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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명 경기도의원, 남부광역철도 건의문 염태영 국회의원에게 전달

    김진명 경기도의원, 남부광역철도 건의문 염태영 국회의원에게 전달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10월 20일 남부광역철도 건설을 조속히 추진해달라는 내용의 건의문을 염태영 국회의원에게 전달했다. 이번 건의문은 경기 남부 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정부와 국회의 신속한 사업 반영과 예산 지원을 강력히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성남·용인·수원을 거쳐 화성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50.7㎞의 광역철도 노선이다. 비용 대비 편익(B/C) 값이 1.20으로 평가돼 사업 타당성이 충분하며, 개통 시 약 138만 명의 도민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기 남부권 산업단지와 주거지역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출퇴근 시간 단축은 물론 지역 간 산업·경제 교류 촉진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 김진명 의원은 “남부광역철도는 경기 남부의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고, 도민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필수 국가사업”이라며 “국회와 정부가 더 이상 논의에 머무르지 말고, 예산 반영과 사업 추진에 즉시 나서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이 사업은 단순한 교통사업이 아니라 경기 남부와 성남의 미래를 결정짓는 성장축”이라며 “도와 의회, 국회가 함께 추진력을 모아 조기 착공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부광역철도 건설이 완료되면 성남·용인·수원·화성 등 남부권 주요 도시 간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되고, 광역 교통망이 하나로 연결되면서 생활·산업권 통합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교통 혼잡으로 인한 에너지 낭비와 탄소 배출이 줄어들어,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명 의원은 “남부광역철도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이어 “도민의 절박한 요구를 정부가 외면한다면 경기 남부의 교통 불평등은 더 심화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목소리를 끝까지 대변하겠다”고 말했다.건설 촉구 건의문을 염태영 국회의원에게 전달했다.
  • 프로야구 티켓 예매 어려운 이유 있었네…매크로 이용 선점 뒤 ‘폭리’

    프로야구 티켓 예매 어려운 이유 있었네…매크로 이용 선점 뒤 ‘폭리’

    매크로로 프로야구 티켓을 확보한 뒤 암표로 팔아 폭리를 취한 40대가 경찰에 적발됐다.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1일 매크로를 이용해 확보한 프로야구 티켓 10만여장을 비싸게 팔아 이익을 챙긴 40대 A씨와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유포한 20대 B·C씨 등 3명을 정보통신망법·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매크로는 특정 작업을 자동 반복하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로, 공연이나 스포츠 경기 등 온라인 예매 사이트 등에서 표를 선점하는데 악용되고 있다. A씨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경기 일대 피시방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가동한 뒤 예매 인원 및 좌석 좌표를 자동 입력하는 방식으로 총 5254회에 걸쳐 프로야구 티켓 10만 881장을 예매했다. 그는 온라인 중고 거래 사이트 등에서 5억 7000여만원에 팔았는데 순이익만 3억 1200여만원에 달했다. 4만원 상당의 한화 이글스와 기아 타이거즈 경기 1루 커플석을 40만원에 파는 등 10배에서 15배 비싸게 표를 팔았다. 3월 22일에는 하루에 128장을 팔아 1527만원을 챙기기도 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가족의 ID 등 복수의 계정을 매크로 예매에 활용하고, 대기 없이 좌석 선택 창으로 바로 연결되는 ‘직접 링크’ 주소를 이용해 예매 속도를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선 예매’가 가능한 구단 유료 멤버십에 가입 후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예매하는 방식으로 좌석을 선점했다. 그는 경찰에서 “생활비 등을 벌려고 범행했고 매크로 프로그램은 인터넷에서 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암표 구매용 매크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수 이용자에게 유포한 혐의로 20대 B씨와 C씨를 검거했다. 이들은 단순 예매 기능 외에도 취소 표 자동 구매 기능이나 다수의 예매 사이트에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 매크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프로그램 개수와 기능에 따라 4만∼12만원에 판매했다. 총 973명(1488회)에게 판매한 수익금이 8600만원으로 조사됐다.
  • “청량리역 GTX 
출입구 늘릴 것”

    “청량리역 GTX 출입구 늘릴 것”

    제9대 서울 동대문구의회 전·후반기를 이끌고 있는 이태인 의장은 1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후반기 의회 남은 임기 동안 가장 중요한 것은 구민을 중심에 둔 의정활동을 펼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의원들과 함께 끊임없이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열린 자세로 받아들이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후반기 의회를 구민에게 의미 있는 성과를 남기는 시기로 만들겠다”고 했다. 주요 지역 현안과 관련, 그는 청량리역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출입구 추가 설치와 장안동 동대문 구민행복센터 착공 등을 언급했다. 이 의장은 “청량리역 GTX B·C 노선 신설은 현재 계획된 출입구가 왕산로 쪽에만 있어 전농동과 답십리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 국토교통부는 출입구 추가 설치 비용을 동대문구에 전가하려는 입장을 고수하는데 GTX가 서울 시민과 수도권 주민 전체를 위한 광역철도임을 고려할 때 비용은 국가가 책임지고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동대문 구민행복센터 건립 사업이 늦어져서는 안 된다”며 “임기 내에 반드시 구민행복센터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의장은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끝까지 충실하게 이행하겠다”며 “동시에 구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집행부와 건설적으로 협력하겠다”고도 강조했다.
  • 목숨 구한 119 구급대원에 흉기 휘두른 50대 체포

