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AMP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BMW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TV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thaad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SNS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788
  • 이재용, 獨 자이스와 협력 강화… 파운드리 우군 확보 잰걸음

    이재용, 獨 자이스와 협력 강화… 파운드리 우군 확보 잰걸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글로벌 광학 기업 ‘자이스’ 경영진과 반도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3나노(㎚·10억분의1m) 이하 초미세공정 시장이 커지면서 관련 기술을 보유한 업체와의 협업 중요성이 커지다 보니 이 회장이 직접 ‘관계 다지기’에 나선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 회장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독일 오버코헨의 자이스 본사를 방문해 칼 람프레히트 자이스그룹 최고경영자(CEO), 안드레아스 페허 자이스SMT CEO 등 경영진과 만났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장은 자이스 공장을 찾아 최신 반도체 부품·장비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자이스 경영진과 핵심 기술 트렌드, 중장기 기술 로드맵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자이스는 세계 1위 반도체 노광장비 기업인 네덜란드 ASML의 핵심 협력 파트너다. ASML의 극자외선(EUV) 장비에 탑재되는 광학 시스템을 독점 공급하는 업체로 EUV 기술 관련 핵심 특허만 2000개 이상 보유하고 있다. EUV 장비 1대에 들어가는 자이스 부품은 3만개가 넘는다. 이 회장은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 때 반도체 장비 기업 ASML 본사에서 페허 CEO와 만난 적이 있다. 4개월 만에 자이스 본사에서 성사된 미팅에는 크리스토프 푸케 신임 ASML CEO도 참석했다. 자이스와 ASML이 반도체 공급망 생태계로 묶여 있다 보니 삼성과 자이스의 협력 강화는 삼성이 이 생태계의 핵심 일원이 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자이스는 2026년까지 480억원을 투자해 한국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세우기로 했다. 한국에 R&D 거점을 마련하겠다는 것으로 삼성과의 전략적 협력도 강화될 전망이다. 대만 TSMC, 미국 인텔 등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 간 초미세공정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로서는 ‘든든한 우군’을 확보한 셈이다. 삼성 측은 “자이스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의 성능 개선, 생산 공정 최적화, 수율 향상을 달성해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 회장이 파운드리 시장에 공을 들이는 건 이 시장의 잠재력이 무궁무진해서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파운드리시장은 지난해 1044억 달러(약 143조 9000억원)에서 2026년 1538억 달러(212조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특히 3나노 이하 시장이 같은 기간 74억 달러(10조 2000억원)에서 331억 달러(45조 6000억원) 규모로 커지며 전체 파운드리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1위 TSMC를 추격하는 삼성전자도 3나노 이하 초미세공정에서 승부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지난 2월 말레이시아 출장 이후 2개월 만에 해외 공개 출장에 나선 이 회장은 독일을 비롯해 프랑스·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를 방문, 비즈니스 미팅을 이어 가는 한편 주재원들과도 간담회를 할 계획이다.
  • 방경만 KT&G 사장, 인니서 ‘글로벌 경영’ 시동

    방경만 KT&G 사장, 인니서 ‘글로벌 경영’ 시동

    KT&G 방경만 사장이 글로벌 생산거점 확보를 위한 글로벌 현장 경영에 나섰다. KT&G는 방 사장이 인도네시아 2·3공장 착공식과 1공장 현지 채용인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2·3공장은 동부자바주 수라바야 19만㎡ 규모 부지에 건립되며 연간 210억 개비의 담배 생산 능력을 갖춘 시설이다. 2026년 첫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인도네시아 2·3공장 건립은 KT&G가 지난해 ‘미래 비전 선포식’을 통해 밝힌 성장투자의 일환이다. KT&G는 인도네시아를 연간 약 350억 개비에 달하는 생산 규모를 갖춘 해외 최대 생산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방 사장은 지난 26일 열린 착공식에서 “인도네시아는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시장을 대상으로 한 수출 사업의 주요 허브”라고 했다. 방 사장은 또 지난 25일 자카르타의 아태본부(CIC·사내독립기업)와 인도네시아 법인 서부 자카르타 지점을 방문해 업무 현황과 시장 상황을 점검했다.
  • [글로벌 In&Out] ‘브뤼셀 효과’가 착한 AI 만들까

