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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경혜 경기도의원, 스테이블 코인 기반 지역화폐 연계 맞춤형 교육 진행

    이경혜 경기도의원, 스테이블 코인 기반 지역화폐 연계 맞춤형 교육 진행

    이경혜 경기도의원(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고양4)은 9월 9일과 10일 이틀간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매개 핀테크 서비스 정책’을 주제로 2025 의원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개념 이해 ▲ 핀테크와 지역화폐 연계 방안 ▲ 의정활동 관련 기술 정책 연계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첫날에는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김의석 교수가 ‘스테이블코인 기반 핀테크 정책과 지역화폐 연계’를 주제로 강의했고, 둘째 날에는 한국은행 디지털화폐실 조성민 팀장이 ‘스테이블코인의 개념과 주요 쟁점 및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연계 정책’을 주제로 발표하며 토론을 이끌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가상화폐가 아니다”라며 “지역 경제와 금융 인프라를 혁신하고, 실제 생활 속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으며 금융 접근성을 넓힐 수 있는 중요한 미래 금융 도구”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의회가 앞장서서 스테이블코인과 지역화폐의 연계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필요한 제도 개선을 논의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지방분권형 디지털 금융 정책의 토대를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는 조성환(더불어민주당·파주2), 이채명(더불어민주당·안양6), 박상현(더불어민주당·부천8), 박진영(더불어민주당·화성8), 이홍근(더불어민주당·화성1), 김태형(더불어민주당·화성5) 의원 등이 함께 참여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 [사설] OECD 밑도는 공교육비… 대학경쟁력 높일 지렛대 있어야

    [사설] OECD 밑도는 공교육비… 대학경쟁력 높일 지렛대 있어야

    우리나라 학생 1인당 공교육비 지출액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을 웃돌았지만 대학 등 고등교육에서는 평균에 턱없이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등록금이 규제로 묶이면서 고등교육에 대한 투자도 부족해 그 후과가 심각한 양상으로 드러나고 있는 현실이다.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이 추락하면서 속수무책으로 인재마저 뺏기고 있다. 인공지능(AI) 등 기술 경쟁 시대에서 살아남겠다면 전방위 개혁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어제 발표한 ‘OECD 교육지표 2025’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한국 정부와 민간이 학교에 투자한 비용을 학생수로 나눈 1인당 공교육비 지출액은 대학·대학원 등 고등교육의 경우 1만 4695달러(약 2038만원)였다. OECD 회원국 평균인 2만 1444달러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반면 우리나라 학생 1인당 공교육비 지출액은 초등학생 1만 9749달러(2740만원), 중고등학생 2만 5267달러(3505만원)로 전년 대비 대폭 올라 각각 OECD 평균(1만 2730달러, 1만 4096달러)보다 훨씬 높았다. 대학생 투입 공교육비가 초등학생보다 700만원, 중고등학생보다 1500만원이나 적다. 대학경쟁력이 국가경쟁력으로 직결된다는 점에서 기형적인 현실이 아닐 수 없다. 대학 재정의 악화는 정부 규제로 17년째 이어진 대학 등록금 동결과 교육세의 초·중등교육 편향 배분 등이 원인이다. 특히 물가상승률도 고려하지 않은 등록금 상한 규제가 오랫동안 지속돼 재정이 흔들리면서 연구개발(R&D) 등에 필요한 투자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유능한 연구 인력들이 속수무책 해외로 유출될 수밖에 없는 배경이다. 스탠퍼드대 ‘AI 인덱스 2025’에 따르면 한국은 AI 인재 순유입이 1만명당 -0.36명으로, OECD 38개국 중 거의 꼴찌 수준인 35위였다. 재정난에 따른 인재 유출 후폭풍은 당장 대학경쟁력 순위에서 드러난다. 대학평가기관 쿼카렐리시몬즈(QS)의 ‘2025 아시아 대학 순위’에서는 베이징대와 홍콩대가 1, 2위를 차지했고 서울대(18위)는 말레이시아 말라야대(12위)에도 밀렸다. 과학 연구 역량평가지표인 ‘2025 네이처 인덱스’의 학술지 논문 평가에서도 중국 대학·연구기관은 10위권에 8곳이나 들었지만 한국은 서울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100위 안에 두 곳뿐이었다. 인재 유출과 대학경쟁력 하락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AI 3대 강국’에도 역행한다. 등록금 규제를 풀고 고등교육 예산을 늘리는 등 재원 마련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초중고 학령인구 감소로 넘치는 돈을 주체하지 못하는 70조원 규모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대학 지원에 활용해야 한다.
  • 과천시, ‘2025 월드푸드테크 표준 포럼’ 개최···글로벌 푸드테크 허브 도약 시동

    과천시, ‘2025 월드푸드테크 표준 포럼’ 개최···글로벌 푸드테크 허브 도약 시동

    경기 과천시는 9일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2025 월드푸드테크 표준 포럼’을 개최하고, 글로벌 푸드테크 허브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포럼은 과천시와 월드푸드테크협의회,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하, KTR), KOTITI시험연구원(이하, KOTITI)이 공동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KTR 김현철 원장, KOTITI 이상락 원장, 과천시 푸드테크산업 육성위원회, 학계 전문가, 포항·익산·나주 등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테크 산업의 국제 표준과 인증 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과천시-월드푸드테크협의회-KTR-KOTITI는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인증 기반 시험·분석·컨설팅과 행정 지원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 시장에서 통용될 수 있는 푸드테크 인증 모델을 함께 구축하기로 했다. 월드푸드테크협의회 이기원 회장은 기조 강연에서 “푸드테크는 인류의 식량·기후·건강 위기를 해결할 핵심 기술이며, 세계 시장을 선도하려면 ‘표준화’가 필수”라며 “과천이 그 거점이 되도록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대 이성주 교수, KAIST 김대영 교수, KTR 이창현 단장의 주재 발표에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정애 과장과 한국식품연구원 박창원 본부장, KOTITI시험연구원 최택균 본부장이 패널로 참여해 글로벌 기준·인증·표준화 전략과 시장 진출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유미선 푸드테크정책과장이 “한국 푸드테크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정부 차원의 정책 지원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포항, 익산, 나주, 의성, 춘천 등 각 지역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자유토론을 통해 식품로봇, 식물기반식품, 세포배양식품, 개인맞춤형식품 등 혁신 사례와 인증 구축 방안을 공유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환영사에서 “푸드테크는 미래 먹거리 문제 해결과 직결되는 핵심 산업”이라며 “과천시가 세계 표준을 선도하는 글로벌 푸드테크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과천시는 공개토론회를 계기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와 연계해 세계 표준화를 위한 실증 인증 시스템 구축과 산·관·학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 글로벌 푸드테크 중심지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 경북도 ‘2045 미래 비전’ 공개…“광복 100주년 준비”

    경북도 ‘2045 미래 비전’ 공개…“광복 100주년 준비”

