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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마토코리아, 미니 면학교 열어..일본 우동과 돈코츠라멘 특강 실시

    야마토코리아, 미니 면학교 열어..일본 우동과 돈코츠라멘 특강 실시

    일본 정통 우동과 돈코츠라멘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제면기 제조 전문 기업 ‘야마토코리아’(대표 후지이 카오루)는 가락동에 위치한 ‘드림스튜디오 서울’에서 미니 면학교를 열고 오는 9월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일본 우동 강습과 돈코츠라멘 강습을 각각 실시한다. 이번 미니 면학교에서는 일본에서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우동학교(6일 과정)와 일본 라멘학교(7일 과정)를 응축시켜 하루 안에 우동과 라멘을 각각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돈코츠 라멘 교육의 경우 한국에서 전통 일본 돈코츠라멘을 배우기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일본 라멘에 관심이 많거나 라멘집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일본 전통식 돈코츠라멘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일본 현지에서 6일간 진행되는 우동학교가 16만5천엔(약165만원), 7일간 진행되는 라멘학교가 43만엔(약430만원)인 것에 비해 하루 20만원 수강료로 라멘 혹은 우동 강습을 수강할 수 있어 매우 경제적이고 효율적이라고. 이번에 진행되는 모든 강의는 일본 본토에서 수련한 제면 장인인 ‘마츠바라히로미’ 강사가 진행한다. 마츠바라히로미 강사는 일본 면학교가 설립됐을 때부터 우동과 라면, 소바학교를 담당했으며 여러 미디어에도 노출된 적 있는 실력파 강사다. 야마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일본 현지에서 실제 진행되고 있는 강의로 일본어가 필수라서 수강하고 싶어도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서울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한국인 강사가 함께 참여하기 때문에 일본 음식에 관심 있거나 일본 음식 창업을 준비 중인 사람이라면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미니 면 학교는 싱가포르와 미국에서도 개최되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미니 면학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yamatokore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야마토코리아의 본사인 일본 야마토제작소는 1975년 창업한 제면기제조업회사로 현재 소형 제면기 판매 세계 1위를 자랑하고 있다. 2000년에는 야마토면학교를 설립해 우동과 일본라멘, 소바를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가게 경영에 필요한 경영강의를 하고 있다. 야마토면학교는 2013년에 일본 유명 프로그램인 캄브리아 궁전에 출연해 큰 주목을 받으면서 현재 약 6개월의 대기자수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학교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코피 잦아 병원 갔더니... 코속에 1㎝ ‘치아’가 자라

    코피 잦아 병원 갔더니... 코속에 1㎝ ‘치아’가 자라

    코 속에서 치아가 자라나는 한 20대 남성의 특이한 질환에 의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코 속에서 치아가 자라나는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20대 남성의 특이질환을 7일(현지시각) 소개했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22세 사우디아라비아 청년은 최근 3년간, 한 달에 1~2번꼴로 무조건 코피가 나는 증세로 괴로움을 겪어왔다. 참다못해 병원을 찾은 이 청년의 코를 유심히 살펴보던 의사는 드디어 그동안 정체불명이었던 코피 유발 원인을 발견해냈다. 해당 청년의 비강(nasal cavity, 비중격에 의해 좌우로 분리되는 코 속의 공간)에서 자라나고 있던 치아가 코피의 원인이었던 것이다. 의료진은 해당 청년을 전신마취한 뒤 길이 약 1㎝의 치아를 코 속에서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놀랍게도 코 속 치아가 제거된 후, 청년을 괴롭히던 비정상적 코피 질환도 함께 사라졌다. 의학 통계적으로는 0.15~3.9%의 사람들이 정상적이지 않은 특이 치아를 보유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해당 청년처럼 코 안쪽에서 치아가 자라는 경우는 거의 발생되지 않는다. 아이오와 대학 구강 병리학자이자 치과 전문의인 존 헬스테인 교수에 따르면, 이 청년의 치아는 보통 윗부분 앞니에서 발생되는 정중과잉치(mesiodens)가 거꾸로 입천장을 뚫고 비강으로 자라난 사례로 보여 진다. 해당 질환은 코 막힘, 두통, 코피, 코 기형과 같은 다양한 부작용을 동반하는데 발생이유는 아직 불분명하다. 다만, 구강 병리 전문가들은 이런 거꾸로 자라나는 정중과잉치의 경우 유전적, 선천적 기형, 외부 감염 등이 원인일 수 있다고 추정 중이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American Journal of Case Reports’ 7월호에 게재됐다. 사진=amed O. Al Dhafeeri, Abdulmajid Kavarodi, Khalil Al Shaikh, Ahmed Bukhari, Omair Al Hussain, Ahmed El Baramawy. American Journal of Case Reports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평소 잠 잘 못자면 자살 위험성↑”

    “평소 잠 잘 못자면 자살 위험성↑”

