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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화끈하고 섹시한 영국 ‘노팅힐 카니발’

    [포토] 화끈하고 섹시한 영국 ‘노팅힐 카니발’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노팅힐 카니발(Notting Hill Carnival)’ 참자가들이 멋진 의상을 입고 축제를 즐기고 있다. 카리브해 출신의 흑인 이민자들이 자신들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노팅힐 카니발은 유럽 최대 거리 축제이다. AP·AFP·EPA 연합뉴스
  • 신념 따랐던 美 보수 거목 스러지다

    신념 따랐던 美 보수 거목 스러지다

    미국 보수의 거목이자, 자신의 신념에 따라 진보적 가치를 지지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던 정계의 ‘이단아’(매버릭) 존 매케인(공화·애리조나) 상원의원이 영면했다. 82세.AP통신 등은 25일(현지시간) 매케인 의원이 이날 애리조나주 히든밸리 자택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7월 말기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 이후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병마를 이기지 못했다. ●베트남 ‘전쟁영웅´… 대권 꿈은 못 이뤄 매케인 의원은 해군 전투기 조종사로 베트남전에 참전했다. 1967년 폭격 임무를 수행하다가 격추돼 5년여간 포로 생활을 했다. 당시 해군 사령관이었던 그의 아버지가 ‘아들을 풀어주겠다’는 월맹군 제안을 거절하고 매케인 의원이 잡혀 있던 하노이 폭격을 명령한 일화는 유명하다. 이후 아버지의 조기 석방 제안도 그는 먼저 붙잡힌 전쟁포로가 모두 석방될 때까지 풀려날 수 없다며 거절했다. 베트남 국영 뉴스통신사인 VNA 등 현지 언론들은 “베트남과 미국의 협력 기초를 닦은 최초의 인물”이라고 타계 소식을 전하며 매케인 의원을 추모했다. 매케인 의원은 1973년 석방됐고 1981년 대령으로 예편했다. 1982년 애리조나주 공화당 하원의원에 당선됐고, 1986년 주 상원의원이 됐다. 이후 내리 6선을 했다. ‘베트남 전쟁영웅’ 출신 정치인으로 존경을 많이 받았지만 ‘대권의 꿈’은 이루지 못했다. 2000년 공화당 대선 경선 당시 조지 W 부시 당시 텍사스 주지사에게 졌다. 2008년에는 본선에서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에게 패배했다.●‘오바마케어’ 폐기 반대·트럼프엔 쓴소리 매케인 의원은 공화당원이었으나 민주당이 옳다고 믿을 때는 민주당에 표를 던졌다. 그는 지난해 7월 뇌종양 수술 직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1호 공약 ‘오바마케어’ 폐기 표결에 참석해 반대표를 던졌다. 그는 오바마케어에 문제가 있지만, 이를 없애려고 미국의 의료보험 시스템 전체를 위기에 빠뜨릴 수는 없다고 역설했다. 매케인 의원은 같은 당의 트럼프 대통령을 탐탁하지 않게 여기고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가치를 지키지 못한 인물”이라고 평했다. AFP통신 등은 “매케인 의원의 장례식에 트럼프 대통령이 초청받지 못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매케인 의원의 가족에게 깊은 연민과 존경을 전한다”고 적었다. 부시 전 대통령과 오바마 전 대통령,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부부, 지미 카터 전 대통령 등도 정파를 떠나 애도의 뜻을 밝혔다. ●文대통령 “한·미동맹의 굳은 지지자” 회고 매케인 의원은 여러 차례 방한한 ‘지한파’ 의원이기도 하다. 미 상원 군사위원장 등을 맡아 주한미군과 남북 관계, 북한 문제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해 6월 방미해 매케인 의원과 단독 회담했던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페이스북에 “고인이 추구했던 자유와 평화가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에 뿌리 내릴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애도한 뒤 “고인은 한·미 동맹의 굳은 지지자이며 양국 간 협력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해 워싱턴 방문 때 방미 지지결의안을 주도했고 미 상원의원들과의 면담도 이끌어줬다”고 고인을 회고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대주교 “교황, 추기경 성학대 5년 전 알았다”… 은폐 의혹 확산

