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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공 해변에 밀려오는 충격적인 ‘플라스틱 쓰레기 파도’ (영상)

    남아공 해변에 밀려오는 충격적인 ‘플라스틱 쓰레기 파도’ (영상)

    수많은 플라스틱 병과 쓰레기로 이루어진 ‘쓰레기 파도’를 담은 동영상이 보도돼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파도가 몰고 온 쓰레기 더미로 덮인 해변은 마치 쓰레기 매립장을 연상하게 할 정도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의하면 이 동영상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동부 콰줄루나탈주에 위치한 항구 도시인 더반에서 촬영됐다. 12일(현지시간) 오전 해변를 나온 지역주민 조쉬 레드먼은 쓰레기 파도를 보고 깜짝 놀라 동영상을 촬영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해변의 파도가 온통 플라스틱 쓰레기로 덮여 있어 가히 ‘쓰레기 파도’라고 불릴 만 했다. 쓰레기 파도 뿐 만이 아니라 해변에는 바다에서 밀려온 플라스틱 쓰레기로 해변인지 쓰레기 매립장인지 구분이 안갈 지경이었다.레드먼은 “이곳은 강물이 바다로 유입되는 곳으로 육지의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바다로 쏟아져 들어온다”며 “이 플라스틱 쓰레기는 건기인 겨울 동안 쌓인 쓰레기들이 우기인 여름에 쏟아진 비와 함께 바다로 쓸려 들어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드먼은 “플라스틱으로 인한 쓰레기 오염이 위기 상황까지 와있는데도 정부는 아무런 대처도 하지 않고 있다”며 “플라스틱 쓰레기 오염을 등한시 하는 남아공 정부에 국제적인 압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더반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화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 26일에는 바닷물이 안보일 정도로 플라스틱 쓰레기가 더반 항구 전체를 덮어 충격을 주기도 했다. 이때 치워진 플라스틱 쓰레기만 300톤이었다. 남아공 환경운동가들은 플라스틱 사용 자제와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 방안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경태 해외통신원 tvbodaga@gmail.com
  • [여기는 호주] 산불 코알라 돕기 모금…2000만원 목표에 16억원 달성

    [여기는 호주] 산불 코알라 돕기 모금…2000만원 목표에 16억원 달성

    호주를 휩쓸고 있는 산불에서 피해를 입은 코알라를 도와 달라는 모금 운동에 당초 목표액의 100배 가까운 금액이 모금 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월 31일 개설 당시 모금 목표액은 2만5000호주달러 (약 2000만원) 였는데 모금이 시작 된지 한달 반인 지난 14일(현지시간) 200만 호주달러(약 16억원)가 모였다. 호주 뉴스닷컴 보도에 의하면 이 모금 운동은 기부사이트인 고펀드미 호주판에서 역대 가장 많은 모금 1위에 올랐다. 산불이 호주 남동부를 휩쓸기 시작할 무렵인 지난 11월 코알라 생태 공원이 있던 뉴사우스웨일스주 포트 맥쿼리 지역에서만 350여 마리의 코알라가 불에 타 죽었고, 현재까지 2000여 마리의 코알라가 죽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포트 맥쿼리 코알라 병원은 화상을 입은 코알라와 화마가 지나간 자리에서 생존했지만 물이 없어 고생하는 코알라들을 위해 ‘산불로 목이 마른 코알라를 도와 달라‘는 모금 운동을 기부 사이트인 ’고펀드미‘에 올렸다. 목표 금액은 2만5000호주달러. 호주 산불이 커지면 커질수록 모금 운동도 불길처럼 타올랐다. 호주 국민 뿐만 아니라 세계 다른 국가의 국민들까지 이 모금 운동에 동참했다. 95개국 4만5000명이 참가해 한달 반만에 당초 목표액의 100배에 가까운 200만 호주달러가 모금됐다. 포트 맥쿼리 코알라 병원은 “우리의 당초 목표는 화마가 지나간 자리에 코알라가 마실 수 있는 물을 공급하는 급수대를 만들기 위한 것이었지만 당초 기대를 훌쩍 뛰어넘었다"면서 "많은 금액이 모금되어 이 모금을 다른 야생동물 구호단체와 나눌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2개월을 넘어가고 있는 호주 산불은 호주 동부뿐 만 아니라 남호주 서호주까지 번지며 현재까지 6명이 사망했고, 700가구가 소실됐으며 3백만 헥타르(ha)가 불에 탔다. 오랜 기간 가뭄 후에 고온과 강풍을 동반한 산불은 2500여명의 소방대원이 밤낮으로 진화를 함에도 불구하고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김경태 시드니(호주)통신원 tvbodaga@gmail.com
  • 美 51세 남성, 마트서 11세·5세 소년 폭행 충격…9년 징역형

    美 51세 남성, 마트서 11세·5세 소년 폭행 충격…9년 징역형

    미국의 51세 남성이 대형마트 내에서 비디오 게임을 둘러보고 있는 두 소년을 주먹으로 강타하는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CBS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해당 남성은 9년 징역형이 선고됐다. 11일(현지시간) 언론에 공개된 CCTV에 의하면 해당 사건은 캘리포니아 주 로디에 위치한 대형마트 타겟에서 지난 8월 28일에 발생했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11세와 5세 소년은 당시 전자 매장에서 비디오 게임을 둘러보고 있었다. 이때 한 남성이 소년들을 향해 걸어오더니 먼저 11세 소년의 머리를 뒤에서 주먹으로 내리쳤다. 이어 이 남성은 비디오 게임을 하고 있던 5세 소년의 얼굴을 주먹으로 강타했다. 서구에서 소위 써커 펀치라고 불리는 기습적으로 가하는 강한 주먹 공격이었다. 서구에서는 거리에서 묻지마 써커 펀치로 사망하는 사례도 발생한다. 5세 소년은 느닷없는 주먹 공격에 매장 바닥에 무참히 쓰러졌다. 이 소년은 입과 코에서 피를 흘리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서 체포된 남성의 이름은 제프 하드캐슬(51). 매장내 CCTV를 확인한 결과 이 남성은 마약에 취한 듯이 매장을 비틀거리며 돌아다니다 소년들에게 폭행을 저지른 것이 확인됐다. 당시 이 남성은 마약과 음주 상태였다. 당시 매장에 있었던 앰버 버치필드는 “폭행을 당한 소년의 울음 소리가 전 매장에 울리며 마음을 아프게 했다”고 말했다. CCTV를 본 다른 부모들도 “충격적이다. 내 자식이 이런 폭행을 당했다고 생각하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엄청난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CBS뉴스는 해당 소년들이 육체적으로 회복되었더라도 오랜 기간 정신적 트라우마로 고통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남성은 지난달 18일 미성년자 폭행 및 상해 유죄를 물어 9년 징역형이 구형됐다. 이 형에는 2008년에 저지른 강도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gmail.com
  • [여기는 호주] 가뭄에 고통받는 농부에게…기적같은 1만 6000개의 선물

