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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양아 출신 한인미녀, 할리우드 ‘샛별’ 됐다

    입양아 출신 한인미녀, 할리우드 ‘샛별’ 됐다

    생후 7개월 때 미국으로 입양된 한인 여배우가 할리우드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입양서류에 적힌 1975년 10월29일이 진짜 생일이라고 믿었던 조이 오스만스키는 현재 ABC의 인기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Grey’s Anatomy)’와 새 시트콤 ‘사만사 누구?(Samantha Who?)’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방영된 ‘그레이 아나토미’는 매주 2천만 명의 시청자를 끌어모으는 인기 수요 드라마이고 ‘사만사 누구? ‘는 이제 겨우 4회가 방영된 새내기 시트콤이지만 월요일 밤마다 1천400만 명의 미국인들이 보는 올해 최고의 화제작이다. 오스만스키는 ‘그레이 아나토미’에서는 주인공인 레지던트 메레디스 그레이의 지휘를 받는 새 인턴 루시로 그리고 ‘사만사 누구?’에서는 주인공 사만사의 비서 트레이시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프라임타임을 장식한다. 생후 2개월 때 서울의 한 파출소 앞에 버려진 뒤 5개월 동안 위탁보호됐던 오스만스키는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미국 워싱턴주의 알과 케이 오스만스키 부부에게 입양됐다. 베벌리 힐스의 소속사 사무실에서 만난 오스만스키는 석사학위를 지닌 늦깎이 배우치고는 나이에 비해 매우 어려 보였다. 한국 언론과 처음 인터뷰를 한다며 흥분해하는 오스만스키는 2003년 로스앤젤레스에 와서 지난해 폭스TV의 시트콤 ‘루프(The Loop)’로 할리우드에 데뷔한 뒤 2년 만에 인기 프로그램 두 편에 동시 캐스팅되는 행운을 안았다. 오스만스키는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골든글로브상을 받은 한인배우 샌드라 오를 만나고 같은 한국계여서 무척 반가웠고 그녀가 매우 친절했다고 밝혔다. 같은 입양아 출신으로 올해 초 생부를 만난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토비 도슨의 이야기를 잘 안다고 말한 오스만스키는 한번도 한국에 간 적이 없지만 간다면 생부모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큰 기대감 없이 단지 늘 일하는 배우가 되겠다는 순진한 목표를 가지고 할리우드에 온 그녀는 세인트루이스의 프린시피아 대학에서 창작과 스튜디오 아트를 전공하고 샌디에이고 소재 캘리포니아 주립대학(UCSD)에서 예술석사 학위(MFA)를 받은 인텔리 배우다. 지금까지 여러 편의 연극, TV 프로그램, 독립영화, 광고 등에 출연한 오스만스키는 첫 번째 출연한 시트콤 ‘루프’에서 공연한 ‘매그놀리아’ ‘부기나이트’의 필립 베이커 홀과 톰 크루즈의 첫번째 부인인 ‘오스틴 파워’의 미미 로저스 같은 베테랑 배우들에게 많이 배웠다고 털어놓았다. 뉴욕포스트지는 “신인인 오스만스키가 이 시트콤에서 유일하게 빛난다”(the show’s only bright spot)고 호평한 바 있다. 한국 배우 김윤진이 ABC와 전속계약을 맺은 것처럼 폭스TV와 전속계약을 맺었던 오스만스키는 유명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와 ‘서바이버’의 제작자 마크 버넷이 공동제작한 폭스TV의 영화감독 선발 리얼리티쇼 ‘온 더 랏(On the Lot)’에서 감독 지망생들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스필버그 감독을 만났던 경험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역시 한국에서 입양된 4살 아래 여동생 홀리와 함께 동양인이 거의 없는 워싱턴주 올림피아에서 자란 그녀는 자라면서 양부모 가족에 동화하기 위해 애썼지만 지금은 한국어를 천천히 배우면서 한국문화를 열심히 익히고 있다. TV에 한인 배우가 나오면 반가워 누구인지 꼭 알려고 애쓴다고 밝힌 오스만스키는 NBC의 인기 드라마 시리즈 ‘히어로즈’에 출연하는 제임스 가이손 리와 절친한 사이다. 오스만스키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마치면서 “현재 자신의 성공에 감사하고 너무 큰 스타가 될 생각은 없다”고 겸손하게 밝혔다. 연합뉴스@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연쇄 살인마’가 어린이용 달력에?

    ‘연쇄 살인마’가 어린이용 달력에?

    축제 그림 속 연쇄살인마를 찾아라? 독일에서 만든 어린이용 관광 홍보 달력에 희대의 연쇄살인마 그림이 삽입돼 논란이 되고있다. 독일 하노버시 관광청은 최근 어린이를 대상으로 홍보 달력을 제작했다. 이 달력에는 캐롤을 부르는 어린이들과 크리스마스 장식을 한 나무등 도시의 크리스마스 풍경이 그려져 있다. 이 달력이 도마에 오른 것은 나무 뒤에 숨어 한손에 도끼를 들고 있는 한 남성의 그림 때문. 그림 속의 남성은 1920년대 하노버시 전체를 공포에 떨게 했던 연쇄 살인범 프린츠 하르만(Fritz Haarmann)이다. ‘하노버의 뱀파이어’라고도 알려진 프릿츠 하르만은 14세부터 20세 남성들을 살해해 인육을 판매한 엽기적인 희대의 살인마로 1925년 사형 당했다. 피해자의 피를 마신 것으로 밝혀져 ‘뱀파이어’라고 불리게 됐으며 수백건의 살인이 의심됐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24명의 살인에만 유죄가 인정됐다. 하노버시 관광청의 한스 크리스티안 놀테(Hans-Christian Nolte)는 “프릿츠 하르만도 우리 시 역사의 한 부분” 이라며 “관광 가이드들은 이미 그의 이야기를 (관광객들에게) 전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ananova.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드 ‘히어로즈’의 안도 “난 평범함이 좋다”

    미드 ‘히어로즈’의 안도 “난 평범함이 좋다”

