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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브리드 한계 드러나 전기차 꿈틀

    하이브리드 한계 드러나 전기차 꿈틀

    기아자동차가 지난 11일 ‘2010 시카고 국제 오토쇼’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컨셉트카인 ‘레이(Ray)’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한 번 충전으로 80㎞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기아차는 또 미국 시장에 친환경 브랜드 ‘에코 다이나믹스’와 친환경 분야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글로벌 친(親)환경 자동차시장을 둘러싼 표준화 전쟁이 더 볼 만해졌다. 세계 ‘하이브리드카(HEV)’ 시장의 70% 이상을 장악한 일본 도요타가 대규모 리콜 사태로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고객 신뢰가 무너진 데다 제동 장치에 결함이 발견된 만큼 위상 회복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판세를 뒤집으려는 미국의 GM과 포드 등 글로벌 경쟁업체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PHEV)와 전기차(EV)의 상용화가 더 빨라질 전망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친환경차의 선두인 하이브리드카는 일본 자동차업계가 절대적 기술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하이브리드카의 원조격인 도요타의 프리우스는 전 세계적으로 1000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했고, 미국에서만 292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도요타와 혼다, 닛산 등 일본 ‘빅3’의 글로벌 하이브리드카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90%를 돌파한 것으로 점쳐진다. 글로벌 판매도 가파른 성장세다. 지난해 글로벌 수요 640만대 가운데 하이브리드카는 75만여대가 팔렸다. 판매된 차량 100대 가운대 12대가 하이브리드카인 셈이다. 이는 전년(7.6%) 대비 4%포인트가량 상승한 것이다. 특히 글로벌 경기침체로 지난해 세계 판매량이 전년(660만대) 대비 20만대 줄었던 점을 고려하면 의미있는 수치다. 하지만 고급 차종인 도요타의 렉서스를 비롯해 프리우스, 사이(SAI) 등 하이브리드카 4개 차종 43만 7000대가 브레이크 결함과 관련된 리콜이 결정되면서 분위기가 급반전되고 있다. 그럴 만도 한 것이 도요타의 이번 리콜 대수는 1997년부터 판매한 전체 하이브리드카(약 220만대)의 5분의1 수준이다. 하이브리드카가 전자 제품에 가까워 급발진과 오작동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김필수 대림대(자동차학과) 교수는 “하이브리드카의 복합 정도는 일반 내연기관 차량의 1.5배 수준”이라면서 “이번 리콜 사태로 미래 친환경차의 방향이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김기찬 가톨릭대 경영학부 교수는 “하이브리드카 진화의 한계를 본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2015년 이후 본격적인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의 상용화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특히 미국의 GM과 일본의 미쓰비시, 닛산 등이 전기차에 주력해온 만큼 친환경차의 세대 교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에 가까운 GM의 ‘볼트’는 오는 11월 출시된다. 중국의 자동차업체 BYD도 시장의 열세를 뒤집을 카드로 전기차를 내놓을 계획이다. 여기에 폴크스바겐 등 유럽 자동차업체들이 주도하는 클린디젤 자동차도 하이브리드카의 현실적인 ‘대체재’로 떠오르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친환경차의 종류 하이브리드카는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자동차를 말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는 구동원이 전기모터이며, 보조 수단으로 화석연료 엔진을 쓸 수 있다. 전기차는 말 그대로 전기모터로만 달리는 차량이다. 클린디젤 자동차는 기존 내연기관을 활용하면서 연비 효율은 올리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줄였다.
  • 경북 동해안 초광역관광벨트 추진

    경북 동해안 초광역관광벨트 추진

    경주·울릉도 등 경북 동해안의 수려한 자연 환경과 역사·문화 자원을 함께 아우르는 관광벨트가 조성된다. 경북도는 2025년까지 경주와 포항, 영덕, 울진, 울릉 등 동해안 5개 시·군 10개 지구에 국비 등 3조 3600억원을 투입하는 초광역 관광벨트 조성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이달 중 ‘동해안권 발전 종합 계획’을 확정한 뒤 연내 일부 선도 지역(사업)을 선정, 관광벨트 구축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기존의 청정 해역을 최대한 활용하고 경주 천년의 문화와 해양·산악·레포츠 등 천연자원을 묶어 동해안을 경북의 새로운 입체 관광네트워크 거점으로 개발한다. 경주는 역사문화 관광거점으로 개발된다. 거주형 한옥시범단지와 체험 및 전시공간 등을 갖춘 한국 전통문화체험단지(26만 4000여㎡)를 조성한다. 고대 천문 문화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첨성대 과학공원(3만 4000여㎡)도 들어선다. 이곳에는 천문 과학관과 천문역사박물관, 전파 및 무인천문대, 천문공원 등이 들어선다. 천년문화콘텐츠 사업으로 신라 주사위 돔과 신라인 체험 영상공간, 포석정 체험관도 짓는다. 서라벌 사람들이 철따라 찾았던 사절유택(四節遊宅)을 조성, 신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춘다. 울릉도·독도는 독특한 자연 및 해양 자원을 활용한 해양 관광벨트를 구축해 국제관광 휴양섬으로 개발한다. 관광기반 조성 사업으로 내외국인 면세점을 설치하고 울릉도 부속섬인 죽도·관음도를 관광지로, 목선 및 투구 등 삼국시대 우산국의 유물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한다. 국토의 끝 섬 관광자원화를 위해 독도 사랑 체험장도 세우기로 했다. 울진과 영덕은 가족체험 휴양벨트로 개발된다. 울진에는 백암 및 덕구온천과 연계한 에코피크랜드와 스파랜드를 조성하고 금강송생태관광휴양단지를 만든다. 강과 산, 바다, 온천을 끼고 있는 영덕 고래불해수욕장 일원에는 오토캠피장과 웰빙 보양 가족 휴양단지, 오션월드 공원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동해안 5개 시·군 명품관광 탐방로인 ‘블루로드’ 10선(125.8㎞)을 개발한다. 블루로드 10선은 포항의 오션 르네상스(Ocean Renaissance)와 빛과 연인의 거리, 경주의 문무대왕 호국탐방길과 감포 푸른 벼룻길, 영덕의 Eco-50 탐방로와 고래불 가는 전통마을길, 울진의 쪽빛 바닷길과 불영 따라 나그네길, 울릉군의 Seagull 하포리운 Way와 나리 자드락길 등이다. 김주령 도 관광개발과장은 “동서남해안권 특별법에 근거한 이번 사업은 경북관광의 새로운 네트워트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라며 “동해안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구름낀 녹색시장… 기술은 ‘성큼’