    [여기는 호주] 가뭄에 고통받는 농부에게…기적같은 1만 6000개의 선물

    '가뭄에 고생하는 농부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보내자’라는 운동에 당초 목표인 150개의 선물을 훌쩍 넘어 무려 1만 6000개가 도착하는 이변이 일어나 감동을 주고 있다. 호주 언론은 성탄절을 맞이해서 당신의 가슴을 녹일 감동적인 이야기라고 보도했다. 뉴사우스웨일스 주 북서부에 위치한 컴녹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엘제뜨 코난은 유례없는 가뭄으로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가뭄으로 가축들에게 먹일 물조차 부족해 가축을 팔아야만 할 정도였다. 그때 서호주에 사는 친구가 가뭄으로 힘들어 하는 코난을 위해 소포 하나를 보내 주었다. 소포에는 '너를 생각하며 작은 선물을 보내'라고 적힌 카드와 함께 초콜릿, 퍼즐 게임, 티, 커피, 머그잔 등 자그마한 선물들이 정성스럽게 담겨 있었다. 친구의 마음이 담긴 작은 선물에 큰 감동을 받은 코난은 이 감동을 가뭄으로 고생하는 다른 농부들과도 함께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다른 친구 트레이시 포츠와 상의했다. 두 여성은 페이스북에 ‘레이디스 오브 랜드’(The Ladies of the Land)라는 이름 하에 ‘가뭄으로 고생하는 여성 농부들을 위해 작은 선물 보내기’ 운동을 제안했다. 이들은 “한 150개 정도 소포만 도착해도 기쁠 텐데”라고 생각했다.두 여성의 페이스북은 순식간에 1만9000번의 '좋아요'를 받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가뭄으로 고생하는 농부들에게 보내 달라는 작은 선물들이 도착하기 시작했다. 선물은 비싼 물건이 아니라 화장실 용품, 양초, 커피, 차, 초콜릿, 머그잔, 스카프, 귀걸이, 책, 선물 카드등 다양하고 소소한 물건들이다. 150개만 받아도 대박이라 생각한 선물 수는 6주 만에 무려 1만 6000개가 도착하는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코난의 가족들로 시작한 선물 정리는 동네 주민들이 도와주고, 뉴사우스웨일스 주내에 200여 명이 자원봉사를 자처해 선물 수집과 배송일을 도와주기로 했다. 이들의 소식을 들은 배송업체에서는 모든 선물들을 무료로 배송해주기로 했다. 코난과 포츠는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도움에 놀랍고 감사하다”며 “우리는 이제 7000여 개의 선물을 보냈고 성탄절 전까지 9000개를 더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들의 선물을 받은 농부들의 후기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뉴사우스웨일스 주 북서부에 위치한 작은 마을 투라위나에서 선물을 받았다는 한 주부는 아이들과 선물을 여는 사진과 함께 “너무 고맙다. 선물 안에 정성스럽게 담겨 있는 선물들을 보며 여러분이 우리를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는지 느껴진다. 감사하다”라고 적었다. 김경태 시드니(호주)통신원 tvbodaga@gmail.com
  • 2년 만에 결론 난 1.3초의 ‘나쁜 손’

    2년 만에 결론 난 1.3초의 ‘나쁜 손’

    “남편의 억울함을 풀어 달라”며 부인이 올린 글로 지난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뜨겁게 달궜던 이른바 ‘곰탕집 성추행’ 사건이 대법원에서도 유죄로 결론 났다. 피해자의 진술과 현장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 속 정황들을 근거로 강제추행 혐의가 인정된다고 사법부가 최종 판단한 것이다. 성폭력 범죄의 정황이 담긴 증거를 폭넓게 인정하는 동시에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을 함부로 배척해선 안 된다는 대법원의 입장이 다시 확인됐다. 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는 12일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모(39)씨의 상고심에서 최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 및 사회봉사 160시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3년간 취업제한 명령도 함께 내려졌다. 최씨는 2017년 11월 26일 새벽 대전의 한 곰탕집에서 모임을 마친 뒤 일행을 배웅하던 중 옆을 지나가던 여성 A(32)씨의 엉덩이를 움켜잡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9월 부산지법 동부지원에서 유죄 판단과 함께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이후 구치소로부터 ‘남편이 구속됐다’는 통보를 받고서야 이 사실을 알게 된 최씨의 부인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등에 글을 올려 이슈가 됐다. 특히 최씨 부인이 공개한 곰탕집 CCTV 영상으로 논란이 거세졌다. 최씨가 A씨와 신체 접촉이 있던 그 순간에는 최씨의 손이 신발장에 가려져 직접적으로 추행 사실을 확인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대신 최씨가 지나가며 A씨 앞에서 손을 움직이는 장면과 최씨가 지나간 뒤 A씨가 최씨를 불러 세우는 장면 등 1.3초 분량의 범행 전후 상황만 확인할 수 있다. 이 영상은 재판에서 유죄의 증거가 됐고 최씨는 1심에서 검찰 구형량(벌금 300만원)보다 훨씬 무거운 실형을 선고받았다.그러자 “스치기만 해도 구속되냐”며 판결을 비판하는 남성들의 시위가 열리고 1심 판사 파면 청원까지 올라오는 등 연일 화제가 됐다. 하지만 법원의 판단은 한결같았다. 지난 4월 2심에서도 유죄 판결이 나왔다. 다만 2심 재판부는 추행 정도 등을 고려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으로 선고 형량을 낮췄다. 1심과 마찬가지로 2심도 A씨의 일관되고 구체적인 진술과 CCTV 영상 속에서 확인된 범행 전후 정황들로 최씨의 강제추행 혐의를 유죄로 봤다. 2심은 더 나아가 ▲최씨의 진술이 수사 과정에서 바뀌었고 ▲추행 사실이 없었다고 진술한 참고인이 최씨와 친분이 있는 데다 추행 사실을 직접 본 게 아니라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점 등도 혐의를 뒷받침한다고 판단했다. 최씨는 사건 당일 경찰에서 “피해자와 어깨를 부딪쳐 사과했다”고 했다가 그해 12월에는 “영상을 보니 접촉했을 수도 있다”고 말을 바꿨다. 영상 분석 전문가도 법정에서 “피고인과 피해자 사이에 신체 접촉이 있었던 것은 명확한 것으로 보인다”고 증언했다. 성추행 고의가 전혀 없었다고 주장한 최씨가 상고했지만 대법원도 고의가 있었다고 본 2심 판단이 맞다고 결론 냈다. 대법원은 특히 “피해자 등의 진술은 일관된 데다 모순된 부분이 없고, 허위로 피고인에게 불리한 진술을 할 만한 동기가 분명하지 않은 한 그 신빙성을 함부로 배척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다만 최씨의 부인은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왜 우리 가족이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여전히 억울함을 호소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여기는 호주] 산불, 가뭄에 숨 못쉬는 시드니…뿔난 시민들 대규모 시위