    불면증이 노년층 자살위험 증가에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스텐포드 대학 자살예방연구센터가 “65세 이상 노년층이 불면증을 겪을 경우, 자살 시도 위험 역시 증가 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연구진은 지난 10년간, 매사추세츠, 코네티컷, 아이오와, 노스캐롤라이나에 거주 중인 65세 이상 노년층 14,400명을 대상으로 평소 수면문제가 있는지 그리고 이로 인한 우울증 등의 부작용을 겪었는지 추적 조사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10년간의 조사기간 중 실험대상자 20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연구진은 20명의 자살자와 (같은 연령대의) 자살을 시도하지 않은 다른 400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평소 불면증과 같은 수면 장애를 앓았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자살을 시도할 가능성이 훨씬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수면 문제를 가진 사람들에게서 유족 자살 위험성이 증가하는 이유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연구진은 “부족한 수면이 정서 정보를 처리하는 뇌 기능에 악영향을 끼쳐 이것이 우울증으로 이어지고 다시 자살충동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수면장애 중 특히 불면증은 일반인의 약 3분의 1이 경험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다만 지속적인 불면증은 일상에서 학습장애, 능률저하, 교통사고, 안전사고 위험은 물론 정서장애, 사회 적응장애와 같은 신경정신과적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스텐포드 대학 자살예방연구소 레베카 버너트 연구원은 “자살은 생물학적, 심리적, 사회적 위험 요소가 모두 상호 연관되어 나타나는 결과”라며 “수면장애라는 질환이 우울증에 미치는 영향과 이것이 다시 자살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눈여겨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불면증 치료법이 자살 충동과 우울증을 방지 할 수 있는지 해당 여부에 대한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사협회 정신의학저널(JAMA Psychiatry)’ 13일자에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파나마운하 100주년 맞춰 ‘니카라과’ 운하 착공…”운하 전쟁” 직면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파나마운하가 15일(현지시간)로 개통 100주년을 맞는다. 인구 380만에 불과한 파나마는 양 대양을 잇는 천혜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운하 사업으로 중남미 최고의 성장률을 누려왔다. 그러나 인접국인 니카라과가 중국 사업가와 손잡고 운하 건설에 도전장을 던져 이르면 향후 5년 이내에 해상 물류 전쟁을 벌여야 할 상황에 놓였다. 이른바 ‘포스트파나막스’(Post Panamax)급 선박을 겨냥해 더 커진 제3갑 문을 추가로 건설하는 확장공사를 벌이는 파나마는 니카라과운하의 경제성 등에 의구심을 나타내면서 경쟁력 우위를 주장한다. 중남미시장 개척에 야심을 품은 중국의 니카라과운하 투자가 진척될수록 파나마도 경쟁이 점차 현실화하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될 것으로 보인다. △ 100주년에 맞춘 운하확장, 우여곡절 끝 완공 지연 파나마가 국민투표를 통해 총공사비 53억달러를 들여 2007년 9월 개시한 운하 확장 공사는 개통 100주년인 올해에 맞추려 했으나 초과 공사비 문제가 돌출 변수로 불거지면서 시기를 놓쳤다. 파나마를 포함해 스페인, 이탈리아, 벨기에 등 국적의 건설사들로 형성된 컨소시엄(GUPC)이 작년 말 초과 공사비 16억달러를 발주처인 파나마운하관리청에 요구하면서 공사 중단 위기를 맞았다. 스페인의 건설업체인 사시르(SACYR)를 앞세운 컨소시엄은 파나마측이 지질조사를 잘못해 비용이 더 들어갔다면서 2009년 공사 입찰가의 절반에 해당하는 비용을 내라고 주장했다. 당시 리카르도 마르티넬리 대통령은 이에 대한 부당성을 주장하며 스페인 등 컨소시엄에 참여한 건설사들의 정부를 상대로 중재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섰다. 수차례 협상이 결렬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지난 3월 파나마운하관리청과 컨소시엄은 공사를 재개한다는 합의서에 서명했다. 결국 확장되는 제3갑문은 애초 완공 시기보다 늦어졌다. 호르헤 키하노 파나마운하관리청장은 확장되는 제3갑문이 2016년 2월 개통할 예정이라고 최근 파나마 일간지 라 프렌사가 주최한 ‘파나마운하 100주년 포럼’ 행사에서 밝혔다. △ ‘포스트 파나막스’급 선박 수용 기대…통행료 인상 방침 현재 파나마운하를 통과하는 파나막스(Panamax)급 선박의 폭과 길이는 각각 최대 32m와 294m이지만 제3갑문은 폭 49m, 길이 366m의 포스트파나막스급을 수용할 수 있다. 파나막스급이 20피트짜리 컨테이너를 최대 4천500개까지 적재한다면 포스트파나막스급은 최대 1만2000개를 싣는다. 확장 공사는 태평양과 대서양 입구에 1개씩 추가로 갑문을 건설하고 진입 수로를 준설하는 한편 현재의 수로를 확장하는 단위사업으로 구성된다. 파나마운하관리청 이사회는 운하 확장에 맞춰 통행료 조정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파나막스급 선박의 운하 통행료는 약 30만달러 수준이다. 확장 운하의 통행료는 선박당 평균 80만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제3갑문이 건설되면 수에즈운하로 발길을 돌렸던 대형 선사들이 돌아올 것으로 파나마측은 기대한다. 1999년말 미국으로부터 운하를 반환받은 뒤 통행 선박이 늘고 통행료도 인상되면서 운하에서 벌어들이는 수입은 급증했다. 작년 파나마운하 물동량은 총 3억2000만t, 통행료 수입은 24억1000만달러였다. 통행료로 벌어들인 수입은 2001년 5억8000만달러에서 4배나 늘었다. 우리나라 선사들도 파나마의 운하 수입에 한몫을 한다. 운하 경유 선박의 국적은 미국-중국-칠레-일본-한국 등의 순이다. 파나마 정부는 운하가 확장되고 나면 통과 물동량이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운하를 중심으로 한 물류가 파나마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0년 13.3%에서 2013년 25%로 배 가까이 성장했다. 이에 힘입어 파마나는 중남미에서 유일하게 최근 4년간 10% 안팎의 경제 성장률을 달성하고 있다. △ 니카라과운하의 도전…”경제성에 의문” 낙관 니카라과운하는 중국 통신장비제조업체인 신웨이(信威)공사를 경영하는 왕징(王靖.40)이 소유한 홍콩니라카과운하개발(HKND)이 건설권과 50년 운영권을 확보했다. 지난달 니카라과 정부는 동남부 카리브해 연안의 푼타 고르다에서 니카라과호수를 거쳐 태평양연안의 브리토까지 총연장 278㎞에 달하는 수로 밑그림을 발표했다. 니카라과 정부는 400억달러의 공사비를 들여 5년 이내에 공사를 마친다는 계획을 잡고 있다. 니카라과운하는 278㎞ 길이에 최대 수용 선박 규모는 25만t이다. 길이는 파나마 확장 운하의 3배에 가깝고, 수용 선박 규모는 배가 넘는다. 왕징은 지난달 니카라과 수도 마나과의 마나과공대에서 가진 강연에서 “니카라과운하는 인류 역사상 최대의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니카라과 정부는 운하 공사로 인한 자유무역지대 건설, 철로 공사 등으로 25만명의 직·간접적인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니카라과운하는 젊은 사업가 왕징이 중국 정부의 지원도 없이 따낸 초대형 프로젝트로 알려졌지만 정부가 이를 남 일처럼 보고 있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파나마 외교가에서 나오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남미 국가들의 자원 개발과 인프라 투자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그러나 파나마측은 니카라과운하 건설에 여러 의구심을 나타낸다. 니카라과운하의 3분의 1 길이인 파나마운하를 미국이 10년에 걸쳐 건설했는데 5년 안에 이를 마칠 수 있느냐는 것이다. 파나마운하 공사의 하루 최대 굴착량은 14만㎥였으나 니카라과운하의 공사 일정대로라면 하루 평균 310만㎥의 토사를 굴착해야할 것으로 파나마운하관리청은 예상했다. 또 키하노 파나마운하관리청장은 엔지니어들의 실측을 토대로 니카라과 운하 건설에 드는 비용은 니카라과 정부가 발표한 400억달러보다 훨씬 많은 670억달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사 비용이 큰 만큼 통행료도 올라가 파나마운하가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키하노 청장은 낙관했다. 이사벨 데 세인트 말로 파나마 부통령 겸 외교장관은 지난 1일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니카라과 운하 건설 비용이 많이 들어 수익성이 있을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니카라과운하와의 경쟁을 염두에 두고 제4갑문 건설 논의도 이뤄지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파나마 정부는 니카라과운하를 대외적으로 평가절하하면서도 지금까지 누려온 파나마의 기득권에 대한 도전에 긴장을 늦추지 않는 모습이다. 중미의 빈국에 속하는 니카라과의 국민은 운하 건설로 파나마처럼 경제 성장을 구가하는 나라가 되는 꿈에 젖어 있다. 국경을 접한 두 나라의 ‘운하 전쟁’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외에서만 즐기던 풀빌라펜션 이젠 국내에서 즐기자

    해외에서만 즐기던 풀빌라펜션 이젠 국내에서 즐기자

    최근 해외로 휴가를 떠나는 많은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숙박조건으로 호텔보다는 풀빌라펜션을 선택해 프라이버시를 지키면서 휴양을 즐기는 것이 하나의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유행처럼 번지지만 풀빌라펜션 하면 발리나 보라카이 등의 신혼여행지에서만 볼 수 있는 럭셔리 고급휴양지로 인식되어 국내에서 풀빌라펜션을 찾기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도 고급휴양지의 모든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풀빌라펜션의 수요가 증가해 입소문을 통해 풀빌라펜션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하늘향기펜션(www.skyaroama.net)은 외국의 고급휴양지에서 느낄 수 있는 풀빌라펜션의 서비스를 두루 갖추어 이미 해외에서 풀빌라펜션을 즐겼던 사람들의 추천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포천펜션 중에서 우수한 시설로 고급마감재를 사용해 기존의 조립식펜션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고, 여행객의 특성에 맞도록 연인동과 가족동을 구분하여 펜션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특성에 맞도록 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적인 풀빌라펜션답게 바비큐시설도 완전 독립되어 다른 사람의 방해 없이 저녁시간을 즐길 수 있으며 조식을 제공하거나 기본적인 픽업서비스가 가능해 호텔서비스 이상의 편의를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특히, 수영장펜션 중 가장 돋보이는 호텔급의 수영장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최고급 내부 독립 스파를 갖추고 있어 말 그대로 펜션안에서 모든 휴양이 가능하도록 대부분의 서비스가 구비되어 있다. 포천 풀빌라펜션 하늘향기의 김종목대표는 “이용했던 사람들이 펜션사진을 많이 찍어 입소문을 통해 많이 방문한다.”며 “외부와 내부 작은 부분까지 최고의 재료와 마감제를 사용했기 때문에 5성급 호텔처럼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휴양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호텔급의 시설을 갖추고 내부 풀도 갖추고 있는 하늘향기 풀빌라펜션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해외여행 | 멕시코 Mexico- 당신의 허니문이 코수멜이어야 하는 이유

