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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느냐, 닫느냐” 안동 백조공원의 고민

    “여느냐, 닫느냐” 안동 백조공원의 고민

    최근 전남 영암 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면서 전국 유일의 경북 안동 백조공원이 불안에 휩싸였다. 우여곡절 끝에 문을 열자마자 AI가 덮칠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던 영암 오리 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고병원성 AI(H5N8형)인 것으로 판명됐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AI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경계’로 2단계 높이는 등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이처럼 또다시 AI가 발생하자 안동시가 지난달 23일 국내 처음으로 개장한 백조공원에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마리당 평균 150여만원에 네덜란드에서 수입한 백조가 AI에 감염될 우려 때문이다. 백조공원은 당초 올 3월 개장 예정이었지만 전북 고창에서 발생한 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개장 시점이 한 차례 미뤄졌다. 이어 6월에도 강원 횡성에서 AI가 발견돼 또다시 개장이 무기한 연기됐다. 백조공원은 현재 짝짓기 중인 백조 8쌍과 흑고니 3마리를 공원에서 사육하지만 나머지 10마리는 전국에서 몰려든 인파와 차량 출입이 많은 탈춤축제장 앞 방사장에 풀어놔 AI 감염에 무방비로 노출된 상태다. 이에 안동시는 이날 백조공원을 수탁 운영 중인 안동시설관리공단과 긴급 대책 회의를 했다. 회의에서는 당장 방사된 백조를 사육장에 가두고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하자는 방안이 제시됐으나 AI 사태 추이를 좀 더 지켜보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안동시가 2011년부터 3년에 걸쳐 낙동강 지류인 남후면 무릉유원지 인근 2만 64㎡ 부지에 49억원을 들여 조성한 백조공원은 부화장을 비롯해 검역장, 생태연못, 관찰로 등을 갖췄다. 시 관계자는 “공원을 어렵게 개방한 지 불과 열흘도 안 돼 AI가 발생해 몹시 당혹스럽다. 사실 당장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백조를 AI로부터 지켜 내기 위해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는 등 사태가 악화될 경우 철저히 격리시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싼타페 연비보상 받는 절차 알아보니…싼타페 연비 보상 최대 40만원까지

    싼타페 연비보상 받는 절차 알아보니…싼타페 연비 보상 최대 40만원까지

    현대자동차가 싼타페 소유주들에게 연비 보상을 시작했다. 현대자동차 측이 1일부터 싼타페 연비 혼선으로 인한 보상 안내 홈페이지(http://santafeinfo.hyundai.com)를 개설, 고객에게 보상 기준과 절차 등을 고지하고 보상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싼타페 소유자는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차량이 보상 대상 차량인지 차대번호를 이용해 조회하는 한편 보상 신청을 위해 필요한 서류 등을 확인이 가능하다. 보상 대상 고객은 오는 8일부터 현대차 지점과 대리점을 방문, 신청서를 작성해 필요한 서류와 함께 내면 이르면 이달 말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상금은 신청서에 작성한 은행 계좌를 통해 입금되는 방식이다. 대상 차종은 2012년 4월 이후 출시된 싼타페(DM) 2.0 2WD AT모델로 구입 고객은 국내 연간 평균 주행거리(1만 4527km)를 기준으로 5년간의 유류비 차이, 연비 혼선으로 인한 심리적 불편 등을 고려해 산정된 대당 최대 40만원의 보상금을 받게 된다. 중고차의 경우 보유기간에 따라 보상금이 별도 계산되며, 2014년 8월 14일 이후 신차 구입 계약 고객은 연비 보상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현대차는 싼타페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연비 조사에서는 적합 판정을 받았으나 국토교통부가 처음 실시한 연비 자기인증 적합 조사에서는 부적합 판정을 받자 국토부의 조사 결과를 수긍할 수는 없지만, 연비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될 경우 고객들의 혼란만 커진다는 점을 들어 지난 8월 보상을 전격 결정했다. 싼타페 연비보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싼타페 연비보상, 이제 와서 그게 보상이 되나”, “싼타페 연비보상, 현대차 너무 하는 것 아닌가”, “싼타페 연비보상, 애초에 제대로 만들어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싼타페 연비보상 받는 절차 알아보니…싼타페 연비 보상 적용받는 대상은?

    싼타페 연비보상 받는 절차 알아보니…싼타페 연비 보상 적용받는 대상은?

    현대자동차가 싼타페 소유주들에게 연비 보상을 시작했다. 현대자동차 측이 1일부터 싼타페 연비 혼선으로 인한 보상 안내 홈페이지(http://santafeinfo.hyundai.com)를 개설, 고객에게 보상 기준과 절차 등을 고지하고 보상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싼타페 소유자는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차량이 보상 대상 차량인지 차대번호를 이용해 조회하는 한편 보상 신청을 위해 필요한 서류 등을 확인이 가능하다. 보상 대상 고객은 오는 8일부터 현대차 지점과 대리점을 방문, 신청서를 작성해 필요한 서류와 함께 내면 이르면 이달 말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상금은 신청서에 작성한 은행 계좌를 통해 입금되는 방식이다. 대상 차종은 2012년 4월 이후 출시된 싼타페(DM) 2.0 2WD AT모델로 구입 고객은 국내 연간 평균 주행거리(1만 4527km)를 기준으로 5년간의 유류비 차이, 연비 혼선으로 인한 심리적 불편 등을 고려해 산정된 대당 최대 40만원의 보상금을 받게 된다. 중고차의 경우 보유기간에 따라 보상금이 별도 계산된다. 또 2014년 8월 14일 이후 신차 구입 계약 고객은 싼타페 연비보상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앞서 현대차는 싼타페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연비 조사에서는 적합 판정을 받았으나 국토교통부가 처음 실시한 연비 자기인증 적합 조사에서는 부적합 판정을 받자 국토부의 조사 결과를 수긍할 수는 없지만, 연비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될 경우 고객들의 혼란만 커진다는 점을 들어 지난 8월 싼타페 연비보상을 결정했다. 싼타페 연비보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싼타페 연비보상, 뒤늦게 결정했구나”, “싼타페 연비보상, 진작 했어야 한다”, “싼타페 연비보상, 솔직한 기업이 되어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싼타페 연비보상 “최대 40만원” 어떻게·어디서 받을 수 있나

