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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시의회 SNS 팔로우하고 풍성한 선물 받아 가세요”

    “하남시의회 SNS 팔로우하고 풍성한 선물 받아 가세요”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가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SNS 팔로우&구독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14일 동안 진행되는 SNS 팔로우&구독 인증 이벤트 참여 방법은 하남시의회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을 팔로우 또는 구독한 뒤 화면을 캡처해 인증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5일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GS25 모바일 상품권 1만 원권을 총 3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금광연 의장은 “다채로운 콘텐츠 제작으로 시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하남시의회의 다양한 의정 소식을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의회는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유튜브, 블로그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의정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 LG엔솔, 美보조금 빼고도 ‘흑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2분기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을 제외하고도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배터리 업계가 오랜 불황을 딛고 반등을 시작할지 관심이 쏠린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 매출이 지난해 2분기 대비 9.7% 줄어든 5조 5654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52.0% 늘어난 492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시장 전망치인 3150억원을 웃돈다. 미국 IRA상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금액은 4908억원으로,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14억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보조금을 제외하고도 영업이익 흑자를 낸 건 6개 분기만이다. AMPC는 미국 현지에서 배터리를 제조하는 기업이 받는 세액 공제 혜택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전 분기(4577억원) 대비 7% 늘어난 세액공제를 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 오하이오주 얼티엄셀즈 1기, 테네시주의 얼티엄셀즈 2기 등 3곳에서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이번 실적 개선 배경으로 ▲북미 지역 고수익 물량 증가 ▲에너지저장장치(ESS) 북미 현지 생산 시작 등이 꼽힌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초부터 미국 미시간 홀랜드 공장에서 글로벌 주요 배터리 업체 중 처음으로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대규모 양산에 착수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하반기 실적에도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 신규 ESS라인 가동이 본격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흥국증권은 “비중국계 배터리사 중 가장 먼저 LFP 사업화를 추진하면서 LG에너지솔루션의 시장 선점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최근 미국 의회가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을 통과시키면서 배터리 업계의 불확실성이 커진 점이 변수로 꼽힌다. AMPC 세액공제는 2033년까지 유지된다.
  • LG엔솔, 美 보조금 빼도 흑자…“배터리 반등 신호탄”

    LG엔솔, 美 보조금 빼도 흑자…“배터리 반등 신호탄”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2분기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을 제외하고도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배터리 업계가 오랜 불황을 딛고 반등을 시작할지 관심이 쏠린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 매출이 지난해 2분기 대비 9.7% 줄어든 5조 5654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52.0% 늘어난 492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시장 전망치인 3150억원을 웃돈다. 미국 IRA상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금액은 4908억원으로,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14억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보조금을 제외하고도 영업이익 흑자를 낸 건 6개 분기만이다. AMPC는 미국 현지에서 배터리를 제조하는 기업이 받는 세액 공제 혜택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전 분기(4577억원) 대비 7% 늘어난 세액공제를 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 오하이오주 얼티엄셀즈 1기, 테네시주의 얼티엄셀즈 2기 등 3곳에서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이번 실적 개선 배경으로 ▲북미 지역 고수익 물량 증가 ▲에너지저장장치(ESS) 북미 현지 생산 시작 등이 꼽힌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초부터 미국 미시간 홀랜드 공장에서 글로벌 주요 배터리 업체 중 처음으로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대규모 양산에 착수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하반기 실적에도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 신규 ESS라인 가동이 본격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흥국증권은 “비중국계 배터리사 중 가장 먼저 LFP 사업화를 추진하면서 LG에너지솔루션의 시장 선점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최근 미국 의회가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을 통과시키면서 배터리 업계의 불확실성이 커진 점이 변수로 꼽힌다. 해당 법안은 IRA 전기차 관련 세액공제를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북미 전기차 수요가 둔화할 가능성이 커졌다. AMPC 세액공제는 2033년까지 유지된다.
  • 한라대학교, HL FMA 2025 자율주행 경진대회 참가자 대상 온라인 설명회 개최

    한라대학교, HL FMA 2025 자율주행 경진대회 참가자 대상 온라인 설명회 개최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는 오는 9일 오후 2시, HL FMA(Future Mobility Award) 2025 자율주행 경진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HL FMA 2025는 HL만도와 HL클레무브가 주최하고 한라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자율주행 경진대회로, 양사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고등학생 대상 aMAP Pioneer Championship[VLF], ▲대학생 대상 aMAP Innovator Championship[1/5], aMAP Stride Championship[모라이 시뮬레이션] 등 총 세 개 부문으로 운영되며, 접수는 지난달 30일까지로 총 130개 팀(502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오는 9일 개최되는 설명회는 한라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되며, 부문별 대회 방식, 일정, 평가 기준 등 실무적인 안내가 부문별로 약 20분씩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의 대회 준비 과정의 혼선을 줄이고 준비도를 높이고자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한라대학교의 대회 담당자 김종범 교수는 “참가자들은 차량 제어부터 주행 전략까지 자율주행 전 과정을 직접 설계하며, 현장 중심의 실무 능력을 경험할 수 있다”라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할 인재들에게 도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HL FMA 2025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지속적인 문의가 이어짐에 따라 참가 접수 마감일을 15일까지로 연장했다. 이번 연장으로 더 많은 팀이 도전할 기회를 얻게 됐으며, 대회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라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주관의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되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 ‘구글·트위터’가 거쳐 간 곳…경기도 스타트업 2곳, ‘세계경제포럼’ 기술 선구자 선정

