼지와 다른 화합물이 조금 섞인 형태라는 것. 이번 콜로라도 대학의 연구는 과거 이탈리아 과학자들의 논문과 궤를 같이한다. 이탈리아 국립우주물리학연구소 측은 지난 3월 토성의 여러 위성과 고리들의 나이가 40억년 이상으로 추정된다는 연구결과를 천체물리학 저널에 발표한 바 있다. 콜로라도 대학 사스차 캠프 박사는 “고리 속의 물질이 평균 0.0000000000000000001g에 달할만큼 놀라울 정도로 작다” 면서 “이를 바탕으로 수학적으로 계산한 결과 고리의 나이가 44억년 전으로 추정돼 토성 생성시기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이 고리는 토성 생성 직후에 생긴 것으로 추측된다는 설명으로 연구팀은 향후 태양계 전체의 화학적·물리적 진화를 이해하는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토성의 아름다움울 상징하는 고리는 지난 1655년 네덜란드 천문학자 크리스티앙 호이겐스가 처음 발견했다. 주요 고리는 3개로 바깥쪽부터 A, B, C라 칭해졌으며 이후 탐사기의 관측 결과 추가로 D, E, F, G고리의 존재가 확인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토성 고리서 ‘미스터리 조각’ 발견…새로운 ‘달’ 가능성