    [여기는 호주] 산불, 가뭄에 숨 못쉬는 시드니…뿔난 시민들 대규모 시위

    수개월에 걸친 산불, 가뭄, 연무로 인한 호흡곤란으로 화가 난 시드니 시민들이 11일 (현지시간) 시드니 시청 앞에 모여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주최 측 추산 2000여 명이 시청 앞 조오지 스트리트를 점거한 상태에서 호주 총리 스콧 모리슨과 여당을 향한 분노를 표출했다.최악의 산불 연기가 시드니를 덮친 지난 10일(현지시간)은 10m 이상을 볼 수 없을 정도로 그 연기가 심해 많은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출근을 하는 등 그동안 시드니 일상생활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풍속도가 생겼다. 많은 시민들이 산불과 연기로 고통을 받던 10일 정작 호주 총리 스콧 모리슨은 산불이나 최악의 연무는 언급도 없이 ‘종교 자유법’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시민들과 정치권의 비난이 빗발쳤다.이번 시위에서 소방관 노조를 대표해서 참석한 레이튼 듀리는 “20년 동안 일한 소방대원으로서 말하건데 이번 산불은 최악이다. 우리는 일로서 산불을 진화하고 사람들과 동물을 구하고 있다. 그런데 정부는 무엇을 하는가. 자신들의 일을 하지 않고 있다. 이번 산불과 가뭄은 자신의 일을 하지 않고 있는 실패한 정부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산불로 집을 잃은 한 환경운동가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이 정부는 미쳤다. 우리가 겪고 있는 가뭄과 산불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결과임이 분명한데 이 정부는 인정하지 않고 있다"면서 "정부가 인정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더 큰 목소리와 더 큰 행동으로 이 정부에 기후변화의 경각심을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스콧 모리슨 총리는 최악의 사태로 가고 있는 산불에 의용소방관을 투입해서라도 진화에 박차를 가하자는 제안을 거부해 “도대체 산불을 끌 의도가 있긴 한가?"라는 비난이 일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번 산불과 가뭄은 정부의 무관심이 만들어 낸 재앙이라는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김경태 시드니(호주)통신원 tvbodaga@gmail.com
  • 잔인한 상어체험 관광...백상아리, 케이지에 걸려 참혹한 죽음 (영상)

    잔인한 상어체험 관광...백상아리, 케이지에 걸려 참혹한 죽음 (영상)

    상어체험(샤크 케이지) 중 거대한 백상아리가 케이지에 걸려 과다 출혈로 죽는 사고가 발생해 관광회사에 대한 비난이 일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의하면 이 사고는 지난 10월 멕시코 북서부 바하칼리포르니아 반도에서 200km 떨어진 과달루페섬 인근 상어체험 현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상황이 담겨있는 동영상을 보면 수면 아래 케이지로 백상아리 한 마리가 다가온다. 백상아리가 케이지로 머리를 들이미는 순간 그만 아가미가 케이지의 창살에 끼여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머리를 빼지 못하는 백상아리는 무섭게 공격적으로 변하며 케이지 안에 있던 4명의 관광객을 공격하는 아찔한 순간도 발생했다. 백상아리가 케이지에 끼인 채 발버둥치자 그만 상어의 아가미가 찢겨지며 피가 사방으로 번져 나갔다. 백상아리가 발버둥 칠수록 역으로 아가미는 더욱 찢겨지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한 것. 백상아리는 그렇게 25여 분이나 생존의 사투를 벌이다 결국 과다출혈로 죽었다.해당 동영상이 공개되자 이 투어를 진행한 ‘노틸러스 다이브 어드벤처‘ 관광회사에 비난이 빗발쳤다. 멕시코 환경보호 운동가인 아르투로 이슬라스 아예데는 “상어가 케이지에 끼이지 않게 쇠창살의 간격을 좁게 제작했어야 했다”며 “이 관광회사의 케이지는 안전 기준을 위반했다. 이는 상어 뿐만 아니라 케이지 안의 관광객 안전을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비난했다. 이에대해 회사 측은 “우리 회사는 2013년부터 한해 5만여 명의 상어체험을 진행하는 회사로 이런 경우는 처음 발생한 사고"라면서 "우리는 안전규칙을 전혀 위반하지 않았으며, 해당 사건은 매우 기이하고 드문 경우”라고 해명했다. 김경태 해외통신원 tvbodaga@gmail.com
  • 비단뱀에게 잡힌 오소리, 자칼 도움으로 탈출해 비단뱀에 복수

    비단뱀에게 잡힌 오소리, 자칼 도움으로 탈출해 비단뱀에 복수

    벌꿀 오소리 한 마리가 비단뱀에게 잡혀 목숨을 잃을 절체절명의 순간에 자칼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후 역으로 비단뱀을 잡아먹는 드라마틱한 상황이 카메라에 잡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의하면 이 동영상은 아프리카 보츠와나의 초베 국립공원에서 사파리 여행을 하던 로슬린 케르조세(60)에 의해 촬영됐다. 동영상은 비단뱀에게 감겨 목숨을 잃어 가는 벌꿀 오소리(Honey Badger)의 모습으로부터 시작한다. 벌꿀 오소리는 발버둥을 치며 비단뱀에게서 탈출 하려 하지만 역부족이다. 이때 자칼 한 마리가 다가와 마치 벌꿀 오소리를 도와 주기라도 하듯 비단뱀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자칼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비단뱀이 자칼에게로 정신이 가있는 사이 놀랍게도 벌꿀 오소리가 비단뱀에게서 탈출했다. 그리고 반전이 일어났다. 비단뱀에게서 탈출한 벌꿀 오소리가 이번에는 복수라도 하듯이 비단뱀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자칼도 비단뱀을 공격해서 마치 자칼과 벌꿀 오소리의 양면 작전이 시작됐다. 벌꿀 오소리가 비단뱀의 머리를 공격하고 자칼은 뱀의 꼬리를 공격했다. 이때 두 번째 자칼이 등장해 벌꿀 오소리를 공격했지만 발꿀 오소리는 이 자칼을 방어하면서도 복수라도 하듯이 끈질기게 비단뱀의 머리를 공격했다. 마침내, 벌꿀 오소리가 비단뱀의 머리를 물어 죽이므로 해서, 목숨을 잃을 뻔한 상황에서 반대로 반전의 승리를 거두었다. 오소리의 목숨을 구해준 자칼도 비단뱀을 나누어 먹으려는 시도를 했지만 안타깝게도 오소리는 혼자만의 승리를 즐기려는 듯 자칼을 향해 이빨을 드러내 자칼을 물리치고는 비단뱀을 물고 숲속으로 사라졌다. 동영상을 촬영한 로스린은 “사파리 여행중 용맹하기로 유명한 벌꿀 오소리를 보기를 기대했는데 이런 장면을 목격 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며 “처음에는 비단뱀에 잡힌 벌꿀 오소리를 보고 조금은 실망했지만 결국 비단뱀에게서 탈출을 해 복수를 하는 모습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벌꿀 오소리라고도 불리는 라텔(Ratel)은 남아시아 아프리카에 사는 야생 오소리로 용맹하고 무모하다 싶을 정도로 겁이 없는 동물로 유명하다. 독에 대한 저항력도 있어 맹독을 가진 독사나 전갈도 잡아 먹는다. 겁이 없는 무모한 성격은 심지어 사자나 표범 같은 대형 동물에게도 대항을 해 목숨을 잃은 경우도 있을 정도다. 김경태 해외통신원 tvbodaga@gmail.com
  • [인사] 한화생명, 팍스경제TV, 오늘경제, 보령제약그룹