    목숨 구한 119 구급대원에 흉기 휘두른 50대 체포

    자신의 목숨을 구한 119 구급대원에게 아무런 이유 없이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경기 부천소사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10분쯤 부천시 소사구 옥길동 주거지에서 119 구급대원 B(30대·남)씨, C(20대·여)씨, D(30대·여)씨 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B·C씨는 팔 부위에 자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D씨는 흉기에 다치지는 않았으나 신체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이들 구급대원은 A씨 자녀로부터 “아버지가 술을 드시고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구급대원들은 현장에서 A씨 상태를 살피던 중 A씨가 베란다로 이동해 투신을 시도하자 곧바로 제지하고 바닥에 눕혀 진정시켰다. 그러나 A씨는 주방에서 흉기를 꺼낸 뒤 아무 이유 없이 구급대원들에게 휘둘러 다치게 했다. 소방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은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후 구속 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다.
  • “조합원 채용 안 하면 민원”…공사장서 금품 뜯은 노조 간부 집유

    “조합원 채용 안 하면 민원”…공사장서 금품 뜯은 노조 간부 집유

    노동조합 간부들이 공사 현장에 찾아가 소속 조합원을 채용하라고 협박하면서 돈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4단독 변성환 부장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기소된 한 건설노조 위원장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혐의로 함께 기소된 노조 간부 B, C씨에게는 각각 징역 4개월의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 등은 2022녀 6월 경남 남해군 한 리조트 공사 현장에서 관계자에게 해당 노조 조합원을 채용하라고 한 뒤 같은 해 12월 노조 전임비 등 명목으로 200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 C씨는 A씨의 지시를 받고 현장에 찾아갔으며, 관계자가 일자리가 없다고 거부하면 현장을 다시 찾아가거나 전화했으며, 채용이 이뤄지지 않으면 현장 앞에서 집회를 열거나 민원을 제기하려는 듯이 행동했다. 재판부는 “아무 이유 없이 공사 관련 민원을 제기하겠다거나 집회 등 시위를 하겠다고 협박해 건설회사로부터 돈을 갈취한 것으로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판결했다.
  • 한국, FIFA U-20 월드컵 축구 16강 확정…4회 연속 성공

    한국, FIFA U-20 월드컵 축구 16강 확정…4회 연속 성공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4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5일(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 파라다노스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훌리오 마르티네스에서 열린 C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스페인이 브라질에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스페인은 1승 1무 1패(승점 4점)로 C조 3위를 차지했다. B조 3위인 한국과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한국이 0으로 스페인의 -1보다 앞섰다. D조에서는 호주가 쿠바를 3-1로 이기고 승점 3점으로 조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24개 팀이 출전해 4개 팀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2위(12개 팀), 각 조 3위 가운데 상위 4개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우리나라는 각 조 3위 팀 중에서 C조 스페인(승점 4점), D조 호주(승점 3점), A조 이집트(승점 3점)를 제쳤다. 아직 E, F조 최종전이 남아있지만 우리나라는 각 조 3위 팀 가운데 최소 3위를 확보해 16강 진출권을 따냈다. 이로써 2017년(16강), 2019년(준우승), 2023년(4위)에 이어 4개 대회 연속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6강에서는 C조 1위를 차지한 모로코 또는 D조 1위(아르헨티나 또는 이탈리아) 가운데 한 팀을 상대하게 된다. A, B, C, D조 3위가 16강에 진출하면 한국은 오는 9일 오전 4시 30분 산티아고에서 아르헨티나 또는 이탈리아를 만나고, 그 외 경우에는 10일 오전 8시 랑카과에서 모로코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이창원 감독과 코칭 스태프들은 16강 상대로 유력한 모로코의 전력을 분석하기 위해 이날 모로코-멕시코 간 C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현장에서 관전했다. 이창원 감독은 “16강에서는 더 강한 팀들을 만나게 되겠지만 토너먼트에서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더 잘 준비해서 강하게 부딪혀 보겠다”고 말했다.
  • “아들 때린 애들 다 찾아서 복수해줘” 미성년자에 폭행 교사한 30대 엄마