    [글로벌 In&Out] ‘브뤼셀 효과’가 착한 AI 만들까

    인공지능(AI)의 성장 속도가 놀라울 정도다. 생성형 AI인 챗GPT가 등장한 후 경쟁 업체들은 유사한 서비스를 서둘러 출시했다. 불과 1년여 만에 AI 서비스는 업무, 교육 등에서 널리 활용된다. 기업들은 AI 관련 연구에 몰두하고 있고, 국가들은 연구개발(R&D) 예산을 활용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반면 AI의 급속한 발달에 우려도 크다. 기술 진보 속도가 너무 빠르고, 기업 간 경쟁이 격화되면서 자칫 통제할 수 없는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의도적으로 AI 분야의 발전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지적까지 나왔다. 저명한 과학자들조차 AI 기술의 너무 빠른 발전에 놀라 6개월 정도 기술 발전 노력을 정지할 것을 제안했다. 작년 말 주요 7개국(G7)은 AI 개발 관련 국제 지침과 행동 규범에 합의했다. 이달 초 유엔총회는 AI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국제적 합의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유럽연합(EU)은 구속력을 갖춘 AI법을 가장 먼저 발표했다. 지난달 13일 유럽의회는 AI법 최종안을 가결했다. AI 활용 분야를 네 단계 위험 등급으로 구분해 차등 규제하는 방식이다. 가장 고위험 분야로 의료, 교육, 공공서비스, 선거, 핵심 인프라, 자율주행 등이 선정됐다. 이 분야에서는 반드시 사람이 AI를 감독하고 위험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위반 시에는 강력한 과징금이 부과된다. EU의 AI법에 맞춰 많은 국가들이 유사한 규제를 마련 중이다. 적절한 시점에 맞춰 규제가 나왔다는 평가도 있지만 반발도 있다. 과도한 규제이며 관료주의적 접근 방식이라는 것이다. 비판은 주로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산업계에서 나온다. 이 법이 혁신보다는 안전을 중시하는 유럽의 성향에서 비롯됐다는 지적도 있다. 미국에 비해 유럽은 예방 원칙에 근거해 위험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인다. AI법을 서둘러 발표한 것은 ‘디지털 주권’을 확보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유럽의 정보통신 산업이 미국과 아시아에 비해 뒤처지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래서 강력한 규제를 제안하고, 이를 선점함으로써 디지털 분야에서 자율적 역량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EU는 유럽을 넘어 전 세계로 자신의 규제를 확산시킬 수 있는 영향력을 갖고 있다. EU의 규제가 27개 회원국은 물론 주변 국가에도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서다. 이를 ‘브뤼셀 효과’라고 부른다. EU의 모든 규제가 행정기관이 위치한 벨기에 브뤼셀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일단 유럽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EU 규제를 따를 수밖에 없다. 2018년 발효된 EU의 개인정보보호법(GDPR)이 대표적인 사례로 한국의 개인정보보호법도 유럽의 법을 참조해 만들어졌다. EU의 AI 규제는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곧 등장할 다른 국가의 규제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기술혁신을 규제가 따라잡지 못한다면 오남용의 부작용이 자명하다. 반면에 규제가 혁신을 가로막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규제’와 ‘기술혁신’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수 있을지 유럽을 주목해 볼 일이다. 강유덕 한국외대 LT학부 교수
  • ‘뽀로로&타요 콘텐츠 테마파크 빌딩 in 월미도’ 1일 오픈

    ‘뽀로로&타요 콘텐츠 테마파크 빌딩 in 월미도’ 1일 오픈

    2층부터 5층까지 실내 4,200평 규모의 단독 전용건물로 운영‘사랑의 기차역’, ‘회전목마’ ‘바이킹’ 등 세대 공감을 일으키는 다양한 어트랙션 가득 다음달 1일 ‘공감’의 즐거움이 가득한 ‘뽀로로&타요 콘텐츠 테마파크 빌딩 in 월미도’가 국내 최대 규모 실내 4200평(1만 3884㎡)의 빌딩형 테마파크로 월미도에 오픈한다. 아이들의 대통령, 일명 뽀통령으로 불리는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주 테마로 구성된 패밀리 테마파크로 아이들의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고 호기심 넘치는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뽀로로&타요 콘텐츠 테마파크 빌딩 in 월미도는 ‘공감‘이라는 테마 아래 2층부터 5층까지 테마파크의 모든 콘텐츠를 온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테마파크이다. 테마파크 내 모든 콘텐츠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어트랙션과 체험, 그리고 공연까지 다채롭게 구성했다. 5층에서는 추억을 싣고 달리는 ‘사랑의 기차’와 즐거운 적성검사, 신체검사를 통해 아이들의 성장발달 데이터를 확인하고 나만의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체계적인 엔터테인먼트 ‘라이선스 센터’, 실제 하늘을 나는 듯한 ‘뽀로로는 파일럿’ 비행기 어트랙션 등 교육과 놀이시설이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4층 ‘통통이 대극장’에서는 뽀로로파크만의 독보적인 라이브 싱어롱쇼 공연과 화려한 마술쇼까지 진행되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뽀로로와 친구들이 사는 마을을 재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TV 속에서만 보던 공간을 실제로 만나볼 수 있다. 3층에서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타고 즐길 수 있는 후룸라이드, 바이킹, 회전목마 등 11종의 짜릿한 어트랙션을 만나볼 수 있다. 2층에서는 인터랙티브 요소가 가득한 미디어 트램펄린과 뽀로로&타요 공감 문화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뽀로로파크 브랜드 관계자는 “그동안 월미도와 차이나타운 등 인천역 일대를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았지만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다”며 “일반적인 키즈 테마파크에서 부모와 아이의 역할이 정해져 있다면,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에서는 테마파크의 모든 콘텐츠를 아이와 부모가 함께 공감하며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하루 종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실내 공간으로 남녀노소 모두의 즐거운 경험을 충족시켜 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의 종합이용권은 네이버 예매 및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오픈을 맞이해 입장권 할인 및 다채로운 오픈 이벤트를 준비중에 있다. 또한 카카오 채널에서 뽀로로파크 공식 채널을 추가하면 특별 혜택 알림도 받을 수 있다.
  • “전자담배 기술 발명 보상을”… 前연구원, KT&G에 2조원대 소송

    “전자담배 기술 발명 보상을”… 前연구원, KT&G에 2조원대 소송

    KT&G 전 연구원이 세계 최초로 전자담배 기술을 발명했는데 보상받지 못했다며 회사를 상대로 2조 8000억원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보상 관련 개인 청구액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곽대근 KT&G 전 연구원은 24일 KT&G를 상대로 이같은 직무발명보상금 청구 소송을 대전지법에 냈다. 곽씨 측 변호인은 “곽씨가 2007년 기술을 발명한 뒤 20년간의 권리 보유 기간 동안 KT&G가 얻었거나 얻을 수 있는 수익과, 이 발명을 해외에 출원·등록하지 않아 발생한 손실을 합친 총액을 84조 9000억원으로 추정해 이 중 3.3%인 2조 8000억원을 직무발명보상금으로 청구한다”고 밝혔다. 소장에 따르면 곽씨는 1991년 한국인삼연초연구소(KT&G의 전신)에 입사해 2005년 전기 가열식 궐련형 전자담배 개발에 착수했다. 곽씨는 그로부터 2년간 담배를 직접 가열하는 발열체를 탑재한 전자담배와 전자담배 스틱 등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하는 등 일체의 전자담배 세트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후속 연구를 회사에 제안했지만 2010년 구조조정으로 퇴사하게 됐다고 곽씨는 주장했다. 곽씨는 “세계 최초 기술을 개발하고도 해외 특허를 출원하지 않아 글로벌 담배 회사가 2017년부터 내부 가열식 전자담배를 국내에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며 “퇴사 후 1년간 기술고문 계약료 2000만원과 월급 625만원을 받은 것이 전부”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KT&G 측은 “이미 기술고문 계약으로 직무발명보상금을 지급했고, 해외 특허 출원도 당시 상업화를 장담하지 못해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곽씨 측은 기술고문 계약료는 직무발명보상금의 성격이 아니며 회사가 계약서에 ‘부제소 합의’ 조항을 꼼수로 ‘끼워 넣기’했다고 재반박했다.
  • “전자담배 최초 발명…보상 없었다” 2조8천억 ‘역대급’ 소송

