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AI TV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 kt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 RM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 OCA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 CG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493
  • 해변을 덮은 20톤 물고기 떼죽음, 원인은?

    20톤이 넘는 죽은 물고기들이 노르웨이의 한 해변을 뒤덮는 이변이 발생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의하면 이 이변은 새해를 하루 앞둔 31일 노르웨이 북부 노드레이사에 위치한 크바에네스 해변에서 발생했다. 애완견 몰리와 해변을 산책하던 얀-페르 요하르겐(44)이 가장 먼저 느낀 것은 물고기가 썩는 심한 악취였다. 이어 눈앞에 펼쳐진 전경은 요하르겐을 두려움에 떨게 했다. 해변 전체가 20톤이 넘는 물고기 사체로 뒤덮인 것. 전문가들의 이론은 두 가지. 하나는 검정대구 같은 포식자를 피하다가 밀물에 휩쓸려 해안으로 밀려 왔다가 갇힌 상태에서 산소부족으로 떼죽음을 맞이했다는 것. 두 번째 이론은 최근 폭풍의 영향으로 해안가로 휩쓸려 왔다가 강에서 흘러내린 담수의 영향으로 떼죽음을 맞이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양 연구소의 젠스 크리스티안 홀스트는 “여러 가지 요인이 동시에 발생했을 수도 있다.”며 “질병에 의한 죽음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언론은 이번 노르웨이 물고기 떼죽음이 지난해부터 발생한 일련의 동물 떼죽음의 연장선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에도 새들의 떼죽음에 이어 물고기 떼죽음이 발생해 2012년 종말론을 부채질하기도 했다. 한편, 1일 새벽 4시경 미국 아칸소 주에서 발생한 새들의 떼죽음은 새해맞이 폭죽의 영향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美 5천마리 새 떼죽음, 2012년 종말 징조?

    美 5천마리 새 떼죽음, 2012년 종말 징조?

    2012년 새해 첫날부터 다시 새들의 떼죽음이 시작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012년 종말의 해를 맞이하는 첫 징조가 아니냐’는 보도를 했다 미국 ABC뉴스 보도에 의하면 2012년 새해 첫날인 1일 새벽 4시경(현지시간) 미국 중남부에 위치한 아칸소(Arkansas)주(州) 비브(Beebe)시에서 찌르레깃과 검은새(Black bird) 5천 마리가 하늘에서 떨어져 죽는 이변이 다시 발생했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이날 새벽부터 하늘에서 수천마리의 새들이 지상으로 떨어져 지붕부터 해서 도로에 나뒹굴었다. 아칸소에서는 지난해에도 수천마리의 새가 떨어져 죽어 도대체 왜 아칸소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의문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지난해 새들의 떼죽음은 새해맞이 불꽃놀이에 놀란 새들이 방향감각을 잃으면서 지상으로 곤두박질한 것이라는 설이 유력하게 대두됐다. 번개나 천둥에 놀란 새들이 사망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1일 새벽 당시 특이한 기상이변은 없었다. 더욱이 작년 새들의 떼죽음으로 아칸소 경찰이 올해는 불꽃놀이를 금지했다. 현재, 수거된 새들은 실험실로 보내져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중이다. 사진=ABC 뉴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물구나무서기로 층계 내려가는 강아지

    물구나무서기로 층계 내려가는 강아지

    물구나무서기로 계단을 내려가는 강아지 동영상이 해외언론에 보도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의하면 이 동영상 속의 강아지는 미국 필라델피아에 사는 강아지로 알려졌다. 강아지의 재능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지난 크리스마스. 주인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 강아지에게 산타클로스 바지를 입히는 중이었다. 산타 바지를 제대로 입히려는 찰라 아래층에서 사람이 나타났고 강아지는 아래층 층계로 내려갔다. 주인을 놀라게 한 것은 이 강아지가 네발이 아닌 앞 두발로 물구나무를 서서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것. 이 강아지는 물구나무서기나 이런 종류의 훈련을 받은 적이 전혀 없다. 강아지 주인은 “산타 바지를 입고 집안을 돌아 다닐 때는 보통 네발로 다니는데, 층계를 내려갈 때는 물구나무서기로 내려간다.” 며 “강아지의 놀라운 재능이 신기할 따름” 이라고 말했다. 강아지 주인은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강아지에게 바지를 입혔더니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렸다. 동영상은 수십만의 조회수를 훌쩍 넘기며 “귀엽다!” , “신기하다.”는 수백 개의 댓글들이 달리고 있다. 사진=데일리 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친구 밀어 떨어뜨리는 고양이 포착 ‘웃기네’

    친구 밀어 떨어뜨리는 고양이 포착 ‘웃기네’

    다락방 층계에서 친구를 밀어 떨어뜨리는 고양이 동영상이 해외언론에 보도돼 웃음을 주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의하면 떨어지는 갈색 고양이는 6달 된 벨라, 우측에서 벨라를 밀어내는 고양이는 18개월 된 킴바라는 고양이다. 벨라가 다락방 층계 아래로 내려가려고 조심스럽게 살펴보고 있다. 다락방 층계는 5-6m 정도의 높이. 벨라의 모습을 옆에서 바라보고 있던 킴바의 장난기가 발동된 것은 바로 이 순간. 킴바는 왼쪽 앞발로 층계에서 조심스럽게 내려가는 벨라의 등을 떠밀었다. 기겁을 한 벨라는 그만 아래로 그대로 떨어졌고, ‘우당탕’ 하는 동영상의 음향효과 덕분에 그 상황이 더욱 재미있다. 동영상은 호주 시드니에서 촬영돼 지난 18일 유튜브에 올려진 것으로, 고양이의 주인은 “떨어진 벨라는 아무런 상처도 입지 않았다.” 고 알렸다. 해당 동영상은 조회수 1백만을 훌쩍 넘기며 “귀엽다.”, “고양이가 다치지 않아 다행”이라는 수백 개의 댓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사진=유튜브 동영상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술취한 여성 기차 밑으로 굴러떨어져 ‘아찔’

    술취한 여성 기차 밑으로 굴러떨어져 ‘아찔’

    술에 취한 한 여성이 막 출발하는 기차 밑으로 굴러 떨어지는 아찔한 CCTV 동영상이 영국 교통 경찰(BTP)에 의해 21일(현지시간) 공개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보도에 의하면 이 사고는 영국 사우스 요크셔 주(州) 반즐리 역에서 발생했다. 기차에서 내린 이 여성은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파티에서 막 떠난 듯 심하게 술에 취한 모습이었다. 여성은 위태롭게 발걸음을 옮기다가 그만 쓰러지면서 막 출발 하려는 기차 밑으로 굴러 떨어졌다.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기차에 알리고 순식간에 모여들어 그녀를 기차 밑에서 끄집어냈다. 만약 시민들이 없었다면 인명을 잃을 아찔한 순간이었다. 그녀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약간의 상처만 입은 상태였다. 역무원들의 신속한 정리로 기차는 20분 가량 지연됐다. 영국 교통 경찰의 그래암 브리지는 “당시 이 여성은 다행히 시민들의 도움으로 약간의 상처만 입었지만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아찔한 사고였다.”고 말했다. 영국 교통 경찰은 “성탄절 연휴를 맞아 지나친 음주로 인한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이 동영상을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사진=CCTV 동영상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네덜란드 TV, 식인 모습 방송 ‘충격’

    네덜란드 TV, 식인 모습 방송 ‘충격’

    네덜란드의 한 예능 프로그램이 식인하는 모습을 방송할 예정이어서 충격과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의하면 식인 모습을 담은 방송은 이미 녹화를 마친 상태다. 네덜란드 BNN에서 방송되는 ‘프로에프코니즈넨’은 ‘기니 피그’(임상실험 용으로 사용하는 돼지 모양의 쥐)란 의미로 엽기적이거나 바보 같은 질문을 던지고 거기에 맞는 해답을 담아내는 일종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두 사회자인 데니스 스톰과 발레리오 제노는 의사의 집도로 적은 양의 살을 자신의 몸에서 제공했다. 스톰은 자신의 엉덩이에서 살을 베어냈고, 제노는 자신의 복부에서 살을 도려냈다. 도려낸 살은 전문요리사가 간을 하지 않고 살짝 구어서 식탁에 차려 냈다. 두 사회자는 식탁에 마주 앉아 상대방의 신체 일부분을 요리한 음식을 먹었다. 스톰은 “친구의 눈을 마주보며 그의 뱃살을 씹어 먹는 것은 굉장히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며 “그 부분은 몇cm의 작은 부분이었고 후회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사회자들은 자신이 지원해 제공한 서로의 신체 일부분을 먹는 것은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변호사는 사회자나 의사가 법률적인 문제에 직면하게 될 거라고 경고했다. 문제의 방송은 21일 저녁 9시 40분(현지시간)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데일리 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풋볼 경기 감독 인터뷰 중 골프 카트와 ‘꽈당’