    경북도가 광복 100주년을 준비하는 ‘2045년 미래 비전’을 추진한다. 5일 경북도는 국내 지자체 최로 ‘가치 기반 장기 마스터플랜’으로 수립한 ‘경상북도 미래비전 2045’를 통해 3대 혁명, 9대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경북의 미래 비전으로‘전통과 혁신의 중심, 희망 미래를 여는 경북’을 제시하고,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도출된 다양성, 전통성, 유연성을 3대 핵심 가치로 선언했다. 이러한 가치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춰 변화하는 미래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중점 추진 과제로는 가치 혁명, 기술 혁명, 공간 혁명 등 3대 혁명이 있다. 가치 혁명은 모든 계층이 공감하는 미래를 구상하기 위해 다양한 세대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미래 계획을 수립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기술 혁명은 혁신적인 과학 기술 역량 확충을 통한 지역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공간 혁명은 향후 조성될 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물리적·디지털 공간 구조의 재편이다. 이와 함께 첨단 산업 기반 신기술 육성, 경북 오케이(5-K) 프로젝트(한옥·한식·한복·한글·한지 등 전통문화의 현대적 재해석), 저출생 및 인구소멸 극복 등 핵심가치에 기반한 9대 플래그십 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미래 비전 마련을 위해 2022년부터 카이스트(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경북연구원 등과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전문가 및 도민, 학생 등과 함께 의견을 수렴했다. 경북이 직면한 여러 도전과 미래 변화를 예측해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산업구조 개편 등 당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2045년은 광복 100주년이자, 경북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중심으로 우뚝 서는 해가 될 것”이라며 “도민 모두의 꿈과 의지가 모여 완성된 이번 미래 비전을 반드시 실천해 경북을 당당히 세계 무대에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12분 초고속 충전으로 서울-부산 왕복한다

    12분 초고속 충전으로 서울-부산 왕복한다

    국내 연구진이 한 번 충전으로 서울-부산 왕복 거리에 해당하는 800㎞를 주행할 수 있는 리튬메탈전지를 개발했다.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와 LG에너지솔루션이 공동 운영하는 프론티어 연구소(FRL) 연구팀이 리튬메탈전지 성능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응집 억제형 신규 액체 전해액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기존 리튬이온전지가 최대 600㎞ 주행에 머물렀지만, 이번 기술이 적용된 리튬메탈전지는 1회 충전에 800㎞ 주행, 누적 30만 ㎞ 이상 수명을 갖고, 12분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이 연구 결과는 에너지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에너지’ 9월 4일 자에 실렸다. 리튬메탈전지는 리튬이온 전지 핵심 재료 중 하나인 흑연 음극을 리튬메탈로 대체한 것이다. 리튬메탈 전지는 높은 에너지밀도를 구현할 수 있어 전기차의 주행거리 불안을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전지의 수명과 안정성 확보를 어렵게 하는‘덴드라이트’라는 기술적 난제를 가진다. 덴드라이트는 배터리 충전 시 음극 표면에 나뭇가지 모양의 리튬 결정체가 형성되는 현상인데, 급속 충전을 할 때 더 심각하게 발생하며 전지 내부 단락을 유발하기 때문에 배터리 성능과 안정성에 악영향을 미치는 현상이다. 이 때문에 급속 충전 조건에서 재충전할 수 있는 리튬메탈전지의 기술은 구현이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급속 충전 시 덴드라이트 형성의 근본적 원인이 리튬메탈 표면에서 불균일한 계면 응집반응 때문이라는 점을 밝혀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응집 억제형 신규 액체 전해액’을 개발했다. 새로 개발한 액체 전해액은 리튬 이온과 결합력이 약한 음이온 구조를 활용해 리튬 계면 상의 불균일성을 최소화하고, 급속 충전 시에도 덴드라이트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높은 에너지밀도를 유지하면서도, 기존 리튬메탈전지에서 한계로 지적되던 느린 충전 속도를 극복해 긴 주행거리를 확보하면서도 빠른 충전에서도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연구를 이끈 김희탁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계면 구조에 대한 이해를 통해 리튬메탈전지의 기술적 난제를 돌파하는 핵심 토대가 돼, 리튬메탈전지가 전기차에 도입되기 위한 가장 큰 장벽을 넘어섰다”라고 말했다.
  • 정재승 뇌과학 교수, 19일 동대문구 명사 특강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19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구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국내 저명한 뇌과학자이자 작가인 정재승 카이스트(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AI) 시대, 뇌과학으로 인간을 성찰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정 교수는 최근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의 삶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뇌과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인간의 본질과 미래 세계를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챗GPT 등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제기되는 사고력 저하, 공감 능력 약화, 자아 정체성 혼란, 소외감 등 AI가 인간의 정신과 심리에 미칠 수 있는 여러 가지 영향을 뇌과학적인 시각에서 분석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와 태도에 대해 함께 성찰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명사특강은 인공지능·뇌과학·미래 사회에 관심이 있는 구민과 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할 경우 동대문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전화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 AI 예산 206% 커진다… 10조 투입해 AI 집중 육성

    AI 예산 206% 커진다… 10조 투입해 AI 집중 육성

    이재명 정부가 내년 인공지능(AI) 예산을 기존의 3배 규모로 키우고 AI 3강 도약을 위한 대전환에 나선다. 예산 규모는 올해 3조 3000억원에서 10조 1000억원으로 206.1% 커진다. 정부는 29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2026년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첫 번째 중점 투자 분야로 ‘AI’를 선정하고 AI 3강 도약을 위한 대전환에 10조 1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피지컬 AI 선도 국가 달성을 위해 로봇, 자동차, 조선, 가전·반도체, 팩토리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AI 대전환’에 나선다. AI 로봇 분야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용 AI 모델·플랫폼과 로봇 핵심부품 개발·상용화에 5510억원을 투자한다. AI 자동차 분야에서는 완전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와 자율주행 기반 교통서비스 도입을 위한 ‘AX 실증 밸리’ 조성에 6000억원을 투입한다. AI 조선 분야에서는 완전 자율운항 선박 기술 개발 예산으로 6135억원을 배정했다. AI 가전·반도체 분야에서는 TV·냉장고, 지능형 홈서비스 등 글로벌 AI 가전·홈 시장 선점을 위한 온 디바이스 AI 반도체 개발에 9973억원을 투입한다. AI 팩토리 분야에서는 피지컬 AI 기반 자율 제조 기술 도입에 2조원을 쏟는다.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피지컬 AI 지역거점 조성과 대규모 AX 연구개발(R&D) 실증 추진을 위해 ▲광주 에너지 모빌리티(240억원) ▲대구 로봇·바이오(198억원) ▲경남 기계·부품 가공(400억원) ▲대전 버티컬 AI 대전환(1594억원) ▲전북 AI 팩토리 테스트베드(400억원) ▲부울경 해양·항만(370억원) 등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바이오헬스, 주택·물류 등 생활밀접형 제품 300개의 AI 적용을 지원하는 ‘AX-스프린트 300’ 사업에 예산 9000억원을 별도로 배정했다. 공공 부문도 대대적인 AX 프로그램 확대에 나선다. 예산은 2000억원이 편성됐다. 복지·고용, 납세, 신약 심사 등을 3대 선도 프로젝트로 선정해 우선 전환에 집중한다. AI 예산 중에선 ‘GPU’(그래픽처리장치) 5만장을 확보하는 예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다. 올해 2조 7000억원에서 내년 7조 5000억원으로 4조 8000억원(177.8%) 증액된다. 정부는 고성능 GPU 1만 5000장을 추가로 구매해 내년에 5만장(정부 3만 5000장+민간 1만 5000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아울러 범용 인공지능(AGI) 분야에서 민간이 주도하는 연구기업(SPC) 설립을 위한 출자에 200억원, 피지컬 AI 선도 기술 개발에 150억원, 7대 도메인 AX에 필수적인 버티컬 AI 개발을 위한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부설 버티컬AI연구지원(NAIS) 신설에 400억원을 투자한다. AI 혁신펀드(1000억원)와 딥테크·AI 펀드(3000억원)를 조성해 혁신기업 창업도 지원한다.
  • “정책·기술·인재양성 삼각축으로 대한민국 에너지 미래 선도”