    “난 평범한 안도가 좋다.” 인기 미국 드라마 ‘히어로즈’(Heroes)의 한국계 스타 제임스 기선 리(James Kyson Lee)가 연예전문잡지 ‘TV가이드’(TVguide)와의 인터뷰에서 ‘평범한 안도’에 대한 애착을 표현했다. 제임스 기선 리는 초능력자 ‘히로’(마시 오카 분)의 친구인 ‘안도’역을 연기하며 초능력자들 사이에서 평범한 일반인의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히어로즈 두 번째 시즌부터 레귤러 캐스트로 출연하게 되는 제임스 기선 리는 “이전 시즌에서도 시청자들은 대부분 안도를 레귤러 캐스트로 알고 있었다.”며 “출연료가 조금 올라갈 뿐”이라고 캐릭터의 비중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초능력자들의 이야기인 히어로즈의 특성상 안도도 숨겨진 능력이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는 “나는 ‘평범한 안도’가 진심으로 좋다. 그러나 만약 하나 정도 특별함이 필요하다면 검투나 맨손 격투 같은 액션장면을 선보이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원래 활동적인 성격인데다 어려서 태권도도 배웠다.”며 액션 연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시즌2에서 안도와 히로가 다른 시대로 나뉘어진 것에 대해 “그들은 고대의 물건으로 소통한다. 마치 영화 ‘인디아나 존스’와 같은 느낌일 것”이라면서 “그들이 다시 만나기까지는 위험한 장애물들이 놓여 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 아시아계 배우들이 미국 TV 프로그램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 ‘로스트’(LOST)의 대니얼 대 김(Daniel Dae Kim)과 김윤진, ‘그레이 아나토미’(Grey’s Anatomy)의 산드라 오 등 한국계 배우들을 언급하며 “예전보다 많이 높아졌다.”면서 “그러나 2퍼센트도 안되는 아주 작은 부분일 뿐이다. 더 많은 (아시아) 배우들이 (미국 드라마에) 들어올 수 있도록 문을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한·아시아나항공 ‘하늘길 넓히기’

    항공업계의 글로벌 경쟁이 갈수록 격화되는 가운데 국내업계가 외국 항공사와 공동운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직접 취항이 어렵거나 탑승수요가 많은 노선에 자사 항공기를 투입하지 않고도 승객을 유치함으로써 서비스 향상과 비용절감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규모 확대가 당면과제인 국내 항공사들로서는 손쉽게 수송능력을 높일 수 있는 수단이 되는 셈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8일부터 각각 일본항공(JAL), 전일본공수(ANA)와 ‘코드셰어(편명공유)’를 통해 김포∼하네다 노선을 공동운항한다고 11일 밝혔다. 상대 항공사의 좌석을 자유롭게 자사 식별번호(대한항공은 KE, 아시아나항공은 OZ)와 편명으로 예약·판매하는 ‘프리세일’ 방식이다. 가장 긴밀한 형태의 공동운항이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김포∼하네다 노선이 각각 기존 하루 2회에서 일본측 항공사의 2회가 더해져 총 4회로 늘어난다. 특히 아시아나와 ANA는 상대측 승무원이 교환 탑승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이로써 공동운항이 23개 항공사 239개 노선으로, 아시아나는 13개 항공사 104개 노선으로 각각 늘어나게 됐다. 대한항공은 앞서 올 3월 자사 제주∼도쿄, 제주∼오사카 노선에 일본항공 승객을 받기 시작한 것을 비롯해 지난해 12월부터 노스웨스트항공과 로스앤젤레스∼라스베이거스, 시애틀∼디트로이트, 시애틀∼미니애폴리스, 시카고∼디트로이트, 시카고∼미니애폴리스, 시카고∼멤피스 노선을 공동운항하고 있다. 부산∼도쿄, 부산∼오사카 노선(일본항공), 방콕∼나이로비(케냐항공), 로스앤젤레스∼멕시코시티·과달라하라(아에로멕시코) 등 노선도 공동운항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올 7월 ANA와 도쿄∼호놀룰루 노선 공동운항에 들어갔고 프랑크푸르트∼바르샤바·크라코프(폴란드항공), 인천∼도하(카타르항공), 인천∼요하네스버그(남아프리카항공) 노선도 다른 항공사와 함께 운항하고 있다. 특히 ANA와는 상대 회사의 주식을 매입하는 자본제휴를 한 데 이어 항공기 연료 공동구매 등 앞으로 포괄적 제휴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여객수송 통계에 따르면 전세계 항공사 중 대한항공은 17위, 아시아나항공은 38위에 머물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세계 10위권 항공사 진입을 목표로 하는 상황에서 코드셰어는 수송능력 확충과 비용 절감,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대한항공이 속한 항공동맹체 ‘스카이팀’(11개 항공사) 외에도 다양한 항공사와 공동운항 제휴를 빠르게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관악구 인터넷신문 ‘해피매거진’창간

    관악구가 2일 온라인으로 빠르고 생생한 생활 현장의 소식을 전해줄 인터넷신문 ‘해피매거진’(news.gwanak.go.kr)을 창간했다고 밝혔다. 4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가는 관악 해피매거진은 일방적인 구정 정보전달 방식을 벗어나 주민과의 쌍방향 정보교환이 가능하다. 주 1회 발행되며 주요 구정뉴스와 동별 소식 및 강좌, 행사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 주부 기자, 구정 평가단, 꿈나무 기자, 자유게시판 등을 마련해 구정에 대해 주민들이 자유로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건강, 여행, 맛집 소개 등의 생활 정보도 담았다. 구는 신청자에게 해피매거진을 뉴스레터처럼 제공할 계획이다.4일 창간 시연회에서는 1만명의 주민들에게 해피 매거진을 이메일로 동시에 발송하는 이벤트도 펼친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여행·레저 단신]