    토성 고리서 ‘미스터리 조각’ 발견…새로운 ‘달’ 가능성

    달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천문학자들은 오랜 시간 ‘동시 탄생 설’, ‘포획 설’, ‘분리 설’, ‘대충돌 설’ 등을 제기해왔지만 아직 많은 부분이 미지수로 남아있다. 그런데 최근 토성 고리에서 떨어져 나온 것으로 보이는 정체불명의 물체가 새로운 ‘달’의 시작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즉, 토성 사례를 통해 지구 달의 기원도 유추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런던 퀸 메리 대학 칼 머레이 교수가 미국 지구 물리학회(American Geophysical Union)에서 이와 같이 발표했다고 11일 보도했다. 머레이 교수는 NASA 카시니 탐사선이 보내온 토성 이미지들을 관찰하던 중 F번째 고리 오른쪽 끝 부분에서 해당 물체를 발견했으며 ‘페기(Peggy)’라는 이름을 붙였다. 전문가들 중 일부는 페기의 지름이 약 1km 정도로 너무 작아(기존 7개 위성들의 지름은 평균적으로 400km가 넘는다) 새로운 위성이 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반론을 제기했다. 그러나 현재 토성 위성 중 일부는 고리의 주요 성분인 먼지와 얼음 알갱이들이 선회하며 토성 중력과 상호작용해 위성으로 발전 된 경우가 있다. 토성 위성 중 ‘프로메테우스’와 ‘판도라’는 고리 궤도에 밀접하게 연관되어있다. 더구나 프로메테우스 위성의 주요 성분이 고리 얼음 알갱이라는 것은 ‘페기’가 새로운 ‘달’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머레이 교수는 ‘페기’가 발견된 F번째 고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이 고리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동적인 움직임을 보여 준다”고 강조했다. 현재 카시니 탐사선 팀은 ‘페기’의 다음 달 모습이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토성의 아름다움과 비밀을 모두 상징하는 ‘고리’는 지난 1655년 네덜란드 천문학자 크리스티앙 호이겐스가 첫 발견했다. 주요 고리는 3개로 바깥쪽부터 A, B, C라 칭해졌는데 탐사기의 관측 결과 추가로 D, E, F, G고리의 존재가 확인됐다. 크기는 마이크론에서 미터까지 다양하며 성분 대부분은 물, 얼음, 먼지 등이다. 사진=NASA·데일리메일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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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원 ◇승진 <이사관>△특허법원 사무국장 송을섭<부이사관>△법원행정처 조직심의관 김주원△사법정책연구원 사무국장 이재석△서울중앙지법 등기국장 이래홍<사법보조관(부이사관)>△대구지법 사무국 양담훈<서기관>△법원행정처 이성수 김현석 송정환△법원공무원교육원 박화종 최명진 전용빈△의정부지법 박찬우 김용석△인천지법 박석순△춘천지법 이화영 최성호△대전지법 박영국 김호왕 오재영 곽규태 민병식△청주지법 곽수균 백정현△대구가정법원 송재랑△부산지법 김수만 김성훈(聖勳) 박종원 이승곤△제주지법 손윤식<사법보좌관(서기관)>△서울중앙지법 김태현△인천지법 박영호△춘천지법 김영문 김형수△대전지법 구자균△대구지법 김형곤△울산지법 정갑영△창원지법 김성훈(性勳)△전주지법 권오열<사법보좌관 후보자(서기관)>△법원행정처 김대근 박경신△의정부지법 권오섭△수원지법 김경오 김진흥△부산지법 허진규△울산지법 이영일△창원지법 박경규△광주지법 전계수 형남곤<전산서기관>△법원행정처 강한수◇전보 <이사관>△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임용모<부이사관>△법원행정처 인사운영심의관 유재균△법원공무원교육원 사무국 곽재순△서울중앙지법 민사국장 모경필△서울남부지법 사무국장 이덕기△인천지법 사무국장 문대영△수원지법 사무국장 이용선△수원지법 성남지원 사무국장 강현규△수원지법 안산지원 사무국장 박도철△대전지방·가정법원 천안지원 사무국장 최충식<서기관>△법원행정처 박만준△사법연수원 이석주 장성수△사법정책연구원 고태진△법원공무원교육원 오태훈 박천규 박영희△법원도서관 이경순△서울고법 김종영 오명섭 박채규△서울중앙지법 염명열 이동기 유동현 문미옥△서울가정법원 이종식 박영미△서울행정법원 이재문△서울동부지법 장영수△서울남부지법 김재환 마승봉 이광수 허길녕△서울서부지법 이정은△의정부지법 서중교△인천지법 김병길 김영남 이택우△수원지법 송환달 이만석 김정철 손경애△대전가정법원 김문식△울산지법 신용식 한동환△창원지법 옥동건△광주지법 전웅기 노기형△전주지법 전재권△제주지법 김규문<사법보좌관(서기관)>△서울동부지법 한태연△서울서부지법 안소율△인천지법 윤성용△수원지법 김오균 김광수 박종식 방웅석<기술서기관>△법원행정처 이성호△서울고법 석호덕△부산고법 심재화 (2014년 1월 1일자) ■금융위원회 △기획조정관 정완규△금융소비자보호기획단장 이호형 ■인천대 △교무처장 강현철 ■한국서부발전 ◇승진 <1직급(갑)>△경영관리처 노무복지팀장 주병환△태안발전본부 경영지원처장 문영수△건설처 평택·IGCC PM 이여준△평택건설처 건설기술실장 김재환◇전보 <처장>△관리 주병환△자재 정영철△발전 김남호△평택건설 김재환△군산발전 임승태<실장>△미래사업 이동백△안전품질 김상도△엔지니어링 김종선<본부장>△서인천발전 조영대<사업단장>△평화송전 김영남 ■전력거래소 ◇승진 <1직급(갑)>△중앙전력관제센터장 조종만◇보임△시장본부장 김용완△감사실장 오세일<처장>△미래전략 김광식△경영지원 홍두표△전력계획 김권수△시장개발 양민승△시장운영 김은수<지사장>△경인 이명희△중부 정도영△제주 서경무 ■삼성전자 △LED사업부장 오경석△이미징사업팀장 한명섭△인사팀장 박용기△재경팀장 남궁범 ■현대백화점 ◇승진 <부사장>△기획조정본부 홍보실장 오중희<전무>△대구점장 김동성<상무갑>△본점장 나명식△목동점장 윤기철△기획조정본부 경영지원담당 김민덕<상무을>△충청점장 장교순△신촌점장 이재실△중동점장 이희준△관리본부 총무담당 안병석△관리본부 재무담당 박민희<상무보>△상품본부 생활사업부장 안용준△회원운영 및 관리담당 김광수△상품본부 패션사업부장 김종인△동구점장 이인영△상품본부 해외및잡화사업부장 유태영△기획조정본부 인재개발원장 장영순△기획조정본부 사업개발팀장 김창섭△기획조정본부 전략기획팀장 윤영식◇전보△영업본부장 박홍진△관리본부장 장호진△기획조정본부 부본부장 서성호△판교복합몰 프로젝트 매니저 황해연△영업전략실장 정지영△무역센터점장 배종호△미아점장 이헌상△울산점장 최보규 ■현대홈쇼핑 ◇승진 <상무갑>△생활사업부장 박경택△관리담당 임대규<상무을>△상품기획사업부장 이정<상무보>△고객만족사업부장 장길남△마케팅담당 박필승△Hmall사업부장 한광영◇전보△패션사업부장 정병호△방송사업부장 구한승 ■현대그린푸드 ◇승진 <상무을>△씨엔에스푸드시스템 김주봉<상무보>△식재사업부장 임장빈 ■현대HCN ◇승진 <상무을>△부산/포항지역담당 최익환<상무보>△대구/경북지역담당 심재성△현대미디어 김성일 ■현대H&S ◇승진 <상무보>△영업담당 김태수 ■한섬 ◇승진 <상무을>△해외패션사업부장 전찬웅 ■현대리바트 ◇승진△상무을 조성상<상무보>△영업전략사업부장 엄익수△B2C사업부장 이영식
  • 수술없는 한방 가슴축소, 장단점 확인 해야

