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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자 휴전 후 첫 무력충돌

    임시휴전으로 9일간 전쟁이 중단됐던 가자 지구에 27일(현지시간) 첫 무력충돌이 벌어져 다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AP통신은 가자 지구 국경 근처에서 폭발이 발생해 이스라엘 정부관리 1명이 죽고, 3명의 군인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보고를 받은 이스라엘 수뇌부는 “절대 용인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혀 가자 지구의 교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키수핌 국경통과소 인근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2∼3명의 하마스 무장대원이 이날 오전 접경선 쪽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봤고, 조금 후에 폭발음과 총성이 들렸다고 로이터 통신에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무장대원들의 기습 공격에 탱크 포격과 헬기의 기관총 소사로 반격에 나섰고, 가자지구의 상공에는 이스라엘 전투기들이 날아 다녔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의 공격행위에 대한 대응으로 이날 모든 국경통과소의 문을 폐쇄하고 가자 지구에 지원되는 인도주의 구호품과 복구작업용 물품 공급을 차단했다. 또 이스라엘의 치피 리브니 외무장관과 에후드 바라크 국방장관은 가자 지구의 무장세력에 대한 보복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리브니 장관은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의 테러행위에 대해 억제력을 보여 줄 필요가 없다.”며 “이스라엘은 즉각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AP는 이스라엘군의 인명피해를 가져온 폭발물이 휴전 이전에 설치된 것인지 이후에 설치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사고 직후 국경지대에서는 이스라엘군의 총격으로 20대 팔레스타인 농민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밝혔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120만달러 주택을 단돈 50달러에 손에넣은 주부

     미국의 한 주부가 120만달러(약 16억 6000만원)짜리 주택을 단돈 50달러에 손에 넣었다.  콜로라도주 아이다호 스프링스에 거주하는 주부 카렌 맥헤일에게 색다른 비결이 있었던 건 아니다.그는 3년 전 42만 5000달러를 주고 구입한 매릴랜드주 엣지워터의 농가주택을 75만달러나 들여 리노베이션한 톰 월터스 부부가 자선의 의미를 살짝 가미해 판매한 복권을 구입했고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월터스로부터 집 주인으로 당첨됐다는 전화를 받았을 뿐이기 때문이다.  ☞동영상 보러가기    맥헤일은 전세계에서 50달러씩 내고 복권을 구입한 2만 3000명 덕분에 거의 공짜나 다름없이 고가의 주택을 손에 넣게 됐다고 AP통신이 27일 전했다.  월터스 부부는 복권을 판매한 대금 가운데 10만달러를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나머지는 주택을 구입하고 리노베이션하느라 진 대출금을 갚는 데 쓸 계획이다.월터스는 그러나 자신들은 주택을 처분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손해를 봤다고 주장했다.이들 부부는 좀 더 작은 집으로 이사할 계획이다.  맥헤일은 처음 복권에 대한 얘기를 들었던 덴버의 라디오 방송 ‘앨리스 105.9’에 27일 출연,”복권을 산 사실조차 잊어버렸는데 너무 기뻤다.”며 “(복권을 산 것은) 자선의 의미가 컸으며 누군가를 돕는 게 멋진 일이라고 생각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제 맥헤일은 새로 얻은 주택을 어떻게 할지를 놓고 고민에 빠져들었다.수천 ㎞ 떨어진 곳에 당장 이사를 갈 수도 없는 일이고 임대를 놓으면서 대신 관리할 사람을 구하는 일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그렇다고 당장 팔게 되면 사실상 사행행위로 주택을 취득했다 처분하게 되는 것이어서 20만~30만달러의 세금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맥헤일은 “정말 이 집을 관리하기도,임대 주기도 쉽지 않지만 난 계속 갖고 있었으면 해요.얼마나 멋진 집인데 말이지요.”라고 말했다.  ’호사다마’란 옛 말,하나도 그르지 않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100-0으로 이긴 고교농구팀 코치 잘렸다

