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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론 테이트 살해 찰스 맨슨 20대女와 옥중결혼 “약혼女 미모 실제로 보니” 경악

    샤론 테이트 살해 찰스 맨슨 20대女와 옥중결혼 “약혼女 미모 실제로 보니” 경악

    샤론 테이트 살해 찰스 맨슨 20대女와 옥중결혼 “약혼女 미모 실제로 보니” 경악 미국에서 임신한 유명 여배우를 포함해 7명을 살해해 ‘희대의 살인마’로 불리는 80세 살인범 찰스 맨슨이 54세 연하 여성과 옥중에서 결혼한다. 18일 (현지시간) AP통신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코크란의 주립교도소에 복역 중인 맨슨은 다음 달 애프턴 일레인 버튼(26)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은 이달 7일 코크란 관할 킹스 카운티에서 결혼 허가를 받았다. 교도소 당국도 결혼식을 치르기 위한 행정 절차를 밝고 있다고 확인했다. 맨슨은 1969년 ‘맨슨 패밀리’로 불리는 일당을 데리고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의 집에 쳐들어가 폴란스키의 아내인 여배우 샤론 테이트를 비롯해 5명을 살해했다. 당시 테이트는 임신 8개월째여서 일당의 범죄는 미국 국민의 공분을 샀다. 흑인의 범행으로 인종 전쟁을 일으켜 미국을 멸망의 길로 이끌겠다는 허망한 구상이 범죄 동기였다. 맨슨은 2명 더 살해하는 등 살인극을 벌이다 붙잡혀 1971년 사형 선고를 받았지만 캘리포니아주가 사형제도를 잠시 폐지한 덕에 종신형으로 감형됐다. 맨슨은 2012년까지 13번에 걸쳐 가석방을 신청했으나 매번 거부당했다. 버튼은 이런 맨슨을 9년 동안 지극정성으로 옥바라지하면서 유명해진 인물이다. 일리노이주에 살던 버튼은 아예 거처를 코크란으로 옮겨 거의 매일 맨슨과 전화 통화를 하고 주말 면회를 다녔다. 그러나 규정에 따라 면회 시작 때와 끝날 때 포옹 말고는 신체 접촉은 허용되지 않았다. 결혼을 해도 종신형 재소자는 부부 관계를 할 신방을 차릴 수도 없다. 결혼식은 공식 면회일에 면회소에서 치르며 외부 하객은 10명만 초청할 수 있다. 버튼은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정말 결혼하기로 했다”면서 “나는 맨슨의 모든 것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맨슨이 죄가 없다면서 석방시키려는 노력을 해온 버튼은 “결혼하면 가족만 볼 수 있는 자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맨슨에 피살된 샤론 테이트의 동생 데브라 테이트는 “미친 짓”이라고 비난했다. 데브라는 맨슨이 살해한 희생자 가족 모임의 대변인 역할을 해왔다. 네티즌들은 “샤론 테이트 살해 찰스 맨슨 결혼, 정말 대단한 인물이네. 완전 살인범답다”, “로만 폴란스키 아내 샤론 테이트 살해 찰스 맨슨 결혼, 이마에 저 표시는 도대체 뭐냐”, “샤론 테이트 살해 찰스 맨슨 결혼, 사람을 저렇게 많이 살해하다니 완전히 미쳤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80세 ‘연쇄 살인마’와 결혼하는 26세 미녀 논란

    80세 ‘연쇄 살인마’와 결혼하는 26세 미녀 논란

    과연 이들의 결혼을 상식적으로 어떻게 봐야 할까? 과거 미국 전역을 공포에 떨게한 희대의 '연쇄 살인마' 찰스 맨슨(80)이 옥중 결혼할 것 같다. 특히 그의 신부는 무려 54세 연하인 26세 여성이다. 최근 AP통신은 "캘리포니아주 교도소에 수감 중인 맨슨과 26세 여성이 지난 7일(현지시간) 킹스 카운티로부터 결혼증명서를 발급받았다"고 보도했다. 희대의 살인마로 이제는 노인이 된 맨슨과 결혼하겠다는 이 여성의 이름은 애프턴 일레인 버튼. 미주리주 출신인 그녀는 본인을 ‘맨슨의 후견인’이라고 자칭하며 지금도 맨슨의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현재는 맨슨에게 스타(STAR)라는 이름을 받아 본명처럼 사용하는 그녀는 19세 때 처음 맨슨에게 빠졌다. 버튼은 지난해 롤링스톤지와의 인터뷰에서 “19세 때 맨슨에 대한 비디오를 보며 그의 팬이 됐으며 이때부터 교회 가는 것을 거부했다” 면서 “사람들은 모두 내가 미쳤다고 하지만 맨슨은 내게 ‘종교’와도 같다”고 말한 바 있다. 그녀는 실제 '종교활동'을 하듯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캘리포니아 코코런 주립 교도소를 찾아가 맨슨을 면회해왔으며 지난해 맨슨과 결혼한다고 발표해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뿌렸다. 버튼은 지난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를 사랑하며 함께하고 싶다. 결혼하는 것은 사실이며 현재 진행 중에 있다"고 털어놨다. 캘리포니아주 교정당국 역시 "결혼증명서가 맨슨에게 전달됐다" 면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맨슨과 버튼은 다음달 수형자가 아닌 10명의 하객들을 초청해 면회실에서 결혼식을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기의 연쇄살인마인 맨슨은 어린 시절부터 각종 범죄에 연루돼 1967년까지 총 10회 교도소에 수감됐다. 평소 사람을 세뇌시키는데 탁월한 재능이 있던 그는 살인클럽인 ‘맨슨 패밀리’를 만들었고 이들을 조종해 총 35명을 살해했다. 이들은 당시 마약에 취한 상태로 범행을 저질렀는데 뚜렷한 동기는 없었다. 그 중 가장 끔찍한 사건은 1969년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의 아내인 배우 샤론 테이트를 살해한 것이다. 폴란스키가 영화 촬영 때문에 집을 비운 사이, 맨슨 일당은 테이트를 칼로 잔인하게 살해했는데 당시 그녀는 임신 8개월 째였다. 찰스 맨슨과 일당들은 곧 체포돼 1971년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1972년 캘리포니아 주가 사형 제도를 폐지하는 바람에 무기징역으로 감형, 지금도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샤론 테이트 살해 80세 찰스 맨슨 20대女와 옥중 결혼식 “로만 폴란스키 아내 살해” 충격적 진실은 무엇?