    수술없는 한방 가슴축소, 장단점 확인 해야

    # 큰 가슴 콤플렉스를 가진 은행 창구 직원인 윤경진(가명·27)씨는 유니폼을 입을 때마다 신경이 많이 쓰인다.수도 없이 탈의실 거울을 보면서 옷매무새를 가다듬는 것이 일상. 은행 업무를 보러 오는 고객의 시선이 혹시라도 내 가슴에 가 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이다. 윤씨는 “큰 가슴 때문에 움츠리게 되고 신경 쓰이고 더불어 자심감이 자꾸 떨어져 업무를 수동적으로 하게 된다”며“최근 가슴이 큰 사람들이 유방 축소 수술을 받고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나는 방송을 보면 당장이라도 수술을 받고 싶은 심정이지만 비용과 수술 후문제점들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치료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성에게 있어 가슴은 몸매를 부각시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부위라는 인식이 높다. 사회적으로 볼륨 있는 몸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많은 여성들이 글래머러스한 가슴을 갖기 위해 관심을 쏟는다.하지만 윤 씨의 경우처럼 오히려 가슴을 줄이고 싶어하는 여성들도 적지 않다. 여성의 가슴은 일반적으로 한쪽 가슴이 200∼250g일 때, 즉 B~C컵 정도를 평균으로 보지만, 그 무게가 400g 이상이거나, E컵부터 G컵에 이르는 사이즈의 경우를 거대유방증(유방비대증)이라 한다. 미국과 유럽 여성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병이 식단과 생활이 서구화 되면서 우리나라 여성들에게도 고민이 되고 있다. 실제 이러한 여성들은 사람과의 만남을 피하고 심각한 정신적 콤플렉스로 작용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큰 가슴으로 고민하는 환자들은 대부분은 사춘기 이후의 학창시절과 취업 후 사회생활에서 상당한 정신적 어려움과 신체적 고통을 호소한다. 큰 가슴으로 인한 불편함은 다양하다. 허리는 물론 목과, 어깨, 무릎까지 통증이 이어질 수 있으며 여름만 되면 가슴 밑에 땀이 차서 습진이 생기는 일도 부지기수다. 또한 큰 가슴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도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 실제 최근 이러한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TV프로그램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유방축소수술을 고려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하지만 이는 고가의 수술비용과 수술, 흉터에 대한 두려움, 아직 미혼이지만 나중에는 수유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 등으로 선뜻 치료를 결정하지 못하는 이들도 많다. 최근에는 한방을 통한 가슴축소도 등장하고 있다. 매선침, 침도침술, 지방분해침, 오일디톡스, 유선축소환약을 이용한 새로운 한방가슴축소 치료법은 기존 한방가슴축소치료법을 보완해 치료기간을 줄이고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송진호 한의사는 “이러한 한방가슴축소 치료법은 거대유방증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선택이 되고 있다”며“비수술적인 치료를 통해 흉터나 수유걱정을 개선한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되고 있다”고 전했다. 송 한의사는 이어“하지만 기존 수술과 분명히 다른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고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이를 위해서는 병원선택에 있어서도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한방 치료법이 가슴축소에 응용되는지 등을 꼼꼼하게 상담하고 결정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로또 살 때 현금으로 못 산다?…정부, 전자카드 의무화 검토