    구름낀 녹색시장… 기술은 ‘성큼’

    2010년의 글로벌 녹색성장, 또는 그린 비즈니스 업계의 전망은 일단 ´흐림´이다. 지난해말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규범을 만드는 데 사실상 실패했다. 또 지난달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서 열린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의 패배로 절대적 다수인 60석이 무너지면서 ‘기후변화법안’의 미 의회 통과가 불투명해졌다. 전반적으로 국제사회에서 그린 비즈니스의 추진력이 떨어진 상황이다. 올해도 글로벌 금융 및 경제 위기의 여파가 계속되면서 그린 비즈니스의 가장 중요한 ´젖줄´ 은 여전히 정부의 예산이 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미국의 경우 올해 예산 가운데 31억 달러가 신재생에너지기술 개발과 연구를 위해 책정됐다. 코펜하겐 협상을 겪으며 각국의 탄소 정책은 보다 ‘현실화’되고 있다. 일본의 나오시마 마사유키 경제산업상은 지난주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일본은 기후변화와 관련한 노력의 초점을 탄소배출권 거래제도 도입 등 202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지키는 데 두기보다는 새로운 환경 기술을 개발하는 데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제합의보다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일본 뿐만 아니라 다른 주요국들의 속마음도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태양광 지난해 태양전지 가격은 35%나 폭락했다. 올해도 하락이 계속되고, 이에 따라 태양전지 제조업체들 간의 인수합병이 활발해질 것으로 그린테크 미디어는 예측했다. 솔린드라처럼 첨단기술을 개발한 태양광 업체들은 증시에 상장될 것으로 보인다. 태양전지 가격 하락은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업자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영토가 넓은 나라에서는 저가의 태양전지를 이용한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반면, 넓은 태양광 발전소 부지를 확보하기 어렵고, 각종 인·허가가 복잡하거나, 송전망이 부실한 지역에서는 소규모 태양광 프로젝트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올해 태양광 비즈니스는 기업 대 기업(B to B)에서 기업 대 소비자(B to C)로 옮겨가는 양상도 보이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정용 태양광 발전 시장의 성장을 말한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솔라시티는 태양전지 모듈을 임대하는 대표적인 B to C 서비스 업체다. 솔라시티는 전력회사 PG&E로부터 6000만 달러를 투자받아 올해 캘리포니아의 가정 및 기업 1000곳과 태양전지 임대계약을 추진중이다. 태양광은 기술적인 면에서도 큰 진전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은 빛을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태양광(Photovoltaic)과 열을 이용해 전기를 만들거나 온수, 난방열을 생산하는 태양열(Solar Thermal)이 별도로 개발돼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태양 빛과 열을 한꺼번에 에너지로 활용하는 이른바 태양광열(PVT) 융합 기술이 부상하고 있다. 캐나다의 컨서벌 엔지니어링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 선수촌과 몬트리올의 콘코르디아 대학 경영대학원에 PVT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설치하면서부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PVT 시스템을 설치하면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할 때와 비교해서 비용은 25% 정도 더 들지만 에너지 생산량은 무려 4배나 늘어난다. ●풍력 이른바 G2 국가에서 큰 시장이 열린다. 중국 정부는 2010년 말까지 중국의 풍력발전 능력을 20GW로 늘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풍력 선진국’ 스페인의 전체용량과 같은 규모다. 중국은 더 나아가 2020년까지 100GW의 풍력을 개발할 계획이다. 신장과 네이멍구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발전가능한 풍력의 잠재량은 1000GW에 이른다. 중국은 그동안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제조, 수출하는 데 주력했지만 최근들어 에너지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국내 발전시설의 건설도 크게 늘려가고 있다. 미국에서는 올해 노스캐롤라이나주 팜리코 사운드 해안에 듀크 에너지가 3500만 달러를 투입, 첫 해상 풍력단지를 건설한다. 미 내무부에 따르면 2010년 1월 현재 미국의 대서양 및 태평양 해안에 건설을 신청중인 해상풍력단지 프로젝트는 무려 2GW 규모에 이른다. 2009년 미국에서는 9900MW 규모의 풍력 발전기가 설치됐다. ●전기차 올해 전기차 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대량 생산 체제의 구축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고성능 전기차 생산업체인 테슬라가 미 정부로부터 4억 6500만 달러의 예산을 지원받아 캘리포니아에 연간 2만대 규모의 생산라인을 건설중이다. 특히 테슬라는 주식시장에서 추가로 1억 달러의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 보고서를 제출했다. 앨런 머스크 테슬라 사장은 지난해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전기차가 일단 100만대를 넘어서면 세상이 바뀌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가 올해부터 전기차를 50만대씩 생산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 전기차와도 연결되는 스마트 그리드(지능형 전력망)는 미국의 콜로라도·플로리다 주 등지에서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중이지만, 가장 관심가는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는 지난 3일 문을 연 제주도 월정지구의 스마트 그리드 실증단지다. 한국은 지난해 7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G8 정상회담 당시 스마트 그리드 기술선도국으로 선정된 바 있다. ●탄소시장 유엔환경계획(UNEP)은 당초 글로벌 탄소배출권 시장이 2010년까지 15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지만, 미국의 시장 참여가 늦어지면서 전망치 달성도 불투명하다. 미국에서는 탄소 배출제한 및 거래(Cap and Trade)가 포함된 기후변화법의 의회 통과가 쉽지 않다. 중국 등 경쟁국이 탄소 배출을 제한하지 않는 상태에서는 유권자를 설득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Cap and Trade가 되지 않으면 탄소세나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RPS) 등 ‘플랜 B’로 전환될 가능성도 대두된다. 그럴 경우 다른 나라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코펜하겐 회의 이후 유럽기후거래소(ECX)의 탄소 가격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고, 지난달 거래량도 20%나 줄었다. 이와 함께 청정개발체제(CDM)의 지속여부도 불확실해져 에코 시큐리티 등 CDM 사업자들도 수익성 악화로 고전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탄소시장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탄소 및 그린 비즈니스 컨설팅이나 녹색 금융상품 개발 등 부가적인 서비스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 “설연휴 귀성길 안전하게” 車업계 15일까지 특별서비스