    ‘구글·트위터’가 거쳐 간 곳…경기도 스타트업 2곳, ‘세계경제포럼’ 기술 선구자 선정

    경기도는 지난달 중국 텐진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에서 도내 기업 두 곳이 ‘기술 선구자 스타트업(Technology Pioneers)’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하계 다보스’로 불리며 해마다 6월 중국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뉴 챔피언 연례총회(Annual Meeting of the New Champions, AMNC)’에서는 매년 100개의 유망스타트업을 테크놀러지 파이어니어(Technology Pioneers)로 선정해 발표한다. WEF 기술선도기업은 글로벌 기업의 ‘등용문’으로 알려져 있다. 2002년 구글을 포함해 트위터, 에어비앤비, 킥스타터, 모질라, 팰런티어, 스포티파이, 트랜스퍼와이즈 등의 혁신 기업이 기술선도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 지원을 받아 총회에 참가한 국내 스타트기업 로보콘(오산), 하이리움산업(평택) 2곳과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부산)가 기술선도기업에 들었다. 국내 최초 철근 스마트 팩토리 로봇 기업 로보콘은 로봇 자동화 솔루션인 아론(ARON)을 싱가포르·이탈리아 등 해외에 수출하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형 건설 프로젝트인 네옴시티 프로젝트 진출도 추진 중이다. 하이리움산업은 액화수소 저장·운반 초저온 탱크 등 수소 생태계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수소 모빌리티 실증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다. 배영상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의 최고급 정보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경기도는 물론 전국의 기업, 중앙 정부와 지방정부, 연구기관, 대학 등도 많이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은 전 세계 정부, 기업, 학계, 시민사회 등 각계 리더들이 모여 세계 경제와 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비영리 민간 회의다. 매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연차총회(‘다보스 포럼’)를 개최하고 있다.
  • 순천시 정치권 갈등 속… ‘李 공약’ 종합스포츠파크 추진 난항[이슈&이슈]

    순천시 정치권 갈등 속… ‘李 공약’ 종합스포츠파크 추진 난항[이슈&이슈]

    일부 與시의원 “공론화 미흡” 지적부지 매입안 반대… 한 차례 부결도민주 김문수도 “尹과 뭐가 다른가”무소속 노관규 시장과 기싸움 벌여양측 지지층 간 SNS 설전으로 확산 전남 순천시가 790여억원을 들여 건립할 ‘남해안 남중권 종합스포츠파크’ 사업이 일부 순천시의원과 의견 충돌을 빚으면서 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 무소속 노관규 순천시장이 의욕적으로 스포츠파크 조성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김문수(순천광양곡성구례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주적 행정절차를 무시하는 순천시는 윤석열과 무엇이 다르냐”고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면서 지지자 간 감정싸움이 벌어지는 등 지역 여론도 나뉘고 있다. ●790여억원 규모 순천 시민 숙원사업 3일 순천시에 따르면 인구 28만명의 순천시는 등록된 체육 인구가 약 5만명, 연간 전지훈련 선수만 3만 2000명에 이른다. 하지만 대표 시설인 팔마종합운동장은 준공 40년이 넘어 낡고 공간이 부족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순천시는 2021년부터 2031년까지를 목표로 남해안 남중권 종합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2022년 입지 선정을 완료하고 현재는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대룡동, 안풍동 일원 32만㎡에 다양한 종목의 체육시설을 건립하는 데 필요한 부지를 사기 위해 우선 매입비 177억원의 승인을 시의회에 요청했다. 하지만 지난달 12일 시의회가 상임위원회에서 공유재산 취득계획안을 부결시키며 논란이 되고 있다. 종합스포츠파크는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순천 지역 대선 공약으로 내세운 세계 유니버시아드 유치를 실현할 핵심 인프라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세계 유니버시아드는 2년마다 열리는 전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전이다. 국내에서는 2003년 대구, 2015년 광주에 이어 2027년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 지역에서 개최된다. 민주당은 지난 5월 세계 유니버시아드 개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당시 노 시장은 “순천의 주요 체육시설은 1988년 서울올림픽 무렵 조성돼 낡고 국제규격의 종목별 시설도 크게 부족한 상황”이라며 “스포츠 인프라 개선이나 대형 국제행사 유치 분위기 조성의 기회 차원에서 공약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새 정부와 국회에서 특별법을 빨리 제정해 아낌없이 예산을 지원하기를 학수고대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도 페이스북에 “유니버시아드 개최 지원은 저와 전문가들의 아이디어와 제안을 이(재명) 후보가 공약으로 채택해 준 결과”라며 “이제는 순천, 여수, 광양시민 모두가 뜻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순천, 여수, 광양 등 전남 동부권 3개 시에서 대회를 공동 개최해 국제 스포츠 도시, 해양 중심 도시로 도약하도록 돕겠다고 약속도 했다. ●무소속 노 시장과 ‘與다수’ 시의회 갈등 순천시는 이처럼 남해안 남중권 종합스포츠파크를 민주당이 제안한 세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 실현을 위한 체육 인프라 구축의 핵심으로 간주하고 토지 매입을 위한 기반 행정절차인 공유재산 취득계획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한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정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를 아직 통과하지 않았고 유니버시아드 개최나 국가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점 등을 들어 안건을 부결시킨 것이다. 논란이 되자 순천시의회는 지난달 18일 본회의를 열어 공유재산 취득계획안을 가결했다. 안건이 상임위를 통과하지 않더라도 재적 의원 3분의1 이상 서명이 있으면 의장이 안건으로 상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병회 시의원 등 10명이 안건 상정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의원 23명(민주당 19명) 중 12명이 찬성해 한 표 차로 간신히 통과됐다. 반대는 민주당 소속 의원 11명이었다. 국민의힘, 진보당, 무소속 4명 모두 찬성표를 던졌다. 가결된 이후 노 시장 지지자와 김 의원 지지자는 물론 일부 시민까지 표결 결과를 놓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상대방 흠집 내기를 하는 등 갈등은 더 확산되고 있다. 공유재산 취득계획안 반대표를 던진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입장문에서 “공론화 절차가 부족한 상태에서 심사도 받기 전에 부지부터 사 놓고 보자는 행정은 더이상 용납돼서는 안 된다”며 “더 정밀하게 준비해 시민을 위한 전략과 책임행정을 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무소속과 합세해 무소속 시장의 거수기 역할을 하는 민주당 의장, 운영위원장 등 순천시의원들은 심판받아야 하고 동시에 사과드린다”고 비난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을 염두에 둔 시의원들은 김 의원 입장을 대변할 수밖에 없는 상태다. ●넘어야 할 산 많아 예산 반영 미지수 공유재산 취득계획안이 한 표 차로 가까스로 가결됐지만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288회 순천시의회 임시회에서 부지 매입비 등 103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이 순탄하게 반영될지는 미지수다. 강력 반대하는 시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문화경제위원회가 예산을 삭감할 가능성이 있는 등 변수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의 예산심의 절차 등을 거쳐야 하는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남해안 남중권 종합스포츠파크 사업비는 국비 183억, 시비 426억원 등 총 609억원이다. 토지 보상비 177억원은 별도다. 국·도비 공모사업은 신청 전 부지 확보가 필수로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3일까지 공모 계획을 접수한다.
  • 한국계 미국 DJ 예지, 단독 내한 공연…무대 연출 직접 맡는다

