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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헛발질·방관이 낳은 ‘김포골병라인’…리버버스·버스노선추가 ‘땜질’ 통할까

    헛발질·방관이 낳은 ‘김포골병라인’…리버버스·버스노선추가 ‘땜질’ 통할까

    지옥철의 대명사로 여겨지며 ‘김포골병라인’으로 불리는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 완화 대책이 쏟아지고 있다. 2019년 개통 이후 지금까지 미온적 대응을 보이던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난 11일 승객 3명이 호흡곤란으로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하고 나서야 뒤늦게 대응에 나선 것이다. 18일 경기도·김포시와 서울시가 버스 노선 추가 및 리버버스 도입 대책을 내놨지만 당장 김포 시민들의 출퇴근 고통을 해소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김포골드라인은 1997년 총연장 10㎞의 경전철로 추진되다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의 비용 대비 편익(B/C)이 낮게 나와 무산됐다. 이후 2기 신도시 건설계획에 김포한강신도시가 포함되면서 총연장 21㎞의 지하철 9호선으로 재추진됐지만 신도시 규모가 489만평(1616만 5289㎡)→150만평(475만 8677㎡)→350만평(1157만 247㎡)으로 계획이 계속 바뀌면서 경전철로 사업이 틀어졌다. 그럼에도 철도 노선에 대한 김포 시민들의 요구가 지속됐고 2010년 김포시장에 당선된 유영록 시장은 국비 지원 없이 경전철로 김포골드라인 계획을 확정했다. 국비를 지원받으려면 B/C를 통과해야 하는데 당시 인구(약 25만명)로는 B/C 통과를 장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김포골드라인은 한강신도시 입주민 교통분담금 1조 2000억원, 김포시 예산 3000억원으로 2량 규모의 ‘꼬마열차’로 완성됐다.국토개발컨설팅업체 스튜디오 갈릴레이의 김태균(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이사는 “B/C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3년의 시간이 걸리는데 김포골드라인의 경우 당장 착공이 필요해 추가로 예비타당성조사를 받기보다는 자체 예산으로 경전철을 착공하는 방법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5호선 연장 등 철도 노선 추가 확보가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진단한다. 그러나 노선 추가를 위해선 최소 5년 이상의 기간이 필요한 만큼 국토교통부와 김포시, 서울시는 우선 버스노선 추가와 리버버스 등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 같은 대책이 효과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이날 서울시가 발표한 리버버스의 경우 벤치마킹 모델인 영국 런던과 덴마크 코펜하겐, 독일 함부르크 등에서 거리별로 편도 가격이 3500~1만 6000원으로 적지 않다. 서울시의 리버버스 가격은 미정이나 지하철이나 버스 가격의 2~3배 수준에서 책정될 가능성이 크다.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한강에 접근할 수 있는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리버버스가 이동수단으로서 실효성을 거둘지는 의문”이라면서 “리버버스 도입과 함께 한강변에 이동을 위한 인프라와 이용률을 높일 다양한 편의시설 등에 대한 고민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서울시 관계자는 “한강 나들목 추가 및 리모델링 등으로 한강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하철이나 GTX 등 철도에 집중된 정부와 지자체의 광역교통망 정책이 버스에도 분산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유정훈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파급효과가 커 광역교통망 정책이 철도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지만 비용이나 시간이 많이 들어간다”면서 “시내버스처럼 광역버스의 정시 배차 시스템을 확충하고 광역 도로에도 버스전용차로를 도입하면 승객 분산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 뒤늦게 쏟아지는 뒷북대책…‘김포골병라인’의 진짜 해결책은

