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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 신물 나” 트럼프, ‘살균제 발언’ 역풍에 코로나 브리핑 생략

    “언론 신물 나” 트럼프, ‘살균제 발언’ 역풍에 코로나 브리핑 생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매일 해온 언론 브리핑을 25일(이하 현지시간) 생략했다. 대신 트위터를 통해 언론이 정확한 보도를 하지 않는다고 성토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브리핑 생략은 지난 23일 회견 때 살균제 인체 투입 발언이 역풍을 맞은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그는 국토안보부 관계자가 바이러스가 고온 다습한 환경에 약하고 살균제에 노출되면 빨리 죽는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하자 자외선 노출과 살균제 인체 주입을 검토해 보라고 발언했다. 이 발언은 즉각 많은 사람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부적절한 것이라는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자신에게 적대적인 언론을 향해 비꼬는 투로 발언한 것이라고 진화에 나섰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그리고 이날 오후 늦게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은 처음으로 기자들과 문답 없이 22분 만에 끝났다. 통상 트럼프 대통령 회견은 1시간 남짓 진행되고 길어질 경우 2시간을 넘기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브리핑을 열지 않은 대신 SNS를 통해 언론을 신랄하게 비난했다. 그는 평소 브리핑이 열릴 시간대에 올린 트윗에서 “주류 언론이 적대적 질문만 하고 진실과 사실을 정확히 보도하길 거부한다면 백악관 기자회견을 하는 목적이 무엇이 있겠는가”라며 “그들은 기록적 시청률을 올리지만, 국민은 가짜뉴스만 얻는다. 그렇게 시간과 노력을 들일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주류 언론은 부패했고 신물이 난다”며 말하기도 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도 “나는 전염병 대유행이 거짓(hoax)이라고 절대 말하지 않았다. 나는 주류 언론과 협력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 민주당이 거짓이라고 말했다”며 민주당이 거짓을 퍼뜨린다고 맹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살균제 주입 발언 논란을 해명이라도 하려는 듯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가정용 세제와 살균제의 부적절한 사용을 경고하는 트윗을 리트윗하기도 했다. 한편 미국 존스홉킨스대학(동부시간 오후 2시 기준)에 따르면 25일 미국의 코로나19 환자는 92만4천576명, 사망자는 5만2천782명으로 집계됐다. 전 세계 사망자(20만698명)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수준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공정위, 제주항공·이스타항공 인수 승인…항공업계 구도 재편 예고

    공정위, 제주항공·이스타항공 인수 승인…항공업계 구도 재편 예고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가 최종 승인되면서 코로나19로 어두워진 항공업계 구도 재편이 예고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의 항공업계 간 인수합병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주식취득 건을 심사한 결과, 이를 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앞서 제주항공은 지난달 2일 이스타항공의 주식 51.17%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달 13일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이스타항공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자본 잠식 상태에 놓일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았고, 특히 지난해엔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불매운동 영향과 보잉737-MAX 결함사태에 따른 운항 중단 등으로 793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스타항공의 지난해 말 기준 유형자산은 450억원에 불과해 항공기 리스료, 공항이용료, 항공유 구입비, 임금 등으로 올해 3월말 총 1152억원에 달하는 미지급 채무액을 상환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선과 영업을 중단한 데다 인력 구조조정까지 진행되고 있어 공정위는 단기간 내에 영업을 정상화하고 채무변제능력을 회복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자구책으로서 금융기관 차입이나 신주 발행 등 자금조달도 어렵다고 공정위는 판단했다. 더욱이 제주항공 외에는 이스타항공 인수 희망사가 없는 등 이번 인수 외에 경쟁제한성이 더 적은 방안으로 이스타항공의 자산을 시장에서 활용하기 어렵다는 판단도 있었다. 결국 공정위는 이스타항공이 법에서 규정한 ‘회생이 불가능한 회사’에 해당한다고 보고, 기업결합 제한규정의 적용 예외를 인정했다. 기업결합이 금지돼 회생이 불가능한 회사가 시장에서 퇴출되는 것보단, 기업결합을 승인해 회사의 자산이 시장에서 계속 활용되는 것이 경쟁촉진 관점에서 더 낫다는 것이다. 공정위는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회사들의 인수합병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향후에도 경영난을 겪는 시장과 관련한 기업결합은 조속히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이틀 연속 대폭락’ 국제유가 급반등…글로벌 증시도 동반 상승

    ‘이틀 연속 대폭락’ 국제유가 급반등…글로벌 증시도 동반 상승

    연이틀 기록적인 폭락세로 마이너스까지 떨어졌던 국제유가가 급반등했다. 이에 글로벌 증시도 강세로 돌아섰다. WTI 19%↑ 13.78달러…브렌트유도 20달러 회복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9.1%(2.21달러) 상승한 13.7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 폭을 30% 이상 키우면서 한때 배럴당 16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5~6%대 오르면서 장중 20달러 선을 웃돌고 있다. 이틀 연속으로 과도하게 떨어진 탓에 기술적 반등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원유 수요가 급감하면서 본격화한 국제유가의 하락세는 이번 주 들어 한층 극심해졌다. 6월물 WTI는 지난 20일 4.09달러, 21일에는 8.86달러 각각 폭락하면서 이틀 새 24달러 선에서 11달러 선으로 주저앉았고, 6월물 브렌트유도 20달러 선이 무너졌다. 특히 5월물 WTI는 계약만기(21일)를 하루 앞둔 20일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유가(배럴당 -37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란 보트 쏴버려라” 트럼프 경고에 중동 정세 불안심리↑ 일각에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트윗이 유가 반등을 자극했다는 분석도 나온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를 통해 “바다에서 이란 무장 고속단정이 우리의 배를 성가시게 굴면 모조리 쏴버려 파괴하라고 지시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걸프해역 북부에서 벌어진 미 군함과 이란 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단정이 조우한 사건과 관련해 이란에 경고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경고가 중동의 긴장을 높이면서 유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미 다우지수 450p↑…유럽 증시도 일제히 상승세 국제유가가 반등하면서 전날 함께 폭락했던 글로벌 증시도 다시 강세로 돌아섰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456.94포인트(1.99%) 상승한 23,475.8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62.75포인트(2.29%) 오른 2,799.3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32.15포인트(2.81%) 오른 8,495.38에 각각 마감했다.최근 국제유가의 변동성이 증폭한 가운데 뉴욕증시 움직임도 연동되는 흐름이다. 국제유가가 지난 20~21일 폭락하면서 다우지수는 100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미 CNBC 방송은 “국제유가가 반등하면서 시장의 불안 심리가 다소 진정됐다”고 해석했다. 국제유가는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수요 급감으로 인한 경제적 충격을 가늠하는 잣대일 뿐만 아니라 당장 에너지업계의 줄도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증시가 주목하고 있다. 배럴당 10~20달러 안팎의 저유가가 장기화하게 되면, 특히 손익분기점이 40~50달러에 달하는 미국 셰일업계에서 파산이 잇따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최근 셰일업체 유닛코퍼레이션이 파산신청 절차를 준비하는 것을 비롯해 에너지업계의 연쇄도산 우려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지난 1분기에만 미국의 7개 에너지업체가 파산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일시적으로 진정된 것으로 보인다. 유럽증시도 일제히 상승세로 돌아섰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2.3% 오른 5,770.63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61% 오른 10,415.03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1.25% 상승한 4,411.80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도 1.56% 오른 2,834.90으로 마감했다. 영국 CMC 마켓츠 UK의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매든은 AFP통신에 “원유가격의 급격한 반등이 증시에도 상승심리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국제유가 이틀 연속 대폭락…브렌트유마저 20달러 붕괴