    샤론 테이트 살해 80세 찰스 맨슨 20대女와 옥중 결혼식 “로만 폴란스키 아내 살해” 충격적 진실은 무엇?

    샤론 테이트 살해 80세 찰스 맨슨 20대女와 옥중 결혼식 “로만 폴란스키 아내 살해” 충격적 진실은 무엇? 미국에서 임신한 유명 여배우를 포함해 7명을 살해해 ‘희대의 살인마’로 불리는 80세 살인범 찰스 맨슨이 54세 연하 여성과 옥중에서 결혼한다. 18일 (현지시간) AP통신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코크란의 주립교도소에 복역 중인 맨슨은 다음 달 애프턴 일레인 버튼(26)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은 이달 7일 코크란 관할 킹스 카운티에서 결혼 허가를 받았다. 교도소 당국도 결혼식을 치르기 위한 행정 절차를 밝고 있다고 확인했다. 맨슨은 1969년 ‘맨슨 패밀리’로 불리는 일당을 데리고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의 집에 쳐들어가 폴란스키의 아내인 여배우 샤론 테이트를 비롯해 5명을 살해했다. 당시 테이트는 임신 8개월째여서 일당의 범죄는 미국 국민의 공분을 샀다. 맨슨은 2명 더 살해하는 등 살인극을 벌이다 붙잡혀 1971년 사형 선고를 받았지만 캘리포니아주가 사형제도를 잠시 폐지한 덕에 종신형으로 감형됐다. 맨슨은 2012년까지 13번에 걸쳐 가석방을 신청했으나 매번 거부당했다. 버튼은 이런 맨슨을 9년 동안 지극정성으로 옥바라지하면서 유명해진 인물이다. 일리노이주에 살던 버튼은 아예 거처를 코크란으로 옮겨 거의 매일 맨슨과 전화 통화를 하고 주말 면회를 다녔다. 그러나 규정에 따라 면회 시작 때와 끝날 때 포옹 말고는 신체 접촉은 허용되지 않았다. 결혼을 해도 종신형 재소자는 부부 관계를 할 신방을 차릴 수도 없다. 결혼식은 공식 면회일에 면회소에서 치르며 외부 하객은 10명만 초청할 수 있다. 버튼은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정말 결혼하기로 했다”면서 “나는 맨슨의 모든 것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맨슨이 죄가 없다면서 석방시키려는 노력을 해온 버튼은 “결혼하면 가족만 볼 수 있는 자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맨슨에 피살된 샤론 테이트의 동생 데브라 테이트는 “미친 짓”이라고 비난했다. 데브라는 맨슨이 살해한 희생자 가족 모임의 대변인 역할을 해왔다. 네티즌들은 “로만 폴란스키 아내 샤론 테이트 살해 찰스 맨슨 결혼, 황당하네”, “로만 폴란스키 아내 샤론 테이트 살해 찰스 맨슨 결혼, 정말 대단하다”, “로만 폴란스키 아내 샤론 테이트 살해 찰스 맨슨 결혼, 이건 정말 황당하다 못해 뭐라고 할 말이 없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샤론 테이트 살해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약혼 26세女 미모 보니…” 범행 궁극적 목표는 ‘미국 멸망’ 허망한 구상의 결말은?

    샤론 테이트 살해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약혼 26세女 미모 보니…” 범행 궁극적 목표는 ‘미국 멸망’ 허망한 구상의 결말은?

    샤론 테이트 살해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약혼 26세女 미모 보니…” 범행 궁극적 목표는 ‘미국 멸망’ 허망한 구상의 결말은? 미국에서 임신한 유명 여배우를 포함해 7명을 살해해 ‘희대의 살인마’로 불리는 80세 살인범 찰스 맨슨이 54세 연하 여성과 옥중에서 결혼한다. 18일 (현지시간) AP통신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코크란의 주립교도소에 복역 중인 맨슨은 다음 달 애프턴 일레인 버튼(26)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은 이달 7일 코크란 관할 킹스 카운티에서 결혼 허가를 받았다. 교도소 당국도 결혼식을 치르기 위한 행정 절차를 밝고 있다고 확인했다. 맨슨은 1969년 ‘맨슨 패밀리’로 불리는 일당을 데리고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의 집에 쳐들어가 폴란스키의 아내인 여배우 샤론 테이트를 비롯해 5명을 살해했다. 당시 테이트는 임신 8개월째여서 일당의 범죄는 미국 국민의 공분을 샀다. 흑인의 범행으로 인종 전쟁을 일으켜 미국을 멸망의 길로 이끌겠다는 허망한 구상이 범죄 동기였다. 맨슨은 2명 더 살해하는 등 살인극을 벌이다 붙잡혀 1971년 사형 선고를 받았지만 캘리포니아주가 사형제도를 잠시 폐지한 덕에 종신형으로 감형됐다. 맨슨은 2012년까지 13번에 걸쳐 가석방을 신청했으나 매번 거부당했다. 버튼은 이런 맨슨을 9년 동안 지극정성으로 옥바라지하면서 유명해진 인물이다. 일리노이주에 살던 버튼은 아예 거처를 코크란으로 옮겨 거의 매일 맨슨과 전화 통화를 하고 주말 면회를 다녔다. 그러나 규정에 따라 면회 시작 때와 끝날 때 포옹 말고는 신체 접촉은 허용되지 않았다. 결혼을 해도 종신형 재소자는 부부 관계를 할 신방을 차릴 수도 없다. 결혼식은 공식 면회일에 면회소에서 치르며 외부 하객은 10명만 초청할 수 있다. 버튼은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정말 결혼하기로 했다”면서 “나는 맨슨의 모든 것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맨슨이 죄가 없다면서 석방시키려는 노력을 해온 버튼은 “결혼하면 가족만 볼 수 있는 자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맨슨에 피살된 샤론 테이트의 동생 데브라 테이트는 “미친 짓”이라고 비난했다. 데브라는 맨슨이 살해한 희생자 가족 모임의 대변인 역할을 해왔다. 네티즌들은 “샤론 테이트 살해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왜 따를 사람이 없어서 살인마를 추종하고 그러나”, “샤론 테이트 살해 찰스 맨슨 옥중 결혼, 할아버지하고 결혼해도 어차피 같이 살지도 못하는데 왜 결혼하는 거야. 욕만 먹을 텐데”, “샤론 테이트 살해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이런 결혼 난 반댈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힐러리 60일내 대선 출마 결정” 클린턴 사단 아칸소로 총집결