    로또 살 때 현금으로 못 산다?…정부, 전자카드 의무화 검토

    복권을 구입할 때 현금 사용을 금지하고 전자카드를 의무적으로 이용토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는 로또복권, 연금복권 등을 자신의 신상정보가 입력된 전자카드로 일정 금액만큼만 사도록 하는 것이어서 사행성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이다. 그러나 신분 노출의 우려 및 이용자들의 불만이 단점으로 지적되기도 한다. 26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사무처에 따르면 기재부는 최근 ‘전자카드제 도입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전자카드제는 경마장이나 카지노 등 사행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지금처럼 현금을 이용하지 않고, 사전에 개인의 신상정보가 입력된 카드에 돈을 충전한 뒤 게임장에서 다시 칩 등으로 바꿔 사용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제도다. 사용자가 1인당 배팅 한도액을 넘어 사행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스스로 구매기록을 조회하면서 도박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하려는 취지다. 국무총리실 산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는 2008년 발표한 ‘제1차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에서 복권과 외국인 카지노를 제외한 모든 사행산업에 전자카드를 도입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본인만 자신의 카드 사용횟수, 사용금액 등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중복발급 방지용 비실명카드’가 현재 운영 중이다. 사감위는 내년 초 공개할 ‘제2차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을 통해 복권에도 전자카드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복권의 사행성이 도박 못지않게 크다는 이유에서다. 복권은 2011~2012년 연속으로 판매액이 매출한도를 초과한 바 있다. 하지만 기재부는 일단 신중한 입장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사감위에서 복권에 전자카드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안다”며 “다만, 전국의 복권판매점에 전자카드 식별장치를 설치하고 관리하는 건 경제성(B/C)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 전자카드 도입의 효과를 분석해보고자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고 설명했다. 전자카드제는 일단 사행성 억제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8월 전자카드제를 전면 도입한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동대문 장외발매소는 2012년과 2013년 동일 회차에 대한 매출액이 최대 68.4%까지 감소했다. 도입실적은 저조하다. 3월 현재 전자카드가 도입된 업종은 경마·스포츠토토·경정의 일부 지점에 그친다. 국회예산정책처 나유성 공공기관평가과 사업평가관보는 “사행산업사업자들이 신분 노출에 따른 고객 반발, 이용객 감소에 따른 수입 저하를 우려해 도입을 미루고 있다”며 “사감위가 전자카드제를 강행할 수 있는 수단도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기재부 복권위는 2014년 4월 ‘복권 및 복권기금법’ 시행 10주년을 맞아 ‘복권제도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복권업무 위탁제도와 복권수익금 배분의 문제점 등 현행 복권제도의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방향을 찾는 작업이다. 2012년말 현재 6211개인 온라인복권 판매점 수를 적정 수준으로 늘리는 방안, 온라인복권 판매점 중 5000만원 이상의 수익이 발생하는 고매출 복권판매점의 수수료를 조정하는 방안도 찾고 있다. ‘우리나라 복권판매점 적정 규모와 합리적 모집방안과 적정 수수료 등에 관한 연구’ 용역이 마무리되는 내년 초에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복권위는 당첨금을 연금식으로 매달 지급하는 연금복권의 매출이 급감하자 당첨금의 절반을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방안, 복권을 구입한 사람이 복권 수익의 일부를 저소득층이나 장애인과 같이 기부할 곳을 정해주는 새로운 복권을 도입하는 방안 등 새 복권상품 출시 계획도 연구 중이다. 기재부는 이러한 연구용역 결과를 오는 12월 2일 온라인과 인쇄·전자복권을 통합 운영하는 제3기 사업자(2013년 12월 2일~2018년 12월 1일)가 출범하고 나면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분양가 거품 제거, 울산 ‘남구 신정동 대명루첸’ 시선 집중