    싼타페 연비보상 “최대 40만원” 어떻게·어디서 받을 수 있나

    싼타페 연비보상 “최대 40만원” 어떻게·어디서 받을 수 있나 현대자동차가 1일부터 싼타페의 연비 보상 안내를 위한 홈페이지(http://santafeinfo.hyundai.com)를 개설, 고객에게 보상 기준과 절차 등을 고지하고 보상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싼타페 소유자는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차량이 보상 대상 차량인지 차대번호를 이용해 조회하는 한편 보상 신청을 위해 필요한 서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보상 대상 고객은 오는 8일부터 현대차 지점과 대리점을 방문, 신청서를 작성해 필요한 서류와 함께 내면 이르면 이달 말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상금은 신청서에 작성한 은행 계좌를 통해 입금된다. 대상 차종은 2012년 4월 이후 출시된 싼타페(DM) 2.0 2WD AT모델로 구입 고객은 국내 연간 평균 주행거리(1만 4527km)를 기준으로 5년간의 유류비 차이, 연비 혼선으로 인한 심리적 불편 등을 고려해 산정된 대당 최대 40만원의 보상금을 받게 된다. 중고차의 경우 보유기간에 따라 보상금이 별도 계산되며, 2014년 8월 14일 이후 신차 구입 계약 고객은 연비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대차는 싼타페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연비 조사에서는 적합 판정을 받았으나 국토교통부가 처음 실시한 연비 자기인증 적합 조사에서는 부적합 판정을 받자 국토부의 조사 결과를 수긍할 수는 없지만, 연비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될 경우 고객들의 혼란만 커진다는 점을 들어 지난 8월 보상을 전격 결정했다. 네티즌들은 “싼타페 연비보상, 40만원 보상이라니 대단하다 ”, “싼타페 연비보상, 나도 연비 보상 받았으면 좋겠네”, “싼타페 연비보상, 이번에 꼭 신청해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IAA 국내 회원사, 서울기프트쇼 출전

    SIAA 국내 회원사, 서울기프트쇼 출전

    항균은 일시적으로 모든 균을 사멸시키는 살균, 소독과 달리 균이 일정 수 이상 증식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각종 균들은 적정량이 존재할 경우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일정량 이상 증식할 때 각종 질병을 일으키게 되므로 이런 적정량으로 유지시켜 주는 것이 바로 항균인 것이다. 항간에서는 모든 균이 인체에 유해하다고 보는 시각도 존재하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이에 대중들의 항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항균 및 항균제품에 대한 국제단체인 항균제품기술협의회 SIAA(Society of International sustaining growth for Antimicrobial Articles)가 국내에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준비 모임을 9월25일(목) 서울 삼성동 KITA비즈니스센터 에서 가졌다. 행사는 SIAA 후지모토 전무이사의 기조연설 ‘항균시장과 항균제품기술협의회의 활동’을 시작으로 SIAA홍보 비디오 상영, SIAA Korea 설립 준비위원인 강신흥 팀장의 ‘한국 내 SIAA활동 방안’ 제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모인 8곳의 국내 회원사들은 한국 항균제품기술협의회(SIAA Korea)의 출범에 뜻을 함께 하고 설립 준비위원회 구성에 합의했다. 이들은 내년 상반기 중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항균제품 업체, 항균가공제품 업체, 항균시험업체 등 관련 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항균협회로 전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국내 홍보의 일환으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COEX에서 개최된 제 30회 서울 기프트쇼에 출전, 국내기업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항균 및 항균 제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용법을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기프트쇼 출전을 준비해온 SIAA글로벌전개위원인 강신흥 팀장은 “3년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가습기 살균제 사건’은 항균과 살균, 소독에 대한 이해의 부족으로 인해 항균이 필요한 곳에 살균/소독제가 사용됨으로써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이었다.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항균’을 비롯한 ‘신뢰할 수 있는 항균제품’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반드시 필요하다. SIAA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항균 제품을 보급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간큰 수배범 ‘아이스버킷챌린지’ 영상 올렸다가 체포

    간큰 수배범 ‘아이스버킷챌린지’ 영상 올렸다가 체포

    가석방 상태에서 경찰의 수배를 받고 있던 20살의 한 청년이 최근 유행하고 있는 루게릭병(ALS)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실행하는 동영상을 올렸다가 거주지가 들통이 나 경찰에 다시 체포되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네브래스카주(州) 오마하 지역에 거주하던 제신 모리스(20)는 얼마 전 친구들의 페이스북에 자신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했다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하지만 모리스가 수배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한 지인은 이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고 말았다. 제보를 받은 현지 경찰은 동영상에 나타난 집과 도로의 위치를 자세히 관찰하여 모리스가 거주하고 있는 주소를 알아내 체포 작전에 돌입했다. 경찰과 맞닥뜨린 모리스는 가짜 이름을 대며 경찰관에게 침을 뱉고 폭력을 행사하는 등 저항했지만, 결국 체포되고 말았다. 모리스는 지난 2010년 총기를 사용한 폭력 행사 혐의로 감옥살이하다 올해 3월 가석방되었지만, 주거를 이탈해 수배 상태에 있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모리스는 공무집행 방해와 경찰관 폭행 등의 혐의가 추가되어 중형이 예상된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한편, 루게릭병 협회가 환자를 돕기 위해 지난 6월 29일부터 시작되어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현재 약 8천만달러(한화 800억원 상당)의 기부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속된 모리스가 체포되기 직전 이 협회에 기부금을 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수배 상태에서 ‘아이스버킷챌린지’를 했다가 체포된 모리스 (현지 경찰국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철새 도래지 사시사철 AI 감시