    ●가을여행의 백미 오색 단풍놀이 넥스투어(www.nextour.co.kr)가 가을여행의 백미, 오색단풍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단풍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당일, 무박,1박, 기차 단풍 여행 등 일정이나 개인의 취향에 맞게 총 35가지의 여행상품으로 구분했다. 가을 금강산을 둘러볼 수 있는 상품도 마련했다.(02)2222-6687. ●10월의 가볼 만한 곳 한국관광공사는 ‘손대지 않아도 아람이 벌어지는 정안 밤마을 체험(충남 공주)´ ‘풍성한 가을을 한가득, 밀양 꽃새미 마을(경남 밀양)´ ‘향긋한 와인으로 다시 태어난 의성 사과(경북 의성)´ ‘탐라의 남쪽에서 새콤달콤한 귤빛향기를 만나다(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등 4곳을 10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 발표했다. ●GO GO∼ 캐나다! 에어캐나다(www.aircanada.co.kr)는 홈페이지 개편 기념 특별이벤트를 벌인다. 항공권, 호텔, 렌터카 예약 서비스까지 두루 이용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보다 증진됐다.10월15일까지 에어캐나다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호텔, 렌터카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캐나다 무료 항공권, 호텔 이용권,PMP 등을 제공한다. 홈페이지 개편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남기거나, 회원 정보를 업데이트하면 추첨을 통해 외식상품권, 에어캐나다 배낭, 영화관람권,USB, 에어캐나다 모형비행기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63시티 불꽃 축제 패키지 63시티는 10월13일 한강 둔치에서 펼쳐지는 ‘2007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키스 온 더 파이어’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수족관, 전망대, 아이맥스 영화관 등 63시티 관람시설을 둘러본 후, 한강 둔치에 마련된 불꽃관람석에서 불꽃 축제를 감상할 수 있다.1인 9만 9000원.
  • 바나나가 하늘을 날아?…기상천외 프로젝트

    바나나가 하늘을 날아?…기상천외 프로젝트

    바나나모양의 비행선을 하늘에 띄우는 기상천외한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다국적 과학자와 기술자 24명은 이른바 ‘지오스테이션너리 바나나 오버 텍사스 프로젝트’(Geostationary Banana Over Texas project)의 일환으로 내년 8월 하늘에 바나나 비행선을 띄울 예정이다. 이 바나나 비행선은 멕시코에서 발사돼 성층권(고도 약 50km 까지의 대기층)을 한달동안 위성처럼 돌 예정이며 그 후 미국 텍사스(Texas)주에 도착하게 된다. 이 비행선은 대나무로 만들어진 뼈대와 합성제지로 만들어진 표면으로 이루어졌으며 그 안은 헬륨으로 채워져 있다. 또 여분의 헬륨을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가스의 양이나 압력을 일정하게 조절해 항상 같은 모양으로 상공을 떠다닐 수 있게된다. 이 프로젝트에 소요된 자금은 현재까지 총100만 달러(한화 약 9억 2천만원). 최근까지 이 프로젝트는 사전실험과정을 거쳐 마무리단계에 있으며 팀은 홈페이지(www.geostationarybananaovertexas.com)를 통해 이 유쾌한 실험에 참여할 실력있는 과학도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개발에 참여한 한 연구원은 “하늘에 ‘농담거리’를 띄우고 싶었다.”며 “하나의 쇼(show)로 끝나게 될 지 두고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지오스테이셔너리 바나나 오버 텍사스 프로젝트 홈페이지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자 맞아?” 세계 최고 女보디빌더 눈길

    ”진짜 여자 맞아?” 최근 얼짱 보디빌더 박수희씨가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우람한 근육으로 세계 기네스 기록에 오른 여자 보디빌더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43세의 독일인 자나(jana). 자나가 처음 보디빌더를 꿈꾼 것은 16세 때. 단 16개월의 훈련 결과 그녀는 가녀린 미녀에서 강한 여자로 탈바꿈하면서 처음으로 보디빌더 대회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그 후 오스트리아로 이민을 간 그녀는 1997년부터 다시 헬스클럽을 찾기 시작했고 그로부터 10년간 끊임없는 ‘지옥훈련’을 해왔다. 하루 최소 4시간 이상을 각종 운동기구로 훈련한 그녀는 결국 남성보다 더 우람한 체형을 갖게 되었다. 현재 그녀는 167Cm의 키에 82.5Kg 몸무게, 팔뚝 둘레는 무려 45Cm, 가슴둘레는 117Cm에 달한다. ’세계에서 근육이 가장 건장한 여자’라는 타이틀로 기네스 기록에 올라있는 그녀는 그러나 과도한 운동량으로 가슴이 점차 작아지고 단지 두개의 대흉근만 남는등 신체가 점차 남성화 되어 가고 있는 상황. 그녀는 조만간 ‘가슴 정형 수술’을 받아 다시 여성의 모습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잠 못드는 ‘와타나베 아줌마들’

    ‘잠 못이루는 와타나베 아줌마들(Mrs.Watanabes)’ 환거래를 하는 일본 주부들(와타나베아줌마)이 요즘 밤잠을 설치고 있다. 미국발 금융위기의 여파로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서다.16일 뉴욕타임스(NYT) 인터넷판이 도쿄발 기사로 보도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 이토(36)씨. 나고야에 사는 그녀는 저녁 설거지를 마친 뒤 파운드와 호주 달러로 환거래를 해왔다. 하지만 지난달 가족 저축액 10만달러를 거의 다 날렸다. 이젠 달랑 1000달러만 남았다. 이토씨 같은 일본의 온라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환거래로 날린 돈만 무려 25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에서는 주부들의 온라인 환거래가 사회현상으로 자리잡은 지 이미 오래됐다. 초저금리에도, 저축액은 많다보니 자연스레 높은 금리를 쳐주는 해외로 눈을 돌리게 된 것이다. 거래방법이 단순한 확실한 돈벌이라는 점도 ‘와타나베 아줌마’들의 환투기를 부추겼다. 하지만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여파로 일본 주부 중에서도 손실을 보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하지만 ‘와타나베 아줌마’들이 금세 시장에서 퇴장할 것 같지는 않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We랑 외국어랑 놀자-영어] I am going on a business trip next week.

