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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상대’ 남아공, 아프리카컵 8강행 좌절

    ‘월드컵 상대’ 남아공, 아프리카컵 8강행 좌절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대표팀 수비수 음베케젤리 음보카지가 5일(한국시간)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16강전에서 빗물에 젖은 공을 머리로 걷어내고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대한민국과 같은 조에 편성된 남아공은 카메룬에 1-2로 패하며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라바트 AP 연합뉴스
  • “크루즈 숙박 40명뿐”… 산업부 ‘APEC CEO 서밋’ 대한상의 감사

    “크루즈 숙박 40명뿐”… 산업부 ‘APEC CEO 서밋’ 대한상의 감사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해 주관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의 예산 집행 과정에서 각종 의혹으로 정부 감사를 받게 됐다. 5일 산업통상부와 재계에 따르면 산업부는 오는 8일부터 대한상의를 대상으로 특별 감사를 실시해 자금 운용의 적정성과 위법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이번 감사는 내부 실무자의 리베이트 요구 정황이 드러나며 촉발됐다. 추진단 소속의 한 팀장급 인사가 호텔 측에 실제 비용인 4500만원보다 부풀린 4850만원을 청구하도록 한 뒤, 차액 350만원을 본인 계좌로 송금하라고 요구했다는 내용이다. 실제 입금은 이뤄지지 않았으나 대한상의는 해당 인사를 대기발령 조치하고 자체 감사에 착수했다. 직원 개인의 일탈에 대한 의혹은 조사 과정에서 행사 예산의 비정상적인 급증 문제로 확대됐다. 당초 28억 5000만원에 계약했던 대행업체가 행사 종료 후 추가 사업비 등을 명목으로 4배가 넘는 120억원대의 비용을 청구한 것이 드러났다. 대한상의와 대행업체는 협의를 통해 최종 금액을 100억원대 초반으로 조정했으나, 특정 업체 밀어주기나 조직적 유착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행사 운영 과정에서 빚어진 부실한 예산 집행 사례도 논란이다. 숙소 부족으로 임차한 크루즈 2척은 실제 CEO 투숙객이 40여명에 불과해 사실상 직원용 숙소로 활용됐다. 또 수요 예측 실패로 일부 호텔에 지급해야 할 최소이용보증금(위약금)만 약 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한상의 노조는 성명을 내고 “회원사와 국민의 신뢰를 저버린 행위”라며 추진단 전체에 대한 철저한 감사와 인적 쇄신을 촉구했다. 대한상의 측은 “리베이트 의혹은 즉시 격리해 자체 조사를 진행 중이던 사안”이라며 “사업비 증액과 숙박 문제는 주요국 참가 규모 변동 등 국제 행사의 특수성으로 인해 발생한 불가피한 변수였다”고 말했다.
  • “화질 확실하쥬?” 李대통령, 선물받은 샤오미폰으로 시진핑과 셀카 삼매경 [포착]

    “화질 확실하쥬?” 李대통령, 선물받은 샤오미폰으로 시진핑과 셀카 삼매경 [포착]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내외와 직접 찍은 ‘셀카(셀프카메라)’ 사진을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소셜미디어(SNS) 엑스(X)에 “화질은 확실하쥬? 경주에서 선물 받은 샤오미로 시진핑 주석님 내외분과 셀카 한 장”이라며 “덕분에 인생샷 건졌다”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한 3장의 사진에는 휴대전화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는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시 주석, 펑리위안 여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촬영에 사용된 휴대전화는 시 주석이 지난해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했을 당시 이 대통령에게 선물한 것이다. 당시 이 대통령은 샤오미 휴대전화를 살펴본 뒤 “통신 보안은 잘 됩니까”라고 웃으며 말했고, 이에 시 주석은 “백도어(악성코드)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 보라”고 맞받았다. 이 대통령은 시 주석의 대답에 손뼉을 치며 크게 웃은 바 있다. 이 대통령은 “가까이서 만날수록 풀리는 한중 관계”라며 “앞으로 더 자주 소통하고 더 많이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李대통령, 시 주석에 기린도 선물…펑 여사엔 노리개·뷰티 기기한편 이날 이 대통령이 준비한 선물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정상회담을 마친 뒤 국빈 만찬을 하면서 시 주석과 펑 여사를 위해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시 주석을 위해 ‘기린도’와 금박 용문 액자를 선물했다. 기린도는 민화전통문화재 2호인 엄재권씨가 그린 가로 56㎝, 세로 177㎝의 대형 그림으로, 19세기 후반 그려진 기린도를 재현한 작품이다. 상상 속의 동물인 기린과 천도복숭아, 모란이 화려한 색채로 묘사돼 있다. 기린은 성인의 출현, 태평성대의 징조, 자손 번창을 상징하고 천도복숭아는 불로·장수를, 모란은 부귀영화를 각각 의미한다. 금박 용문 액자는 국가무형문화재 금박장인 김기호씨의 작품이다. 붉은색 바탕에 왕실과 위엄을 상징하는 용, 장수·번영을 뜻하는 국화당초, 길운·신성함을 상징하는 장식 등이 금색으로 수 놓여 있다. 펑 여사를 위해서는 칠보 명인 이수경씨의 탐화 노리개와 뷰티 디바이스를 준비했다. 펑 여사가 직접 부른 노래가 담긴 CD, 이번에 중국에 기증하기로 한 청대 석사자상의 사진첩도 전달했다. 시 주석은 이날 “이 대통령의 이번 방문이 아주 뜻깊다. ‘한중 새 시대’의 든든한 기초를 다졌다”고 언급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경주에 이어 양 정상 간 개인적인 인간관계 혹은 교감이 또 한 단계 올라갔다”며 “중요한 성과”라고 평했다. 한중 정상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매년 만남을 갖자는데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 트럼프, 쿠바·그린란드에도 눈독… 강대국 ‘힘의 전쟁’ 불붙나