    방역 당국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전국에 있는 철새 도래지를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관리지구’로 지정해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겨울철에 주로 발병했던 AI가 올해는 한여름인 7월까지 계속되면서 토착화될 우려가 커져 AI 발생 가능 지역에 상시 방역 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이런 내용의 ‘AI 방역 체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내년 상반기부터 철새 도래지와 닭, 오리 등 가금류를 기르는 농가가 많은 지역을 AI 방역관리지구로 지정해 발병을 예방하기로 했다. 철새 도래지 주변을 비롯한 전국 132개 읍·면·동 지역의 1700농가가 방역관리지구에 포함된다. 방역관리지구로 지정된 농가는 위생·소독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고 축산업 허가 기준도 다른 지역보다 엄격하게 적용된다. AI 확산 위험이 커지면 가금류의 출하, 이동도 통제된다. 대신 정부가 농가에 AI 등 가금류 질병에 대한 컨설팅을 해 주고 다른 지역으로 축사를 옮기려는 농가에는 축사를 짓는 비용과 닭, 오리 등을 새로 사 오는 자금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아들 ‘몸에 불붙이기 게임‘ 구경만 한 엄마

    아들 ‘몸에 불붙이기 게임‘ 구경만 한 엄마

    최근 미국 일부 청소년들 사이에서 신체 일부에 불을 붙이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유튜브 등에 올리는 이른바 ‘담력 게임’이 유행하고 있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하고 있다. 그런데 자기 아들이 이러한 위험한 ‘담력 게임’을 촬영하는 것을 방조한 어머니가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12일 (아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州) 샤롯-메크렌버드 경찰국은 16살인 자신의 아들이 이러한 위험한 행동을 하는 것을 방조한 혐의로 제니 텔리(41)를 체포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른바 ‘파이어 챌린지(fire challenge)’라고 불리는 이 담력 과시 게임은 일부 청소년들이 자신의 몸에 휘발성 물질을 부은 다음 불을 붙이는 장면을 동영상에 올리는 것으로 현재 이 과정에서 심한 화상을 입는 사고가 빈발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각하고 있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텔리의 16세 된 아들도 지난 7월 29일 자신의 가슴에 매니큐어 제거용 휘발성 물질을 부은 다음 불을 붙이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자세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현재 페이스북 측은 이러한 위험한 게임의 확산을 막고자 해당 동영상들을 찾아내어 모두 삭제하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이 동영상을 분석한 결과, 텔리는 자신의 아들이 이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으며 촬영 장치까지 조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제보를 받은 현지 경찰국은 이틀간의 수사 끝에 지난 6일, 텔리를 즉각 체포해 기소했다. 현재 미 공중 보건 및 사법 당국은 이러한 ‘담력 게임’이 스마트폰의 확산에 따라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며 이는 심각한 화상을 초래해 생명까지 위험하게 할 수 있다며 이러한 위험한 행동을 절대로 하지 말 것을 경고하고 있다. 텔리의 아들 또한 이 과정을 지켜보던 인근의 친구들이 즉시 불을 끄기는 했으나, 화상을 입고 말았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몸에 불을 붙이는 장면과 이를 촬영하고 있는 텔리 (‘LIVELEAK’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美 흑인청년 총격사망 항의집회… 약탈·폭동 비화