    풋볼 경기 감독 인터뷰 중 골프 카트와 ‘꽈당’

    생방송 중 느닷없이 나타난 골프 카트가 우승소감 인터뷰를 하고 있는 풋볼 감독과 스태프를 깔아 뭉기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미국 ABC 뉴스 보도에 의하면 사고는 17일 저녁(현지시간) 텍사스 주(州) 북부 도시 알링턴에 위치한 카우보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고등학교 챔피언십 풋볼게임 결승전에서 일어났다. 시볼로 스틸 팀에 34-12로 승리한 스프링 디캔니 팀 감독인 윌리 아멘도라는 여러 스태프와 구경꾼에 둘러싸여 인터뷰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 그때 갑자기 운전사가 없는 골프 카트차가 달려와 감독과 사람들을 밀어 버렸다. 카트의 접근을 전혀 몰랐던 사람들이 카트와의 충돌로 쓰러졌다. 특히 감독 아멘도라는 승객좌석으로 넘어지면서 카트와 함께 몇m를 주행했다. 아멘도라는 카트의 핸들을 조정하며 멈추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그만 운동장으로 굴러 떨어졌다. 이때 다른 경기장 직원 한명이 신속하게 카트로 올라타 시동을 끄면서 사고가 종결됐다. 이 사고로 한명이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실려 갔고, 7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당시 경기장 직원은 골프 카트를 이용해 운동장 사이드 라인 표시를 위해 설치한 부표들을 수거하는 중이었다. 골프 카트는 서쪽 결승전 코너에 주차 되어 있었는데 갑자기 움직이며 82m를 커브를 틀며 주행을 하다 사람들과 충돌했다. 당시 상황을 중계하던 캐스터 크레이크 웨이는 “이제까지 경기장에서 본 가장 이상한 일”이라고 말했다. 카우보이 스타디움 대변인 브레트 다니엘스는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 이라고 발표했다. 사진=ABC 뉴스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공부하지마!” 아내의 다섯 손가락을 자른 남편

    “공부하지마!” 아내의 다섯 손가락을 자른 남편

    대학 공부를 하겠다는 아내에게 불만을 가진 방글라데시의 한 남편이 아내의 오른쪽 다섯 손가락 모두를 절단하는 경악스러운 사건이 발생했다. 방글라데시 매체 더 데일리 스타 보도에 의하면 2008년에 결혼한 라피쿨 이슬람(30)은 최근 아내 하와 아크타르(21)가 자신의 허락 없이 대학진학을 목표로 공부하는 것에 대해 심한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아랍에미리트 연합에서 파견 노동자일을 하는 이슬람은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두바이에서 아내에게 전화를 해 “누이의 집으로 선물을 보냈으니 거기서 만나자.”고 말했다. 4일 오전 8시경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에 있는 누이 집에서 아내를 만난 이슬람은 아내에게 “깜짝 선물이 있다.”며 아내의 눈을 스카프로 가렸다. 그리고는 갑자기 아내의 입을 테이프로 붙이고, 손을 묶고는 오른쪽 손을 탁자위에 올려놓았다. 이어 “너의 공부를 끝내 주겠어.” 라고 말을 한 후 오른쪽 다섯 손가락을 모두 잘라냈다. 비명을 듣고 방으로 들어온 그의 누이와 그녀의 남편은 사전에 공모를 한 듯 병원에 데리고 갈 생각도 없이 그저 바닥의 피를 닦기만 했다. 이슬람은 잘려진 손가락을 다시 붙일 수 없도록 쓰레기통에 버렸다. 아크타르의 고통 호소에 결국 사건 발생 3시간 만인 11시경 병원으로 데려가던 그들은 심지어 “이 일을 발설하면 차에서 던져 버리겠다.”고 협박했다. 진단 후 절단된 손가락을 찾아오라는 의사의 종용에 쓰레기통에서 4개의 손가락만을 찾아왔지만 이미 시간이 너무 지나 접합수술이 불가능 했다. 남편을 체포한 방글라데시 경찰은 “8년의 기본 과정만을 마친 남편이 아내가 대학진학을 목표로 공부하는 것에 대해 질투를 느껴 자행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남편의 재판정 앞에는 연일 수백 명의 인권운동가들이 모여 그의 종신형을 주장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현재 부모 집에 머물고 있는 아크타르는 “비록 오른쪽 손가락이 없지만 왼손으로 쓰는 연습을 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공부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이슬람 문화권에서 여성의 고학력에 불만을 가진 남편들의 엽기적인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다카 대학교에 조교수로 일하는 아내의 한 눈을 파낸 실업자 남편이 검거돼 충격을 던졌다. 사진=The Daily Star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식빵 집어가는 도둑 다람쥐 ‘딱 걸렸어’

    식빵을 통째로 집어가다 들킨 도둑 다람쥐의 귀여운 사진이 해외언론에 보도돼 웃음을 주고 있다. 사진을 보도한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범죄현장에서 딱 걸린 욕심 많은 다람쥐’ 라는 재미있는 설명을 첨부했다. 사진 속 다람쥐는 자기 몸만한 식빵을 들고 서있는 모습인데, 마치 도둑 현장을 들켜서 훔친 물건을 들고 얼어붙어 버린 모습을 연상케 해 웃음을 준다. 영국 햄브셔 주 포딩브리지에 사는 다이빙 강사 호크스(43)는 최근 다람쥐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정원에 새들에게 모이를 주는 선반대가 있는데 새들을 위해 모이를 놓으면 새들이 와서 먹기 전에 이 다람쥐가 먼저 다 먹어 치우는 것. 고민을 하는 호크스에게 집배원이 “나무에 식빵을 놓아두면 다람쥐가 식빵을 먹는 대신 새들의 모이를 건들지 않을 것”이라고 알려줬다. 새들의 모이를 놓고 나무 가지 위에 식빵을 놓아 둔 호크스. 혹시나 하고 정원에 가보니 놀랍게도 다람쥐가 식빵을 통째로 들고 가는 중이었다. 호크스가 급하게 카메라를 가져와 보니 그 와중에 식탐을 이기지 못한 다람쥐는 식빵의 중간을 먹어 치운 상태였다. 호크스는 “식빵을 통째로 들고 갈 줄은 몰랐다.” 며 “다음에는 식빵에 잼이라도 발라 줄 예정” 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형광체 없이도 다양한 색깔 내는 LED 개발

    형광체 없이도 다양한 색깔 내는 LED 개발

    조용훈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물리학과 교수는 14일 “미세한 육각 피라미드 구조를 발광다이오드(LED)에 적용해 다양한 색깔의 빛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재료 분야 권위지인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스’ 12월 호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반도체에 전류를 흘리면 빛을 내는 성질을 이용한 LED는 조명, TV, 각종 표시장치 등에 널리 사용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조명에 주로 사용되는 백색 LED는 청색을 띠는 LED칩 위에 노란색 형광체를 별도로 도포하거나 여러개의 LED칩을 동시에 구동하는 등 제작에 번거로움이 있었다. 조 교수팀은 반도체에 나노미터(nm·10억분의 1m) 크기의 육각 피라미드 구조를 만들어 LED 소자를 구현한 뒤 전류를 흘리면 육각 피라미드의 면·모서리·꼭짓점에서 각기 다른 에너지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조 교수는 “이 같은 구조를 활용하면 기존 LED와 달리 형광체를 칩 위에 바르는 등의 절차 없이도 다양한 색을 만들 수 있다.”면서 “빛의 에너지 효율도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영국 기차안 욕설하는 10대 내동댕이 ‘잘했다 VS 고소’

    영국 기차안 욕설하는 10대 내동댕이 ‘잘했다 VS 고소’