    “정책·기술·인재양성 삼각축으로 대한민국 에너지 미래 선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가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에너지정책연구소(KEPI) 창립 기념 포럼’을 열고 새정부의 차세대 전력망 로드맵 등 에너지 전환정책과 관련된 실질적 해법을 제시했다. ‘미래에너지·AI 리더 양성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선 ▲ K-에너지 신산업의 글로벌 동향과 정책 방향 검토 ▲에너지 안보와 AI-에너지 융합 전략 논의 ▲산·학·연·정 전문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이 논의됐다. 박진호 켄텍 총장직무대행은 개회사를 통해 “에너지정책연구소의 탄생은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과 연계한 켄텍 전체의 확장된 역할을 상징한다”며 “켄텍이 AI 기반 정책 모델링과 산업 맞춤형 기술 솔루션, 인재 양성의 삼각축을 통해 국가 에너지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기조연설에 나선 이종영 전기위원회 위원장은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사명”이라고 강조하고 “정부는 장기적 로드맵과 전력망 확충을 통해 이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정부·학계·산업계 대표들이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 디지털 전력망 구축, 사회적 수용성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패널들은 공통적으로 ‘기술만으로는 에너지 대전환을 완성할 수 없으며, 정책 지원과 산업계 참여가 맞물려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원용 산업부 에너지MD는 “에너지고속도로와 재생에너지 확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 등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K-그리드, 모델 기반 정책결정, 에너지 AI 융합 전략이 실증단계부터 상용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체계’로 구현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손정락 KAIST 교수는 그간 국내 에너지정책이 혼선과 불확실성에 직면해 온 배경을 지적하며 “데이터와 과학에 기반한 모델링 정책 연구를 통해 정책결정의 신뢰성을 높이는 것이 연구소의 핵심적 책무”라고 강조했다. 산업계 대표로 나선 강민석 한전 경영연구원장은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이라는 이중 과제를 동시에 달성해야 하는 국가적 상황을 지적하고 켄텍의 3대 전략인 ‘K-그리드테크, 모델링 기반정책, 에너지 AI’를 통합적 해법으로 평가했다. 좌장을 맡은 문승일 에너지정책연구소장은 “이제 중앙집중식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체계를 대규모 재생에너지에 기반한 분산에너지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에너지정책연구소가 정책·기술·인재를 연결해 복합적 과제를 풀어가는 전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출범한 켄텍 에너지정책연구소는 연구와 정책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정부가 발표한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로드맵’에서도 디지털 전력망, AI 수요예측, 그리드테크·에너지저장 융합 분야에서 핵심적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다.
  • 국민체육진흥공단, 5개 국제스포츠 기구에 이달말부터 인턴 파견

    국민체육진흥공단, 5개 국제스포츠 기구에 이달말부터 인턴 파견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을 비롯해 5개 국제스포츠기구에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진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6일 ‘국제스포츠 인재 양성 인턴십’ 과정의 일환으로 5개 국제스포츠 기구에 인턴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체육공단이 파견하는 인턴이 근무할 국제기구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을 비롯해 국제스포츠과학기술대학원(AISTS), 국제에어스포츠연맹(FAI),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올림픽도시연맹(WUOC) 등 모두 5개 기구에 7명의 인턴이 파견된다. 이들은 미래 스포츠 인재의 현장 실무 경험을 하게 되며 이달말부터 12월 중순까지 약 3개월동안 국제기구에서 근무하게 된다. 체육공단은 지난 6월 스위스 로잔에서 8개 국제스포츠 기구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미래 스포츠 인재의 국제기구 진출을 위한 기반을 확보한 바 있다. 체육공단은 국제수영연맹(WA), 국제학교스포츠연맹(ISF) 및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SportAccord)와도 인턴십을 확대할 계획이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국제기구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성사된 이번 인턴십은 미래 스포츠 인재의 국제무대 진출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스포츠 인재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 경남대, 320억 규모 ‘차세대 피지컬 AI 실증사업’ 주관기관 선정

    경남대, 320억 규모 ‘차세대 피지컬 AI 실증사업’ 주관기관 선정

    경남대학교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차세대 피지컬 AI(물리적 환경에서 실체를 갖고 작동할 수 있는 AI) 핵심기술 실증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 ‘2025년 피지컬 AI 핵심기술 실증(PoC)’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사업은 ▲산업 특화형 피지컬 AI 선도모델 수립·PoC ▲물리정보신경망(PINN) 모델 기반 제조 융합데이터 수집·실증 등으로 구성된다. 경남대는 320억 규모 ‘PINN 모델 제조 융합데이터 수집·실증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남대는 초거대 제조 AI 기술과 기존 지역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이끌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피지컬 AI 기술 개발을 주도할 계획이다. 경남대가 이끌 ‘PINN 모델 제조 융합데이터 수집·실증’ 사업은 피지컬 AI 특화 거대 행동 모델 개발에 필요한 물리정보신경망 ‘PINN 모델’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업에는 서울대학교 자동화시스템공동연구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국내 대표 연구기관이 함께 한다. 구글클라우드, 메가존소프트 등 글로벌 거대 기술 기업도 참여해 산업적 실효성을 높인다. 경남대는 이들과 함께 우리나라 최초로 초정밀 제어를 위한 ‘PINN 모델’ 개념 정립과 현장 융합데이터 수집 체계 구축, 실증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사전 실증을 통해 제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대형행동모델 개발을 위한 기반 기술도 확보할 방침이다. CTR, GMB코리아, 화승R&A, KG모빌리티, 신성델타테크, 삼송, 코렌스, 삼현 등 지역 제조기업과 제조 데이터도 공유한다. 글로벌 사업화와 제조 분야 피지컬 AI Agent(에이전트) 소프트웨어 개발을 앞당길 Gyeongnam AI-X(경남 AI-X) 연구개발 플랫폼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과제 총괄책임자인 유남현 경남지능화혁신사업단장은 “경남대는 지역 제조업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디지털대전환은 물론 시대에 맞춘 인공지능 전환도 필요하다고 판단해 왔다”며 “2019년부터 기술 개발·실증에 대학의 모든 역량을 쏟아 왔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대학교, KAIST, 구글클라우드, AWS, 메가존클라우드 등이 경남대와 협업하고 있다”며 “제조 AI는 물론 제조 피지컬 AI 분야에도 경남대가 충분한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대는 지난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사업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이후 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석·박사급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AI·SW융합전문대학원을 경남 최초로 신설했다. 경남대는 또 초거대제조 AI 글로벌공동연구센터를 부설 기관으로 두고 제조 AI, 제조 피지컬 AI·제조데이터 표준화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 연구인력과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학교는 UC버클리대학이 주관한 ‘글로벌 거대언어모델 에이전트 개발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적도 있다.
  • AI ‘All In’… K인공지능으로 경제 살린다