    ■ 한화생명 ◇ 본사 실장 △ 미래전략실장 겸 전략컨설팅TF팀장 엄성민 △ 상품전략실장 겸 디지털전략추진팀장 신충호 △ OI추진실장 문효일 ◇ 본사 팀장 △ PINE TF팀장 장우경 △ 소비자보호실장 서용성 △ SSP TF팀장 안중철 △ 헬스케어TF팀장 허정은 △ SI팀장 오창식 △ AI플러스TF팀장 이준섭 △ 전략채널영업팀장 이경섭 △ 고객지원팀장 이양식 △ 보험심사팀장 이원근 △ 경영관리팀장 윤종국 △ 언더라이팅팀장 김종원 △ 디지털문화팀장 이국희 △ 자산관리솔루션TF팀장 권남열 △ 상품전략실 Coach 장덕보 △ 상품전략실 Coach 임병욱 △ 상품전략실 Coach 김한식 △ 준법감시팀장 박진수 △ 고객서비스관리TF팀장 이성호 △ DP63팀장 조정연 △ DP강남팀장 신미진 ◇ 본사 본부장 △ 개인영업본부장 민정기 ◇ 지역 본부장 △ 강북지역본부장 소방섭 △ 강남지역본부장 최승영 △ 경인지역본부장 여경구 △ 부산지역본부장 박상호 ◇ 지역단장 △ 일산지역단장 전병진 △ 구리지역단장 안상범 △ 동부광진지역단장 홍승표 △ 대전지역단장 유성조 △ 충남지역단장 송정섭 △ 충북지역단장 채상천 △ 강서지역단장 이종호 △ 분당지역단장 김성준 △ 인천지역단장 양길섭 △ 강동지역단장 박종선 △ 강원지역단장 김영주 △ 영등포광명지역단장 이도형 △ 안산지역단장 김종곤 △ 송파지역단장 오준석 △ 서초지역단장 김영구 △ 목포지역단장 장진복 △ 전주지역단장 이용재 △ 대구지역단장 최덕규 △ 신부산지역단장 이영호 △ 마산지역단장 박순갑 △ 남울산지역단장 최태영 △ 중부GA사업단장 함홍식 △ 호남GA사업단장 서영범 △ 강북GA사업단장 한규동 △ 서울GA사업단장 한승의 △ 부산GA사업단장 이준우 △ 강남GA사업단장 김재식 △ HFP영남지역단장 김영일 △ HFP중부지역단장 김남선 △ HFP경인지역단장 장원석 △ HFP서울지역단장 김남수 △ 영남BA사업단장 장인태 △ 경인BA사업단장 강종수 △ 강북BA사업단장 김호두 △ 중부BA사업단장 김수창 ■ 팍스경제TV △ 대표이사 사장 김영무 ■ 오늘경제 △ 편집국 여행레저본부장 신형철 △ 편집국 부국장 이범석 ■ 보령제약그룹 <보령제약> ◇ 상무 승진 △ Renal 본부 김길순 △ 제제연구소 황용연 △ ETC운영그룹 김기정 ◇ 상무보 승진 △ CNS 영업그룹 김정유 △ 제조1그룹 엄홍열 ◇ 전무 보임 △ 운영총괄(COO) 장두현 △ 글로벌사업본부장 최성원 <보령바이오파마> ◇ 상무 승진 △ 생명공학연구소 김태연
  • [월드피플+] 택배 직원 춤추게 한 고객의 따뜻한 선물 (영상)

    [월드피플+] 택배 직원 춤추게 한 고객의 따뜻한 선물 (영상)

    고생하는 택배 배송 직원을 위해 준비한 과자와 음료수를 발견한 택배 직원이 과자와 음료수를 집어 들고는 행복한 춤을 추는 동영상이 공개돼 감동을 주고 있다. 미국 CBS뉴스 보도에 의하면 이 동영상은 미국의 추수감사절 기간 동안 데라웨어 주 미들타운에서 촬영됐다. 캐시 오무마는 매년 추수감사절이 되면 명절 기간에 더 많은 물량을 배달 해야 하는 택배 배송 직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과자와 음료수를 편지와 함께 문 앞에 남기곤 했다. 과자와 음료수가 든 바구니에 놓인 편지에는 “택배 기사님들, 과자와 음료수를 좀 준비했어요. 배달 하는 동안 가지고 가서 드세요. 명절 동안 쇼핑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란 문구를 적었다. 마침 아마존 택배 배송 직원인 카림 얼 리드가 물건 배송을 위해 오무마 집에 도착했다. 리드는 배송 물건을 문 앞에 배달하다 문옆 의자에 놓여진 과자와 음료수를 발견했다. 리드는 “오우 이거 맛있는 건데, 와 맛있는 거 많이 준비 하셨네, 너무 감동이야”라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오무마가 준비한 과자와 물 한병을 집어 들었다. 그리고는 기분 좋은 흥에 발동작이 돋보이는 가벼운 춤을 추며 다음 배송을 위해 떠났다. 추수감사절이 끝나고 지난 2일(현지시간) 문가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하면서 이 모습을 보게된 오무마는 기쁜 마음으로 그녀의 페이스북에 사연과 해당 동영상을 공개했다. 택배 직원에게 감사하는 오무마의 따뜻한 마음과 택배 직원 리드의 흥에 겨운 춤 모습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화제가 되며 순식간에 28만 4000번 이상 공유가 되었고 미국 언론에도 보도됐다. 오무마의 사연과 동영상은 보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뿐 아니라 영감을 주기 시작했다. 페이스북에는 “너무 감동적인 영상이다. 나도 앞으로 고생하는 택배 직원을 위해 조그만 간식거리라도 준비해 놓겠다”란 글들이 이어졌다. 오무마는 “택배 직원의 반응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온라인 쇼핑이 더욱 일반화 되면서 고생하는 택배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태 해외통신원 tvbodaga@gmai.com
  • 美 2살 아이, 강아지 구하려고 불난 집에 들어갔다가 참변