    국제유가 이틀 연속 대폭락…브렌트유마저 20달러 붕괴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대폭락했다. 매수세 자체가 실종된 전형적인 투매 장세로 흐르는 분위기다. 역대 처음으로 ‘마이너스 유가’를 기록한 5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뿐만 아니라 6월물 WTI, 무엇보다 국제유가의 기준이 되는 ‘글로벌 벤치마크’ 유종인 6월물 브렌트유까지 폭락세가 번졌다. 6월물 WTI는 장중엔 한 자릿수대로 떨어졌고, 브렌트유는 20달러 선이 무너졌다. 우려하던 유가 급락에 다급해진 산유국들이 추가적인 조치를 예고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전 세계적인 수요 감소를 메우기엔 턱없이 부족하다는 시장의 판단이 더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6월물 WTI도 ‘반토막’…북해산 브렌트유도 무너졌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43.4%(8.86달러) 하락한 11.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배럴당 20달러에서 11달러로 거의 ‘반토막’으로 주저앉은 셈이다. 장중 70% 가까이 밀리면서 6.50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거래가 가장 활발한 월물을 기준으로, 지난 1999년 2월 이후로 2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경제전문 마켓워치는 전했다. 7월물 WTI 역시 26달러에서 18달러로 힘없이 밀려났다. 상대적으로 가격 지지력을 보였던 브렌트유도 20달러 선이 무너졌다. 국제유가의 기준물로 꼽히는 북해산 브렌트유가 10달러대로 떨어진 것은 미국 원유시장뿐만 아니라 전세계 전반적으로 공급과잉이 심각하다는 뜻이다. 이날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6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4시30분 현재 22.49%(5.75달러) 하락한 19.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7달러 선까지 밀렸다가 하락세를 다소 떠받쳤다. 이는 2001년 12월 이후로 18년여 만에 최저치다. 만기일(21일)이 다가온 5월물 WTI가 ‘선물 만기 변수’로 전날 사상 처음 ‘마이너스’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차월물(6월물)은 대체로 20달러 안팎으로 유지되지 않겠느냐는 시장의 기대감은 보기 좋게 빗나간 셈이다. 전날 사상 초유의 ‘마이너스 37달러’라는 기록적인 수준으로 떨어졌던 5월물 WTI는 이날 47.64달러 뛰어오른 10.01달러로 마지막 날 거래를 마쳤다. 선물시장 트레이더들의 거래가 6월물에 계속 집중되고 있어서 5월물 유가의 의미를 확대해석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 그만큼 국제유가 시장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향후 전망에 대해 낙관과 비관을 오가며 혼돈 양상을 보이는 셈이다. 이날 6월물 WTI는 200만건 이상 계약됐지만, 5월물 거래는 약 1만건에 그쳤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따르면 6월물 WTI 거래량은 당일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다. OPEC+ 긴급회의에 트럼프도 적극대책 예고 OPEC+(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가 지난 12일 화상회의를 열어 5∼6월 두 달 간 하루 970만 배럴의 원유를 감산하기로 합의했지만 시장에서 ‘약발’이 먹히지 않았다. 오히려 유가 폭락세에는 속도가 붙었다. 산유국들이 역대 최대 규모의 감산 합의를 끌어내기는 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공급과잉을 해소하기에 미흡하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원유 수요가 하루 300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조선에 실린 채 바다 위에 떠있는 재고분만 1억 6000만 배럴로 추정된다. OPEC+ 에너지 장관들은 이날 예정에 없는 긴급 콘퍼런스콜을 진행했지만 어떤 해법도 내놓지 못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현재의 원유시장 상황을 브레인스토밍하기 위한 비공식 대화”라고 설명했다. OPEC 좌장 격인 사우디아라비아도 성명을 통해 추가적인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셰일 업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우리는 위대한 미국의 원유·가스 산업을 결코 실망하게 하지 않을 것”이라며 “나는 에너지부 장관과 재무부 장관에게 이 매우 중요한 기업들과 일자리가 앞으로 오랫동안 보장될 수 있도록 자금 활용 계획을 세우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6월물 마이너스도 시간문제? 다만 시장에서는 추가적인 유가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산유국들이 역대 최대인 ‘970만 배럴’을 웃도는 추가 감산 합의를 끌어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국가 경제에서 석유산업 비중이 큰 산유국들은 가뜩이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적 타격에 대응하기 위해선 석유에 의존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략 비축유를 더 사겠다는 입장이지만, 멕시코만 일대에 위치한 비축유 저장시설의 여력은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미 선물 투자자들이 6월물을 건너뛰고 곧바로 7월물로 갈아타는 움직임을 보인다. 이날 6월물 WTI가 폭락한 것도 이런 기류를 반영한다. 6월물 만기(5월 19일)까지도 원유공급 과잉이 해소되기 어렵다는 판단이 셈이다. 결국 6월물 WTI도 결국 마이너스 영역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작지 않다는 얘기다. 뉴욕·유럽증시 일제히 하락 유가 폭락세는 글로벌 증시에 또다시 하락 압력을 가했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631.56포인트(2.67%) 하락한 23,018.8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86.60포인트(3.07%) 내린 2,736.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97.50포인트(3.48%) 떨어진 8,263.23에 각각 마감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3~4% 큰 폭으로 내렸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2.96% 하락한 5,641.03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3.99% 내린 10,249.85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3.77% 하락한 4,357.46에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 역시 4.06% 내린 2,791.34로 거래를 마쳤다. 금은 1%대 내렸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4%(23.40달러) 하락한 1.687.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자연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자연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자연 주제… 국내외 작가 70여점 오늘 인스타그램 라이브 선공개짙푸른 바다에 섬들이 떠 있다. 그중 일부는 진짜가 아니다. 대나무와 그물망으로 엮은 섬 모양의 구조물이 섞여 있다. 홍콩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그룹 맵 오피스의 영상 작품 ‘유령 섬’(2019)의 한 장면이다. 작가 로랑 구티에레즈와 건축가 발레리 폭트패로 구성된 맵 오피스는 사진, 회화, 설치, 공연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비판적 시각의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유령 섬’은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해 이를 재활용한 구조물을 세우는 설치 작업을 통해 인간의 무분별한 행동으로 인한 해양 생태계 파괴의 심각성을 일깨운다.핀란드 출신 작가 에이샤 리사 아틸라의 영상 작품 ‘수평-바카수오라’(2011)는 인간이 자연의 일부일 뿐이라는 사실을 직설적으로 보여 준다. 작가는 가문비나무의 실제 크기를 온전한 형태로 담기 위해 6개 모니터를 수직이 아닌 수평으로 연결했다. 나무라는 자연의 한 부분을 기록하는 일조차 인간 중심의 관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을 보여 줌으로써 자연과 공생할 수밖에 없는 인간의 한계를 드러낸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자연을 주제로 한 국내외 작가 17명의 작품 70여점을 모은 기획전 ‘수평의 축’을 선보인다. 자연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다양한 접근방식을 대지(자연)라는 수평선 위에 일종의 축(axis) 세우기로 볼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제목이다. 코로나19 사태로 미술관 휴관이 지속되면서 이번 전시도 온라인으로 먼저 공개한다. 양옥금 학예연구사가 진행하는 전시 투어를 16일 오후 4시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선보이고 이어 미술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에 영상을 게시한다. 전시는 맵 오피스와 에이샤 리사 아틸라의 작품 등 미술관이 최근 수집한 국제미술 소장품을 중심으로 ‘부분의 전체’, ‘현상의 부피’, ‘장소의 이면’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국내 미술관에선 처음 공개되는 테레시타 페르난데즈의 ‘어두운 땅’(2019), 소장 20년 만에 재공개되는 헤수스 라파엘 소토의 ‘파고들다’(1988) 등이 눈길을 끈다. 스페인의 해안 군사지대를 촬영한 로랑 그라소의 ‘무성영화’(2010)는 평온해 보이는 해안 풍경과 그 주변을 둘러싼 군사시설의 대비를 통해 풍경 이면의 역사를 되짚는다. 올라퍼 엘리아슨, 제니퍼 스타인캠프, 한스 한케의 작품도 주목할 만하다. 한국 작가로는 박기원, 바이런 킴, 김세진, 원성원, 한성필이 참여한다. 박기원의 ‘넓이’(2008) 시리즈는 사계절을 주제로 한 연작이다. 전시는 5월 중순까지 예정돼 있지만 재개관 일정에 따라 유동적이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포토] 디카프리오도 반한 모델의 비키니 몸매