    해외여행 | 멕시코 Mexico- 당신의 허니문이 코수멜이어야 하는 이유

    그에게 문자를 보냈다. 허니문은 코수멜Cozumel Island이 어떻겠냐고. 일생에 한번은 코수멜을 방문해야 했던 마야 여인들처럼, 일생에 한번은 멕시코를 여행해야 하고, 그것이 허니문이라면 코수멜인 것이 좋겠다고. 코수멜은 아주 먼 옛날부터 생명의 섬, 잉태의 섬이었으므로. 이스라 코수멜 Isla Cozumel 코수멜섬은 멕시코만 하단에서 불쑥 솟아오른 유카탄 반도, 그 반도에서 20km 떨어진 캐리비안 해상에 자리잡고 있다. 킨타나 오Quintana Roo주에 속해 있으며 섬의 수도는 산 미구엘. 멕시코 최대의 유인도이자, 마야 유적지와 해양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어서 해마다 200만명이 찾아오는 대표적인 크루즈 기항지다. 새들이 먼저 발견한 낙원 아마도 당신은 지구상에 ‘코수멜’이라는 섬이 있다는 사실을 지금 처음 들었을 것이다. 내가 그랬던 것처럼. 멕시코는 대한민국에서 너무나 먼 나라이고, 마야 문명은 오래전에 사라졌으며, 코수멜은 제주도보다도 작은 섬이니 말이다. 그나마 정보다운 정보를 준 사람은 칸쿤에서 만난 미국인 밥 할아버지였다. “코수멜에 간다고? 페리를 타고 섬에 도착하면 선착장 앞에 커다란 제비상이 있을 거야. 코수멜은 제비의 땅Cuzaam Luumil이거든. 그래서 원래 이름도 쿠싸밀Cuzamil이었고. 남아메리카로 이동하던 제비떼가 쉬어 갔던 곳이 코수밀이었거든. 뭐, 대부분의 관광객들이야 이런 사실에 관심도 없지만.” 제비처럼 날쌘 페리는 육지를 떠난 지 30분 만에 코수멜 선착장에 주민들과 뒤섞인 여행자들을 쏟아냈다. 정말로 선착장 입구에는 커다란 새 조각상이 날개를 활짝 펼쳐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었는데 밥의 귓띔이 아니었다면 사실 제비인 줄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제비들이 먼저 그 가치를 알아봤던 ‘쉬어 갈 만한 섬’ 코수멜은 지금 캐리비안해를 항해하는 크루즈십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항지가 됐다. 코수멜의 크루즈 선착장에는 비수기에도 한 달에 5~9척, 성수기에는 무려 25~32척의 크루즈가 입항한다. 마이애미 다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크루즈 선착장이다. 이 때문에 제주도와 비교해 면적647km²은 3분의 1이고, 인구약 8만5,000명는 6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코수멜은 연간 200만명이 방문하는 멕시코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문제는 오로지 당신에게 허락된 시간일 뿐. 저녁이 되면 다시 배를 타고 떠나 버리는 성마른 여행자들을 위해 코수멜은 효율적인 ‘수용태세’를 갖추고 있다. 이를 테면 ‘찬카납공원Chankanaab Park’이 그렇다. Chakanaab Beach Adeventure Park South Coastal Road 5 miles 성인 21달러, 어린이 14달러 월~토요일 08:00~16:00 스쿠버다이빙 45달러, 스노클링 15달러 www.cozumelpark.com 바다놀이터, 찬카납해양공원 찬카납은 작았다. ‘작은 바다Little Sea’라는 뜻의 마야 이름 그대로 이 천연의 라군은 잔잔한 연못 같았다. 잠시 구름에 가렸던 햇빛이 물속을 비추는 순간, 커다란 크랩 한 마리가 바위틈으로 나왔다가 산호 사이로 사라졌다. 그 뒤를 쫓아 뛰어들고 싶지만 찬카납 라군에서는 수영이 철저하게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이 작은 바다에 얼마나 많은 물고기와 해양동물들이 살고 있는지는 육안으로도 쉽게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물이 맑다. 최고의 자연수족관이라는 표현대로다. 찬카납은 작지만 찬카납해양공원은 작지 않다. 1980년에 해양생태계 보존구역으로 지정했지만 사람의 접근을 막는 대신 자연과 인간이 사이좋게 공존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을 시작했다. 그래서 찬카납해양공원은 멕시코의 역사, 문화, 자연을 조금씩 맛볼 수 있는 어드벤처비치파크가 됐다. 부드러운 모래가 깔린 자연 풀장에서의 수영은 물론이고 바다로 조금만 나가도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명소가 나온다. 공기호스가 연결된 헬멧을 쓰고 잠수할 수 있는 씨트렉Sea Trek도 있고 물개쇼도 진행된다. 하지만 이곳에서 가장 인기 높은 프로그램은 역시 돌핀 수영이다. 돌고래를 품에 안아 보거나 수영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해양스포츠만 있는 것도 아니다. 수백 종의 열대 식물이 자라는 정원을 거닐거나 마사지를 받을 수도 있고, 데킬라 테이스팅을 할 수도 있다. 좀더 아드레날린을 분출할 방법을 찾는다면 지프라인을 추천한다. 시작하자마자 맥없이 끝나 버리는 단 한번의 줄타기가 아니라 7개의 타워 사이를 날아서 이동하는 장쾌한 경험이다. 처음에는 발을 떼기조차 두려워하던 사람들도 거의 1km에 달하는 지프라인 비행을 마치고 나면 개인기 현란한 공중묘기를 마다하지 않는 지프라인의 달인이 될 수 있다. 천국의 수심은 제로 결국 다른 표현을 찾지 못했던 것 같다. 코수멜 사람들은 자신들의 땅을 ‘지상의 낙원’이라고 설명했다. 세상에 ‘낙원 인증’만큼 어려운 것이 또 있을까. 특히 그 낙원이 물속에 있다면 말이다. 코수멜은 멕시코에서 온두라스까지 캐러비안해를 따라 1,000km 정도 이어진 그레이트 마얀 리프Great Mayan Reef에 속해 있다. 65종의 경산호와 350종의 연체동물, 비늘돔, 해면동물, 노랑가오리 등 500여 종의 물고기로도 모자라 예수상, 성모상도 바다 속에서 만날 수 있다. 더 흥분되는 소식은 이 바다의 수질이다. 26~27℃ 사이의 따뜻한 수온, 60m 이상의 가시거리라니. 하지만 코수멜은 이 장점도 가볍게 넘어선다. 코스멜과 리비에라 마야 지역의 지질은 온통 석회암이라 땅 아래에는 수십 킬로미터에 달하는 복잡한 수중 동굴들이 형성되어 있다. 입구와 출구를 표시한 수중지도가 있을 정도다. 그런데 당신은 다이버가 아니고 그리하여 천국은 너무나 멀다고? 아쉬워하지 않아도 된다. 수면 아래로 내려오지 않는 당신을 위해 거북이들이 모래사장으로 올라와 알을 낳고, 악어들이 기슭에서 헤엄치고, 심지어 돌고래는 당신의 발끝을 밀어 수중에서 뛰어오르게 도와주기도 한다. 코수멜은 아름다운 해변과 100여 개가 넘는 리조트(코수멜은 4,200여 실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로 둘러싸여 있고 곳곳에 마얀 유적지가 펼쳐져 있다. 남북 길이는 약 48km, 동서 폭은 16km 정도니 렌터카를 빌리면 섬 어디든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다. 얼음을 채운 블루 마가리타 한잔을 옆에 놓고 하루 종일 해변에 누워 있다가 밤이 되면 섬의 수도인 산 미구엘San Miguel의 델 솔 광장으로 내려가 라이브 음악에 맞춰 살사를 춰도 좋다. 천국에 대한 증언으로 충분하지 않은가. 별이 빛나는 천국의 바다 코수멜은 작지만 단조로운 섬이 아니다. 본토와 마주보고 있는 서해안에는 수도 산 미구엘San Miguel을 중심으로 한 다운타운과 리조트들이 몰려 있고, 식수원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이 제한된 동해안에는 고즈넉한 프라이빗 해변이 곳곳에 숨어 있다. 올인크루시브로 운영되는 이슬라 파시온Isla de Pasion은 하루 나들이로 좋은 곳이다. 산 미구엘의 선착장을 출발해 30분 정도 달리면 옥빛 라군으로 포위된 섬에 도착한다. 입장료에 왕복 배편과 해먹, 선베드, 샤워 사용, 발리볼, 수중 트램폴린, 카약, 페달 보트뿐 아니라 오픈 바에서 제공되는 음료수와 점심식사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다. 