    대주교 “교황, 추기경 성학대 5년 전 알았다”… 은폐 의혹 확산

    사임 요구… 조직적 은폐땐 피의자로 추락프란치스코 교황이 아일랜드에서 성직자들의 아동 성범죄에 대해 가톨릭 교회의 대응 및 은폐 등을 인정하고 사과한 가운데 교황 자신이 2013년부터 미국 고위 성직자의 아동 성학대 및 성범죄 의혹을 알고도 은폐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AP·로이터통신 등은 26일 “미국 주재 바티칸 대사를 지낸 카를로 마리아 비가노 대주교가 프란치스코 교황이 5년 전부터 시어도어 매캐릭 전 추기경의 잇단 성학대 의혹에 관해 알고 있었다”면서 “교황의 사임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비가노 대주교는 가톨릭 보수매체들에 보낸 11쪽 분량의 편지에서 “내가 교황에게 이를 보고해 교황은 2013년 6월 23일부터 매캐릭이 연쇄 가해자였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교황은 매캐릭의 학대를 은폐한 추기경과 주교들에 대한 선례를 보이는 첫 번째 사람이 돼야 하며 그들 모두와 함께 사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매케릭 전 추기경은 10대 소년과 신학생, 젊은 성직자들을 성적으로 학대했다는 의혹이 거세지자 지난달 말 사직서를 냈고 교황이 이를 수리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3년 3월 교황으로 선출됐으며, 당시 비가노 대주교는 주미 교황청 대사를 지내고 있었다. 가톨릭 교회는 “교황이 고위 성직자의 아동 성범죄를 숨겼다”는 의혹까지 일면서 일파만파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게 됐다. 교회의 은폐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참회한 교황 본인도 성폭력 범죄의 은폐 당사자라는 의심이 제기된 상황을 맞게 된 것이다. 교황청 서열 3위인 조지 펠 국무원장(추기경)이 아동 성학대 혐의로 기소돼 호주에서 재판을 받는 등 미국 등 각국 사법당국은 가톨릭 성직자들에 대한 조사를 전면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성직자 성범죄 폭로도 올 초 칠레를 시작으로 맹렬하게 전 세계로 확산 중이다.비가노 대주교의 교황 은폐 주장이 제기되기 직전인 25일 교황은 아일랜드 더블린 교황청대사관에서 성폭력 피해자 8명을 직접 만나 위로하고, 교회 내부의 부패 및 은폐 관행을 배설물, 인분에 비유하며 강력 비난했다. 교황은 이 자리에서 “아일랜드 교회 구성원이 젊은이에 대해 (성적) 학대를 했다”면서 “교회가 끔찍한 범죄에 대처하는 데 실패해서 분노를 촉발했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일랜드에 도착한 직후 가톨릭교회 내 성폭력에 교회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면서 “치욕과 고통”이라고 자책했다. 교황은 리오 버라드커 아일랜드 총리로부터는 “교회가 성직자에게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를 치유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을 배가해 달라”는 ‘훈계’까지 들었다. 교황의 아일랜드 방문도 본인의 은폐 의혹이 더해지며 빛이 바랬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더블린 도착 직후 아일랜드 정부 및 시민사회로부터 진실을 밝히라는 지탄 분위기와 비난 시위를 경험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대배심은 지난 14일 가톨릭 사제들의 대대적인 아동 성범죄를 확인하는 보고서를 내면서 ‘교회의 실패’라고 규정했다. 교황은 20일 세계 가톨릭 신자들에게 사제들의 성폭력 행위를 사죄하는 서한을 처음으로 보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美, 원조액 2억弗 삭감… 팔레스타인 “굴복 안해” 반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원조액 2억 달러(약 2238억원)를 삭감하면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압박했다. 미 국무부는 “팔레스타인 원조액을 다른 지역의 최우선 순위 사업에 돌려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지난 24일(현지시간) 전했다. 국무부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팔레스타인 지원이 미국의 국가적 이익에 부합하는지 검토했다”면서 “검토 결과 2억 달러를 다른 곳에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하마스가 장악한 이후 가자 지역의 주민 삶이 위협받고 기존의 끔찍한 인도적, 경제적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면서 “이번 조치는 이 지역을 원조하는 과정에서 국제 사회가 직면한 도전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마스는 가자지구 경계에서 이스라엘과의 무력 충돌을 주도해 왔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하마스를 테러조직으로 보고 있다. 이번 조치는 미 백악관 내에서 중동 협상을 주도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 선임보좌관과 제이슨 그린블랫 국제협상특사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평화안 준비인력을 확충하는 와중에 나왔다. 트럼프 정부에 대한 팔레스타인인들의 반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한다고 발표한 뒤 팔레스타인은 미 정부와 협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팔레스타인 난민들을 돕는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기구(UNRWA)에 지원할 예정이었던 자금 6500만 달러를 삭감하며 강경 대응했다.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는 “미국은 치졸한 협박을 정치적 도구로 썼다”며 “팔레스타인의 권리는 흥정 대상이 아니다. 우리는 겁먹거나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발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포토] 로렌 애쉬, 풍만한 몸매로 ‘매력 발산’