    한국계 미국 DJ 예지, 단독 내한 공연…무대 연출 직접 맡는다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계 미국 DJ 겸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예지(Yaeji)가 단독 내한 공연을 펼친다. 2일 공연기획사 이벤팀라이브코리아는 예지가 오는 8월25일 오후 8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예지 라이브 위드 어 해머 아시아 투어 ‘25(YAEJI – LIVE WITH A HAMMER ASIA TOUR ‘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독 공연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예지는 주문을 외우는 듯한 한국어에 속삭이는 보컬을 접목한 전자음악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하우스, 힙합, 재즈, 인디록, 전자음악 등 여러 장르의 요소를 혼합해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대표곡으로 ‘레인걸’(Raingurl), ‘드링크 아임 시핑 온’(Drink I‘m Sippin On) 등이 있다. 예지는 찰리 엑스씨엑스(Charli XCX)의 앨범 참여를 시작으로 삼파(Sampha), 두아 리파(Dua Lipa), 로빈(Robyn), 오혁(혁오) 등과의 협업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2023년 발표한 ‘위드 어 해머’(With A Hammer)는 피치포크, 롤링스톤 등 음악 전문 매체에서 ‘올해의 앨범’으로 선정됐다. 이 앨범은 예지가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겪고 느낀 것들을 연약함과 두려움, 분노의 감정으로 풀어냈다고 알려졌다. 이번 여름 예지는 신곡 ‘부부’(booboo)와 ‘뻔데기’(Pondeggi)를 발표해 음악적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뻔데기’ 뮤직비디오는 마이크로소프트 AI 아트 프로젝트 ‘아티팩츠’(Artifacts) 일환으로 제작됐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엄정화가 등장해 화제가 됐다. 서울 단독공연은 예지의 감각적인 비주얼 디렉션과 음악적 감수성을 조합한 라이브 무대로 꾸려진다. 특히 ‘위드 어 해머’앨범 대표곡과 이번 여름 발표한 최신 싱글을 포함해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오는 9일 오후 12시 NOL티켓(옛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 볼보자동차코리아, 신형 XC90 & S90 공개

    볼보자동차코리아, 신형 XC90 & S90 공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신차 공개 행사를 열고 플래그십 SUV ‘XC90’과 세단 ‘S90’의 신형 모델을 선보였다. 신형 XC90은 7인승 SUV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과 프리미엄 안전 기술과 안락한 실내가 특징이다. Volvo Car UX 시스템, 티맵 기반 인포테인먼트,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등이 탑재돼 차량 내에서 OTT·SNS·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8,820만원부터다. 신형 S90은 5인승 E-세그먼트 세단으로 동일한 UX 시스템과 첨단 편의 사양을 갖췄다. 두 모델 모두 OTA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와 5년 또는 10만km 보증이 기본 제공된다. S90 가격은 6,530만원부터.
  • 최태원 장남 인근씨, SK E&S 퇴사…‘컨설팅 회사’로 이직했다