    “힐러리 60일내 대선 출마 결정” 클린턴 사단 아칸소로 총집결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정치적 동지들로 이뤄진 이른바 ‘클린턴 사단’이 클린턴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미국 아칸소주 주도 리틀톡에 모여들고 있다. 이에 따라 클린턴 전 대통령의 부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차기 대선 출마 여부 발표가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클린턴 부부의 측근은 최근 행사에서 힐러리 전 장관이 60일 안에 출마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군불을 지피고 있다. 1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과거 클린턴 집권 때 행정부 고위 관료와 백악관 참모를 지낸 인사들이 전날부터 아칸소주 리틀록에 속속 집결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이 주지사를 지낸 이 곳에 2004년 11월 문을 연 클린턴 대통령 기념관 10주년을 축하한다는 취지이지만, 자연스럽게 힐러리 전 장관의 대권 행보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미 언론들은 내다봤다. 참석자는 샌디 버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알렉시스 허먼 전 노동장관, 어스킨 바울스 전 백악관 비서실장, 진 스펄링 전 백악관 국가경제회의(NEC) 의장 등이다. 클린턴 부부와 외동딸 첼시 등이 손님들을 맞았다. 주최 측은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 13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칸소주는 최근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상원의원이 공화당 후보에게 자리를 뺏겨 민주당원들은 우울한 분위기다. 그러나 클린턴 사단 및 민주당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분위기를 바꿔보려 한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10주년 행사에 이어 뉴욕에 있는 클린턴 부부 자택에서 힐러리 전 장관을 지지하는 슈퍼팩(정치자금단체) ‘레디 포 힐러리’ 주최로 거액 기부자 수백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선거자금 모금 행사가 열릴 예정”이라며 “클린턴가(家)에서 또 하나의 대통령을 만들기 위한 본격 활동을 시작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와 관련, 힐러리 전 장관이 언제쯤 차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힐러리 전 장관은 각종 인터뷰 및 강연에서 “중요한 일인 만큼 심사숙고할 것이며 아마도 (출마 결정은) 내년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의회전문지 더힐에 따르면 클린턴 가문의 오랜 측근으로 알려진 테리 매컬리프 버지니아 주지사는 지난 13일 한 행사에서 “클린턴 전 장관이 앞으로 60일이라는 시간을 출마 여부 결정을 위해 쓸 것”이라고 말했다. 매컬리프 주지사는 “미국에 여성 대통령이 등장할 때가 됐다”고 강조한 뒤 “여성 문제를 논외로 하더라도 힐러리 전 장관은 강인하고 영리하며 경제를 살려 중산층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혜성에 내린 필레 “낮잠 좀 잘래요”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혜성 표면에 착륙한 우주탐사선 로제타호의 탐사로봇 ‘필레’가 보유 배터리 방전으로 지구와의 교신이 끊겼다고 유럽우주국(ESA)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필레는 이날 협정세계시(UTC) 기준 0시 36분쯤 독일 다름슈타트의 ESA우주관제센터와 교신이 두절돼 대기모드에 들어갔다. 지난 12일 오전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 표면에 착륙한 지 56시간 30여분 만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ESA가 필레를 의인화해 개설한 트위터 계정에 “로제타호, 나 조금 피곤하다. 내가 보낸 데이터는 다 받았니? 낮잠을 좀 자고 싶은데”, “혜성에서의 내 삶은 이제 시작됐다. 쿨쿨쿨…” 등 애교 섞인 표현이 잇따라 올라왔다고 전했다. 하지만 ESA는 “필레가 잠들기 전 표본 채취 등 1차 미션을 완료해 모든 데이터를 지구로 전송해왔다”고 밝혔다. 필레의 ‘부활’에는 아직 실낱같은 희망이 남아있다. 67P혜성이 초속 18㎞의 속도로 태양 쪽으로 다가가고 있어 태양에 가장 근접하는 내년 8월쯤 태양 빛을 충분히 받아 배터리가 재작동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프란치스코 교황 “안락사는 잘못된 동정심”

    프란치스코 교황 “안락사는 잘못된 동정심”

    “인간 존엄을 위해 안락사를 한다는 것은 잘못된 동정심에서 나온 겁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최근 뇌종양을 앓던 미국 여성 브리트니 메이너드의 자살로 관심을 끌었던 존엄사 논란에 대해 선을 그었다고 1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동성애에 대한 전향적 태도로 논란을 일으킨 적은 있지만 안락사, 낙태, 시험관 시술 등의 생명 문제에 대해서는 기존 교리에서 전혀 물러설 뜻이 없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교황의 이날 발언은 바티칸 교황청 요한6세홀에서 이탈리아가톨릭의사회 소속 의사들 4000여명을 만났을 때 나왔다. 구체적으로 메이너드의 이름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교황은 의사들이 생명의 존엄함을 존중해야 한다면서 “생명으로 장난치는 것은 창조주의 뜻에 반한다”고 강조했다. 시대가 변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고대에서든 현대에서든 ‘살인’이라는 말의 뜻은 똑같다”고 반박하는가 하면, 존엄사를 “병자와 노약자들을 사회의 하수구처럼 바라보는 것으로, 저 멀리 내쳐야 할 현대 문화의 나쁜 증상”이라고 비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혜성 착륙 필레, 배터리 방전으로 비작동 모드