    “전자담배 최초 발명…보상 없었다” 2조8천억 ‘역대급’ 소송

    KT&G 전 연구원이 “세계 최초의 전자담배 기술을 발명했지만,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회사를 상대로 거액의 민사 소송을 냈다. 전 KT&G 연구원 곽대근씨는 24일 대전지법에 KT&G를 상대로 2조 8000억원의 직무발명보상금을 청구하는 소를 제기했다. 이는 단체·집단소송을 제외하고 개인으로는 국내 최고액으로 알려졌다. 곽씨의 소송대리인인 법무법인 재유는 “곽 전 연구원의 발명으로 KT&G가 이미 얻었거나 얻을 수 있는 수익과 해외에 해당 발명을 출원·등록하지 않음으로써 발생한 손실 등 총액을 84조 9000억원으로 추정하고, 이 가운데 2조 8000억원의 직무발명 보상금을 청구한다”고 밝혔다. 소장에 따르면 1991년 KT&G의 전신인 한국인삼연초연구소에 입사한 곽씨는 2005년 전기 가열식 궐련형 전자담배 개발에 착수했다. 곽씨는 담배를 직접 가열하는 발열체를 탑재한 전자담배 디바이스의 프로토타입(시제품)을 개발, 2005년 7월 첫 특허를 출원했다. 이어 이듬해 12월 발열체의 가열 상태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방법이 적용된 디바이스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이어 개발된 전자담배 디바이스에 적합한 스틱을 제조, 2007년 6월 특허를 출원하는 등 전자담배 발열체와 디바이스, 스틱을 포함한 전자담배 일체 세트 개발을 완성했다. 이후에도 후속 연구를 제안했지만, 사측이 받아들이지 않았고 2010년 구조조정으로 퇴사하게 됐다는 게 곽씨의 설명이다. 곽씨의 직무발명을 승계한 회사는 기술 중 일부를 국내에 출원했으나 대부분의 직무발명을 권리화하지 않았고, 특히 해외에는 특허를 출원하지 않았다고 한다. 세계 최초 기술을 개발하고도 해외 특허가 없어 글로벌 유명 A 담배 회사가 2017년부터 내부 가열식 전자담배를 국내에 출시해 버젓이 판매하게 됐다는 것이 곽씨의 주장이다. 그는 직무발명에 대해 보상받지 못했고 퇴사 이후 1년 동안 기술고문 계약료로 2000만원의 선급금과 625만원의 월급을 받은 것이 전부라며, 이는 기술고문 계약에 따른 급여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곽씨가 산출한 보상액 근거에는 회사의 매출액뿐만 아니라 회사가 해외 특허 출원을 하지 않아 발생한 불이익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곽씨가 2007년 등록한 특허를 통해 권리 보유 기간(20년) 동안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예상 매출액 8조 8000억원에 더해 경쟁사 A 회사의 70조 7000억원 매출 이익 중 KT&G의 몫으로 추정되는 2조 8000억원의 손해, A사가 자사 제품을 국내에서 판매해 특허를 침해했는데도 KT&G가 이를 방치해 얻은 이익 6조 7000억원이 직무발명 보상금 산정에 반영됐다. KT&G “보상금 지급”…곽씨 “끼워넣기” 반박 이에 대해 KT&G 측은 “이미 기술고문 계약을 통해 직무발명 관련 적정한 보상금을 지급했고, 곽씨 역시 이를 수용하고 추가로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 데 동의한 바 있다”며 “해당 특허들은 현재 생산되는 제품들에는 적용되고 있지 않으며, 이미 보상금을 지급받은 퇴직자가 부당한 주장을 지속한다면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허가 해외 등록됐더라면 A 회사가 궐련형 전자담배를 개발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며 “당시 상업화를 장담하기 어려워 해외 출원은 하지 않았지만 현재 판매되는 A사의 제품은 해당 특허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으로, A사는 이미 궐련형 전자담배의 초기모델을 1998년 출시한 바 있다”고 곽씨의 주장을 반박했다. 곽씨 측은 기술고문계약료는 직무발명보상금의 성격이 아니며, 회사가 계약서에 ‘부제소 합의’ 조항을 꼼수로 ‘끼워넣기’했다고 재반박했다. 곽씨는 “2017년 KT&G의 전자담배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이듬해 뜬금없이 회사에서 감사패를 준다고 불렀다”면서 “이제 회사가 성과를 인정하려는가 보다 생각했고 기술고문계약을 통해 다시 일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가졌으나, 회사는 경쟁사로의 인력 유출을 막을 심산이었던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고 말했다.
  • 국내 개인 최대 2조 8천억 소송…KT&G에 “전자담배 발명보상금 달라”

    국내 개인 최대 2조 8천억 소송…KT&G에 “전자담배 발명보상금 달라”