    “아들 때린 애들 다 찾아서 복수해줘” 미성년자에 폭행 교사한 30대 엄마

    아들이 또래들로부터 폭행당하자 복수를 위해 아들 친구에게 폭행을 교사해 앙갚음한 30대 엄마가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부(부장 김성래)는 폭행 교사 혐의로 기소된 A(39)씨가 낸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과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1월 자신의 두 아들이 B(16)군과 C(16)군으로부터 폭행당한 일에 앙심을 품고 같은 해 2월 초순 자녀들과 친분이 있는 D군에게 “(내 아들과) 중학교 동창이라면 복수를 해줘야 하지 않느냐. (아들을) 때린 애들을 다 찾아서 때려줘라”는 취지로 폭행을 교사했다. 이에 D군은 B군과 C군을 만나 코와 뺨, 가슴 등을 여러 차례 때렸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뒤 이같은 폭행 교사 사실을 알게 된 B군의 부모는 A씨를 고소했다. 그사이 B군과 C군은 A씨의 자녀를 폭행한 혐의(공동상해)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법정에서 “폭행을 교사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1심을 맡은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공소사실을 뒷받침하는 가장 주요한 증거인 D군의 진술을 근거로 유죄로 판단했다. D군은 ‘A씨 자녀에 대한 B·C군의 공동상해 사건 3일 뒤부터 A씨로부터 ‘자녀들을 때린 애들을 잡아 올 수 있느냐’는 식의 전화가 여러 차례 걸려 왔다’, ‘A씨가 ‘동네 깡패들을 불러서 해결할 수도 있다’는 식으로 말해 겁을 먹고 B·C군을 폭행하게 됐다’ 등 내용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1심은 “위법한 자력구제 시도는 폭력의 악순환을 불러 법치국가의 근간을 훼손하는 것으로, 성인의 지위와 책임을 망각하고 미성년자까지 사건에 끌어들인 피고인에게는 합당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질타했다. 다만 피해자들의 공동상해 행위로 인해 A씨의 자녀가 많이 다쳤던 사정 등을 참작해 징역형을 선고하되 형의 집행은 유예하는 판결을 했다. 이 판결에 불복한 A씨는 “원심의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며 항소했으나, 2심은 “원심판결 이후 양형에 반영할 만한 새로운 정상이나 사정변경이 없다”며 기각했다.
  • 삼성·SK, 오픈AI와 ‘반도체 삼각동맹’

    삼성·SK, 오픈AI와 ‘반도체 삼각동맹’

    삼성·SK, 수백조원대 규모 공급전 세계 HBM 생산능력 2배 수준‘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키로전남에 AI 데이터센터 설립 협력 삼성과 SK그룹이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참여해 월 최대 웨이퍼 90만장 규모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급 파트너로 나선다. 두 그룹은 오픈AI와 서남권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짓는 데도 협력하기로 했다. 1일 방한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잇따라 회동하고 이러한 내용의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삼성과 SK그룹은 오픈AI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오픈AI를 중심으로 글로벌 AI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스타게이트는 지난 1월 오픈AI와 미국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기업 오라클, 일본 투자회사 소프트뱅크가 함께 4년간 5000억 달러(약 703조원)를 투자하기로 한 데이터 건설 프로젝트다. 우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날 각각 오픈AI와 메모리 공급 의향서(LOI)를 체결하고 D램 웨이퍼 기준 월 최대 90만장 규모에 달하는 HBM 공급 파트너로 참여하기로 했다. 이는 전 세계 HBM 생산능력의 2배가 넘는 수준으로, 계약이 실현되면 한국 메모리 반도체는 향후 수년간 수백조원의 초대형 수출 물량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AI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공급 파트너로 선택한 것은 두 기업이 메모리 반도체, 특히 HBM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는 HBM 시장에서 기술력과 점유율이 글로벌 선두를 달리고 있고, 삼성전자는 전통적으로 D램 전체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며 자체 파운드리 및 메모리 일괄생산 시스템(턴키)을 갖춘 유일한 기업이다. 올트먼 CEO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관련 소식을 전하며 “한국은 훌륭한 기술 인재와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 강력한 정부 지원, 활발한 AI 생태계 등 AI 글로벌 리더가 될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픈AI가 메모리 솔루션 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할 방침”이라며 “패키징 기술, 메모리·시스템 반도체의 융복합 기술 측면에서도 오픈AI에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도 “오픈AI의 HBM 공급 요청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오픈AI의 AI 가속기(GPU) 확보 전략 실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삼성과 SK그룹은 오픈AI와 함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위한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설립하는 데도 협력하기로 했다. 울산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이은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는 아시아 지역 허브로서 지속 가능한 협력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SK텔레콤은 이날 오픈AI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서남권(전남)에 오픈AI 전용 AI 데이터센터 공동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8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도 손잡고 울산에 7조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한 양사 협력은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기업과 기업 간 거래(B2B)에서 다양한 AI 활용 사례를 발굴하는 동시에 차세대 컴퓨팅과 데이터센터 솔루션의 시범 운용으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를 발판으로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전력 인프라와 반도체 기술, 풍부한 AI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혁신의 테스트베드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이날 올트먼 CEO와 만난 최 회장은 “메모리 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아우르는 SK의 통합 AI 인프라 역량을 이번 파트너십에 집중해 글로벌 AI 인프라 혁신과 대한민국의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SDS도 첨단 데이터센터 기술을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 분야에서 협력한다. 삼성SDS는 국내 최초로 오픈AI의 기업용 서비스를 판매하고 기술을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십을 체결해 국내 기업들이 오픈AI의 챗GPT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과 삼성중공업은 플로팅 데이터센터 공동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플로팅 데이터센터는 바다 위에 설치하는 첨단 데이터센터로, 육지에 데이터센터를 설치하는 것보다 공간 제약이 적어 열냉각 비용 및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삼성물산과 삼성중공업은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플로팅 데이터센터 ▲부유식 발전설비 ▲관제센터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미래 AI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규모 연구개발(R&D) 투자, 선제적 국내외 시설 투자, 국내외 우수 인재 육성과 유치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올트먼 CEO를 접견하며 오픈AI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간 파트너십 관련해 금산분리 규제 완화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대규모 투자가 예상되고, 막대한 투자 재원이 조달돼야 한다”면서 “독점의 폐해가 없다는 안전장치가 마련된 범위 내에서 금산분리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김용범 정책실장이 전했다. 아울러 김 실장은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도 스타게이트와 같은 메가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이날 오픈AI와 AI 분야 협력 MOU를 체결했다. 오픈AI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한국 정부의 정책 방향에 깊이 공감하면서 한국의 파트너 기업들과 함께 전남, 포항에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키로 했다.
  • 전남도, ‘흑산공항 건설’ 정부 이행 촉구