    [포토] 디카프리오도 반한 모델의 비키니 몸매

    독일이 낳은 세계적인 슈퍼모델 로레나 레이가 남성잡지 맥심의 미국판 5/6월호 메인화보를 장식했다. 톱 포토그래퍼 쥘 벤시몬과 함께 작업한 레이는 화보촬영에서 과감한 표현력으로 자신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얇고 하늘거리는 시스루 이브닝 드레스를 입고 청초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뽐냈다. 180cm의 큰 키와 호리병 몸매 그리고 길고 옅은 갈색 머리와 짙푸른 파란 눈이 매력 포인트인 레이는 이탈리아의 밀라노와 스페인의 유명 휴양지인 이비자에서 일을 하다 에이전시의 눈에 띄어 모델로 데뷔한 특이한 케이스를 갖고 있다. 패션브랜드 뉴요커와 게스의 모델로 활동하며 자신을 알린 레이는 2018년 세계최고의 란제리 브랜드인 빅토리아 시크릿의 메인모델로 발탁되며 이름을 널리 알렸다. 보그를 비롯해서 그라치아 등 유명 패션잡지의 커버도 다수 장식했다. 특히 레이는 2017년 25살의 연상인 할리우드 명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염문설에 휩싸여 커다란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레이는 맥심과의 인터뷰에서 “이리나 샤크와 사라 샘파이오가 맥심 커버를 장식한 것을 봤을 때 부러움 뿐 이었다. 내가 커버모델이 됐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다. 커다란 명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MAXIM, 로레나 레이 SN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저서 찾은 ‘6만년 된 나무’ 속에 비밀이…신약 개발 열쇠 있다