    KT&G 전 연구원이 세계 최초 전자담배 기술을 발명했는데 보상받지 못했다며 2조 8000억원의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보상 관련 개인 청구액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곽대근 KT&G 전 연구원은 24일 KT&G를 상대로 이같은 직무발명보상금 청구 소송을 대전지법에 냈다. 곽씨 측 변호인은 “곽씨가 2007년 발명한 뒤 20년간의 권리 보유 기간 KT&G가 얻었거나 얻을 수 있는 수익과 이 발명을 해외에 출원·등록하지 않아 발생한 손실을 합친 총액을 84조 9000억원으로 추정해 이 중 3.3%인 2조 8000억원을 직무발명 보상금으로 청구한다”고 밝혔다. 소장에 따르면 곽씨는 1991년 한국인삼연초연구소(KT&G의 전신)에 입사해 2005년 전기 가열식 궐련형 전자담배 개발에 착수했다. 곽씨는 담배를 직접 가열하는 발열체를 탑재한 전자담배를 개발해 그해 7월 첫 특허를 출원했고, 이듬해 12월 발열체의 가열 상태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특허를 출원했다. 이어 이 전자담배에 맞는 스틱을 제조해 2007년 6월 특허를 출원하는 등 발열체와 스틱을 포함한 일체의 전자담배 세트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후속 연구를 회사에 제안했지만 2010년 구조조정으로 퇴사하게 됐다고 곽씨는 주장했다. 곽씨는 “세계 최초 기술을 개발하고도 해외 특허를 출원하지 않아 유명 글로벌 A 담배 회사가 2017년부터 내부 가열식 전자담배를 국내에 출시해 버젓이 판매하고 있다”며 “나는 직무발명 보상을 못 받고 퇴사 후 1년간 기술고문 계약료로 선급금 2000만원과 월급 625만원을 받은 것이 전부”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KT&G 측은 “이미 기술고문 계약으로 직무발명 보상금을 지급했고, 곽씨도 이를 수용하고 문제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 특허들은 현 생산 제품에 적용되고 있지 않다. 해외 특허 출원도 당시 상업화를 장담 못 해 하지 않았지만 A사 제품은 그 특허를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 서울 중구청장, 노리몽땅&장난감도서관에서 “아이키우기 좋은 중구”

    서울 중구청장, 노리몽땅&장난감도서관에서 “아이키우기 좋은 중구”

    김길성 중구청장이 지난 23일 서울형 키즈카페 중림점 노리몽땅 & 장난감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중구가 24일 밝혔다. 노리몽땅&장난감도서관 개관식에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장, 초록우산 부회장, 어린이집연합회장, 학부모 및 아동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개관식에선 마술과 뮤지컬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아이들까지 함께 즐기는 행사가 완성됐다. 김 구청장은 “노리몽땅에서 뛰어놀며 우리 중구의 아이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적극적으로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 조국, 목소리 높이며 ‘선명성’ 강조…채상병 특검법, R&D 예산 복원 등

    조국, 목소리 높이며 ‘선명성’ 강조…채상병 특검법, R&D 예산 복원 등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2일 총선 이후 첫 순회지역으로 전북을 찾아 해병대 채상병 특검법과 한동훈 특검법 처리 등을 재차 촉구했다. 조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에서 삭감된 연구개발(R&D) 예산 복원과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의제로 나와야 한다고도 제안했다. 영수회담을 앞두고 민주당보다 강경한 태도로 선명성 경쟁에 나서며 ‘반(反)윤석열 전선’을 주도해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조 대표는 이날 전북도 의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정권 조기종식’과 ‘3년은 너무 길다’는 구호는 선거기간 한번 해보고 마는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1호 법안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는 계획도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영수회담에서 어떤 대화가 오가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정부가) R&D 예산을 폭력적으로 삭감해 과학기술계 전체가 난리가 났다”며 “이 예산을 원위치시키고 민생 위기를 극복할 추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앞서 이날 오전 채상병 추모 식수가 식재된 원광대학교를 찾아 “윤 대통령은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라”고 재차 촉구했다. 그러면서 “총선 이후 국민의힘 안에서도 채상병의 죽음을 제대로 밝히고 처벌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민주당이 이번 21대 국회에서 이 법안을 처리할 것을 결정해 주고, 법안 통과 후 윤석열 대통령도 거부권 행사를 하지 않겠다는 것을 약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앞서 이날 페이스북에서 윤 대통령에게 10개 요구 사항을 제시했다. 이는 ‘김건희 특검법’ 수용은 물론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 ‘노란봉투법’, 양곡관리법, 간호법, 방송3법이 재발의되면 이를 수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채상병 특검법 본회의 통과 시 수용, 민생 회복 및 과학기술 예산 복구를 위한 추경예산 편성 동의, 야당 표적 수사 중단, 비판 언론 억압 중단 등을 요구했다. 또한 2022년 4월 여야가 합의해 서명한 ‘수사·기소 분리’ 및 ‘중대범죄수사청’ 신설, 2021년 12월 ‘남편이 대통령이 돼도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하겠다’고 한 김 여사의 약속 실천을 촉구했다. 조 대표는 이어 윤 대통령이 음주를 자제하고 대통령실 내 극우 성향 인사 및 김 여사 인맥을 정리하라고 요구하는 한편 윤 대통령 내외가 천공 등 무속인과 극우 유튜버의 유튜브 방송을 그만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 BMW 그룹, 인천 청라에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 개관 [서울포토]

    BMW 그룹, 인천 청라에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 개관 [서울포토]

    22일 오전 인천 서구 청라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에서 열린 개관식에서 요헨 골러 BMW 그룹 고객·브랜드·세일즈 부회장(왼쪽 다섯번째), 유정복 인천시장(왼쪽 여섯번)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 ‘1700억원 짜리’ 새 떨어지나?…우크라, 최초로 러軍 폭격기 공중 격추 성공[포착](영상)