    [포토] 로렌 애쉬, 풍만한 몸매로 ‘매력 발산’

    배우 로렌 애쉬가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JW 메리어트 로스앤젤레스 라이브에서 열린 ‘제33회 이마헨 어워즈(Imagen Awards)’에 참석했다. AP 연합뉴스
  • [포토] 스테퍼니 비어트리즈, 가슴골 강조한 ‘섹시 포인트’ 드레스

    [포토] 스테퍼니 비어트리즈, 가슴골 강조한 ‘섹시 포인트’ 드레스

    배우 스테퍼니 비어트리즈가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JW 메리어트 로스앤젤레스 라이브에서 열린 ‘제33회 이마헨 어워즈(Imagen Awards)’에 참석했다. AP 연합뉴스
  • [포토] 알렉스 매니시스, 밀착 레드 드레스

    [포토] 알렉스 매니시스, 밀착 레드 드레스

    배우 알렉스 매니시스가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JW 메리어트 로스앤젤레스 라이브에서 열린 ‘제33회 이마헨 어워즈(Imagen Awards)’에 참석했다. AP 연합뉴스
  • [포토] 카리나 오르티즈, 잘록한 허리 강조한 드레스

    [포토] 카리나 오르티즈, 잘록한 허리 강조한 드레스

    배우 카리나 오르티즈가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JW 메리어트 로스앤젤레스 라이브에서 열린 ‘제33회 이마헨 어워즈(Imagen Awards)’에 참석했다. AP 연합뉴스
  • “상장철회 계획” 食言한 일론 머스크

    “상장철회 계획” 食言한 일론 머스크

    #온라인에 올리실 때 얼굴사진 설명에 이름 넣어주세요~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의 상장 철회 계획을 포기했다.머스크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많은 주주들이 비상장사 전환 후에도 테슬라의 주주로 남겠다고 했지만, 그들의 분위기는 한마디로 ‘그렇게 하지 말라’는 것이었다”며 “내가 받은 의견을 고려할 때 테슬라의 주주들이 상장사로 남는 것이 낫다고 보는 것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그는 “비상장사로 전환하는 절차가 예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며 신경을 써야 하는 일이라는 것은 분명하다”면서 “우리는 ‘모델3’를 제 궤도에 올리고 수익을 내는 데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점은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머스크 CEO에 대한 신뢰도가 ‘나쁨(bad)’에서 ‘더 나쁨(worse)’으로 악화됐다고 AP통신 등이 25일 보도했다. 에릭 고든 미시간대학 교수는 “비상장 전환 추진 이전에도 이미 머스크 CEO의 신뢰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면서 “추진 이후에는 그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도가 거의 제로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머스크 CEO는 지난 7일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를 주당 420달러(약 47만원)에 비상장사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자금은 확보돼 있다”고 밝혀 투자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트윗 직후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 세력을 비난하면서 상장철회 계획은 “테슬라가 가장 사업을 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13일에는 상장 폐지를 위해 소요되는 720억 달러의 자금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로부터 조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상장사로 전환할 경우 테슬라는 분기마다 ‘성적표’를 제출할 필요가 없고 기업 지배구조에 대해 엄격한 규칙을 적용받지 않게 된다. 그러나 머스크의 트윗은 미 증시를 뒤흔들며 테슬라에 대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라는 후폭풍을 불러왔다. SEC는 머스크의 트윗이 사실에 근거한 것인지, 그가 주가를 조작하려 한 것인지 등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600억 달러(약 67조 1400억원)를 넘는다. 머스크는 테슬라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다. 2003년 설립된 테슬라는 지난 10년간 연간 단위로 한 번도 순이익을 낸 적이 없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적자를 내고 있는 얘기다. 분기별로도 2013년 1분기와 2016년 3분기 단 두 번만 흑자를 냈을 뿐이다. 순이익 규모도 아주 미미하다. 최근 현금 흐름이 좋아졌지만 부담은 여전한 상황이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아하! 우주] “고마워! 스피처 우주망원경”…발사 15주년 자축하다