    혜성 착륙 필레, 배터리 방전으로 비작동 모드

    인류 역사상 최초로 혜성 표면에 착륙한 탐사로봇 필레(Philae)의 배터리가 방전돼 비작동 상태(idle mode)라고 유럽우주국(ESA)이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ESA는 14일 밤(현지시간) 배터리가 완전히 고갈되고 충전용 태양광도 충분히 확보되지 못해 필레가 비작동 상태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필레 책임자인 스테판 울라멕 박사는 “필레는 작동이 정지되기에 앞서 수집한 과학적 데이터를 모두 전송했다”고 말했다. ESA는 혜성이 태양 쪽으로 이동하는 만큼 수개월 안에 필레가 충전돼 연결이 복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혜성 착륙 로봇, 배터리 방전으로 비작동 상태

    혜성 착륙 로봇, 배터리 방전으로 비작동 상태

    인류 역사상 최초로 혜성 표면에 착륙한 탐사로봇 필레(Philae)의 배터리가 방전돼 비작동 상태(idle mode)라고 유럽우주국(ESA)이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ESA는 14일 밤(현지시간) 배터리가 완전히 고갈되고 충전용 태양광도 충분히 확보되지 못해 필레가 비작동 상태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필레 책임자인 스테판 울라멕 박사는 “필레는 작동이 정지되기에 앞서 수집한 과학적 데이터를 모두 전송했다”고 말했다. ESA는 혜성이 태양 쪽으로 이동하는 만큼 수개월 안에 필레가 충전돼 연결이 복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혜성착륙 로봇, 그늘에 자리잡아 태양광 충전 못해.. ‘방전’

    혜성착륙 로봇, 그늘에 자리잡아 태양광 충전 못해.. ‘방전’

    인류 역사상 최초로 혜성 표면에 착륙한 탐사로봇 필레(Philae)의 배터리가 방전돼 비작동 상태(idle mode)라고 유럽우주국(ESA)이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ESA는 14일 밤(현지시간) 배터리가 완전히 고갈되고 충전용 태양광도 충분히 확보되지 못해 필레가 비작동 상태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필레 책임자인 스테판 울라멕 박사는 “필레는 작동이 정지되기에 앞서 수집한 과학적 데이터를 모두 전송했다”고 말했다. ESA는 혜성이 태양 쪽으로 이동하는 만큼 수개월 안에 필레가 충전돼 연결이 복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혜성 탐사로봇 필레 배터리 방전으로 교신 끊겨 작동 중단…회생 가능성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혜성표면에 착륙한 탐사로봇 ‘필레’(Philae)의 배터리가 방전돼 ‘비작동 상태’(idle mode)라고 유럽우주국(ESA)이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ESA는 14일밤(현지시간) 배터리가 완전히 고갈되고 충전용 태양광도 충분히 확보되지 못해 필레가 비작동 상태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필레 책임자인 스테판 울라멕 박사는 “필레는 작동이 정지되기에 앞서 수집한 과학적 데이터를 모두 전송했다”고 말했다. ESA의 ‘로제타 블로그’는 15일 ‘우리의 탐사로봇이 잠들었다’라는 제목으로 필레의 비작동 상태 진입 소식을 전했다. 블로그에 따르면 이 상태에서는 필레에 장착된 모든 측정기구와 대부분의 시스템이 정지되며 지금부터는 필레가 태양광을 받아 충전이 되지 않는 한 교신이 불가능하다. ESA는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탐사로봇이 잠들었다. 잘 자렴”이라고 적기도 했다. 앞서 ESA는 그늘 쪽에 자리를 잡은 필레가 태양광을 좀더 잘 받을 수 있도록 35도 회전시켰으나 충전에 실패했다. 혜성 탐사선 로제타호의 탐사로봇 필레는 세계표준시 기준으로 12일 오후 혜성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에 성공적으로 착륙했으나 그늘에 자리잡는 바람에 방전 우려가 제기돼왔다. ESA는 혜성이 태양 쪽으로 이동하는 만큼 수개월 안에 필레가 충전돼 연결이 복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혜성 탐사로봇 필레 배터리 방전 소식에 네티즌들은 “혜성 탐사로봇 필레 배터리 방전, 이렇게 허탈할 수가”, “혜성 탐사로봇 필레 배터리 방전, 제발 태양광 충전으로 되살아났으면”, “혜성 탐사로봇 필레 배터리 방전, 이렇게 허무하게 끝낼 순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혜성 탐사로봇 필레 배터리 방전으로 교신 끊겨…회생 가능성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혜성표면에 착륙한 탐사로봇 ‘필레’(Philae)의 배터리가 방전돼 ‘비작동 상태’(idle mode)라고 유럽우주국(ESA)이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ESA는 14일밤(현지시간) 배터리가 완전히 고갈되고 충전용 태양광도 충분히 확보되지 못해 필레가 비작동 상태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필레 책임자인 스테판 울라멕 박사는 “필레는 작동이 정지되기에 앞서 수집한 과학적 데이터를 모두 전송했다”고 말했다. ESA의 ‘로제타 블로그’는 15일 ‘우리의 탐사로봇이 잠들었다’라는 제목으로 필레의 비작동 상태 진입 소식을 전했다. 블로그에 따르면 이 상태에서는 필레에 장착된 모든 측정기구와 대부분의 시스템이 정지되며 지금부터는 필레가 태양광을 받아 충전이 되지 않는 한 교신이 불가능하다. ESA는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탐사로봇이 잠들었다. 잘 자렴”이라고 적기도 했다. 앞서 ESA는 그늘 쪽에 자리를 잡은 필레가 태양광을 좀더 잘 받을 수 있도록 35도 회전시켰으나 충전에 실패했다. 혜성 탐사선 로제타호의 탐사로봇 필레는 세계표준시 기준으로 12일 오후 혜성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에 성공적으로 착륙했으나 그늘에 자리잡는 바람에 방전 우려가 제기돼왔다. ESA는 혜성이 태양 쪽으로 이동하는 만큼 수개월 안에 필레가 충전돼 연결이 복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혜성 탐사로봇 필레 배터리 방전 소식에 네티즌들은 “혜성 탐사로봇 필레 배터리 방전, 안타깝다”, “혜성 탐사로봇 필레 배터리 방전, 제발 되살아나길”, “혜성 탐사로봇 필레 배터리 방전, 허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혜성 착륙 필레, 배터리 방전으로 비작동상태

    혜성 착륙 필레, 배터리 방전으로 비작동상태

    인류 역사상 최초로 혜성 표면에 착륙한 탐사로봇 필레(Philae)의 배터리가 방전돼 비작동 상태(idle mode)라고 유럽우주국(ESA)이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ESA는 14일 밤(현지시간) 배터리가 완전히 고갈되고 충전용 태양광도 충분히 확보되지 못해 필레가 비작동 상태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필레 책임자인 스테판 울라멕 박사는 “필레는 작동이 정지되기에 앞서 수집한 과학적 데이터를 모두 전송했다”고 말했다. ESA는 혜성이 태양 쪽으로 이동하는 만큼 수개월 안에 필레가 충전돼 연결이 복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초 혜성 착륙 탐사로봇 필레, 배터리 방전으로 잠들어 ‘멘붕’ 충전 가능성은?