    ‘1700억원 짜리’ 새 떨어지나?…우크라, 최초로 러軍 폭격기 공중 격추 성공[포착](영상)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이 시작된 뒤 최초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투폴레프 초음속 폭격기(Tu-22)를 공중에서 격추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의 1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 군정보국(HUR)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 이래 처음으로 공중에서 전략 폭격기를 파괴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자랑하는 초음속 폭격기인 Tu-22는 1970년대 소련 시절 당시 도입된 것으로, 최고 속도 마하 1.88, 항속거리는 6800㎞에 달한다. 중력탄과 미사일 등 무기를 최대 24t까지 탑재할 수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해당 폭격기에 ‘백파이어’라는 암호명을 붙여 부르고 있다. 우크라이나 측은 소련제 S-200 대공 미사일을 개량한 미사일로 Tu-22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8월에도 전선에서 약 590㎞ 떨어진 곳에 있는 Tu-22를 파괴한 적은 있지만, 공중에서 전략폭격기를 파괴하는데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공개된 영상은 우크라이나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러시아군의 Tu-22가 꼬리 부분이 화염이 휩싸인 채 빠르게 지상으로 추락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투폴레프 초음속 폭격기 Tu-22의 1대당 가격은 1억 2500만 달러(한화 약 172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기술적 장애로 추락한 것” 주장 우크라이나가 Tu-22를 격추하는데 성공했다고 주장하기 전, 러시아 국방부는 초음속 폭격기 추락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추락 원인을 “기술적 장애”라고 밝힌 바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Tu-22가 전투 임무를 마치고 귀환하던 중 기술적 장애로 러시아 스타브로폴 인근에 추락했다”면서 “항공기에 탄약 등 무기는 싣고 있지 안았으며, 추락 지역에 민간인과 시설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스타브로폴 지역 당국은 “이번 전투기 추락으로 조종사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으며 1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나토, 우크라이나에 방공 체계 추가 지원 결정 한편, 러시아가 올 봄 대공격에 나설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 가운데 나토는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군사적 지원을 약속했다. AFP 등 외신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화상회의를 한 뒤 기자회견에서 “나토 국방부 장관들이 우크라이나에 방공무기를 포함해 더 많은 군사적 지원을 약속했다”면서 “패트리엇 외에도 프랑스 SAMP/T 방공체계 등 동맹국이 제공할 수 있는 무기들이 있다. 많은 국가가 이런 무기를 구매하기 위한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고 전했다.현재까지 우크라이나 지원을 약속한 나토 회원국은 지난주 패트리엇 한 포대를 공급하겠다고 밝힌 독일뿐이다. 나토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가 구체적으로 얼마나 많은 무기를 받게 될지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나토에게 “지난 14일 이스라엘이 이란의 공격을 받았을 당시 서방의 도움으로 막아낼 수 있었다”고 언급한 뒤 “러시아의 공습에 방어하기 위해서는 최소 7대의 패트리엇 또는 유사한 방공체계가 필요하다. 현재 서방의 지원 수준은 ‘매우 제한적’”이라며 도움을 호소했다.
  • 경기자원봉사센터, ‘태어난 김에 이웃나눔’ 캠페인

    경기자원봉사센터, ‘태어난 김에 이웃나눔’ 캠페인

    물품, 안부 나누기 등 일상적 나눔 활동으로 이웃과 소통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하 ‘경기도센터’)가 일상적 나눔 활동으로 이웃과 소통을 돕는 ‘태어난 김에 이웃나눔’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 주제는 ‘일상적인 방식으로 나눔에 참여하며 이웃과의 소통을 확장하고 사회통합의 분위기 조성’이다.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나누면서 이웃과 소통하거나(물품나눔), 함께 식사하며 대화를 나누거나(밥상나눔), 주변에 고마운 사람들에게 감사 편지나 문자를 보내고(안부나눔), 자원봉사 정보를 나누는 방식(정보나눔)으로 참여할 수 있다. ‘태어난 김에 이웃나눔’ 캠페인은 2022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는 경기도센터의 ‘시민참여 공동 캠페인’의 하나다. 권석필 센터장은 “우리의 작은 행동 하나로 이웃과 온기를 나누고, 더 나아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어난 김에 이웃나눔’ 캠페인은 4월 15일부터 5월 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미션 실천 활동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캠페인 참여 신청은 모티너스 앱 (https://motiners.com/campaign/1453/info)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황정아 “외환위기 때도 R&D 예산 안 깎아… 국가 예산 5% 투자해야”[초선 열전]

    황정아 “외환위기 때도 R&D 예산 안 깎아… 국가 예산 5% 투자해야”[초선 열전]