    뒤늦게 쏟아지는 뒷북대책…‘김포골병라인’의 진짜 해결책은

    지옥철의 대명사로 여겨지며 ‘김포골병라인’으로 불리는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 완화 대책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2019년 개통 이후 지금까지 미온적 대응을 보이던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난 11일 승객 2명이 호흡곤란으로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하고 나서야 뒤늦게 대응에 나섰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김포신도시의 인구 증가가 예상 됐음에도 수요예측을 제대로 하지 못한채 2량 짜리 ‘꼬마열차’로 만들어 진 것이 근본적인 문제라는 지적도 나온다. 경기도·김포·서울시 전세, 수요응답형버스 및 한강 리버버스 도입 경기도와 김포시는 18일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직행 전세버스와 수요응답형버스(DRT)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김포골드라인 대체 노선인 70번 버스 노선에 직행 전세버스를 투입해 배차간격을 현재 15분에서 5분으로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7월부터 투입되는 수요응답형버스 30대는 마트폰 앱으로 호출, 예약, 결제하고 바로 탑승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다. 도와 시는 장기적으로 서부권 광역 급행철도 개통을 신속히 추진해 혼잡률을 현재 242%에서 200% 이하로 낮추겠다는 목표다. 서울시도 이날 김포와 서울을 배로 연결하는 ‘리버버스’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연내 도입을 목표로하는 ‘리버버스’는 1회 수송 가능인원이 200명 내외로 행주대교 남단부터 잠실까지 10개 선착장 약 30㎞ 구간을 운영한다. 행주대교 남단에서 여의도까지 20분 가량 걸릴 것으로 서울시는 보고 있다. 서울시는 당초 김포시에서 제안한 수륙양용버스 도입도 고민했지만 대당 20~30억원에 달하고 속도도 리버버스(시속 50㎞)에 비해 낮은 시속 15㎞에 그쳐 출퇴근 교통수단으로 활용도가 낮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이같은 대책이 당장 김포 시민들의 출퇴근 고통을 해소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수요 예측을 제대로 하지 못한채 태어난 김포골드라인의 근본적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1997년부터 추진된 김포골드라인, 오락가락 정책에 사업 규모 축소 김포골드라인은 1997년 총연장 10㎞의 경전철로 추진돼다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의 비용대비 편익(B/C)이 낮게 나와 무산됐다. 이후 2기 신도시 건설계획에 김포한강신도시가 포함되면서 총연장 21㎞의 지하철 9호선이 추진됐지만 신도시 규모가 489만평(1616만 5289㎡)→150만평(475만8677㎡)→350만평(1157만 247㎡)으로 계획이 계속 바뀌면서 경전철로 사업이 틀어졌다. 하지만 철도 노선에 대한 김포시민들의 요구가 지속됐고 2010년 김포시장에 당선된 유영록 시장은 국비 지원 없이 경전철로 김포골드라인 계획을 확정했다. 국비를 지원받으려면 B/C를 통과해야 하는데 당시 인구(약 25만명)로는 B/C통과를 장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김포시민들의 신규 철도노선에 대한 지속된 요구도 유 시장이 국비 없이 경전철로 김포골드라인을 추진하게된 이유 중 하나다. 결국 김포골드라인은 한강신도시 입주민 교통분담금 1조 2000억원, 김포시 예산 3000억원으로 2량 규모의 ‘꼬마열차’로 완성됐다. 국토개발컨설팅업체 스튜디오 갈릴레이의 김태균 이사(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는 “B/C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3년의 시간이 걸리는데 김포골드라인의 경우 당시 당장 착공이 필요한 시점에서 추가로 예비타당성조사를 받기 보다는 자체 예산으로 경전철을 착공하는 방법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결과적으로 수요 예측이 틀렸고, 서울로 통하는 길목이 48번 국도와 김포골드라인이 유일한 고립형태의 김포신도시 특징이 과밀화 문제를 더 키운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포시가 정확한 수요예측 없이 사업을 추진한 탓도 있지만 당시 김포시 입장에서는 당장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불가피한 측면도 있었다는 의미다. “리버버스, 한강 접근 인프라 확충돼야”“광역버스 인프라 확충도 중요” 전문가들은 5호선 연장 등 철도 노선 추가 확보가 근본적인 해결책이지만 이를 위해서는 최소 5년 이상의 기간이 필요한 만큼 국토교통부와 김포시, 서울시는 부랴부랴 대책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대책이 현재 김포골드라인의 과밀화 해소에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날 서울시가 발표한 리버버스는 김포골드라인 수송인원을 얼마나 분산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리버버스의 벤치마킹 모델인 영국 런던과 덴마크 코펜하겐, 독일 함부르크 등에서 운영 중인 리버버스는 거리별로 편도 가격이 3500~1만 6000원으로 적지 않다. 서울시의 리버버스 가격은 아직 미정이나 일반 지하철이나 버스 가격의 2~3배 수준에서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리버버스 이동 시간 외에 선착장까지 오가는데 소요되는 시간도 이용률의 걸림돌이다.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한강변에 접근성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리버버스가 이동수단으로서 충분한 실효성을 거둘지는 의문”이라면서 “리버버스 도입과 함께 한강변에 이동을 위한 인프라와 이용률을 높일 다양한 편의시설 등에 대한 고민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서울시 관계자는 “따릉이나 전동 킥보드 등 과거에 비해 한강에 접근할 수 있는 대체 교통수단이 많아졌고, 향후 한강 나들목 추가 및 리모델링 등으로 한강으로 접근성을 높인다면 리버버스의 편의성도 강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가 전날 발표한 추가 열차 투입도 현재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를 얼마나 줄일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 윤용기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열차제어통신연구실장은 “열차를 추가 투입하더라고 승강장의 혼잡도가 높아 승하차 시간이 길어지면 배차 간격을 줄이는데 한계가 있다”면서 “이론적으로는 현재 촐퇴근 시간 배차 간격인 3분 7초보다 간격을 줄일 순 있지만 변수가 워낙 많아 혼잡도를 극적으로 줄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지하철이나 GTX등 철도에 집중된 정부와 지자체의 광역교통망 정책이 버스에도 분산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유정훈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철도의 경우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광역교통망 정책이 철도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지만 철도는 비용이나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방법”이라면서 “광역버스를 시내버스처럼 정시 배차 시스템을 확충하고 광역 도로에도 적극적으로 버스전용차로를 도입하면 충분히 승객 분산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 광양시, 민선8기 공약실천 ‘최우수 등급’ 최초 선정

    광양시, 민선8기 공약실천 ‘최우수 등급’ 최초 선정

    전남 광양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에서 실시한 ‘2023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지난 17일 발표된 평가에서 광양시는 역대 최초로 SA등급(최우수)을 받았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 100일 동안 전문가와 시민 활동가를 중심으로 평가단을 구성했다.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 이행 실천계획서 등 공약자료를 토대로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항목은 갖춤성(60점),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일치도 등 4개 분야 35개의 세부 지표별로 심사한다. 절대평가를 진행해 2차례 세밀한 검증을 통해 5개 등급(SA, A, B, C, D)으로 선정했다. 광양시는 정인화 시장 공약의 민주성과 투명성, 공약일치도 등 전반적인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류현철 시 기획예산실장은 “민선8기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므로 실천계획 평가뿐만 아니라 향후 공약 이행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공약을 더욱 내실있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민선8기 최종 확정된 115개의 공약에 대해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반기별 점검 등을 통해 공약의 민주성과 투명성, 이행률을 높여가고 있다.
  • 예타 탈락했던 김포골드라인, 예타 완화 미루는 정치권…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예타 탈락했던 김포골드라인, 예타 완화 미루는 정치권…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국회 기재위, 국가재정법 상정 무산與 돌연 “재정준칙 도입이 먼저”김포골드라인, 2001년 예타 탈락 후 경전철로 승장장도 2량 맞게 건설돼 객차 붙일 수도 없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17일 예비타당성조사(예타)의 면제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처리하려고 했으나 여당이 한발 물러서면서 무산됐다. 총선을 1년 앞두고 포퓰리즘(인기 영합주의)이라는 비판이 고조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골병라인’, ‘지옥철’ 오명을 쓰고 있는 김포골드라인이 예타에서 탈락한 뒤 ‘꼬마 경전철’로 방향을 바꾼 점을 감안하면 도입된 지 24년이 지난 예타 제도를 상황에 맞게 수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기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지난 12일 경제재정소위에서 만장일치로 의결한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상정하지 않았다. 윤관석 위원장은 “추가적인 논의를 위해서 위원장이 간사와 협의해 오늘은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당 간사인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은 “총선과 관계 없이 지난해 12월 여야가 잠정 합의했던 내용이지만, 불필요한 오해가 있는 것 같아서 시간을 갖고 의견을 듣기로 했다”고 밝혔다. 야당 간사인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여당이 면제 기준을 올리자고 하더니 이제 와서 안 된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개정안은 사회간접자본(SOC)·국가연구개발(R&D) 사업의 예타 대상 기준 금액을 현행 ‘총사업비 500억원·국가재정지원 규모 300억원 이상’에서 ‘총사업비 1000억원·국가재정지원 규모 500억원 이상’으로 상향하는 내용이다. 1999년 예타 제도가 도입된 이후 기준이 조정되는 것은 24년 만에 처음이다. 국민의힘은 예타 기준 완화보다 재정준칙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예타 면제 완화는 물가 상승과 사업 원가 상승을 고려한 것이라고 하지만 재정건전성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이런 예타 면제가 바람직한 것인지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국민 여론을 충분히 수렴한 후 법안을 더 신중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도 “재정준칙 도입 법안이 먼저”라며 “예타 제도도 1999년 도입돼 이제 손볼 때 됐다는 의견 적지 않지만, 내년 총선 앞두고 포퓰리즘 등 우려하는 지적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압사사고 우려가 제기된 김포골드라인 사례는 예타 기준 완화가 반드시 포퓰리즘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1997년 경전철 계획이 발표된 후 2001년 한국개발연구원(KDI) 예타 조사에서 비용대비편익(B/C) 값이 1.0을 넘지 못해 탈락했다. KDI는 모노레일, 무인경전철(AGT), 노면전차(LRT) 등을 검토했는데 재무적 타당성검토에서 모두 사업성이 매우 낮다고 결론 내렸다. 결국 9호선 연장까지 지지부진하자 예타 조사를 받지 않고 한강신도시 입주민이 낸 교통분담금으로 짓기 위해 2량짜리 경전철로 확정됐다. 승강장도 2량에 맞춰 건설돼 객차를 붙일 수 없다보니 압사 위험에도 뾰족한 대책이 없는 상황이다. 예타 조사는 경기 용인이나 의정부 경전철처럼 ‘세금 먹는 하마’를 막기 위해 필수 불가결한 조사지만 지나치게 엄격하고 오래 걸려 예타 면제를 받는 사업으로 추진하거나 사업을 축소하는 경우가 빈번한 실정이다.이날 기재위에서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예타가 도입된 이래 명목 GDP는 320%, 재정 규모는 430% 증가했는데 재정 포퓰리즘이라고 지적할 수 있나”며 “B/C 값은 인구 밀도가 낮은 비수도권이 절대 불리하다.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차원에서 예타 기준의 상향 조절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재정준칙과 예타 상향 조정이 함께 가면 좋겠다”고 답했다. 김주영(경기 김포갑) 민주당 의원은 김포골드라인 문제를 거론하며 예타 제도를 지적했다. 추 부총리가 “인천시에서 지하철 5호선 김포 검단 연장 사업 관련 사전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자, 김 의원은 “예타 조사는 1년~1년 반이 걸린다. 착공까지 지금 시작해도 10년이 걸린다”며 예타 면제를 요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김포골드라인에서는 올해만 18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아산시,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최우수(SA)’