    최초 혜성 착륙 탐사로봇 필레, 배터리 방전으로 잠들어 ‘멘붕’ 충전 가능성은?

    ‘혜성 탐사로봇 필레 배터리 방전’ 혜성 탐사로봇 필레가 배터리 방전으로 잠들었다. 인류 역사상 최초로 혜성 표면에 착륙한 탐사로봇 필레(Philae)의 배터리가 방전돼 비작동 상태(idle mode)라고 유럽우주국(ESA)이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ESA는 14일 밤(현지시간)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되고 충전용 태양광도 충분히 확보되지 못해 혜성 탐사로봇 필레가 비작동 상태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혜성 탐사로봇 필레 책임자인 스테판 울라멕 박사는 “필레는 작동이 정지되기에 앞서 수집한 과학적 데이터를 모두 전송했다”고 말했다. ESA의 로제타 블로그는 15일 ‘우리의 탐사로봇이 잠들었다’라는 제목으로 혜성 탐사로봇 필레의 비작동 상태 진입 소식을 전했다. 블로그에 따르면 이 상태에서는 혜성 탐사로봇 필레에 장착된 모든 측정기구와 대부분의 시스템이 정지되며 지금부터는 필레가 태양광을 받아 충전이 되지 않는 한 교신이 불가능하다. 앞서 ESA는 그늘 쪽에 자리를 잡은 혜성 탐사로봇 필레가 태양광을 좀 더 잘 받을 수 있도록 35도 회전시켰으나 충전에 실패했다. 혜성 탐사선 로제타호의 탐사로봇 필레는 세계표준시 기준으로 12일 오후 혜성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에 성공적으로 착륙했으나 그늘에 자리 잡는 바람에 방전 우려가 제기돼 왔다. ESA는 혜성이 태양 쪽으로 이동하는 만큼 수개월 안에 혜성 탐사로봇 필레가 충전돼 연결이 복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혜성 탐사로봇 필레 배터리 방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혜성 탐사로봇 필레 배터리 방전, 이렇게 허무하게 방전되다니”, “혜성 탐사로봇 필레 배터리 방전, 꼭 다시 깨어나길”, “혜성 탐사로봇 필레 배터리 방전, 안타까운 소식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뉴스 캡처(혜성 탐사로봇 필레 배터리 방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혜성 착륙한 로봇, 방전돼 비작동 상태

    혜성 착륙한 로봇, 방전돼 비작동 상태

    인류 역사상 최초로 혜성 표면에 착륙한 탐사로봇 필레(Philae)의 배터리가 방전돼 비작동 상태(idle mode)라고 유럽우주국(ESA)이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ESA는 14일 밤(현지시간) 배터리가 완전히 고갈되고 충전용 태양광도 충분히 확보되지 못해 필레가 비작동 상태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필레 책임자인 스테판 울라멕 박사는 “필레는 작동이 정지되기에 앞서 수집한 과학적 데이터를 모두 전송했다”고 말했다. ESA는 혜성이 태양 쪽으로 이동하는 만큼 수개월 안에 필레가 충전돼 연결이 복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러軍 다시 우크라 동부 집결”… 휴전협정 두달 만에 ‘풍전등화’

    “러軍 다시 우크라 동부 집결”… 휴전협정 두달 만에 ‘풍전등화’

    탱크, 장갑차 등 러시아 무기와 병력이 다시 우크라이나 동부로 집결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뉴욕타임스(NYT)는 “크림반도 침공 때 모습을 드러냈던 ‘휘장 없는 짙은 녹색 제복 차림의 직업군인’들이 도네츠크 등에 또 등장했다며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동부지역 친러시아 반군 간 전면전 재발 가능성을 우려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긴급회의를 소집, 대책 마련에 나섰다. AP통신에 따르면 유엔 안보리는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26번째 긴급회의를 열었다. 회의 소집을 요청한 서맨사 파워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러시아가 평화를 얘기하면서도 전쟁 재발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난했다. 젠스 안데르스 토이버그 프란젠 유엔 사무차장보도 “우리는 (우크라이나군과 반군 간) 전면전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해 크게 걱정하고 있다”고 거들었다. 이번 회의는 필립 브리드러브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군 사령관 겸 유럽 주둔 미군사령관이 이날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를 방문한 자리에서 “러시아 무기와 병력이 우크라이나 반군 지역에 계속 들어가고 있다”면서 병력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한 지 수시간 만에 소집됐다. 우크라이나와 반군 간 평화협정 이행상황을 감시하는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측도 러시아의 곡사포 부품과 다연장로켓 시스템 등을 적재한 군용트럭 43대가 반군 거점지역인 도네츠크로 들어가고 있음을 목격했다고 전날 보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군과 반군이 분쟁 발발 이후 5개월 만인 지난 9월 맺은 휴전협정이 ‘풍전등화’ 신세가 됐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위기로 유럽 평화가 다시금 위협받게 됐다”고 NYT는 지적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번 상황과 관련, 전면전 재발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러시아 측은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자원봉사자”일 뿐이라며 군사개입을 전면 부인했다. 알렉산드르 판킨 유엔주재 러시아 부대사는 이날 회의에서 “미국을 비롯한 서방 측이 선전전을 벌이고 있다”고 맞섰다. 한편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이날 성명을 통해 북극해는 물론 대서양 서부와 태평양 동부, 카리브와 멕시코만 상공에 자국의 장거리 폭격기들을 투입해 정규적으로 초계비행을 하겠다고 공표하면서 갈등 양상은 더 깊어지는 형국이다. 러시아의 핵 탑재 전략 폭격기들은 냉전 당시 대서양과 태평양 전역에서 정규적으로 초계 비행을 했지만 이후 재정난 때문에 대폭 줄었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강한 러시아 회복’을 내세우면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영화 ‘인터스텔라’처럼 동면비행…63억km 여행의 답을 찾을 것이다