아보카도를 듬뿍 넣은 과카몰리Guacamole, 닭고기 바비큐, 마히 마히 생선요리 등을 즐길 수 있다. 섬 전체가 그레이트 마얀 리프에 속해 있는 코수멜은 어디서 스노클링을 해도 실패하지 않지만 특별히 엘 시엘로El Cielo로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는 불가사리 때문이다. 바다 속에서 별을 볼 수 있는 곳, 그래서 이름이 ‘천국’이다. 코수멜의 별은 그리 깊지 않은 곳에 있어서 수영을 잘 하는 사람들은 맨몸으로 잠수해서 불가사리를 만져 볼 수도 있을 정도다. 동해안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는 곳이 있으니, ‘색의 전망대’라는 뜻의 깔라 미라도르Cala Mirador다. 나뭇가지의 자연스러운 형태를 고스란히 살린 가구와 조형물을 해변에 전시하고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바다에 펼쳐지는 푸른색의 스펙트럼은 일일이 이름을 붙일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코수멜 토박이인 레이몬은 이 경치 포인트를 놓치지 않고 최근 바를 오픈했는데 그 바텐더가 바로 해변에 전시된 작품들의 조각가이니, 멋진 작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Isla de Pasion Carretera Costera Norte, Cozumel 77600, Mexico 어른 45달러, 어린이 30달러 보트출발 9:00, 11:00, 13:00(섬 체류 약 5시간) +52 (987) 872 5858 www.isla-pasion.com Cala Mirador Carretera Oriental 28km Cozumel, Quintana Roo, Mexico 10:00~16:00 +52 (998) 213 6968 소녀, 악어를 만나다 한국에 돌아온 지 2주쯤 지났을 때 이메일을 한 통 받았다. “잘 돌아갔나요? 여긴 이미 거북이 프로젝트가 시작됐어요. 지난 2주 동안 12개의 거북이알 둥지를 발견했답니다. 알아요. 많은 숫자가 아니죠. 하지만 우리가 계속 찾아볼 거예요. 또 연락해요. 친구.” 발레리아Gaia Valeria Romero는 코수멜의 콜롬비아 라군에서 악어를 관찰할 때 만났던 현지의 소녀였다. 이제 겨우 15살의 그녀는 악어와 거북이, 맹그로브 숲 등 섬의 해양생태계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어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었다. 7살 때부터 FPMCQROOFundacion de Parques y Museos de Cozumel, Quintana Roo, 킨타나루 코수멜 공원박물관재단에서 지원하는 에코프로그램에 꾸준히 참가했기 때문. “매년 이 바다에 2만5,000여 마리의 거북이가 찾아와 산란을 해요. 5월부터 산란을 시작하는데 그 둥지가 6,000여 개나 되죠. 부화는 2달 정도 있다가 시작되어 10월까지 이어져요. 새끼 거북이가 태어나 바다까지 무사히 돌아갈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 이 지역을 철저하게 보호하고 있어요. 그래서 수영은 절대로 금지예요. 대신 바다거북을 관찰하는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죠.” 멕시코 정부는 1990년부터 바다거북을 보호하기 위해 나섰지만 바다거북은 여전히 위기종이다. 킨타나 오주에서는 13개의 붉은바다거북loggerhead turtle 보존구역이 있는데 코수멜 최남단의 푼타수르에코비치파크Punta Sur Eco Beach Park가 그중 하나다. 라군, 맹그로브, 산호, 해안 사구 등의 다양한 지형을 관찰할 수 있고, 각각의 지형을 보금자리로 삼고 있는 악어, 거북이, 새 등도 더불어 만날 수 있는데 발레리아를 만났던 콜롬비아 라군도 그중 하나다. 수심이 깊지 않은 콜롬비아 라군Colombia Lagoon에는 악어를 가장 가깝게 그리고 안전하게 관찰할 수 있도록 브릿지와 타워를 설치했다. 이곳에 사는 악어 옐로아메리카 크로코다일은 코수멜의 고유종으로 가장 큰 것이 400kg 정도라고 했다. 대형 악어종이 아니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동작이 날쌔다. 코수멜의 그 요란한 바람을 온몸으로 느낀 곳은 셀라라인 등대Faro Celarain 전망대다. 공원입구에서 8km 정도 들어가면 섬의 가장 남단에 서 있는 하얀 등대를 발견할 수 있다. 수백년 동안 이 섬을 거쳐 갔던 탐험가와 해적들의 흔적은 등대 1층에 마련된 항해문화박물관Navigation and Cultural Museum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FPMCQROO 찬카납 어드벤처비치파크, 푼타수르에코비치파크, 코주멜뮤지엄, 산 헤르바시오 유적지 등을 운영하고 그 수익을 지역사회와 자연보호에 환원하는 비영리재단으로 300여 명의 장학생 선발, 여름 캠프, 문화예술 워크숍, 공예품 워크숍, 전통문화보호, 바다거북보호 프로그램, 맹그로브조림프로그램, 해변청소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Punta Sur Eco Beach Park South Coastal Road 15 miles 어른 12달러, 어린이(3~11세) 8달러 주차 시간 | 월~토요일 09:00~16:00 마야는 머물지 않는다 앞서 말했지만 코수멜은 마야여인들이 일생에 한번은 꼭 방문해야 했던 성지였다. 결혼식을 올린 후 이 섬을 방문해 잉태와 풍요의 여신 익셀Ix Chel에게 경배를 올려야만 신성한 결혼의 의식을 온전하게 마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임신과 순조로운 출산을 기원하는 여인들의 정성은 수천년 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였던 모양이다. 당시 여인들이 경배를 올렸던 익셀 여신의 신전이 아직도 코수멜에 남아있다. 코수멜에 있는 6개의 마야 유적지 중 최대 규모인 산 헤르바시오San Gervasio Archaeological Site가 대표적인 장소다. 코수멜 북동부의 작은 정글 안에서 발견된 소규모의 정착지들은 AD300~600년 사이에 형성된 지구도 있고, AD1,250~1,500년대에 형성된 지구도 있다. 그중에서 3,000여 명이 흩어져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산 헤르바시오는 백색의 포장도로Sacbeeob를 통해 다른 정착지와 연결되어 있다. 여기서 놀라운 점은 돌과 조개껍데기 등을 섞어 재료로 사용해 밤에도 달빛을 반사해 길을 잃지 않도록 설계한 것. 이토록 높은 수준을 자랑했던 마야 문명이 스페인 침략 이전에 갑자기 사라진 이유는 여전히 미스터리다. 분명한 것은 그들이 수학, 천문학, 기상학에서 놀라운 식견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 마야인의 건축은 그들의 세계관을 담고 있는데, 예를 들어 마야인들은 4계절(혹은 4방향)이 13번 반복되면 세상이 끝난다고 생각했기에 52년마다 살던 도시를 버리고 새로운 도시로 이동했다고 한다. 산 헤르바시오도 그렇게 52년간 살았던 도시 중 하나일 뿐이지만 정글 속에서 1,000년을 굳건하게 서 있다. 마치 콘크리트처럼 견고해 보이는 건축들은 모두 산호와 고무를 혼합한 재료로 만들어진 것. 때로는 편백나무에서 흘러나온 호박amber에 고무를 섞어서 사용하기도 했다. 산 헤르바시오의 유적들은 마야의 건축 중에서도 높이가 낮은 동해안 양식East Coast Style으로 분류된다. 그중 가장 인상적인 것은 ‘작은 손’이라고 불리는 주택인데, 건축가들이 남긴 것으로 추정하는 벽면의 손자국이 아직도 선명하다. 바닥이 아니라 돌침대에서 잠을 잤고 하수도 시스템이 있었으며 음식을 시원하게 저장하는 지하동굴 저장고도 있었다. 또한 노예제도를 갖지 않았고 일처일부제 였으며 카카오를 화폐로 사용했고 옥수수를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했다. 