    최태원 장남 인근씨, SK E&S 퇴사…‘컨설팅 회사’로 이직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남 최인근(30)씨가 최근 SK이노베이션 E&S(SK E&S)를 퇴사하고 세계적인 컨설팅그룹으로 이직한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는 경영 전반을 압축해서 경험할 수 있어 재벌가 2·3세들의 ‘경영 수업’ 통로로 통한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인근씨는 오는 3일 맥킨지앤드컴퍼니 서울 오피스에 입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세 자녀 중 막내인 인근씨는 1995년생으로, 미국 브라운대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2020년 SK이노베이션 E&S 전략기획팀 신입사원으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2022년 말부터 최근까지는 북미사업총괄 조직인 ‘패스키’(Passkey)에서 근무하며 에너지설루션 사업에 참여했다. 재벌가에서 글로벌 컨설팅 회사는 경영 전반을 압축해서 경험할 수 있는 통로로 통한다. 다양한 산업과 미시·거시경제, 기술·마케팅 전반을 다루는 컨설팅 회사 특성상 경영전략, 조직 운영,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단시간 내 올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재계 주요 인사들과 교류할 수 있는 폭도 넓어진다. 그동안 국내 주요 그룹의 2세, 3세들이 글로벌 컨설팅 회사를 거쳐 그룹 주요 임원으로 복귀한 만큼, 인근씨도 본격적인 경영자 수업을 시작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 인근씨의 큰누나인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부사장)은 2015년 베인앤드컴퍼니에서 컨설턴트로 2년간 근무한 뒤 2017년 SK바이오팜에 팀장으로 입사해 SK 경영에 참여했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홍정국 BGF 부회장, 서민정 아모레퍼시픽 담당 등도 글로벌 컨설팅 회사를 거쳤다. 최 회장과 인근씨는 현재도 주말에 중요한 일정이 없는 경우 장시간 테니스를 같이 치는 등 왕래를 활발히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6월 한 커뮤니티에 이들 부자가 서울 신사동 한 식당 앞에서 친구처럼 어깨동무를 한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오아시스 내한 앞두고 “칭총”…리암 갤러거, SNS 인종차별 논란

    오아시스 내한 앞두고 “칭총”…리암 갤러거, SNS 인종차별 논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영국 밴드 오아시스의 보컬 리암 갤러거(52)가 소셜미디어(SNS)에 인종 차별적 발언으로 해석될 수 있는 글을 남겨 논란에 휩싸였다. 1일(현지시간) 리암은 자신의 엑스(X)에 별다른 사진이나 설명 없이 “칭총”(Chingchong)이라는 글을 올렸다. ‘칭총’ 혹은 ‘칭챙총’은 서양인들이 동양인들을 비하할 때 주로 사용되는 표현이다. 이들이 들을 때 동양인의 억양이 특이해 마치 ‘칭챙총’처럼 들린다는 점에서다. 게시물을 접한 한 팬이 리암에게 “그런 말을 쓰면 안 된다”고 경고했으나, 리암은 오히려 “왜”라고 반문했다. 또 다른 팬들이 “이건 인종차별이다” “오늘 이 게시물을 지워야 할 것이다” 등 반응을 보이자, 리암은 “상관없다” “예의를 갖춰라”라고 맞받았다. 리암은 현재 문제가 된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1991년 맨체스터에서 결성된 오아시스는 ‘돈 룩 백 인 앵거’(Don’t Look Back In Anger), ‘원더월’(Wonderwall), ‘샴페인 수퍼노바’(Champagne Supernova) 등 수많은 인기곡을 남긴 대중적인 밴드다. 2009년 팀의 주축인 노엘(58)과 리암 갤러거 형제의 불화로 인해 팀 활동이 중단됐으나, 15년 만인 지난해 형제가 극적으로 화해하며 팀 활동을 재개했다. 오아시스는 오는 4일 웨일즈 카디프를 시작으로 11월 23일까지 전 세계 12개국을 도는 월드투어 일정을 앞두고 있다. 방문 국가 중에는 한국도 포함돼 10월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내한 공연을 벌인다. 월드투어를 3일 앞두고 리암의 돌발 행동이 터져 나온 만큼 팬들 사이에서는 공연에 지장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다만 게시물 삭제 후 리암은 별다른 입장을 내고 있지는 않다.
  • 여름보다 센 녀석이 온다…스플라스 스파&워터파크, 1일 리뉴얼 오픈

    여름보다 센 녀석이 온다…스플라스 스파&워터파크, 1일 리뉴얼 오픈

    충남 예산의 스플라스 스파&워터파크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스플라스 스파&워터파크가 워터 파크 전 시설과 객실 일부의 리뉴얼을 마치고 1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스플라스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워터파크 시설과 온천 스파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고객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며 “주요 어트랙션으로는 8가지 패턴의 다이나믹한 파도가 몰아치는 패밀리형 파도풀 ‘아쿠아 스톰(AQUA STORM)’,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특수효과로 익사이팅하게 즐기는 블라스터(워터 슬라이드) 2종, 무동력 튜브 슬라이드 ‘하이드로 스핀(HYDRO SPIN)’을 새로 선보이며, 최대 파고 2.5m를 자랑하는 급류 파도풀 ‘스트림 리버(STREAM RIVER)’는 시설을 업그레이드해 한층 강화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플라스는 아울러 “다양한 음악을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 음악 스파존, 온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감성 스파존, 11종의 다양한 수압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바데풀 등 스파 시설도 고객맞이 준비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스플라스는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픈 당일에는 어린이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웰컴 풍선을 증정하고, 오픈 한 달 간 신규 어트랙션 이용 후기를 소셜 미디어(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워터파크 이용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 호반 스플라스 스파&워터파크, 1일 리뉴얼 개장

    호반 스플라스 스파&워터파크, 1일 리뉴얼 개장

    충남 예산에 있는 스플라스 스파&워터파크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새로 단장했다.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스플라스 스파&워터파크는 일부 객실과 워터파크 전 시설 리뉴얼을 마치고 이날 개장했다고 1일 밝혔다. 워터파크 시설과 온천 스파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고객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주요 어트랙션으로는 8가지 파도가 치는 패밀리형 파도풀 ‘아쿠아 스톰’, 빠른 속도와 화려한 특수 효과가 강점인 블라스터(워터 슬라이드) 2종, 무동력 튜브 슬라이드 ‘하이드로 스핀’을 새롭게 선보인다. 스파시설로는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음악 스파존, 온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감성 스파존, 11종의 수압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실내 스파존 등이 있다. 스플라스는 리뉴얼 기념으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날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풍선을 증정하고, 7월 한 달간 신규 어트랙션 이용 후기를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워터파크 이용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미니 게임, 타투 스티커 증정, 안전교육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가족 단위 고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어트랙션과 스파시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美증시 S&P 500·나스닥 또 최고치 경신...미국 증시 지수 종합