    美 흑인청년 총격사망 항의집회… 약탈·폭동 비화

    미국에서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발생한 경찰에 의해 비무장 흑인 청년이 총격 사망한 사건에 대한 항의 집회가 공공기물 파괴와 상점 약탈 등 과격한 폭력을 동반한 소규모 폭동 형태로 번져 지역 사회의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11일 보도했다. 이 사건은 9일 미국 미주리주(州) 세인트루이스 카운티에 속해 있는 퍼거슨 지역에서 흑인 청년인 마이클 브라운(18)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하면서 발생했다. 당시 브라운은 비무장 상태였으며 경찰의 과잉 대응을 비난하는 시위가 연일 계속되었다. 10일 저녁에는 수천 명의 이 지역 시민들이 브라운을 추모하는 촛불 집회를 갖고 현지 경찰의 과잉 대응을 비난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일부 참석자들이 주차된 차량의 유리를 파손하고 길가에 있던 상점에 침입해 약탈을 감행하는 등 폭력적인 양상으로 변하고 말았다. 현지 경찰은 최루탄 등을 사용해 시위 참석자들을 해산시켰으며 이 과정에서 32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추모 집회가 폭력 사태로 번지자 브라운 가족들은 11일, 성명을 발표하고 “우리는 정의와 평화를 원하고 있으며 특히, 이러한 폭력 사태는 결코 브라운이 원했던 것이 아니”라면서 중단을 촉구했다. 브라운의 어머니는 지역 방송 인터뷰에서 “이런 폭력 사태는 아들의 죽음을 헛되이 하는 것이며 사건 원인을 규명해 정의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면서 유감을 표명했다. 현지 언론들은 “그녀가 아들의 사망으로 충격을 받은 데 이어 지난밤 이어진 폭력 사태로 또 다른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건이 과격 시위 양상으로 전개되는 등 파문이 확산하자 미 연방수사국(FBI)이 공식적으로 이 사건 조사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같은 과격 시위에 관해 제임스 노울스 퍼거슨 시장은 11일, “지난밤 과격 사태는 우리 모두의 뜻이 아니며 건설적인 행동도 아니”라면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가 진정을 되찾을 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하고 나섰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주차한 트럭에 약탈한 물건을 싣고 있는 청년들 모습 (유튜브, ‘Pete Lasow’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오바마 “서아프리카에 에볼라 치료제 보내기는 이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최근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 실험용 치료제를 진원지인 서아프리카 국가에 공급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미국과 50여개 아프리카 국가 간의 ‘미국-아프리카 정상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실험용 치료제가 도움이 될지에 대한 정보가 아직 부족하다”며 이같이 언급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는 과학에 근거해 행동해야 한다”며 “해당 치료제가 어떻게 나아갈지에 대한 정보를 계속 찾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실험용 치료제를 공급하기 이전에 서아프리카 국가의 공공 보건의료체제를 개선하는 데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은 서아프리카 환자들에게도 실험단계 에볼라 치료제 ‘지맵’(ZMapp)을 공급해야 한다는 여론에 대한 것이다. 앞서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 2명이 자국 송환 전 지맵을 긴급 투여받고 호전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아프리카 국가와 에볼라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환자들도 이 치료제를 쓸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가 나왔다. 이런 가운데 라이베리아는 에볼라 확산과 관련해 이날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엘런 존슨 설리프 라이베리아 대통령은 TV로 중계된 성명에서 “무지와 가난, 종교와 문화적 관습으로 병이 계속 퍼지고 있다”며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에볼라 사태로 일부 시민권이 제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서부 아프리카 기니에서 에볼라 감염 환자가 발생한 이후 이날까지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등에서 모두 1천711명(의심환자 포함)이 감염되고 932명이 사망한 것으로 세계보건기구(WHO)는 집계했다. 라이베리아에서는 282명이 숨졌다. 이처럼 에볼라 사태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에볼라 감염 진단 검사를 국외에서 활동하는 자국민에게 시행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전까지 미국에서 에볼라 진단검사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만 시행해왔으나 이번 결정에 따라 국방부가 지정한 국외 에볼라 관련 실험에 근무하는 미군이나 미국인 긴급구호요원 등도 검사를 받게 됐다. FDA가 해외사용을 허용한 에볼라 진단검사법은 국방부에서 개발했으나 정식 승인이 나지 않았던 것으로 잠복기가 최대 21일인 에볼라 바이러스의 감염 여부를 거의 실시간으로 진단할 수 있다. 미국 정부는 또한 국무부 산하 대외원조기관인 국제개발처(USAID)를 통해 보건부(HHS)와 CDC 관련 전문가가 포함된 긴급대응팀을 서아프리카지역으로 파견하기로 했다. 아울러 발병국에서의 이뤄지는 에볼라 관련 국제 구호사업에 500만달러(51억6천만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국제적십자연맹(IFRC) 신임 사무총장인 엘하지 아스 시는 에이즈와 같은 치명적인 질병과 싸운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에볼라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사무총장은 “에이즈나 폐결핵, 말라리아와 같은 질병과 싸우며 얻은 근본적인 교훈은 지역사회를 문제가 아니라 해법의 일부로 여겨야 한다는 점”이라며 “(질병과 관련한) 오명이나 차별은 때로는 병만큼 위험하다. 병 때문에 수치심을 느끼는 사람은 지하로 숨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대들, 온라인 통해 ‘기절놀이’ 확산 논란

    10대들, 온라인 통해 ‘기절놀이’ 확산 논란

    최근 10대들 사이에서 한동안 잠잠했던 소위 ‘기절놀이’라 불리는 장난이 온라인을 통해 유행처럼 확산되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온라인신문 데일리닷(Daily Dot)이 지난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0대들은 ‘기절놀이’를 하며 기절하는 모습을 찍어 SNS에 자랑처럼 올리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자해를 즐긴다는 점에서 영국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넥노미네이션(Neknomination)과도 연관이 깊다.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듯, 10대들은 기절을 하기 위해 약간 어지러움을 느낄 때까지 숨을 헐떡거리며 과호흡을 한 후, 심장이나 횡격막을 압박하는 방법을 주로 이용한다. 심지어는 벨트나, 로프, 손과 팔 등으로 목을 조르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기절놀이는 머리쪽으로 피와 산소의 이동을 막아 두뇌조직을 손상시킬 뿐만 아니라 저산소증으로 심한 경우 생명을 위협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진·영상=Kylil Lake, Alyssa McDonald/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에볼라 공포] 감염 어려워 ‘팬데믹’ 가능성 낮지만… 한국 안전지대 아니다

    [에볼라 공포] 감염 어려워 ‘팬데믹’ 가능성 낮지만… 한국 안전지대 아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의 뒤를 이은 ‘21세기의 페스트’인가. 아니면 ‘제2의 광우병’ 같은 과장인가. 기니·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한국에서도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가능성까지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한 전염병 전문가들은 에볼라 바이러스를 ‘감염 시 치사율은 높지만, 감염 자체가 어렵고 유행 가능성은 낮은’ 질병으로 규정하고 있다. 네이처, 사이언스 등 유력 과학저널의 보도 내용을 중심으로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 짚어봤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어떻게 감염되나. -박쥐나 아프리카 야생동물이 바이러스를 옮기는 숙주로 지목되고 있다. 박쥐를 만지거나 날것으로 먹으면 바이러스가 체내로 들어와 감염되고, 감염된 사람들의 체액(침·콧물·눈물·정액·대소변 등)을 통해 사람끼리도 감염된다. 시체의 체액과 접촉해도 감염 가능성이 있다. 이 지역 주민은 시체를 만지는 관습이 있어 문제다. 다만 상처가 없는 부분으로 감염된 사람을 만지는 것만으로는 감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많은 사람이 감염됐고 죽어나갔는데 전염성이 높지 않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감기 같은 호흡기 전염병이 아니다. 감기 바이러스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배출된 바이러스가 떠다니다가 흡입 등을 통해 전염되기 때문에 며칠 만에 전 세계로 퍼지는 것이 가능하다. 과거 에볼라 바이러스는 일시적, 국지적으로 유행했다가 곧 사라졌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죽는가. -이번에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의 치사율은 56%다. 5종의 에볼라 바이러스는 각기 치사율이 다르지만 25~89%다. 서아프리카 3개국의 치사율이 90%라는 것은 이 지역이 의료혜택을 거의 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항공 여행객들이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은 얼마나 되나.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는 ‘감염자와 대중교통 수단을 함께 이용한 경우’의 위험을 ‘매우 낮음’으로 분류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경제적 배경을 감안할 때, 감염자가 항공기에 탑승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치료제나 백신이 없나. -치료제나 백신은 여럿 개발됐다. 하지만 발병 건수 자체가 워낙 적어 임상실험을 진행할 환자가 마땅치 않고, 제약사들이 경제적 이유로 기피하고 있다. →한국은 100% 안전한가. -완전히 안전을 장담할 수는 없다. 새로운 숙주의 발견, 변종 바이러스의 탄생, 공항·항만 검역시스템 운영 부실 등으로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교통수단 발달과 국가 간 이동이 일반화된 현 상황에서 100% 전염병에서 안전한 국가는 없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에볼라 바이러스’ 美 감염자, 본국 도착 순간 포착