    전남도, ‘흑산공항 건설’ 정부 이행 촉구

    전라남도가 흑산공항 건설은 국민의 안전과 이동권을 지켜야 할 국가적 책무라며 정부의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라남도는 28일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흑산공항 건설이 단순한 사회간접자본 사업이 아닌, 국민의 안전과 이동권을 지켜야 할 국가적 책무라며 정부의 확실한 이행을 촉구했다. 2011년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반영되며 첫발을 내디딘 흑산공항 건설은 2013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B/C(비용편익비) 4.38이라는 높은 수치로 경제성이 입증됐으며 2015년 기본계획 고시와 2017년 기본설계까지 순조롭게 진행됐다. 2018년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의 심의 중단으로 5년 넘게 표류했지만 2023년 국립공원위원회에서 공원구역 해제안이 원안대로 통과되고, 2024년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까지 마무리되면서 최대 난관을 극복했다. 하지만 그동안 항공시장 환경 변화와 ‘항공사업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활주로 안전구역·착륙대 확장, 공법 변경 등 공항 설계 변경으로 총사업비는 1833억 원에서 6411억 원으로 증액됐고, 총사업비 증가로 기획재정부에서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흑산 주민들은 수도권까지 이동에 6시간이 걸리며, 하루 네 차례 운항하는 여객선에 의지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매년 115일 이상 결항되는 고립을 감내하고 있다. 응급환자가 발생해도 해경 헬기나 여객선에 의존하고 있어 골든타임 확보가 어렵지만 흑산공항이 완공되면 수도권까지 1시간 대로 단축된다. 전남도는 “흑산공항은 단순한 교통 문제가 아니라 주민의 생명과도 직결된 약속이며 다도해를 세계적인 해양·생태 관광지로 도약시켜 지역경제를 살리고 균형발전을 이끌 마중물”이라며 “최근 감사원이 제기한 흑산공항 여객 수요예측과 교통수단 전환율 산정 문제는 과거 예비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기본설계 단계 수치를 점검한 것이며, 현재 진행 중인 타당성 재조사에서 보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환경단체가 새만금공항 판결을 근거로 흑산공항 백지화를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새만금공항은 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제동이 걸린 사례지만, 흑산공항은 이미 국립공원 해제와 환경영향평가를 모두 마쳤다”며 “국립공원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흑산공항 부지보다 보존 가치가 높은 지역을 더 넓게 국립공원으로 대체·편입해 환경 보전 정당성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흑산공항 건설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국가의 책무로 보고 도민과 함께 끝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 허원 경기도의원, “어렵게 확보한 교통 예산…감액 아닌 도민 불편 해결에 지금 집행해야”