    [서울데이터랩]美증시 S&P 500·나스닥 또 최고치 경신...미국 증시 지수 종합

    30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주식 시장 지수들이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나스닥 종합, S&P 500 지수 모두 1% 미만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안정을 유지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뉴욕 거래소(NYSE)에서 44,094.77로 마감하며 275.50포인트(0.63%) 올랐다. 하루 거래량은 623,632천주였으며, 44,020.66에 시작해 최고 44,138.69, 최저 43,889.16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 지수는 나스닥 증권거래소(NASDAQ)에서 20,369.73에 거래를 마치며 96.28포인트(0.48%) 상승했다. 시작가는 20,360.15였고, 최고가는 20,418.31, 최저가는 20,266.36으로 집계됐다. S&P 500 지수 역시 뉴욕 거래소(NYSE)에서 6,204.95로 마감하며 31.88포인트(0.52%) 상승했다. 하루 거래량은 3,341,749천주였으며, 시작가는 6,193.36, 최고가는 6,215.08, 최저가는 6,174.97이었다. 한편, 다우운송과 나스닥 100,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다우운송 지수는 15,394.51로 마감하며 100.03포인트(0.65%) 하락했고, 나스닥 100 지수는 22,679.01로, 144.81포인트(0.64%) 오름세를 나타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546.54로 1.56포인트(0.03%) 상승하며 큰 변동 없이 거래를 마쳤다. VIX 지수는 16.73으로 0.41포인트(2.51%) 올라 투자자 심리가 다소 불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VIX 지수가 20 미만인 경우 시장이 안정적이라고 평가된다.
  • 애경케미칼, R&D 인프라 강화로 미래 먹거리 발굴 시동

    애경케미칼, R&D 인프라 강화로 미래 먹거리 발굴 시동

    애경케미칼이 미래 비즈니스 환경에 대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개발(R&D) 강화에 나섰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하고, 내부 연구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면서 최적의 효율을 이끌어내겠다는 각오다. 애경케이칼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신규 아이템을 발굴하고 개발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미래를 이끌 양축으로 꼽히는 아라미드 핵심소재인 TPC와 하드카본 음극소재 개발 또한 R&D 조직의 끊임없는 아이템 개발 노력의 결과였다. 애경케미칼은 현장과 함께하는 ‘유기적인 R&D 체계’를 추구한다. 유기적인 형태의 R&D는 궁극적으로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고, 고객 중심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힘이 된다. 애경케미칼은 영업 현장에서 연구개발 아이디어를 얻고, 생산 현장과 연구소 간 협업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여 나가며 기술 구현 가능성과 실효성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TPC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는 공장에 소규모 데모 플랜트를 짓고 연구원들이 직접 생산하면서 현장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생산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기도 했다. 하드카본 음극소재 개발 시에도 연구원들이 연구실과 전주공장을 수시로 오가며 생산 공정을 조율하면서 연구개발이 상업화로 이어지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었다. 높은 전문성 역시 애경케미칼 R&D 경쟁력의 한 축이다. 특히 연구소 내 프로젝트 그룹인 ‘IDEA Explorer’는 새로운 연구개발 아이템을 발굴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한다. 연구원들은 주제 선정, 크루 모집, 활동, 발표 등 모든 과정에서 주체적으로 의사 결정하고, 회사는 그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며 활동을 지원한다.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아이템 기술 교류회 역시 ▲미래 기술 학습 및 정보 공유의 장 ▲팀 간 협업 연결고리 ▲연구개발 시너지 창출의 매개로 작용하며 연구개발 프로세스 체계화에 일조하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현재 디지털 기반 시스템을 통해 모든 연구개발 활동의 기획부터 성과분석까지 전 주기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추후 ‘생성형 AI 연구 툴’ 도입을 검토하는 등 연구개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나갈 예정이다.
  • “경관 망친 잡목 제거” “인위적 훼손 안 돼”… 갈림길 선 ‘제주 오름’[이슈 & 이슈]

    “경관 망친 잡목 제거” “인위적 훼손 안 돼”… 갈림길 선 ‘제주 오름’[이슈 & 이슈]