    자동차업계가 설 연휴를 앞두고 차량 특별점검 서비스에 들어간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15일까지 전국에서 설 귀성 차량 안전점검을 해준다. 11일까지는 전국 직영서비스센터와 서비스협력사에서 냉각수와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등을 무료 점검해 준다.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홈페이지(hyundai.com)와 고객센터(080-600-6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아차도 오는 15일까지 전국 830개의 애프터서비스(AS) 네트워크를 활용해 ‘설 귀성차량 안전점검’ 서비스를 한다. 12일까지 직영서비스센터와 서비스협력사 ‘오토Q’를 방문하면 냉각수와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각종 밸브, 타이어 공기압 등을 무료로 점검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kia.co.kr)에서 확인하거나 고객센터(080-200-2000)로 문의하면 된다. 르노삼성차도 12∼15일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한다.자세한 서비스는 고객센터(080-300-3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이문열 “아예 분당하라” … MB·박근혜 겨냥 쓴소리

    소설가 이문열(62)씨가 4일 세종시 문제로 충돌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를 가리켜 “같이 한 당에 뭐하러 있나? 아예 분당하지.”라고 말했다. 이씨는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논의 자체보다는 그 논의를 두고 활용하는 어떤 이익집단이나 정파나 각 논의 행태가 조금씩 보기 민망할 때가 있다.”면서 “결국 어느 쪽이든지 결정이 나야 하고 타협도 이뤄져야 하는데, 어느 한쪽으로 수습을 한다 해도 이미 다 망친 것 같다.”고 밝혔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불법 다운로드 단 한번만 받아도 스마트폰 뱅킹 ‘먹통’

    불법 다운로드 단 한번만 받아도 스마트폰 뱅킹 ‘먹통’

    권모(35·서울 양천구)씨는 얼마 전 자신이 갖고 있는 ‘아이폰’(미국 애플사의 스마트폰)으로는 모바일뱅킹(휴대전화를 이용한 은행거래)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하나은행 모바일뱅킹 서버에 아무리 로그인을 시도해도 도통 접속이 되지 않았다. ‘직장동료들는 다 되는데 나만 왜 이러는 것일까.’ 알고 보니 각종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공짜로 이용할 욕심에 아이폰 내부 보안 잠금장치를 풀었던 게 화근이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잠금장치가 풀린 스마트폰은 보안을 위해 은행거래를 할 수 없도록 막아놓았다.”면서 “요즘 이런 이유로 모바일뱅킹을 이용할 수 없게 된 사람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소프트웨어·영화·음악 등의 불법 다운로드에 익숙한 우리나라 인터넷 풍토가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뱅킹을 시작부터 발목잡고 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뱅킹은 아이폰에서만 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사용자들이 보안장치를 해제함으로써 스스로 자기 아이폰의 모바일뱅킹 기능을 정지시키고 있다. 아이폰에서는 게임이나 사무소프트웨어, 유틸리티 등 프로그램을 공짜로 내려받으려면 먼저 내부 운영체계(OS)의 잠금장치를 풀어야 한다. ‘탈옥’(jail-breaking·애플사가 만든 감옥을 탈출한다는 뜻)이라고 부르는 ‘해킹’의 단계로 무선 인터넷을 통해 몇몇 파일을 받아 아이폰에 깔면 된다. 소요시간은 고작 5~10분이고 방법도 간단하다. 이렇게 하면 굳이 앱스토어 등에서 돈을 주고 사지 않아도 각종 프로그램을 공짜로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아이폰으로는 현재 하나은행과 기업은행에서 제공 중인 스마트폰 전용 모바일뱅킹을 이용할 수 없다. 보안이 우선인 은행들이 해킹폰의 모바일뱅킹 접속을 막아놨기 때문이다. 은행권은 이런 식으로 모바일뱅킹이 차단된 아이폰이 국내 전체 판매량의 60%가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실제로 하나은행에서 아이폰용 모바일뱅킹 프로그램을 내려받은 사람은 현재까지 4만 1000명에 이르지만 실제 한 차례라도 접속에 성공했던 사람은 1만 9000여명뿐이다. 기업은행도 모바일뱅킹 전용 프로그램 다운로드는 3만 8000건이지만 이용자 수는 7500명에 그치고 있다. 은행권은 고민이다. 스마트폰으로 촉발될 모바일뱅킹의 급성장을 기대하고 있지만 지금 같은 상황이라면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이다. 시중은행 보안 관계자는 “불법 다운로드에 대한 인식이 바뀌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스마트폰 모바일뱅킹 시장은 반쪽짜리로 굴러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정치성향 강한 법관 형사재판 배제해야”