    허원 경기도의원, “어렵게 확보한 교통 예산…감액 아닌 도민 불편 해결에 지금 집행해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 이천2)은 12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교통국의 책임성 없는 예산 감액 추진을 강하게 질타하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운송업체 경영 및 서비스 개선·버스 정류소 설치·법인택시 보험 지원 등 교통 현안에 대해 도민 편익을 최우선으로 한 책임 있는 집행을 촉구했다. 먼저 허원 위원장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 및 지원 예산 약 265억 원 감액과 관련해 “금년 사업 실적이 97% 달성됐다면, 남은 예산은 연내에 집행해야 한다”며 “올해 써야 할 돈을 내년으로 미루면 본예산에 감액분까지 더해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는 도민도, 건설교통위원회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질타했다. 이어 시내버스 운송업체 경영 및 서비스 개선 지원 예산 120억 원 삭감 문제에 대해서도 “성과연동 평가에서 A·B·C 등급만 지원한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매년 예산이 100% 소진됐다”며, “D·E·F 등급 업체가 존재했다면 일부 미지급이 있었어야 한다. 집행 내역과 평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밀폐형 버스 정류소 설치 사업과 관련해 “주민참여 사업은 계획대로 추진하되, 도비 매칭 사업을 전액 삭감하는 것은 행정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며 “수요가 있는 시·군에는 반드시 필요한 만큼 집행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법인택시 운전자 단체보험료 지원에서 16개 시·군 불참으로 3억 3천만 원이 감액된 점을 언급하며, “법인택시 기사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31개 시·군 전면 참여가 필요하다”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설득 노력을 요청했다. 허원 위원장은 “교통 예산은 도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만큼, 한 푼도 낭비 없이 반드시 현장에서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교통국은 예산 감액보다 도민 편익 확대를 우선시하는 책임 있는 집행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문병근 경기도의원, 경기남부광역철도 제5차국가철도망 촉구 건의안 상임위 통과

    문병근 경기도의원, 경기남부광역철도 제5차국가철도망 촉구 건의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문병근 의원(국민의힘, 수원11)이 대표로 발의한 수도권남부 광역교통난 해소와 균형 발전을 위한 「경기남부광역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건의안」이 12일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잠실에서 성남·용인·수원·화성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50.7km 규모의 대형 광역철도 사업이다. 최근 실시된 용역에서 경제성 평가(B/C)가 1.2로 나타나 사업 타당성을 확고히 했으며, 완공 시 약 420만 명에 달하는 경기남부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광역 이동권을 제공, 수도권 남부 전역의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남부는 최근 인구 급증과 대규모 택지개발로 광역 교통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기존 철도 및 도로망만으로는 한계가 뚜렷하다. 이로 인해 출퇴근길 교통체증, 장거리 통행 시간 증가, 생활 불편이 심화되고 있다. 도의회는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핵심 인프라임을 강조했다. 문병근 의원은 “경기남부광역철도는 단순한 교통 편의 개선을 넘어 수도권 남부의 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직결되는 핵심 사업”이라며 “이번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반드시 반영돼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건의안은 오는 19일 제38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을 통과할 경우 국회,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에 이송될 예정이다.
  • 동대문 K패션, 새로운 활로 모색한다

    서울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거리와 미래로 일대에서 ‘2025 서울패션페스타’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동대문 도매상인과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함께 시민들과 만나는 첫 B2C(기업 대 고객) 행사로, 브랜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패션허브’에서 발굴·지원하는 동대문 도매상인 브랜드 50개사와 ‘서울패션허브’와 ‘하이서울쇼룸’에서 지원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50개사 등 총 10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합리적인 가격의 국내 생산 상품부터, 신진 디자이너의 신상품도 접할 수 있다. 더불어 룰렛 이벤트, 타임세일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즉석 네컷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같은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될 예정이다.
  • 태광그룹, ‘K뷰티 강자’ 애경산업 품는다

    태광그룹, ‘K뷰티 강자’ 애경산업 품는다

    태광그룹이 애경그룹의 모태 기업인 애경산업을 품는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태광산업과 티투프라이빗에쿼티,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애경산업 경영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상은 AK홀딩스 등 애경그룹 계열이 보유한 경영권 지분 약 63%이며 매각 주관은 삼정KPMG가 맡았다. 애경산업의 지난 5일 기준 시가총액은 4294억원이다.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할 때 전체 기업가치는 약 6000억원, 인수가액은 4000억원대 후반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경산업은 생활용품 브랜드 케라시스, 2080과 화장품 브랜드 루나, 에이지투웨니스 등을 운영하며 지난해 매출 6791억원을 기록했다. 화장품 부문이 매출의 약 60~70%를 차지하며 수출 비중이 높은 ‘K뷰티’ 강자로 꼽힌다. 태광그룹은 기존 섬유·석유화학 사업 부진을 만회하고 B2C(기업 대 고객)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인수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기준 태광산업의 유동자산은 2조 7692억원에 이른다. 태광그룹은 이번 애경산업 인수를 시작으로 신사업 확대와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 성폭력 당한 男후배는 꿈 접었다…태권도부 男선배들 집행유예