    ‘에볼라 바이러스’ 美 감염자, 본국 도착 순간 포착

    최근 서아프리카 국가 일대에서 다시 창궐해 7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공포를 떨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 의사가 치료를 위해 본국에 도착하는 장면이 생생하게 방송 카메라에 잡혔다.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현지 주민 치료 등 봉사활동을 하던 미국인 켄트 브랜틀리(33) 박사가 2일(현지 시간),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에모리대 병원으로 후송됐다. 브랜틀리 박사는 이날 최첨단 방역 예방 장치를 갖춘 특수 민간 항공기편으로 조지아주 매리에타의 도빈스 공군기지에 도착한 후 곧바로 구급차를 타고 이 병원으로 이동했다. 현지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병원 주변 지역을 철저히 통제하며 기자와 일반인의 접근을 차단했다. 하지만 감염 방지를 위한 방호복을 입은 브랜틀리 박사가 병원에 도착한 직후 구급차에서 내려 또 다른 방호복 차림 인물의 부축을 받으면서 병원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현지 방송사의 헬기 카메라에 생생하게 잡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 관계 기관은 브랜틀리 박사가 철저하게 격리된 병원시설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며 일반인들에게 감염 확산 등 피해는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미국 정부의 이러한 설득에도 불구하고 일부 미국 시민들은 소셜네트워크 등을 통해 감염자의 미국 소환이 미국에서 바이러스의 확산을 초래할 수도 있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미국이 해외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자국민을 송환해 치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브랜틀리 박사와 함께 일하다 같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낸시 라이트볼(60, 여)도 며칠 내로 같은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번에 브랜틀리 박사의 후송을 담당했던 특수 항공기가 다시 라이베리아로 돌아갔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에볼라에 감염된 브렌틀리 박사가 구급차에서 내리는 장면 (현지 방송, WSBTV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 홍콩까지 확산 “영화 ‘아웃 브레이크’의 현실화인가”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 홍콩까지 확산 “영화 ‘아웃 브레이크’의 현실화인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995년 개봉된 영화 ‘아웃 브레이크’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보다 더 빠른 잠복기로 치사율 100%의 바이러스를 다룬 영화이기 때문이다. 영화는 1967년 아프리카 자이르(Zaire)의 모타바 계곡 용병 캠프에서 의문의 출혈열이 발생, 군인들이 죽어가자 미군에 긴급 의료 지원 요청하면서 시작된다. 그러나 미군은 상황이 심각하자 혈액만 채취한 뒤 용병 캠프에 폭탄을 던져 몰살시킨다. 그후 30년, 자이르에서 다시 출혈열이 발생, 감염자는 모두 사망하자 미국이 다시 개입한다. 더스틴 호프만은 닥터 샘 다니엘즈 육군 대령 역을, 르네 루소는 더스틴 호프만의 부인 역을, 모간 프리먼은 빌리 포드 준장 역을 맡았다. 부연예팀 seoulen@seoul.co.kr
  • 쏘렌토R 후속 모델 렌더링 이미지 최초 공개…기아차 쏘렌토R 후속 모델 5년 만에 선보여

    쏘렌토R 후속 모델 렌더링 이미지 최초 공개…기아차 쏘렌토R 후속 모델 5년 만에 선보여

    ‘쏘렌토R 후속’ 쏘렌토R 후속 모델이 모습을 드러냈다. 기아자동차는 올 하반기 출시될 쏘렌토(프로젝트명 UM)의 후속모델 외관 렌더링 이미지를 29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쏘렌토는 2002년 정통 SUV를 표방해 탄생한 기아차의 대표 준대형 프리미엄 SUV로 이번에 공개된 쏘렌토R 후속 모델은 2009년 출시한 2세대 모델 쏘렌토R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이다. 기아차는 쏘렌토 후속 모델을 개발하면서 최근 아웃도어 문화의 확산, 안전성 및 다용도성 등을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 기존 대비 전장은 90mm이상, 축거를 80mm 이상 키워 쾌적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 인장강도 60kg/㎟급 이상) 비율을 53% 적용하고, 차체 구조 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를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대했다. 이로써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 강성을 구현한 것은 물론 핫 스탬핑 공법을 적용한 부품을 대폭 늘려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아차는 쏘렌토 후속 모델의 외관 렌더링 공개와 함께 기아차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kia.co.kr)과 현대차그룹 페이스북(http://www.faceboo k.com/hyundaimotorgroup)에 렌더링 제작 영상을 공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망 이어 임신부까지...뉴욕경찰 ‘목조르기’ 파문