    아산시,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최우수(SA)’

    박경귀 시장 “당당히 평가받겠다” 충남 아산시(박경귀)는 1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서울신문이 공동으로 기획한 ‘2023 민선8기 기초지자체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매니페스토본부가 지난 1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로드맵) 자료를 대상으로 △갖춤성(60점)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 일치도(통과/실패) 등 4개 분야의 절대평가를 거쳐 5단계(SA-A-B-C-D)로 평가했다. 아산시는 지난해 공약평가단(아산시민 무작위 추첨)을 통해 ‘5개 도시미래상, 9개 정책목표, 100+1개 공약’에 대한 내용을 평가·심의 받고, 실천계획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투명한 공약관리를 해왔다. 이와 함께 365일 축제와 문화예술이 넘치는 문화도시 조성(아트밸리 아산)을 비롯해 산후조리 공공성 강화, 국립경찰종합병원 유치, 시정 분야별 ‘참여자치위원회’ 운영 등 일부 공약의 이행을 완료고 1년 차에 구체적인 성과를 보이며 공약사업 이행에도 진전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앞서 아산시는 지난해 8월 충남에서 유일하게 ‘지방선거부문 약속 대상’을 받았다. 박경귀 시장은 “실효성 있고 충실한 공약 실천 계획서 작성을 위해 노력해 주신 공직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당당하게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규섭의 데이터 정치학] ‘44%냐, 30%냐’… 불리한 여론조사 ‘진정한 민심’으로 간주해야/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정치커뮤니케이션)

    [한규섭의 데이터 정치학] ‘44%냐, 30%냐’… 불리한 여론조사 ‘진정한 민심’으로 간주해야/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정치커뮤니케이션)