    검표원에게 욕설을 하는 10대를 보다 못한 승객이 기차 밖으로 내동댕이 치는 동영상이 영국 언론에 보도돼 화제가 되고 있다. 데일리 메일 등 영국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사건은 에든버러에서 퍼스로 가는 기차 안에서 발생했다. 나이 지긋한 검표원이 표를 확인 하는 과정에서 에든버러에 위치한 해리엇 와트 대학교 2학년생인 샘 메인(19)과 논쟁이 붙었다. 메인이 가지고 있던 승차권은 반대방향으로 가는 편도행 승차권이었던 것. 아침에 사용한 편도 승차권을 오후에 집에 돌아가면서 다시 사용한 심증이 가는 상황이었다. 검표원은 메인에게 기차에서 내릴 것을 종용했고 메인은 욕설을 섞어가며 거부했다. 메인은 이날 시험을 마치고 술을 마신 상태였다. 이 상황을 보다 못한 승객중 앨런 폴락(35)이 메인의 목을 잡아서는 기차문 밖으로 내동댕이를 쳤다. 다른 승객은 메인의 가방을 기차 밖으로 던졌고, 주변에 있던 승객들의 박수가 이어졌다. 승객중 한명이 당시 상황을 녹화한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고 이 동영상이 언론에 보도 되면서 큰 화제가 됐다. 그러나 내동댕이 쳐진 메인이 지역 언론과 인터뷰를 하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메인은 “오전에 왕복 승차권을 사려고 했으나, 판매원이 2장의 편도 승차권을 주었는데 두장 모두 동일 방향이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어 그는 “그 상황을 설명하려 했는데 다른 남성이 나를 낚아채 기차역 바닥에 내동댕이치면서 얼굴에 상처를 입었다. 조만간 철도국과 그 남성을 고소 할 예정” 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그의 아버지 레니(43)와 가족까지 나서서 “아이가 당뇨병 환자이며, 내동댕이 쳐지는 모습을 보니 큰 사고나 날 상황”이라고 말했다. 일명 ‘빅 맨’(Big Man)이라는 별명까지 붙은 폴락은 컨설팅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미디어의 관심을 부담스러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철도국은 “정말 메인에게 2장의 편도 승차권이 판매됐는지 CCTV를 확인할 예정이며, 좀 더 자세한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메인의 고소가능성이 보도되면서 영국 언론과 동영상 사이트에서는 메인에 대한 비난으로 수백 개의 댓글이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유튜브 동영상은 이미 100만의 조회 수를 넘겼다. 대부부은 “그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 “나이 많은 어른에게 욕설을 하다니.”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지만, “내동댕이 쳐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날 수도 있는 것은 사실”이라는 의견들도 올라오고 있다. 사진=유튜브 동영상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벨기에 수류탄 살상·伊 인종차별 총격… 유럽 ‘피의 화요일’

    이탈리아와 벨기에에서 같은 날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의 총기 난사는 극우 인종차별주의자의 소행으로 밝혀져 지난 7월 극우 나치주의자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가 벌인 노르웨이 대참극의 악몽을 상기시키며 가뜩이나 경제위기로 뒤숭숭한 유럽의 세밑을 우울하게 만들고 있다. 이탈리아 경찰 당국은 13일(현지시간) 토스카나주 주도인 피렌체 도심 시장 두 곳에서 소설가인 잔루카 카세리(50)가 세네갈 출신 노점상들에게 총을 난사해 2명이 즉사하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 남자는 점심시간에 달마치아 광장에 차를 세운 뒤 갑자기 총을 쏴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중태에 빠뜨렸다. 이어 차를 타고 도주한 뒤 2시간이 지나 기차역 인근의 산로렌초 시장에서 또다시 노점상에게 총을 난사해 2명을 다치게 했다. 범인은 지하 주차장에 숨어 있다가 경찰이 다가오자 머리에 총을 쏴 자살했다. 현지 RAI 국영TV는 카세리가 극우 인종차별주의 단체에서 주최한 시위에 여러 차례 참가한 사실을 경찰이 파악했다면서 인종 증오 범죄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사건 직후 피렌체에 거주하는 세네갈 출신 이민자 200여명은 거리로 나와 항의 시위를 벌였다. 그는 ‘혼돈의 열쇠’라는 역사소설을 쓴 작가로 알려졌다. 사건 발생 다음 날인 14일 이탈리아 경찰은 로마에 본거지를 둔 극우단체 ‘민병대’(Militia) 회원 5명을 체포하고 10대 1명을 포함한 16명을 연행해 조사했다. 이들은 로마에 사는 유대인 공동체 대표, 조지 부시 전 미 대통령 등 유대인과 정치인 등을 대상으로 테러를 모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벨기에 남동부 리에주시 생랑베르 광장에서는 33세 남성 노르딘 암라니가 수류탄을 던지고 총을 난사하는 무차별 살상극을 자행해 생후 23개월 된 아기와 15, 17세 청소년 등 3명이 숨지고, 125명이 다쳤다. 벨기에 검찰은 14일 기자회견에서 “암라니는 여성 1명을 살해하고 광장에서 청소년 등 3명을 죽인 뒤 머리에 총을 쏴 자살했다.”고 밝혔다. 당시 암라니는 사람들에게 수류탄 3발을 던졌는데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4번째 수류탄이 우발적으로 폭발하면서 죽었을 수도 있다고 검찰은 덧붙였다. 그는 사건 직후 현장에서 조금 떨어진 다리에서 시체로 발견됐다. 범행 당시 그가 갖고 있던 배낭 안에서는 수류탄 여러 발과 자동소총, 권총, 잡지 9권이 발견됐다. 이날 임라니의 자택 수색에 나선 경찰은 그가 범행 장소로 가기 전 살해한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피살된 여성은 암라니의 이웃집 청소부(45)로 사건 당일 오전 ‘일자리를 주겠다.’며 집으로 유인해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테러나 조직범죄단체와는 관계없는 단독 범행으로 보고, 범행 동기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외톨이 늑대’형 테러라는 분석도 나온다. 암라니는 규칙적으로 심리치료를 받아왔으며 실업급여를 받고 있었다고 검찰은 밝혔다. 그의 전 변호사는 RTBF TV와의 인터뷰에서 “형을 마친 뒤 그는 사회에 대한 빚을 갚았다고 생각했으나 경찰들로부터 학대를 받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들은 암라니가 총기와 마약, 성폭행 혐의로 복역한 적이 있으며, 2008년 대마초를 재배한 혐의로 5년형을 선고받고 지난해 10월 가석방됐다고 보도했다. 범행을 저지른 이날도 경찰 조사를 받으러 가는 길이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여자친구 해하려고 트럭으로 상점 돌진 ‘아찔’

    여자친구 해하려고 트럭으로 상점 돌진 ‘아찔’

    헤어진 여자 친구를 해하려고 트럭으로 추격하다 여자 친구가 상점으로 도주하자 따라서 상점으로 돌진하는 트럭의 아찔한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뉴스채널5의 보도에 의하면 이 아찔한 상황은 지난 9일 오전 11시 2분경(현지시간) 미국 테네시 주(州) 컬럼비아 햄프셔 파이크에 위치한 상점에서 발생했다. 에릭 휘터커(40)는 전 여자친구(37)와 말다툼을 하고는 트럭을 몰아 여자 친구를 쫓아갔다. 이 여자 친구가 상점으로 도망치자 휘터커는 계속해서 트럭을 몰아 상점으로 돌진했다. 상점 안에 있던 주인 설렌드라 파텔은 트럭이 돌진하는 바로 입구에 서 있었다. 상점 문으로 여자가 달려 들어오고 이어 트럭이 돌진해 들어오면서 파텔은 트럭의 우측과 충돌했다. 파텔은 기적적으로 생명의 위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럭을 몰고 온 휘터커는 트럭에서 내려 여자친구의 사망을 확인하듯 트럭아래를 확인하고는 유유히 상점 문을 걸어 나갔다. 여자 친구는 다행히 트럭과 충돌하지 않았다. 휘터커는 사고를 본 한 여성이 응급신고를 하느라 두고 온 차에 올라타고는 도주를 하려했다. 그러나 그는 도로로 훔친 차량을 몰고 나가다 반대편에서 오는 대형트럭과 정면충돌을 했다. 휘터커는 중상을 입어 헬리콥터를 이용해 응급실로 이송됐고, 경찰은 살인미수의 혐의로 휘터커의 신병을 확보한 상태다. 사진=뉴스채널5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서서 밥먹는 개 화제, 이유 알고 보니…