    A:What a beautiful sky! (하늘이 너무 아름답네요.) B:Wow,it is amazing to see the bright blue sky.(와! 화창하고 파란 하늘이 정말 멋지네요.) A:I think that fall is a good season for making a trip.(가을은 여행하기에 제격이죠.) B:You are absolutely right.By the way,I am going on a business trip next week.(지당하신 얘기네요. 그런데 저 다음주에 출장갑니다.) A:Really? Where are you going? (그래요? 어디로 가세요?) B:I’ll have a meeting with Chinese buyers in Hong Kong.(중국 바이어들하고 홍콩에서 회의를 하게 됩니다.) ▶ it is amazing to∼ : ∼하는 것이 멋지다, 근사하다.To 이하의 행위를 하는 것이 끝내준다는 말이다.Amazing은 멋지다는 말인데, 우리가 끝내준다고 할 때 It’s amazing이라고 하면 된다. ▶ fall is a good season for∼ : 가을은 ∼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흔히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는데, 이럴 때 이 구문을 사용하면 좋다.Fall is a good season for reading books.(가을은 독서하기에 제격인 계절이다.) ▶ go on a business trip : 출장가다. 회사나 기타 기관에서 업무상 근무지를 떠나 다른 곳으로 가게 될 때 모두 적용될 수 있는 말이다.My boss is now traveling on business.(사장님은 출장중입니다.) Jacky will make an official trip to Canada this weekend.(재키는 이번 주말에 캐나다로 출장을 갈 겁니다.) 박명수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교수
  • 퇴로없는 ‘쩐 전쟁’

    퇴로없는 ‘쩐 전쟁’

    “돈을 끌어 당겨라.”증권사와 은행 사이에 ‘쩐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주식시장의 활황으로 증권사로 시중자금이 계속 쏠리자 은행들도 이대로 있을 수만 없다며 돈을 끌어 들이기 위한 대응책을 내놓고 있다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시중자금은 상대적으로 고수익을 보장하는 증권사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와 주식형 펀드 등으로 썰물 빠지듯이 이동했다. 그러나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이 터지고 주식시장이 하루에도 100포인트식 급등락을 하자 안전자산으로 회귀하고자 하는 자금들도 점차 나타나고 있다. 이같은 금융 투자자들의 ‘변심’을 눈치챈 은행들은 발빠르게 ‘고금리 월급통장’ 개발로 자금의 흐름을 바꾸려고 한다. ●상반기는 증권사의 ‘KO승’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상반기 중 은행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 1∼6월까지 은행의 요구불예금과 저축예금은 각각 4조 9000억원,8조 6000억원이 감소했다. 때문에 상반기 시중은행의 특판예금을 포함한 예금 증가는 3조 3000억원에 그쳤다. 지난해 하반기 16조 7000억원 증가했던 것에 비교할 때 약 4분의 1수준으로 줄어든 것이다. 반면 증권사의 올해 상반기 CMA수신액은 10조 7720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하반기 증가액 5조 8900억원이 두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이다. 증시 호황에 힘입어 8월말까지 주식형 펀드에 순유입된 자금의 총액은 34조 5000억원이다.9월 들어 주식형 펀드에 자금이 유입되는 속도가 다소 둔화되기는 했지만 일평균 500억∼600억원이 들어오고 있다. ●은행,‘고금리 월급통장’ 출시로 대응 그러나 최근 안전자산을 찾는 투자자들이 늘어나자 은행들이 틈새 공략 작전을 펴고 있다. 은행권은 우선 고금리 월급통장으로 맞불을 놓고 있다. 기존 월급통장처럼 입출금은 자유롭게 하면서도 일정 금액 이상에 대해서는 연 5% 가까운 고금리를 제공한다.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 역시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가 갖추지 못한 ‘무기’다. 우리은행은 10일 은행의 수시입출식 모계좌와 고금리 연결계좌를 연계해 연 4.0∼4.8%의 이자를 지급하는 ‘AMA(Auto Manage ment Account) 전자통장’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통장에 가입한 뒤 100만원 이상 일정 금액을 최저한도로 설정하면 그 금액만큼만 이자가 지급되지 않는 모계좌에 남고, 나머지는 자동으로 고금리 연결계좌인 저축MMDA계좌로 이체된다. 연결계좌 이율은 ▲90일 미만 연 4.0% ▲364일 미만 4.3% ▲365일 이상 4.8%. 우리V체크카드를 통장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통장을 월급통장으로 사용하거나 월 평균잔액이 50만원 이상이면 자동화기기(ATM)와 인터넷·모바일·텔레뱅킹 등의 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된다. 하나은행이 이번 달 초에 내놓은 ‘하나 빅팟(BigPot) 통장’ 역시 일정 금액 이상은 자동으로 하나대투증권의 CMA 계좌로 이체, 연 4.7%의 고금리를 받으면서 은행의 대출금리 우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거래 실적에 따라 월 10회에서 무제한까지 전자금융수수료도 면제된다. 기업은행의 ‘아이플랜(I Plan) 대한민국 힘 통장’은 일정 기준을 넘는 금액에 최고 연 4% 이자를 주는 CMA 대응 상품이다. 고금리 저축예금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말 현재 계좌당 5억원을 초과하는 거액의 저축성 예금계좌가 7만 250개 늘었고 금액으로는 218조 3000억원이나 증가했다. 은행이 거액 예금자를 위해 고금리 특판상품을 개발해 판매한 덕분이다. 금전신탁도 거액 예금자가 1380계좌,1조 5000억원이 증가했다. 문소영 이두걸 기자 symun@seoul.co.kr
  • ‘수정해골… ’ 인디아나 존스 4탄 타이틀 공개

    ‘수정해골… ’ 인디아나 존스 4탄 타이틀 공개

    영화 ‘인디아나 존스’(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해리슨 포드 주연) 4탄의 타이틀이 공개됐다. 인디아나 존스의 4번째 시리즈 제목은 ‘인디아나존스와 수정 해골 왕국’(Indiana Jones and the Kingdom of the Crystal Skull). 지난 10일(현지시간)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4회 MTV 뮤직비디오 시상식에 참석한 샤이아 라보프(Shia LaBeouf)는 “‘인디아나 존스 4’의 타이틀을 미리 말하지 않기로 스필버그와 약속했지만 난 21살이고 여긴 라스베가스가 아닌가”라며 새 타이틀을 깜짝 공개했다. 또 “아무도 이런 영화제목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정말로 대단하다.” 며 흥분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인디아나존스 4편에는 연기파배우 케이트 블랑쉐(Cate Blanchett)와 샤이아 라보프 등 유명스타들이 출연하며 인디아나존스의 아버지 역을 맡아왔던 숀 코네리(Sean Connery)는 출연하지 않는다. ‘인디아나존스와 수정 해골 왕국’은 내년 5월 미국에서 첫선을 보인다. 사진=인디아나존스 공식 홈페이지(www.indianajones.com)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진오의 野, 야생화다!] 금강초롱꽃, 외국유래 학명붙은 사연