    성폭력 당한 男후배는 꿈 접었다…태권도부 男선배들 집행유예

    태권도부 남자 후배를 상대로 합숙 훈련 중 유사 성행위를 하고 촬영물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 고등학교 남학생 3명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 김용균)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유사성행위) 등의 혐의로 기소된 A(16)군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A군과 또래인 B·C군에게 각각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16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3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A군 등은 2024년 7월 태권도부 합숙 훈련 중에 남자 후배인 D군의 항문에 특정 도구를 강제로 넣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A군은 당시 괴롭힘 장면을 촬영하면서 영상물을 유포하겠다고 D군을 협박한 혐의도 받았다. 이들은 학교폭력위원회와 경찰 수사 과정 등에서도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자신들의 잘못을 숨기거나 축소하는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인 D군은 이번 일로 상당한 고통을 겪었으며 심지어 태권도에 대한 장래 희망도 접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은 동기나 수법, 위험성과 가학성 등에 비춰볼 때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피고인들이 법정에 이르러 범행을 모두 인정하는 점, 소년이면서 별다른 처벌 전력이 없는 점,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양형에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 민병주 서울시의원 “SH 사옥 이전, 사업 방향 재정비 필요···주민 수요 반영한 공공시설 재검토해야”

    민병주 서울시의원 “SH 사옥 이전, 사업 방향 재정비 필요···주민 수요 반영한 공공시설 재검토해야”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사옥 이전 계획이 당초 발표된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구체적인 진전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민병주 의원(국민의힘, 중랑4)은 지난 26일 SH공사 사옥 이전과 관련해 “사업 추진에 실질적인 속도를 내기 위해선 방향성과 실행 전략의 재정비가 필요하다”라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공공시설 구성을 다시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다. SH 사옥 이전은 2019년 서울시가 발표한 공공기관 강북이전 정책에 따라 추진됐으며, 중랑구로의 이전이 공식화된 것은 2020년이다. 당시 SH공사와 서울시, 중랑구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연장과 사옥을 포함한 복합시설 건립을 계획했다. 그러나 2021년 지방공기업평가원의 경제성 평가에서 PI 0.12, B/C 0.82라는 낮은 수치로 사업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사업이 본격화되지 못하고 있다. 최근 보고된 안에 따르면 SH 사옥 연면적은 당초 6만 5000㎡에서 약 1만㎡로 축소됐으며, 전체 조직의 이전이 아닌 일부 부서만 분리 이전하는 형태로 변경이 논의되고 있다. 민 의원은 “SH의 주요 기능이 분산될 경우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시민 응대 측면에서 다소간의 불편이 생길 수 있다”며 “사옥 이전의 본래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서울시와 SH가 장기적 관점에서 보다 면밀한 계획을 수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장 건립 계획에 대해서도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민 의원은 “현재 공연장은 2014년 일부 주민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으로 정식 수요조사나 운영상 수지 분석 등 객관적 수요·운영 분석과정이 없었다”면서 “당시의 제한된 의견만으로 지금의 지역문화 인프라를 결정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민 의원은 “지금이라도 보다 넓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인 지역 수요를 반영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H는 토지를 리츠(REITs)에 현물 출자하고, 수익사업으로 사업비를 조달한 뒤 일부 공공시설을 기부채납 형태로 환수하는 방식을 구상 중이다. 민 의원은 “5년 가까이 검토만 반복되고 있는 이 사업이 더는 공공기관 이전이라는 핑계로 시간만 흘려보내는 일이 되어선 안 된다”며 “서울시와 SH공사는 지금이라도 주민 중심의 수요조사, 실현 가능한 재정 계획, 명확한 사업 일정부터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민 의원은 “SH사옥 이전이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 편익 향상이라는 본래의 목적을 충실히 달성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공사가 충분한 논의와 실행계획을 마련하길 기대한다”며 “시의회도 이 과정에서 건설적인 조정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 프로브랜드, 더메이커짐과 헬스케어 기능성 식품 글로벌 공략 위한 MOU 체결