    AI ‘All In’… K인공지능으로 경제 살린다

    이재명 정부가 인공지능(AI)을 경제 성장 동력으로 삼고 ‘AI 대전환’에 나선다. 인구 감소에 따른 생산성 저하로 0%대로 하락한 경제성장률을 반등시킬 유일한 돌파구가 AI뿐이란 인식에서다. 기획재정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브리핑을 통해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하는 ‘진짜 성장’을 강조하고자 기존 ‘경제정책방향’이란 명칭을 ‘경제성장전략’으로 바꿨다. 정부는 AI 대전환을 위한 15개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먼저 ‘피지컬 AI 1등 국가’를 목표로 ‘로봇·자동차·선박·가전·드론·팩토리·반도체’ 등 7개 분야에서 AI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로봇 분야에서는 5년 내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한 뒤 산업용 특화 휴머노이드로 확대 도입한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2027년까지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를 상용화한다. 선박 분야에서는 2030년까지 선원이 없는 완전 자율운항 선박 개발을 완료한다. 가전 분야에서는 TV·냉장고 등 가전에 AI를 탑재해 글로벌 ‘AI 가전·홈 서비스’ 시장 선점을 추진한다. 드론 분야에서는 AI 항공·소방 드론부터 우선 개발해 올해 하반기부터 보급에 나선다. 팩토리 분야에서는 자동차·기계·화장품 등 주력 제조업 공장에 AI 로봇·시설·장비를 도입한 ‘AI 팩토리’를 확산한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AI 자동차·가전·로봇·드론 등 피지컬 AI에 필수적인 ‘온 디바이스 AI 반도체’ 개발을 추진한다. 아울러 일상생활에 쓰이는 제품 300개에 대한 AX(AI 전환) 지원 프로젝트도 신설한다. ‘자동 음향 조절 마이크’, ‘피부 분석을 통해 적합한 화장품을 추천하는 거울’, ‘신생아 울음소리 분석 AI’ 등이다. 공공부문 모든 업무에 AI 도입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부문 업무 가운데 ‘복지·고용, 납세 관리, 신약 심사’ 등 3대 분야에 AI를 도입한다. 복지·고용 분야에서는 AI를 활용한 일자리 매칭, 직업 교육, 복지 지원 등을 추진한다. 납세 관리 분야에서는 내년에 AI 세무 상담·검색 시스템을 도입한다. 2027년까지 홈택스를 전면 개편해 세금 신고·납부를 자동화한다. 탈세 의심 사례를 식별·분석하는 데도 AI를 도입한다. 신약 심사에서는 AI를 활용한 신속한 자료 대조·검증, 허가심사서 초안 작성을 통해 신약 허가 심사 기간을 대폭 단축한다. 또 ‘공공 AX 프로젝트’를 확대해 모든 정부 기관이 행정 업무에 AI를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AI를 한글처럼… 전 국민 AI 교육국민 누구나 AI를 한글처럼 익혀 활용할 수 있도록 ‘전 국민 AI 교육’도 추진한다.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초중고교생들이 AI를 활용해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한국방송통신대는 AI 비전공 대학생을 상대로 AI 활용 교육에 나선다. 한국기술교육대·한국산업인력공단·국방부는 청년 구직자와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AI 활용법을 가르친다. 4대 과학기술원은 AI 융복합 인재 양성과 해외 AI 석학 초청 강연을 추진한다. AI 인재가 국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급여·병역특례 등 파격적인 지원도 이뤄진다. 국립대 AI 교수에게는 금전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병역 의무가 있는 AI 분야 석·박사는 전문 연구 요원으로 우선 배정한다. 해외 석학·신진급 해외 인재 2000명 유치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한편, 우수 인재를 위한 특별비자를 신설해 재외 한인 연구자의 귀국을 유도한다. 공공 데이터 개방…산학연 협력 강화공공 데이터 개방도 본격 추진한다. AI 도입·활용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2030년까지 데이터 시장을 50조원 규모로 키운다는 목표를 세웠다. 민감한 개인정보나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는 ‘안심 구역’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해 기업과 연구자들이 데이터를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가명 데이터 개방을 확대한다. 공공·민간의 AI 학습용 데이터랄 한곳에 모아 통합 제공하는 ‘국가 AI 학습용 데이터 클러스터’를 신설한다. ‘국가 AI 데이터 표준’을 마련하고, 산업별로 데이터를 공유·유통하는 플랫폼인 ‘데이터 스페이스’도 구축한다. 정책 협력도 강화된다. 정부는 대통령 직속 ‘국가 AI 전략위원회’를 중심으로 AI 정책 총괄·조정 기능을 수행한다. 공공부문 기관별 AI 책임관을 지정하고, 공공기관 AI 도입·활용을 지원한다. 공공 분야 AX를 공공기관 경영평가와 정부 업무 평가 등에 반영한다. AI 개발 기업과 학계,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산학연 연합체’도 구축된다. AI 인프라 확충… 독자 AI 개발 추진AI 데이터 센터 등 인프라도 대폭 확충된다. 정부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5만장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전력·세제·규제 등 패키지 지원을 통해 AI 데이터 센터도 확충한다. 특히 ‘AI 데이터 진흥 특별법’을 제정해 AI 데이터 센터 인허가를 간소화하고 입지·부대시설 규제 완화에 나선다. AI 정예팀(최대 5개팀)에 GPU·데이터·인재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모델을 개발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AI 컴퓨팅 인프라와 ‘온 디바이스 AI’ 등에 필수적인 저전력 NPU(신경망 처리 장치) 기술을 고도화하고 실증·사업화를 지원해 AI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기 확립에 나선다. AI 인재와 스타트업, 데이터가 집결해 AI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는 ‘AI 특화 실증단지’도 구축한다.
  • 대전, 775억 투자 유치… K방산 수도 도약 가속도