마야 문명 이후 코수멜은 멕시코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스페인의 침략과 식민지화, 기독교 개종 등의 과정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다. 섬이라는 조건 때문에 무역항으로 발달할 수도 있었지만 같은 이유로 캐리비안의 해적들에게 숱한 약탈을 당하기도 했다. 1571년 해적 산프로이Sanfroy의 침략을 시작으로 1700년대까지 많은 해적선들이 코수멜섬을 근거지로 삼아 본토를 공략하기도 했으며, 그 과정에서 섬 주민들을 가혹하게 다루었다. 코수멜에 인구가 다시 급격하게 늘어나게 된 것은 1847년 마야 인디언과 비인디안 사이에 일어난 ‘카스트 전쟁’을 피해 온 이주민들 때문이었다. 승세가 완연했던 이 전쟁에서 마야 인디언들은 농번기가 되자 농작지로 돌아갔고, 이 기회를 틈타 정부는 군대를 재정비하고 역도들을 일망타진하고 말았다. 이 혼란을 피해 많은 난민들이 코수멜에 정착했고 이후 껌의 원료일 치클과 로그우드Logwood를 수출하여 경제적으로도 넉넉해질 수 있었다. 지금도 코수멜의 사포딜라 나무에는 치클을 추출한 상처들이 여전히 남아 있다. 현재 코수멜은 관광산업에 집중하고 있다. 멕시코 정부의 주도하에 세계적인 리조트 휴양지로 개발된 칸쿤에 비해서 인지도는 낮지만 코수멜은 멕시코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휴양지였다. 그리고 거대한 리조트와 쇼핑점들이 줄지어 있는 칸쿤의 상업적인 느낌이 싫은 사람들은 여전히 코수멜을 선택한다. 코수멜을 다른 휴양지와 다르게 만드는 초강력 에너지는 ‘생명력’이다. 풍요와 잉태를 약속했던 익셀 여신의 정령은 코수멜의 자연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그래서 이 섬에 들르는 모든 사람들에게 생명의 기운을 축복처럼 나눠 준다. San Gervasio Archaeological Site Carretera Transversal Km. 7 성인 9.5달러, 어린이(10세 미만) 무료 주차시간 | 08:00~15:45 글·사진 천소현 기자 취재협조 멕시코정부관광청 www.visitmexico.com 코수멜관광청 www.cozumel.travel ▶travel info Cozumel Island Airline & traffic 멕시코로 가는 직항편이 없어서 일본을 경유해야 한다. 아에로멕시코항공(www.aeromexico.com)은 일본 도쿄에서 멕시코시티까지 직항편을 운행하고 있으며 멕시코 내에서 국내선 연결 노선은 다양하다. 코주멜섬까지의 비행편도 있지만 본토에서 배를 이용할 경우에는 유카탄 반도의 동해안인 리비에라 마야의 플라야 델 카르멘Playa del Carmen에서 코수멜까지 30분 정도 페리를 탑승하면 된다. 울트라마르Ultramar와 멕시코 워터젯Mexico Waterjets 두 개의 페리선사가 있으며 비용은 왕복 16달러 정도다. Hotel B라고 불리는 일류 부티크 호텔-Hotel B Cozumel 배를 타고 가까운 바다에 나갔다 돌아오는 길에 아예 호텔 B의 선착장에 내렸다. 놀랍게도 오후 4시의 호텔 B 수영장은 라이브밴드의 연주를 즐기는 선남선녀들로 꽉 들어차 있었다. 수영장이 아니라 마치 ‘최상급 수질’의 클럽에 온 것 같았다. 2001년 문을 연 이 부티크 호텔이 그 동안 호텔 B가 추구해 온 아방가르드 정신이 자리를 잡은 결과이리라. 부티크 호텔답게 모든 소품들이 예사롭지 않았는데 멕시코 전통 수공예품이거나 디자인 제품으로 직접 판매도 하고 있었다. Carr. Playa San Juan Km 2.5 Zona Hotelera Norte C.P. 77600 +52 (987) 87 20 300 www.hotelbcozumel.com 또 하나의 완벽한 휴가-Occidental Grand Cozumel Resort 맹그로브 숲에 둘러싸여 있는 옥시덴탈 그랜드 코수멜 리조트는 아름다운 정원 사이에 6개의 레스토랑, 4개의 바, 3개의 수영장이 흩어져 있는 대규모 리조트다. 올인크루시브 리조트답게 낮에도 많은 사람들이 리조트 내부의 수영장과 해변 근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최고의 다이빙 지역으로 뽑히는 팔랑카 산호Palancar Reef가 가까이 있으며 코수멜 스노클링 명소의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엘 시엘로로 출발하는 보트도 리조트 선착장에서 탈 수 있다. 투숙객이 아니어도 별도의 데이패스를 구입하면 식사와 해변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로열클럽으로 업그레이드하면 클럽 라운지 무료 이용과 개인풀장, 카레타 레스토랑 이용 등이 가능해 리조트 안에 또 다른 럭셔리 리조트를 체험할 수 있다. Kilometro 16.6 Carretera Sur, El Cedral, San Francisco, Palancar 77600-Cozumel, Quintana Roo, Mexico +52 (987) 872 9730 www.occidentalhotels.com Restaurants 집에서 먹는 저녁-Casa Mission Restaurant 넓은 정원에 둘러싸인 오래된 콜로니얼 스타일의 고택에서 흘러나오는 마리아치들의 연주. 그 음악에 곁들이는 데킬라 한잔. 이것이 코수멜 최고의 해산물 레스토랑으로 꼽히는 까사 미션의 선물이다. 은퇴한 정부관료나 고관들이 살았던 이 고택은 현재 미란다 가문Miranda Morales의 소유인데, 거실 공간만을 레스토랑으로 사용할 뿐 내부의 주거공간은 그래도 보존하고 있어서 살짝 훔쳐보는 재미가 있다. 신선한 해산물 요리의 항연 끝에 ‘불꽃쇼’를 통해 만드는 특별한 커피 후식도 근사하다. 여러 가지 해산물을 조금씩 맛볼 수 있는 콤비네이션 메뉴Combinacion Mexican가 221 멕시코페소 MXN다. Avenue between Avenue Juarez and 1º Sur. Street Cozumel, Quintana Roo, Mexico 7:30~23:00 +52 (987) 872 1641 www.missioncoz.com 퓨전 멕시코 요리-Kondesa Cozumel Restaurant 뉴욕에서 요리를 공부한 크리스가 2012년 말에 오픈한 레스토랑. 셰프였던 아버지와 멕시코 출신인 어머니의 DNA를 골고루 자신의 요리철학에 적용하고 있어서인지, 콘데사의 메뉴는 전통적인 멕시코 요리와는 다른 퓨전스타일이다. 끊임없이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요리교실도 운영하고 있는데, 물론 모든 재료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가든 테이블은 마치 자연 속에서 식사를 하는 느낌이고 자체적으로 개발한 칵테일을 주문할 수 있는 바와 홀은 밤새토록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편안함이 있다. 5ta Av. between 5 and 7 South#456, 77600 Cozumel, Quintana Roo, Mexico +52 (987) 869 1086 www.kondesacozumel.com 데킬라의 재발견 까사 미션레스토랑에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유명한 데킬라 브랜드인 로스 트레스 토노스Los Tres Tonos의 시음과 데킬라 투어를 할 수 있다. 3대째 데킬라를 만들고 있는 노스 트레스 토노스는 100% 블루 아가베Agave를 사용하고 아메리칸 버번 배럴에 담아서 숙성시킨 데킬라를 판매하고 있다. 한 병을 기준으로 숙성년도에 따라 1병750ml에 55달러, 65달러, 85달러, 110달러. 데킬라 투어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도 있는데 하시엔다 안티구아Hacienda Antigua는 산 미구엘 시내와 칸차납공원에서 만날 수 있다. 멕시코 정부는 데킬라의 전통을 보존을 위해 오직 할리스코 지역에서만 데킬라를 생산을 허가하고 있기 때문에 시음장에서 마시는 모든 데킬라는 할리스코에서 주조한 것이다.
  • 美 고양이 발로 걷어찬 남성 포착 ‘경악’