    “빽빽한 소나무로 분화구 풍경 가려 대체 수종으로 진달래·개나리 식재” 사회협약위, 관련 법령 등 개선 권고“10년 넘는 세월 거쳐 새 생태계 정착 멸종위기종 등 생물 다양성 지닌 곳”환경단체 “일정 지점 간벌, 전망 확보” “오름 정상의 분화구를 시원하게 볼 수 있게 풍솔림(소나무) 등을 제거했으면 좋겠습니다.”(김영남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장) “분화구가 보이지 않아 답답하지만 새로운 생태계가 이미 자리잡았는데 다시 벌목하는 건 인위적으로 환경을 훼손하는 게 아닐까요.”(이영웅 제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오름관리 정책 전환 필요 지적 제주에서는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전문가들 사이에서 오름을 놓고 ‘경관을 살리느냐, 산림을 살리느냐’라는 해묵은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바람 등을 타고 유입된 종자가 자라면서 화산섬 제주도의 대표 자연 유산인 오름 368개 대부분이 초지에서 숲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도특별법에 따라 정책의 기본 방향을 결정하고 지역사회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제주도 사회협약위원회는 최근 오름 경관 회복 권고안을 채택했다. 분화구가 백미로 꼽히는 아부오름을 포함한 대부분의 오름이 숲으로 변하면서 고유의 능선미가 사라지고 분화구가 가려지는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관련 법령 등 제도 개선 추진을 권고했다. 권고안에는 개별 오름의 특성을 감안해 오름 경관 복원이 가능하도록 오름 관리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다만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정책 수용성 제고 및 객관성 확보를 위한 공론화 과정을 거치도록 했다. 현재 초지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오름은 용눈이오름, 백약이오름, 금오름, 따라비오름 등 10여곳에 불과하다. 조망권과 경관이 확보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탓에 관련 논쟁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풍솔림 탓 분화구 경관 사라진 아부오름 현원학 제주생태교육연구소장은 26일 “아부오름은 1980년대에는 어린이 자연공원이라 불릴 정도로 분화구가 아름답고 마치 원형극장이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로 독특했다”면서 “정상에서 시야가 뻥 뚫리고 한 바퀴 돌면서 보는 분화구는 제주다움의 백미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현 소장은 “지금은 풍솔림이 빽빽하게 들어차 분화구의 경관은 물론 주변을 볼 수 있는 경관마저 사라졌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와 관련, 현 소장은 “풍솔림을 없애기보다는 분화구의 경관을 저해하는 요소를 제거하고 자생했던 관목류, 진달래, 개나리, 산수국 같은 것을 대체 수종으로 심는다면 탐방객들이 다시 아름다운 원형의 분화구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산림법에 맞춰 수종 갱신 허가를 받아 풍솔림을 제거한 뒤 관목림을 심고 분화구 내 잡목들을 제거하면 고유의 아름다움과 특성이 살아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주민들도 대부분 경관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아부오름이 있는 송당리 마을 주민들은 ‘이재수의 난’, ‘연풍연가’ 등 영화 속 장면들처럼 원형 분화구를 살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이장은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오름들이 대부분 금오름, 새별오름 등 경관이 아름다운 민오름”이라며 “도민과 관광객이 상생하는 방법으로 오름을 보존하는 해법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용눈이오름도 아부오름처럼 변할 것” 반면 환경단체들은 숲을 이룬 오름의 가치를 인위적으로 훼손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이 사무처장은 “오름의 경관적 가치인 심미적 가치만을 보고 숲을 제거하는 것은 무리한 접근이며, 숲으로 변한 오름은 멸종 위기종이 서식할 만큼 생물의 다양성 등 생태적 가치가 높아 복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사무처장은 “경관은 변하는 것”이라면서 “잡목, 풍솔림도 인위적으로 식재해 자란 게 아니고 10년 이상 천이 과정을 거쳐 지금의 새로운 산림 생태계로 정착됐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사무처장은 “민오름은 최대한 관리해 경관을 살리고 숲이 우거진 오름은 일정 지점을 간벌해 전망을 최소한 확보하는 것도 방법”이라며 “특정 오름만 경관 복원을 위해 벌목하면 형평성 문제로 시끌시끌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18일 열린 ‘오름 원형 보전 및 관리 정책 방향 모색 토론회’에서도 찬반 논쟁은 치열했다. 이창흡 전 제주도 산림녹지과장은 “오름들은 과거엔 민둥산이었다. 초가지붕을 엮거나 땔감으로 쓰는 데 오름의 촐밭(풀밭)을 이용했고, 소와 말을 방목하는 용도로 쓰여 나무들이 자라지 않는 초원이었다”면서 “그러나 초가집이 사라지고 화석연료로 바뀌면서 풍솔림과 활엽수가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이 전 과장은 “현재 숲으로 변한 오름을 원형 복구하기보다 민둥산 형태의 오름만 유지·관리하는 게 타당하다”면서 “민오름 모습인 용눈이오름도 10~20년 새 아부오름처럼 변할 수 있다”고 했다. ●제주도 “행정시와 협의 거쳐 방향 모색” 이에 대해 제주도 관계자는 “토론회에서 간벌·초지·산림 보전 등의 세 가지 안이 제시된 걸로 알고 있다”며 “7월 중 시와 협의를 거쳐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결정할 예정이며 9월쯤 기초 조사와 관련한 내년 예산 반영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커피&베이커리 브랜드라면 트렌드 이끄는 ‘성수’ 주목해야