    영화 ‘인터스텔라’처럼 동면비행…63억km 여행의 답을 찾을 것이다

    상대는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이하 67P)라 이름 붙은, 시속 6만 6000㎞로 날아가는 혜성이다. 혜성 궤도에 진입한 로제타 우주선이 혜성에 착륙할 로봇 필레의 발사를 준비했다. 발사할 때 3㎝의 오차만 나도 착륙지에서는 250m나 벗어난다. 지구였다면 별스럽지 않을 오차였겠지만 혜성은 직경이라고 해 봐야 4.4㎞다. 표면에 대한 정보도 충분치 않은 터라 250m 오차는 치명적이다. 더구나 출발 전 점검에서 혜성에 착륙한 뒤 다시 튕겨져 나오는 것을 방지할 필레의 역분사 엔진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가 감지됐다. 그러나 다른 방법이 없었다. 로제타호에서 지구로 쏜 전파를 수신하는 데만 아무리 빨라도 28분이나 걸리는 5억 1000만㎞ 떨어진 곳에서 벌어지는 일이었다. 착륙 명령을 내리고 그저 기다릴 뿐이었다. 독일 다름슈타트의 유럽우주국(ESA) 관제센터는 세계표준시 기준으로 12일 오후 4시 3분(한국시간 13일 오전 1시 3분), 7시간의 비행 끝에 필레가 마침내 ‘아질키아’라 이름 붙인 67P 혜성 표면에 착륙했다는 신호를 수신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장 자크 도르댕 ESA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에서 “우주 탐사 역사상 또 하나의 위대한 성취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계획을 추진하는 데만도 1993년부터 10년, 2004년 3월 로제타호를 발사한 뒤 63억㎞를 날아가는 데 또 10년이 걸린 ‘로제타 프로젝트’의 성공이었다. 들인 비용만도 17억 5000만 달러(약 1조 9225억원)다. 로제타 프로젝트에는 공상과학(SF)영화에서 보던 요소들이 다 포함됐다. 소행성이나 혜성을 탐사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로제타 프로젝트 자체가 이미 영화 ‘아마겟돈’ ‘딥 임팩트’와 맞닿아 있다. 두 영화는 각각 미국 텍사스 크기의 소행성과 뉴욕시만 한 혜성이 지구와 충돌할 위험을 다루고 있다. 실제로 로제타호는 2008년 9월 소행성 스타인스, 2010년 7월 소행성 루테시아 등 화성과 목성 사이에 위치한 소행성들을 근접 관찰한 뒤 관련 정보를 지구로 보냈다. 영화는 소행성이나 혜성에다 핵무기를 터뜨려 궤도를 변경한다는 것인데, 실제로는 소행성이나 혜성에 대해 알려진 바가 없어 뭐라 확답하기 어려운 문제다. 로제타호가 보낸 정보가 이에 대한 실마리를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과학계의 기대다. 최근 화제인 영화 ‘인터스텔라’에 등장하는 동면비행과 중력가속도비행도 등장한다. 장거리 우주 비행은 늘 에너지와의 싸움인데 로제타호의 경우 목성을 지나면서 태양에너지가 줄어들자 2011년 6월 동면에 들어가 지난 1월에야 잠에서 깨어났다. 중력가속도비행은 행성에 접근한 뒤 그 행성이 끌어당기는 중력을 역이용해 다시 우주로 튕겨져 나가는 비행법이다. ‘인터스텔라’는 SF영화답게 블랙홀의 엄청난 중력을 역이용한다는 좀 무시무시한 설정을 했지만 로제타호는 지구와 화성의 중력을 모두 4차례 역이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력을 얻어 에너지를 크게 절약했다. 이제 가장 기대를 모으는 부분은 로제타호가 보내올 혜성에 대한 정보다. 로제타호에는 11가지, 필레에는 10가지 관측기구가 실려 있다. 빛, 전기, 열 등 다양한 것들을 측정한다. 필레는 기본적으로 64시간 동안 활동할 수 있고 그 이후에는 태양열전지를 이용해 5개월 정도 더 움직일 수 있다. 이 정보가 관심을 모으는 까닭은 두 가지다. 하나는 태양계의 비밀이다. 뉴욕타임스는 “우주과학자들은 혜성을 일종의 ‘타임캡슐’로 여긴다”면서 “혜성이 초기 태양계의 생성 때 함께 만들어진 뒤 얼어붙은 상태로 유지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 한 가지는 지구와의 관계다. AP통신은 “지구 생성 초기에 땅이 식어서 굳은 뒤 생명활동을 가능케 한 물과 아미노산이 어떻게 생겨났는가를 두고 여러 가지 설이 분분한데, 그 가운데 하나가 혜성과의 충돌 가능성”이라면서 “로제타호의 관측 자료들이 생명체의 우주기원설에 대한 해답을 줄지 관심을 모은다”고 보도했다. 이 탐사 프로젝트에 로제타란 이름을 붙인 것도 로제타 스톤이 이집트 고대 문명을 해석하는 실마리였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한편, ESA는 13일 필레가 지구로 전송해 온 첫 혜성 사진을 공개하며 필레가 바위투성이의 혜성에 제대로 달라붙는 데는 실패했지만 여전히 안정적인 상태라고 밝혔다. 필레가 전송한 사진은 암석으로 뒤덮인 혜성의 표면을 보여준다. 그러나 워낙 먼 우주에서 벌어지는 일이라 임무를 완전하게 성공할는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필레를 혜성에 고정시키는 작살 가운데 일부가 고장 난 것으로 보여서다. 우주로 튕겨나갈 가능성도 있다. 이 때문에 혜성의 표면을 드릴로 뚫어 샘플을 채취하는 핵심 임무 수행은 어려울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中부유층 ‘운석 수집’ 열풍...가격 폭등