    美 2살 아이, 강아지 구하려고 불난 집에 들어갔다가 참변

    집에 불이 나자 밖으로 대피한 2살 아이가 강아지를 구하려고 불난 집에 다시 들어갔다가 강아지와 함께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NBC뉴스 보도에 의하면 비극적인 사건은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아칸소주 젠트리에서 발생했다. 당일 오후 5시 경 집안에 불길이 치솟고 연기가 나자 아빠 커티스 샤프와 엄마 디셰이 윌슨은 2살된 아들 로키를 데리고 집밖으로 대피했다. 부모는 소방대에 구조 연락을 하고, 집 전체로 번지는 불을 꺼보려고 노력하는 사이 어린 로키가 6개월된 강아지를 구하려고 집안으로 다시 들어가는 것을 보지 못했다. 로키와 강아지는 마치 화마로부터 서로를 보호하려고 한 것처럼 함께 같은 자리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젠트리 소방 대장인 베스터 크립스는 “화재 당시 어른 세명과 어린이 두명이 있었으며 어른들이 화재를 진압하려는 중에 로키가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 다시 집으로 들어간 듯하다"며 "화재 원인은 전기 과부화이며, 화재 경보 장치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키의 장례식은 사망 일주일 만인 7일 열릴 예정이다. 아버지 샤프는 페이스북에 “아이들과 함께 하는 모든 순간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라. 사랑하는 우리 아들...더 나은 곳에 있기를”이라고 적었다. 어머니 디셰이 윌슨도 “엄마가 아들 많이 사랑해. 네가 먼저 가는 것이 아닌데. 그날 너를 다시 살릴 수만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할 텐데. 아들아 너무 사랑한다. 너를 다시 내 품에 안을 그날까지 잘 지내. 아들아 너무 사랑해”라고 적었다. 김경태 해외통신원 tvbodaga@gmai.com
  • [여기는 호주] 미역의 침공?…거대한 미역 더미로 뒤덮힌 호주 해변(영상)

    [여기는 호주] 미역의 침공?…거대한 미역 더미로 뒤덮힌 호주 해변(영상)

    호주의 유명 해변 중 하나인 골드 코스트의 팜 비치가 거대한 미역 더미로 뒤덮혀 아침 조깅을 하다 미역 더미에 빠진 여성이 구출되는 등 미스터리한 자연현상이 발생했다. 호주 ABC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이 현상은 지난 4일(현지시간) 아침부터 목격됐다. 수요일 아침 동이 트면서 해변을 찾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팜 비치를 뒤덮은 거대한 미역 더미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미역 줄기들은 1미터가 넘었으며 이 미역들이 더미로 뭉쳐 성인 허벅지까지 빠질 정도로 쌓여 있었다. 팜 비치 주변에서 13년 동안 살고 있는 지역 주민 켄 할은 “미역이 해변에 떠 밀려오는 것은 드문 일은 아니지만 이렇게 많은 미역이 한꺼번에 밀려 온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아침 조깅을 나선 지역 주민 오데뜨는 해변을 달리다 미역 더미를 뚫고 나오려다 그만 허벅지까지 차오른 미역 더미 한가운데에 빠졌다가 지나가던 행인의 도움으로 겨우 해변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오데뜨는 “미역이 이렇게 깊은 줄 생각도 못했다. 미역 더미 한가운데서 넘어지기라도 했다면 아무도 내가 여기 있는 줄 몰랐을 것”이라며 구해준 행인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반려견과 산책 나온 주민도 신기한 광경에 개를 데리고 미역 더미 속으로 들어갔다가 겨우 탈출하는 모습도 카메라에 잡히는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이 신기한 현상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들이 올라오고 있다. 울릉공 대학교 해양식물 전문가인 피아 윈버그 박사는 “성장한 미역이 해변에 떠밀려 올라오는 것은 자연적인 현상이지만 이렇게 많은 미역 더미가 한꺼번에 해변을 덮는 현상은 처음 보는 현상”이라며 역시 놀라워하고 있다. 윈버그 박사는 “보통 미역은 고온을 싫어 하는데 이 미역들은 호주 남쪽에서 사는 품종으로 지구 온난화가 생기면서 이 곳까지 올라온 것은 아닌지 추측은 가능하나 정확한 원인은 설명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굳이 청소할 필요는 없이 그대로 나두면 자연스럽게 부패 과정을 거쳐 해양 생물의 먹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태풍에 의한 거대한 파도가 해변에 있는 미역을 쓸어가지 않는 이상 이 모든 미역이 부패해서 다시 파도에 쓸려 나가려면 한달 정도의 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골드 코스트 시의회는 정확한 원인과 위험 발생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관을 파견할 예정이다. 김경태 시드니(호주)통신원 tvbodaga@gmail.com
  • 광화문 스페이스본 아파트, kt 통합관제구축으로 명품아파트로 재탄생

    광화문 스페이스본 아파트, kt 통합관제구축으로 명품아파트로 재탄생

    할리우드 스타인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 ‘매덕스’가 내년 입주 예정인 광화문의 스페이스본 아파트가 최첨단 IT를 통해 명품아파트로 거듭난다. 스페이스본 아파트 측은 지난달 30일 kt와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최첨단 사물인터넷(IoT)아파트 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파트 입주자들은 홈 IoT서비스와 주차관제시스템, 최첨단 CCTV 보안서비스 등을 제공받게 된다.또한 최신 친환경 태양광 발전 설비(109.6KW)를 갖춰 에너지 효율화율을 높이고, kt의 인공지능(AI)플랫폼과 삼성 SDS 홈네트워킹 서비스를 바탕으로 미래 확장성까지 고려한 ‘AI아파트 시스템’ 연동 기능까지 갖췄다. 향후 모바일 기기와 스마트미터기 등 연결을 통해 효율적으로 에너지 절감까지 관리해 주는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을 갖춘 첨단 아파트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원제 kt북부1담당 단장은 “이번 광화문 스페이스본 아파트 사업은 그동안 관공서나 기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던 것과 달리 대단지 아파트에서도 kt의 기술력을 인정받게 된 구축 모범 사례”라며 “다른 아파트나 빌딩 등에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의 가장 중심인 경복궁 옆에 위치해 있는 광화문 스페이스본 아파트는 최근 ‘직주근접 단지(직장과 주거가 물리적으로 가까워 통근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주거단지) 선호’ 트렌드에 따라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으며, 최근 할리우드 배우인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 매덕스가 이사해 전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었던 아파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9층에서 떨어진 러시아 7살 소녀와 반려묘, 기적 생존