    상대 팀을 100-0으로 꺾은 고교 여자농구 팀의 코치가 학교 당국의 유감 표명과 달리 패배한 팀에게 사과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는 이유로 해고됐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있는 코베넌트 스쿨 여자농구팀의 코치 미카 그라임스는 25일(이하 현지시간) 댈러스 모닝 뉴스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우리 선수들이 전혀 부끄러워 할 일이 없다.”고 밝힌 뒤 몇 시간 뒤 학교쪽으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카일 퀼 교장은 댈러스 모닝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라임스 코치가 이 신문에 이메일을 보낸 것이 직접적인 해고 사유인지에 대해선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통신은 퀼 교장과 접촉해 정확한 해고 이유 등을 확인하려 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기독교계 사립학교인 이 학교는 지난 13일 댈러스 아카데미 고교와의 경기에서 100-0으로 승리한 일과 관련,지난 주 웹사이트를 통해 ”선수들이 기독교적이지 못했으며 경기에 임하는 자세도 진지하지 못했다.”고 유감을 표명한 바 있다.이어 ”댈러스 아카데미쪽에 용서를 구했고 텍사스 지역학교연합회(TAPPS)에도 이 명예롭지 못한 승리와 위대한 패배의 기록을 삭제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라임스 코치는 “학교의 유감 표명에 동의할 수 없다.우리 선수들은 점수차가 벌어졌어도 열심히 뛰었을 뿐이다.우리 선수들이 영예롭고 진지하게 뛴 경기를 내가 사과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댈러스 모닝 뉴스에 보냈고 신문은 온라인판에 이를 게재했다. 무참한 패배의 수모를 당한 댈러스 아카데미는 집중력 부족이나 주의가 산만한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로 20명의 여학생 가운데 8명을 선발해 꾸린 팀이었다.제레미 시벨로 체육교사는 “내가 이 팀을 지도한 4년 동안 1승도 거두지 못했다.”며 “다만 우리 아이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70-0,80-0이 됐어도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한 바 있다. 경기를 지켜본 학부모들은 코베넌트 스쿨이 2쿼터까지 59-0으로 앞섰는데도 선수들은 4쿼터 막판까지 3점슛을 연거푸 날렸으며 특히 100득점에 가까워오자 관중과 코칭스태프까지 코베넌트 스쿨을 일방적으로 응원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시벨로 교사는 “선수들에게 ‘언젠가 너희가 최고의 위치에 올라갔을 때 오늘 0-100으로 진 기분을 잊지 마라.’고 말해줬다.0-100으로 지는데 주위에서 상대팀을 계속 응원하고 우리에게 한 점도 주지 말라는 소리를 지를 때 기분도 마찬가지”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선수들이 스포츠맨십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댈러스 아카데미는 너무 일방적으로 지기만 해서 소속 리그에서 빠져도 좋다는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파워풀’ 힐러리 스마트파워 시동