    해저서 찾은 ‘6만년 된 나무’ 속에 비밀이…신약 개발 열쇠 있다

    지난해 12월 미국 앨라배마주 남서부 멕시코만 안에 있는 모빌만의 해저 18m 부근에서 6만 년 된 목재가 발견됐다. 이는 당시 앨라배마 연안에 무성했던 숲에 있던 낙우송(학명 Taxodium distichum) 한 그루의 일부분으로, 몇천 년간 기후변화 탓에 해저 토양 속에 묻혀 있다가 2004년 멕시코만을 강타한 허리케인 아이반에 의해 드러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최근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와 서던미시시피대, 노스이스턴대 그리고 유타대 공동연구진은 이 나무를 신약을 개발하는데 응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신약 개발의 열쇠는 바로 이 나무 속에서 찾아낸 한 고대 생물 사체에 숨겨져 있다.이들 연구자는 이 나무가 살았던 시대의 환경과 기후 조건을 조사하기 위해 채취한 표본을 분석했다. 나무는 해저 토양에 묻혀 있었기에 잘 보존돼 산화와 부식이 방지돼 있었다. 이에 대해 연구를 주도한 루이지애나주립대의 크리스틴 들롱 박사는 “나무껍질을 잘라내자 그 밖으로 충분히 많은 양의 수액이 흘러나왔다”면서 “또 나무 섬유나 나이테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분석 결과, 이 나무의 나이테는 오늘날 같은 나무의 것보다 간격이 좁고 크기도 고른 것으로 확인돼 당시 기후는 오늘날보다 훨씬 한랭했던 것으로 나타났다.또 나무 속에는 무려 300여종에 달하는 고대 생물의 사체가 발견됐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배좀벌레’(shipworm)라는 종을 연구진은 주목한다. 배좀벌레는 이매패류의 일종으로 목선과 같은 목질 구조물에 굴을 뚫고 들어가 사는 작은 조개다. 일반적인 조개와는 달리 패각이 매우 작아서 수관과 내장낭 등의 연체부가 길게 노출돼 있다. 따라서 이들은 바다의 흰개미라고도 불린다.채취된 배좀벌레에서는 100종 정도의 세균주가 추출됐으며, 그중 대부분은 신종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 중 12종의 세균주를 골라 DNA 배열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이들의 유전 정보는 기생충 치료제와 진통제, 항암제 그리고 항바이러스제 등 새로운 항생제 개발에 응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신약을 개발하려면 이들의 유전 정보를 분석하는 것을 포함해 새로운 표본을 수집해야 한다. 그렇지만 현재 멕시코만에서의 현장 조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단되고 있는 상황이다.따라서 연구진은 무인잠수정을 이용해 낙우송이 잠들어있는 해저를 계속해서 조사할 계획이다. 이 연구는 빨라도 내년에 본격적으로 재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연구 성과는 미국 해양대기청(NOAA)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다시 뜬 ‘어벤져스’… 침체된 극장가 살릴까

    다시 뜬 ‘어벤져스’… 침체된 극장가 살릴까

    코로나19 여파로 고전하고 있는 극장가에 ‘어벤져스’가 떴다. 연일 주말 관객 수 최저치를 갱신하고 있는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대형 멀티플렉스 체인 3사는 총선일인 오는 15일부터 ‘히어로 기획전’을 시작한다. 15일 ‘로건’, ‘데드풀’을 시작으로, 23일에는 ‘어벤져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29일에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재개봉한다. ‘어벤져스’ 전 시리즈가 스크린에 다시 재등장하는 셈이다. 이는 극장가에 볼 영화가 없다는 관객들의 호소에 따라 극장들이 디즈니 측에 어벤져스 시리즈의 재개봉을 제안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시네마는 ‘어벤져스’를 수퍼4D로도 제공한다. 영화 속 장면에 따라 좌석에 느껴지는 진동, 모션 효과 뿐 아니라 바람, 빛, 버블, 안개, 향기 물 등 특수 효과가 오감을 자극한다. 메가박스는 일반관 기준 5000원에 티켓을 판매하며 사운드 특화관인 MX관에서도 상영할 예정이다. CGV도 2D는 물론 IMAX, 4DX를 함께 상영한다. 한편 지난 주말 이틀간(11~12일) 극장 관객수는 7만 9711명이었다. 토요일인 11일 4만 20명에서 일요일인 12일에는 3만 9691명으로 떨어졌다. 한 주 전(4~5일) 8만 180명을 기록한 이후 2주 연속 10만 명을 밑돌아 최저치 행진을 이어간 것이다. 디즈니 히어로들이 코로나19 여파와 신작 부재로 고사 위기에 처한 극장가에 숨통을 터줄지 주목된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캐디언스시스템, 스마트공장 실현 Siemens PLM 적용 방향성 온라인 웨비나 개최

    캐디언스시스템, 스마트공장 실현 Siemens PLM 적용 방향성 온라인 웨비나 개최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경기 침체가 가시화되면서, 제조산업 분야에서는 스마트공장이 그 대응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공장은 제품기획부터 설계, 판매, 유통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과 자동화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인 지능형 공장으로, 현재 정부에서는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스마트공장 구축 및 활성화를 통해 예측 가능한 생산성을 보유한 제조업계는 이미 코로나 사태로 한 차례 홍역을 겪은 특정 지역에 편중된 제조와 공급망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고, 경기 침체 등 각종 변수에 대응하는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런 가운데 CAx기반 IT/PLM/DM분야에서 토탈 엔지니어링 시스템을 제공하는 선도 기업인 ‘캐디언스시스템’이 ‘스마트공장 실현을 위한 ’Siemens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적용 방향성 웨비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캐디언스시스템은 본 웨비나를 통해 실제 제조업 관계자들이 스마트 공장 도입 단계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시한다. 세부 주제는 △4차 산업혁명과 Industry4.0 △PLM의 개요와 역사, 적용 사례에 대해 알아보는 What’s Product Lifecycle Management △PLM 도입 효과 △Teamcenter 주요 기능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캐디언스시스템의 관계자는 “이번 웨비나는 스마트 공장 추진을 위한 기초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는 PLM솔루션에 대해 자세히 다룰 예정”이라면서 “실무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세부적으로 다룰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웨비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프로모션 기간은 28일 오후 3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PLM 도입을 위한 사전 진단평가 및 시스템 도입 컨설팅 무상 지원, PLM 도입 시 할인 혜택 적용, PLM솔루션 검토를 위한 본사 방문 요청 시 별도 상품 증정, 웨비나 베스트 질문 상품 제공 등 다양한 경품, 할인 혜택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한편, 웨비나 신청 방법은 캐디언스시스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한 후 안내 메일로 온 Link로 접속해 시청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하는 치료 부위에 정확히 고정되는 바늘형 마이크로로봇 개발