    9층에서 떨어진 러시아 7살 소녀와 반려묘, 기적 생존

    퇴근하는 엄마를 창가에서 기다리던 7살 소녀와 반려묘가 30m 높이 9층 창문에서 떨어졌지만 바닥에 쌓인 눈더미로 떨어져 기적적으로 생존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의하면 이 기적 같은 생존 사고는 러시아 야말로네네츠 자치구에 위치한 노비 우렌고이에서 발생했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소녀는 엄마가 퇴근하면 같이 산책을 하는 것이 하루의 일과였다. 집에서 혼자 있으며 반려묘와 함께 놀다가 엄마가 집에 오는 시간이 되자 두툼한 겨울 점퍼를 입고 고양이를 백팩에 넣고는 엄마가 오는지 보기 위해 9층 창가에 서서 엄마를 기다렸다. 그 때 백팩에 있던 고양이가 가방 밖으로 나가려고 발버둥을 쳤고 소녀는 그만 중심을 잃고 높이 30m 아래로 고양이와 함께 떨어졌다. 소녀는 기적적으로 아파트 바닥에 쌓인 눈더미로 떨어지며 목숨을 잃지 않았다. 마침 지나가던 행인이 구조대에 신고를 했고 소녀는 출동한 응급 구조 대원으로 부터 응급 치료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 됐다. 소녀를 치료한 의사는 “두툼한 겨울옷과 두껍게 쌓여 있던 눈더미 덕분에 목숨을 잃지 않았다”며 추락에서 생긴 상처들을 치료해 줬다. 지역 경찰 대변인인 예브게니 잘로프는 “추락한 소녀는 병원으로 이송 당시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은 상태였지만 검사 결과 몸의 상처는 심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고 상황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소녀와 같이 떨어진 고양이도 무사하며, 소녀와 고양이의 기적 같은 생존 소식이 전해지자 ‘고양이의 목숨은 9개’ 라는 미신을 믿는 사람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9개의 목숨을 가진 고양이가 소녀에게 한 생명을 나누어 준 것”이라고 적고 있다. 김경태 해외통신원 tvbodaga@gmail.com
  • 물총인줄 알고 방아쇠 당긴 美 2세 사망…엄마는 징역 24년

    물총인줄 알고 방아쇠 당긴 美 2세 사망…엄마는 징역 24년

    어머니가 장전에 놓은 권총을 물총으로 착각해 방아쇠를 당겨 사망한 유아의 어머니에게 24년 징역형이 선고됐다. 미국 CBS 뉴스 보도에 의하면 이번 선고의 발단이 된 비극적인 사건은 지난해 10월 21일 (현지시간)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발생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하트포드 스트리트에 살고 있던 로키 블룸(2)은 집에 있는 장난감 물총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했고, 가끔 물총으로 물을 마시곤 했다. 당시 블룸의 엄마 멜리사 미셸 아담슨(33)은 마약 중독에서 벗어 나려고 노력하는 중이었다, 아담슨은 마약중개상으로부터 위협적인 문자 메시지를 받고는 겁에 질려 장전된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다. 블룸은 이 날 집안에 있던 장전된 엄마의 권총을 물총이라고 생각하고는 그만 방아쇠를 당겼다. 총소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엘파소 경찰은 현장에 도착해 블룸을 안고 있는 아담슨를 발견했다. 응급구조대가 도착해 블룸에게 응급치료를 한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안타깝게도 유아는 병원에서 사망했다. 현장에서는 다른 자녀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끼와 주사바늘도 발견됐다. 2일 열린 법정에서 린다 빌링스-벨라 판사는 “이번 사건 내용은 내가 그동안 주재한 법정 중에서 가장 고통스런 사건”이었다며, 엄마인 아담슨에게 “유아를 사망에 이르게 한 아동 학대죄로 12년과 다른 자녀에게 마리화나를 주는 등 미성년자 범죄를 방조한 2번의 유죄를 물어 12년, 총 24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김경태 해외통신원 tvbodaga@gmail.com
  • 개발호재 품은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개발호재 품은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청라국제도시가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청라 시티타워 기공식이 진행되면서다. 인근 분양상품이 수혜효과를 입을 것으로 기대돼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인천자유구역청 (IFEZ) 에 따르면, 이달 21일 높이 448m의 초고층 빌딩인 ‘청라 시티타워’ 의 착공식이 열렸다. 청라 시티타워는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만큼, 다수 지역민들이 기공식에 참석, 기대감을 높였다. 청라 시티타워의 최상층에는 탑플로어와 스카이데크가 조성되며, 고층전망대·경사로 스카이워크 등도 층별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지상 25 ~ 26층에 들어서는 ‘포토존 글라스플로어’ 는 방문객들에게 하늘을 나는 듯한 기분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쇼핑과 전시장을 관람할 수 있는 복합시설도 조성된다. 지역 내에서는 청라 시티타워가 완공되면, 레저·쇼핑 등이 복합된 국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도시경쟁력 상승과 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청라국제도시는 7호선 연장선 개통호재도 갖춘 만큼, 미래가치는 더욱 높다는 평가다. 7호선 연장선인 ‘시티타워역 (가칭)’ 이 청라국제도시 내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2027년 개통 예정으로, 개통 완료 시 서울 구로를 비롯해 고속터미널 ∙ 반포 등 서울 남부권역을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청라국제도시역 공항철도를 9호선과 직결하는 급행노선도 2021년 운행될 예정이다. 청라 시티타워를 필두로 굵직한 개발호재가 이어지면서 청라국제도시 내 분양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점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그 중에서도 인천시 서구 청라동 97-1번지에 조성되는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는 지하 7층 ~ 지상 22층, 오피스텔 320실 (전용면적 19 ~ 59㎡) 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는 직주근접 특성을 갖춰 실거주 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청라국제도시는 업무·금융 ∙ 관광레저∙첨단산업 등이 집약된 특별경제특구로, 현재 다수 기업이 입주해 있다. LG전자 인천캠퍼스와 경서3지구도 차량으로 10분 이내면 이동할 수 있어 출퇴근이 용이하다. 주거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인천경연초중학교가 내년 3월 개교하는 것을 비롯, 인근에 각급 학교가 다수 위치해 있는 멀티 학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1km 반경 내에 다수 관공서가 자리하고 있으며, 대형마트∙CGV 등이 인접해 있어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다. 쾌적한 주거도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동쪽 300m 거리에 청라호수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앞으로는 도심 속 수로인 ‘청라 커낼웨이’ 가 위치해 입주민들은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밖에도 청라국제도시 남북으로 각각 심곡천과 공촌천이 흐르고 생태공원 역시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는 현재 가시화되고 있는 개발호재 외에도 추가 호재가 예정돼 있다. ‘스타필드 청라’ 가 향후 청라국제도시 내 개장한다. 기존 스타필드에서 한 차원 진화한 형태로, 총 사업비 약 4000억원이 투입돼 위락∙쇼핑∙문화∙레저공간을 모두 갖춘 복합쇼핑몰로 조성된다.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는 선호도 높은 전실 복층형 설계를 적용,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휀코일 유니트’ 를 비롯, 2구 전기쿡탑∙환기 유니트∙빌트인 세탁기와 냉장고 등이 제공된다.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는 LG U+와 제휴해 입주민들에게 IoT 시스템도 3년 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입주민들은 AI 스피커와 IoT 리모컨∙IoT 플러그를 통해 음성만으로 TV∙셋톱박스∙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원격 실행하는 것은 물론, 음악 재생과 검색, 대기전력 차단 등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일괄 소등 시스템을 비롯, LED 조명∙보안 시스템∙실별 온도조절 시스템∙원격 검침 시스템이 가능한 ‘그린코아 리빙 시스템’ 도 선보일 예정이다.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노고산동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기 얼굴 위서 잠든 고양이 때문에 아기 질식해 사망