    美 고양이 발로 걷어찬 남성 포착 ‘경악’

    고양이를 발로 걷어차는 방식으로 동물을 학대하는 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고 미국 일간 뉴욕데일리뉴스가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미국 오하이오주 아크론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고양이를 학대하는 장면을 촬영해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문제의 남성이 인도 위에 있는 고양이를 발로 걷어차는 몰상식한 모습이 담겨 있다. 잔혹한 행동 이후 그는 촬영을 하고 있는 또 다른 남성과 함께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한다. 이 영상이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면서 고양이를 학대하는 해당 남성을 처벌하라는 의견이 잇달아 올라오자, 오하이오 경찰 측은 고양이를 학대한 남성은 물론 이를 촬영·유포한 공범자를 쫓고 있다고 전했다. 아크론 경찰 다니엘 젬펠리 경감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동물 학대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여기고 있으며, 우리는 현재 (동물학대 남성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영상=vanama kroos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코 속에서 자라는 1㎝짜리 ‘치아’…원인은?

    코 속에서 자라는 1㎝짜리 ‘치아’…원인은?

    코 속에서 치아가 자라나는 한 20대 남성의 특이한 질환에 의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코 속에서 치아가 자라나는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20대 남성의 특이질환을 7일(현지시각) 소개했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22세 사우디아라비아 청년은 최근 3년간, 한 달에 1~2번꼴로 무조건 코피가 나는 증세로 괴로움을 겪어왔다. 참다못해 병원을 찾은 이 청년의 코를 유심히 살펴보던 의사는 드디어 그동안 정체불명이었던 코피 유발 원인을 발견해냈다. 해당 청년의 비강(nasal cavity, 비중격에 의해 좌우로 분리되는 코 속의 공간)에서 자라나고 있던 치아가 코피의 원인이었던 것이다. 의료진은 해당 청년을 전신마취한 뒤 길이 약 1㎝의 치아를 코 속에서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놀랍게도 코 속 치아가 제거된 후, 청년을 괴롭히던 비정상적 코피 질환도 함께 사라졌다. 의학 통계적으로는 0.15~3.9%의 사람들이 정상적이지 않은 특이 치아를 보유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해당 청년처럼 코 안쪽에서 치아가 자라는 경우는 거의 발생되지 않는다. 아이오와 대학 구강 병리학자이자 치과 전문의인 존 헬스테인 교수에 따르면, 이 청년의 치아는 보통 윗부분 앞니에서 발생되는 정중과잉치(mesiodens)가 거꾸로 입천장을 뚫고 비강으로 자라난 사례로 보여 진다. 해당 질환은 코 막힘, 두통, 코피, 코 기형과 같은 다양한 부작용을 동반하는데 발생이유는 아직 불분명하다. 다만, 구강 병리 전문가들은 이런 거꾸로 자라나는 정중과잉치의 경우 유전적, 선천적 기형, 외부 감염 등이 원인일 수 있다고 추정 중이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American Journal of Case Reports’ 7월호에 게재됐다. 사진=amed O. Al Dhafeeri, Abdulmajid Kavarodi, Khalil Al Shaikh, Ahmed Bukhari, Omair Al Hussain, Ahmed El Baramawy. American Journal of Case Reports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뮤지컬 ‘라이온 킹’ 배우들, 지하철서 깜짝공연

    뮤지컬 ‘라이온 킹’ 배우들, 지하철서 깜짝공연

    브로드웨이 뮤지컬 ‘라이온 킹(The Lion King)’ 배우들의 지하철 깜짝 공연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오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지난 7일(현지사간) 영국 메트로가 보도했다. 영상은 평소 일상과 크게 다를 것 없는 미국 뉴욕의 지하철 풍경으로 시작된다. 누군가는 책을 읽고 있고, 또 누군가는 헤드셋을 끼고 음악을 듣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한 여성이 엘튼 존의 히트곡이자 ‘라이온 킹’ OST인 ‘Circle Of Life’를 부르기 시작한다. 그러자 평범한 옷을 입고 일반인 행세를 하던 브로드웨이 뮤지컬 배우들이 다 같이 입을 맞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무반주 상황에서도 뮤지컬 배우들답게 완벽한 화음을 자랑하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지하철에 탄 시민들은 매우 즐거워한다. 이 영상은 지난 5일 유튜브에 올라온 이후 3일 만에 100만 건에 육박하는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많은 누리꾼들의 칭찬과 격려의 댓글들이 그 인기를 실감케 한다. 한편, 뮤지컬 ‘라이온 킹’ 배우들은 지난 4월 비행기 내에서도 ‘Circle Of Life’를 부르며 깜짝 공연을 해 화제를 불러 모았다. 사진·영상=Jamal Lee Harris/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우리아이 감수성 키워주는 야마하음악교실, 가을학기 무료체험 이벤트 실시

    우리아이 감수성 키워주는 야마하음악교실, 가을학기 무료체험 이벤트 실시

    세계적인 악기음향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야마다 토시카즈)는 가을학기를 맞이해 아동의 시기별 성장과 발달 정도에 맞춰 감성 중심의 다양하고 종합적인 음악교육활동을 펼치는 ‘야마하음악교실’의 무료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무료체험교실은 8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만 2세부터 5세의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야마하음악교실의 전국 21개 센터에서 동시에 운영되며, 모든 수업은 전문 강사의 지도를 통해 진행된다. 야마하음악교실 홈페이지(www.yamahaschool.co.kr) 또는 모바일 신청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야마하는 이번 무료체험교실과 관련해 <야마하음악교실 소문내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에 방문해 ‘좋아요’와 ‘공유하기’를 눌러 해당 이벤트를 온라인 카페와 블로그, SNS 등에 알린 후, 댓글창에 체험교실에 관한 기대평을 남기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1명)과 5만원권(3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50명)을 상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야마하뮤직코리아 야마다 토시카즈 대표는 “이번 무료체험교실이 아이들로 하여금 음악으로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고, 감수성과 창조성을 개발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무료체험교실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야마하음악교실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고객지원센터(02-3467-336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야마하는 50평(165m2) 이상 규모의 공간에서 야마하음악교실 전문 센터 운영과 악기 판매 대리점 사업을 함께 병행할 신규 사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국내 모든 지역이 대상이며, 서울, 경기 및 전국 광역시의 사업 희망자를 우선적으로 모집한다. 야마하뮤직코리아 본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스마트기기 시대, 아기도 중독? 첫 말이 ‘엄마’ 아닌…

    스마트기기 시대, 아기도 중독? 첫 말이 ‘엄마’ 아닌…

    성별과 연령을 가리지 않고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시대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다채로운 기능을 자랑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아이들 놀이용으로 활용하는 것은 특별하지 않을 정도로 흔한 모습이 됐다. 영국도 우리와 사정이 다르지 않다. 심지어 최근 조사에서는 10%가 넘는 갓난 아이가 태어나 처음으로 내뱉는 말이 ‘엄마’나 ‘아빠’가 아닌 ‘태블릿’이라는 결과가 나와 놀라움을 주고 있다. 영국의 IT기기 관련 업체인 ‘Tech21’이 지난 7월 한 달동안 자녀를 둔 총 3614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부모 8쌍 중 1쌍은 자신의 아이의 첫 단어가 ‘태블릿’(Tablet)이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에는 돌이 지난 뒤 옹알이를 하던 아이들이 엄마와 아빠를 뜻하는 ‘mama’, ‘dada’를 첫 말로 내뱉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적 능력이 활발하게 성장하는 돌 이전부터 아이에게 태블릿PC를 이용하게 해주는 부모가 많아지면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설문에 응한 부모 중 81%가 어린 자녀 때문에 태블릿PC가 망가지거나 아예 부서진 경험이 있다고 답했을 만큼, 아기들의 태블릿PC 사용빈도는 매우 높다. 태블릿PC가 아이의 언어영역에만 영향을 준 것은 아니다. 설문 대상의 45%가 자동차를 타고 가다가 아이에게 태블릿PC를 주거나 대신 작동해주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부모 40%는 하루에 최소 한 시간 정도는 아이들이 태블릿PC를 갖고 놀 수 있게 허락해주지만, 7%는 하루에 3~4시간까지 아이가 사용하는 것을 허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2%는 2세 이하의 어린 자녀에게 태블릿PC를 쥐어준다고 답했다. 전문가들은 아기들이 태블릿PC나 스마트폰 등 스마트기기로 게임을 자주 즐길 경우 언어발달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미국 뉴욕 코헨어린이의료센터 연구팀은 3세 이하 아이를 둔 65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기들은 평균 생후 11개월에 처음 스마트기기를 접하며, 하루 평균 30분 정도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인 발달에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스마트기기로 교육용 게임이 아닌 앵그리버드나 프루트닌자 등 비교육용 게임을 즐기는 아기들은 언어 이해력이나 말하기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연구를 이끈 루스 말라나익 발달행동 전문의는 “부모들이 아기에게 가장 많이 쥐어주는 장난감은 바로 ‘스마트폰’”이라면서 “많은 부모들이 책이나 일반 장난감을 스마트폰 같은 기기들로 대체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英 아기들 12.5% 첫 말은 ‘엄마’ 아닌 ‘태블릿’

    英 아기들 12.5% 첫 말은 ‘엄마’ 아닌 ‘태블릿’