    원하는 치료 부위에 정확히 고정되는 바늘형 마이크로로봇 개발

    DGIST 로봇공학전공 최홍수 교수 연구팀이 인체 내 치료가 필요한 부위에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약물 전달이 가능한 바늘형 마이크로로봇을 개발했다. DGIST는 이번 연구 성과는 기존의 마이크로로봇 약물전달기능 및 제어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다양한 정밀의학기술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인체 내 조직 치료 중 약물치료는 가장 일반적인 치료방법으로 쓰이는데, 약물은 신체의 순환기능에 의해서만 전달되기에 목표하는 부위에만 필요한 양의 약물을 정확히 전달이 어려워 상당한 부작용이 발생한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몸 속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목표하는 체내 조직의 정밀 치료가 가능한 마이크로 의료로봇 연구가 최근 각광받고 있다. 이에 최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바늘형 마이크로로봇은 3차원 레이저 리소그라피 3D 공정을 통한 나노-마이크로 스케일로 제작됐으며, 금속박막 증착기술을 이용해 자성물질(Nickel, Ni)과 생체적합물질(Titanium oxide, TiO2)을 증착했다. 더불어, 생체적합물질로 사용된 TiO2는 화학적인 방식으로 항암제(Paclitaxel, PTX) 탑재 능력을 향상시켰다. 연구팀은 체외 약물 테스트 플랫폼에서 실험을 통해 기존의 마이크로로봇의 제어 기능을 한 차원 개선시켰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바늘형 마이크로로봇은 목표지점으로 정확한 이동이 가능하며, 제어 시간 또한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한 특정 치료 부위에 로봇을 고정시키기 때문에 외부의 지속적인 자기장 에너지 공급이나 제어가 불필요하며, 실제 인체 내부와 같이 특정 유체 흐름이 있는 환경에서 기존보다 유체 저항을 최대 6배 더 견디면서 안정적으로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연구팀은 또한 바늘형 마이크로로봇을 체외에서 배양한 암 종양 조직에 적용해 보았는데 암 종양에 고정되기 전, 후의 성능 테스트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했으며, 항암제 약물방출을 통한 치료적인 효능도 추가로 증명했다. 최홍수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기존의 마이크로로봇의 기능을 더욱 개선시켜 약물전달 효율을 높이고 부작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향상된 마이크로로봇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장기적으로 동물실험과 관련 병원 및 기업과 후속 연구를 진행해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마이크로로봇 기반 정밀치료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DGIST 로봇공학전공 최홍수 교수가 교신저자로, DGIST 이승민 박사가 제1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국제과학학술지인 ‘Advanced Healthcare Materials’에 지난 8일 표지논문으로 게재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DGIST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포토] 이다운, 감탄 자아내는 볼륨감과 허리라인

    [포토] 이다운, 감탄 자아내는 볼륨감과 허리라인

    세련된 도시미와 시크함이 돋보이는 피트니스 모델 이다운이 남성헬스잡지 맥스큐가 진행하는 ‘맥스큐 표지모델 콘테스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포맥스에서 발행하는 헬스 남성잡지 맥스큐가 지난 6일부터 일주일간 맥스큐 인스타그램(@maxqtv)에서 남녀 각 10명 본선 진출자들의 표지모델 인기투표를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개인별 1개, 총 20개의 게시물 중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남녀 각 1명이 맥스큐 6월호 단독 표지모델로 선정돼, 4월말 비바터치 담 스튜디오에서 단독 화보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맥스큐 표지모델 콘테스트 남녀 최종 당첨자는 오는 13일 맥스큐 인스타그램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여성 참가자 중 이다운은 세련된 미모와 탄탄한 라인으로 팬들은 물론 관계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해 인천에서 열린 ICN에서 스포츠모델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이다운은 “지난해는 피트니스 모델로서 나를 알리는 해였다. 올해는 한국 최고의 대회로 꼽히는 머슬마니아 대회 등 그랑프리를 목표로 운동을 했는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많은 대회가 연기되거나 취소됐다. 이번 맥스큐 표지모델 콘테스트는 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아 참가하게 됐다. 지난해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팬들에게 어필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제공=이다운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하! 우주] 수성탐사선 베피콜롬보 첫 플라이바이…‘지구 사진’ 보내와

    [아하! 우주] 수성탐사선 베피콜롬보 첫 플라이바이…‘지구 사진’ 보내와

    수성 탐사선 베피콜롬보가 중력 도움을 얻기 위해 지구를 플라이바이(Fly-by)하던 지난 10일(현지시간) 우리 지구의 멋진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보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신음하는 지구인들을 위로했다. 유럽우주국(ESA)과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합작인 베피콜롬보는 태양에 가장 가까운 행성이자 태양계에서 가장 작은 행성인 수성으로 가고 있다. 2018년 10월 발사된 베피콜롬보는 오늘날 널리 쓰이는 우주 탐사선의 항법인 중력 도움 기법을 개발한 20세기 이탈리아 과학자 주세페 베피 콜롬보의 이름을 딴 것이다.​베피콜롬보는 수성 궤도에 안착하기까지 복잡한 비행경로를 거치게 되는데, 지구의 한 차례, 금성에서 두 차례, 수성에서 6차례 플라이바이를 하게 된다. 이날 베피콜롬보가 지구에서 1만2677㎞ 떨어진 곳에 도착한 이유는 그 첫번째 플라이바이를 위한 것이었다.베피콜롬보는 이전 어떤 수성 탐사선보다 뛰어난 첨단 과학기기로 무장하고 있는데, 그중에는 각기 다른 기능을 가진 3개의 카메라도 포함돼 있다. 지상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연구원들은 이들을 최대한 활용해 제작한 개별 이미지와 에니메이션 시리즈를 발표했는데, 지구를 포착한 이번 이미지도 그중 하나이다. ‘셀카’를 찍도록 설정된 카메라로 잡은 이미지는 지구와 우주선 일부를 보여준다. 베피콜롬보는 현재 하나의 ‘우주선’으로 여행하고 있지만, 사실 복합 탐사선이다. 베피콜롬보는 수성 궤도에 도착하면 두 개의 관측위성으로 분리돼 3년 동안 각자 임무를 수행한다. 하나는 ESA의 수성행성궤도선(MPO)으로 수성 상공 최대 1500㎞에서 수성의 표면을 관측하고, 일본의 수성자기권궤도선(MMO)은 최대 1만1800㎞ 상공에서 수성의 자기장과 입자를 측정한다. ​거기에서 수집한 측정치는 태양계 가장 안쪽 행성의 신비를 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태양계 형성에 관한 비밀을 풀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해줄 것으로 과학자들은 기대한다. 이 수성 임무에 ESA와 JAXA가 투입한 비용은 2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지구 플라이바이는 또한 우주선을 직접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 앞으로 ESA와 JAXA는 통신에만 의존해 베피콜롬보와 소통할 뿐이다. 위치와 날씨에 따라 쌍안경이나 소형 망원경으로 무장한 별지기들은 하늘을 가로지르는 밝은 점으로 보이는 베피콜롬보와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베피콜롬보는 2021년부터 플라이바이를 위해 수성에 도착하고 2026년 궤도를 돌면서 과학 임무을 시작하면, NASA의 메신저 우주선이 수성 표면에 충돌로 임무을 완료한 2015년 이후 인류의 첫 번째 수성 탐사가 될 것이다. 베피콜롬보는 수성 주변을 타원형으로 돌면서 2~3년에 걸쳐서 탐사 임무를 완수한 뒤 서서히 고도를 낮춰 수성 표면에 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포토] 박은혜, ‘D컵 아찔한 볼륨감’