    [아하! 우주] “고마워! 스피처 우주망원경”…발사 15주년 자축하다

    정확히 15년 전 지난 2003년 8월 25일 미국 케이프커내버럴 공군 기지에서 우주망원경 한 대가 실린 델타 II 로켓이 우주를 향해 발사됐다. 바로 인류에게 우주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 준 스피처 우주망원경(Spitzer Space Telescope)이다. 거대한 망원경을 우주공간에 띄우자고 최초 제안한 미국의 천문학자 라이먼 스피처(1914~1997)에서 이름을 따온 스피처 우주망원경은 이후 15년 째 우주의 비밀을 밝혀주는 데이터를 지구로 보내오고 있다. 스피처 우주망원경은 세상에 널리 알려진 허블 우주망원경보다 대중적인 유명세는 떨어지지만 이에 못지않은 수많은 과학적 성과를 남겼다. 10m 길이의 길쭉한 스피처 우주망원경은 적외선 영역을 관측하는 용도로 제작됐다. 그 이유는 우주의 셀 수 없이 많는 천체들이 구름과 먼지로 둘러쌓여 그 속을 가시광선으로는 들여다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스피처 우주망원경을 통해 인류는 우리 은하가 막대 나선 은하라는 사실을 알게됐으며 이웃한 안드로메다 은하의 구조를 보다 정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외계행성의 빛을 최초로 관측했으며 최근에는 물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7개의 지구형 행성 ‘트라피스트-1'(TRAPPIST-1)을 찾아내는 성과도 올렸다. NASA에 따르면 스피처 우주망원경은 지금까지 총 10만 6000 관측시간을 기록했으며 여기서 얻어진 데이터는 8000건 이상의 논문 자료가 됐다. NASA 천체물리학 부서 책임자인 폴 허츠 박사는 "스피처 우주망원경은 우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의 눈을 뜨게 해줬다"면서 "NASA의 다른 관측 장비와 협업해 수많은 천체의 신비를 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NASA는 지난 1990년 허블 우주망원경을 시작으로 콤프턴 감마선 관측선(1991), 찬드라 X선 우주 망원경(1999), 스피처 우주 망원경(2003)을 차례차례 우주로 쏘아 올렸다. 망원경을 지구 밖으로 보내는 이유는 지상에서는 날씨와 대기의 영향을 받아 우주의 정보를 제대로 관측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다리 위 희망 메세지로 3개월간 14명 자살 막은 여성