    [현진오의 野, 야생화다!] 금강초롱꽃, 외국유래 학명붙은 사연

    어떤 물건의 모양을 꼭 빼닮아서 붙여진 식물이름이 많다. 금강초롱꽃도 그런 식물명 가운데 하나인데, 청사초롱을 닮은 꽃이 피어서 초롱꽃이고, 금강산에서 처음 발견되어서 금강초롱꽃이라 부른다. 우리말 이름은 이처럼 논리적으로 잘 지어진 예쁜 이름이지만 금강초롱꽃의 학명, 즉 라틴어 이름에는 치욕의 현대사가 고스란히 배어 있다. 금강초롱꽃이 처음 발견된 것은 20세기 초 일제강점기 시절로서 식물을 연구하는 우리나라 사람은 전무한 시기였다. 조선총독부의 촉탁 자격으로 한반도의 식물을 연구하던 일본인 식물학자 나카이가 발견하여,1909년에 신종으로 발표했다. 처음에는 기존의 심판드라(Sympandra)속(屬)에 속하는 새로운 식물로 발표하였지만 다시 곰곰이 관찰한 결과, 이 식물은 심판드라속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발견된 어떤 속의 식물과도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잎의 달리는 모양이 초롱꽃속이나 잔대속 식물들과도 달랐다. 그래서 2년 뒤에 금강초롱꽃이 속하는 새로운 속인 금강초롱꽃속을 다시 만들어 발표하기에 이른다. 이때 문제가 생긴다. 식물의 특징을 반영하여 새로운 라틴어 속명을 붙였으면 아무 문제가 없었을 텐데, 여기에 정치적인 의도와 사사로운 감정을 끌어들였기 때문이다. 초대 조선총독인 하나부사를 기리는 의미로 금강초롱꽃속의 새로운 속명, 하나부사야(Hanabusaya)를 지은 것이다. 총독부의 지원을 받아 한반도 식물을 연구하던 나카이에게는 당연한 것이었을지도 모르지만 우리에게는 씁쓸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금강초롱꽃의 라틴어 학명을 구성하는 요소 가운데 하나인 종소명이 아시아산(産)을 뜻하는 아시아티카(asiatica)라 붙여진 것도 석연찮은 구석이 있다. 산지를 표시하려면 한국산이라고 하면 되었을 텐데, 굳이 아시아산이라고 한 이유가 궁금하다. 일본산이라는 뜻으로 종소명을 붙이기에는 찜찜하고, 한국산이라고 하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일 것이라 추측해볼 따름이다. 금강초롱꽃은 우리나라 특산종이고, 금강초롱꽃속은 우리나라 특산속이다.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만 있는 속의 이름이 일본인 이름, 그것도 조선총독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은 참으로 불쾌한 일이다. 역사성, 과학성, 합리성을 근간으로 하는 것이 식물의 학명이므로 지금에 와서 우리 학자들이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다는 것이 더욱 안타깝다. 식물 연구에서도 주체를 강조하는 북한에서는 이 문제가 더욱 심각하였던 모양이다. 북한은 금강산 묘길상 부근의 군락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보호하는 등 특산식물인 금강초롱꽃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하나부사야속을 극복한 방법은 코미디에 가깝다.1976년에 금강산이아(Keumkangsania)속을 새로 만들어 금강초롱꽃속의 라틴어 속명으로 쓰고 있는 것인데, 학명을 붙이는 국제적인 규칙을 완전히 무시한 것이어서 학술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금강초롱꽃은 초롱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초롱꽃속이나 잔대속의 식물들과는 달리 줄기에 나는 잎이 줄기 중앙에 4∼6장씩 모여서 달리므로 구분된다. 줄기는 높이 30∼90㎝이며,8∼9월에 피는 꽃은 길이 4∼5㎝, 지름 2㎝쯤으로 밑을 향한다. 경기도의 유명산·화악산·명지산·강원도의 치악산·오대산·설악산·북한의 금강산 등 우리나라 중부 지방의 높은 산에만 사는 희귀식물로서 세계적인 보전가치가 높다. 동북아식물연구소장
  • 英연구팀 “록스타들은 일반인보다 3배 빨리 사망”

    英연구팀 “록스타들은 일반인보다 3배 빨리 사망”

    록스타는 오래 살기 힘들다? 많은 부와 명예를 가진 록스타들이 같은 연령대의 일반인들보다 빨리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영국의 리버풀 존 무어 대학(Liverpool John Moores University)의 마크 벨리스(Mark Bellis)연구팀은 “록스타들이 일반인들보다 약 2~3배 빨리 죽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1956년부터 2005년 사이에 대중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은 영국과 북아메리카 출신의 가수들 1064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그 결과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를 포함한 100명의 뮤지션들이 요절했다고 밝혔다. 요절한 뮤지션들 중에는 71년 공식적 사인인 심장마비로 세상을 뜬 짐 모리슨(Jim Morrison)과 천재 기타리스트 지미 핸드릭스(Jimi Hendrix) 그리고 너바나(Nirvana)의 커트 코베인(Kurt Cobain)이 포함돼 있다. 벨리스 교수는 “록스타의 요절 원인으로 25%이상은 약물과 알코올 남용이었다.”며 “이외에도 무명의 설움, 급속한 유행 변화와 같은 스트레스와 약물에 쉽게 노출 될 수 있는 환경이 자살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 “평균적으로 뮤지션들이 가장 많이 ‘죽음’에 노출되는 때는 명성을 얻은지 5년 후였으며 이 시기에는 다른 때보다 사망률이 3배 이상 높았다.”며 “그 예로 지미 핸드릭스와 펑크록커 시드 비셔스(Sid Vicious)를 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연구팀은 영국과는 달리 북아메리카 록스타들의 사망원인이 주로 심장마비나 급작스런 발작이었다는 흥미로운 결과도 밝혀냈다. 사진=커트 코베인 공식 추모 홈페이지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맨유팬 “경기는 실망! 나니는 최고!”