    아이가 태어나 처음으로 내뱉는 말(또는 단어)에 부모들은 형언할 수 없는 감동을 느끼기 마련이다. 전 세계 국가를 막론하고 대부분은 ‘엄마’ 또는 ‘아빠’를 뜻하는 말을 처음으로 하는데, 최근 영국에서는 의외의 단어가 아이의 첫 말이 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IT기기 관련 업체인 ‘Tech21’이 지난 7월 한 달동안 자녀를 둔 총 3614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부모 8쌍 중 1쌍은 자신의 아이의 첫 단어가 ‘태블릿’(Tablet)이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에는 돌이 지난 뒤 옹알이를 하던 아이들이 엄마와 아빠를 뜻하는 ‘mama’, ‘dada’를 첫 말로 내뱉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적 능력이 활발하게 성장하는 돌 이전부터 아이에게 태블릿PC를 이용하게 해주는 부모가 많아지면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설문에 응한 부모 중 81%가 어린 자녀 때문에 태블릿PC가 망가지거나 아예 부서진 경험이 있다고 답했을 만큼, 아기들의 태블릿PC 사용빈도는 매우 높다. 태블릿PC가 아이의 언어영역에만 영향을 준 것은 아니다. 설문 대상의 45%가 자동차를 타고 가다가 아이에게 태블릿PC를 주거나 대신 작동해주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부모 40%는 하루에 최소 한 시간 정도는 아이들이 태블릿PC를 갖고 놀 수 있게 허락해주지만, 7%는 하루에 3~4시간까지 아이가 사용하는 것을 허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2%는 2세 이하의 어린 자녀에게 태블릿PC를 쥐어준다고 답했다. 전문가들은 아기들이 태블릿PC나 스마트폰 등 스마트기기로 게임을 자주 즐길 경우 언어발달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미국 뉴욕 코헨어린이의료센터 연구팀은 3세 이하 아이를 둔 65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기들은 평균 생후 11개월에 처음 스마트기기를 접하며, 하루 평균 30분 정도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인 발달에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스마트기기로 교육용 게임이 아닌 앵그리버드나 프루트닌자 등 비교육용 게임을 즐기는 아기들은 언어 이해력이나 말하기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연구를 이끈 루스 말라나익 발달행동 전문의는 “부모들이 아기에게 가장 많이 쥐어주는 장난감은 바로 ‘스마트폰’”이라면서 “많은 부모들이 책이나 일반 장난감을 스마트폰 같은 기기들로 대체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야마하뮤직코리아,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디지털피아노 런칭 기념 소비자 이벤트 실시

    야마하뮤직코리아,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디지털피아노 런칭 기념 소비자 이벤트 실시

    세계적인 악기음향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야마다 토시카즈)는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에 자사의 디지털피아노를 런칭하고, 이를 기념해 특별 소비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야마하는 어쿠스틱 피아노의 사운드와 터치감을 완벽히 재현한 디지털피아노 베스트셀러 모델 ‘YDP-142R’을 이마트 트레이더스 인천 송림점, 용인 구성점, 안산점, 천안점, 대전 월평점, 대구 비산점, 경남 양산점, 부산 서면점에 런칭하고, 특히 경남 양산점에서는 이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야마하는 8월 14일에 문을 여는 트레이더스 수원점에도 ‘YDP-142R’을 런칭할 계획이다. 오픈 당일 오전 10시와 12시에는 입점을 기념해 ‘야마하 연주자들의 특별 콘서트’를 개최하고, 23일까지 야마하의 다양한 악기를 전시하는 ‘야마하 로드쇼’를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건반영업팀 심우영 대리는 “트레이더스에서 지난 4월에 선보였던 야마하 포터블키보드 ‘PSR-F50’의 소비자 반응이 매우 뜨거웠으며, 이를 통해 ‘YDP-142R’의 런칭도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야마하는 새로운 유통망 확대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http://kr.yamaha.com)를 참고하거나 야마하뮤직코리아 본사(02-3467-3300)로 문의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아이 웃기면서 주사 놓는 의사 화제

    아이 웃기면서 주사 놓는 의사 화제

    아이들에게 주사를 맞히다 보면 울고 불며 난리 법석을 떠는 경우가 많다. 이런 아이들에게 주사를 맞히면서도 아이를 웃게 만드는 의사의 모습이 최근 유튜브를 통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영상을 보면, 아이가 부모의 무릎 위에 앉아 예방 접종 주사를 맞으려고 대기하고 있다. 의사는 아이에게 주사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기 위해 양손에 주사기를 들고 숫자를 외치더니 마치 게임을 하는 듯한 시늉을 한다. 이 모습에 아이는 재미있다는 듯 실실 웃어댄다. 그러자 의사는 이 틈을 타 능수능란하게 주사기 바늘을 아이의 허벅지에 놓는다. 주사 바늘로 인한 아픔에 아이가 울음을 터트리려 하자 의사는 아이를 달래기 위해 아이의 볼을 잡고 흔들다가 갑티슈에서 화장지를 여러 장 뽑아 아이에게 뿌리듯 던진다. 그러자 아이는 이 모습이 재밌는지 울음을 그치고 휴지를 반대로 의사에게 던지며 방긋 웃는다. 이어 의사는 흥얼거리며 아이의 다리에 밴드도 장난을 치듯 능수능란하게 붙여준다. 이 영상은 2012년 3월 유튜브에 게시된 영상으로 최근 들어 누리꾼들의 인기를 끌며 조회 수 120만 건을 돌파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의사를 향해 “멋있다”, “내 아이도 저 의사에게 데려가고 싶다”라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사진·영상=Mama Ethiopia/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EU·美, 러 경제제재… 냉전후 최대 압박

    EU·美, 러 경제제재… 냉전후 최대 압박

    유럽연합(EU)과 미국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격추 사고의 책임을 물어 러시아에 대한 강력한 경제제재 조치를 내놨다.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격추사건이 그동안 강력한 경제제재를 피해 온 EU 회원국들을 움직였다. EU 28개 회원국은 29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회의를 열어 방위, 금융, 에너지 등 핵심 분야에서 러시아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경제 제재안에 합의했다고 AFP통신 등이 전했다. 무기 금수 조치와 더불어 석유와 가스 등 에너지 분야의 기술을 러시아에 수출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러시아 정부가 50% 이상 지분을 보유한 금융기관들이 유럽금융시장에서 거래하는 것도 금지된다. 미국도 이날 러시아 추가 제재 방안을 발표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에너지 기술의 러시아 수출, 은행과 방위산업체와의 거래, 경제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금융지원 등을 공식 중단한다”고 밝혔다. 러시아대외무역은행(VTB), 뱅크 오브 모스크바, 러시아 농업은행 등 국영 은행 3곳에 대한 미국인의 신규 금융거래도 중단했다. EU와 미국의 대러시아 제재 조치에 AP통신은 아예 ‘극적으로’(dramatically)라는 표현을 썼다. EU는 그동안 강력한 경제 제재를 피해 왔다. 이유는 유럽 주요국들의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번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MH17 편 격추 사건의 가장 큰 피해국인 네덜란드의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는 34%다. EU의 주도 국가인 독일과 프랑스는 각각 30%와 17%, 벨기에는 30%, 이탈리아는 28% 수준이다. 러시아와 척지는 것은 적잖은 부담이다. 이번 경제 제재의 주목적은 러시아 국력의 원천인 석유 생산에 타격을 주는 것이라는 게 NYT의 분석이다. 겉으로는 금융, 군수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핵심은 북극 등 심해에서 석유 자원을 얻는 기술을 차단하는 데 있다는 것이다. 이는 당장의 석유 생산에 타격을 주는 건 아니지만 세계에서 가장 석유와 가스가 강하게 결합된 형태를 띠고 있는 러시아의 경제적 토대 자체를 뒤흔드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유럽에도 손해다. 일례로 BP, 엑손모빌 등 주요 석유회사들은 이번 제재 조치 발표 뒤 대번에 주가가 떨어졌다. 이들은 기술이 부족한 러시아 석유업체와 기술 합작, 지분 참여 등을 통해 북극 탐험 등 이런저런 사업을 함께 진행해 왔기 때문이다. EU 전문매체인 ‘EU 옵서버’에서 EU가 경제 제재 때문에 올해 400억 유로(약 55조 100억원), 내년 500억 유로(약 68조 7700억원) 정도 손해 볼 것이란 추정치를 내놓는 이유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혀로 핥으면 색깔 변하는 아이스크림 개발