    트럼프, 쿠바·그린란드에도 눈독… 강대국 ‘힘의 전쟁’ 불붙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출을 시작으로 서반구(남북 아메리카 대륙) 장악을 본격화한 가운데 국제 정세가 혼돈으로 빠져들고 있다. 특히 국제법을 무시한 이번 침공이 도미노처럼 다른 강대국의 무력 행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5일(현지시간) CNN,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 작전 이후 서반구 국가 중 미국과 껄끄러운 콜롬비아와 쿠바를 향한 경고성 메시지를 내놓으며 다음 ‘작전’ 대상이 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전날 지난해 연말부터 머물러 온 플로리다주에서 워싱턴DC로 돌아오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콜롬비아의 구스타보 페트로 대통령을 향해 “코카인을 제조해서 미국에 보내는 걸 좋아하는 병든 남자가 통치하고 있는데 그는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며 위협했다. 쿠바를 향해서는 “쿠바는 무너질 것”이라며 베네수엘라 석유에 의존하는 쿠바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북극 패권을 장악하기 위한 미중러의 경쟁이 과열되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서반구에 속한 그린란드에 대한 점령 의사도 재차 강조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국가 안보 차원에서 그린란드가 필요하다”며 “유럽연합(EU)도 우리가 그린란드를 보유하길 원한다”고 주장하며 영토 야욕을 드러냈다. 이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제2, 제3의 베네수엘라를 시사하는 모습은 다른 강대국 무력 사용의 ‘트리거’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대만을 노리는 중국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자신들의 침략적 행위를 정당화할 기회로 삼을 것이라는 우려다. 다만 중국은 당장은 자국의 도덕적 리더십을 부각하는 모습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미할 마틴 아일랜드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사실상 미국을 겨냥해 “일방적이고 패권적인 행위가 국제질서에 심각한 충격을 주고 있다”며 강대국일수록 국제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번 사태가 미중 패권 경쟁에 미칠 영향도 주목된다. 그간 중남미에서 영향력을 확장해왔던 중국으로선 이번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으로 당장은 상황을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의 중남미 영향력을 억제하기 위한 또 다른 조치를 취할 경우 미중 갈등이 격화할 수도 있다. 상하이 푸단대 미국학 센터의 자오밍하오 부소장은 “미국과 중국 간 서반구에서의 경쟁은 더 복잡하고 치열해질 가능성이 높다”며 “미국이 (중남미의) 제3국에서 대중국 압력을 강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 한중 “관계 회복 원년으로” 해빙무드…한한령 해제 시간 걸릴 듯

    한중 “관계 회복 원년으로” 해빙무드…한한령 해제 시간 걸릴 듯

    李대통령 “양국 상호 발전 새 국면”시 주석 “두 달 새 두 번 만나 소통”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 베이징에서 취임 후 두 번째 정상회담을 하고 한중 관계 정상화에 뜻을 모았다. 90분간의 정상회담으로 2016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이후 어긋났던 양국 관계의 온전한 회복에 시동이 걸렸다는 평가다. 다만 공동성명 등을 발표하지 않으면서 최대 과제 중 하나인 한한령(한류 제한령)의 완전한 해제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시 주석의 초청으로 이틀째 국빈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정상회담 모두 발언에서 “이번 정상회담은 2026년을 한중 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으로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되돌릴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도 변함없이 이어질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의 첫 정상회담 이후 다시 만난 시 주석에게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경주에서의 정상회담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주석님의 초청으로 이렇게 빠르게 중국을 국빈 방문하게 돼서 진심으로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따뜻한 환영에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 관계 회복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수천 년간 한중 양국은 이웃 국가로서 우호적인 관계를 맺어 왔고 국권이 피탈됐던 시기에는 국권 회복을 위해 서로 손을 잡고 함께 싸웠던 관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중 수교 이후에는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호혜적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중 관계가 더욱 튼튼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제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발맞춰서 주석님과 함께 한중 관계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 가고 싶다”며 “특히 국민 실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 수평적 호혜 협력을 이어 가며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아울러 한반도 평화를 위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함께 모색하겠다”며 “번영과 성장의 기본적 토대인 평화에 양국이 공동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밝혔다.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오기 위해 중국의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요청한 것으로 해석된다. 시 주석도 이 대통령의 관계 개선 의지에 화답했다. 시 주석은 모두 발언에서 경주에서의 첫 번째 정상회담에서 환대해 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하며 “친구가 가까워질수록 이웃은 더욱 가까워지고 친해진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빠른 시일 내에 두 차례 만난 걸 높이 평가하면서도 “세계의 변혁이 가속화되고 국제 정세가 더욱 혼란스러워짐에 따라 중한 양국은 지역 평화를 유지하고 글로벌 발전을 촉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책임을 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광범위한 공동 이익을 가지고 있고 응당히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 있어야 하고 정확하고 올바른 전략적인 선택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미중 대립과 중일 갈등에서 중국과 뜻을 맞춰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시 주석은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우호 협력의 방향을 굳건히 수호하고 호혜 상생의 취지를 견지하면서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건강한 궤도에 따라 앞으로 발전하는 것을 추구해야 한다”고 했다. 비공개 전 모두 발언에서 양국 정상은 한한령과 서해 잠정조치수역(PMZ) 인공구조물 설치,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만찬을 끝으로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 일정을 마친 이 대통령은 6일 리창 국무원 총리를 접견하고 오찬을 함께하며 국회의장 격인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 “오랜 팬입니다” “깊은 인상 받았어요”… 우의 나눈 金여사와 펑리위안