    다리 위 희망 메세지로 3개월간 14명 자살 막은 여성

    한때 자살 충동을 느꼈던 여성이 다리 위에 ‘희망의 노트’를 부착해 실제 여러 명의 목숨을 구하는데 일조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판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그레이터 맨체스터주 테임사이드에 사는 두 아이의 엄마 리사 반즈는(46) 지난해 철교 위에서 투신자살을 하려했다. 그러나 자식들이 엄마없이 혼자 남겨진다고 생각하니 죽을 용기가 나지 않았다. 곧 반즈는 다음 날은 완전히 다를 수 있다며 마음을 고쳐먹었고, 남편에게 위로 받으면서 자신처럼 자살 충동을 느끼는 사람들을 도와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때부터 반즈는 사람들이 생명을 거는 장소인 다리에 자살을 예방하는 짧은 글을 써서 붙이기 시작했다. 그녀의 ‘브릿지 더 갭’(Bridge the Gap) 캠페인은 그렇게 시작됐다. 지난 6월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자원봉사자와 지역경찰들의 도움으로 그녀의 자살 예방 메시지는 현재 22개의 다리에 부착돼있다. 반즈는 “마름모꼴의 노트에는 ‘자선단체나 상담 전화 서비스에 전화를 걸어라’와 같은 실질적인 메시지부터 ‘고생 끝에 낙이 온다’, ‘정말 오늘이 나쁜 것처럼 생각되더라도 내일은 끔찍하지 않을 것”, ’당신은 사랑받고 있다‘와 같이 사람들을 안심시키고 다시 용기를 내게 하는 메시지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 이 조그만 노트가 3개월 동안 14명의 목숨을 구했다“면서 ”여전히 살아 남아 나의 이야기로 사람들을 도울 수 있어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자신의 노트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자, 반즈는 국민의료보험(NHS)에 영구적인 버전의 ’희망 노트‘를 설치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다. 그리고 더 많은 다리 위에 자신의 메시지를 내걸기 위해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고자 크라우드 펀딩도 시작했다. 끝으로 그녀는 ”희망의 노트는 긍정적인 신호를 찾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존재한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전해져서 잠재적으로는 더 많은 생명을 구하는 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페이스북(브릿지더갭)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포토] 숨막히는 관능과 정열의 춤 ‘탱고’

    [포토] 숨막히는 관능과 정열의 춤 ‘탱고’

    22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린 ‘제16회 세계 탱고 선수권대회(Tango Dance World Championship)’에 참가한 러시아팀이 결승무대에서 멋진 경연을 펼치고 있다. AP·AFP 연합뉴스
  • 지드래곤 휴먼 다큐 “전 누구일까요?” 고뇌하는 ‘인간 권지용’

    지드래곤 휴먼 다큐 “전 누구일까요?” 고뇌하는 ‘인간 권지용’

    지드래곤의 입대 전 마지막 솔로 콘서트 현장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공개된다. 지드래곤의 휴먼 다큐멘터리 ‘권지용 액트 lll: 모태(Kwon Ji Yong Act lll: M.O.T.T.E)’는 오늘(23일) 오전 9시 빅뱅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트레일러 영상으로 일부 베일을 벗었다. 영상 속 지드래곤은 “전 누구일까요?”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무대 위 화려한 GD의 모습과 함께 본인에 대해 꾸준히 고뇌하는 ‘인간’ 권지용의 모습도 나타나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9월 5일 유튜브 오리지널에서 정식 공개될 다큐멘터리는 입대 전 마지막 솔로 콘서트 ‘액트 Ⅲ: 모태:진실의 순간(Moment of Truth The End)’의 현장을 중심으로 지드래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무대에서 팬들의 환호를 받는 ‘스타’ 지드래곤의 자신감 넘치고 화려한 이미지 뒤에 가려진 여리고 고독한 ‘진짜’ 권지용에 주목했다. K팝 최고의 솔로 아티스트로서 갖고 있는 고뇌와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 사랑받고 싶어하는 권지용의 솔직한 모습을 집중 조명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솔로 앨범 ‘권지용’을 발표하고 대규모 월드투어를 펼쳤다.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오세아니아, 유럽, 일본 3개도시의 돔 투어 등 세계 29개도시 36회 공연, 65만 4000여명을 동원하는 등 솔로 아티스트로서 파격적인 스케일이 화제를 모았다. 유튜브 APAC 오리지널 책임자인 네이딘 질스트라(Nadine Zylstra)는 “지드래곤과 함께 작업한 다큐멘터리를 선보일 수 있어 매우 설렌다”며 “K팝을 상징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인 지드래곤의 무대 뒤 인간적이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월 27일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6·25 참전 미군 지갑, 60여년 만에 가족 품으로