    혀로 핥으면 색깔 변하는 아이스크림 개발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에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아이디어 제품이 나왔다. 최근 스페인의 물리학자 마뉴엘 리나네스(37)가 혀로 핥으면 색깔이 변하는 신기한 아이스크림을 공개해 화제에 올랐다. 관련된 모든 제조 비법을 비밀에 부친 그는 이 아이스크림의 이름을 ‘카멜레온’을 의미하는 ‘사말리온’(Xamaleón)으로 붙이고 해외판권 판매에 나섰다. 천연과일을 재료로 만들었다는 이 아이스크림은 파란색이지만 리나네스가 ‘사랑의 묘약’이라 부르는 스프레이를 뿌리면 15초 내에 서서히 핑크색으로 변한다.또한 아이스크림을 혀로 핥기 시작하면 다시 색깔이 보라색으로 변한다. 맛만 훌륭하다면 아이들에게는 그야말로 재미있는 아이스크림인 셈. 특히 그는 이 아이스크림 외에도 자외선 빛에 반응하는 제품과 먹으면 흰색에서 핑크색으로 변하는 제품까지 만들고 있다. 리나네스는 “대부분의 물리학자들은 거시적인 이론을 연구하지만 난 사업적 가능성이 큰 이 아이스크림을 만들었다” 면서 “입은 물론 눈까지 즐거운 제품으로 아이스크림 속 성분에 특별하게 반응하는 ‘사랑의 묘약’이 바로 비법”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투명인간 시대 오나? 빛 이용한 ‘은폐물질’ 개발

    투명인간 시대 오나? 빛 이용한 ‘은폐물질’ 개발

    소설 해리포터 속 ‘투명망토’나 영화 할로우 맨 속 ‘투명인간’처럼 사람 자체를 보이지 않게 은폐시키는 기술은 아직 현실화되지 못했다. 하지만 적어도 언젠가는 그 실마리를 풀 수 있도록 도와줄 ‘투명물질’이 개발돼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물리학과 연구진이 빛을 이용한 은폐물질 개발에 성공했다고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투명화 기술의 기초 원리는 ‘빛’에 숨겨져 있다. 사물을 반사시키고 흡수시키기도 하는 빛은 제어에 따라 특정 물체를 사람 눈에 전혀 띄지 않도록 작용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연구로는 이 빛을 임의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메타 물질(Metamaterial)이다. 메타물질은 금속, 유전물질로 설계된 메타 원자(meta atom)의 주기 배열로 이뤄진 가상 물질로 파장보다 작은 크기가 특징이다. 자연에서 발견할 수 없는 가공의 성질을 인공적으로 설계해 만든 것으로 빛을 자유자재로 제어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진은 금 나노입자와 레이저 빛을 이용해 보다 발전된 메타물질을 만들어냈다. 연구진은 물속에 넣어져있는 금 나노입자에 다량의 레이저 빛을 바늘처럼 투영시키는 방식으로 마치 장난감 블록을 쌓듯 각 물질을 차례로 엮어냈다. 이후 호박모양의 나노입자로 안정된 분자구조를 유지시키는 쿠커비투릴(Cucurbituril)을 첨가한 뒤 여기에 각 입자들 사이로 전기가 통할 수 있도록 ‘인공 다리’를 구축했다. 그 이유는 연구진이 연구에 활용한 나노입자가 금속 내 자유전자가 집단으로 진동하는 유사입자인 플라스몬(plasmon)으로 구성돼있기 때문이다. 이는 전기장을 발생시키며 가시광선에서 근적외선 대역의 빛과 접촉하면 광흡수가 일어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초고속 레이저 빛을 쪼여 순식간에 수십억 개의 나노입자를 전기장으로 연결시키는 방식으로 탄생된 이 메타물질은 기존보다 더 큰 범위의 은폐 효과를 낼 수 있는 잠재성을 품고 있다. 연구진은 “이 물질은 기존 투명 효과를 보다 넓은 범위로 확대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담고 있다”고 설명하는데 특히 마약, 폭발물 감지 또는 스텔스 응용 프로그램과 같은 군사기술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추정한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28일자에 발표됐다. 사진=포토리아/Ventsislav Valev/Cambridge University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도둑질도 머리가 좋아야’, 자신이 깬 유리문 못 찾는 도둑

    ‘도둑질도 머리가 좋아야’, 자신이 깬 유리문 못 찾는 도둑

    27일 유튜브에 올라온 ‘자신이 깬 유리문도 기억 못 하는 도둑’(Thief Can’t Remember What Window He Broke)이란 영상이 네티즌들에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영상을 보면 지난 24일 오전 2시 57분. 외국의 한 가게 현관문 앞에 한 남성이 등장한다. 남성은 철제 링을 이용해 유리를 깨고 가게 현관문 진입에 성공한다. 조심스럽게 깨진 유리 사이로 몸을 낮추고 가게 안으로 들어오는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찍혀 있다. 잠시 후, 무언가에 놀란 강도가 급히 현관문 쪽으로 뛰어 나와 몸을 낮춰 도망가려 한다. 하지만 곧 유리문에 머리를 부딪치고 만다. 자기 자신이 깬 유리문 위치를 기억 못한 도둑이 멀쩡한 유리문에 머리를 박은 것이다. 뒤늦게 정신을 차린 도둑이 깨진 문을 통해 달아난다. ‘도둑질도 머리가 좋아야 할 수 있다’는 어른들의 말이 실감나는 영상이다. 사진·영상= Panorama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들길 설치된 카메라 맛있게 뜯어먹는 야생여우 포착

    들길 설치된 카메라 맛있게 뜯어먹는 야생여우 포착

    고프로 카메라를 맛있게 뜯어먹는 야생여우의 근접 촬영(?) 영상이 화제다. 지난 25일 유튜브에 올라온 ‘여우가 무엇이라 말합니까? 고프로 카메라 맛이 좋네요’(What Does The Fox Say? It Says GoPros Are Tasty)란 제목의 영상이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포착된 영상에는 들길에 설치된 고프로 카메라에 접근한 야생여우의 모습이 보인다. 사나운 야생여우가 카메라를 보자마자 공격하기 시작한다. 자기 입맛에 맞았는지 카메라를 혀로 계속 핥는다. 주위에서 여우를 말리는 소리가 들리자 잠시 주변을 경계한 후, 이번엔 카메라를 물어뜯기 시작한다. 야생여우의 날카로운 이빨과 입안의 모습이 고스란히 고프로 카메라에 담겨 있다. 인기척이 나자 여우가 주변을 돌아본 후, 카메라를 입에 물고 자리를 옮겨 식사(?)를 계속한다. 오랜만에 맛난 음식을 만난 마냥 여우는 카메라를 질겅질겅 씹어댄다. 잠시 후, 카메라로 배를 채운 듯 야생여우가 사라진다. 5분 후, 카메라의 행방을 찾는 남성의 목소리가 들리고 수풀 사이의 카메라를 찾은 남자의 모습이 화면에 잡힌다. 여우가 먹다 버린 카메라의 모습에 남성의 당황한 표정이 역력하다. 여우의 습격에 고프로 카메라 본체의 앞면이 뜯겨 있다. 여우는 배가 많이 고팠던 모양이다. 사진·영상= Panorama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시속 160km로 질주하던 RC카에 받혀 그만…

    시속 160km로 질주하던 RC카에 받혀 그만…

    고속 RC카(무선조종 자동차)를 구경하던 한 남성과 시속 160km로 질주하던 RC카가 충돌하는 아찔한 모습이 포착됐다면서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지난 23일(현지시간)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특수 제작한 RC카가 도로를 빠른 속도로 질주한다. 그런데 직선으로 주행하던 RC카가 갑자기 방향이 틀어지더니 한 남성의 다리로 돌진한다. 이에 RC카는 포장도로 위에서 산산조각 나고 충돌한 남성도 큰 부상을 입은 듯 땅바닥을 구르며 신음한다. 그러자 이 모습을 촬영하던 그의 친구가 달려가 그의 상태를 확인하며 “너 신발 잃어버린 것 같다. 그래도 네 다리는 괜찮다”라는 농담으로 다친 남성을 안심시키려 한다. 한편, 부상을 당한 남성의 다리에 상처가 꽤 깊이 나서 피가 흐르는 것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들은 영상을 통해, 상처 확인 후 병원으로 재빨리 이동했으며 결국 RC카와 충돌한 남성은 다리를 꿰맸다고 전했다. 이 아찔한 영상은 지난 2월 유튜브에 게시된 이후 47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다리를 다친 남성은 최근에 유튜브의 다른 영상을 통해 완전히 회복한 다리를 인증하기도 했다. 사진·영상=leaman griffin/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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