    맨유팬 “경기는 실망! 나니는 최고!”

    경기는 실망, 나니는 최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이적생 나니의 골에 힘입어 올시즌 첫 승을 올렸다. 맨유의 팬들은 압도적이지 못했던 경기력에 실망하면서도 나니골에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맨유는 27일 새벽(한국 시간) 홈 경기에서 토트넘을 1대 0으로 제압하면서 ‘지난 15시즌 중 최악’이라던 시즌 초 부진을 털어냈다. 박지성이 복귀하면 포지션 경쟁이 예상되는 나니는 이날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결승골로 연결시키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맨유 팬들은 구단 홈페이지(manutd.com) 게시판과 팬사이트(redcafe.net)를 통해 이적 후 시즌 첫골을 기록한 나니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팬들은 ‘오늘의 선수(Man Of The Match)’로 나니를 거론하며 “부진했던 맨유를 구해냈다.”고 평가했다. 네티즌 ‘reddevilcanada’는 “30번도 넘게 다시 봤다. 정말 최고의 골”이라며 찬사를 보냈고 ‘irishreddevil’은 “나니가 빛났던 경기였다. 당연히 이번 경기 최고의 선수!”라는 글로 나니를 응원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나니는 전반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이번 경기의 진짜 수훈 선수는 하그리브스와 에브라”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 맨유의 경기력이 아직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도 많았다. 나니의 골로 간신히 첫승을 올렸지만 여전히 힘겨운 경기였다는 것. 팬들은 “시즌 개막 후 이제 겨우 두골”(FlawlessThaw), “간신히 이겼다.”(adam parker) 등의 댓글로 실망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 경기에서 맨유를 상대한 이영표는 긱스를 철저히 묶으며 “또 다시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 = 맨유 홈페이지 캡처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고없는 일터 만들기] 자율적 안전시스템으로 사업장 위험요소 없앤다

    [사고없는 일터 만들기] 자율적 안전시스템으로 사업장 위험요소 없앤다

    경기 화성시 양감면에 있는 제일산업㈜.230명의 근로자가 골판지와 골판지 상자, 종이 팔레트를 생산하면서 매년 2건 이상의 재해가 발생해 골머리를 앓았다. 하지만 지난해 공장 내부의 안전시스템을 구축하면서 199건의 공정상 위험 요인을 개선했다. 그 이후 재해율은 1건 이하로 38% 이상 감소했고 생산량은 5.4%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이 펼치는 자율안전종합지원사업의 효과를 톡톡히 본 것이다. ●안전시스템 구축후 재해율↓ 생산성↑ 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공단은 지난해부터 사업장의 위험성을 평가(위험요소 진단), 자율적인 안전·보건시스템을 구축 해주고 있다. 전체 제조업 재해의 84.8%를 차지하는 300인 미만 제조업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자율안전종합지원사업은 사업장에 잠재된 유해·위험 요인을 근원적으로 없애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사업장의 안전·보건을 유지한다는 개념이다. 종전 법령에 따라 안전·보건을 책임지도록 규제하는 것과 달리 사업장 자체적으로 안전·보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범사업을 한 지난해에만 217곳의 사업장에 자율안전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해줬다. 올해는 500곳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30곳의 사업장에서 작업을 마무리했다. 안전공단 관계자는 “법령을 지키는지 여부를 확인하던 기존의 명령 통제형에 비해 자율 규제형 안전보건프로그램에 사업장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대 5억원까지 융자지원 자율안전종합지원사업을 원하는 사업장은 안전공단에 신청하면 위험성 평가에서부터 시설개선까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 안의 유해·위험 요인을 잘 알고 있는 근로자와 안전보건조치 의무가 있는 사업주가 함께 발굴하고 개선하게 된다. 정확한 평가를 위해 65개 소업종별 모델을 갖추고 있어 전체 제조업 사업장의 72%까지 적용할 수 있다. 위험성 평가로 유해·위험 요인이 파악되면 사업장과 공단은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에 들어가게 된다.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필요하면 최고 3000만원의 지원금과 5억원의 시설개선자금을 융자해 준다. 사업장은 이를 통해 보다 쉽게 실정에 맞는 안성맞춤의 안전·보건시스템을 갖출 수 있게 된다. 안전공단 관계자는 “자율적인 안전·보건시스템을 구축한 업체는 공통적으로 생산성 향상, 매출증가, 고용증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나이키 한국 본사 (주)삼호산업 “자율적인 안전 시스템으로 사업장의 위험 요소가 사라진 이후 불량 감소, 매출 증가, 고용 증대 등 시너지 효과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세계적인 신발 브랜드 나이키의 한국본사인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삼호산업은 자율안전시스템 효과를 톡톡히 본 회사로 알려져 있다. 지난달 한국산업안전공단이 주최한 자율안전종합지원 평가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이 회사는 종업원이 230명으로 나이키 신발 신제품을 개발하고 자재를 구매, 해외 공장에 공급한다. 디자인을 개발하고 샘플만 만드는 곳이다. 종업원 300인 이하의 중·소규모 사업장으로 정부의 안전지원시스템 지원 대상이다. 이 회사도 자율안전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초 한국산업안전공단의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환경오염을 막고 근로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 책임을 높이겠다는 전략에서다. 이 회사 한두익 부사장은 “나이키의 현지 공장은 사회적 책임을 외면하면 문을 닫게 된다.”고 말했다. 회사는 먼저 안전공단에 자율안전종합원지원 프로그램을 신청, 전문가의 기술지원으로 회사의 유해 요소를 찾아냈다.3개월여만에 관리(Management), 교육(Man), 설비(Machin), 물질·환경(Media) 등 4가지 분야에서 노출된 위험성과 개선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각 분야별로 전문 관리인(ESH위원) 1명씩, 모두 12명을 위촉해 안전시스템이 지속적으로 유지·관리되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 봄부터 이 자율안전종합시스템으로 근로자들은 안정적인 생산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1억여원의 경비로 작업장 배치를 새롭게 하고 핫 프레스기 등 설비기계의 안전성을 높였다. 또 접착제, 채색용잉크, 세척제 등을 친환경적인 소재로 바꿔 냄새와 중독사고 위험성을 없앴다. 작업표준화 및 안전수칙도 강화했다. 효과는 대단했다. 전세계 652개 나이키 생산공장의 안전보건관리 실태 평가(CR)에서 최상급인 그린(Green) 판정을 받았다. 이는 곧 나이키의 수주 물량 증가로 이어져 지난해 36%에 이르는 매출(1249억원) 증가 효과를 거뒀다. 불량률 감소, 품질 개선, 매출 증가에 따른 고용 증대 등 회사의 평가가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한 부사장은 “전세계 나이키 신발공장 가운데 품질, 경영, 사회적 책임 등 전분야에서 최상급으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고 자랑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요즘은 한국본사의 자율안전시스템을 중국, 베트남 생산공장에도 적용하기로 하고 자체 평가작업에 들어갔다. 이 회사 안전책임자인 CR팀장 최승천씨는 “곧 한국본사와 중국, 베트남 생산시설이 통합관리될 것”이라면서 “우리 힘으로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상대적으로 열악한 나라에 전수할 수 있다는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글 부산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선진국에서는 산업 재해에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프로그램 보급은 선진국에서도 활발하다. ●호주,20인 미만 사업장부터 관리 호주 안전보험위원회(ASCC)는 2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컨설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계획 및 감사 활동을 사업장 규모에 알맞게 적용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최종적으로는 산업재해 예방을 통해 사업주와 근로자들의 경제적 이익을 크게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소규모 사업장 안전보건 컨설팅 프로그램의 주요 특징은 호주 전역의 2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각종 안전보건 자문, 교육 및 현장 컨설팅을 제공하고 사업주의 신청에 따라 사업장 별로 특화된 자문을 실시하는 데 있다. 각 단계별 주요 내용은 ▲사업주에 대한 안전보건 원칙 및 규정준수 과정 교육실시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 평가 실시 ▲사업장 맞춤형 안전계획 수립 ▲수립된 안전계획의 준수를 위한 각종 교육 및 세미나 실시 등이다. ●미국, 인증 프로그램 운영 미국 산업안전보건청(OSHA)은 중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무료 안전보건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컨설팅 결과 발견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법적 처벌을 받지 않으며, 해당 사업장의 개별 정보에 대해서는 철저한 보안이 유지된다. 아울러 대상 사업장에서 안전보건상 유해 위험 요인이 발견될 경우 이를 보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무료 안전보건 컨설팅을 실시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OSHA의 안전보건 정기감독을 1년간 유예해 준다. OSHA에서는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안전보건상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는 사업장을 골라 안전보건 달성 인증 프로그램에 따라 인증서를 주고 있다. 현재 미국 전역에서 987개 사업장이 참여하고 있다. 인증대상 사업장은 상해와 질병으로 인한 근로손실일수와 총 재해자수를 전국 평균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또 작업 환경의 변화와 신규 장비 도입에 따른 새로운 재해 요인을 없애기 위한 노력을 했는지 여부를 증명해야 한다. 한국산업안전공단 제공
  • ‘미로밴드 라이브’ 유튜브에 올라 ‘망신살’