    분양가 거품 제거, 울산 ‘남구 신정동 대명루첸’ 시선 집중

    울산 남구 신정동에 건립되는 명품아파트 ‘남구 신정동 대명루첸’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견본주택에는 지난 16일부터 2만5000여명의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단지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예비청약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여진다. 또 특별한 이유가 있다. 예비청약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분양가다. 당연히 예비청약자들 입장에서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것을 선호한다. 대명종합건설은 최고의 입지에 공급되는 명품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아파트보다 저렴하게 분양가를 책정했다. 실제, 인근 시세가 3.3㎡당 1,100만~1,300만원(국토해양부 실거래가 기준)수준에 거래가 되고 있다. 하지만 분양가는 기존아파트보다 저렴한 3.3㎡당 최저 954만~최고1049만원 선으로 책정되면서 실수요층을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명종합건설은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을 하고 분양가의 거품을 완벽하게 제거하고 소비자에게 다가갈 방침이다. 40년 전통을 갖고 있는 중견건설사 대명종합건설은 현재의 이익보다 계속기업(going concern)의 원칙에 따라 행동했기 때문에 입주민들이 평가해주는 미래를 본 것. 분양가뿐만 아니라 입주민 들을 배려한 시설과 기술력도 눈에 띈다. 기존 아파트에는 없던 각종 특화시설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제공하며 자연과 연계된 넓은 공원도 마련된다. 또 기존 입주민들이 불편했던 사항을 모두 개선시켜 예비청약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3가지 특화시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첫째, 가변형벽체를 적용해 입주자의 편의와 개성에 따라 내부구조를 바꿀 수 있도록 했다. 83A타입은 방이 3칸으로 구성되나 가변형 벽체를 사용해 방2칸으로 변경시킬 수 있다. 이 경우 거실과 작은방이 확장되는 효과가 있다. 83B,C도 마찬가지로 방3칸에서 방2칸으로 변경된다. 작은 방2칸을 합쳐 자녀방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다. 둘째, 욕실에도 난방시설을 설치했다. 추운 겨울 욕실을 이용하려면 냉기가 몰려오는 경우가 많다. 대명종합건설은 이점을 개선 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일반적으로 욕실난방에 이용되는 라디에이터 난방방식이 아닌 바닥난방방식을 채택했다. 바닥난방방식은 열효율성이 높고 연료비가 적어 훨씬 경제적이다. 셋째, 입주민들의 각종 편의와 건강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커뮤니티공간도 다양하게 꾸며진다. 울산에서 드물게 스쿼시룸이 마련되며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멀티미디어실, 실버룸, 키즈존등이 있다. 특히 키즈존은 어린이놀이터와 연계된 보육시설로 꾸며지며 수면실, 포복실, 유희실 등이 제공돼 워킹맘이나 산모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침실을 세탁실과 연계한 구조가 주부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견본주택 관계자는 “침실에 세탁실을 두고 침실 발코니 쪽에 전동빨래걸이대를 설치해 주부들의 동선을 최소화시키면서 주부들 사이에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2~지상29층, 8개 동 규모로 들어서며 총 547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은 83㎡ 단일형으로만 구성된다. 25일, 특별공급시작을 시작으로 26일에는 1,2순위 청약접수를 받으며 27일에는 3순위 청약이 이어진다. 2013년 12월까지 양도세가 5년간 면제되며 계약 후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위안부 강제연행 새 자료 6점, 日 공문서관서 발견

    외국 민간 여성을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 연행했다는 기술이 있는 일본 법무성 자료 6점이 국립 공문서관에 보관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교도통신은 일본 패전 후 당시 중국 국민정부와 네덜란드 정부가 실시한 B, C급 전범의 법정 기소장과 판결문 등 재판자료 6점이 도쿄의 국립 공문서관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 자료들은 하야시 히로후미 간토학원대 교수가 처음 발견했다. 특히 일본군의 위안부 관여와 강제성을 인정한 1993년 고노담화의 토대가 된 당시 일본정부 조사자료에는 포함돼 있지 않은 것이다. 해당 자료는 1999년 이후 법무성에서 국립공문서관으로 이관됐다. 이들 자료 가운데 일본군 육군 중장이 강간과 부녀 유괴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은 ‘난징(南京) 12호 사건’ 기소장은 “딸을 폭력으로 찾아내 육체적 위안 도구로 삼았다”는 기술이 나와 있다. 또 해군 대위 등 13명이 강제매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폰차낙 13호 사건’의 판결문에는 “부녀자 다수가 난폭한 수단으로 협박받고 강제 당했다”고 기술돼 있다. 하지만 또 다른 ‘상하이 136호 사건’에서는 피고를 착각해 무죄 판결이 내려져 기소장 내용이 사실인지 의문이 남는다고 통신은 전했다. 하야시 교수는 “해당 내용은 앞으로 정밀히 조사할 필요가 있으며, 고노담화 발표 이후에도 여러 자료가 발견되고 있기 때문에 이들 자료를 포함해 새로운 정부 견해를 내놓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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