    [포토] 박은혜, ‘D컵 아찔한 볼륨감’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 박은혜가 최근 자신의 SNS에 다양한 컨셉의 사진을 게시하며 인기몰이에 나섰다. 박은혜는 남성헬스잡지 맥스큐가 진행하는 ‘맥스큐 표지모델 콘테스트’에 후보로 나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비키니를 비롯해서 란제리, 이브닝 가운 등 자신의 매력을 극대화시킨 사진으로 팬들의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스포맥스에서 발행하는 헬스 남성잡지 맥스큐는 지난 6일부터 일주일간 맥스큐 인스타그램(@maxqtv)에서 남녀 각 10명 본선 진출자들의 표지모델 인기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개인별 1개, 총 20개의 게시물 중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남녀 각 1명이 맥스큐 6월호 단독 표지모델로 선정돼, 4월말 비바터치 담 스튜디오에서 단독 화보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맥스큐 표지모델 콘테스트 남녀 최종 당첨자는 오는 13일 맥스큐 인스타그램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여자 본선 진출자 BJ 박은혜, 한미모, 이재화, 피트니스 인플루언서 모델 백성혜, 직장인 김이영, 권다정, 대학생 최소현, 트레이너 최혜수, 이다운, 김다솜 등 총 10명이 완벽한 몸매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남심을 저격해 벌써부터 투표 열기가 뜨겁다. 특히 박은혜는 중국어 강사 일을 병행하면서 5만 명의 구독자와 소통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유명하다. 특유의 밝고 명랑함과 세련미에 주체할 수 없는 ‘끼’로 무장한 인기 크리에이터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등 연기자로서 가능성도 엿보게 하고 있다. 박은혜는 “하고 싶은 일이라면 후회하기 전에 도전하고, 그 도전에 대한 뿌듯한 결과를 이뤄내는데 행복함을 가지는 워킹우먼이다. 피트니스로 다져진 몸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맥스큐 표지모델 콘테스트에 참가하게 됐다. 팬들에게 유난히 눈에 띄는 모델로 기억에 남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사진제공=박은혜, 맥스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세계 코로나19 곧 정점?…기대감에 미국 등 글로벌 증시 급등

    전세계 코로나19 곧 정점?…기대감에 미국 등 글로벌 증시 급등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곧 정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유럽 역시 감염 감소세가 곳곳에서 이어지자 글로벌 증시가 6일(현지시간) 급등했다. 그러나 감염 확산세가 다시 폭발할 가능성이 있는 데다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타격이 이제 본격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증시의 본격 반등을 예단하기엔 이르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다. 다우지수 1627.46p 상승…S&P500도 급등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27.46포인트(7.73%) 상승한 2만2697.99에 거래를 마쳤다. 당국의 과감한 경기부양 기대감 속에 무려 2112.98포인트(11.37%) 오른 지난달 24일 이후로 9거래일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75.03포인트(7.03%) 오른 2663.6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40.16포인트(7.33%) 상승한 7913.24에 각각 마감했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일부 둔화하는 흐름을 보이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CNBC 방송은 전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진앙’ 뉴욕주에서 사망자 증가 폭이 다소 줄어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뉴욕주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새 599명 증가한 4758명으로, 미국 전체 코로나19 사망자 1만 335명의 46%를 차지했다. 다만 하루 사망자가 630명 늘었던 지난 4일보다는 다소 줄어든 규모다. 5일에는 사망자가 594명 늘었다. 브렛 지로어 보건복지부(HHS) 차관보도 이날 방송에 출연해 뉴욕과 뉴저지 등에선 이번 주 입원자와 사망자가 정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브리핑에서 일일 사망자 증가 곡선이 평탄해지는 조짐이 있다고 평가하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곡선이 정점에 근접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스페인 사망자 나흘 연속 감소에 유럽 증시도 급등 유럽 증시도 급등세를 보였다. 스페인의 코로나19 하루 사망자 수가 지난 9일 950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로 나흘 연속으로 감소세를 이어가는 등 유럽 내 감염이 진정세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진 덕분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5.74% 급등한 1만 72.50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4.61% 오른 4346.14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2.34% 오른 5542.10에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 역시 4.99% 상승한 2795.97로 거래를 끝냈다. 이에 따라 몇 시간 뒤 개장하는 아시아권 증시에도 미국·유럽발 훈풍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경제 후폭풍’ 경고…“일일 경제생산량 29% 감소” 전망 이처럼 코로나19 확산세가 곧 진정될 것이라는 희망 섞인 기대감이 증시에 반영되고 있지만, 이번 사태로 인한 경제적 후폭풍에 대한 우려는 커지는 양상이다. 재닛 옐런 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CNBC 방송에 출연해 미국의 2분기 성장세가 최소 마이너스 30% 역성장을 기록하고, 실업률도 12~13%까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투자은행인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도 주주들에게 보낸 연례 서한에서 “최소한 우리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사한 일종의 금융 스트레스를 동반한 나쁜 경기침체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경제분석업체인 무디스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미국의 대부분 주에서 비필수 업종에 대한 ‘셧다운’ 조처가 내려지면서 일일 경제생산량이 셧다운 이전과 비교해 약 29%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보도했다. 1929∼1933년 대공황 당시 연간 생산량 감소폭 26%를 웃도는 규모이자, 지난 2001년 9·11 테러 직후 생산량 감소분의 3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8코어 모바일 CPU 맞불 놓은 인텔 – 노트북 8코어 시대 열까?

    [고든 정의 TECH+] 8코어 모바일 CPU 맞불 놓은 인텔 – 노트북 8코어 시대 열까?