    “오랜 팬입니다” “깊은 인상 받았어요”… 우의 나눈 金여사와 펑리위안

    “오래전부터 여사님의 팬입니다.”(김혜경 여사) “한국 사람들의 아주 뜨겁고 친구를 잘 맞이하는 성격이 깊은 인상을 주었습니다.”(펑리위안 여사)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 여사가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 여사와 함께 차담회를 갖고 우의를 나눴다. 펑 여사는 모두 발언에서 시 주석이 지난해 11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국빈 방문한 것을 언급하면서 “이 대통령이 시 주석을 위해 아주 성대한 환영식을 개최했다. 그때 여사도 저에 대한 안부 인사를 건네 주셨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에 김 여사는 “그때 여사도 오실 줄 알고 기대했는데 안 오셔서 제가 많이 서운했다”며 웃은 뒤 “이렇게 베이징에서 뵙게 되니까 너무 반갑다”고 화답했다. 펑 여사는 “2014년에 저는 시 주석과 함께 한국을 국빈 방문한 적이 있다”면서 “그때는 아주 아름다운 창덕궁을 찾아갔고, 밤에 동대문시장을 한번 둘러봤다”고 했다. 앞서 김 여사는 이날 베이징 주중한국대사관저에서 한국과 중국 사이 가교 역할을 한 중국인 여성들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했다. 행사에는 왕단 베이징대 외국어대 부학장 및 한반도센터 소장, 자오수징 중국장애인복지기금회 이사장, 판샤오칭 중국전매대학 교수 등 9명이 참석했다. 흰색 블라우스에 검은색 치마를 입고 하늘색 앞치마를 착용한 김 여사는 떡만둣국이 담긴 그릇에 직접 김과 계란 지단 등의 고명을 얹어 참석자들에게 제공했다. 그러자 참석자들이 각자 휴대전화로 그 모습을 촬영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김 여사는 “한국은 설에 떡국을 먹는데 중국도 춘절이나 이럴 때 만두를 드신다고 들었다. 그래서 오늘은 떡하고 만두를 넣은 떡만둣국을 한번 준비해 봤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중국과 우리 대한민국의 가교 역할을 훌륭하게 하시는 분들이어서 저희가 한번 의미를 담아 만들어 봤다”고 설명했다.
  • 李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 시작…‘비핵화·한한령’ 논의 주목

    李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 시작…‘비핵화·한한령’ 논의 주목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오후(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의 대좌는 두 달 전인 작년 11월 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회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회담에서는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포함한 역내 안보 정세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전날 가진 재중 한국인 간담회에서도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있어 중국은 더없이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언급한 바 있다. 경제협력 방안도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이날 정상회담과 맞물려 양국 정부는 경제·산업·기후·교통 분야 등에서의 교류 확대를 위한 10여건의 양해각서(MOU) 서명식을 열 예정이다. 또한 양국 간 민감한 현안으로 꼽히는 한한령 완화나 서해 구조물 문제를 비롯해 양안 관계 사안도 거론될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 “설마 했는데 또 맞았다”…마두로 축출 맞힌 페루 주술사들

    “설마 했는데 또 맞았다”…마두로 축출 맞힌 페루 주술사들

    페루 주술사들이 내놓은 2026년 예언 가운데 ‘베네수엘라 정권 붕괴’가 실제 미군 작전으로 이어지며 다시 주목받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몰아낼 것이라는 예언까지 맞아떨어지면서 이들의 예언 적중 여부를 둘러싼 관심도 커지고 있다. 미국 매체 데일리비스트는 4일(현지시간) 페루 주술사들이 지난해 말 예언한 마두로 축출 시나리오가 새해 들어 미군의 전격 작전으로 현실이 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주술사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마두로를 제거할 것이라고 점쳤다는 점에 주목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페루 주술사들은 지난해 12월 29일 수도 리마 미라플로레스 해안에서 전통 의식을 열고 2026년 국제 정세와 세계 지도자들의 운명을 점쳤다. 이 자리에서 주술사들은 “마두로 대통령이 권좌에서 물러날 것”이라며 그 과정에 트럼프 대통령이 개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새해가 시작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미군은 야간 작전을 실행했고 마두로 대통령과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를 카라카스 자택에서 체포해 미국으로 이송했다. 미 당국은 두 사람을 뉴욕 브루클린 연방 구치소에 수감하고 코카인 밀반입과 중화기 불법 소지 혐의로 기소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 “트럼프가 몰아낸다”는 예언까지 적중 주술사 아나 마리아 시메온은 AP통신에 “우리는 마두로가 물러나고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그를 제거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내년에 그 일이 일어날 것으로 보았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트럼프에 의해 마두로가 축출된다’는 예언이 현실화된 셈이다. 다만 세부에서는 엇갈린 부분도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다른 주술사 후안 데 디오스 가르시아는 “마두로는 패배해 베네수엘라를 떠날 것이며, 체포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도주할 틈도 없이 미군에 의해 신병이 확보됐다. ◆ 이번엔 트럼프 건강 경고도 주술사들의 예언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가르시아는 “미국은 대비해야 한다. 트럼프가 심각한 병에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역사상 최고령으로 취임한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을 둘러싼 예언이어서 파장이 커졌다. 이에 대해 백악관은 즉각 반박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데일리비스트에 “트럼프 대통령은 전반적으로 매우 건강한 상태”라며 “왕성한 업무 강도와 에너지는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과 뚜렷이 대비된다”고 밝혔다. ◆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도 예언 주술사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도 “평화의 깃발이 올라갈 것”이라며 종식을 예견했다. 다만 AP통신 보도에서는 “분쟁이 계속될 것”이라는 보다 신중한 전망도 함께 제시돼 해석의 여지는 남아 있다. 페루 주술사들의 연례 예언은 과거에도 적중과 실패가 엇갈렸다. 2024년에는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간 ‘핵전쟁’을 경고했지만 실제로는 휴전이 이뤄졌다. 반면 2023년 말에는 인권 탄압 혐의로 복역 중이던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페루 대통령이 12개월 안에 사망할 것이라고 예언했고 그는 2024년 9월 86세로 숨졌다. 마두로 축출 예언이 현실이 되면서 이번 2026년 예언들 역시 단순한 미신으로만 치부하기 어렵다는 시선도 나온다. 트럼프 건강 경고와 우크라이나 전쟁 전망이 실제로 어떻게 전개될지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 “트럼프가 몰아낸다” 맞힌 페루 주술사들, 이제 다음 예언은