    尹대통령 지지율 발표 4개 업체3월 5주차, 최고 44% vs 최저 30%추정값 차이 무려 14%P 달해취임 이후 평균 약 6.2%P 차이ARS 지지층 과대 표집 확률 높아20대 응답자 수 채우기 어려워특히 20대 여성들의 참여율 저조ARS 과신 헛된 기대 될 가능성 정치커뮤니케이션 학자인 필자는 매주 발표되는 대통령 지지율을 관심 있게 챙겨 본다. 강의에선 학자로서 ‘경마식 보도’의 폐해를 사뭇 진지하게 지적하지만 인간이다 보니 말초적 관심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순수 ‘관찰자’인 필자도 이렇게 관심을 가지는데 관계자들은 어떻겠는가. 아마 스트레스가 엄청날 것이다. ●설문 문항 자체는 큰 차별성 없어 매주 대통령 지지율을 발표하는 대표적 업체들인 A, B, C, D사는 지난 3월 5주차 대통령 지지율 추정값을 각각 43.6%, 36.7%, 33%, 30%로 발표했다. 네 업체 중 지지율을 가장 높게 추정한 A사와 가장 낮게 추정한 D사의 차이가 무려 14% 포인트에 달한 것이다. 유권자들이 받아들이는 대통령 지지율 30%와 44%의 정치적 의미는 천지 차이일 것이다. 사실 이들 업체 간 차이가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필자는 지난해 5월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부터 올해 1월 하순까지 실시된 대통령 지지율 조사 결과를 모두 취합해 조사업체들의 경향성을 보정하고 지지율을 추정한 바 있다. 당시 A, B, C, D사는 각 시점에서 전체 평균과 약 +2.8%, +0.8%, -3.2%, -3.4% 포인트 정도의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A사와 D사는 평균 약 6.2% 포인트 정도의 차이를 보여 온 셈이다.사실 네 업체의 설문 문항 자체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A사는 “선생님께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하여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D사는 “○○께서는 요즘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십니까?”라고 물었지만 이 질문의 차이가 14% 포인트의 차이를 만들어 냈다고 보기는 어려울 듯하다. A, B, C사는 “매우 잘하고 있다”, “잘하는 편이다”, “잘못하는 편이다”, “매우 잘못하고 있다”로 답하도록 요구하는 반면 D사는 “잘하고 있다”, “잘못하고 있다”, “어느 쪽도 아니다” 중 하나로 답하도록 요구한다. 이런 응답 범주의 차이 역시 14% 포인트의 차이를 온전히 설명해 주지는 않는다. 따라서 다른 원인이 있어 보인다. 세부적인 차이는 있지만 크게 보면 지지율이 비교적 높게 나온 A사와 B사는 자동응답(ARS) 방식,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온 C사와 D사는 전화 면접 조사로 분류될 수 있다. ARS 방식은 응답률이 더 낮다 보니 상대적으로 양 진영의 강력한 지지층이 과대 표집될 확률이 높아 전화 면접 방식보다 윤 대통령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가령 A, B사의 조사에서 20대 할당 배율은 각각 1.38, 1.44에 달했던 반면 C, D사의 조사는 1.0와 1.2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할당 배율이 높다는 것은 해당 집단에 할당된 표본 수를 다 채우지 못해 답을 한 응답자들에게 가중치를 주고 못 채운 사람들의 응답을 예측해 끼워 넣었다는 의미다. 즉 ARS인 A, B사의 조사는 할당된 20대 응답자 수를 채우는 데 특히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전반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60대 이상의 할당 배율은 A사(0.91)와 B사(0.82(60대)~0.90(70대 이상))가 C사(1.0)와 D사(0.87(60대)~0.95(70대 이상))보다 낮은 편이었다. 즉 60대 이상 고연령대 유권자의 표집은 상대적으로 ARS가 전화 면접보다 더 잘 되는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더 깊이 살펴보면 ARS인 A와 B사의 조사는 특히 20대 여성들의 참여율이 낮았던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20대 유권자 중 남성의 비율이 여성의 1.1배 정도인 것에 비해 A, B사 조사 완료자 중에서는 이 비율이 1.8배에 달해 남성이 여성보다 거의 두 배에 달했다. 반면 전화 면접 방식인 C, D사의 표본에서는 약 1.1배 정도로 실제 비율과 큰 차이가 없었다. 지난 대선에서 20대 남성의 윤 대통령 지지율이 20대 여성보다 훨씬 높았고 두 집단의 투표율은 큰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A, B사의 조사에는 윤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상대적으로 과소 표집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ARS 과신은 헛된 기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지난 대선 당시 ARS를 과신했다면 큰 낭패를 봤을 것이다. 필자는 대선 당시 지지율 조사 총 620개를 취합해 조사기관의 고유한 경향성을 보정한 후보별 지지율을 추정해 본 바 있다.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 시작 직전 ARS는 윤 후보 우위를 약 4.0% 포인트, 전화 면접 조사는 약 3.1% 포인트로 추정했다. 둘 다 실제 득표율 차이인 0.73% 포인트보다는 컸지만 ARS는 실제 선거 결과가 신뢰구간을 벗어난 반면 면접 조사는 신뢰구간 내였다. 윤 대통령의 승리로 ARS의 이런 문제가 이슈화되진 않았으나 선거 막판 후보 단일화 등과 관련해 잘못된 선거 전략 수립으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지난주 A사는 대통령 지지율을 그 전주에 비해 6.4% 포인트 하락한 36.7%, D사는 4% 포인트 하락한 27%(25주 만에 20%대)로 발표했다. 지난 2019년 5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여파로 더불어민주당의 독주가 계속되던 시절, B사의 주간 조사에서 자유한국당과의 지지율 차이가 1.5%포인트로 오차범위 내로 좁혀진 것으로 나오자 이해찬 당시 국무총리가 “이상한 조사”라며 불쾌감을 표했고 바로 다음주 두 정당 간 지지율 차이가 다시 12% 포인트 이상으로 벌어진 일이 있었다. 반면 같은 기간 D사의 조사에서는 두 정당 간 지지율 격차가 오히려 1% 포인트 줄었다. ARS 조사의 특성상 위기감을 느낀 민주당 강성 지지층이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한 결과로 해석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그 후로도 오랫동안 민주당은 여론조사에서 보수 정당에 우위를 지켰으나 3년 후 결국 정권 재창출에는 실패했다.●여야 지지율 회복·총선 승리 지렛대로 윤 대통령의 석사 지도교수이면서 국제형사재판소(ICC) 재판소장을 역임한 송상현 서울대 법대 명예교수가 “최근 지지율 하락과 보궐선거 패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윤 대통령에 대해 평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위기는 오히려 기회일 수 있다. 더 겸손하면 위기가 전화위복될 것”이라고 답했다는 인터뷰 기사를 접했다. 실제 윤 대통령 지지율이 A사와 D사 중 어디에 가까운지는 영원히 알 수 없다. 중요한 것은 대통령은 물론 여야 모두 자신에게 불리한 여론조사를 ‘진정한 민심’으로 간주하는 겸허한 태도로 여론조사를 접한다면 지지율 회복과 총선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을까.
  • [단독] 서울 자치구 16곳, 광주 5곳 ‘SA등급’… 부산·대구는 없어

    [단독] 서울 자치구 16곳, 광주 5곳 ‘SA등급’… 부산·대구는 없어

    공약 총 1만 7511개… 661조 필요GTX 조기 착공·노선 신설 공약수도권 지자체들 소요 예산 급증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서울신문이 16일 민선 8기 기초자치단체 공약을 위한 정보공개를 평가한 결과 SA등급(총점 90점 이상)을 받은 기초지자체는 모두 51곳으로 시 21곳, 군 8곳, 구 22곳이었다. 총점이 80점을 넘어 A등급을 받은 기초지자체는 모두 65곳으로 시 20곳, 군 21곳, 구 24곳이었다. 서울은 25개 자치구 중 성동구 등 16곳이 SA등급을, 용산구 등 6곳이 A등급을 받았다. 부산은 16개 군·구 중 SA등급을 받은 곳이 없었고, 중구 등 8곳이 A등급을 받았다. 대구 또한 SA등급을 받은 기초지자체를 배출하지 못했으며 8개 군·구 중 중구 등 6곳이 A등급을 받았다. 광주는 5개 구 모두 SA등급을 받았다. 공약 이행을 위해 필요한 재정은 661조 6414억원이었다. 민선 7기보다 160조원가량 늘어난 규모다. 지역별로는 경기 기초지자체가 172조 293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가 1조 230억원으로 가장 적었다. 민선 7기와 비교해 소요 재정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도 경기(55조 2300억원 증가)였다. 이에 반해 경북은 민선 7기보다 37조원가량 줄어든 70조 707억원으로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재정 세부내역을 보면 국비가 280조원(42.37%)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민간 등 기타 186조 890억원(28.13%), 시군구비 124조 484억원(18.75%) 순이었다. 민선 8기 기초단체장의 공약 총수는 1만 7511개(경남 창녕군은 통계에서 제외)로 나타났다. 임기를 마치는 2026년 6월까지 이행을 약속한 공약은 1만 5273개였고, 임기 후 공약은 2238개였다. 임기 내 349조 5072억원을 집행하고 임기 후 312조 1341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인천 서구에서 추진 중인 ‘GTX D 노선 조기 착공 및 GTX E 노선 신설’이 14조 3781억원으로 규모가 가장 큰 공약이었고, 서울 동대문구의 ‘GTX B·C 노선, 강북횡단선, 면목선 조기 착공 추진 및 도심공항터미널 UAM 설치’가 13조 6683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평가 과정에서 당초 내용이 바뀌거나 실천계획서에서 누락됐다는 지적이 나온 공약이 5902개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본부 측은 “선거공약이 지자체의 자체 판단에 의해 조정·변경, 폐기될 수 있다는 잘못된 관행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LG전자, 10년 만에 저평가 벗어날까…“사상 최대 실적 전망”