    “정치성향 강한 법관 형사재판 배제해야”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법원을 향해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안 원내대표는 25일 “정치성향이 강한 법관은 형사재판에서 배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법원에서 법관 경력 10년 이상을 단독판사로 임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데 그것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문화된 법관 재임용 제도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라고도 했다. “근무평정을 엄격히 해 10년이 지나면 심사를 통해 자질을 검증하고 다시 10년간 재임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3명의 법관이 주요 사건을 처리하도록 하는 ‘재정합의제’를 활용하자는 것도 타당한 견해”라면서 “경력 있는 법관이 모자란다고 말하는데, 재판장이나 단독판사 경험이 있는 법관을 영입해 충원하면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정부·여당의 입맛에 맞는 판사만 골라내겠다는 것으로 망발에 가까운 발언”이라며 ‘검찰청법 개정’을 강조하며 맞불을 놓았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김정훈 日싱글, 발매 당일 오리콘 5위 등극

    김정훈 日싱글, 발매 당일 오리콘 5위 등극

    김정훈(30)이 군 입대 전 발표한 싱글이 발매 첫날 일본 오리콘데일리 차트 5위에 올랐다. 오리콘차트에 따르면 김정훈이 20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일본에서 발매한 8번째 싱글 ‘레이니 플래시(Rainy Flash)가 발매 첫날 오리콘데일리 차트 5위를 차지했다.이 싱글은 지난해 그가 군 입대 전 일본 활동 당시 녹음한 것이며, 4월에 또 다른 싱글을 모아 10월에 정규앨범이 출시될 예정이다.김정훈의 소속사 메르센 측은 “김정훈은 현재 군복무 중이라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입대 전 찍은 영상을 활용해 프로모션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번 싱글 작사 작곡은 일본 최고의 아이돌 밴드 스마프(SMAP)의 대히트곡 ‘라이온 하트’를 쓴 고모리타 미노루가 맡았다.지난해 9월 국내에서 출시한 ‘눈에 밟혀서’ 앨범도 지난해 12월 15일 일본에서 발매됐으며 올해 2월에는 아시아 전역에 발매될 예정이다.한편 김정훈은 국군방송 라디오를 통해 매일 8시 ‘김정훈의 보이스메일’을 진행하고 있다. 또 홍대 상상마당에서는 김정훈이 주연한 독립영화 ‘카페서울’(타케 마사하루 감독)이 연장 상영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6일까지 설맞이 상품전

    한국지역진흥재단은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설맞이 명절선물 상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상품전에는 농수축산물과 건강식품, 지역 특산품, 전통 공예품, 전통 주류, 생활용품 등 1000여종이 전시된다. 물품 구매는 현장에서 바로 할 수 있고, 상품전 홈페이지(www.fgfair.com)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진흥재단 관계자는 “우수한 지역 특산품들이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들에게 판매돼 가격대가 저렴하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삼성카드 대교 에듀아이업 카드 신용카드 적립 포인트를 활용해 자녀 학습지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카드. 대형할인점·학원·인터넷서점 등에서 이 카드로 결제하면 이용금액의 5%를 적립 받아 대교 교육상품을 사거나 눈높이 등 방문학습을 받을 때 월 최대 3만원(연간 36만원)까지 절감된다. 또 대교 교육상품을 살 때 2~3개월 무이자 할부가 제공되며, 주요 놀이공원에서 자유이용권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연회비 국내 8000원, 해외겸용 1만원. ●외환은행 보증보험전세론 아파트 전세자금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대출상품. 주택 임대차 계약을 맺고 임차보증금을 10% 이상 납부한 만 20~60세 세대주에 한해 최고 2억원까지 신규 임차자금을 빌려준다. 대출기간은 1년 이상 2년 이내로 임대차 계약기간 만료일 이내다. 대출금리는 3개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에 가산율이 적용되며 28일 현재 연7.13~7.85%다. 외환은행이 서울보증보험과 LIG손해보험에서 보증보험과 권리보험을 들고 보험료도 부담한다. ●AIA생명 무배당 골든타임 연금보험 3년 연납 확정금리형 매월 납입할 필요 없이 3년에 한 번씩만 보험료를 내도 되는 연금보험. 중도인출도 가능해 계약 후 3~10년에는 연 3회, 이후에는 연 4회 인출이 가능하다. 최소 가입금액은 500만원이고 연4.78%의 금리를 보장받는다. 10년 이상 계약을 유지하면 1~3회 보험료에 각각 연1.0%, 1.5%, 2.0%의 보너스 이율을 받을 수 있다. 또 금융소득 종합과세 제외, 이자소득 및 연금소득 비과세 등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 서울대공원 4색 테마파크로 만든다