    서서 밥먹는 개 화제, 이유 알고 보니…

    의자에 기대 서서 음식을 먹는 강아지의 동영상이 해외언론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이 보도한 동영상속의 주인공은 벨라라고 불리는 이제 7개월 된 개. 벨라는 주인이 밥을 주면 의자 안으로 들어가 턱받이를 입으로 내리고 턱하니 두 앞발을 내려놓는다. 주인이 밥을 가져오면 기쁜 마음에 서서 꼬리와 몸도 흔든다. 밥은 남김없이 맛있게 모두 먹는다. 벨라의 서서 밥 먹기는 주인의 강요된 훈련이 아니다. 벨라는 생후 4개월 무렵부터 음식을 삼키지 못하기 시작했다. 이상하게 생각해서 병원에 데려가서 검사를 받은 결과 벨라의 병명은 선천성 거대식도증. 거대식도증은 식도가 크게 늘어난 상태로 음식을 위로 보내는 식도의 연동운동이 불가능해 음식을 먹자마자 토해내게 된다.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병으로 결국 굶어죽게 된다. 벨라의 병명을 알게 된 주인인 도나와 조는 벨라를 위해 이 의자를 만들어 주었다. 벨라는 의자에서 밥을 먹은 후 10분 정도 그 상태를 유지해 중력에 의해 음식이 위로 가도록 하고 있다. 벨라의 주인은 “벨라에게는 부드러운 개사료에 물을 섞어 주고 있다.” 며 “3개월이 지난 지금 매우 건강하다.”고 말했다. 사진=데일리 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Estonia 발트해를 적시는 찬란한 노래