    LG전자, 10년 만에 저평가 벗어날까…“사상 최대 실적 전망”

    KB증권이 LG전자가 올해 가전 부문에서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주가 또한 10년간의 저평가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14일 전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 LG전자의 가전(H&A) 매출은 60.6% 증가한 31조원으로 5년 만에 최대 매출이 전망된다”면서 “(이 부분) 영업이익도 지난해보다 111% 증가한 2조 4000억원으로 직전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의 이러한 분석의 배경엔 올봄 강한 미세먼지와 황사로 클린 가전 판매량 증가가 있다. 그는 “전자랜드의 지난달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29% 증가했고, 미세먼지가 심했던 기간인 2월 6~19일 판매량은 직전 2주(2월 27일~3월 5일) 대비 41% 늘었는데, 이러한 판매 호조세는 2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면서 “공기청정기, 스타일러, 건조기를 비롯한 LG전자의 2분기 클린가전 판매량이 에어컨 성수기 진입과 더불어 지난해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LG전자 가전 부문은 클린가전 중심의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매출 증가와 시스템에어컨, 빌트인 가전 등 B2B(기업 간 거래) 매출 비중 확대로 이어져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됐다. 올 2분기 LG전자의 영업이익은 가전 실적 호조로 1조 1000억원으로 예상됐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증가한 추정치로 2009년 2분기(1조 4000억원) 이후 14년 만에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거란 관측이다. 김 연구원은 LG전자의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봤다. 12개월 PBR(주가순자산비율) 0.92배로 과거 10년 평균 PBR 1배를 밑돌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과거와 달라진 실적의 질을 고려하면 10년 역사적 저평가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단독주택도 ‘자이’… 레고처럼 2개월 만에 뚝딱 조립하는 시대

    단독주택도 ‘자이’… 레고처럼 2개월 만에 뚝딱 조립하는 시대

    ‘자이’ 이름을 딴 목조 모듈러주택이 소비자에게 첫선을 보인다. 메뉴판에서 음식을 고르듯 모듈을 정하고 레고 블록처럼 원하는 대로 조립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GS건설은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이가이스트를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 단독주택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자이가이스트는 GS건설이 2020년 100%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다. 자이가이스트는 건축 부재를 미리 공장에서 생산하고 현장에서 조립해 건설하는 ‘프리패브 공법’을 통한 모듈러 단독주택 전문회사다. 구조체를 공장에서 생산함으로써 현장 근로자의 숙련도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일반 단독주택과 다르게 균일한 품질을 확보할 수 있고, 2개월 이내(설계 및 인허가 기간 제외)에 주택 공급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여기에 자이 아파트 브랜드의 설계와 기술력, 인테리어 콘셉트 등이 적용된다. 자이가이스트는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영업을 시작한다. 충남 당진에 있는 목조 모듈러 생산 공장 안에 주력 모델인 35평형(115.7㎡)과 54평형(178.5㎡) 등 두 가지 타입의 샘플 하우스를 마련했다. 건축비 부담을 줄이고 추후 증축 시 재활용도 가능한 9평형(29.8㎡) 단일 모듈로 구성된 ‘소형주택 ADU’도 소개했다. 건축주는 토지 형상과 내부 평면 구성에 따라 50여개의 모듈을 조합하는 방식으로 주택을 설계하게 되며, 모듈 설계 완료 후 건축 계약을 통해 주택 건립을 진행하게 된다. 건축비는 외장재, 지붕재 등에 따라 가격은 달라질 수 있지만 3.3㎡(평)당 600만~700만원으로 책정됐다. 남경호 자이가이스트 대표는 “균일하고 우수한 품질 보장, 차별화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 하자 보수를 통해 단독주택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5년 내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단독도 브랜드 시대…‘자이’ 이름 넣은 모듈러주택

    단독도 브랜드 시대…‘자이’ 이름 넣은 모듈러주택

    ‘자이’ 이름을 딴 목조모듈러주택이 소비자에게 첫선을 보인다. 메뉴판에서 음식을 고르듯 모듈을 정하고 레고 블록처럼 원하는 대로 조립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GS건설은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이가이스트를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 단독주택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자이가이스트는 GS건설이 2020년 100%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다. 자이가이스트는 건축 부재를 미리 공장에서 생산하고 현장에서 조립해 건설하는 ‘프리패브 공법’을 통한 모듈러 단독주택 전문회사다. 구조체를 공장에서 생산함으로써 현장 근로자의 숙련도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일반 단독주택과 다르게 균일한 품질을 확보할 수 있고, 2개월 이내(설계 및 인허가 기간 제외)에 주택 공급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여기에 자이 아파트 브랜드의 설계와 기술력, 인테리어 콘셉트 등이 적용된다. 자이가이스트는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영업을 시작한다. 충남 당진에 있는 목조 모듈러 생산 공장 안에 주력 모델인 35평형(115.7㎡)과 54평형(178.5㎡) 등 두 가지 타입의 샘플 하우스를 마련했다. 건축비 부담을 줄이고 추후 증축 시 재활용도 가능한 9평형(29.8㎡) 단일 모듈로 구성된 ‘소형주택 ADU’도 소개했다.건축주는 토지 형상과 내부 평면 구성에 따라 50여개의 모듈을 조합하는 방식으로 주택을 설계하게 되며, 모듈 설계 완료 후 건축 계약을 통해 주택 건립을 진행하게 된다. 건축비는 외장재, 지붕재 등에 따라 가격은 달라질 수 있지만 3.3㎡(평)당 600만~700만원으로 책정됐다.남경호 자이가이스트 대표는 “균일하고 우수한 품질 보장, 차별화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 하자 보수를 통해 단독주택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5년 내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엘젠, ‘AINote’ 통해 음성 챗GPT 론칭