    커피&베이커리 브랜드라면 트렌드 이끄는 ‘성수’ 주목해야

    ‘SSRUBER’, 임차인 모집… 지하1층~4층에 루프탑까지 갖춰 F&B 업종 적합 성수동은 서울에서 가장 ‘핫’하고 ‘힙’한 곳으로 손꼽힌다. 현재도 일부는 남아 있지만 성수동은 과거 공장과 각종 공업소가 즐비한 곳이었다. 이후 폐업을 한 공간을 개조해 카페, 음식점 등으로 리모델링을 하면서 이러한 독특한 분위기가 일명 ‘성수동 감성’이 돼 트렌드로 자리를 잡았다. 서울의 대표적인 도심 공업지역에서 MZ 세대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으로 탈바꿈했다. 음식점, 카페, 대형 베이커리 매장을 비롯해 감각적인 유명 브랜드의 팝업스토어까지 다양한 업종이 즐비해 있다. 서울의 트렌드를 이끄는 지역 중 하나인 성수동은 감각적인 카페와 베이커리들이 가득한 곳으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려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다. 서울 시민은 물론 지방 방문객과 외국인 관광객까지 넘쳐나는 서울의 핫플레이스가 됐다. 성수동이 핫한 동네로 떠오른 지 10여년이 된 만큼 상권이 탄탄하게 갖춰지면서 수요가 몰리고 있는 모양새다. 상가 매물 찾기가 어려워진 가운데 ‘SSRUBER’이 임차인 모집에 나서 이목을 끈다. ‘SSRUBER’는 성수동 중심부인 연무장길 핵심 상권에 자리한 근린생활시설 상가 건물이다. 인근에 근무하는 직장인부터 외국인 관광객, 성수동을 찾는 젊은 층의 MZ 세대부터 성수동 주민들까지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단 3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도 우수하다. 설계는 조현진 건축가ㆍ조앤파트너스 대표가 맡아 차별화를 꾀했다. 성수동 특유의 감성을 드러내는 붉은 벽돌의 외관을 하고 있어 모던하면서도 빈티지 분위기를 동시에 자아낸다. 건물의 분위기와 외관에 따라 입점하는 매장의 이미지에도 직결되는 만큼 성수동 감성을 강조한 트렌디한 매장을 연출하기에 손색없다. SSRUBER는 지하 1층~지상 4층, 옥탑으로 구성돼 있다. 각 층의 층고는 5m에 달하여 개방감을 높이고 우수한 공간감을 자랑한다. 천장이 높은 만큼, 인테리어 활용도가 뛰어나 대형 카페, 베이커리 카페, 레스토랑 등 F&B 업종이 선호하는 오픈형 구조를 구현하기 적합하다. 지하 1층은 자연광을 유도하는 성큰가든(sunken garden)을 조성해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옥상 공간은 루프탑을 운영하기에 제격이다. 붉은 벽돌의 외관, 높은 층고, 루프탑 운영 등 다양한 요소가 어우러져 일명 ‘인증샷’을 중요시 여기는 젊은 층들에게 최적화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외에도 브랜드 팝업스토어나 전시형 매장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외벽에는 아이볼트 시공으로 대형 현수막 등 옥외광고 설치가 용이하다. 부동산 관계자는 “SSRUBER는 성수동 중에서도 연무장길이라는 핵심 입지부터 건물 디자인, 루프탑 활용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어 성수동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임차인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빠른 계약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 삼성전자, AI·로봇·공조 분야 승부수… 작년 R&D 35조 ‘사상 최대’ 투자

    삼성전자, AI·로봇·공조 분야 승부수… 작년 R&D 35조 ‘사상 최대’ 투자

    삼성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R&D) 역량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철저한 미래 준비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끊임없이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에도 R&D 투자 35조원, 시설투자 53조 6000억원 등 사상 최대 수준의 투자를 집행했다. 특히 R&D 투자액 중 일부인 올해 1분기 연구개발비는 9조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다. 또한 삼성전자는 기술 상용화 시점에 따라 R&D 조직을 체계적으로 분화해 운영 중이다. 사업부 개발팀은 1~2년 내 제품화 기술을, 부문별 연구소는 3~5년 내 중장기 기술을, 종합연구소인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는 5년 이상 선행 기술을 중점 개발하고 있다. 미국, 유럽, 중국, 인도 등 전 세계 13개국 이상에 글로벌 R&D 거점을 구축해 지역별 기술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연구 성과의 지식재산화에도 힘을 쏟아 지난해 기준 전 세계에서 26만 5000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 7804건, 미국 9228건을 신규 등록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460건의 고유 디자인을 등록하며 디자인 특허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휴머노이드 등 미래 로봇 개발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자회사로 편입하고 대표이사 직속의 미래로봇추진단을 신설했다. 추진단장에는 로봇공학 권위자인 오준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명예교수가 임명됐다. 그는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함께 시너지 협의체를 운영하며 사업 전략 수립, 수요 발굴, 기술 교류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는 영국 스타트업 ‘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를 인수해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 그래프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 이 기술은 사용자 데이터를 연결해 개인화된 AI를 구현하는 핵심 기술로, 온디바이스 AI와 결합해 초개인화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공조 사업에도 본격 나섰다. 삼성전자는 독일의 플랙트그룹을 인수하며 데이터센터·병원·공항 등 대형 시설용 냉방 시스템 시장에 진출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로봇, AI, 공조 등 미래 핵심 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R&D를 바탕으로 기술혁신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 “자동차 위기는 제조업 위기…R&D·세제 지원·노동 유연화 필요”

    “자동차 위기는 제조업 위기…R&D·세제 지원·노동 유연화 필요”