    프로브랜드, 더메이커짐과 헬스케어 기능성 식품 글로벌 공략 위한 MOU 체결

    헬스케어 기능성 식품 글로벌 공략… 3,000억 달러 시장 겨냥 푸드테크 스타트업 (주)프로브랜드(대표 남현)가 23일 안양에 위치한 전문 트레이닝 센터 ‘더메이커짐’의 옥찬욱 선수 겸 대표와 헬스케어 기능성 파우더 공동개발 및 제품 검증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고 헬스케어 기능성 식품 분야 진출을 본격화한다. 프로브랜드는 AI 기반 식품 트렌드 분석과 원재료 파우더링 기술을 통해 다양한 식자재를 분말화하는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외식업 밀키트 및 간편식 등 B2B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운동 전후 섭취를 고려한 건강 파우더 제품군을 중심으로 북미·중화권을 겨냥한 글로벌 D2C(B2C) 커머스 전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더메이커짐의 옥찬욱 대표(前 국가대표·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 現 IFBB PRO)는 한국체육대학교 운동건강관리학과 보디빌딩 특기생 출신으로 2022년 아마추어 올림피아 재팬 -80kg 1위로 IFBB PRO 카드를 획득하며 국제 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한 현역 보디빌더다. 더메이커짐은 장성엽 선수가 소속된 국내 유수의 트레이닝 센터로, 이번 협약을 통해 프로브랜드는 실제 운동선수의 섭취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 완성도를 높이는 초기 단계를 마련했다. 헬스케어 파우더 시장은 건강과 피트니스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 증가로 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25년 약 3,00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파우더 형태의 기능성 식품은 높은 흡수율과 휴대성, 맞춤형 개발 가능성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프로브랜드는 이를 기반으로 Amazon, Shopee, TikTok Shop 등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B2C 전략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프로브랜드는 이번 헬스케어 기능성 식품 진출을 주력 B2B 파우더 솔루션을 보완하는 전략적 확장 사업으로 정의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헬스케어 부문은 초기에는 전체 매출의 10% 수준에서 시작하되, 3년 내 20% 이상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00억 원 규모의 신규 매출원을 창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와 성장 기반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프로브랜드 남현 CEO는 “이번 협약은 기능성 헬스케어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기 전, 실제 선수들의 경험을 반영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향후 AI 기반 트렌드 분석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소비자를 겨냥한 맞춤형 건강 파우더 브랜드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더메이커짐 옥찬욱 대표는 “프로브랜드의 파우더링 기술은 선수들의 실제 경기 준비 과정과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장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글로벌 제품이 탄생하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 박선하 경북도의원, 스마트물류 특구·신중년 정책·대경선 2단계·특수교육 문제 집중 질의

    박선하 경북도의원, 스마트물류 특구·신중년 정책·대경선 2단계·특수교육 문제 집중 질의

    경북도의회 박선하 의원(기획경제위원회, 국민의힘)은 25일 열린 제357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스마트물류 특구 지원, 신중년 맞춤 정책, 대경선 광역철도 2단계 조속 추진, 특수교육 불균형 해소 등 경북의 미래 전략 과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박 의원은 “청년은 떠나고, 지역은 늙어가고, 산업은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라는 비수도권 지역의 전반적인 문제를 전하며 “이제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천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지금이 마지막 기회” 먼저 지난달 연장된 김천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실증특례와 관련해 국비 지원 중단과 기술 컨설팅 종료로 특구 생태계가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김천 특구는 단순한 지역사업이 아니라 탄소중립과 생활 물류 혁신을 선도하는 국가 단위 프로젝트”라며 “도 차원의 공동협의체 구성, 실증 기술의 도내 확산, 기업 재정지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중년 맞춤 정책, “신중년, 경북의 숨은 중심세대…통합지원체계 시급” 이어 50~60대 신중년 세대 정책 사각지대를 지적했다. 경북 인구 중 신중년 비율이 26.8%로 전국 2위임에도 불구하고 청년 대상 사업은 83개, 노인 대상 사업은 23개인데 비해 신중년 대상 사업은 단 3개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지원체계가 부족한 점을 지적했다. 그는 “신중년은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사회 구조 문제”라며 “경북형 종합전략 수립과 도 단위 통합지원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대경선 광역철도 2단계, “균형발전 논리로 예타 돌파해야” 또한 지난해 개통한 대경선 1단계(구미-경산)가 하루 평균 1만 4000명 이용, 누적 253만명을 기록하며 교통·경제 효과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단계(김천-구미) 구간(22.9km)의 조속한 추진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비수도권 철도사업은 경제성 지표상 불리한 구조”라며 “단순한 B/C 수치뿐만 아니라 균형발전과 정책성 논리를 앞세워 AHP 평가 종합점수 0.5 이상을 확보할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수교육, “장거리 통학은 명백한 차별” 특수교육 불균형 문제도 꼬집었다. 현재 경북에는 8개 특수학교에 1,=534명이 재학 중이지만 교원 1인당 학생 수(3.1명), 학급당 학생 수(5.8명) 모두 전국 평균을 웃돌고, 군 단위 지역은 특수학교 공백으로 장거리 통학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평소 “거주지역에서 통학하는 일반학생들과 달리, 정작 가장 배려받아야 할 아이들이 매일 시·군을 넘나들며 희생을 강요당하는 모순된 현실”을 지적하며 “이는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제도가 만든 차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수학교 신설 과정에서 갈등을 줄이기 위해서는 설계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스마트물류 혁신, 신중년 지원, 교통복지, 특수교육 문제는 모두 경북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직결된 과제”라며 “경북도가 더 이상 소극적으로 머물지 않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야 한다”고 질의를 마무리했다.
  • ‘대학 지원사업 청탁’ 교수 뇌물받은 전 부산시 부시장 집유