    사망 이어 임신부까지...뉴욕경찰 ‘목조르기’ 파문

    뉴욕경찰(NYPD)은 1993년부터 시민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뒤에서 목을 조르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이유는 인권 문제이기도 하지만, 이 과정에서 시민이 질식해 사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단은 이미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벌어졌다. 뉴욕 스테이튼아일랜드에서 길가에서 낱개 담배를 팔고 있던 한 남성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NYPD 경찰관을 이 남성의 목을 뒤에서 눌러 체포했고 땅바닥으로 쓰러진 이 남성은 바로 사망하고 말았다. 이 과정에서 인근 목격자들이 촬영한 목을 조르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소셜네트워크에 올려지면서 NYPD는 엄청난 비난에 직면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임신 7개월인 한 여성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또 NYPD가 뒤에서 이 여성의 목을 조르는 장면이 포착되어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28일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26일 우연히 발생했다. NYPD의 한 경찰관은 브루클린 지역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가정 싸움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사건을 마무리하고 나오는 과정에서 자신의 집 앞에서 그릴을 사용해 고기를 굽고 있는 한 여성을 발견했다. 이 경찰관은 개인 소유가 아닌 허가되지 않은 공공 부지에서 불을 피우는 것은 불법이라며 이를 제지했고 이 과정에서 시비가 붙어 임신 7개월째인 로산 밀러(27)를 체포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공무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밀러의 남편과 동생도 함께 체포되고 말았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해당 경찰관은 밀러의 목을 조르는 등 과도한 공권력을 사용했고 이 과정이 주변에 있던 한 목격자에 의해 그대로 촬영됐다. 28일, 브루클린 지역의 인권단체는 이 동영상을 공개하며 NYPD의 과도한 공격을 사용은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인권 단체 한 관계자는 “단지 자신의 집 앞에서 바비큐를 했다고 해서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느냐”며 분노를 표시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현재 NYPD는 “해당 사건에 관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언론들은 덧붙였다. 사진= 목을 조르며 여성 임신부를 체포하고 있는 NYPD 경찰관 (공개 동영상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쏘렌토R 후속 ‘쏘렌토 UM’ 렌더링 이미지 최초 공개…기아차 쏘렌토R 후속 모델 5년 만에 선보여

    쏘렌토R 후속 ‘쏘렌토 UM’ 렌더링 이미지 최초 공개…기아차 쏘렌토R 후속 모델 5년 만에 선보여

    ‘쏘렌토R 후속’ ‘쏘렌토 UM’ 쏘렌토R 후속 모델(프로젝트명 쏘렌토 UM)이 모습을 드러냈다. 기아자동차는 올 하반기 출시될 쏘렌토(프로젝트명 UM)의 후속모델 외관 렌더링 이미지를 29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쏘렌토는 2002년 정통 SUV를 표방해 탄생한 기아차의 대표 준대형 프리미엄 SUV로 이번에 공개된 쏘렌토R 후속 모델은 2009년 출시한 2세대 모델 쏘렌토R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이다. 기아차는 쏘렌토 후속 모델을 개발하면서 최근 아웃도어 문화의 확산, 안전성 및 다용도성 등을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 기존 대비 전장은 90mm이상, 축거를 80mm 이상 키워 쾌적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 인장강도 60kg/㎟급 이상) 비율을 53% 적용하고, 차체 구조 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를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대했다. 이로써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 강성을 구현한 것은 물론 핫 스탬핑 공법을 적용한 부품을 대폭 늘려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SUV 고유의 당당함을 세련되게 녹여낸 쏘렌토 후속을 통해 ‘SUV 강자’ 타이틀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쏘렌토 후속 모델의 외관 렌더링 공개와 함께 기아차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kia.co.kr)과 현대차그룹 페이스북(http://www.faceboo k.com/hyundaimotorgroup)에 렌더링 제작 영상을 공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3년 만의 구제역, 초기방역 잘해 확산 막길

    경북 의성의 돼지사육 농가에서 구제역이 3년 3개월 만에 다시 발생해 방역 당국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당국은 이 농가에서 사육 중인 1500마리 가운데 구제역 감염 증상을 보인 600마리를 살처분하고 매몰 작업에 들어갔다. 구제역 예방체계에 구멍이 다시 뚫려 당국으로선 책임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 무엇보다 이번 구제역의 발생으로 2개월 전 어렵게 확보한 구제역 청정국 지위도 잃게 돼 안타깝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사육 농가에서 구제역 바이러스 예방 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일부 누락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어 이 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혈청형이 ‘O형’으로 우리나라에서 접종하는 3가지 백신(혈청형 O, A, Asia 1) 유형에 포함돼 있어 확산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제역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하다는 점에서 안일한 대응이 아닌가 우려된다. 구제역 발생 농가의 인근(반경 3㎞ 이내) 33개 농가에서는 돼지 3397마리를 사육 중이고, 이 일대는 3년 전 구제역이 발생했던 경북 안동의 바로 옆이다. 2010년 11월 안동에 발생한 구제역은 다음해 4월까지 호남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을 강타해 살처분 가축 수가 380만두에 달했고 천문학적 방역비가 투입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구제역의 확산을 막기 위한 초기 진압은 매우 중요하다. 기본적인 백신 접종과 지역 봉쇄는 물론이고 그동안 돼지·소 사육농가의 입식과 사료운반, 도축 경로 등을 속히 파악해야 추가 확산과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안동의 구제역 발생 때도 방역 당국의 초기 대응 실패가 논란이 됐었다. 당시 당국은 청정국 지위를 유지하려고 백신 접종을 미뤘다는 지적을 받았다. 지난해 말 발생해 올 상반기까지 전국을 휩쓴 AI(조류인플루엔자) 사태 때도 초기에 발생 원인과 가축·차량의 이동로를 찾지 못해 수천억의 피해를 입었다. 이번 의성의 구제역 발생이 안동의 구제역 파동이나 AI 사태 악몽의 재발로 이어져서는 결코 안 된다. 구제역 확산 차단의 수단으로 매몰 처분이 지금으로선 가장 신속하고 최선의 방법인 것만은 분명하다. 하지만 막무가내로 살처분하고 매몰만 해서도 안 된다. 초기에 발생 원인을 제대로 규명한 뒤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가동해야 방역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살처분한 돼지 매몰 지역의 관리도 철저해야 한다. 때마침 장마철이어서 매몰에 따른 지하수의 2차 오염과 이로 인한 구제역 감염 우려도 있을 수 있다. 단순 살처분 등 땜질식 대처만으로는 구제역의 예방은 물론 향후 재발을 막을 수 없다.
  • [말레이기 피격] 네덜란드 시장 “푸틴 딸 네덜란드 떠나라”파문