    ‘미로밴드 라이브’ 유튜브에 올라 ‘망신살’

    신인그룹 ‘미로밴드’의 라이브공연이 해외 네티즌의 입방아에까지 올랐다. 해외 UCC사이트 유튜브(YouTube.com)에는 지난 8일 미로밴드가 공연한 너바나(Nirvana)의 ‘스멜스 라이크 틴 스피릿’(Smells Like Teen Spirit)의 라이브영상이 올려졌다. ‘한국 밴드의 스멜스 라이크 틴 스피릿’이라는 제목으로 올려진 이 영상에는 록음악 팬들의 ‘전설’인 너바나의 곡을 망쳤다는 댓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 네티즌들은 한국보다 더욱 과격하게 리드보컬인 미로(22.서동천)의 가창력을 비난하고 나섰다. 네티즌 ‘BMX0588’은 “커트 코베인(너바나 리드보컬)이 무덤을 박차고 나올 일”이라며 비꼬았고 ‘jeff90oky’는 “이게 뭐냐! 관객들에게 내가 다 미안해진다.”는 댓글을 올렸다. 이외에도 “제대로 엉망인 영어”(defstone999), “내가 한국 노래를 부르는 것이 더 나을 듯”(drive165) 등 힘겨운 음역 때문에 망가진 영어 발음을 꼬집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또 일부 한국 네티즌들은 “같은 한국인으로서 부끄럽다.”(ShowBox)는 의견들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국내외 ‘가창력 비난’에 시달리고 있는 미로밴드는 타이틀곡 ‘마마’가 미국 록밴드 의 곡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인터넷에서 제기되면서 최근 표절 시비까지 휘말렸다. 미로는 이에 대해 “가창력 논란과 표절 시비에 신경쓰고 싶지 않다”며 “더 노력해서 라이브에 계속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미로밴드 “무리한 도전 인정”(동영상보기) 사진=유튜브 캡처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영상] ‘가창력 논란’ 미로밴드 “무리한 도전 인정”

    [동영상] ‘가창력 논란’ 미로밴드 “무리한 도전 인정”