    “트럼프가 몰아낸다” 맞힌 페루 주술사들, 이제 다음 예언은

    페루 주술사들이 내놓은 2026년 예언 가운데 ‘베네수엘라 정권 붕괴’가 실제 미군 작전으로 이어지며 다시 주목받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몰아낼 것이라는 예언까지 맞아떨어지면서 이들의 예언 적중 여부를 둘러싼 관심도 커지고 있다. 미국 매체 데일리비스트는 4일(현지시간) 페루 주술사들이 지난해 말 예언한 마두로 축출 시나리오가 새해 들어 미군의 전격 작전으로 현실이 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주술사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마두로를 제거할 것이라고 점쳤다는 점에 주목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페루 주술사들은 지난해 12월 29일 수도 리마 미라플로레스 해안에서 전통 의식을 열고 2026년 국제 정세와 세계 지도자들의 운명을 점쳤다. 이 자리에서 주술사들은 “마두로 대통령이 권좌에서 물러날 것”이라며 그 과정에 트럼프 대통령이 개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새해가 시작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미군은 야간 작전을 실행했고 마두로 대통령과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를 카라카스 자택에서 체포해 미국으로 이송했다. 미 당국은 두 사람을 뉴욕 브루클린 연방 구치소에 수감하고 코카인 밀반입과 중화기 불법 소지 혐의로 기소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 “트럼프가 몰아낸다”는 예언까지 적중 주술사 아나 마리아 시메온은 AP통신에 “우리는 마두로가 물러나고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그를 제거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내년에 그 일이 일어날 것으로 보았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트럼프에 의해 마두로가 축출된다’는 예언이 현실화된 셈이다. 다만 세부에서는 엇갈린 부분도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다른 주술사 후안 데 디오스 가르시아는 “마두로는 패배해 베네수엘라를 떠날 것이며, 체포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도주할 틈도 없이 미군에 의해 신병이 확보됐다. ◆ 이번엔 트럼프 건강 경고도 주술사들의 예언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가르시아는 “미국은 대비해야 한다. 트럼프가 심각한 병에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역사상 최고령으로 취임한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을 둘러싼 예언이어서 파장이 커졌다. 이에 대해 백악관은 즉각 반박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데일리비스트에 “트럼프 대통령은 전반적으로 매우 건강한 상태”라며 “왕성한 업무 강도와 에너지는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과 뚜렷이 대비된다”고 밝혔다. ◆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도 예언 주술사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도 “평화의 깃발이 올라갈 것”이라며 종식을 예견했다. 다만 AP통신 보도에서는 “분쟁이 계속될 것”이라는 보다 신중한 전망도 함께 제시돼 해석의 여지는 남아 있다. 페루 주술사들의 연례 예언은 과거에도 적중과 실패가 엇갈렸다. 2024년에는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간 ‘핵전쟁’을 경고했지만 실제로는 휴전이 이뤄졌다. 반면 2023년 말에는 인권 탄압 혐의로 복역 중이던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페루 대통령이 12개월 안에 사망할 것이라고 예언했고 그는 2024년 9월 86세로 숨졌다. 마두로 축출 예언이 현실이 되면서 이번 2026년 예언들 역시 단순한 미신으로만 치부하기 어렵다는 시선도 나온다. 트럼프 건강 경고와 우크라이나 전쟁 전망이 실제로 어떻게 전개될지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 “‘마두로 댄스’에 조롱 당한 트럼프, 공습 지시…미국 위협을 허세로 여겨” (영상)

    “‘마두로 댄스’에 조롱 당한 트럼프, 공습 지시…미국 위협을 허세로 여겨” (영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일(현지시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전격 체포·압송하면서 전 세계가 요동치는 가운데, 마두로 대통령의 조롱이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 작전을 유발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뉴욕타임스는 4일 보도에서 “마두로 대통령에게는 그 한 번의 춤이 지나치게 선을 넘었다”면서 지난해 12월 상황을 전했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마두로 대통령에게 즉시 사임한다면 본인과 아내, 아들의 안전한 대피를 보장하겠다며 튀르키예로 망명하라는 취지의 최후통첩을 했지만 마두로 대통령은 이를 거절했다. 대신 마두로 대통령은 수도 카라카스 대통령궁과 도심에서 열린 공식 행사에서 보란 듯 건재함을 자랑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마약 밀매에 사용됐다고 주장하는 운반선을 꾸준히 공습하는 와중에도 마두로 대통령은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면서 “그는 (공식 석상에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영어로 ‘미친 전쟁은 없다’는 말을 반복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의 최후통첩이 전해진 11월 말부터 최후통첩이 알려진 12월 초 사이, 마두로 대통령이 여러 공식 석상에서 매우 흥겹게 춤을 추는 모습은 전 세계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익명의 미 정부 관계자 2명은 뉴욕타임스에 “트럼프 행정부는 몇 주간 이어진 마두로 대통령의 ‘공개적인 춤’과 태연한 행동들이 (미국을) 조롱하며 미국의 위협을 허세로 보려 한다는 확신을 심어줬다”면서 “이에 백악관은 군사적 위협을 실제 실행에 옮기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2일 늦은 밤, 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 정권 축출을 노린 베네수엘라 공습을 명령했고 이튿날인 3일 새벽 미 특수부대 델타포스는 잠들어 있던 마두로 대통령과 그의 부인을 체포하는 데 성공했다. 뉴욕타임스 보도가 나온 뒤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델타포스를 부르는 마두로의 춤’이라는 설명과 함께 팔을 위아래로 움직이며 신나게 춤을 추는 마두로 대통령의 영상이 재확산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부통령 “미국에 협력할 것”…하루 만에 입장 선회한편 마두로 대통령이 미국으로 압송된 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를 실질적으로 이끄는 델리 로드리게스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통령에게 미국에 협력하며 공개적으로 압박했다. 애초 로드리게스 권한대행은 마두로 대통령 체포 직후 열린 비상 내각회의에서 “우리의 유일한 대통령은 마두로”라며 마두로 대통령 부부의 석방을 요구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베네수엘라 운영’ 발언에 대해선 “베네수엘라는 그 어떤 나라의 식민지도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로드리게스 부통령이) 옳은 일을 하지 않는다면 매우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공개 압박에 나섰고 결국 하루 만에 입장을 바꿨다. 로드리게스 권한대행은 4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성명에서 ”우리는 미국이 국제법 틀 안에서 우리와 함께 공동 발전을 지향하는 협력 의제를 중심으로 협력할 것을 요청한다“면서 “우리는 주권 평등과 내정 불간섭을 전제로, 미국과 베네수엘라가 균형 있고 상호 존중하는 국제 관계로 나아가는 것을 우선시한다”고 밝혔다. AP통신은 “로드리게스 권한대행은 트럼프 행정부에 강경한 저항 의지를 드러낸 연설을 했던 것과 달리 인스타그램에 영어로 올린 서명에서는 극적인 어조 전환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 (영상) 마두로의 ‘델타포스를 부르는 춤’ 확산…“조롱 당한 트럼프, 공습 명령” 폭로 [포착]