    [말레이기 피격] 네덜란드 시장 “푸틴 딸 네덜란드 떠나라”파문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피격되어 298명이 숨진 말레이시아항공 참사에서 무려 198명의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네덜란드인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 급기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딸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네덜란드의 한 시장이 공개적으로 “푸틴 딸이 네덜란드에서 떠나야 할 것”이라고 말해 파문이 일고 있다. 23일 외신들의 보도에 의하면,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에서 약 25km 떨어진 작은 도시인 부어스코텐시의 시장을 맡고 있는 피에터 브로엘트제스 시장은 한 지역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푸틴 딸이 이 지역에서 사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며 “남자친구와 우리 시에 살고 있는 푸틴 딸은 즉각 보따리를 싸서 이 지역을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리아 푸틴(29)으로 이름이 알려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딸은 그녀의 남자친구와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남자 친구는 러시아와 관계가 있는 국영 가스회사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마리아 푸틴은 좀처럼 언론에 사생활이 노출되지 않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하지만 피에터 시장은 자신의 발언으로 인해 파문이 확산하자 트위터를 통해 “라디오 방송에서 푸틴 딸을 언급한 것은 현명하지 못한 것 같다”며 “단지 그러한 언급은 이번 참사로 많은 사람들이 좌절에 빠져 있어 나온 것으로 이해해 달라”며 양해를 구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마리아 푸틴 이외에도 예카테리나 푸틴 등 두 딸을 두고 있으나 이들에 대한 동정이나 사생활은 거의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 과거 한때 예카테리나는 한국 남성인 윤 모 씨와 결혼할 것이라는 근거가 빈약한 소문이 기사화되면서 화제를 몰고 온 바도 있다. 사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그의 딸 마리아 푸틴 (뉴욕데일리뉴스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강대국이 다 실패해도 우리는 성공! K-11 복합소총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강대국이 다 실패해도 우리는 성공! K-11 복합소총