    서울대공원 4색 테마파크로 만든다

    서울대공원이 대변신을 꾀한다. 오는 2020년까지 동물원과 식물원, 테마파크의 경계를 허물고 기후대별로 4개의 테마를 갖는 친환경·생태 공원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28일 기자설명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서울대공원 발전전략을 공개했다. 시는 서울대공원 재조성 사업을 공모한 결과 우리나라와 미국, 싱가포르의 5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이룬 ‘가이아(GAIA)·The Living World’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픈트럭 타고 광활한 아프리카초원을 베일을 벗은 재조성 사업의 청사진은 경계를 허문 하나의 문화공간이다. 놀이기구를 타고 노는 동시에 다양한 생태 환경과 그곳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체험하도록 했다. 계획대로라면 이용객들은 오픈 트럭을 타고 광활한 아프리카 초원을 둘러보고, 다시 보트에 몸을 싣고 열대우림을 탐험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선정된 4개의 테마는 ‘대초원’과 ‘빙하시대’, ‘한국의 숲’, ‘열대우림·대양주’ 등이다. 청계산 자락에 들어설 대초원관은 아프리카 짐바브웨와 몽골의 자연환경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관람객들이 62만 8000㎡에 이르는 아프리카 초원과 호주의 미개척지, 아시아의 목초지 등을 지나며 사파리를 즐길 수 있다. 빙하시대관에선 북극과 남극의 희귀식물과 북극곰과 펭귄 등 동물들을 볼 수 있다. 눈썰매장, 스케이트장, 빙벽등반 코스 등으로 이뤄진 눈의 광장도 조성된다. 한국의 숲은 전통 숲길에서 다양한 동식물을 둘러보도록 했다. 열대우림관은 열대 우림지역의 신비로운 모습을 실감할 수 있도록 저소음 위주의 이동수단을 주로 사용한다. 열대관에 딸린 대양주관에선 다양한 돌고래와 바다사자 등 해양 동물을 관람할 수 있다. 시는 대공원 단장과 함께 각종 편의시설과 휴식 공간도 확충한다. 주차장 수용규모를 8600대까지 늘리고, 인근에 대중문화와 쇼핑, 음식문화를 즐기는 서울거리를 조성한다. 또 12만㎡ 규모의 도시농장을 꾸며 음식물 쓰레기나 동물의 배설물 등을 퇴비로 사용해 채소를 기른 뒤 이를 음식재료나 동물 사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차장 수용규모 8600대까지 늘려 하지만 일각에선 3단계의 공원 재조성 사업에 천문학적 비용이 소요돼 완공을 장담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2012~2015년 도시농장, 서울거리, 호수공원, 우듬지마을 등 외곽시설 조성(1단계)에만 6000억원이 필요하다. 시는 1단계 공사를 마무리한 뒤 이곳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을 활용, 2단계 테마파크 공사를 진행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선 2015년에는 연간 1120만명의 방문객이 공원을 찾아야 하지만 해외관광객 유치의 경우 돌발변수가 많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시는 공원 완공을 위해 재무적 타당성 분석을 마쳤다고 밝혔지만, 내년 1월 기본계획 용역을 마칠 때까지 민자유치 등 구체적 건립방안도 확정짓지 못할 전망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이온수부터 아이스크림까지…초강력 숙취해소법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 일정으로 달력이 빼곡히 채워지는 12월이다.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분위기에 기분은 들뜨지만,잦은 술자리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사실. 일주일에 몇 차례씩 술자리를 갖게 되는 만큼 그날그날 숙취를 해소해야 즐겁고 건강한 연말을 보낼 수 있다. 송년회 시즌을 맞아 숙취해소에 도움이 다양한 상품들도 덩달아 관심을 끌고 있다. ●물로 숙취 해소를? 알칼리 이온수!  숙취가 생기는 이유 중의 하나는 알코올 성분이 체외로 많은 수분을 배출시키기 때문이다. 술을 마신 다음 날 유독 갈증을 느끼게 이유가 바로 이 때문. 물은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는 주요 구성요소로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신진대사가 원활히 일어나지 못해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물을 많이 마시는 간단한 방법만으로도 숙취 해소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혈중 알코올 농도를 낮춰주며, 몸에 남아있는 알코올의 배설 속도를 높여준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위산과다, 만성설사, 소화불량, 장내 이상발효 등 4대 위장증상 개선효과를 인정받은 알칼리 이온수는 숙취를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알칼리 이온수는 물 입자 크기가 체세포보다 작거나 비슷해 흡수와 노폐물 배출이 빠르고 칼륨, 마그네슘, 나트륨 등 우리 몸에 필요한 미네랄을 공급해 준다.  물로는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이면, 시중에 나와 있는 이온 음료를 찾아보자.한국 코카-콜라의 ‘파워에이드 비타레몬맛’은 ‘전해질 수분 보충’이라는 효과로 음주 후손실되는 전해질을 보충해 준다.또 비타민C 120㎎이 들어있어 신체의 활력을 되찾아 준다. ●드링크제부터 아이스크림까지  전통적인 숙취 해소용 제품에 대한 관심도 여전하다. 특히 올해는 예전과 다른 성분을 활용한 제품들이 인기다.  푸드사이언스의 ‘모닝파워’는 예로부터 숙취해소의 대명사로 알려진 참복어를 주 원료로 사용했다. 포항공대 연구진과 공동 개발한 이 제품은 FDA및 GLP 기관의 안전성 검사를 통과했다.  이 밖에도 CJ제약사업본부의 ‘헛개 컨디션 파워’과 한국야쿠르트의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도 눈길을 끌기 시작한 숙취해소용 제품이다.  숙취를 해소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도 있다.간 건강에 좋은 헛개나무 추출물이 들어간 롯데제과의 ‘쿨레이디’는 찬 음식으로 해장을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RPG’ 1천만권 돌파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RPG’ 1천만권 돌파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RPG(서울문화사)’ 시리즈의 누적 판매 부수가 1천만 권을 돌파했다.빌리언셀러 대열에 합류한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RPG’ 시리즈는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콘텐츠를 활용해 제작된 아동만화다.2004년 4월 첫 발매된 이후 2009년 12월까지 시리즈 36권을 발매해 300주 이상 꾸준히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켜왔다.현재까지 1천만 권 이상 판매된 국내 서적이 6개에 불과하며 대부분이 교육을 목적으로 한 학습만화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성과는 이례적이라는 게 넥슨 측 설명.서민 넥슨 대표이사는 “향후 건강한 문화의 한 축을 담당하는 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껍질아트…오징어로 만든 F4 구준표 얼굴