    (영상) 마두로의 ‘델타포스를 부르는 춤’ 확산…“조롱 당한 트럼프, 공습 명령” 폭로 [포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일(현지시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전격 체포·압송하면서 전 세계가 요동치는 가운데, 마두로 대통령의 조롱이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 작전을 유발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뉴욕타임스는 4일 보도에서 “마두로 대통령에게는 그 한 번의 춤이 지나치게 선을 넘었다”면서 지난해 12월 상황을 전했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마두로 대통령에게 즉시 사임한다면 본인과 아내, 아들의 안전한 대피를 보장하겠다며 튀르키예로 망명하라는 취지의 최후통첩을 했지만 마두로 대통령은 이를 거절했다. 대신 마두로 대통령은 수도 카라카스 대통령궁과 도심에서 열린 공식 행사에서 보란 듯 건재함을 자랑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마약 밀매에 사용됐다고 주장하는 운반선을 꾸준히 공습하는 와중에도 마두로 대통령은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면서 “그는 (공식 석상에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영어로 ‘미친 전쟁은 없다’는 말을 반복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의 최후통첩이 전해진 11월 말부터 최후통첩이 알려진 12월 초 사이, 마두로 대통령이 여러 공식 석상에서 매우 흥겹게 춤을 추는 모습은 전 세계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익명의 미 정부 관계자 2명은 뉴욕타임스에 “트럼프 행정부는 몇 주간 이어진 마두로 대통령의 ‘공개적인 춤’과 태연한 행동들이 (미국을) 조롱하며 미국의 위협을 허세로 보려 한다는 확신을 심어줬다”면서 “이에 백악관은 군사적 위협을 실제 실행에 옮기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2일 늦은 밤, 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 정권 축출을 노린 베네수엘라 공습을 명령했고 이튿날인 3일 새벽 미 특수부대 델타포스는 잠들어 있던 마두로 대통령과 그의 부인을 체포하는 데 성공했다. 뉴욕타임스 보도가 나온 뒤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델타포스를 부르는 마두로의 춤’이라는 설명과 함께 팔을 위아래로 움직이며 신나게 춤을 추는 마두로 대통령의 영상이 재확산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부통령 “미국에 협력할 것”…하루 만에 입장 선회한편 마두로 대통령이 미국으로 압송된 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를 실질적으로 이끄는 델리 로드리게스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통령에게 미국에 협력하며 공개적으로 압박했다. 애초 로드리게스 권한대행은 마두로 대통령 체포 직후 열린 비상 내각회의에서 “우리의 유일한 대통령은 마두로”라며 마두로 대통령 부부의 석방을 요구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베네수엘라 운영’ 발언에 대해선 “베네수엘라는 그 어떤 나라의 식민지도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로드리게스 부통령이) 옳은 일을 하지 않는다면 매우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공개 압박에 나섰고 결국 하루 만에 입장을 바꿨다. 로드리게스 권한대행은 4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성명에서 ”우리는 미국이 국제법 틀 안에서 우리와 함께 공동 발전을 지향하는 협력 의제를 중심으로 협력할 것을 요청한다“면서 “우리는 주권 평등과 내정 불간섭을 전제로, 미국과 베네수엘라가 균형 있고 상호 존중하는 국제 관계로 나아가는 것을 우선시한다”고 밝혔다. AP통신은 “로드리게스 권한대행은 트럼프 행정부에 강경한 저항 의지를 드러낸 연설을 했던 것과 달리 인스타그램에 영어로 올린 서명에서는 극적인 어조 전환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 ‘UFO 긴급 조사’한 영국군 수뇌부…“잠재적 위협” 화들짝 놀란 이유

    ‘UFO 긴급 조사’한 영국군 수뇌부…“잠재적 위협” 화들짝 놀란 이유

    영국 국방부가 1990년대 미확인 비행물체(UFO) 목격 사례를 국가 안보 위협으로 보고 긴급 조사에 나섰던 사실이 비밀 문서 공개로 밝혀졌다. 군 정보 당국은 외계 물체가 자국 전투기를 능가하는 성능을 지닐 수 있다는 우려 속에 미확인 비행 기술 파악에 나섰다. 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영국 국립기록보관소에 공개된 비밀 문서를 통해 군 수뇌부가 1990년대 UFO 목격 사례를 매우 중요하게 다뤘던 정황이 드러났다. 영국은 20년 이상 지난 비밀 문서를 일반 기록 보관소에 공개하고 있다. 1997년 영국 국방부 내부 문서는 이를 ‘미확인 공중 현상(UAP)’이라 부르며 다음과 같이 적었다. “상당수 사람이 하늘에서 이상한 물체를 목격했다고 보고한다면 실제 근거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UAP의 정체를 전혀 알 수 없기 때문에 국방 영역에 잠재적 위협이 될 수 있다.” 또 다른 문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보고된 기술이 사실이라면, 이는 우리가 보유하지 못한 기술이다. 출처가 어디든 간에, 해당 기술을 파악하고 가능하다면 획득하는 것은 국방정보부의 임무다.” 해당 부서는 1989년과 1990년 벨기에에서 수천 건 보고된 대형 저공비행 검은 삼각형 물체 목격 사례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한 보고서는 영국 서퍽주 렌들샴 숲 착륙 사건도 언급했다. 이곳은 1980년 미 공군 관계자들이 ‘출처 불명의 비행체’를 목격했다고 전한 장소다. 현재 그 자리에는 기념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 [서울데이터랩]1월 5일 암호화폐 시총 상위종목 동향