    엘젠, ‘AINote’ 통해 음성 챗GPT 론칭

    쓰지 않고 말로 이용하는 ChatGPT모든 사용자에게 무료 서비스로 제공 전 세계적으로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인 ‘챗GPT’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개인뿐 아니라 기업과 대학, 지자체 등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하며 서비스 론칭 2개월 만에 1억명의 월 사용자를 확보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최초 챗봇인 ‘뚜봇’을 선보였던 엘젠이 국내 최초로 쓰지 않고 말로 이용하는 음성 챗GPT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챗GPT에 음성인식 기술을 결합한 해당 서비스는 사용자의 음성을 텍스트로 자동 변환해 편의성을 높인 것으로, AI 서비스 전문 애플리케이션인 ‘AINote’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엘젠 관계자는 “빠르고 정확한 보이스 자동 변환 기능을 자랑하는 AINote의 음성 챗GPT는 질문을 손으로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누구나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라며 “모든 사용자가 높은 가치와 편의성을 누릴 수 있도록 전면 무료로 제공하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출시하더라도 기존의 오픈 AI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AInote는 추후 GPT-4도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답변 언어를 선택하면 별도의 입력 언어 설정이 없어도 사용자 언어를 자동으로 인식해 원하는 언어로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계획 중이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GPT 지속 업그레이드, 이미지 생성, 자동 번역 등 보다 확대된 생성 AI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엘젠은 2014년 출범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AI 전문 기업이다. ‘소리로 세상을 움직이는 기업’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글로벌 수준의 음성, 안면 인식, 자연어 처리 기술로 국내 중앙 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대기업, 금융권 기업 등에 AI 기반 B2B·B2C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솔루션으로는 ▲AI 챗봇 ▲AI 음성 ▲스마트 키오스크 ▲인공지능컨택센터(AICC) ▲AI 노트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AINote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음성 ChatGPT 외에도 영어 튜터, 면접관 등 다양한 대상과 롤플레이를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한층 전문화된 AI 서비스로 발돋움하고 있다.
  • “회사 홍보 좀 해달라” 청탁에 접대받은 기자들 벌금형

    “회사 홍보 좀 해달라” 청탁에 접대받은 기자들 벌금형

    특정 개발업체에 우호적인 기사를 써주면서 식사와 술자리 등의 접대를 받은 현직 기자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개발업자와 기자들을 연결해 준 전직 기자는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 김태업)는 이날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일간지 기자 출신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배임수재와 부정청탁및금품등수수의금지에관한법률(일명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간지 기자 B씨에게는 벌금 600만원을, 배임수재 혐의를 받는 기자 C씨에게는 벌금 4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전직 기자 A씨와 기자 B씨는 부산의 한 개발업체 대표 D씨로부터 식사 등 5차례에 걸쳐 200만원 상당의 재물 또는 재산상의 이익을 받은 혐의를 받았다. 판결문에 따르면 전직 기자 A씨는 2021년 6월 D씨로부터 ‘회사에 우호적인 홍보성 기사가 보도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부탁받았다. 이에 A씨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일간지 기자 B씨에게 D씨를 소개해주며 기사를 보도할 것을 부탁했고 B씨는 이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직 기자 C씨는 2021년 7월 해운대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자리를 갖는 등 두 차례에 걸쳐 63만원 상당의 재물 또는 재산상의 이익을 받은 혐의를 받았다. 그 역시 A씨를 통해 개발업자 D씨를 알게 됐고 홍보성 기사를 작성해달라는 요청을 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D씨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6월까지 투자자들을 속여 10억 6000만원을 착복한 혐의로 부산지법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재판부는 “A씨가 개발업자로부터 부정한 청탁을 받고 자신이 아는 언론사 기자들을 소개해주는 대가로 273만원 상당의 재산상 이익을 제공받아 죄질이 가볍지 않다”라고 판시했다. 이어 “B, C씨 역시 기사 내용의 진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채 특정 회사에 우호적인 기사를 게재해 언론의 신뢰가 훼손됐다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크다”라면서도 “피고인들이 모두 범행을 인정, 반성하고 있다는 점을 참작했다”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에이치알멘토스, 직무매칭리포트 ‘iFJob’ 개발···B2C 시장 출사표