    6·25 참전 미군 지갑, 60여년 만에 가족 품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던 미군이 귀국 길에 분실한 지갑이 무려 60여년 만에 가족에게 돌아왔다.미국 뉴햄프셔주에 사는 여성 샤론 무어가 돌아가신 아버지의 지갑을 최근 우편으로 돌려받았다고 AP통신 등이 21일(현지시간) 전했다. 그녀의 아버지 로버트 매커스커는 한국전에 참전했다가 부상을 당해 ‘퍼플하트’ 훈장을 받은 참전용사로 1983년 숨졌다. 무어는 지난달 낯선 프랑스인에게서 지갑의 주인을 찾고 있다는 내용과 함께 몇 장의 흑백사진이 첨부된 페이스북 메시지를 받았다. 그 사진 중에서 무어 어머니의 젊은 시절 모습과 함께 35년 전 숨진 아버지의 사회보장카드, 매사추세츠주 운전면허증, 1950년 9월 날짜가 찍힌 전투식량 허가증도 있었다. 무어는 “아버지의 운전면허증과 어머니의 사진을 바로 알아보고 아버지의 지갑이란 걸 알았다”고 말했다. 메시지를 보낸 프랑스인은 파리 남서부에서 300㎞ 떨어진 소도시 샤텔로에 있는 한 건물주이자 프랑군 소속인 파트리크 코베트였다. 그는 건물 개조 공사 중 인부들이 내다 버린 갈색 지갑을 발견하고 주인을 찾아 나섰다. 지갑에 든 사진들을 보고 주인을 찾고 싶었던 코베트는 파리에 있는 한 프랑스군 사무실의 도움으로 지갑 주인에 대해 알게 됐고, 페이스북을 통해 자녀들과 연락이 닿았다. 이 지갑이 어떻게 프랑스까지 흘러오게 된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코베트는 이 건물에 과거 미국 장교들의 사교클럽이 존재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MS 이어 페이스북도 ‘가짜 계정과의 전쟁’…러시아 등 개입 계정 652개 삭제

    MS 이어 페이스북도 ‘가짜 계정과의 전쟁’…러시아 등 개입 계정 652개 삭제

    페이스북이 러시아와 이란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가짜 계정 652개를 삭제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앞서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 개입을 목적으로 한 32개 계정을 적발해 삭제했다고 밝힌 페이스북은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수십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이들 가짜 계정, 그룹, 페이지는 과거와 달리 미국 뿐만 아니라 중남미, 영국, 중동 등 전 세계 각지 이용자들을 호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배후는 러시아, 이란으로 지목됐다.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에 발견한 계정 등은 크게 두가지 캠페인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나는 이란 관영 매체와 연계된 것이며, 다른 하나는 러시아와 관련이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저커버그가 언급한 이란 관영매체 연계 단체인 자유전선 언론은 페이스북에 147개 계정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군 정보 당국과 관련된 계정도 이번에 다수 발견됐다. 페이스북은 “발견된 계정과 페이지들은 서로 연관성이 없었지만 모두 다른 이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계정이라는 유사한 전략을 쓰고 있었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페이스북이 지난달 사이버보안업체 ‘파이어아이’의 도움을 받아 ‘가짜 계정과의 전쟁’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이날 러시아 정보총국 산하 해킹 조직인 ‘APT28’이 미국 의회와 정치 싱크탱크인 허드슨연구소, 국제공화주의연구소(IRI), 미 상원 등 6개 기관의 홈페이지를 본뜬 가짜 홈페이지를 만든 사실을 적발했다고 폭로해 파문이 불거졌다. 가짜 홈페이지는 인터넷 사용자들을 교묘하게 속여 접속을 유도하도록 만들어졌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라오스 현지 맞춤형 새마을리더 초청 벼 재배 기술 교육