     오징어 껍질로 구준표의 얼굴을 만들었다면?  다양한 껍질과 껍데기를 이용해 각종 그림을 그려내는 네티즌이 화제다.  ‘요고’라는 네티즌은 자신의 블로그에 약 1년전부터 껍질아트 작품들을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그의 손을 거치면 키위 껍질은 ‘우수에 찬 여인’으로, 오징어와 황태 껍질은 ‘F4의 구준표’로 변신한다.  그의 손을 거치면 어떤 것이든 작품 재료로 활용이 가능하다.대하 껍데기·마늘 껍질·양파 껍질·백삼·코리앤더 등이 껍질 아트의 재료로 쓰인다.  껍질아트의 첫 작품은 땅콩으로 만든 얼굴이었다.공무원시험 준비로 힘들었던 지난 9월,알맹이를 다 먹어 쓸모없게 된 땅콩 껍질이 서글퍼 보여 활용할 방안을 궁리한 끝에 이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지난 1년 동안 그는 ‘껍질의 수분을 충분히 빼줘야 작품이 잘 만들어진다.’ ‘크기가 작은 재료를 붙일 땐 핀셋·빨대 등을 이용하는 게 더 편하다.’는 노하우도 터득했다.앞으로 다양한 재료로 껍질 아트를 이어가겠다는 그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뱀·매미 허물’로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이 작품들을 본 네티즌들은 “생각을 달리 하면 무심코 버리는 음식쓰레기도 훌륭한 예술이 된다는 걸 알았다.” “환경친화적인 그림들이 정말 예쁘다.”는 댓글을 달고 있다.  그의 다양한 작품은 블로그 http://blog.naver.com/artistyogo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3명 퇴장’ 포항 1-2 패배…결승 좌절

    필드플레이어 2명에 주전 골키퍼 1명.도합 3명이 퇴장당한 포항이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클럽월드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세르지우 파리아스 감독이 이끄는 포항 스틸러스는 16일 오전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4강전 에스투디안테스(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날 포항은 전반적으로 에스투디안테스에게 주도권을 내준 채 경기를 진행했다.그 결과 레안드로 베니테스에게 전반 47분과 후반 8분 골을 허용했다.포항 공격수 데닐손이 후반 26분 만회골을 넣었지만 더 이상 추격에 실패하며 3-4위전으로 밀려났다. 포항은 경기내내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의 발끝에서 시작하는 상대팀의 패스를 차단하지 못해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또 마우로 보셀리,엔소 페레즈 등 공격수의 빠른 발놀림에 당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가장 큰 암초는 ‘경고와 퇴장’이었다.전반에만 4개의 옐로카드를 받은 포항은 후반 경고 누적으로 황재원과 김재성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했다.후반 32분에는 골키퍼 신화용이 돌파하던 누네즈를 골문 밖에서 막으려다 충돌한 뒤 레드카드를 받았다.8대 11의 싸움은 ‘기적의 승부사’ 포항에게도 뒤집기 힘든 승부였다. 포항은 전반이 거의 끝나고 추가 시간이 진행되던 때 선취골을 내줬다.전반 47분 베니테스는 골문 30여m 거리에서 페널티 박스안에 있는 공격수의 머리를 노리고 왼발로 프리킥을 찼다.어느 누구 하나 공을 건드리지 못했지만,볼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포항 골키퍼 신화용 선수가 미동도 하지 못할 만큼 아무도 예상치 못한 골이었다. 포항은 전반에만 경고 4개를 받아 베론만이 옐로카드를 받은 에스투디안테스와 극명하게 비교됐다.또 슈팅수에서도 포항이 3개를 기록한 동안 상대는 11개를 기록할 정도로 큰 차이를 보였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파리아스 감독은 남궁도를 빼고 김명중을 투입해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으려 했다.데닐손이 좌우를 오가며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전체적으로 주도권을 뺏긴 상황에서도 포항 선수들은 빈 공간을 활용한 찔러주는 패스로 상대의 허점을 파고들었다.그렇지만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았다. 포항이 모처럼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기세를 잡아가고 있는 후반 8분쯤.공격이 상대 수비수에 막히며 역습을 허용했다.에스투디안테스는 빠르게 오른쪽으로 치고 들어간 뒤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에게 공을 연결시켰다.베론은 골문 앞으로 공을 띄웠고,포항 골키퍼 신화용이 공중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엉켜 넘어지는 사이 공은 반대편으로 넘어갔다.이때 베니테스가 공을 잡고 수비수 1명만이 지키고 있던 골문을 향해 공을 차 넣어 0-2로 점수를 벌렸다. 후반 12분 전반에 경고를 받은 황재원이 옐로카드를 추가로 받으며 퇴장당해 포항은 더욱 위기에 몰렸다.그러나 후반 26분 코너킥에 이은 공 경합 상황에서 골문 앞쪽으로 갑자기 튀어오른 공에 데닐손이 왼발을 갖다대 골로 연결시켜 1-2로 따라가기 시작했다. 결승행에 대한 작은 희망의 불씨가 살아나는 순간.그러나 포항은 퇴장이라는 암초에 걸리며 어려운 경기를 펼칠 수 밖에 없었다. 데닐손이 골을 넣은 바로 뒤 김재성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고,후반 32분 신화용이 돌파하던 누네즈를 골문 밖에서 막으려다 충돌한 뒤 레드카드를 받았다. 포항의 공격을 책임지던 데닐손이 신화용 대신 골키퍼 장갑을 꼈다.후반 41분 베론이 골문 앞 오른쪽을 휘저으며 슛을 했지만,골대를 맞고 튀어나온 공이 다행히 데닐손에게 흘러가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포항은 숫적 열세를 이기지 못하고 추가골을 넣는데 실패,4강에서 만족해야 했다.포항은 FC바르셀로나(스페인)-아틀란테(멕시코) 간 준결승 패자와 오는 19일 오후 10시 3-4위 결정전을 치른다. 그렇지만 준결승에서 황재원·김재성·신화용이 퇴장당함에 따라 전력구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만화 ‘드래곤볼’ 전용 사이버 박물관 등장