    ‘방산 수도’를 향한 대전의 진격이 속도를 내고 있다. 드론특화 방산 혁신 클러스트 지정 등으로 기반을 다졌고 국방산업단지 조성과 2028년 방위사업청(방사청) 대전 이전이 마무리되면 명실상부 방산 수도로서 역할이 가능해졌다. 대전시는 2022년 드론특화 방산 혁신클러스터에 선정되면서 지역 방위산업 생태계가 조성됐고 2023년 방사청이 서구 월평동으로 임시 이전하면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대덕 특구·국방과학연구소(ADD)·카이스트(KAIST) 등 과학기술 인프라와 연계해 국방산업 중심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시는 490억원을 투입해 드론특화 방산 혁신클러스터에 연구소 및 시험장비 구축과 국방·드론 기술사업화, 국방 분야 신규 진입·창업 등을 종합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해 지역 방산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대전테크노파크에 조성한 국방벤처센터는 2022년 이후 참여기업이 144개로 2배 늘었고, 방사청의 ‘방산 혁신기업 100’에 지역 기업 19곳이 선정돼 95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지난해 기준 대전지역 방산기업 매출은 484억원, 신규 고용 609명, 대기업 등의 투자유치 775억원, 특허·기술 인증 221건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6월 카이스트와 공동 연구개발(R&D)에 참여한 지역기업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7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군에서 사용하는 발사형 공격 드론 전투실험 참여 기업이 나오는 등 성과가 확산하고 있다. 나아가 첨단국방과학도시 조성을 위해 약 48만평 규모의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가 내년 착공하고, 수입에 의존하는 국방 반도체 자립을 위해 지난해 정부와 지자체가 참여한 ‘국방 반도체센터’가 출범해 무기체계 시험과 인증 절차 등의 체계화에 나섰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방사청이 대전 신청사로 이전하면 연 18조원 규모의 국방 조달 예산이 대전에서 집행돼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우수한 방산기업과 첨단 과학기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전을 명실상부한 ‘방산 수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코웨이, 얼음정수기·제습기 대규모 프로모션… 여름 가전 시장 공략

    코웨이, 얼음정수기·제습기 대규모 프로모션… 여름 가전 시장 공략

    코웨이가 여름철 필수가전을 중심으로 대규모 프로모션을 펼치며 여름 가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제습기 렌탈료 반값 프로모션’과 얼음정수기 풀 라인업 구축을 기념한 ‘아이스 빅 페스타’를 연이어 진행하며 파격적인 혜택을 바탕으로 환경 가전 시장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코웨이는 다음달 말까지 진행되는 아이스 빅 페스타를 통해 얼음정수기 전 제품 구매자에게 대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제품은 ▲아이콘 얼음정수기 시리즈(미니·스탠다드·오리지널) ▲얼음정수기 RO ▲AIS(아이스) 3.0 ▲AIS 3.0 스파클링 등 가정용 얼음정수기 전 라인업이다. 신규 렌털 고객은 약정 기간에 따라 최대 18개월간 렌털료를 반값에 이용할 수 있으며, 재렌털 고객은 재렌탈 가격에 1년간 최대 35%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첨 이벤트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얼음정수기 구매자에게는 ▲제네시스 GV70(1명) ▲골드바 10돈(5명) ▲삼성 갤럭시Z 플립7(10명) ▲여기어때 국내 여행 상품권(15명) ▲36개월 렌털료 1만원 이용권(30명)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쿠폰(400명) 등이 제공된다. 여름철 불쾌지수를 낮춰줄 ‘제습기 반값 프로모션’도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인버터 제습기 23L ▲노블 제습기 ▲노블 제습공기청정기 ▲듀얼클린 제습공기청정기 등 4개 모델을 대상으로, 신규 렌털 시 약정 기간에 따라 최대 12개월간 렌털료를 50% 할인해 준다. 여기에 동시구매 패키지 할인이 중복 적용돼 2개 이상 제품을 렌털할 경우 신규 고객은 10%, 재렌털 고객은 6%의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업계에서는 코웨이가 소형화·고성능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온 점이 이번 대규모 프로모션을 가능케 한 원동력이라고 평가한다. 실제로 국내 최소 크기의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와 23L 대용량 제습량을 자랑하는 ‘인버터 제습기’는 대표적인 경쟁력 제품으로 꼽힌다. 코웨이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도 고객들이 더 쾌적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혁신 제품과 다양한 혜택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품절 대란이라 못 샀는데”…카이스트 탈모 샴푸, 이제 ‘여기서’ 판다

    “품절 대란이라 못 샀는데”…카이스트 탈모 샴푸, 이제 ‘여기서’ 판다

    이제 약국에서도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연구진이 개발한 탈모 방지용 샴푸를 구매할 수 있다. 지난 19일 카이스트 스타트업 폴리페놀 팩토리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약국 50여곳에서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 그래비티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폴리페놀 팩토리 관계자는 “과학적 효능을 중시하는 약사들의 신뢰와 입점 문의가 꾸준히 이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래비티 샴푸는 탈모 개선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출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쿠팡·무신사·롯데홈쇼핑 등 온라인쇼핑몰과 올리브영·이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출시 15개월 만에 누적 매출 23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3월 올리브영 입점 첫날에는 30분 만에 전 제품이 완판되는 등 품절 대란이 벌어졌다. 그래비티의 대표 제품인 ‘헤어 리프팅 샴푸’는 특허 성분 ‘리프트맥스(LiftMax) 308’을 고함량으로 담은 탈모 기능성 샴푸다. 공인 임상시험에서 한 번 사용만으로 모발 굵기가 19.22% 굵어 보이고, 머리카락 부피가 87.27%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다. 2주 사용한 결과 모발 빠짐이 약 7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프트맥스 308’의 작용 메커니즘은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에 실리며 과학적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그래비티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해 폴리페놀 고분자 기술을 선보여 주목받기도 했다. 엄성준 그래비티 영업본부 이사는 “약국 상담을 통해 두피 고민을 가진 소비자에게 전문적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비티는 수도권 약국 판매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전국 약국으로 공급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다음 달 일본 최대 유통기업 라쿠텐 입점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 ‘차이 넘어 함께 살아가는’ 디자인 조명한다

    광주시는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65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주제는 ‘포용디자인(Inclusive Design)’이다. 전시 제목은 ‘너라는 세계: 디자인은 어떻게 인간을 끌어안는가’로 정해졌다. 디자인이 미적·기능적 차원을 넘어 모든 사람의 차이를 인정하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을 조명한다. 총감독은 국내 1세대 산업디자이너이자 미국 사바나 예술대 최수신 교수가 맡았다. 전시는 ▲세계관 ▲삶관 ▲모빌리티관 ▲미래관 4개 주제관으로 구성된다. 미국·영국·일본 등 19개국 429명 디자이너와 84개 기관이 참여한다. 세계관은 각국의 포용디자인 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영국 왕립예술대학원의 보행 보조기기 ‘롤레이터’ 등 기후 변화 대응, 인권, 문화 다양성 등을 아우르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삶관은 일상생활 속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소개한다. 모빌리티관은 이동권과 접근성 향상을 주제로 카이스트(KAIST)무브랩·엔젤로보틱스의 웨어러블 로봇 ‘워크온 수트 F1 비전 콘셉트’ 등을 소개한다. 미래관은 첨단기술과 디자인이 결합된 미래형 포용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도슨트 투어가 운영된다. 개막식은 29일 오후 6시 광주비엔날레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 KAIST·프로골퍼, K골프웨어 개발 맞손… 스포츠에 첨단 과학 입힌다