    라오스 현지 맞춤형 새마을리더 초청 벼 재배 기술 교육

    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재단은 라오스 농촌지역의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성과증진을 위한 ‘2018 라오스 새마을시범마을 지도자 초청 벼 재배 기술교육’ 수료식을 지난 20일 재단 본부에서 개최했다. 라오스 현지정부가 지속가능한 농촌개발을 위해 경북의 벼 재배 기술 공유를 요청하여 시행된 교육으로,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진행 중인 돈방포, 타드아싱홈, 막히아오 3개 마을주민 7명과 라오스 빡음구에서 초청된 공직자 1명, 총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경상북도 새마을운동의 성공경험과 현지 맞춤형 벼 재배 기술 교육을 위해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각 시군(경주, 포항, 칠곡) 농업기술센터의 협조를 받아 친환경 미생물 생산시설, 우렁이 농법 제초기술 등의 선진 농법을 체험했다. 또한 경상북도 칠곡군에 위치한 선진농가(한백황토쌀 작목반 이기식 대표)를 방문하여 드론을 이용한 약제 살포 시연회, GAP 인증 도정시설 현장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지하 대표이사는“10일 간 진행된 금 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새마을정신의 올바른 이해와 경상북도 선진 농가들의 성공경험, 사례들을 라오스 현지에 적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희망한다”며“새마을 리더들의 실천을 통해 시범마을 농업기술 전파와 소득증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새마을의 이해, 현지 벼 재배 문제점 및 개선방향, 관리에 관한 전문교육 및 실습, 현장견학 그리고 한국을 이해할 수 있는 문화탐방으로 구성하여 실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앱 활용해 생활 속 수학원리 배우기…흥미·집중도 높여 ‘수포자’ 막아요

    앱 활용해 생활 속 수학원리 배우기…흥미·집중도 높여 ‘수포자’ 막아요

    “우리 아이들은 부피 구하기를 할 때 연필 대신 스마트폰을 꺼내요.”울산의 천상중학교는 ‘수포자(수학포기자)를 막는 재밌는 수학 수업’을 하기로 교육계에 소문났다. 이 학교에서 1학년 수학 수업을 맡은 김승철(38) 교사는 21일 비결을 묻자 스마트폰을 꺼내 보였다. 학생들이 간단히 내려받을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흥미를 유발시키면 수업 집중도가 눈에 띄게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김 교사는 “‘겉넓이와 부피’ 단원을 배울 땐 교과서에 인쇄된 직육면체의 부피를 구하게 하는 대신 아이들이 생활하는 학교 건물의 부피를 직접 구해 보도록 한다”고 말했다. 수업에서는 스마트폰으로 건물 외관을 촬영하면 높이를 계산해 주는 ‘스마트 메저’(smart measure) 앱과 건물의 가로·세로 길이를 확인할 수 있는 ‘카카오맵’을 활용한다. 같은 학교의 조상현(39) 교사도 “아이들이 자신이 사는 아파트 부피를 계산해 보는 등 시키지 않아도 수학 원리를 실생활에 적용하며 복습하더라”고 말했다. 천상중은 자유학기 때 ‘DCBA 수업’(Digital Contents Based on Application·앱 기반의 디지털 콘텐츠 수업)을 적용하고 있다. 자유학기 때는 지필고사를 보지 않는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학력 수준이 떨어져 수포자를 양산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있지만, 이 학교는 교사 등의 노력으로 기우임을 증명하고 있다. 천상중은 지난달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선정한 제3회 자유학기제 실천사례연구대회에서 1등급상을 수상했다.수학 시간에 활용하는 앱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스피드 퀴즈를 출제할 수 있는 앱을 활용해 학생끼리 계수 등 생소한 수학 용어를 서로 물어보며 외우기도 하고, ‘매스 얼라이’라는 앱을 활용해 함수의 그래픽을 스마트폰으로 그려 보기도 한다. 또 1차 방정식을 배울 때는 학생들이 산길을 이동해 보며 거리와 속력을 구하는 원리를 직접 체득해 보는데, 이 과정은 ‘비바 비디오’ 등 동영상 촬영 앱으로 기록해 다른 학생들과 공유한다. 앱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있을 때는 능숙한 학생들이 보조교사를 자처해 교사 대신 활용법을 설명해 주기도 한다. 이 학교 수학 수업의 또 다른 특징은 ‘거꾸로 수업’이다. 학교 수업 때 원리를 배운 뒤 집에서 복습하던 기존 방식과 반대로 집에서 동영상 강의로 이론을 이해한 뒤 학교 수업 때는 이를 적용해 보는 과제를 한다. 예컨대 ‘통계’ 단원을 나갈 때는 EBS 강의를 미리 듣고, 수업 시간 때는 학생들이 실생활과 관련 있는 주제로 통계뉴스를 직접 써 보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학생 가운데 수학 과목에 대해 “들어 봐야 이해 못할 내용”이라며 포기했던 이들도 스마트 수업 방식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김 교사는 “처음 교사가 됐을 땐 ‘학생들이 왜 이렇게 수학을 싫어할까’ 하는 고민 때문에 좌절도 많이 했다”면서 “결국 아이들은 생활과 연계한 쉬운 강의로 흥미만 느끼게 해 주면 알아서 공부를 하더라. 이게 수포자를 막는 힌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브라질 리우 빈민가 범죄조직 퇴치 작전… 불타버린 버스