    우주항공 전문가 황정아(47·대전 유성을)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1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을 두고 “외환위기 때도 없었던 일”이라면서 국가 예산의 5%를 R&D 예산으로 채우겠다고 공약했다. 영입 인재인 황 당선인은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출신으로 누리호 개발 성공의 주역이다. 여성 의원 불모지였던 대전에서 ‘금녀의 벽’을 깨고 당선됐다. 다음은 일문일답. -박정현(대전 대덕) 당선인과 함께 대전의 첫 여성 의원이 됐다. “최초라는 타이틀에 연연하지는 않는다. 우리나라가 여성들이 아이 낳고 경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환경이기 때문에 애초에 정치에 참여하는 여성들의 모수가 적었다. 박정현 최고위원도 비슷한 처지여서 동질감을 느낀다.” -R&D 예산 지키기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 정치에 뛰어든 계기는.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윤석열 정부가 R&D 예산을 14.7%나 깎았다. 1997년 외환위기 때도 없었던 일이다. 그 과정 자체가 과학자들에게는 모욕적이었다. 정부가 삭감 이유로 ‘과학계 카르텔’을 들었을 땐 모두가 할 말을 잃었다. 많은 연구자가 자기 연구를 중단하거나 해외로 떠나고 있다. 대학원생들은 ‘랩(lab) 비’가 깎여 하루에 한두 끼만 먹고 있다. 누군가는 국회에서 과학기술계를 대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영입 제안을 받았다.” -추진하고 싶은 ‘1호 법안’은 무엇인가. “정부가 흔들 수 없는 굳건한 R&D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 예산 목표제’를 도입하고 싶다. 국가 예산의 5% 이상을 R&D에 투자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할 것이다. 그리고 올해 하반기에 깎인 R&D 예산을 복원할 수 있게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추진하겠다.” -우리나라 과학 발전에 필요한 건 무엇인가. “우주항공청이 과학기술 분야의 ‘핫이슈’다. 5월 개청하는 우주항공청이 국방, 농림, 해양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의 연구 기능을 이어 가기 위해 우주항공 연구개발 지원 본부는 대전 유성에 둬야 한다.”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긴 ‘5선 골리앗’ 이상민 의원을 큰 표차로 꺾었는데. “선거 과정은 굉장히 치열했다. 나는 정치 초년생인데 상대는 대전 유성에서 5선을 지내 지역 기반이 탄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일 잘하는 유능한 사람을 뽑자’는 뜨거운 민심이 느껴졌다.” -해결하고 싶은 지역 숙원사업은. “청년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타트업밸리’ 조성이 그중 하나다. 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이야기를 나눠 보면 우리 지역은 우수 자원을 많이 가진 곳이라고 한다. 또 우수한 과학 인재들이 창업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도 필요하다.”
  • 황정아 “IMF 때도 R&D 안 깎아…국가예산 5% 확보할 것”

    황정아 “IMF 때도 R&D 안 깎아…국가예산 5% 확보할 것”

    우주항공 전문가 황정아(47·대전 유성을)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18일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을 두고 “외환위기 사태 때도 없었던 일”이라면서 국가예산의 5%를 R&D 예산으로 채우겠다고 공약했다. 영입 인재인 황 당선인은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출신으로 누리호 개발 성공의 주역이다. 여성 의원 불모지였던 대전에서 ‘금녀의 벽’을 깨고 당선됐다. 다음은 일문일답. ㅡ박정현(대전 대덕) 당선인과 함께 대전의 첫 여성 의원이 됐다. “최초라는 타이틀에 연연하지는 않는다. 우리나라가 여성들이 아이 낳고 경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환경이기 때문에 애초에 정치에 참여하는 여성들의 모수가 적었다. 박정현 최고위원도 비슷한 처지여서 동질감을 느낀다.” ㅡR&D 예산 지키기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 정치에 뛰어든 계기는.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윤석열 정부가 R&D 예산을 14.7%나 깎았다. 1997년 외환위기 때도 없었던 일이다. 그 과정 자체가 과학자들에게는 모욕적이었다. 정부가 삭감 이유로 ‘과학계 카르텔’을 들었을 땐 모두가 할 말을 잃었다. 많은 연구자가 자기 연구를 중단하거나, 해외로 떠나고 있다. 대학원생들은 ‘랩(lab) 비’가 깎여서 하루에 한두 끼만 먹고 있다. 누군가는 국회에서 과학기술계를 대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영입 제안을 받았다.” ㅡ추진하고 싶은 ‘1호 법안’은 무엇인가. “정부가 흔들 수 없는 굳건한 R&D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 예산 목표제’를 도입하고 싶다. 국가 예산의 5% 이상을 R&D에 투자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할 것이다. 그리고 올해 하반기에 깎인 R&D 예산을 복원할 수 있게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추진하겠다.”ㅡ우리나라 과학 발전에 필요한 건 무엇인가. “우주항공청이 과학기술 분야의 ‘핫이슈’다. 5월 개청하는 우주항공청이 국방, 농림, 해양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의 연구 기능을 이어가기 위해 우주항공 연구개발 지원 본부는 대전 유성에 둬야 한다.” ㅡ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긴 ‘5선 골리앗’ 이상민 의원을 큰 표차로 꺾었는데. “선거 과정은 굉장히 치열했다. 나는 정치 초년생인데 상대는 대전 유성에서 5선을 지내 지역 기반이 탄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일 잘하는 유능한 사람을 뽑자’는 뜨거운 민심이 느껴졌다.” ㅡ해결하고 싶은 지역 숙원사업은. “청년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타트업 밸리’ 조성은 그 중 하나다. 벤처기업 CEO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우리 지역은 우수 자원을 많이 가진 곳이라고 한다. 또 우수한 과학 인재들이 창업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도 필요하다.”
  • 경기도 R&D 첫걸음 기업연구소 지원사업 경쟁률 ‘26.6대 1’

    경기도 R&D 첫걸음 기업연구소 지원사업 경쟁률 ‘26.6대 1’

    경기도, 정부 R&D 예산 삭감 속 관련 예산 82.5억 원 지원 경기도가 R&D 첫걸음 기업연구소 지원사업 신청을 공모한 결과 26.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부의 R&D 예산 삭감으로 관련 기업들이 위기에 놓인 가운데 경기도가 ‘경기도 기술개발 사업’과 ‘경기도 R&D 첫걸음 기업 연구소 지원사업’ 등 2개 사업, 55개 과제에 총 82억 5천만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초기 기술기반 기업 대상의 ‘R&D첫 걸음 기업연구소 지원사업’에는 10개 사 선정에 총 266개 사가 신청해 26.6대 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경기도 기술개발 사업’은 일반분야 18개 사 선정에 182개 사가 지원해 10대 1에 이르는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 주도 기술혁신을 위한 9개 시군 분야에는 17개 사 선정에 70개 사가 지원해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6월 45개의 연구개발 과제를 최종 선정해 과제당 연간 최대 1억 5000만 원의 기술 개발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 제주개발공사가 일냈다… 폐플라스틱 2t 수거해 티셔츠 1만장 재탄생