    Estonia 발트해를 적시는 찬란한 노래

    Estonia 발트해를 적시는 찬란한 노래 “에스토니아에 일주일간 여행을 간다고요? 하루면 다 보는 곳 아닌가요?”라고 에스토니아를 여행해 본 사람들이 말했다.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발트 3국 중 하나’라는 사실만 알아도 실은 에스토니아에 대해 많이 아는 사람이라 할 만하다. 그러나 에스토니아는 더 이상 변방이 아니다. 당신의 다음 유럽 여행지로 꼽아두어도 에스토니아가 전혀 손색이 없는 이유를 소개한다. 글·사진 최승표 기자 취재협조 에스토니아관광청 www.visitestonia.com 핀에어 02-730-0067 www.finnair.co.kr @Tallinn탈린 재래시장에서 발견한 에스토니아 “너희들은 왜 이렇게 영어를 잘하니?” “글쎄…. 우린 작은 나라니까.” 25살, 앳된 얼굴의 가이드 카티Kati의 짧은 대답에는 많은 뜻이 함축돼 있었다. 15세기 이후, 50년 이상 독립국가로 존재해 본 적 없는 작은 나라 에스토니아. 덴마크, 스웨덴, 독일, 러시아 등 열강들에게 종속당해 온 시절을 고스란히 반영하듯, 에스토니아 곳곳에는 혼재된 문화의 흔적이 남아 있다. 여행을 하면서 ‘대체 무엇이 에스토니아의 고유한 문화인가?’라는 의문이 들 정도였다. 사실 에스토니아는 운명적으로 고유의 것을 창조하기보단 받아들이고 재생성하는 데 익숙할 수밖에 없었다. 지정학적으로 교역의 거점이었고, 강대국들의 텃밭이었던 까닭이다. 그럼에도 세계에서 가장 적은 인구가 사용하는 자신들만의 언어, 에스토니아어를 유지해 온 나라. 그 나라 사람들은 유달리 자존심이 강했다. ‘왕년을 회상하는’ 방식의 자존심이 아니라 지금을 소중히 여김에서 나오는 것이리라. 발트 3국의 하나인 에스토니아는 문화적으로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와 많이 다르며, 언어와 민족은 북녘의 핀란드와 유사하다. 젊은이들이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가진 것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와 다른 점이다. 소련에서 독립한 후, 가파르게 경제 성장을 구가해 온 에스토니아는 MSN 메신저와 스카이프Skype를 개발한 IT 강국이라는 점도 흥미롭다. 탈린은 물론 지방 소도시의 식당에서도 대부분 무선 인터넷을 무료로 제공할 정도다. 발트 3국 중 유일한 유로 사용국가이기도 하다. 에스토니아의 혼재된 문화는 재래시장에서 극명하게 느낄 수 있다. 발틱역Baltic Station 맞은편에는 러시아식 재래시장이 매일 열린다. 앤티크 제품부터 채소, 과일, 생필품까지 50여 개 상점이 문을 여는데 탈린 시내와는 전혀 다른 구소련 분위기를 연상시킨다. 차가운 사람들의 표정마저 시계를 20년 전으로 돌린 것만 같다. 발틱역에서 트램으로 한 정거장 거리에 자리한 옛 공장터 ‘키르부투르크Kirbuturg’에서는 매주 토요일이면 벼룩시장이 열린다. 누가 사 입을까 싶은 낡은 옷가지부터, 고장난 라디오까지 어딘가 익숙한 시장 풍경이 펼쳐진다. 여름철이면 구시가지의 시청광장에서는 민족 장터도 수시로 열린다. 탈린이 고대부터 교역의 중심지였음을 상징하듯 광장에는 주변 국가의 전통 의상을 입고, 전통 음식과 수공예품을 가지고 나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처럼 다채로운 전통 시장을 체험하려면 반드시 주말을 끼고 탈린을 여행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언덕에 올라 부엌을 들여다보아라” 탈, 린. 입에 감기는 발음마저 고혹적인 도시다. 어떤 합리적 연관성도 없지만 그 이름에선 묘한 여성성이 느껴진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시가지Old Town의 풍경 또한 그러하다. 덴마크인들이 11세기에 이주해 오면서 도시의 면모를 갖춘 탈린은 13세기에 한자동맹의 중심도시로 번영을 누렸다. 거친 장사꾼들이 드나들며 만들어진 도시가 지금 이처럼 매혹적인 모습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관광지로 변모했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중세시대에 탈린은 상인과 일반인들이 거주하던 저지대와 영주나 귀족들이 거주하는 고지대로 나뉘었다. 저지대에는 과거 길드 상인들의 건물들이 식당, 카페, 기념품 상점들로 용도가 바뀌어 보존되고 있으며, 고지대에는 교회와 각국 대사관을 비롯해 부유층의 집들이 있으니 그 모습이 크게 달라지지 않은 셈이다. 탈린은 도시 전체가 평평한 지형으로 도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톰페아 언덕Tompeaa Hill이 해발 40m밖에 되지 않아 도보 여행을 즐기기에 좋다. 구시가지는 어느 입구로 들어서든 풍부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지만 비루 성문Viru gate에서 도보 여행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성문을 통과해 100m 즈음 들어가면 북유럽에서 유일하게 고딕 양식으로 만들어진 구시청사와 시청광장이 펼쳐진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광장 주변 노천카페에서 음식과 차를 즐기는 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시청광장 부근에는 1422년에 문을 열고, 10대째 내려오는 약국이 있고, 카타리나Katariina 골목은 중세 분위기를 가장 원형에 가깝게 유지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부엌을 들여다보아라Kiek in de Koik’라는 엉뚱한 이름의 포수대에는 탈린 성곽의 역사를 알려주는 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탈린 시내를 조망하기 좋은 톰페아 언덕에는 제정 러시아 시절의 역사를 반영하는 알렉산데르 네프스키 교회가 화려한 위용을 뽐내고 있다. 이보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돔 성당도 있다. 성당 내부에는 교회와 관련이 없어 보이는 장식품들이 가득해 어수선한 느낌을 주는데 현재는 중세시대의 유물 전시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에스토니아인들은 종교에 큰 관심이 없는 까닭에 교회를 드나드는 사람들은 관광객이 대부분이다. 혹자는 구시가지를 하루에 세 번, 둘러봐야 한다고 말한다. 한가한 이른 아침, 이슬 낀 자갈길을 걸어 보고, 한낮에는 박물관, 교회 등을 들러보고, 저녁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물든 야경을 감상하고, 라이브 카페와 클럽에서 젊은 탈린을 만나 봐야 한다. 구시가지에는 살 만한 기념품도 많다. 먼저 발트 지역의 명물인 호박Amber을 매우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구시가지에는 인력거에서 중세 복장을 한 아리따운 여인들이 아몬드에 다양한 향신료를 첨가해 그 자리에서 직접 볶아서 판매하는 가게를 종종 볼 수 있다.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으니 선물용으로 훌륭하다. 1 탈린 구시가지 시청광장은 만남의 장소로 유명하다. 13세기 한자 무역시대의 건축물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2 구시가지 곳곳에는 젊은 여인들이 중세 복장을 입고 에스토니아 전통 간식인 볶은 아몬드를 판매하고 있다 3 구시가지는 도보 여행에 좋다. 비루 게이트 입구에서 세그웨이Segway를 빌려 탈 수도 있다 4 탈린 구시가지에는 재치 넘치는 디자인의 간판들이 가득하다 5 구시가지는 시간대에 따라 전혀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인적이 드문 이른 아침, 이슬에 젖은 자갈길을 걸으면 중세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느껴진다 Festival 전국민이 합창을 하는 나라 노래를 사랑하는 민족들은 많지만 노래를 통해 혁명을 이룬 역사를 가진 민족은 드물 것이다. 에스토니아는 소련이 붕괴되기 전인 1988년, 혁명 기간 중 약 30만명의 시민들이 집결해 소련의 통치에 반대하며 독립을 요구하는 시위의 일환으로 광장에 모여 노래를 불렀다. 당시 소련은 경제가 붕괴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위를 진압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1991년 결국 독립을 이뤄내기까지 에스토니아는 반폭력 독립운동으로 일관했으며, 소련을 해체시키는 기반을 이뤘다. 비폭력 저항운동의 역사는 발트 3국이 공유하고 있기도 하다. 1989년 3국 국민들은 탈린에서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까지 인간 띠를 만들어 소련 체제의 부당함을 전세계에 알렸고 자유를 외쳤다. 25만명이 만든 인간 띠는 ‘발트의 길’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이 사건은 유네스코에도 유산으로 등재됐다. 에스토니아인들의 노래 사랑은 역사가 꽤 깊다. 탈린에서는 1869년부터 5년에 한번씩 송페스티벌Estonian Song Festival이 개최되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에스토니아인들은 합창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탈린에서 만난 여성들에게 ‘당신도 음악을 좋아하나요?’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여성들이 ‘물론이죠. 송페스티벌에 나간 적도 있답니다’라고 답했다. 인구 40만의 작은 도시, 3만명이 합창을 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무대에 한번쯤 서 보지 않은 이들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구 소련 시절, 오케스트라 지휘자였다가 이제는 탈린관광안내사무소에서 일을 하는 티나Tiina씨는 “1988년, 우리는 결코 약하지 않은 민족이라는 사실을 노래로 세계에 보여주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노래의 힘을 신봉하는 듯 느껴졌다. 올해의 유럽 문화 수도로 선정된 탈린에는 축제가 끊이지 않고 있었다. 9월 말, 우리보다 앞서 단풍으로 물든 탈린에서는 디자인 축제와 재즈 축제가 한창이었다. 에스토니아 재즈 밴드의 공연이 펼쳐진 한 클럽에 인파가 몰려들었다. 맥주 잔을 들고 조용히 음악을 즐기던 중년의 남성에게 별 뜻 없이 말을 걸었다. “어디에서 오셨나요? 재즈를 좋아하시나 봐요”, “저는 독일에서 온 교사입니다. 탈린에만 3일째인데 재즈 축제 때문에 왔죠. 에스토니아의 수준 높은 음악문화에 매료됐답니다.” 리듬에 맞춰 잔뜩 흥에 취한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진지하게 기타리스트의 연주에 몰두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1 2011 유럽의 문화수도로 선정된 탈린에는 축제가 끊이지 않는다. 에스토니아인들은 모두 노래부르길 좋아한다 2 재즈페스티벌을 관람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 구시가지의 유명한 극장 본 크롤Von Krahl에서 기타 트리오의 연주가 펼쳐졌다 3 1869년부터 시작된 에스토니아 송페스티벌은 3만명이 합창을 펼치는 장관을 연출한다. 에스토니아는 구소련에 대항해 노래를 부르며 저항한 역사를 갖고 있기도 하다 4, 5 2008년 ‘올해의 유럽 박물관’에 선정된 현대미술관 쿠무KUMU는 중세 미술작품부터 최근의 미술 조류를 반영하는 작품까지 다양한 시대를 아우르고 있다 6 제정 러시아 시절, 표트르 대제가 아내를 위해 선물한 여름 궁전, 카드리오르그 공원의 미술관에는 낭만주의 시대의 명화들이 전시되어 있다 Museum 표트르 대제가 아내에게 선사한 궁전 문화 수도 탈린에는 세계에 내놓을 만한 미술관도 있다. 18세기 제정 러시아 시절, 표트르 대제가 아내인 캐서린 1세를 위해 헌사했다는 카드리오르그 공원Kadriorg Park에는 화려한 궁전과 미술 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올드타운에서 약 2km 떨어져 있는 공원 일대는 오크 나무와 라일락 나무로 울창한 숲과 호수가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의 안락한 쉼터로도 이용되고 있다. 목조로 된 바로크 양식의 궁전은 공원의 가운데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금은 미술관으로 쓰이고 있는데 궁전 내부에는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러시아의 16~19세기 미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대형 홀에는 낭만주의 시대의 명작들이 다수 전시되어 있어 미술 애호가들을 행복하게 만든다. 공원 뒤켠에는 화려한 꽃들로 수놓여진 정원이 자리하고 있다. 이 공간은 웨딩 촬영과 파티를 위한 공간으로도 애용된다고 한다. 카드리오르그 공원에서 얕은 언덕을 따라 오르면 석회석으로 지어진 뾰족한 외관이 인상적인 현대 미술관 쿠무KUMU를 만날 수 있다. 2006년에 문을 연 에스토니아 최대의 미술관으로, 2008년 ‘올해의 유럽 박물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주변의 자연 지형과 어우러진 디자인과 독특한 내부 설계는 그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 할 만하다. 7개 층에 전시된 작품은 종류도 시대도 매우 다채롭게 구성된 것이 런던의 테이트모던Tate Modern을 연상시킨다. 상설 전시관에는 18세기부터 2차 세계대전까지 에스토니아 화가들의 미술 작품들이 전시돼 있어 에스토니아 화풍의 변화와 함께 민중들의 삶의 궤적까지 간접적으로 읽을 수 있다. 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2차 독립(소련 붕괴) 때까지의 작품들도 별도로 전시되어 있다. 이 전시관의 작품에는 소련 체제 하에 접어들면서 공산주의 사회로의 급격한 변화가 생생하게 반영되어 있다. 60년대부터 모더니즘, 팝아트, 극사실주의 등 당시 유행하던 화풍이 에스토니아라는 특수한 현실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읽어내는 것도 흥미롭다. 이외에도 매우 실험적인 장르의 미술, 조각, 설치 예술 작품들이 곳곳에 전시돼 있어 한나절을 박물관에서 보내도 다 볼 수 없을 정도다. 1 시청광장에서 아몬드를 볶고 있는 에스토니아 소녀의 모습 2 탈린 구시가지의 교회나 성벽의 첨탑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개성을 뽐내고 있다 3 톰페아 언덕에서 내려다본 구시가지의 모습. 멀리 발틱해, 핀란드만으로 나아가기 위한 항구도 보인다 4 중세 분위기의 레스토랑 올데한자Olde Hansa는 가장 유명한 레스토랑 중 하나다 @Lahemaa National Park 라헤마 국립공원 숲, 바다, 늪, 대저택 그리고 완벽한 자연 많은 이들이 에스토니아를 하루 혹은 이틀만 여행하는 것은 ‘탈린 너머의 에스토니아’를 발견하지 못한 까닭이다. 탈린에서 출발해 러시아 방향으로 향하는 1번 도로를 타고 한 시간 정도 가면 전혀 다른 세상에 다다를 수 있다. 때묻지 않은 늪지대와 울창한 삼림, 중세시대 영주들의 호화로운 저택들이 어우러져 있는 라헤마 국립공원은 1971년 구소련이 지정한 최초의 국립공원이다. 그 화려하던 소련이, 그것도 전성기인 70년대에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했다는 사실만으로 왠지 그럴싸하지 않은가. 신발끈을 바짝 조이고 늪지대에서 이색 하이킹을 즐겨 보자. 조금 여유가 있다면 중세 영주의 집에서 스파를 즐기며 근사한 하룻밤을 보내는 것도 좋겠다. Viru Bog Trekking 늪지대를 엉금엉금 걷는 재미 에스토니아의 6개 국립공원 중 라헤마 국립공원은 탈린에서 접근성이 가장 좋다. 바다와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중세 영주들의 집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어 탈린과 함께 여행하면 최상의 궁합을 이룬다. 