    아기 얼굴 위서 잠든 고양이 때문에 아기 질식해 사망

    집에서 키우던 고양이가 아기의 얼굴 위에서 누워 자는 바람에 아기가 질식해서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의하면 시네자나(22)는 남편 알렉산더와 9달이 된 딸 알렉산드라와 함께 우크라이나 중부에 위치한 빈니차에서 살고 있었다. 시네자너는 집안일을 하는 동안 아기를 유모차에 태워서 뒷마당에 놓았다. 집안일을 하는 중에 아기를 살펴보기 위해 유모차로 온 엄마는 아기 얼굴에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 한마리가 누워 있는 것을 발견했다. 엄마가 다가오자 고양이는 아기 얼굴에서 냅다 도망갔다. 그리고 아기를 확인한 엄마는 공포의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아기가 숨을 쉬지 않고 사망한 상태였다. 엄마는 구조대에게 연락했고, 경찰과 응급구조 차량이 즉각 도착했다. 응급 구조대원 할리나 자쿠하르크는 “우리가 도착했을 때 아기에게서 우유 냄새가 느껴졌고, 아기는 아직도 몸이 따뜻했지만 숨을 쉬지 않고 있었다”고 말했다. 응급 구조대가 30분에서 40분여 동안 응급소생술을 실시했으나 아기를 되살리지는 못했다. 경찰은 아기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했다. 초기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질식사였다. 파블로 다모그라이 경찰관은 “아기의 몸에서 다른 상처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잠정적으로 고양이에 의한 질식사로 결론을 낼 예정이며, 엄마에게 법적 책임을 묻지는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이어 “아기 사망으로 엄마를 포함한 가족이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우크라이나 언론에는 집에서 키우던 2마리의 고양이 중 어떤 고양이 인지는 확인이 안됐지만, 고양이가 추운 날씨에 유모차 안으로 들어와 우유 냄새가 가시지 않은 따뜻한 아기의 얼굴 위에서 잠이 들면서 아기가 숨을 쉬지 못하고 질식사로 사망한 것으로 보도 했다. 김경태 해외통신원 tvbodaga@gmail.com
  • 258만개 ‘감시의 눈’…中충칭, 사생활이 없다

    258만개 ‘감시의 눈’…中충칭, 사생활이 없다

    CCTV 카메라 밀도 인구 6명당 한 대 상하이·베이징보다 많아… 세계 최고 中 내년엔 CCTV 6억 2600만대 운영 새 휴대전화 등록 때 얼굴 스캔 의무화중국 충칭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치우 루이는 지역 공원에 설치된 얼굴인식 시스템의 알림을 받았다. 한 남성이 2002년 살인 사건 용의자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내용이었다. 충칭시 시스템은 사람들 얼굴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경찰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용의자 정보와 60% 이상 일치하면 즉시 인근 경찰관에게 통보한다. 그 남성은 3일 뒤 경찰에 붙잡혀 범행을 자백했다. 충칭시의 사례는 일면 혁신적이고 안전한 범죄 억제 시스템을 보여 주는 것 같다. 그러나 실상은 국제적으로 보장된 사생활의 자유와 비밀을 국가기관이 광범위하게 침해하는 극단적인 예에 해당된다. 2일(현지시간) 가디언, CNN에 따르면 세계 각국이 폐쇄회로(CC)TV 카메라와 인공지능(AI) 얼굴인식 기술을 이용, ‘감시국가’를 향해 가고 있다. 중국이 가장 심각하다. 영국에 본사를 둔 정보기술(IT) 조사업체 컴패리테크에 따르면 세계에서 인구 대비 CCTV 카메라가 가장 많은 도시 10곳 중 1~5위를 포함해 8곳이 중국 도시다. 이 중 세 곳은 인구 1000명당 CCTV가 100대를 훌쩍 넘는다. 충칭 인구밀도는 중국에서만 가장 높지만 ‘CCTV 카메라 밀도’는 세계 제일이다. 인구 1535만명에 카메라 258만대로, 인구 1000명당 카메라가 168대, 6명당 한 대꼴이다. 충칭이 기술 대도시인 선전(1000명당 159대), 상하이(113대)나 수도 베이징(40대)보다 CCTV 밀도가 높은 것은 당국이 이곳에서 범죄를 억제하기 위한 시범 사업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중국은 내년까지 전국적으로 CCTV 카메라 6억 2600만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지난 1일부터는 휴대전화를 새로 개통할 때 얼굴 스캔에 응해야 한다. 중국은 이미 온라인 계정을 정부 공식 아이디(ID)와 연결해야 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엄격하게 인터넷을 통제하는 나라다. 인구 약 65%에 해당하는 8억 5000만명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인터넷을 사용하는 이 나라에서 CCTV 카메라와 얼굴인식 기술이 합쳐져 심각한 사생활 침해, 보안 문제가 우려된다. 특히 중국은 서부 신장 지역에 이슬람 극단주의 단속을 명분으로 거리 약 45m마다 얼굴인식 카메라를 한 대씩 설치했다. 카메라는 위구르족을 찍은 영상을 중앙 지휘소로 보내고, 지휘소에선 얼굴과 일상을 분석한다. 국제 인권 감시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의 중국 수석연구원 마야 왕은 “중국 공안이 가장 훌륭하고 혁신적이라고 주장하는 감시체계는 사생활 보호 대책 없이 개발, 구현되고 있다”면서 “자국민에 대한 중국 정부의 대규모 감시는 현대사에 유례없는 깊이와 폭을 자랑한다”고 꼬집었다. 영국 런던은 인구 1000명당 CCTV 카메라가 68대 이상으로, 중국 도시를 제외하면 가장 CCTV 밀도가 높다. 싱가포르는 가로등에 얼굴인식 카메라 10만대를 설치할 예정이며, 시카고 경찰도 3만대 추가 설치를 요청했다. 모스크바는 이런 스마트 가로등을 올해 말까지 17만 4000대 추가할 계획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세계 최강 감시국가 중국엔 사생활이 없다