    노트북이나 태블릿 PC를 위한 모바일 CPU는 데스크톱 CPU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휴대성이 중요한 만큼 작동 클럭이나 코어 숫자를 줄여 발열량과 전력 소모를 줄이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전반적인 저전력 기술이 크게 발전해 노트북으로도 웬만한 작업은 다 할 수 있고 게이밍 노트북이나 워크스테이션 노트북 같은 경우 고성능 CPU와 별도 그래픽 카드를 탑재해 높은 성능을 보장합니다. 다만 데스크톱 CPU 시장이 6-8코어 CPU로 이동한 후에도 현재 노트북 시장의 주류는 4코어 CPU입니다. 소비 전력을 줄여야 하는 만큼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런 시장 상황은 AMD가 올해 초 라이젠 모바일 4000 시리즈를 내놓으면서 크게 바뀔 것으로 예상됩니다. AMD는 업계 최초의 7nm 공정 x86 CPU를 내놓으면서 8코어 모바일 CPU에서도 TDP(열 설계 전력)를 15W까지 낮췄습니다. TDP 15W는 얇고 가벼운 노트북에 적합한 수준입니다. 여기에 더해 AMD는 게이밍 노트북을 포함해 고성능 노트북 시장을 겨냥한 TDP 35-45W급 라이젠 모바일 4000 시리즈도 같이 공개했습니다. 4/6/8코어의 라이젠 모바일 4000 시리즈는 노트북용 6/8코어 CPU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텔의 반격은 코멧 레이크 H로 알려진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입니다. 가장 고급형인 코어 i9-10980HK는 8코어 16스레드에 베이스 클럭 2.4GHz, 터보 클럭 5.1/5.3GHz(Turbo Max 3.0와 Thermal Velocity Boost가 지원되면 최대 5.3GHz)로 인텔이 내놓은 모바일 CPU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그보다 아래 모델인 코어 i7-10875H는 8코어 16스레드는 동일하나 베이스 클럭 2.3GHz, 터보 클럭 4.9/5.1GHz으로 클럭을 약간 낮췄습니다. 6코어 12스레드 모델인 i7-10850H, i7-10750H과 4코어 8스레드 모델인 i5-10400H, i5-10300H 모델도 추가됐는데, 모두 TDP 45W와 DDR4 2933을 지원합니다. AMD의 라이젠 4000 시리즈에 대응할 진형을 갖춘 셈입니다.그런데 사실 10세대 코멧 레이크 H는 획기적인 신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은 아닙니다. 9세대 커피레이크 CPU에서 클럭을 약간 높인 제품군이기 때문입니다. 아키텍처도 그전과 동일하고 미세 공정도 14nm에서 바뀐 것이 없습니다. 인텔이 10nm 미세공정과 차세대 CPU 아키텍처인 서니 코브를 개발하고도 2020년까지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는 사실은 솔직히 당혹스럽습니다. 아키텍처는 그렇다 쳐도 오래된 14nm 공정으로 8코어 모바일 CPU를 만들면 발열량이 만만치 않습니다. 인텔과 달리 15/35/45W급 8코어 모바일 CPU를 출시한 AMD의 약진이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그래도 인텔에게는 한 가지 남은 무기가 있습니다. 바로 가격 인하입니다. 이전 세대 8코어 모바일 CPU인 코어 i9-9980HK/i9 9880H는 공식 가격만 583/556달러로 맥북 프로 같은 고급형 노트북에만 탑재됐습니다.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공식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가격을 인하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데스크톱 시장에서도 AMD의 라이젠이 등장하면서 인텔 역시 코어 숫자는 늘리고 가격은 낮춘 바 있습니다. 노트북 시장이라고 해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결국 올해부터는 8코어 CPU를 탑재한 노트북이 다수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주요 노트북 제조사들은 라이젠 모바일 4000 시리즈를 탑재한 신제품을 공개했으며 코멧 레이크 H 기반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도 마찬가지가 될 것입니다. 어느 것을 구매해도 올해 노트북을 장만하려는 소비자에게는 큰 이득인 셈입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엔씨소프트, 글로벌 종합게임 기업으로 발돋움

    엔씨소프트, 글로벌 종합게임 기업으로 발돋움

    올해 엔씨소프트가 다변화된 플랫폼·장르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25일 경기도 판교 엔씨소프트 R&D센터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PC에서 모바일로, 더 나아가 콘솔까지 플랫폼을 확장하고 경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종합게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1월 국내에 출시해 지금까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리니지2M’의 해외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리니지2M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기술적 진보를 이뤄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어 해외에서의 성공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평가다. 엔씨소프트의 북미 현지법인인 ‘엔씨웨스트(NC West)’도 북미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장르도 신선하다. 엔씨소프트의 주 종목인 MMORPG와는 다른 ‘음악 게임’ 장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엔씨웨스트는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미국 보스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게임전시회 ‘팍스 이스트 2020(PAX East 2020)’에서 신개념 인터랙티브(interactive) 음악 게임 ‘퓨저(FUSER)’의 부스와 시연존을 마련하고 게임을 공개했다. 퓨저는 엔씨웨스트가 퍼블리싱하고, ‘록밴드(Rock Band)’, ‘댄스 센트럴(Dance Central)’ 등의 시리즈로 음악·리듬 게임 시장을 선도해온 미국의 ‘하모닉스’가 개발했다. 올가을 북미와 유럽에 정식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더마 코스메틱 셀라피, 손 소독제 미국 FDA OTC 등록 완료

    더마 코스메틱 셀라피, 손 소독제 미국 FDA OTC 등록 완료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완료 받은 의약외품인 ‘셀라피 크린테크겔 더마 세니타이저’가 미국 FDA OTC 등록됨에 따라 미국에서도 안전한 손소독제를 만날 수 있게 됐다. 최근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셀라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휴대용 손 소독제 3종 (25ml / 70ml / 500ml)을 출시했으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정부 기관 및 기업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중 25ml 용량으로 출시된 셀라피 더마 세니타이저는 에탄올 함량 65.3%로 물과 비누 없이도 손의 유해 세균을 제거할 수 있는 휴대용 손 소독제다. 휴대가 용이한 25ml 파우치 타입으로 구성돼있어 외출 시 사용이 간편하며, 겔(Gel) 타입 제형으로 청량감과 동시에 촉촉한 마무리감을 느낄 수 있다.브랜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슈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긴급 물량 공수를 통해 휴대용 25ml 출시 뿐 아니라 70ml와 500ml 대용량 제품 역시 출시됐으며, 국민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현재 국내는 어느 정도 진정세 국면이나 해외는 급격히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어 비상사태다. 특히 해외 국영기업과 정부 측 수요에 대응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셀라피 손소독제 25ml는 다소 까다로운 미국 FDA OTC 등록 완료 됨에 따라 미국 최대의 오프라인 종합 리테일인 TJ Max 및 주요 백화점에도 납품 예정이다. 셀라피 3종 세니타이저의 안전한 식약처 승인결과는 식약처 홈페이지 또는 셀라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글로벌 증시 극심한 변동성…다우 87년 만의 최대 상승