    [서울데이터랩]1월 5일 암호화폐 시총 상위종목 동향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1억 3447만 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동안 1.83% 상승했다. 1시간 등락률은 -0.11%로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거래량은 48조 4442억 원으로 여전히 활발하다. 이더리움은 461만 2527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동안 1.19% 상승했다. 1시간 등락률은 -0.18%로 조금 하락했으나, 거래량은 23조 4434억 원이다. 리플은 3102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동안 4.16% 상승했다. 1시간 등락률은 -0.04%로 소폭 하락했지만 강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거래량은 5조 940억 원이다. 비앤비는 130만 2311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동안 1.89% 상승했다. 1시간 등락률은 -0.09%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거래량은 2조 8113억 원이다. 한편, 솔라나는 19만 7867원에 거래되며 1.63% 상승했다. 도지코인은 219원에 거래되며 0.28% 상승했다. 에이다는 584원에 거래되며 1.01% 상승했다. 비트코인 캐시는 94만 1599원에 거래되며 0.59% 상승했다. 체인링크는 1만 9801원에 거래되며 2.34% 상승했다. 같은 시각, 하이퍼리퀴드는 3만 8331원에 거래되며 4.59% 상승했다. 지캐시는 73만 3532원에 거래되며 1.09% 하락했다. 레오는 1만 3042원에 거래되며 2.69% 하락했다. 모네로는 61만 467원에 거래되며 2.62% 하락했다. 같은 시각, 스텔라루멘은 339원에 거래되며 2.93% 상승했다. 수이는 2467원에 거래되며 0.05% 상승했다. 라이트코인은 11만 9558원에 거래되며 0.02% 상승했다. 전반적인 시장 흐름을 보면, 상승세를 보이는 종목이 있는 반면 하락세를 보이는 종목도 있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가격 변동성에 주의하며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 李, 중국 국빈 방문… 양국관계 완전 회복 시동

    李, 중국 국빈 방문… 양국관계 완전 회복 시동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3박 4일간의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6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이후 틀어졌던 양국 관계를 완전히 복원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 문제를 비롯해 한한령(한류 제한령), 서해 잠정조치수역(PMZ) 인공구조물 설치도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첫 공식 일정으로 중국 현지 동포들과의 만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대통령은 만찬 간담회에서 “여러분께서도 한중 관계의 개선을 손꼽아 기다리셨을 걸로 생각한다”며 “오늘이 한중 관계가 부족한 부분들을 다 채우고 다시 정상을 복구해서 앞으로 더 깊고 넓은 한중 관계 발전을 향해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저의 기억으로는 1월만 되면 2·3월 중국으로부터 미세먼지 분진이 날아오는데 어떡하냐가 대한민국의 가장 중요한 현안이었다”며 “그러나 이제는 그런 걱정들을 거의 하지 않게 됐다. 거의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많은 개선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이제 세계 시장에서 우리와 경쟁하고 있지만 또 각자가 가진 비교 우위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바이오, 실버산업 등 앞으로 협력할 분야도 무궁무진하게 남아 있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라고 했다. 특히 “(베이징에 위치한) 조어대는 북핵 문제 논의를 위한 6자회담이 개최된 곳이기도 하다”며 한반도 평화 문제에 있어 중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시 주석의 초청으로 성사된 이번 방중은 한국 대통령으로선 6년여 만이다. 국빈 방문은 2017년 12월 문재인 전 대통령 이후 8년여 만이다. 중국 측도 관계 개선 의지를 보였다. 이날 이 대통령 내외의 베이징 서우두 공항 도착 때 중국 측에선 인허쥔 과학기술부장(장관)이 직접 나와 ‘최대 예우’를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빈 방문 때는 수석 차관급이, 문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 방중 당시에는 각각 차관보급이 영접을 나왔다. 청와대 대변인실은 “한중 관계의 전면 복원 흐름을 공고히 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 주석 국빈 방한 시 우리 측 외교부 장관이 공항 영접한 것에 대해 중국 측이 호혜적 차원에서 성의를 보였다는 의미도 있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은 5일 오후 예정돼 있다. 이 대통령으로선 새해 첫 외국 정상과의 만남이다. 지난해 11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처음으로 만난 양국 정상이 관계 개선 의지를 확인했다면 이번 회담에선 좀더 진전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에 따르면 이번에 합의할 양해각서(MOU)만 10건이 넘는다고 한다. 다만 일각에서 거론된 K팝 콘서트는 준비 기간이 짧아 이번에 개최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중국의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민감한 현안인 중일 갈등이나 양안 관계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도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2일 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 인터뷰에서 “저 역시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 정부가 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앞두고 ‘하나의 중국’을 지지할 것을 요청한 데 대한 응답이자 관계 개선의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대만 등과의 관계를 고려해 ‘원칙’이라는 단어 대신 ‘존중’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일방적으로 중국의 편을 들지 않겠다는 뜻을 보였다.
  • 일본 홈런왕 MLB 평가 이 정도? 토론토와 4년 총액 867억원 계약

    일본 홈런왕 MLB 평가 이 정도? 토론토와 4년 총액 867억원 계약

    일본프로야구에서 세 차례 홈런왕에 오른 오카모토 카즈마(일본)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6000만 달러(약 867억원)에 계약했다. AP통신과 MLB닷컴 등은 4일(한국시간) 오카모토의 토론토행 소식을 전했다. AP통신은 “계약금 500만 달러, 첫 해 연봉 700만 달러이며 이후 3시즌은 연봉 각 1600만 달러”라고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밝혔다. 1996년생인 오카모토는 2015년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11시즌 통산 타율 0.277 247홈런 717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2020년, 2021년, 2023년 세 차례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홈런왕에 올랐다. 올스타에도 6번 선정됐다. 주 포지션은 3루수다. 1루 수비도 가능하다. 지난해는 왼쪽 팔꿈치 부상 여파로 69경기에만 나와 타율 0.327 15홈런 49타점의 성적을 냈다. 토론토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1루를 맡고 있어 오카모토가 3루수로 기용될 가능성이 크다. 토론토는 지난해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한 코디 폰세까지 영입하며 아시아 야구 시장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오카모토는 올해 MLB에 도전하는 일본 선수 중 가치를 인정받은 사례에 해당한다. 또 다른 일본인 거포 내야수 무라카미 무네타카는 지난해 12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총액 3400만 달러에 계약한 바 있다. 무라카미 역시 2021년, 2022년 센트럴리그 홈런왕 출신이지만 오카모토에 비해 적은 금액에 사인했다. 최대어로 꼽혔던 투수 이마이 타츠야는 3년 최대 6300만 달러(약 911억원)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했다. 오카모토와 함께 미국 진출을 노렸던 투수 다카하시 고나는 2026시즌에도 일본프로야구에서 뛸 전망이다. MLB닷컴은 “다카하시가 MLB 3개 팀으로부터 입단 제안을 받았으나 2026년에도 일본 세이부 라이온스에서 뛰기로 했다”고 전했다.
  • 이 대통령 베이징 도착…8년여 만에 중국 국빈 방문, 한한령 풀릴까