    ‘대학 지원사업 청탁’ 교수 뇌물받은 전 부산시 부시장 집유

    부산 한 대학 교수들로부터 보조금 지원사업에 선정되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산시 전 부시장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김주관 부장판사)는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 부산시 부시장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1360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뇌물을 준 부산 한 대학 산학협력단 교수 B씨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전직 교수 C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가 부산시 경제부문 고위직으로 있던 2016년 9월에 가족의 해외여행 경비 690만원을 B, C씨가 대신 내줬으며, 2017년 1월에도 한 차례 더 해외여행 경비 690만원을 내준 것으로 재판부는 인정했다. 두 교수는 부산시가 출연하거나 보조하는 사업에 선정되거나 사업상 편의를 얻으려고 한 것으로 조사됐다.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현장 점검…“현장서 답찾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현장 점검…“현장서 답찾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20일 지역 현안 사업대상지를 연이어 방문해 현장 점검을 했다고 동대문구가 21일 밝혔다. 이 구청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C 노선 시설물인 환기구·변전소 및 수인분당선 단선 신설 사업 현장을 찾는 것으로 점검을 시작했다. 그는 GTX B·C 노선 사업은 수도권 교통 여건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사업이라며 “그 과정에서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이 구청장은 국토교통부와 협의할 때 수인분당선 사업도 최대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사항을 적극적으로 논의하도록 지시했다. 구는 수인분당선 단선 신설의 정상화를 위해 자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경기도 남양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구민 숙원사업 실현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구청장은 이어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진행 중인 장평근린공원 작업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 구청장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동북권 교통체계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해 중요한 사업인 만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전농동 서울시립도서관 예정 부지, 용두동 동대문환경자원센터 등도 방문했다. 이 구청장은 직원들에게 “구정의 해답은 늘 현장에 있다”며 “무엇보다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설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라”고 강조했다. 또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필요한 설명을 해서 구정이 주민 삶에 실질적 보탬이 되도록 늘 현장에서 답을 찾자”고 했다.
  • “원팀 정신은 긍정적… 전술에 플랜B·C 있었나”

    “원팀 정신은 긍정적… 전술에 플랜B·C 있었나”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황금세대의 투혼을 뒤로하고 냉정한 평가의 시간을 맞았다. 농구계에선 계약이 만료된 안준호(69) 감독에 대해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한 건 긍정적이지만 전술의 완성도, 그에 따른 성적이 아쉽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 농구 대표팀은 19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FIBA 랭킹 7위 호주가 대회 3연패를 달성했고, 53위 한국은 3년 전과 같은 6위로 여정을 마쳤다. 사령탑의 계약이 끝나면서 대표팀에 변화의 시기가 찾아왔다. 2023년 말 지휘봉을 잡은 안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이현중(나가사키 벨카), 여준석(시애틀대), 이정현(고양 소노), 유기상(창원 LG) 등 20대 중반 자원들을 중심으로 황금세대를 구축했다. 하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대표팀은 분수령이었던 지난 14일 8강에서 중국(30위)에 리바운드(38-49), 3점 성공률(12.5-28) 모두 밀리며 71-79로 졌다. 한국이 넣은 외곽슛은 3개였다. 수도권의 프로팀 감독 출신인 A씨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끈끈한 팀워크는 칭찬받아 마땅하다”면서도 “이현중이 막혔을 때 플랜B가 없었고 3점을 살릴 전술의 디테일, 높이 열세를 보완할 수비법도 보이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프로팀 코치를 지낸 B씨는 “대표팀은 결과로 말하는 자리다. 중국이 스위치 수비로 외곽 방어에 집중할 게 분명했는데 대처하지 못했다. 감동적인 이야기를 썼지만 한국 농구가 한발 더 나아가는 건 다른 문제”라면서 “감독을 공개 모집으로 뽑는 방식부터 적절한지 의문이다. 농구팬들이 비전, 철학을 인정할 만한 인물을 모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세계 강호들에 맞서기 위해 큰 방향성을 설정해야 한다는 조언도 이어졌다. 대한농구협회가 청소년부터 대학, 프로까지 연령별 대표를 아우르는 장기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A씨는 “귀화 선수 문제가 계속 거론되는데 그것보다 특정 선수에 의존하지 않는 시스템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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