    에이치알멘토스, 직무매칭리포트 ‘iFJob’ 개발···B2C 시장 출사표

    자신의 성향 정보와 22가지 직무매칭률 정보 제공청년이면 누구나 4월 한달간 진단 할인 이벤트 참여 가능 에이치알멘토스(대표이사 김유리)는 3일 창업 10주년을 맞아 직무매칭리포트 아이프잡(iFJob)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iFJob은 자신의 성향 정보와 22가지 직무매칭률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직무매칭리포트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1년여간 이디스크코리아와 에이치알멘토스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iFJob은 이디스크(Extended DISC) 모델을 기반으로 해 자신의 성향 정보를 포함한 6개 직군 22가지 직무매칭률 정보를 제공하는 리포트로 ▲경영지원직군 ▲영업마케팅직군 ▲생산제조직군 ▲연구개발직군 ▲IT직군 ▲물류직군 등 직무 매칭률 정보를 제공한다. 800개의 역량문구 중 1차 133개 문항을 채택, 2차 60개 문항을 추출해 현직자에게 직무별 중요 직무역량 상위 20개를 추출하게 하고 역량 중요도를 체크하게 한 뒤 추출된 역량문구를 통계화해 22가지 직무 매칭률을 최종 생성해냈다. 김유리 대표이사는 “자신이 어떤 성향을 가진 사람인지 잘 알지 못해 직무 혹은 직업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은 자신의 성향을 기반으로 개인에게 가장 핏한 직무를 추천함으로써 진로를 설계하고 취업을 준비하는데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디스크는 인간행동 유형이론인 칼 융의 ‘심리 유형론’에 입각해 만들어진 진단 도구로서 전 세계 43개국 61개 언어로 진단이 가능한 글로벌 진단”이라며 “인간의 행동유형을 사고와 감정, 감각과 직관에 따라 주도형·사교형·안정형·신중형 등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하며 기업 HR 영역에서도 팀·조직에 인적자원에 대한 분석과 진단을 위한 목적으로도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iF Job은 성격행동유형검사와 직무역량을 조합해 개발했으며 웹이나 모바일에서 10분 이내에 진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진단 즉시 본인이 입력한 개인 이메일로 결과리포트가 전송된다. 또 자신의 행동스타일과 행동성격유형 파악을 통해 자기이해 및 분석이 가능하며, 개인의 의식적 행동성향뿐만 아니라 무의식적 행동성향 분석을 제공함으로써 현재 개인이 처해있는 환경에서의 적응성과 심리적 스트레스 또한 파악할 수 있다. 에이치알멘토스 관계자는 “이디스크는 MBTI보다 매우 쉽고 DISC보다 확장되어 타 진단도구들보다 활용성이 매우 탁월하다.”고 강조했다. 에이치알멘토스는 국내 이디스크 진단 판매권한을 가지고 있는 이디스크코리아와 2014년 6월 대학 이디스크 판매 권한을 독점적으로 제공하는 업무제휴 체결 이후 2016년 서강대, 성균관대를 시작으로 국내 대학에 첫 도입돼 지난해까지 6년간 약 18개 대학에서 매년 약 2만건 이상의 진단이 이뤄지고 있다. 이외에도 이디스크 진단은 코로나 이후 최근 3년 동안 30여개 대학에서 매년 4500건 이상의 진로 및 취업 유관 부서의 진로 취업관련 정규 교과목과 비교과 프로그램, 개인·집단 상담에도 활용되고 있다. 김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많은 대학생들을 교육하고 상담하며 그들이 진짜 내가 누구인지 모른 채 자신의 일을 선택하고 행복하지 않은 삶을 살며 후회하는 대학생들을 많이 만나왔다”며 “지난 6년간 이디스크를 대학의 진로 및 취업교육의 일선에서 적용하고 활용한 성과를 가지고 이제 iFJob 진단 사이트인 아이프(iF)를 통해 대한민국 청년들을 만나려고 한다. 대한민국 청년들이 진짜 나다운 것으로부터 진짜 ‘내 일’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채롭고 유익한 진로개발 콘텐츠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아이프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iF는 4월 초에 런칭할 예정이며, 런칭 기념으로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가입자는 4월 한달간 정상가에서 1만원 할인가로 진단이 가능하다. 검색엔진에서 ‘직무매칭률’로 검색하면 ‘iF’에 접속할 수 있으며 진단 후 진단 결과에 대해 상담받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온라인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에이치알멘토스는 지난 2013년 1월 법인설립 이후 10년 만에 B2U 시장에서 B2C 시장에 도전장을 내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학 진로 및 직무교육 컨설팅 전문기업에서 청년 진로개발 콘텐츠 전문기업으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 울산시, 언양~범서 등 국도 3개 노선 개설 건의

    울산시, 언양~범서 등 국도 3개 노선 개설 건의

    울산시가 정부에 국도 3개 노선 신설을 건의했다. 울산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울주군 언양∼범서(다운) 구간 등 3개 도로 개설을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3일 밝혔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년)은 5년마다 수립한다. 전국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한 뒤 타당성 분석과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2025년 12월에 최종 확정된다. 이번에 요청한 3개 도로는 언양~범서 구간과 청량~범서(다운) 구간, 웅촌~서생 국도지선 개설이다. 이 사업 중 국도 24호선을 우회하는 언양~범서 도로 개설이 가장 큰 현안이다. 국도 24호선은 울산 도심과 울주군 언양권을 잇는 유일한 도로로 만성적인 정체를 빚고 있다. 특히 국도 24호선 주변으로 선바위공공주택지구, 태화강변공공지구, 도심융합특구, KTX역세권 도시개발지구 등 여러 개발 사업이 추진돼 앞으로 교통 혼잡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다운2공공택지지구∼언양 직동교차로를 우회하는 도로를 신설, 국토 24호선 혼잡을 완화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시는 또 율현지구 도시개발사업, 남부권 신도시 조성사업계획과 각각 연계되는 청량∼범서(다운) 우회도로와 웅촌∼서생 도로 개설 사업도 건의했다. 청량∼범서 우회도로는 율리공영차고지∼울주군 범서읍 구영리∼다운2공공택지지구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국도 14호선 신복로터리 일원의 심각한 차량 정체를 피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웅촌∼서생 도로는 국도 7호선, 14호선, 31호선을 연결하는 국도의 지선 개설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이들 3개 도로를 개설해 달라고 여러 차례 정부에 요구했다. 그러나 비용편익(B/C) 분석에서 경제성 부족으로 계획에 반영되지 못했다. 이에 시는 다양한 도시개발사업 추진 등 지역 교통 환경과 여건 변화를 반영해 타당성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상찬 울산 건설주택국장은 “국도 24호선과 14호선 주변으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돼 우회도로 개설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중앙부처에 3개 도로 개설 당위성을 설명해 제6차 건설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가덕신공항~북항 15분… 부산 급행철도 속도 낸다

    가덕신공항~북항 15분… 부산 급행철도 속도 낸다

    부산시가 도심에서 가덕도신공항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급행철도를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 전에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신공항부터 엑스포 개최 예정지까지 15분에 도착할 수 있어 엑스포 유치를 위한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결과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의 사업 추진 타당성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엑스포 개최 시점에 맞춰 개통할 수 있도록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BuTX는 지하 40m 이상 대심도 터널을 뚫어 최고 시속 198㎞로 이동하는 급행철도 시스템이다. 국내 철도 중 처음으로 수소차량을 도입할 예정이다. 타당성 검토에서 노선은 가덕도신공항에서 강서구 명지동, 사하구 하단동, 동구 북항, 해운대구 센텀시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까지 47.9㎞를 잇는 것으로 계획됐다. BuTX를 이용하면 신공항에서 엑스포 개최 예정지인 북항까지 15분, 주요 관광시설이 집적된 오시리아까지 26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추정 사업비는 2조 5860억원이다. 하루 11만 3000명을 수송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용 대비 편익(B/C)이 0.88, 종합평가(AHP) 0.722로 사업 추진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달 사업화 전략 수립 용역에 착수해 6개 정거장 복합 개발과 민자 유치 등으로 재정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부와 사업추진 방안을 협의하는 등 절차를 밟고 2025년 중 착공하면 엑스포 개최 시점인 2030년 5월 이전에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도시철도사업으로 우선 추진하고 울산, 경남, 대구 등에 닿는 광역철도로 확장할 계획이다.
  • 박창욱 경북도의원, 제88호 국지도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 반영 촉구