    中부유층 ‘운석 수집’ 열풍...가격 폭등

    중국 일부 부유층 사이에서 고가의 운석 수집이 유행처럼 확산하고 있다. 최고급 스포츠카나 명품백, 대저택 등보다 우주에서 온 돌조각에 더 큰 돈을 쓰고 있는 것이다. A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의 수집가들이 운석 시장에 몰려들어 가격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통 시안핑(50)이라는 이름의 중국인 사업가도 그런 이들 중 한 명. 그는 1967년 러시아의 한 강바닥에서 발견된 수십억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무게 176kg짜리로 세계 최대 석철운석 ‘세임찬’(Seymchan)을 100만 위안(약 1억 8000만원)에 구매했다. 그는 이 세임찬 운석이 석탄 덩어리처럼 보이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가치가 있다. 우주에서 받은 소식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매를 통해 수집한 이런 운석을 수십개나 신장위구르자치구 수도 우루무치에 있는 자신의 전시실에 전시하고 있다. 그의 수집품으로는 세임찬과 마찬가지로 100만 위안 정도에 낙찰받았다는 아프리카에서 발견된 ‘기비언’(Gibeon)이라는 운석의 일부 조각이 있으며 스스로 발굴했다는 탄소질 콘드라이트도 있다. 중국의 새로운 부유층의 화려한 씀씀이는 선망과 함께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는 “회사 창업자나 사장들은 큰 운석을 선호한다”면서 “동료 수집가 중에는 우루무치 최초의 지하철 건설을 수주한 건설사 사장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에게 벼락부자라고 말하는 것은 상관 없지만, 물욕이라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는 “자동차는 대량으로 생산하지만 운석은 단 하나도 같은 것이 없다”고 말했다. ◆ 수집가와 연구자의 협력 관계 운석은 태양계 기원을 밝힐 단서로 여겨진다. 이런 운석이 지구에 생명을 가져왔다고 생각하는 과학자들도 있다. 사막이나 북극에서 발굴된 운석은 국제 시장에서 거래된다. 희귀 운석은 경매에서 수십만 달러의 입찰가를 기록한다. 고생물학자와 고고학자들은 자신들의 발굴 현장에서 나온 운석을 경매에 내놓는 것을 비난하지만, 운석 전문가들은 이런 거래를 환영하고 있다. “수집가와 협력 관계에 있다”고 밝히는 모니카 그래디 영국 개방대학 유성학과 교수는 “우리는 스스로 발굴하고 수집할 자금이 없다. 대신 많은 운석 상인들이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발굴된 운석에 얼마나 높은 시장 가치가 있는지는 학자의 보증이 달려 있다고 한다. 이때 관련 학자는 자신의 연구에 운석 일부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 구매 급증, 늘어나는 가짜 하지만 중국인 구매자들이 몰려드는 것으로 운석의 가격은 급격히 상승했다. 오랜 경력의 수집가 사이에서는 가짜 운석이 나도는 것에 크게 우려하고 있다. 미국 애리조나주(州) 사막 투손에서 열린 세계 최대 운석 박람회에서 중국인 수집가 브라이언 리는 “그들은 운석의 가치 밖에 관심이 없다. 그 운석에 감춰진 과학을 이해하지 않는다”면서 “따라서 가짜 운석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미국 전문지 ‘메테오리트 타임스’의 칼럼니스트 에릭 트웰커는 “중국 구매자는 큰 운석을 좋아해 값비싼 (운석) 시장에서 그들의 존재감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지만 중국에서 출품된 운석 대부분은 가짜인데 이는 지난 수년간 계속되고 있는 문제로, 난 중국산 운석 모두에 불신을 품고 있다”고 말했다. 통 시안펑은 신장위구르자치구에 있는 타클라마칸 사막에서 자신이 “하늘의 선물”이라고 부르는 운석을 찾고 있다. 그는 “혹독한 자연이 덮쳐오는 것조차 즐기고 있다”면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중국 부자들은 왜 운석을 사 모으나?

    중국 부자들은 왜 운석을 사 모으나?

    중국 일부 부유층 사이에서 고가의 운석 수집이 유행처럼 확산하고 있다. 최고급 스포츠카나 명품백, 대저택 등보다 우주에서 온 돌조각에 더 큰 돈을 쓰고 있는 것이다. A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의 수집가들이 운석 시장에 몰려들어 가격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통 시안핑(50)이라는 이름의 중국인 사업가도 그런 이들 중 한 명. 그는 1967년 러시아의 한 강바닥에서 발견된 수십억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무게 176kg짜리로 세계 최대 석철운석 ‘세임찬’(Seymchan)을 100만 위안(약 1억 8000만원)에 구매했다. 그는 이 세임찬 운석이 석탄 덩어리처럼 보이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가치가 있다. 우주에서 받은 소식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매를 통해 수집한 이런 운석을 수십개나 신장위구르자치구 수도 우루무치에 있는 자신의 전시실에 전시하고 있다. 그의 수집품으로는 세임찬과 마찬가지로 100만 위안 정도에 낙찰받았다는 아프리카에서 발견된 ‘기비언’(Gibeon)이라는 운석의 일부 조각이 있으며 스스로 발굴했다는 탄소질 콘드라이트도 있다. 중국의 새로운 부유층의 화려한 씀씀이는 선망과 함께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는 “회사 창업자나 사장들은 큰 운석을 선호한다”면서 “동료 수집가 중에는 우루무치 최초의 지하철 건설을 수주한 건설사 사장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에게 벼락부자라고 말하는 것은 상관 없지만, 물욕이라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는 “자동차는 대량으로 생산하지만 운석은 단 하나도 같은 것이 없다”고 말했다. ◆ 수집가와 연구자의 협력 관계 운석은 태양계 기원을 밝힐 단서로 여겨진다. 이런 운석이 지구에 생명을 가져왔다고 생각하는 과학자들도 있다. 사막이나 북극에서 발굴된 운석은 국제 시장에서 거래된다. 희귀 운석은 경매에서 수십만 달러의 입찰가를 기록한다. 고생물학자와 고고학자들은 자신들의 발굴 현장에서 나온 운석을 경매에 내놓는 것을 비난하지만, 운석 전문가들은 이런 거래를 환영하고 있다. “수집가와 협력 관계에 있다”고 밝히는 모니카 그래디 영국 개방대학 유성학과 교수는 “우리는 스스로 발굴하고 수집할 자금이 없다. 대신 많은 운석 상인들이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발굴된 운석에 얼마나 높은 시장 가치가 있는지는 학자의 보증이 달려 있다고 한다. 이때 관련 학자는 자신의 연구에 운석 일부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 구매 급증, 늘어나는 가짜 하지만 중국인 구매자들이 몰려드는 것으로 운석의 가격은 급격히 상승했다. 오랜 경력의 수집가 사이에서는 가짜 운석이 나도는 것에 크게 우려하고 있다. 미국 애리조나주(州) 사막 투손에서 열린 세계 최대 운석 박람회에서 중국인 수집가 브라이언 리는 “그들은 운석의 가치 밖에 관심이 없다. 그 운석에 감춰진 과학을 이해하지 않는다”면서 “따라서 가짜 운석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미국 전문지 ‘메테오리트 타임스’의 칼럼니스트 에릭 트웰커는 “중국 구매자는 큰 운석을 좋아해 값비싼 (운석) 시장에서 그들의 존재감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지만 중국에서 출품된 운석 대부분은 가짜인데 이는 지난 수년간 계속되고 있는 문제로, 난 중국산 운석 모두에 불신을 품고 있다”고 말했다. 통 시안펑은 신장위구르자치구에 있는 타클라마칸 사막에서 자신이 “하늘의 선물”이라고 부르는 운석을 찾고 있다. 그는 “혹독한 자연이 덮쳐오는 것조차 즐기고 있다”면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사상 최초 혜성 착륙 “성공 확률은 쥐불놀이 깡통 위에 10원 동전 던져넣기?”