    제주개발공사가 일냈다… 폐플라스틱 2t 수거해 티셔츠 1만장 재탄생

    제주개발공사가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을 리사이클링한 ‘착한 티셔츠’ 4종을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 해안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새활용한 티셔츠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을 통해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 9월 글로벌 패션 기업 F&F, 글로벌 화학섬유 기업 효성티앤씨와 3자 업무협약을 맺고 리사이클 원사 제작 협업 및 패션 브랜드 콜라보를 추진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 해안가 주변의 투명 PET병 등 폐플라스틱 수거를 담당하고 이를 효성티앤씨가 리사이클 원단으로 제작, F&F의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브랜드를 통해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반팔 티셔츠 4종으로 재탄생시켰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티셔츠에 사용된 폐플라스틱은 바다로 유입되기 전 미리 거둬들인 총 2t 분량으로 티셔츠 1만장을 제작했다”면서 “폐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기 전 미리 거두어들여 해양 오염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자원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개발공사는 2019년부터 투명 폐페트병 수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제 친환경 인증기구인 컨트롤유니온으로부터 국내 식음료업계 최초로 ‘OBP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OBP 인증’은 100년 역사의 국제 인증기관인 컨트롤유니온과 비영리단체 제로플라스틱오션스가 심각한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새로운 국제 인증 제도다. 쓰임이 다한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기 전 미리 수거해 해양 오염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수거부터 재활용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해양 생태계 보전을 돕는 기관에게 수여되고 있다.제주개발공사는 수협·해경과도 손잡고 어민 플라스틱을 수거하고 있으며 제주지역 대표 호텔, 학교, 관광지 등과 협약을 맺고 투명 폐페트병 수거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개발공사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제주도의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간 적극적으로 협업해가며, 일회성 제품 출시가 아닌 지속적인 콜라보 추진 및 자원 선순환 시스템을 완성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티셔츠 디자인은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래픽 아티스트 그룹 ‘메인크루(MANECREW)’와 협업하며 더욱 의미를 높였다. 제주도의 랜드마크와 다양한 액티비티, 플로깅 등 자원순환 활동 모습을 생생하고 위트있는 아트웍으로 표현해 자원순환 가치와 바다 환경 보호의 의미를 담아냈다. 해당 제품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공식 온라인몰 및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한국P&G, 환경보호 관련 인스타툰 4편 공개… ‘전과정 평가’ 친근하게 알려

    한국P&G, 환경보호 관련 인스타툰 4편 공개… ‘전과정 평가’ 친근하게 알려

    한국P&G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이십오일, 다운, 얄개, 감자 등 인기 웹툰 작가 4인과 함께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일상 속 실천 방안을 소개하는 인스타툰(인스타그램 웹툰) 4편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P&G에 따르면 이번 인스타툰은 환경보호를 위한 새로운 관점인 ‘전과정 평가’(LCA)를 쉽고 재밌게 알리는 데 집중했다. 전과정 평가는 원재료 수급부터 제조, 운송, 포장, 사용, 폐기까지 제품의 전 생애주기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환경적 영향을 측정하고 평가해 이를 개선해 나가는 접근법이다. 제품의 전체 과정을 살펴보기 때문에 폐기물 감축과 분리배출 외에 환경에 기여하는 방법을 다방면으로 모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4편의 인스타툰에 대해 독자들은 “생활용품은 사용하는 과정에서 80% 이상의 탄소가 발생하는지 몰랐다”, “LCA라는 새로운 개념을 통해 잘 버리는 것만큼 잘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환경 지속가능성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또한 댓글을 통해 다른 이용자들과 자신만의 실천 노력을 공유하며 환경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짐하기도 했다. 인스타툰은 한국P&G가 운영하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에코메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P&G는 유통업체나 환경단체와도 긴밀히 협력해 오고 있다. 2018년 이마트 및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기업 테라사이클과 함께 출범한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가플지우)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가플지우는 해양오염의 주범인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을 위해 시작된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이다. 삼자협약으로 시작한 이 캠페인은 현재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 연합체로 성장했다. 참여 기관들은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과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가플지우 캠페인의 일환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소비자들의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전국 80여개 이마트 매장에 비치돼 있는 가플지우 플라스틱 수거함에 다 쓴 샴푸, 세제, 칫솔, 분무기통과 투명한 음료 페트병, 즉석밥 용기 등을 가져가거나, 가플지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수거를 신청할 수 있다. 소비자의 참여로 모은 폐플라스틱은 재질별 분류 및 세척 과정을 거쳐 고품질의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되며, 이후 어린이 교통안전 반사판, 접이식 쇼핑카트, 플로깅용 집게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건으로 변신해 지역사회에 환원되고 있다. 지난달 기준 이렇게 수거된 플라스틱은 2만 3423kg에 달한다. 이 밖에도 가플지우 캠페인 참여 기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해안정화 봉사활동인 ‘이달의 바다’를 통해 지난달까지 전국 각지의 바닷가에서 누적 9952kg의 해안 폐기물을 수거하기도 했다. 이달의 바다는 해양환경 보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온라인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이룸뉴리바P&C, ‘GFRP 보강근’ 앞세워 국내외 친환경 건축자재 시장 진출