    힐러리 로드햄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22일(현지시간) ‘스마트 외교’의 엔진을 가동했다. 전날 상원 본회의 인준을 압도적 지지로 통과하며 화려하게 등장한 클린턴 국무장관은 조지 미첼 중동특사와 리처드 홀부르크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특사를 임명하는 것으로 미국의 리더십을 재건하는 스마트 외교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회색 정장 차림으로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 들어선 클린턴 국무장관은 직원들의 환호와 갈채 속에 개선장군처럼 미국 외교수장으로서 첫날 집무에 들어갔다. 집무에 들어가기 앞서 클린턴 국무장관이 단상에서 연설하는 내내 오바마 대통령과 조지프 바이든 부통령은 두 손을 모으고 서서 경청했다. AP통신 등 외신은 이는 미국의 신임 국무장관이 오바마 행정부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중량감을 그대로 보여 주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업무 첫날 클린턴 국무장관의 의지는 결연했다. 국무부에 입성하면서 그는 감회어린 표정으로 “미국의 새 시대가 개막됐다.”면서 “스마트파워 외교를 펼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CNN·폭스뉴스 등 미국의 주요 방송은 그의 국무부 입성 장면을 생중계하는 등 뜨거운 국민의 관심을 반영했다. CNN은 오바마 대통령의 국무부 방문을 ‘취임 100일’이라는 제목으로 생중계했으며 클린턴 국무장관에 ‘마담 클린턴’이란 애칭을 붙였다. 특히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바이든 부통령은 이날 오후 국무부를 방문, 특사 임명에 직접 참석해 외교수장으로서의 본격 행보에 관심과 격려를 보냈다. 오바마 대통령은 국무부 직원들에게 클린턴이 자신의 전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여러분에게 먼저 선물을 준 것”이라고 미국의 국가안보와 새로운 외교를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그는 또 “우리는 미국의 힘이 군사력이나 부(富)에서뿐만 아니라 우리의 가치에서도 나온다는 사실을 반드시 인식해야 한다.”면서 “국가안보와 전 세계인들의 공동 이상을 위해 새로운 시대가 바로 지금 시작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가이트너 “中, 위안화 가치 조작”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 지명자가 22일(현지시간) 중국의 환율조작을 공론화하고 나섰다. 버락 오바마 미 행정부가 향후 중국의 환율 문제에 강경노선을 취할지 주목된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가이트너는 이날 의회 상원 금융위원회 인준청문회 서면답변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조작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면서 “대통령이 중국의 환율정책을 변화시키기 위해 모든 외교적 수단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든 외교적 수단’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위안화 문제로 중·미관계가 경색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미국은 중국이 수출 진작을 위해 인위적으로 위안화 절하를 유도하고 있다고 비난해 왔다. 하지만 부시 행정부는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규정짓는 데 다소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중국은 미국의 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미국 정부의 ‘1대 주주’인 데다 시장 영향력이 커 압박을 하기엔 부담이 작용했던 까닭이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가 장기화되고 중국의 무역 흑자규모가 지속되면서 이같은 상황을 관망할 수만 없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가이트너의 강경발언은 당장 국채가격에 영향을 미쳤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가격이 떨어지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CNN머니에 따르면 뉴욕의 애널리스트들은 미국이 중국 환율문제에 강경책을 쏟아낼 경우 중국이 국채 매수를 자제하거나 매각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가이트너 내정자는 이날 인준청문회에서 ‘강한 달러’ 정책 기조를 시사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가이트너는 “달러에 대한 신뢰가 미국 경제에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가이트너는 세금 누락 논란에도 불구하고 인준 표결에서 찬성 18표, 반대 5표로 금융위 인준을 통과해 상원 전체 표결을 남겨 두고 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캐롤라인 케네디 상원의원 출마하나 접나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의 뒤를 이어 뉴욕주 상원의원 승계 도전을 포기한 것으로 보도됐던 캐롤라인 케네디(51)가 잠깐 흔들렸던 마음을 다잡고 재도전 의사를 표명했다고 AP통신이 22일 전했다.  캐롤라인 케네디의 한 측근은 익명을 전제로 그녀가 결코 상원의원 승계 도전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MSNBC도 캐롤라인과 가까운 한 인사의 말을 인용,경선을 포기할 것이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앞서 뉴욕 타임스와 뉴욕 포스트 등은 캐롤라인이 상원의원 승계 지명권을 갖고 있는 데이비드 패터슨 뉴욕 주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개인적 사유로 중도하차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뉴욕 타임스는 캐롤라인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 도중 또다시 정신을 잃은 삼촌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의 건강 악화를 우려해 포기한 것 같다는 분석까지 내보냈다.  AP통신 역시 캐롤라인이 상원의원 승계를 포기했다고 보도했지만 1시간 만에 정보를 제공한 사람이 실수한 것이라고 밝혀 정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뉴욕 타임스와 뉴욕 포스트는 이렇다할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다고 통신은 전했다.  캐롤라인은 지난달 초까지만 각종 여론조사에서 수위를 차지했으나 지난 14일 퀴니피악 대학의 여론조사 결과,앤드루 쿠오모 뉴욕주 검찰총장에 7%포인트 차로 뒤진 것으로 나타난 데다 패터슨 주지사가 오바마 취임식 직후 CBS 인터뷰에서 쿠오모 총장이 적임자라고 언명하면서 궁지에 몰렸다.여기에 삼촌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의 병세가 위중해지면서 좋은 명분이 생겼던 터.  하지만 이번 번복으로 공직 경험이 전혀 없는 데 따른 자질 논란과 별개로 상원의원 도전 레이스를 끝까지 펼칠 추동력은 떨어졌다고 봐야 할 것 같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부고] 유명 테너 색소폰 연주자 뉴먼