    글로벌 증시 극심한 변동성…다우 87년 만의 최대 상승

    美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급반등’ 성공 미국 뉴욕증시가 이번엔 폭등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지만, 천문학적인 규모의 경기부양책 통과에 대한 기대감이 번지면서 급반등에 성공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지속하면서 실물경제 타격이 서서히 현실화하는 흐름을 감안하면 ‘바닥을 쳤다’는 해석보다는 오히려 증시의 극심한 변동성을 반영한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112.98포인트(11.37%) 상승한 20704.91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가 11% 이상 치솟은 것은 1933년 이후 처음이라고 미 언론들은 보도했다. CNBC 방송은 “다우지수가 87년 만에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고 전했다. 이는 다우지수 120년 역사상 역대 5번째로 큰 상승 폭이다. 다우지수는 1920~30년대 대공황 당시 ‘역대급’ 급등락을 되풀이했고, 1933년 3월 15일에는 15% 이상 치솟으면서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뉴욕 증시 전반을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09.93포인트(9.38%) 오른 2447.33에 마감했다. 지난 13일 상승률(9.29%)을 소폭 웃돌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0월 이후로 11년여 만의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57.18포인트(8.12%) 오른 7417.86에 장을 마쳤다. 유럽증시도 기록적인 상승폭을 나타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9.35% 오른 5460.75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1.49% 오른 9745.25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8.39% 오른 4242.70으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600 지수는 8.4% 치솟으면서 2008년 이후로 최대 상승폭을 보였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트럼프 대통령도 ‘이른 정상화’ 강조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호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나온 것이 급반등의 원인으로 꼽힌다. 미 상원은 최대 2조 달러(약 2500조원) 규모의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을 조만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무제한 양적완화’를 비롯한 각종 유동성 지원책을 쏟아낸 상황에서 행정부의 재정지출에도 청신호가 커지면서 비로소 투자자들이 반응했다는 것이다.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가 전화 회의를 통해 과감한 대응을 약속한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G7은 공동성명에서 “일자리와 기업, 금융 시스템을 보호하고 경제 성장과 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도 ‘이른 정상화’를 강조하면서 힘을 보탰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나는 부활절(4월 12일)까지는 이 나라가 다시 시작하도록 열고 싶다”고 말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日 탐사선이 소행성을 향해 쏜 탄환…그 결과는?

    日 탐사선이 소행성을 향해 쏜 탄환…그 결과는?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소행성 표면에 작은 탄환을 발사한 뒤 인공분화구를 만드는 과정과 결과를 공개했다. JAXA 연구진이 관찰해 온 소행성 ‘류구’는 지름이 850m에 불과하며, 태양계 소행성의 70% 이상이 차지하는 탄소 성분의 C형 소행성이다. 지구로부터 약 3억 4000만km 떨어져 있다. 연구진은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2호를 이용해 지난해 4월 소행성 류구의 표면에 테니스공보다 약간 큰 크기의 구리 탄환을 발사하고 인공분화구가 생기는 과정을 분석했다. 당시 류구 표면에 만들어진 인공분화구의 지름은 14.5m, 깊이는 2.3m 정도였으며, 충돌 과정에서 생긴 주변 퇴적물 등을 포함하면 지름은 17m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인공분화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분석한 결과, 해당 소행성의 표면은 응집력이 비교적 약한 모래와 비슷한 수준이며, 이를 통해 소행성 표면의 형성 시기가 900만 년 전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또 구리 탄환과 소행성 표면이 충돌하는 과정을 DCAM3로 불리는 카메라로 촬영했으며, 충돌 및 폭발 과정에서 발생한 분화구가 지구와 마찬가지로 반원 형태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당초 연구진은 소행성 류구의 표면이 매우 건조한 바위로 이뤄져 있다고 예상해왔다. 실험을 통해 탄환이 폭발한 뒤 생긴 인공분화구의 열 적외선 촬영 이미지를 분석한 결과, 이 소행성은 전체 면적의 50%가 구멍에 해당되는 다공질 천체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소행성 류구의 표면은 동결 건조된 커피와 비슷하다. 다공질의 소행성은 우주 먼지가 모여 거대한 천체로 진화해 가는 중간 과정일 수 있다”면서 “소행성 류구처럼 탄소가 풍부한 다공질 소행성이 미행성설(무수한 미행성이 모여 태양계의 행성을 형성했다는 가설)을 증명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JAXA의 소행성탐사선인 하야부사 2호는 2018년 6월 소행성 류구에 도착했으며, 올해 말 소행성 샘플을 싣고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사이언스 및 네이처에 실렸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하루 만에 미국 증시 또 폭락…다우 6.3% 떨어지며 2만 붕괴

    하루 만에 미국 증시 또 폭락…다우 6.3% 떨어지며 2만 붕괴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반등한 지 하루 만에 급락 글로벌 증시가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반짝 반등한 지 하루 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뉴욕증시도 장중 폭락하면서 일시적으로 거래가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또 다시 발동됐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속에 급락세가 되풀이되는 흐름이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338.46포인트(6.30%) 떨어진 19898.92에 장을 마쳤다. 장중 2300포인트 이상 폭락하기도 했다. 이로써 ‘트럼프 랠리’의 출발점으로 상징되는 2만 고지는 힘없이 무너졌고, 다우지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2017년 1월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31.09포인트(5.18%) 내린 2398.10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44.94포인트(4.70%) 내린 6989.84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가 6000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 2018년 1월 2일 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웃돈 이후 처음이다. 이날 점심 무렵엔 S&P500지수가 7% 이상 밀리면서 15분 동안 거래가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최근 열흘 동안 벌써 네 번째다.앞서 마감한 유럽 주요국 증시도 4~5%대 낙폭을 나타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4.05% 하락한 5080.58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5.94% 빠진 3754.84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5.56% 내린 8441.71로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2388.66으로 5.61% 내렸다.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이 전방위적인 부양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공포감을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원유 시장에서 극명하게 드러났다. 코로나19 사태가 지속하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유가 전쟁’까지 더해지면서 낙폭이 더욱더 가팔라진 흐름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4.4%(6.58달러) 미끄러진 20.3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로이터통신은 2002년 2월 이후 약 18년 만의 최저수준이자 역대 3번째 최악의 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과 미 국채 시장에서도 매도세가 우세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3.1%(47.90달러) 하락한 1477.90달러를 기록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도 0.26%포인트 급등한 1.26%를 기록했다. 채권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투자자들이 원유뿐만 아니라 미 국채까지 동시에 팔아치우고 있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월스트리트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한때 10%가량 상승한 85선까지 오르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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