    이 대통령 베이징 도착…8년여 만에 중국 국빈 방문, 한한령 풀릴까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중국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도착하면서 3박 4일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한국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은 8년여 만이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가 서우두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자 중국 측에서는 인허쥔 과학기술부장(장관), 다이빙 주한중국 대사 내외가 맞이했다. 중국 측이 장관급을 내보낸 것은 이 대통령에 대해 최대 예우를 한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빈 방문 때는 수석차관급이, 문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 방중 당시에는 각각 차관보급이 영접을 나왔다. 이 대통령은 첫 공식 일정으로 중국의 재외국민들과 만찬간담회를 진행한다. 5일 오전 한중 비즈니스 포럼, 오후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각각 치를 예정이다. 양국 관계가 이번 두 번째 정상회담으로 2016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이후 틀어졌던 양국 관계가 완전히 복원할 수 있을지가 관심이 쏠린다. 서해 잠정조치수역(PMZ) 인공구조물 설치와 한한령(한류 제한령), 대북 정책 등이 주요 의제로 꼽힌다. 지난해 11월 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처음으로 만난 양국 정상이 관계 개선 의지를 확인했다면 이번 두 번째 정상회담은 좀 더 진전된 협력 방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2일 브리핑에서 “서해 문제는 지난해 11월 경주 한중 정상회담 때도 제기돼서 논의됐고 그 이후에 실무 협의가 진행된 바 있다”며 “그러한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진전을 모색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한한령에 대해서는 “서로 문화 교류에 대한 공감대는 있기 때문에 서로 수용할 수 있는 문화 교류 공감대를 늘려서 문제에 접근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서 거론된 중국 현지에서의 K팝 콘서트는 준비 기간이 짧아 이번에 개최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이 밖에도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중국의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양국은 특히 이번 정상회담에서 관계 개선을 위한 새로운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위 실장에 따르면 두 정상이 이번에 합의할 양해각서(MOU)만 10건이 넘는다고 한다. 이 대통령은 지난 2일 방송된 중국 관영 CCTV 인터뷰에서 “중국도 한국이 필요한 존재일 수 있고, 한국은 중국이 필요한 존재이기 때문에 서로에게 더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대화하고 찾아내야 된다”며 “최소한 1년에 한 번쯤은 서로 만나는 기회를 만들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 대통령은 CCTV 인터뷰에서 “중국의 가장 큰 현안이라고 할 수 있는 대만 문제에서 ‘하나의 중국’ 입장을 지지한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말하며 관계 개선 의지를 보였다. 이 대통령은 “한중 수교 당시에 대한민국 정부와 중국 정부 간에 합의된 내용은 여전히 한중 관계를 규정하는 핵심 규정으로 여전히 유효하다”며 “저 역시 ‘하나의 중국’을 존중하고, 또 이 동북아시아, 대만 양안 문제를 포함한 주변 문제에서 평화와 안정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명확히 말할 수 있다”고 했다. 또 “한국과 중국의 기본적 관계는 당시 수교할 때 정해둔 아주 원론적이고 기본적 입장이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 정부는 그 입장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고 명확히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나의 중국’이란 중국 본토와 대만·홍콩·마카오가 나뉠 수 없는 하나의 국가이자 합법적 정부 역시 하나뿐이라는 중국 정부의 원칙이다. 한국 정부는 1992년 한중 수교 때부터 이를 지지하는 입장을 보여왔다. 이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최근 중국 정부가 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앞두고 ‘하나의 중국’을 지지할 것을 요청한 데 대한 응답이자 관계 개선의 의지를 중국에게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대만 등과의 관계를 고려해 ‘원칙’이라는 단어 대신 ‘존중’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일방적으로 중국의 편을 들지 않겠다는 뜻을 보였다.
  • 마두로, ‘성범죄’ 퍼프대디와 ‘한지붕’ 구치소…수감 전 영상서 “굿나잇”

    마두로, ‘성범죄’ 퍼프대디와 ‘한지붕’ 구치소…수감 전 영상서 “굿나잇”