    유명 테너 색소폰 연주자 데이비드 팻헤드 뉴먼이 20일(현지시간) 췌장암으로 타계했다. 75세.22일 AP통신에 따르면, 그의 매니저인 카렌 니먼은 뉴먼이 췌장암 투병 끝에 미국 뉴욕주 킹스턴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뉴먼은 1954년부터 ‘레이 찰스 밴드’ 그룹에서 12년간 활동했으며 바리톤 색소폰으로 시작해 이후 테너 색소폰 연주자로 이름을 날렸다. 뉴먼은 1990년 재즈 드러머 아트 블래키, 싱어송라이터 닥터존 등과 함께 연주한 음반으로 그래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가속 붙은 오바마노믹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경제살리기 작전이 본격 시동을 걸었다. 대통령 취임 다음날인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경제참모들과 첫 공식회의를 가진 오바마 대통령은 의회를 통과하지 못한 경기부양책과 구제금융 2차분 집행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 오바마 대통령은 금융위기 해결을 위해 의회가 승인한 7000억달러(약 960조원)의 구제금융 가운데 부시 행정부에서 넘어온 2차분 3500억달러를 효과적으로 집행하는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 또 의회에서 심의 중인 825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새달 16일까지는 확정해 집행할 수 있도록 의회와 협력하는 동시에 구체적인 집행계획도 마련해야 한다. 아직 경기부양책의 세부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오바마노믹스’는 가속을 내고 있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이날 피터 오스재그 백악관 예산실장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최대효과를 얻기 위해 경기부양 재원의 4분의3이 향후 18개월 내에 집행돼야 한다.”면서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백악관은 의원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2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부실자산 처리를 위한 배드뱅크 설립도 조만간 가시화될 전망이다. 티머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 지명자는 전날 미 상원 금융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배드뱅크는 금융위기 때마다 검토되는 해법 가운데 하나”라며 부실자산 처리를 위한 배드뱅크 설립 가능성을 시사했다. 배드뱅크는 정부가 공적 자금으로 민간은행의 부실채권을 사들이는 기관이다. 한편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공화당은 21일 오바마 대통령과의 회동을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825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에 감세정책을 최대한 많이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을 관철하기 위한 회동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오바마, 재건 첫 단추는 공직개혁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집무 첫날부터 관가에 개혁 바람을 예고했다오바마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첫 집무를 시작하면서 백악관 보좌관들 가운데 10만달러(약 1억 3500만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 보좌관들의 임금을 동결하고, 로비스트에 연루되는 것을 금하는 새로운 윤리규정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그가 취임사에서 국민들에게 책임감을 강조하고, 제대로 일하는 정부를 강조한 만큼 약속을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오바마 대통령은 고액 백악관 참모들에 대한 임금 동결과 로비 배격을 위한 윤리규정 시행을 통해 새 정부가 투명하고 개방된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급여가 동결되는 연소득 10만달러 이상의 보좌관들은 비서실장과 대변인, 국가안보보좌관 등 약 100명이라고 AP통신은 보도했다.특히 워싱턴 정치의 가장 큰 폐단 중 하나인 로비활동에도 제동을 걸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일하다 물러났을 때 로비회사 등에 옮겨 정부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금지하는 한편 새 정부에 몸담기 전 로비회사에 근무했을 경우 이전에 로비회사에서 맡았던 사안을 계속 담당하는 것을 금하도록 했다. 또 정부에서 퇴직한 경우 최소 2년간 과거의 동료나 친구에게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하고, 규모나 액수에 상관없이 로비단체로부터 선물을 받는 것도 금지시켰다.22일에는 회의에 회의가 이어졌다. 오전 경제 관련 회의를 가진 뒤 오바마 대통령은 줄곧 외교 문제에 매달렸다고 AP가 보도했다. 뒤이어 군사 관련 회의를 갖고 관타나모 수용소 폐지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했다. 여기에는 퇴역 군인들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며, 오바마 대통령은 이라크에서의 철수에 필요한 것이라면 어떤 추가적인 조치라도 주저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오후에는 국무부를 방문,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및 외교 관계자 등과 외교 현안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 중동 문제에서부터 부시 정권 때 미국과 소원해진 국가들과의 관계 회복 문제까지 논의됐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kmkim@seoul.co.kr
  • 하루만에… 취임 선서 한 번 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취임 선서를 다시 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22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제44대 미 대통령으로 취임한 오바마 대통령은 다음날인 21일(현지시간) 백악관의 ‘맵룸’에서 존 로버츠 대법원장의 주관으로 진행된 취임 선서를 다시 했다. 미 대통령이 취임선서를 두 번 한 것은 취임식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화근은 선서문의 ‘어순’이었다. 헌법에 명시된 선서문대로라면 “나, 버락 후세인 오바마는 내가 가진 능력을 다해 성실히 미국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미국 헌법을 존중, 수호할 것을 엄숙히 선언한다.”고 선서했어야 했다. 하지만 취임선서를 주관한 로버츠 대법원장이 선서문을 선창하면서 ‘대통령직을 수행하고(execute the office)’ 라는 구절 앞에 나와야 하는 ‘성실히(faithfully)’라는 단어의 순서를 바꿔서 읽은 것이다.취임식 당일 오바마 대통령은 로버츠 대법원장의 실수에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머뭇거렸지만, 로버츠 대법원장이 읽은 순서대로 선서했다. 취임식이 끝난 뒤 로버츠 대법원장은 사과를 했고 오바마는 웃음을 터뜨리며 악수를 청하기도 해 탈은 없어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대통령이 헌법에 명시된 선서문을 그대로 읽지 않는 것은 ‘명백한 위헌’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결국 오바마 대통령은 체면 손상에도 불구하고 선서를 다시 한 번 더 하기로 결정했다. 그레그 크레이그 백악관 법률고문은 “취임식 당일 대통령 선서가 효과적으로 집행됐고 대통령이 적절하게 선서했다고 믿지만 선서문은 헌법에 명시돼 있다.”고 설명했다.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맨유 새 유니폼 스폰서 물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미국 거대 보험회사인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AIG)을 대신할 새 유니폼 스폰서 잡기에 나섰다. AP통신은 21일 맨유가 AIG와의 계약이 2009~10시즌을 끝으로 종료됨에 따라 유니폼에 회사 이름을 새길 새로운 ‘물주’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유니폼 전면에 로고를 새겨 넣는 것을 조건으로 2006년 AIG와 4년간 총 5650만파운드(약 1083억원)에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최근 AIG가 파산위기로 미국 정부로부터 1520억달러의 구제금융 지원을 받는 어려운 상황에 놓이자 맨유는 계약기간을 16개월 남겨두고 일찌감치 ‘대타’를 찾게 됐다. 맨유의 새 파트너로 주목을 받는 업체는 인도의 재벌인 ‘사하라인디아그룹’. 사하라그룹은 인도의 대표적 스포츠인 크리켓팀도 후원하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맨유로부터 유니폼 스폰서 계약 제안을 받았다.”면서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을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NFL]워드 “슈퍼볼 꼭 뛰겠다”