라헤마 국립공원은 대체로 평지에 가까워 가벼운 하이킹이나 자전거 타기, 바다에서의 카약이나 카누 등을 즐기기에 좋다. 하이킹의 경우,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가 잘 형성되어 있어 지도만 있으면 다니기에 불편함이 없다. 해변에서부터 늪지대까지 다채로운 산책로가 있으며, 에스토니아에 서식하는 비버Beaver를 구경할 수도 있는 산책로도 있다. 국립공원에는 50여 종의 포유류가 있다고 하지만 산책 중 이들을 만날 가능성은 희박하다. 다양한 산책로 중에서도 늪지대(혹은 습지) 산책로를 선택했다. 습지 하이킹으로 유명한 곳은 비루Viru Raba 지역이다. 공원에 이르자 침엽수림이 내뿜는 공기가 신선하면서도 묵직하게 폐 속으로 침투했다. 숲 속으로 몇 걸음 들어서지도 않았는데 전신이 정화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산소의 밀도가 높았다. 그러나 비루 습지 산책로의 주인공은 침엽수림이 아니었다. 숲 사이로 난 길을 따라 몇백 미터를 들어가자 갑자기 하늘이 뻥 뚫리고 일견 잔디처럼 보이는 평원이 훤하게 펼쳐졌다. 맨땅에 뿌리를 내린 침엽수가 20m는 족히 넘는 키를 자랑하는 데 반해 늪지대에 나 있는 나무들은 큰 것이 3m 수준이었다. 무릎 높이의 나무 한 그루도 실은 수십년을 자란 것이라고 하니, 흙과는 전혀 다른 습지의 생태가 신기하기만하다. 이곳에서는 습지 위로 걷다가 발이 잠기는 위험에 처할 수도 있고, 식물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통나무를 깔아놓은 3.5km 산책로를 걸어야만 한다. 산책길 중간중간 만날 수 있는 작은 연못은 물고기가 서식할 수 없을 정도로 맑아 수영을 즐기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국립공원에는 840종에 달하는 식물군을 볼 수도 있으며, 찰스 다윈이 가장 좋아한 식물이었다는 식충식물도 곳곳에 있어 살아있는 과학교실로 활용되고 있다. Manor House 중세 독일 영주처럼 쉬어 볼까 라헤마 국립공원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재미는 중세 영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매너하우스Manor House를 구경하는 것. 개인적으로 지난 3월, 영국 코츠월드 지방의 매너하우스를 개조한 호텔에서 머문 경험이 있는 터라 매너하우스에 꽤나 매료가 된 상태였다. 유럽의 어느 나라를 여행하더라도 적어도 하룻밤 정도는 지방의 매너하우스에서 머물러 봐야 한다는 일종의 로망을 가지고 있기도 했다. 그만큼 높은 기대치를 갖고 찾아본 에스토니아의 매너하우스. 영국의 그것에 비해 절대 뒤쳐지지 않는 화려한 정원과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특히 라헤마 국립공원의 3대 매너하우스로 불리는 팔름세Palmse, 사가디Sagadi, 비훌라Vihula는 전혀 다른 개성을 간직하고 있다. 팔름세 매너하우스는 노랑, 주황으로 채색된 바로크풍 건물이 9월의 낙엽과 어우러져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팔름세는 화려한 정원이 뒤뜰에 펼쳐져 있고, 박물관, 공방, 와인 판매점, 카페, 식당 등이 한 데 모여 있다. 특히 메인 건물에는 18세기 에스토니아 영주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돼 있다. 초상화, 낡은 피아노, 벽난로, 널찍한 테이블이 있는 살롱 등이 잘 보존되어 있어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 1749년 독일 영주가 살던 사가디 매너하우스는 야생동물, 희귀식물 등 국립공원의 생태를 잘 보여주는 전시관Forest center을 보유하고 있다. 가장 모던한 모습으로 재탄생한 매너하우스는 비훌라. 16세기에 지어져 오랜 역사를 자랑함에도 골프코스를 갖추고 있고, 스파, 워터파크 등의 시설은 물론 인접한 해변에서 카야킹, 말타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스포츠가 가능하다. 에스토니아인들은 누구나 로맨틱한 매너하우스에서 웨딩 촬영을 하고 결혼식을 올리는 것을 꿈꾼다고 한다. 결혼식을 마친 후, 남편이 참나무 한 그루를 매너하우스에 기증하며 아내의 이름을 적은 종이를 뿌리와 함께 묻는 전통이 있다고 한다. 참나무가 변치 않는 사랑을 상징하는 까닭이다. 1 습지의 생태는 일반적인 숲과는 전혀 다르다. 특히 이끼류의 식물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 2 라헤마 국립공원은 살아있는 과학교실이다. 어린 학생들이 선생님을 좇아 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3 국립공원은 바다를 면하고 있다. 북극 빙하를 타고 온 퇴적물과 암석들로 해변 지역의 생태 또한 독특하다 4 라헤마 국립공원에는 군데군데 호수가 형성되어 있다. 물이 너무 맑아 물고기가 살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5, 6 비훌라 매너하우스Vihula Manor house는 가장 모던한 모습으로 재탄생한 중세 영주의 대저택이다. 에스토니아인들은 매너하우스에서 웨딩 촬영 및 예식을 올리는 것을 동경한다고 전해진다 @Parnu패르누 여름 수도에서 잘 먹고 잘 쉬기 에스토니아에 대한 가장 큰 오해 중 하나는 ‘그저 춥기만한 나라’라는 것. 스칸디나비아반도의 바로 아래 있고, 유라시아 대륙의 서북쪽 끄트머리에 있으니 그런 오해가 있을 법하다. 겨울철에는 영하 20~30도는 예사이고, 오후 3시면 어두워지는 혹독한 겨울나라의 면모를 보이지만 6~8월은 영상 30도 가량의 온화한 날씨에 밤 11시가 넘어도 해가 지지 않는 백야의 나라로 변모한다. 고로 에스토니아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철은 여름이며, 남쪽의 해변도시 패르누Parnu는 여름 여행의 백미로 꼽힌다. 탈린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2시간을 달려 패르누에 도착했다. 거리상 129km밖에 떨어지지 않았음에도 탈린에 비해 공기가 훨씬 온화한 느낌이다. 패르누는 ‘에스토니아의 여름 수도’라는 수식어처럼 널따란 백사장이 있는 해변을 끼고 있다. 9월 말, 해변에는 산책을 나온 몇몇 사람들만 눈에 띄었을 뿐 백사장은 하얗게 비어 있었다. 그렇다고 패르누의 여행 시즌이 마감된 것은 아니었다. 패르누에는 19세기부터 스파 문화가 발달하기 시작해 자국민뿐 아니라 스칸디나비아와 동유럽 지역에서도 스파를 즐기기 위한 여행객이 연중 끊이지 않는다. 스파를 전문으로 하는 대형 리조트도 곳곳에 자리하고 있고,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종류의 스파와 마사지, 트리트먼트를 받을 수 있으니 에스토니아 여행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다. 패르누에서는 건강을 위한 웰니스 스파Wellness Spa와 치료 목적의 메디컬 스파Medical Spa를 모두 체험할 수 있다. 스트랜드 호텔Strand Hotel & Conference에서 진흙팩 트리트먼트를 받았다. 75분 동안 사해 머드를 온 몸에 바르고 나니 피부가 수분을 단단히 머금었고, 노폐물과 몸의 피로가 말끔히 사라진 듯했다. 유럽에서 이 정도의 서비스를 받고 39유로(약 6만2,000원)만 지불하면 된다는 사실도 새삼 놀랍다.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오일 마사지 등도 30유로 선에서 받아 볼 수 있다. 스파 에스토니아Spa Estonia와 같은 메디컬 스파 호텔에서는 각종 질병 진단을 10유로 수준에서 받아볼 수도 있다. 이외에도 중국식 마사지, 태국식 마사지부터 벌꿀 마사지까지 취향대로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 그로테스크한 호텔을 가득 채운 선율 패르누는 완벽한 휴양을 위한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음식도 단순히 먹고 배부르기 위한 차원이 아니라 우리 몸에 유익한 오거닉 푸드가 어울린다. 형형색색의 목조 건물들이 아름다운 올드시티에는 문을 연 지 2년 만에 에스토니아 50대 식당으로 선정된 오가닉 카페 ‘마헤딕Mahedik’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어 찾아보았다. 탈린에서 수십년간 호텔에 종사했던 에비 큐식Evi Kuusik씨는 오가닉 푸드에 대한 관심을 갖고 고향인 패르누로 돌아와 가게를 열었다. 직접 농부들로부터 채소와 육류를 구매하고, 어부들로부터 생선을 공급받아 신선한 재료와 빼어난 맛으로 순식간에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연어 샐러드와 엘크 고기로 만든 파스타를 맛보았다. 과일주스부터 디저트로 먹은 파이까지 몸에도 좋은 것이 맛까지 훌륭했다. 큐식씨는 “사실 오가닉 푸드라는 게 대단할 게 없어요. 패르누에서 어릴 적부터 먹어 왔던 것을 되살리는 일을 한 것뿐이죠”라고 맛의 비결을 이야기했다. 이 식당의 사장은 큐식씨의 딸 에벌린Evelin Kuusik이다. 흥미롭게도 그녀는 한국에서 패션모델로 활동했다고 한다. 빼어난 미모의 모녀가 운영하는 마헤딕에서는 일주일에 한번씩 피아노, 클라리넷 등의 소박한 공연도 열린다. 흥미롭게도 이 낯선 땅, 그것도 조그만 마을에서 한국과 인연을 맺은 사람을 또 한 명 만났다는 사실을 그저 행운이라고 해야 할까? 패르누에서 가장 유서 깊은 럭셔리 호텔 아멘데 빌라Ammende Villa에서 묵는 밤. 운이 좋게도 영국의 유명 기타리스트인 제이슨 카터Jason Carter의 공연을 보게 됐다. 그는 평양에서 공연을 했던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음악으로 북한 사람들의 마음이 녹아내리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북한’을 여행한 경험을 관객들과 공유했는데, 공연이 끝나고는 ‘남한’에서 온 나와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눴다. 그리곤 이메일을 보내 왔다. 북한을 여행한 경험을 더 소상하게 얘기해 주고 싶다는 메시지와 함께…. 결국 제이슨 카터 덕분에 그의 음악에 관심을 갖게 됐을 뿐 아니라 패르누에서의 추억도 더욱 애틋하게 간직하게 됐다. 유명 뮤지션의 공연을 보는 것도 큰 행운이었지만 영화에서나 봤음직한 그로테스크한 분위기의 대저택, 그러니까 무대 뒤편에는 뿔 달린 사슴 박제가 걸려 있고, 마룻바닥을 밟을 때마다 삐걱이는 소리가 들리는 이방의 공간에서 멜랑꼴리한 음악을 듣는 기분이란 참 기묘했다. 공연이 끝나고, 방으로 돌아왔다. 널찍한 욕조에서 반신욕을 즐기고, 자작나무 향이 짙게 풍기는 핀란드식 사우나에서 피곤을 풀었다. 에스토니아에서의 마지막 밤은 그렇게 포근하고 로맨틱하게 저물었다. 1 패르누는 ‘에스토니아의 여름 수도’라는 명성에 걸맞게 잘 먹고, 잘 쉬기 위한 모든 문화가 자리잡혀 있다. 최근에는 오가닉 푸드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2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스파를 체험할 수 있는 스트랜드 호텔 & 스파 3 가정집을 연상시키는 안락한 분위기의 카페 4 여름철이면 패르누는 전국에서 모여든 휴가객과 북유럽 여행객들로 붐빈다. 고운 백사장이 넓게 펼쳐진 해변에서는 여느 휴양지에 비해 상업적인 냄새가 덜 느껴진다 5 패르누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아멘데 빌라. 1905년 독일인 부호가 딸의 결혼식을 위해 지었으며, 이제는 사우나 달린 객실,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이 펼쳐지는 럭셔리 호텔로 변모했다 6 도심 가운데에 자리한 작은 공원에는 참나무가 빽빽이 들어차 밀도 높은 산소를 내뿜고 있다 7 소박한 분위기의 카페 풍경 Travel to Estonia ▶에스토니아 여행팁 탈린 카드Tallinn Card 탈린 여행의 필수품이다. 6시간(12유로), 24시간(24유로), 48시간(32유로), 72시간용(40유로)이 있으며, 카드 한 장이면 대중교통, 박물관, 스파·사우나 입장은 물론 가이드 투어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탈린 호텔과 라헤마 국립공원 투어 등은 할인이 가능하다. 탈린관광청 웹사이트(www.tourism.tallinn.ee/fpage/tallinncard)에서 사전 구매도 가능하며, 주요 호텔 및 관광안내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압 우리나라와 같은 220V를 사용한다. 화폐 1유로는 약 1,601원(10월 기준). 크룬은 더 이상 통용되지 않는다. 기후 6~8월에는 최고기온 30도 정도로 따뜻하며, 11월부터 3월까지는 평균 기온이 영하로 매우 추운 편이다. 여행을 하기에는 5~9월 사이가 좋다. 무선인터넷 에스토니아는 EU 국가 중에서도 IT가 가장 발전된 나라다. 대부분의 호텔과 식당에서 WIFI를 무료로 제공한다. ▶Food 영부인이 재유행시킨 검은 빵 에스토니아는 열강들의 통치를 받은 역사가 긴 만큼 음식 문화도 다양하다. 최근에는 대통령 영부인이 흑빵을 굽는 모습이 TV에 노출되면서, 이 전통 빵이 큰 유행을 타고 있다. 어느 식당을 가든 흑빵을 먹어 볼 수 있다. 탈린 시청광장에 자리한 올데 한자Olde Hansa는 15세기 한자 시대의 분위기로 에스토니아 전통식을 제공하는 가장 유명한 식당이다. 각종 곡물과 육류, 북유럽에서 즐겨 먹는 연어의 맛도 훌륭하지만 인테리어부터 음악, 점원들의 복장까지 완전히 중세풍으로 연출해 이색 체험 차원에서도 추천할 만하다. www.oldehansa.ee 라헤마 국립공원 내에 자리한 어부들의 마을 ‘알트야Altja’에 있는 에스토니아 전통식당 알트야 코르츠Altja Korts는 앞바다에서 잡힌 청어요리가 주를 이루며, 막걸리 맛과 흡사한 러시아식 전통음료인 크바스Kvass의 맛이 훌륭하다. www.altja.ee ▶Hotel 이왕이면 핀란드식 사우나 달린 호텔 탈린에서는 올드타운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곳에 호텔을 잡는 게 편리하다. 수영장, 사우나를 무료로 제공하는 호텔이 많으니 예약 전 확인하는 게 좋다. 올드타운 비루 게이트 앞에 위치한 노르딕 호텔 포럼Nordic Hotel Forum이 가격, 접근성, 서비스 면에서 추천할 만하다. www.nordichotes.eu 패르누에서도 사우나, 스파 시설 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으며, 도시의 역사를 대변하는 아멘데 빌라Ammende Villa는 아르누보풍의 웅장한 분위기 속에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www.ammende.ce FINNAIR 에스토니아로 가는 가장 빠른 길 우리나라에서 에스토니아로 가는 직항은 없지만 항공은 고민할 필요도 없이 핀에어를 이용하는 게 최선이다. ‘유럽으로 가는 가장 빠른 항공사’인 핀에어는 서울과 헬싱키를 9시간 만에 연결하며, 헬싱키에서 탈린까지는 35분만에 연결된다(헬싱키에서 페리를 이용할 경우, 탈린까지 2~3시간이 소요된다). 핀에어는 설립 이후 단 한번도 안전 사고를 일으킨 적 없어 매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 선정되고 있으며, 각종 매체로부터 ‘북유럽 최고 항공사’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항공사 TOP 5’에 꼽히기도 했다. 개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물론 개인 노트북 연결 콘센트 및 USB 연결장치를 탑재하고 있고, 비즈니스석에는 180도 젖혀지는 침대형 좌석을 도입했다. 특히 한국 승무원 탑승, 비빔밥, 불고기 등 한식 기내식 제공, 한국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 한국 승객들을 배려한 기내 서비스는 한국 승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헬싱키 반타 공항 역시 유럽 공항에서는 최초로 한국어 표지판을 설치해 환승 및 공항 이용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www.finnair.co.kr 02-730-0067
  • 새끼곰 잡아먹는 북극곰…지구 온난화 비극