    브라질 리우 빈민가 범죄조직 퇴치 작전… 불타버린 버스

    20일(현지시간) 브라질 제2도시 리우데자네이루 본수세수 지역에서 마약 밀매자들이 방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버스가 도로에 세워져 있다. 브라질 정부는 이날 대형 범죄조직이 장악한 리우 시내 알레망, 페냐, 마레 등 3개 빈민가에 군·경찰 병력 4200여명과 헬기, 항공기를 투입해 소탕 작전을 벌였다. 범죄 조직원들은 정부군 등에 총격을 가하고, 시내버스에 불을 지르며 저항해 군인 2명 등 최소 13명이 숨졌다. 리우데자네이루 AP 연합뉴스
  • 트윗광 남편 보란 듯… ‘마이웨이’ 멜라니아

    트윗광 남편 보란 듯… ‘마이웨이’ 멜라니아

    10월 아프리카로 첫 나홀로 순방 계획 미국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가 ‘나홀로 행보’로 남편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결이 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멜라니아는 20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록빌에서 열린 ‘사이버 따돌림’ 관련 회의에 참석했다. 그녀는 자신이 주도하는 ‘비 베스트’(최고가 돼라) 아동 캠페인을 언급하며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의 유해성을 환기시켰다. ‘비 베스트’ 캠페인은 멜라니아가 남편의 대통령 취임 16개월 만인 지난 5월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발표한 것으로 복지 증진, 오피오이드(마약성 진통제) 남용 퇴치, 소셜미디어의 긍정적 활용 등 3가지 실현을 목표로 한다. 멜라니아는 이날 “오늘날 소셜미디어는 아이들의 일상에서 불가피한 부분이며 긍정적인 방법으로 사용될 수도 있지만 잘못 사용되면 파괴적이고 해로울 수 있다”면서 “이것이 ‘비 베스트’ 캠페인이 온라인 환경에서 안전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는 방법을 우리 다음 세대에게 가르치는 것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추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주류 언론들은 비판적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매일 아침 트위터에서 ‘적’을 향한 공격을 일삼는 상황에서 그녀의 캠페인은 다소 모순적으로 비쳐진다는 지적이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남편의 트윗 활동에 대해선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멜라니아의 대변인 스테파니 그리셤은 “(언론의) 비판을 잘 알지만 그 때문에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는 것을 단념할 순 없다. 멜라니아는 독립적인 존재”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멜라니아가 오는 10월 아프리카로 첫 ‘나홀로’ 순방에 나선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 초 아프리카를 ‘거지 소굴’로 묘사해 거센 반발을 샀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포토] ‘MTV 비디오 어워즈’…리타 오라, 시스루 드레스 ‘속이 훤히’

    [포토] ‘MTV 비디오 어워즈’…리타 오라, 시스루 드레스 ‘속이 훤히’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2018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댄스 비디오 부문에서 수상한 리타 오라가 프레스룸에서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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