    KAIST·프로골퍼, K골프웨어 개발 맞손… 스포츠에 첨단 과학 입힌다

    KAIST와 한국 프로골퍼들이 함께 첨단 그래핀 골프웨어 개발 KAIST(한국과학기술원)의 첨단 과학기술과 한국 프로골퍼들의 현장 노하우가 결합한 K골프웨어가 글로벌 무대를 향해 출발선에 섰다. 골프웨어 브랜드 ‘루베로’(LUVERO)는 김상욱 KAIST 교수 연구팀, 그래핀 신소재 전문기업 그래핀올, 글로벌 의류제조기업 HANA KOVI INC와 함께 지난 14일 KAIST 교직원회관에서 ‘첨단 신소재 그래핀 골프웨어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KAIST의 세계적인 그래핀 원천 기술과 프로골퍼들의 착용 경험 및 피드백이 의류제작에 융합해 기능성과 감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K골프웨어를 개발하고 글로벌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욱 KAIST 교수는 그래핀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고성능 소재 개발을 위한 기술 지원을 담당하며, 그래핀올은 소재의 공급을 맡는다. HANA KOVI INC는 30여 년간 축적한 의류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 생산을 총괄하고, 루베로 앰버서더(프로골퍼)는 착용 테스트 및 피드백, 콘텐츠 제작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강화한다. 공동 개발되는 골프웨어는 경량·방수·통기성 소재와 함께 체온조절과 쾌적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 패브릭 기술이 적용되며, 내구성과 경량성이 강화될 예정이다. 루베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K패션 기반 첨단 스포츠웨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제시하며, 일본·호주·태국 등에서의 프로골퍼 후원과 글로벌 홍보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장해 간다는 계획이다. 양영규 루베로 대표는 “한국 과학기술과 스포츠 퍼포먼스의 결합을 통해 세계적인 기능성 골프웨어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며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확대와 한국의 우수한 유통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정석 HANA KOVI INC 사장은 “30년 이상 축적한 의류 제조 기술을 총동원해 K패션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화를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 “AI는 선택 아닌 필수…전남대 CAIO 과정, 지역 혁신 플랫폼 될 것”

    “AI는 선택 아닌 필수…전남대 CAIO 과정, 지역 혁신 플랫폼 될 것”

    전남대학교가 오는 9월,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할 의사결정자를 양성하는 ‘CAIO(Chief AI Officer·최고 AI 책임자)’ 과정을 신설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된 산업대학원 최고산업전략과정(AISP)을 5년 만에 재개한 것이다. 기업과 공공 부문 리더에게 AI 전략를 세우고 실무 적용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지역 산업 혁신을 견인할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이 과정을 신설한 취지다. 서울신문은 한종훈 전남대 공과대학장을 만나 CAIO 과정의 전략적 의미, 커리큘럼 차별성, 광주·전남 산업 생태계에 미칠 파급력을 들어봤다. ―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최고산업전략과정을 재개했다. 이유는. “AI는 단순한 기술 트렌드가 아니라, 기업과 조직의 전략적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 동인이다. 조직의 미래 경쟁력은 AI를 얼마나 정교하게 도입하고 경영 의사결정에 융합하느냐에 달려 있다. 기존 산업전략과정이 중단되었지만 현장에서는 ‘AI를 경영 전략과 조직 운영에 통합하는 방법’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CAIO 과정은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최고 의사결정자가 AI 기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 CAIO라는 직함이 다소 생소하다. 어떤 인재를 양성하나. “CAIO는 단순 기술 전문가가 아니다. 조직 내 AI 전략을 총괄하고 기술과 비즈니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혁신을 창출하는 최고 의사결정자다. CEO, CFO, CMO와 같은 전통적 직책과 마찬가지로, 향후 CAIO의 전략적 역할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다. 단순히 AI 기술을 배우는 수준이 아니라, 조직 차원의 전략과 비전을 AI에 접목할 수 있는 리더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 광주시가 추진하는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와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나. “광주시는 AI 산업도시를 하면서 괄목할만한 성과가 있었지만, 기업과 기관 현장에서는 AI 접목 사례가 제한적이다. 인프라와 정책적 비전은 갖췄지만 이를 실무에서 구현할 인적 역량이 부족하다. CAIO 과정은 바로 이 격차를 해소할 전략적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 기업 리더가 최신 AI 기술과 글로벌 트렌드를 학습하고, 이를 조직 전략으로 구체화한다면, 집적단지와 지역 산업의 경쟁력은 동시에 커질 것이다.” ― 커리큘럼은 어떻게 설계됐나? “최신 AI 트렌드와 산업별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설계했다. 단순 강의에 머물지 않고 AI 도구를 통한 기업의 전략 수립, 정책 기획 및 인재관리를 통해 기업들이 AI 시대를 대비하도록 설계했다. 국내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수강생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 인사이트를 확보하도록 했다. AI는 책에서만 배우면 개념적 이해에 그치지만, 실제 시뮬레이션과 사례 분석을 경험하면 전략적 의사결정으로 확장된다.” ― 다른 AI 교육과 다른 점은. “대상부터 다르다. 일반 AI 교육은 기술자나 현업 실무자 중심이지만, CAIO 과정은 조직 전략 의사결정권자를 위한 맞춤형 과정이다. 산업별 사례 분석, 글로벌 트렌드 통합, 실무 적용 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즉 ‘AI를 배우는 과정’이 아니라, AI를 전략적으로 조직에 적용하고 혁신을 주도할 리더십을 배양하는 과정이라는 점이 핵심적으로 다른 점이다.” ― 강사 가운데 특별한 인물은 누구인가. “AI 시대에는 기술적 역량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인간 중심 가치, 창의적 문제 해결, 융합적 사고가 필수다.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은 알파고와 대국해 AI와 인간의 전략적 상호작용을 전 세계에 보여준 상징적 인물이다. 로봇공학자 한재권, KAIST 김갑진 교수는 기술적 통찰과 함께 융합적 사고를 자극한다. 수강생들은 다양한 관점에서 AI를 탐색하고, 이를 조직 전략에 접목하는 방법을 학습할 수 있다.” ― 수강생들이 얻을 수 있는 성과는.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AI 전략 수립 능력이다. 둘째, 조직 내 AI 도입을 실행할 실질적 역량이다. 셋째, 산업별 사례 적용 능력이다. 아울러 전국 단위 동문 네트워크를 형성해 AI 비즈니스 생태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이는 단순 교육의 결과를 넘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산업 네트워크 자산으로 기능한다.” ― 지역 산업 생태계에 미칠 파급효과는. “광주·전남은 아직 AI 접목 사례가 제한적이다.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기업과 기관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전국 전문가·리더와의 네트워크를 확장한다면 다양한 생태계의 밸류체인 형성과 함께 지역 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로 직결될 것이다. 나아가 지역 대학, 기업, 기관이 협력해 AI 기반 성장 모델을 구축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 ― 수료생에게 제공되는 혜택은 무엇인가. “산업대학원장 명의 수료증과 전남대 동창회 회원 자격, 한국인공지능협회 지원, 12월 ‘인공지능 기업인의 밤’ 참여 기회를 준다. 단순한 교육 수료를 넘어 전국 단위 AI 허브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다.” ― 앞으로 계획은. “1기 과정을 통해 성과를 축적하고,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최신화할 것이다. 향후 해외 전문가 협력, 산업별 심화 과정, AI 경영 전략 세미나 확대 등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 AI 리더십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 단발성 교육이 아니라, 미래 산업을 준비하는 전략적 플랫폼으로 키우겠다.” ― 기업·기관 리더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AI는 단순한 기술 도구가 아니라 조직과 사회 전체의 혁신을 좌우하는 핵심 동력이다. 전략적 사고와 실행력을 갖춘 리더야말로 기업과 사회의 미래 변화를 이끌 주체다. 전남대 CAIO 과정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이러한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 직스테크놀로지, 직스캐드 3주년·광복 80주년 맞아 특별 이벤트