    새끼를 잡아먹는 북극곰의 모습이 포착됐다. 문제는 최근 들어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먹이가 부족해진 북극곰 사이에서 새끼를 잡아먹는 빈도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이 보도한 사진은 사진작가 제니 로스가 스발바드 군도에서 만난 북극곰 사진이다. 먼발치에서 보았을 때에는 북극곰이 바다표범을 사냥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가까이 갈수록 수컷 북극곰이 잡아먹고 있는 것은 새끼곰임을 알 수 있었다. 어미곰은 주변에서 이 장면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북극곰이나 사자 세계에서 수컷이 새끼들을 잡아먹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주로 짝짓기 시기에 어미와 같이 있는 새끼를 죽여서 어미를 취하는 경우나 먹이가 심각하게 부족할 때 새끼를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에 의하면 북극에서 최근 들어 수컷 북극곰들이 새끼를 잡아먹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북극곰은 숨을 쉬기 위해 해빙으로 올라오는 바다표범을 주식으로 한다. 그러나 해빙이 사라지면서 바다표범을 사냥할 수가 없다. 로스는 “북극의 여름이 오면 해빙이 녹아 없어지면서 북극곰은 바다표범을 사냥하지 못해 심각한 식량부족 사태가 오고 결국 새끼를 잡아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북극의 온도가 지속적으로 올라가 해빙이 줄어든다면 북극곰 세계에서 동족상잔의 비극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데일리 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잠수부 잇따라 사망… 해골 모습 공포의 호수 화제