    세계 최강 감시국가 중국엔 사생활이 없다

    CCTV에 AI 얼굴인식 접목, 실시간 스캔용의자 정보와 일치하면 경찰에 바로 신고중국 CCTV 밀도 10위 도시 중 8곳 해당충칭 6명 당 한대, 중국 외엔 런던이 최대싱가포르, 모스크바 얼굴인식 가로등 늘려 중국 충칭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치우 루이는 지역 공원에 설치된 얼굴인식 시스템의 알림을 받았다. 한 남성이 2002년 살인사건 용의자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내용이었다. 충칭시는 이런 시스템으로 사람들 얼굴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경찰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용의자 정보와 60% 이상 일치하면 즉시 인근 경찰관에 통보한다. 그 남성은 3일 뒤 경찰에 붙잡혀 범행을 자백했다. 충칭 사례는 일면 혁신적이고 안전한 범죄 억제 시스템을 보여주는 것 같다. 그러나 실상은 국제적으로 보장된 사생활의 자유와 비밀을 국가기관이 광범위하게 침해하는 극단적인 예에 해당된다. 2일(현지시간) 가디언, CNN에 따르면 세계 각국이 폐쇄회로(CC)TV 카메라와 인공지능(AI) 얼굴인식 기술을 이용, ‘감시국가’를 향해 가고 있다. 중국은 가장 심각하다. 영국에 본사를 둔 정보기술(IT) 조사업체 컴패리테크에 따르면 세계에서 인구 대비 CCTV 카메라가 가장 많은 도시 10곳 중 1~5위를 포함해 8곳이 중국 도시다. 이 중 세 곳은 인구 1000명 당 CCTV가 100대를 훌쩍 넘는다.충칭 인구밀도는 중국에서만 가장 높지만, ‘CCTV 카메라 밀도’는 세계 제일이다. 인구 1535만명에 카메라 258만대로, 인구 1000명 당 카메라가 168대, 6명 당 한 대 꼴이다. 충칭이 기술 대도시인 선전(1000명 당 159대), 상하이(113대)나 수도 베이징(40대)보다 CCTV 밀도가 높은 것은 당국이 이곳에서 범죄를 억제하기 위한 시범 사업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충칭에서 일어난 대부분 범죄가 외지인의 손에 자행됐기 때문에 얼굴인식 카메라가 이를 퇴치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공안은 판단했다. 중국은 내년까지 CCTV 카메라 6억 2600만대를 운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뿐 아니라 지난 1일부터는 휴대전화를 새로 등록할 때 얼굴 스캔에 응해야 한다. 중국은 이미 온라인 계정을 정부 공식 아이디(ID)와 연결해야 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엄격하게 인터넷을 통제하는 나라다. 인구 약 65%에 해당하는 8억 5000만명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인터넷을 사용하는 이 나라에서 CCTV 카메라와 얼굴인식 기술이 합쳐져 심각한 사생활 침해, 보안 문제가 우려된다. 특히 중국은 서부 신장 지역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단속을 명분으로 거리 약 45m마다 얼굴인식 카메라를 한 대씩 설치했다. 카메라는 위구르족을 찍은 영상을 중앙 지휘소로 보내고, 지휘소에선 얼굴과 일상을 분석한다.국제 인권 감시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의 중국 수석연구원 마야 왕은 “중국 공안이 가장 훌륭하고 혁신적이라고 주장하는 감시체계는 의미있는 사생활 보호 대책 없이 개발, 구현되고 있다”면서 “자국민에 대한 중국 정부의 대규모 감시는 현대사에 유례없는 깊이와 폭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중국 안팎에서 이런 광범위한 사생활을 경계하는 목소리와 억제 노력이 있긴 하다. 저장과학기술대 법학과 부교수인 궈빙은 항저우의 한 사파리공원이 시즌 표를 구매하려는 고객에게 얼굴 스캔을 요구하자, 이를 고발했다. 홍콩 시위대는 지난 8월 시내에 얼굴인식 카메라가 설치된 스마트 가로등을 부수기도 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5월 정부 기관의 얼굴인식 금지법을 처음으로 시행했으며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와 버클리, 매사추세츠 서머빌 역시 비슷한 법을 처리했다. 하지만 런던은 인구 1000명 당 CCTV 카메라가 68대 이상으로, 중국 도시를 제외하면 가장 CCTV 밀도가 높다. 싱가포르는 가로등에 얼굴인식 카메라 10만대를 설치할 예정이며, 시카고 경찰도 3만대 추가설치를 요청했다. 모스크바는 이런 스마트 가로등을 올해 말까지 17만 4000대 추가할 계획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동성애는 죄”…학생들에 가르친 美 초등학교 교사 해고

    “동성애는 죄”…학생들에 가르친 美 초등학교 교사 해고

    ‘동성애는 죄’이며 ’두 남성이 함께 사는 것은 잘못‘이라고 가르친 초등학교 기간제 교사가 수업 시간에 교실 밖으로 쫓겨나 해고당했다. 미국 ABC뉴스 보도에 의하면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여성 기간제 교사의 해고는 유타주 시더 힐스에 위치한 디어필드 초등학교 수업 시간에 발생했다. 미국 추수감사절을 일주일 남긴 지난달 22일(현지시간) 5학년 교실에서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감사하고 싶은 것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있었다. 그동안 위탁 가정에서 지내며 두 번의 입양과 파양을 겪은 다니엘(11)은 “이번에 저를 입양하는 두 아빠에게 감사드린다”고 발표했다. 이에 교사는 “동성애 부부에게 입양되는 것이 왜 감사할 일이냐”며 그로부터 10여분 동안 30여 명의 학생들에게 “동성애는 죄이며 두 남성이 함께 사는 것은 잘못 된 것”이라고 열변을 토했다. 교사의 말을 듣던 3명의 여학생들이 “그만하라”고 수차례 요구했지만, 교사는 계속해서 자신의 의견을 주장했다. 결국 3명의 여학생은 교장실로 가서 교장 선생님에게 상황을 설명했다. 캐롤라인 크나들러 교장은 교실로 와서 문제의 교사를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교사는 교실 밖으로 나가면서도 자신의 의견이 옳으며, 자신이 교실 밖으로 퇴출되는 데에는 잘못된 감사를 한 다니엘에게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다니엘은 혹시라도 교사에게 이의를 제기해 문제가 커지면 자신이 문제아라고 생각한 양부모가 파양을 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아무말도 못했다. 교실 밖으로 쫓겨난 교사는 해당 초등학교에서 즉시 파면당했다. 학교로부터 연락을 받은 동성 부부중 한명인 루이스 반 암스텔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상황을 동영상으로 전했다. 루이스는 사실 미국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댄싱 위드 더 스타‘(Dancing with the star)에 출연해 우승을 한 유명한 볼륨댄스 전문가 이다. 루이스는 “적절하게 대응한 학교 관계자와 3명의 여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니엘은 이번 일로 다시 파양을 당할지 모른다고 걱정하지만 절대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는 우리의 아들 다니엘이 너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교장 선생님에게 보고한 한 여학생의 엄마는 루이스에게 “내가 내 딸을 제대로 키운 듯 해서 너무 기쁘다”고 전했고, 루이스 부부의 집에는 종이로 만든 하트와 “우리는 당신들을 사랑하며 응원한다”라고 적힌 카드들이 배달됐다. 다니엘은 모든 법적 절차가 마무리되는 이달 19일에 루이스 부부에게 정식 입양될 예정이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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