    직스테크놀로지, 직스캐드 3주년·광복 80주년 맞아 특별 이벤트

    AI 디지털 설계 플랫폼 기업 (주)직스테크놀로지(대표 최종복·엄신조)가 국산 CAD 소프트웨어 ‘직스캐드(ZYXCAD)’ 출시 3주년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특별 이벤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직스캐드 출시일인 8월 15일 전후에 직스캐드를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8월 15일부터 31일까지 구매 고객에게는 ‘광복 80주년 기념 굿즈’를 증정한다. 해당 굿즈는 광복절 기념 독립운동가 4인(안중근, 김구, 윤동주, 유관순) 손글씨 티셔츠와 춘식이 기부 배지로, 판매 수익금 전액이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지원 사업에 기부된다. 직스테크놀로지는 이번 이벤트를 ‘CAD 광복’이라는 의미와 연결 지었다. 수십 년간 국내 CAD 시장은 해외 제품이 절대적인 점유율을 차지하며, 국산 기술의 입지는 점점 좁아졌다. 이는 마치 일제강점기 시절 주권을 잃었던 상황과도 닮아 있었다. 그러나 직스캐드의 등장 이후, 빠른 성능과 완벽한 호환성을 갖춘 한국산 CAD가 해외 제품 중심의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출시 3년 만에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하며 ‘국내 CAD 독립’의 길을 열고 있다. 직스테크놀로지 관계자는 “광복 80주년과 직스캐드 3주년이 맞물린 올해, 국산 CAD 기술로 되찾은 자부심을 고객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국산 설계 플랫폼의 가치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직스테크놀로지는 서울대를 비롯해 KAIST,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서울시립대 등 국내 17개 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직스캐드 교육용 라이선스를 기증한 바 있다. 또한 베트남 하노이과학기술대학(HUST), 건설기술대학(CTC1), 캄보디아 프놈펜왕립대 등 해외 대학에도 기증을 이어가며 AI 기반 국산 설계 플랫폼의 글로벌 확산에 힘쓰고 있다.
  • “신기술엔 별도 혁신구역 만들어 실험·시도 자유롭게 許하라”[오일만의 천태만상]

    “신기술엔 별도 혁신구역 만들어 실험·시도 자유롭게 許하라”[오일만의 천태만상]