    미국의 관세 부과로 인한 수출 환경 악화와 중국의 미래차 경쟁력 강화 등이 촉발한 우리 자동차산업의 위기가 국가 제조업 전반의 위기를 초래할 수 있어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KAIA)는 24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신정부에 바라는 자동차산업 정책과제’를 주제로 제42회 자동차모빌리티산업포럼을 개최했다.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연구·개발(R&D) 예산 확대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전기차 중심에서 하이브리드·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으로 수요가 다변화되는 상황에서 다양한 동력원 기술개발을 위한 전방위적인 R&D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는 제안이다. 조 선임연구위원은 “자동차 산업의 R&D 지출은 전체 매출 대비 1.9%로 전체 제조업 비중(2.2%)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미래차 생태계를 제대로 조성하고 미래차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기업들의 R&D 노력도 이뤄져야 하지만 정부 차원에서 R&D 예산을 확대해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준기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상무는 “글로벌 보호무역 강화, 전기차 수요 둔화, 미국 고율관세 등 복합 위기로 산업 기반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민간의 투자 확대를 뒷받침할 수 있는 세제와 제도적 지원 강화가 절실하다”며 “새 정부는 자동차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내수와 고용에 기여하는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기반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내 생산 기반 유지를 위해서는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이 중요하다”며 “연장근로시간 총량규제 개선 등 노동유연성 확대와 노사 갈등을 확대하는 노조법 2·3조(노란봉투법) 개정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박성규 현대자동차그룹 경영연구원 상무는 △전동화 △스마트화 △국제 질서 변화 등 세 가지 과제를 제시하며 충전 인프라 확충과 국가적인 차원의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관세 관련) 이재명 대통령이 ‘다른 국가보다 불리한 상황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는 말을 했는데, 굉장히 적절한 지적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여기에 좀 더해서 자동차 산업이 다른 산업보다 불리한 협상 결과가 나오지 않도록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우람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는 정년 연장과 주 4.5일제가 지나치게 급진적인 데다가 청년 취업난을 심화시킬 수 있기에 임금체계 개편과 효율적인 노동 시간 정립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해외선 ‘에이지테크’ 빠르게 성장… 규제 개혁·R&D 정부 뒷받침 필요[사라진 인구, 다시 채우는 미래]

    고령자 ‘삶의 질’ 높이는 기술 넘어청년·스타트업 관점서 투자 넓혀야23일 서울신문 인구포럼 ‘고령화’ 세션의 종합토론에서 전문가들은 초고령사회를 맞아 고령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술이 지속 발전하기 위해선 규제 개혁, 연구개발(R&D) 지원 등 정부 차원의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영선 경희대 에이지테크 연구소장은 “해외에선 고령자를 위한 제품, 서비스 등 모든 기술을 포괄하는 ‘에이지테크’ 관련 스타트업이 정부 지원을 받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지원책이 미비한 실정”이라며 “새 정부에서 에이지테크 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유기적으로 국가 차원의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에이지테크는 고령자의 삶을 개선하는 복지 차원에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공급자인 청년 및 스타트업이 좋은 기술을 개발하고 일자리를 늘려 가는 산업적 관점에서도 생각해야 한다”며 “관련 기술이 상용화되려면 정부의 R&D 투자가 강화돼야 한다”고 부연했다. 유선종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5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 시니어 기숙형 대학인 ‘UBRC’가 확산하려면 정책 자금이 강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유 교수는 “지방대학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사용하지 않고 남는 건물이 많지만, 등록금을 내는 학생들이 없다 보니 자금이 부족해 UBRC로 전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소멸 위기에 있는 지방 대학을 살리고 노인 복지를 함께 실현하려면 정책 자금을 투입해 다양한 형태의 리모델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했다. 이선화 삼성전자 상무는 민간 기업의 노인 돌봄 등 기술이 지속 발전하기 위해선 국가 차원의 사생활 보호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했다. 그는 “기업은 인공지능(AI)을 통해 고령 사용자에 대한 데이터를 축적할수록 더 정교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면서도 “하지만 프라이버시 문제가 있어 사용자의 정보를 어디까지 수집해야 하는지 고민이 있다. 정부 차원에서 기준을 마련해 주면 민간 시장이 더 활발해질 것”이라고 했다.
  • ‘0.5&0.75잡’·‘노인 AI+ 돌봄’ 등 3개 사업, 경기 공공기관 책임계약 ‘우수’

    ‘0.5&0.75잡’·‘노인 AI+ 돌봄’ 등 3개 사업, 경기 공공기관 책임계약 ‘우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중소기업 성공 프로젝트’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경력 단절 없는 0.5&0.75잡’,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경기 노인 AI+ 돌봄’이 경기도 공공기관 책임계약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공공기관의 도민 체감 10개 사업을 대상으로 체결한 ‘책임계약’ 사업의 평가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책임계약’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 매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도민에게 성과 창출을 약속하고 이듬해 평가받는 제도다. 2023년부터 도입, 운영해 왔다. 올해 평가는 협업 기관을 포함한 14개 공공기관의 10개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성과를 정량적 지표와 정성적 지표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책임계약 체결 시 설정한 목표의 달성도와 전문가 평가, 도민 평가 점수 등을 합산했다. 도민 평가는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 패널 6,292명이 참여했다. 평가 결과 중소기업 성공 프로젝트(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력 단절 없는 0.5&0.75잡(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 노인 AI+ 돌봄(경기도사회서비스원) 3개 사업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 ‘중소기업 성공 프로젝트’는 AI 신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 지원 사업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 가능한 기업지원플랫폼인 ‘경기기업비서’를 구축하고 7천여 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경력 단절 없는 0.5&0.75잡’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17개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육아기 근로자의 근무 시간 단축 및 임금 보전, 대체인력 지원 제도를 도입, 컨설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기 노인 AI+ 돌봄’ 사업은 학대 피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6천여 건의 AI 노인 돌봄 서비스 제공을 통해 대상자들의 자기효능감 30% 제고 및 불안감 59% 저하 등 심리적 안정에 기여하고, 서비스 이용자 재학대 발생률 0%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수 성과를 거둔 3개 사업을 추진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4개 공공기관은 경영평가 점수 우대, 도지사 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김도형 경기도 공공기관담당관은 “경기도는 경기도만의 책임계약 제도를 통해 공공기관의 책임을 강화하고 도민 중심으로 성과를 내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관행과 관성이 아닌 혁신·협업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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