    지난 1997년 한국에 상륙한 스타크래프트(Starcraft)는 대한민국 초고속 인터넷 확산의 1등 공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우리나라의 문화 자체를 바꿔 놓은 대작 게임으로 평가 받고 있다. 스타크래프트가 돌풍을 일으킬 무렵, 국내 극장가에는 이름도, 컨셉도 비슷한 스타십 트루퍼스(Starship Troopers)라는 영화가 개봉되었다. 이 영화는 폴 버호벤(Paul Verhoeven) 감독이 무려 1억 달러를 쏟아 부었지만 흥행에 실패했다. 이 영화는 스크린에서는 일찍 자취를 감추었지만 가정용으로는 꽤 성공을 거두었다. 막대한 양의 비디오 테이프가 판매되며 스크린에서의 적자를 어느 정도 메워준 것이다. 영화는 미국에서도 R(Restricted) 등급으로 분류되어 스크린에 동원할 수 있는 관객에 한계가 있었지만 외계 괴물에 맞서 싸운다는 설정 때문에 어린이들에게 적지 않은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어린이들이 주목했던 것은 화려한 우주전함보다는 거대한 벌레 괴물들도 픽픽 쓰러뜨리는 세련된 디자인의 총이었는데, 이 총은 작은 소총탄은 물론이고 거대한 벌레를 한방에 제압할 수 있는 유탄도 발사했는데 피규어는 물론이고 완구로도 발매되어 적지 않은 인기를 끌었다. 어린이들조차 저런 강력한 무기를 갖고 싶어 하는데 하물며 직접 전쟁터에 나가는 군인들은 오죽했을까? 소총과 소형 유탄발사기가 결합된 복합형 무기는 폴 버호벤 감독만의 생각이 아니었고, 외계인을 고문해 첨단 무기를 만든다는 루머까지 돌 정도로 첨단 무기에 관심이 많은 미군은 일찌감치 이런 신형 무기 개발에 매달리고 있었다. -SF 영화에 나올법한 총을 만들고 싶었지만... 1980년대에 M16A2라는 상당히 괜찮은 성능의 소총을 배치하고 있던 미군은 이 신형 소총을 배치하면서도 이 소총을 대체할 차세대 소총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ACR(Advanced Combat Rifle)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 사업에서는 플라스틱 탄피에서부터 무탄피 소총까지 등장했지만 당시 기술로는 구현할 수 없는 성능이 요구되어 결국 좌절되고 말았다. 이 때문에 1990년대 중반부터 OICW(Objective Individual Combat Weapon)이라는 거창한 이름으로 시작된 차세대 총기 사업은 컨셉을 약간 바꿔서 첨단 전자 장비를 적용해 밤에서도 대낮처럼 전투가 가능하며, 화력도 더 우수한 총을 만들자는 목표 하에 개발이 추진되었다. ‘총’에 대해 유독 자부심 강한 미국이었지만, 시행착오를 줄이겠다고 세계 최고의 총기 명인들이 모여 있다는 독일 H&K(Heckler & Koch)를 개발에 참여시켰고, 그 결과 XM29라는 물건을 만들어 냈다. XM29는 엄청난 물건이었다. KE(Kinetic Energy) 모듈은 기존의 5.56mm 소총과 큰 차이가 없었지만, 여기에 6발짜리 탄창을 사용하는 20mm 유탄발사기가 장착된 HE(High-Explosive) 모듈이 장착되어 있었고, 심지어 조준은 총기에 내장된 컴퓨터와 광학조준장비로 이루어졌다. 평소에는 5.56mm 소총인 KE 모듈을 써서 싸우다가 좀 더 강한 화력이 필요할 때는 사격통제장치를 이용해 표적과의 거리를 측정한 뒤 HE 모듈을 이용해 20mm 공중파열탄을 발사, 적의 머리 위에서 터트리는 무기였으니 당시의 일반적인 보병 무기의 차원을 뛰어넘는 획기적인 무기였다. 그러나 이 XM29는 곧 중대한 문제점에 봉착했다. 막상 전투부대에 보내 쓰게 해보니 사격통제장치에서 온갖 고장이 발생했고, 총이 너무 거대해 휴대성도 좋지 않은데다 무게도 10kg이 넘어 대부분의 병사들이 XM29를 쓰느니 차라리 M4 소총에 M203 유탄발사기를 부착해 쓰겠다는 반응을 보인 것이다. 가격도 문제였다. 당초 미군은 XM29를 1만 달러 정도에 구입하겠다는 계획이었지만, 막상 구입하려고 보니 가격은 3만 달러를 넘어가고 있었다. ‘천조국’ 소리를 들어가며 국방비를 흥청망청 쓰는 미국이었지만, 총 한정에 중형차 1대 값을 낼 수는 없는 노릇이었고, 2000년대 이후 테러와의 전쟁이 본격화되면서 국방비가 갈수록 쪼들리게 되자 결국 사업을 포기하고 백기를 들면서 XM29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뒤늦게 번진 유행과 실패 미국이 XM29라는 절대무기(?)를 만든다는 소식이 들리자 다른 강대국들도 술렁이기 시작했다. 호주는 자신들이 쓰고 있는 F88(Steyr AUG) 소총을 이용해 미국과 비슷한 물건을 만들어내기 위해 AICW(Advanced Infantry Combat Weapon) 프로그램에 착수했다. AICW는 욕심을 접고 기존의 총기에 기존의 40mm 유탄발사기를 토대로 만든 3연발 유탄발사기 모듈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개발이 진행되었지만, 이렇게 단순하게 만들어도 가격은 비쌌고, 경량화나 휴대성에 문제가 제기되면서 결국 2004년 사업이 중단되었다. 호주의 실패에 이어 프랑스도 PAPOP(Poly Arme Poly Projectiles)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야심차게 개발에 착수했다. 프랑스는 무게를 6kg 수준으로 억제하기로 하고 플라스틱과 폴리머 재질을 대폭 적용해 대단히 SF적인 디자인의 물건을 만들어냈지만, 이 역시 중형차 수준의 가격 때문에 2008년에 공식 포기를 선언하고 사라지고 말았다. 첨단 군사기술을 가진 강대국들이 줄지어 실패했던 이유는 아주 단순했다. 경량화와 휴대성을 선택하자니 성능과 가격을 맞추기가 어려웠고, 가격과 성능을 맞추자니 경량화와 휴대성이 형편없이 떨어졌던 것이다. 미국과 호주, 프랑스 등의 연이은 실패 때문인지 총기 명가 독일은 일찌감치 기존의 40mm 유탄발사기를 개량한 총기 부착형 모듈을 개발하기에 이르렀고, 이 때문에 대부분의 국가들은 XM29와 같은 ‘꿈의 무기’ 개발의 꿈을 대부분 포기하기 시작했다. -혜성처럼 등장한 K-11 1990년대 중반 미국이 OICW 사업을 진행하자 이를 눈여겨보고 있던 육군은 “우리도 저런 무기 만들어 보자”라는 의지를 불태우며 국방과학연구소에 개발을 의뢰했다. “안되면 되게 한다”는 국방과학연구소는 미국이 10여년의 기간 동안 1억 달러(약 1,024억원)을 투입하고도 실패한 XM29와 비슷한 무기를 고작 185억원을 들여 8년 만에 만들어냈다. 이것이 K-11 복합소총이다. 이 소총은 미국이 XM29에서 담고자 했던 주요 성능들을 대부분 충족하면서도 무게는 6.1kg으로, 가격은 XM29의 절반 수준인 1,600만원 수준으로 묶는데 성공했다. K-11은 발사 모드를 바꾸면 하나의 방아쇠로도 소총탄과 유탄을 모두 발사할 수 있으며, 여기에서 발사되는 20mm 유탄은 사전에 표적과의 거리를 입력하면 표적 상공에서 폭발하는 공중폭발탄으로 만들어졌다. 당초 2009년부터 실전 배치될 예정이었지만, 운용시험 과정에서 몇 차례 폭발사고가 발생하면서 원인 규명에 시간이 다소 걸렸지만, 약 5년 만에 문제점을 모두 보완하고 이달 말부터 양산이 재개되어 전방 부대에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K-11의 양산이 재개되어 야전부대에서 얼마간 그 성능과 안정성을 증명하게 되면 K-11은 세계에서 유일한 복합소총으로 국제 무기시장에서 각광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록 중국이 K-11을 강하게 참고한 ZH-05 복합소총을 최근 실전배치하고 있지만 아직 개발이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당분간 K-11은 세계 복합총기 시장에서 ‘천상천하 유아독존’을 외칠 수 있을 것 같다. 사진 출처= 위에서부터 H&K, GIAT, 국방과학연구소 이일우 군사 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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