    미군 특수부대에 전격 체포돼 미국 뉴욕으로 압송된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현지 구치소에 수감됐다. 수감 전 마두로는 미 연방 마약단속국(DEA) 사무실에서 이송되면서 스페인어와 영어로 “잘자요”(Good night)라고 말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3일(현지시간) CNN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마두로 전 대통령은 이날 밤 뉴욕시 브루클린에 있는 메트로폴리탄 구치소에 수감됐다. NYT에 따르면 구치소에서 경계근무 중인 한 경찰관은 구치소 앞에 모인 100여명의 시위대를 향해 확성기를 들고 ‘마두로가 구치소 시설 안으로 들어갔다’고 알렸다. 이에 시위대가 베네수엘라 국기를 흔들며 환호했다고 NYT는 전했다. 마두로 전 대통령이 수감된 이 구치소는 엽기적인 성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힙합계 거물 션 디디 콤스(퍼프 대디), 파산한 가상화폐 거래소 FTX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 등 거물급 수감자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앞서 미국은 이날 오전 1시쯤(미 동부시간 기준)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의 대통령 안전가옥에 육군의 최정예 특수부대인 델타포스와 ‘나이트 스토커’(Night Stalkers)로 불리는 제160 특수작전항공연대를 투입, 마두로 전 대통령 부부를 체포해 대기 중이던 강습상륙함 이오지마함까지 헬기로 이송했다. 이오지마함을 타고 관타나모만에 위치한 미 해군 기지로 이동한 마두로는 이곳에서 미 연방수사국(FBI)이 미리 준비한 미국 정부 항공기로 갈아타고 뉴욕의 스튜어트 공군기지로 이동했다. 스튜어트 기지에서 마두로 전 대통령이 FBI 요원 등 연방정부 당국자들에 둘러싸여 비행기에서 내리고 미국 땅을 밟는 장면이 외신들에 포착됐다. 다시 헬리콥터를 탄 마두로 전 대통령은 오후 7시쯤 뉴욕시 맨해튼에 도착했다. 미국 정부는 마두로 부부를 DEA 뉴욕 지부로 데려갔다고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 소셜미디어(SNS)에는 검정색 후드티에 모자를 쓴 마두로 전 대통령이 DEA 뉴욕 지부로 보이는 건물 내에서 연행되는 장면을 담은 짧은 동영상이 공개됐다. 이어 백악관의 엑스(X) 긴급대응 계정은 ‘범죄자가 걸어갔다’(perp walked)는 제목으로 마두로 전 대통령이 DEA 뉴욕 지부 건물 안 복도에서 이송되는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 속에서 마두로는 자신을 연행하는 DEA 요원에게 스페인어로 “좋은 밤이에요, 그렇죠?”라고 말한 뒤 영어로 “잘 자요. 새해 복 많이 받아요”(Good night, Happy New Year)라며 짐짓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마두로가 걸어가는 건물 복도 바닥에는 마약단속국 뉴욕 지부를 의미하는 ‘DEA NYD’라고 쓰인 카펫이 깔려있었다. 트럼프 행정부 1기 때인 2020년 3월 마약 밀매와 돈세탁 등의 혐의로 기소됐던 마두로 대통령은 다음주 맨해튼 연방법원 법정에 설 것으로 관측된다. 미 법무부는 당시 공소장을 보완한 대체 공소장을 공개했다. 새 공소장에는 그의 부인과 아들, 베네수엘라 내무장관 디오스다도 카베요 등 가족과 측근도 기소 대상에 추가됐다. 이들은 미국이 테러 조직으로 지정한 콜롬비아의 옛 반군조직 FARC 및 마약 카르텔과 연계돼 수천t의 코카인을 미국으로 반입했다는 게 미국 정부의 입장이다.
  • 李대통령, 국빈 방중 출국…5일 시진핑과 정상회담

    李대통령, 국빈 방중 출국…5일 시진핑과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3박 4일간의 중국 국빈 방문길에 올랐다. 이 대통령은 이날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서울공항을 통해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한국 대통령의 방중은 2019년 12월 문재인 전 대통령 이후 6년여 만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베이징에 도착해 첫 공식 일정으로 현지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한다. 이튿날인 5일에는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경제·산업·기후·교통 분야 등에서의 교류 확대를 위한 10여건의 양해각서(MOU) 서명식 및 국빈 만찬 일정도 진행된다.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의 대좌는 두 달 전인 지난 11월 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회담에 이어 두 번째다. 양 정상은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 문제는 물론 양국의 민감한 현안인 ‘한한령’ 완화와 서해 구조물 문제 등을 놓고 해법을 모색할 것으로 관측된다.
  • 트럼프 “미국이 당분간 베네수엘라 통치…석유 개발로 운영비 충당”

    트럼프 “미국이 당분간 베네수엘라 통치…석유 개발로 운영비 충당”

    베네수엘라를 전격 공격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새 정부로의 안정적인 정권 이양이 이뤄질 때까지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실질적으로 통치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베네수엘라에 미군 주둔 가능성을 시사하며 미국의 석유회사들이 베네수엘라에 투자해 원유를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향후 베네수엘라를 누가 운영할 것이냐는 질문에 “바로 내 뒤에 서 있는 사람들이 ‘일정 기간’ 운영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댄 케인 미 합동참모본부 의장 등이 배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안전하고 적절하며 현명한 정권 이양이 이뤄질 때까지 우리가 국정을 운영할 것”이라며 “우리는 위대한 베네수엘라 국민들을 위해 평화, 자유, 정의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베네수엘라 국민의 이익을 고려하지 않는 누군가가 베네수엘라를 장악하는 위험을 감수할 수는 없다.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부통령이 대통령직을 승계한 것으로 안다면서 그가 미국이 원하는 것을 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고 전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의 석유 사업은 오랫동안 완전히 실패했다. 잠재력에 비해 거의 아무것도 생산하지 못했다”면서 “이제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석유 회사들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심각하게 망가진 석유 인프라를 복구하고, 베네수엘라에 수익을 창출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실질적으로 통치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에 대한 질문엔 석유 판매 수익을 활용해 국가 운영비를 충당할 것이라며 “우리가 쓰는 모든 비용은 환급받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 베네수엘라 운영을 위해 미군을 파견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우리는 지상군 투입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외신들은 미국이 실제로 베네수엘라를 통치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의문을 제기했다. 로이터통신은 “미군이 카라카스(베네수엘라 수도)를 장악하지 못했으며, 마두로 정부가 여전히 실권을 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AP통신은 미 국무부가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어떤 권한을 행사할 것인지 등에 대한 질문에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고 전했다.
  • 마두로 미국에서 재판 받을 듯…미국 “폭군이 사라졌다”

    마두로 미국에서 재판 받을 듯…미국 “폭군이 사라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에 대한 전격 공격을 단행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했다고 밝힌 가운데, 마두로 대통령은 미국으로 송환돼 재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공화당 마이크 리(유타) 상원의원은 엑스(X)에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으로부터 마두로 대통령이 미국에서 형사 기소될 것이라는 내용을 들었다”며 “이제 베네수엘라에서 추가 조치는 없을 것으로 그(루비오 장관)는 예상한다”고 밝혔다. 마두로 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 1기시절인 2020년 미국 뉴욕 남부지법에 마약 밀매와 돈세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당시 미 연방 검찰은 마두로 대통령 등이 콜롬비아 옛 최대 반군인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 잔당들과 공모해 “미국에 코카인이 넘쳐나게 했다”며 베네수엘라에서 200∼250t의 코카인이 흘러나온다고 추정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2기 출범 직후인 지난해 1월 미국은 마두로 대통령에 대한 현상금을 2500만 달러(약 361억원)로 올렸고, 이어 8월에는 다시 5000만 달러(약 723억원)로 상향했다. 크리스토퍼 랜도 미 국무부 부장관은 마두로 대통령에 대한 군사 작전 및 체포에 대해 “베네수엘라에 새로운 새벽을 연 것이다. 폭군이 사라졌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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