    “비나 눈, 진눈깨비가 와도 그라운드에 있겠다.” 미 프로풋볼(NFL)의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33·피츠버그)가 아메리칸콘퍼런스(AFC) 챔피언십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지만 슈퍼볼에 출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2006년 슈퍼볼 최우수선수(MVP) 워드는 지난 19일 볼티모어와의 챔피언십에서 3년 만에 두 번째 슈퍼볼 진출을 확정지은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보스턴 글로브가 20일 보도했다. 1쿼터 6분을 남기고 패스를 받다가 코너백 프랭크 워커의 태클에 걸려 오른쪽 무릎을 다친 워드는 “단지 무릎이 삐었을 뿐이다.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러나 컨디션이 75~80%로 돌아오지 않으면 출전하지 않고 동료들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말했다. AP통신도 팀 동료 히스 밀러가 “워드가 걸어 다니는 것을 보면 2주 뒤 슈퍼볼에는 나설 수 있다.”라고 말했다고 전해 부상은 경미한 것으로 보인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추신수 “나는 매일 뛰고 싶다”

    추신수 “나는 매일 뛰고 싶다”

    “나는 매일 뛰고 싶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가 주전확보에 대한 강한 욕심을 드러냈다. AP 통신과 클리블랜드 지역 유력지 플레인딜러는 20일(한국 시간) 프레스투어를 시작한 클리블랜드 선수단의 동정을 전하면서 추신수를 집중 인터뷰한 기사를 내보냈다. AP 통신은 ‘올시즌 1루수로 뛴 라이언 가코가 외야로 전업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뒤 ‘가코는 팀을 위해 변화를 받아들일 생각이 있다고 밝혔지만 추신수의 생각은 전혀 달랐다. 추신수는 자신이 지키고 있을 우익수 자리에 가코가 필요없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나는 매일 뛰고 싶다(I want play every day)”며 플래툰시스템의 희생양이 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하게 밝혔다. 시카고 컵스에서 이적한 마크 데로사도 잠재적인 경쟁자. 데로사는 3루수로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우익수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오른손 타자이기 때문에 왼손선발이 나올 경우 추신수 대신 외야로 출전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추신수는 플레인딜러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 전까지 왼손투수에게 약점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데릭 셸턴 타격코치는 추신수에 대한 든든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추신수는 스윙의 기본기가 잘 잡혀있다. 왼손투수가 나와도 추신수에게 모든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컨디션 조절과 선수보호 차원에서 정말 까다로운 왼손투수가 나올 경우 데로사를 기용할 뜻을 내비쳤다. 지난 겨울 애리조나 피닉스로 이사를 한 추신수가 클리블랜드의 새 스프링캠프에서 맹훈련을 하는 것도 화제가 됐다. AP통신은 ‘추신수가 일주일에 4일. 하루에 5~6시간씩 마이너리그 선수들과 함께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다. 프레스투어에 참가한 선수들이 새 스프링캠프에 대해 궁금해하자 보면 감탄이 나올만한 훌륭한 시설이라고 소개했다’고 전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軍 20일 가자서 대부분 철수”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철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스라엘이 휴전을 선언한 18일(현지시간) 지상군 일부를 이미 철수시킨 데 이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취임식 이전에 모든 병력을 철수하겠다는 얘기도 흘러나온다.AP통신은 이날 이스라엘 관리들의 말을 인용, “이스라엘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취임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모든 병력을 철수하길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일간 예루살렘포스트도 “가자지구의 병력철수가 이번 주말이면 마무리될 것 같다.”고 보도해 사태 해결의 전망을 밝게 했다. 하마스는 이날 이스라엘군에 가자지구에서 철군할 시간을 주겠다며 1주일간의 휴전을 발표한 바 있다.이스라엘은 이미 공식적으로 지상군 철수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이집트에서 열린 가자상태 정상회담에서 “우리는 가자지구에 주둔하는 것에 관심이 없으며 가능한 한 신속하게 떠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의 현지 방송은 가자지구에 파병된 보병부대원들이 국경을 향해 행군하는 모습을 방영하기도 했다.