    이룸뉴리바P&C, ‘GFRP 보강근’ 앞세워 국내외 친환경 건축자재 시장 진출

    건축자재 제조업체 ㈜이룸뉴리바P&C가 GFRP 보강근으로 친환경 건축자재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룸뉴리바P&C는 GFRP 보강근 제조 공장을 경기 김포시에 설립하고 국내 납품·공급은 물론 해외시장 공략 시스템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업체는 라오스 현지 파이프 1위 업체인 ‘라오 파이프’와 협업으로 현지 수출을 통한 동남아 인접 국가의 관련 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만들었다. 이룸뉴리바P&C 관계자는 “라오스 파이프로부터 부지를 제공받아 공장을 설립하고 GFRP 보강근을 독점 생산·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또 영국계 파키스탄 업체와도 GFRP 보강근 생산 관련 MOU를 맺었다”고 말했다. GFRP 보강근은 유리섬유 복합신소재다. 유리섬유로 강화된 봉강 형태의 폴리머계 복합재료다. 콘크리트 보강근으로 사용되는 철근의 단점을 보완한 대체재로 30년 전부터 미국과 독일 등지에서 연구됐다. 해외에서는 10년 전부터 건축, 토목뿐 아니라 자동차와 항공기 부품 등에 적용됐다. GFRP 보강근은 철근 대비 무게는 25%에 불과하나 인장강도는 2~3배에 달한다. 내진성과 내부식성도 뛰어나 건축물 수명이 늘어난다. 운송비용을 절감하고, 현장 작업 효율을 높여 작업 일수를 단축하며, 현장 투입 인원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철근보다 가격이 낮은 반면 효율은 높아 국내 건설 현장에서도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현대건설이 시공한 세종·포천 고속도로 안성·구리 건설공사, 평택P3 PROJECT 터널공사, 평택·고덕 인프라(삼성전자 반도체공장) 조성 공사 등에 GFRP 보강근이 사용됐다. 이룸뉴리바P&C 관계자는 “GFRP 보강근은 ‘탄소중립 달성 및 ESG 경영 실천’이라는 추세에 부합하는 친환경 건축 신소재로,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철근 대비 40% 이상 감소한다”면서 “재활용 페트병을 원료로 사용해 원자재 수급이 쉬운 편”이라고 설명했다.
  • 삼성전자, 美 텍사스에 반도체 단지… 보조금 64억 달러 받는다

    삼성전자, 美 텍사스에 반도체 단지… 보조금 64억 달러 받는다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새로 짓는 최첨단 반도체 공장에 총 400억 달러(약 55조 3634억원) 이상을 투자한다. 기존에 발표한 투자액인 170억 달러(23조원)의 두 배가 넘는 금액이다. 올해 말 양산을 목표로 짓고 있는 최첨단 파운드리 생산 단지를 확장하는 한편 인공지능(AI)용 반도체 생산에 필수인 최첨단 패키징(여러 칩을 묶어 한 칩처럼 작동하게 만드는 공정) 라인과 연구개발(R&D) 시설까지 끼워 넣는다는 계획이다. 미국 정부는 삼성전자의 통 큰 투자에 화답해 반도체지원법 제정 이후 세 번째로 많은 64억 달러(8조 8505억원)를 보조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로부터 받게 되는 반도체 현지 투자 보조금은 64억 달러 규모로 앞서 거론되던 60억 달러보다 늘어났다. 지나 러몬도 상무부 장관은 “세계에서 가장 앞선 첨단 반도체를 미국에서 생산할 텍사스 반도체 제조 클러스터 개발을 위해 삼성전자에 최대 64억 달러의 직접 보조금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삼성전자는 사상 처음으로 미국 텍사스에서 핵심 연구개발, 미래 지원, 대규모 제조 및 첨단 패키징을 모두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투자 규모와 보조금을 놓고 보면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와의 보조금 협의에서 경쟁사보다 나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상무부는 향후 5년간 1000억 달러를 투자하는 인텔에는 보조금 85억 달러에 최대 110억 달러를 저금리 대출해 주기로 했고, 투자 규모를 기존 400억 달러에서 650억 달러로 증액한 대만 기업 TSMC에는 보조금 66억 달러와 함께 저금리 대출 최대 50억 달러 지원을 확정했다. 저금리 대출을 제외한 투자액 대비 보조금 지급 비율만 놓고 보면 삼성전자가 13% 이상으로 인텔(8.5%)과 TSMC(10.2%)에 앞선다. 삼성전자는 곧 완공하는 테일러 공장에서 2026년부터 4나노미터(1nm=10억분의1m) 및 2나노미터 반도체를 생산할 예정이며 인근에 신설할 두 번째 공장에서는 2027년부터 첨단 반도체를 양산할 계획이다. R&D 시설은 2027년 가동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성명을 통해 “삼성전자의 미국 투자는 한미동맹이 미국 곳곳에서 기회를 창출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또 하나의 사례”라고 강조했다. 그는 2022년 5월 방한 당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캠퍼스를 방문했던 사례를 언급하면서 “2년이 지난 지금 삼성전자의 첨단 반도체 제조 및 R&D 시설을 텍사스에 유치하기 위한 삼성과 상무부의 예비 합의를 발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삼성전자의 미국 투자로 최소 2만 1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텍사스 중부가 첨단 반도체 생태계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용산 이태원서 ‘앤틱&빈티지’ 봄 축제

    용산 이태원서 ‘앤틱&빈티지’ 봄 축제

    서울 용산구는 오는 25~28일 이태원 앤틱가구거리에서 열리는 ‘앤틱&빈티지 봄 페스티벌’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태원 앤틱&빈티지 페스티벌은 용산구 후원으로 앤틱가구거리협회가 주최한다. 지역 내 앤틱 가게 90여곳이 참가하며, 벼룩시장, 앤틱 경매, 거리공연, 경품 행사, 캐리커처, 기념촬영, 와인 시음 등으로 꾸려진다. 벼룩시장에서는 앤틱가구, 조명, 소품 등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열리는 경매에서는 앤틱가구 30여점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거리공연은 앤틱가구거리 내 무대 2곳에 올라간다. 팝, 라틴,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경품, 캐리커처, 기념촬영 등은 나무데크 행사 부스에 마련된다. 시작 시간에 맞춰 오는 방문객 30명에게는 꽃자수 손수건을 선물한다. 행사 부스 옆 휴식공간에서는 차와 간식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와인 시음 공간은 부스 건너편에 차린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서울 도심에서 유럽의 고풍스런 가구를 만나 볼 좋은 기회”라며 “나들이 가기 좋은 요즘 소중한 분들과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러 많이 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