    박창욱 경북도의원, 제88호 국지도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 반영 촉구

    박창욱 경상북도의회 의원(봉화)은 22일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88호선 국지도의 봉화구간 확장을 위해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편도 1차선인 제88호 국지도는 춘양면에서 영월군 김삿갓면까지 25.4km 구간으로 산악도로 특성상 굴곡이 심해 선형이 불량하고, 특히 겨울철 잦은 눈으로 인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다”며 도로 확장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북부권의 균형개발을 위한 도로 투자여부를 경제성과 B/C 분석의 잣대만으로 결정한다면, 과연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인구 감소지역 지원특별법’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질타했다. 아울러, “관광객이 늘어난 것이 증명됐다면, 先투자로 도로를 확충하는 것이 지역소멸을 방지하는 가장 확실한 정책”이라며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제88호 국지도가 확장되면, 영월군에서 백두대간수목원을 30분 이내에 접근 가능하게 되어, 수도권에서 강원도와 충북으로 온 관광객들의 발길을 경북 북부권으로 유치하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덕수, 부울경 기업가 만나 “경제 버팀목 되어 달라”

    한덕수 국무총리가 21일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지역 기업인들을 만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버팀목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을 방문한 한 총리는 이날 부산 상공회의소에서 수출 기업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한 총리는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주력 산업인 자동차와 선박의 선전으로 부울경 지역이 경제의 버팀목이 돼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울경 지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업 관계자들은 해외 바이어와 직접 계약 후 해당 고객의 납품처인 국내 기업에 제품을 보내는 경우에도 수출 실적으로 인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수출국 현지 인증 제도에 대한 컨설팅 제도를 만들고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제품에 대한 수출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다.
  • 한덕수 총리, 부울경 지역 기업 만나 “경제 버팀목 되어달라”

    한덕수 총리, 부울경 지역 기업 만나 “경제 버팀목 되어달라”

    한덕수 총리가 21일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지역 기업가들을 만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버팀목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을 방문한 한 총리는 이날 부산 상공회의소에서 수출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한 총리는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주력 산업인 자동차와 선박의 선전으로 부울경 지역이 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울경 지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정부는 기업들과 같이 머리를 맞대고 투자활동이나 혁신활동을 막는 규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기업 관계자들은 해외 바이어와 직접 계약 후 해당 고객의 납품처인 국내 기업에 제품을 보내는 경우에도 수출 실적으로 인정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수출국 현지 인증 제도에 대한 컨설팅 제도를 만들고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제품에 대한 수출 지원을 확대해달라고 건의했다. 간담회에는 금양, 동원BIDC, 동화엔텍, 디케이락, 르노코리아자동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천안~아산 출퇴근 ‘셔틀전동열차’ 잠정보류

    천안~아산 출퇴근 ‘셔틀전동열차’ 잠정보류

    인접한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가 지난 2020년부터 공동으로 상습 교통 정체 해소와 출퇴근 편의를 위해 추진했던 ‘아산~천안 셔틀전동열차’ 도입이 잠정 보류됐다.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고도 ‘GTX-C 노선’ 연장과 ‘아산만 써클형 순환 철도 신설’ 등이 추진되면서 추진동력을 잃었기 때문이다. 9일 천안시와 아산시에 따르면 양 지방자치단체는 2020년 9월부터 수도권 전철 아산 신창역에서 천안역을 오가는 셔틀전동열차 운행 도입을 추진해 왔다. 양 지자체를 잇는 국도 21호선의 교통 체증을 줄이기 위한 이번 사업은 천안역과 신창역 구간 19.4㎞에 1일 12회 셔틀 전동열차 운행할 계획이었다. 2025년 운행을 예정한 셔틀 전동열차는 타당성 검토에서 비용편익 비율(B/C)이 1.01로 경제성도 확보했다. 하지만 지난해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거치며 대통령과 도지사의 공약인 GTX-C 연장 등의 변수로 답보 상태를 보여왔다. 천안시는 지난해 9월 아산시에 이번 사업이 ‘민선 8기 김태흠 도지사 공약인 아산만 써클형(평택~아산~천안) 사업과 중복돼 병행추진이 타당하다’며 미참여 의사를 통지했다. 예산 지원을 약속했던 충남도 역시 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에 힘을 쏟으면서 사실상 사업 추진이 잠정 보류추진동력이 협조가 원활하지 않게 됐다. 아산시는 사실상 공동 대응 무산과 추진동력을 잃으면서 셔틀 전동열차 운행사업 보류 방침을 굳혔다. 아산시 관계자는 “GTX-C노선 천안아산 연장과 써클형 순환철도 신설과 중복된다는 의견이 제출되고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 특별법에 따른 광역철도 지정이나 도시철도사업 추진도 불가해 국비 확보 때까지 사업추진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 “경전철 약속, 아직도 하세월 …시민들만 속 터져”

    임규호 서울시의원 “경전철 약속, 아직도 하세월 …시민들만 속 터져”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2)이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진행 중인 면목선 등 경전철 4개 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임 의원은 “정부와 서울시가 도시철도 교통사각지역 해소를 위해 추진했던 경전철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계속 늦어지고 있다”라며 “현재 면목선 등 4개 노선이 기획재정부 KDI에서 지난 2021년 10월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했지만 조사결과 발표가 언제 나올지 주민들은 속이 터질 지경”이라고 말했다. 또한 임 의원은 “도시철도 교통사각지역 해소를 위해 추진했던 경전철 사업의 본래 취지와 다르게 기획재정부 KDI가 경제성평가(B/C)의 비중을 제일 높게 반영하는 것이 문제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임 의원은 “기획재정부 KDI는 예비타당성조사 종합평가(AHP)에서 경제성·정책성·지역균형발전 평가를 수행하는데, 수도권에 한해서는 지역균형발전 평가항목을 아예 배제한다. 그중에서도 경제성 평가의 비중을 60%이상으로 지나치게 높게 배정하고, 기준도 매우 까다롭다”고 주장했다. 또 “특히 개발계획 중 10만 제곱미터 이상인 대규모 개발사업만 경제성 평가에 반영하는 수행지침을 자의적으로 만들어 운영하는 것이 문제다. 서울의 경우, 이미 개발이 어느정도 완료된 상태에서, 구시가지를 중심으로 소규모 민간·공공재개발을 위주로 진행하지, 10만제곱미터를 개발할 만한 곳은 어디에도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당초 취지와 다르게 예비타당성 평가에 경제성 논리만 들이댄다면, 도시철도 소외지역 해소에 따른 지역균형발전은 이뤄내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수행 시 지역균형발전 노선임을 감안해 사업추진의 필요성, 지역의 여건변화에 따른 정책효과 등을 충분히 고려해 정책성부문을 중점적으로 높게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서울시가 정부에 적극적으로 요청해 예비타당성조사가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의지를 갖고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으며 서울시 관계자는 “그렇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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