하지만 아직 가자지구 주요 거점지역에는 병력이 상당수 남아 있어 여전히 긴장감은 감돌고 있다. 특히 이스라엘 관리들은 ‘하마스 무장세력이 공격을 계속 중단할 경우’에만 이스라엘군의 병력 철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해 다시 공격에 돌입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 뒀다. 알자지라 방송도 “가자지구 피난민들은 아직도 이스라엘 헬리콥터와 폭탄 소리에 집으로 돌아올 생각을 못하고 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한편 하마스 행정부의 이스마일 하니야 총리는 이날 “신은 우리에게 하나의 정파나 정당, 지역이 아닌 우리 국민 전체를 위해 ‘위대한 승리’를 허락했다.”고 주장했다.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NFL]‘슈퍼볼’ 워드가 간다

    [NFL]‘슈퍼볼’ 워드가 간다

    미프로풋볼(NFL)의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32)가 이끄는 피츠버그 스틸러스가 3년 만에 슈퍼볼에 진출했다. 피츠버그는 ‘만년꼴찌’였던 애리조나 카디널스를 맞아 다시 한번 2006년 슈퍼볼 우승의 감격을 재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워드는 두 번째 최우수선수(MVP)의 영예에 도전한다. 피츠버그는 19일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하인스 필드에서 열린 아메리칸 콘퍼런스(AFC) 챔피언십에서 각 1개씩 터치다운을 기록한 산토니오 홈즈와 트로이 폴라말루를 앞세워 볼티모어 레이븐스를 23-14로 따돌렸다. 경기 초반부터 피츠버그는 와이드 리시버 워드의 활약으로 1쿼터 6점을 먼저 따내며 기선을 잡았다. 워드는 1쿼터 초반 쿼터백 벤 로슬리스버거의 패스를 받아 현란하게 방향을 바꾸어 가며 45야드를 전진했다. 워드의 전진에 힘입어 키커 제프 리드는 3점짜리 필드 골을 성공시키며 3-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워드는 1쿼터 6분54초를 남겨 놓고 패스를 받다가 상대 코너백 프랭크 워커의 강력한 태클로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벤치로 물러난 워드는 2쿼터 초반 잠시 모습을 드러내 한 차례 패스를 더 받았으나 곧바로 교체됐다. 결국 워드는 이날 총 세 차례 패스를 받아 55야드 전진에 성공했다. 워드의 정확한 부상 정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부상 정도에 따라 슈퍼볼 향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산토니오 홈스의 터치다운과 제프 리드의 두 번째 필드골로 4쿼터 초반 16-7까지 앞서간 피츠버그는 상대 러닝백 윌리스 맥가히에게 두 번째 터치다운을 허용, 16-14까지 추격을 당했다. 그러나 피츠버그 폴라말루가 상대 쿼터백 플래코가 던진 공을 가로채 질주한 끝에 터치다운을 기록, 23-14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내셔널 콘퍼런스(NFC) 챔피언십에서는 애리조나 카디널스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비웃으며 필라델피아 이글스를 꺾고 슈퍼볼에 진출했다. 애리조나는 1948년 시카고 카디널스가 필라델피아를 물리치고 NFL 챔피언이 된 후 61년 만에 슈퍼볼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피츠버그는 2월2일 탬파베이 뷰캐니어스 홈구장인 레이몬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애리조나와 슈퍼볼을 놓고 격돌한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미프로풋볼(NFL) 최강자를 가리는 슈퍼볼은 세계 최고의 광고 효과를 내는 스포츠 축제로 유명하다. 세계적인 ‘경제한파’ 탓에 가라앉을 것으로 우려됐지만 결국 ‘기우’에 그쳤다. 이번 43회 슈퍼볼의 TV 광고료가 30초당 300만달러(약 39억원)로 치솟으며 다시 역대 최고가를 갈아 치운 것. 중계권을 보유한 NBC는 19일 현재 다음달 2일 열리는 슈퍼볼 광고의 90%가 팔려 나갔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전통의 자동차 광고주 GM과 택배회사 페덱스 등이 경제난을 이기지 못하고 떠났고, 플레이보이사가 9년 만에 ‘파티’를 중단했다. 하지만 새로운 큰 손인 애완동물 사료회사 페디그리 등이 빈 자리를 채웠다. 슈퍼볼은 미국에서만 1억명이 시청하고, 경기 도중 광고가 나와도 채널을 돌리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러다 보니 경제 상황이 악화돼도 광고주들은 주목할 수밖에 없다. 30초당 광고료가 1995년 100만달러를 돌파한 뒤 2000년엔 200만달러를, 이번엔 300만달러를 찍었다. 브라이언 월커 NBC 스포츠 수석 보도국장은 “슈퍼볼을 둘러싼 관심에는 변화가 없다. 광고를 내보낸 대부분의 매체들이 브랜드와 상품의 인지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광고의 분위기는 어려운 경제 현실을 반영한다고 통신을 설명했다. 현대자동차가 대표적이라고 통신은 꼽았다. 제네시스 쿠페의 미국 론칭 30초짜리 광고를 계획한 현대는 당초 첼리스트 요요마가 음악을 맡은 광고 대신 차를 산 소비자가 1년 안에 실직하면 반납을 받는다는 내용으로 바꿨다는 것이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허드슨의 영웅’도 취임식 초대