    사상 최초 혜성 착륙 “성공 확률은 쥐불놀이 깡통 위에 10원 동전 던져넣기?”

    사상 최초 혜성 착륙 “성공 확률은 쥐불놀이 깡통 위에 10원 동전 던져넣기?” 유럽우주국(ESA)이 12일(현지시간) 탐사 로봇 ‘필레’(Philae)를 태양계 탄생의 신비를 고스란히 품은 혜성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이하 67P)에 착륙시키기까지는 난관의 연속이었다. 필레의 67P 착륙은 마치 빠르게 회전하는 쥐불놀이 깡통 위에 10원짜리 동전을 던져 올린 것에 비견된다. 단, 이 깡통이 5억 1000만㎞ 떨어진 곳에서 시속 6만 6000㎞의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을 뿐이다. 영국 가디언 등 외신들이 이번 쾌거를 ‘역사적’이라고 평가하는 이유도 이전에 시도된 적 없는, 상상에나 가능해 보이던 일이었기 때문이다. 필레를 품은 ESA의 혜성 탐사선 로제타호는 2004년 3월 프랑스령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아리안 5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이후 11년 가까운 세월 동안 약 65억㎞를 비행해 혜성 67P에 도달한 로제타호는 혜성과 같은 속도로 날며 필레를 내려 보낼 준비를 했다. 지구에서 5억 1000만㎞ 떨어진 화성과 목성의 궤도 사이에서 필레의 본격적인 착륙 작전이 시작됐다. 빛의 속도로 이동하는 무선 신호조차 30분 이후에나 전달되는 먼 거리라 착륙 과정은 미리 계산된 프로그램에 따라 자동으로 이뤄졌다. 필레를 로제타호에서 분리하는 것부터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 분리될 때 1인치(2.54㎝)만 계획과 달라져도 착륙지점에서 그 1만 배인 250m를 벗어나게 된다고 AP통신은 설명했다. 착륙 지점을 정하는 것도 큰 문제였다. 가까이서 본 67P는 고무 오리 장난감 ‘러버덕’처럼 2개의 큰 덩이가 목으로 연결된 이례적인 모양이라 ESA의 고민을 깊게 했다. 언덕과 절벽, 바위들이 흩어진 분화구들로 이뤄진 67P의 표면도 착륙에 어려움을 더했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착륙에 성공하고도 필레가 표면에서 전복돼 좌초하거나 무용지물이 될 수 있었다. ESA는 애초 67P가 감자 같은 모양일 것이라 여기고 필레의 착륙 성공 가능성을 75% 정도로 낙관했다. 그러나 67P의 모양과 표면을 파악한 이후 성공 가능성은 절반으로 떨어졌고 탐사를 계속할수록 비관적인 전망이 깊어갔다. 결국 ESA 과학자들과 기술자들은 평평하고 바위만 없다면 혜성 전체가 조망되지 않고 풍부한 태양광을 받을 수 없는 곳이라도 착륙 지점으로 택하기로 했다. 이들은 로제타호가 수주 간 67P 주위를 돌며 작성한 표면 지도를 보고 착륙 예정지 5곳을 선정한 후, 비밀 투표를 통해 1㎢ 남짓의 ‘아질키아’를 착륙 지점으로 선정했다. 물론 어려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필레가 로제타호에서 분리되기 불과 수 시간 전, 필레의 반동 추진 엔진이 ESA가 보내는 명령에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서 계획 자체가 취소될 위기에 몰렸다. 반동 추진 엔진은 착륙 직후 필레의 꼭대기 부분에서 60초간 분사돼 필레가 다시 튕겨 나오는 것을 막아주는 장치로 안전한 착륙을 위해 꼭 필요했다. 고민 끝에 ESA는 착륙 작전을 강행했다. 필레는 12일 오전 8시 35분 모선인 로제타호를 떠나 약 22.9㎞를 낙하해 7시간 만에 아질키아에 안착했다. 다만 ESA는 이날 필레가 살짝 튀어 올랐다가 다시 내려앉았을 수 있다면서 착륙 당시 고정장치인 작살 2개도 제대로 발사되지 않아 혜성 표면에 몸체를 고정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사상 최초 혜성 착륙, 11년을 이걸 위해 공을 들였다니 대단하네”, “사상 최초 혜성 착륙, 이런 놀라운 성공이 있나”, “사상 최초 혜성 착륙, 정말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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