    “순수한 모습 보이려다 그만….” 방송에서 불안한 가창력을 보여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는 신인 밴드 ‘미로밴드’가 홈페이지에 해명글을 올리며 수습에 나섰다. 인기 개그맨 서세원의 아들 미로(22·서동천)가 보컬로 있어 데뷔와 동시에 주목받았던 미로밴드는 8일 방송된 ‘음악공간’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세계적인 록밴드 ‘너바나(Nirvana)’의 ‘스멜스 라이크 틴 스피릿’(Smells Like Teen Spirit)을 불렀으나 미로의 ’어설픈 가창력’이 네티즌의 도마위에 올랐다. 방송이 나간 후 인터넷에 문제의 공연 영상이 유포되자 방송과 동영상을 통해 무대를 본 네티즌들은 “(공연을) 보고 있는 동안 너바나에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러고도 가수냐” 등의 글을 올리며 거세게 비판하고 있다. 사태가 이렇게 되자 밴드의 보컬 미로는 홈페이지에 ‘사죄의 말씀’ 이라는 제목으로 해명글을 올렸다. “정말 부끄럽고 창피하다.”고 글을 시작한 미로는 “방송에는 타이틀곡 Mama만 나가는 줄 알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색깔을 나타내기 위해 평소 존경하는 밴드의 노래를 불렀다.”며 “내가 부를 수 없는 음역대의 노래였지만 열정적인 모습을 귀엽게 봐주실 거라 생각했다.”고 적었다. 또 “제 생각이 짧았던 것 같다.”며 사죄의 뜻을 밝히고 “비판과 비평은 언제든지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미로밴드는 미로외에 쌩(22·구상모)과 재환(20·황재환)으로 구성된 3인조 밴드로 공연 위주의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 = 미로밴드 홈페이지 /나우뉴스팀@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병현 애리조나行에 ‘탄식’ ‘환영’ 교차

    김병현 애리조나行에 ‘탄식’ ‘환영’ 교차

    플로리다 말린스 게시판에는 김병현을 공개 시장에 내놓은 구단을 원망하는 글들이 많았다. 대부분 “대책은 있느냐”는 의견이다. 네티즌 ‘frodio’는 “구단을 이해할 수 없다.”면서 “우리 팀에는 그를 대신할 선수가 없다.”는 글을 적었고 ‘cd637299’는 “믿고 싶지 않은 소식”이라며 아쉬워했다. 또 ‘marlinsfanatic4ever’는 “에이스를 그렇게 쉽게 내준 것은 분명 팀의 실수”라며 “무조건 잡았어야 했다.”고 구단의 선택에 불만을 표시했다. 반면 애리조나 팬들은 김병현의 복귀를 반가워하며 게시판을 통해 큰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네티즌 ‘nyywinning’는 “가장 좋아하는 투수가 돌아왔다!”며 기뻐했고 ‘rockyrock’는 “예전에 그가 보여줬던 완벽한 세이브가 기억에 선명하다.”는 글로 김병현의 친정팀 복귀를 반겼다. 그러나 일부 애리조나 팬들은 “마무리로는 뛰어났지만 선발로서 변덕스러운 성적을 보여왔다.”(hollidayrain)며 다소 부정적인 의견을 드러내기도 했다.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4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애리조나 유니폼을 다시 입은 김병현은 오는 9일 경기에 선발 출격해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로펌 탐방] 법무법인 화우

    [로펌 탐방] 법무법인 화우

    “이 변호사, 이제 미래가 보여요?” 법무법인 화우에 입사한지 꼭 6개월째인 이세정(29·여·연수원 36기) 변호사는 최근 선배 변호사들과 ‘특별한’ 점심 식사를 가졌다. 식사 자리에는 갓 결혼했거나, 임신 중인 여성변호사에서부터 최근에 출산한 변호사와 자녀를 키우고 있는 변호사 등 다양했다. 자리를 마련해준 이는 이 변호사의 멘토인 이선애(40) 변호사. 이세정 변호사는 “여성 변호사로서 겪고 있는 선배들의 다양한 경험과 조언을 들었다.”면서 “임신, 출산과 육아 때문에 여성을 기피한다는 이야기도 들리는 상황에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화우에서 멘토의 도움을 받는 것은 이세정 변호사뿐이 아니다. 화우의 멘토링 제도 도입은 3년 전. 신입 변호사들을 파트너 변호사나 10년 이상된 시니어 어소시에이트 변호사와 1대1로 연결해 변호사의 실력을 개발해주고 있다. 업무와 관련없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통로로 활용되기도 한다. 멘토링 제도는 화우의 가장 큰 모토 중 하나인 ‘인화(人和)’를 단적으로 보여준다.2003년 법무법인 화백과 우방이 통합한 데 이어 지난해 법무법인 김·신·유와 합병한 게 변호사 155명(국내 139명, 외국 16명)의 화우다. 화우가 화합을 유달리 강조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화우의 한 변호사는 “사무실에서 어소시에이트 변호사가 파트너 변호사에게 형이라고 부르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면서 “이런 돈독한 관계가 곧 업무 질의 상승으로 이어진다.”고 소개했다. 합병 조직에서는 서로에 대한 감시·견제 기능도 클 수밖에 없어 화우는 윤리경영을 강조한다. 다른 로펌에서는 소수의 변호사만 재무사항 등의 경영정보는 독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지만, 화우는 모든 파트너 변호사에게 절대적 정보접근권을 주고 있다. 파트너 변호사 61명의 지분도 똑같다. 화우는 지난달 조직 개혁을 하면서 전문화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조세팀과 윤호일 대표 변호사 등이 이끄는 공정거래팀, 장덕순 변호사 등이 소속된 특허팀 등은 더욱 두각을 나타낼 전망이다. 화우는 대형화 추세에 맞춰 의사결정의 신속·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전문경영인(AMP·Administrative Managing Partner)제도를 도입, 조세법 전문가인 임승순 변호사를 전담으로 임명해 경영상황을 매달 파트너 회의에 보고하게 하고 있다. 화우는 참여정부 출범 이후 법조계의 ‘신(新) 코드’라고 불려 주목받기도 했다. 강보현 대표변호사는 노무현 대통령의 사시 동기인 ‘8인회’ 멤버다. 화우의 변호사들은 탄핵 정국에서 노 대통령 대리인단의 핵심으로 활동했다. 지금은 퇴사해 미국의 유명 로펌에서 근무중이지만, 노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36) 변호사도 연수원 수료 직후 화우에 몸을 담았다. 곽 변호사는 1년 남짓 도산팀에서 근무했으며, 젊은 사람답지 않게 겸손하고 성실하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외부에서는 정권 말기인 지금 친 정권적인 이미지가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15년차의 한 변호사는 “화우가 의도했든 아니든 일부 공기업이나 공사 등에서는 정권을 의식하고 화우에 일을 의뢰하는 경우가 있었다.”면서 “화우가 스스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극복해야 할 부분일 것”이라고 전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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