    ‘허드슨의 영웅’이 대통령 취임식까지 초대돼 겹경사를 누리고 있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허드슨의 영웅으로 떠오른 미 항공사 US에어웨이의 조종사 체슬리 슐런버거(57) 기장을 취임식에 직접 초대했다.슐런버거 기장은 지난 15일 US에어웨이 1549편으로 뉴욕 라과디아 공항을 이륙한 직후 엔진 이상 때문에 뉴욕 허드슨강에 불시착하면서 승객과 승무원 전원을 살려 내 미국 국민들에게 ‘허드슨의 영웅’으로 불리고 있다. 사건 당일에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축하전화도 받았다. 슐런버거 기장은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댄빌 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가족들은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미 집을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월 아네리치 댄빌시장은 “슐런버거 기장의 부인인 로리가 오바마의 초대에 흥분하며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면서 “로리는 워싱턴으로 가 남편인 슐런버거 기장을 먼저 만나는 게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美민주 8250억달러 경기부양 제안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 민주당 하원의원들이 15일 경제 회복을 위해 8250억달러(약 1113조원)를 투입하는 경기부양법안을 제안했다. 법안에는 에너지, 교육, 의료, 고속도로 건설 등에 쓰일 연방 재정지출 자금 5500억달러와 향후 2년간의 세금감면을 위한 2750억달러가 포함돼 있다. 하원 세출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법안은 앞으로 2주 후에 의회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법안은 가구당 1000달러, 개인당 500달러까지 세금 감면 혜택을 부여한다. 빈곤 근로계층과 자녀가 있는 가정에는 더 많은 세제 혜택이 돌아간다. 그러나 고용창출 기업에 대해서도 1인당 3000달러의 세제혜택을 주자는 오바마측 제안은 빠져 있다. 그럼에도 민주당의 이번 법안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의 의중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당선인 측근들은 최근 민주당 의원들과 경기부양법안에 대해 긴밀한 협의를 벌여 왔다. 연초 오바마 당선인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만나 경기부양책에 대한 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당시 민주당측에선 오바마 당선인측이 7750억달러의 경기부양안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여기에 500억달러를 더 얹은 것이다.한편 상원도 이날 3500억달러 규모의 2차분 구제금융 자금의 집행을 승인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미 의회는 지난해 10월 7000억달러의 구제금융법안을 통과시키면서 1차로 3500억달러를 집행하고 나머지 3500억달러는 정부가 요청할 경우 의회의 동의를 거쳐 추후 집행토록 한 바 있다. kmkim@seoul.co.kr
  • 남아공 ‘의족 스프린터’ 피스토리우스 “세계선수권 출전… 비장애인과 겨루겠다”