    만화 ‘드래곤볼’ 전용 사이버 박물관 등장

    만화 ‘드래곤볼’을 소재로한 사이버 박물관이 등장해 화제다.게임포탈 넷마블은 ‘드래곤볼’에 관한 정보를 담은 ‘드래곤볼 사이버 박물관’을 4일 오후 개장했다.‘드래곤볼 온라인’이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서비스 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곳은 만화 ‘드래곤볼’의 자료를 집대성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이에 맞춰 이 사이버 박물관은 ‘드래곤볼’과 ‘드래곤볼Z’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물론 작가 정보와 만화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 ‘드래곤볼’ 등의 전시물을 담고 있다.또 ‘드래곤볼’에 관한 퀴즈를 풀 수 있는 미니게임관, ‘드래곤볼’ 관련 자료를 얻을 수 있는 기념품관 등도 선을 보인다. 김동희 CJ인터넷 이사는 “드래곤볼 온라인을 전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만큼 이를 다시 한 번 떠올려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한편 만화 ‘드래곤볼’은 전세계 3억부, 국내 2천만부 이상 판매고를 올리면서 많은 인기를 누렸다.만화가 갖는 한계에서 벗어나 대형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았으며 애니메이션, 캐릭터 산업 등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됐다.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원유 생산량 늘려 국제유가 안정 1000억弗 플랜트 한국참여 희망”

    “원유 생산량 늘려 국제유가 안정 1000억弗 플랜트 한국참여 희망”

    국제 유가에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 ‘사우디 아람코’의 칼리드 알 팔리 총재가 2일 한국 언론과 인터뷰를 가졌다. 지난해 부총재로 한국을 찾았던 알 팔리 총재는 이번엔 아람코 수장으로 방한했다. 알 팔리 총재는 향후 1000억달러에 달하는 사우디의 플랜트 사업과 친환경적인 차세대 자동차 엔진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희망했다. →향후 국제 유가를 어떻게 전망하나. -아람코는 시장가격 안정을 위해 최근 400만 배럴의 잉여생산 능력을 갖춰 하루 생산능력을 1200만 배럴로 늘렸다. 우리가 잉여생산 능력을 보여주는 것은 시장이 불안하지 않도록 메시지를 주자는 목적이다. 지난 수년동안 가격이 불안했던 원인은 투기자본 세력 때문이다. 합리적 유가 형성을 위해 아람코 같은 공급자가 잉여생산 능력을 갖춰야 한다. 각국 정부도 투기자본을 규제해야 한다. 합리적 수준으로 유가가 안정되는 게 중요하다. 특히 한국과 같은 나라가 유가 상승으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겠다. ●“두바이 쇼크 크게 확산 안될 것” →두바이 쇼크 영향이 있는가. -경제·금융위기는 세계 도처에 있다. 경제 하강기에 부동산 거품이 큰 국가는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금융과 부동산 시장이 건강하다. 아람코도 재무제표상 자산이 100%이고 부채는 0%이다. 이번 두바이 사태의 경우 (해당 국가에서) 신중하게 접근해 해결할 것이기 때문에 영향이 크게 확산될 것 같지 않다. ●“韓·사우디 교육·R&D투자 확대” →한국 방문 목적은 무엇인가. -우선 한국 정유사들과 석유사업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에쓰오일에는 투자가 진행되고 있고 SK에너지, GS칼텍스도 주요 고객이다. 한국 원유 수입량의 30%를 공급하고 있지만 한국 정유사들에게 공급량을 늘릴 수도 있다. 두 번째는 아람코가 주도하고 있는 석유 정제 및 화학시설의 건설 프로젝트를 논의하기 위해서다. 세 번째는 교육과 연구·개발(R&D) 투자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서울대, KAIST와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다. 72명의 사우디아라비아 대학생들이 한국의 대학에 유학 중인 데 더 늘릴 생각이다. →한국에 대한 투자 확대 계획이 있는가. -미래성장 동력으로 석유화학 설비의 확대를 독려하고 있다. 현재 건설 중인 에쓰오일 온산공장 확장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해외 수출을 통해 한국 경제에도 기여할 것이다. 한국 투자는 우리에게 중요하다. 사우디에는 앞으로 수년동안 1000억달러에 이르는 건설사업에 한국 회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희망한다. ●“한국에도 태양열 사업 검토” →탄소저감 시대를 어떻게 대비하는가. -아람코는 석유생산 공장에서 나오는 온실가스를 회수해 저장하는 시설(탄소회수장치)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태양열 발전에 투자할 것이다. 사우디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검토하도록 하고 있다. 사우디 정부는 적은 연료로 운행하는 차세대 자동차 엔진을 상용화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하면 좋겠다. 한국 자동차 회사들의 노하우를 활용하면 좋겠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초능력과 만난 총싸움…리자드, ‘싸이킥온라인’ 공개