    잠수부 잇따라 사망… 해골 모습 공포의 호수 화제

    마치 해골모습을 연상케 하는 호수 사진이 해외언론에 소개돼 화제다. 이 호수에서는 이미 여러명의 잠수부가 사망해 그 괴이함을 더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이 보도한 이 사진을 촬영한 사람은 사진작가 피터 바슬리로 장소는 영국 북부 컴브리아 주(州) 코니스톤에 위치한 호지 클로즈(Hodge Close). 이 호수는 29m 수심으로 수온이 6도 정도로 차갑지만 호수 바닥에 다른 터널들이 연결돼 모험을 즐기는 잠수부들이 찾는 지역이다. 바슬리는 호수에서 잠수를 한 후 우연히 전경사진을 담아냈다. 그 후 집으로 와 컴퓨터로 사진을 살피다가 이 특이한 사진을 발견했다. 사진은 예전 점판암을 채취하기 위한 채석장의 모습이 호수 수면에 반사된 모습으로 이 사진을 90도 회전해 보면 마치 거대한 해골의 모습을 하고 있다. 퀭하게 뚫어진 두 눈, 코, 송곳니가 느껴지는 입등이 해골의 모습 그대로이다. 해골 모습을 더욱 괴기스럽게 만드는 것은 이 호수가 이미 3명의 잠수부가 사망한 사고 다발지역이라는 것. 2005년에는 48세의 잠수부가 바닥에서 시체 같은 모습을 보고 공황상태로 너무 급하게 올라와 지역구조대가 출동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바슬리는 “여러명의 잠수부가 사망한 지역이라는 것을 알고 이 사진을 본다면 소름이 돋을 이미지” 라며 “포토샵이나 보정이 없는 사진”임을 강조했다. 사진=데일리 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수성뒤에 거대 UFO가 숨어있다?

    수성뒤에 거대 UFO가 숨어있다?

    미항공우주국(NASA)의 천체 망원경에 수성 주변으로 숨어 있는 듯 한 거대 UFO가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의하면 문제의 사진은 나사가 지난 1일(현지시간) 오전 9시부터 밤 11시 경까지 수성의 모습과 태양의 코로나를 찍은 사진이다. 연속사진을 보면 검은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은 수성으로 처음사진에는 수성주변으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이후 태양의 코로나가 수성에 미치는 순간 수성 뒤로 밝은 빛을 띠는 원통모양의 거대 물체가 드러난다. 이 사진을 주목하고 유투브에 공개한 아이디 ‘siniXter’는 “거대 물체는 실린더 모양이거나 원통모양으로 거대한 우주선인 듯 하며, 보이지 않게 숨겨져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美 해군 연구소의 엔지니어 네이슨 리치는 “사진 속 밝은 빛의 물체는 전날의 수성의 이미지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움직이는 행성의 경우 전날의 잔상을 제거하는 정밀한 작업을 요하는데 정밀한 사진작업을 하지 않은 경우 태양의 코로나와 같은 밝은 색에 반응하여 그 전날의 잔상이 남아 밝은 빛을 띠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천문학자 헤더 쿠퍼 박사도 “수성 크기만한 우주비행선이 우리주변에 있다면 우리가 발견하지 못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현재 수성 UFO에 대한 주장은 유튜브와 스페이스닷컴에서 수십만의 조회 수를 올리며, 수백 개의 댓글과 함께 논란이 되고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신용카드 두께 휴대전화 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휴대용 전자기기의 부품을 별도의 장치 없이 연결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신용카드 두께의 휴대전화도 만들 수 있는 기술이다. 백경욱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휴대용 전자기기에 적용할 수 있는 초박형 접합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사용되는 휴대전화, MP3플레이어, PMP 등 휴대용 전자기기는 내부의 부품을 2~4㎜ 굵기의 소켓형 커넥터 수십~수백개로 서로 연결하고 있다. 전기 콘센트 형태인 소켓형 커넥터는 부피가 크고, 소형화에 한계가 있어 초박형 휴대기기 개발의 걸림돌이 돼 왔다. 백 교수팀은 전기가 통하면서도 접착력이 강한 열경화성 접착제 필름 ‘ACF’를 개발해 부품을 연결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특히 접합 과정에서도 열을 가해 붙이는 기존 방식 대신 초음파로 열을 발생시켜 소비 전력을 1000W에서 100W로 줄이고, 접합 시간도 5분의1 이상 단축하는 데 성공했다. 백 교수는 “초박막 디스플레이 및 기판 등과 연계하면 신용카드 두께의 휴대전화도 만들 수 있다.”면서 “LCD TV, 노트북 컴퓨터, 태블릿 PC 등 두께가 중요한 모든 휴대기기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새로운 다빈치 코드 “모나리자에 짐승들 숨겨져 있다”

    새로운 다빈치 코드 “모나리자에 짐승들 숨겨져 있다”

    레오나르드 다 빈치의 모나리자 그림 안에 짐승들의 이미지가 숨겨져 있다는 주장이 나와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MSNBC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뉴욕출신의 그래픽 디자이너 론 피치리오(37)는 모나리자 그림 속에서 유인원, 사자, 악어 혹은 뱀의 이미지가 숨겨져 있음을 발견했다. 모나리자를 옆으로 누일 때 상단 왼쪽에는 눈과 코 벌려진 입의 모양을 하고 있는 유인원의 이미지가 숨겨져 있으며, 그 우측에는 포효를 하는 듯 한 사자 머리가 연상된다. 이어 피치리오는 “모나리자 뒤와 모나리자의 가슴을 이어 악어 혹은 뱀의 전체적인 이미지가 숨겨져 있으며, 모나리자 우측얼굴 옆으로 악어 혹은 뱀의 머리를 확인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피치리오는 “500여 년 전 레오나르드 다 빈치가 직접 작성한 노트북에 모나리자를 설명하면서 짐승들에 관한 표현이 나오는데서 착안했다.” 며 “ 모나리자를 연구하는 중 우연히 그림을 옆으로 누이는 과정에서 짐승들의 이미지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레오나르드 다 빈치의 작품에는 ‘다 빈치 코드’로 불리는 숨겨진 코드가 유명하며, 이번의 발견도 다 빈치 코드를 연구하는 사람들에게는 논란이 될 전망이다. 사진=MSNBC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