    남아공 ‘의족 스프린터’ 피스토리우스 “세계선수권 출전… 비장애인과 겨루겠다”

    ‘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22·남아프리카공화국)가 이번에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도전한다. 피스토리우스는 지난해 국제육상경기연맹이 베이징올림픽 출전을 금지시킨 데 반발해 스포츠중재재판소(CAS)로부터 ‘출전할 수 있다.’는 판결을 받아냈지만 400m 기준기록(45초55)을 통과하지 못해 올림픽 출전 꿈을 접었다. 대신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서 100·200·400m에서 금메달을 땄다. AP통신은 16일 피스토리우스가 오는 8월 독일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400m에서 일반 선수와 경쟁한다고 보도했다. 이를 위해 그는 가장 먼저 자신의 최고 기록(46초25)을 단축해야 한다. 선수권대회 통과 기준기록은 45초95다. 그러나 그는 통과를 자신했다. 그는 “내 재능을 낭비하지 않는다면 통과 못할 이유가 없다. 내 실력은 올림픽 때문에 한 단계 높아져 2단계에 이르렀고, 더 높은 단계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몸무게를 4㎏이나 줄여 최근 4년간 가장 가볍게 몸을 만드는 등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는 것. 아울러 그는 일각에서 의족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란 의혹이 여전한 것을 의식, “사람들을 자극하기 위해 뛰는 게 아니라 스포츠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뭔가를 주려는 것이다. 스포츠를 이용하는 게 아니다.”라고 항변했다. 태어난 지 13개월이 됐을 때, 양 다리를 못쓰게 된 그는 탄소섬유 재질의 보철 다리로 달리며 장애를 이겨왔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오바마 취임식관련 2제] “선서 기도문 종교편향 아니다”

    ‘인종과 국가, 종교를 뛰어넘는 화합’을 강조해 온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도 결국 ‘종교의 굴레’를 벗어나긴 어려운 걸까.1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오바마 당선인이 취임식 선서에서 ‘신이여 도와주소서(so help me God)’라는 구절 낭독을 막아달라는 무신론자들의 요청에 대해 법원이 거부결정을 내렸다.워싱턴 연방지방법원의 레지 월튼 판사는 “취임식에서 ‘그 어구’(so help me God)를 사용하지 말라고 요구할 권한이 자신에게는 없다.”면서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에게는 자유롭게 발언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식에서의 기도가 특정 종교를 편든다는 인상을 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무신론자들은 ‘취임식에 기독교적인 어구를 삽입하는 것은 종교가 부당하게 정부를 침범하는 것으로 헌법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주장해 왔으며 법원에 이런 관행을 중단해 달라고 소송을 제기했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英연구팀 “첫 데이트서 성관계 피해라”

    英연구팀 “첫 데이트서 성관계 피해라”

    진지한 관계를 원한다면, 첫 번째 데이트에서 애정표현은 되도록 절제하는 편이 좋겠다. 최근 첫 번째 데이트에서 성관계를 거절한 여성이 괜찮은 남성을 만날 확률이 더 높아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런던대학교의 로버트 세이모어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첫 만남에서 성관계 제안에 거절한 여성일수록 괜찮은 남성과의 관계가 더 지속되는 경향을 보였다.”고 과학저널 ‘이론생물학’ (The Journal of Theoretical Biology)을 통해 주장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보여주기 위해 한 가지 연애 공식을 제안했다. 더 괜찮은 남성일수록 성관계를 갖기 전 더 오래 기다리고 반대로 더 ‘별로인 남성’은 이를 기다려 주지 않는 다는 것. 세이모어 교수는 “구애기간이 연장되거나 첫번째 데이트에서 상대방의 성관계 요구를 거절하면 관계가 더 성공적으로 맺어질 수 있다.”며 “믿음직한 남성은 첫 번째 만남에서 성관계를 하기 전에 기꺼이 더 오랫동안 기다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구애기간이 오래될수록 여성들은 남성들에 대한 정보를 얻을 기회가 더 많아지기 때문에 별로인 남성을 만날 기회를 줄일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가 영국 데일리메일, AP통신 등을 통해 보도되자 네티즌들은 ”지나친 성적 편견을 야기한다.”, “다양한 개인적 취향을 일반화 시켜 공식을 만드는 것은 위험하다.”는 등 부정적인 의견을 제기하기도 했다. 사진=askmen.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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