    초능력과 만난 총싸움…리자드, ‘싸이킥온라인’ 공개

    초능력을 소재로한 새로운 온라인 총싸움게임이 등장한다.온라인 총싸움게임에서 초능력을 사용한 경우는 보기 드문 최초격이란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게임업체 리자드인터렉티브는 개발 중인 ‘싸이킥온라인’의 세부사항을 공개하고 이르면 이달 말부터 비공개 시범 테스트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기존의 1인칭 총싸움게임과 달리 3인칭 시점에 바탕을 둔 ‘싸이킥온라인’은 초능력을 활용해 다양한 게임진행을 가능하게 한다.각 게임 캐릭터는 2종류의 서로 다른 초능력을 이용해 다른 게임 이용자의 게임진행을 돕거나 방해할 수 있다.일례로 게임 이용자는 대전 도중 주변의 사물을 자신의 시점에서 투명화해서 상대방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염력을 이용해 적을 당겨오거나 튕겨낼 수도 있다. 각각 고유의 특성을 지닌 8종의 게임 캐릭터가 등장하고 이 가운데 자신의 취향에 맞는 3종의 게임 캐릭터를 선택해 대전을 즐긴다.리자드인터렉티브는 연내 비공개 서비스를 시작으로 내년 안으로 상용화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요금제는 부분유료화 모델이 유력하다.이상욱 리자드인터렉티브 대표는 “크로노스, 천도온라인과 차별화된 3인칭 총싸움게임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 ‘싸이킥 온라인’ 즐겨봤더니…리자드인터렉티브는 3일 ‘싸이킥온라인’을 최초로 공개하면서 행사장 주변에 5대 가량의 시연 PC를 마련하고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체험행사에서 공개된 ‘싸이킥온라인’은 FGT(포커스그룹인터뷰)와 CBT(비공개시범테스트) 사이에 위치한 버전이다.눈에 띄는 것은 초능력을 활용한 색다른 게임진행이다. 단순히 쏘고 부시는 무작위 공격 중심이 아닌 전략적인 면을 강조했다. 체험버전은 기본적으로 3명(남자 2명, 여자 1명)의 캐릭터를 지원했다. 게임모드는 ‘킬수’에 의해 승패를 결정하는 데스매치 방식을 선보였다. 리자드인터렉티브 관계자는 “1인칭 총싸움게임과 달리 시야 확보가 용이해 상대방에 공격에 즉각 패배하지 않아 초보 이용자의 진입장벽을 낮췄다.”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태권도’ 온라인게임 나온다

    ‘태권도’ 온라인게임 나온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인 ‘태권도’를 활용한 온라인게임이 등장한다.게임업체 엠게임은 국기원과 함께 ‘태권도’를 소재로한 문화 콘텐츠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2일 체결했다.이번 업무 제휴는 게임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 브랜드인 ‘태권도’의 위상을 확립하고 가치를 극대화시키고자 추진했다는 게 엠게임 측 설명.이에 따라 엠게임과 국기원은 오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태권도 관련 정보를 토대로 게임, 애니메이션, 영화, 만화 등의 문화 콘텐츠를 완성할 계획이다.먼저 1단계로 2010년까지 태권도 캐릭터 개발을 완료하고 2단계로 2012년까지 태권도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온라인게임을 제작할 계획이다.이번 태권도 문화 콘텐츠 개발은 국가 브랜드위원회의 ‘태권도 명품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전세계 7천만명이 즐기는 태권도의 높은 인지도를 활용해 한국 고유 문화를 가치 있게 지키자는 것이 기본 취지다.이승완 국기원장 직무대행은 “엠게임과 협력을 통해 일선도장에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인성교육용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술력과 노하우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사진 = 이승완 국기원장 직무대행(좌), 권이형 엠게임 대표(우)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모니터 밖으로 나온 ‘지스타’ 게임 캐릭터

    모니터 밖으로 나온 ‘지스타’ 게임 캐릭터

    게임 캐릭터는 게임 속에만 존재한다? 결론부터 말을 하자면 ‘아니오’다. 게임문화 가운데 일종의 취미문화인 코스튬 플레이가 있기 때문이다.이는 복장을 뜻하는 코스튬과 놀이를 뜻하는 플레이의 합성어로 평소 좋아했던 게임 캐릭터와 똑같이 분장하고 즐기는 것을 말한다.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답게 올해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전시장에서 열린 ‘지스타 2009’ 현장에는 수많은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등장했다.코스튬 플레이에 나선 일부 모델들은 게임 속 검을 한 손에 들거나 어깨에 매는 등 다양한 연출을 시도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주요 게임업체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 대작게임의 주인공 캐릭터를 활용한 코스튬 플레이를 선보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실제 ‘드래곤볼 온라인’의 손오공과 일행이 모니터 밖으로 나와 행사장 주변을 활보하는가 하면 ‘에이지 오브 코난’의 여자 주인공 캐릭터가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을 맞기도 했다.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위해 의상 노출 규정을 만들어 관람객들이 게임 전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하지만 한 업체가 초청한 이벤트 모델의 코스튬 복장이 노출 문제로 처음 퇴출당하는 소동이 벌어져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부산에 거주하는 관람객 이정우씨는 코스튬 플레이에 대해 “게임을 진행하는 것과 다른 느낌을 제공해 평소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사진 = ‘밴드 마스터’ 코스튬 플레이 (좌), ‘에이지 오브 코난’ 코스튬 플레이 (우)해운대(부산)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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