    에너지 정책의 백년대계 절실정권 바뀌어도 지속성 유지를文땐 수소, 尹땐 원자력으로 요동액화수소 드론 개발 마쳤지만국내에서 법이 없어 판매 못 해한시 바쁜 상용화에 큰 걸림돌외국인 인재 영입 규제 없애야외면하면 1등커녕 3등도 못 해미일·유럽 등과 R&D 적극 강화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에너지 정책의 축이 ‘탈탄소’와 ‘친환경’으로 이동하고 있다. 탄소중립 달성, 산업 생태계 전환, 글로벌 에너지 위기 대응이라는 세 가지 과제가 동시에 몰려드는 상황에서, 정책 설계의 출발점은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다. 올해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한 ‘테크놀로지 파이오니어’(성장형 혁신기업) 명단에 오른 김서영 하이리움산업 대표는 극저온 수소 기술을 20년 넘게 파고든 엔지니어이자, 그 집념으로 시장을 개척해 온 기업인이다. 연구실에서 시작한 실험을 실제 산업으로 연결시키며 ‘기술을 제품으로 만드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혁신이라는 신념을 지켜왔다. 차세대 에너지로 주목받는 수소 산업의 잠재력과 구조적 병목, 그리고 한국형 에너지 정책이 나아갈 길에 대해 그의 진단과 해법을 들어봤다. -하이리움의 창업 배경과 기업 철학은. “1996년 정부출연연구소에서 액화수소 기술을 처음 개발했을 때 ‘이걸 어디다 쓰냐’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우주선 연료 말고는 쓸 데가 없다고 판단돼 연구가 중단됐다. 10년 넘게 연구가 멈췄다가 2011년 수소차·드론·항공기 등 다양한 모빌리티가 수소를 필요로 하기 시작하면서 세상이 바뀌었음을 느꼈다. 논문도 특허도 중요하지만, 진짜 엔지니어는 물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믿었고 2014년 하이리움을 창업했다. ‘공학의 완성은 사업’이라는 철학으로, 수소 기술을 현실로 구현하는 것이다.” -현재 기술로서 액화수소는 어떤 점에서 경쟁력이 있는지 “액화수소는 기체 수소보다 부피가 작고 운송 효율이 뛰어나다. 특히 대용량 수송이 필요한 분야에선 필수적이다. 기체로 저장하면 부피가 너무 커서 상용화가 어렵고 고압탱크는 위험성과 한계가 있다. 액화기술은 온도, 압력, 안전 등 복합 기술이 필요해 진입장벽이 높지만 하이리움은 20년 이상 쌓아 온 노하우가 있다. 그것이 우리가 글로벌 시장에서 승부할 수 있는 이유다.” -한국의 수소 기술과 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 “기술력은 충분하다. 특히 현대차처럼 수소 활용 역량을 가진 대기업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매우 유리한 조건이다. 그런데 수소 산업은 단순한 기술 경쟁이 아니라 ‘전 밸류체인 구축 경쟁’이다. 수소의 생산·운송·저장·활용이 모두 갖춰져야 하기 때문이다. 유럽은 그린수소 생산은 많지만 활용이 부족하다. 반면 한국은 수소차 활용 기반이 있으니 유통·저장까지 잘 구축하면 밸류체인 완성에서 가장 앞설 수 있다.” -수소차와 전기차, 미래 모빌리티의 주도권은 어디로 향할까. “전기차냐 수소차냐는 이분법 자체가 틀렸다. 휘발유차와 디젤차가 각각의 역할을 했듯이 전기차는 소형·승용 위주로, 수소차는 대형 트럭·버스·항공·선박 등 고출력·장거리 부문에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수소는 모빌리티만이 아니라 전력 저장과 간헐성 보완 등 에 너지 시스템 전반에서도 핵심이 된다. 결국 전기차를 돌릴 전기도 수소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점에서 두 에너지원은 경쟁이 아니라 ‘공존’이 맞다.” -수소를 비롯한 에너지 산업이 정권에 따라 요동을 치는데. “정권마다 자문하는 진정한 에너지 전문가의 구성이 중요하다. 문재인 정부 때는 수소를 밀어줬지만 원자력은 외면했고, 윤석열 정부는 원자력을 복원하면서도 수소는 잘 이해하지 못했다. 정책이 바뀔 때마다 에너지 산업 전체가 좌우되는 구조는 위험하다. 수소는 국가 전략 산업이고 장기적 안목이 필요하다.” -현재 정부 규제 환경이 신기술 개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대표적으로 액화수소 드론을 개발했지만 국내에선 팔 수 없다. 법이 없기 때문이다. 한국은 포지티브 법체계라 ‘허용된 것만 가능’하다. 연구개발(R&D)도 법적 허용이 없으면 불법이다. 경찰이 현장 조사를 나온 적도 있다. 미국이나 중국은 네거티브 체계다. 법이 없으면 일단 할 수 있고, 나중에 금지 조항을 만든다. 이런 ‘속도의 차이’가 기술 경쟁력의 격차로 이어지는 것이다.” -현행 샌드박스 제도는 도움이 안 되는지. “현장에선 샌드박스도 또 다른 규제로 느낀다. 신청부터 승인까지 3개월 이상 걸리고 제품을 조금만 변경해도 다시 신청해야 한다. 예컨대 탱크 하나 개발해서 시험하려면 샌드박스 신청하고 개발 도중 목표 변경으로 탱크 사이즈 바꾸면 또 신청해야 한다. 이래서는 기술 개발 속도를 따라갈 수 없다.” -향후 수소시장의 미래와 하이리움의 가능성은. “향후 가장 빠르게 수소가 상용화될 분야는 지상 운송, 특히 트럭과 트램이다. 그다음이 해운, 마지막이 항공이다. 액화수소는 대형 수송 수단에 최적화된 에너지원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수소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규모의 경제’를 누가 먼저 확보하느냐에 따라 주도권이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하이리움은 밸류체인 전체를 선점하는 전략으로 가고 있다. 단순 기술 제공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수소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다.” -한국이 수소 리더 국가가 되기 위한 조건 세 가지만 꼽는다면. “첫째, 정권이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는 일관된 수소 정책이다. 둘째,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가로막는 규제를 혁신적으로 풀어야 한다. 셋째, 인재 유인체계를 정비해야 한다. 특히 외국인 기술 인재 유입이 자유롭게 이뤄져야 한다. 기술은 인재가 만든다. 그걸 외면하면 1등은커녕 3등도 못 한다.” -기술 창업 실패 시 패자부활전을 위한 제언은. “아무리 뛰어난 기술이라도 시기나 시장 상황이 맞지 않으면 실패할 수 있다. 미국의 엔비디아도 세 번은 망할 뻔했다. 개인적인 횡령·비리가 없다면, 실패한 창업자가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빚을 조정해 주고 전 직장이나 대학이 스핀오프(파생 창업) 기업을 지원하는 제도가 필요하다. 지금처럼 한번 실패하면 ‘낙인’이 찍히고 지원이 끊기는 구조로는 혁신이 나오기 어렵다.” -대기업이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대기업은 단순히 ‘완성품이 나오면 사준다’가 아니라, 초기 단계부터 디자인·기술 개선을 함께 하면서 먼저 사주고 시장 진입을 도와야 한다. 미국이나 이스라엘은 대기업이 스타트업을 인수하거나 전략적 투자를 활발히 하면서 생태계를 키운다. 한국은 대기업이 국내 스타트업보다 해외 기업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이런 인식부터 바뀌어야 한다.” -에너지 산업의 글로벌 협력 가능성은. “한국 기업들은 일본, 미국, 유럽과의 기술 제휴나 공동 R&D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예를 들어 액화수소 인프라는 단일 기업이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표준화와 기술 공유를 통해 글로벌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게 필요하다. 하이리움도 일본 기업들과 협업 중이고 미국과도 시장 연계를 준비하고 있다. 단독 플레이가 아니라 글로벌 생태계 안에서의 역할을 정립해야 한다.” -한국 스타트업 발전을 위한 인재 확보 방안은. “국내 최고 인재들이 의대로 쏠리고, 그나마 공대 출신들은 서울 근교 대기업에만 간다.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은 우수 인재 확보가 점점 어려워진다. 해외에서 유학 온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우수 엔지니어들이 한국에 정착하도록 비자 규제를 좀더 과감히 풀어야 한다. 특히 대기업보다 인재가 절실한 스타트업에는 외국인 고용 쿼터를 완화해야 한다. 지금처럼 ‘한국인 직원 8명당 외국인 2명’ 같은 제한은 현실과 맞지 않는다.” ■ 김서영 대표는 세계경제포럼(WEF)으로부터 ‘테크놀로지 파이오니어’로 공식 선정되면서 글로벌 무대에 이름을 올렸다. 테크놀로지 파이오니어는 인공지능, 청정에너지, 생명공학 등 다양한 첨단 분야 중 세계에서 미래 산업을 이끌 혁신 기술을 매년 선정하는 것으로 김 대표는 수소에너지 분야에서 한국 최초 수상자가 됐다. 역대 테크놀로지 파이오니어에는 구글, 트위터, 팔란티어 등이 있다. 그는 연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친 뒤 1996년부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극저온 수소액화 저장 기술을 연구해 왔다. 연구자로서 20년 넘게 축적한 기술은 2014년 하이리움산업 창업으로 이어졌다. 하이리움산업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100% 순수 자체 기술로 액화수소 생산 및 저장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액화수소 드론은 최대 7시간 이상 연속 비행이 가능해 수소 기반 무인항공기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오일만 논설위원
  • 전남대, 9월 ‘최고 AI 책임자’ 과정 개강…이세돌·한재권·김갑진 강연

    전남대, 9월 ‘최고 AI 책임자’ 과정 개강…이세돌·한재권·김갑진 강연

    전남대학교가 인공지능(AI) 시대의 최고 의사결정자를 길러내기 위해 ‘최고 AI 책임자(Chief AI Officer·CAIO) 과정’을 개설한다. 12일 전남대 공과대학은 산업대학원 최고산업전략과정(AISP)에 CAIO 과정을 신설하고, 한국인공지능협회와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강은 오는 9월로, 현재 한국인공지능협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 중이다. 이번 과정은 최신 AI 트렌드와 산업별 적용 사례를 집약한 실무형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기업 경영자·임원, 정부·지자체 고위직, 주요 기관·단체 임원, 전문 직종 종사자 등 조직의 전략 의사결정권자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최고산업전략과정이 5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광주시가 추진 중인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과 맞물려 지역과 산업계의 기대가 크다. 이번 과정에는 국내외 AI 분야를 선도하는 최고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AI와의 세기의 대결로 AI 시대 인간의 역할과 가치를 성찰하게 한 바둑계의 전설 이세돌 9단, 인간 중심 로봇 개발을 선도하며 로봇과 인간의 공존 비전을 제시하는 로봇 공학 권위자 한재권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교수, 양자역학적 스핀 펌핑 현상을 세계 최초로 발견한 김갑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등 각 분야의 대표 인물들이 직접 강연에 나서 생생한 경험과 실무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수료생에게는 산업대학원장 명의의 수료증과 전남대 동창회 회원 자격이 부여되며,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 혜택도 누릴 수 있다. 11월에는 서울·광주 CAIO 원우가 함께하는 ‘인공지능 기업인의 밤’을 열어 전국 단위 AI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종훈 전남대 공과대학장은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기업의 미래는 AI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도입·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CAIO 과정으로 기업과 조직의 리더들이 AI 시대를 선도하는 통찰력과 실행력을 갖춘 진정한 CAIO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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